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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에는 여러종류의 페스츄리가 있었고, 그 중 이 레몬크림파이가 내 눈에 띄었다.

 

3000원.

 

 

 

나폴레옹에서 구매한 두 페스츄리.

 

페스츄리만 샀네 ㅡ.ㅡ;

 

 

특이하게도 비닐포장 속에 종이포장이 따로 또 되어있었다.

 

일반적으로 페스츄리는 비닐포장을 하지 않는데,

 

비닐포장까지 해서 진열대에서 판매하고 있는 요 레몬크림파이는... 뭔가 특이점이 있는 걸까.

 

그냥 비닐포장 하나였다면 단순히 의구심만 들고 지나쳤을, 즉 이렇게 글로 적는 일까지는 없었을텐데

 

종이포장 + 비닐포장은 뭔가 특이하잖아.

 

물론 종이포장 하고 비닐포장까지 하는 애들. 있지.

 

나빠쥬가 묻어있거나 혼당이 묻어있거나 서브리모/미로와같은 광택제가 묻어있거나,

 

아니면 밑에 기름이나 필링이 좀 새는 녀석이나 크림을 샌드한 형태라거나 한 제품들은 종이포장까지 하고나서 비닐포장을 하는데..

 

이 크림파이는-

 

 

 

 

별로 그런 애들에 해당하지도 않는 것 같은데도 종이포장.

 

물론 종이포장이 이뻤다. ㅎㅎ 재질도 좋았고.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자. 1.포장 이뻐보이려고, 2.포장할 떄 안 부스러지게.

 

 

근데 이 녀석을 보니 이 페스츄리가 생각나는군.

 

 

 

일본 책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은근히 흔한 페스츄리 성형법이지만 오히려 시중에는 잘 보이지 않는 녀석이다.

 

심지어 페스츄리 전문점들에 가도 안보여!

 

그나마 찾아볼 수 있는 곳이라면 위에 언급된 뺑드빱바와 나폴레옹 외에,

 

리치몬드. 그리고 리치몬드와 연관깊은 시오코나. 그리고 리치몬드와 시오코나 모두와 연관 깊은 아이모리 정도.

 

리치몬드와 아이모리에서는 최근 몇 년동안 보이지 않았지만, 시오코나에서는 과거의 나폴리탄이 재 탄생해서 초코 나폴리탄으로 팔리고 있었다.

 

허나 2016년 8월 31일에 문을 닫는 시오코나... 아쉬운 마음 뿐.

 

 

 

슬리퍼 모양...이라기 보다는 접는 부채 모양의 페스츄리 위에 분당이 뿌려져있고, 그 위에 노오란 개나리색 가루가 뿌려져있다.

 

레몬크림파이니까 레몬파우더같은거겠지.

 

 

바로 한입 먹어봤는데

 

속에!!

 

레몬필링이 잔뜩 들어있어!

 

레몬필링을 따로 뗴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수분이 적은 필링이었다.

 

크림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크림에.. 저 위에 뿌려놓은 레몬파우더같은걸 넣은 그런 느낌. 레몬파우더로 인해 크림의 수분량이 살짝 적어진데다가, 구워내는 중에 또 더더욱 꾸덕해진 그런 느낌이다.

 

맛은 생각보다 덜 시큼했고, 덜 달았다. 청량감도 생각보다 약했다..

 

솔직히 엄청 시큼!하고 달콤!하고 시-원한 느낌의 레몬필링이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나는 바나나 이런거 아니고, 레몬이야]

 

라며, 자신의 정체가 무엇인지 상대가 깊게 생각 안해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오버하지않고 딱! 적당한 힘을 쓰는 느낌의 레몬필링이 들어있었다.

 

 

페스츄리는 가장 끝부분은 바삭바삭 맛있었고, 중앙부분은 바삭+폭신이라 괜찮았다.

 

기름이 새어나온 흔적도 없고 분당 양도 적절해서 괜찮았다.

 

레몬필링 양도 좋았고 꽤 맛있게 먹은 녀석.

 

나폴레옹 한성대입구역 본점의 레몬크림파이였다.

by 카멜리온 2016. 8. 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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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매그놀리아.

 

오픈 초에는 정말 사람들 줄이 장난 아니었는데

 

1년 가까이 지난 지금은... 주말에 가도 그냥 바로 사먹을 수 있는 정도.

 

이야기만 들어봤지 먹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던 곳.

 

아리가 먹어보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먹어보기로.

 

사실 내가 자주 가는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매그놀리아 평이.. 그리 좋진 않았다.

 

직접 먹어봐야 알겠지!

 

레드벨벳 컵케이크와 바나나 크림파이를 구매.

 

여기서 가장 유명한게 레드벨벳 컵케이크랑 바나나푸딩인가 그럴텐데

 

바나나푸딩은 그냥 패스;

 

 

바나나 크림파이.

 

심플하지만 나름 일관성있는 비주얼.

 

 

레드벨벳 컵케이크.

 

하루종일 크림치즈만 바르고 있는 직원들의 작품. 얘도 심플하지만 깔끔한 비주얼.

 

대량생산에 특화된 매그놀리아의 제품 디자인.

 

손이 많이 가지 않는.

 

 

먹어봤는데

 

어...

 

레드벨벳 크림치즈 맛이 내가 예상한거랑 전혀 달랐다.

 

일반적으로 느낄 수 있는 그런 크림치즈가 아니야.

 

생크림과 블렌드된 듯한 식감과 맛이었는데, 고소한 맛보다는 느끼함이 배가된 그런 크림.

 

난 크림만 먹고 패스;;

 

 

바나나 크림파이는

 

일단 크림을 먹어봤는데

 

어?

 

안달다?

 

아니, 단 맛이 느껴지긴 하네. 그런데 거의 무맛에 가까워.

 

설탕이 매우 적게 들어간 크림이다.

 

왜 이렇게 단 맛을 적게 해놨지... 라고 생각하며 밑의 파이를 우드득, 포크로 눌러 찍어내어 먹기 시작했다.

 

타르트지는 일부러 오래 구웠는지 매우 수분이 적고 바스러진다.

 

먹어보니 달콤 고소! 딱 좋군!

 

그리고 그 안쪽으로 들어가니..

 

바나나!

 

바나나가 들어있어!

 

뭔가 시부스트크림같은 것과 함께 내부에 슬라이스 바나나가 잔뜩 들어있었다.

 

어.. 근데..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음.. 이제야 알겠다.

 

필링으로 들어간 바나나가 매우 달기 때문에 위의 크림을 거의 달지않게 만든 거였어.

 

전체적으로 다함께 퍼먹으면 딱 밸런스가 괜찮다.

 

매우 단 필링과, 달지 않은 크림.

 

굿.

 

아, 허나...

 

이거.

 

계속 먹으면 엄청 느끼해.

 

아무리 그래도 바나나와 함께 있는 크림과 타르트지, 위의 크림 모두 매우 지방지방하고 느끼느끼하니까.

 

절반도 채 못먹은 상황에, 식도에는 위액이 소량 함유된 침이 끼기 시작하고, 머리는 지끈지끈 아파오기 시작하고

 

위는 울렁울렁하기 시작.

 

아.

 

이건 힘들다.

 

레드벨벳 컵케이크와 바나나 크림파이 둘 다 내 취향이 아니야..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다신 안먹을 것 같다. 누가 사줘도 손대지 않을 듯. ㅡ.ㅡ;

 

아리도 이거 먹고 계속 느끼하다고 하다가 배탈나서 상태 골골.

 

매그놀리아의 레드벨벳 컵케이크, 바나나 크림파이였다.

by 카멜리온 2016. 7. 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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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 롯데광복점에 들렸다.

 

호박산. 오랜만이네. 재작년에 먹었던 녀석.

 

이번에는 설명도 자세히 잘 써져있다.

 

단호박가 완두콩이 잘 어우러진 빵. 이라고. ㅋㅋ

 

 

2013/09/05 - [빵/韓바삭달콤!] - [부산1-1]부산 최고의 빵집, OPS(옵스) 해운대점 방문!

 

2013/09/06 - [빵/韓바삭달콤!] - [부산1-2]부산 최고의 빵집, OPS(옵스) 신도시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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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9 - [빵/맛있는 스위츠] - 부산 유명 빵집, 옵스(OPS)의 가장 유명한 '학원전'케익을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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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 [빵/맛있는 빵들!] - 경기도 안양 평촌의 부산 유명 빵집 옵스(OPS)의 '브리오슈 쇼콜라'

 

2015/04/12 - [빵/파삭파삭페스츄리!] - 경기도 안양 평촌의 부산 유명 빵집 옵스(OPS)의 '마롱 페이스트'

 

 

 

그리고.. 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녀석 중 하나.

 

갈레뜨 데로와 푀유테!

 

표기는 갈렛트 데로와 푀유뗴라고 되어있다.

 

위의 무늬도 이쁘게 잘 나와있고해서 거침없이 구매.

 

 

 

갈렛트 데로와 푀유뗴 1/4

 

크기는 내 손바닥 정도로, 이거 한 판은... 대충 8인치짜리 피자 정도의 크기이지 않을까.

 

 

무늬가 이쁘다.

 

광택도 좋다. 색도 좋다.

 

한마디로 먹음직스럽다.

 

 

퍼프 페스츄리 속에 아몬드크림이 들어있는 제품으로, 꽤 유명한 녀석.

 

 

바로 베어먹어봤는데,

 

파사사삭 경쾌하게 부서지는 소리.

 

가장 겉부분은 조금 단단하면서도 매우 파삭했고,

 

안쪽으로 갈 수록 파삭함은 약해지지만, 촉촉함이 그 자리를 메꿔준다.

 

 

생각보다 놀라웠던 건,

 

아몬드크림이 그다지 달지 않다는 것.

 

나한테 딱이네~ ㅎㅎ

 

보통 아몬드크림 겁나게 단데.. 이건, 은은한 단맛.

 

딱 좋다.

 

페스츄리 자체는 단 맛이 아예 없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많-이 심심한 맛.

 

나조차도 먹다가 '음.. 아무리 그래도 좀 많이 안다네..'라고 느낄 정도였으니.

 

옵스의 아몬드크림 배합은 설탕이 적게 들어가나보다.

 

 

고소하면서도 적당히 달콤한 갈렛트 데로와 푀유뗴.

 

가장 겉부분으로 가니, 요렇게 파삭파삭의 결정체가 나를 반긴다.

 

진하게 구워져서 고소한 맛도 나는데다가, 수분이 쫘악 날라가서 파삭파삭의 정점!

 

포인트가 될 만한 그런 맛은 아니었지만, 맛있게 먹은 옵스의 갈렛트 데로와 푀유떼 1/4였다.

by 카멜리온 2015. 8. 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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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코나에는 많은 종류의 페스츄리가 있는데,

 

오늘은 그 중, 애플파이라고 하는 녀석을 살펴보기로 하자.


 

 

시오코나의 애플파이는 단과자빵 중, 크림빵을 연상시키는, 반으로 접힌 형태이다.

 

겉부분에선 광택이 느껴지는데, 칼집으로 나뭇잎같은 모양을 낸 것 또한 특징.


 

 

 

옆면을 보면, 꽤나 두껍게 부풀어 있는 것이 보인다.

 

마치.. 카네키 켄의 잇몸마스크 같군...


데니쉬 페스츄리가 아닌, 퍼프 페스츄리로 보임.

 

 

반짝반짝 광택이 나는 표면.

 

옻칠한 나무 같기도 하다.


 

 

반으로 갈라봤는데...

 

속에서 찐한 색의 사과 다이스가 쫘르륵.


 

 

페스츄리 결.

 

꽤나 파삭파삭해보인다.

 

겉 뿐만 아니라, 내부까지도 파삭파삭할 것 같은 느낌.


 


 

사과 다이스가 많이 들어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적지않게 들어있는 편.

 

내부 공동이 크긴 하지만, 그건 페스츄리가 부푸는 것도 있고, 사과다이스의 수분때문이기도 하니...


 

 

사과다이스 또한 꽤 광택이 난다.

 

달콤해보이는데, 좀 씁쓸한 맛이 날 것 같은 이 느낌은 뭘까.


 

 

바로 한입 먹어봤다.

 

파사사삭

 

시중에 판매되는 공산품 중, 후렌치 파이. 그것의 식감보다도 경쾌하다.

 

아니, 비교할게 못되네. 매우 파삭파삭하다.


 

 

내부의 사과다이스는...

 

지나치게 달아-

 

그냥 적당히 달 줄 알았는데.. 매우 달아!!

 

사각사각한 식감도 느껴지지 않고, 그냥 물렁물렁한, 단물이 쭉쭉 나오는 그런 사과다이스다.

 

씁쓸한 맛은 다행히 느껴지지 않았지만, 대신 캬라멜 풍미가 조금 느껴지긴 했다.


 

 

그래도 수분이 적고 달지 않은 퍼프 페스츄리와, 촉촉하면서 많이 단 사과다이스는 잘 어울리네.

 

페스츄리라 염려했던, 유지의 지나치게 느끼한 맛도, 시오코나의 애플파이에서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떡지지도 않았고, 내부에서 유지가 쭉쭉 나오거나 하지도 않아.


 


시오코나의 애플파이, 꽤나 맛있는 것 같다.

 

경쾌한 파삭파삭한 식감과, 달코오오오옴한 사과의 조합!

 

그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

 

사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녀석.

 

경기도 용인의 유명한 빵집, 시오코나의 애플파이였다.

 

by 카멜리온 2015. 6. 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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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남동 기욤에 들렸다.

 

 

맛나보이는 스위츠들..

 

하지만 난 역시 빵이지. ㅎㅎ

 

 

 

 

빵오헤장, 빵드미 페르뒤, 다이아몬드, 팔미에

 

빵드미 페르뒤는 페르뒤 삼총사 중 유일한게 안먹어 본 녀석이지만.. 너는 다음기회에!!

 

 

 

기욤의 빵오쇼콜라와 크루아상상 오 브르

 

 

쁘띠 사이즈의 하드빵들.

