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몰랐는데 김포 장기동에 쟝 블랑제리가 생겼더군요.

 

지나가다 발견...

 

1월 5일에 그랜드 오픈이었습니다.

 

장블랑제리로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계신데 쟝블랑제리예요~

 

쟝 쟝 쟝

 

Jean Jean Jean boulagnerie

 

윗 사진에 보이시죠? 장블랑제리... 아니고 쟝블랑제리. 네.

 

서울 관악구 낙성대에서 있는 유명한 빵집이죠 쟝블랑제리...

 

저도 엄청 자주 갔었는데 글 쓴 건 4개 밖에 없네요.

 

여기서 산 단팥빵만 30개는 되는 것 같고 초코범벅이나 기타 등등 여러가지 빵들 많이 사먹었는데...

 

2013년에 갔을 때는 그냥 평범한 동네 빵집. 제품도 그렇고 가게 내부도 그렇고 조금 옛날 느낌 나는 그런 빵집이었습니다.

 

2015년에 갔을 때는 리뉴얼해서 인테리어가 조금 더 깔끔하게 바뀐 뒤였죠. 아직 언론매체에 노출되기 전이라 쟝블랑제리 맘모스빵을 마음껏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던 때였습니다.

 

그 이후부터 이제 여러 번 미디어에 노출되면서 손님도 엄청나게 많아지고 맘모스빵은 줄 서서 결제예약구매를 해야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죠.

 

써놓은 것처럼 장사가 더 잘되고 나서부터는 빵 종류가 줄어들었다는 아쉬움이 있는 빵집이긴 합니다.

 

허나 여전히 빵이 크고, 묵직하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가성비가 좋은 빵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울에서는 매장 단일규모로는 매출 좋은 빵집 세 손가락 안에는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개인적으로는 단일매장 매출 1위일거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모든 빵집을 아는 건 아니니까 3손가락으로 잡았습니다.)

 

그런 장블랑제리, 아니 쟝블랑제리가 매장을 추가적으로 내지 않기에 본점 하나로만 집중해서 밀고가실 생각이신가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서울에서 떨어진 김포 한강신도시. 장기동에 이렇게 매장을 냈내요.

 

 

 

쟝블랑제리 본점과 비슷하게 꾸며놓은 건물입니다.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고 있어요.

 

2층짜리 건물인데 2층은 이트인공간으로 카페인데.... 1월 11일부터 며칠간 공사를 한다고 해서 먹고 갈 수는 없습니다.

 

근처 카페를 이용하셔야 할 것 같아요. ㅠ_ㅠ

 

목공 분들 작업차량이 두 대나 와있더라구요. 한창 공사 중이고...

 

 

 

 

김포 장기동인데 좀 외진 곳이라 쟝블랑제리 앞 쪽에는 이런 풍경인데, 임차인을 구하지 못한 건물들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쟝블랑제리는 이 위치에 있어도 손님들이 멀리서도 찾아오고, 빵이 남지 않을 정도로 장사가 잘 되니 상관없을 것 같네요.

 

 

내부.

 

1층은 이런 형태입니다.

 

완전한 오픈 주방인데

 

6명 정도의 직원이 주방에서 근무 중이었습니다.

 

 

빵카에 꽂혀있는 빵들.

 

 

오픈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서 화환이 많았습니다.

 

 

빵 진열대.

 

오픈한지 별로 되지 않아서 아직 빵들이 많지 않고 종류도 적었습니다.

 

크랜베리 바게트, 생크림 팥빵

 

 

단팥빵, 스폐셜 바게트

 

 

프랑스 바게트, 슈크림빵

 

 

 

버터크림빵

 

 

소보로

 

모닝빵

 

 

크림치즈번

 

여기에 앙버터도 만들고 있었고 아직 진열하지 않은, 빵카에 꽂혀있는 제품들 몇가지에 맘모스빵까지 고려해도 15종류가 안 되긴 하지만, 계속 빵이 구워져나오니까 전체적으로는 25-30종류 정도는 될 듯 합니다.

 

오픈 초기니까 빵 개수가 아직 적은 것이고,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추가되겠죠.

 

본점에서 인기 좋은 초코범벅도 나올테고, 샌드위치나 다른 조리빵들, 고로케 등도 추가되지 않을까 합니다.

 

식빵도 안보이니 식빵도 나올테고...

 

 

쇼케이스 위에는 쿠키도 몇 종류 있었어요.

 

 

한 분은 계속- 생크림 팥빵에 열심히 생크림을 주입하고 있었고

 

 

 

 

오픈 주방이라 만드는 모습들을 잘 볼 수 있습니다.

 

오븐과 발효실에는 빵들이 계속 들어차있었고..

 

윗 사진 가장 오른쪽 작업대에서는 앙버터를 열심히 만들고 있었습니다.

 

 

 

구매한 빵들은.. 크림치즈번과 모닝빵과 생크림팥빵.

 

쟝블랑제리 맘모스빵은 물어보니 본점처럼 번호표와 구매시간이 따로 정해져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결제예약을 해야 합니다.

 

어떤 방식이냐면,

 

9시에 매장에 가서 결제를 한 후 번호표를 받고, 11시에 다시 가서 맘모스빵을 수령하는 시스템입니다.

 

그 다음 시간대는 1시에 가서 결제를 하고 번호표를 받은 뒤, 4시 이후인가에 가서 맘모스빵을 수령하는 거라고 하네요.

 

일단 듣기로는 이렇게 9-11시, 1-4시였습니다.

 

아직 안정화가 안되어서 하루에 두 차례만 하는 것 같아요.

 

장블랑제리, 아니 쟝블랑제리는 워낙 인기가 좋으니 맘모스빵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몰리긴 하겠죠.

 

 

크림치즈번.

 

크림치즈번은 처음 먹어봤네요.

 

아직 따끈따끈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ㅎㅎ

 

김포 장기동 쟝블랑제리는 멜론빵이 없어서 이걸 구매했는데 이게 맛있긴 하네요.

 

따끈할 때 먹었으니 2배 이상으로 맛있게 먹은 거겠지만요.

 

 

크림치즈 많이 들어있습니다.

 

크림치즈는 달콤해요~~

 

 

바삭바삭한 토핑물계 쿠키.

 

 

그리고 생크림 팥빵.

 

생크림 역시 많이 들어있습니다. 동물성 생크림인데 가당되지 않아서 단 맛이 전혀 없습니다.

 

빵이 고소하고 쫄깃하며 호두분태가 들어간 단팥앙금이 달콤해서 밸런스가 잘 맞는 편입니다.

 

동물성 생크림이다보니 입에서 미끌미끌 남지도 않고 식물성 크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느끼합니다.

 

산뜻한 맛이고 입에서 녹아 사라져요~

 

허나 이것도 너무 많으니 덜어내고 먹게 되더군요...

 

아 동물성 생크림이니 꼭 시원하게 보관하시고 가능한 빨리 섭취하시길 추천하는 바입니다. 

 

 

맛있는 김포 쟝블랑제리 빵들.

 

맘모스빵 예약은 위에 알려드린 시간에 가시고,

 

낙성대역까지 멀어서 가지 못했던 강서구나 김포 쪽 경기도 사시는 분들은 이 쪽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김포 한강신도시, 장기동에 새로 오픈한 유명 빵집, 장블랑제리 쟝블랑제리였습니다.

 

앞으로 장기동 맛집으로 더 유명해질 것 같네요.

 

by 카멜리온 2018. 1. 11. 17:1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고향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대전에 내려갔을 때, 대전역에 있던 성심당이 대전역 확장공사로 인해 다른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걸 알게 되었다.

 

9월쯤 옮겼다는데 대전에 오긴 해도 대전역은 잘 안가다보니 이제야 알았네;;

 

대전역이 두 배로 커지고, 대전역 뒤 쪽도 광장이 잘 조성되어 꽤 보기 좋았다. 신도림역 광장이나 한대앞역 광장같은 느낌이랄까.

 

여하튼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어서 파네토네나 슈톨렌 등을 팔고 있었다

 

 

 

이전 성심당 대전역점은 부지가 작아서 판매만 가능했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테이블도 준비해 놓았다.

 

 

 

 

 

한 쪽에선 신나게 튀소를 만드는 중.

 

 

파네토네 슈톨렌 팡도르 파는 중

 

성심당의 제품들 궁금해지는데....???

 

슈톨렌은 이전에 먹어봤지만.

 

 

튀김소보로랑 부추빵 파는 곳

 

 

 

 

대전역에서 성심당 본점으로 왔다.

 

여기도 크리스마스 느낌이구나.

 

 

 

 

 

 

 

 

 

 

 

성심당 케익부띠끄에 갔는데 딱히 색다른건 없었다. 예전이랑 거의 비슷비슷.

 

슈톨렌만 찍고 바로 퇴장.

 

 

가산디지털단지 쪽에 있는 빵집. 팡데오로 PAN DE ORO

 

내 취향의 빵은 없어서 구경만 했다...

 

 

로티보이가 아직까지 남아있을 줄이야 ㅡㅡ;;

 

가산디지털단지 쪽 아울렛 지하에서 발견했다.

 

2007-2009년에 참 많이 먹었는데. 그 때 군대 휴가나와서 아버지께도 사다드렸는데 드시고 정말 맛있어 하셨다.

 

가염버터를 넣고 커피맛 토핑물을 뿌려 구운 로티보이번.. 따끈하게 나오니 정말 핵존맛이었는디.

 

로티보이 파파로티 로티맘 이렇게 세군데가 유명했지.

 

 

블랑제리 가마. 남성역에 있는 블랑제리 가마는 네다섯번 방문했었는데 여기에 새로 매장을 낸 것 같다.

 

신풍역 래미안 상가.

 

블랑제리 가마에서 멜론빵 두 종류를 사먹었는데 꽤나 맛났지. 그런데 두번째 방문 때부터 멜론빵을 한 종류만 팔고 있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이 신풍역점도 멜론빵은 한 종류뿐....!

 

 

파파브레드

 

아현역쪽에 있는 빵집인데 예전에 월간베이커리에서 본 기억이 있다.

 

 

아현역 쪽에 있는 위드 브레드.

 

한옥 한 채를 통째로 개조한 빵집. 카페 뿐 아니라 빵집들도 이런 컨셉이 많아진 듯 하다.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프릳츠도 있으니...

 

 

당산역에 있는 욥.

 

텔레비전에도 나왔던 빵집으로 아는데... 사실 원하는 제품이 있어서 찾아간거였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던 것과는 좀 많이 달라서 그냥 발길을 돌렸다... 아쉽아쉽..

 

 

연트럴파크 근처에 있는 버터베이커리.

 

들어가보니 정말 작은 빵집으로, 한 7-8평정도 되는 규모로 보였다. 두 분이서 제조와 판매를 하시는 듯.

 

제품 퀄리티는 괜찮았지만 아쉽게도 내 취향 빵들은 없어서 구매는 하지 않았다...

 

 

홍대에 있는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

 

처음 방문해봤는데 우주여신님은 안 계셨다.

 

 

연트럴파크에 있는 페이브 베이커리. FAVE BAKERY

 

꽤 이쁘게 잘 만든, 큰 규모의 빵집.

 

페스츄리나 식빵류가 많은 것 같다. 페스츄리 하나 사려고 했다가 안샀는데... 후회되네.

 

 

봉천역에 있는 빵집.

 

 

석촌호수 옆 송파동 빵집. 라라브레드.

 

꽤나 핫하길래 가보았는데.... 규모가 꽤나 상당했다.

 

 

요새 유행인 오픈샌드위치가 주력인 것 같다.

 

 

 

 

라라브레드 입구.

 

미는 문인데 둥글게 회전된다.

 

지하 1층도 사용하고 있고 상당히 넓은 빵집인데

 

오픈샌드위치 및 식빵전문점 이런 느낌의 빵집으로, 종류가 각기 다른 토스터가 많이 준비되어 있고

 

'원하시는 토스트기를 가져다가 드세요' 이런 식의 문구가 붙어있는 걸 보고

 

아.. 여기 도쿄역 근처 '센트레 더 베이커리'를 따라한거구나 라는걸 느꼈다.

 

센트레 더 베이커리는 시부야의 viron에서 긴자에 낸 매장으로, 프리미엄 식빵 세 조각(세 종류)과 잼, 버터를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카페인데 그 식빵 세조각 + 잼 + 버터 세트가 1700엔이나 되는 곳이다.

 

종류가 다른 식빵들을 각기 다른 버터, 잼 등으로 자신의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컨셉.

 

그곳의 비프카츠샌드가 6000엔이 넘어가는 걸로 알고있는데.. 여하튼 그 곳도 토스터를 여러 대 준비해놓고, 골라서 자리로 가져가 식빵을 토스트해서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나중에 아는 쉐프님께 들으니.. 오사카에도 도쿄의 센트레 더 베이커리와 거의 비슷한 베이커리카페가 있는데 오히려 그 매장이 라라브레드의 컨셉에 더 비슷하다고 하셨다.

 

여하튼 라라브레드는 들어가보니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멋졌다. 식빵은 큰 사이즈 몇개와 중간 사이즈 몇개를 판매하고 있었고 오픈샌드위치도 파는데 비주얼도 괜챃.

 

특히, 준비되어있는 잼들이 가장 퀄리티가 좋아보였다. 식빵은 살 생각 없었지만 잼은 살까말까 고민했을 정도. 

 

 

상도동의 녹다 베이커리

 

생긴지 별로 되지는 않은 듯.. 역시나 깔끔한 인테리어와 외관이다.

 

 

안국역 - 북촌 쪽의 안국153

 

드디어 가본 빵집.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는 것 같았다.

