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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JR역에 위치해있는, Cafe gentiane


일본어로는 카훼 쟝시아-누.


사실 이곳은, JR 도카이 푸드 서비스에서 운영하는 카페다.


http://www.jrt-food-service.co.jp/store/details47.html


20일에 나고야에 도착하자마자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신칸센 타는 곳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그런데.... 시간이 이미 20시가 넘은 시점이라 그런지, 피요링은 품절 ㅠㅠ


다음에 와야겠군...

 

 


2일 지난 22일, 이른 시간에 방문했더니 피요링이 잔뜩!!! ㅋㅋㅋ

 


보기만해도 귀여운 피요링.


설명을 보면, 아이치현산 나고야 코-칭 계란을 사용했다고 한다.


나고야 코-칭이 뭐냐면, 일본사람이라면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한, 나고야의 매우 유명한 닭이다.


지금은 나고야종(種)으로 개명되었다지만 여전히 나고야코-칭으로 통용되고 있다고. ㅇㅇ


 


피요링 사브레도 판매하고 있었다.


신칸센 개찰구 바로 앞이고, 나고야 명물로 홍보하고 있어서(라곤해도 그닥 유명한것 같진 않은 느낌 --;)


나고야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선물로써 많이 사가는 듯하다.


샐러리맨아저씨, OL 등 많은 사람들이 피요링이나 이 사브레를 사감.

 


마스코트도 팔고 있었다.


피요링과 딸기피요링 두종류.

 

 


나고야에서 교토로 갈 때, 킨테츠 특급을 2번 갈아타고 가야하는데, 타고 가는 시간만해도 대략 2시간정도 걸리다보니


킨테츠 안에서 먹으려고 피요링을 샀다.


한번, 여유롭게 맛을 음미해볼까???


카페 쟝시아누의 비닐쇼핑백.

 


심플한 포장박스에 피요링을 담아주었다.

 


JR 토카이 푸드 서비스. 카페 쟝시아누 JR 나고야역점.

 


피요링 팜플렛이 하나 있길래 들고왔다.


카페 쟝시아누 한정!


'실은, 병아리 모양을 한 푸딩이예요'


뭣이라?? 


딱 보기엔 그냥 무스케익같은데, 푸딩이라고??


설명을 보니


'나고야 코-칭 계란을 사용한 푸딩을 바바루아로 감싸고, 스폰지를 분말형태로 만들어 뿌렸습니다.


귀여운 외모로 은은한 단맛을 내며 부드럽게 입에서 녹는 환상적인 맛을 즐겨보세요'

 


이런 구조!


가장 아래는 스폰지. 그 위에는 나고야 코-칭 계란을 사용한 푸딩, 그걸 바바루아로 감싸고 있고,


스폰지 크럼을 뿌려서 털을 형상화, 노란 초콜릿으로는 날개와 부리, 벼슬을 형상화했다.

 

 


두둥. 피요링 등장!


이름부터 귀여운 피요링 등장!


정말 노-란 병아리 같은 피요링 등장!

 

 


정말 귀엽게 생겼다. ㅠㅠ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대신 크기가 많이 작긴 하다.

 


어찌하지?? 이거 먹어?? 말어?? 


이렇게 귀여운걸 내가 어떻게 먹니 ㅠㅠㅠㅠ

 


먹으려고 산건데 먹어야지.


스푼으로 바로 피요링 얼굴의 반을 날려줬다.


 


연노란색의 바바루아 속의, 나고야 코-칭 알을 사용했다는 그 푸딩이 카라멜 소스와 함께 뙇!


먹어본 소감은


으음.. 바바루아 부드럽고 맛있엉!!


근데, 무스랑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무스는 많이 만들어보고, 많이 먹어봤지만 바바루아는 처음 먹어봄!!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무스와 바바루아의 차이는..


무스는 달걀 흰자가 주재료.


바바루아는 노른자가 주재료.


큰 차이는 없는데 무스가 조금 더 가벼운 식감이라고 한다.



아아아 그렇구나..


어쨌든, 피요링의 바바루아. 부드럽고 맛있네! 그리 달지도 않고, 시원-한  맛.


겉의 스폰지 크럼은 솔직히 식감에만 영향을 주고, 맛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속의 푸딩은, 바바루아보다  계란맛이 조금 더 진하고, 조금 더 달콤하면서, 식감은 좀 더 묵직한 그런 맛이었다.


더 탱글탱글하다고 해야하나. ㅎㅎ


분명 계란의 깊은 맛이 느껴짐....

 


너무 맛있어서 으음 으음.. 거리며 순식간에 다 묵어버렸다.


피요링의 몸은 바바루아랑 푸딩으로 이루어져있었어!


무스케익이나 푸딩 안좋아하던 예전의 내가 떠오르는군.. 지금은 이런것도 참 잘먹네.


어쨌든, 시원하면서도 부드럽고 달콤한, 나고야 명물 스위츠!


병아리 모양을 한 바바루아 푸딩인 피요링. 맛있게 잘 먹었다!

 

by 카멜리온 2014. 8. 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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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의 차갑게 먹는 말차 크림 단팥빵.

 

일본어로는 히야시떼타베루맛챠크리-무앙팡.

 

이름 참 길구만.

 

이것도 거의 매년 여름마다 나오는 스위츠..로 분류되는 빵인데.

 

차갑게 먹는 크림빵과 페어를 이루고 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차갑게 먹는 크림빵과 페어를 이루는건 '차갑게 먹는 크림 단팥빵'


이건 빵생지에도, 크림에도 말차를 넣은 '차갑게 먹는 말차 크림 단팥빵'.


근데 이번년도에는 차갑게 먹는 크림 단팥빵이 안나오고, 이 차갑게 먹는 말차 크림 단팥빵만 나온 것 같으니


요 둘을 기본으로 쳐야 할 듯.

 

근데, 작년에는 차갑게 먹는 촉촉한 멜론빵이라는 것도 나왔었는데,

 

이게 참.. 매대 진열 기간이 짧은 듯 싶다.

 

작년에 일본 갔을 때도, 차갑게 먹는 크림 단팥빵, 차갑게 먹는 크림빵 밖에 보질 못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저 둘밖에 보지 못했다.

 

로손... ㅠㅠ

 

근데 정작 이 둘도 찾기가 힘듬;;

 

이번 여행 때는 로손과 패밀리마트 점포를 가장 많이 방문했었는데,

 

로손은 22군데를 방문했는데 이 차갑게 먹는 말차 크림 단팥빵이 있었던 곳은 고작 6군데.

 

차갑게 먹는 크림빵은 4군데 뿐이었다.

 

작년엔 일부러 안사먹었는데 이번엔 먹어봐야겠다.

 

 

설명을 보면, 10도 이하에서 보존해주세요.

생것(아마도 생크림 말하는 듯)이니까 가급적 빨리 드시기 바랍니다.

제품에 있는 구멍은 크림 주입을 위해 생긴 것입니다.

 

정도가 써져있다.

 

즉, 칠링 스위트 코너에서 팔고있는 이것은, 휘핑크림이 아닌 생크림이 들어간 빵!

 

 

 

이런 사이즈와 포맷의 스위츠가 같이 진열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스위츠려나.. 하고 생각해봤지만, 명칭이 과자빵으로 되어있었다.

 

아 그렇지. 이건 빵이지. 같이 진열되어있는 다른애들은 기케익이나.. 슈나.. 떡이니까.

 

그리고 야마자키에서 만든거였다.

 

로손이 야마자키쪽이니까..

 

원재료명을 보면, 단팥앙금이 가장 많고, 그 다음에 밀가루, 그 다음에 생크림, 그 다음에 휘핑크림순이었다.

 

휘핑크림은 뭐여. 생크림이랑 섞은건가???

 

 

영양성분표.

 

크기가 작다보니 칼로리도 낮은 편이다.

 

 

두둥.

 

녹차색의 단팥빵 등장.

 

 

밑면.

 

색 변화가 거의 없게끔 구워냈다.

 

 

반으로 갈라봤는데

 

오오.. 맞아 이거 말차크림이었지.

 

단팥빵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반으로 갈랐을 때, 흰색 크림과 단팥앙금이 들어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반으로 갈라보니 녹차색의 말차크림과 단팥앙금이 가득! 들어있었다.

 

 

빵은 꽤 촉촉해보이는 타입.

 

어쨌든 필링이 많아서 좋네.

 

이런 스위츠같은 빵은 필링양이 생명이니까 당연한 걸지도.

 

 

바로 한입 먹어봤는데

 

오.. 매우 촉촉해서 쫄깃쫄깃하다.

 

빵 자체는 거의 단 맛이 없었다.

 

근데 녹차맛도 그닥 느껴지지 않았다 --;

 

그보다 대박인건 역시 말차크림과 단팥앙금!

 

둘의 조화는 역시 최고! 말차하면 단팥이고, 단팥하면 말차지. 최고의 궁합이다.

 

 

 

 

말차크림은 일단 시원해서, 신선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좋았고,

 

말차 특유의 씁쓸한 맛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생크림의 부드럽고 고소한 유지방의 맛이 합쳐져서

 

기막힌 맛을 연출했다. 그리고 그리 달지 않았던게 큰 장점.

 

일본 말차크림은 지나치게 단 경우가 많은데, 이건 적당한 감미였다.

 

또한 단팥앙금 역시 지나치게 달지 않아서 좋았다.

 

크림과 단팥의 단 맛이 담백한 빵생지와 조화되어 딱 적당한 단맛으로 재탄생!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았다. 으으.. 역시 대단하군..

 

 

가장 좋은 건 역시 필링이 듬뿍 들어있다는 것.

 

필링이 지나치게 달았으면 문제가 되겠지만 부담되지 않는 맛이기에 과유불급이 아닌, 다다익선이 되는 것이었다.

 

 

식감은 쫄깃쫄깃 촉촉한 빵

 

부드럽고 시원한 말차크림

 

쯔부앙이라서 중간중간 통단팥의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되직한 단팥앙금

 

셋다 최고였다.

 

다음에 가면 꼭 또 사먹을 듯..!

 

근데 이거 먹고 차갑게 먹는 크림빵은 별로 안땡기더라.

 

그건 단팥앙금도 없을테고, 말차맛도 안날테니...

 

그냥 차갑게 한 크림빵이잖아.

 

어쨌든 차갑게 먹는 말차 크림 단팥빵.. 최고!!

 

 

by 카멜리온 2014. 8. 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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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빵의 미니 멜론빵 시리즈.


후라노 멜론빵이 보여서 사봤다.


이건 이번 여행 내내 딱 2번 봤던.. 희긔한 녀석.


그도 그럴 것이, 후지빵의 미니 멜론빵 시리즈는 요렇게 허접한 포장으로 안되어있는데!!


게다가 3개들이라니..


 

 

2013/02/18 - [빵/日편의점/마트!] - 후지빵의 '후라노 메론빵' ★★☆

 


이름이 동일한데, 이번에 포스팅 하는 녀석은 바로 이 후라노 멜론빵의 미니버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2012/07/13 - [빵/日편의점/마트!] - 후지빵의 '쪼맨한 메이플 메론빵' ★★★★☆


 

가장 기본적인 미니 멜론빵 시리즈. 4개가 들어있다.이에 반해 이번 후라노 멜론빵은 3개!


 

2012/02/17 - [빵/日편의점/마트!] - 보기보다 괜찮았던 후지빵의 '초코메론빵' ★★★☆

 


 

이건 특이하게도 2개가 들어있던 멜론빵.


후지빵은 미니 멜론빵 시리즈를 참 좋아하는 듯. 내가 본것만해도 7종류는 될거다.



 


후라노멜론 100%라고 써져있는 멜론과즙이 눈에 띄는군.

 


1개당 영양성분표.

 


두둥.


미니 멜론빵 시리즈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지만, 뭔가 살짝 큰 것 같기도 하고..


3개들이라서 그런가?



쿠키는 매우 바삭해보인다. 그리고 설탕이 많이 묻어있음.


쿠키 색은 멜론색인데, 멜론향이 찐하게 난다.

