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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김포 장기동에 쟝 블랑제리가 생겼더군요.

 

지나가다 발견...

 

1월 5일에 그랜드 오픈이었습니다.

 

장블랑제리로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계신데 쟝블랑제리예요~

 

쟝 쟝 쟝

 

Jean Jean Jean boulagnerie

 

윗 사진에 보이시죠? 장블랑제리... 아니고 쟝블랑제리. 네.

 

서울 관악구 낙성대에서 있는 유명한 빵집이죠 쟝블랑제리...

 

저도 엄청 자주 갔었는데 글 쓴 건 4개 밖에 없네요.

 

여기서 산 단팥빵만 30개는 되는 것 같고 초코범벅이나 기타 등등 여러가지 빵들 많이 사먹었는데...

 

2013년에 갔을 때는 그냥 평범한 동네 빵집. 제품도 그렇고 가게 내부도 그렇고 조금 옛날 느낌 나는 그런 빵집이었습니다.

 

2015년에 갔을 때는 리뉴얼해서 인테리어가 조금 더 깔끔하게 바뀐 뒤였죠. 아직 언론매체에 노출되기 전이라 쟝블랑제리 맘모스빵을 마음껏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던 때였습니다.

 

그 이후부터 이제 여러 번 미디어에 노출되면서 손님도 엄청나게 많아지고 맘모스빵은 줄 서서 결제예약구매를 해야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죠.

 

써놓은 것처럼 장사가 더 잘되고 나서부터는 빵 종류가 줄어들었다는 아쉬움이 있는 빵집이긴 합니다.

 

허나 여전히 빵이 크고, 묵직하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가성비가 좋은 빵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울에서는 매장 단일규모로는 매출 좋은 빵집 세 손가락 안에는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개인적으로는 단일매장 매출 1위일거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모든 빵집을 아는 건 아니니까 3손가락으로 잡았습니다.)

 

그런 장블랑제리, 아니 쟝블랑제리가 매장을 추가적으로 내지 않기에 본점 하나로만 집중해서 밀고가실 생각이신가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서울에서 떨어진 김포 한강신도시. 장기동에 이렇게 매장을 냈내요.

 

 

 

쟝블랑제리 본점과 비슷하게 꾸며놓은 건물입니다.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고 있어요.

 

2층짜리 건물인데 2층은 이트인공간으로 카페인데.... 1월 11일부터 며칠간 공사를 한다고 해서 먹고 갈 수는 없습니다.

 

근처 카페를 이용하셔야 할 것 같아요. ㅠ_ㅠ

 

목공 분들 작업차량이 두 대나 와있더라구요. 한창 공사 중이고...

 

 

 

 

김포 장기동인데 좀 외진 곳이라 쟝블랑제리 앞 쪽에는 이런 풍경인데, 임차인을 구하지 못한 건물들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쟝블랑제리는 이 위치에 있어도 손님들이 멀리서도 찾아오고, 빵이 남지 않을 정도로 장사가 잘 되니 상관없을 것 같네요.

 

 

내부.

 

1층은 이런 형태입니다.

 

완전한 오픈 주방인데

 

6명 정도의 직원이 주방에서 근무 중이었습니다.

 

 

빵카에 꽂혀있는 빵들.

 

 

오픈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서 화환이 많았습니다.

 

 

빵 진열대.

 

오픈한지 별로 되지 않아서 아직 빵들이 많지 않고 종류도 적었습니다.

 

크랜베리 바게트, 생크림 팥빵

 

 

단팥빵, 스폐셜 바게트

 

 

프랑스 바게트, 슈크림빵

 

 

 

버터크림빵

 

 

소보로

 

모닝빵

 

 

크림치즈번

 

여기에 앙버터도 만들고 있었고 아직 진열하지 않은, 빵카에 꽂혀있는 제품들 몇가지에 맘모스빵까지 고려해도 15종류가 안 되긴 하지만, 계속 빵이 구워져나오니까 전체적으로는 25-30종류 정도는 될 듯 합니다.

 

오픈 초기니까 빵 개수가 아직 적은 것이고,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추가되겠죠.

 

본점에서 인기 좋은 초코범벅도 나올테고, 샌드위치나 다른 조리빵들, 고로케 등도 추가되지 않을까 합니다.

 

식빵도 안보이니 식빵도 나올테고...

 

 

쇼케이스 위에는 쿠키도 몇 종류 있었어요.

 

 

한 분은 계속- 생크림 팥빵에 열심히 생크림을 주입하고 있었고

 

 

 

 

오픈 주방이라 만드는 모습들을 잘 볼 수 있습니다.

 

오븐과 발효실에는 빵들이 계속 들어차있었고..

 

윗 사진 가장 오른쪽 작업대에서는 앙버터를 열심히 만들고 있었습니다.

 

 

 

구매한 빵들은.. 크림치즈번과 모닝빵과 생크림팥빵.

 

쟝블랑제리 맘모스빵은 물어보니 본점처럼 번호표와 구매시간이 따로 정해져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결제예약을 해야 합니다.

 

어떤 방식이냐면,

 

9시에 매장에 가서 결제를 한 후 번호표를 받고, 11시에 다시 가서 맘모스빵을 수령하는 시스템입니다.

 

그 다음 시간대는 1시에 가서 결제를 하고 번호표를 받은 뒤, 4시 이후인가에 가서 맘모스빵을 수령하는 거라고 하네요.

 

일단 듣기로는 이렇게 9-11시, 1-4시였습니다.

 

아직 안정화가 안되어서 하루에 두 차례만 하는 것 같아요.

 

장블랑제리, 아니 쟝블랑제리는 워낙 인기가 좋으니 맘모스빵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몰리긴 하겠죠.

 

 

크림치즈번.

 

크림치즈번은 처음 먹어봤네요.

 

아직 따끈따끈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ㅎㅎ

 

김포 장기동 쟝블랑제리는 멜론빵이 없어서 이걸 구매했는데 이게 맛있긴 하네요.

 

따끈할 때 먹었으니 2배 이상으로 맛있게 먹은 거겠지만요.

 

 

크림치즈 많이 들어있습니다.

 

크림치즈는 달콤해요~~

 

 

바삭바삭한 토핑물계 쿠키.

 

 

그리고 생크림 팥빵.

 

생크림 역시 많이 들어있습니다. 동물성 생크림인데 가당되지 않아서 단 맛이 전혀 없습니다.

 

빵이 고소하고 쫄깃하며 호두분태가 들어간 단팥앙금이 달콤해서 밸런스가 잘 맞는 편입니다.

 

동물성 생크림이다보니 입에서 미끌미끌 남지도 않고 식물성 크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느끼합니다.

 

산뜻한 맛이고 입에서 녹아 사라져요~

 

허나 이것도 너무 많으니 덜어내고 먹게 되더군요...

 

아 동물성 생크림이니 꼭 시원하게 보관하시고 가능한 빨리 섭취하시길 추천하는 바입니다. 

 

 

맛있는 김포 쟝블랑제리 빵들.

 

맘모스빵 예약은 위에 알려드린 시간에 가시고,

 

낙성대역까지 멀어서 가지 못했던 강서구나 김포 쪽 경기도 사시는 분들은 이 쪽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김포 한강신도시, 장기동에 새로 오픈한 유명 빵집, 장블랑제리 쟝블랑제리였습니다.

 

앞으로 장기동 맛집으로 더 유명해질 것 같네요.

 

by 카멜리온 2018. 1. 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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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대전에 내려갔을 때, 대전역에 있던 성심당이 대전역 확장공사로 인해 다른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걸 알게 되었다.

 

9월쯤 옮겼다는데 대전에 오긴 해도 대전역은 잘 안가다보니 이제야 알았네;;

 

대전역이 두 배로 커지고, 대전역 뒤 쪽도 광장이 잘 조성되어 꽤 보기 좋았다. 신도림역 광장이나 한대앞역 광장같은 느낌이랄까.

 

여하튼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어서 파네토네나 슈톨렌 등을 팔고 있었다

 

 

 

이전 성심당 대전역점은 부지가 작아서 판매만 가능했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테이블도 준비해 놓았다.

 

 

 

 

 

한 쪽에선 신나게 튀소를 만드는 중.

 

 

파네토네 슈톨렌 팡도르 파는 중

 

성심당의 제품들 궁금해지는데....???

 

슈톨렌은 이전에 먹어봤지만.

 

 

튀김소보로랑 부추빵 파는 곳

 

 

 

 

대전역에서 성심당 본점으로 왔다.

 

여기도 크리스마스 느낌이구나.

 

 

 

 

 

 

 

 

 

 

 

성심당 케익부띠끄에 갔는데 딱히 색다른건 없었다. 예전이랑 거의 비슷비슷.

 

슈톨렌만 찍고 바로 퇴장.

 

 

가산디지털단지 쪽에 있는 빵집. 팡데오로 PAN DE ORO

 

내 취향의 빵은 없어서 구경만 했다...

 

 

로티보이가 아직까지 남아있을 줄이야 ㅡㅡ;;

 

가산디지털단지 쪽 아울렛 지하에서 발견했다.

 

2007-2009년에 참 많이 먹었는데. 그 때 군대 휴가나와서 아버지께도 사다드렸는데 드시고 정말 맛있어 하셨다.

 

가염버터를 넣고 커피맛 토핑물을 뿌려 구운 로티보이번.. 따끈하게 나오니 정말 핵존맛이었는디.

 

로티보이 파파로티 로티맘 이렇게 세군데가 유명했지.

 

 

블랑제리 가마. 남성역에 있는 블랑제리 가마는 네다섯번 방문했었는데 여기에 새로 매장을 낸 것 같다.

 

신풍역 래미안 상가.

 

블랑제리 가마에서 멜론빵 두 종류를 사먹었는데 꽤나 맛났지. 그런데 두번째 방문 때부터 멜론빵을 한 종류만 팔고 있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이 신풍역점도 멜론빵은 한 종류뿐....!

 

 

파파브레드

 

아현역쪽에 있는 빵집인데 예전에 월간베이커리에서 본 기억이 있다.

 

 

아현역 쪽에 있는 위드 브레드.

 

한옥 한 채를 통째로 개조한 빵집. 카페 뿐 아니라 빵집들도 이런 컨셉이 많아진 듯 하다.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프릳츠도 있으니...

 

 

당산역에 있는 욥.

 

텔레비전에도 나왔던 빵집으로 아는데... 사실 원하는 제품이 있어서 찾아간거였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던 것과는 좀 많이 달라서 그냥 발길을 돌렸다... 아쉽아쉽..

 

 

연트럴파크 근처에 있는 버터베이커리.

 

들어가보니 정말 작은 빵집으로, 한 7-8평정도 되는 규모로 보였다. 두 분이서 제조와 판매를 하시는 듯.

 

제품 퀄리티는 괜찮았지만 아쉽게도 내 취향 빵들은 없어서 구매는 하지 않았다...

 

 

홍대에 있는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

 

처음 방문해봤는데 우주여신님은 안 계셨다.

 

 

연트럴파크에 있는 페이브 베이커리. FAVE BAKERY

 

꽤 이쁘게 잘 만든, 큰 규모의 빵집.

 

페스츄리나 식빵류가 많은 것 같다. 페스츄리 하나 사려고 했다가 안샀는데... 후회되네.

 

 

봉천역에 있는 빵집.

 

 

석촌호수 옆 송파동 빵집. 라라브레드.

 

꽤나 핫하길래 가보았는데.... 규모가 꽤나 상당했다.

 

 

요새 유행인 오픈샌드위치가 주력인 것 같다.

 

 

 

 

라라브레드 입구.