 

여기도 규모가 상당하네.

 

 

내 취향 빵은 없었다..

 

 

같이 일했던 친구 한명이 호주 가서 일한다고 해서 오랜만에 모였는데

 

아티장 베이커스에서 일하는 애가 가장 늦게 끝나길래 서래마을에서 모였다.

 

오랜만에 먹는 아티장베이커스 라우겐 크로와상.

 

 

도곡동 김영모과자점.

 

정말 오랜만에 온 곳.

 

크로와상이 유행이라 그런가 여기도 이런저런 특이한 크로와상을 팔고 있었다. 크로아슈.

 

이건 다른 김영모과자점에서도 많이 봤던 것.

 

 

 

 

 

 

저번에 내가 다른 매장에서 사먹은 초코 라우겐도 있네.

 

 

연유 라우겐, 리코타 먹물 치아바타

 

 

 

 

비프 카레 고로케 치킨 카레 고로케 자연뜰

 

 

바게트 구경

 

 

빅토리아라고 하는 샌드위치.

 

 

 

이건 바게트 샌드위치. 같이간 분이 이거 먹고 싶다고 해서 사먹어봤는데

 

아 역시 샌드위치는 실패하기 힘들어;; 맛있었다. 다만 바게트가 일반적인 바게트가 아니고...

 

샌드위치용 바게트라 그런지 완전 뚝뚝 잘 끊기는 식감이었다. 맛도 좀 특이하고.... 빵은 빵이지만 빵이라고 하기에 좀 애매한 느낌;;

 

 

더 벨로

 

엄~~~청 옛날부터 가고 싶었던 빵집인데 드디어 와보네.. 그런데 가게가 많이 바뀌었나보다. 내가 사진으로 보던 가게는 이렇게 안 생겼었는데.

 

 

 

빵이 생각보다 별로 안남아 있었다. 늦게 간 것도 아니었는데..

 

 

 

 

 

 

음...

 

이 곳은 우리밀을 사용하고 자가제분한 호밀이나 통밀을 사용하는 걸로 유명하다.

 

 

바삐 제품 만들고 계시는 쉐프님들.

 

 

 

더 벨로에서 사먹은 크랜베리 호밀.

 

고소하고 맛있었다. 호두가 꽤나 매력적이었는데... 구운 것 같진 않고 그냥 삶기만 한 것 같은데 매우 깔끔한 맛이어서 놀랐다.

 

물론 고소한 맛은 덜하고 수분기가 좀 있어 식감도 와작와작하진 않았지만

 

떫은 맛 제로의, 퓨어한 그런 호두맛이라고 해야하나.

 

구운 호두가 아님에도 이렇게 매력적일 수 있구나.. 라는 걸 보여준 제품이었다.

by 카멜리온 2017. 12. 7. 23:57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내 목 좋은 사거리에 위치한 PNB (주)풍년제과

 

여기서 전주 초코파이 구매

 

평일인 금요일 오전 9시 경에 돌아다녔다보니 사람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여기는 PNB가 아닌 다른 풍년제과 매장.

 

저 멀리 PNB 풍년제과가 보인다. 하얀색으로 '단체전문' 이라고 쓰여있는 곳 아래.

 

참고로 PNB와 풍년제과 중 한 곳이 원조인데... 여기에 써놓기는 좀 그렇고 가게 되었을 때 직접 판단하길 추천.

 

 

전주 한옥마을에서 꽤 유명하다는 교동고로케

 

세 종류의 고로케를 사먹어보았는데 꽤 맛있었다.

 

 

교동고로케 옆에 있는 길거리야.

 

여기는 바게트 샌드위치를 파는데 꽤나 인기가 좋다.

 

먹어보았는데 바게트 반쪽의 속을 파낸 후 채소와 고기, 소스 등으로 버무린 속을 집어넣은 것. 가격이 4000원이었나 4500원이었나... 

 

 

한스&디저트라고 하는 곳.

 

한스브레드는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고 하는데 108겹 크루와상 식빵으로 나왔다고 한다. 이 한스&디저트에서는 도깨비빵이라고 하는.... 일명 크로캉슈. 하라주쿠에서 유명한 그 제품을 도깨비빵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는 듯 했다.

 

전주답게 초코파이도 열심히 팔고 있다.

 

 

커다란 은행나무

 

 

유명한 성당

 

 

한국느낌 나지 않는 2층짜리 목조건물과 성당, 돌바닥 길과,

 

한국식 돌담길, 소나무 등이 조화되어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맘스크림 카페

 

슈크림을 파는 듯

 

 

 

 

 

맘앤타르트

 

오징어먹물 에그타르트를 파는 것 같은데... 위의 맘스크림과 함께 맘스제과의 계열사같다.

 

 

맘스 제과.

 

위의 맘스크림, 맘앤타르트와 세 가게가 쭈루룩 붙어있는 것이 특징.

 

후쿠오카 치즈타르트라는 것도 판매하고 있고 이런저런거 판매중.

 

 

아까 그 한스&디저트의 윗층에는 한스브레드가 있는데 카페형식으로 되어있어 올라가서 먹을 수 있는 듯 하다.

 

 

전주라서 초코파이 파는 곳은 정말 많은 것 같다.

 

PNB나 풍년제과 외에도 이 '전주 초코파이'라는 곳도 초코파이 판매중.

 

이 전주 초코파이도 많이 본 브랜드인데... 원조는 아니었나보네.

 

2층에도 매장이 있어 올라갈 수 있는 것 같다.

 

 

전주한옥화과자.

 

한옥마을이지만 화과자 和菓子를 판매.

 

한국식 수제화과자라고 되어있는데... 한국식이면 음.. 서양 포크커틀릿의 일본식이 돈까츠(일식 돈까스)고, 그것의 한국식 돈까스가 경양식 돈까스인 것처럼...

 

그리고 인도 카레와 일본 카레라이스, 한국 카레라이스가 조금씩 다른 것처럼 이 화과자도 조금 다른가보다.

 

 

또다른 곳에 있는 한스브레드.

 

들어가봤는데 엄청나게 많은 머랭쿠키와 엄청나게 많은 저 커다란 크루와상 식빵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런 한스브레드 옆에 있는 또다른 PNB

 

PNB는 전주 한옥마을 내에 매장이, 내가 본 것만 해도 네 군데나 있었다.

 

 

여기가 가장 큰 PNB

 

무려 3층짜리 건물을 통째로 다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땅히 볼 것이 없다는 것이 함정.

 

사실 이번에 본 모든 빵집들이 그랬지만서도....

 

 

가장 커다란 PNB 건물 건너편의 오사카 치즈케이크.

 

이거 잠실역 지하에도 있던데 전주에도 있는걸 보니 전국적으로 있나보다.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이크 따라한 것...

 

캐릭터가 비슷하게 생겼지만 얼굴이 달라 ㅋㅋ

 

10여년 전부터 리쿠로오지상은 블랙엉클 등등으로 국내에서 꽤나 많이 카피당하네.

 

 

 

천일베이커리라고 하는, 3대천왕인가에 나왔다고 하는 빵집.

 

들어가봤는데 그리.. 땡기는건 없었다.

 

 

PNB가 아닌 '풍년제과' 본점으로 보이는 곳.

 

 

또 다른 PNB 매장

 

1층 자체 면적으로만 따지면 이 곳이 가장 컸다.

 

경원동 본점.

 

 

이런 느낌.

 

 

 

미니초코파이 선물세트

 

 

센베(전병) 등등

 

 

 

 

 

 

 

내가 가 본 전주 빵집 중 유일하게 멜론빵을 팔았던 곳.

 

다른 PNB 세 곳은 판매하고 있지 않았다.

 

 

그리고 아는 분이 대표로 계시는 천년누리 전주빵카페

 

사회적기업이라서 올해에 점점 유명해지고 있고... 간판 아래에 써져있듯이 SK 이노베이션과 사랑의 열매가 후원하고 있다.

 

내가 방문한 날이 SK측 분들과 대규모 회의를 하는 날인데다가 내부 확장공사, 인테리어 및 아웃테리어 공사를 하는 날이었던지라 대표님이 꽤나 바쁘셨다.

 

 

 

내가 예전에 찍어드린 사진도 제품 네임택에 사용하고 계시고...

 

 

 

 

이 곳도 초코파이를 판매하고 있는데 코코아함량은 높으면서 설탕과 지방함량을 줄여서 그리 달지 않고 맛있는 제품.

 

특히... 크기부터가 다른 곳들과 넘사벽이다.

 

PNB 제품도 구매해 먹어보고 풍년제과 제품도 직접 살펴봤는데 이 천년누리 전주 초코파이가 크기가 1.5배 가까이 되는 듯 싶다.

 

밀가루도 우리밀을 사용하는데다가 맛도 지나치게 달지 않으며 가격은 동일.

 

예-전에 대표님께서 몇 개 주셔서 먹어보았는데 그 때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이번에도 많이 사서 조카들과 나눠 먹었다. 역시 존맛!!

 

 

초코파이는 바나나맛과 녹차맛도 출시된 듯.

 

 

 

전주 떡갈비빵도 유명하다고 한다.

 

 

전주비빔빵은 천년누리에서 특허까지 받은 제품이라고 하는데, 예전에 주셔서 먹었을 떄 정말 맛있게 먹은 제품이다.

 

그런데 이번에 사먹었을 때는.... 맛이 많이 바뀐 느낌이...

 

예전의 그 적당한 매콤함과 달콤함이 느껴지지 않고 그냥 채소들의 풋내가 많이 느껴졌다.

 

매형과 누나한테도 완전 추천하며 같이 먹었는데 좀 민망했을 정도....

 

 

속을 꽉 채운 수제빵, 전주명물 비빔빵, 우리밀 천연발효빵

 

 

진열대 위 벽면에는 내가 찍어드린 사진과... 대표님 사진까지 걸려있다.

 

인테리어 공사는 최근에 하신거라고.

 

 

하루 종일 만들어져 나오는 비빔빵, 호두파이, 식빵, 생크림팥빵 떡갈비빵, 초코파이 등등 

 

 

밖에는 새롭게 간판도 붙이고 있었다.

 

 

그 외에... 유명한 카페이자 게스트하우스인 '전망' 근처에 있는 '전주 천년 초코파이 체험장'

 

전주가 초코파이가 워낙 유명하니 PNB 풍년제과 천년누리 한스브레드 등등이 전부 초코파이를 판매하고 있고 이런 체험장도 있는 듯 하다.

 

대단한... 초코파이의 도시, 전주!

 

전주 한옥마을 탐방이었다.

by 카멜리온 2017. 11. 20. 16:4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1년 전, 2016년 12월 겨울에 갔던 도쿄에서 만난 빵과 과자 등의 나머지 사진들.

 

중요한 개별 제품 글과 대략적인 야경 사진 정도만 올렸고 연말 연초에 여러가지로 바빴다보니 그 외의 사진들은 올리지 못해 정리 겸 올리는 글.

 

이동 루트를 포함해서 중간중간 이것저것 구경한 것들도 같이 올려버렸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만난 로손의 카카오 향나는 초코 멜론빵

정말 맛있게 먹은 제품이라 포장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홋카이도밀가루 사용한 앙버터.

프랑스빵처럼 십자칼집을 내 만든 앙버터인데 속에는 홋카이도팥앙금, 버터넣은 마가린을 넣었다고.

라프랑스라는 배를 재료로 하여 만든 로손의 멜론빵.

이것도 정말 맛있게 먹었었지.

럼주가 향긋한 아몬드 케이크

로손의 쫄깃한 명란치즈빵(못찌멘타이치즈빵 モッチ明太チーズパン)

작년 12월의 로손 모찌롤. 제일 먼저 사서 먹은 녀석인데 딸기맛으로 기억한다.

이것도 나중에 사서 맛있게 먹은 생도라야끼. 우지말차크림 넣은 쫄깃한 생 도라야끼다.

작년 12월의 로손 프리미엄롤. '키요라きよら' 라는 계란을 사용한 푸딩을 넣은 롤케익으로 맛나게 먹음.


퓨어 치즈타르트, 크리스마스 버전 파리 브레스트도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


야마자키위 멜론빵 껍데기 구워버렸습니다 3탄과 캬라멜 호두맛


일존 도착하자마자 사먹은 로손 모찌롤 딸기&밀크 맛과 로손 카고시마현산 안노이모(고구마) 순 생크림 다이후쿠(찹쌀떡)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체크인하러 들어가는 호텔 입구부터 크리스마스 느낌이... ㅎㅎ

늦은 밤에도 체크인이 되고 오모테산도에서 가까운 시부야의 호텔에 예약했다.


로스트버터 향이 진한 크로와상

이건 결국 사먹지 않았다. 이런 류는 그리 선호하지 않으므로...


밀크휘핑크림이 우레시이. 휘핑크림 데니쉬 멜론빵.


페밀리마트의 버터향나는 멜론빵, 쫄깃한 홋카이도 멜론빵.


Morinaga 다스 dars 기간한정 우지말차


Morinaga dars 기간한정 가나슈



Morinaga dars 기간한정 아마자케맛....
이건 별로 안먹고 싶네.

예전에 일본에서 일할 때 마스터가 권해서 아마자케를 몇번 마셔봤는데 탄산이 없고 좀 더 달짝지근 시큼한 막걸리같은 일본술(?). 술이라기보단 알콜 쫌 들어있는 식혜 포지션이 아닐까... 술찌께미 그런 것과 관련되었지만. 아 중요한 점은, 정종처럼 따뜻하게 하여 마신다는 것. 차갑게 마셔도 상관없는 듯 하지만.