 


쿠키가 얇진 않을 듯??


게다가 눅눅해진 곳 하나 없는 이 바삭한 자태란!

 


밑면.

 


단면샷.


후라노 멜론빵 답게, 속에는 적색과육멜론색을 띄고 있는 크림이 들어있었다.


크림은 구워져서 완전 찐득한 타입의, 수분이 거의 없는 앙금레벨의 질감으로 보인다.

 


후지빵의 기존의 미니 멜론빵 시리즈와 이 미니 후라노 멜론빵과의 차이점이라면,


속에 빈 공간이 없다는 것.


물론 미니 멜론빵 시리즈라고 해서 전부 빈 공간이 있는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빈 공간이 있다.


그리고 항상 그 공간이 맛있는 비결이라고 떠들어대지... --

 


어쨌든, 바로 먹어봤는데


으음.. 빵은 좀 뻑뻑한 감이 없잖아 있다.


근데, 빵이 작다보니 쿠키생지와 빵생지와 멜론크림의 비율이 환상적임. ㅋㅋㅋ


빵 비율이 적어서 그런지 멜론맛을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

 


멜론 크림도 식감이나 맛이나 괜찮은 편이었다.


진한 맛인데다가, 인공적인 맛이 거의 안나서 내 스타일.

 


게다가 빵 크기에 비해 크림도 많이 들어있었고. ㅇㅇ


쿠키생지는 바삭바삭하면서, 두꺼워서 와작와작함까지 느낄 수 있는 레벨이었다.


괜찮네. 후지빵.


솔직히 포장비닐이 허접해서 조금 기대는 안했었는데, 맛있었다.



 

by 카멜리온 2014. 8. 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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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빵의 찹쌀떡같은 휘핑크림 앙금빵.


이번에 또 새로운 맛이 나왔다.


검은깨!!


보통 맛들은 잘 안사먹는데 내가 좋아하는, 왠지 맛있을 것 같은 애들은 사묵지. ㅎㅎ



2014/01/03 - [빵/맛있는 빵들!] - 일본 후지빵의 '찹쌀떡같은 휘핑크림 앙금빵-키나코-'



2012/09/02 - [빵/맛있는 빵들!] - 후지빵의 '찹쌀떡같은 휘핑크림 단팥빵 - 밤'



이제껏 밤, 콩가루 맛 두 종류를 먹어봤었네.


 


영양성분표.

 


재료. 검은깨가 통째로도 들어있는 검은깨 앙금과 밀크휘핑크림이 들어있는게 보인다.


재미있는건 포도당의 '포도'가 히라가나가 아니라 카타카나로 되어있다.


꼭 이 찹쌀떡같은 휘핑크림 앙금빵에만 저렇게 표기하는 것 같어.


요새 히라가나와 카타카나를 워낙 구분없이 써서 별 상관은 없지만, 


 


두둥.


하얀 빵 등장.


쫄깃함이 특징인 하얀 빵.


찹쌀떡을 표현하기 위한 하얀 빵.

 


반으로 갈라봤다.


검은깨앙금으로 보이는 앙금과, 밀크휘핑크림으로 보이는 크림이 들어있소.

 


근데 빵이 꽤나 꺼끌꺼끌할 것 같은 느낌;;


그보다 이번 검은깨녀석은 왜 검은깨 휘핑크림이 아닐까?


밤 버전은 밤앙금과 마론휘핑크림, 키나코 버전은 키나코앙금과 키나코휘핑크림이 들어있었는데


검은깨 버전은 검은깨앙금과 밀크휘핑크림.

 


궁금증을 뒤로하고 일단 먹어봤다.


쩝쩝


아.. 이거 왜이러지.


맛 이상해.


저번에 먹었던 키나코버전도 빵이 좀 텁텁해서 식감이 별로였었는데


이번에도... 빵이 퍽퍽해.


게다가 살짝 시큼한 향이 느껴진다.


날짜도 많이 남았었고 더운 곳에 오래 두지도 않았으니까 쉬진 않았을 것 같은데


역시 하얀 빵이라 발효향이 남아있는건가..


원재료명에 뭔진 모르겠지만 발효풍미료라는 것도 들어있었고.


이래저래 하얀빵은 나랑 안맞는구만.

 


검은깨 앙금도 기대했던 것보다 별로였다.


고소한 맛도 약하고, 단 맛도 약합디다.


휘핑크림이야 뭐 보통 휘핑크림맛. 밀크휘핑크림이라고 써져있어서 그런지 우유맛이 나는 것 같기도..?

 


근데 빵 진짜 별로다.


찹쌀떡같은 휘핑크림 앙금빵 좋아하는데.. 2번 연속으로 이 지경이니 실망감이..

 

 


하얀빵은 역시 어려운 듯.


잘못만들면 쉰 발효향.. 떡진 식감.. 밀가루맛..


근데 이건 텁텁한 식감. 저온에서 너무 장시간 구운 듯.

 

by 카멜리온 2014. 8. 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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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니시카와빵에서 새로운 멜.. 아니 선라이즈를 출시했다.


이건 니시카와빵을 들이는 마트에서밖에 볼 수 없으므로.. 여행 기간 내내 3번밖에 못봤다. 


그래도 이번에 새로 나온거라 그런지, 니시카와빵 코너가 있는 마트에는 전부 들어와있더라.


이름은 히라야끼선라이즈. 한국말로는 평평하게 구운 선라이즈 정도?


우지말차 앙금이 들어있다고 하네.


 

팥이 들어있는 우지말차앙금을 넣고 말차풍미 비스켓생지를 올려 평평하게 구워냈습니다.


 

영양성분표. 생각보다 지방이 낮군. 당이 꽤 높겠지. 


 

원료명. 말차앙금이 두번째로 많이 들어간다.


 

두둥. 피콜로같은 색의 멜론빵, 아니 선라이즈.


위에 올려진 4개의 팥배기가 앙증맞다.


눌러 구웠기 때문에 피콜로색의 쿠키는 가운데가 갈색.


특별한 무늬는 없고, 설탕도 묻어있지 않다.


냄새는 녹차냄새.


 

쿠키는.. 에.. 이게 바삭할지, 눅눅할지 모르겄다.


 

밑면.

 

 

단면

 

!?

 

말차앙금 완전 쪼금 들었잖아! 뭐여 니시카와.

 

 

빵도.. 딱보니 납작한 멜론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뻑뻑한 식감이 느껴지고...

 

쿠키부분은 생각보다 얇아보인다.

 

 

말차앙금에는 팥껍질이 살짝 보이네.

 

 

바로 한입 먹어봤는데,

 

음... 쿠키부분에서 말차맛이 나네.

 

쿠키는 바삭한 타입이 아니라 눅눅한 타입.

 

빵은 퍽퍽하다. 역시는 역시 역시군.

 

 

속에 들어있는 말차앙금은...

 

어라.. 말차맛이 나긴 나는데말이지.

 

말차앙금이라기보다는.. 완두앙금 느낌이야 --;

 

색때문에 그런가??

 

근데 말차맛이 강하다기보다는 괜시리 완두앙금 맛이 강하게 느껴져!!

 

백앙금을 베이스로 한 말차앙금이라 그런것인가.

 

 

근데 겁나 달다.

 

완두 앙금 겁나 달아.

 

내가 이번에 먹은 멜론빵 중에서 두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

 

아 완두앙금이 아니라 말차앙금이지 --;

 

근데 생각보다 앙금은 많이 들어있었다.

 

내가 반으로 자를 때 적게 들어있는 부분을 자른 듯.

 

 

전체적인 평.

 

쿠키 눅눅해서 식감적인 면에서 영향력 없음.

 

빵 퍽퍽해서 맛없음. 맛없는 빵생지같은데 그걸 또 눌러놨으니.

 

완두 아니 말차앙금은 엄청 달다.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음.

 

근데.. 완두앙금 맛이 나.

 

니시카와빵 ㅠㅠㅠㅠ

 

by 카멜리온 2014. 8. 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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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의 초코바나나풍미 멜론빵.

 

... 딱봐도 한신 타이거즈랑 연관있어보인다 --;

 

이건 여행중.. 한 세번 봤나? 얘도 은근 찾기 어려웠다.

 

이번에 가본 곳이 편의점 96군데랑 마트 15군데였는데, 이걸 발견한 곳은 3군데뿐이었으니.

 

개인적으로 심히 궁금했던 멜론빵.

 

초코생지에 바나나풍미 생지를 올려 구워냈다고 하는 간단한 설명.

 


영양성분표.

 


원료명. 특이한거라면 바나나풍미 페이스트정도?

 

 

초코바나나풍미 멜론빵은 요렇게 생겼다.


한신타이거즈 무늬를 내기위해 격자무늬가 아닌 줄무늬..!!


쿠키생지는 노란색이고, 빵 생지는 짙은 갈색인듯.


쿠키는 꽤나 두껍고 단단해보인다.



그리고 설탕이 묻어있음. 


바삭하면서.. 달겠구만.


물론 냄새는 바나나냄새가 난다.


바나나킥 냄새처럼 매우 달달할 것 같은 바나나냄새이긴한데, 그보다는 좀 약하고 조금 더 인공적인 느낌.

 


밑면.


야마자키치고는 밑면이 깔끔하지 못하군.

 

 

단면샷.


빵은 역시나 검정색.. 정확히 말하자면 진갈색이다.


코코아색.


근데 속에 뭔가 들어있을 것 같았는데 말이지. 바나나크림이라던지?


근데 아무 것도 안들어있어서 조금 실망.



빵은 뭔가 퍽퍽해보이는데..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멜론빵의 뽀인트인 이 쿠키 귀!!


완전 맛있겠다 헉헉


두꺼워서 와작와작하겠네.

 


바로 한입. 귀부분부터 먹어줬다.


음음


음...



 


이..이거...


더럽게 맛없다 --;;


전에 먹은, 같은시리즈인 그 블랙 데니쉬 코로네만큼 맛없어!!!


일단 빵이 엄청 수분 부족해서 퍼석거린다.


코코아가 들어가서 그런 듯 싶은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하지 않나 싶을정도..!!

 



중요한건 빵맛 자체가 없다는거.


뭐 조금 달콤한 맛이 난다던지 초코맛이 난다던지 하면 모르겠는데 아무맛도 없어. 


걍 밀가루 덩어리 씹는 느낌이여.


그리고 기대했던, 겉으로 보기엔 매우 바삭해보이던 쿠키부분도 날 배신했다.

 




바삭바삭 와작와작할줄 알았는데


그냥.. 눅눅한 느낌?? 완전 눅눅하고 그런 식감은 아니지만


바삭한 식감 계통은 절대 아니었다.

 


와 근데 진짜 맛없네..


그나마 안쪽으로 들어가니 빵이 조금 촉촉해지긴 했는데


상미기간도 많이 남아있었고 했는데도 빵은 퍼석거리고 맛없어, 쿠키는 눅진느낌이여, 이게 대체 뭔지.


초코 바나나 맛이라는건.. 절대 먹으면 안된다는걸 이번 두 녀석을 통해 절실히 깨달았다.


바나나향이야 살짝 나는데 그냥 아예 맛이없어 이게.


아 진짜 내 입...


차라리 같은 껌정 멜론빵이라도 예전의 스파이더맨 레드 멜론빵이 더 맛있을지도.



2012/07/05 - [빵/日편의점/마트!] - 야마자키의 '레드 메론빵(초코칩 들어있음)' ★★


 

by 카멜리온 2014. 8. 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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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탑에서 발견한 홋카이도 멜론 찜케익.

 

이건 여행 내내 딱 2번 봤는데, 미니스탑 12군데를 들렀는데 2군데에만 있었다.

 

멜론맛 찜케익은 예전에 고베야에서 쿠마모토 시리즈로 나왔던 녀석 하나만 먹어봤네.

 

2012/06/03 - [빵/日편의점/마트!] - 고베야의 '쿠마모토 메론 찜 케이크' ★★★☆

 

근데 쿠마모토 멜론은 녹색과육이었고, 이 홋카이도 멜론은 적색과육.

