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도쿄팡야 판교점에서 사온 빵.

 

이번 녀석은 귀여운 녀석이다. ㅋㅋ

 

보기완 다르게 귀여운 캐릭터같은거 좋아함. ㅇㅇ

 

어쨌든, 뭔 빵이냐면...

 

뭐냐면...

 

 

 

 

 

 

 

'사자랑 초코랑'이라고 하는 요 빵!

 

사자빵이다. ㅋㅋㅋ

 

사자빵은 국내에서는

 

음...

 

아마 거의 없지않나 싶다.

 

일본에서도 두세번밖에 못봤었는데.

 

도쿄팡야 책에도 나와있을 정도로, 나름? 유명한 빵.

 

 

얼굴은 여러 표정이 있다.

 

그냥 만드는 사람 마음대로 그리는 거지 뭐.

 

난 얘가 가장 맘에 들어서 얘로 골라왔음.

 

 

졸귀.

 

 

밑면이다.

 

갈기털은 쿠키생지로 만들었겠거니 했는데

 

 

.......빵이잖아?

 

진갈색 빵.

 

덕분에 네 녀석은 멜론빵 라인에 들어갈 수 없음. 아쉽아쉽.

 

 

뭐 일단 난 배고프니 널 먹어야겠음.

 

웃고있는 사자 얼굴을 반으로 갈라줬다.

 

분명 웃고있는 표정이었는데

 

반으로 쪼개버리고나서 보니까

 

뭔가 순삭당해서 멍때리는 그런 표정으로 보임.

 

미안. ㅠㅠ

 

 

단면.

 

안에는 초코크림이 들어있었다! 오오!

 

초코크림 비율은

 

그냥 적당한 듯.

 

많지도 적지도 않다.

 

 

먹어봤는데,

 

빵은 단과자빵 생지일듯.

 

폭신폭신 부드럽고, 미미하게나마 단맛이 느껴진다.

 

초코크림 양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당.

 

초코크림은

 

커스터드크림이 베이스인 것 같다.

 

꽤나 되직하고 몽글몽글한 식감이었는데 생각보단 달지 않았다.

 

초콜릿이라기보다는 코코아매스의 느낌이 강했음.

 

 

눈은 쪼코칩!

 

갈기털 빵도 폭신폭신 부드러웠고, 얼굴 빵도 폭신폭신 보들보들~~

 

빵생지는 만족스러웠다.

 

쪼코크림은 음.. 내가 초콜릿을 그닥 안좋아하다보니 그냥 평타치는 정도.

 

'외형에 치중한 빵이다보니 맛은 별로일거야'라는 편견을 가지고 먹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다만 도쿄팡야 빵들이 대체적으로 비싸다보니..

 

요 녀석도 가성비로 따져보면, 좋다곤 할 수 없을 것 같다.

 

귀여운 캐릭터빵, 도쿄팡야의 사자랑 초코랑이었당.

 

 

 

by 카멜리온 2014. 3. 27.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