 

 

이번에 산 녀석은, 과자빵도, 하드빵도, 조리빵도, 식빵도 아닌,

 

페스츄리다.

 

기욤에는 많은 종류의 페스츄리가 있는데 유명한 페스츄리라면 다 갖추고 있다.

 

이 녀석도 꽤나 유명한 녀석.

 

 

바로... 쇼숑 오 폼므.

 

기욤에서는 쇼숑 오 폼이라고 써져있으니 그렇게 부르겠다.

 

애플파이, 사과파이라고도 불리는 녀석.

 

기욤의 쇼숑 오 폼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구매.

 

모양은, 타원형으로 찍어 낸 퍼프 페스츄리 생지를

 

반으로 접은 형태. 물론 접기 전에 사과가 들어가겠지.

 

 

내가 이걸 고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폭발적인 페스츄리 결 때문.

 

퍼프 페스츄리인데다가, 두 장이 겹쳐진 형태니 이런 비주얼이 가능한 것이겠지만서도 그래도 너무 좋지 아니한가.

 

물론 페스츄리 색은 내 취향이 아니다..

 

난 진갈색을 좋아하는데... 퍼프 페스츄리 반죽으로는 그런 색을 내려면 조금 손이 많이 가니 어쩔 수 없다 생각.

 

 

반으로 갈라보니 이런 형태.

 

속에는 꽤 진한 색의 사과가 들어있다.

 

사과다이스는 아닌 것 같고... 사과를 꽤 잘게 다져서 조려낸 걸까

 

 

겉과 속 모두 바삭바삭해보이는, 선명한 결이 눈에 띈다.

 

맛.. 맛있어보여..

 

 

바로 한입 먹어봤는데, 파사사사삭 하는 소리와 함께 입안 가득 퍼지는 페스츄리의 식감.

 

탄 맛은 전혀 안나고, 고소한 유지의 향이 그 뒤를 이어 미뢰들을 자극한다.

 

속의 사과필링은 매우 달다.

 

캐러멜화까지는 안갔지만, 꽤나 당적을 오래 해놓은 것 같다.

 

거의 달지 않은 페스츄리 부분과 대비되어 더더욱 달게 느껴진다.

 

그리고 식감은.. 매우 촉촉.

 

촉촉 그 자체. 그러면서 살짝 탱글한 느낌도 있다.

 

 

하지만, 기욤의 쇼숑 오 폼은... 내 취향은 아니었다.

 

식감은 정말 기대이상으로 쾌! 했다.

 

상쾌 유쾌 통쾌 쾌감 쾌남 쾌청 쾌속 쾌걸 쾌활 쾌투 쾌검 쾌적 쾌조 쾌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한자 중 하나인 쾌.

 

이건 '쾌'로 설명할 수 밖에 없는 멋진 식감이다.

 

 

허나.

 

식감은 멋졌지만, 맛은 그 식감이 미치지 못했다.

 

아니.. 프랑스 본토의 쇼숑 오 폼이 원래 이런 맛이라면, 한국인인 내 입맛에 안맞는 것이겠지.

 

그래, '개인적으로' 맛은 별로였다.

 

일단.. 내가 여태껏 먹었던 페스츄리 중 가장 느끼했다.

 

페스츄리가 안느끼하면 대체 뭐가 느끼하냐. 싶겠지만, 유지의 향과 맛이 너무나도 강해서,

 

그것이 이 녀석의 '주'가 되어버려서,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게 먹기가 힘들었다.

 

일반적인 매운 맛이 아닌, 한국 고추의 매운 맛이라는 특정한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한국 고추로 만든 고추가루가 들어간 김치볶음밥을 먹을 떄의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처음부터 끝까지 그 익숙하지 않은 맛에, 그 음식의 이미지를 자신도 모르게 고착화,

 

그리고 그 익숙하지 않은 맛과 이미지가, 맛과 풍미, 식감을 음미하는데에 시종일관 방해가 되지 않겠는가.

 

이게 그러했다.

 

느끼하다면 느끼하다고 할 수 있는, 유지의 강렬한 존재감이. 내겐 너무나도 큰 방해물로 작용했다.

 

사과필링은 그 느끼함을 잡는데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사과는 '산미'라는, 본연의 성질도 놓아버리고, 인간이 탐닉하게 되는 단맛 위주로 자신을 가꾸어버렸다.

 

달콤함은 느끼함을 잡아주지 못했다.

 

혹여, 시나몬향이 조금 있었다면 좋았을지도...

 

어쩄든, 파사사삭한 식감은 탑 클래스였지만, 유지의 느끼함 또한 탑 클래스였던

 

프랑스 정통 빵집, 메종 기욤의 쇼숑 오 폼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6. 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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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 신도시에 있는 베이킹 고스트라고 하는 빵집.


꽤나 규모가 큰 베이커리 카페다.


이 빵집이 이 근방에서 유명한 이유는...


맛도 있고, 인테리어도 좋기떄문이라고는 하지만...


또 다른 큰 이유가 있다.



빵 나오는 시간은 하루 3번.



내가 방문한 시간은 12시쯤.


대부분의 빵이 나와있었다.


빵 진열대는 이 정도가 끝.



베이킹 고스트에서찾아볼 수 있는, 베스트3!


1.고스트빵


2.공룡알


3.도라에몽



그리고 하루에 한종류씩, 반값할인 제품을 저 진열대에 진열해놓고 파는 것 같다. 



카페 공간.


꽤나 넓다.


그리고 여러종류의 의자들.



그리고 벽에는 한 인물의 사진이나 초상화 등이 걸려있는데..


바로 이 가게의 주인인, 연예인 김영호다.


사실 난 누군지 모름 ㅡㅡ;


케이크하는 아는 동생 중에 동명이인이 있긴한데, 연예인 김영호는 처음 듣네..


원래 연예인에 관심이 없으니...



어쨌든, 유명한 연예인인듯,


각 의자에는 다른 연예인들의 사인이 그려져있다.


박해미.



연예인은 아니지만 김동현.



그리고 다른 의자들에도 죄다 사인들이...


가장 왼쪽 녹색의자에는 병장 유승호.


ㅋㅋㅋ 전역하기 전에 온건가.



내가 앉았던 자리에서 보는 가게 내부.


스위츠가 진열된 쇼케이스는 찍히지도 않았다.



연예인이 운영한다고, 그저그런 빵집이 아니다.


제과기능장이 빵을 만드는 곳.


8명 정도의 제빵사가 빵을 열심히 만들고 있었다.


베이킹 고스트의 빵은, 유기농 밀가루, 비피더스 유산균, 장시간 발효, 설탕 최소 + 올리고당.


등등...



스위츠가 진열된 쇼케이스.



초콜릿과



각종 타르트와 마카롱.



커피 등의 음료도 판매.



케이크도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케이크보다는 빵을 보는게 좋겠다.




베스트 1에 위치해 있었던, 고스트빵.


매우 작은 팡도르네.


써져있는건 브리오슈라고 되어있지만...


가격은 2500원.


미리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다.



엔젤쉬폰케익.


1호정도의 사이즈.



피카츄쿠키, 하트쿠키, 집쿠키.


.....



베스트2였던 공룡알.


두 종류.



크림치즈 모찌.


3500원!



하드빵도 몇종류 준비되어 있다.



식빵은 두 종류.


옆에 베이킹 고스트 마크를 찍어놓았다.


저 일반 식빵은 먹어봤는데, 맛있었음.



우유모닝빵과 어니언 롤치즈



허니브레드, 또띠아



감자야채빵, 롤모닝



호박파이, 베리베리 밤식빵



엘리게이터, 만쥬



크림치즈 삼각빵, 팥도너츠, 더블잼크림빵, 블루베리 크림빵



검정고무신, 소프트 바게트빵



마늘소스 바게트, 에그토스트



마늘스틱, 호두 카스테라



마롱피스, 초코머핀



스콘, 모닝빵



옛날 단팥빵



나중에 나온, 도라에몽 단팥빵.


눈은 크림치즈라고.


단팥에는 호두와 아몬드도 들어갔다고 한다.






나중에 나온 딸기크림빵.


2500원에서 1500원으로 할인중.



소시지빵.



엘리게이터(1500)과 아메리카노 주문.


최근 몇년동안, 커피를 마시면 잠을 잘 수가 없어서 안마셨었지만,


많이 나아져서, 가끔씩 한잔 정도는 마셔도 괜찮은 것 같다.


원래부터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진않지만서도.


'김영호의 베이킹 고스트'는 비닐쇼핑백에도 써져있고, 가게에도 써져있는 문구가 있는데,


바로 저 '내 아내를위해 빵을 만들었습니다!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만드는 빵'


이라는 문구다.


그보다... 베이커리&카페 인줄 알았는데


파티스리&카페네...



엘리게이터.


여성분들이 꽤 좋아하는, 


카페에서 아메리카노와 함께 즐기는 인기제품 중 하나.


이 곳의 엘리게이터는 크기가 그리 크진 않지만, 다른 곳들과 비교했을 때에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밑면.


페스츄리답게 꽤나 기름지다.



페스츄리 결.


그냥 뭐 이건.. 결이라 보기도 좀 그렇지뭐.


엘리게이터는 납작하게 만드는 제품이다보니..


많이 접을 필요도 없고, 많이 부풀 필요도 없고..

 

일부러 피케질을 많이 하는 제품.



제품은 그다지 바삭하지 않다.


전체적으로 달콤한 설탕물이 듬뿍 발라져있고, 스며들어있어서


조금 꾸덕한 느낌.


가장 윗부분은 특히, 끈끈하다.



그나마 안쪽부분은 조금 바삭.



피칸은 고소.



꽤나 달콤한 제품인데, 유지가 많아서 조금 느끼한 것이 특징.


도너츠마냥 달고 기름많은 그런 엘리게이터였다.



나중에 고모가 도착해서 빵을 잔뜩 사셨는데 


또 엘리게이터. ㅋㅋ


나 혼자였으면 절대 고르지 않았을 빵 종류로 구성되어있다..


마늘소스 바게트, 딸기크림빵, 블루베리 크림빵.


그래도 전부 맛있는 편이었다.


김포 한강 신도시 빵집, 김영호의 베이킹 고스트의 엘리게이터였다.

by 카멜리온 2015. 2. 9.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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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이 부산 간 김에 옵스의 오페라를 사다 주었다.

 

예전에도 받았긴 했는데 그 땐 다같이 파파팍 먹어버려서 사진을 미처 찍지 못.. ㅠㅠ

 

또 먹을 기회따윈 없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옵스 오페라 상자.

 

고급스럽다기보다는 뭔가 빈티지한 느낌이다.

 

 

 

상자를 열었더니 종이로 한번더 포장되어있었다.

 

고급스럽군.

 

 

오페라.. 보통은 초콜릿과 커피계열 재료가 들어가는 케익을 칭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초콜릿과 커피. 둘 중 하나라도 안들어가면 오페라라는 이름이 갖는 이미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함.

 

 

내부에는 잘라먹으라고 칼도 들어있다.

 

 

종이를 뜯어내니 요렇게 비닐로 또 포장되어있었다.

 

 

예전에 옵스 여러 지점 들려서 느낀건데..

 

한국사람들이 운영하는 가게가 아닌 느낌. --;

 

뭔가 제품들도 독특하고, 포장도 그렇고, 인테리어나 분위기나.. 그런게 전부

 

기존의 국내 제과점과 큰 차이가 있었다.

 

그냥 그렇게 느껴졌음. 아 그리고 조금 오래된 느낌의 전통있는 제과점.. 이라는 느낌도 받았고.

 

 

이거 하나에 2128칼로리!

 

뭐, 별로 안되네.. 3개정돈 먹을 수 있겠군. ㅋㅋㅋ

 

원재료를 보니 버터 설탕 밀가루 코코아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듯 싶다.

 

 

오페라는 주로 케익으로 만나봤었는데, 이렇게 중형 파운드케익/카스텔라 같은 느낌의 오페라는 처음이다.

 

이래서 옵스는 신기하다는 느낌을 버리기 힘들다니깐.

 

그보다 이 단면... 신기하군.

 

안쪽에는 코코아? 커피? 가 주 재료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시트 3장이 푀이타쥬로 보이는 3개의 층과 교대로 쌓여있고,

 

그걸 얇은 비스퀴 조콩드로 감싸놓은 형태.

 

이런 오페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처음이야!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생김새다.

 

빨리 묵어봐야겠다.

 

 

전체적인 모습은 이런 모양.

 

깔끔하게 잘 만드네 흠흠..

 

 

비스퀴 조콩드는 꽤 촉촉해보였다.

 


일단 칼로 잘라봤다.


뭐.. 똑같은 단면이지만.

 


잘보니까.. 저 커피 혹은 코코아가 들어가있는 시트는


크럼으로 만든 것 같고..


그리고 푀이타쥬 층과 크럼 시트 사이에는 흰색 크림같은게 샌드되어있었다.

 


일단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으니


먹어보실까!

 


맛을 봤는데


음..


역시


크림이 들어있었다.


크림은.. 버터크림인듯.


검정색 크럼 시트 부분은.. 커피맛은 안났고, 코코아맛이 났다.


허어.. 이 오페라는 커피맛이 안나는구려...

 


그리고 문제의 그 푀이타쥬층!


나는 주로 퍼프 페스츄리라고 부르지만.. 이건 뭔가 푀이타쥬라고 부르는게 더 어울릴 것 같아서.


진갈색으로 잘 구워진 얇은 결들이, 불규칙적으로 층층이 몇겹으로 이뤄져있는 푀이타쥬 층!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인다.


꼭 그.. 빠삐요뜨같은 롤웨이퍼 맛이 날 것 같아.

 


신기했던게,


이.. 푀이타쥬층..


완전 바삭바삭해!


와 식감 짱이야


어떻게... 푀이타쥬를 넣을 생각을 다 했을까?


게다가 습을 안먹고 이렇게 바삭거리게 만드는건 어떻게 한걸까?


바로 크림과 맞닿아있고 그런데 말여.

