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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의 우리밀&국내산곡물빵 삼총사.


출시한지는 1년정도 된거같은데 계속 먹어봐야지 먹어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다.


우리땅 강낭콩 찰떡빵.


강원도 찰옥수수 소보루크림빵.



우리통단팥빵.


다들 크기에 비해 가격이 상당한 편이지만, 재료가 괜찮고 맛이 괜찮다면 충분히 허용할 수 있는 범위.



내가 고른건! 맛있어 보이는 강원도 찰옥수수 소보루크림빵.


뚜레쥬르도 옥수수 소보로 있는데 왠지 이게 더 맛나보여.


개인적으로 옥수수빵을 꽤 좋아한다. 고소하고 맛있잖아.


옥수수식빵이나 콘브레드도 좋아하고. 술빵도 좋아함. ㅇㅇ


특히 고딩때는 샤니/삼립에서 나온 봉지빵인 옥수수크림빵을 자주 먹었다.


그거 크기도 크고 옥수수크림이 맛있었거든. 크림양이 적고 빵은 좀 뻑뻑했지만.. 


지금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요샌 안먹어. 맛없어.



어쨌든, 이 강원도 찰옥수수 소보루크림빵. 크기는 꽤 작다. 무게도 가벼운 편. 75g이니까 보통 봉지빵과 비슷한 정도다.


이 제품의 정식명칭은 '구수한 우리밀과 소박한 강원도 산골 찰옥수수가 만난 강원도 찰옥수수 소보루크림빵'



강원도 옥수수 설명.



영양성분표. 


바코드가 귀엽다.



당이 필요하니 빨리 먹어야겠어. 빨리 먹을테야.


겉모습은, 옥수수빵답게 매우 노르스름한게 특징이다.


먹음직스러운 노르스름함.


고소한 옥수수냄새와 기름진 냄새가 같이 풍겨져나와서 


시각적 후각적으로 더욱 군침돌게한다.


노오란 소보로는 다닥다닥 꽤 많이 붙어있다.


단단해보이지만 어느정도의 경도일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밑면.


크림이 샌드되어있으니까 뚜껑을 열어봤다.










?











 꽤나 되직한, 떠먹는 플레인요거트 뚜껑 깠을 때 뚜껑에 묻어있는 양과 비슷하다.


연노란색의 옥수수향이 나는 크림.



못참겠으니 바로 베묵.


음...



맛있네잉. 아직 크림도 안나오고 빵이랑 소보로부분만 먹었는데도잉.


먹자마자 입안에서 휘몰아치는 강원도 산간 옥수수님하의 폭풍!


노오랗게 익은 옥수수알갱이를 여기저기 수십개씩 흩뿌리는 동시에, 


녹색 옥수수잎사이로 잘 갈무리되어있는 옥수수 수염을 휘날리며 


강원도 산능성이를 달려내려오는 옥수수가 눈 앞에 아른거린다.


식감은 퍽퍽함은 그닥 느껴지지않고 폭신하고 살짝 쫄깃한 편이다. 부드럽지는 않음.


먹었는데 식감이 좀 쫄깃하길래.


'어엉 뭐여 이거. 찰옥수수라고 이름 붙여놓더니 찹쌀가루나 타피오카변성전분같은거 넣었나?' 라고 의심하게 될 정도.


바로 원재료명 살펴봤는데 그런거 안들어갔네.


소보로는 바삭와작하진 않았지만 눅눅하지도 않았다.


딱 단단한 식감이 느껴질 정도의 식감.


옥수수맛은 빵에서도 나지만 소보로에서 가장 많이 난다.


소보로자체가 옥수수맛의 결정체여. 근데 소보로 너무 달어.




먹어들어가다보니 숨어있던 귀한 몸이신 옥수수크림님이 드디어 등장.



옥수수크림은.. 먹자마자


으엑! 소리가 나왔다.


너무 달아! 달면서... 미끌미끌 느끼하다.


크림에서도 옥수수맛이 나는데, 그보다는 유지맛이 강했다.


미끌미끌 버터크림.


혹여 마가린크림인가 싶어서 재료를 살펴봤더니, 빵반죽에도, 소보로에도, 크림에도 마가린은 들어가지 않는 것 같다.


대신 가공버터가 두 번 써져있다. 


식물성유지 비율이 얼마나 되는 가공버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크림은 일단 버터크림이라 불러도 될 듯.


그래도 맛없어. ㅇㅇ 단맛과 옥수수향이 있는데도 식물성유지 특유의 느끼함이 강하게 느껴진다.



소보로도 꽤나 달았는데 크림까지 달아서 난감.


고소한 옥수수맛에.. 빵 식감도 좋고 소보로 식감도 좋고 전체적으로 맛있긴했는데


단 맛만 줄이면 좋을 것 같다. 크림도 뭉쳐있는거 골고루 잘 펴발라서 먹으면 괜찮을 듯.


조금 달긴했지만 옥수수의 고소함을 그대로 간직한 맛있는 강원도 찰옥수수 소보루크림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4. 8. 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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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베즐리에서 신기한 소보로빵을 발견.

 

소보로앙금커피번.

 

띄어쓰기가 없으니 너무 길군요.

 

띄어쓰기의 필요성을 새삼 느끼게 해준 소보로앙금커피번.

 

이름만 보자면... '앙금이 들어있는 커피번 위에 소보로를 올린' 빵이겠구나~~

 

 

궁금하니 구매.

 

 

커피번처럼, 납작하지 않고 동글동글한 빵 위에 소보로가 잔뜩 올려져있고,

 

분당이 뿌려져있다.

 

크기는~~ 보통 커피번크기인데 소보로가 올려진 만큼, 조금은 더 커보였다.

 

 

소보로.

 

바삭할지 눅눅할지는 아직 모르것음.

 

 

커피번이라면 역시 겉부분에 커피엑기스가 들어간 토핑물이 토핑되어 흘러내린게 뽀인트지.

 

보니까.. 확실히 있다.

 

근데 빵을 다 뒤덮고 있진 않았음.

 

빵 윗부분에만 토핑물을 살짝 짜고, 거기에 소보로를 올려서 구워낸듯한 느낌이다.

 

 

밑면.

 

 

단면.

 

 

 

 

 

 

 

일단 빵 결은 매우 부드럽고 폭신해보이는데, 맛있을 것 같다.

 

근데 신기한게 내부에 들어있는 앙금이 내가 생각했던거랑 전혀 달랐다.

 

사진에 보이는대로 팥앙금위에 뭔가 노르스름한 앙금같은게 올라가있었다.

 

 

뭐지??? 이거??

 

뭔가 오렌지색 덩어리들도 들어있고.

 

 

먹어봤다.

 

오오...

 

오묘한 맛과 식감...

 

일단 빵은 기대했던대로 폭신폭신 부드러웠다.

 

그리고.. 위에 올려져있는 소보로는 바삭하진 않았어도 완전 눅눅한 편까지도 아니었다.

 

나름 단단한 식감이 느껴지는 편.

 

다만 커피번인데 커피맛이 안느껴진다는게 함정.

 

 

내부의 앙금은...

 

대체 뭐지???

 

오렌지색 덩어리를 먹어봤는데.

 

이..이것은...

 

호박???

 

호박인 것 같다.

 

색만보고 오렌지인가 싶었는데

 

이 식감과 이 맛은... 아마도.. 호박인듯!!

 

호박앙금과 단팥앙금을 넣은 소보로를 올린 커피번이라니!

 

그래서 이름이 소보로팥앙금커피번 혹은 소보로팥커피번 같은게 아니라

 

소보로앙금커피번이었구나.

 

근데 호박앙금이나 단팥앙금은 수분이 좀 부족해서 퍼석한 느낌이라.. 아쉬웠다.

 

양도 적은 편이었고.

 

그래도 특이한 빵이었음. ㅎㅎ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지만 평타이상 치는 듯.

 

맛있었다! 소보로앙금커피번.

 

다음부턴 띄어쓰기좀 해주세요.

 

by 카멜리온 2014. 7. 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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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부산놀러갔다오면서 빵을 사다줬당.

 

빵 별로 안좋아하고.. 고기에 환장하는 녀석인데..

 

나중에 고기 사줘야할듯. ㅋㅋ

 

아 근데 빵 너무 많이 사왔네. ㄷㄷ

 

 

일단 이번에 볼 녀석은, 데이지의 빵이당.

 

데이지 제품들은 위 5종류 6개 받았음.

 

 

친구가 특히나 필요한 빵 있냐고 물어보길래..

 

데이지의 흰앙금커피소보로, 쑥카스텔라, 통팥 크림케익이랑

 

옵스의 학원전, 유자모자빵, 호박산

 

이렇게 6종류를 말했음.

 

그래서..!!

 

내가.. 먹어보고 싶었던!!

 

흰앙금 커피소보로를 두둥

 

먹을테다 두둥

 

가격 2000원.

 

흰앙금 국산

 

커피시럽 프랑스

 

꽤 특이한 녀석이라 먹어보고 싶었당.

 

 

흰앙금 커피소보로를 2개 사다줘서 일단 하나 처묵처묵하기로.

 

음...

 

근데 비주얼이..

 

소보로빵인지 뭔지 모를 이상한 빵 위에 커피시럽 뿌려진게 보일뿐.

 

빵이 좀 못난이다?

 

 

잘보니 슬라이스아몬드가 조금 들어있는 커피색 소보로가 붙어있는 빵이었다.

 

 

밑면.

 

음....

 

빵이 꽤 제멋대로 생겼군.

 

 

반을 갈라봤당.

 

흰앙금이 들어있어야할텐데...

 

안보임. ㅡㅡ

 

 

속에는 건포도와 호두가 들어있다.

 

모카빵이네.

 

 

흰앙금은... 음...

 

안보이는데....

 

빵 속색은 약간 회색?

 

 

흰앙금은 뭐 그렇다치고.. 일단 먹어보자.

 

냠냠

 

음...

 

빵은.. 생각보다 꽤 단단하고 탄력성있다.

 

부드럽고 폭신한 타입은 아님.

 

쫄깃하고 단단한 타입.

 

그리고, 이 빵의 특징이라면...

 

 

 

 

 

 

 

 

 

 

 

 

 

무지 달아!!!

 

달다!!

 

달아!!!!!

 

 

아 근데 빵 속에 흰앙금이 한뭉태기가 들어있는게 아니고, 군데군데 조금씩 요렇게 들어있었다.

 

물론 이 부분도

 

 

 

 

 

 

 

 

 

 

 

 

 

 

 

달아!!

 

개 달다!!

 

 

근데 가장 단 부분은 바로 요

 

윗부분.

 

소보로도 달달한데,

 

위에 뿌려진 커피시럽이

 

 

 

 

 

 

 

 

 

 

미친듯이 달다!!

 

미친듯이 달아!!

 

 

커피시럽은 커피맛이 음청나게 강했는데

 

단 맛이 매우매우무지막지아주진짜대단히심히너무레알킹왕짱짱 강했다.

 

물론 요렇게 속에 들어있는 흰앙금들도 단편이었다.

 

커피시럽만 없으면 좀 괜찮을 것 같은데....

 

근데, 내가 먹었던 모카빵 종류 중에선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커피소보로와 흰앙금의 조화가 꽤 좋았음.

 

건포도와 호두도 들어있공.

 

 

근데

 

 

 

 

 

 

 

 

 

 

 

 

 

 

 

커피시럽이 너무 달아!!

 

 

 

 

 

두번째 녀석 냠냠.

 

역시나 커피시럽이 듬뿍 뿌려져있다.

 

 

 

밑면.

 

아 근데 이 빵...

 

왠지 느낌이.

 

다른 빵 만들고 남은 반죽으로 만든 느낌이 강하군.

 

빵 모양도 일정하지 않은데다가, 뭔가 엉망임.

 

 

요 녀석도 보니깐 흰앙금이 군데군데 조금씩 들어있는 것 같다.

 

 

 

 

 

흰앙금.

 

달다.

 

 

뭐, 내가 먹었던 모카빵 종류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던 것 같지만,

 

커피시럽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달아서 당도를 많이 줄이면 더 괜찮을 것 같다.

 

최근 먹었던 빵 중에서 가장 달았던 듯. ㄷㄷㄷ

 

음... 설마 강한 커피향과 강한 단맛으로 짜투리 반죽의 맛을 감추는 건 아니겠지?

 

데이지의 흰앙금 커피소보로...

 

건포도와 호두가 들어있고, 커피 소보로가 붙어있고 커피시럽이 뿌려져있으며,

 

 흰앙금이 조금씩 박혀있는 특이한 소보로 빵이었당.

by 카멜리온 2013. 11. 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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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찾아간 대전 하레하레 과자점.

