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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면 역시 도라야끼지.

한국에서도 유명한 도라야끼.

기린이나 샤니/삼립에서도 팔고 있고(커스터드크림들은 것도 있고) 여러 곳에서도 팔고 있다.

내가 군인일 때, 휴가를 나온 어느 날, 슈퍼에서 가장 먼저 사먹었던 빵이 '도라에몽의 도라야끼'였었다.*-_-*

도라에몽을 3-4편정도밖에 보진 않았지만, 워낙 유명하다보니 도라에몽이 도라야끼를 좋아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있다.

한국에서는 단지 단팥빵으로 번역되서 나오지만, 사실 단팥빵은 아니징.ㅇㅇ

도라야끼는.. 두개의 빵(엄밀히 말하면 빵은 아니고, 무발효 반죽 구워낸 케이크생지)사이에 단팥앙금을 샌드한 녀석이다.


근데, 사실 난 도라야끼에 대한 지식은 전무해서 잘 알지못한다. 좋아하지도 않고 말야.

이 도라야끼는 업무슈퍼에서 38엔에 산 무지 저렴한 녀석인데, 유통기한이 1개월이 넘어간다.

11월 말에 샀던 거로 기억하는데..

방습제가 들어있긴 하지만, 역시 방부제가 섞여있겠지.

어쨌든, 그런건 생각말고 도라야끼를 살펴보기로 하면..


이건.. 핫케이크?

핫케이크 같아. 핫케이크겠지?

아니, 근데 사실 핫케이크도 단지 밀가루에 설탕, 계란 등을 섞은 반죽으로 만든 거잖아?

도라야끼의 이 케이크의 반죽도 그렇겠고. 모양이 같고, 재료도 같고..

하지만 재료가 간단하니까 그냥 핫케이크라고 의심하지 않기로 했다.

마치 '삶은 달걀 만드는 방법은 우리가 발견했어! 너네 삶은 달걀은 우릴 따라한 거야!' 라고 싸우는 느낌이 되버리잖아.



어쨌든, 그 핫케이크 비슷한 케이크생지 두 개 사이에 이렇게 단팥앙금이 들어있다.

코시앙이든, 쯔부앙이든 들어있겠지만 내가 먹은 건 코시앙이 들어있었다.


물론 단팥앙금말고 다른게 들어있는 것도 많다. 디저트류도 나오고있고(녹차커스터드크림이라든지 레어치즈크림이라든지)

도라야끼의 이름의 유래는 현재까지는 도라라고 하는 징모양의 타악기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한다.

그나저나 앙금 달아!!
by 카멜리온 2011. 12. 2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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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곳 사람들이 나만큼이나 빵을 좋아한다.
働いてる店の人々は僕ほどパンをよく食べる。

마스터도 가끔씩 케이크나 빵을 사오고, 큰누나도 자주 빵을 사오신다.
マスタもたまにケーキやパンを買ってきて、大姉貴もよくパンを買ってくる。

어느 날, 큰누나가 빵을 몇개 사오셨는데 이 근처에서는 꽤나 크고 유명한 베이커리라고 했다.
ある日、大姉貴がパンをいくつか買って来たが、この周りでは大きく有名なベーカリだと言った。

근처 쇼텡가이에 있는 '뚜르 드 프랑스'.
近所の商店街にある'Tour de France'。

먹어봤는데 확실히 빵맛이 뛰어났음.
食べてみたらはっきりパンの味がマジ良かった。

그래서 언젠가 가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낮에 츠루하시로 심부름 가는 도중에 찾아서 들려봤다.
だからいつか行こうと思ってたら、昼に鶴橋へ使いしに行く途中、探して立ち寄った。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
探すのはあまり難しくなかった。


베이커리 뿐 아니라 식사도 할 수 있는 카페였다. 와인도 팔고있고.
ベーカリだけじゃなくて、食事もできるカフェだった。ワインも売ってるし。


멜론빵 발견!
メロンパン発見!