 


코코아 크럼 시트 층은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었는데, 이 푀이타쥬층이 정말 마음에 쏙 들었다.


버터크림은 별 영향력없는 것 같았지만(두꺼운 코코아 크럼 시트층에 식감도 맛도 묻힘)


그래도 얇게 발라져있는게 시각적으로도 괜찮았던 것 같다.

 


내가 파운드나 제과류는 워낙에 안좋아하다보니 빵집을 가도 그 쪽은 눈여겨보지 않는다.


별로 안보긴 하지만, 이렇게 특이한 제품들을 간혹 본 것 같다.


뭐 체크롤케익이라던지.. 요상한 것들.


그러니 뭐 특이함만으로 따지면 내가 위에 써놓은대로 정말 엄청 특이한, 그런건 아닐것이다. 내가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를 뿐.


아무리 그래도 직접 먹어보고 관찰하게 된, 옵스의 이 오페라는 내게는 충격적일 정도의 제품이었다.


발상도 그렇고, 제조공법도 그렇고..


역시 옵스군. 다음에 가면 다른거 한번 골라봐야겠네.


비싼 가격이 걸리지만, 한번정도는 먹을만하다고 느꼈던 옵스의 오페라였다.

 

by 카멜리온 2014. 8. 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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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버터랑 비슷해서 찍은 녀석.

.....앙금은 안들어있지만말이다.


프레쉬 버터

비스켓생지의 단맛과 가염버터의 짠맛이 절묘한 하모니.



텐진바시스지였나.. 지나가다가 바깥에 케익 쇼케이스가 있길래 찍은 녀석들.


사실 내가 스위츠나 케익류는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직접 만들게되고나서는 조금이나마 관심이 생겨서..

 

 

기간한정 마론 시퐁케익



호박 타르트


 

초코바나나 롤케익


후르츠 롤케익


 

딸기 쇼트케익


이런 모양의 딸기 쇼트케익은 첨보네 --;


 

한큐백화점 베이커리 이벤트 부스.


이번에는!!


타카라즈카의 팡네루가!!!


오오... 팡네루 진짜 유명한데.


직접 몇군데 가보기도 했고 빵도 먹어봤던 곳.



2012/10/30 - [빵/日베이커리!] - 10월에 돌아다닌 베이커리 및 멜론빵.


2012/10/09 - [빵/日베이커리!] - [타카라즈키] 팡네루의 '메론빵' ★★★★


2012/02/06 - [빵/맛있는 빵들!] - 단골손님께서 사다주신 타카라즈카(宝塚)의 'Pannell(판네루)' 빵들



 

아주 줄이 길다.


식빵만 파는데도.


 

안데르센의 도깨비에 금방망이 빵.


퀄리티 좋네. ㄷ


 

말 크림빵.


코코아쿠키생지와 화이트페이스트, 건포도로 표정을 그려낸 크림이 들어있는 간지빵.


간지는 당신이 지금 떠올리고있는 그 간지가 아니고, 십이간지할때 그 간지.ㅋㅋㅋ


 


후르츠와 넛츠 숙성빵.


비싸다! 1개에 1575엔!


일본빵들은.. 가격이 극과 극인게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오육천원 할듯한 방들도 3-400엔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


저렴한 빵들은 저렴한 반면,


비싼건 터무니없이 비쌈. 막 1000, 2000엔 넘어가니까..


 

내가 좋아하는 케니히스 크로네 한신백화점 부스.


쿠키슈크림인데, 한신백화점 한정상품이라고 한다.


커스터드, 초코, 말차 세종류가 있고 개당 105엔!


역시 케니히스크로네는 명성 치고는 가격이 저렴저렴해.


 

커스터드


 

초코


 

말차


 

 

 

그리고.. 데카크로!


이전까진 없던 녀석인데 이번에 새로 나온것 같다.


 

크로네의 큰 케익!


데카크로! 998엔!


슈 인지 퍼프 페스츄리인지로 까놀로 형태의 돌돌말린 커다란 제품을 만들어 낸 뒤에, 속에 커스터드크림과 생크림을 듬뿍 넣은 녀석 같다.


맛이 상상되긴하지만 맛있을 것 같아..


 

앙팡의 앙팡치즈케익.


 

마법의 레스토랑에서 방송되었다고 함.


 

한신백화점이든 한큐백화점이든 다이마루든 스위츠샵이 겁나 많은데


개인적으로 스위츠는 그닥 안좋아해서 맘에 드는 것만 딱딱 찍는다.


내 맘에 드는거 => 주로 캐릭터. ㅋㅋㅋ


여기도 항상 캐릭터 케익을 진열해놓는 곳인데 이번에는 이런 애들로 구성.


....이번엔 좀 별로네.


 

오렌지제누.


통째로 두껍게 썬 오렌지를 촉촉하고 폭신한 버터케익에 올려 상큼한 맛으로 구워낸 제품.


 

210엔.


 

녹아내리는 몽블랑.


퍼먹는 몽블랑인 것 같다.


 

녹아내리는 시부스트.


퍼먹는 시부스트 크림인듯.


 

그리고 여기는 책에서 봤던 곳이네!


오사카 브라더즈. 개성있는 제품들이 많다고 하는 곳이다.


오사카 푸딩바움쿠헨.


 

생 뷰르레 바움쿠헨.


 

큐브 슈 크림 안이라는 제품인데 속에 들어있는 필링도 전부 다르고, 위의 모양도 다르다.


최근에 한국에서도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서 이렇게 큐브모양 제품만 전문적으로 파는 부스 본 것 같은데.. 삼성 현백이었나.


 

눈사람빵.


 

 

 

갈레트 데 루와!


완전 비싸다 ㄷㄷ 2940엔.


모양은 완전 이쁘네 ㅠ


 

조각으로도 팜.


워낙 유명한 제품이고 이 시즌에 유행하는 녀석이라곤 해도 넘 비싸네..


생각해보면 아몬드크림파이인디.


 

개운간지파이 마~군.


벨기에산 초콜릿을 사용.


퀄리티 있어서 좋긴한데 눈이...


눈이...초점이 없어!



갈레트 데 루와 써져있네. 


홀사이즈는 행운의 한알(이탈리아산 밤알)이 들어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옆에 보면... 갈레트 데 루와라면 빠질 수 없는 그것!!


훼브에 대해서 설명이 써져있는데,


....여기에도 정말 들어있는건가? 

 

 

각종 훼브와 왕관.


 

동크의 까눌레.


 

동크의 캬라멜바나누


폭신한 생지에 바나나와 캬라멜크림을 넣음.


 

땡그란 삐쨩.


 

아 이제 곧 절분이구나.


에호마키롤이 여기저기 보였다.


이번 방향은 동북동!


 

단스마르셰


오랜만이네. 가게 인테리어가 바뀌었다.


쇼케이스를 아예 없애버리고 넓게 꾸며놨는데, 손님이 직접 빵 하나하나를 가까이서 보기가 쉬워졌다. 굿.


 

구운버터 멜론빵.


패밀리워커 멜론빵부문에서 금상을 따냈다고 한다.


 

 

하나남았던 홍차크림빵.


맘에 들었는데....... 이미 홍차크림빵 두종류 정도 사놓은 상태라 다음기회에;.


 

애니멀멜론빵.


궁금한게 저 팬더랑 코알라모양은 어디서 만들어져서 유통되는것일까?


거의 모든 빵집이 동일하다. 저 팬더랑 코알라모양..



 

간사이테레비에 소개되었다는 베스트원! 검은콩 즈쿠시.


 

팡오레장 이쁘네. 결도 살아있고.. 색도 좋고..

 

 

텐진바시스지의 베이글 전문점.


두종류 사먹어봤다.


 

실론 티&브레드.


 

천사의 홍차앙금빵.


이거 맛있었는데.


 

 

하나남았던 말차멜론빵도 겟!


이건 별로였다. ㅡㅡ


 

일본은 이런 커피가게가 참 많은 것 같다.


근데 커피가게라고 커피만 파는게 아니고... 음식이나 디저트도 파는 경우가 대부분.


 

호쿠오. 나한테 좋은 이미지인 호쿠오.


 

맛있었던 후라노멜론.





텐진바시스지의 SAINT ETOILE


 

여긴 특이한 멜론빵을 절대 안만든다.--


이번에도 보통멜론빵밖에 없어서 환상의 크림빵이나 샀음. 


 

텐진바시스지 로쿠초메의 유명 파티스리.


알숑.


 

스위츠를 전문으로 파는데, 요렇게 페스츄리류나 까눌레도 팔고 있긴하다.


쇼숑오 폼므 완전 이뻐. 모양.. 와...


 

아베노에서 우연히 발견한 하트브레드 앤티크.


이 유명한 곳이 오사카에도 있었단말여???!!


하고 있었는데 너무 늦게가서 빵이 거의 없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오사카에서는 유일하게 하트브레드앤티크 지점 있는데가 여기뿐!


아니, 칸사이 전부 해도 딱 세군데 뿐인데, 나머지 두군데는 와카야마라든지 뭐시기라든지..해서


오사카부, 교토부, 나라, 고베 다 합쳐도 여기밖에 지점이 없는 것 같다.


....하긴 나 아베노는 한두번밖에 안온데다가 별로 돌아다니지도 않았지.


아베노에 이번에 하루카스도 오픈해서 괜찮은 빵집 엄청 많을 것 같은데..


 

쑥베이글.


속에는 휘핑크림 단팥앙금.


 

파 베이글.


파도 들어가고 파 기름도 들어감.



 

이건...


 

떡과 우지말차 초코링.


떡, 화이트초코칩, 카노코콩, 우지말차 등이 들어간 데니쉬 페스츄리 초코링!


역시 하트브레드 앤티크 하면 초코링이지.


초코링의 원조!


 

곧 발렌타인데이라고 초콜릿 파는 곳이 많았다.


 

 

으어 스누피.


 

 

 

신사이바시의 파블로 치즈 타르트.


유명한 곳.


빨간 오븐이 인상적이었다.


 

레어로 먹을거냐 미디엄으로 먹을거냐. 고르면 됨.


내가 골랐던건 레어.


 

포숑의 쇼숑 오 폼므.


내가 만드는 거랑 완전 모양 똑같은데????????


찍는 틀이라던지, 부풀어오르는 위치라던지, 나뭇잎 모양 칼집이라던지, 크기도 똑같고.ㄷㄷ


뭐, 쇼숑오폼므도 모양이 정형화되어있긴 하다만, 이건 느낌까지 완전 흡사해서 놀랐음.


 

까눌레


 

까눌레~


 

오랜만에 간 리락쿠마 스토어.


 

 

 

 

비드프랑스.


이번에도 수플레 시리즈 나왔구나.


폭신한 딸기수플레(사치노카)


딸기맛 폭신한 생지에 사치노카딸기 소스, 바닐라빈 커스터드크림이 속에 들어있고,


크림치즈를 위에 올려 구워낸 녀석.


 

카페쇼콜라.


블랙코코아가 들어간 폭신한 생지 속에 생크림과 커버쳐초콜릿이 들어간 커피크림을 넣고


위에 초콜릿코팅을 한 후 아몬드슬라이스를 뿌림.


 

라세누.


휘핑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을 넣은 크로와상.


 

쇼콜라 라세누.


이건 초코크림과 휘핑크림일듯.


 

바통 드 누가


 

데파치카의 유하임.


바움쿠헨을 조각으로 하나하나 잘라내고 있다.


 

주문받는 즉시 잘라내는데, 초코맛 4조각에 플레인맛 4조각 세트인듯.


무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듯 하다.


역시 일본.. 정신을 집중해서 하나하나 정성들인 손놀림으로 신중하게 잘라내는 모습..


 

딘앤델루카의


화이트롤, 앙버터 토스트!


앙버터 오랜만이네 ㅋ


 

고베 후게츠도 본점의 콘벨사시옹!


오사카에서는 콘벨사시옹 보기가 참 힘들었었는데 여기서 보게되네.


고프레 전문점에서 왜 콘벨사시옹을 파는진 모르겠지만.. 그보다 큰사이즈에 가격이 ㅎㄷㄷ


 

 

뒤쪽 쇼케이스에는 이런저런 조각케익들이 많았다.


신기한 비주얼의 타르트 타탱도 있었고..


 

오렌지 상기누라는 오렌지/쇼콜라 무스케익.


 

오.. 그 유명한 크렘 당쥬까지 있었다.


앙쥬 지방의 크림! 레어타입 치즈케익에 자가제 프랑보와즈잼을 곁들인제품.


 


 

한큐백화점 스위트바의,


도지마롤로 유명한 몽쉘(한국에선 몽슈슈. 일본에서도 원래는 몽슈슈였다.)의 도지마소프트크림!


 

이거 진짜 맛있었는데 아..


사람들 줄서서 먹고. ㄷㄷ


 

 

언제나 그자리를 지키고 있는 런치팩부스.



 

고베 델리카페의 티라미스풍 빵.


 

흑돼지 피로시키


 

첼키? 첨보는 애들이네.


 

브레드팩토리의 말빵


 

또 까눌레~ 까눌레는 틀이 최소 3종류는 있는데,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거의 동일한 한종류만 사용하는 듯.


 

한큐백화점의,교토발 슈크림전문점, 크렘 드 라 크렘.


 

 

 

 

 

여기서 두종류 사먹었었는데, 맛있었다..


말차보단 캬라멜 굿.


 

유명한 파스텔의 푸딩!

 

 

코펜하베스트.


체인점이긴한데 은근 보기가 어렵다.. 쇼콜라 바게트 하나 사묵음.

 

 

리쿠로오지상 난바본점.


가장 사람이 많은 곳. 위치가 위치다보니..


 

자주 사먹었던 곳인데 이번에도 하나 구매! 


파블로 치즈타르트와 같이 맛있게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익 냠냠.

by 카멜리온 2014. 7. 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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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동에 있는 우스블랑.

 

유명한 빵집.

 

홍대 우스블랑은 효창 우스블랑이랑 다시 합친다고 한다...

 

그래서 이 효창 우스블랑도 7월까지는 내부공사를 들어간다고.