 

 

어디서 많이 본 녀석이 요기도 잉네?

 

치즈앙소보로.

 

고소한 소보로에 크림치즈와 통팥이 듬뿍 들어간 빵.

 

 

2013/08/16 - [빵/韓바삭달콤!] - [소보로]팥앙금과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소보로! 용인 뺑 오 르방 해피수지점의 '치즈 앙 소보로'

 

내가 예전에 사먹었던건, 용인에 있는 뺑 오 르방의 치즈 앙 소보로.

 

 

 

어쨌든 구매해봤다.

 

통팥치아바타와 함께.

 

 

 

 

 

치즈앙소보로

 

1700원.

 

크기는 보통 단과자빵정도의 크기다.

 

혹은 살짝 작은 느낌.

 

위에는 고소고소달콤달콤해보이는 소보로가 토핑되어있고,

 

슬라이스아몬드 쪼가리도 몇개 붙어있네.ㅋ

 

 

밑면.

 

 

반으로 갈라봤는데.

 

 

여기 하얗게 보이는게 크림치즈렷다?

 

뺑 오 르방에서 사먹었던 치즈 앙 소보로도 크림치즈가 팥앙금에 묻혀서인지.. 제대로 안보이고

 

맛도 제대로 안났었는데

 

 

하레하레 과자점의 치즈앙소보로는 그래도 크림치즈가 좀 보임.

 

 

빵은 눌러놓은 것 치고는 꽤 폭신하고 맛있었다.

 

소보로는 눅눅하지 않고 고소하니 땅콩맛이 살짝 났고,

 

달콤한 팥앙금과 함께 살짝 상큼하고 고소하고 달달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 특유의 맛이 입안에 맴돌았다.

 

 

음...

 

맛있다..

 

이전에 먹은 치즈 앙 소보로보다는 맛있는 것 같다!

 

 

보슬보슬 소보로도 맛났고,

 

크림치즈도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음.

 

단팥앙금도 빵과 크림치즈와 소보로와 함께 어울리며 환상의 맛을 보여줬다.

 

다만, 소보로에, 단팥앙금에, 설탕이 들어있을 크림치즈까지 함께하니 좀 달긴 했음.

 

하레하레 과자점에서 무화과바게뜨는 실패했었지만, 다른 애들은 다 괜찮은 듯. ㅎㅎ

 

by 카멜리온 2013. 10. 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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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씨유 편의점의 브랜드인 그랑스위트(grand sweet).

 

먹어보고 싶은 제품이 몇 있는데,

 

그 중 가장 땡기는 녀석을 구매해보았다.

 

뭐냐면...

 

 

초코가득 초코크림크런치. 1000원.

 

그냥 '초코소보로빵'이라고 보면 될 듯. ㅋㅋ

 

요새 샤니에서 나오는 초코소보로빵은 빵도 완전 작고.. 소보로도 별로고 초코칩도 별로고해서

 

절대 먹고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데,(기린의 초코소보로빵이 더 맛나보인다)

 

요 초코가득 초코크림크런치는 가격은 125%이긴 하지만 먹음직스럽당.

 

그랑스위트는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

 

멜론빵 여러번 냈었거덩.

 

2011/08/12 - [빵/韓바삭달콤!] - 한국 패밀리마트의 '달콤 메론빵'

 

2011/08/13 - [빵/韓바삭달콤!] - 내가 먹어보지 못한 패밀리마트의 멜론빵들

 

 

향긋하고 달콤한 초코크림이 가득 맛있는 초코가득 초코크림 크런치

 

사진은 이미지지만.. 무지 맛있어보인다 ㅠㅠ

 

아 물론 절대 저럴리 없다는 걸 잘 알고있기에 기대하진 않음.

 

 

보존료는 무첨가라면서 재료보니까 장난아니구만.

 

간단히 줄여 써보면 밀가루, 설탕, 크림마가린, 마가린, 분당, 계란, 코코아분말, 이스트, 식물성크림,

 

초코칩, 소금, 트레하, 합성착향료, 베이킹파우더, 콩기름, 누라이스, 후레쉬에프, 개량제, 중탄산나트륨,

 

효모추출물, 주정

 

줄여써도 세줄나오네 ㄷㄷ

 

 

영양성분표.

 

 

개봉!

 

뭐... 초코소보로가 실하게 붙어있진 않다..

 

양산형 봉지빵의 한계..

 

 

그래도 두껍고 큼직하게 잘 붙어있음.

 

빵 자체도 초코색이고, 소보로도 초코색이다.

 

진한 초코냄새가 풀풀~~

 

 

밑면.

 

 

뚜껑을 까봤더니,

 

초코크림이 들어있다.

 

물론... 많이 들어있진 않다 ㅠㅠ

 

 

두껍게 한덩어리 턱 올려놓은 모습.

 

 

바로 냠냠에 돌입했는데,

 

첫입부터 크림이 나오진 않았다.

 

빵은 뭐.. 촉촉한건 아니고.. 살짝 푸석한 느낌이 있었다.

 

소보로는 바삭와작한 식감보다는 그냥 단단하다라는 느낌이 강했음.

 

초코맛이 강하고 살짝 달달하다.

 

 

몇입 먹다보니 두꺼운 크림부분이 나왔는데,

 

크림이 촉촉하다보니 살짝 푸석한 빵을 한층 맛나게 해주었음.

 

초코맛이 조금 나는, 살짝 단단한 타입의 크림이었다.

 

 

딱 내가 기대한 그런 맛이었다.

 

초코크림이 들어있는 초코소보로빵.

 

한국의 양산형 봉지빵치고는 맛있었던 것 같다.

 

그랑스위트 짱짱맨

 

 

by 카멜리온 2013. 9. 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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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빵집 데이지에서 봤던 멜론빵 두종류!

 

'오이시 메론'과

 

 

'초코칩 소보로'

 

 

초코칩 소보로는 좀 별로라서 '오이시 메론'을 고르기로 했다.

 

봉지가 다른 애가 있는데, 그 녀석이 가장 상태가 좋길래 선택!

 

 

두둥.

 

크기는 살짝 큰 빵이다.

 

근데 엄청나게 가벼움 --;

 

 

 

격자무늬따윈 없고, 설탕도 뿌려져있지 않다.

 

쿠키생지는 레몬색-연두색-연갈색 그라데이션을 띠고 있다.

 

 

빛나고 있는건 그냥 쿠키 자체의 당분.

 

쿠키는 말라서 바삭해보이지만 매우 얇은 듯 하다.

 

그리고.... 이 빵은.....!!

 

 

밑에 마드레느 은박컵이 있다

 

빵이 워낙 가벼워서 굽기 전이나 후나 찌그러지기 쉬워서 은박컵을 깔은 듯.

 

그리고... 쿠키생지가 흘러서 굳은 흔적을 보니...

 

쿠키는.. 토핑물을 짜서 구워냈음이 분명하다.

 

 

반을 갈라봤다.

 

 

 

 

빠..빵의 단면이..!!

 

 

생지에 공기를 넣어 치댔는지 펀칭을 제대로 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균일하지 않은 크고 작은 기공이 지 멋대로 포진해있다.

 

저율배합이면 모르겠지만 고율배합에서는 좀..

 

과발효가 되면 빵이 옆으로 퍼지고 큰 기공이 발생하긴 하는데 이건 과발효 되기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구운 듯.

 

 

근데 일단 빵 결은 엄청 폭신폭신 부드러운 느낌!

 

실제로도 그렇고.

 

 

바로 먹어봤는데

 

씹히는 느낌이 없을 정도다

 

조금 밀도높은 솜사탕을 먹는 느낌.

 

입 속에서 녹아 사라진다.

 

 

식감은 그냥.. 부드러운 식감! 이거 말고는 아무것도 안떠올라

 

먹으면서도 '오 한국에서 먹은 멜론빵 중 가장 가볍고 부드러운 식감의 멜론빵인 것 같구만'이라고 생각.

 

 

쿠키는 토핑물계 쿠키라 생각보다 바삭하진 않았지만, 얇긴 얇았다.

 

빵은 기름지지 않고 그냥 적당한 촉촉함을 가진 담백한 빵이었는데,

 

쿠키는 토핑물계 쿠키인만큼 꽤 달달하고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있었다.

 

 

쿠키생지에는 약간 상큼한 맛이 나는 걸 보니.. 레몬설탕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다.

 

물론 빵이 워낙 폭신거리다보니 먹어도 먹은 것 같지 않음.

 

빵 반개 먹은 느낌도 안나고

 

 

빵을 다 먹고 빵 밑에 붙어있는 토핑물 쪼가리인 날개부분을 먹어봤다

 

이게 별미지 별미여

 

 

직접적인 철판 열을 받아서 캐러멜라아제도 되고 수분도 날라가서 약간 찐득거리면서도 달달하고 고소한 맛!

 

많이 달긴 했는데 맛있었다.

 

부산의 데이지 멜론빵, '오이시메론'.

 

한국에서 먹은 멜론빵 중 가장 폭신폭신 부드러운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9.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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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데이지 방문!!

 

부산에서 가고 싶었던 빵집 중 하나다.

 

조금 한적한 도로변에 위치해 있었다.

 

바로 옆에는 로이스 초콜릿 매장이...

 

)

 

데이지는 100% 동물성 생크림과 100% 순수버터만을 사용한다고 함.

 

 

내부는 넓은 편이었다.

 

 

쿠키 등과 선물상자, 상패 등의 진열대

 

 

그리고 난 바로 목표를 찾아헤맸지!!

 

발견했다! 멜론빵!

 

 

'오이시메론'

 

멜론 모양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소보로빵.

 

1500원.

 

이름은 멜론인데, 설명에는 소보로빵.

 

 

근데 5개랑 1개가 봉투가 다른거다.

 

1개는..그냥 데이지 스티커를 붙여놓은 투명포장지.

 

나머지 5개는 데이지가 인쇄되어있는 포장지.

 

 

'오이시메론' 옆에는 '초코칩 소보로'가 있었다.

 

아무리 봐도... 초코칩 멜론빵인데. 얘는 이름부터가 소보로.

 

한국사람들에게는 소보로빵이 친숙한 빵이고하니까 이름을 저렇게 했을 거라고 맘대로 추측.

 

설명은 더 재미있다.

 

멜론빵에 초코칩이 듬뿍 뿌려져있어요.

 

달콤한 초코칩 소보로.

 

ㅋㅋㅋ

 

멜론빵이라고 언급했으면서 마지막에는 또 소보로라고 써져있다.

 

데이지에서는 그냥 멜론빵과 소보로빵을 혼용하는 듯.

 

근데 초코칩 소보로 옆에는 보통 소보로빵이 있는데... 아무리 봐도 다르잖아...

 

 

다른 과자빵들. 팥빵, 호두팥빵

 

 

크림빵, 흰앙금빵.

 

 

크림치즈빵, 호두치즈

 

 

코코넛호두, 호두꼬배

 

 

허니브래드, 이탈리안 도넛

 

 

슈크림도넛 케익도넛

 

 

찹쌀도넛, 카레도넛, 에그사라다

 

사라다 ㅎㅎㅎ

 

도넛종류가 꽤 되는 것 같다.

 

 

파이슈

 

방금전에 옵스에서 슈크림을 먹고와서... 파이슈는 패스!

 

 

그리고 데이지에서 유명한 마끼 시리즈가 등장!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다.

 

롤케익...같은 그냥 케익.

 

100%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했고, 초코, 마론, 블루베리, 딸기 4가지 맛이 있다.

 

장식도 그렇고 이쁘네.

 

동물성생크림을 사용하기때문에 크림 자체의 데코는 거의 없고, 다른 것들로 포인트를 주었다.

 

 

마론이나 초코가 땡긴다.

 

블루베리 좋아하는데 얘는 좀.

 

 

케익

 

 

카레난, 멕시칸타코스, 퐁듀

 

 

데이지피자, 수제소시지

 

 

밀크프랑스, 또띠아

 

 

크림치즈 데니쉬, 피자바게트

 

 

크림치즈 크로와상, 블루베리 크로와상

 

 

크로와상 BC

 

파리 크로와상

 

 

소시지 크로와상

 

팥 크로와상

 

여긴 크로와상 종류도 많네.

 

 

톰과 제리, 흰앙금 커피 소보로.

 

엉??

 

흰앙금 커피 소보로는 지금 봤다 --;

 

왜 사진 찍을 땐 못봤지??