 

설명을 보면, 홋카이도 멜론 과즙을 넣은 크림을 사용했다고 한다.

 

일단 특이하니 먹어보기로.

 

 

만든곳은 파스코네. 파스코면 뭐 평타는 칠듯.

 

 

영양성분표.

 

근데 ㅋㅋㅋ 지방 21.6g ㅋㅋㅋ

 

찜케익인데도 지방이 쩐다.

 

한국에선 백설기같은 찜케익 제품은 보통 지방이 한자리숫자지만

 

일본 찜빵, 찜케익은 기름진 경우가 많긴 허다.

 

워낙 당과 지방을 듬뿍 넣는 나라다보니..

 

 

베일을 벗은 홋카이도 멜론 찜케익!

 

열자마자 찐한 멜론 냄새가 강렬하게 코를 자극한다.

 

 

반으로 갈라봤는데 으음... 매우 기름지다.

 

일단 자르려고 손으로 요 녀석을 만졌을 때부터 이미 손에 기름이 덕지덕지..

 

찜케익이 무슨 기름범벅이여.

 

 

완전 기름에 찌들어서 떡진 단면.

 

 

이거 괜찮은가?? 괜찮아?? 부들부들하며 한입 베묵.

 

.....

 

.......

 

억... 찜케익의 식감이 아녀 이건

 

그리 높지않은 온도의 식용유에서 장시간 튀긴, 꽤 크게 성형한 진 도넛반죽의 겉부분을 벗겨내고

 

기름 다 흡수되서 매우 촉촉한 속 부분만 먹는 그런 식감이다.

 

입속에서 쩌적쩌적 매우 축축함이 느껴져.

 

아 물론 맛은 멜론맛.

 

근데 매우 기름져서그런지 멜론맛이 역겹게 느껴진다 --;

 

 

촉촉하되, 절대 부드럽지 않은, 깔끔하지 않은, 담백하지 않은 멜론 찜케익.

 

멜론맛이 사람을 이토록 기분 나쁘게 만든다는걸 느낀건 참 오랜만이군... 으음...

 

사람 참 간사한게, 하나가 마음에 안드니까 다른 것도 괜시리 마음에 안든다.

 

색도 맘에 안듬. 너무 강렬한 주황색.

 

 

파스코.. 나에게 불쾌감을 주다니 실망이다.

 

미니스탑.. 좋게 봤었는데 실망이여..

 

일본 사람들 입맛엔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내겐 이런 찜케익은 완전 별로여;;

 

이건 굽지않고 쪘을 뿐이지 결국 머핀 혹은 그 이상가는 유분을 가지고 있잖아.

 

개인적으로 멜론관련 제품 최악 5위내에 들듯...

 

파스코 미니스탑 홋카이도멜론. 셋에 대한 주가를 폭락하게 만드는 아주 어마어마한 녀석이었다 --;

by 카멜리온 2014. 8. 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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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에서 나온 블랙 데니쉬 코로네.


오.. 그냥 데니쉬 코로네는 한국에서도 몇번 봤지만, 검정색은 처음인데??


그래서 구매해봤다.


...초코바나나풍미 멜론빵이랑 같은 시리즈라서 더더욱 관심이 간 이유도 있지만.


 

커스터드풍미 휘핑크림이 들어있다고 한다. 자세한 설명을 보니


코코아풍미 데니쉬 생지를 코로네(소라빵)모양으로 성형하고, 구워 낸 후 레몬초코로 무늬를 표현하고, 노란색 커스터드풍미 휘핑크림을 주입했습니다. 


라고 한다.


검정색 데니쉬 생지도 신기한데, 레몬초코랑 커스터드풍미 휘핑크림이라... 독특하군!


 

원료명.


정말.. 커스터드 풍미 크림이 써져있다. ㅋㅋ 근데 두번째로 써져있는 걸 보니 꽤나 많이 주입한듯? 그 외의 특이한 점이라면 레몬초코코팅.



영양성분표.


데니쉬생지인데다가 크림도 들어있다보니 지방이 22g이 넘어감.

 

 

아사히 방송 '토라반 주의'


뭐 드라마나.. 프로그램 이름인가?? 영상물을 잘 안보는 나라서 그건 잘 모르겠다만, 일단 저것 관련한 상품으로


이 시리즈 3종류가 나온건 알고 있다.


일단 패스.


 

포장지를 벗겼더니,


꽤나 커다란 코로네가 나왔네


보통 코로네보다 더 큰 편이다. 근데 앞부분이 너무 큰게 에러;;



정말 어두운 색 계통의 데니쉬 생지에, 레몬색 초콜릿이 무늬를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주입되어있는 커스터드풍미 휘핑크림. ㅇㅇ


소라빵은 크림이 안들어있으면 안되지 ㅋㅋ

 


밑면.


밑에는 초콜릿이 안뿌려져있다.

 


한번 꼬다리 부분을 뜯어봤는데


ㅡ_ㅡ


크림이 여기까진 안들어있네.

 


그래서 조금 앞쪽을 뜯어봤더니 오오 여긴 크림 듬뿍!


노으르으스으르음한 크으림.

 


데니쉬 페스츄리 결.


보통 과자빵 생지와는 다른 결이긴 한데, 그래도 데니쉬 페스츄리결이라고 보기엔 조금 애매한 결 ㅋㅋ


초코가 들어가서 그런가.


뭐 살펴보는건 이제 그만하기로 하고 바로 먹어보도록 하자.

 


크림 있는 부분을 베어먹었음.


음...



으음....





더럽게 맛없다


우와아아아-

 


일단 빵부분.


초코 데니쉬 패스츄리 부분은


아 바삭하지 않은건 그렇다 치는데 기름지게 눅눅해.


게다가 코코아가 들어갔는데 달지도 않고 걍 아무 맛도 없어.


그야 코코아가 들어간 페스츄리니까 안타게끔 설탕량을 조절했겠지만


그래도 진짜 이건 상식밖이다.


데니쉬 패스츄리가 이렇게 맛없을 수도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


크림은, 보기에는 조금 노르스름해서 바나나맛이 나거나 레몬맛이 나거나 할 줄 알았는데


그냥 느끼한 맛.


아하 커스터드풍미 크림이었지.


근데, 커스터드크림맛이 안나고, 걍 느끼한 맛의 휘핑크림이었다.


아니, 오히려 노란색이라서 더 느끼한 것 같았어.


커스터드크림맛을 재현해보겠답시고 휘핑크림에 마가린이나 노른자를 넣은 걸까.


보통 휘핑크림보다도 느끼했다. ㄷㄷ


아무맛도 안나지만 느끼함만은 느낄 수 있었던 데니쉬 생지와, 존재 그 자체가 느끼함인 커스터드풍미 크림.


둘이 합쳐지니 단 맛은 거의 없는 느끼한 빵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데니쉬 패스츄리의 식감은.. 푸석푸석함이 주를 이뤘음.


어떤 부분은 눅눅하고, 어떤 부분은 푸석푸석.


양산빵 데니쉬패스츄리는 대부분 이런 경우가 많아서 비단 이 녀석만을 가지고 깔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개인적으론 아쉬울 따름.


위에 뿌려진 레몬 초코는 별 영향을 끼치지도 못했고, 크림 또한 소라빵 앞 부분에만 들어차있고, 


꼬랑지 부분까지는 들어있지도 않은 점 역시 아쉬웠다.


까만 데니쉬 패스츄리 소라빵이라 기대했건만... ㅠㅠㅠ 이런 거라니...

 

by 카멜리온 2014. 8. 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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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과회사 메이지의 유명 제품.


가루보.


영어표기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안되는, 그냥 일본식으로 읽어야 하는 가루보.


한국에 수입되면 영어표기는 없애야..


아니, 그냥 수입을 하지 말자.


어쨌든, 한국 맥주 cass를 처음 본 일본인들의 반응과 엇비슷하겠지.


가루보를 처음 본 한국인들의 반응이란.(일부만 그런가)

 


각설하고.. 이 가루보는 몇번 먹어봤는데 참 맛있다.


초콜릿이라 할 수 있지만.. 과자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초콜릿과자라고 부르기로. ㅇㅇ


가루보는 인기제품이다보니, 꽤 넓은 바리에이션을 자랑한다. 신제품도 많이 나오고.


이 가루보는 오리지날. ㅇㅇ 오리지날을 봐야제.


설명을 보면, 


깊은 카카오의 맛을 가지고 있으면서, 매우 경쾌한 식감.

구움과자에 초코를 스며들게 해서 만들어낸 신기한 식감을, 꼭 만끽해보시길.

 


영양성분표를 보면 1박스에 304kcal.


1박스에는 6봉이 들어있고, 원료는 설탕, 식물성유지, 카카오매스, 전지분유, 코코아버터, 계란, 밀가루, 탈지분유, 연유파우더, 코코아파우더, 물엿, 유단백 등이 들어간다.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재료 5개만 보면 초콜릿이지만.. 그 뒤 재료들을 보면 조금은 과자처럼 만들었을 거란걸 알 수 있다.

 


두둥.


낱개포장되어있는 가루보.


사실 가루보는 비싼 편이지만, 이건 드럭스토어에서 100엔에 샀다.


보통은 한 130-150엔 정도 했던 걸로..


즉, 이거 1개당 20엔이 넘어간다아아...


작은데.

 


속포장은 일본과자답게 단순. 단순스기.

 


요로코롬 생겼다.


평범한.. 얼핏 보면 트윅스 하나 정도로 보이는데,


단면을 보면

 


그냥 초코과자같은거고, 그걸 초콜릿으로 코팅한 형태다.


뭐여. 아무것도 안들은겨? 맛없겠네.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이거... 맛있다..


단순해보이는 이 초코과자는, 아까 설명대로, 초콜릿을 아주 그냥 꽉꽉 스며들게해서, 배어들게해서 만들어낸 과자로,


진한 초코맛을 자랑하되, 식감이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아 이거 모순되지만 정말 이런 식감이다.


설명하기가 어려울 따름. 크림 샌드하기 전의 마카롱 식감이랑 비슷할지도..??


어쨌든, 촉촉하면서도 바삭한, 그런 식감이라 기가 막히다.


아 물론 초콜릿 덩어리라서 달다.


초코코팅도 되어있고. ㅇㅇ


맛있음. 맛있쩡!


일본에 가면 꼭, 이 가루보는 먹어보길..


아, 한 몇년전부터는 국내에서도 비슷한 맛과 식감의 과자가 많더라..


가장 대표적으로는 가나퐁듀?


근데 가나퐁듀 내가 2011년에 많이 처묵했었는데,


그것보다 가루보가 2배이상 달콤하고, 초코맛도 진함. ㅇ


편의점 PB상품으로도 비슷한게 많이 나왔는데 예를 들면 CU의 콘초코클래식, GS25의 초코렛타..


그런데 그런건 초콜릿보다는 스낵쪽에 가까우니까 비교 불가.


저런건 오히려 일본스낵 시미콘이나 싯토리초코쪽과 비교하는게 정확하겠지.


가루보는 초콜릿에 가깝다규!







 

by 카멜리온 2014. 8. 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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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이 부산 간 김에 옵스의 오페라를 사다 주었다.

 

예전에도 받았긴 했는데 그 땐 다같이 파파팍 먹어버려서 사진을 미처 찍지 못.. ㅠㅠ

 

또 먹을 기회따윈 없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옵스 오페라 상자.

 

고급스럽다기보다는 뭔가 빈티지한 느낌이다.

 

 

 

상자를 열었더니 종이로 한번더 포장되어있었다.

 

고급스럽군.

 

 

오페라.. 보통은 초콜릿과 커피계열 재료가 들어가는 케익을 칭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초콜릿과 커피. 둘 중 하나라도 안들어가면 오페라라는 이름이 갖는 이미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함.

 

 

내부에는 잘라먹으라고 칼도 들어있다.

 

 

종이를 뜯어내니 요렇게 비닐로 또 포장되어있었다.