 

 

오후에 가서 그런지 빵은 거의 없었다..-_-

 

 

몽블랑 하나 남았길래 바로 담았음. ㅋㅋ

 

맛있어보이는 페스츄리였기에.

 

위에는 밤크림이 올라가있고, 밤크림 속에는 통밤, 아래에는 바삭바삭 페스츄리.

 

페스츄리 속에는 바닐라크림!

 

가격은 2900원.

 

 

르 알래스카 출신인 백곰 쉐프님의 가게라서 그런지,

 

티북처럼 보이는 페스츄리 녀석도 보임.

 

이름은 달랐다.

 

 

거의 모든 페스츄리들이 맛있어보였는데, 유독 크로와상만.... 별로였음.

 

 

오오오

 

오오오

 

 

 

 

 

과자빵 종류들도 있었다.

 

건강빵 코너?

 

 

치즈바게트, 크림치즈를 사랑한 베이컨.

 

퀄리티 좋다 으앙

 

 

그리고 각종 음료와, 차, 샌드위치, 팥빙수, 커피 등도 팔고 있었다.

 

 

 

두둥.

 

요 녀석이 내가 고른 몽블랑.

 

밤 페스츄리다.

 

일본 사람들이 환장해 마지않는 몽블랑.

 

데코스노우를 뿌려서 더더욱 돋보이는 페스츄리 결이 내 눈을 자극했다.

 

 

반으로 갈랐는데.

 

두둥.

 

보늬밤이 통째로 하나 들어있음. ㅋ

 

그리고 페스츄리 속에는 정말 바닐라 크림이!

 

 

아몬드크림같은 질감의 바닐라 크림.

 

페스츄리 결은 바삭바삭해보인다.

 

데니쉬일텐데.. 아마 바짝 구워서 그런 듯.

 

 

먹어봤는데

 

아...

 

짱이다...

 

내가 좋아하는, 아니, 빵이나 스위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다들 좋아할거라 생각하는,

 

달코오옴한 마론 크림이 향긋하게 입안에 부드럽게 퍼지면서 엔돌핀을 퐉퐉 분비시켰다.

 

그리고 그 안의 통 보늬밤은 당적제품이다보니 더더욱 달콤했음.

 

부드럽지만 크림보단 단단했기에, 식감의 포인트도 주었고.

 

그리고 페스츄리는 완전 바삭바삭바삭했다.

 

근데 속의 바닐라 크림은 생각보단 달지 않았다.

 

아몬드크림같은 질감이라 그 정도의 당도를 생각했는데, 그냥 조금만 달콤한 수준이었다.

 

여하튼 페스츄리부분도 짱이었다... 바삭바삭 살짝쿵 달콤달콤.

 

 

2900원이라는 가격이 아쉽지 않은, 정말 맛있는 페스츄리, 몽블랑이었으나

 

단 한가지 단점이 있었다면...

 

겉부분중 아래쪽 부근에서 조금 탄 맛이 났다.

 

나도 페스츄리는 고온에서 유지팽창을 팍! 시켜버리기 때문에 꽤나 고온에서 굽는데,

 

정말 잘 만든 페스츄리는 구워지는 중에 왠만해서 바깥으로 유지가 새어나오지 않아 괜찮지만

 

종종 고온의 오븐 내에서 페스츄리 아랫부분이, 새어나온 유지에 의해 튀겨지는 수준으로 타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새어나온 유지에 의해 아랫부분이 탄 것 같진 않고... 패스츄리의 맛과 식감을 위해

 

 아주 아슬아슬할 정도까지 바싹 구워서 옆부분의 결에서 살짝 탄 맛이 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20초 정도만 덜 구웠으면 괜찮았을 것 같다.

 

프랑스에서는 바게트든 크로와상이든 한국보다는 훨씬 진하게 구워낸다고는 하지만

 

역시 내 입맛은 이보다는 조금 덜한게 좋아...

 

 

여하튼, 그 점을 감안하고서도 매우 맛있었던...페스츄리였다. ㅠㅠ 최고.

 

by 카멜리온 2014. 6. 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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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논현에 있는 유명한 베이커리, 레트로오븐.

 

저번에 한번 갔었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

 

 

2014/03/21 - [빵/맛있는 빵들!] - 서울 논현 레트로오븐의 '라우겐 크로와상'

 

 

 

레트로오븐의 특징은,

 

폴앤폴리나와 비슷하다.

 

오직 빵 종류만 파는데다가, 그 종류도 10개가 조금 넘는 정도.

 

즉, 소품종 생산판매다.

 

내가 생각하는 다량생산의 기준엔 도달하지 못하므로 걍 소품종 생산판매. ㅇㅇ

 

전문성이 느껴지고,

 

그만큼 제품의 퀄리티가 매우 좋다!

 

레트로오븐 짱짱!!

 

특이한건 매장 벽면에 이렇게 제품 모형이 전시되어있다.

 

 

그리고 레트로 오븐의 뜻과, 빵 보관하는 방법, 빵을 따뜻하게 먹는 방법 등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진열대.

 

내가 갔을 때는 이렇게

 

시골식빵, 올리브식빵, 그레미엄, 잡곡식빵, 차바타, 올리브빵, 허브빵

 

 

그리고, 브레첼과 초콜릿 크로와상을 팔고 있었다.

 

라우겐 크로와상 없네??!!

 

진열되어있던건 내 바로 앞 손님들이 다 구매해갔고, 빵카에 꽂혀있었는데

 

아직 진열이 안되었을 뿐이다.

 

근데 저번에 라우겐 크로와상 먹었으니까 오늘은 다른걸 먹을거야.

 

 

전시용 빵들.

 

결국, 내가 레트로오븐에서 구매한건, 초콜릿 크로와상.

 

나 뻉오쇼콜라 좋아하거든. ㅇㅇ

 

게다가... 초콜릿 크로와상과 버터 크로와상은 주중에 딱 화요일에만 판매하다보니

 

이런 기회를 놓칠수야 없지! 헤헤

 

내가 갔던 날이 화요일이었다. ㅋ

 

일부러 화요일에 갔음.

 

 

그담에, 조금 걸어가면 도쿄팡야 본점에 도착할 수 있다.

 

 

2014/03/29 - [빵/맛있는 빵들!] - 도쿄팡야(Tokyo panya)의 '호두미소빵'

 

2014/03/27 - [빵/맛있는 빵들!] - 귀여운 사자모양 빵!! 도쿄팡야(Tokyo Panya)의 '사자랑 초코랑'

 

2011/07/26 - [빵/韓바삭달콤!] - 비교체험! 한국의 멜론빵![나폴레옹/미루카레/도쿄팡야/시오코나/뽀르뚜아/뚜레쥬르]

 

본점은 거의 38개월만의 방문.

 

근데 그 때랑 많이 다르네.

 

그 땐 도쿄팡야가 이 본점밖에 없었고.. 일하고 있던 사람도 후지와라 야스마? 그 일본인 오너쉐프랑,

 

뚱한 20대 중반정도로 보이는 한국 여자 직원밖에 없었는데.

 

게다가 오픈키친이었고... 꽤나 조악했었다.

 

아니 뭐 지금도 이 매장 자체는 좁고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음.

 

근데 주방을 벽으로 막아버렸고, 내부에 시설이 더 들어차있었다.

 

일하는 사람도 3-5명 정도로 보이고..

 

아 근데 이번엔 살게 없어서 걍 나왔다. 가로수길 도쿄팡야가도 살 수 있으니. ㅇㅇ

 

거기 가서 사야징!

 

근데.

 

.....

 

나중에 가로수길 도쿄팡야까지 걸어갔는데 거긴 휴무일이었다는 슬픈 이야기...

 

 

지나가다가 들린 빠삐뚜엡.

 

예전부터 알고있던 곳이었는데 처음 방문해봤다.

 

근데 땡기는게 없어서 패스.

 

 

가로수길에 도착해서 간 곳은, 이사한 뺑드빱빠.

 

계속 못가봐서... 드디어 가봄.

 

두둥.

 

훨씬 넓어졌네.

 

빵 퀄리티는 아직도 기가막히는 구만.

 

땡기는 빵이 꽤 많았다..... 근데 참았음.

 

손님은 적었다. 예전보다.'

 

평일이라 그렇겠지.

 

 

 

2013/01/27 - [빵/韓바삭달콤!] - 서울 뺑드빱바의 '난 있지...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해'

 

 

그리고!!

 

가로수길 올 때마다 자주 가지만!

 

한번도 사먹어 본적이 없는 르 알래스카.

 

유명한 유명한 유명한 빵집.

 

아오 빵들 퀄리티 죽이네.

 

직원도 겁나 많고. ㅋ

 

분위기도 좋네.

 

이건 크로와상 위에 혼당뿌리고 아몬드 올린 듯.

 

크로와상 결 무지 좋군.

 

 

 

이름이. 알래스카 크로와상이었다.

 

가격은 3400!!

 

ㄷㄷ

 

그 옆에 애는 슈보루.

 

꽤나 땡겼던 애인데.. 결국 안삼.

 

 

그리고 여기도 뺑오쇼콜라가 있는데

 

이름은 초코 패스츄리.

 

3200원.

 

그 옆의 소보로빵의 이름은 크런치브라운.

 

2200원!! ㄷㄷ

 

 

레드빈이라고 하는,

 

단팥빵.

 

2300원!

 

 

티북이라고 하는 페스츄리와 플라린이라고 하는 페스츄리.

 

아 르 알래스카 패스츄리 기가 막히네 진짜. 캬

 

 

갈레트.

 

 

바닐라 페스츄리

 

 

그 옆에 있는 압구정 현백 지하식품관에도 르 알래스카가 있었다.

 

 

 

 

초코바스.

 

 

애플 파니에.

 

사과와 커스터드의 조화라니. 좋지. ㅇㅇ

 

 

초코 페스츄리랑 플라린.

 

 

크로와상.

 

 

티북과 갈레트

 

 

페스츄리 넛.

 

 

두둥

 

오늘 구매한

 

레트로오븐의 초콜릿 크로와상과 르 알래스카의 초코 패스츄리.

 

근데 이 두 종이봉투.. 완전 똑같은디??

 

같은거 쓰나보다.

 

 

자 그래서 오늘은, 초콜릿이 들어간 크로와상들을 비교해볼거예요.

 

가장 왼쪽은 시오코나의 뺑오쇼콜라. 2800원.

 

가운데는 레트로오븐의 초콜릿 크로와상. 3800원.

 

가장 오른쪽은 르 알래스카의 초코 패스츄리. 3200원.

 

각각 다른이름으로 부르면 너무 귀찮으니까 각 이름에서 한글자씩 따서 '오크츄'라고 부르기로 합시다.

 

'오와리'가 괜찮을까도 생각해봤지만 역시 츄의 매력을 버릴 수 없어.

 

 

셋다 결이 기가 막힘.

 

시오코나-르알래스카-레트로오븐.

 

재미있는 점은, 시오코나와 르 알래스카의 오크츄는 마는 방식이 동일하다는 것.

 

대부분은 레트로오븐식으로 만다. 오히려 시오코나와 르 알래스카처럼 마는 경우가 드뭄.

 

역시 두 가게의 오너쉐프가 친한 사이라서 그런가.

 

비단 마는 방법 뿐 아니라, 크기나, 위에 뿌려진 아몬드 슬라이스를 봐도

 

두 오크츄는 거의 동일한 느낌이다.

 

재단할 때 사이즈도 비슷할 것 같음.

 

혹시 모르지. 반죽 배합이나 결 수도 동일할지도...

 

 

사이즈만 놓고보면 가장 비싼 레트로오븐의 오크츄가 가장 크다.

 

사진으로 보면 셋다 비슷비슷해보이지만

 

레트로오븐의 크기를 1로 두면, 르 알래스카는 0.85, 시오코나는 0.8정도 된다.

 

물론 크기차이는 공정 상 재료배합율, 접는 횟수와 층, 재단 수치 등은 각 매장 모든 동 제품이 동일하다 해도,

 

굽는 사람에 따른 발효점의 차이와 습도와 오븐 온도 및 상태에 따른 유지팽창 등 수많은 변수들이 존재하여 조금씩 오차가 발생하므로

 

약간씩의 크기 차이에는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과발효냐 저발효냐, 발효시/소성시 유지가 새었느냐 등이 관건이겠지.

 

 

단면샷.

 

시오코나 르 알래스카 레트로오븐.

 

 

크로와상답게, 겉은 바삭, 속은 폭신 보들한 느낌이다.

 

속에 들어가는 초콜릿은 코코아매스 함량이 무지 높은 편이라 형체를 유지하는게 특징.

 

세 빵집 모두 같은 초코스틱을 쓸 것 같다.ㅋㅋ

 

 

르 알래스카의 오크츄도 맛나보임.

 

 

오오 레트로오븐것도...

 

세군데 모두 퀄리티가 끝내주는 곳이다보니 흠잡을 곳이 없다...

 

 

먹어봤당. 시오코나의 뺑오쇼콜라.

 

음음.

 

겉은 파사삭

 

속은 폭신폭신

 

살짝 버터리한 느낌이 있을거라 예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속이 촉촉하게 유지에 젖어있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다.

 

초콜릿은 찐한 초코맛.

 

역시 잘 어울리는구만.

 

 

르 알래스카의 초코 패스츄리.

 

이녀석도 겉은 바삭! 속은 폭신폭신

 

다만 시오코나의 오크츄보다는 겉의 바삭한 식감이 덜 했다.

 

시오코나의 오크츄는 조금 빠싹 구운 느낌이고, 르 알래스카의 오크츄는 그보단 덜 구운 느낌.

 

물론 얘도 환상적인 맛이었다...

 

 

화요일에만 판매하고 가격도 38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의 레트로오븐의 초콜릿 크로와상.

 

얘는 다른 두 녀석들보다 두께도 두껍고 크기도 크다보니

 

부드러운 식감이 더 강했다.

 

내부 부분이 더 많을 수 밖에 없으니 당연한거겠지.

 

레트로오븐의 초콜릿 크로와상도 끝장나게 맛있었다.