 

미는 문인데 둥글게 회전된다.

 

지하 1층도 사용하고 있고 상당히 넓은 빵집인데

 

오픈샌드위치 및 식빵전문점 이런 느낌의 빵집으로, 종류가 각기 다른 토스터가 많이 준비되어 있고

 

'원하시는 토스트기를 가져다가 드세요' 이런 식의 문구가 붙어있는 걸 보고

 

아.. 여기 도쿄역 근처 '센트레 더 베이커리'를 따라한거구나 라는걸 느꼈다.

 

센트레 더 베이커리는 시부야의 viron에서 긴자에 낸 매장으로, 프리미엄 식빵 세 조각(세 종류)과 잼, 버터를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카페인데 그 식빵 세조각 + 잼 + 버터 세트가 1700엔이나 되는 곳이다.

 

종류가 다른 식빵들을 각기 다른 버터, 잼 등으로 자신의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컨셉.

 

그곳의 비프카츠샌드가 6000엔이 넘어가는 걸로 알고있는데.. 여하튼 그 곳도 토스터를 여러 대 준비해놓고, 골라서 자리로 가져가 식빵을 토스트해서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나중에 아는 쉐프님께 들으니.. 오사카에도 도쿄의 센트레 더 베이커리와 거의 비슷한 베이커리카페가 있는데 오히려 그 매장이 라라브레드의 컨셉에 더 비슷하다고 하셨다.

 

여하튼 라라브레드는 들어가보니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멋졌다. 식빵은 큰 사이즈 몇개와 중간 사이즈 몇개를 판매하고 있었고 오픈샌드위치도 파는데 비주얼도 괜챃.

 

특히, 준비되어있는 잼들이 가장 퀄리티가 좋아보였다. 식빵은 살 생각 없었지만 잼은 살까말까 고민했을 정도. 

 

 

상도동의 녹다 베이커리

 

생긴지 별로 되지는 않은 듯.. 역시나 깔끔한 인테리어와 외관이다.

 

 

안국역 - 북촌 쪽의 안국153

 

드디어 가본 빵집.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는 것 같았다.

 

여기도 규모가 상당하네.

 

 

내 취향 빵은 없었다..

 

 

같이 일했던 친구 한명이 호주 가서 일한다고 해서 오랜만에 모였는데

 

아티장 베이커스에서 일하는 애가 가장 늦게 끝나길래 서래마을에서 모였다.

 

오랜만에 먹는 아티장베이커스 라우겐 크로와상.

 

 

도곡동 김영모과자점.

 

정말 오랜만에 온 곳.

 

크로와상이 유행이라 그런가 여기도 이런저런 특이한 크로와상을 팔고 있었다. 크로아슈.

 

이건 다른 김영모과자점에서도 많이 봤던 것.

 

 

 

 

 

 

저번에 내가 다른 매장에서 사먹은 초코 라우겐도 있네.

 

 

연유 라우겐, 리코타 먹물 치아바타

 

 

 

 

비프 카레 고로케 치킨 카레 고로케 자연뜰

 

 

바게트 구경

 

 

빅토리아라고 하는 샌드위치.

 

 

 

이건 바게트 샌드위치. 같이간 분이 이거 먹고 싶다고 해서 사먹어봤는데

 

아 역시 샌드위치는 실패하기 힘들어;; 맛있었다. 다만 바게트가 일반적인 바게트가 아니고...

 

샌드위치용 바게트라 그런지 완전 뚝뚝 잘 끊기는 식감이었다. 맛도 좀 특이하고.... 빵은 빵이지만 빵이라고 하기에 좀 애매한 느낌;;

 

 

더 벨로

 

엄~~~청 옛날부터 가고 싶었던 빵집인데 드디어 와보네.. 그런데 가게가 많이 바뀌었나보다. 내가 사진으로 보던 가게는 이렇게 안 생겼었는데.

 

 

 

빵이 생각보다 별로 안남아 있었다. 늦게 간 것도 아니었는데..

 

 

 

 

 

 

음...

 

이 곳은 우리밀을 사용하고 자가제분한 호밀이나 통밀을 사용하는 걸로 유명하다.

 

 

바삐 제품 만들고 계시는 쉐프님들.

 

 

 

더 벨로에서 사먹은 크랜베리 호밀.

 

고소하고 맛있었다. 호두가 꽤나 매력적이었는데... 구운 것 같진 않고 그냥 삶기만 한 것 같은데 매우 깔끔한 맛이어서 놀랐다.

 

물론 고소한 맛은 덜하고 수분기가 좀 있어 식감도 와작와작하진 않았지만

 

떫은 맛 제로의, 퓨어한 그런 호두맛이라고 해야하나.

 

구운 호두가 아님에도 이렇게 매력적일 수 있구나.. 라는 걸 보여준 제품이었다.

by 카멜리온 2017. 12. 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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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내 목 좋은 사거리에 위치한 PNB (주)풍년제과

 

여기서 전주 초코파이 구매

 

평일인 금요일 오전 9시 경에 돌아다녔다보니 사람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여기는 PNB가 아닌 다른 풍년제과 매장.

 

저 멀리 PNB 풍년제과가 보인다. 하얀색으로 '단체전문' 이라고 쓰여있는 곳 아래.

 

참고로 PNB와 풍년제과 중 한 곳이 원조인데... 여기에 써놓기는 좀 그렇고 가게 되었을 때 직접 판단하길 추천.

 

 

전주 한옥마을에서 꽤 유명하다는 교동고로케

 

세 종류의 고로케를 사먹어보았는데 꽤 맛있었다.

 

 

교동고로케 옆에 있는 길거리야.

 

여기는 바게트 샌드위치를 파는데 꽤나 인기가 좋다.

 

먹어보았는데 바게트 반쪽의 속을 파낸 후 채소와 고기, 소스 등으로 버무린 속을 집어넣은 것. 가격이 4000원이었나 4500원이었나... 

 

 

한스&디저트라고 하는 곳.

 

한스브레드는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고 하는데 108겹 크루와상 식빵으로 나왔다고 한다. 이 한스&디저트에서는 도깨비빵이라고 하는.... 일명 크로캉슈. 하라주쿠에서 유명한 그 제품을 도깨비빵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는 듯 했다.

 

전주답게 초코파이도 열심히 팔고 있다.

 

 

커다란 은행나무

 

 

유명한 성당

 

 

한국느낌 나지 않는 2층짜리 목조건물과 성당, 돌바닥 길과,

 

한국식 돌담길, 소나무 등이 조화되어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맘스크림 카페

 

슈크림을 파는 듯

 

 

 

 

 

맘앤타르트

 

오징어먹물 에그타르트를 파는 것 같은데... 위의 맘스크림과 함께 맘스제과의 계열사같다.

 

 

맘스 제과.

 

위의 맘스크림, 맘앤타르트와 세 가게가 쭈루룩 붙어있는 것이 특징.

 

후쿠오카 치즈타르트라는 것도 판매하고 있고 이런저런거 판매중.

 

 

아까 그 한스&디저트의 윗층에는 한스브레드가 있는데 카페형식으로 되어있어 올라가서 먹을 수 있는 듯 하다.

 

 

전주라서 초코파이 파는 곳은 정말 많은 것 같다.

 

PNB나 풍년제과 외에도 이 '전주 초코파이'라는 곳도 초코파이 판매중.

 

이 전주 초코파이도 많이 본 브랜드인데... 원조는 아니었나보네.

 

2층에도 매장이 있어 올라갈 수 있는 것 같다.

 

 

전주한옥화과자.

 

한옥마을이지만 화과자 和菓子를 판매.

 

한국식 수제화과자라고 되어있는데... 한국식이면 음.. 서양 포크커틀릿의 일본식이 돈까츠(일식 돈까스)고, 그것의 한국식 돈까스가 경양식 돈까스인 것처럼...

 

그리고 인도 카레와 일본 카레라이스, 한국 카레라이스가 조금씩 다른 것처럼 이 화과자도 조금 다른가보다.

 

 

또다른 곳에 있는 한스브레드.

 

들어가봤는데 엄청나게 많은 머랭쿠키와 엄청나게 많은 저 커다란 크루와상 식빵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런 한스브레드 옆에 있는 또다른 PNB

 

PNB는 전주 한옥마을 내에 매장이, 내가 본 것만 해도 네 군데나 있었다.

 

 

여기가 가장 큰 PNB

 

무려 3층짜리 건물을 통째로 다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땅히 볼 것이 없다는 것이 함정.

 

사실 이번에 본 모든 빵집들이 그랬지만서도....

 

 

가장 커다란 PNB 건물 건너편의 오사카 치즈케이크.

 

이거 잠실역 지하에도 있던데 전주에도 있는걸 보니 전국적으로 있나보다.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이크 따라한 것...

 

캐릭터가 비슷하게 생겼지만 얼굴이 달라 ㅋㅋ

 

10여년 전부터 리쿠로오지상은 블랙엉클 등등으로 국내에서 꽤나 많이 카피당하네.

 

 

 

천일베이커리라고 하는, 3대천왕인가에 나왔다고 하는 빵집.

 

들어가봤는데 그리.. 땡기는건 없었다.

 

 

PNB가 아닌 '풍년제과' 본점으로 보이는 곳.

 

 

또 다른 PNB 매장

 

1층 자체 면적으로만 따지면 이 곳이 가장 컸다.

 

경원동 본점.

 

 

이런 느낌.

 

 

 

미니초코파이 선물세트

 

 

센베(전병) 등등

 

 

 

 

 

 

 

내가 가 본 전주 빵집 중 유일하게 멜론빵을 팔았던 곳.

 

다른 PNB 세 곳은 판매하고 있지 않았다.

 

 

그리고 아는 분이 대표로 계시는 천년누리 전주빵카페

 

사회적기업이라서 올해에 점점 유명해지고 있고... 간판 아래에 써져있듯이 SK 이노베이션과 사랑의 열매가 후원하고 있다.

 

내가 방문한 날이 SK측 분들과 대규모 회의를 하는 날인데다가 내부 확장공사, 인테리어 및 아웃테리어 공사를 하는 날이었던지라 대표님이 꽤나 바쁘셨다.

 

 

 

내가 예전에 찍어드린 사진도 제품 네임택에 사용하고 계시고...

 

 

 

 

이 곳도 초코파이를 판매하고 있는데 코코아함량은 높으면서 설탕과 지방함량을 줄여서 그리 달지 않고 맛있는 제품.

 

특히... 크기부터가 다른 곳들과 넘사벽이다.

 

PNB 제품도 구매해 먹어보고 풍년제과 제품도 직접 살펴봤는데 이 천년누리 전주 초코파이가 크기가 1.5배 가까이 되는 듯 싶다.

 

밀가루도 우리밀을 사용하는데다가 맛도 지나치게 달지 않으며 가격은 동일.

 

예-전에 대표님께서 몇 개 주셔서 먹어보았는데 그 때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이번에도 많이 사서 조카들과 나눠 먹었다. 역시 존맛!!

 

 

초코파이는 바나나맛과 녹차맛도 출시된 듯.

 

 

 

전주 떡갈비빵도 유명하다고 한다.

 

 

전주비빔빵은 천년누리에서 특허까지 받은 제품이라고 하는데, 예전에 주셔서 먹었을 떄 정말 맛있게 먹은 제품이다.

 

그런데 이번에 사먹었을 때는.... 맛이 많이 바뀐 느낌이...

 

예전의 그 적당한 매콤함과 달콤함이 느껴지지 않고 그냥 채소들의 풋내가 많이 느껴졌다.

