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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에서 빵을 제조해 공급 판매하는 료유빵 リョーユーパン

 

과거에 큐슈여행 할 때에나 작년에 후쿠오카 왔을 때에도 봤었는데 역시나 미야자키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다.

 

이 제품은 쿠키 아몬드 샌드 cookie almond sand 라고 하는 멜론빵.

 

이번 달의 추천제품이라고 하는데, 왠지 모양이... 데니쉬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설명이 아래쪽 잘 안 보이는 곳에 있었는데

 

읽어보니

 

'데니쉬 생지에 쿠키생지를 씌우고 아몬드 풍미 크림을 샌드했습니다.'라고 되어있다.

 

역시 이 네모난 형태에 단면의 세로로 길쭉한 기공의 정체는 데니쉬였어.

 

 

포장지 뒷면

 

영양성분표와 재료가 보인다.

 

 

쿠키 아몬드 샌드 등장.

 

열자마자 쿠키 냄새와 마가린 냄새, 아몬드 냄새가 뒤섞인 냄새가 확 풍겨져 나왔다.

 

쿠키는 뭔가 계란이 많이 들어간 듯한 느낌의 색과 질감.

 

빵 모양은 네모난 형태인데 쿠키에는 특별한 무늬는 없었다.

 

 

쿠키에는 그라뉴당이 묻어있는 듯 한데, 바삭해 보이는 것 같기도...

 

 

밑면

 

데니쉬 특유의 질감.

 

커다란 데니쉬 반죽에 커다란 쿠키 반죽을 씌우고 발효과정을 거쳐 네모 형태로 재단하여 구워낸 것 같다.

 

 

내부의 아몬드 크림

 

음...

 

기계로 만드는 거다보니 제대로 안 펼쳐졌나보다.

 

료유빵의 기술력은 아직 야마자키나 파스코 급이 아니군.

 

아몬드 크림은 땅콩 버터같은 색인데 크림이다보니 조금은 더 부드러운 질감으로 보인다. 물론 아몬드다보니까 땅콩버터보다는 더 내 취향일 듯 하지만.

 

 

따로 아몬드조각 같은 것은 없고 온리 크림

 

 

 

반으로 잘라봤는데

 

그래도 제품 전체적으로 보면 크림이 적게 들어있는 것은 아니다.

 

단면을 보니, 쿠키는 두꺼운 편이나 생각보다는 바삭할 것 같지 않은 느낌.

 

 

 

데니쉬는 결이 좀 크고 떡진 느낌이지만 부드러워보이기는 한다. 마가린 냄새가 좀 나는 것 빼고는 괜찮. 사실 아몬드크림 냄새가 마가린 냄새를 가려 줄 정도라...

 

 

한 입 베어물었다.

 

쿠키는... 바삭하지 않았다. 그냥 뭔가 폭신한 그런 느낌?? 쿠키가 폭신하다니..

 

마치 붓세나 다쿠아즈를 먹을 때의 그런 식감이야. 사아알짝 바삭하지만 폭신한 식감. 쿠키에 계란이 좀 들어가긴 한 것 같다.

 

데니쉬는 결이 크고 기공도 큼직큼직 하다보니 베어먹을 때에는 푹신한 식감이었으나 막상 씹어보니 살짝 질깃한 결의 식감이 느껴질 정도.

 

 

쿠키에서도 아몬드 맛이 느껴지는 것 같긴 하나 미약한 수준이었고, 크림이 역시 아몬드 맛이 많이 나는 편이었다. 땅콩버터랑 맛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다는 것이 특징. 아몬드 프랄린같은 맛을 기대했는데...

 

솔직히 이 제품은 데니쉬 + 폭신한 쿠키라서 바삭한 식감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제품이었다.

 

아몬드 크림이 촉촉하고 단데, 조금만 덜 달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도....

 

미야자키에서 만난 료유빵의 쿠키 아몬드 샌드였다.

by 카멜리온 2018. 11. 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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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편의점, 세이코마트 seico mart 의 PB제품 멜론빵 중 하나

 

'데니쉬 메론빵'이다. 이건 '초코&휘핑크림'맛인데,

 

나중에 '커스터드&휘핑크림'맛도 발견했지만 그건 사먹지 않았다.

 

신상품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는 걸 보니 이게 커스터드&휘핑크림맛보다 나중에 나왔거나, 아니면 둘 다 최근에 나왔거나 한 듯.

 

세이코마트의 기본 멜론빵과 초코칩 멜론빵, 그리고 매장에서 직접 구워서 파는 멜론빵과 초코칩 멜론빵 이렇게 총 네 종류도 있었는데

 

그건... 먹지 않았다. 나중에 다시 가게되면 그 때에나 도전해볼까.

 

데니쉬 멜론빵(초코&휘핑크림)

 

어디에서 만든건가 싶어서 살펴보니..

 

삿포로파리 札幌パリ 라는 곳.

 

홋카이도에만 유통 판매하는 제빵회사인 것 같다.

 

야마자키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양산빵답게, 마가린을 사용한 데니쉬이고 초코크림과 휘핑크림이 들어갔다는 것을 원재료명에서 살펴볼 수 있다.

 

 

두둥

 

이것이 바로 세이코마트의 데니쉬 멜론빵.

 

이런 삼각형 형태의 데니쉬 멜론빵이야 많이 봐왔고 많이 먹어봤는데

 

이건 아무리 마가린을 사용했다고는 해도, 데니쉬 페스츄리 + 쿠키 + 초코크림 + 휘핑크림인데

 

128엔이라는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이 가능하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공장빵인데다가 일본이니 가능하고 생각하지만서도.

 

 

쿠키에 특별한 무늬는 없고 쿠키는 습을 먹고 살짝 촉촉해진 상태였다.

 

구매한 바로 다음 날 먹었는데, 소비기간 막바지였으니..

 

쿠키는 설탕이 묻어있고, 일반적인 쿠키색을 보여주고 있었다. 

 

 

옆을 보니, 뭐야... 빵 생지는 또 초코 생지였어?

 

은근 장치가 많네.

 

옆면에는 초코크림과 휘핑크림을 주입한 주입구가 보였다.

 

 

밑면

 

쿠키생지가 철판에 닿아 구워졌기에 진하게 구워진 형태.

 

 

 

반으로 갈라보았는데

 

내 생각보다 깔끔한 단면이었다.

 

오오.. 뭐 이리 깔끔해 니네

 

내부의 기공도 뻥 뚫려서 시원-하고

 

휘핑크림이랑 초코크림 양도 괜찮은데??

 

 

쿠키 두께는 조금 있는 편이었다. 빵은 위에 말한대로 초코빵반죽.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은, 초코크림 색감이랑 질감이 좀 내 타입이 아닌 것 같은데...

 

과연 맛은 어떨지....!

 

 

먹어보았는데

 

음... 쿠키의 설탕은 아삭아삭 씹히고, 쿠키는 촉촉해져서 솔직히 별 존재감은 없었다.

 

데니쉬는 수분이 부족하고 좀 퍼석한 편.

 

일본의 봉지빵 데니쉬는 거의 대부분 이런 식감이지만... 그래도 좀 많이 퍼석하네.

 

역시 소비기간 임박해서 그런가. 아니면 초코빵이라서?

 

코코아파우더가 들어간 빵은 대체적으로 좀 더 퍼석하고 거친 경향이 있으니까.

 

 

휘핑크림은 식물성크림이지만 그래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달콤했고,

 

초코크림은 초코커스터드크림같은 식감이었다.

 

맛은...

 

우려한대로 조금~~은 불량식품스러운 맛.

 

 

휘핑크림이 초코크림보다는 약간 더 많이 들어있는 느낌이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초코크림이 더 맛있었으면 괜찮았을지도 모르겠다.

 

헌데 쿠키는 촉촉하고 존재감 없어, 빵은 초코빵인데 색감빼고는 식감이나 맛이나 그닥이야,

 

크림 둘은 많이 들어있긴 한데 막 맛이 뛰어나진 않아.

 

장치는 많았지만 뛰어난 수준의 양산형 제품은 아니었다.

 

역시 맛이 중요하긴 한 것 같다. 초코크림 하나의 맛이 더 뛰어났으면 평가가 달라졌을 수도 있는데...

 

홋카이도에 있는 편의점, 세이코마트의 '데니쉬 메론빵 - 초코&휘핑크림'이었다. 

by 카멜리온 2018. 10. 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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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의 휘핑크림 데니쉬 멜론빵

 

ホイップデニッシュメロンパン

 

1년 전에도 이름만 다르지 이와 거의 비슷한 제품을 패밀리마트에서 판매하고 있었던게 기억난다. 

 

이런 삼각형의 데니쉬 멜론빵은 흔치않지.

 

 

만든 곳은 주식회사 고베야.

 

패밀리마트는 고베야 제품이 많은 듯 하다.

 

영양성분표를 보면 멜론빵(쿠키) + 데니쉬 페스츄리 + 크림인지라 500kcal가 넘어간다.

 

원재료명을 살펴보면,

 

밀가루, 우유등을 주 원료로 하는 식품, 설탕, 마가린, 후라와 페이스트, 계란, 과당포도당액당, 쇼트닝, 아몬드가공품, 전분가공품, 빵효모, 가공유지, 소금, 밀단백 등이 사용되었다.

 

 

꽤나 맛있어보이는, 내가 좋아하는 타입의 색과 질감을 가진 멜론빵이다.

 

네모난 페스츄리를 반으로 접어서 만든 듯한 외관을 가지고 있는데, 쿠키는 꽤 고소하고 바삭해보인다.

 

크기는 꽤 큰 편으로, '이거 하나 먹으면 배부르겠는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크기다.

 

약간 큰 사이즈인데다가 크림도 들어있고 쿠키도 두께가 있는지 조금 묵직하다.

 

 

쿠키에 특정 무늬는 없고, 설탕은 묻어있지 않다. 쿠키 자체의 당분이 반짝반짝 빛나는 형태.

 

색은 일반적인 편의점 멜론빵들과 비교하면 조금 진한 편이다.

 

그만큼 더 고소해보이지만.

 

 

밑면

 

밑면에도 쿠키가 그대로 데니쉬를 감싸고 있는 형태인지라, 쿠키가 철판에 직접 닿아 구워진 질감을 보여주고 있었다.

 

쿠키가 이렇게 밑면까지 있으니까 묵직할 수 밖에...

 

 

단면

 

데니쉬를 반으로 접었기에 데니쉬의 속결같은 단면이 나타났고, 그 속에는 커스터드크림과 휘핑크림이 들어있었다.

 

역시 크림양도 많이 들어있었어...

 

이게 커스터드크림이 안 들어있었다면 휘핑크림도 적게 들어갔을테고, 커스터드크림 자체의 무게도 적용되지 않았을텐데

 

신의 한수인 커스터드크림때문에 맛도, 비주얼도, 묵직함도 모두 잡을 수 있었다.