 

모리나가 코에다 기간한정 아마오우딸기맛

신상품

 

 

 

meiji meltykiss 겨울한정 마일드비터 mild bitter

 

 

glico 구리코의 겨울한정 후유노쿠치도케 冬の口どけ white&berry

 

롯데 샤샤 정확히는.. 사샤 さしゃ

 

기간한정으로, 적홍이치고 맛

 

 

메이지의 meltykiss 겨울한정 세가지

 

프리미엄쇼콜라, 말차, 프루티 딸기

 

 

meiji 마카다미아 macadamia whiteveil이랑 메이지 아몬드 almond whiteveil

 

둘다 겨울한정이다

 

구리코의 쟈가리코 그랑사라다, 그랑타라코

 

겨울버전이라 긴 사이즈로 샐러드, 명란 맛이 나온 것.

 

 

롯데의 가나, 카카오넥스트초콜릿 둘 다 화이트버전인 것 같다. 겨울한정.

 

 

로손에서는 直焼き 베이컨에삐도 판매.

 

베이컨에피를 편의점에서...!

 

 

直焼き 촉촉한 밀크볼

 

 

빵 반죽 속에는 화이트초코다이스가 들어있고 속에는 밀크크림이 들어있는 제품.

 

하트브레드 앤티크.

 

내가 좋아하는 빵집 중 하나..

 

오사카나 나고야 도쿄 후쿠오카 그 어딜가든 꼭 이 곳을 찾아본다.

 

물론 큰 도시에나 있고, 작은 도시에는 없는 곳이라.....

 

 

 

구움과자 gift set

 

산타.

 

마법의 쿠헨러스크 2봉, 드 블루버터 슈가러스크 2봉이 들어있다고.

 

크리스마스용

 

 

슈톨렌

 

후르츠 증량 200%!

 

가격은 1200엔이었다.

 

이번에 가면 한번 사볼까...

 

 

앙식빵

 

정말 이쁜 포장...

 

 

 

미니스탑의 크라운멜론빵. 구매~

 

 

크리스마스용 미니스탑제품.

 

코코아 구겔호프 ココアくぐロフ

 

 

맛있게 먹었던 이 시즌에만 나온 가리가리쿤 릿치 ガリガリ君リッチ

 

무려 멜론빵맛!

 

멜론맛이 아닌 멜론빵맛!

 

 

먹고 싶었지만 결국 못먹은 메이지 리치맛챠

 

 

 

 

역시나 못 먹은 모리나가의 하얀봉 코에다.

 

白棒の小枝

 

 

롯데의 찰떡아이스 군고구마..가 아니고 크리미 스위트포테토 버전

 

 

모리나가의 parm 말차맛

 

 

하라주쿠 키디랜드에서의 가챠

 

스누피인데 빵과 관련된거였다.

 

멜론빵도 있길래 아리와 함께 했는데 스누피얼굴모양 빵과, 멜론빵 겟!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쪽의 일본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듀누라루테도 가고..

 

 

 

 

세타가야다이타 世田谷代田의 시로히게 슈크림 공방. 토토로 슈를 팔았던 곳. 이번에도 가면 좋겠다.

 

 

12월에 유난히 쉬는 날이 많았던... 시모키타의 안젤리카

 

 

 

 

 

정말 맛있게 먹었던 포키 삼중주.

 

오렌지필 아몬드.

 

아몬드가 정말 최고였다. 오렌지필은 내 입에는 좀...

 

 

재작년부터 맛나게 먹고있는 메이지 리치말차 다른 버전인 리치스트로베리, 리치오렌지.

 

리치오렌지 빼고는 다 먹어봄.

 

 

시모키타의 히로키... 고로상의 고독한미식가에 나온 오꼬노미야끼 맛집에서 먹은 오꼬노미야끼.

 

 

下北沢의 hiroki 였다.

 

 

결국 못먹은 '메로왓상(메론빵 + 크로와상)'

 

 

 

키무라야의 고다와리 바나나빵, 파스코의 스카이베리딸기멜론빵

 

 

파스코의 국산밀가루 크라운 멜론빵.

 

 

 

일본 라인프렌즈샵에서는 이런 그릇들도 많았다. 2014년에 봤던 무민 그릇들도 그렇고.. 일본은 이런게 인기인 듯.

 

하라주쿠에서 본 멜론빵 굿즈들. 꽤나 많았다.

 

 

타케시타 스트리트 takeshita street

 

 

시부야의 곤트란쉐리에

 

2016년 9월에도 갔던 곳인데 2017년 12월에도 방문해보았다.

 

 

전에 먹은 빵멜론도 있네.

 

 

시부야답게 하치공버스.

 

 

 

토하토 캬라멜콘 크리스마스 버전.

 

겨울만 되면 꼭 이렇게 출시..

 

 

멜론빵 뱅크라고 하는 저금통. 바로 구매 ㅎㅎ

 

 

프랑프랑에서 발견한 샴고양이 손수건.

 

세 장에 1000엔인지라 아리에게 사주었다. 

 

 

세븐일레븐에서 발견한 홋카이도 멜론 소프트크림.

 

가리가리쿤 멜론빵맛과 함께 야간에 먹은 아이스크림.

by 카멜리온 2017. 11. 18. 14:4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에 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호텔 바로 옆의 캐널시티.

 

캐널시티에 입점해있는 가게들은 20-21시에 문 닫는 곳이 많으므로, 캐널시티에 도착하자마자 이곳저곳의 매장을 빠르게 돌아보기 시작했다.

 

최우선으로 가야했던 곳이 바로 이 요괴워치 빵집인 앗캉베이커리.

 

요괴워치 매장인 요로즈? yoroz 바로 옆에 앗캉베이커리가 위치해있는데, 다행히도 길찾기가 생각보다 쉬운 편이었어서 캐널시티 입구 도착 10분도 채 되지않아 앗캉베이커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일본에서의 오후 5시는, 빵집에 고를만한 빵이 남아있는 경우가 거의 없는 시간대이므로 '빵이 하나도 안남아있으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앞선 상황이었지만.

 

 

 

가게에 들어서는데 보이는 지바냥.

 

그것도 한마리가 아닌... 두마리!!

 

 

 

내 걱정과는 달리.. 빵들이 많이 남아있었다.

 

그런데 가격이 꽤.. 상당하군. 380엔이라니...

 

예상보다 조금 높은 가격에 말없이 오른쪽 엄지와 검지로 턱을 부여잡고 미간을 찌푸리며 빵 다섯 종류를 하나하나 유심히 살펴보다가...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주방에서 나와 캐셔에 조용히 서있던 직원에게 물어보았다.

 

 

'저.... 설명이 없어서 그런데... 혹시 빵 속에 크림이나 잼같은게 들어있나요?'

 

 

내 질문에 살짝 당황한 듯 보이는 직원이 작은 목소리로 말하였다.

 

 

'아뇨;; 그냥.. 캐릭터모양 멜론빵이에요'

 

 

 

 

아하! 그렇구나...

 

안에 아무것도 안들어있구나...

 

워낙 호빵맨박물관 - 잼아저씨의 빵공장에 익숙해져있어서인지..

 

안에 무언가 들어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쩔 수 없는게, 퀄리티도 좀 더 뛰어나고 속에 이런저런 필링이 들어있는 잼아저씨 빵공장의 빵들은

 

가격이 310엔인걸.

 

그 310엔도 당시엔 비싸다 생각했었는데 말이지. 그보다 더 비싼 380엔이면... 당연히 뭔가 들어있을거라고 생각하게 돼.....

 

 

 

인기가 가장 좋다는 지바냥!! ジバニャン

 

소비세 포함 안된 가격이 380엔!!

 

380엔의 8%가 추가되면... 410엔.

 

와... 최근 환율로 계산하면 한국 돈으로는 4200-4300원!

 

늦은 시간까지 5종류 모두 남아있는 이유를 알겠다....

 

비싸서 안팔리는 거겠지!

 

 

인기 2위라는 코마상 コマさん

 

 

지바냥이 멜론빵을 들고 있다!

 

 

토트백 750엔.

 

대인기.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었다. 조금 빈약해 보이지만...

 

수박냥이 보이는데 멜론냥은 없다.

 

 

이게 요괴워치 妖怪ワォッチ YOKAI WATCH 의 비닐쇼핑백.

 

잼아저씨의 빵공장 비닐쇼핑백과 거진 비슷하다.

 

 

빵 상자.

 

이것 또한.. 앙팡만뮤지엄의 잼아저씨의 빵공장 빵 상자와 사이즈도, 디자인도 거의 동일하다.

 

 

 

 

 

내가 구매한 건 인기 1위와 2위인

 

지바냥빵, 코마상빵

 

 

각 빵에 대한 리뷰는 밍순밍순 커밍순.

 

요괴워치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캐널시티의 앗캉베이커리와 요로즈를 구경하는 걸 추천하는 바이다.

 

요로즈는 생각보다 넓은 편. 난 5분만에 다 보고 나왔지만....

 

 

 

 

 

 

 

 

 

 

by 카멜리온 2017. 9. 7. 20:3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서울 동대입구역에서 지하철에서 내려 출구를 빠져나오면 바로 보이는 태극당.

 

서울에서는 꽤 유명한, '장충동'하면 족발과 함께 인지도 탑클래스를 달리는 그 곳이긴 하지만서도, 이렇게나 큰 곳인지는 몰랐다.

 

이 정도면... 성심당 급의 크기인데??

 

이 태극당은 연지 70년이 넘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라고 한다.

 

각종 매체에서도 나온, 바로 그 빵집. 태극당.

 

모나카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하고,(실제로 네이버지도에서는 업종이 '빵집'으로 안뜨고 '아이스크림'으로 뜬다.) 위생문제(....)로도 유명한 그 태극당.

 

 

 

태극당 내부.

 

매우 넓어서 손님이 많아도 전혀 부딪히지 않을 것 같다.

 

옛날 느낌이 나되 생각보다는 더 쾌적하고 화려해서 놀랐다.

 

 

패스츄리 소세지, 찹쌀 도너츠, 백앙금 도너츠, 찹쌀 소보로, 팥도너츠, 소보로팥도너츠, 카레고로케, 잡채고로케 등등 도너츠와 튀김빵 등 조리빵 코너.

 

 

코요타(중국호떡)과 소라파이같은 옛날 빵집에서 파는 제품들도 보인다.

 

코요타는 이름이 여러가지다.

 

코요테, 코요타, 공갈빵, 공기빵, 중국호떡, 버블호떡 등등.

 

 

커피번생크림빵, 치즈팥빵, 치즈번

 

 

옛날빵집에 자주 보이는 짬빵. 국진이빵도 있다.

 

 

내가 노리고 온...

 

멜론빵은... 없었다.

 

초코누들빵은 하나 나와있는 상태.

 

 

단과자빵 코너.

 

소보로빵 생크림빵 버터빵 후렌치파이 초코슈크림빵 아몬드크림빵 흑임자앙금쌀빵 현미팥빵

 

 

오란다

 

태극당의 특징이라면, 중대형 빵들의 경우는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

 

포장에 그 제품의 이름까지 인쇄되어있다.

 

이 오란다라는 제품도 포장에 '오란다빵'이라고 큼지막하게 표시가...

 

 

맘모스빵이라 할 수 있는 피넛츠 또한 포장지가.. 옛날느낌이 나는 포장임과 동시에 거기에 '피넛츠빵'이라고 쓰여있다.

 

 

옛날 빵집에서 보기 쉬운 시몬 카스텔라 정도로 불리는 시본케익도 있고(이건 시-본케익 이라는 표기)

 

그 옆에 고방카스텔라도 있다.

 

 

냉장쇼케이스에는 생크림소보로와 크로와상샌드위치 미니햄버거 치아바타샌드위치 야채사라다 에그샐러드 등이 있었는데

 

야채사라다(가장 좌측의 빨간 스티커 포장 제품)가 인기제품이라고 한다

 

그래서 야채사라다 모양의 스티커가 네임택 밑에 같이 진열되어 있었다...

 

 

쿠키 진열코너.

 

'납세는 국력'이라는 태극당의 슬로건 비슷한 것이 한자로 쓰여있다.

 

'꼭 드립니다 영수증을'

 

'꼭 받아가세요 영수증을'

 

-과자 중의 과자. 태극당-

 

 

찰떡궁합, 콘브레드, 구운 찹쌀떡, 홍국구운찹쌀떡, 보리스콘

 

 

버터롤, 줄버터빵

 

버터빵은... 엄청 큰 버터톱식빵같은 느낌이었다.

 

 

각종 찹쌀떡과 찹쌀떡빵 마늘크림빵

 

 

제과류도 판매중

 

초코시트론, 하니시트론, 마가론, 해바라기, 캘시, 프리앙쇼콜라, 휘낭시에 등등

 

 

마론코로 나포나 마드리느

 

등 처음 듣는 생소한 제과류도 많았다.

 

이렇게나 독특한 제과류가 많은 것은... 옵스 이후 처음인듯.

 

성심당이나 김영모, 리치몬드보다도 옵스가 꽤나 독특한 느낌이었는데 말이지. 태극당도 만만찮다.

 

 

태극당의 장인들.

 

 

태극당의 모카빵은... 커피앙금빵이라는 이름이다.

 

아마 모카빵이란 것과는 많이 다를 듯.

 

 

정말 독특한 이름인 갈색빵....이란 것도 있고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는 곰보스틱, 버터스틱과 꽈배기파이, 마늘스틱

 

 

태극당의 전병 시리즈들.