 

 

파이만쥬, 생크림팥빵, 애플치즈

 

 

쿠리라운드, 모카빵

 

일본계 빵집답게 마끼나 쿠리 등 일본어가 간혹 보인다.

 

 

화이트 치즈롤, 크란베리 크림치즈

 

 

이제 제과류 쪽인데.. 쑥 카스텔라, 엔젤쉬폰.

 

 

 

호두 라볼레, 브라우니, 치즈쉬폰

 

 

통팥 크림케익

 

크림카스텔라

 

자보르

 

 

치즈머핀 초코머핀 초코쉬폰

 

 

후르츠스콘 오끼나와 라이스빈

 

 

리스틱도 있고..

 

에삐랑 양파베이컨.

 

 

팥바게뜨, 베이컨 치즈 더치, 크림치즈 더치

 

팥바게뜨는 독특하네 ㅎㅎ

 

가끔 인터넷에서 저런 제품 파는 곳 보긴 했지만 먹어본 적은 없다.

 

단팥빵을 과자빵 생지가 아니라 바게뜨 생지로 만든거라고 보면 될 듯.

 

 

마카롱도 팔고있고

 

 

나가사키롤!!!

 

내가 왜 이걸 안샀을까....

 

 

카스텔라, 모카롤, 녹차롤

 

 

찌까세?

 

 

식빵들.

 

블루베리식빵, 프리미엄식빵.

 

부산 빵집들은.. 블루베리식빵은 꼭 있는것 같다.

 

부산빵집들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공통점?이란걸 몇가지 발견했는데 그건 나중에 쓰기로.

 

 

멀티시리얼, 팡도미, 밤식빵

 

팡도미도 뺑드미의 일본발음.

 

 

치즈팡도미, 로비고

 

 

내가 갖고있는 Bakery book에 일본의 데이지도 있었는데,

 

딱 그 페이지를 유리에 붙여서 장식하고 있었다. ㅎㅎㅎ

 

근데 언뜻 듣기로는 일본 데이지랑 상표명만 동일할 뿐, 본점분점 그런 관계는 아니라던데...

 

물론 정확하진 않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월간 베이커리의 데이지와 마인츠돔의 제품소개 코너도 유리에 붙여놓았다.

 

 

그리고.. 데이지의 유명한 캐릭터빵!

 

호빵맨, 도라에몽, 토토로!

 

 

호빵맨은 팥, 도라에몽은 흰앙금, 토토로는 커스터드크림.

 

난 토토로 구매!

 

근데 내가 구매하고 난 후에 다 팔렸다. 손님은 내가 여기 10분넘게 머물동안 3명정도? 더 들어왔었는데...

 

어쨌든, 가고 싶었던 부산의 데이지 빵집에 방문해서 기분 업업!!

 

이제 맛있게 빵을 먹기로

 

by 카멜리온 2013. 9. 1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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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에서는 여러가지 멜론빵, 소보로빵류를 팔고 있었다.

 

 

유자 모자빵.

 

신선한 국산 유자로 만든 상큼판 페이스트와 고소한 소보로가 결합되어 유자의 향긋한 맛과의 조화가 일품인 맛있는 빵.

 

2500원.

 

  유자를 넣은 소보로.. 일본에서는 어느정도 봤지만 국내에서는 파는 곳을 본 적이 없다.

 

옵스가 처음인듯!

 

 

 

모카빵.

 

커피를 넣어 만든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빵과 바삭하고 고소한 비스킷을 토핑하여 제대로 된 맛을 낸 빵.

 

2200원.

 

 

호박산.

 

자연 그대로의 호박맛을 잘 살려서 만든 빵.

 

2000원.

 

옵스는 특이한 제품들이 있는 것도 좋지만,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참 맘에 든다. 

 

근데 저 옆에있는 유과 앙금빵....

 

유과는 과자 아닌가??? 유자랑 모과를 합쳐놓은 듯한 이름 --;

 

설명보면 유과청.. 유과앙금 이라고 써져있는데..

 

그리고 저 놈은 나중에 또 등장함 --;;

 

 

크림 소보로빵.

 

바삭바삭한 소보로와 달콤한 크림의 맛이 입 안 가득 즐거움을 전해 드립니다.

 

1300원.

 

 

 

그리고... 멜론빵!!!

 

 

아니.. 멜론빵 모양인데 이름은 소보로빵

 

근데 특이하게 오렌지 소보로빵이다.

 

오렌지를 넣은 소보로빵도.. 파는 곳 처음봄.

 

발상이 특이해서 정말 내 타입이다. 옵스~

 

 

 

'부드러운 빵에 옵스에서 직접 만든 오렌지필이 듬뿍 들어가,

 

상큼한 오렌지의 향과 고소하고 바삭한 소보로 비스킷의 맛이 맛있는 빵입니다.'

 

근데 미국산 오렌지로 만든 오렌지필..

 

레몬필이든 오렌지필이든 껍질에 농약이 많이 남아있어서 위험하지만... 옵스에서 직접 만든 오렌지필이라고 하니...

 

어쨌든, 요놈은 이름은 소보로빵이지만, 저~ 위에 있던 크림 소보로빵 처럼 소보로가 올라가있는 빵이 아니라,

 

쿠키생지가 올라간데다가, 멜론빵 모양이므로 멜론빵으로 치기로!

 

 

 

그래서 일단 내가 구매한건 오렌지 소보로빵과, 옵스에서 유명하다는 슈크림!

 

 

오렌지 소보로빵은 딱봐도 전형적인 멜론빵 모양이다.

 

정사각형보다는 마름모꼴에 가까운 격자무늬가 뚜렷하고,

 

연~한 갈색 정도의 색에 매우 바삭바삭해보이는 쿠키!

 

빵 크기는 단과자빵의 보통크기 혹은 살짝 작은 편이다.

 

일반적인 단팥빵 정도의 크기라고 보면 될 듯.

 

무게는 묵직하진 않지만 엄청 가벼운 것도 아니다.

 

 

겉에는 설탕이 뿌려져있는 것 같진 않다.

 

반짝반짝 빛나는건 쿠키생지 만들 때 미처 녹지않은 설탕입자 정도로 보임.

 

 

밑면.

 

깔끔한 편이다. 빵도 울퉁불퉁 안하고 똥그란 원형이고

 

 

반을 갈라봤는데

 

 

살짝 수분이 부족해보이지만 부드러워보이는 속결이 보임. 볼륨도 매우 좋ㄷ.

 

냄새는 빵이나 쿠키생지의 고소한 냄새와 함께, 오렌지 향이 매우 강하다.

 

 

쿠키생지도 매우 바삭해보이고, 빵도 좀 퍽퍽해보이는데, 실제론 어떨려나???

 

잘 보면 빵 속에 작은 입자의 오렌지필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바삭해보이는 쿠키생지.

 

보통 두께인데, 조금 얇은 느낌.

 

 

먹어봤는데

 

오오

 

먹자마자 커다란 뭉게구름이 지평선에서 피어올라있는 듯이 보이는 푸른 하늘 아래,

 

어뤤쥐가 풍성하게 열려있는 나무들이 끝없이 이어져있어서,

 

녹색과 주황색의 아름다운 향연이 펼쳐지는

 

삼십제곱키로미터의 퀠뤼풔니야 어뤤쥐농장의 상큼함과 향긋함이 입 속에서 화악- 하고 느껴졌다.

 

빵은 퍽퍽할지모른다는 우려와는 달리, 살짝 탄력성 있는 부드러운 타입이었고,

 

쿠키생지는 예상대로 바삭바삭하고 달콤했다.

 

 

 

근데 예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이게 OPS의 클라스로구만!

 

깔끔하면서도 절제된 맛이 느껴지는 멜론빵이었다.

 

상큼한 오렌지 맛이 살아있는, OPS의 '오렌지 소보로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9. 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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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역 앞쪽에 있는 OPS(옵스)에 방문했다!

 

부산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빵집.

 

 

 

안쪽으로 긴 가게였다.

 

벽쪽 빵 진열대.

 

 

쿠키, 전병, 학원전 등이 있는 진열대.

 

 

초콜렛, 마카롱 등이 있는 냉장실.

 

 

유리쪽 진열대 중에서도 건강빵 코너.

 

 

여러가지 건강빵, 하드빵들이 많았다.

 

바게트생지로 만들었다는 식빵, 뺑드미.

 

식빵 자체를 뺑드미 혹은 잉글리쉬브레드라고 부르긴 하는데.

 

 

푸가스 치아바타 베이컨에삐

 

 

프로마쥬 쿠페, 명란바게트, 마늘 바게트, 세글 누아레장, 손넨블루멘 

 

 

그리고 옵스의 각종 선물용 제품들.

 

카스텔라, 마롱 케익, 오페라, 말차 롤 등등

 

 

여러가지 롤과 파운드케이크가 있다.

 

 

그리고... 옵스의 멜론빵이다!!!

 

들어오자마자 이게 눈에 뙇!!

 

 

근데, 이름은 소보로빵. --;;

 

오렌지 소보로빵이다.

 

부드러운 빵에 옵스에서 직접 만든 오렌지필이 듬뿍 들어가, 상큼한 오렌지의 향과 고소하고 바삭한 소보로 비스킷의 맛이 맛있는 빵입니다.

 

 설명 길다.

 

 1200원.

 

재료는 밀가루, 버터!, 오렌지.

 

가공버터도 아니고 레알 버터인가???

 

 

그리고 옵스에서 유명한 학원전.

 

빵인 줄 알았는데, 실리카겔이 들어있고 밀봉포장 되어있는 구움과자 같은 녀석인 것 같다.

 

 

신선한 버터와 계란과 순도높은 꿀이 들어간, 학원 가기전 엄마의 손길이 느껴지는 영양간식으로 우유와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마들렌같은 녀석인 듯.

 

 

신기한 빵이 많아서 대충 몇개만 찍어봤다. 통팥앙금빵이 하나 있고, 이상한 빵 세개,.

 

 뭔가 과일이 듬뿍 올라가있는 우측의 빵들은

 

 

브리오슈 폼.

 

사과가 주가 되는 제품.

 

 

하겔슈거가 뿌려져있는 좌측 상단 빵은

 

브리오슈 데 로와

 

과일과 견과류를 올린 브리오슈.

 

 

카레 고로케와 아몬드 크로와쌍

 

 

참치빵과 명란피자

 

 

파삭한 피자 도우 위에 명란, 김을 올려 만든 제품.

 

 

김치 고로케

 

 

전통 술 앙금빵, 프룬 데니쉬

 

 

크림 소보로빵, 스타비씨

 

소보로빵에 소보로가 좀 약하네..

 

근데 가격이 저렴하다.

 

스타 비씨는 흔히 볼 수 있는 크로와상 비씨 같은 녀석인 것 같다.

 

 

쇼숑 사과, 고구마 데니쉬

 

고구마 진짜 많이 들었어

 

 

크림치즈 데니쉬

 

 

갈레뜨 데로와 퓨유떼

 

갈레뜨 파네. 오오

 

 

타르트 오 쇼숑 노르망디

 

사과가 주축이 되는 타르트.

 

 

치즈만주

 

요놈도 유명한걸로 알고있다.

 

 

다노와즈 그라스 시트론

 

고구마빵

 

 

금귤 브리오슈

 

유자모자빵

 

 

치아바타 야채빵

 

 

오키나와, 크로와쌍

 

 

말차롤

 

 

오페라

 

케이크 오페라가 아니라, 파운드처럼 만들어놓은 오페라.

 

 

카스텔라

 

 

스위스롤

 

 

팡도르도 판다 오오오

 

국내에서 팡도르 파는 곳 내가 간 곳 중에서는 이제까지 세네군데밖에 못봤는데.

 

 

학원전 세트.

 

뭔가... 80년대 틱한 디자인이 재미있다.

 

 

모카빵

 

라즈베리 데니쉬

 

 

윈나 데니쉬

 

크림빵

 

 

푸딩 데니쉬

 

 

마론 데니쉬

 

 

뺑 오 프로마쥬

 

 

유과 앙금빵, 참치 크로와쌍, 호박산

 

호박산은 이름이 특이하다.

 

영문이름은 호박빵인데...

 

쿠키가 올라간 빵 중 오렌지 소보로빵 제외한 나머지

 

 모카빵, 호박산, 유자모자빵들도 전부 다 먹어보고 싶었다.

 

 

살라미 조리

 

오렌지 데니쉬

 

 

쫄깃 도넛.

 

 

 

블루베리 데니쉬.

 

최근 계절상품으로 내놓은 것 같다.