 

하긴 패밀리마트, 아니 고베야는 이미 '휘핑크림 메론빵'이라는 과거의 스테디 셀러에 이 방법을 썼었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기본 멜론빵과 함께 같이 팔던 녀석인데, 2016년부터는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 자리를 2016년부터 이 휘핑크림 데니쉬 멜론빵이 차지했다고 볼 수 있을지도.

 

다만 이 휘핑크림 데니쉬는 항상 팔고있지는 않고 특정 시즌에만 나오지만.

 

 

어쨌든 바로 휘핑크림 데니쉬 멜론빵을 먹어보았다.

 

겉의 쿠키는 예상대로 바삭, 아니, 와자작 하는 소리와 함께 경쾌하게 입안으로 들어갔다.

 

데니쉬는 살짝 수분이 부족했지만 폭신하게 씹히며 잘 뜯겼고, 휘핑크림은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 달콤했다.

 

크림 양이 많아서 먹으면 윗 사진처럼 옆으로 쭉 삐져나와버리지만. ㅎㅎ 

 

 

 

쿠키 맛은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었는데, 버터향을 넣은 마가린을 사용했는지 마가린과 버터풍미가 동시에 느껴졌다.

 

그리고 쿠키에 설탕이 묻어있지 않고, 데니쉬 자체도 달지 않다보니 전체적으로 많이 달진 않았다.

 

헌데 정말... 생각 이상으로 맛있네.

 

쿠키가 식감도 와작와작하고, 엄청~ 고소한데 많이 달지도 않아서 완전 내 취향.

 

데니쉬는 마가린 향이 살짝 느껴지긴 하지만 폭신한 식감이 좋다.

 

휘핑크림은 느끼하지 않고 우유맛도 나면서 적당히 달콤해서 만족. 쿠키와 데니쉬와의 밸런스가 참 괜찮다.

 

   속의 커스터드크림은 솔직히 존재감이 거의 없는 수준이었는데, 그걸 차치하더라도 정말 맛있는 제품이었다.

 

또 다른 중요한 포인트 하나는, 밑면에 진하게 구워진 쿠키.

 

철판에 직접 닿아 구워졌다보니 고소한 맛과 와작한 식감이 엄청난 수준이었다. 안그래도 원래부터 좀 두껍고 와작한 쿠키인데 말이지.

 

위 아래 모두 와작와작 고소한 쿠키가 폭신폭신한 데니쉬를 감싸고 있고, 촉촉하고 부드럽고 달콤한 휘핑크림이 듬뿍.

 

이 어찌 맛없을쏘냐.

 

맛있게 먹은, 패밀리마트의 '휘핑크림 데니쉬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8. 1. 1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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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패밀리마트에서 12월 중순에 새로 나온 신제품. 쁘띠 링고 데니쉬

 

사과를 사용한 데니쉬 패스츄리인데 핑크색 쿠키를 씌워 놓은 녀석이다.

 

쁘띠 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데서 알 수 있지만 크기가 꽤 작고 한 봉지에 여러 개 들어있는 제품.

 

 

성분표

 

만든 곳은 고베야였다.

 

 

총 4개가 들어있는 쁘띠 링고 데니쉬.

 

색도 그렇고 모양도 그렇고 꽤 깔끔한 느낌이다.

 

 

쿠키의 질감은 멜론빵 껍데기와 동일한 질감이며, 설탕이 묻어있어 반짝반짝거린다.

 

쿠키의 색을 위해서인지 진하게 굽지 않아 데니쉬 페스츄리 색도 매우 연한 편.

 

페스츄리 속에는 사과 잼 정도로 추정되는 노란색 필링이 들어있다.

 

 

제품 크기는, 한 입에 쏙 넣고 우물거리며 먹을 수 있는 정도로 확실히 작긴 하다.

 

쿠키에는 설탕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꽤나 바삭해보이는 편.

 

 

옆면

 

속에 들어있는 필링으로부터 사과냄새가 진동을 한다.

 

음... 그런데 쿠키 색 진분홍은 좀 그렇지 않나... 사과 느낌이 들진 않는데 말이지...

 

복숭아 느낌에 더 가깝고....

 

 

밑면.

 

그래도 밑면은 꽤 진하게 구워져있었다. 윗불이 약하니 밑불이라도 좀 높게 설정해놓은건가..

 

 

바로 한입 먹어보았는데

 

쿠키가 매우 단단 바삭했다.

 

두께가 얇지 않고 그 크기에 비해서는 상당히 두꺼운 편이었으며, 설탕 때문인지 경쾌하게 바삭한 식감이었다.

 

데니쉬는 바삭하다기보다는 그냥 좀 폭신한 느낌이었는데 사과필링이 꽤 달콤해서 존재감이 확실했다.

 

사과풍미도 진하고... 허나 첫 입은 몰랐지만 계속해서 쿠키랑 사과필링을 동시에 먹다보니 꽤 달게 느껴졌다.

 

 

데니쉬에서는 고소한 버터풍미는 느껴지진 않고 조금 느끼한 식물성 유지가 느껴졌다.

 

사실 저렴한 편의점 제품에서 큰 걸 바라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데니쉬를 고급 버터로 만들었다면 정말 맛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다.

 

애플파이에 바삭하고 달콤한 쿠키를 더한 그런 느낌이었을 것 같은데. 사과 다이스가 씹히지는 않지만서도.

 

패밀리마트의 쁘띠 링고 데니쉬였다.

 

 

by 카멜리온 2017. 12. 2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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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에서 나온 와작와작 비스킷 데니쉬.

 

zaku zaku biscuits danish

 

ザクザクビスケットデニッシュ

 

로손에서도 판매하고 있었고 마트에서도 쉽게 볼 수 있었던 녀석이다.

 

 

 

 

 

허나 데니쉬라서 그런지.... 윗부분 비스킷이 주저앉아버렸다.... 허허..

 

어쨌든, 제품을 살펴 보면, 갈색의 비스킷이 보이고 슈거파우더를 그 위에 뿌려놓은 듯 하다.

 

 

비스킷은 그리 단단해보이진 않았는데

 

고소한 맛이 강할지, 단 맛이 강할지... 예상하기 어려운 비주얼.

 

그래도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으니 좀 달지 않을까??

 

 

밑면.

 

데니쉬다보니 이런 밑면을 가지고 있다.

 

이건.. 네모형태로 재단한 데니쉬 반죽을, 각 모서리를 접어 안쪽으로 모아 꾸욱 눌러 성형한 형태다. 모서리 모은 부분을 아래로 가게 하여 이 정도 사이즈의 틀에 구겨넣은 후 발효시켜 구워낸 듯 싶다. 

 

물론 데니쉬 각 모서리를 보면, 그리고 까맣게 색이 난 밑면을 보면... 데니쉬 반죽과 비스켓 반죽을 겹쳐서 재단한 후 성형한 것으로 보인다.

 

나중에 비스켓반죽을 따로 올려 구운게 아니라.

 

 

단면.

 

푹신한 데니쉬 생지라서 제대로 된 형태 유지가 힘들어 보인다.

 

안에 불규칙적인 크고 작은 기공도 많고....

 

허나 이 느낌은 좀 많이 발효된 느낌인데???

 

그렇지만 야마자키 빵 공장이 그런 실수를 할 리는 없을테고, 원래부터 이 정도로 푹신푹신한 데니쉬를 의도했을 것으로 예상.

 

 

먹어보았는데

 

음...

 

비스킷이... 와작와작은 커녕 바삭바삭하지도 않다.

 

그냥 가볍게 바스러지는 식감인데 이건 마치.. 붓세 껍데기가 2배 두꺼워진 느낌이랄까?

 

그러면서 데니쉬는 촉촉 + 폭신폭신이라 식감이 대비된다.

 

다행히 이 제품은 거슬릴 정도로 마가린 향이 강한 편은 아니었으나, 마가린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긴 했고,

 

안에는 부드러운 커스터드 휘핑크림이 들어있었는데

 

일반 커스터드크림보다는 묽은 편이었다.

 

 

확실히 색도 그렇고 질감도 그렇고 [커스터드크림 + 휘핑크림] 딱 이 느낌이네.

 

하지만 맛은.. 좀 느끼한 편이었다.

 

비스킷도 고소하다기보다는 좀 달고 느끼한 편이었는데 데니쉬 자체도 살짝 느끼한 편.

 

거기에 커스터드휘핑크림까지 느끼한 상황이니 제품 전체적으로 좀 금방 물릴듯한 맛....!

 

그래도 크기가 작은 편이라 금새 다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야마자키의 '와작와작 비스킷 데니쉬'였다. 

 

by 카멜리온 2017. 9. 1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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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빵에서 나온 '휘핑크림이 기쁜 메론 데니쉬'

 

아.. 이런 이름 전에 본 적 있는데??

 

패밀리마트에서 나온 '우유휘핑 우레시이 휘핑 데니쉬 메론빵'이로구만.

 

이 때도... 우유휘핑크림이 기쁜 휘핑 데니쉬 멜론빵이라고 번역해놓기 좀 뭐해서 우레시이를 그냥 써버렸는데 이번에도 그래야겠다..

 

그래서 '휘핑크림이 기쁜 메론 데니쉬'라거나 좀 완역한 '휘핑크림이 좋아! 메론 데니쉬'가 아닌, '휘핑이 우레시이 메론 데니쉬'로.

 

데니쉬 + 쿠키 + 휘핑크림인데도 불구하고 433kcal라니.. 크기가 작은건가.

 

 

생각과는 조금 다른 비주얼의 멜론데니쉬가 눈 앞에 등장했다.

 

이 정도로 깔끔한 모양의 데니쉬 타입 멜론빵이라니.

 

쿠키에는 격자무늬가 없으며 설탕도 묻어있지 않은 것 같다.

 

쿠키 색은 살짝 진하게 구워진 듯 하지만 특히 진하게 구워진 부분은 없어서 그라데이션을 보이지 않고 균일한 색을 띠고 있다.

 

 

크기는 확실히 조금 작은 편이지만 볼륨이 있다.

 

데니쉬인데다가 크림까지 들어있어서인지 쿠키는 습을 좀 먹은 상태. 단단해보이진 않고 눅눅해보인다.

 

 

밑면. 데니쉬다보니 억지로 접어넣어 모양을 잡은 상태인데, 질감이... 페스츄리라기보다는 빵에 가까운 느낌이 강하다.

 

 

단면.

 

깔끔한 비주얼과 좋은 볼륨이 단면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속에 들어있는 크림은 당연히 휘핑크림!

 

 

데니쉬 페스츄리의 속결이 느껴지는데 그리 기름져보이진 않는다.

 

빵 속결은 흰 편.

 

 

먹어보았는데...

 

쿠키는 존재감 제로.

 

데니쉬 페스츄리는 폭신한 식감이지만 나름 단단한 편이다.

 

휘핑크림은 달콤하지만 많이 묽고 조금은 느끼한 편.

 

 

데니쉬 페스츄리지만 버터의 풍미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 이 제품...

 

버터가 아니라 마가린 향이 강하다. 데니쉬 생지 자체의 식감은 좋지만 마가린 풍미와 병풍모드인 쿠키때문에 아쉬운 제품.

