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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에서 새로 나온 멜론빵을 발견했다.
이름하여 '메론 케이크 데니쉬'
역시 멜론 이 단어 하나만으로 구입결정.
두둥!
신발매 스티커가 아주 그냥 눈에 띄게 잘 붙어있다.
설명에는 '스폰지케이크와 크림을 샌드했습니다'라고 간단명료하게 써있음.
명료해서 좋군!
칼로리는 생각보단 낮았다.
데니쉬인데다가.. 케이크도 들어있고.. 게다가 크기도 꽤 큰편이라 한 540정도는 생각했는데.
원재료명을 보면 중간에 '메론 농축 과즙'이 보인다. 이건 멜론향뿐만아니라 멜론 과즙이 들어있는 뭔가가 들어있겠군!
이라고 추측할 수 있겠지. 로손이다보니까 야마자키에서 만든 빵임.
이렇게 생겼다.
저기 저기
데니쉬 사이에 끼어있는애가 스폰지 케이크 시트임.
약간 카스텔라 비슷하게 생긴 놈.
무슨 소라껍질 속의 소라처럼 들어가있다.
두께는 대충 2cm정도 됨.
멜론빵 쿠키생지는 그다지 바삭해보이지도 않고 단단해보이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눅눅해보이지도 않는다.
설탕은 안뿌려져있는 듯.
무늬는 없고 약간 매끈한 타입.
반을 갈라보았다.
데니쉬의 결이 보이고, 케이크의 단면도 잘 보임.
아니 근데 케이크 위에 있는 저건???!
약간 연두빛이 도는 끄적한 크림.
설명에서 말한 크림이 바로 이건가?
대충 냄새와 색에서 유추해보자면 멜론농축과즙을 사용한 크림이렷다.
데니쉬 생지는 그나마 괜찮은 편임.
저번의 그 초코 메론 크로와상의 단면은 무슨 데니쉬생지가 아니라 그냥 빵같았는데 이정도면 양호한 편이지.
케이크 시트가 생각보다 두껍다.
그리고 부드러워보인다.
먹어보았다.
오오. 맛있음.
일단 멜론쿠키는 바삭하진 않지만 으스러지는 식감인데, 조금 단 맛이 있다.
그 다음으로 느껴지는게 달지 않지만 겹겹이 결이 있는 데니쉬생지.
데니쉬 생지는 조금 유지냄새가 난다.
그 다음으로는 부드러운 케이크시트와 진한 멜론크림이 느껴진다.
쿠키생지 -> 데니쉬생지 -> 케이크생지 세가지의 생지가 각각 다른 식감을 준다.
물론 맛도 전부 다름.
하지만 가장 중심이 되는 맛은 멜론 크림.
그게 포인트인듯.
하지만 사실 쿠키생지와 데니쉬 생지는 바로 씹혀서 잘리는데,
데니쉬 생지에 이어서 나오는 빈 공간(데니쉬생지와 케이크 사이)에서 텀을 준 후, 바로 잘리지 않는
부드러운 케이크 생지가 나와서 식감면에서도 독특한 것 같다.
이거 꽤 맛있었음.
예전에 하치미츠 케이크 멜론 샌드 였나. 그거 먹어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먹어봤는데
이걸 먹어서 다행인 듯.
일본애들은 케이크도 아이템중 하나로 잘 쓴다.
이 녀석처럼 빵 사이에 케이크 끼워넣고 '케이크를 샌드했습니다'라고 태연하게 말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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