 

 

예전에 옵스 여러 지점 들려서 느낀건데..

 

한국사람들이 운영하는 가게가 아닌 느낌. --;

 

뭔가 제품들도 독특하고, 포장도 그렇고, 인테리어나 분위기나.. 그런게 전부

 

기존의 국내 제과점과 큰 차이가 있었다.

 

그냥 그렇게 느껴졌음. 아 그리고 조금 오래된 느낌의 전통있는 제과점.. 이라는 느낌도 받았고.

 

 

이거 하나에 2128칼로리!

 

뭐, 별로 안되네.. 3개정돈 먹을 수 있겠군. ㅋㅋㅋ

 

원재료를 보니 버터 설탕 밀가루 코코아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듯 싶다.

 

 

오페라는 주로 케익으로 만나봤었는데, 이렇게 중형 파운드케익/카스텔라 같은 느낌의 오페라는 처음이다.

 

이래서 옵스는 신기하다는 느낌을 버리기 힘들다니깐.

 

그보다 이 단면... 신기하군.

 

안쪽에는 코코아? 커피? 가 주 재료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시트 3장이 푀이타쥬로 보이는 3개의 층과 교대로 쌓여있고,

 

그걸 얇은 비스퀴 조콩드로 감싸놓은 형태.

 

이런 오페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처음이야!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생김새다.

 

빨리 묵어봐야겠다.

 

 

전체적인 모습은 이런 모양.

 

깔끔하게 잘 만드네 흠흠..

 

 

비스퀴 조콩드는 꽤 촉촉해보였다.

 


일단 칼로 잘라봤다.


뭐.. 똑같은 단면이지만.

 


잘보니까.. 저 커피 혹은 코코아가 들어가있는 시트는


크럼으로 만든 것 같고..


그리고 푀이타쥬 층과 크럼 시트 사이에는 흰색 크림같은게 샌드되어있었다.

 


일단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으니


먹어보실까!

 


맛을 봤는데


음..


역시


크림이 들어있었다.


크림은.. 버터크림인듯.


검정색 크럼 시트 부분은.. 커피맛은 안났고, 코코아맛이 났다.


허어.. 이 오페라는 커피맛이 안나는구려...

 


그리고 문제의 그 푀이타쥬층!


나는 주로 퍼프 페스츄리라고 부르지만.. 이건 뭔가 푀이타쥬라고 부르는게 더 어울릴 것 같아서.


진갈색으로 잘 구워진 얇은 결들이, 불규칙적으로 층층이 몇겹으로 이뤄져있는 푀이타쥬 층!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인다.


꼭 그.. 빠삐요뜨같은 롤웨이퍼 맛이 날 것 같아.

 


신기했던게,


이.. 푀이타쥬층..


완전 바삭바삭해!


와 식감 짱이야


어떻게... 푀이타쥬를 넣을 생각을 다 했을까?


게다가 습을 안먹고 이렇게 바삭거리게 만드는건 어떻게 한걸까?


바로 크림과 맞닿아있고 그런데 말여.

 


코코아 크럼 시트 층은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었는데, 이 푀이타쥬층이 정말 마음에 쏙 들었다.


버터크림은 별 영향력없는 것 같았지만(두꺼운 코코아 크럼 시트층에 식감도 맛도 묻힘)


그래도 얇게 발라져있는게 시각적으로도 괜찮았던 것 같다.

 


내가 파운드나 제과류는 워낙에 안좋아하다보니 빵집을 가도 그 쪽은 눈여겨보지 않는다.


별로 안보긴 하지만, 이렇게 특이한 제품들을 간혹 본 것 같다.


뭐 체크롤케익이라던지.. 요상한 것들.


그러니 뭐 특이함만으로 따지면 내가 위에 써놓은대로 정말 엄청 특이한, 그런건 아닐것이다. 내가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를 뿐.


아무리 그래도 직접 먹어보고 관찰하게 된, 옵스의 이 오페라는 내게는 충격적일 정도의 제품이었다.


발상도 그렇고, 제조공법도 그렇고..


역시 옵스군. 다음에 가면 다른거 한번 골라봐야겠네.


비싼 가격이 걸리지만, 한번정도는 먹을만하다고 느꼈던 옵스의 오페라였다.

 

by 카멜리온 2014. 8. 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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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비에서 나온 기간한정 과자

 

'사쿠라 에비'

 

벚꽃새우라는 건데, 일본 시즈오카에서 잡히는 새우라고 예전에 들었던 기억이..

 

실제로 먹어본 적은 없다.

 

 

칼슘 듬뿍!

 

유분 23% 컷!

 

1봉지당 148칼로리!

 

오오 저칼로리군.

 

근데.. 과자 자체가 엄청 적은 거 같어.

 

봉지도 작은데, 엄청 가벼워.

 

 

어느정도냐면 30g이다.

 

-_-

 

그래도 영양성분표 밑의 설명을 보니

 

일반적인 포테토칩(일본식품표준성분표 2010)과 비교해서, 유분이 23%나 낮다고 한다.

 

실제로 지방이 6.8g밖에 안되네.

 

 

원재료명을 보니, 4번째로 많이 들어가는게 새우, 그리고 6번째로 많이 들어가는게 건조 벚꽃새우라고 한다.

 

그 외에는 뭐 새우 엑기스도 들어가고..

 

[벚꽃새우를 듬뿍 넣어서 심플하고 산뜻하게 만들어냈습니다.]

[씹을수록 고소한 벚꽃새우의 풍미를 즐기세요]

 

 

봉지를 열었더니

 

새우냄새가 확~ 몰려오면서 요로코롬 핑크빛 스낵들이 나타났다.

 

새우깡같은 냄새여.

 

 

과자 모양은 벚꽃모양?

 

여하튼 벚꽃같은걸 형상화한듯 하다.

 

그리고 과자 중간중간에는 갈려들어간 새우 조각들이 눈에 띄었다.

 

 

으음 맛있을지 어떨진 모르겠어.

 

근데 새우깡이랑 알새우칩이 맛있는 것처럼 요것도 맛있지 않을까?

 

하며 집어 먹어봤다.

 

 

파사삭

 

가벼우면서도 경쾌한 소리와 함께 입 속에서 여러 조각으로 부서진 과자는

 

은은한 새우향을 내며 입속에서 시즈오카 앞바다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기 시작했다.

 

오 새우맛이다. 새우맛이야.

 

생각보다 짜지 않고, 생각보다 기름지지 않아 산뜻한 그런 새우과자다!

 

알새우칩과 비교하면 케요네즈따윈 찍어먹지도 않아도 될 정도로 70%이상 가벼운 식감이야.

 

부담되는 유분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어떻게 된 영문인지 바삭거림은 기가 막혔다.

 

파삭 파삭.

 

파삭 파삭.

 

마치 초봄에 흩날리는 벚꽃과 같은 벚꽃새우가, 방금 막 잡혀서 싱싱하게 파닥거리는 것처럼

 

 과자가 입속에서 살아있는 듯이 파삭파삭거렸다.

 

고소하면서도 적당히 짭잘한 사쿠라에비 스낵.

 

맛있었다. 당분간 새우깡과 알새우칩을 먹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매우 강하게 들 정도로. 

 

기간한정이라 만나기 힘들다는게 아쉬울 따름..

 

아 단점이 하나 있었다면,

 

양이 너무 적어. --

 

 

 

by 카멜리온 2014. 8. 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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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보정동에 있는 빵굼터 천연발효종 단팥빵 보정점에 오랜만에 갔다.


이번에 산 녀석은... 유일하게 빵이 아닌 그녀석!


파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퍼프 패스츄리도 아닌 그 녀석!


풍년제과의 유명 제품인 그 녀석!


바로... 쪼꼬파이 되시겠다.



1500원의 가격에, 유일하게 샌드위치 애들과 함께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는 녀석.



종이 포장지에 하나하나 담겨있다.



내가 맨 처음에 이 녀석을 보고 느낀건...


'크다!'


오리온 초코파이보다 크다. 아니 뭐 이건 당연한 이야기인 것 같고..


풍년제과의 그 초코파이보다 크다.


면적은 그렇다쳐도, 두께가 상당해!


2개의 파운드를 샌드해놓은 형태인데, 파운드 1개가 오리온 초코파이 두께보다 두꺼운 것 같다.


초코 코팅은 바빠서 그런지 막 찍어서 놨구만.


뭐, 초콜릿이 많이 묻어있으니 나야 좋지만서도. 헤헤.



밑면은 아예 시트가 보이지 않을 정도. --; 초코코팅 두꺼움.



단면 샷이다.


딱 봐도 매우 두꺼운 걸 알 수 있다.


연상되는건.. 삼립 보름달?


물론 보름달보다 1.5배정도는 더 두꺼운 것 같다. 안에 들어있는 크림도 두께가 상당할 정도니.


어쨌든 이름과 대강적인 제조공법만 비슷하지, 외관자체에서는 살짝 풍년제과의 초코파이와 차이를 보인다.



시트는 꽤나 촉촉한 쪼코색 찐한 시트.


속의 크림은 뭐 버터크림정도 되겄지.




한입 먹어봤는데


???


뭐지???


속의 크림...


크림이 아녀?!



진짜 마쉬맬로였다 --;


이렇게 잡아당기면 쭈우욱 늘어나는 탄력성 쩌는 마쉬맬로. 


오리온 초코파이처럼 진짜 마쉬맬로를 사용하다니 --; 좀 놀랐다 이건.





맛은 그냥 초코맛 진한 포슬포슬한 식감의 초코파이.


시트는 나름 촉촉한 편이다. 마쉬맬로도 두껍게 들어있어서 맛있고..


다만 초코코팅 맛이 뭔가 꽤.. 독특함.


보통 초콜릿맛이 아니고 뭔가 인공적인 맛?


맛없는건 아닌데, 부드러운 맛도 나는 것 같은데.. 근데.. 뭔가 요상함. ㅋㅋ


가격이 싸지만 맛 좋게 만든 초콜릿 그런 맛이다.


쨈과 크림이 들어있는 조금 두꺼운 촉촉한 쿠키 2개를 붙여놓은 듯한 풍년제과의 초코파이와는 꽤 차이점이 많은


빵굼터 단팥빵의 초코파이었다.


다만...


만약, 전날 남은 초코파이를 판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니, 실제로 그렇게 팔고있는지 어떤지 알지도 못하기에 감히 이러쿵저러쿵 쓸 순 없지만


이런 제품은 빵과 달리 보관만 잘하면 하루이틀정도는 더 팔 수 있어서 


실제로 빵만 파는 빵집을 제외한, 이런 제과류를 빵과 함께 판매하는 곳은 거의 대부분이다 해도 좋을 정도로,


이런 제품을 장기간 진열하여 파는 것도 사실이고 한데,


요즘같은 날씨에는 아무리 쇼케이스에 넣어놔도(오히려 냉장보관이라 그런가?) 하루지나면.. 


시트 속이 퍽퍽해지고, 마쉬맬로 식감 또한 변하니까 말이지.


내가 최근에 먹었던 초코파이가 맛이 예전보다 안좋아서 쓰는건 절대 아니다. ㅇㅇ


그냥 당일 제조 제품인데 이전보다 맛이 떨어졌다던지, 아니면 단지 내 기분탓일 가능성도 높으니..


근데, 정말, 최근에 먹었던 건 식감부터가 좀 별로였엉;; 날이 더워서 그런가.....


어쨌든, 프리미엄 오리온 초코파이 한번 먹어보고싶다~~ 하는 사람은 빵굼터 단팥빵의 초코파이 한번 드셔보시길. ㅎㅎ

by 카멜리온 2014. 8. 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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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4일째, 50군데가 넘는 편의점과 10군데가 넘는 마트를 들렸지만

 

여행 출발 전 내가 찾던 멜론빵의 절반도 발견하지 못한 상태..

 

오사카 난바, 오사카 노다, 효고현 아시야, 효고현 고베, 아이치현 나고야를 지나

 

이번엔 교토로 왔다.