 

전체적인 평으로는... '이거.. 데니쉬라기보다는 그냥 빵에 더 가까운것 아닌가...??'

 

그만큼 데니쉬 느낌이 약했다. 그래서 외관과 단면이 나름 깔끔했던 것일지도.

 

후지빵의 '휘핑이 우레시이 메론데니쉬'였다.

 

 

 

by 카멜리온 2017. 9. 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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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홍미당.

 

홍대 주변은 상수동, 합정동을 비롯해서 연희동, 연남동, 동교동, 서교동, 최근 들어서는 망원동까지 이런 특색있는 가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홍미당은 동교동에 위치해있는데 이쪽 역시 일반 주택을 이렇게 개조해서 만든 가게들이 많이 생겨나는 중.

 

이건 위에 나열한 모든 곳에서 몇년 전부터 흔히 보이는 모습이지만.

 

 

홍미당은 주택이지만 반지층이 아닌 1.3층 정도에 위치한 느낌이다. 한 건물 1층을 전부 홍미당이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짬뽕집과 나눠서 사용하는 듯 했다. 저 차 앞쪽으로 가면 짬뽕집 입구가 나타난다.

 

 

내부로 들어서니 엄청나게 많은 양의 페스츄리들이 우리를 반겼다.

 

올해 초에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고나서 엄청난 인파가 몰렸기도 했지만 홍미당 근처에 제품 작업장을 만들기도 하고, 백화점 지하에 팝업스토어로 들어가기도 하는 등 제품 수요가 많은 듯 했다.

 

11시 오픈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12시. 평일 12시라서 그런지 손님은 우리 뺴고는 한 커플이 전부였다.

 

생활의 달인에 나왔을 때와는 달리 웨이팅없이 마음껏 아무거나 골라 살 수 있는 상태.

 

 

올리브 바통, 불가리아 버터 데니쉬 식빵, 블루베리 데니쉬 식빵 등

 

 

 

크로아상, 오리지날 크로아상, 치즈식빵 등

 

 

갈릭 데니쉬 식빵, 시나몬 데니쉬 식빵, 페이글

 

 

크림 데니쉬 초코, 크림 데니쉬 레몬, 크림 데니쉬

 

이 외에도 많은 제품들이 있었다.

 

허나 우리가 고른건 크림 데니쉬 레몬과 페이글.

 

가격은 각각 4800원과 4500원.

 

조금 비싼 느낌이긴 하다.

 

2개 사니 9300원이야....

 

 

다만 페이글이 경우는 구매 시 크림치즈 하나가 증정된다.

 

크림치즈는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 해서 총 4-5종류로 기억. 크림치즈는 개별 구매시에는 1800원 정도의 가격이었던 것 같다.

 

 

동교동 인생빵집. 홍미당.

 

생활의 달인 2회 출연!

 

불가리아식 수제 버터로 만든 인생 페이스트리를 만나보세요!

 

 

 

사실 내가 저 두 제품을 고른 이유는....

 

단걸 매우 좋아하는 중학교 친구가 꼭 페이글을 먹고 리뷰를 남겨달라고 했기 때문.

 

페이글 뿐 아니라 크림 큐브 데니쉬도 언급하긴 했다.

 

 

생활의 달인에 홍미당이 나오고 난 다음 날, 친구로부터의 갑작스런 사진.

 

 

 

 

 

 

 

 

사실 이 녀석은 서울 마포구청 쪽에서 몇년 살다가 다시 대전으로 내려간 친군데, 디자인과 사진 쪽 일을 하는 녀석이지만 단 걸 좋아하다보니 아주 가끔, 나에게 빵에 관한 대화를 건네는 녀석이었다.

 

놀라운 건 대전에 있다가 생활의 달인을 보고 그 다음 날 바로 서울 홍대까지 와서 홍미당 앞에 줄을 선 것.

 

..... 이 정도로 빵을 좋아하는 녀석일 줄은 몰랐는데???

 

다만 친구는 품절된 페이글은 못사고 저 크림 데니쉬랑 식빵 하나 정도만 구매한 듯 했다.

 

 

홍미당의 제품 맛이 궁금하긴 해서, 친구 핑계 댈 겸 4개월이나 지난 뒤에야 홍미당에 방문하여

 

페이글과 크림 데니쉬 - 레몬 을 구매.

 

우리가 고른 크림치즈는 산딸기 크림치즈.

 

 

페이글.

 

사실 페이글이란 이름은...

 

페스츄리 + 베이글인 것 같은데

 

페스츄리(크로와상) + 도넛인 '크로넛'과 네이밍센스면에서 큰 차이는 없어보인다.

 

허나 크로넛은 이름 그대로 크로와상을 튀겨내는 거니

 

페이글은 베이글처럼 끓는 물에 한번 넣는 것인가...!?

 

아니...  절대 그럴리는 없고... 그냥 베이글 모양의 페이스트리라 페이글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 같다. 도넛 모양이기도하지만서도...

 

 

단면.

 

꽤나 크게 부풀어서 중간중간 빈 공간들이 보인다.

 

 

속색은 꽤나 노오란 버터색.

 

실제로 이 제품은 그리 기름지진 않았지만 속색을 보면 기름져보인다.

 

 

먹어봤는데

 

결은 그리 바삭하진 않았다. 원래 크로와상이나 데니쉬 페스츄리가 겉부분은 바삭하고 속 부분은 폭신한 식감인 경우가 많긴 한데, 가장 겉부분이 아주 약간만 바삭할 뿐 전체적으로 보면 눅눅한 식감이 지배적.

 

버터 풍미는 진하진 않았고 미세하게 느껴지는 정도. 제품은 다행히 전혀 느끼하지 않았다.

 

가끔 시중에서 버터 쭉쭉 나오고 느끼한 페스츄리를 접할 때가 있는데 홍미당의 페이글은 '기름지다!'라는 느낌이 없는 편.

 

 

다만 제품은 가장 윗부분에 시럽을 바른 듯한 부분만 달콤하고 나머지 부분에서는 단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평범한 페이글 맛을 즐기다가 이렇게 크림치즈를 발라 먹는 것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크림치즈를 발라먹으며 생각해보니... 페이글이라는 이름,

 

네이밍에 도넛 대신 베이글을 선택한 이유가 있었어!

 

크림치즈를 발라먹는 대표적인 제품인 베이글처럼, 이 페스츄리 역시 크림치즈를 발라먹으므로 페이글이라는 이름인 것이겠지.

 

 

아, 개인적으로 저 수제 라즈베리 크림치즈는 꽤나 맛있었다.

 

잘 고른 것 같네.

 

 

 

 

겉부분은 바삭, 나머지는 촉촉..

 

나쁘진 않았지만 엄청 맛있다고 하기에는 애매했던 페이글...

 

 

다음으로, 홍미당의 크림 데니쉬 레몬이다.

 

크림 데니쉬는 총 세 종류가 있었는데 크림 데니쉬는 4500원, 레몬맛과 초코맛은 4800원.

 

참고로 크기는... 작긴하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7-8㎤ 정도?

 

 

크림 데니쉬의 옆 결.

 

매력적이다.

 

 

단면샷.

 

크림이 꽤나 많이 들어있어서 놀랐다.

 

 

속결.

 

크림에는 중간중간 레몬제스트같은 연노란 알갱이들이 들어있는게 눈에 띄었고, 크림 자체도 완전한 흰색은 아니었다.

 

 

먹어봤는데 겉은 나름 파삭파삭한 편.

 

이 제품 역시 그리 기름진 것 같지는 않다.

 

속은 촉촉하고, 크림이 듬뿍 들어있어서 크림 맛이 제품 전체적인 맛을 지배하는 편.

 

 

크림은 확실히 새콤한 레몬 풍미가 강했는데 달콤한 맛보다 새콤한 맛이 약간 더 강한 편이라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다.

 

그런데 새콤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딱 좋을지도.

 

내가 신 맛을 별로 안좋아할 뿐이고, 사실 일반적인 레몬크림이라 하면 이 정도의 산미를 가지고 있으니까.

 

그래도 나름 괜찮게 먹은 홍미당 제품들이었다.

 

다만 가격까지 고려하자면....... 글쎄

 

생활의 달인에 페스츄리를 전문으로 하는 빵집은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올드크로와상팩토리, 홍미당, 교토마블, 루엘드파리, 쁠로13 등등.. 앙데니로 나온 장티크도 넣자면 넣는거고..

 

현재 가장 최근에 나온 쁠로13은 아직 못가봤지만

 

올크팩, 홍미당, 루엘드파리 모두 생활의 달인에 나올 정도로 괜찮은 빵집 같다는 생각은 든다.

 

맛있는 페이글, 크림 데니쉬 레몬을 판매하는 홍대 빵집, 동교동 홍미당이었다.

 

 

 

by 카멜리온 2017. 5. 2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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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라이프나 이온 등의 마트에 납품하고 있는 니시카와빵.

 

이번에 처음 본 제품을 발견했다

 

1-2년마다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니시카와빵.

 

이제까지 네 종류는 먹은 것 같은데 왜 세종류뿐이지..

 

여하튼 이번 제품의 이름은 록꾸.

 

아마.. rock이라는 이름 같은데, 쿠키가 바위같은 비주얼이라 그런 이름을 붙인 듯 보인다.

 

뒷면의 제조자 소재지를 보니... 니시카와빵 본사는 효고현에 있다고 한다.

 

 

직사각형의 길쭉한 형태의 멜론빵.

 

이건... 이런 사각형이라면.. 분명 데니쉬 제품이겠군.

 

 

쿠키에는 인공적인 격자무늬는 없지만 자연스러운 크랙이 선명하게 쩍쩍 갈라져있다.

 

정말 바위같은 느낌....!

 

그리고 설탕이 매우 듬뿍 묻어있는데 음... 좀 달 것 같군...

 

향은 꽤 진한 버터향 + 마가린향이 난다.

 

 

밑면.

 

역시나 페스츄리였군.

 

살짝 기름지고 얇은 결 하나가 제품 가장 아랫 면을 구성하고 있었다.

 

 

반으로 갈라보니 이런 형태.

 

크롸상반죽이나 푀이타쥬와는 달리, 페스츄리 속결이 살아있으면서도 꽤 폭신해보이는 단면이다.

 

계란과 유지가 어느정도 들어갔으리라.

 

 

바로 한입 먹어봤는데

 

쿠키는 매우 바삭했고 빵은 매우 폭신한 타입. 식감의 대조가 뛰어나다.

 

허나...

 

쿠키가 너무 심하게 달아... 으으.. 설탕이 너무 많이 올라가있는 듯 하다.

 

일본의 멜론빵은 보통 다 이 정도 올라가긴 하지만, 요즘엔 이 정도 양이 좀 너무 심하다 느껴..

 

물론 덕분에 쿠키가 매우 바삭바삭한 식감을 가지게 되긴 하는데 좀 지나치게 달다;;

 

물론 맛 자체는 버터풍미가 진해서 좋은 편.