 

와... 크로와상과 초콜릿의 조화는 장난 아닌듯.

 

 

왼쪽은 시오코나 가운데는 레트로오븐 오른쪽은 르 알래스카.

 

셋다 페스츄리 생지 자체의 맛은 거의 비슷했다.

 

단지 시오코나와 르 알래스카는 거의 동일한 느낌이었고, 레트로오븐은 아주 살~짝 더 느끼했다.

 

그래도 초콜릿의 단맛이 확! 포인트가 되니까 기가 막힘.

 

폴앤폴리나 빵오쇼콜라도 결 장난 아니던데 여기 없어서 아쉽네..

 

빵집 돌아다니면서, 페스츄리 결 안좋은곳도 무지 많이 봤지만,

 

유명한 곳들은 대부분 결이 끝장나게 좋아서.. 한번 죄다 모아서 먹어보고 싶긴 하다. ㅎㅎ

 

무리인건 알지만서도. ㅡㅡ

 

이상, 페스츄리 결이 환상적이었던 레트로오븐, 르 알래스카, 시오코나의 제품 비교였다.

by 카멜리온 2014. 5. 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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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간 하얀풍차 제과점.

 

망포역에 있는 곳으로 갔다.

 

역시 여기가 가장 괜찮은 듯. 역에서도 가깝고. ㅎㅎ

 

 

천연발효빵 코너.

 

괜찮은 제품 한가득이었다!

 

오오...

 

 

수많은 제품 중 눈길 가는 애들만.

 

이건..

 

피스타치오 라오네즈?

 

신기하네.

 

 

속에는 크림치즈를 넣고, 위에는 마카롱생지를 뿌린, 크림치즈 마카롱.

 

 

 

그리고 하얀풍차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치즈바게트!

 

예전에 두번정도 사먹었었는데 포스팅은 읎음.

 

나중에 꼭! 올려야징.

 

 

치즈바게트 - 황치즈 분말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한 바게트로, 많은 인기가 있다.

 

하루 다섯번 나오는 인기 Top 제품입니다.

 

반말과 존댓말을 병용하는 패기!

 

 

흰색 바게트랑 쌀바게트.

 

쌀바게트도 먹었었는데 맛있었음.

 

스테디셀러라고 함.

 

 

 

 

케익들.

 

케익은 뭐..

 

 

그리고, 오늘 볼! 피칸엘리게이터.

 

'견과류가 잔뜩 들어간 특이한 파이로 다른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이 납니다.'

 

2700원.

 

사실 이 엘리게이터라는 제품은.. 은근 많이 볼 수 있지.

 

주로 피칸이 올라가있고 말이지.

 

 

 

 

몽블랑

 

'이런 페스츄리 빵맛은 잘 찾을 수 없어요.'

 

근데 이것도.. 유명한 베이커리가면 많이 보이는데..

 

5000원!

 

 

 

하얀풍차 제과점의 비닐쇼핑백.

 

 

두둥.

 

몽블랑과 피칸엘리게이터!

 

 

몽블랑은.. 페스츄리 생지를 살짝 둥글게 말아서 둥근 틀에 세워 넣은 후에 구워낸 것 같다.

 

위에는 피스타치오 다진게 올라가있는 것 같음.

 

 

겉에는 계란물을 발랐는지 색도 좋고 광택이 ㅎㄷㄷ

 

물론 몽블랑이니 시럽도 발랐겠지만.

 

아 그리고 페스츄리 결은 그리 많진 않았다.

 

 

반으로 갈라봤다.

 

 

 

 

오오

 

단면을 보니..

 

당연하지만서도.. 데니쉬 페스츄리.

 

 

먹어봤는데

 

 

먹자마자

 

헐소리 나온다

 

 

몽블랑은 몽블몽블해

 

비몽사몽 제정신 못차리게 만드는 맛이다.

 

완전 부드러워

 

그러면서도 촉촉하고.. 입에서 살살녹아.

 

그리고.... 달콤해!

 

대다나다

 

이런 맛....

 

대다나다

 

와..

 

 

 

속결 완전 부드러워 ㅠㅠ

 

보들보들 부드러운 몽블랑!

 

 

진짜 맛있었다.

 

식감과 맛 모두 훌륭 그 자체.

 

몽블랑 파는 곳은 많은데, 솔직히 실패하기 어려운 제품..(커다란 데니쉬 페스츄리 + 달콤한 시럽)인데

 

그래도 맛있다!

 

 

산 모양이라 이름이 몽블랑일까?

 

몽블랑하면 역시 밤올려진 케익이 생각나는데..

 

어쨌든, 촉촉하면서 달콤하며 부드럽고 맛있었던 하얀풍차의 몽블랑이었다.

 

 

다음으로 피칸엘리게이터!

 

피칸이 올라가있는 페스츄리.

 

납작한 페스츄리.

 

얘는 몽블랑과는 달리 퍼프 페스츄리인 것 같다.

 

구멍을 뚫어서 페스츄리가 제대로 부풀지않게 한듯.

 

여기저기서 많이 봐왔던 제품인데.. 먹어보는건 처음이다!

 

 

위에는 살구쨈같은게 발라져있고,

 

페스츄리 사이사이에는

 

음...

 

이 맛은...

 

시나몬?

 

시나몬같은 맛이 난다.

 

페스츄리 사이사이에 시나몬과 설탕같은게 들어가있는 듯.

 

 

밑면인데 페스츄리라서그런지 살짝 기름지다.

 

 

근데 이거 식감은 그닥이네..

 

페스츄리라고해서 바삭한 식감 그런거 없고

 

조금 눅눅한? 그런 식감임.

 

물론 여러겹이기때문에 단순히 눅눅한 식감은 아니고,

 

분명 하나인데 여러번 눅눅한 식감. 그런 식감.

 

 

피칸은 고소하고 맛있다.

 

아 근데 이건 좀 달다.

 

일단 위에 발려진 쨈도 달고,

 

페스츄리 사이사이에 들어있는 시나몬설탕같은것도 달다.

 

달아.

 

몽블랑은 적당히 달아서 좋았는데.

 

은은한 단맛.

 

어쨌든, 몽블랑은 성공! 피칸엘리게이터는 아쉽..

 

경기도 수원 하얀풍차 제과점의 페스츄리 두종류, 몽블랑과 피칸엘리게이터였다.

 

by 카멜리온 2014. 4. 1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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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서 유명한 파블로 치즈타르트.

 

치즈케익인줄 알았는데 치즈타르트였다!

 

사실..

 

리쿠로오지상은 네다섯번 먹어봤지만서도

 

이건 이제껏 먹어본 적이 읎었음. ㅠㅠ

 

항상 사람들이 길게 줄서있는 곳인데, 줄서기도 귀찮았고해서.

 

 

이 파블로 치즈타르트는 굽기정도에 따른 두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바로.. 레어와 미디엄.

 

레어는 흘러내리는.. 녹아내리는 그런 식감이고.

 

미디엄은 부드러움과 걸쭉함 양쪽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식감이라고 한다.

 

가격은 780엔!

 

생각보단 저렴한 가격?

 

1000엔 넘어갈 줄 알았는디. 헤헤.

 

 

 

 

구매.

 

파블로의 마크는 이쁜듯하면서도 조잡. ㅋㅋㅋ

 

 

 

파블로 치즈타르트 상자.

 

생각보다는 작았다.

 

하긴 가격이 그리 비싼게 아니니깐.

 

 

 

아....

 

레어로 사왔는데.

 

들고서 계속 싸돌아다녔더니

 

좀 모양이 망가짐.ㅋ

 

어쩔수 없지.

 

맛은 괜찮을거임. ㅇㅇ

 

 

샛노랗고 맨들맨들한 타르트 위쪽에 선명하게 찍혀있는 파블로 마크.

 

더욱 먹음직스러워보인다.

 

 

바로 먹어봤는데.

 

으으으...

 

으으으으으으으!!!!!!!!!!!!!!!!!!!!!!!!!!!!!!!!!!!!!!!

 

짱인듯.

 

레알 짱인듯.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익과 비교하면...

 

아니,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어느쪽이 더 맛있다 하기는 좀 그런데..

 

좀 그런데..

 

좀 그렇지만..

 

그래도 왠지 난 이게 더 맛있는듯? ㅋ

 

 

뭔 맛이냐면.

 

진한 치즈맛은 아니지만,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익보다는 분명, 맛이 더 확실하다.

 

진하다기보다는.. 또렷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먹는 순간 맛이 뙇! 느껴짐.

 

치즈는 어떤 치즈맛이냐면,

 

그냥 달콤하고 고소한 크림치즈같은 맛이 강함.

 

시원한 맛도 나고 ㅇㅇ

 

시큼한 맛은 거의 안나고 달콤고소시원.

 

근데 레어라서 그런지 엄청 흘러내려서 먹기 불편했다.

 

다음에는 꼭 미디엄으로 먹어야겠다 ㅠ

 

후루룩 후루룩 빨아들여서 먹어야하는 아파레이유.

 

 

 

 

일단 아파레이유는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음.

 

박스는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놀랐지만,

 

막상 먹어보니, 박스크기에 비해 치즈타르트가 생각보다 커서 또 놀랐음.ㅋㅋㅋㅋ 뭐 어쩌라는건지. ㅋㅋㅋ

 

타르트지는 엄청 두꺼운 편은 아니었고, 바삭바삭 잘 으스러지는 파트 브리제같은 거였다.

 

파블로 치즈타르트.

 

먹어봐야징 먹어봐야징 하다가 드디어 먹게 되었는데.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맛의, 가격조차 착한 치즈타르트였다.

 

역시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니께 ㅎㅎ

 

다음에 반드시! 또! 먹을테야!!

 

by 카멜리온 2014. 2. 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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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수지 동천동에 있는 폴인브레드라고 하는 빵집..

 

여기 오는 중

 

음?? 여긴... 설마!!! 라고 느꼈다.

 

왜냐면.. 2011년이었나. 바이크타고 싸돌아댕길때 지나가다가 발견했던 빵집이라 들어갔었던 기억이.

 

최근에 '그 빵집은 어디었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가 바로 거기였다. ㅎㅎㅎ

 

2년도 전에 왔을 때보다 주위가 더욱 발달해 있었다.

 

그 때는 그냥 공터만 잔뜩 있었는데. 아직 개발중이라서.

 

그 땐 멜론빵이 없었기에 그냥 나왔었는데 이번에 다시 구경!

 

 

작은 빵집으로, 공방은 다른 곳에 있고 매장만 있는 빵집인데

 

장사는 잘되었다.

 

손님들 꽤 북적북적함.

 

2년전보다... 장사 잘되네여. 몇배나.

 

 

 

천연효모 진열대.

 

꽤 종류가 많았다.

 

 

난 달라.

 

초코빵!

 

 

무화과 쏙쏙

 

 

봉쥬르파리

 

 

포카치아, 치아파타

 

 

우리밀 바게트

 

 

건강한 소세지빵

 

 

더치브레드

 

 

르방레쟝, 이나까

 

 

구르미리스틱, 치즈먹은 혿ㅜ

 

 

에멘탈 치즈 베이글, 예삐.

 

에삐가 아니라 예삐라니.. 프랑스발음으론 예삐든 에삐든 같나 보다.

 

 

까망베르롤

 

 

호밀빵

 

 

브레드비스켓

 

 

 

 

 

펌퍼니클 허니, 잡곡후르츠브레드, 무화과 월넛, 후르츠사워

 

 

오곡찰빵 맘모스 연버터

 

 

내이름은 바통, 쌀치즈

 

 

허니치즈, 쫀득 단호박

 

 

치즈스콘, 옆에있는건 에그베이컨이었던가.. 그런 이름이었다.

 

 

까망베르치즈, 모찌모찌치즈

 

 

프레젠트, 우유한잔.

 

 

가을향기.

 

그 옆에있는건 잘모르겠당.

 

차이가 있다면 고구마와 단호박의 차이.

 

 

바통 카라멜 넛트, 쇼콜라타르트

 

 

내안에 밤있다, 우리밀 바닐라

 

 

메이플 갈릭, 소프트 바게트

 

 

수빈이도 먹는 빵, 커피랑 먹는 빵

 

 

통팥빵, 블랙올리브

 

 

초코 슈크림, 슈크림빵

 

초코슈크림 ㅋㅋ 돼지모양

 

 

카푸치노 크림빵, 소보루빵

 

 

만주, 파이만주, 양갱, 초코칩쿠키

 

 

식빵류..

 

 

 

 

 

만쥬, 파운드류, 카스텔라, 쿠키류, 잼류 등등

 

 

폴인브레드 오너쉐프님의 화려한 경력. ㅎㅎ

 

 

 

얼그레이 초코번

 

 

프로방스의 프로방스

 

 

도너츠, 고로케

 

도우넛과 도넛. ㅋㅋ

 

도너츠나 도우너츠 도나쓰도 있었음 재밌겠네. ㅋㅋㅋ

 

 

신제품 두종류.

 

 

베이컨을 품은 치아파타 궁금한 트위스트

 

 

키리쉬 콘브레드, 고르곤졸라

 

 

색다른 크로와상, 애플파이, 보스톤쏘세지, 아임쏘핫

 

 

 

루가르 치즈 페스츄리, 햄치즈 페스츄리, 햄치즈 토스트

 

 

롤케익과 여러종류 화려한 케이크, 파운드 등이 진열되어 있었다.

 

 

 

마카롱~~

 

 

샌드위치도 5종류나!! ㄷㄷ

 

치아파타, 포카치아, 크로와상, 크림치즈 샌드위치와 터키브레스트.

 

 

 

 

폴인브레드의 비닐쇼핑백.

 

녹색의 투명비닐.

 

 

내가 구매한건... 프레젠트다!

 

팥과 호두가 들어있는 페스츄리..

 

얼그레이 초코번과 요놈 둘 사이에서 고민고민했다능.

 

 

 

프레젠트.

 

2200원.

 

폴인브레드는..

 

가격이 꽤나 비싸다고 느낀 빵집이었다.