 

매형과 누나한테도 완전 추천하며 같이 먹었는데 좀 민망했을 정도....

 

 

속을 꽉 채운 수제빵, 전주명물 비빔빵, 우리밀 천연발효빵

 

 

진열대 위 벽면에는 내가 찍어드린 사진과... 대표님 사진까지 걸려있다.

 

인테리어 공사는 최근에 하신거라고.

 

 

하루 종일 만들어져 나오는 비빔빵, 호두파이, 식빵, 생크림팥빵 떡갈비빵, 초코파이 등등 

 

 

밖에는 새롭게 간판도 붙이고 있었다.

 

 

그 외에... 유명한 카페이자 게스트하우스인 '전망' 근처에 있는 '전주 천년 초코파이 체험장'

 

전주가 초코파이가 워낙 유명하니 PNB 풍년제과 천년누리 한스브레드 등등이 전부 초코파이를 판매하고 있고 이런 체험장도 있는 듯 하다.

 

대단한... 초코파이의 도시, 전주!

 

전주 한옥마을 탐방이었다.

by 카멜리온 2017. 11. 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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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 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호텔 바로 옆의 캐널시티.

 

캐널시티에 입점해있는 가게들은 20-21시에 문 닫는 곳이 많으므로, 캐널시티에 도착하자마자 이곳저곳의 매장을 빠르게 돌아보기 시작했다.

 

최우선으로 가야했던 곳이 바로 이 요괴워치 빵집인 앗캉베이커리.

 

요괴워치 매장인 요로즈? yoroz 바로 옆에 앗캉베이커리가 위치해있는데, 다행히도 길찾기가 생각보다 쉬운 편이었어서 캐널시티 입구 도착 10분도 채 되지않아 앗캉베이커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일본에서의 오후 5시는, 빵집에 고를만한 빵이 남아있는 경우가 거의 없는 시간대이므로 '빵이 하나도 안남아있으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앞선 상황이었지만.

 

 

 

가게에 들어서는데 보이는 지바냥.

 

그것도 한마리가 아닌... 두마리!!

 

 

 

내 걱정과는 달리.. 빵들이 많이 남아있었다.

 

그런데 가격이 꽤.. 상당하군. 380엔이라니...

 

예상보다 조금 높은 가격에 말없이 오른쪽 엄지와 검지로 턱을 부여잡고 미간을 찌푸리며 빵 다섯 종류를 하나하나 유심히 살펴보다가...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주방에서 나와 캐셔에 조용히 서있던 직원에게 물어보았다.

 

 

'저.... 설명이 없어서 그런데... 혹시 빵 속에 크림이나 잼같은게 들어있나요?'

 

 

내 질문에 살짝 당황한 듯 보이는 직원이 작은 목소리로 말하였다.

 

 

'아뇨;; 그냥.. 캐릭터모양 멜론빵이에요'

 

 

 

 

아하! 그렇구나...

 

안에 아무것도 안들어있구나...

 

워낙 호빵맨박물관 - 잼아저씨의 빵공장에 익숙해져있어서인지..

 

안에 무언가 들어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쩔 수 없는게, 퀄리티도 좀 더 뛰어나고 속에 이런저런 필링이 들어있는 잼아저씨 빵공장의 빵들은

 

가격이 310엔인걸.

 

그 310엔도 당시엔 비싸다 생각했었는데 말이지. 그보다 더 비싼 380엔이면... 당연히 뭔가 들어있을거라고 생각하게 돼.....

 

 

 

인기가 가장 좋다는 지바냥!! ジバニャン

 

소비세 포함 안된 가격이 380엔!!

 

380엔의 8%가 추가되면... 410엔.

 

와... 최근 환율로 계산하면 한국 돈으로는 4200-4300원!

 

늦은 시간까지 5종류 모두 남아있는 이유를 알겠다....

 

비싸서 안팔리는 거겠지!

 

 

인기 2위라는 코마상 コマさん

 

 

지바냥이 멜론빵을 들고 있다!

 

 

토트백 750엔.

 

대인기.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었다. 조금 빈약해 보이지만...

 

수박냥이 보이는데 멜론냥은 없다.

 

 

이게 요괴워치 妖怪ワォッチ YOKAI WATCH 의 비닐쇼핑백.

 

잼아저씨의 빵공장 비닐쇼핑백과 거진 비슷하다.

 

 

빵 상자.

 

이것 또한.. 앙팡만뮤지엄의 잼아저씨의 빵공장 빵 상자와 사이즈도, 디자인도 거의 동일하다.

 

 

 

 

 

내가 구매한 건 인기 1위와 2위인

 

지바냥빵, 코마상빵

 

 

각 빵에 대한 리뷰는 밍순밍순 커밍순.

 

요괴워치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캐널시티의 앗캉베이커리와 요로즈를 구경하는 걸 추천하는 바이다.

 

요로즈는 생각보다 넓은 편. 난 5분만에 다 보고 나왔지만....

 

 

 

 

 

 

 

 

 

 

by 카멜리온 2017. 9. 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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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입구역에서 지하철에서 내려 출구를 빠져나오면 바로 보이는 태극당.

 

서울에서는 꽤 유명한, '장충동'하면 족발과 함께 인지도 탑클래스를 달리는 그 곳이긴 하지만서도, 이렇게나 큰 곳인지는 몰랐다.

 

이 정도면... 성심당 급의 크기인데??

 

이 태극당은 연지 70년이 넘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라고 한다.

 

각종 매체에서도 나온, 바로 그 빵집. 태극당.

 

모나카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하고,(실제로 네이버지도에서는 업종이 '빵집'으로 안뜨고 '아이스크림'으로 뜬다.) 위생문제(....)로도 유명한 그 태극당.

 

 

 

태극당 내부.

 

매우 넓어서 손님이 많아도 전혀 부딪히지 않을 것 같다.

 

옛날 느낌이 나되 생각보다는 더 쾌적하고 화려해서 놀랐다.

 

 

패스츄리 소세지, 찹쌀 도너츠, 백앙금 도너츠, 찹쌀 소보로, 팥도너츠, 소보로팥도너츠, 카레고로케, 잡채고로케 등등 도너츠와 튀김빵 등 조리빵 코너.

 

 

코요타(중국호떡)과 소라파이같은 옛날 빵집에서 파는 제품들도 보인다.

 

코요타는 이름이 여러가지다.

 

코요테, 코요타, 공갈빵, 공기빵, 중국호떡, 버블호떡 등등.

 

 

커피번생크림빵, 치즈팥빵, 치즈번

 

 

옛날빵집에 자주 보이는 짬빵. 국진이빵도 있다.

 

 

내가 노리고 온...

 

멜론빵은... 없었다.

 

초코누들빵은 하나 나와있는 상태.

 

 

단과자빵 코너.

 

소보로빵 생크림빵 버터빵 후렌치파이 초코슈크림빵 아몬드크림빵 흑임자앙금쌀빵 현미팥빵

 

 

오란다

 

태극당의 특징이라면, 중대형 빵들의 경우는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

 

포장에 그 제품의 이름까지 인쇄되어있다.

 

이 오란다라는 제품도 포장에 '오란다빵'이라고 큼지막하게 표시가...

 

 

맘모스빵이라 할 수 있는 피넛츠 또한 포장지가.. 옛날느낌이 나는 포장임과 동시에 거기에 '피넛츠빵'이라고 쓰여있다.

 

 

옛날 빵집에서 보기 쉬운 시몬 카스텔라 정도로 불리는 시본케익도 있고(이건 시-본케익 이라는 표기)

 

그 옆에 고방카스텔라도 있다.

 

 

냉장쇼케이스에는 생크림소보로와 크로와상샌드위치 미니햄버거 치아바타샌드위치 야채사라다 에그샐러드 등이 있었는데

 

야채사라다(가장 좌측의 빨간 스티커 포장 제품)가 인기제품이라고 한다

 

그래서 야채사라다 모양의 스티커가 네임택 밑에 같이 진열되어 있었다...

 

 

쿠키 진열코너.

 

'납세는 국력'이라는 태극당의 슬로건 비슷한 것이 한자로 쓰여있다.

 

'꼭 드립니다 영수증을'

 

'꼭 받아가세요 영수증을'

 

-과자 중의 과자. 태극당-

 

 

찰떡궁합, 콘브레드, 구운 찹쌀떡, 홍국구운찹쌀떡, 보리스콘

 

 

버터롤, 줄버터빵

 

버터빵은... 엄청 큰 버터톱식빵같은 느낌이었다.

 

 

각종 찹쌀떡과 찹쌀떡빵 마늘크림빵

 

 

제과류도 판매중

 

초코시트론, 하니시트론, 마가론, 해바라기, 캘시, 프리앙쇼콜라, 휘낭시에 등등

 

 

마론코로 나포나 마드리느

 

등 처음 듣는 생소한 제과류도 많았다.

 

이렇게나 독특한 제과류가 많은 것은... 옵스 이후 처음인듯.

 

성심당이나 김영모, 리치몬드보다도 옵스가 꽤나 독특한 느낌이었는데 말이지. 태극당도 만만찮다.

 

 

태극당의 장인들.

 

 

태극당의 모카빵은... 커피앙금빵이라는 이름이다.

 

아마 모카빵이란 것과는 많이 다를 듯.

 

 

정말 독특한 이름인 갈색빵....이란 것도 있고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는 곰보스틱, 버터스틱과 꽈배기파이, 마늘스틱

 

 

태극당의 전병 시리즈들.

 

무궁화전병, 팔경전병, 남대문전병 등

 

 

베이컨에그빵, 바질, 소시지피자, 피자빵, 또띠아

 

 

노랑몽블랑, 흰몽블랑

 

 

그리고 태극당의 케이크는....

 

이렇게 과거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그런 버터케익을 판매하고 있었다.

 

와... 이런거 정말정말 오랜만에 본다.

 

어렸을 적... 20년도 전에나 봤던 것 같은데...

 

 

태극당견과류케익 원형과 사각도 판매.

 

 

녹차카스테라, 후르츠파운드케익, 카스테라, 베이비만주 등

 

 

소보로빵의 가격은 1600원.

 

꽤 가볍고 크기도 보통 소보로빵 정도였다.

 

 

태극당 70주년 기념엽서와 스티커.

 

필요한만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고 한다.

 

 

요즘에는 생각보다 많이 찾아보기 힘들어진 완두빵 또한 1600원.

 

 

슈크림빵은 1800원.

 

 

태극당 정문으로 입장했을 때 보이는 실내전경.

 

바로 앞에 멜론빵 애들을 채우고 있는 태극당 직원 아주머니가 계신다.

 

사실...

 

다른 빵들은 거의 다 나왔고 시간도 12시 반이 다 되어가는데 멜론빵 정도만 안보이길래

 

과자빵 열심히 진열중이신 분께 물어보니 하시는 말씀.

 

'음.... 한시간 뒤 쯤에나 나올 것 같은데....'

 

 

기다리기에 시간이 부족했던 나는 다음에 다시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태극당 빵사진을 조금 더 찍고 돌아다니고 있었다.

 

헌데 5분 전쯤 나에게 멜론빵이 한시간 뒤에나 나올 것 같다고 하신 분이... 빵 수레에 가지고 나와 진열하기 시작한 제품이 바로 멜론빵.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진열이 다 끝나길 기다렸다.

 

 

 

진열이 끝나 잔뜩 쌓인 멜론빵. 초코누들빵, 망고빵.

 

전부 3000원이다.

 

 

망고빵.

 

사실 초코누들빵이랑 망고빵이란게 있는 줄은 몰랐는데... 어쨌든 뜻밖의 수확이군.