 

데니쉬 쪽도 고소한 유지맛이 나고..

 

 

하지만 역시 지나치게 달다는 점이 너무 부담스럽다.

 

몇번 더 먹으면서 생각해보니... rock이라는 이름을 위해서... rock같은 비주얼과 rock같은 식감을 위해서 기존 멜론빵보다도 설탕을 더욱 많이 묻힌 느낌이다.

 

1.5배에서 2배정도???

 

데니쉬 멜론빵이란게 일본에서는, 특히 공산품에서는 나름 자주 볼 수 있게 된 제품인데 그래도 다른 장치없이 무작정 달기만 한 건 좋지 않다고 본다.

 

니시카와빵의 록꾸였다.

by 카멜리온 2017. 4. 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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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교동 신촌의 비건 베이커리, 더 브레드 블루

 

아토피 알러지 있는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순식물성 빵을 판다고 하는 곳이다.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레몬크림 데니쉬.

 

이런 비건 베이커리에서도 페스츄리류를 판매하는데,

 

당연한거지만 버터를 사용하지않고 만든다고 한다.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 만들면 뭐로 만들지?? 궁금하군.

 

실제로 더 브레드 블루에서 크로와상과 뻉오쇼콜라도 판매하고 있다.

 

이 데니쉬의 결은 이 정도.

 

 

속에는 요런 하얀 크림이 들어있다.

 

살짝 회색빛을 띤, 수분량이 적어보이는 크림.

 

 

 

먹어봤는데 크림은 꽤나 많이 들어있었다.

 

식감은 꽤나 단단한 식감.

 

차가워서 더더욱 단단한 느낌.

 

데니쉬는 음... 그냥 빵같았다.

 

결이 파삭한 것도 아니고, 속이 폭신한 것도 아니고.. 그냥 빵같은 느낌.

 

비건이니까...

 

레몬크림은 상큼한 맛이 느껴지긴 했지만,

 

이 크림 역시 두유로 만든건지 뭔가 독특한 맛이 깔려있었다.

 

그 독특한 맛 + 레몬맛은 음... 내 입에는 그다지...

 

반죽에 분유 버터 계란이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다가 롤인버터가 들어가는 데니쉬,

 

그리고 우유와 버터 계란 그리고 간혹 생크림이 들어가는 크림.

 

노 계란 노 버터 노 우유로 만들기 힘든 녀석들이 합쳐져있는 레몬크림 데니쉬이다보니,

 

비건으로 만든 것은 보통 때와 다른 맛이 날 수 밖에 없지.

 

신촌 비건 베이커리 더 브레드 블루의 레몬크림 데니쉬였다.

 

 

by 카멜리온 2016. 8. 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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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찾아간 수원역 파바.

 

여기는 케이크도 많고 제품도 종류가 다양해서 좋다.

 

역시 유동인구 쩌는 상권의 파바에 가야 해.

 

오늘도 보니까...

 

처음 보는 애들이 많네. ㅡ.ㅡ;

 

 

 

여름 상품으로 보이는, 생크림 커피번.

 

 

치즈생크림 치즈번.

 

허.. 이거 먹어볼껄 저번에 먹은 치즈번에 생크림 혹은 치즈생크림이 들어간 버전같은데.

 

허나 이거 먹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들고다니면 크림이 가버릴 기온이었기 때문에 패스.

 

 

여름제품으로.. 멜론빵에 크림을 넣는게 아니고 커피번이나 치즈번같은 애들한테 크림을 넣네.

 

 

 

그리고 발견한 소보루크림치즈데니쉬.

 

이거.. 4월인가 5월쯤 신제품으로 나온건데, 파는 곳을 거의 못봤다. ㅡ.ㅡ;

 

자매품으로.. 소보로대신 코코넛채가 올라간 데니쉬가 있는데, 그거는 그나마 간혹 본 듯.

 

매월 나오는 파바 신제품 중에는 소보로가 안 들어간 제품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것 또한 그 달의 신제품 중 소보로가 올라간 녀석!

 

신제품으로 나온지 몇개월 지났기도 했어서 이제는 못만나겠거니 했는데

 

이렇게 만나다니.

 

한 여름인 7월에.

 

설명을 보면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감싼 데니쉬 위에 고소한 소보루가 토핑된 데니쉬]

 

음..

 

'데니쉬'를 강조하고 싶어서인가, 문장 하나에 두 번이나 들어갔네.

 

 

어쨌든, 내가 이거 먹고 싶어했던 이유는

 

일본에는 멜론빵과 페스츄리를 접목한 경우를 수 없이 봐왔는데, 국내에서는 소보로와 페스츄리를 접목한 경우를 거의 못봤기 때문이다.

 

 

2015/02/27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멜론빵 + 데니쉬 페스트리, 야마자키의 '버터 메론 데니쉬(バターメロンデニッシュ)' ★★★★

 

2015/09/13 - [빵/日베이커리 멜론빵] - 에비나(海老名)SA 멜론빵전문점 포르토가루(ぽるとがる)의 '메론파이(メロンパイ)' ★★★★★

 

2015/09/13 - [빵/日베이커리 멜론빵] - 고베야 레스토랑(神戸屋Restautant)의 '메로크로와상(メロクロワッサン)' ★★★★☆

 

2014/09/20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야마자키의 '데니쉬 메론빵(デニッシュメロンパン)' ★☆

 

2014/08/20 - [빵/日베이커리 멜론빵] - 일본 고베 빵집 하우네베야(ハウネベーヤー)의 '메론빵' ★★★★

 

2014/01/29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패밀리마트의 '바삭한 식감 샌드(초코)' ★★★

 

2013/12/13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일본 Pasco의 '마카롱 식감 휘핑 딸기' ★★★★

 

2013/12/01 - [빵/日베이커리 멜론빵] - 일본 오사카 빵집, 나루토야(鳴門屋)의 '메론 데니쉬' ★★★☆

 

2013/05/11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야마자키의 '휘핑크림이 들은 메론데니쉬' ★★☆

2014/01/27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로손100의 '멜론휘핑크림샌드(초코)' ★★

 

2012/08/07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고베야의 '케이크 메론' ★★★★

 

2012/03/25 - [빵/日베이커리 멜론빵] - 부드럽고 바삭한 멜론빵. 오사카 Gloire의 '데니쉬 메론빵' ★★★★☆

 

2012/03/25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오이시스의 '카스타 데니쉬 메론' ★★☆

 

2012/02/27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케이크와 데니쉬와 멜론빵의 합체! 로손의 '메론 케이크 데니쉬' ★★★★☆

 

2012/06/06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둥그런 데니쉬 멜론빵. 야마자키의 '와작와작 메론빵' ★★★

2012/04/24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고베야의 '팥 메론빵' ☆

 

2012/02/27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야마자키 데일리편의점의 '초코 메론 크로와상' ☆

 

2011/12/31 - [빵/日베이커리 멜론빵] - 오사카 Vie de France ★★★★ / Cook house ★★★★ / Kobeya의 멜론빵 ★★★

 

 

 

대충만 찾아도 이 정도.

 

그에 반해 한국에서 만난거라면...?

 

 

이거 하나가 끝인 듯 싶다.

 

이것도 결국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을 모방한거였지.

 

데니쉬 멜론빵.

 

 

아 물론 소보로빵에 대한 적극성은 상대적으로 덜했으니 단순 비교는 힘든가.

 

 

 

두둥 이것이 바로 파리바게트의 소보루크림치즈데니쉬

 

이름이 기니까 약칭 '소쉬' ㄱㄱ

 

 

2500원인데 이 정도 크기와 묵직함이면 가성비는 꽤 괜찮은 거 같다.

 

소보로도 실하고 말야.

 

크기는 가로 15cm에 세로 11cm 정도는 될 듯 싶다.

 

 

소보로는 꽤나 진한 갈색에.. 맛깔스럽게 생겼다.

 

바삭바삭해보이고, 땅콩분태가 박혀있는 것이 특징.

 

요새 파바 소보로는 땅콩분태는 완전 기본이더만.

 

 

 

데니쉬 페스츄리라는 걸 알 수 있는 옆면.

 

 

밑면.

 

페스츄리. 맞습니다.

 

밑면 색도 괜찮네.

 

 

갈라봤다.

 

속에..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있어!

 

 

데니쉬라는 걸 알 수 있다.

 

크림치즈는 새하얀 색.

 

그리고.. 잘 보면 크림치즈 속에 노란 뭔가가 들어있다.

 

사과같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설명엔 그런거 없었다고!

 

 

 

소보로는 매우 바삭바삭했기때문에 자르는 중에 완전 다 부서지고 난리도 아니었다.

 

 

자 이제 먹어봅시다.

 

네. 시식.

 

 

 

일단 가장 이쪽 소보로와 데니쉬 몇장 정도만을 먹어봤는데

 

소보로.. 맛 기똥차네.

 

당 때문에 조금 끈적거리는 식감도 없잖아 있었지만

 

기본 베이스는 고소고소에 달콤. 바삭바삭.

 

땅콩 맛도 느껴지지만 소보로 자체의 단맛과 고소한 맛이 더 강렬했다.

 

근데 빵 위에 이 정도로 소보로를 쿠키처럼 덮어버리면 멜론빵으로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라고 하고 싶지만

 

형태는 소보로가 아닌 것 같아도 맛은 '소보로맛'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으니 그건 불가능.

 

이건 '소보로'가 맞슙니다~

 

 

 

 

이제 본진 시식.

 

음..

 

음..

 

맛있다..

 

크림치즈와 소보로와 데니쉬페스츄리의 조합!

 

크림치즈는 내가 좋아하는 그런 크림치즈 맛.

 

 식감은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청량감도 적당히 느껴지는 크림치즈.

 

데니쉬는 결이 느껴지는 식감으로, 바삭하지는 않지만 고소한 유지풍미가 진했고, 부드럽다고 하면 부드러운 그런 식감이었다.

 

 

진짜 맛있네.

 

이건 모양으로 보나 포맷으로 보나 오이시스의 '카스타 데니쉬 메론'과 유사하다.

 

멜론쿠키 대신 소보로를 올리고, 커스터드크림 대신 크림치즈를 넣은 그런 제품인데

 

당연하지만 파바꺼가 더.. 퀄리티가 좋다.

 

아 그런데 크림치즈에.. 파인애플같은거 들어있는거 원래 그런건가?

 

과육이 몇 개씩 씹히는데.. 아무리 봐도 그런 설명은 없잖아;

 

파인애플은 갑자기 쌩뚱맞기도 하고.

 

매장에서 만드는게 아닐테니, 파인애플&크림치즈 들어가는 다른 빵 만들다가 크림치즈 통에 들어간 파인애플이 여기에 이물질로 들어갔을리도 없을텐데.

 

뭐... 계획된 재료겠지.

 

 

이건 다른 페스츄리 애들과 마찬가지로 냉동되어온 걸 매장에서 구워서 파는 걸텐데 왜 팔지않는 매장이 많은 걸까??

 

이리 맛있는데..