 

여기보단 그 옆에 있는 라라뺑이 조금 더 비싼느낌이었지만. ㅋㅋ 여기도 장난아님.

 

이 녀석도.. 크기는 많이 작다.

 

소보로파이라던지, 팡콩파이라던지 파이만쥬라던지

 

이런 단팥앙금이 들어있는 작은 페스츄리같은게 최근에 눈에 자주 띄길래 초이스. ㅋㅋ

 

 

반으로 갈라보니..

 

음?

 

팥과 호두 외에도 떡이..그리고 아몬드크림같은게 들어있는 듯??

 

 

통단팥과 호두를 감싼 찹쌀반죽을 놓고 그 위에 아몬드크림도 올린 후 만든 듯.

 

 

으흠.

 

요거요거..

 

괜찮네.

 

페스츄리는 바삭한 맛이 덜하고 좀 눅눅하지만 속에 들어있는게 괜찮네.

 

 

통단팥은 그리 달지않고 씹는 식감이 좋고,

 

호두야 두말할 것도 없이 고소고소하며 통단팥보다 더더욱 오독거리는 식감. ㅎ

 

찹쌀반죽은 그리 많이 들어있진 않지만 쫄깃한 느낌이 적잖이 느껴지고, 아몬드크림은..

 

별 존재감이 없었다.

 

그냥 시각적으로 '아 있구나' 이런 느낌.

 

진짜로 아몬드크림인지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내 추측일뿐. ㅋ

 

 

 

찹쌀반죽과 아몬드크림.

 

 

맛있당.. 달지만 많이 달지 않아.

 

 

페스츄리 부분이 좀더 파삭파삭했으면 좋았을 것 같당.

 

데니쉬 페스츄리가 아니고 퍼프 페스츄리인 것 같은데도 그다지 바삭하지 않다니..

 

 

도심의 공원에서 맛있게 이 프레젠트를 먹고 있는데, 풀숲에서 어떤 녀석이 내 앞으로 튀어나왔다.

 

음?

 

보니까... 조그마한 생쥐.

 

들쥐인듯.

 

먹을걸 찾아서 돌아다니고 있는 것 같다.

 

열심히 코를 움직이며 서서 여기저기 두리번거리고 있다.

 

 

귀엽쥐.

 

빵이 먹고 싶은건쥐?

 

내가 먹던 빵을 던져주니 다른데로 가는 척 하다가.. 재빨리 돌아오고 있는 쥐.

 

 

그리고는 엄청난 속도로 빵을 낚아채갔쥐. ㅋㅋㅋㅋ

 

진짜 속도가 장난아니구만 ㅋㅋㅋ

 

쥐에게 프레젠트를 프레젠트해줬다.

 

좋은 프레젠트가 되었으면 좋겠구만.

 

by 카멜리온 2013. 10.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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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엄마손파이랑 닮은(엄마손파이가 따라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과자들이 무지 많은데 이것도 그 중 하나.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역시 후지야의 홈파이.

 

이건 중소기업쯤 되는 '료츠'라는 곳에서 만든 '스위트파이 - 카스텔라맛'.

 

예전에 여기서 나온 다른 과자 먹어봤던 것 같은데...

 

 

100엔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들어있다.

 

과대포장따윈 업ㅂ음.

 

 

로망 하쿠라이 스위트파이.

 

 

한국 엄마손 파이보다 달다!

 

그리고 카스텔라맛이라고는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그냥 조금 맛이 다름.

 

카스텔라맛이라고 하는데다가, 색도 노르스름해서 그런지, 왠지 계란 맛이 좀 더 나는 것 같기도하고.. 기분탓인 것 같지만.

 

식감은 엄마손파이와 동일하당. 와작와작.

 

by 카멜리온 2013. 7. 3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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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롯데의 초코파이.

 

편의점에서 구매했다.

 

일본은 일찌감치 소포장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이것도 생각해보면 한국이 뒤따라가는 구조..

 

 

총 2개가 들어있는데, 1개당 칼로리는 163kcal.

 

지방 9.8g ㄷㄷ

 

 

개별포장은 언제나 그렇듯 세피아같이 칙칙한 색.

 

 

초콜렛이 코팅되어있고, 바닐라 크림이 샌드되어있는 파이라고 한다.

 

바닐라 크림?

 

한국의 초코파이는 머쉬맬로가 샌드되어있는디?

 

 

개별포장 뒤에는 여러나라의 언어를 간단하게 배울 수 있게 적어놓았다. ㅎㅎ

 

이탈리아어 부오노.

 

맛있다 라는 뜻.

 

 

나머지 하나는 한국어였다!?

 

뽑기 운이 좋넹 ㅋ

 

콘베!

건배

 

건배라는 뜻.

 

 

포장을 뜯으니 초코파이가 나타났다.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초코파이 비주얼이당.

 

크기도 딱 초코파이.

 

그런데 초콜렛은 조금 색이 옅은 것 같음.

 

 

먹어봤는데.

 

음.

 

진짜 바닐라 크림이 들어있다.

 

살짝 쫄깃한 머쉬맬로 식감이 아니고, 그냥 부드러운 크림임.

 

한국걸로 따지면.. 몽쉘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그런데, 이 롯데 초코파이 뿐 아니라, 다른 초코파이들도 전부 크림이 들어있었다.

 

머쉬맬로가 들어있는 초코파이는 찾을 수 없었다.

 

초코파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다른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 것 중에는 있었지만..

 

일본의 초코파이는 머쉬맬로 없음! 땅땅땅!

by 카멜리온 2013. 6. 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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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메뜨 제과점.

 

가끔 들린다.

 

 

 

여기는 모카빵 쿠키생지를 멜론빵무늬로 만듦. ㄷㄷ

 

 

 

 

오랜만에 갔더니 신메뉴들이 나와있었다.

 

가운데는 튀김소보로, 가장 오른쪽은 크림치즈빵인데, 가성비 짱임.

 

1000원인가 그랬는데 크림치즈도 진짜 많이 들어있고 맛있었다. 매우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빵.

 

 

 

 

 

 

 

 

 

블루베리 파운드 가성비 좋음.

 

 

 

가격은 대체적으로 비싸지 않은 편이다. 개중에는 싼 것도 있음.

 

여기 붓세도 좋아함.

 

근데 오랜만에 왔더니 크기가 작아지고, 대신 2개가 들어있었다.

 

 

 

크람카스테라도 가성비 좋음.

 

 

 

쵸코 브라우니랑 오믈렛도 괜찮았다.

 

 

 

 

 

 

케잌하우스 앨리

 

냉동생지가 아닌 비피더스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종을 이용한 천연발효종을 24시간 이상 저온숙성하여... 라고 써져있다.

 

 

 

대전 빵집이다보니 여기도 튀김소보로가 보임. ㅎ

 

 

 

가운데는 대형 빵들.

 

 

케잌하우스 라는 이름답게 케이크도 어느정도 있다.

 

 

여기서 생크림 소보로빵을 사먹었는데..

 

엄청 맛있게 먹었다.

 

크림도 많이 들어있었음.

 

근데 가격이 1500원이라 가성비가 좋다곤 못하겠네.

 

 

 

 

 

 

 

 

 

케익하우스 앨리는 다른 곳에도 있다.

 

분점인지 뭐인지는 모름.

 

 

 

바로 위 사진부터는 대전에 최초로 오픈한 잇브레드.

 

잇브레드는 체인점이고.. 저가형 컨셉의 빵집(이지바이같은)인데, 그래서 안올리려다가..

 

맛있었던 빵이 있어서 여기에 같이 올리기로 했다.

 

 

 

내가 맛있게 먹었던 단팥크림빵.

 

크기에 비해서 가격이 좀 비싸다 싶었는데 맛있었당..

 

이게 케익하우스 파파에서 사먹은 신세대 앙금빵이랑 크기나 팥, 크림의 양이 거의 동급이었음.

 

물론 보통 휘핑크림 + 보통 팥앙금이었지만.

 

 

 

 

롤케이크도 싸다. 보통 롤케이크 절반정도 되는 사이즈인데 3000원.

 

모카롤 녹차롤 복분자롤.

 

 

 

 

크림치즈호떡이랑 떡도너츠도 맛있었다.

 

가성비 좋음. ㅇㅇ

 

 

 

찹쌀도너츠와 국진이.. 쌈.

 

 

 

 

 

중형 대형 빵들도 많이 있음.

 

잇브레드는 기본 과자빵은 싸다.

 

소보로빵 단팥빵 500원.

 

 

 

 

슈크림빵과 완두앙금빵도 500원.

 

근데 기본 과자빵, 조리빵이나 값싼 편이지, 나머지 빵은 싸다는건 못느끼겠다. 미끼상품이라 해야겠지. ㅇㅇ

 

나머진 조금 싼거 몇개 빼고는 그냥 보통가격.

 

 

솔로몬 베이커리

 

 

밀라노베이커리

 

 

새로나 제과점.

 

현재 남아있는 대전지역 빵집 중 오래되기로는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빵집이다.

 

 

 

에펠제과.

 

대전에서 성심당만큼 전통깊은 빵집.

 

최근까지 대전에 남아있었던 빵집 중 오래된 빵집들은,

 

로마베이커리, 에펠제과, 성심당, 새로나제과 정도였다.

 

근데 대전역 앞의 로마베이커리가 몇년 전에 망하고(그 자리에 체인베이커리가 들어왔음)

 

최근.. 이 에펠제과도 문을 닫았다. 이 사진을 찍고 1달후인 2013년 2월경 문을 닫았다고 한다.

 

여기서 사먹었던 파인애플크림빵 나쁘진 않았었는데..

 

그리고 여기 이전 주인이 연예인으로 알고있다. 조금 연세 있으신 여자 연예인..

 

어쨌든 에펠제과. 대전역 앞을 지키고 있었는데 이제 사라졌구나..

 

 

 

 

성심당.

 

자세한건 아래 링크.

 

 

2013/02/02 - [빵/韓바삭달콤!] - [소보로]대전 성심당의 '튀김소보로'

 

2013/02/02 - [빵/맛있는 빵들!] - 대전 성심당의 '판타롱 부추빵'

 

 

갈레트 베이커리

 

 

 

프라임 베이커리

 

 

 

멜로디

 

아담한 빵집.

 

 

이드프랑 베이커리

 

 

 

정성을 다하는 베이커리

 

대전에서 꽤 유명한 곳이지..

 

 

 

이봉구 케익과자점

 

퀄리티 괜찮았음.

 

 

신명 베이커리

 

 

 

하레하레 과자점

 

제과기능장의 집이라고 붙어있다.

 

꽤 퀄리티 좋은 곳. 최근 유명해졌다.

 

 

김경선 베이커리

 

 

 

레시피

 

제과기능장의 집.

 

친구 한명이 이 근처 살아서 가끔 오는데 언제나 멜론빵은 없다.

 

 

레시피도 대전에서는 좀 유명한 편.

 

 

 

 

대전에 하나 남은 고려당.

 

고려당이야말로 파리바게뜨, 뚜레쥬르보다 앞섰던 프랜차이즈였지. 크라운베이커리랑 함께..

 

 

 

엄청 어렸을 때 이 근처에 살았었는데,

 

여긴 가게랑 가게주인은 바뀌어도 항상 빵집이었다.

 

20년넘게 계속 빵집만 인수인계되고 있는 곳..

 

어렸을 때 자주 가서 추억이 많은 곳이다.

 

물론 그 땐 고려당은 아니었음.

 

 

나래베이커리

 

 

 

자이베이커리

 

 

 

몽블랑 베이커리

 

퀄리티 좋은 편이었음.

 

 

 

숍인숍 형태의 베이커리는 일부러 사진을 안찍었는데, 이 경성베이커리만은 사진을 찍었다.

 

경성베이커리는 나름 유명하다보니..

 

왜 유명한지는 모르겠음 -_-

 

 

 

 

베이커리 별.

 

여기도 유명.

 

자세한건 아래 링크.

 

 

2013/02/12 - [빵/韓바삭달콤!] - [소보로]대전 베이커리 별의 '크림을 한입에 넣은 소보루!' / '슈~비스켓'

 

 

 

 

 

 

 

 물론 돌아다니는 와중에도 문을 닫은 동네빵집들이 많았다.

 

 

 

 

 

피노키오 베이커리

 

 

2013/02/11 - [빵/맛있는 빵들!] - 나를 기만한 피노키오 베이커리의 '찹쌀떡 호떡'

 

 

 

 

대전에서 유명한 슬로우브레드.

 

 

여기도 제과기능장의 집이라고 걸어놓았다.

 

자세한건 아래 링크.

 

 

2013/02/13 - [빵/韓바삭달콤!] - [소보로]대전 슬로우브레드의 '소보로빵' / '토요빵'

 

 

 

레프쿠헨 과자점.

 

대전에 2군데에 매장이 있는 듯. 여긴 반석점.

 

퀄리티는 나름 괜찮았었다.

 

 

 

레프쿠헨.

 

위의 레프쿠헨 과자점 반석점과는 이름만 동일한 빵집이다.

 

그 레프쿠헨 과자점은 반석동, 신성동에 있고,

 

이 레프쿠헨 빵집은 이 매장을 포함해서 다른 2군데에 매장이 더 있다고 한다.

 

자세한건 아래 링크

 

 

2013/01/30 - [빵/韓바삭달콤!] - 대전 레프쿠헨의 '메론빵' / '메론롤'

 

 

 

 

노이브로트

 

 

 

슈거 파이

 

 

 

케익하우스 파파

 

자세한건 아래 링크

 

 

 

2013/02/24 - [빵/韓바삭달콤!] - 대전 케익하우스 PaPa의 '멜론빵'

 

2013/02/24 - [빵/맛있는 빵들!] - 대전 케익하우스 PaPa의 '신세대 앙금빵'

 

 

 

 

 

굿모닝 베이커리

 

 

 

에덴 베이커리

 

 

 

 

마들렌과자점. 꽤나 유명한 곳...