 

교토는 4번째 방문이지만, 이제까지 기요미즈데라와 야사카신사밖에 못봤으므로,

 

이번에는 교토 도착하자마자 꼭 보고 싶은 관광지 중 하나인, 후시미이나리타이샤(伏見稲荷大社)로 향했다.

 

JR 후시미이나리역에 내리니, 바로 앞에 이렇게 후시미이나리 신사의 입구가 나타났다.

 

오오오

 

다른 수많은 중국인, 서양인들처럼 입구 앞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있는데

 

이 사진 찍는 포인트가 바로 편의점 앞.

 

그것도 야마자키 데일리 편의점.

 

야마자키 데일리 편의점 은근 점포수가 없어서 아직까지도 3군데정도밖에 못가봤는데

 

잘됐네!

 

개 더운데 들어가서 구경하며 땀 좀 식혔다가 올라가야겠다.

 

라 생각하고 편의점 입장.

 

 

중국인 겁나 많고 서양인도 겁나 많음.

 

근데 한국인은 나밖에 없었다.(그래도 후시미이나리 신사 안에서는 5팀정도 봤는데)

 

그래서 완전 복잡했는데 오오

 

이 데일리 편의점.. 빵코너 겁나 크다!!

 

빵 엄청 많아!! 역시 장사가 잘되는 편의점이라 그런가??

 

그래서 이것저것 찬찬히 살펴보고 있는데

 

 

두둥.

 

아????????!!!!!!!!!!!

 

으아아??????!!!!!!!!!!!!!!

 

이번에 꼭 먹고싶었던 양산형 멜론빵 중 하나인, 야마자키의 '가리쿠로 멜론빵' 발견!!

 

이거.. 아직 절판 안되었구나 ㅠㅠ 오오...

 

게다가 딱 1개 남아있어!

 

그래서 바로 내가 집어서 사버렸다.

 

중요한건... 여행 모든 기간 내내 이 가리쿠로 멜론빵 파는 곳은 이 편의점을 제외하곤 한 곳도 없었다는 것!

 

사진 속에 있는 이 가리쿠로가 내가 본 유일한 가리쿠로!


만약 사진 찍는 중에 중국인이나 서양인이 이 가리쿠로를 집어들었다면!!!


싸워서 쟁취했을겨. 아 물론 쫓겨나면 안되니까.. 맨 처음엔 굽신거리며 아노.. 스이마셍...



아아 사랑스런 나의 가리쿠로 멜론빵..


내가 왜 이렇게 가리쿠로에 환장하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있..진 않고 없겠지만,


 음.. 그냥 좋아하는 거임. ㅇㅇ


이유따위 없어!


포장지가 귀여워서 그래!


 


설명을 보면, 자라메를 토핑한 비스켓생지를 초코풍미생지에 씌워서 구워내고 초코크림과 초코다이스를 샌드했습니다.


라고.


그 농후 가리쿠로하고 완전 동일한 형태로구만.


역시 똑같이 만들어 낸 양산제품답군.


'카멜리온은/는 기대감에 차올랐다.'

 


게다가 친절하게 옆에 그림까지 올려줌.


와작와작한 자라메와 초코의 맛!


주의사항으로 써져있는건..


생지표면의 설탕 입자는 딱딱하므로, 주의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호.. 일본사람들은 자라메당 정도는 무표정으로 와작와작 다 씹어드시는 줄 알았건만


아니었네. 


일본사람들에게도 딱딱하게 느껴진 거였군. ㅇㅇ;;


한국 사람들에게는 워낙 안맞는 녀석이 자라메당인데.


'계란껍질같다' '방탄유리같다'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 실제론 그것보다 두께가 두껍지만.

 


영양성분표.


역시!


엄청난 재료들이 들어가있다보니 칼로리는 폭발적!


500이 넘어간다.

 


재료는 밀가루, 초코크림, 상백당. 초콜릿, 계란, 마가린, 백자라당, 쇼트닝, 코코아, 포도당, 효모, 탈지분유, 소금 등등

 


빵은 반으로 갈라져있다. 초코크림과 초코다이스가 샌드되어있으니까.


쿠키생지는 그라데이션없는 베이지색이고, 특별한 무늬는 없다.


커다란 입자의 자라메당이 다닥다닥 박혀있는 것이 특징!


빵 생지는 잘 관찰하면 검정색인걸 알 수 있다.

 


와작와작함의 대명사. 자라메.

 


밑면.


밑면에도 자라메당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야마자키의 빵 치고는 마무리가 그닥 깔끔하지 못하구만?

 


뚜껑을 열어봤다.


오오.. 초코크림위에 초코다이스가 다닥다닥 잔뜩 있으!


빵 색은 쪼코색~~

 


초코크림은 초코휘핑크림 이런게 아니네??


농후 가리쿠로는 부드러운 휘핑크림에 코코아..가 아닌, 가루 초콜릿을 넣어서 초코크림을 만든 느낌이었는데,


이건 정말로 진한 초코크림인 것 같다. 


초코다이스는, 농후 가리쿠로와 비교하면, 매우 많이 들어있는 편.


그리고 농후 가리쿠로는 다크 판초코조각같은 느낌인 반면, 이 가리쿠로는 정육면체형태의 밀크초콜릿 느낌.


어떤게 더 나을지는 먹으면 알 수 있겄지.

 


거의 동일한 제품일거라 예상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많은 차이가 있었다.


정말로 뚜껑 속이 가장 많은 차이가..

 


드디어... 대망의 첫입!!


아이 까만 빵들은 참 초점이 안맞아서 싫어 --;


근데, 워낙 기대하고 먹는거다보니, 손이 떨려서 초점이 안잡혔을지도..


그 정도로 내게 대단한 빵인, 가리쿠로...


입에 베어물고 사진을 찍은 후,


천천히 오물오물 씹으며 이빨, 턱 등 입 전체로는 식감을, 혀로는 식감과 맛을, 코로는 향을 느끼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빵은 덜 촉촉했다.


양산빵이니 그러려니 하면서 계속 먹었다.


오오.. 쿠키는 바삭바삭하고, 자라메당은 와작와작. 그리고, 속에 샌드되어있는 초코다이스도 와작와작한 식감.


초콜릿 맛은 강하게 난다.


근데 빵 자체에서는 초코맛이 그다지 강하지 않고, 초코다이스때문에 초코맛이 강하다고 느껴진다.


초코크림? 생각보다 존재감이 적었다. 초코다이스가 초코크림을 압도할 정도.


일단 초코크림이 양도 적었을 뿐더러, 빵 자체가 꽤나 두꺼워서 그런 것 같다.


초코크림의 부드러운 식감은 살짝 느껴지긴한다.

 

 

 


그나마 초코크림이 많이 보일 때 한컷.


분명 맛있긴한데... 농후 가리쿠로의 임팩트를 전혀 따라잡을 수 없다. 으..


농후 가리쿠로는 유명 베이커리에서 만들어낸 제품이고, 이 그냥 가리쿠로는 양산빵이라는,


넘을 수 없는 차이가 존재함에도, 기대를 크게 가졌던 것이 잘못이리라.


그래도, 맛있어. 이거. 분명.

 


농후 가리쿠로와 비교하자면,


쿠키생지 - 쿠키의 바삭바삭함은 비슷하나, 와작와작함에 있어서, 농후 가리쿠로를 못따라간다. 근데 그건 단순히 자라메당의 갯수차이에서 오는 것일지도.


빵생지 - 촉촉함이 부족하다. 초코맛이 살짝 덜하다. 조금 두꺼운 느낌. 색도 연하다.

(농후 가리쿠로가 검정계통인데 반해 이건 갈색계통) 


초코크림 - 존재감 부족. 가장 큰 차이는 빵과 이 초코크림인 것 같다. 농후 가리쿠로의 초코크림은, 많이 들어있던 데다가, 일단 맛있었음. 휘핑크림에 갈아놓은 초콜릿을 섞어서 만든 듯한 느낌.


초코다이스 - 초코다이스 자체는 가리쿠로쪽이 더 많이 들어있었던 것 같다. 식감 자체도 이게 더 와작와작했음.

농후 가리쿠로의 경우, 워낙 쿠키 자라메당의 오독오독함이 기가 막혀서 거기에 묻힌감이 없잖아 있었다.

다만 농후 가리쿠로의 판초코조각은, 빵과 크림, 쿠키, 자라메와 함께 더불어 꽤나 조화가 좋았다.

이 가리쿠로의 초코다이스 경우는.. 다른 녀석들이 그닥이다보니 거의 혼자 돋보이는 수준.

그래서 농후 가리쿠로의 판초코조각은 다른 부분들과 조화가 되어서 맛있었던 반면,

이 가리쿠로의 초코다이스는 혼자 돋보이다보니 조금 단순한 맛밖에 느껴지지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뭐, 일단 초콜릿 자체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식감은 가리쿠로가, 맛 자체는 농후 가리쿠로가 더 나았다고 생각.

 

결론, 농후 가리쿠로를 그대로 양산빵으로 출시한 만큼, 맛 자체는 매우 뛰어났다.


허나 기대를 많이 했었는지 ㅠㅠ 생각보다는 임팩트가 떨어졌다. 으으..


그래도 먹은것 만으로도 만족!! 아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맛 자체는 절대 떨어지지않았다. 


내가 먹은 양산형 초코 멜론빵 중 3손가락 안에 들 듯.

by 카멜리온 2014. 7. 3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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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유원지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걸리는, 정통 프랑스 베이커리를 자처하는 라몽떼.

 

 

이 곳에는 슈 디아망이라는 쿠키 슈가 있다.

 

총 6가지.

 

오렌지, 피스타치오

 

 

사과, 초콜릿, 딸기

 

 

카시스.

 

아 에끌레어도 보이네.

 

근데 에끌레어나 슈는... 개인적으로는.... 내 타입은 전혀 아니었다.

 

 

그리고 라몽떼에는 요 두 녀석이 있음.

 

포레 누아와 판타지아.

 

 

 

슈 디아망은 두 종류를 골랐는데, 사과와 오렌지!

 

분명 사과와 딸기를 고를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주문 잘못한 듯 --;

 

뭐 어때.

 

그보다, 가격은 개당 1300원인데, 비싼건지 싼건지 감을 못잡겠다.

 

크기는 엄청 작은데도 1000원을 넘어가니까 분명 비싼 것 같기도 한데,

 

1500원을 넘어가지 않아서 싼거 같기도 하고 말이지.

 

그냥 보통 가격이라고 생각하기로. ㅋㅋ

 

 

밑면.

 

크림 주입구가 보인다.

 

크림이 꽤나 되직한 타입인 듯 싶다.

 

 

사과 슈 디아망 단면.

 

오오.. 근데 내가 생각했던 거랑 전혀 다른 단면이잖아!!

 

완전 크림으로 꽉차있는 슈였다.

 

단면보고 만족 만족. ㅋㅋ

 

크렘 파티시에르에는 바닐라빈이 콕콕.

 

 

오렌지 슈 디아망 단면.

 

요놈도 마찬가지!

 

되직한 크림!

 

굿굿.

 

 

다만, 둘을 비교해보면, 오렌지맛 커스터드크림 색이 더 진하다.

 

아마 오렌지 퓨레를 넣어서 그렇겠지.

 

사과보단 오렌지가 색이 더 진하니깐.

 

 

 

 

바로 먹어보자.

 

 

음음....

 

오렌지맛 슈 디아망은... 정말로 오렌지맛이 난다.

 

커스터드크림에서 느껴지는 시큼한 오렌지맛.

 

커스터드크림은 시원하면서 달달한 맛이었고, 부드럽기보다는 그닥 풀어지지않은 몽글거리는 커스터드크림의 식감이었다.

 

시큼하긴해도 기본적으로 커스터드크림이 베이스니깐 맛있었다.

 

 

사과맛 슈 디아망에서는...

 

당연한 소리지만 사과맛이 났다. ㅋㅋㅋ

 

근데 아 개인적으로 이 녹색 쿠키 별로여.