 

아마 팔아도 별로 남는게 없다거나, 아니면 내 생각과는 다르게 실제론 잘 안팔려서 그렇겠지..

 

아니, 그래도 맛있다구. 이런거 국내에서 맛보기 힘들텐데, 그나마 대기업이니까 가능한 제품.

 

본사에서 만들어져 나온거라 모양도 균일하고 퀄리티도 균일한데. 맛난데..

 

뭐, 그래도 먹어봤으니 괜찮.

 

만족한 제품, 파리바게트의 '소보루크림치즈데니쉬'였다.

by 카멜리온 2016. 7. 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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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장 베이커스 레볼루션에 오랜만에 방문했다.

 

신제품들이 많이 보이네. 특히 페스츄리류가 많이 늘어났다.

 

햄치즈 크롸상은 모양이 바뀌어 있고.. 애플데니쉬랑 오랑쥬 쇼콜라 크롸상은 처음 본다.

 

 

 

독일 크롸상?? 라우겐 크롸상 전에 아티장 베이커스꺼 먹어봤는데..

 

저 뒤에는 프렛첼 모양의 페스츄리가 보인다. 라우겐 크롸상인듯. 찾아보니 이름이.. 크로첼이라는 듯 하다.

 

크로와상 + 프렛첼이로구만.

 

 

아티쟝 베이커스 레볼루션 본점과,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 식품관의 아티쟝 베이커스

 

 

이번에 살펴볼 페스츄리 4종류.

 

가장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독일 크롸상, 크롸상, 오랑쥬 쇼콜라 크롸상, 녹차 데니쉬

 

 

녹차데니쉬는 분명 진열 사진을 찍었는데.. 안보인다. ㅡ.ㅡ; 4500원이었던 것 같고,

 

이름은 녹차데니쉬로 기억... 맞을겨.

 

한국에서는 못봤던 특이한 외형!!

 

오오.. bakery book 에서나 본 듯한 제품이다.

 

절반에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고, 엄청난 결이 보이는 것이 특징.

 

 

이 결.. 엄청 대단하다.

 

결도 대단하지만, 이쪽으로 결이 이렇게 나오게 만드는 페스츄리, 나는 국내에선 아직 본 적 없어.

 

이거 어떻게 만드는지는 모르겠지만, 추측하자면... 결 부분 중 두꺼운 부분이 일정 간격으로 배치되어있는 것을 보아...

 

엄청난 노가다..!!

 

컴퓨터로 따지면 잘라내기 + 붙여넣기... 이겠지요... 엄청난 정성이 들어간 제품이다.

 

 

 

 

결부터 환상이라.. 정말 당장이라도 먹고 싶을 정도.

 

정말 맛있어 보인다. 이번에 가지고 온 녀석들 중 기대순위 1위!!

 

사실 맨 처음 봤을 때부터 꽂힌 녀석이니.

 

 

제품 자체도 크기에 비해 살짝 묵직한 감이 있었는데, 이유는.. 녹차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기 떄문.

 

옆면을 보니 요렇게 삐져나와있는 녹차 크림이 보인다.

 

음.. 녹차 커스터드크림이라고 말하긴 했는데.. 저기 보이는 점들이 바닐라빈이 아니라 녹차가루 입자일 수도 있으니까.. 녹차 크림이라고 불러야겠네.

 

그런데, 안쪽 데니쉬 생지랑 위쪽 데니쉬 생지랑 별개인 것 같다.

 

색깔과 결 뿐만 아니라.. 그냥 딱봐도 다르네.

 

와.. 결 저렇게 하는 것도 엄청난 작업량을 필요로 할텐데, 생지를 두 가지나 쓰다니.. 엄청난 정성이 들어간 제품이로다.

 

 

밑면.

 

페스츄리다보니 밑면 색이 좀 진하게 나온 것 같다.

 

안쪽 데니쉬 생지를 겉부분의 데니쉬 생지로 감싸 구워준 형태.

 

그런데 잘 보니까 겉의 데니쉬 생지는 색이 좀 녹색빛이 난다??

 

아마도 겉의 데니쉬 생지는 녹차를 넣은 것 같다. 속버터까지 녹차가루를 넣었는지는 모르겠고, 반죽에는 분명 녹차가루가 들어간 듯..

 

 

반으로 잘라봤는데 요런 형태.

 

내부에.. 녹차크림과 팥배기?? 같은게 보인다.

 

크림이 균일한 두꼐로 모든 위치에 잘 들어있네.

 

 

분명 제품 외관에.. 크림을 주입한 주입구같은건 안보였는데, 크림의 질감이나.. 페스츄리 부푼 것, 크림의 분포도 등을 보면 나중에 크림을 주입한 것 같다.

 

나중에 주입한거라 치면.. 어떻게 이렇게 균일한 두께로 중앙부터 가장자리까지 빈 곳 없이 에쁘게 잘 넣을 수 있는거지?? 엄청난 스킬.

 

팥배기는 어떻게 넣은거지?? 맨 처음에 넣고 생지 모서리로 감싸준건가...

 

보면 볼 수록 신기한 제품.

 

겉은 색도 진한게 매우 바삭할 것 같고, 속은 폭신폭신 부드러울 것 같다.

 

 

먹어봤는데

 

오오...

 

역시 크림이 들어있는게 맛있을 수 밖에 없는 듯.

 

정말 대단히 맛있다...

 

데니쉬는 파삭파삭한 식감과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보여주었고, 그를 뒤이어 녹차크림의 달콤한 맛이 입 안을 가득 채워주었다.

 

녹차의 맛이 강하진 않다. 녹차의 쌉쌀한 맛도 거의 나진 않고 그냥 달콤한 편. 크림은 조금은 묽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슈아라크렘에 들어가는 디플로매트크림 정도의 묽기와 비슷한 정도.

 

팥배기의 씹히는 식감도 좋다. 가장 단단해서 포인트가 돼. 녹차랑 팥이랑 잘 어울리는건 두말하면 잔소리고.

 

 

이거.. 맨 처음에는

 

'어어.. 비싸구만..

 

아무리 그래도 상식적으로, 이러한 일반적 크기의 페스츄리 제품의 가격책정을 할 때, 시장 상황에 맞도록 소비자가 떠올리는 준거가격이라는게 있잖아.

 

이 재화의 가격은 이 정도가 적당하다. 라고.

 

제품의 가격 수준이 시장에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시장가격과 많은 차이가 있다면 판매량과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칠텐데 과연 괜찮을까?

 

이 제품같은 경우는 원재료비가 높다기보다는 노무비에 높은 가격을 책정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하나의 재고라도 발생한다면 그로인한 로스가 꽤 큰 녀석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생각이 바뀜. 그 가격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먹기 전에 감히 비싸다 생각했던 걸 자책할 정도로.

 

일단 이거 만들려면, 다른 크로와상의 몇배가 되는 엄청난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은 앞서 몇번이나 말했다.

 

물론, 정성 뿐만 아니라 외관과 맛의 퀄리티 또한 매우 뛰어나다는 것 또한 간과해선 안된다. 사실 그게 가장 중요하긴 하지.

 

나는. 이런걸 돈만 주고 바로 사먹을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기뻐했다.

 

왜냐면.. 판매자 입장에서는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역으로 생각해보자면, 돈만 있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말 쌍수 들고 환영할 제품이지.

 

어쨌든, 내게 페스츄리의 신세계를 보여준 아티장 베이커스 레볼루션의 녹차 데니쉬였다.

 

미리 하나 말해두자면, 이번에 먹은 애들 중 넘사벽 수준으로 가장 맛있었다!

 

 

 

by 카멜리온 2016. 1. 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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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에서 나온 버터 멜론 데니쉬.


은근히 찾기 어려운 녀석.


사실 살까말까 고민했다.


이것도 결국..


데니쉬페스츄리 위에 멜론빵 껍데기. 즉, 쿠키를 올린 것 뿐이잖아.


이런거 맛있는 경우 드물다고.


베이커리 빵이면 모를까, 양산빵의 경우에는 말이지.



아 물론 다른 장치들이 있어서 맛있었던 것들도 있었지만..


일반적인 데니쉬 + 멜론빵은 별로였다..




하지만 구매!


왜냐고?



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바삭한 식감 멜론빵 껍데기+ 폭신한 데니쉬


뭔가.. 신경 쓴 느낌이자네.



영양성분표.


ㅋㅋㅋㅋ 데니쉬 + 쿠키라서 그런지 겁나 높아. 특히 지방 26.4g



마가린이 3번째로 많이 들어가고.. 오 왠일이지.


버터도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 


전란말고도 흰자도 따로 많이 들어가고.. 


음.. 쇼트닝도 들어가다니.. 마가린+버터+쇼트닝 콤보?


버터밀크파우더와 멜론시럽도 눈에 띈다.



두둥.


요렇게 생겼다.


크기는 커다란 편.


하지만, 그 크기에 비해 무게는 대단히 가볍다.


그나마 쿠키부분때문에 좀 무게가 있는거지, 쿠키없었으면 완전 가벼운 공갈빵 수준의 무게였을듯.



근데.. 정말 포장 열자마자 버터냄새가 무지 강하게 풍겨져 나왔다.


쿠키는 특별한 격자무늬는 없고, 바삭바삭해보이며, 반짝반짝 설탕들이 빛나고 있었다.


색은 일반 쿠키 색.



밑면.


네모낳게 성형.


딱지같네.



반으로 갈라봤다.


가벼운 이유는 바로 이 데니쉬의 텅텅 빈 기공들 때문!



폭신함이 매우 느껴지는 데니쉬 페스츄리의 단면이다.


버터나 계란이 많이 들어갔는지 색이 조금 노르스름하다.



조금 거친 느낌이고, 꽤나 기름져보인다.



먹어봤는데


와...


뭐지


기대이상으로 맛있다.


이번에도 그저그런 제품일 줄 알았는데...



일단, 쿠키는 매우 바삭바삭하고, 달콤하다.



그리고 데니쉬..


이건 솔직히 쿠키보다는 데니쉬가 기똥찼다.


데니쉬에서는 고소한 버터의 향이 매우 강렬하게 느껴졌다. 또한, 그와 함께 계란의 맛도 확실히 느껴질 정도.


이름이 그냥 '메론 데니쉬'가 아니라, '버터 메론 데니쉬'인 이유가 있었구만? 버터가 찐해 아주 그냥.


식감은 매우 폭신폭신 부드럽다.


근데 정말.. 버터풍미 강하네...


맛있다...



데니쉬 페스츄리도 살짝 달콤한 편인데, 역시 달콤함으로는 쿠키생지가 한수 위인 것 같다.


그보다 맛이나 향도 좋지만, 식감.. 각각 뛰어난 수준의 바삭바삭과 폭신폭신함을 자랑한다.



기대 안했는데 정말 눈이 똥그라질 정도로 맛있네ㅡ.ㅡ;;


유일한 단점이라면, 조금 기름지다는 것?


데니쉬 부분이 폭신폭신 부드럽고, 버터와 계란 풍미가 강하지만, 조금 기름지다.



안사려다 산 건데..