 

창립으로부터 70년이 넘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장충동의 태극당 방문기였다.

 

 

by 카멜리온 2017. 6. 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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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일 끝나고 오랜만에 블로그 글 좀 쓰려니까 랜섬웨어때문에... 컴퓨터 인터넷을 할 수 없는 상황!

폰으로는 글을 길게 쓰기 힘드니 오랜만에 자투리 사진들을 정리해볼까 한다.

방문했었던 빵집, 케이크집들이지만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서 글을 쓸 수 없다거나, 제품을 구매했더라도 따로 글을 쓰지 않았던 빵집들 사진!

삼청동에서 노아베이커리에서 빵먹고 들렀던 밀크 베이커리.. 장화신은 젖소랑 같은 곳에서 운영하는 것 같다.

판교도서관 쪽에 있는 도쿄팡야


수원역에서 북쪽으로 좀 더 가야 나오는 아파트 입구 앞에 있었던 코르누코피아라는 빵집.

일부러 찾아간 곳인게 장사가 안되는지 빵 고르고 있던 내게 화를 내던 주인아주머니때문에 쟁반에 담았던 멜론빵도 내려놓고 나왔던 곳.

국내빵집 중 내가 멜론빵을 구매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도 사지 않고 나와버린 유일한 곳이다.

친구들과 먹었던 커피콩빵.

카페에서 사먹었는데 많은 곳에서 팔고 있는 것 같다.

청주에 갔을 때 들린 디저트카페 52 라쁠라스

글은 안썼지만 말차 쇼콜라였나.. 그런 케익을 먹었었다.

영등포 신세계 옆에 있는 오월의 종.

이 앞에 백미당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구경갔던 곳.

이태원쪽 두 개 매장과는 또 조금 다른 느낌.

신도림 갔을 때 들렀던 베이커리 어니스크

신촌에 있었던 고르드

명동에 있었던 고르드. 지금은 없어진 것 같던데..


고르드의 제품들

홍대는 자주 가다보니, 빵집들을 들러봐도 요새는 사진을 잘 안찍게 된다.

최근 퍼블리크는 꽤 오랫동안 공사하고 있었다. 갈 때마다 공사가 안끝나있어;;

그래서 항상 쿄베이커리랑 베이커리봉교만 실컷 구경하게 되지.

용인 죽전 쪽에서 본 키다리아저씨라는 빵집.

빵이 거의 안남아있었다. 지금은 다른가게가 들어온 듯... 비슷한 업종의 가게지만.

홍대의 케이크 전문점 스노브!

일본의 키르훼봉을 벤치마킹했다는 스노브.

스노브 제품은 글을 안써서 그렇지 꽤나 많은 종류를 먹어보았다.


심심할 때 찾아가는 이태원 한강진의 패션파이브

복닭 복닭 치킨 파이

잠실 석촌에 있는 블랑제리 포앙타쥐

관련 글을 쓰긴 했으나 이 사진은 허탕치고 그냥 돌아가게 되었을 때 찍은 것

봉천역 조금 떨어진 주택가에 위치한 베이커리 슈크림.

일요일마다 휴무인데 문 여는 날이 월~토 중 3-4일 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 30일 중 15일 정도 밖에 열지 않는 듯...

몇번 허탕치고나서 문여는날 확인한 후 찾아갔는데 막상 찾는 제품이 품절되어 망연자실...

신길에 있는 브레드05

병무청인가 그 앞에 위치.


신길에 있던 빼르멩? 이라고 하는 빵집.

들어가봤는데 그리 땡기는 제품은 없었다.

숭실대 앞에 있는 몽소.

숙명여대 앞에 있는 몽소의 분점이 아닐까 추측.

많이 들어봤던 토모니베이커리에 방문.

숭실대 앞에 있다.

평택에 놀러갔다가 송탄 미군부대 근처에서 발견한 bread store bunny

이건.. 어디 매장인지는 모르겠지만 브리오슈도레.

홍대 신촌 사이?? 에 있던 작은 카레빵 전문점 카레와 karewa

아오이토리의 고바야시 스스무 쉐프가 새로 열었다는 아오이하나에 드디어 가보았다.



내가 찾던 제품이 없어서 그냥 나왔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내가 잘못된 정보를 입수한 듯.

홍대에 그.. 슈아브였나 캐러멜 사먹던 그 곳에 생긴 펑리수 전문점인 봉리소

저번에 방문했는데 임시휴무라서 못들어갔던 연남동 토미즈 베이커리.

이번에도 식사하러 두 분 다 나가시는 안좋은 타이밍에 방문해서 허탕...

이번에 일본에서 유일하게 들어가지 못했던 오사카 우메가의 route271

핫한 빵집이라서 그런지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

가게 앞 줄 뿐 아니라 사진 가장 왼쪽에 보이는 분들도 모두 줄서서 기다리는 손님들.

앞치마를 하고 있는 직원 한명이 나와서 관리 중이다.

광교 상현 쪽에 작년 하반기에 새로 오픈한 빵집 Platz 플라츠

제품 구매 후, 내부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따로 글을 안쓰게 된 곳.

사먹은건.. 뭔가 먹음직스러워 보였던 사라다빵. ㅎㅎ
by 카멜리온 2017. 5. 1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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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뚜레쥬르 중 매우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준다는 그 곳.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씨제이제일제당빌딩 CJ푸드빌 - CJ푸드월드의 뚜레쥬르.

 

방문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큰 규모는 아니었으나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제품들도 많았고 퀄리티도 매우 뛰어난 곳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었다.

 

통밀크라상

 

 

 

햄치즈통밀크라상

 

 

라뜰리에 애플파이

 

 

요거트크림데니쉬

 

 

순우유 크림치즈데니쉬 초코칩아몬드데니쉬

 

 

프레첼 뺑오레쟁

 

 

라뜰리에 크림브륄레

 

 

구수한 흑보리 브레드

 

깡파뉴

 

 

 

노르딕의 아침 미트볼, 치즈갈릭, 햄&에그

 

 

달콤한 푸딩슈

by 카멜리온 2017. 1. 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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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빵집을 말해보자면

 

바로.. 아이모리다.

 

하지만 쉐프님의 건강 상 문제로 인해 잦은 휴업을 반복하던 아이모리는 결국 영업 종료를 하게 되었고,

 

벤치마킹 롤모델 빵집 3개 중 하나인 아이모리는 아쉽게도 더 이상 모습을 찾을 수 없게 되었지만,

 

아이모리의 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는 빵집이 있다고 하여 아이모리 쉐프와 함께 다녀왔다.

 

 

바로 이 곳.

 

장미빵 카페.

 

이 빵집 역시 경기도 안산에 위치해있는데, 한양대 앞의 아이모리와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서

 

교통편을 잘 알아보고 가야 한다.

 

아파트 입구 쪽 상가에 위치해 있는, 깔끔한 아웃테리어가 인상적인 빵집, 장미빵카페.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간판?

 

 

간판이 따로 필요한가?

 

안양 인덕원의 고래빵집도 간판이 읎성. 심지어 SPC의 제과제빵 기술 집성체 패션5 조차 간판이 읎성. 해미읍성 부대찌개엔 햄이 읎엉.

 

장미빵카페는 일요일엔 휴무이고 영업시간은 9시부터 23시까지라고 한다.

 

 

내부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깔끔하면서도 내 마음에 쏙 드는 인테리어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롤모델로 삼고 있는 빵집 3개 중 한 곳의 인테리어와 매우 닮아있다.

 

거긴 일본에 있는 빵집이지만...

 

쨌든, 흑백의 조화를 보여주는 벽&진열대와 민트색 창틀 너머로 보이는 오픈형 주방이 포인트다.

 

젊은 여자사장님이 직접 빵도 만드시고 판매도 하고 계셨다.

 

그래서 매장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이 많이 들었구만.

 

 

 

커스터드 크림빵

 

앙금 트위스트.

 

 

아몬드&헤이즐넛소보루

 

바나나자망드 블루베리자망드

 

 

콘치즈마요모닝빵

 

크림치즈빵

 

 

단팥빵

 

 

호밀빵, 카프레제 두 종류

 

 

엔젤링

 

 

스트링치즈롤흰둥이

 

크림치즈크란베리롤

 

쁘띠치즈롤

 

초코크림빵

 

 

흑미 크림치즈 모찌

 

후랑보아즈크림치즈

 

구운카레빵

 

흑미렌틸버터모찌

 

 

 

 

NEW망고크림

 

밀키바닐라

 

볼로네제

 

흑미고구마빵

 

스콘 4종류

 

이 외에도 식빵도 두세 종류 판매하고 있었다. 흑미식빵까지 판매중.

 

 

그리고 쇼케이스에는 왕모닝 샌드위치와 통팥앙금궁디팡팡, 블루베리궁디팡팡, 쉬폰이 진열되어 있었다.

 

낯익은 제품들이 많네. ㅎㅎ .

 

 

 장미빵카페는 아이모리처럼 정말 좋은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오랜시간의 숙성과정을 통해 빵의 풍미를 살리고 노화를 지연시키며 소화도 잘되는 그런 빵들을 만들고 있다.

 

다른 빵집들에 비해 조금 높아보이는 저 판매가격이, 재료단가와 생산단가, 제조원가를 고려했을 때 정말 적절한 가격대인지, 혹시 제조원가가 마지노선인 30%는 커녕 50%를 훌쩍 넘어가는거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로 정말 좋은 재료들로 만든다.

 

한마디로... 사용하는 그 재료들을 보자면 낮으면 낮았지 절대 높은 가격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다른 곳들에서는 맛볼 수 없는 빵들이 정말 많다.

 

 [이 곳에서만 파는 빵이지 않을까]...가 아니라, [이곳에서만 파는 빵이겠구나!] 라고 확신할 수 있을 정도로 독특한 빵들이 많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내가 좋아하는 그 빵이 읎엉!

 

경기도 안산의 정직하고 맛있는 빵집, 장미빵카페였다.

by 카멜리온 2016. 10. 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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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 독특한 빵집이 있다.

 

바로.. 러시아 빵집, 베료스까!

 

러시아 빵이라.. 러시아 빵은 피로시키밖에 모르는데 그것만 팔진 않을테고 다른 것도 팔겠지?

 

 

자동차 번호표지판같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가독성 좋은 심플한 간판.

 

 

매장으로 들어갔는데 여러 종류의 러시아 빵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런데 네임택 없는 제품들도 많고, 네임택이 있다해도 한글로 병용표기되지 않은 것들도 몇몇 있어서

 

이름을 알 수 없는 녀석들이 많다.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바로 이 '비트루쉬까'

 

어.. 이거  빵 오 레장아닌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빵이 페스츄리가 아니었다.

 

그리고 건포도가 들어있긴 한데, 커스터드크림이 아닌 크림치즈 같은게 들어있었다.

 

크기가 조금 큰 편인데 가격은 2500원.

 

 

그리고.. 어.. 뭐라고 읽어야 하지.

 

여하튼 소세지 데니쉬같은 제품도 있었고, 미트파이같은 '돼지고기 삼각빵'이라는 녀석도 있었다.

 

생각보다 페스츄리 제품이 많다는 것이 의외.

 

 

돼지고기 삼각빵 말고도 닭고기 삼각빵도 있다는!

 

크기도 크고 묵직한 편인데다가 고기가 들어있는 페스츄리인데도 가격은 2000원이라니.. 꽤 저렴한 듯.

 

 

 

그리고 이름을 알 수 없는제품..

 

러시아어 앞 글자는 다른 삼각빵이랑 똑같으니까... 이건 소고기 삼각빵?