 

색소 짱짱이네. 인공적인 느낌 짱짱 --

 

사과맛도 맛있긴 했다. 상큼한 사과맛의 커스터드크림.

 

오렌지보다는 사과가 커스터드크림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맛만으로 둘 중 하나를 택하라면, 난 사과맛!

 

맛있었던, 쁘띠 슈 아라 크렘, 라몽떼의 슈 디아망이었다.

 

by 카멜리온 2014. 6. 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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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하면 유명한, 마망갸또에 갔다왔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게 유명한데,

 

오오

 

홍대에도 생겼음.

 

오오

 

 

 

마망갸또하면 역시 이거지!

 

카라멜 롤 케이크!

 

카라멜 덕후를 위한!!!!!!!!

 

올 카라멜 롤 케이크!

 

보기만해도 카라멜냄새 ㄷㄷ

 

6처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당근케이크.

 

당근케이크는 사실 시나몬맛으로 먹는 느낌인데.. 오늘 땡기길래 구매.

 

당근당근

 

발음도 귀여운 당근당근

 

糖根이겠지? 한자어인데도 뭔가 귀여워.

 

 

두둥.

 

당근케이크와 카라멜 롤 케이크 등장.

 

 

 

당근케익님하는

 

4단이었고, 치즈 프로스팅이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었다.

 

그러면서 시트 사이사이에는 당근 쪼가리와 피칸 쪼가리가 듬뿍 들어있어서

 

아작아작 씹는 맛도 좋았다.

 

전체적인 맛으로는, 시나몬향이 강함.

 

시트는 매우매우매우 촉촉했다.

 

역시 당케 굿.

 

치즈 프로스팅의 시원 고소한 맛에 부드러운 식감, 시트는 매우 촉촉하면서도 달콤하고 시나몬 향이 듬뿍,

 

거기에 당근과 피칸의 아작한 식감.

 

...

그냥 글로만 읽으면 그다지 맛있을것 같지 않아보이는 조합이지만

 

맛있다.

 

진짜임. 맛있어.

 

당근이 포인트여. 당근이.

 

당근맛은 안난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식감이 좋아. ㅇㅇ

 

 

 

 

그리고 카라멜 롤 케이크!

 

카라멜 크림을 카라멜이 들어간 시트로 돌돌 말아낸 후에 카라멜 글라사쥬를 씌운 녀석인 것 같은데

 

레알 맛남.

 

생각보다 달지도 않았다.

 

속의 카라멜 크림은 신선하면서도 부드러운 유지방 맛 일색이었고,

 

시트는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크림이 많이 말려있어서 흡족스러웠ㅋ고,

 

역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가장 겉부분의 카라멜 글라사쥬.

 

광택때문에 비주얼면으로도 훌륭했고, 생 카라멜 먹는 느낌을 주기때문에 입에 넣자마자 눈이 사르르 감기면서

 

저절로 입에서 흘러나오는 그 대사.

 

 

'우으앙 쯔앙쯔앙미엔'

 

 

정말 맛있었다.

 

초콜릿이나 카라멜을 그닥 안좋아하는 나라서 겨우 저정도의 리액션밖에 안나왔는데,

 

카라멜 덕후가 먹는다면,

 

'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

 

라는 대사를 날릴지도.

 

.....아니면 말고.

 

 

by 카멜리온 2014. 6. 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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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걍 슈퍼에서도 이런저런 특이한 스위츠들을 손쉽게 살 수 있당.

 

라이프에 갔다가 발견한 캬라메루푸링다이후쿠.

 

캬라멜 푸딩 찹쌀떡.

 

부드러운 떡으로 캬라멜푸딩을 감쌌다고??

 

한번 먹어봐야징.

 

 

115엔.

 

 

사진만봐도 뭔가 맛있어보이지않는가.

 

캬라멜이라니!

 

 

영양성분표.

 

 

재료는...

 

크림, 쌀가루, 설탕, 캬라멜소스, 물엿 등등

 

모찌크림재팬 주식회사는

 

고베에 위치하고 있음.

 

역시 고베!

 

 

열어봤는데.

 

솔직히 첫 인상은.

 

 

 

 

 

 

 

'뭐지 이 개떡같은건?'

 

 

 

 

좀더 이쁘게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찌그러진 슬라임같은게 들어있네.

 

그래도 위에 보호필름 떼내고 보니까 괜찮은 듯. ㅇㅇ

 

찹쌀떡 위에 캬라멜소스를 발라놓았다.

 

 

 

주저없이 공격적으로 바로 한입 베물.

 

오..

 

오오...

 

완전 부드러워..

 

떡 자체는 쫄깃한 식감도 느껴지긴 하나, 쫄깃함 반, 부드러움 반이라고 해야할까.

 

입에서 살살 녹는 쫄깃한 맛임.

 

그리고 속의 푸딩은....

 

개맛있음. 헐헐.

 

냉장제품이라 일단 시원하면서 입에서 녹아내림.

 

 

근데 속에있는 푸딩 자체에서는 캬라멜맛이 안난다.

 

캬라멜푸딩이라면서말이지.

 

커스터드맛 계통의 푸딩인데, 속에는 생크림같은게 들어있는 듯.

 

 

근데

 

진짜 맛있었다.

 

많이 안담.

 

푸딩은 푸딩푸딩거리는 식감이라기보다는 커스터드크림 차갑게 해놓은 듯한 식감임.

 

푸딩이든 생크림이든 찹쌀떡이든 전부 부드럽긴 했는데,

 

찹쌀떡의 쫄깃한 식감이 조금 더 강하다보니

 

푸딩의 식감이 그냥 크림식감처럼 느껴졌나보다.

 

저렴한 가격인데도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ㅎㅎㅎ

 

by 카멜리온 2014. 2. 1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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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크림 샌드하다가..........집에 약과가 있길래........

 

둘을 합쳐 만든....

 

동서양 퓨전 디저트!!

 

그 이름하여...

 

 

약콰롱!!!!!!!!!

by 카멜리온 2013. 2. 1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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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에 있는 SPC의 모든 노하우를 담은 곳, '패션 5'에 갔다.

 

정확히는 한강진역이고 한남동이지.

 

몇년 전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도 이태원에 갈 일이 없었기에 미루고만 있었다가

 

이번에 이태원 근처에 들릴 일이 있어서 한번 가보았다.

 

 

생각보다 건물이 크진 않았지만 멀리서 봐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개성있는 외관을 자랑한다.

 

 

 

 

 

입구에서부터 슈/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 있고,

 

그 다음에 빵/샌드위치 등을 파는 블랑제리가 있고

 

그 다음에 케이크/제과류 등의 스위츠를 파는 파티셰리가 있고

 

더 안으로 들어가면 초콜렛/마카롱 등의 스위츠를 파는 파티셰리가 있다.

 

엄청나게 많은 양의 제품과 신기한 제품들에 계속 구경했음.

 

특징이라면 가격이비싸다는 것.

 

 

허나 확실히 한국에서 높은 레벨의 곳임에는 틀림없었다.

 

제품 퀄리티나 개성 및 기술레벨이 높았다. 일본에서나 볼 수 있는 것들도 수두룩했고..

 

직원도 무지 많았다. 건물 내부 자체 인테리어도 럭셔리하고..

 

 

 

드디어 만나게 된 패션5의 멜론빵.

 

'슈크레 브리오쉬'

 

가격 2200

 

쿠키생지가 단단해보이면서 뿌려져있는 설탕도 꽤 퀄리티가 높아보인다.

 

게다가 브리오슈 생지겠지.. 먹어보고 싶다.

 

무늬는 조개같은 방사형 무늬.

 

 

 

근데 난 이거에 눈을 빼앗김.

 

'카라멜 품은 검은 브리오쉬'

 

2700원

 

크기는 보통 멜론빵만함.

 

초코멜론빵 안좋아하는데 이거 위에 별모양으로 뿌려진 슈거파우더랑 꽂혀있는 곰돌이 장식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 쿠키생지가 맛있어보인다..

 

이건 슈크레 브리오쉬와 다르게 무늬가 방사형이 아니라 수평으로 4개정도의 줄이 그어져있다.

 

참고로 이건 크리스마스버전임.

 

 

그리고 보고 내 눈을 의심하게 한 '쿡 누른 레몬 슈크레'

 

이.. 이건!! 오독오독 멜론빵이잖아!??!!!

 

일본에서 자주 보았던 납작하게 구운 멜론빵 류인데, 그 중에서도 '오독오독 메론빵'류를 떠올리게 한다.

 

주위에 붙은 설탕.. 우박설탕(하겔슈거)의 일종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다.

 

일본에서는 거의 대부분 자라메당을 쓰는데 패션5에서는 이 우박설탕같은 녀석을 사용했다.

 

슈에도 이걸 뿌려놨던데. 아마 이것도 우박설탕이라고 부를 것 같다.

 

구워도 거의 녹지 않기 때문에 데코레이션용으로 자주 쓰는 설탕이 우박설탕(하겔슈거)이다.

 

근데 보통 우박설탕은 위의 설탕이랑 같은 흰색이긴 하지만 입자가 굵은 소금보다 조금 더 큰 둥글둥글한 모양이다.

 

어쨌든 난 이것도 우박설탕이라 부르기로...

 

이 제품.. 딱 봐도 오독오독 멜론빵의 느낌이라 깜짝 놀랐다.

 

이걸 파는 곳은 한국에선 처음 본거라서.. 오오 역시 패션5인가..

 

하긴 한국 빵 시장을 주름잡는 SPC라면 일본의 빵 정보정도는 꿰고 있겠지.

 

그래서 그런지 이 녀석 외에도 한국에선 보기 힘들었던, 일본에서 자주 보았던 특이한 빵들도 많았다.

 

 

미니케이크같은 스위츠는 대충 20종류 정도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2가지를 골랐다.

 

이 외에도 각종 쿠키류와 머핀류 시퐁케이크 바움쿠헨 등등의 케이크류도 많았다.

 

수플레나 치즈케이크류도 많았고..

 

이건 '초코곰은 너무 귀여워(6500원)'랑 '두근두근 딸기(6500원)', 그리고 패션 푸딩(3000원)이다.

 

푸딩은 맛이 3종류 정도 있었는데 맛있어보여서 구매.

 

미니케이크류는 가격이 6500원부터 7000, 8000, 9000등 다양함.

 

 

아 참, 여기서는 구매를 하고 여기서 먹는다고하면 1층에서 먹을지, 2층에서 먹을지 물어본다.

 

1층에도 먹을 자리가 어느 정도 있지만 2층에 올라가서 카페에서 먹으면 커피 등 음료와 즐길 수 있다.

 

2층은 카페와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왔음.

 

 

초코곰은 너무 귀여워.

 

이 녀석을 보니.. 쿠마모토에서 먹었던 쿠리쿠마몽이 생각나는군.. 근데 확실히 닮았다 --;;

 

근데 이 녀석보다는 쿠마구리몽이 더 귀여움.

 

그리고 이거 꽤 간단한 구조였다. 내부가 2가지 구조였던 듯. 중간에 블루베리덩어리 조금 들어있는거 포함하면 3가지 구조.

 

물론 겉은 초코글라사쥬로 코팅되어있는 상태.

 

 

밀푀유처럼 층층이 쌓여있는 케이크 위에 딸기크램블과 생딸기, 핑크색 마카롱이 올려져있는 두근두근딸기

 

마카롱 위에는 금가루도 올려져있다.

 

위에 있는 딸기초코코팅 크램블이 매우 눅눅하긴 했는데 뭐 초코곰은 너무 귀여워보다는 맛있었다. 마카롱도 바삭쫄깃하고.

 

 

아.

 

우유푸딩은 맛있었다. 깔끔하면서 적당히 달달한 우유의 부드러운 맛. 맨 밑에는 캬라멜소스가 들어있음.

 

일본에서 푸딩 먹고 신세경을 느꼈는데 여기것도 꽤 괜찮았음.

 

 

에스프레소 마끼아또랑 카푸치노를 주문했는데 엄청 늦게 나왔다.