먹는 내내, '아.. 정말 사길 잘했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데니쉬 멜론빵, 생각 외로 괜찮네.' 


야마자키의 버터 멜론 데니쉬였다.



by 카멜리온 2015. 2. 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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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에서 나온 데니쉬 멜론빵.


데니쉬 페스츄리로 멜론빵을 만든 경우는 많이 봐왔기 때문에,


특별한 장치가 없다면 내겐 그저 단순한 멜론빵일 녀석.


[설명을 보면 데니쉬 생지와 비스켓 생지의 맛있는 조합!]

 


영양성분표. 크기가 그리 큰건 아니지만, 그래도 직사각형 모양인데다가 페스츄리라 400은 넘을 줄 알았는데 351.

 


두둥.


오래된게 아닌데도 쿠키부분이 이미 촉촉해져가고 있었다.


무늬는 마름모꼴 격자무늬. 쿠키 색은 보통 쿠키색.


설탕은 묻어있었던 걸로 보이나 촉촉해진 현재는 잘 모르겠다.


냄새는 달콤하고 고소한 쿠키 냄새가 난다.

 


유지가 많은 데니쉬 페스츄리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밑면.

 


옆면을 보면 둥글게 한번 말아접은 형태의 데니쉬 페스츄리임을 알 수 있다.

 


단면.


으음... 예상대로 아무 것도 없구만.


그냥 정말 데니쉬 페스츄리 + 쿠키생지 


끗.

 


쿠키부분은 그리 두꺼워보이지 않는다. 물론 바삭해보이지도 않고.


데니쉬 페스츄리 결은... 데니쉬 페스츄리라고 하기엔 좀 뭐한, 보통 빵같은 결.


아무리 발효되서 폭신폭신한 속을 가진다고는 해도 결이 어느 정도 보여야 정상인데.. 쿠키의 무게 때문에 발효가 제대로 안된 것일까.

 


그래도 베어먹으니 결이 좀 보인다. 그래도 아직 보통빵같음.


맛조차 데니쉬 페스츄리 특유의 맛이 나지않는다.


식감 역시 보통 빵같은 식감. 


그나마 유지가 조금 많이 들어있는 느낌이 나서, 보통 과자빵보다는 살짝 느끼한 맛이다.


쿠키는 역시나 전혀 단단한 식감이 없고 촉촉한 식감.


존재감이 약하다. 대신 데니쉬 페스츄리보다는 조금 더 달기때문에 전체적인 맛에는 영향을 준다.

 


빵은 뻑뻑하진 않고 살짝 달달해서 좋았다만 조금 느끼하고.. 별 특징이 없어서 아쉽.


쿠키도 특징이 없었다.


야마자키에서 뭔 생각으로 이렇게 기본적인 데니쉬 멜론빵을 내놨는진 모르겠는데, 


정말 기본적인 데니쉬 멜론빵이었다. --; 


 6-7월에 새로 나온 멜론빵들 조사할 때 거기 포함되어 있던 녀석이라 사먹었는데, 사먹고서 후회한 녀석. --;

 

by 카멜리온 2014. 9. 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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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에서 나온 블랙 데니쉬 코로네.


오.. 그냥 데니쉬 코로네는 한국에서도 몇번 봤지만, 검정색은 처음인데??


그래서 구매해봤다.


...초코바나나풍미 멜론빵이랑 같은 시리즈라서 더더욱 관심이 간 이유도 있지만.


 

커스터드풍미 휘핑크림이 들어있다고 한다. 자세한 설명을 보니


코코아풍미 데니쉬 생지를 코로네(소라빵)모양으로 성형하고, 구워 낸 후 레몬초코로 무늬를 표현하고, 노란색 커스터드풍미 휘핑크림을 주입했습니다. 


라고 한다.


검정색 데니쉬 생지도 신기한데, 레몬초코랑 커스터드풍미 휘핑크림이라... 독특하군!


 

원료명.


정말.. 커스터드 풍미 크림이 써져있다. ㅋㅋ 근데 두번째로 써져있는 걸 보니 꽤나 많이 주입한듯? 그 외의 특이한 점이라면 레몬초코코팅.



영양성분표.


데니쉬생지인데다가 크림도 들어있다보니 지방이 22g이 넘어감.

 

 

아사히 방송 '토라반 주의'


뭐 드라마나.. 프로그램 이름인가?? 영상물을 잘 안보는 나라서 그건 잘 모르겠다만, 일단 저것 관련한 상품으로


이 시리즈 3종류가 나온건 알고 있다.


일단 패스.


 

포장지를 벗겼더니,


꽤나 커다란 코로네가 나왔네


보통 코로네보다 더 큰 편이다. 근데 앞부분이 너무 큰게 에러;;



정말 어두운 색 계통의 데니쉬 생지에, 레몬색 초콜릿이 무늬를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주입되어있는 커스터드풍미 휘핑크림. ㅇㅇ


소라빵은 크림이 안들어있으면 안되지 ㅋㅋ

 


밑면.


밑에는 초콜릿이 안뿌려져있다.

 


한번 꼬다리 부분을 뜯어봤는데


ㅡ_ㅡ


크림이 여기까진 안들어있네.

 


그래서 조금 앞쪽을 뜯어봤더니 오오 여긴 크림 듬뿍!


노으르으스으르음한 크으림.

 


데니쉬 페스츄리 결.


보통 과자빵 생지와는 다른 결이긴 한데, 그래도 데니쉬 페스츄리결이라고 보기엔 조금 애매한 결 ㅋㅋ


초코가 들어가서 그런가.


뭐 살펴보는건 이제 그만하기로 하고 바로 먹어보도록 하자.

 


크림 있는 부분을 베어먹었음.


음...



으음....





더럽게 맛없다


우와아아아-

 


일단 빵부분.


초코 데니쉬 패스츄리 부분은


아 바삭하지 않은건 그렇다 치는데 기름지게 눅눅해.


게다가 코코아가 들어갔는데 달지도 않고 걍 아무 맛도 없어.


그야 코코아가 들어간 페스츄리니까 안타게끔 설탕량을 조절했겠지만


그래도 진짜 이건 상식밖이다.


데니쉬 패스츄리가 이렇게 맛없을 수도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


크림은, 보기에는 조금 노르스름해서 바나나맛이 나거나 레몬맛이 나거나 할 줄 알았는데


그냥 느끼한 맛.


아하 커스터드풍미 크림이었지.


근데, 커스터드크림맛이 안나고, 걍 느끼한 맛의 휘핑크림이었다.


아니, 오히려 노란색이라서 더 느끼한 것 같았어.


커스터드크림맛을 재현해보겠답시고 휘핑크림에 마가린이나 노른자를 넣은 걸까.


보통 휘핑크림보다도 느끼했다. ㄷㄷ


아무맛도 안나지만 느끼함만은 느낄 수 있었던 데니쉬 생지와, 존재 그 자체가 느끼함인 커스터드풍미 크림.


둘이 합쳐지니 단 맛은 거의 없는 느끼한 빵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데니쉬 패스츄리의 식감은.. 푸석푸석함이 주를 이뤘음.


어떤 부분은 눅눅하고, 어떤 부분은 푸석푸석.


양산빵 데니쉬패스츄리는 대부분 이런 경우가 많아서 비단 이 녀석만을 가지고 깔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개인적으론 아쉬울 따름.


위에 뿌려진 레몬 초코는 별 영향을 끼치지도 못했고, 크림 또한 소라빵 앞 부분에만 들어차있고, 


꼬랑지 부분까지는 들어있지도 않은 점 역시 아쉬웠다.


까만 데니쉬 패스츄리 소라빵이라 기대했건만... ㅠㅠㅠ 이런 거라니...

 

by 카멜리온 2014. 8. 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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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의 바삭한식감샌드 초코!

 

요녀석도 한번정도 봤나? 보자마자 바로 궄맼.

 

 

바삭한 비스켓생지를 올려 구워낸 데니쉬에 초코크림을 샌드.

 

116엔.

 

 

데니쉬생지에 쿠키까지 있다보니 칼로리는 꽤 높당.

 

파스코에서 만듦.

 

 

두둥.

 

로손100에서 구매한 녀석이랑 비슷한 녀석인데,

 

크기는 살짝 더 작지만 더 단단하고 거친 느낌이다.

 

 

쿠키도 매우 두껍고 엄청 바삭해보이는게 특징.

 

설탕도 듬뿍 묻어있어서 달아보인다.

 

무늬는 없음.

 

 

내부의 초코크림은....

 

뭐, 이제는 이런 크림양에도 익숙해질만도 되었지.

 

 

크림은 연한 초코색.

 

 

이건 로손에서 구매한 하나의 빵을 갈라서 크림을 샌드한 그 녀석과 달리,

 

두개의 빵 사이에 크림을 넣어 샌드해놓은 제품이었다.

 

 

한입 베어먹었는데.

 

으억.

 

엄청 바삭해

 

아니, 엄청 와작와작해.

 

장난아닌데??? ㅋㅋㅋㅋㅋ

 

 

 

 

데니쉬생지는 바삭바삭까지는 아니었지만, 결이 살아있어서 어느정도 보통 빵과는 다른 식감을 주었고,

 

살짝 기름진 맛도 났다.

 

물론 버터의 고소한 맛이라기보다는 마가린의 맛..

 

 

쿠키는 완전 와작와작와작.

 

두꺼우면서도 엄청 단단함. ㅋㅋㅋㅋ

 

맛있긴 맛있네.

 

크림은 부드럽고 연한 초코맛이 나고, 쿠키는 엄청 달면서 진한 초코맛이 났다.

 

쿠키의 맛과 식감이 강한 제품임.

 

개인적으론 로손에서 샀던 멜론휘핑샌드(초코)보다는 2배는 맛있는 듯.

 

그건 좀 별로였지. ㅇㅇ

 

근데 사실 이것도 내 취향은 아니었다.

 

데니쉬에다가.. 진한 초코맛 쿠키...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는 조금 거리가 먼 애들이니.

 

그래도 이름값하는 녀석이었다. ㅋㅋ

 

바삭한 식감 샌드 초코!

 

by 카멜리온 2014. 1. 2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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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 100에서 유일하게 한번 본,

 

'메론호입쁘산도(초코)'

 

멜론휘핑크림 샌드(초코)다.

 

은근 보기 쉬운, 길쭉한 콧페빵 형태의 멜론빵임.

 

 

영양성분표.

 

크기가 크기다보니.. 505칼로리!

 

지방은 무려 24.3g!

 

 

 

 

 

두둥.

 

요렇게 생겼다.

 

그냥.. 초코 쿠키가 덮여져있고, 반으로 갈라져서 크림이 샌드되어있는 멜론빵.

 

 

쿠키는 특별한 무늬는 없고, 조금 연하고 갈색보다는 검정색 느낌이 강한 색이다.

 

설탕은 딱히 뿌려져있는 것 같진 않지만, 설탕알갱이가 군데군데 보이는, 설탕함량이 높아보이는 쿠키다.

 

 

내부의 휘핑크림은..