 

 

쇼케이스에도 이렇게 블루베리 이용한 제품이 무지 많았거든.

 

블루베리 잼도 팔고있고...

 

다른 옵스도 갈거니까 이 지점은 간단하게 둘러봤다.

 

여하튼 옵스 첫방문 느낌은...

 

'신기한 빵 대빵 많아!! 가격도 저렴해!! 짱이다!!' 였다. ㅎㅎ

 

by 카멜리온 2013. 9. 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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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수내에 있는 베이커리 차차 방문!

 

자세한 사진 및 설명은 아래 링크에

 

 

2013/08/08 - [빵/맛있는 빵들!] - 통밀빵과 단팥앙금, 호두의 조화! 경기 성남 수내 베이커리 차차의 '통밀 팥빵'

 

 

 

 

 

 

통밀 팥빵과 통밀 소보루를 샀다.

 

각각 1400원.

 

통밀이 들어간 팥빵과 소보루라??

 

 

 

두둥.

 

베이커리 차차의 빵봉다리.

 

 

 

통밀 소보루 등장!

 

보통의 찍찍 붙이는 빵봉지가 아니라 커다란 포장비닐에 주름포장까지 해주는 꼼꼼함!

 

 

게다가 위에는 소보로가 아주 듬뿍!!!!

 

사실 내가 소보로빵을 살 때의 기준은 소보로의 상태. ㅋㅋ

 

뭐 이건 누구나 당연한건가.

 

이게 '통밀' 소보로빵이란 것도 선택의 이유였지만,

 

그보다 선택에 영향을 준 더 큰 이유는, 이 강용석 귀싸대기 후려칠만큼 고소고소해보이는 비주얼!!

 

 

아몬드 슬라이스가 중간중간 소보로에 파묻혀있다.

 

이것만 해도 그냥 소보로만 묻히는 것보다 더 비주얼에서 먹고 들어가는 듯.

 

게다가 설명 보면, 프랄린도 넣었다는데, 더욱 고소할 것 같다.

 

 

조금 징그러운 느낌.

 

마치 놀이터나 마당 가보면 흔히 볼 수 있는, 개미가 굴파놔서 똥그랗게 모여있는 흙덩어리 같다.

 

 

밑면.

 

게다가 개념이네. ㄷㄷ

 

밑에도 소보로를 붙여놨다. 이러면 먹을 때 밑에도 바삭해서 무지 맛나는데...

 

 

단면.

 

두둥!

 

아까 본 밑면에 붙여놓은 소보로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근데 통밀 팥빵과는 다르게, 빵 단면이 그리 쩔어주는 느낌이 안남.

 

살짝 거무티티한 느낌도 없고, 속결도 그닥이고..

 

 

얘도 빵생지에 통밀 넣은거 아닌가??

 

아니면 소보로에 넣은거임???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바로 빵을 입속으로.

 

일단 단단하고 바삭한 소보로가 위턱 앞니에 느껴지고, 뒤이어 부드러운 빵 생지가 느껴졌다.

 

소보로는 그리 두꺼운 편은 아니었는데 바삭바삭.

 

빵은 통밀 팥빵 만큼은 아니었지만 폭신폭신한 타입이었다.

 

 

근데... 통밀 팥빵만큼의 임팩트는 없었다.

 

뭔가... 통밀의 구수함도 안느껴지고...

 

'통밀 다 떨어져서 하나도 안넣은거 아녀?'라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다만, 보통 소보로빵은 땅콩 풍미만 느껴지는 반면 이 소보로빵은 아몬드 풍미가 땅콩 풍미보다 조금 강한 편.

 

아몬드의 고소함에 통밀의 고소함이 묻혀버린 걸까. 흑흑..

 

통밀 팥빵은 단팥앙금이 많이 들어있었음에도 통밀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 통밀 소보로빵은 통밀이 전혀 안느껴짐. ㅠㅠ

 

그래도 빵 두께가 그리 두껍지도 않고, 퍽퍽하지도 않은데다가

 

소보로 자체가 맛난 편이라 전체적으론 맛난 소보로빵이긴 했다.

 

 자! 이제 통밀맛만 나면 되겠군.

 

다이제 통밀을 먹으면 되겠군.

 

ㅜㅜ

 

맛있긴 했는데, 통밀 팥빵의 임팩트가 커서 그랬는지, 좀 약한감이 없잖아 있었던 '통밀 소보루'였다.

 

by 카멜리온 2013. 8. 2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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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백에 2호점까지 있는 뺑 오 르방.

 

2011년에 두어번 갔었는데, 그 이후로 가본 적이 없당.

 

근데 최근에 3호점, 해피수지점이 용인 수지에 오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보기로 했다.

 

근데 원래부터 뺑 오 르방이었나??  드 르방이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전혀 관계없는 이매에 있는 블랑제리 드 르방이랑 헷갈리고 말이지.

 

 

뺑 오 르방 해피 수지점은 이렇게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고 있다.

 

노란색의 크고 이쁜 가게!

 

 

뒷 모습.

 

야외에서 즐길 수 있게 야외테이블도 많이 마련되어있다.

 

다만 비때문에 현재는 아무도 없음. ㅋ

 

내부 사진은 다음 링크 참조.

 

 

 

2013/08/10 - [빵/韓바삭달콤!] - 머랭비스켓을 올린 크림치즈 빵, 용인 뺑 오 르방 해피수지점의 'U.F.O'

 

 

 

치즈 앙 소보로.

 

치즈라고 써있는데 정확히는 크림치즈가 들어있다.

 

'소보루빵에 크림치즈와 팥이 들어있어요'

 

설명이 써져있는 깔끔한 종이 포장이라 더욱 눈이 갔당.

 

ㅇㅋ 너 구매.

 

 

뺑오르방의 치즈 앙 소보로. 1700원.

 

크림치즈와 팥앙금을 같이 넣은 소보로빵은 그다지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기대기대.

 

 

소보로비스켓, 앙금, 크림치즈 라고 써져있는 단면 그림이 보인다.

 

 

두둥.

 

사실 뺑오르방의 보통 소보로빵의 소보로부분이 꽤 적어보여서 이것도 그러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던 것 같다.

 

아주 그냥 빈틈없이 소보로를 붙여놓았음.

 

근데 이 정도 되면 이미 이건 소보로라고 부르기 힘든데 --;

 

그냥 쿠키생지지..

 

빵 크기는 조금 작은 편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올 듯한 사이즈?

 

 

소보로가 아주 듬뿍 붙어있다.

 

두께도 두꺼워보임.

 

살짝 수분이 있는 상태로 보이니까 그다지 바삭바삭할 것 같진 않아보인다.

 

그래도 고소할 것 같음. ㅇㅇ

 

소보로를 너무 듬뿍 붙여서 그런가 빵이 납작하다.

 

 

밑면.

 

 

반으로 갈라보았다.

 

팥앙금 등장!

 

근데... 크림치즈는?

 

 

단면을 살펴보면 팥앙금은 대충 눈에 보이는데... 크림치즈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ㅡㅡ

 

 

팥앙금 위에 살짝 보이는 이 하얀 녀석이 크림치즈인 것 같다.

 

빵 색이랑 헷갈려서 적어보이는 걸지도 모르겠당

 

맛으로 확인해봐야할 듯. ㅇㅇ

 

 

바로 한입 먹어봤는데

 

음..

 

맛있다 이거.

 

일단 고소하면서 바삭한 소보로가

 

장마철 밖에 싸돌아다닐때 신발에서 튀어올라 종아리에 따다닥 붙는 모래처럼 알갱이알갱이 씹히고

 

달달한 팥앙금이 입안에서 한반도로 오려다가 일본으로 꺾이는 태풍 12호처럼 휘모리장단을 치며 휘몰아친다.

 

그리고 그리 강하진 않지만 뭔가 팥앙금의 단 맛을 부드럽게 해주는 녀석의 존재를 느꼈다.

 

그래. 이게 바로 크림치즈구나?

 

분명 보통 단팥앙금과는 좀 다른 맛이었다.

 

뭔가... 말로 설명하긴 힘들지만 조금 더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

 

그보다 팥앙금이 아주 빵 속 꽉꽉 들어차있어서 만족스러운 양이었다.

 

크림치즈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그리 달지도 않았고. ㅋㅋ

 

눈으로 보기엔 크림치즈가 무지 적게 들어있는 것 같은데,

 

그래도 적은 양으로도 깨알같은 역할 톡톡히 해주는 듯. 굿.

 

 

근데 빵이라기보다는 뭔가 조금 부드러운 쿠키를 먹는 느낌.

 

빵이 워낙 납작하다보니 ㅡㅡ;

 

소보로는 아주 살짝 기름졌지만 나한테 딱 좋은 단 맛이라 좋았고, 단팥앙금도 크림치즈덕분인지

 

양은 많았지만 달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빵 크기는 작았지만 내부 앙금이 많이 들어있어서 괜찮았음.

 

다만 새로운 맛이다! 짱이다! 이런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오히려 살짝 기대 이하였던 녀석.

 

기대안하고 사먹었으면 만족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뺑 오 르방의 치즈 앙 소보로였당.

 

by 카멜리온 2013. 8. 1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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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사실 이건 포스팅 안하려고 했다. --;

 

정식으로 찍은 것도 아니고, 그냥 요새 다시 빵폭식이 도져서 막 먹고 있는데

 

그냥 돌아다니다가.. 발견하고 사먹은거라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초특가상품으로

 

크림치즈 소보로빵이란걸 팔고 있었다.

 

예전에 먹었던 그 충격적인 중국산 '메론형빵'은 안보임. ㅋㅋ

 

근데 내가 이 크림치즈 소보로빵에 눈이 간 이유는,

 

크기가 엄청 커서 --;;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크림치즈 + 소보로!

 

근데 가격이 1250원 ㄷㄷ

 

게다가 방금 막 나와서 따뜻했다!

 

따뜻한거 포장하지마여 --;; 습기참.

 

더 습기차기 전에 내가 4개를 사줬다.

 

 

물론.. 하나 먹기 시작하니 순식간에 4개 다묵어버림.

 

사실 예정대로라면, 1,2개만 길빵하고

 

나머지는 가져가서 포스팅용으로 사진 찍으려고했다.

 

근데 요새 나는 다시 길빵을 참을 수 없게 되버림. ㅠㅠ

 

4개째 먹을 때 정신차리고 친구한테 알려주려고 찍은 사진이당.

 

이 빵은..

 

크기는 진짜 무지 큼. 보통 빵집 가면 볼 수 있는 중형빵 크기다.

 

모카빵 정도의 크기?

 

여튼 졸 큼. ㅋ

 

칼로리도 이거 1개당 700 좀 넘었던 것 같다.

 

위에는 소보로가 듬뿍 올라가있고,

 

속에는 크림치즈가 진짜 많이 들어있다.

 

무게가 묵직함. 허허허. 만족스러워. 허허허.

 

이게 반액이라 1250원인데

 

따뜻할 때 먹으니 더 맛있었다.

 

근데... 크림치즈가 좀 내 타입이 아니었음.

 

식감도 좀 별로였고, 색도.. 회색계통. 백앙금 느낌의 색이다.

 

가장자리까지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있었당.

 

 

물론 개 달다. ㅋㅋ

 

달달한 소보로 + 달달한 크림치즈의 조합이라.

 

물론 이거 4개 먹고 오늘의 빵식 끝.

 

아 빵좀 줄여야 되는데 ㅅㅂ

 

by 카멜리온 2013. 8.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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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멜론빵 자주 사먹었던 아모르 과자점에 2년만에 방문했다.

 

근데....

 

 

 

아모르 과자점 없어지고 그자리에 빵터지는집이 있어서 완전 빵터짐.

 

뭐여 이거

 

 

물어보니 작년 10월경에 아모르과자점은 문을 닫고, 지금의 이 즉석빵집이 생겼다고 한다.

 

아모르과자점 당시에 계속 빵을 만드셨던 3명의 기사님들은 어디로 가신걸까...

 

아모르 과자점의 제품은 전혀 남아있지 않고, 보통 빵들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심지어 판매대도 절반이하로 크기가 줄어듬..

 

아모르 과자점 특이하고 개성적인 빵들이 있어서 좋았었는데..

 

그리고 까칠 도도한 알바생도 괜찮았었는데..

 

역시 옆에 파바가 있어서 그런가...

 

알고지내던 빵집들이 폐점할 때 마다 가슴이 아프다.