 

무궁화전병, 팔경전병, 남대문전병 등

 

 

베이컨에그빵, 바질, 소시지피자, 피자빵, 또띠아

 

 

노랑몽블랑, 흰몽블랑

 

 

그리고 태극당의 케이크는....

 

이렇게 과거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그런 버터케익을 판매하고 있었다.

 

와... 이런거 정말정말 오랜만에 본다.

 

어렸을 적... 20년도 전에나 봤던 것 같은데...

 

 

태극당견과류케익 원형과 사각도 판매.

 

 

녹차카스테라, 후르츠파운드케익, 카스테라, 베이비만주 등

 

 

소보로빵의 가격은 1600원.

 

꽤 가볍고 크기도 보통 소보로빵 정도였다.

 

 

태극당 70주년 기념엽서와 스티커.

 

필요한만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고 한다.

 

 

요즘에는 생각보다 많이 찾아보기 힘들어진 완두빵 또한 1600원.

 

 

슈크림빵은 1800원.

 

 

태극당 정문으로 입장했을 때 보이는 실내전경.

 

바로 앞에 멜론빵 애들을 채우고 있는 태극당 직원 아주머니가 계신다.

 

사실...

 

다른 빵들은 거의 다 나왔고 시간도 12시 반이 다 되어가는데 멜론빵 정도만 안보이길래

 

과자빵 열심히 진열중이신 분께 물어보니 하시는 말씀.

 

'음.... 한시간 뒤 쯤에나 나올 것 같은데....'

 

 

기다리기에 시간이 부족했던 나는 다음에 다시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태극당 빵사진을 조금 더 찍고 돌아다니고 있었다.

 

헌데 5분 전쯤 나에게 멜론빵이 한시간 뒤에나 나올 것 같다고 하신 분이... 빵 수레에 가지고 나와 진열하기 시작한 제품이 바로 멜론빵.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진열이 다 끝나길 기다렸다.

 

 

 

진열이 끝나 잔뜩 쌓인 멜론빵. 초코누들빵, 망고빵.

 

전부 3000원이다.

 

 

망고빵.

 

사실 초코누들빵이랑 망고빵이란게 있는 줄은 몰랐는데... 어쨌든 뜻밖의 수확이군.

 

창립으로부터 70년이 넘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장충동의 태극당 방문기였다.

 

 

by 카멜리온 2017. 6. 11. 20:5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일 끝나고 오랜만에 블로그 글 좀 쓰려니까 랜섬웨어때문에... 컴퓨터 인터넷을 할 수 없는 상황!

폰으로는 글을 길게 쓰기 힘드니 오랜만에 자투리 사진들을 정리해볼까 한다.

방문했었던 빵집, 케이크집들이지만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서 글을 쓸 수 없다거나, 제품을 구매했더라도 따로 글을 쓰지 않았던 빵집들 사진!

삼청동에서 노아베이커리에서 빵먹고 들렀던 밀크 베이커리.. 장화신은 젖소랑 같은 곳에서 운영하는 것 같다.

판교도서관 쪽에 있는 도쿄팡야


수원역에서 북쪽으로 좀 더 가야 나오는 아파트 입구 앞에 있었던 코르누코피아라는 빵집.

일부러 찾아간 곳인게 장사가 안되는지 빵 고르고 있던 내게 화를 내던 주인아주머니때문에 쟁반에 담았던 멜론빵도 내려놓고 나왔던 곳.

국내빵집 중 내가 멜론빵을 구매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도 사지 않고 나와버린 유일한 곳이다.

친구들과 먹었던 커피콩빵.

카페에서 사먹었는데 많은 곳에서 팔고 있는 것 같다.

청주에 갔을 때 들린 디저트카페 52 라쁠라스

글은 안썼지만 말차 쇼콜라였나.. 그런 케익을 먹었었다.

영등포 신세계 옆에 있는 오월의 종.

이 앞에 백미당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구경갔던 곳.

이태원쪽 두 개 매장과는 또 조금 다른 느낌.

신도림 갔을 때 들렀던 베이커리 어니스크

신촌에 있었던 고르드

명동에 있었던 고르드. 지금은 없어진 것 같던데..


고르드의 제품들

홍대는 자주 가다보니, 빵집들을 들러봐도 요새는 사진을 잘 안찍게 된다.

최근 퍼블리크는 꽤 오랫동안 공사하고 있었다. 갈 때마다 공사가 안끝나있어;;

그래서 항상 쿄베이커리랑 베이커리봉교만 실컷 구경하게 되지.

용인 죽전 쪽에서 본 키다리아저씨라는 빵집.

빵이 거의 안남아있었다. 지금은 다른가게가 들어온 듯... 비슷한 업종의 가게지만.

홍대의 케이크 전문점 스노브!

일본의 키르훼봉을 벤치마킹했다는 스노브.

스노브 제품은 글을 안써서 그렇지 꽤나 많은 종류를 먹어보았다.


심심할 때 찾아가는 이태원 한강진의 패션파이브

복닭 복닭 치킨 파이

잠실 석촌에 있는 블랑제리 포앙타쥐

관련 글을 쓰긴 했으나 이 사진은 허탕치고 그냥 돌아가게 되었을 때 찍은 것

봉천역 조금 떨어진 주택가에 위치한 베이커리 슈크림.

일요일마다 휴무인데 문 여는 날이 월~토 중 3-4일 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 30일 중 15일 정도 밖에 열지 않는 듯...

몇번 허탕치고나서 문여는날 확인한 후 찾아갔는데 막상 찾는 제품이 품절되어 망연자실...

신길에 있는 브레드05

병무청인가 그 앞에 위치.


신길에 있던 빼르멩? 이라고 하는 빵집.

들어가봤는데 그리 땡기는 제품은 없었다.

숭실대 앞에 있는 몽소.

숙명여대 앞에 있는 몽소의 분점이 아닐까 추측.

많이 들어봤던 토모니베이커리에 방문.

숭실대 앞에 있다.

평택에 놀러갔다가 송탄 미군부대 근처에서 발견한 bread store bunny

이건.. 어디 매장인지는 모르겠지만 브리오슈도레.

홍대 신촌 사이?? 에 있던 작은 카레빵 전문점 카레와 karewa

아오이토리의 고바야시 스스무 쉐프가 새로 열었다는 아오이하나에 드디어 가보았다.



내가 찾던 제품이 없어서 그냥 나왔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내가 잘못된 정보를 입수한 듯.

홍대에 그.. 슈아브였나 캐러멜 사먹던 그 곳에 생긴 펑리수 전문점인 봉리소

저번에 방문했는데 임시휴무라서 못들어갔던 연남동 토미즈 베이커리.

이번에도 식사하러 두 분 다 나가시는 안좋은 타이밍에 방문해서 허탕...

이번에 일본에서 유일하게 들어가지 못했던 오사카 우메가의 route271

핫한 빵집이라서 그런지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

가게 앞 줄 뿐 아니라 사진 가장 왼쪽에 보이는 분들도 모두 줄서서 기다리는 손님들.

앞치마를 하고 있는 직원 한명이 나와서 관리 중이다.

광교 상현 쪽에 작년 하반기에 새로 오픈한 빵집 Platz 플라츠

제품 구매 후, 내부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따로 글을 안쓰게 된 곳.

사먹은건.. 뭔가 먹음직스러워 보였던 사라다빵. ㅎㅎ
by 카멜리온 2017. 5. 14. 22:16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수많은 뚜레쥬르 중 매우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준다는 그 곳.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씨제이제일제당빌딩 CJ푸드빌 - CJ푸드월드의 뚜레쥬르.

 

방문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큰 규모는 아니었으나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제품들도 많았고 퀄리티도 매우 뛰어난 곳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었다.

 

통밀크라상

 

 

 

햄치즈통밀크라상

 

 

라뜰리에 애플파이

 

 

요거트크림데니쉬

 

 

순우유 크림치즈데니쉬 초코칩아몬드데니쉬

 

 

프레첼 뺑오레쟁

 

 

라뜰리에 크림브륄레

 

 

구수한 흑보리 브레드

 

깡파뉴

 

 

 

노르딕의 아침 미트볼, 치즈갈릭, 햄&에그

 

 

달콤한 푸딩슈

by 카멜리온 2017. 1. 11. 09:2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 안양시 인덕원에 있는 빵집, 고래빵.

 

90 le pain 이라고 표기하는데, 저 90을 go로 읽어서 고래빵이라고 부른다.

 

카페거리에 있는 빵집인데... 간판이 없다.

 

아직 가게가 들어서지 않은 곳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 아웃테리어;;

 

 

그나마 밖에 일렬로 주르륵 세워진 밀가루 포대가 이 곳이 빵집임을 알려주고 있으나..

 

저 포대를 시멘트로 인지하는 사람들이겐 '여긴 아직 공사중인 곳인가보다'라는 인상을 심어 줄 가능성이..

 

 

시멘트가 아니라 밀가루!

 

 

내부에 들어서니 이미 몇몇 손님들이 줄 서 있었다.

 

오픈 시간은 9시라고 하나 우리가 방문한건 10시 조금 넘었을 때.

 

의외로 내부가 넓었다.

 

 

매장 시스템은 꽤 독특하게 운영되고 있었다.

 

저 유리로 된 진열대 뒤 쪽이 주방으로, 손님들은 들어올 수 없는 공간인데

 

진열대와 주방 안 쪽으로 완성된 제품들을 쭈욱 진열해놓고

 

손님들이 빵 이름과 개수를 말하면 그걸 직원이 직접 골라서 커팅 및 포장하여 주는 방식이었다.

 

즉 손님들은 트레이와 집게를 들 필요가 없이, 빵을 보거나 혹은 진열대 위에 걸려있는 제품이름표를 보고

 

자기 순서일 때 직원에게 주문 후 결제하고 제품을 건네받으면 된다.

 

평일에 갔는데 위처럼 총 5명의 인원이 근무를 하고 있었고

 

3명은 제품 제조, 1명은 고객으로부터 주문받고 결제받고 빵을 건네주는 역할, 1명은 주문받은 빵을 바구니에 담아서 커팅 및 포장하여 다른 직원에게 건네주는 역할이었다.

 

물론 주문 빵이 많거나 할 때는 주문을 담당하는 직원이 빵 커팅 및 포장을 돕는 경우도 많았다.

 

빵 진열이나 음료제조 등은 빵 제조 인원들이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기다리는 중 먹어보라고 시식으로 건네준 제품.

 

뭔진 모르겠는데 오늘 푸룬이 없어서 그냥 푸룬없이 구워낸거라고 한다.

 

맛과 식감은 까눌레와 많이 비슷하지만 럼맛은 안난다.

 

바닐라빈 시드가 많이 들어있었고 계란이 주된 제품인 듯 싶다. 맛있음.

 

 

유리 진열대 위에 이렇게 제품 네임택이 집게로 꽂혀있는데

 

꽤나 좋은 방식인 것 같다.

 

진열대를 돌아다니며 하나하나 꽂고, 추후에 다시 수정할 필요 없이 빵이 나오면 꽂고, 다 팔리면 빼고.

 

.... 물론 어떤 네임택이 어떤 빵을 설명하고 있는지 손님들은 알 수 없으므로, 

 

이 방식은 고객에게 직원이 직접 제품을 골라줘야 하는 시스템에서만 사용 가능하겠지.

 

 

하나하나 보면

 

 

에멘탈 치즈 포카치아

 

치즈고래빵

 

치아바타(올리브 치아바타, 치즈 치아바타)

 

 

섹시한 저머니

 

크로와상(프랑스 크로와상, 독일식 크로와상)

 

크로와상 아망드

 

뻉오쇼콜라

 

 

애플파이

 

아브리코 파이

 

유기농 통밀 핫도그

 

 

 

고메버터 브레드

 

유기농 통밀 식빵

 

 

식빵(버터식빵, 옥수수식빵, 제주돌 식빵, 다크 초코 호두 아몬드 식빵)

 

 

정도를 내가 갔을 떄 판매하고 있었다.

 

종류가 그리 많지 않네.

 

18종류인데

 

치아바타 2종, 식빵 5종, 크로와상 2종, 크로와상 제외한 페스츄리 류 5종, 치즈고메빵, 고메버터브레드, 에멘탈 치즈 포카치아, 유기농 통밀 핫도그

 

크로와상 아망드와 섹시한 저머니는 기존의 크로와상을 2차 개량한거고.

 

 

 

고래빵 맛있게 먹는 방법!!

 

잘라가지 않는다.

 

집에 있는 오븐을 이용해 220도 예열 후 3분동안 데운 후 먹는다.

 

다양한 소스와 함께 즐긴다.

 

당일 소비한다.

 

이웃과 나눠 먹는다.^-^

 

 

식빵은 라지와 스몰 사이즈 두 종류로 판매한다.

 

 

고래빵 특징.

 

소금은 신안 천일염

 

고래 팥에 사용되는 팥은 유기농 팥 100% 국산

 

호밀, 통밀은 모두 유기농에, 르뱅에도 유기농 호밀 통밀 사용.

 

빵에 들어가는 모든 버터는 천연 버터.

 

 

이건 뭐지.

 

 

생각해보니 이 녀석도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모양도 그렇고 하겔슈거도 그렇고 색이나 브레이크도 그렇고

 

어딜 봐도 브리오슈인데.. 이름표가 없어.

 

 

이것도 뭔지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매우 많이 사먹더라...

 

유기농 통밀 핫도그로 추측.

 

 

그리고 저 매장 안 쪽에 진열되어있는 제품들.

 

고메버터 브레드와 크로와상, 빵오쇼콜라 등등

 

 

추측컨대 이 크로와상이 독일식 크로와상이다.