 

 

2013/02/25 - [빵/韓바삭달콤!] - [소보로]대전 마들렌과자점의 '튀김 생크림팥 소보루'

 

2013/02/25 - [빵/맛있는 빵들!] - 대전 마들렌과자점의 '국민 야채빵'

 

2011/09/13 - [빵/韓바삭달콤!] - 대전 마들렌과자점의 '메론빵', '푸딩푸딩', '브리오슈 마루이'

 

2011/08/12 - [빵/韓바삭달콤!] - 대전 마들렌과자점의 '메론빵'

 

 

 

파리베이커리

 

 

 

빵쟁이

 

자주 갔었는데 요새는 끊었음...

 

2013/01/23 - [빵/韓바삭달콤!] - [소보로]대전 '빵쟁이'의 '생크림소보로' / '크림치즈 번'

 

 

 

 

프랑세즈 과자점 판암점

 

 

2012/12/22 - [빵/韓바삭달콤!] - 대전 프랑세즈 과자점의 '메론빵'

 

 

 

 

프랑세즈 과자점 유성점.

 

 

2013/02/19 - [빵/韓바삭달콤!] - 대전 프랑세즈과자점의 '메론빵'

 

 

프랑세즈 과자점 전민점.

 

잘보면 여긴 '제과기능장의 집'마크를 달고 있다.

 

 

내가 잘가는 빵집

 

 

 

 

여기도 내가 잘가는 빵집. ㅋ

 

가끔 간다.

 

 

 

날 기다리는 빵집.

 

한때 자주 갔었지..

 

현재는 리뉴얼했음.

 

 

 

정몽룡 베이커리

 

 

2013/02/04 - [빵/맛있는 빵들!] - 대전 정몽룡 베이커리의 '크림도너츠' / '찹쌀떡 빵'

 

 

 

 

추가

 

 

 

후레쉬 빵집

 

 

 

콜마르 브레드

 

 

 

아빠의 꿈

 

 

 

레프쿠헨

by 카멜리온 2013. 3. 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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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라고 야마자키에서 초콜렛 관련 제품들 출시

 

 

초코파이(아몬드크림) 아몬드크림과 초코 2층의 초코파이.

 

 

초코 구겔호프 캬라멜맛

 

캬라멜맛이 진한 초코구겔호프.

 

구겔호프도 봉지빵으로 파는 위엄. ㄷㄷ

 

 

초코와 넛츠의 링도넛

 

비터초코와 화이트초코를 뿌린 도너츠에 피스타치오와 아몬드를 토핑.

 

 

파스코의 모칫또로루(쫄깃한 롤)가 리뉴얼!

 

밀크맛, 딸기초코맛.

 

꼬리가 롤처럼 커다랗고 동글게 말린 다람쥐가 캐릭터로 나왔당. 존귀.

 

 

쫄깃한 롤 커피맛, 밀크맛, 초코맛

 

 

파스코의 초코 브라우니

 

초코렛을 뿌린 초코케이크에 아몬드를 올림.

 

 

야마자키의 '사쿠리스탄'

 

'벨기에 알덴느산 발효버터를 넣은 마가린을 사용한 파이'에 '구운 버터오일을 넣은 아몬드맛 케이크생지'와

 

초코칩을 끼워넣고 꼰 후에 슈거마가린을 뿌려 구워냄.

 

야이 새끼야 이게 대체 뭔소리야.

 

그나저나 사쿠리스탄도 봉지빵으로 팔다니.. ㄷㄷ

 

한국에선 사쿠리스탄 제과점에서도 안팔텐데.. ㄷㄷ

 

 

파스코의 우사기노홋뻬(토끼 볼)

 

파스코의 모칫또로루랑 우사기노홋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

 

우사기노홋뻬 새로운 맛이 나왔다.

 

가운데에 있는 쇼콜라&휘핑크림맛.

 

빵 자체도 초콜렛 색임.

 

 

야마자키 초코노야마(초코산) 밀키맛.

 

후지야의 밀키랑 콜라보한듯.

 

한입사이즈로 자른 빵귀퉁이에 밀키맛 초코를 뿌려 와작와작한 식감으로 만들었음.

 

 

 

야마자키의 나이스스틱.

 

새로운 맛이라... 둘다 겨울한정.

 

딸기밀크크림&밀크휘핑크림/ 초코크림&초코휘핑크림

 

 

 

 

파스코의 메렝디나 초코

 

폭신한 케이크에 초코휘핑크림을 넣었음.

 

폭신한 케이크 식감일 듯.

 

 

후지빵 제품 중 좋아하는 녀석.. 마운트 휘핑크림케이크.

 

초코맛이당. 예전에 본 기억이 있는 듯..

 

 

도라야끼 몽블랑맛.

 

 

밤앙금파이, 팥앙금파이

 

이건 왜 찍었는지 모르겠넹.

 

 

다이이치빵의 포켓몬스터 빵 중

 

크레이프 찜 케이크(푸딩맛)

 

피카츄 그림이 선명해서 찍어봤당.

 

 

후지빵의 '구운 사과치즈'

 

데니쉬 생지에 치즈크림, 사과다이스, 치즈케이크생지를 올려 구워냈음.

 

위에는 화이트초코파우더도 뿌려놓은 듯.

 

 

 

야마자키 빵 중 좋아하는 다이후쿠후빵(찹쌀떡풍 빵)

 

단팥앙금&딸기휘핑크림맛.

 

 

야마자키에서 나온 뺑 드 깡빠뉴

 

뺑 드 깡바뉴도 봉지빵으로 파는 위엄. ㄷㄷ

 

 

야마자키의 초코&아몬드 크런치 링

 

스펀지에 아몬드 비스켓 크런치를 올리고, 초콜렛을 뿌렸음.

 

 

파스코의 박스 쇼콜라

 

초코크림과 초코칩을 샌드했음. 4개.

 

 

파스코의 프렛첼 초코

 

후지빵의 생쇼콜라 쁘띠롤

 

쁘띠롤도 좋아하는뎅.

 

 

파스코의 농후 밀크 프랑스.

 

소프트프랑스빵에 연유와 밀크크림을 샌드했음.

 

 

야마자키에서 새로 출시한 브랜드?

 

[반 호텐 코코아]

 

반 호텐이라면.. 코코아 관련해서 무지 유명한 사람으로 알고있는데.

 

코코아 버터를 만드는 기술을 만든 사람이었던가. 어쨌든 유명한 사람.

 

반 호텐 코코아라는건 야마자키에서 출시한 브랜드가 아니라 콜라보레이션한 외국 기업일지도 모르겠다.

 

코코아 브라우니 샌드

 

향긋한 코코아풍미가 진한 브라우니생지에, 코코아크림과 초코칩을 샌드.

 

 

코코아 핫케이크 - 코코아&휘핑크림

 

향긋한 코코아 풍미의 핫케이크에 코코아크림과 코코아휘핑크림을 샌드.

 

 

하얀 코코아 데니쉬

 

'반 호텐 하얀 코코아'를 이미지해서 밴 호텐의 화이트초코를 넣은 크림과 휘핑크림을 토핑한 데니쉬.

 

 

로손에서 본 도지마 호텔 콜라보레이션 제품들.

 

스틱 파이(리시고&홍차) / 포카치아(양파&올리브오일)

 

포카치아도 봉지빵으로 파는 위엄..

 

 

후지빵의 초코케이크 - 자허토르테 풍

 

휘핑크림과 애프리코트쨈을 샌드.

 

오스트리아 전통과자를 모티브.

 

작년 이맘때에 딱 이런 포장으로 나왔었는데 똑같이 나왔넹. ㅋㅋㅋ

 

근데 이 포장으로 멜론빵도 있었는데.. 다쿠와즈풍.

 

 

후지빵의 아몬드크림샌드 - 다쿠와즈 풍

 

오오.. 있다 있어

 

근데 이름이 바뀜. 멜론빵이 아니네.

 

바삭한 마카롱 생지를 올린 아몬드크림을 샌드. 프랑스풍 전통과자를 모티브.

 

근데 보면 멜론빵이랑 비슷하다.

 

위에 바삭한 마카롱생지가 올려져있어서

 

 

 

패밀리마트에서 본 콜라보레이션 빵들.

 

가장 오른쪽은 뭔지 모르고..

 

가운데는 코코넛 데니쉬

 

왼쪽은 꺠앙금 넣은 멜론빵.

 

전부 고베야 제품.

 

 

야마자키의 유명 빵 '마론&마론' 새로운 버전 '딸기&딸기'

 

맛나보인다...

 

딸기맛 빵생지에 딸기크림을 넣고 딸기앙금을 토핑해서 구워낸 다음에 딸기 휘핑크림을 주입.

 

 

파스코의 '부드럽게 입에서 녹는 휘핑크림을 맛보다 - 초코&밀크'

 

케이크생지를 씌운 폭신폭신한 빵에 밀크휘핑크림과 초코휘핑크림을 샌드.

 

 

파스코의 '쿠키&케이크 - 푸딩'

 

'쿠키&케이크 - 캬라멜'

 

이거 진짜 맛있었다. ㄷㄷㄷㄷㄷ

 

 

바삭한 캬라멜쿠키와 촉촉한 커스터드 케이크 속에 푸딩크림을 넣었음.

 

 

바삭한 캬라멜쿠키와 촉촉한 캬라멜 케이크 속에 초코크림을 넣었음.

 

근데 '쿠키&케이크 - 푸딩'에는 '카라메루'라고 써놓고 여기는 '캬라메루'라고 써놓는 건 뭐여.

 

 

어! 이거 멜론빵인거 지금 알았다..

 

야마자키의 상봉 - 2색 비스켓빵 - 밀크티 크림&레몬티 젤리

 

향 진한 밀크티 크림과 레몬티 젤리를 넣고 비스켓 생지를 토핑해서 구워냄.

 

 

야마자키 우스카와 밀크티 크림빵 - 상봉

 

내가 좋아하는 우스카와!~~

 

거기다가 밀크티라 무지 맛있었음.

 

 

로손에서 본 '마치 에클레어 빵'

 

에클레어를 모티브한 빵임.

 

슈 생지를 씌운 빵에 초코를 코팅하고 밀크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을 샌드.

 

 

상크스에서 발견한 계란과 코코아의 롤케이크.

 

2가지 색 스펀지에 휘핑크림을 말아넣었음.

 

 

패밀리마트의 '쫄깃쫄깃 호두빵'

 

기본빵인데 이번에 금상 수상이라는 문구가 붙어있어서 찍어봤다.

 

2번정도 먹어봤었는데 먹을만했음.

 

호두빵 of the year에서 금상 수상.

 

 

패밀리마트의 더블 초코 데니쉬

 

초코풍미 진한 데니쉬에 농후한 크림과 입에서 사르르 녹는 크림을 더블로 샌드.

 

 

로손에서 본 폭신폭신 시퐁케이크(크림)

 

시퐁도 봉지빵으로 파는 위엄 ㄷㄷ

 

 

패밀리마트의 '딸기 반숙 카스텔라'

 

반숙 카스텔라도 봉지빵으로 파는 위엄...ㄷㄷ

 

by 카멜리온 2013. 3. 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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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생초코 찹쌀떡

 

 

세븐일레븐의 작은 멜론빵 과자

 

 

딱 한군데 패밀리마트에서만 발견한 오야쯔컴퍼니의 '메론빵맛 델리 베이커리'

 

오야쯔컴퍼니에서 나온 '프랑스빵 공방'이랑 거의 같은 과자임.

 

할인중이라 개당 50엔!! ㅋㅋ

 

 

어딘가서 발견한 ['메론빵'이 아니고 초코스낵], ['단팥빵'이 아니고 초코스낵]

 

말 그대로 봉지만 멜론빵, 단팥빵 모양이고 내용물은 초코스낵..

 

 

가봤니?

 

100% 순수한 코코아 버터를 사용했다는 초콜렛이라고 함.

 

초콜렛의 맛은 카카오버터로 결정남. ㅇㅇ

 

싸구려 준초콜렛 이런건 저질 유지 사용..

 

 

사실 얘네들은 이름이 웃겨서 찍어놓은 거였당.. 가봤니.

 

 

 

 

 

일본 불량식품가게 ㅋㅋㅋ

 

일본에 이런 가게 많긴하지만 저가형 과자뿐 아니라 일반 과자도 많이 들여놓는 곳이 대부분임.

 

근데 여긴 진짜 거의 모든 저가형 과자만을 잔뜩 모아놓은 곳이라 찍었당.

 

 

 

 

 

 

없어진 줄 알았던 치로루 10주년 기념 키나코모찌박스 발견!

 

오오.. 이거 꼭 사고 싶었었는데 ㅠㅠ

 

 

치로루 버라이어티 박스(커피누가, 밀크, 아몬드, 비스 4종류 총 18개)

 

 

치로루 10주년 기념 버라이어티팩(딸기, 키나코모찌, 비스, 아몬드, 밀크, 화이트&쿠키, 커피누가 6종류 총 27개)

 

 

치로루 버라이어티 박스 위와 같은 구성 총 27개

 

 

치로루 '딸기가 잔뜩'

 

폭신한 딸기쨈, 딸기쇼트케이크, 딸기찹쌀떡 3종류 총 9개

 

 

치로루 히나마쯔리 버전.

 

박스를 이용해서 히나마쯔리 인형장식대를 만들 수 있당. ㅋㅋ 비스, 폭신한 복숭아, 바닐라 3종류 총 27개

 

 

킨더 초콜렛 해피 히포

 

 

귀여운 하마모양 웨이퍼에 걸쭉한 초코가 들어있는 무지 맛나는 초코 과자.

 

 

지나가다 발견한 양산형 프레미엄 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 좋아하는디...

 

 

시로이코이비또 회사인 이시야에서 팔고 있던 '시로이바우무(하얀 바움쿠헨) - 쯔무기'

 

시로이코이비또의 화이트초코를 생지에 넣었음요.

 

 

이야아아아 맛있겠다아아아아아 바움쿠헤에에에에엥

 

 

고베 딸기 토류흐

고베 세레브 쇼콜라

 

 

고베 키타노 럭셔리 푸딩

고베 미나토마치 바움쿠헨

 

 

고베 하바(Harbor) 롤케이크 헉헉

 

고베 반숙 치즈케이크

 

고베 너님들 쩌네여..

