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오랜만에 찾은 돈ㅋ
새로 나온 상품들이 많이 보였다.
고구마데니쉬, 나무열매데니쉬, 농후 애플 데니쉬 등등 데니쉬류 참 맛나보이네
선라이즈와 레몬빵은 아직도 팔고 있음. 저건 뭐 기본메뉴니깐.
발렌타인데이라고 기간한정 제품들을 팔고 있었다.
쇼콜라 브레드
쇼콜라 마카롱
쇼콜라 마카롱 : 코코아맛의 달콤한 생지에 쿠벨추르 초코렛과 호두, 오렌지필을 섞어서 구워냈습니다.
189엔!
발렌타인데이가 끝나자마자 발렌타인코너는 사라지고, 그자리에는 '전국 동크 126점 인기빵 순례 9선'이 들어서있었다.
임금님의 멜론빵
하나미당이라고 하는 깊은 맛이 있고 풍미가 진한 설탕을 사용하여 브리오슈생지로 만든 리치한 멜론빵.
별거 없어보여서 이건 안삼.
난 쇼콜라 마카롱이닷!!
쇼콜라 마카롱 샀는데도 이걸 넣어줬당.
두둥! 이거시 바로 쇼콜라 마카롱
시커먼 빵 위에 검정색 마카롱 생지가 바삭하게 올려져있고, 그 위에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다.
그리고 하트모양 데코가 두개 꽂혀있음.
흑백의 대비가 더욱 맛깔스럽게 보인당.
마카롱 생지를 뿌린거다보니 특별한 무늬는 없다.
무게는 가벼운 편이고 크기는 보통보다 살짝 작은 느낌.
밑면.
제대로 속에 들어가지 못한 호두와 초코렛 덩어리들이 보인다.
절단!
단면을 보고 실망...
호두도 완전 조금 들어있고 그 외에는 뭐 보이지도 않네.
그냥 보통 코코아가루 넣은 빵의 느낌... ㅠㅠ
근데 속결은 맛있어보이긴허네..
폭신폭신 부드러운 타입인 듯.
근데 자세히 살펴보니 호두가 그렇게 적은 편은 아니었다. 여기저기 잘 박혀있음.
시식!
음..
촉촉하다거나 쫄깃한 느낌은 없음. 퍽퍽한 느낌도 없음.
딱 좋은 폭신폭신 부드러운 타입의 빵이다.
빵 자체는 단 맛이 거의 없어서 좋았는데, 위의 바삭바삭한 마카롱 생지(+슈거파우더)가 꽤나 단 편이라서
전체적으로 보면 좀 달달하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호두가 씹히고 좋은데, 쿠벨추르 초콜렛?
그 녀석도 중간중간에 녹아있어서 진하고 달콤한 초콜렛 맛을 주기 때문에 포인트가 되었음 ㅎㅎ
또한, 오렌지 필도 상큼하게 씹혀서 꽤 괜찮았다.
오렌지필은 워낙 작다보니 눈으로 찾기 힘든데, 은근 많이 들어있어서 달콤한 맛에 상큼한 맛까지 부여해서 괜찮았음.
고소한 호두, 달콤한 쿠벨추르 초콜렛, 상큼한 오렌지필, 달지않은 코코아풍미의 빵, 꽤 달달한 마카롱생지가
전체적으로 잘 어울렸다. 호두 초콜렛 오렌지필은 적당량이 들어있었던 것 같다.
마카롱생지는 슈거파우더 덕분에 한층 더 달콤했으나, 얇은 편이었다.
덕분에 바삭바삭한 식감은 제대로 느낄 수 있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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