 

옆에 있는 빵오쇼콜라는 프랑스 크로와상과 같은 기지로 만들었을텐데

 

둘이 같이 있어서 처음에는 이게 프랑스 크로와상일거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잘 살펴보니 저머니 크로와상일 것 같네.

 

나중에 나온 섹시한 저머니라는 제품이 어떤 크로와상으로 만든 것인지 알게 되었을 때, 그리고 빵오쇼콜라를 기준으로 두 크로와상을 비교해 보았을 때 유추해 낼 수 있었다.

 

 

식빵들도 준비되어있다.

 

저 까만 빵은 제주돌 식빵인 것 같다.

 

 

 

 

 

저 안쪽 빵카에도 많이 꽂혀있네.

 

 

진열대 사진.

 

 

식빵들.

 

 

저기 커다란 녀석들 ㄷㄷ

 

썰어서 한 조각씩 판매하고 있는 듯 했다.

 

올리브 치아바타와 치즈 치아바타.

 

 

 

 

그리고 주방 안쪽에 진열되어있는 빵들.

 

왼쪽부터 차례대로

 

치즈고래빵, 크로와상 아망드, 독일식 크로와상, 프랑스 크로와상, 뺑오쇼콜라

 

 

 

빵을 주문하고 비어있는 자리로 왔다.

 

테이블은 4개 정도 준비되어있는데

 

전부 모양이 다르고 좌석 수도 다르다.

 

이제 막 오픈 했을 때는 테이블이 꽉 차있었으나 우리가 도착해서 빵 구경하고 있다보니 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었다.

 

매장 한 쪽의 진열장에는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저 밥스레드밀 통밀과 깔리바우트 초코와 엘르앤비르 엑스트라 드라이 버터는 너무 익숙하군...

 

 

만자리 다크 64%

 

 

파마산 치즈도 보이고

 

 

벽에는 이런저런 축전? 같은 것들이 붙어있다.

 

그리고 사용하는 재료들도 붙여놓은 듯.

 

진열대 옆 캐셔있는 벽면에도 사용하고 있는 밀가루 포대들을 주루룩 붙여놓았던데...

 

 

그리고 재미있는게 하나 더 있다면

 

이 사진에서 알 수 있는데, 벽의 원형으로 움푹 들어간 공간마다 마카롱을 붙여놓았다. ㅡ.ㅡ;

 

맨 처음에는 그냥 형형색색 플라스틱으로 장식한 인테리어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윗 사진에는 상태가 좀 안좋아진 마카롱이 5개 보인다.

 

마카롱이 떨어져서 비어있는 자리도 많은데 아직 벽에 붙어있는 마카롱이라고 해도 다 부서지고해서 상태가 안좋았다.

 

 

주방 반대편으로는 이런 구조.

 

 

 

 

사용하고 있는 천일염인 것 같다.

 

 

 

진열장 아래쪽에는 각종 레시피가 들어있는 것으로 보이는 폴더와 책들이 진열되어있었다.

 

 

 

파이롤러는 새벽에 사용하는지, 오후에 문 닫고 사용하는지는 몰라도 

 

 매장 들어오는 문 바로 옆에 저렇게 접힌 상태로 고이 놓여져 있었다.

 

 

 

그리고 고래빵집이다보니 고래!

 

고래 모형이 몇개 보여.

 

 

천장에도 고래 인형이 하나 달려있다능. ㅋㅋ

 

목조 고래는 쩌어기 캐셔 벽 밀가루포대 밑에.

 

 

 

나와 아리가 주문한 것들.

 

치즈고래빵과 크로와상, 고메버터 브레드, 에멘탈 치즈 포카치아, 아이스 아메리카노.

 

치즈고래빵 3000원

 

크로와상 4000원

 

고메버터 브레드 4000원

 

에멘탈 치즈 포카치아 3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3500원

 

참고로 사진에 나와있는 에멘탈 치즈 포카치아는 절반 크기로, 

 

나머지 절반은 따로 산 고메버터 브레드 하나와 같이 포장해주셨다.

 

양 많아서 일부러 반만 주셨다고 하는데... 실제로 빵들이 크기가 꽤 큰 편이긴 하다.

 

가격을 보면 엄청 비싸다고 느낄 지 모르겠지만, 빵들 크기가 꽤나 크다보니 전혀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치즈고래빵도 일반 과자빵보다는 살짝 더 컸고, 크로와상은 매우 큰 크기 ㅡ.ㅡ;

 

고메버터 브레드도 혼자 먹으면 배부를 정도의 두께와 길이고, 에멘탈 치즈 포카치아도 장난아니게 컸다.

 

그런데 에멘탈 치즈 포카치아.. 아까 엄청 크게 구워낸 그 빵 잘라낸 한 조각인 것 같은데

 

그게 치즈 치아바타가 아니고 에멘탈 치즈 포카치아였구나.

 

옆에 있는게 올리브 치아바타같아서 당연히 치즈 치아바타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잘못 준건가 하고 잠시 생각해봤지만 영수증에도 제대로 찍혀있고 분명 줄 때도 포카치아라고 그랬고

 

네임택에 써져있는, 속에 들어가는 재료 설명을 봐도 이게 에멘탈 치즈 포카치아고,

 

가장 결정적으로! 에멘탈 치즈 포카치아 설명에만 써져있는 '토마토 소스'를 무료로 제공해주셨다는 것.

 

원래는 천원을 추가해야 토마토소스를 구매할 수 있다.(포장할 때는 테이크아웃 음료 컵 같은데에 담아준다)

 

허나 우리는 그냥 무료로 주셨다.

 

시식도 그렇고, 손님이 엄청나게 많아서 바쁘고 정신없는게 엄청나게 느껴지는데도

 

계산할 때 직원 분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이런저런 각종 서비스가 좋은 것 같다.

 

이래서 서비스 품질이 중요한거지. 

 

아무리 제품이 비주얼 좋게, 맛 좋게, 퀄리티 균일하게 나와도

 

 고객과 가장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접객서비스가 형편없으면 말짱도루묵이지 않겠는가.

 

아니, 말짱 도루묵을 넘어서 아예 마이너스가 될 듯 싶은데..

 

 

 

 

앉아서 먹는내내, 평일인데도 엄청나게 많은 손님들이 끊임없이 방문했다.

 

인덕원 완전 끝자락이라 막다른 곳이나 다름 없는 꽤 외진 곳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네.

 

 

 

나중에 나온 애플파이

 

 

독일식 크로와상에 라즈베리 꿀리를 넣은 '섹시한 저머니'.

 

나는 꿀리는 케이크에 주로 넣었는데 여긴 빵에도 넣는구나.. 라며

 

신기해하고 있었는데 잘 생각해보니..

 

빵에는 그냥 라즈베리 쨈을 바르면 되지 않나?? 라는 의문이 생겼다.

 

그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간편성 때문에 쨈 대신 꿀리를 사용할 거라는 결론이 나왔다.

 

이곳은 팥빵에 넣는 팥앙금도 직접 만드는 곳인데

 

시중에 유통되는 라즈베리 쨈을 쓸리가 없겠지. 쓰려면 라즈베리 쨈도 제조해서 쓸 것이다.

 

허나 대량생산하는 쨈은, 재료는 몇가지 안들어가지만 제조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그에 반해 꿀리는 젤라틴으로 굳히는 녀석이니 상대적으로 소요되는 시간이 훨씬 적다. 쨈보다 더 당도 조절도 용이하고.

 

토마토소스, 팥, 밀크잼 등도 만들고 있다보니 라즈베리쨈보다는 라즈베리 꿀리를 선택한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

 

단순히 식감때문에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ㅡㅡ;

 

 

직원 분들은 오너쉐프로 보이는 남자 분 한명을 제외하고는 전부 여성분이셨고, 주로 40대 정도로 보였다.

 

30대 후반... 분도 계시려나?

 

오너쉐프분이 올해 문 닫은 디**르 빵집의 레시피 제조 및 조달에 힘쓴 분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제주돌식빵을 비롯해서 그곳 레시피 제품이 몇 있는 듯 싶다.

 

 

 

빵 다 먹고 안양 범계역 롯데백화점에서 옵스도 방문하고 여기저기 가서 놀았다.

 

 

곧 치즈고래빵과 크로와상 리뷰를 올리긴 할텐데

 

고래빵집에 대한 전체적인 평은

 

가게 느낌이 독특하고 임팩트 있음(간판없음, 제품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님. 빵 특화(제과류 제로), 제품 크기 및 퀄리티 높음, 직원이 골라주는 시스템, 가게 이름 읽는 방법, 고래, 기타 인테리어.)

 

서비스 품질이 괜찮다고 느낌.

 

제품 가격은 적당한 듯.

 

 크로와상을 두 종류 파는 것도 독특했고, 직접 만든 토마토소스를 먹으라고 곁들여주는 것도 인상적.

 

고래팥빵인가.. 그 제품을 못먹은게 아쉬웠다. 인기가 좋아서 일찍 다 팔리는 듯. 10시 10분쯤 왔는데도 없네.

(그런데 그건 호불호가 꽤 갈리는 것 같다. 인터넷 상의 반응들도 그렇고 내가 추천해줘서 최근에 고래빵집에 다녀온 지인도, 빵들이 고메버터 브레드 빼고 대체적으로 다 별로였고 특히 그 고래팥빵은 어머니와 자기 둘 다 가장 맛없어했다고 말해주었다)

 

 

나는 내가 먹은 것들은 대체적으로 다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 또 갈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가급적 다시 방문하고 싶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빵집, 고래빵집(용현제과)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10. 25. 21:4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빵집을 말해보자면

 

바로.. 아이모리다.

 

하지만 쉐프님의 건강 상 문제로 인해 잦은 휴업을 반복하던 아이모리는 결국 영업 종료를 하게 되었고,

 

벤치마킹 롤모델 빵집 3개 중 하나인 아이모리는 아쉽게도 더 이상 모습을 찾을 수 없게 되었지만,

 

아이모리의 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는 빵집이 있다고 하여 아이모리 쉐프와 함께 다녀왔다.

 

 

바로 이 곳.

 

장미빵 카페.

 

이 빵집 역시 경기도 안산에 위치해있는데, 한양대 앞의 아이모리와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서

 

교통편을 잘 알아보고 가야 한다.

 

아파트 입구 쪽 상가에 위치해 있는, 깔끔한 아웃테리어가 인상적인 빵집, 장미빵카페.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간판?

 

 

간판이 따로 필요한가?

 

안양 인덕원의 고래빵집도 간판이 읎성. 심지어 SPC의 제과제빵 기술 집성체 패션5 조차 간판이 읎성. 해미읍성 부대찌개엔 햄이 읎엉.

 

장미빵카페는 일요일엔 휴무이고 영업시간은 9시부터 23시까지라고 한다.

 

 

내부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깔끔하면서도 내 마음에 쏙 드는 인테리어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롤모델로 삼고 있는 빵집 3개 중 한 곳의 인테리어와 매우 닮아있다.

 

거긴 일본에 있는 빵집이지만...

 

쨌든, 흑백의 조화를 보여주는 벽&진열대와 민트색 창틀 너머로 보이는 오픈형 주방이 포인트다.

 

젊은 여자사장님이 직접 빵도 만드시고 판매도 하고 계셨다.

 

그래서 매장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이 많이 들었구만.

 

 

 

커스터드 크림빵

 

앙금 트위스트.

 

 

아몬드&헤이즐넛소보루

 

바나나자망드 블루베리자망드

 

 

콘치즈마요모닝빵

 

크림치즈빵

 

 

단팥빵

 

 

호밀빵, 카프레제 두 종류

 

 

엔젤링

 

 

스트링치즈롤흰둥이

 

크림치즈크란베리롤

 

쁘띠치즈롤

 

초코크림빵

 

 

흑미 크림치즈 모찌

 

후랑보아즈크림치즈

 

구운카레빵

 

흑미렌틸버터모찌

 

 

 

 

NEW망고크림

 

밀키바닐라

 

볼로네제

 

흑미고구마빵

 

스콘 4종류

 

이 외에도 식빵도 두세 종류 판매하고 있었다. 흑미식빵까지 판매중.

 

 

그리고 쇼케이스에는 왕모닝 샌드위치와 통팥앙금궁디팡팡, 블루베리궁디팡팡, 쉬폰이 진열되어 있었다.

 

낯익은 제품들이 많네. ㅎㅎ .

 

 

 장미빵카페는 아이모리처럼 정말 좋은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오랜시간의 숙성과정을 통해 빵의 풍미를 살리고 노화를 지연시키며 소화도 잘되는 그런 빵들을 만들고 있다.

 

다른 빵집들에 비해 조금 높아보이는 저 판매가격이, 재료단가와 생산단가, 제조원가를 고려했을 때 정말 적절한 가격대인지, 혹시 제조원가가 마지노선인 30%는 커녕 50%를 훌쩍 넘어가는거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로 정말 좋은 재료들로 만든다.

 

한마디로... 사용하는 그 재료들을 보자면 낮으면 낮았지 절대 높은 가격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다른 곳들에서는 맛볼 수 없는 빵들이 정말 많다.

 

 [이 곳에서만 파는 빵이지 않을까]...가 아니라, [이곳에서만 파는 빵이겠구나!] 라고 확신할 수 있을 정도로 독특한 빵들이 많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내가 좋아하는 그 빵이 읎엉!

 

경기도 안산의 정직하고 맛있는 빵집, 장미빵카페였다.

by 카멜리온 2016. 10. 12. 18:5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에 독특한 빵집이 있다.

 

바로.. 러시아 빵집, 베료스까!