 

ㅋㅋㅋㅋ

 

공원에서 주운 개똥 하나 던져넣은듯이 들어있음. ㅋㅋㅋㅋㅋ

 

그보다.. 보통 흰색 크림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크림조차 초코크림!

 

 

 

바로 드셔보았는데

 

음...

 

첫느낌은..

 

'와....나 시* 더럽게 맛없다 와..'

 

ㅋㅋㅋㅋㅋ

 

진짜..

 

마가린 맛이 엄청 강했다.

 

마가린으로 도배한 데니쉬생지인 것 같다.

 

보통 빵일 줄 알았는데 데니쉬라니.

 

 

 

전체적으로 골고루 맛없네요. 네.

 

일단 빵 자체가 겁나 맛없고, 쿠키도 맛없는 것 같고, 그래서인지 초코크림도 덩달아 맛없는 느낌.

 

 

아 근데 먹다보니..

 

처음 느낌과는 다르게 조금씩 맛있어지는 느낌??

 

마가린맛에 혀가 익숙해지기 시작했나??

 

쿠키도 바삭바삭하니 괜찮고..

 

 

다만, 빵의 식감에는 익숙해지지 못했다.

 

뭐랄까.

 

빵은 매우 기름진 상태에서 밀봉하지않고 실온에 3일간 방치해놔서 꽤나 말라버린 느낌의 식감.

 

데니쉬 맛업쪄..

 

 

아 근데 원래 초코멜론빵이라든지 초코렛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뭐 초코쿠키 + 초코크림이라 그런지 더 별로였다.

 

아 물론 빵이 맛없는게 가장 별로였음. ㅡㅡ

 

이런 경우에는 빵은 차치하고라도 엄청 맛있는 초코쿠키나 엄청 맛있는 초코크림이 아니라면

 

날 만족시키기 힘들제!

by 카멜리온 2014. 1. 2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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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카메상에 이어서..

 

나루토야에서 구매한 멜론 데니쉬.

 

이것도 처음보는건데,

 

흔한 제품이긴하다.

 

데니쉬 페이스트리 위에 멜론빵 쿠키생지를 덮어서 구워낸 제품.

 

맛이.. 예상된다!!! ㅋㅋㅋ

 

 

바로 요놈!

 

네모난 녀석이다.

 

 

 

요렇게 생겼는데, 왠지 비주얼이.. 기대된다.

 

일단 쿠키생지가 매우 두꺼우면서도 바삭해보이고.. 이쁨. ㅋ

 

속에는 아무것도 안들어있을 것 같은데도 어느정도 묵직함이 느껴진다. 쿠키생지가 두꺼워서 그런듯.

 

 

설탕이 많이 뿌려져있다. 꽤 달겠네..

 

쿠키는 자연스런 크랙이 특징.

 

 

밑면.

 

적당히 구워진 색이 먹음직스럽다.

 

 

베어먹어봤는데, 데니쉬 페이스트리 결이 등장!

 

오오..

 

근데 별로 기름지진 않다.

 

식감은 데니쉬 페이스트리라 빵과 페이스트리 중간정도의 식감이다.

 

 

근데.. 요거 꽤 맛있네???

 

빵 자체는 아주 살짝 단맛이 느껴지는 정도인데,

 

폭신하면서도 결을 씹는 그 식감이 좋고,

 

위의 쿠키생지가 바삭하면서 달콤하니 맛있음.

 

 

밑면에도 쿠키생지가 두껍게 쌓여있어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두껍고 달콤하고 버터맛의 고소한 쿠키생지.

 

설탕이 많아서 좀 많이 달다;;

 

 

거북이씨는 조금 별로였는데.. 이건 좀 맛있게 먹었다.

 

역시 페이스트리는 페이스트리군. 맛있긴 맛있어.

 

내가 페이스트리 안좋아하는 편인데..이건 멜론빵 + 페이스트리니까 세입.

 

이건 괜찮았숨! ㅎㅎㅎ

 

by 카멜리온 2013. 12. 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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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시스의 푸딩빵

 

위에는 캬라멜 케이크 생지

 

속에는 푸딩맛 크림

 

 

 

 

다이이치빵의 티라미스불

 

 

 

 

속에는 마스카포네 치즈를 섞은 필링, 위에는 코코아파우더를 섞은 토핑물을 올려 구운듯.

 

 

야마자키의 '마치 산!? 빵'

 

 

이게 봉지빵으로도 나올 줄이야 --;ㅋㅋ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후지산모양 멜론빵을 야마자키가 봉지빵으로 출시.

 

 

 

 

파스코의 마카롱 식감 휘핑크림 초코

 

 

이전에 다른 맛으로.. 아마 녹차나 피스타치오였나 여튼 그런 걸로 나왔던 녀석.

 

 

 

고베야의 떼먹는 휘핑크림 멜론빵.

 

 

 

데니쉬 생지 속에 휘핑크림을 주입하고..

 

쿠키생지를 덮은 후 칼집을 줘서 떼먹을 수 있게 해놓았당.

 

 

 

오이시스의 '군고구마 사과'

 

속에는 사과랑 고구마를 섞은 필링

 

겉에는 군고구마처럼 보이게 쿠키생지를 덮었당.

 

 

 

군고구마와 사과.. 잘 어울리려나? 군고구마모양 멜론빵에 사과 넣은건 처음보네;

 

 

파스코 휘핑크림 멜론빵 - 생캬라멜.

 

예전에 먹었던 녀석인데 또 신발매. 라기보단 재발매.

 

 

 

 

후지빵의 작은 멜론빵 - 카페로티

 

작은 멜론빵이 여러가지 맛으로 나오는데 카페로티는 처음봤당.

 

 

 

 

파스코의 '듬뿍 호두 메론빵'

 

계절한정.

 

가을 계절한정인듯.

 

 

 

 

점보 멜론빵.

 

어디 제품이었는진 까먹었당.

 

베이커리꺼인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여기다 올림.ㅇㅇ

 

 

요정도 크기. ㄷㄷ

 

 

 

야마자키의 메이플 쿠키 케이크

 

 

 

메이플 필링을 샌드한 메이플맛 케이크 위에 쿠키생지를 올려구움.

 

 

 

후지빵의 작은 멜론빵 - 군고구마 맛

 

속에는 군고구마 앙금을 넣고, 겉에는 바삭한 쿠키생지.

 

 

 

후지빵의 '더블 사과 메이플 메론빵'

 

건조사과를 넣은 메이플맛 멜론빵에 아오모리현산 사과를 넣은 사과커스터드크림을 샌드.

 

 

 

 

 

후지빵의 '메이플 호두 불'

 

캐나다산 메이플 시럽과 호두가 들어있는 필링을 감싸고 마카롱 생지를 뿌려 구워낸 녀석.

 

 

 

 

고베야의 '국산 5색콩빵'

 

 

 

어우.. 이건.. 안스베이커리의 녹차멜론빵이 떠오르는 단면비주얼이군.

 

 

쿠마모토현산 시로사키 멜론빵.

 

예전에 쿠마모토 갔을 때 들리려고 했던.. 멜론돔이 있는 곳이 바로 저 시로사키.

 

큐슈에서는 아마 가장 유명한 멜론산지일거당.

 

 

로손의 미노리베이커리 - 브란 촉촉한 멜론빵

 

저칼로리로 나온 멜론빵.

 

146kcal밖에 안된다고한다! ㄷㄷ

 

 

 

겨로 만들어서 그런지 속색이 조금 어두운 것이 특징.

 

 

 

이나즈마락 쿠사쯔 멜론빵

 

이나즈마 롹 페스타벌 관련 제품인 것 같다.

 

패밀리마트에서 파는 듯.

 

 

내가 좋아하는 그물모양 쿠키네.

 

 

속에는 휘핑크림과 멜론필링이 들어있다.

 

 

 

야마자키의 슈&초코멜론빵.

 

부드러운 생지에 코코아 쿠키생지를 씌우고, 그 위에 슈 생지를 토핑해서 구워냈습니다.

 

커스터드크림과 휘핑크림을 샌드.

 

 

그냥 볼 때는 개 징글징글한 음식물 쓰레기통에 들어있는 느낌의빵.

 

파지 모인걸로 대충 붙여서 만든 느낌인데 저게 사실은 슈생지를 초코쿠키 위에 토핑한거였다니.

 

 

 

식감이 궁금하다.

 

 

파스코의 펌프킨빵

 

할로윈 시즌엔 꼭 보이는 빵. ㅋㅋ

 

작년엔 야마자키에서 동일한 이름의 제품을 냈었는데.

 

 

근데 역시 빵 완성도는 야마자키가 짱인듯.

 

 

속에는 호박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이 2중으로 들어있다!

 

맛있겠네 이거.

 

by 카멜리온 2013. 11. 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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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몇년 전에 에릭케제르가 들어왔다.

 

느낌부터가 프랑스 정통빵 밖에 취급 안할 럭셔리한 분위기라, 가볼 생각도 안하다가,

 

우연히 들리게 되었다.

 

기억하기론 압구정, 서울역, 63빌딩 이렇게 세군데에 매장이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지금은 더 늘어나있을지도 모르겠다.

 

 

 

에릭케제르.

 

63빌딩 매장인데, 넓긴 넓지만, 꽤 넓은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과 비교하면 협소하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

 

 

들어갔는데, 여러종류의 빵을 팔되, 크게 2개의 진열대가 있었고,

 

한 곳의 진열대에는 주로 비에누아즈리가 아닌 일반 프랑스빵.. 건강빵이라고 불러도 될 종류들을 팔고 있었다.

 

뺑 오 레즌이라던가 뺑 오 올리브라던가 에크멕이라던가 치아바타라던가..

 

아 근데 에크멕이나 치아바타는 프랑스빵 아니지않나 ㅋㅋ

 

그 진열대 다른 한쪽에는 조리빵을 팔고 있었음. 그렇다고 튀긴 빵은 거의 없었던 것 같고..

 

치즈나 야채등이 올라간 종류의 빵들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다른 하나의 진열대에는,

 

한쪽에는 페스츄리류를 잔뜩 늘여놓고 있었고,

 

그 반대 편에는 브리오슈류를 잔뜩 늘여놓았다.

 

그리고 다른 한 쪽에서는 여러종류의 바게뜨 종류를 팔고 있었다.

 

 

브리오슈 코너만 사진으로 찍었다.

 

브리오슈 3700원

 

계란이 듬뿍 들어있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베스트 셀러.

 

재료는 밀가루(미국산) 계란(국내산) 버터(우유) 식염

 

열량 405kcal 당류 5.7g 단백질 10.6g 포화지방 13.9g 나트륨 427.8mg

 

아마 2회 제공량일 듯.. 즉, 전체 열량은 위 열량 x 2

 

크기는 꽤 크당. 내 주먹보다 큼.

 

 

 

브리오슈 쇼코 오랑쥬 4900

 

다크초콜렛 칩과 오렌지필이 들어가 더욱 맛있는 브리오슈.