 

가격도 500원 더 비싸고...

 

 

그리고 조금 거대한 쉘 애프리콧 같은 쿠키와 스콘같은 제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스콘같은 제품의 이름은 코르직인데, 2개에 1500원!

 

저렴하네.

 

자세히 보면 하나는 하트모양 쿠키틀로 찍었고, 하나는 꽃모양 쿠키틀로 찍어냈다. ㅎㅎ.

 

 

이것도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데.. 이것 역시 스콘과 비슷한 질감의 제품.

 

옆에 살짝 틈이 있어서 보니, 하얀 크림치즈 같은게 들어있었다.

 

 

땅콩과자.

 

쿠키인듯.

 

이 외에도 식빵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기본 식빵은 2500원, 곡물이 들어간 듯한 식빵은 3000원이었다.

 

크기가 꽤나 큼직한데도 저렴한 가격에 놀람.

 

 

그리고 판매대에 냉장 쇼케이스가 하나 있었는데

 

이런저런 제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다.

 

블린치끼? 라고 하는 제품

 

생크림

 

러시아 함바그 같은 제품,

 

시나몬롤 같은 제품,

 

카스텔라,

 

꿀 케익.

 

한국식 제품명은 다들 심플하네.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한국사람같아서 이야기해보니 러시아사람이었다. 충격.

 

의사소통은 무난히 될 정도라, 러시아빵으로 피로시키 하나 안다고 말하니까

 

본토 발음으로 말해주셨는데 어.. 못 따라하겠네. ㅋㅋ

 

이런저런 대화를 해봤는데 반죽기 없이 죄다 직접 손반죽 하신다고..

 

아마 파이롤러도 없을 것 같으니 페스츄리도 죄다 손으로 접고 밀어펴시고 할 것 같다.

 

엄청난 정성이 들어가는 빵들.

 

그리고 비트루쉬까 가리키며 이 제품에 들어간거 크림치즈냐고 물어보니까

 

비슷한 건데, 그것도 죄다 직접 만든다고 하셨다.

 

오늘도 만들었다고 하며 직접 먹어보라고 주셨는데

 

음... 코티지치즈 비슷한 식감과 맛이었다.

 

하루 숙성된 것도 주셨는데 그건 조금 더 산미가 있었다.

 

방금 막 만든건 산미가 거의 없음.

 

여하튼 차가운 것 같으면서도 친절하신, 츤데레같은 베료스까 사장님이셨다.

 

 

이제까지 가본, 외국느낌 나는 빵집들을 몇 꼽아보자면

 

이태원의 터키 빵집 - 쌀람 베이커리나, 한강진 경리단길의 더 베이커스 테이블 정도?

 

악소도 독일식 빵집이긴 한데 거긴 외국 빵집 느낌은 별로 안들고, 사실 독일 빵은 나름 쉽게 접할 수 있으니 패스.

 

여하튼, 처음 가본 러시아 빵집 베료스까는.. 그런 이국적인 느낌이 났다.

 

쌀람 베이커리같은 분위기?

 

익숙하지 않은 낯선 빵들이 많아서 그렇겠지.

 

이 빵집은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근처에 있는데

 

혼자서 만드시다보니 다른 빵집들보다도 더 천천히, 순차적으로 제품들이 나오기 때문에

 

오후 2시 반 즈음에 갔는데도 일부 제품들을 보지 못했다.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은 한국의 빵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모양새가 투박하다고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재료를 하나하나 직접 제조하여 준비하며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정성들여 손으로 반죽하여 만들어낸,

 

다른 곳에서는 쉬 볼 수 없는 러시아 현지의 빵들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는 빵집, 베료스까였다.

 

 

by 카멜리온 2016. 10. 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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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상현역에 새로 오픈했다는 빵집. 르뺑지앵.

 

규모가 커보이는데?

 

 

가운데에 커다란 진열대.

 

빵은 여러 종류.

 

 

케이크 쇼케이스.

 

 

잡곡바게트와 바게트.

 

 

뻉오 쇼콜라와 크로와상, 푀이테 쇼콜라

 

 

테이블도 많고, 매우 많은 종류의 쿠키를 중량으로 판매하고 있기도 했다.

 

그런데 그닥 땡기는건 없어서 그냥 나옴.

 

 

그리고 르뺑지앵에서 걸어서 5분거리의 빵집.

 

베이커리 브런치 카페.

 

현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의 구매고객에게 10% 할인판매를 해주고 있는 것 같다.

 

 

블루베리 쉬폰, 베리&체리 카스테라, 머핀, 에그타르트, 호두타르트, 스콘, 단팥빵 등

 

 

연유크림가득빵, 쌀 모닝, 크림치즈 소보로, 슈크림빵, 커피번, 마약옥수수빵, 쫀득 말차빵 등

 

 

단호박 롤치즈, 찹쌀모카, 토마토 포카치아, 갈릭바게트, 발사믹참치 고로케, 옛날 소세지, 초코크림가득빵, 핫토스트 등

 

 

고구마식빵, 쌀옥수수, 구운쌀 카레 고로케, 어니언 베이글, 일본에 다녀온 쏘세지 등

 

 

여기서 마늘스틱하고 어니언베이글을 구매했는데 따로 후기글은 없다.

 

바로 다 먹어버려서... ㄷㄷ

 

그리고 이 쪽에서 상현역 도심지로 가는 중에 꾸떼 드 미엘(GOUTER DU MIEL) 과자점을 발견했는데

 

시간 사정상 거기는 못들어갔네.

 

르꼬팡에 르뺑지앵에 BREAD AVE.85에 꾸떼 드 미엘..

 

상현역에도 빵집이 참 많이 생겼구나.

 

by 카멜리온 2016. 9. 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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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과자점 본점에 방문했다.

 

그 많고 많은 나폴레옹 과자점 매장 중, 본점은 바로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바로 요기.

 

지하철 역으로는, 혜화역 바로 위에 있는 한성대입구역이다.

 

5번출구 나오자마자 바로 눈 앞에 보이는 큰- 건물.

 

 

생각보다 매장이 매우 커서 놀랐다.

 

8시 오픈인데 9시 50분에 방문.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직 나오지 않은 빵이 많았다.

 

후르츠 크로아상

 

블루베리 다노와즈.

 

재미있는게, 한 녀석은 크로아상이고 한 녀석은 다노와즈(데니쉬).

 

 

생크림 크로아상

 

 

호두 크로아상 뺑오쇼콜라

 

 

초코 크로아상

 

쩌어기 아몬드 크로아상도 보인다.

 

 

유자앙금빵

 

 

코코넛 크림치즈 크로아상

 

 

레몬크림파이

 

 

타르트 마스카포네

 

 

천연발효 호박빵

 

 

다크초코타르트

 

 

블루베리 생크림 크로와상

 

 

나폴레옹의 케이크들.

 

나폴레옹 과자점은 동물성 생크림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잘 보면 크림 좀 뽀글뽀글함. 동물성이라..

 

 

 

나폴레옹과자점 크로아상은 왜 비쌀까요?

 

내가 항상 크로아상 만들 떄 쓰는 버터네.

 

엘르앤비르 엑스트라 드라이 버터.

 

겁나 비싸지만 정말 좋은 버터다.

 

 

하드빵도 몇몇 나와있었는데

 

쇼콜라 깜빠뉴

 

프랑스르방바게트

 

 

르방 바게트는 왜 신맛이 날까요?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바게트입니다.

이것이 발효되면서 산도가 높아져 특유의 신맛이 나기도 합니다.

 

 

깜빠뉴를 비롯한 많은 하드빵들.

 

 

라즈베리 초코 베린느

 

라즈베리 베린느

 

초코쿠키 베린느

 

 

나폴레옹 본점까지 간 이유는... 멜론빵을 두 종류나 팔고 있다는 정보를 얻어서인데,

 

너무 일찍왔나 싶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안판지 몇개월 되었다고 한다.ㅠㅠ

 

다른 매장들도 안파냐고 하니까 안판다고...

 

너무 늦게 왔구만.

 

 

 

혜화-대학로에 볼 일이 있어서 들렸는데

 

여기도 나폴레옹 과자점이 있었다.

 

대학로점!

 

가게 아웃테리어는 여기가 더 이쁜 듯.

 

 

아까 봤던 녀석들.

 

 

프랑스르방바게트와 흑임자바게트

 

색 보소.. 엄청 맛나겠군.

 

 

아까 못봤던 소보로 인 소보로, 앙금소보로, 마롱빵.

 

소보로 인 소보로는 예전에 아티쉐리에서 팔던 더블크런치(소보로빵 속에도 소보로가 들어있다)와 비슷한 제품일 것 같다.

 

참고로, 이제까지 내가 갔었던 나폴레옹 과자점은 방배점, 대치점, 압구정점인데

 

셋 다 이 나폴레옹 과자점의 분점은 아니었더라.

 

이 나폴레옹 과자점은 본점인 성북점.

 

분점인 목동점, 대학로, 노원점, 뉴코아강남점, 목동양천문화관점 정도가 있고,

 

압구정점, 대치점, 방배점, 잠실점, 광화문점 등은 '자매점'으로 분류가 되어있다.

 

정확한 관계와 자매점으로 분류되는 이유는 모르겠는데 어쩐지 제품도 다르고, 간판 상호명 로고도 다른게 이상하다 했어.

 

이 글 첫번째 사진에 나와있는 나폴레옹 로고가 방배점, 대치점, 압구정점에는 없었거든.

 

거긴 로고도 그렇고 제품 네임택도 그렇고, 더 럭셔리하게 꾸며놓은 듯한 느낌.

 

어쨌든, 리치몬드와 김영모과자점과 함께 서울 3대 빵집인 나폴레옹 과자점 본점에 방문해보았다.

by 카멜리온 2016. 8. 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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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에 가서 가장 먼저 들른 곳은,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의 아티제!

 

여기 아티제는 카페와 베이커리가 분리되어있었는데 꽤나 넓었다.

 

제품도 꽤 많네.

 

 

 

여기저기 들리다가 디큐브시티 밖으로 나가서 찾아간 베이커리 어니스크.

 

그런데.. 땡기는 빵이 없었다.

 

 

이 이후에도 신도림과 영등포 이런저런 빵집들을 구경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안스베이커리!

 

안스베이커리가 영등포에도 있다는 이야기를 입수!

 

안스베이커리로 갔다.

 

 

분명 3번은 간 것 같은데 포스팅한건 이것들밖에 없네..

 

어쨌든 먹었던 거의 모든 빵들이 맛있었던 안스!

 

 

근데 영등포 안스는 좀 작네..

 

 

크림치즈 코코넛, 맛있구마, 블루베리 파이

 

 

몽블랑, 우유모닝

 

 

바질 소시지, 데리버거, 단호박빵, 프로마쥬 다망드

 

 

 

 

 

 

갈릭 바게트 토스트, 더블치즈 블랙식빵

 

 

 

 

조리빵이 꽤나 많다.

 

 

오트밀 호밀빵 1/2와 홀. 이탈리안 고로케, 매운 고로케, 치즈 고로케

 

 

실온에서 파는 이런 롤은 신기했다. 사실.. 실온에서 파운드 애들이랑 같이 파는, 버터크림을 넣은 롤이야 가끔 볼 수야 있지만

 

그런 롤들은 시트 색이 이렇지 않잖아.

 

이런 시트 색은... 유지방 풍부한 생크림을 넣은, 냉장보관해야 하는 롤케익에나 주로 사용하니까.

 

 

 

 

망고 프로마쥬 먹어보고 싶다.

 

 

안스하면 떠오르는 뺑드카카오!