 

러시아 빵이라.. 러시아 빵은 피로시키밖에 모르는데 그것만 팔진 않을테고 다른 것도 팔겠지?

 

 

자동차 번호표지판같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가독성 좋은 심플한 간판.

 

 

매장으로 들어갔는데 여러 종류의 러시아 빵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런데 네임택 없는 제품들도 많고, 네임택이 있다해도 한글로 병용표기되지 않은 것들도 몇몇 있어서

 

이름을 알 수 없는 녀석들이 많다.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바로 이 '비트루쉬까'

 

어.. 이거  빵 오 레장아닌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빵이 페스츄리가 아니었다.

 

그리고 건포도가 들어있긴 한데, 커스터드크림이 아닌 크림치즈 같은게 들어있었다.

 

크기가 조금 큰 편인데 가격은 2500원.

 

 

그리고.. 어.. 뭐라고 읽어야 하지.

 

여하튼 소세지 데니쉬같은 제품도 있었고, 미트파이같은 '돼지고기 삼각빵'이라는 녀석도 있었다.

 

생각보다 페스츄리 제품이 많다는 것이 의외.

 

 

돼지고기 삼각빵 말고도 닭고기 삼각빵도 있다는!

 

크기도 크고 묵직한 편인데다가 고기가 들어있는 페스츄리인데도 가격은 2000원이라니.. 꽤 저렴한 듯.

 

 

 

그리고 이름을 알 수 없는제품..

 

러시아어 앞 글자는 다른 삼각빵이랑 똑같으니까... 이건 소고기 삼각빵?

 

가격도 500원 더 비싸고...

 

 

그리고 조금 거대한 쉘 애프리콧 같은 쿠키와 스콘같은 제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스콘같은 제품의 이름은 코르직인데, 2개에 1500원!

 

저렴하네.

 

자세히 보면 하나는 하트모양 쿠키틀로 찍었고, 하나는 꽃모양 쿠키틀로 찍어냈다. ㅎㅎ.

 

 

이것도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데.. 이것 역시 스콘과 비슷한 질감의 제품.

 

옆에 살짝 틈이 있어서 보니, 하얀 크림치즈 같은게 들어있었다.

 

 

땅콩과자.

 

쿠키인듯.

 

이 외에도 식빵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기본 식빵은 2500원, 곡물이 들어간 듯한 식빵은 3000원이었다.

 

크기가 꽤나 큼직한데도 저렴한 가격에 놀람.

 

 

그리고 판매대에 냉장 쇼케이스가 하나 있었는데

 

이런저런 제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다.

 

블린치끼? 라고 하는 제품

 

생크림

 

러시아 함바그 같은 제품,

 

시나몬롤 같은 제품,

 

카스텔라,

 

꿀 케익.

 

한국식 제품명은 다들 심플하네.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한국사람같아서 이야기해보니 러시아사람이었다. 충격.

 

의사소통은 무난히 될 정도라, 러시아빵으로 피로시키 하나 안다고 말하니까

 

본토 발음으로 말해주셨는데 어.. 못 따라하겠네. ㅋㅋ

 

이런저런 대화를 해봤는데 반죽기 없이 죄다 직접 손반죽 하신다고..

 

아마 파이롤러도 없을 것 같으니 페스츄리도 죄다 손으로 접고 밀어펴시고 할 것 같다.

 

엄청난 정성이 들어가는 빵들.

 

그리고 비트루쉬까 가리키며 이 제품에 들어간거 크림치즈냐고 물어보니까

 

비슷한 건데, 그것도 죄다 직접 만든다고 하셨다.

 

오늘도 만들었다고 하며 직접 먹어보라고 주셨는데

 

음... 코티지치즈 비슷한 식감과 맛이었다.

 

하루 숙성된 것도 주셨는데 그건 조금 더 산미가 있었다.

 

방금 막 만든건 산미가 거의 없음.

 

여하튼 차가운 것 같으면서도 친절하신, 츤데레같은 베료스까 사장님이셨다.

 

 

이제까지 가본, 외국느낌 나는 빵집들을 몇 꼽아보자면

 

이태원의 터키 빵집 - 쌀람 베이커리나, 한강진 경리단길의 더 베이커스 테이블 정도?

 

악소도 독일식 빵집이긴 한데 거긴 외국 빵집 느낌은 별로 안들고, 사실 독일 빵은 나름 쉽게 접할 수 있으니 패스.

 

여하튼, 처음 가본 러시아 빵집 베료스까는.. 그런 이국적인 느낌이 났다.

 

쌀람 베이커리같은 분위기?

 

익숙하지 않은 낯선 빵들이 많아서 그렇겠지.

 

이 빵집은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근처에 있는데

 

혼자서 만드시다보니 다른 빵집들보다도 더 천천히, 순차적으로 제품들이 나오기 때문에

 

오후 2시 반 즈음에 갔는데도 일부 제품들을 보지 못했다.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은 한국의 빵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모양새가 투박하다고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재료를 하나하나 직접 제조하여 준비하며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정성들여 손으로 반죽하여 만들어낸,

 

다른 곳에서는 쉬 볼 수 없는 러시아 현지의 빵들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는 빵집, 베료스까였다.

 

 

by 카멜리온 2016. 10. 9. 14:5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광교 상현역에 새로 오픈했다는 빵집. 르뺑지앵.

 

규모가 커보이는데?

 

 

가운데에 커다란 진열대.

 

빵은 여러 종류.

 

 

케이크 쇼케이스.

 

 

잡곡바게트와 바게트.

 

 

뻉오 쇼콜라와 크로와상, 푀이테 쇼콜라

 

 

테이블도 많고, 매우 많은 종류의 쿠키를 중량으로 판매하고 있기도 했다.

 

그런데 그닥 땡기는건 없어서 그냥 나옴.

 

 

그리고 르뺑지앵에서 걸어서 5분거리의 빵집.

 

베이커리 브런치 카페.

 

현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의 구매고객에게 10% 할인판매를 해주고 있는 것 같다.

 

 

블루베리 쉬폰, 베리&체리 카스테라, 머핀, 에그타르트, 호두타르트, 스콘, 단팥빵 등

 

 

연유크림가득빵, 쌀 모닝, 크림치즈 소보로, 슈크림빵, 커피번, 마약옥수수빵, 쫀득 말차빵 등

 

 

단호박 롤치즈, 찹쌀모카, 토마토 포카치아, 갈릭바게트, 발사믹참치 고로케, 옛날 소세지, 초코크림가득빵, 핫토스트 등

 

 

고구마식빵, 쌀옥수수, 구운쌀 카레 고로케, 어니언 베이글, 일본에 다녀온 쏘세지 등

 

 

여기서 마늘스틱하고 어니언베이글을 구매했는데 따로 후기글은 없다.

 

바로 다 먹어버려서... ㄷㄷ

 

그리고 이 쪽에서 상현역 도심지로 가는 중에 꾸떼 드 미엘(GOUTER DU MIEL) 과자점을 발견했는데

 

시간 사정상 거기는 못들어갔네.

 

르꼬팡에 르뺑지앵에 BREAD AVE.85에 꾸떼 드 미엘..

 

상현역에도 빵집이 참 많이 생겼구나.

 

by 카멜리온 2016. 9. 1. 19:34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나폴레옹 과자점 본점에 방문했다.

 

그 많고 많은 나폴레옹 과자점 매장 중, 본점은 바로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바로 요기.

 

지하철 역으로는, 혜화역 바로 위에 있는 한성대입구역이다.

 

5번출구 나오자마자 바로 눈 앞에 보이는 큰- 건물.

 

 

생각보다 매장이 매우 커서 놀랐다.

 

8시 오픈인데 9시 50분에 방문.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직 나오지 않은 빵이 많았다.

 

후르츠 크로아상

 

블루베리 다노와즈.

 

재미있는게, 한 녀석은 크로아상이고 한 녀석은 다노와즈(데니쉬).

 

 

생크림 크로아상

 

 

호두 크로아상 뺑오쇼콜라

 

 

초코 크로아상

 

쩌어기 아몬드 크로아상도 보인다.

 

 

유자앙금빵

 

 

코코넛 크림치즈 크로아상

 

 

레몬크림파이

 

 

타르트 마스카포네

 

 

천연발효 호박빵

 

 

다크초코타르트

 

 

블루베리 생크림 크로와상

 

 

나폴레옹의 케이크들.

 

나폴레옹 과자점은 동물성 생크림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잘 보면 크림 좀 뽀글뽀글함. 동물성이라..

 

 

 

나폴레옹과자점 크로아상은 왜 비쌀까요?

 

내가 항상 크로아상 만들 떄 쓰는 버터네.

 

엘르앤비르 엑스트라 드라이 버터.

 

겁나 비싸지만 정말 좋은 버터다.

 

 

하드빵도 몇몇 나와있었는데

 

쇼콜라 깜빠뉴

 

프랑스르방바게트

 

 

르방 바게트는 왜 신맛이 날까요?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바게트입니다.

이것이 발효되면서 산도가 높아져 특유의 신맛이 나기도 합니다.

 

 

깜빠뉴를 비롯한 많은 하드빵들.

 

 

라즈베리 초코 베린느

 

라즈베리 베린느

 

초코쿠키 베린느

 

 

나폴레옹 본점까지 간 이유는... 멜론빵을 두 종류나 팔고 있다는 정보를 얻어서인데,

 

너무 일찍왔나 싶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안판지 몇개월 되었다고 한다.ㅠㅠ

 

다른 매장들도 안파냐고 하니까 안판다고...

 

너무 늦게 왔구만.

 

 

 

혜화-대학로에 볼 일이 있어서 들렸는데

 

여기도 나폴레옹 과자점이 있었다.

 

대학로점!

 

가게 아웃테리어는 여기가 더 이쁜 듯.

 

 

아까 봤던 녀석들.

 

 

프랑스르방바게트와 흑임자바게트

 

색 보소.. 엄청 맛나겠군.

 

 

아까 못봤던 소보로 인 소보로, 앙금소보로, 마롱빵.

 

소보로 인 소보로는 예전에 아티쉐리에서 팔던 더블크런치(소보로빵 속에도 소보로가 들어있다)와 비슷한 제품일 것 같다.

 

참고로, 이제까지 내가 갔었던 나폴레옹 과자점은 방배점, 대치점, 압구정점인데

 

셋 다 이 나폴레옹 과자점의 분점은 아니었더라.

 

이 나폴레옹 과자점은 본점인 성북점.

 

분점인 목동점, 대학로, 노원점, 뉴코아강남점, 목동양천문화관점 정도가 있고,

 

압구정점, 대치점, 방배점, 잠실점, 광화문점 등은 '자매점'으로 분류가 되어있다.

 

정확한 관계와 자매점으로 분류되는 이유는 모르겠는데 어쩐지 제품도 다르고, 간판 상호명 로고도 다른게 이상하다 했어.

 

이 글 첫번째 사진에 나와있는 나폴레옹 로고가 방배점, 대치점, 압구정점에는 없었거든.

 

거긴 로고도 그렇고 제품 네임택도 그렇고, 더 럭셔리하게 꾸며놓은 듯한 느낌.

 

어쨌든, 리치몬드와 김영모과자점과 함께 서울 3대 빵집인 나폴레옹 과자점 본점에 방문해보았다.

by 카멜리온 2016. 8. 9. 20:4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서울대 옆 대학동.. 신림! 그곳에 있는 삐에스몽테라는 빵집에 방문했다.

 

이름은 몇번 들어봤는데 여기 있었구나.

 

목 좋은 곳에 위치해 있었는데 조금은 오래된 듯한 빵집.

 

 

제품들을 보는데...

 

엇. 어디서 많이 본 제품들이네.

 

퐁누프와 콩베르사시옹!

 

 

그리고 각종 스콘들.

 

에그타르트도 있다.

 

 

통밀 요거트 브레드.

 

 

각종 파운드와 타르트.

 

 

그리고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에 새로 이점한 옵스에 드디어 방문했다.

 

수도권인 평촌과 인천(?)말고 드디어 서울에 본격적으로 진입했군.

 

것도 가장 핫한 명동에 ㅡ.ㅡ;

 

옵스 매장은 엄청 큰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명동 롯데백화점임을 감안한다면 꽤 대단한 규모였다.

 

 

옵스 여러 매장들에서 항상 봐오던 제품들이 대다수였고, 그나마 새로 본 녀석이라면

 

이 키슈.

 

하나 밖에 없었지만..

 

 

그리고 폰 데 게이죠? 이거 낯설어~

 

 

따르틴느 브리오슈도 처음보는데 조각이네.

 

 

 

 

그리고 이 달의 인기라고 하는 초코 식빵.

 

비주얼 멋지네..

 

그리고 블루베리 데니쉬도 인기가 좋긴한데 저건 자주 보던 녀석.

 

여기서 예전부터 옵스ㅔ서 먹고 싶었던 치즈만쥬5개입(7500원)을 사먹었는데

 

어... 맛있었다.

 

크기가 엄청나게 작은데 개 당 1500원이라는 압박이 있었지만

 

인기제품일만 하네.

 

부드러운 버터쿠키속에 고소하고 맛있는 치즈가 통째로 들어있는데

 

맛있어.. 쿠키도 치즈도 사람들이 딱 좋아할 맛이야.

 

적어도 난 두 녀석 모두 입에 맞았다.

 

아리도 3개나!!!!!!!!!!!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는 옵스의 치즈만쥬.

 

 

by 카멜리온 2016. 8. 6. 16:39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신도림에 가서 가장 먼저 들른 곳은,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의 아티제!

 

여기 아티제는 카페와 베이커리가 분리되어있었는데 꽤나 넓었다.

 

제품도 꽤 많네.