 

 

고베 크림치즈 케이크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본건디???

 

 

저번에 사먹은 '고베 멜론 프로마쥬 치즈케이크'랑 크기랑 포장이 똑같아!

 

 

봐봐. 통이랑 안에 들어있는 천이랑 치즈케키 천이랑 똑같구만.

 

치즈케이크 모양만 좀 다르지..

 

 

오사카한정 훈와리메이징 나니와명물 타코야키맛

 

 

오사카한정 바카우케 타코야키맛

 

 

오사카한정 카키노타네 타코야키 소스맛

 

 

킨키 한정 프릿츠 타코야키맛

칸사이 한정 에비센 도로소스맛, 칠리면맛

 

 

오사카 한정 멧사!우마이봉 타코야키맛

 

 

어? 이거 예전에 먹었던건데..

 

몬도셀렉션 2년연속 금상수상한 유명한 녀석이었네..

 

쯔키게쇼 밀크만쥬

 

 

 

2012/08/14 - [일상/먹을거리] - 일본 화과자 '쯔키게쇼 밀크만쥬'

 

 

 

 

 

 

유하임의 바움쿠헨 텀 팔고있었당.

 

 

 

도쿄바나나 처음보는 녀석..

 

파이버전이당. '도쿄바나나 파이'

 

버터를 듬뿍 사용한 파이용 반죽과 바나나를 곱게 갈은 비스켓용 반죽을 몇층이고 겹치게하여 바삭하고 고소하게 구워내었습니다.

 

 

요것도 처음보는 녀석. '도쿄바나나 사랑과 행복(아이토사치)'

 

조그마한 바나나 모양으로 구워낸 얇고 섬세한 랑그도샤 쿠키 사이에 특제 바나나 밀크쉐이크맛 초콜릿이 들어 있습니다.

우유와 코코아의 두 가지 맛

 

 

그리고 시로이코이비또 회사인 이시야에서 팔고있는 밀푀유 초코과자. '미동(美冬)'

 

블루베리 1개, 캬라멜 1개, 마론 1개.

 

바삭하게 구워낸 밀푀유를 초콜렛으로 코팅한 과자다.

 

by 카멜리온 2013. 2. 2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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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의 '후지야 홈파이 사용 - 와작와작 메론빵'이다.

 

바삭하고 고소한, 버터풍미의 멜론빵.

 

[홈파이]를 잘게 부숴서 섞어넣은 생지를 씌운 후 구워냈습니다.

 

오오 후지야의 홈파이! 유명한 과자!

 

한국으로 따지면 엄마손 파이라고 보면 된다.

 

 

구매.

 

그림을 보면 잘게 부순 홈파이를 넣은 쿠키생지에, 자라메당을 묻히고, 폭신폭신한 빵 위에 얹음.

 

 

칼로리는 428

 

 

재료는 소맥분, 계란, 그라뉴당, 시로자라당, 파이, 아몬드파우더 등등

 

파이가 눈에 띄네여. 홈파이를 통째로 재료로 기재.

 

그리고.. 그 외에 눈에 띄는건 감자가루.

 

조금 쫄깃하게 만든 듯.

 

그리고 뭔 설탕이 이렇게 많은 종류가 들어가노. 그라뉴당, 시로자라당, 포도당, 상백당, 흑당..

 

 

정말 파이같은 매우 맛깔스런 노르스름한 버터향이 팍팍파갚갚가팍팍파갚가팍팍팍ㄹ팍 풍기는 그런 멜론빵이네요

 

진짜 입맛 돋구는 색임 으앙앙아

 

 

그리고 그림에 써져있는 대로 커다란 자라메당이 듬뿍 묻어있음.

 

아 그보다 저 쿠키색 어쩔거임 나의 침샘을 자극해서 아밀라아제를 분비시키는구나

 

 내 아밀라아제로 포도당과 엿당으로 가수분해해주겠어!

 

 

밑면.

 

쪼금...

 

탔네..

 

그야 뭐 유지랑 계란이 많이 들어간 것 같으니 그러려니 해줌.

 

더이상 요 고소한 냄새를 참지 못하고 엄지손가락을 푹 찔러넣어 한입크기를 뜯어내고 입으로 휙 던져넣었다.

 

 

오오...

 

오오오오오오오!!!!

 

첫입은 마치 달콤한 설탕이 뿌려져있고 버터가 듬뿍 들어가있는 파이를 먹은 듯한 럭셔리한 맛이야!

 

달콤하고 고소하니 무지 맛있다.

 

그러면서 식감은 자라메당의 오독오독함과, 쿠키생지의 바삭바삭함, 매우 폭신폭신한 빵생지가 잘 어울러짐!!

 

빵 생지는 전혀 달지 않은 것 같은데 꽤 많아서,

 

자칫하면 너무 달고 느끼할 수 있는 쿠키생지의 맛을 적정레벨로 잡아준다!

 

그러면서 빵 생지가 너무 퍽퍽하거나 그러면 역으로 맛이 떨어질텐데,

 

폭신폭신하다보니 빵이 좀 두꺼워도 전혀 맛없지 않아.

 

 

비록 각종 화학첨가물들로 만들어낸 폭신폭신한 맛있는 생지겠지만 맛있긴 맛있다.

 

쿠키생지가 특히 맛있음. 맛이 매우 진하고 버터맛도 찐하게 느껴짐.(물론 버터는 안들어가고 마가린이 들어있지만.)

 

후지야 홈파이의 위력인가!!!

 

후지야 홈파이는 한국의 엄마손파이보다 2-3배 더 맛이 진하다.

 

버터맛도 진하고 달기도 달고.

 

그 맛이 멜론빵 쿠키생지에 그대로 적용되었다고 상상하면 될 듯.

 

 

한번 먹으니 멈출 수 없는 맛이다.

 

쿠키는 두꺼운 편이고 바삭바삭 와작와작 오독오독 굿굿

 

 

특히 쿠키 귀퉁이가 와작와작임.

 

가운데 부분은 바삭바삭.

 

자라메당이 오독오독.

 

 

진짜 맛있었다.

 

너무 기계적이고 인공적이고 물량 막 뽑아내는 공장 느낌이 강해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야마자키는 잘만들긴 잘만든다.

 

식감도 만족스럽고 맛도 만족스러웠던 '후지야의 홈파이를 사용한 와작와작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2. 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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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대전 성심당에 갔당.

 

예전에 갔을 때는 멜론빵을 안 팔고 있었는데, 멜론빵을 팔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기 땜시롱!!

 

오오오오오... 성심당의 멜론빵이라니..

 

먹어보고 싶다.. 먹어보고 싶다............

 

 

 

오전에 갔더니 그래도 사람이 좀 적었다.

 

대신 제품은 진열대가 넘치도록 많았음.

 

 

성심당의 특징이라면 주로 큰 빵 위주로 판다는 것이다.

 

작은 빵은 찾아보기 힘들다. 보통 중형/대형 빵들이 많음.

 

근데... 근데....

 

아무리 찾아봐도 멜론빵이 보이지 않는다...!!

 

어떻게 된 일이지? 불과 몇개월 전까지 팔고 있었던 것 같은데..

 

오전에 와서 아직 안나온 건가? 오후에 나오려나?

 

직원에게 물어봤당.

 

그러자 돌아온 대답.

 

[이제 안나오는 것 같네염.. ㅈㅅ]

 

헐 --;;

 

성심당의 그 뻘건 멜론빵 사러 왔는데.. 왜 없나여...

 

내가 오니까 이제 안파는 건가여...

 

요새 자꾸 멜론빵 허탕만 치네... ㅠㅠ

 

 

 

 

이쪽은 여러가지 건강빵, 전통빵, 자연빵 등을 팔고 있는 곳.

 

구석에 이 진열대가 따로 있다.

 

 

시식도 가능하고.. 직원이 빵을 잘라서 포장해줌.

 

 

케이크 진열대

 

 

 

성심당의 유명메뉴중 하나인 '대전부르스 떡'

 

대전 토박이이지만 먹어본 적이 없다...

 

 

 

한쪽 코너에는 쿠키와 구움과자, 초콜렛 등이 놓여져있다.

 

 

 

성심당의 메인메뉴 중 하나인 '판타롱 부추빵'

 

그나마 이건 소형빵이네.

 

인기가 많다보니 한명당 3개 한정으로 되어있다.

 

먹어본 적이 없다.(성심당에서 빵을 가끔 먹긴 했지만 뭘 먹었는지 기억은 안난다 --;)

 

 

또다른 메인메뉴인 '튀김소보로'

 

사실 이게 진짜 성심당의 간판메뉴지.

 

소보로빵과 단팥빵과 도너츠를 모아놓은 빵이다.

 

아니 뭐.. 간단하게 단팥도너츠에 소보로를 올린 빵이라고 해도 되겠지.

 

이건 6개씩 구매 가능.

 

막 튀겨져 나온다. 저 뒤에 보면 튀김소보로만 만드는 곳이 있음.

 

이것도 소형빵.

 

 

빵이 무지 많지만 사람도 너무 많아서 사진찍기가 힘들다. 크림치즈 화이트 번.

 

 

씹어야 아는 호박.

 

 

어허 이놈의 수전증..

 

 

모카밤.

 

 

쑥떡쑥떡.

 

저 뒤에 있는게.. 오징어먹물 연유바게뜨인가랑 토요빵.

 

토요빵도 성심당에서 만들어진 유명한 빵이다.

 

 

곡물 바게뜨.

 

성심당은 인기있는 대형 빵집답게, 많은 제품들의 시식이 가능하다.

 

그리고.. 직원이 시식제품 자르는 속도도 빠름. 사람 많은 시간대는 2-3명의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계속 시식제품을 낸다.

 

근데 손님이 워낙 많다보니 시식그릇에 시식제품이 잘려져 담기자마자 깨끗하게 비워지는게 문제 --;

 

근데 따라다니다 보면 먹기는 쉬우니까 두세바퀴만 돌아도 점점 배가 불러옴 ㅋㅋ

 

물론 나한텐 시식빵따윈 아무리 먹어도 기별도 안가지만 ㅠㅠ

 

 

2층의 테라스키친.

 

근데.. 아무리 오전이라고는 해도 서비스의 질이나 제품의 질이나 그리 좋지는 않았다.

 

 

여기서 성심당의 또다른 유명메뉴인 팥빙수도 주문 가능함.

 

겨울에도 파는진 모르겠다.

 

테라스키친은 음료가 비싼 편은 아니다.

 

모든 종류가 1000원대, 2000원대에서 끝남.

 

물론 커피의 질은 장담 못함.ㅋ 난 커피맛을 모르니까 상관없지만.

 

 

성심당은 이 곳 본점 외에 롯데점(대전 용문역 근처 롯데백화점 식품관), 대전역점 두 곳이 더 있다.

 

본점 있는 곳에서 대전역까지는 걸어서 20분정도도 안걸리는 거리인데..

 

 

제빵개량제 화학첨가물 안넣었다고 함. 처음 알았네.

 

유산균을 발효시켜 반죽했다함. 처음 알았네.

 

 

내가 산곤 튀김소보로(이하 튀소), 판타롱 부추빵, 후렌치 파이.

 

후렌치 파이는 내가 산건 아니라 별 관심 없음.

 

난 페스트리 류 안좋아해서... 간단하게 쓰자면 단 맛이 없다보니 위에 슈거시럽을 뿌려놓은 단순한 퍼프 페스트리였음.

 

 

튀소!

 

성심당 명물 1위! 1980년 5월 20일 탄생!

 

근데 튀소는 예전에도 먹어보긴 했지만 내가 튀긴 빵을 안좋아하다보니.. 별로 안 땡긴다.

 

 

튀소 백배 즐기기.

 

매장에서 즉시 먹으면 최고의 맛!

차가운 우유와 함께하면 더 굿!

1시간 이내에 드셔야 진정한 튀소의 맛!

 

 

방금 막 튀겨져 나온 튀소의 비주얼.

 

소보로가 아주 끝장난다 --;

 

소보로 사이사이에는 아몬드 슬라이스가 꼽사리 껴있음.

 

그리고 잘 보이진 않지만 아마 땅콩분태도 있을 거라 생각됨.

 

 

반으로 잘라보았다.

 

팥앙금이 아주 실허게 들었구마.

 

 

팥앙금은.. 통단팥앙금은 아니고, 고운 팥앙금. 완전 고운팥앙금은 아니고 팥껍질이 보이는 고운 팥앙금.

 

빵은 얇은 편.

 

흡유량이 장난 아닐 듯.

 

 

왜냐면 겉만 해도 이미 이렇게 기름 범벅인걸 ;;

 

소보로도 기름을 아주 그냥 흠뻑 잡수셨고.

 

 

물론... 맛있다.

 

튀소는 맛있음.

 

솔직히 이 조합은 맛있을 수 밖에 없을 듯.

 

고소하고 달콤한 소보로도 기름에 튀겨진 상태, 빵 자체도 기름에 튀겨진 상태, 내부에는 달콤한 팥앙금.

 

밀가루 + 설탕 + 기름의 콤보 앞에서, 인간이라면, 머리로는 싫어하더라도  입으로는 끌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물론 내가 그러함.. 맛있는건 어쩔 수 없당.. 머리로는 그닥이라고 외치지만.. 혀는... ㅠㅠ

 

 

그.. 그래도 맛있다...

 

팥앙금은 엄청나게 단 건 아니고 보통의 달콤함임. 빵도 기름을 흡수해서 고소하고 맛있다.

 

슬라이스 아몬드 들어간 소보로도 빠삭빠삭 맛있다.

 

근데 역시 기름범벅인 빵이라는게 OTL

 

 

 

먹고 2시쯤 매장으로 내려오니... 손님이 바글바글거려 움직이기도 쉽지않았던 성심당 내부.

 

폭설오는 날 퇴근길의 신도림역같네.

by 카멜리온 2013. 2. 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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