 

재료는 브리오슈 재료 + 초코칩 6.4% 오렌지필 4.3%

 

열량 400kcal 당류 14.5g 단백질 10,3g 포화지방 14.2g

 

얘도 총 열량은 아마도 x 2

 

 

브리오슈 아리코 루쥬

 

2900원

 

팥배기를 듬뿍 넣어 만든 고급 말차 브리오슈와의 환상의 조합

 

 

브레싼 오 프로마쥬 블랑

 

2900원

 

촉촉하면서 달콤한 브레싼 위 크림치즈가 듬뿍.

 

 

브리오슈 뭐시기..

 

가격은 1800원이었던 것 같다.

 

 

이 외에도 브리오슈 아 크렘도 있었고...

 

그보다 이 에릭케제르는 페스츄리류가 간판메뉴인 듯.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페스츄리류를 갖추고 있었음;;;

 

근데 내가 페스츄리류 별로 안좋아해서..

 

크로와상, 뺑오쇼콜라, 뺑오레장 등의 기본적인 페스츄리부터,

 

이름도 생소한 페스츄리도 잔뜩 있었는데, 대충 20종류정도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발견하고 놀랐던 바로 그 녀석!!!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인 '빵 에 크럼블' 되시겠다.

 

빵에 크럼블을 올렸으니까 '빵 에 크럼블'임.

 

.....

 

 

ㅈㅅ

 

 

 

 

 

고소한 크럼블이 위에 올라간 브리오슈.

 

모양은 마치 샹피뇽같이 생겼다.

 

가격은..... 2700원!!!

 

크기는 꽉 쥔 내 주먹만한데 가격은 진짜 후덜덜하다.

 

브리오슈 생지라고 돈 많이 받는거냥.

 

근데 이 녀석 이름 보고 의아했던게,

 

위에 올라가 있는 저 녀석은, 아무리 봐도 멜론빵에 올리는, 보통 쿠키생지 혹은 비스켓생지라고 부르는 녀석인데,

 

이런 걸 크럼블이라고도 할 수 있나? 라는 것이었다.

 

크럼블은... 소보로 형태의 약간 덩어리진 쿠키가루(둥글고 작은 쿠키뭉탱이)들을 크럼블이라고 하지 않던가.

 

뭐, 에릭케제르님이 크럼블이라고 하면 크럼블이겠지.

 

일단 맛이나 보도록 하자.

 

 

에릭케제르의 '빵 에 크럼블'

 

가격 2700원.

 

이제까지 내가 먹어왔던 한국의 멜론빵류 중에서... 가장 가격이 비싼 듯 하다.

 

이제까지 먹었던 것 중 비싸다고 할만한게,

 

카페 두 다트의 크림 멜론빵과 도쿄팡야의 말차멜론빵, 안스베이커리의 녹차멜론빵이었던 것 같은데

 

셋다 2500원이었음.(셋다 무지무지 맛있었다)

 

모카빵이나 번 종류를 제외하고서는 이게 가장 비싼 것 같다!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한번 기대를 걸어봐도 되겠지?

 

 

크럼블(이라고 쓰고 쿠키생지라 읽는다)은 설탕이 뿌려져있지 않고,

 

그냥 보통의 쿠키생지인 듯 싶음.

 

특별한 무늬는 없고..

 

색은 베이지색.

 

촉촉하거나 눅눅한 타입은 아닌 것 같고, 살짝은 두꺼워보이기는 하는데, 왠지 바삭해보이진 않는다.

 

냄새는 고소한 버터향.

 

 

밑면.

 

브리오슈 생지다보니 기름기가 번들번들하네. ㅎㅎ

 

 

반으로 갈라보았다.

 

폭신해보이는 빵 생지가 등장.

 

 

촉촉한 타입은 아니고 꽤나 폭신폭신해보이는 빵결이당.

 

역시 브리오슈인가??

 

쿠키생지는 두꺼우면서 와작한 타입이라, 칼로 자르면서 마구 부서질 정도였다.

 

 

계란이 많이 들어간 폭신폭신한 브리오슈 생지.

 

그러고보니, 한국에서는 멜론빵에 브리오슈 생지를 쓴다고 직접 언급한 곳은...

 

못봤던 것 같다.(개인적으로는 라뜰리에 모니크의 멜론빵에선 브리오슈 생지의 느낌을 받았지만 확실치 않음.)

 

멜론빵에 신경쓰는 곳은 없으니까, 대부분 일반 과자빵 생지를 쓸테고...

 

 

쿠키 생지.

 

내 예상과는 달리, 와작와작한 타입.

 

 

한입 먹어보았다.

 

.....하아...

 

내가 지금...

 

뭘 먹고 있는 건가.

 

이건 마치..

 

푸른 들판에 외로이 홀로 서있는 커다란 나무의 그늘 밑에,

 

입에 강아지풀 하나를 길게 물고, 두 팔을 머리 뒤로 교차시켜서 베고 누워

 

맑고 푸른 하늘에 떠있는 저 멀리 보이는 뭉게구름을 바라보며,

 

저걸 한입 먹으면 어떤 맛일까? 라고 생각하던 순진무구하던 초딩 of 미성년자 상상이 현실이 된 느낌이다!

 

 

기분조차 상쾌해지는, 푸른하늘 저편에서 불어오는 7m/s의 시원한 바람의 맛과

 

입안에서 씹을 새도 없이 사르르 녹아 내리는 그림자 짙은, 달콤한 뭉게뭉게 뭉게구름의 맛이 느껴지는 빵이다. 

 

 

 

껍질만이 살짝 쫄깃! 할 뿐, 내부의 속살은 야野野野들하다.

 

(野 = 들 야)

 

계란이 듬뿍 들어간 브리오슈의 맛!

 

근데, 버터는 그리 많이 들어간 것 같진 않다.

 

근데 계란 비린내는 전혀 안나고, 버터 향도 거의 안남.

 

그냥 살짝 고소한 맛이 날 정도다.

 

 

쿠키생지는 바삭바삭하고, 적당히 달달했음.

 

근데, 멜론빵의 보통 쿠키생지. 그냥 그런 일반적이고 평범한 맛이었다. 

 

식감 자체는 브리오슈와 대비되어 딱 좋았음.

 

촉촉한 타입이었으면 에릭케제르도 별거 아니네. 이런 느낌 받았을 듯.

 

 

와작와작한 쿠키 생지. 살짝 두껍다.

 

 

정말.. 맛있었다.

 

에릭케제르는 재료도 좋은 거 쓸거 같은 이미지라 그런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다만, 브리오슈치고는 리치한 맛이 그리 강하지 않았다.

 

식감 자체는 정말 대단했는데, 맛은 깊은 맛이 느껴지진 않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버터와 설탕이 들어갔으면 좋겠다.

 

속결도 연노란색보다는 거의 흰색에 가까웠고... 노른자가 적게 들어갔다거나.. 흰 우유버터를 썼다거나 한 듯.

 

물론 이거 영양성분표 보면 대충

 

337kcal 당류 6.7g 단백질 6.8g 포화지방 13.5g 나트륨 254.5mg인데

 

그냥 지방도 아니고 포화지방이 저 정도면

 

아무리 유지가 많이 들어가는 쿠키생지도 있고, 브리오슈 자체에 노른자도 많이 들어간다 쳐도,

 

빵에 버터도 꽤 들어간 것 같다만

 

내가 생각하는 브리오슈는 이렇게 폭신폭신하되, 조금 더 기름진 느낌인지라, 유지가 좀 더 들어가면 좋겠다라는 것 뿐.

 

뭉게구름처럼 깔끔한 맛도 좋긴 했당.

 

 

어쨌든 엄청난 녀석이었던 빵 에 크럼블.

 

에릭케제르에서 설마 멜론빵류를 발견할 줄이야..

 

빵 에 크럼블.

 

빵에 에그스크럼블 먹고 싶다.

by 카멜리온 2013. 6. 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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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에서 나온 휘핑크림이 들어있는 멜론데니쉬

 

깊은 맛이 있는 부드러운 우유휘핑크림이 들어있다고 한다

 

그림과 이름에서 추측해보면... 데니쉬 페스츄리 위에 멜론향 쿠키생지를 얹고 속에 우유휘핑크림을 넣은 듯.

 

 

칼로리는 살짝 높음. 435.

 

페스츄리라서 지방이 높은 편이다. 21.7g

 

 

재료명을 보면.. 특이한거는 멜론농축과즙.

 

쿠키생지가 녹색이라 멜론향이 나는 쿠키생지이려나.. 했는데 정말로 멜론농축과즙이 들어갔구나.

 

 

근데 정작 쿠키생지는 베이지색 ㅎㅎ

 

정사각형의 데니쉬 페스츄리 생지 위에 베이지색의 쿠키생지가 덮어져있다.

 

쿠키생지는 멜론빵 특유의 격자무늬를 가지고 있고, 그리 단단해보이진 않았다.

 

조금 촉촉한 편?

 

그리고 설탕이 무지 많이 뿌려져있었음..

 

냄새는 멜론향이 살짝 난다.

 

 

촉촉해보이는, 설탕이 잔뜩 뿌려져있는 쿠키생지.

 

 

밑면.

 

데니쉬 페스츄리라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양산빵이다보니 페스츄리 결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리고 휘핑크림이 들어가서 그런지 주입 구멍이 있는 듯.

 

 

반으로 갈라보는데

 

생각과는 달리 크림은 한쪽에만 몰려있었음.

 

 

정확히 절반.

 

 

그래도 요정도면 크림 많이 들어있는 것 같다.

 

 

 

우선 크림이 없는 부분부터 먹어보았다.

 

페스츄리결이 보인다.

 

 

쿠키생지는 수분이 많다보니 저렇게 이빨자국이 남을 정도.

 

쿠키생지는 조금 단편이었다. 페스츄리생지는 당연히 단맛이 거의 없는 편.

 

 

먹다보니 어느새 크림있는 부분!

 

크림있는 부분을 먹었더니 옆으로 쀼쥭하고 튀어나옴.

 

우유 휘핑크림은...

 

맛있었다.

 

솔직히 기대 안했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진짜 맛있는 크림이었다. ㄷㄷ

 

일단 식감부터가 입에 미끌미끌하게 남는 것 없이 산뜻하게 잘 녹아사라졌고,

 

신선한 우유의 맛이 아주 가벼우면서 부드럽게 혀를 휘감았다.

 

단 맛은 조금 있는 편.

 

 

우와.... 정말 맛있다... 크림...

 

 

 

 

다른 한 쪽의 페스츄리 결.

 

이정도면 나름 괜찮은 듯. 질긴 맛도 없고 부드럽게 잘 씹히니.

 

 

 

쿠키생지는 그냥 단맛만 주는 정도로 만족해야했는데, 설탕이 워낙 많다보니 설탕양을 조금 줄였으면 좋겠다.

 

크림은 정말 맛있었고, 데니쉬 페스츄리는 보통정도였음.

 

그래도 오랜만에 페스츄리로 만든 멜론빵을 먹어서 기분 좋네. ㅎㅎ

by 카멜리온 2013. 5. 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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