 

한 20분 걸린 듯.. 두 개 다 열심히 그림그리느라 늦은 것 같은데, 중요한 건 커피가 식어있었다는 것.

 

이게 에스프레소 마끼아또인데 6500원인가 7000원인가 했고, 카푸치노가 7500원인가 그랬다.

 

이건 에스프레소 잔에 나오는 만큼 양도 무지 적다..

 

개인적으로 커피를 잘 안마셔서 커피 맛은 잘 모르지만 맛있긴 했다.

 

헌데 난 원래 아메리카노 마시는데 아메리카노는 없더라..

 

달달한 커피는 안좋아하는데.. 근데 이 에스프레소 마끼아또는 에스프레소가 아니었다. --; 달아..

 

 

내가 고른 빵 2개.

 

 

그렇다. 보면 알겠지만 멜론빵만 2개다.

 

슈크레 브리오쉬는 사지 않고, 쿡 누른 레몬 슈크레와 카라멜 품은 검은 브리오쉬 두 종류만 샀다.

 

 

이것이 '카라멜 품은 검은 브리오쉬'

 

바삭해 보이는 초코색 쿠키생지가 특징이다.

 

크리스마스라고 위에 뿌려놓은 별모양 슈거파우더와 꽂아놓은 곰돌이 장식이 개성적임.

 

설탕이 뿌려져있진 않고 쿠키 생지에 박혀있음.

 

무늬는 격자무늬는 아니고 수평으로 4-5줄 정도 있는 듯.

 

 

 

 

밑면. 빵 생지도 그렇고 쿠키생지도 그렇고 깔끔하게 처리했다.

 

 

반으로 갈라봤다.

 

빵이 폭신폭신하고 매우 부드러운 반면, 쿠키 생지는 매우 바삭바삭해서 나누기 힘들었음.

 

게다가 슈거파우더도 손에 묻어.

 

 

내부에 뭔가가 들어있다??

 

 

캬라멜 시럽이 녹아서 빵 속에 달라붙어있고 두개의 작은 덩어리는.. 아몬드 혹은 녹다 남은 카라멜 덩어리일듯.

 

정확히 뭔지 모르겠다.

 

대화하다 무심코 저 부분을 그냥 먹어버렸음.(나중에 깨달음 --;)

 

그런데 일단 캬라멜 시럽 양도 무지 적은게 불만.

 

정말 사진에 보이는 딱 저만큼만 들어있었다.

 

제품명의 '카라멜 품은'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초코 멜론빵 정도로 생각했기에,

 

반 갈랐을 때 필링이 들어있었다면 예상치 못한 거니까 깜짝 놀랐을 텐데

 

워낙 적게 들어있던 터라 전혀 개의치 않게 반응할 정도였다.(흠? 으음.. 이런 반응)

 

 

다만 브리오슈 생지다보니 빵 결은 매우 폭신폭신하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한국에서 이렇게 폭신폭신한 빵 먹는 건 오랜만인 것 같네.

 

다만 브리오슈 생지이되 계란은 별로 안들어가고 유지가 많이 들어간 것 같다.

 

쿠키 생지도 만족스러웠다.

 

난 초코맛 멜론빵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식감 자체가 바삭바삭 매우 좋았고

 

맛도 지나치게 달지않고 괜찮았다. 확실히 초코맛이 강한 편이긴 함.

 

근데 쿠키생지는 너무 바삭하고 빵생지는 너무 폭신거려서 한번 만질때마다 쿠키생지 부스러기가 후두두둑

 

 

이건 쿡 누른 레몬 슈크레

 

 

 

반으로 갈라보았다. 이번에도 '쿡 누른 레몬 슈크레'라는 명칭을 깜빡 잊고 있었다보니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라면서 두근두근하면서 봄.

 

 

새콤한 오렌지같은 냄새가 났다.

 

빵은 일본의 오독오독멜론빵들과 비교해서 두께도 얇았고 가벼웠다.

 

 

한입 먹어봤다.

 

음.. 이건 오렌지인가.. 유자인가.. 레몬인가..

 

새콤달콤한 잼 같은게 사이에 들어있다.

 

나중에 레몬이란 걸 알게 됨.

 

빵은 맛있었다.

 

쿠키 생지는 바삭바삭하고 우박설탕도 가끔 씹힘.

 

근데 오독오독까지는 아니고 그냥 아주 살짝 느껴지는 정도.

 

쿠키생지도 단단한 편이다보니 그리 크게 존재감을 드러내진 못했다.

 

전체적으로 조금 단 편이었고, 기름진 쿠키생지는 아니었음.

 

 

다만 빵 생지가 무척이나 적었다.

 

아까 말했다시피 일본의 오독오독 멜론빵들과 비교해서 두께가 얇다고 했는데, 빵 생지가 얇아서 그런거였음.

 

위 사진과 같이 두께의 2/5는 쿠키생지가, 1/5는 레몬 필링이, 나머지 2/5가 빵 생지였다.

 

거의 1:1:1 수준의 두께임.

 

그래서 빵이 뻑뻑한지 부드러운지 그런건 알 방도가 없음.

 

이 비율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겠지.

 

브리오슈 생지는 아닌 것 같다.

 

 

우박설탕도 듬뿍 붙어있고 쿠키생지는 매우 만족한 제품이었다.

 

다만 레몬필링은 좀 별로였음. 원래 시큼한걸 안좋아해서..

 

우박설탕의 경우는 오독오독함은 자라메당보다는 훨--씬 덜했지만 비주얼 면에 있어서는 확실히 포인트가 되는 것 같다.

 

자라메는 투명해서 잘 보이지 않는데다가 많이 박혀있으면 좀 징그럽지.. 정사각형 타입이니..

 

흰색인데다가 길쭉한 모양인 이 우박설탕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난 자라메당이 더 좋음.

 

아, 물론 보통의 둥근 우박설탕보다도 이 길쭉한 우박설탕이 오독오독함은 덜하다.

 

어쨌든, 반가웠던 패션5의 쿡 누른 레몬 슈크레와 카라멜 품은 검은 브리오쉬였다.

 

 

한남동에 사는 사람들이나 이태원, 압구정 사는 사람들이 방문하기 쉬운 위치라서 귀품있어보이는 분들이 많았다..

 

실제로 구매하려고 서있을 때 내 앞에 있던 아줌마는 8만원어치 빵을 사가고, 외국인은 6만원어치 사가더라. 허허

 

by 카멜리온 2012. 12. 2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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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겐다즈 새로운 맛 발견!

 

 

얘네도 특이한 맛 자주 나오고 없어지고 그러는데,

 

이번에는 럼레즌, 적고구마, 단호박, 커피밀크 맛을 새로 발견!

 

 

피노도 새롭게 로얄밀크 맛이 나왔다. 가운데에 있는게 로얄밀크.

 

 

생강벌꿀밀크 아이스크림.

 

 

신라면 블랙은 비스트로 모델 바꿔서 계속 출시중.

 

 

그.. 근데 이온에서 특가로 팔고 있음!!

 

 

보통 이정도 가격임.

 

 

새로 나온 말차인 것 같은데 이온에서 열심히 선전중.

 

 

남자라면은 나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부터 일본에서 적극 프로모션중.

 

일본에서 이거 나왔다길래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꽤 맛있었다.

 

마스터도 이거 맛있다고 칭찬했음.

 

 

빵에 발라먹는 후라노멜론크림.

 

 

내가 좋아하는 시로바라우유. 믹스후르츠 맛.

 

 

신당동 떡볶이 새로운 봉지.

 

처음엔 새로운 맛인 줄 알았다.. 激辛(더럽게 매움)이 써져있어서..

 

 

근데 먹어보니 같은 맛임. 영양성분표랑 재료도 99% 동일하고.

 

봉지만 다른 듯...

 

근데 계속 두 종류의 봉지로 출시 중이다. 왜?

 

두 개 다 사먹게 하려고 그러나.

 

 

 

메이지의 '아몬드'초콜렛에서 이번에 신상품을 대거 내놓았다.

 

위에 있는 '아몬드 초콜렛 캬라멜', '아몬드 비스켓' '아몬드 비스켓-화이트-'를 비롯해서,

 

 

'아몬드 듀어' '아몬드 슬라이스'까지..!! 가장 오른쪽에 있는 건 기존 아몬드.

 

이 외에도 두 종류정도 더 나왔는데 사진이 없음..

 

 

다스 비스켓, 다스 아몬드.

 

 

겨울을 맞이해서 또 다시 출시된 롯데의 '코알라 마치' 구운 치즈케이크 맛.

 

작년 겨울에도 봤었지..

 

 

요놈도 오랜만.

 

롯데의 '겨울의 파이열매' 부드러운 우유(캬라멜)맛

 

 

멜티키스다!

 

3종류임. 전부 겨울한정. 메이지.

 

후르티 진한딸기. 크리미 쇼콜라, 진한 말차.

 

 

메이지의 멜티키스 겨울한정.

 

입에서 녹는 럼레즌

 

 

겨울한정 구리코의 '아몬드' 

 

'코코아가루로 마무리'

 

 

구리코의 포키.

 

한국으로 치면 빼빼로지.

 

겨울한정 '코코아가루로 마무리'

 

 

구리코의 포키판다.

 

선글래스 버전. 예전에도 하트버전이랑 선글래스버전 올렸었는데,

 

새로운 녀석을 발견!!

 

 

츠텐카쿠에서 발견한 이 녀석.. 혀를 날름 내밀고 있는 팬더!

 

페로리 판다 라고 했던가.

 

 

포키 '초코 브랜'

 

 

밀기울(밀 껍질. Bran)을 섞어넣어서 더 고소하고 맛있다고 한다.

 

초콜렛 표면에는 천일염과 그라뉴당을 뿌렸다고 함.

 

 

조금 프리미엄으로 나온 녀석들.

 

구리코의 '포키 아몬드 크러쉬', '포키 크러쉬 -우지말차맛-'

 

 

kabaya라고 하는 작은 회사에서 만든 프릿츠 비슷한 과자 '와작한 군옥수수'

 

따라 만든 과자 종류야 더럽게 많긴 한데 맛이 특이해서 찍었음.

 

키슈 매실 맛, 오키나와 고추맛 ㅋㅋ

 

 

일본의 초코틴틴인 롯데 '초코코'가 화이트맛이 나왔음.

 

 

일본도 카카오 초콜렛 시리즈가 있다..

 

근데 최고가 95%인 듯.

 

 

술이 들어있는 초콜렛. 계절한정.

 

롯데의 '박카스', '루미'.

 

 

모리나가의 새로나온 기간한정 팍쿤쵸. 치즈케이크 맛.

 

 

나비스코의 오레오바 미니 캬라멜밀크맛.

 

 

시스코의 크리스피 초코 딸기맛.

 

 

예전에 먹었던 건데 없어졌다가 다시나왔다.

 

메이지의 '홋카이도 막 자른 초코포테이토'

 

 

메이지의 홋카이도 프리미엄 화이트.

 

우유와 치즈가 만나서 크리미한 맛!

 

 

모리나가의 '베이크 크리미 녹아내리는 치즈 브류레'

 

먹어봤는데 먹을만 했다.

 

그냥 겉에는 단단하고 안에는 부드러운 식감인 부드러운 맛의 치즈

 

 

칸토리마아무 핫케이크맛. 새로나온 '오레오 비츠 샌드위치 캬라멜크림'

 

 

구리코의 콜론  새로나온 '가토 마론 콜론'

 

 

스나이더 화이트엣지, 밀크 초콜렛.

 

 

구리코의 자이언트 카푸리코 새로나온 맛.

 

 

롯데 시리즈.

 

크런키비스켓, 크런키비스켓(밤맛), 초코코 화이트, 가나초코쿠키

 

크런키비스켓 카페오레맛 옛날에 먹어봤는데... 과대포장이 쩔었다.

 

그리고 별로 맛 없음..

 

 

이 과자 많이 본건데 ㅋㅋ 따라했넹.

 

토르타 소금캬라멜, 초코렛.

 

 

메이지의 포포론 티라미스 맛.