 

벌써 몇군데지.. 이성민과자점, 바인하임과자점, 케익하우스 엠마, 빵굼터 등등

 

 

뭐, 이제는 아모르과자점과 전혀 상관없어진 빵터지는 집이지만,

 

 매장직원분과 수다떨다가 허락맡고 사진이나 찍어가기로 했다.

 

즉석빵집이 되어버렸지만 내가 멜론빵 자주 사먹던 가게가 있던 곳이었으니..

 

즉석빵집이지만 있을건 다있다.

 

단팥빵, 완두앙금빵, 크림빵, 소보로빵, 밤만쥬, 상투과자, 생도넛, 각종 만쥬류

 

 

고로케, 단팥도넛, 찹쌀꽈배기, 찹쌀도넛

 

 

생크림 파이, 모카빵, 붓세, 만쥬류, 호두파이, 찹쌀떡

 

 

소세지빵, 피자모닝빵, 토스트, 피자빵

 

 

깨찰빵, 커피번, 브라우니, 동물쿠키, 못난이빵, 초코롤, 누룽지빵

 

 

15세기빵, 갈비빵, 찹쌀빵

 

 

모카크림빵, 크림잼빵, 파운드케익, 팥맘모스

 

 

호두크람, 파이, 머핀류, 찹쌀떡 도너츠 등등

 

 

카스텔라나 쿠키, 시몬, 식빵들도 보인다.

 

 

롤케익류

 

엄청 저렴하네. 얼마랬더라 작은게 3천원, 큰게 6천원이었나.

 

맛은 기본, 커피, 녹차, 딸기 등등 여러가지가 있었다.

 

 

안에는 건포도와 딸기쨈정도가 들어있는 듯.

 

 

여러가지 색.

 

 

근데 내 눈에 들어온 빵이 하나 있었으니...

 

그거슨 바로 요 팥맘모스!!

 

맘모스빵 하면, 커다랗고 납작한 타원형 소보로빵 2개 사이에 크림과 쨈이 샌드되어있는 제품을 떠올리는데,

 

맘모스빵 중에서 요렇게 단팥앙금, 완두앙금 정도가

 

 빵 생지 내에 들어있는 업그레이드 된 맘모스빵을 흔히 팥맘모스라고 부른다.

 

 

2013/02/05 - [빵/韓바삭달콤!] - [소보로]대전 행복빵빵의 '앙상블'

 

예전에 먹었던 팥맘모스인 앙상블이 떠오른다.

 

 

이 팥맘모스에 눈길이 간 이유가...

 

엄청난 크기 --;

 

진짜 놀랄만한 크기였다.

 

게다가 보통 맘모스도 아니고 팥맘모스!

 

빵 사이에 크림과 쨈이 들어있는데, 잘보니까 블루베리쨈이었고, 블루베리도 보임.

 

그리고 한쪽 빵에는 완두앙금, 한쪽 빵에는 팥앙금이 들어가있고, 크림과 쩀 쪽에는 밤다이스도 보였다.

 

 

엄청난 비주얼.

 

직원 아주머니한테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3500원!!

 

 

 

이게 겨우 3500원??

 

 

 

요새 빵이 많이 땡겨서 바로 사왔습죠.

 

오늘은 너다 팥맘모스!

 

요렇게 보면 빵 크기가 가늠이 안되는데, 그래서 항상 소지하는 빵칼을 옆에 두었더니

 

 

빵칼이 요만하다. ㅎㅎㅎ

 

대충 크기를 재보니까

 

가로가 40cm

 

세로가 15cm 되더라.

 

높이는 한 7cm되는 듯.

 

 빵이 직사각형 모양인걸 보니, 이건 그냥 만든건 아니고

 

40cm x 30cm의 철판 여러개로 소보로를 듬뿍 묻힌 완두앙금, 단팥앙금이 들어간 빵들을 철판에 맞게 구워낸 후

 

반으로 커팅해서 크림과 블루베리쨈, 밤다이스를 샌드하여 만든 것 같다.

 

 

엄청난 비주얼

 

이거 포장하기도 힘들듯. -- 테이프를 9개정도 쓴 것 같다.

 

 

위쪽 빵에는 완두앙금, 아랫쪽 빵에는 팥앙금.

 

가운데에는 크림과 블루베리쨈! 밤 다이스!

 

딸기쨈도 아니고 블루베리쩀을 쓰다니

 

 

밤다이스도 꽤 보인다.

 

 

 

 

빈틈없이 듬뿍 박혀있는 소보로들.

 

징그러울 정도다.

 

 

이제 먹어야하니까 반으로 커팅!

 

 

아름다운 단면이 등 to the 장.

 

그런데 크림이 적다?

 

블루베리잼은 어디간겨??

 

밤 다이스는??

 

 

또 사기당했나 싶어서 위쪽 빵을 들어봤는데

 

다행히 내가 우려한 '단면쪽에만 밤 다이스와 블루베리쨈과 크림이 몰려있는' 구조는 아니었다.

 

물론 밤다이스와 블루베리가 그리 많이 들어있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뭐 이정도면..

 

 

먹어봤는데

 

음....

 

엄청 달다;;

 

팥맘모스의 특징은 인지도있는 모든 기본 과자빵을 섞어놓은 녀석이라

 

미친듯이 달다는 것.

 

단팥빵, 완두앙금빵, 크림빵, 소보로빵이 합쳐져있는데다가,

 

빵 부분도 적고, 크기도 커서 무지 달지.....

 

이 팥맘모스는 앙금양은 그렇다쳐도, 크림이 무지 많아서 더 달다;; 블루베리쨈도 들어있고말이지..

 

 

빵은 그리 푸석거리지 않고 괜찮았다.

 

소보로는 바삭바삭 씹는 맛이 있고, 달다.

 

완두앙금이나 팥앙금은 요렇게 빵 가장자리까지 꼼꼼하게 잘 들어가있고, 달다.

 

 

크림은 요렇게 듬뿍 들어있는데 조금 느끼하고, 달다.

 

블루베리쨈은 요렇게 크림 위에서 데칼코마니 준비하는 것처럼 요상한 무늬 만들고 있는데,

 

살짝 새콤한 맛이 나면서 블루베리 특유의 향미가 느껴져서 좋고, 달다.

 

 

 

전체적으로, 그냥

 

 

 

달다.

 

 

근데 다 묵었다.

 

으억 거짓말 안치고 3천칼로리 정도 되는 빵이었는데 다 먹었다.

 

예전에 빵 폭식할때는 빵으로 6000-8000칼로리는 먹어야 배불렀는데

 

요새는 이만큼만 먹어도 배가 터질것 같다.

 

너무 달아서 머리 아프다. 머리 터질것 같다. 맘모스는 빵 터지는 곳꺼다.

 

  미친듯이 크고 미친듯이 달았던, 빵 터질것 같은 빵터지는 집의 팥맘모스였다.

by 카멜리온 2013. 8. 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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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지하 식품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본 단팥빵 전문 브랜드

 

치짜이시앙팡

 

앙금이 들어있는 작은 만쥬같은 빵을 파는데, 여러 종류의 앙금이 있다.

 

단팥도 있고 단호박도 있고 녹차도.. 있었던가?

 

어쨌든 그곳에서 요새 이것저것 다른 것도 판다.

 

원래 전문점이라고해도 정말 딱 몇가지만으로는 장사가 힘들긴 하지 ㅠㅠ

 

엄청엄청엄청나게 유명하지 않은 이상.....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소라빵.

 

일본이름은 코로네.

 

근데,

 

예전에 첨 보고 엄청 놀랐던건데,

 

크기가 장난 아니다 --;

 

보통 인간 팔꿈치부터 팔목까지의 길이 및 두께 정도 된다.한 25cm정도 될 듯.

 

여하튼 개 큼.

 

그래서 가격도 비쌈 2500 후덜덜

 

 

쵸코소라빵.

 

 

바닐라 소라빵

 

근데, 이번에 처음으로 신기한 녀석 발견!!

 

 

그건 바로 떡품소!

 

떡을 품은 소보로.

 

고소하고 바삭한 소보로빵 속에 쫀득쫀득한 찹쌀떡이 들어있는 신개념 제품으로,

 

천연효모를 사용하여 빵의 풍미와 식감을 자극하며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제품입니다.

 

맛은 딸기맛, 바나나맛, 멜론맛, 포도맛, 녹차맛 다섯 종류다.

 

왜 전부 과일맛이냐 --; 아 녹차빼고.

 

 

바나나맛.

 

노란색 소보로.

 

 

딸기맛.

 

딸기색 소보로.

 

 

녹차맛

 

연두색 소보로.

 

 

포도맛.

 

연보라색 소보로.

 

 

멜론맛.

 

연두색 소보로.

 

 

단면은 이렇다고 한다.

 

가격은 각 1900원.

 

이거 보면서 정말 거짓말 안치고 갑자기 다른 세상으로 온 듯한 기분이었다.

 

외국 이런거 아니고 무슨 다른 차원으로 온 듯한 기분.

 

이딴걸 내가 사는 세상에서 팔고 있다니.

 

 

하지만 그 '이딴걸' 나는 샀다.

 

무슨 맛을 샀는지는 안봐도 훤하지.

 

당근 멜론맛이다.

 

치짜이시 앙팡의 떡품소 봉지인데,

 

뭘 의미하는 거지??

 

小美味

 

美味는 맛있다라는 뜻이고... 그 앞에 小가 있으니..

 

작고 맛있다?

 

일본어로도 '칫쨔-이시 앙-팡'이라고 적혀있는데

 

뭔말인지 도통 모르겠다.

 

小美味랑 연계해서 보자면, 칫쨔이가 작다 라는 말이니까

 

칫쨔이(작다) + 오이시-(맛있다)를 합쳐서 '칫쨔-이시'라는 단어를 만든건가?

 

작고 맛있는 (단팥)앙금빵.

 

근데 장음이 전부 이상한데에 있어 --;;

 

 

연두색 소보로가 올라가있는 납작한 빵.

 

크기는 그리 크지않다. 보통크기.

 

사실, 이놈을 소보로로 분류할까 멜론빵으로 분류할까 고민했다.

 

처음에는 이름이 소보로니까 소보로로 분류하자. 였는데,

 

맛도 멜론맛이고, 위의 소보로도 분명 시작은 소보로였으나 그 끝은 쿠키생지처럼 하나로 떡뭉쳐져버렸다.

 

라는 느낌이라서 그냥 특별히, 멜론빵으로 하기로 했다.

 

진짜, 너무 소보로가 촉촉해서 그런지, 소보로라기보다 하나의 쿠키생지의 느낌이다. ㅡㅡ

 

오래되서 습기묵은건 아니겄지?

 

 

밑면.

 

 

맨들맨들 촉촉한 전혀 바삭해보이지않아보이는 눅눅한 소보로.

 

 

반을 갈랐더니, 찹쌀떡이라는 녀석이 등장.

 

음...

 

근데 색이 ㅋㅋㅋㅋㅋ 쩌네

 

 

완전 녹색이다 ㅋㅋㅋ

 

멜론 찹쌀떡??

 

멜론맛 찹쌀떡같은건 또 처음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위의 소보로는 어느정도 두께가 있다.

 

물론 눅눅해보임.

 

속의 찹쌀떡은, 그냥 찹쌀가루에 설탕 물 정도 넣고 멜론시럽같은걸 넣어서 만들었겠지.

 

 

먹어봤는데

 

쫄깃한 찹쌀떡을 예상했는데, 그냥 뚝 끊기는, 쫀득함 없는 찹쌀떡이었다.

 

뭐랄까...

 

조금 묵직한 양갱같은 느낌? ㅋㅋㅋ

 

아 아니다. 그 팥빙수에 넣는 젤리같은 느낌이었다.

 

아주 살짝 탄력성 있으면서 이빨로 바로 잘리는 그런 식감.

 

맛은 멜론맛 별로 안남 -_-

 

 

위의 소보로부분은 아주 축축해서 바삭한 맛은 없었고, 대신 좀 달았다.

 

아 멜론맛 찹쌀떡도 좀 달았다. 설탕을 얼마나 넣은겨;;

 

빵은 그냥 보통. 퍽퍽하지도, 폭신폭신하지도, 쫄깃하지도 않음.

 

 

그래도 속에 멜론찹쌀떡이 꽤 잘 들어있었다.

 

요렇게 빵 가장자리까지도 꼼꼼하게 잘 들어차있는 찹쌀떡!

 

맛만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겠니 ㅠㅠ

 

 

전체적으로 보면 좀 단편이었다.

 

멜론빵 쿠키생지처럼 빵을 빈틈없이 잘 덮고있고(그것도 두껍게), 밑면에도 조금 붙어있는 소보로도 달았고

 

내부에 듬뿍 들어있는 멜론맛찹쌀떡도 달았으니......