 

츄러스도 팔고있다.

 

 

 

 

사실... 유명하고 맛있다 싶은 것들은 죄다 보인다.

 

크랜베리 크림치즈 모찌나 모카번, 치즈 몽실이, 호두 찰파이, 호두 크림치즈 같은건 다른 데서도 많이들 파는, 맛이 보장된 제품들 아닌가. ㅎㅎ

 

다른 사진들에 보이는 우유모닝, 몽블랑, 오키나와, 갈릭 바게트, 어니언 베이컨 크림치즈, 양파빵 들도 그렇고.

 

 

모카빵 밤식빵 둘다 실해보이네.

 

 

맛나 보이는 녀석들. 프로마쥬 브리오슈..

 

아쉬웠던 건, 멜론빵이 없었다는 것 ㅡ.ㅡ;

 

안스베이커리 책에도 실릴 정도인 멜론빵이 왜 이 지점에는 없는 것이냐~

 

 

달로와요가 있어서 들어가봤는데 뭐.. 볼만한 건 없었고

 

이 소보루 페스츄리가 눈에 띄었다.

 

 

실한 소보로 보소.

 

 

그리고 영등포 오월의 종!

 

여긴 처음 와본다.

 

이태원의 오월의 종 본점과 그 옆의 분점은 몇번이나 갔었는데 말이지.

 

 

밥먹고 늦게 도착해서인지 빵은 거의 안남아 있었다.

 

 

 

콘 어니언 치아바타랑 쑥 깜빠뉴 신기하네.

 

 

 

역시 바게트 때깔과 볼륨 기가 막히네..

 

쿠프와 알통 ㄷㄷ

 

 

통밀 바게트

 

 

 

 

단과자빵 애들

 

 

 

 

 

내 친구가 사진으로 보고 정말 먹고 싶어하던 후가스 - 블랙 올리브.

 

내가 보여줬던 그 사진은 올리브 후가스라는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그 친구가 이거 먹고 싶다고 한지 1년이 다 되어 가네 ㅡ.ㅡ; 언제 한번 만들어줘야겠다.

 

처음으로 방문한 영등포의 안스베이커리와 영등포의 오월의 종.

 

다른 매장들보다는... 글쎄...

by 카멜리온 2016. 4. 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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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희동의 피터팬 베이커리에 방문했다.

 

첫방문.

 

PETERPAN 1978이라..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람.

 

 

 

아무리 인테리어를 새로 했다곤 해도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빵집의 느낌은 남아있다.

 

 

특이했던건 앙 버터 샌드위치.

 

여긴.. 식빵???

 

 

소보로를 좋아하는 내 눈길을 끈 반전 소보로와 곰보빵 1978

 

비주얼 괜찮네.

 

 

발아 단팥빵과 아기궁댕이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진열대에 있는 하드빵 건강빵 애들.

 

 

 

슈톨렌도 보이고 엘리게이터도 보이고 팡도르도 보이고 시몬도 보이고 머핀도 보이고

 

 

 

동지 이전에 가서그런지, 동지 팥죽도 있었다.

 

 

크리스마스 아이싱 쿠키와 초코 랑그드샤, 랑그드샤

 

 

피터팬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있지 않은 동네 놀이터 옆,

 

한가로워 보이는 주택가 사이에 루엘드 파리가 있다.

 

생활의 달인이었나.. 그 곳에 크로와상 달인으로 나온 분의 빵집.

 

패스츄리가 전문이라고 하는데, 예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텔레비전에 출연하고 나서가니.. 사람이 너무 많아!!

 

2시에 방문했는데 제품이 다 나가서 4시에나 다시 문을 연다고 한다.

 

이 사진을 찍을 당시에도 가게 주위에 6팀 정도가 방문했다고 발걸음을 돌리는 상황.

 

커플들, 비싼 차 타고 온 아줌마들, 운동 끝나고 지나가다 버터향에 이끌려 서성이는 아저씨 등등

 

 

루엘 드 파리에서 20여분 정도 가면 나오는 홍대 유명 빵집 빵나무.

 

유명한 곳인데 나는 첫방문.

 

이게.. 홍대 근처이긴 한데, 합정역, 상수역과는 반대편에 위치해있어서 항상 갈 수가 없었어.

 

 

 

 

 

제품은 하드빵, 조리빵, 식빵, 페스츄리, 과자빵이 각각 조금씩

 

 

 

 

 

 

빵나무에서 가장 유명한 건 역시 이 생크림 앙금빵이 아닐까 싶다.

 

 

슈톨렌과 각종 구움과자와 파운드류도 판매중.

 

 

딸기 타르트와 조각케익, 무스케익 등도 판매중.

 

 

 

 

케익들도 꽤나 퀄리티가 좋다.

 

 

빵나무에서 조금 가면 나오는 리치몬드.

 

유명한 리치몬드.. 드디어 방문이네.

 

일본에 있을 때 리치몬드 홍대점이 임대료때문에 문 닫았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여기가 성산점..? 본점인가. 여하튼 드디어 방문.

 

 

매우 넓었다.

 

 

콘벨사시옹(콩베르사시옹)이나 퐁포네트(퐁누프) 등의... 많이 보던 녀석들도 보이고.

 

다만 틀이 다르더만. ㅡ.ㅡ

 

 

바움쿠헨도 있다. 비싸지만.

 

 

 

 

 

 

까눌레.

 

 

몽블랑.

 

이거 하나 남아있어서 집었다가... 걍 안사기로.

 

 

결국 리치몬드에서는 구매하지 않았다.

 

크림빵이나 단팥빵은 있는데 왜 소보로빵은 없지.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방문한 홍대의 마카롱.

 

재작년인가 같이 일했던 여자애가 일하던 곳인데,

 

사정 상 이번 달. 2015년 12월 31일에 문을 닫는다고.

 

내일 닫네...??

 

그래서 이스파한이나 먹으려고 갔는데, 오후 4시가 되지도 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제품이 판매되어 문을 닫았다. ㅡ.ㅡ;

 

아마 영원히 먹지 못할 듯...

 

이제까지 제품 딱 2개밖에 못먹어 본 곳인데...

 

메인으로 삼았던 루엘드파리, 마카롱, 빵나무 중 빵나무에서만 소득이 있었다....

 

by 카멜리온 2015. 12. 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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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말,

 

빵생빵사 2015년 송년회에 참석했다.

 

이제까지는 일부러 빵생빵사 정모에 관해서 일절 글을 쓰지 않았지만, 송년회는... 써줘야지. ㅡ.ㅡ

 

회원수가 2만 4천명이 넘는 카페인데, 송년회에 참석할 수 있는 회원은 31명뿐인지라 경쟁률이 대단했는데 다행히 나는 참석할 수 있었다.

 

일 끝나고 도착한 송년회 모임 장소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다.

 

이전 모임에서도 자주 뵈었던 매니저님과 스텝분들, 회원분들이 눈에 띄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지정석에 앉았다.

 

 

한명씩 돌아가면서 자기소개와 간략한 한마디 정도를 하고,

 

테이블마다 모여앉아 각자 준비해 온 빵들을 모아서 맛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에는 빵을 각자 많이 준비해왔지만, 너무 많다보니 남아 버리게 되는 빵들이 많아서 이번 모임부터는 개수제한을 두었다고.

 

빵생빵사 모임에 나오게 되면 언제나 주로 여성분들이라 긴장.

 

이번에도 우리 테이블은 나 빼고 모두 여성분들.

 

다른 테이블들을 보니 남자분들도 몇분 계셨지만...

 

어찌된게 나보다 어려보이는 분은 없었다. 또래가 두 명 정돈 있었지만 나머지 분들은 4-50대 정도?

 

남자 회원은 평균연령층이 높은 편인 것 같다.

 

 

각자 어떤 빵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어떤 빵집이 핫한지, 먹고있는 이 빵은 어떠한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빵생빵사 정모를 나가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역시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모여있다보니 빵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가 가능해서 기쁘다.

 

허나 이렇게까지 큰 정모는 처음인지라, 이번에 새로이 깨닫게 된 것이 무려 세가지나 된다.

 

첫번째로는, 많이 가본 줄 알았는데 '안가본 빵집이 정말 많구나'라는 것.

 

내가 아무리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빵집 위주로 간다고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가져온 빵들의 빵집들 이름을 보면...

 

안가본 빵집이 절반이 넘어간다. ㅡ.ㅡ;

 

완전 생소한 곳도 몇몇 보이고...

 

이야기를 나누면, 다들 참 많은 곳을 가봤고, 많은 빵들을 먹어봤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내가 그들이 안가본 빵집에 가본 경우도 많았지만서도.

 

그리고.. 내가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는 수-많은 빵집들 이름은 거의 보이지도 않았다.

 

회원들이 가져온 빵들 빵집 수가 합쳐봐야 40곳도 안되는 곳이니 확률적으로 내가 아는 빵집 이름이 보이긴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약간 충격.

 

허나 이야기를 해보면 다들 내가 물어보는 빵집들에 대해 알고는 있다. 

 

단지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빵집, 혹은 가까운 빵집에서 빵을 사왔을 뿐.

 

 

새로이 깨닫게 된 것 두번째는, 여러종류의 빵을 먹을 수 있었는데, '내 기호에 맞지않는 빵들도 맛있는게 참 많구나'라는 것이다.

 

나는 빵집에 가면, 멜론빵 > 그 외 과자빵 > 페스츄리 > 하드빵 정도의 우선순위로 빵을 구매하는데,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내가 선호하지 않는 제품은 절대 고르지 않는다.

 

평소 소규모 정모는, 내가 선호하는 빵집에서 모이는 정모를 골라서 갔을 뿐더러, 빵도 적고 내 기호에 맞는 빵들이 많은 편이라 몰랐는데, 이번 송년회에서는 워낙 내가 고르지 않을법한 제품들이 많이 보였다.

 

먹어봤는데... 허허

 

거의 다 맛있어.

 

처음 맛보는 독특한 녀석들도 많았고, 외관으로 봤을 때는 절대 고르지 않았을 제품들도 예상 외로 정말 괜찮은 맛인 경우가 많았다.

 

편협한 사고와 좁은 시야를 가지지 않는게 중요하다. 식견을 넓히고, 어떤 경험이라도 많으면 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최대한 많은 빵집들 돌아보려고 하는 것이고, 많은 빵들을 먹어보려 하는 것인데,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선을 딱 그어놓은 것처럼 호인 제품군과 불호인 제품군이 나뉘어버렸다.

 

물론 내가 모든 빵들을 먹어볼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잘못된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번에 느낀건... '내 기호에 맞지않는 제품이라도 궁금하면 먹어보자',

 

생각도 안해보고 '에이 이런건 나한테 안맞을거야'라고 지레짐작하며 무조건 배척하진 말자 라는 것이다.

 

 

 

새로이 깨닫게 된 것 세번째는, 빵에 미쳐있는 사람들이 많구나! 라는 것.

 

이제까지의 정모에서는 매니저님을 제외하고는 남자회원을 못봤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몇분 뵐 수 있었다.

 

근데 이야기하는거나... 어떤 빵들을 준비해왔는지에 대한 거나... 그 분들이 평소에 카페에 글 올리는 것 등을 보면...

 

정말 빵을 사랑하시는 남자분들이라는 것.

 

업장에서 일하는 남자들이야 많지만, 그들이 죄다 빵을 좋아하는건 아니다. 오히려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렇게나.. 빵을 좋아하는 남성분들을 많이 볼 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 특히 나이에 상관없이.

 

여성분들은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뭐... ㅎㅎ

 

매니저님이 나한테 말한게 떠오른다.

