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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찾아간 서현의 브레드 팩토리 망캄.

 

아, 예전엔 눈쌓여있을 때 왔었으니까 1년 넘었구나.

 

 

예전과 제품 구성이 많이 바뀌었다.

 

내부 진열대 위치도 많이 바뀌었고.

 

 

 

원래부터 느낌은 비슷했지만, 지금 와서 보니.. 수내역의 베이커리 차차와 거의 비슷한 느낌이다.

 

제품이 겹치는건 많이 없는데 특정 제품들이 거의 동일함.

 

 

근데 막상 땡기는건 없어서 그냥 구경하다가...

 

마카롱 및 파운드 쇼케이스에 진열되어있는 이 녀석을 발견!

 

폭신폭신 쇼콜라 블랑.

 

으음??

 

내가 좋아하는 '폭신폭신'이라는 의태어가 있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블랑 이란 단어까지!

 

[화이트 초콜렛 크림에 부드러운 빵!]

 

화이트 초콜렛 크림이 궁금해졌다.

 

그냥 볼 때는 생크림정도로 보였는데.

 

빵은... 빵이 아니고 그냥 붓세같은 느낌임.

 

이스트가 들어가지 않은 녀석같은데...

 

어쨌든, 궁금한것도 있고, 이름도 맘에 들어서 구입해봤다.

 

 

브레드 팩토리 망캄 비닐쇼핑백.

 

 

 

2500원인데, 크기는 뭐 그리 크진 않다.

 

롯데리아 데리버거 정도의 크기?

 

 

두둥.

 

폭신폭신 부드러워보이는 빵 두개 사이에 흰색 크림이 샌드되어있다.

 

 

빵에는 분당이 뿌려져있는데, 딱봐도 계란과 설탕이 많이 들어간 것 같음.

 

 

먹어봤당.

 

음음..

 

음...

 

화이트 초콜렛 크림...

 

뭔가 기대했던 맛과 다른데??

 

화이트 초콜렛의 느끼함이 느껴지는 크림으로 생각했는데

 

이건 그냥... 느끼함이 덜한, 조금은 산뜻한 버터크림같은 맛?

 

식감은 부드러웠다. 살짝 기포가 뽀글거리는게 느껴지긴 했음.

 

 

빵은 그 자체로도 달달한 편이었는데, 위에 뿌려진 분당때문에 더더욱 달았다.

 

전체적으로 매우 단 제품이었음.

 

빵은 부드럽긴했으나 수분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샌드된 크림때문에 그 단점이 어느정도 보완됨.

 

음...

 

기대에는 못미치는 맛이었다.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좋긴했다만 내 취향은 아니었음.

 

by 카멜리온 2014. 5. 10.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