 

빵은 단맛이 없었지만 그리 두꺼운 편도 아니다보니 별 영향 없었음.

 

식감은 전체적으로 좀 찐득한 느낌. ㅋㅋㅋ

 

빵도 쫄깃하진 않았지만 젤리처럼 좀 찐득했고, 소보로도 눅눅해서 찐득찐득.

 

 

먹고나서 멍때리며 생각했다.

 

'이딴 것도 다있네.'

 

처음에 사기 전에 떠올렸던 그 생각 그대로.

 

맛도 딱 기대한만큼의 맛이었다. ㅋㅋㅋㅋㅋ

 

신기하고 독특한 빵. -_-

 

 

그리고....

 

역시나

 

소보로빵 먹고나면 부스러기!! 젠장!

by 카멜리온 2013. 8. 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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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베이커리 두번째 방문!

 

예전에 와서 빵 세개를 먹고 캐감동해서

 

심장이 빠운스 빠운스 두근대는 상태로

 

Bang to the Moon

 

 

저번에 못봤던 녀석들 발견.

 

초코롤과 밀크롤.

 

흐으음..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는 흔한 녀석인데 크기가 대륙스케일.

 

 

 

그리고...

 

야속하게도 초코멜론빵은 보이질 않았다.

 

녹차멜론빵만 보임.

 

그 사이 사라진건가??

 

오늘만 잠깐 품절된 걸까??

 

안창현 쉐프님의 책을 보면, 녹차멜론빵, 초코멜론빵 레시피 둘다 있는데..

 

설마 그 정도로 한자리 꿰차고 있는 초코멜론빵이 사라졌을리가.

 

 

그리고 저번에 미처 사진을 못찍었던 뺑드카카오를 찍었다.

 

근데 이번엔 냉장실에 들어있었음.

 

여름이라 녹아서 그런 것 같다.

 

저번에 먹었던 옥수수베이글이 앞에 보임.

 

 

그리고.. 이번 방문의 목적은...

 

저번에 먹고싶었지만 못 먹었던 요 생크림 소보로, 초코생크림소보로!

 

혹은 그냥 소보로, 초코소보로도 내 리스트에 있었다.

 

전부 살까 생각도 했지만 안스베이커리 오기 전에도 친구랑 밥먹었고, 

 

그리고 이 이후에도 약속이 있었어서,사정이 여의치 않아기에 하나만 골라야 했음.

 

특히 매우 더웠던 날이라 생크림류는 두 개 이상 살 수 없었당.

 

 

그래서 고른게 단팥빵과 녹차멜론빵, 초코생크림소보로!

 

녹차멜론빵과 단팥빵은 내거 아니고 주려고 산거고, 내가 먹을건 초코생크림소보로!

 

 

두둥.

 

슈가파우더가 듬뿍 뿌려져서 진한 갈색과 흰색의 대비가 도드라져보이며

 

두툼하고 빠삭빠삭한 비주얼의 크럼블이 듬뿍 올라가있고, 입에 들어가면 혀를 사르르 녹여버릴 듯한

 

매우 부들부들 부드러운 색감의 초코빛 초코생크림이 듬뿍 들어있는 매우 맛깔스러운 외관의 초코생크림소보로다.

 

가격은 이처넌

 

 

게다가 초코생크림, 초코크럼블, 초코빵 뿐 아니라, 초코칩까지 올라가서 4단콤보!

 

빵 자체는 보통 소보로보단 아주 살짝 큰 편이다.

 

크림이 들어있어서 그렇게 느낄지도 모름.

 

 

밑면.

 

밑면에도 소보로가 묻어 굳어있고, 초코칩 몇개도 들어가서 녹아 붙어있당.

 

 

뚜껑을 까봤다.

 

초코시럽이나 코코아분말이 섞였을 듯한 생크림이 듬뿍듬뿍 들어있었땅.

 

 

매우 부드러워 보임.

 

 

뚜껑을 덮고 한입 묵묵히 곰처럼 베어 묵자...

 

아슈밤 최고다

 

시원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생크림이 입안에서 혀에 휘호로로록 휘감긴다.

 

초코맛이 강하게 난다. 크림에서도 살짝 나는것 같은데, 그보다는 빵과 소보로에서 진하게 느껴진다.

 

씹을수록 달고, 고소하고, 맛있다... 와 진짜 짱임.

 

빵은 살짝 탄력성있는 타입. 퍽퍽하진 않다. 소보로는 와작와작 단단한 식감.

 

그리고 달다. ㅎㅎ

 

 

그보다 크림이 무지 많아서 이렇게 크림이 막 넘쳐흐름.

 

겉으로 보기엔 그리 많아보이진 않았는데, 무지 많이 들었다.

 

커다란 슈크림 속에 듬뿍 들어있는 커스터드크림의 이미지랄까.

 

 

진짜 그냥 몇입 먹었을 뿐인데 크림이 흘러내림. ㄷㄷ

 

크림은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다.

 

느끼한 맛도 없었고 신선하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사라졌다.

 

그에 비해, 빵은 초코빵이라서 그런지, 보통 빵보다 더 탄력성있고 쫄깃한 타입.

 

 

먹을수록 삐져나오는 초코생크림. ㅠㅠ 캐감동...

 

물론 초코칩이 박혀있고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는 바삭한 소보로도 잊으면 안된당.

 

소보로도 맛남.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초코맛.

 

 

 

간신히 다먹었다...

 

크림들어간 초코 소보로일 뿐인데 가격이 2000원이라니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한번 맛본 나로써는, 이건 3000원에 팔아도 또 사먹을 듯. ㄷㄷ

 

진짜 맛있었다.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포만감도 쩔었음.

 

겉으로 보기에는 보통 크기였는데, 생각보다 컸드아..

 

안스베이커리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진짜 맛있었다 으아....

 

내가 이제껏 먹어본 초코소보로빵 중에서 거의 원탑수준이 아닐까 생각함.

 

안스베이커리의 '초코생크림소보루'였다.

by 카멜리온 2013. 7. 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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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에 있는 믹스앤베이크에 갔다.

 

삼성코엑스에 있던 믹스앤베이크는 두번 가봤는데, 첫번째갔을 때는 멜론빵이 없었고,

 

두번째 갔을 때는 모든 가게가 내부 공사중이라 믹스앤베이크도 빈 점포만 남아있었음.--;;

 

그리고 여의도에 있는 믹스앤베이크에도 가봤는데, 사라졌더라 --;; 거기도 빈 점포만 남아있었음.

 

다음에 지나갈 때 보니까 그 자리에 다른거 생겼던데.

 

그래서 결국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믹스앤베이크로 왔다.

 

여긴 건재하구나!!! 오오오!!ㅜㅜ

 

매장도 크다.

 

 

생각보다 특이한 빵들이 많아서 놀랐다.

 

종류가 엄청나게 많거나 한건 아니지만, 특이하고 퀄리티나쁘지 않은 빵들이 보여서 바로 마음에 들었다.

 

안스베이커리에서도 봤던 뺑드카카오.

 

재료는 밀가루, 우유, 다크초콜렛

 

 

초코번.

 

이것도 먹어보고싶었는디.

 

 

그리고... 대망의 멜론빵!!!

 

가격은 1500원으로 착한편.

 

비주얼도 맛나보인당.

 

설명을 보니, '메론이 들어가지 않았어요! 빵의 겉모양이 메론을 닮아 메론빵입니다.' ㅋㅋㅋ

 

재료는 밀가루(미국, 호주, 캐나다산), 버터(뉴질랜드산)

 

오오.. 버터 사용했다? 팜유나 경화유 섞인 가공버터일지도 모르지만.... 마가린보단 맛날듯.

 

바로 구매!

 

 

멜론빵처럼 생긴 녀석 한놈 더 발견!

 

달콤한 밤빵!

 

밤빵을 이렇게 만든 곳은 처음이다. ㅋㅋㅋ

 

근데 빵이 조금 큰편인데다가(모카빵정도) 밤이 들어가있다보니 가격이 후덜덜. ㅋㅋ

 

밀가루, 밤(중국산) 사용.

 

사고 싶었지만 멜론빵과 쿵푸팬더를 구매하기로해서 요건 다음 기회에... ㅠㅠ

 

 

쿵푸팬더와 크림데니쉬.

 

쿵푸팬더는 팬더라고 만들어놨는데, 팬더같지 않다 --; 그냥 너구리랑 좀 비슷한 듯.

 

통팥앙금(중국산), 밀가루가 재료. 1500원.

 

크림 데니쉬는 3000원.

 

고소해보이는 크럼블이 듬뿍 올라가있는 데니쉬 페스츄리다.

 

달콤한밤빵 다음으로 먹어보고 싶었던 녀석. ㄷㄷ 묵직~허다.

 

패스츄리생지에는 밀가루, 마아가린-가공유지(에스테르회유 팜올레인유)

 

그리고 우유가 재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요놈도 패스.

 

 

믹스앤베이크 종이봉지.

 

홈메이드 베이커리 카페.

 

 

보통 봉지에 담아준당.

 

 

멜론빵!

 

베이지색이 아닌, 갈색빛의 진한 색상에, 마름모꼴의 뚜렷한 격자무늬가 매우 맛나보인다.

 

크기는 보통 크기.

 

 

쿠키생지에는 설탕이 잘 묻어있음.

 

쿠키는 바삭해보인다.

 

바로 입에 넣고 바삭바삭 씹어먹고 싶을 정도.

 

냄새는 진한 버터냄새가 섞인 고소하고 달달한 빵/쿠키냄새가 난다.

 

 

반으로 갈라보았더니 커스터드크림으로 추정되는 필링이 꽤 많이 들어있다.

 

 

 

빵은 꽤 부드럽고 폭신해보이고, 커스터드크림은 된 느낌이다.

 

쿠키생지는 바삭해보임.

 

 

 

아 깜빡하고 바닥을 안봤네 ㅋㅋㅋ

 

맛있어보이다보니 빨리 갈라보고 싶은 마음에 -_-

 

바닥을 보니, 빵은 부드러우면서도 살짝 기름이 묻어있는 느낌이다.

 

 

한입 냠냠.

 

바삭하고 설탕의 달달함과 유지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쿠키생지가 느껴지고,

 

폭신하고 부드럽고 담백한 타입의 빵생지, 그리고 달콤하면서도 부드럽고 신선한 느낌의 커스터드크림이

 

커스터드크림 특유의 맛을 내며 입 속에서 조화가 된다.

 

커스터드크림 많이 들어있당.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맛의 커스터드크림!

 

크림이든 빵이든 쿠키든 겉으로 보기엔 비슷해보이지만 레시피는 천차만별이기때문에

 

각각 다른 맛을 내는데, 커스터드크림 또한 내가 선호하는 타입의 맛이있고, 싫어하는 타입의 맛이 있다.

 

이건 내가 좋아하는 맛.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음..

 

느끼하지않고 계란비린내 안나고 뭔가 청량감이 느껴지고, 유지의 향이 너무 강하지도 않고

 

달지 않은 것도 아니고, 지나치게 달지도 않은 너무 질지도 되지도 않은 식감의 크림.

 

그냥 딱 먹었을 때 맛있다고 느끼는 그런 크림이 있다.

 

아 물론 슈아라크렘(슈크림)에 들어가는 그런 커스터드크림은 또 다른 타입을 좋아함.

 

조금 더 묽고 조금 더 달달하다던지.

 

 

 

음 이 멜론빵 맛있따!

 

일단 커스터드크림이 듬뿍 들어있는 것도 만족스럽고, 외관도 맛깔스러웠는데, 실제로 쿠키생지도 되게 맛있었다!

 

빵도 맛있음.

 

다만 빵부분이 크림이나 쿠키부분보다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살짝 밸런스가 안맞는 느낌.

 

빵부분이 조금 더 많으면 좋겠다.

 

 

특히 처음 봤을 때부터 날 매료시켰던 이 연갈색의 바삭바삭한 쿠키생지가 참 마음에 들었당.

 

가격도 1500원으로 싼 편이고, 개인적으론 꽤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멜론빵이었다.

 

나중에 또 사먹고 싶음. 아잉.

by 카멜리온 2013. 7. 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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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빠의 꿈. 드림어브대디.

 

 

2013/06/25 - [빵/맛있는 빵들!] - 동물성 생크림과 달콤한 국산 팥앙금 빵. 아빠의 꿈의 '국산 생크림 앙금'

 

 

 

 

 

 

 

 

 

 

 

이번에 산건 바로 이 소보로앙금빵!