 

 

 

여기저기 들리다가 디큐브시티 밖으로 나가서 찾아간 베이커리 어니스크.

 

그런데.. 땡기는 빵이 없었다.

 

 

이 이후에도 신도림과 영등포 이런저런 빵집들을 구경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안스베이커리!

 

안스베이커리가 영등포에도 있다는 이야기를 입수!

 

안스베이커리로 갔다.

 

 

분명 3번은 간 것 같은데 포스팅한건 이것들밖에 없네..

 

어쨌든 먹었던 거의 모든 빵들이 맛있었던 안스!

 

 

근데 영등포 안스는 좀 작네..

 

 

크림치즈 코코넛, 맛있구마, 블루베리 파이

 

 

몽블랑, 우유모닝

 

 

바질 소시지, 데리버거, 단호박빵, 프로마쥬 다망드

 

 

 

 

 

 

갈릭 바게트 토스트, 더블치즈 블랙식빵

 

 

 

 

조리빵이 꽤나 많다.

 

 

오트밀 호밀빵 1/2와 홀. 이탈리안 고로케, 매운 고로케, 치즈 고로케

 

 

실온에서 파는 이런 롤은 신기했다. 사실.. 실온에서 파운드 애들이랑 같이 파는, 버터크림을 넣은 롤이야 가끔 볼 수야 있지만

 

그런 롤들은 시트 색이 이렇지 않잖아.

 

이런 시트 색은... 유지방 풍부한 생크림을 넣은, 냉장보관해야 하는 롤케익에나 주로 사용하니까.

 

 

 

 

망고 프로마쥬 먹어보고 싶다.

 

 

안스하면 떠오르는 뺑드카카오!

 

츄러스도 팔고있다.

 

 

 

 

사실... 유명하고 맛있다 싶은 것들은 죄다 보인다.

 

크랜베리 크림치즈 모찌나 모카번, 치즈 몽실이, 호두 찰파이, 호두 크림치즈 같은건 다른 데서도 많이들 파는, 맛이 보장된 제품들 아닌가. ㅎㅎ

 

다른 사진들에 보이는 우유모닝, 몽블랑, 오키나와, 갈릭 바게트, 어니언 베이컨 크림치즈, 양파빵 들도 그렇고.

 

 

모카빵 밤식빵 둘다 실해보이네.

 

 

맛나 보이는 녀석들. 프로마쥬 브리오슈..

 

아쉬웠던 건, 멜론빵이 없었다는 것 ㅡ.ㅡ;

 

안스베이커리 책에도 실릴 정도인 멜론빵이 왜 이 지점에는 없는 것이냐~

 

 

달로와요가 있어서 들어가봤는데 뭐.. 볼만한 건 없었고

 

이 소보루 페스츄리가 눈에 띄었다.

 

 

실한 소보로 보소.

 

 

그리고 영등포 오월의 종!

 

여긴 처음 와본다.

 

이태원의 오월의 종 본점과 그 옆의 분점은 몇번이나 갔었는데 말이지.

 

 

밥먹고 늦게 도착해서인지 빵은 거의 안남아 있었다.

 

 

 

콘 어니언 치아바타랑 쑥 깜빠뉴 신기하네.

 

 

 

역시 바게트 때깔과 볼륨 기가 막히네..

 

쿠프와 알통 ㄷㄷ

 

 

통밀 바게트

 

 

 

 

단과자빵 애들

 

 

 

 

 

내 친구가 사진으로 보고 정말 먹고 싶어하던 후가스 - 블랙 올리브.

 

내가 보여줬던 그 사진은 올리브 후가스라는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그 친구가 이거 먹고 싶다고 한지 1년이 다 되어 가네 ㅡ.ㅡ; 언제 한번 만들어줘야겠다.

 

처음으로 방문한 영등포의 안스베이커리와 영등포의 오월의 종.

 

다른 매장들보다는... 글쎄...

by 카멜리온 2016. 4. 10. 17:25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서울 연희동의 피터팬 베이커리에 방문했다.

 

첫방문.

 

PETERPAN 1978이라..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람.

 

 

 

아무리 인테리어를 새로 했다곤 해도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빵집의 느낌은 남아있다.

 

 

특이했던건 앙 버터 샌드위치.

 

여긴.. 식빵???

 

 

소보로를 좋아하는 내 눈길을 끈 반전 소보로와 곰보빵 1978

 

비주얼 괜찮네.

 

 

발아 단팥빵과 아기궁댕이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진열대에 있는 하드빵 건강빵 애들.

 

 

 

슈톨렌도 보이고 엘리게이터도 보이고 팡도르도 보이고 시몬도 보이고 머핀도 보이고

 

 

 

동지 이전에 가서그런지, 동지 팥죽도 있었다.

 

 

크리스마스 아이싱 쿠키와 초코 랑그드샤, 랑그드샤

 

 

피터팬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있지 않은 동네 놀이터 옆,

 

한가로워 보이는 주택가 사이에 루엘드 파리가 있다.

 

생활의 달인이었나.. 그 곳에 크로와상 달인으로 나온 분의 빵집.

 

패스츄리가 전문이라고 하는데, 예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텔레비전에 출연하고 나서가니.. 사람이 너무 많아!!

 

2시에 방문했는데 제품이 다 나가서 4시에나 다시 문을 연다고 한다.

 

이 사진을 찍을 당시에도 가게 주위에 6팀 정도가 방문했다고 발걸음을 돌리는 상황.

 

커플들, 비싼 차 타고 온 아줌마들, 운동 끝나고 지나가다 버터향에 이끌려 서성이는 아저씨 등등

 

 

루엘 드 파리에서 20여분 정도 가면 나오는 홍대 유명 빵집 빵나무.

 

유명한 곳인데 나는 첫방문.

 

이게.. 홍대 근처이긴 한데, 합정역, 상수역과는 반대편에 위치해있어서 항상 갈 수가 없었어.

 

 

 

 

 

제품은 하드빵, 조리빵, 식빵, 페스츄리, 과자빵이 각각 조금씩

 

 

 

 

 

 

빵나무에서 가장 유명한 건 역시 이 생크림 앙금빵이 아닐까 싶다.

 

 

슈톨렌과 각종 구움과자와 파운드류도 판매중.

 

 

딸기 타르트와 조각케익, 무스케익 등도 판매중.

 

 

 

 

케익들도 꽤나 퀄리티가 좋다.

 

 

빵나무에서 조금 가면 나오는 리치몬드.

 

유명한 리치몬드.. 드디어 방문이네.

 

일본에 있을 때 리치몬드 홍대점이 임대료때문에 문 닫았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여기가 성산점..? 본점인가. 여하튼 드디어 방문.

 

 

매우 넓었다.

 

 

콘벨사시옹(콩베르사시옹)이나 퐁포네트(퐁누프) 등의... 많이 보던 녀석들도 보이고.

 

다만 틀이 다르더만. ㅡ.ㅡ

 

 

바움쿠헨도 있다. 비싸지만.

 

 

 

 

 

 

까눌레.

 

 

몽블랑.

 

이거 하나 남아있어서 집었다가... 걍 안사기로.

 

 

결국 리치몬드에서는 구매하지 않았다.

 

크림빵이나 단팥빵은 있는데 왜 소보로빵은 없지.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방문한 홍대의 마카롱.

 

재작년인가 같이 일했던 여자애가 일하던 곳인데,

 

사정 상 이번 달. 2015년 12월 31일에 문을 닫는다고.

 

내일 닫네...??

 

그래서 이스파한이나 먹으려고 갔는데, 오후 4시가 되지도 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제품이 판매되어 문을 닫았다. ㅡ.ㅡ;

 

아마 영원히 먹지 못할 듯...

 

이제까지 제품 딱 2개밖에 못먹어 본 곳인데...

 

메인으로 삼았던 루엘드파리, 마카롱, 빵나무 중 빵나무에서만 소득이 있었다....

 

by 카멜리온 2015. 12. 30. 10:56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2015년 11월 말,

 

빵생빵사 2015년 송년회에 참석했다.

 

이제까지는 일부러 빵생빵사 정모에 관해서 일절 글을 쓰지 않았지만, 송년회는... 써줘야지. ㅡ.ㅡ

 

회원수가 2만 4천명이 넘는 카페인데, 송년회에 참석할 수 있는 회원은 31명뿐인지라 경쟁률이 대단했는데 다행히 나는 참석할 수 있었다.

 

일 끝나고 도착한 송년회 모임 장소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다.

 

이전 모임에서도 자주 뵈었던 매니저님과 스텝분들, 회원분들이 눈에 띄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지정석에 앉았다.

 

 

한명씩 돌아가면서 자기소개와 간략한 한마디 정도를 하고,

 

테이블마다 모여앉아 각자 준비해 온 빵들을 모아서 맛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에는 빵을 각자 많이 준비해왔지만, 너무 많다보니 남아 버리게 되는 빵들이 많아서 이번 모임부터는 개수제한을 두었다고.

 

빵생빵사 모임에 나오게 되면 언제나 주로 여성분들이라 긴장.

 

이번에도 우리 테이블은 나 빼고 모두 여성분들.

 

다른 테이블들을 보니 남자분들도 몇분 계셨지만...

 

어찌된게 나보다 어려보이는 분은 없었다. 또래가 두 명 정돈 있었지만 나머지 분들은 4-50대 정도?

 

남자 회원은 평균연령층이 높은 편인 것 같다.

 

 

각자 어떤 빵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어떤 빵집이 핫한지, 먹고있는 이 빵은 어떠한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빵생빵사 정모를 나가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역시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모여있다보니 빵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가 가능해서 기쁘다.

 

허나 이렇게까지 큰 정모는 처음인지라, 이번에 새로이 깨닫게 된 것이 무려 세가지나 된다.

 

첫번째로는, 많이 가본 줄 알았는데 '안가본 빵집이 정말 많구나'라는 것.

 

내가 아무리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빵집 위주로 간다고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가져온 빵들의 빵집들 이름을 보면...

 

안가본 빵집이 절반이 넘어간다. ㅡ.ㅡ;

 

완전 생소한 곳도 몇몇 보이고...

 

이야기를 나누면, 다들 참 많은 곳을 가봤고, 많은 빵들을 먹어봤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내가 그들이 안가본 빵집에 가본 경우도 많았지만서도.

 

그리고.. 내가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는 수-많은 빵집들 이름은 거의 보이지도 않았다.

 

회원들이 가져온 빵들 빵집 수가 합쳐봐야 40곳도 안되는 곳이니 확률적으로 내가 아는 빵집 이름이 보이긴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약간 충격.

 

허나 이야기를 해보면 다들 내가 물어보는 빵집들에 대해 알고는 있다. 

 

단지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빵집, 혹은 가까운 빵집에서 빵을 사왔을 뿐.

 

 

새로이 깨닫게 된 것 두번째는, 여러종류의 빵을 먹을 수 있었는데, '내 기호에 맞지않는 빵들도 맛있는게 참 많구나'라는 것이다.

 

나는 빵집에 가면, 멜론빵 > 그 외 과자빵 > 페스츄리 > 하드빵 정도의 우선순위로 빵을 구매하는데,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내가 선호하지 않는 제품은 절대 고르지 않는다.

 

평소 소규모 정모는, 내가 선호하는 빵집에서 모이는 정모를 골라서 갔을 뿐더러, 빵도 적고 내 기호에 맞는 빵들이 많은 편이라 몰랐는데, 이번 송년회에서는 워낙 내가 고르지 않을법한 제품들이 많이 보였다.

 

먹어봤는데... 허허

 

거의 다 맛있어.

 

처음 맛보는 독특한 녀석들도 많았고, 외관으로 봤을 때는 절대 고르지 않았을 제품들도 예상 외로 정말 괜찮은 맛인 경우가 많았다.

 

편협한 사고와 좁은 시야를 가지지 않는게 중요하다. 식견을 넓히고, 어떤 경험이라도 많으면 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최대한 많은 빵집들 돌아보려고 하는 것이고, 많은 빵들을 먹어보려 하는 것인데,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선을 딱 그어놓은 것처럼 호인 제품군과 불호인 제품군이 나뉘어버렸다.

 

물론 내가 모든 빵들을 먹어볼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잘못된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번에 느낀건... '내 기호에 맞지않는 제품이라도 궁금하면 먹어보자',

 

생각도 안해보고 '에이 이런건 나한테 안맞을거야'라고 지레짐작하며 무조건 배척하진 말자 라는 것이다.

 

 

 

새로이 깨닫게 된 것 세번째는, 빵에 미쳐있는 사람들이 많구나! 라는 것.

 

이제까지의 정모에서는 매니저님을 제외하고는 남자회원을 못봤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몇분 뵐 수 있었다.

 

근데 이야기하는거나... 어떤 빵들을 준비해왔는지에 대한 거나... 그 분들이 평소에 카페에 글 올리는 것 등을 보면...

 

정말 빵을 사랑하시는 남자분들이라는 것.

 

업장에서 일하는 남자들이야 많지만, 그들이 죄다 빵을 좋아하는건 아니다. 오히려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렇게나.. 빵을 좋아하는 남성분들을 많이 볼 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 특히 나이에 상관없이.

 

여성분들은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뭐... ㅎㅎ

 

매니저님이 나한테 말한게 떠오른다.

 

'여기 있는 남자들은 뭐, 다들 빵에 미쳐있는 사람들인거죠 ㅋㅋ'

 

허허.

 

매니저님.

 

그말인 즉슨, 나도 거기에 포함?