 

'여기 있는 남자들은 뭐, 다들 빵에 미쳐있는 사람들인거죠 ㅋㅋ'

 

허허.

 

매니저님.

 

그말인 즉슨, 나도 거기에 포함?

 

 

뭐, 물론 국내 최대 빵 카페에서.. 그것도 참석하기 힘들정도로 경쟁률 치열한 송년회 정모에 모인 사람들을 보고

 

'빵에 미쳐있는 사람이 많다'라고 일반화하는건 말이 안되지만, 그래도 '이러한 사람들이 있다'라는 걸 느낀게 세번째 수확.

 

'빵 좋아하는 사람이야 많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하는 것보다, 직접 보고 경험하는게 더 확실히 와닿으니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나서.. 매니저님의 사회로 르빵의 딸기생크림케이크인가로 다같이 송년회를 축하하는 자리를.

 

 

 

다른 회원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몇몇 이벤트를 하고 나서, 좀 더 이야기를 나눈 후 모임이 끝났다.

 

2차를 가는 사람들은  모임을 파한 후 2차를 가지만,

 

난 주말인 내일도 출근해야하므로.. 게다가 집까지 가려면 2시간은 걸리므로..

 

기념품을 받고 바로 집으로 ㄱㄱ

 

 

 

기념품으로

 

라뜰리에 모니크의 밤 슈톨렌과!!! 빵생빵사 기념 머그컵!

 

 

아.. 이 머그컵.

 

저번 라뜰리에모니크 셰프님과 했던 정모에서 셰프님께 드렸던 선물이랑 같은거네.

 

내년부터는 카페 이름이 바뀔 예정이라 빵생빵사라는 이름은 사라질테지만.. 좋은 기념품이니 집에 가져다놔야겠다.

 

 

라뜰리에 모니크의 슈톨렌. 좋지.

 

크리스마스엔 슈톨렌이지!

 

재미있고 의미깊었던, 빵생빵사 송년회였다.

by 카멜리온 2015. 12. 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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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앞 빵집 몽소에 방문, 사실 효창공원 옆의 우스블랑부터 갔었는데 거기 부정기휴일 ㅠㅠ

 

그래서... 바로 몽소로 향했다.

 

1년동안 살았던 숙대를 지나니... 뭔가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군...

 

군대 가기 전에,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개념도 없었고 생각도 짧았고 경험도 없었던 어린 그 시절.

 

많은 일이 있었지. 대학교 1학년 때...

 

어쨌든, 몽소는 이렇게 2층짜리 건물을 통째로 쓰고 있었다. 색은.. 내가 좋아하는 녹색&흰색.

 

 

쇼케이스의 조각케익과 홀케익들.

 

가격은 적당한 것 같다.

 

 

생각보다 내부가 넓은 편.

 

진열공간보다.. 공장이 더 좁은 듯.

 

 

오징어 먹물 치즈빵, 먹물 연유 바게트, 블루베리 슈크림 바게트.

 

오른쪽 두 녀석이 떙긴다.

 

 

호밀 무화과, 호밀 캄파뉴

 

 

호밀 치킨 깔조네, 우리밀 치즈 앤 치즈

 

 

밀크 바게트

 

 

크랜베리 크림치즈 빵

 

허니 고르곤졸라 호밀빵

 

 

크림치즈 바게트

 

 

요구르트 블루베리

 

감자 올리브 치아바타, 치즈 치아바타

 

 

시금치 치아바타, 고구마빵

 

 

모카랑 코코랑, 모카빵

 

 

호밀 50% 아마씨 호밀빵

 

 

산딸기 바게트, 블루베리 까망베르 치즈 호밀빵 등등

 

 

치즈 브라우니

 

 

코코넛 스콘, 플레인 오렌지 스콘

 

 

쌀 단팥빵

 

 

호밀 토마토 베이컨, 양파빵

 

 

 

 

단팥 크림빵, 엔젤 생크림 팥빵, '메론빵', 페파맛 양파 소세지빵

 

몽소에 온 가장 큰 이유인 멜론빵 발견..!

 

 

3500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인데, 밑에 종이 받침도 있고, 크기도 큰 편이네.

 

 

 

몽소의 샌드위치류.

 

 

아까 본 그 조각케익들. 당케, 레드벨벳, 뉴욕치즈케이크, 수플레치즈케이크, 초코케이크 등등 있을건 다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은 테이블이 잔뜩 있어서 먹고 갈 수 있게 해놓았다.

 

 

음료 메뉴판.

 

 

큼직한 요 단팥 크림빵도 땡겨서

 

 

요렇게 세 녀석을 구매!

 

앙버터, 멜론빵, 단팥크림빵.

by 카멜리온 2015. 11. 1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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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카페거리에 있는 W스타일 빵집.

 

 

집게와 트레이가 놓여져있는 테이블.

 

독특하다.

 

 

그리고 내부엔 이런 공간도 ㅡ.ㅡ;

 

인조잔디와 이런저런 장식들이.

 

 

본격적으로 빵을 보기 시작했다.

 

카카오 브레드, 링~링~

 

 

점보소보루, 쟁반찹쌀빵

 

 

찹쌀떡!빵. 치즈스틱

 

 

수제핫~도그, N피자한판

 

 

베이컨치즈베이글, 부추빵

 

 

어니언크림치즈베이글, 흰둥이빵

 

 

모카크림치즈빵, 모찌모찌

 

 

어니언치즈마쥬블랑, 크림치즈마쥬블랑

 

 

치즈를 품은빵, 영양가득한 찰떡

 

 

아주촉촉한팡도르

 

 

옛날단팥빵, 옛날단팥크림빵

 

 

슈퍼킹!!마카롱, 아몬드크로와상

 

 

각종 쿠키들

 

 

 

각종 구움과자들. 브라우니도 보이고.. 아이싱쿠키도.

 

 

통계란피자빵, 롱~수제소세지빵, 체리데니쉬, 복분자롤데니쉬

 

 

오키나와

 

 

바질갈릭바게트

 

 

잎파이, 뺑오쇼콜라, 망&블 브리오슈, 몽블랑,

 

쁘띠치즈롤, 바게트, 롤치즈바게트, 오징어먹물바게트

 

 

우유버터크림빵, 쵸코슈크림빵

 

 

나가사키카스테라, 녹차나가사키, 쵸코버터파운드

 

 

목장우유식빵, 잡곡식빵, 모닝빵, 샌드위치식빵, 밤식빵

 

밤식빵은 묵직한데도 저렴한 편.

 

 

옥수수치즈빵, 외계인빵

 

 

 

 

치아바타, 올리브치아바타, 앙버터치아바타

 

앙버터치아바타 저렴한 편.

 

 

호밀빵, 올리브치즈호밀빵

 

 

열대과일호밀빵, 고다치즈호밀빵, 군고구마호밀빵, 크랜베리&호두호밀빵

 

 

잡곡호밀빵, 무화과호밀빵

 

 

쇼콜라클래식, 생크림카스테라, 초코쉬폰, 얼그레이쉬폰 등등의 제품들도..

 

 

롤케익, 파운드케익, 사각케익, 카스텔라, 마카롱, 초코파이, 캐릭터 마카롱, 미니 케익 등도 쇼케이스.

 

 

케이크~~ 종류 많음.

 

 

잼과 샌드위치와 시판음료들.

 

 

벽에 그려진 그림과 쓰여있는 문구들.

 

 

꽤나 넓으면서, 빵의 종류도 많고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적당한 빵집,

 

더블유스타일 빵집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10. 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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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21일에 일끝나고 판교로 놀러갔다. 판교 현대백화점이 오픈했기 떄문.

 

오픈 3일 전에, 식품관에 어떤 가게들이 들어서는지 리스트를 봤는데..

 

장난 아니더라. ㄷㄷ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관을 자랑.

 

백화점 자체도 엄청나게 큰데, 식품관에 투자를 엄청나게 했다고. 허허허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현백 ㄱㄱ

 

.

 

지하 식품관은 매우 컸고.. 정말 많은 베이커리, 스위츠샵, 음식점이 들어서있었는데

 

오픈날이라서 그런지 사람 엄청 많더라. ㅡㅡ;

 

일단 가장 먼저 아티쟝 베이커스 레볼루션에 들렸다.

 

대충 구경. 첫날이라 그런지 제품은 별로 없었다.

 

 

그 바로 옆에 있던 삐에르 에르메(PIERRE HERME).

 

 

이 쪽도 빵과 케이크같은게 많은 종류있었는데.. 갸또 보야쥬? 그런 이름의 가게였다.

 

이 바로 앞에는 비스테카 티라미수 부스가 있었다.

 

 

서현의 유명 빵집, 망캄이 들어와있었다.

 

근데 빵은 안팔고 케익만 팔고 있었다는 거.

 

바로 옆에는 라 보카(La bocca) 케이크 부스.

 

 

몽슈슈는 안빠지는군.

 

매장 꽤 이쁘게 되어있었다. 다른 부스들에 비해 작지 않은 규모.

 

 

그리고 여긴 아이스크림도 판다...!!

 

일본에서 먹었던 그 느낌 그대로일지?

 

 

작년 1월에 일본에서 먹었던 도지마 소프트크림 정말 최고였는데..

 

기간한정이었는데, 작년 여름에 나고야 가니까

 

나고야 몽쉘에서 조금 다른 형태로 팔고 있긴했다.

 

 

Frank 프랭크

 

무지개롤과 젖소롤, 기린롤이 보인다.

 

난 처음 봄...

 

 

베떼엠(BTM)은 정말 안보이는데가 없구만.

 

오픈 첫날이라 그런지 서양인 쉐프가 앞에 나와서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다.

 

저기 덩치 큰 분.

 

그 옆에는 에클레어 전문인.. 퍼프..puff

 

 

한국에는 반얀트리에만 있는 몽상클레르!!!

 

여기 들어온다고 해서 기대많이 했었는데.

 

구경해보니... 일본 앙트로메 잡지에서나 보던 그런 제품들이 ㅡㅡ;

 

 

 

몽상클레르 옆에는 곤트란쉐리에!!

 

여기가 서래마을, 삼성코엑스 파르나스몰 매장에 이어서 3번째 매장이네!

 

근데 요즘 공격적으로 확장하더라.

 

오늘 오픈한.. 광교 롯데아울렛에도 입점 ㅡ.ㅡ;

 

한국에 들어온게 작년 7월 17일인가 그랬는데, 1년하고 한달만에 얼마나 많은 매장을 오픈한거여.

 

 

마약빵으로 유명한 삼송빵집도 입점.

 

여기도 사람 많더라.

 

이 바로 옆에 있는 매그놀리아는.... 지하 모든 점포 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린 곳이 아닐까...

 

정말, 몇시간 동안 여기에 있었는데 줄어들지 않는 줄.

 

게다가 줄 자체도 엄청 길어!

 

매장은 큰데 카운터 회전율이 좋지 않았다.

 

이 외에도,

 

PNB 풍년제과, 도레도레, 디저트리, 라꾸르구르몽드, 핫텐도, 사라베스 베이커리,

 

코코브루니, 베즐리, 코쿤, 멜팅몽키, 앤티앤스 프레즐, 프랑스에 다녀온 붕어빵 등이 입점해 있고,

 

지하 1층 저-쪽 '이탈리'라고 하는 곳에 가면... 피자와 여러 종류의 빵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구경 재밌음. ㅎㅎ

 

 

그리고 4층에 있는 카카오 프렌즈샵!!

 

라인 캐릭터보다 카카오 캐릭터를 더 좋아하는 우리는 당연히 여기 구경.