 

대전빵집 치고 튀김소보로가 없어서 '오오 여긴 안따라하넼ㅋ' 이 생각했는데

 

단팥앙금이 들어간 소보로빵이 있길래 구매해봤다.

 

위에 검은깨나 아몬드슬라이스도 올라가있어서 눈에 띄었고.

 

 

 

 

빵 직경은 보통 빵만하다.

 

소보로가루 묻힐 때 좀 많이 눌렀나 빵이 좀 납작한게 특징.

 

소보로에는 검은깨와 슬라이스아몬드가 토핑되어있다.

 

그리고 빈틈없게 두껍게 소보로가 잘 붙어있는게 맘에 듬.

 

굿. 소보로빵은 이래야지.

 

 

잘안보이지만 고소함을 더하기 위해 땅콩분태도 넣었을 것 같다.

 

소보로자체에 땅콩버터를 넣었겠지만.

 

 

반으로 갈라보았당.

 

팥앙금이 등장!

 

 

소보로는 기름지고, 그러다보니 모래같이 금방 으스러지는 타입이었다.

 

그래서 자를 때 부스러기 많이 나옴.

 

바삭바삭한 타입은 아니었다. 기름져서.

 

 

단팥을 포앙할때 너무 서둘러서 했나 빵 단면을 보니 가운데가 볼록 솟아올라서 앙금이 양 옆으로 치우쳐있다.

 

 

시식!

 

음..

 

빵은 살짝 쫄깃하고 맛있음.

 

빵은 전체적으로 달다

 

소보로자체가 기름지면서 고소하고, 단 편이라서..

 

튀김소보로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기름지다. 튀긴건 아닌 것 같은데, 소보로자체에 유지가 많이 들어가는 듯.

 

소보로 식감은 아슥아슥 으스러지는 식감.

 

 팥앙금도 무지 담.

 

 

근데 저번에 먹었던 '국산 생크림 앙금'과는 달리 통단팥앙금이 아니라, 그냥 고운 앙금이었다.(다만 팥 껍질은 들어있음)

 

이 빵집은 단팥빵도 중국산 앙금빵, 국산 앙금빵으로 나눠서 판매할 정도인데,

 

아마 여기에 사용한 단팥앙금은 중국산으로 생각된다.

 

 

생각보다 기름지고, 내 기준으론 좀 많이 단편이라 그닥이었다.

 

팥앙금은 적당히 잘 들어있음.

by 카멜리온 2013. 7. 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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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멜론빵은 아닌데, 어쩌다보니 넣었다.

 

쿠키가 그려져있다보니 --;

 

파스코의 '바삭바삭식감 초코&휘핑크림'

 

내부에는 쿠키가 들어간 초콜렛 크림과 휘핑크림이 들어있는 흰 빵.

 

 

 

 

고베야의 '봄 축제 - 이스터 : 크로스번즈'

 

십자형태로 쿠키생지를 위에 뿌려 구워낸, 시나몬 향이나는 달콤하고 프루티한 빵.

 

건포도, 오렌지필, 크랜베리가 들어가있음.

 

 

 

 

 

 

파스코의 '쿠키 초코크로와상'

 

크로와상 속에 초콜렛을 넣고, 위에는 아몬드파우더가 들어간 부드러운 쿠키생지를 뿌려 구워냄.

 

 

 

초콜렛크림이 아니라 초콜렛.

 

 

파스코의 '마카롱식감 휘핑크림 피스타치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마카롱같은 식감에 피스타치오맛의 데니쉬!

 

휘핑크림 샌드!

 

 

색만 보면 녹차맛인줄알겠당.

 

근데 피스타치오라고 함.

 

피스타치오 빵은.. 먹어본 적이 없넹.

 

 

 

패밀리마트의 '딸기 쿠키 트위스터'

 

 

데니쉬 페스츄리 생지에 화이트초코칩을 뿌린 딸기맛 비스켓생지를 합쳐서

 

꼬아서 만들어낸 빵인 듯.

 

 

고베야의 '유바리 메론 코로네'

 

멜론빵은 아니지만.. 멜론크림이 들어가니깐!

 

 

 

 

 

후지빵의 '티타임 케이크 레즌'

 

이것도 멜론빵은 아닌데, 일본빵에서 보기 힘든, 소보로가 뿌려져있어서.

 

케이크생지 위에 쿠키소보로와 레즌을 올려서 고소하게 구워냈음.

 

 

 

고베야의 '마카롱 비스퀴'

 

폭신하고 달콤한 빵에 마카롱 생지를 올려 구워냄.

 

밑에는 비스켓생지를 붙인 맛있는 서양과자빵.

 

 

 

 

파스코의 '안데스메론의 크림빵'

 

 

패밀리마트의 '쿠키메론빵'

 

위에는 멜론맛 쿠키생지, 속에는 멜론젤리 들어간 휘핑크림과 멜론크림.

 

 

고베야의 '히로시마 레몬 빵'

 

위에는 레몬풍미 바삭한 비스켓생지.

 

속에는 부드러운 레몬크림.

 

작년에 봤던 녀석.

 

 

 

 

후지빵의 '레몬빵'

 

이 녀석도 작년에 봤던 녀석.

 

레몬이 제철인가보당.

 

 

 

 

패밀리마트의 '홋카이도 메론빵 메론잼&휘핑크림'

 

빵에는 멜론과즙이 들어갔다고 함.

 

 

 

오오.. 멜론잼과 휘핑크림 맛나겠다!!

 

 

 

내가 먹었던 멜론빵이네.

 

파스코의 '홋카이도 밀크 커스터드 멜론빵'

 

 

 

 

 

이것도 내가 먹었던 멜론빵.

 

야마자키의 '촉촉한 멜론빵 메론크림&메론휘핑크림'

 

 

 

 

다이이치빵의 '더블 메론빵'

 

시즈오카현의 크라운멜론과 홋카이도의 아카미(붉은 과육)멜론 2종류의 크림을 더블로 샌드한 멜론빵!

 

 

 

다이이치빵 이런 멜론빵은 졸 잘만드는데 ㄷㄷㄷ

 

먹어보고 싶다.

 

근데 크림이 야박하네

 

 

오이시스 라메루의 '홋카이도 밀크메론'

 

 

 

9!!!!

 

 

 

고베야의 '후르츠 인 메론빵'

 

메론빵 속에 새콤달콤한 건포도, 쥬시한 사과과육, 진한 향의 바나나필링, 상쾌한 맛의 크랜베리가 들어있다고 함.

 

 

 

먹고싶지 않네.

 

게다가 고베야꺼야.

 

 

오오 이 브랜드에서도 새로운게 나왔네!

 

오이시스 BR의 '프레미엄 메론빵'

 

홋카이도산 멜론을 사용한 멜론크림을 넣고, 멜론과즙을 넣은 생지를 씌웠음.

 

 

 

 

 

고베야의 '유바리 메론빵'

 

 

 

 

파스코의 '휘핑크림메론빵 후라노메론'

 

 

 

 

미노리 베이커리의 '브루타뉴산 발효버터를 사용한 바삭한 메론빵'

 

아마 로손에서 파는 듯.

 

 

 

작년에 나왔던거 그대로 나왔네.

 

상크스의 '쫄깃 머스크 메론빵'

 

 

 

야마자키의 촉촉한 쿠키 메론빵 - 건포도'

 

 

 

쿠키생지에 계란물 바른 듯싶다.

 

 

 

'고다와리 메론빵'

 

 

야마자키의 '칸토리마아무 초코칩 들어간 메론빵'

 

이거 먹어본건데 아직 나오네.

 

 

다이이치빵의 '고소한 메론빵'

 

맨첨에 이름이랑 디자인보고 야마자키꺼인줄;;

 

 

후지빵의 '져지우유 메론빵'

 

 

 

이번엔 이상하게 고베야나 파스코애들이 멜론빵을 많이 낸 것 같고, 야마자키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추세를 보면 딸기나 녹차는 이제 한풀 꺾이고,

 

건포도나 레몬(위에는 두 종류밖에 없지만 다른 종류 빵들에 많음), 멜론이 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편의점 중에서는 패밀리마트가 단연 탑!

 

포푸라나 미니스탑, 데일리는 그렇다쳐도 세븐일레븐과 로손, 상크스가 생각보다 멜론빵 정보가 적네..

 

좀 더 분발해주길 바람!

 

그리고 건포도는 넣지말자;; 인간적으로.

by 카멜리온 2013. 6. 2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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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롯데몰에 있는 안스베이커리에 갔다.

 

 

사람 진짜 많음 --;

 

인기많더라..

 

 

안스베이커리에서 멜론빵을 판다고 들었는데!

 

두 종류 팔고 있었다.

 

초코멜론빵과 녹차멜론빵.

 

근데 현재 초코멜론빵밖에 없음... 젠장..

 

일단 초코멜론빵 찜!

 

 

보니까 여기도 성심당처럼 빵들이 대체로 다 큼직큼직했다.

 

물론 가격도 거의가 2000원 이상..

 

고로케 구운카레 몽블랑 이탈리안 고로케

 

저 사과모양 큰 빵은 이름 뭔지 모름.

 

 

냉장 쇼케이스에는 크림이 들어있는 크로와상도 있었고, 옥수수베이글, 요거트 브리오쉬...인데

 

요거트 브리오쉬는 현재 없는 듯.

 

그보다 옥수수베이글 진짜 맛나게 생겼다... 노오오오란 색에 콘밀 묻어있고 쫄깃해보이고

 

속에 크림이랑 블루베리잼같은거 들어있고.. ㄷㄷ 나 옥수수빵 좋아하는디.

 

 

그리고 또 내 구매욕을 자극하던 두 녀석 --;

 

생크림소보루빵과 초코생크림소보루

 

슈가파우더를 뿌리면 그 어떤 빵이라도 참 맛있어보이게 변신하지. ㅇㅇ

 

 

크림치즈 코코넛.

 

요것도 맛나보였다.

 

역시 난 껍다구가 씌여져있는 빵을 좋아하나봐. 크림들어있고.

 

 

 

소보루슈

 

크기도 크고 맛나보였다. ㄷㄷ

 

그 옆에는 클로렐라 찰빵도 있었음. 이거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속 빵 색이 녹색..

 

요즘엔 나름 흔한 빵인 녀석.

 

 

에그타르트.

 

5개세트는 개당 100원씩 싸져서 총 500원 싸짐.

 

 

치즈식빵, 쑥떡 페스츄리, 밀크롤

 

 

베이컨토스트, 쇼콜라다망드, 버터모닝빵

 

 

크리토스트, 산딸기토스트.

 

그 옆에 있는 애는 이름은 잘 모르지만 대충보니 월넛크림빵 모카크림빵 이정도 되겠지 뭐.

 

 

홍차먹은 사과, 호두찰파이, 어니언 소세지

 

 

구리볼 베이비만쥬

 

 

모카빵 B.s브레드

 

 

무화과브레드, 고구마빵

 

 

소보루빵 초코소보루빵 초코소라빵

 

아 다들 무지 맛나보인다..

 

비주얼 ㄷㄷ해

 

 

소라빵 단호박크림빵

 

아.. 소라빵 단호박 크림빵 때깔봐...

 

 

슈크림빵 단팥빵

 

사실 이쪽 라인은 초코소보루빵 빼고 다 비어있다가 다시 새로 채워졌다.

 

그러고보니 요쪽은 전부 일본에서 태어난 단과자빵애들만 있네.

 

소라빵, 단팥빵, 슈크림빵, 크림빵 등등..

 

멜론빵 대신 소보루빵이 여기에 한자리 꿰고 있고. 멜론빵은 다른 곳에서 다른 대접 받고 있음. ㅇㅇ

 

 

물론 식빵류도 판다.

 

 

월넛브리오쉬, 햄치즈바게트

 

 

호두붓세 호두파운드 녹차코코넛 베이컨소세지

 

 

노아찰빵

 

 

핫치킨페스츄리 까망베르페스츄리 비엔나페스츄리 블루베리 페스츄리 체리페스츄리 등등

 

 

치즈바질 양파빵

 

 

갈릭바게트토스트 모카번 통소세지 바게트쇼콜라 고르곤건강빵 피자바게트

 

 

캄파뉴도 있고  마늘파이 그리고 마음에 들었는데 깜빡하고 못찍은 저 초코색 빵도 있다.

 

아마 저건 뺑 드 카카오라는 녀석이었던 것 같음.