 

 

롯데의 초코파이 겨울한정. '깊은 맛의 초코렛 완성'               

 

 

멜론빵같은 과자!! 메로네.

 

 

훈와리메이징과 치로루의 콜라보레이션!

 

훈와리메이징 키나코모찌(폭신한 명인 인절미)

 

먹어봤는데, 속은 훈와리메이진이고, 겉에는 키나코 초코크림을 발라놨다.

 

 

치로루의 키나코모찌 10주년 기념 '키나코모찌 박스'

 

2008년 흑꿀완성 키나코모찌,

 

2009년 구운 키나코모찌.

 

2011년 키나코파우더 들어있는 키나코모찌.

 

이렇게 3종류의 치로루 초콜렛이 들어있다고 한다.

 

 

이렇게 2종류가 몇개지 20개인가? 들어있음.

 

가격은 좀 비쌌다 400~500엔.

 

아마 보통 치로루 초콜렛보다 큰 사이즈 인듯.

 

 

'치로루 스위트 할로윈'

 

할로윈 변장세트 들어있음.

 

 

커피 누가초코, 아몬드, 펌프킨 푸딩

 

이렇게 3종류의 치로루 초콜렛.

 

 

쿠마모토 명물 이키나리 당고를 치로루 초콜렛으로!

 

'이키나리 당고'

 

쿠마모토현산 적고구마, 쿠마모토현산 고구마 사용한 두 종류의 치로루 초콜렛이 들어있음. 

 

 

메이지의 칩촙 할로윈.

 

 

가루비의 '펌프킨'

 

펌프킨 포타쥬 맛.

 

 

초코파이랑 카스타드케이크 할로윈 버전.

 

 

이... 이건!!!

 

이 녀석들 결국 팀탐도 따라 만든거냐!!

 

 

 

아무리 봐도 이건 팀탐이다.. 구리코에서 새로 출시한 '비테' 

 

 

Apeace??

 

광고하는 거 보니까 왠지 한국인 느낌 나던데 한국 그룹인가? 첨보는데.

 

 

'홋카이도에서 대 히트한 빗떼! 결국 전국 데뷔!' 라는군.

 

 

메이지의 버섯산(키노코노야마) 군고구마맛.

 

 

토하토의 '포테코'랑 '나게와' 기간한정!

 

녹아내리는 버터간장맛, 녹아내리는 치즈피자맛.

 

 

오사쯔 포테코가 컵으로도 나왔당!

 

오사쯔포테코 졸라 많이 먹었는데 컵으로 나오면... 사쯔마리코랑 대결하겠다는 건가.

 

 

가루비의 포테토칩 '칸사이다시 쇼유맛'

 

 

가루비의 오사쯔스낵 새로운 맛.

 

기간한정.

 

두가지 색의 '고소한 버터 고구마맛'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는 '쫄깃쫄깃 흑 타이야끼(붕어빵)'

 

  

인절미가루크림(키나코크림)이 들어있는 '쫄깃쫄깃 키나코 타이야끼(붕어빵)'

 

 

하얀 바카우케. 기간한정 카망베르치즈맛.

 

바카우케는 음.. 쌀과자 중 하나.

 

꽤 맛있음. 쌀과자같은 맛이지만 간장맛같은 것도 많아서 전병같은 느낌이기도 함.

 

 

바카우케 기간한정. 크림치즈맛.

 

이.. 이건 먹어보고 싶다.

 

 

켈로그 콘푸로스트(일본명은 콘푸로스티) 와플.

 

한국에도 있더만.

 

 

할인중인데 20%증량에다가 싸서 사서 먹었당. 올브랜으로.

 

 

저가형 시리얼도 많음.

 

이 중 먹어본게 시스콘 빅 핫케이크맛이랑.. Temmys 콘푸레이크랑 크리스피라이스.

 

근데 Temmys 시리얼은 업무슈퍼에서 자주 파는 매우 저렴한 시리얼인데..

 

안사먹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재구매율 0%임. ㅋㅋㅋㅋ

 

이건 괜찮겠지? 하고 사먹으면 fail.

 

그게 한 4번 반복되었음.

 

 

해피탄 진한 치즈맛.

 

해피탄도 맛있는디..

 

 

 

 

 

할로윈 시즌 직전이라고 할로윈 관련 스위츠를 잔뜩 팔고 있다.

 

하긴 두어달쯤부터 이미 할로윈 상품 팔고있는 나라인데 뭐.

 

 

이온에서 팔고 있던 스위트 바움쿠헨.

 

캬라멜맛이랑 초코렛아몬드 맛 두가지인데 298엔으로 꽤 싼편이라 무지 인기있었다.

 

크기도 작지않은데 쌈.

 

보통 398엔정도로 보면 될 듯.

 

 

 

해물파전, 떡볶이.

 

 

녹차호떡, 찹쌀호떡.

 

전부 냉동식품.

 

 

 

 

미찌라고 하는 회사에서 파는 갈릭새우칩..

 

 

일본에서 양념치킨 찾기는 정말 어려웠는데,

 

최근에는 양념치킨도 점점 많이 알려지고 있는 듯하다.

 

이온에 가도 양념치킨소스를 구할 수 있음!!

 

역시 칰느님!!!

 

 

이것도 한국풍 카라아게(닭튀김)이라고 해서, 양념치킨임.

 

닭다리살 준비해서 프라이팬에서 7분만에 만들 수 있음.

 

 

다이코쿠 드럭스투어.

 

드디어 포키가 들어왔다!!

 

포키는 나름 비싸서..(원가가 157엔) 최소 130엔정도는 줘야 사먹을 수 있는데

 

포키가... 드럭스토어에 등장!! 오오오오..

 

 

고정 멤버가 되었다.

 

 

다이코쿠 드럭스토어는 가끔가다보면 비싼 과자도 말도 안되는 가격인 100엔으로 팔 때가 많다.

 

물론 하루만 파는 경우가 많아서 기회를 잘 잡아야 함.

 

위는 모리나가의 코에다.

 

예전에 비싸게 주고 사먹었었지... ㅠㅠ

 

 

이건 모리나가의 쿠로미쯔(흑꿀 파이)

 

먹어봤는데.. 별로임.. 근데 이것도 비싼 과자임.. 보통 마트나 이온 가도 157엔 정도.

 

 

이건 브루봉의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

 

브랑츄루랑 아루포토.

 

이 가격 말도 안되!

 

 

리츠 커스터드샌드.

 

싸당!

 

 

최근에는 가루보시리즈랑 크런키, 포포론, 그랑 시리즈까지 들여놨다.

 

 

이건 내가 자주 처먹었던 킷캣 화이트바닐라.

 

2개에 100엔!!

 

오오.. 그래서 졸라 사먹었음.

 

 

100엔에 훈와리메이진도 구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버전도 있음. 쇼콜라떡?

 

 

오사카한정 훈와리메이진 타코야키맛.

 

 

서점에 갔는데 카레를 팔고 있었다.

 

 

그 중에 눈에 띈게 이 멜론카레......-_-

 

 

 

UCC커피랑 에반게리온이랑 콜라보!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Q가 2012년 11월 17일에 공개!

 

근데 이거 여자캐릭터들은 전부 저런 민소매티 입고 있는데 남자캐릭터들은 슈트 입고 있었던 듯..

 

 

오키나와 명물인 베니이모타르트를 편의점에서 팔고 있었다.

 

보니까 오키나와 페어였음.

 

 

바나나타르트..

 

 

 

무지 큰 자이언트 포키.

 

 

킷캣 교토오미야게 聖護院八つ橋(성호원 야츠바시)맛.

 

야츠바시.. 맞나??

 

어쨌든 몇번 보기도하고 많이 들어본, 교토의 전병같은 건데 먹어본 적은 없다.

 

성호원이라는 곳은 그 중에서도 유명한 곳인가보네.

 

 

교토오미야게.

 

호지차맛.

 

호지차.. 먹어봤는데 그냥 음.. 둥글레차? 조금 비슷한 맛의 차임.

 

교토에서 호지차도 유명하지.

 

여기도 어디어디의 호지차 라고 써있는데 귀찮다.

 

 

킷캣 교토오미야게.

 

우지말차맛.

 

이것도.. 어디어디의 우지말차인데 몰라 ㅅㅂ

 

 

츄고쿠 시코쿠 한정 킷캣.

 

감귤 황금 블렌드.

 

감귤에 레몬에.. 뭔가 하나 더 들어간 듯.

 

 

큐슈한정 베니이모(적고구마)맛, .아마오우딸기맛.

 

 

킷캣 벚꽃말차맛.

 

 

킷캣 일본딸기맛.

 

 

킷캣 우지말차맛.

 

위에 있는 교토오미야게 우지말차맛이랑은 다른 듯.

 

 

킷캣 후지산팩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맛.

 

 

프릿쯔 하카타 멘타이코맛(하카타 명란젓 맛) 큐슈한정.

 

칸토리마아무 큐슈적고구마맛 큐슈한정.

 

 

팍쿤쵸 적고구마맛 큐슈한정.

 

 

카키노타네(柿の種 유명한 과자. 감의 씨라는 뜻으로 과자가 감씨처럼 생겼다.) 돈코츠 라면맛.

 

큐슈한정.

 

 

큐슈한정 하이츄. 아마오우딸기맛.

 

 

큐슈한정 코알라마치.

 

 

큐슈한정 오니기리센베 명란젓맛.

 

큐슈한정 프릿츠 마루타이 라멘맛 .

 

 

큐슈한정 카키노타네 유자후추맛.

 

 

츄고쿠 시고쿠 한정 키노코노야마(버섯산) 키나코떡맛(인절미맛)

 

 

츄고쿠 시코쿠 한정 코알라마치.

 

 

츄고쿠 시코쿠한정 히로시마풍 오꼬노미야끼맛 쟈가리코.

 

세토나이(시코쿠랑 츄고쿠랑 큐슈 사이쪽 바다)한정 히로시마풍 오꼬노미야끼맛 카키노타네.

 

 

히로시마 한정 히로시마오꼬노미야끼맛 프릿쯔.

 

 

히로시마 한정 히로시마풍 오꼬노미야끼 센베 베이비스타.

 

교토한정 블렌디 스틱. 우지말차오레.

by 카멜리온 2012. 10. 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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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끝나고 배고프면 항상 들리는 편의점들.

 

오늘은 조금 멀리까지 가서 미니스탑에 들렸다.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은 주위에 많은데

 

미니스탑은 오사카에서도 몇 곳 보기가 힘듬

 

물론 집 주위에는 데일리나 상크스(서클K) 등도 없다.

 

미니스탑과 로손 100에서 빵 3개정도 사서 처먹고 집에 가져온 하얀 붕어빵.

 

 

쫄깃한 생지에 가득한 크림! 하얀 붕어빵(타이야끼;도미빵)! 커스터드 크림. 요냉장.

 

 

칼로리는 202

 

 

살아 꿈틀대는 듯한 시베리아의 도미가 들어있다.

 

한국과는 다른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꼬리와 머리가 올라간 도미빵 모양.

 

 

높이는 이 정도.

 

옆모양도 일본 타이야끼 특유의 모양.

 

일본 타이야끼는 한국의 붕어빵과는 달리 각진 옆모양이 특징.

 

 

반을 갈라보니

 

흐왈와롸ㅗ아왁

 

커스터드크림 정말 잔뜩 들었엉!

 

 

보셈 보셈 다들 이걸 보셈

 

아주 먹음직스러운 쫄깃해보이는 흰 색 생지에 더 먹음직스러운 연노랑의 커스터드크림이 듬뿍!

 

 

보셈 보셈 다들 이걸 먹어보셈

 

기가 막힘

 

냉장제품이다보니 크림과 생지 둘다 시원~~~하면서

 

생지는 쫄귓쫄귓! 크림은 살짝 되면서 부드럽고 달달~~

 

개인적으로는 생지가 더 맛있었다

 

시원하고 쫄깃한 그 식감~~

 

맛있어서 다시 사러가야 될 듯 오오오

by 카멜리온 2012. 6. 15.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