 

카카오프렌즈샵도 여기가 세번쨰 매장 방문인듯.

 

백화점은 큰데... 여기 카카오프렌즈샵은 이제까지 간 곳 중 가장 작은 사이즈.

 

제품은 새로 나온 거 없이 그대로였다 ㅡ.ㅡ;

 

티셔츠좀 만들라고!!

 

 

오픈이벤트로 2만원 이상 구매시 카카오프렌즈 풍선을 증정!

 

 

무지 2마리 겟!!

 

풍선은 가장 인기좋은 무지만! 준비되어있었다는 거..

 

오전에는 다른 캐릭풍선도 나눠준 것 같지만서도.

 

 

그리고 마이 치치스라고 하는 가게가 있는데.

 

홍석천 얼굴이 그려져있어서 뭐지?? 싶었는데

 

홍석천 가게인가보다.

 

식품관을 몇번이나 뺑글뺑글 돌던 중,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가보니까

 

두둥

 

홍석천 등장.

 

 

옷이 매우 딥다크하다.

 

매의 눈빛을 가리기 위해 착용한 선글라스까지 멋있네.

 

같이 사진 찍은게 있지만... 그건 간직만 하기로 ㅡ.ㅡ;

 

테이블이 없거나 제품이 없거나 한 경우가 많기도 했고, 그다지 땡기는 것도 없어서 구경만 하다가

 

배고파져서 회전초밥집 가서 냠냠.

 

근데 여기는 좀 별로였다...

 

첫날이라 재료 수급에 문제가 있었는지, 없는 메뉴가 너무 많았다.

 

한정적인 제품군.

 

맛은 있었지만, 가짓수에서.. 내가 먹었던 회전초밥집 중 가장 별로였을지도?

 

그래도 판교 현백 조만간 또 갈 예정..

 

 

 

다음에 가면 매그놀리아와 몽상클레르 다시 봐야지..

 

 

by 카멜리온 2015. 9. 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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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판교 도서관 바로 앞에 아티장 베이커스가 7월 초에 오픈했다.

 

아티장 베이커스 레볼루션이라고 하는 빵집.

 

 

빵집 외관.

 

한남동과 서래마을에서 매우 유명한 그! 아티장 베이커스를 판교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는 것! 오오...

 

깔끔한 전면부가 특징.

 

 

매장에 들어서니 진열대가 바로 나를 반긴다.

 

고객이 직접 고르는 것이 아닌, 원하는 제품을 말하면 점원이 골라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많은 빵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빵 외에는, 한남동 아티장 베이커스와 마찬가지로, 계산대 바로 옆의 작은 냉장 쇼케이스에서

 

샌드위치, 발효버터, 우유, 당근케이크, 가또 쇼콜라 등등을 판매하고 있다.

 

우유를 제외하곤 음료는 판매하지 않는 듯.

 

 

 

매장은 안쪽으로 긴 형태인데, 주방과 일체형.. 유리조차 없는 완전 개방된 오픈 주방이라

 

오븐에 어떤 제품을 넣고 빼는지, 작업대에서는 무얼 만드는지 등을 육안으로 바로 볼 수 있다.

 

 

진열대 앞에서 공방 쪽을 향한 시점.

 

 

빵 종류는, 아티장 베이커스가 자랑하는 사워도우 특공대가 레뒤하고 있고,

 

마늘 바게트, 통 호밀 프룻을 비롯해, 내가 좋아하는 단호박 치아바타까지도 손님의 지목을 두근두근해하며 기다리는 상황.

 

 

플레인 치아바타와 발아호밀 빵. 아티장 식빵, 통밀 식빵, 단호박 호밀 사워도우도 보인다.

 

기존에 못봤던 제품 중, 발아호밀빵과 단호박 호밀 사워도우가 땡긴다.

 

 

그리고 사워도우 시리즈 만큼이나 아티장 베이커스에서 추천하고픈 제품인..

 

프레젤 시리즈.

 

버터 프레젤, 프레젤, 라우겐 크로와상, 소세지 프레젤이 준비되어 있으나... 라우겐 크로와상은 품절??

 

내가 좋아하는 것인 거신디...

 

 

아티장 크로와상과 뻉오 쇼콜라, 햄치즈 크로와상, 아몬드 크로와상.

 

 

올리브 치아바타도 보이고..

 

못봤던 녀석인 쑥 단팥빵이 보인다.

 

블루베리 크림빵과 우유크림빵, 브리오슈 시리즈랑 스콘 시리즈는 한남동과 같은 듯.

 

 

쇼케이스 위에는 고르곤졸라 플람쿠헨, 플랫 브레드, 브리오슈 케이크 2종류가 준비되어있다.

 

 

진열대뒤에는 요렇게--

 

멋진 빵들이 두둥 두둥 진열되어있는데,

 

맨 위에 있는 애들 빼고는 파는 제품인 듯???

 

이름표가 있는 건 러스크와 바게트 뿐이었고, 나머지는 쇼케이스에 진열되어있던 녀석들.

 

 

그리고 진열대 반대편에는..

 

환상적으로 멋진 빵들의 사진이!!! 예쁘게 벽에 걸려있다.

 

크로와상부터 사워도우, 바게트, 프레첼, 호밀빵 등등

 

최근 국내에 제프리 헤멀먼의 브레드 라는 매우 유명한 책을 번역 출간하셨는데, 거기에 수록되어 있어도 손색없을 멋진 사진들.

 

 

안쪽에선 작업이 한창이었다. ㅎㅎ

 

 

아티장 베이커스의 바게트, 발아호밀빵, 브리오슈 케이크-딸기, 고르곤졸라 플람쿠헨, 쑥 단팥빵

 

5종류의 빵을 먹어보았다.

 

평은... 조만간!

 

판교에 입점한, 서울 유명 베이커리 아티장 베이커스.

 

이름 뒤에 레볼루션을 단 만큼, 빵 업계에 혁명을 일으킬만한 빵집인 아티장 베이커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by 카멜리온 2015. 7. 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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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부산 유명 베이커리인 옵스(OPS) 경기도 안양 평촌점을 다녀왔다.


7월 즈음에 수도권에.. 아마 인천? 그 쪽에 지점이 하나 더 생길 것 같긴하지만,


현재까진 수도권에는 오직 이 안양 평촌에만 옵스 매장이 있다고 보면 된다.


부산에 가지 않고서도 옵스의 빵을 직접 맛보며 구매할 수 있는 것!



옵스 매장 입구


전체적으로 꽤 큰 느낌.


부산 옵스의 제품들과 거의 동일한 제품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초코칩 빵.

이건 처음 본다.

초코칩 소보로빵 같은 느낌.


브리오슈 쇼꼴라

속에 초콜릿이 들어있는 브리오슈인듯?!



치즈모자빵, 모카빵


먹어보고 싶었던 푸딩데니쉬,

포테이토 크로와쌍, 뽀도르


프룬 데니쉬, 포테토



브리오슈 오 프뤼 노아젯트
참치 크로와쌍


전에 맛있게 먹었던 호박산과, 브리오슈 샤랑페즈



베이컨 크로와쌍, 햄 치즈 데니쉬

스타 비씨, 마롱 페이스트

고구마 데니쉬, 고구마 빵

트로뻬지엔느

르뱅 크로와쌍
치즈크림빵

파이 만주, 크로와쌍, 까늘레, 유과 앙금빵

미뇽

오렌지 데니쉬

치즈 만주

크림 모자빵, 찰떡 앙금빵, 아몬드 크로와쌍

라즈베리 데니쉬, 크림 소보로빵

애플 데니쉬

통팥 앙금빵, 호도 앙금빵, 크림빵

치즈만주, 파이만주

소보로빵

이거...

여기선 왜 이름이 소보로빵이여??



분명, 전에 부산에서 사먹었을 때는, 오렌지 소보로빵 이었는디...


물론, 생긴건 멜론빵이다만.



천연발효빵과 오키나와


푸가스와 명란바게트


캐셔 구석에 있던 슈크림들. ㅋㅋ


마카롱이나 푸딩들도 준비되어 있고,

그 외에도 수 많은 쿠키류, 구움과자류, 파운드류, 케이크류가 준비되어 있었다.

갈렛트 데루와 푀유떼 1/4, 브리오슈 폼, 타르트 오 쇼숑 노르망디, 쇼숑 사과, 애플파이 1/2

가장 인기가 좋은 듯했던 마롱데니쉬...

밤 데니쉬 식빵인데, 정말 막팔려나가더라.

역시 한국은 밤식빵인가? ㅋㅋ


카레고로케, 야채고로케, 김치고로케, 치아바타 야채빵

크림 치즈 데니쉬

뺑드미, 브리오슈 무슬린

그리고.. 유명한 슈크림!


넓고 깔끔한 매장이었다.


그런데 부산 옵스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살려서인지, 부산 옵스 느낌이 풀풀 풍겼다. ㅎㅎ


역시, 비싸지 않으면서도 괜찮은 빵들이 많은 것 같다.


독특해서 개성있고, 마이너한 빵들도 많고..

by 카멜리온 2015. 4. 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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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 갸또 바스크


쇼콜라 갸또 바스크


따뜻하게 데어먹는 시금치 체다치즈 머핀




마카다미아 크림 스틱



속이 부드러운 과일 크림치즈 브레드



달콤한 생크림 브리오쉬


시원하게 먹는 생크림 페스트리



부드러운 치즈 브레드



부드러운 그녀의 화이트 브리오쉬



부드러운 초코 범벅





자꾸 입이 먼저 가는 호두크림 소보루

자꾸 입이 먼저 가는 생크림 소보루





별난 딸기 페스츄리


달콤 바삭 딸기 한입



딸기 모카크림빵



딸기 소보루크림빵



달콤 슈크림 딸기브레드



카스테라 오 미엘



레드벨벳 우피파이

초콜릿 우피파이



스트로베리 앤 베리 데니쉬



TLJ 스트로베리 페스트리



라뜰리에 뉴욕도넛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브리오쉬

스트로베리 쇼콜라 봄

반짝반짝 작은별 딸기



쇼콜라 카라멜 데니쉬



마카다미아 퀴니아망



쿨~녹차 브레드가 아닌, 녹차브레드



요거트브레드



겨울 통 단팥빵



그뤼에르 치즈 덮힌 소시지 크라상



허니 고르곤졸라 치즈 포카챠


크랜베리, 달콤한 초코에 빠지다



미니딸기생크림 크라상

자꾸 입이 먼저가는 딸기 생크림 소보루



딸기쉬폰 보슬보슬 크림빵




딸기봉봉 마스카포네

딸기봉봉 라즈베리 요거트



코코아 통밤 브리오쉬



한입 베어물면 이것이 딸기



상큼한 딸기 요거트 크림빵


생딸기 올린 맛난 카스타드 브리오쉬



쫄깃쫄깃 시나몬 도넛

이건 특급 도넛이야

쫄깃쫄깃 콩가루 도넛



까망베르 사과 키쉬, 베이컨 키쉬, 치킨 키쉬, 차돌박이와 포르치니 버섯 키쉬



겨울엔 고구마 갈레뜨



201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프레즈부똥, 몽블랑 토네이도



앙버터빵, 초코칩 브레드, 버터 토스트



베네치아 딸기 보트, 다섯가지 과일 사각 치즈 타르트



호떡 독립 만세



소시지 모짜렐라 치즈 타르틴




긴 베리 땅콩 크림빵

크림 비엔누와



초코빵 위에 딸기 한 송이

하얀빵 위에 딸기 한 송이




달콤한 바닐라 마을




by 카멜리온 2015. 3. 31.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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