 

 

뭐, 물론 국내 최대 빵 카페에서.. 그것도 참석하기 힘들정도로 경쟁률 치열한 송년회 정모에 모인 사람들을 보고

 

'빵에 미쳐있는 사람이 많다'라고 일반화하는건 말이 안되지만, 그래도 '이러한 사람들이 있다'라는 걸 느낀게 세번째 수확.

 

'빵 좋아하는 사람이야 많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하는 것보다, 직접 보고 경험하는게 더 확실히 와닿으니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나서.. 매니저님의 사회로 르빵의 딸기생크림케이크인가로 다같이 송년회를 축하하는 자리를.

 

 

 

다른 회원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몇몇 이벤트를 하고 나서, 좀 더 이야기를 나눈 후 모임이 끝났다.

 

2차를 가는 사람들은  모임을 파한 후 2차를 가지만,

 

난 주말인 내일도 출근해야하므로.. 게다가 집까지 가려면 2시간은 걸리므로..

 

기념품을 받고 바로 집으로 ㄱㄱ

 

 

 

기념품으로

 

라뜰리에 모니크의 밤 슈톨렌과!!! 빵생빵사 기념 머그컵!

 

 

아.. 이 머그컵.

 

저번 라뜰리에모니크 셰프님과 했던 정모에서 셰프님께 드렸던 선물이랑 같은거네.

 

내년부터는 카페 이름이 바뀔 예정이라 빵생빵사라는 이름은 사라질테지만.. 좋은 기념품이니 집에 가져다놔야겠다.

 

 

라뜰리에 모니크의 슈톨렌. 좋지.

 

크리스마스엔 슈톨렌이지!

 

재미있고 의미깊었던, 빵생빵사 송년회였다.

by 카멜리온 2015. 12. 10. 16:4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간 대전의 성심당.

 

사실 한달에 한번정도는 가는데, 사진만 찍고 정식으로 포스팅 하게 되는 일이 거의 없는 것 같다. ㅡ.ㅡ;

 

그래서 핸드폰에는 성심당 사진들이 드문드문 남아있는...

 

이번에는 조금 기합을 넣고 찍고 왔으니 ㄱㄱ싱

 

 

혹시 아리가 궁금해할까봐 찍은건데, 성심당 케익 부띠끄 주방은 길에서도 보이는 오픈형 주방이었고, 꽤나 많은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스위츠 파트라서 그런지 90%가 여자.

 

 

몽블랑은 판매가 끝남.

 

가을 한정!

 

탑쉐프의 리얼 몽블랑.

 

 

케익부띠끄의 실내 모습. 진열대.

 

 

 

진열대가 엄청나게 많다.

 

그냥 싹 다 제품 진열대.

 

 

 

 

이쪽은 주로 파운드류. 카스텔라나 쿠키도 있다.

 

 

 

케익은.. 퀄리티도 좋은데 가격도 괜찮은 것 같다.

 

 

성심당의 케익들. 종류가 많아.

 

 

 

이쁜 케익들.

 

딸기가 점점 싸지는 계절이니 딸기도 많고~~

 

 

 

 

 

 

교황님의 스콘!

 

 

 

순수롤.

 

이거.. 나온지 별로 안되었을 때는 완전 퀄리티가 안좋았는데

 

이제는 정말 괜찮은 외관.

 

 

옵스의 느낌이 나는 전병, 월병, 만쥬, 찹쌀떡 등의 진열대

 

 

 

녹차돌돌

 

이거.. 먹어보고프군. 녹차롤 위에 데코.

 

 

크레이프 케익 두 종류!

 

인기 넘버 원이라닌 15겹 크레페.

 

 

 

 

 

샤루롯트 생크림롤.

 

 

초코롤과 초코 돌돌

 

 

가운데 진열대

 

크.. 여기도 마음에 드는게 참 많다.

 

 

먹고 싶은게 한 가득인데.. 대전에서 사 들고가다간 뭉개질 가능성 매우 높음.

 

다른 짐들도 많아서...

 

다음에 시간날 때 여기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게 더 나을 것 같다.

 

아리가 좋아할만한걸 찾다가.. 그리고 최대한 안 뭉개질 걸 골라서..

 

저 레몬프로마쥬라는 녀석을 골랐다. 아리가 레몬을 좋아하니까.

 

고민 하느라 시간 겁나 감.

 

 

 

치즈케익들도 많지만. 아리가 치즈케익을 싫어하니 뭐..

 

 

아까 본 순수롤

 

 

 

 

 

 

성심당의 푸딩들.

 

나중에 한번 먹어볼까..

 

 

성심당 케익 부띠끄에서 나와서, 바로 옆의 성심당 본점으로 갔다.

 

튀소구마가 나왔다는 걸 홍보중.

 

 

세트.

 

 

 

튀소 조형물.

 

허허.. 대단해.

 

 

언제나 변함없는 실내모습이다.

 

아직은 사람이 적네.

 

 

올 떄마다 신제품 뭐 나왔는지 확인.

 

 

 

 

 

 

이번에 이거 나왔네.

 

일반적으로.. 빵 드 카카오 정도의 이름으로 불리는 녀석.

 

성심당에선 과거에도 팔았던 녀석일게다.

 

 

여기서는 카카오 순정. 호두와 초코맛 일색인 녀석.

 

안그래도 최근에 만들었는데 여기서 보니 신기하네.

 

 

하드빵 진열대.

 

 

전엔 못봤던 마롱페스츄리

 

이거 사려고 집어서 계산까지 했다가.. 포장이 불안정해서 다른걸로 바꿨다.

 

 

페스츄리 위에 마론크림, 보늬밤, 피스타치오. 이쁘네.

 

 

 

전에 왔을 때도 있던 샌드위치 코너.

 

한명이 꼭 위치해서 만들고 있다.

 

 

 

식빵

 

 

건강빵 진열대 뒤쪽 오븐에서 뭔가 굽는 중.

 

 

 

 

부추빵은 일단은 전멸. 찾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10분정도 후에 나온다는 직원의 대답이 연거푸.

 

 

 

죽엽카스텔라라는건데.. 전에 성심당의 죽엽찰빵을 먹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거 신기한데..

 

 

 

 

튀소.

 

아는 분이 세트 하나 사다달래서 판타롱부추빵 2 튀소 2 튀소구마 2 세트로 하나 구매.

 

 

이번에 처음 본 녀석인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녀석.

 

타피오카 + 오징어 먹물이라니... ㅋㅋ 게다가 도넛!

 

사려했는데 엄청 딱딱하길래 걍 내려놓음.

 

 

빵고구미

 

전에 찍은 사진 중에 아리가 이거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구매했다.

 

속에도 고구마앙금이, 위에도 고구마앙금이 들어있는 제품. 가성비 최고.

 

 

튀소는 열심히 튀겨져 나오는 중.

 

 

 

 

케익 부띠끄 앞에 세워져있는 성심당 차량들.

 

전국에 택배를 보내다보니.. 차량이 엄청 많더라. ㅡ.ㅡ;

by 카멜리온 2015. 12. 8. 11:47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빵집, 행복의 집.

 

 

 

네번째 방문이다. 사실 여기까지 올 일은 그리 많지 않아서.

 

 

오늘도 엄청나게 많은 빵들이..!!

 

 

 

엄청난 크기와 가격에 놀란 오징어 먹물 치아바타.

 

행복의 집은 쟝블랑제리처럼, 가성비가 뛰어난 빵집 중 하나이다.

 

 

아리 손보다 훨씬 큰 오징어 먹물 치아바타. ㅡ.ㅡ;

 

 

완두앙금으로 만든 그린만주.

 

이건 신기하네. 사실 요새 완두앙금빵조차 보기 힘든데 말이지. ㅡ.ㅡ;

 

 

예전보다 시식빵이 많아졌다.

 

30종류 가까이 시식을 먹어볼 수 있음.

 

이거 맛남.

 

 

 

내가 전에 먹었던 '진정메론'도 여전히 판매중.

 

근데.. 예전엔 멜론 퓨레 100% 넣었다더니, 표기된건 멜론 엑기스.

 

바뀌었던가, 아니면 멜론 엑기스를 멜론 퓨레로 치고 있다던가.

 

행복의 집이, 소형 단과자빵들은 그리 싼 편이 아니라 가격은 2200원.

 

 

재미있던건.. 이 초코 스윙이란 제품.

 

일단 가격이 저렴한건 차치하고,

 

 

김영모 제과점의 몽블랑처럼, 페스츄리를 동글게 틀에 넣어 구워낸 제품인데, 초코 크로와상!!

 

게다가 위에 초코도 묻혀놨어!

 

근데... 이 빵집에는 이 녀석 외에 초코페스츄리가 없는데??? 이 제품을 위해서 초코 페스츄리 생지를 만드는 건가.

 

 

페스츄리 자체는 있다. 치즈스티 페스츄리 라던지..

 

이것도 크기대비 가격이.. 굿 ㅡ.ㅡ;

 

 

완두 트위스트!!

 

아리가 완두앙금 좋아하니까 바로 집어들었다.

 

크기도 크고 묵직한데 가격은 2500원. 허허.

 

 

미니 식빵틀 사이즈의 제품들.

 

밤빵 2200원.

 

단호박과 치즈 3000원

 

커스터드 브리오슈 3500원.

 

죄다 매우 묵직허다.

 

 

우리가 산 건, 오징어먹물 치아바타, 밤빵, 완두 트위스트, 그리고...

 

행복의 집에서 유명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행복의집 찹쌀떡.

 

찹쌀떡은 1200원인데...

 

 

팥앙금과 함께 밤과 마카다미아가 들어있는게 포인트.

 

 

아.. 근데 정말 맛있긴 하다.

 

괜찮네...

 

마카다미아가 아니었다면 이런 맛 나올 수 없었을텐데, 신의 한수다.

 

호두나 피칸 등의 다른 견과류를 넣었다면 전혀 다른 맛이 나왔겠지.

 

 

그리고 이 오징어 먹물빵도 맛있었다.

 

맨 처음에 먹었을 때는 아리와 나 둘다

 

'??????'

 

머리 가득 물음표를 채웠을 정도의...

 

좋지 않은 식감과 맛이었는데,

 

세네입 먹다가보니... 둘다

 

'이거.. 먹다보니 무지 맛있는데??' 라고 느낌. ㅋㅋㅋ

 

식감이나 맛이나.. 처음 먹었을 떄는 정말 맛없었다. ㅡ.ㅡ;;

 

근데 적절하게 짭짤한 빵과, 안에 들어있는 치즈가 입맛을 자극함.

 

담백한 맛 사이에 은은한 짭쪼름함이 포인트인 제품이라고 할까.

 

꽤 맛있었다. 가성비 쥑이네.

 

윗 사진은, 아리가 내 빵들고 있는 자연스러운 손모습 찍고 싶다고 해서 취해준 매우 자연스러운 손동작.

 

 

 

직원들도 행복할지는 전혀 알 수 없는 사항이지만(...) 빵 맛과 가성비는 끝내주는 서울 방배동 빵집, 행복의 집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12. 3. 14:1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숙명여대 앞 빵집 몽소에 방문, 사실 효창공원 옆의 우스블랑부터 갔었는데 거기 부정기휴일 ㅠㅠ

 

그래서... 바로 몽소로 향했다.

 

1년동안 살았던 숙대를 지나니... 뭔가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군...

 

군대 가기 전에,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개념도 없었고 생각도 짧았고 경험도 없었던 어린 그 시절.

 

많은 일이 있었지. 대학교 1학년 때...

 

어쨌든, 몽소는 이렇게 2층짜리 건물을 통째로 쓰고 있었다. 색은.. 내가 좋아하는 녹색&흰색.

 

 

쇼케이스의 조각케익과 홀케익들.

 

가격은 적당한 것 같다.

 

 

생각보다 내부가 넓은 편.

 

진열공간보다.. 공장이 더 좁은 듯.

 

 

오징어 먹물 치즈빵, 먹물 연유 바게트, 블루베리 슈크림 바게트.

 

오른쪽 두 녀석이 떙긴다.

 

 

호밀 무화과, 호밀 캄파뉴

 

 

호밀 치킨 깔조네, 우리밀 치즈 앤 치즈

 

 

밀크 바게트

 

 

크랜베리 크림치즈 빵

 

허니 고르곤졸라 호밀빵

 

 

크림치즈 바게트

 

 

요구르트 블루베리

 

감자 올리브 치아바타, 치즈 치아바타

 

 

시금치 치아바타, 고구마빵

 

 

모카랑 코코랑, 모카빵

 

 

호밀 50% 아마씨 호밀빵

 

 

산딸기 바게트, 블루베리 까망베르 치즈 호밀빵 등등

 

 

치즈 브라우니

 

 

코코넛 스콘, 플레인 오렌지 스콘

 

 

쌀 단팥빵

 

 

호밀 토마토 베이컨, 양파빵

 

 

 

 

단팥 크림빵, 엔젤 생크림 팥빵, '메론빵', 페파맛 양파 소세지빵

 

몽소에 온 가장 큰 이유인 멜론빵 발견..!

 

 

3500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인데, 밑에 종이 받침도 있고, 크기도 큰 편이네.

 

 

 

몽소의 샌드위치류.

 

 

아까 본 그 조각케익들. 당케, 레드벨벳, 뉴욕치즈케이크, 수플레치즈케이크, 초코케이크 등등 있을건 다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은 테이블이 잔뜩 있어서 먹고 갈 수 있게 해놓았다.

 

 

음료 메뉴판.

 

 

큼직한 요 단팥 크림빵도 땡겨서

 

 

요렇게 세 녀석을 구매!

 

앙버터, 멜론빵, 단팥크림빵.

by 카멜리온 2015. 11. 19. 19:21
|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