 

워낙 넓고 사람 많다보니 빼먹은 곳이 좀 있음 ㅇㅇ;

 

 

타이거치즈 시나몬 뺑드오쇼콜라 옥수수찰떡빵 어니언치즈베이글 노아

 

 

나중에 가니 노아가 충전되어있었다.

 

노아도 맛있어뵈네

 

 

연유스틱 소세지페스츄리

 

아마 저 소세지페스츄리가 안스베이커리에서 가장 쌀듯.

 

 

건강빵 코너. 호밀빵 쇼콜라깜빠뉴 블루베리깜빠뉴

 

 

프랑스바게트 바게트러스크 식빵러스크 천연발효빵

 

 

우리밀바게뜨(다른애들은 바게트인데 얜 바게뜨) 모닝빵 통밀블루베리스틱 치아파타

 

 

크랜베리건강빵 그 옆에 있는 애는 검은깨깜빠뉴...이려나.

 

 

 

 

머핀류 및 쿠키, 만쥬, 잼, 초콜렛류

 

 

샌드위치, 롤케이크

 

 

케이크류

 

 

수플레 파이 케이크류

 

 

계속 구경하며 돌아다니고 있는데 녹차멜론빵을 들고 나타나신 직원님 으아~~~~

 

바로 달려가서 하나 받았당.

 

 

 

 

녹차멜론빵 놓는 중 ㄷㄷ 옆에서 계속 찍었음

 

죄송해여.. 이상한 새끼가 자꾸 옆에서 대인마크해서..

 

 

 

이렇게 보니 내 마음도 풍족해지는구나... 조흔 비주얼이다...

 

 

라즈베리번까지해서 애들 다 모인김에 이 쪽 라인도 사진 한방.

 

고르곤졸라 크림치즈모찌 팥도넛 크림도넛 초코멜론빵 녹차멜론빵 라즈베리번 눈꽃치즈번

 

 

정말 고르고 싶은 애들이 이렇게 많은 곳은 오랜만이었는데(좀 배고프긴 했다)

 

엄청난 인내력으로 충동구매를 억누르고 요렇게 3개만 골랐음.

 

7200원 나왔다.

 

 

 

안스베이커리 봉달희

 

 

개별포장 봉달희

 

명장이 만드는 명가에서는 천연 발효종으로 빵을 맹급니다.

 

반드시 10도씨이하로 냉장보관하십시오.

 

아.. 10도씨 이하면 냉장보관도 괜찮은 거구나.

 

난 왜 '빵은 냉장고 들어가면 개망함 ㅇㅇ' 으로 생각하고 있었지??

 

그보다 이거 방금 막 나온 따끈따끈 폭신폭신 보들보들 멜론빵을 샀었는데

 

봉지에 담아서 꽉 묶어주더라 --

 

다른 빵도 축축해지니까 그런거 금기되는데... 특히나 쿠키생지가 있는 멜론빵은 그런 짓을 하면 망함.

 

다행히 내가 발견하고 봉지를 풀러주었다. 헤헤

 

죽을뻔했넹 멜론빵 ㅠㅠ

 

 

어쨌든 난 멜론빵을 먹을테다.

 

안스베이커리의 '녹차 메론빵'

 

2500원.

 

두둥!

 

두두둥!

 

뭔가 있어보이는 멜론빵이다.

 

일단 무늬는 격자무늬가 보이고, 설탕이 아주 그냥 처발처발되어있다.

 

색은 녹차색..이라기보단 멜론색이 보이는데 쿠키생지가 가운데부분이 살짜꿍 캐러멜라이즈가 되어있음.

 

빵 크기는 이런 류 빵치고는 조금 큰 편이다.

 

한국의 보통 소보로빵보다 쫌 크다고 보면 됨.

 

이건 일본의 봉지형 멜론빵 정도의 크기임.

 

아마 칼로리 470-500정도 될 듯.

 

 

설탕이 듬뿍듬뿍 묻어있다.

 

 

 

 

 

 

밑면

 

빵은 연두색

 

쿠키생지는 베이지색-갈색 ㅇㅇ

 

 

반을 갈라보았는데....

 

호옹이!!!

 

내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비주얼이 등 to the 장!!!

 

설마 이런 내부로 되어있을 줄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게 뭐냐믄...

 

콩이여.

 

지금 시방 콩이 들어있는겨

 

것도 한종류도 아니고 세네종류는 되어보이능디

 

 

무지 많이 들어있다...

 

물론 난 콩 잘먹음 ^^

 

어렸을 적에는 호환마마보다 무서워하는 것이 콩들어간 밥 먹는거였으나(콩 빼내기 귀찮단말여)

 

지금은 콩 없어서 못먹음.

 

원래부터 콩 관련 음식 다 좋아하고(마파두부는 소스땜에 별로임).

 

 

완두도 있고.. 강낭콩도 있고.. 저건.. 메주콩인가? 노란거.

 

검은콩은 없넹. 쳇. 검은콩이 가장 맛있는 것인디. 비싸....

 

 

요로코롬 세 종류의 콩이 들어있었다.

 

물론 셋다 당조림 콩이다.

 

시럽에 적셔있어서 속까지 아주 달달한 콩.

 

근데 콩이 3종류라니.. 2종류로 22개 들어있으면 딱 좋은디.

 

 

쿠키 생지는 보통 두께였고, 바삭해보이진 않아도 단단해보이긴 했음.

 

멜론빵 귀부분은 요렇게 두꺼웠다. 맛있겠당 ㅎ

 

빵 결은 좀 촉촉한 타입으로 보임.

 

 

녹차멜론빵.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오.. 빵은 촉촉하고 부드럽다. 그리고 꽤 묵직한 식감.

 

다만 녹차맛은 별로 느낄 수가 없었다.

 

단 맛은 빵에는 거의 없었지만 쿠키생지와 콩에서 좀 많이 느껴짐.

 

 

근디 겁나 맛있다. ㄷㄷㄷ

 

빵부터가 차원이 달러.

 

콩은 단단한 식감은 아니고 빵 식감이랑 크게 구분안되는 식감인데

 

그래도 단맛이 느껴지다보니 콩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었다.

 

 

두둥

 

 

 

빵은 정말 쫄깃쫄깃 촉촉~~ 그러면서도 부드러움~~

 

쿠키생지는 바삭바삭한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두꺼운 편이었고 단단한 식감을 주었당.

 

물론 달달함!!

 

 

먹으면서 계속 감탄함

 

ㅇ오오 으으음 오아오오옹앙!! 하면서

 

 

먹다 들춰보면 요러코롬 콩이 잔뜩 들어있당.

 

 

 

달달한 콩 양이 ㄷㄷ해

 

 

근데 빵도 어떤 부분은 요렇게 조금 덜 촉촉한 부분이 있었다.

 

그야 당조림콩이 없는 부분이라 그런 듯.

 

당조림콩에서 나온 수분이 빵으로 이동하니깐.

 

중요한건 덜 촉촉해도 맛났다는거!

 

 

 

쿠키 귀퉁이는 두꺼워서 맛있었당.

 

전체적인 평!

 

녹차 멜론빵인데 녹차맛이 안남. 그냥 색깔내는데 사용된 듯.

 

당조림 콩은 맛있었당. 강낭콩 크기 크당.

 

근데 콩 싫어하는 사람은 안먹을 듯. 나도 일본 있을 때 이런 콩 많이 들어간 빵은 많이 봤는데 생각외로 손이 안갔다.

 

콩 싫어하는 편 아닌데도.

 

그나마 이건 겉으로 보기엔 콩이 들어있는지 모르니까 모르고 사는 사람 많을 듯. ㅋ

 

전체적으로 그리 달진 않았다. 콩과 쿠키생지가 좀 달긴 했지만 빵이 꽤 묵직하게 비중을 차지하는데 달지 않다보니.

 

빵은 촉촉하고 살짝 쫄깃한 타입이었고 쿠키생지는 어느정도 단단한 식감이었다.

 

콩은 너무 양이 적지도 않게 꽉꽉 들어차있었당.

 

어쨌든... 무지 맛있었음. 굿굿.

 

안스베이커리가 꽤 실력좋은 베이커리라는걸 깨닫게 해준 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5. 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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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에서 나온 촉촉한 멜론빵 - 멜론크림 & 멜론휘핑크림(후라노산 멜론이 들어간 크림 사용)

 

 

홋카이도 시리즈 8번째 아이템!

 

홋카이도를 맛보다 - 후라노산 멜론이 들어간 크림 사용

 

 

홋카이도 후라노산 멜론 퓨레가 들어간 크림을 넣은, 촉촉한 식감의 멜론빵입니다.

 

오오.. 오랜만에 멜론이 더블로 들어간 멜론빵을 먹겠군!

 

 

촉촉한 멜론빵이라서 그런가 수분이 많은 크림이 차지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가 칼로리는 낮은편이다.

 

 

 

멜론빵의 모습!

 

색깔은 베이지색이다.

 

이렇게 무늬없는 멜론빵, 그리고 촉촉한 멜론빵은 초록색인 경우가 많은데 이건 왠일로 베이지색이래.

 

꼭대기에는 멜론휘핑크림을 주입한 구녕이 보인다.

 

 

쿠키에는 설탕은 안뿌려져있고, 촉촉한 타입으로 보인다.

 

냄새는 강렬한 멜론냄새!!

 

 

밑면. 야마자키니까 괜찮게 한듯.

 

그나마 얘네도 촉촉한 타입의 멜론빵은 쿠키생지 마감처리가 단단한 쿠키생지의 멜론빵만큼 완벽하진 못하다.

 

 

반으로 갈라봤더니

 

살구색의 멜론크림이 보인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크림이 두 종류가 보이는데

 

위가 크림느낌의 멜론휘핑크림이고 아래가 약간 젤 느낌의 멜론크림이다.

 

색이 비슷해서 알아보기 힘들지만 질감이 다르다.

 

 

요 쪽도 멜론휘핑크림과 멜론크림!

 

 

쿠키는 촉촉한 타입답게 그리 두껍지 않고, 잘린 단면도 촉촉하게 습기를 머금은 모습이다.

 

 

크림 단면.

 

가까이서 보니 이제야 좀 차이가 느껴지는 듯.

 

 

 

그래서 더이상 참지 못하고 입질.

 

빵은.. 조금 퍼석한 느낌인데, 크림이 맛있다.

 

멜론향이 풍부하게 퍼지면서 촉촉하게 입안을 적시는 감미롭고 부드러운 멜론 휘핑크림과

 

입에 착 달라붙으면서도 쫄깃함이 느껴지고 멜론이 찐~~하게 농축되어있는 맛의 멜론 크림의 조화.

 

라고는 써놨지만 그냥 예전에 사 먹은 멜론 스프레드 그런 맛이다. --

 

그래도 난 맛있었음. 맛있으면 장땡이지.

 

 

물론 크림은 이빠이 들어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어렸을 때 수영장에서 물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운동으로 다같이 국민체조를 하게 되었는데,

 

동갑내기인, 5살 위 일진도 감당해낼 수 있을 정도로 덩치 큰 저도비만의 여자애가

 

어울리지 않게 트윈테일을 하고 핑크빛 프릴이 달린 수영복을 입고서,

 

 오른쪽에 있는 주근깨 많고 왜소한 다른 여자애랑 뭐가 그리 좋은지 쑥덕쑥덕 떠들다가 깔깔 웃기도하며

 

내 반대편에서 몸을 풀고 있었다.

 

 그 존재만으로도 정면을 바라보며 운동하기 벅찼으나,

 

그 애가 옆구리운동 할 때마다 옆구리 살이 뿔룩 뿔룩 뿔룩

 

갈비뼈와 비키니 수영복 사이로 8cm정도의 두께로 삐져나오는 대 참사를 목격.

 

내 이 두 눈으로 똑!똑!히!.  아주 똑!똑!히! 목격.

 

어린 마음에 엄청난 충격을 받아 뇌리에 각인되어버린 그 비주얼을 떠올리게 하는,

 

한입 베어불면 빵 사이로 뿔룩 뿔룩 삐져나오는 멜론크림과 멜론휘핑크림.....

 

먹으면서 기분나쁘다.

 

색도 묘하게 닮았어...

 

 

 

여하튼 맛있다.

 

아래쪽의 멜론크림과 위쪽의 멜론휘핑크림의 식감은 확실히 구별되서 더 맛있는 것 같다.

 

물론 맛은 구별이 안된다........

 

 

쿠키생지는 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고, 빵은 조금 퍼석했으나 크림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상쇄될 정도.

 

어느정도 밸런스 맞고 괜찮았다.

 

 

by 카멜리온 2013. 5. 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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