딱 이 한종류밖에 없었지만 가격을 보고 놀랐다.
この一個種類しかなかったけど、値段を見てびっくりした。

베이커리에서 이 정도 크기의 멜론빵 가격이 2자리 숫자인 곳은 일본와서 2번째 인 듯 했다.
ベーカリでこのくらいの大きさのメロンパンの値段が2数字だった店は、日本へ来た後で2番目みたいだ。


카레빵도 있다. TV에도 나왔다는 인기있는 빵이라고 한다. 직원 추천! 가격은 126엔.
カレパンもあった。 テレビにもでた人気があるパンダと言う。スタッフお勧め!価格は126円。


여러가지 빵을 팔고 있는데, 이 정도 레벨에 이 가격이면 대체로 싼 편들이었다.
いろんなパンを売ってるのに、このレベルにこの値段ならだいたい安いほうだった。


다른 곳에서는 250엔은 받을 듯한 데니쉬류도 이런 가격!
他の店では250円を払わなきゃならなさそうなデニッシュ類もこんな価格!



코로네는 살짝 비싼 듯. 그래도 크기가 작지 않으니.
ころねは安くなさそう。でも大きさがちっちゃくねぇ。


예전에 큰누나가 사왔던 치즈크림브리오슈다. 189엔. 부드럽고 맛있었다.
この間大姉貴が買ってきたチーズクリームのブリオッシュだ。189円。おいしかった。


예전에 큰누나가 사왔던 빵 중 하나. 이름은 알 수 없었지만(잘못 붙어있었다) 가장 마음에 들었었다.
この間大姉貴が買ってきたパン中の一つ。名は分からなかったけど一番気に入った。

전혀 달지않은 곡물이 들어간 하드계열의 빵에, 가운데에는 달지않은 초코칩이 듬뿍 토핑되어있는 녀석이었다.
全然甘くない穀物が入ったハード系のパンで、真ん中には甘くないチョコチップがたっぷりトッピングされてるやつだった。

조금 질기고 딱딱했지만 오랜만에 달지않은 곡물빵을 먹으니 맛있었다.
ほんまにしこしこし、固かったけど久しぶりに甘くない穀物パンをたべて、マジおいしかった。


딸기 데니쉬. 인기있는지 하나만 남았음.
イチゴデニッシュ。流行ってるか一つだけ残った。


앙팡도 여러종류가 있다.
あんぱんもいろんな種類がある。

왼쪽부터 호두단팥빵, 깨단팥빵, 밤단팥빵, 깨소금고구마앙금빵
東側からくるみあんぱん、ごまあんぱん、栗あんぱん、しおごまあんぱん。


안도나츠.
あんドーナツ。

싸진 않네.
安くねぇよ。


브리오슈 아 라 크림 딸기맛과 초코맛.
ブリオッシュアラクレーム。イチゴとチョコ味。

브리오슈 아 라 크림은.. 처음 들어본다.. 맨처음에는 크리무인줄 알았는데 크레무였네. 한국에서는 못 본 듯.
ブリオッシュアラクレームは、初めてみた。最初にはクリームと思ったのに、クレームだった。韓国では見なかった。

아마도 Brioche à la crème 인 것 같은데, 브리오슈 생지 위에 토핑(크림 + 기타 재료)이 올라가는 제품의 명칭인 듯 하다.
たぶんBrioche à la crèmeみたいけど、ブリオッシュ生地の上にトッピング(クリームや他の材料)が上げってある製品の名称みたいだ。

가장 오른쪽에는 한국에서는 생각 외로 보기 힘든, 크림 도너츠.
一番右側には韓国では思うことより見がたいクリームドーナツ。



피에르 닷치.
ピエールダッチ。

가게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는데, 큰누나가 사왔을 때 먹어봤는데 속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다.
この店で一番人気がある商品だけど、大姉貴が買ってきた時食べてみたが、その中に何も入ってなかった。

생맥주를 넣어 반죽한 식사빵. 위는 버터를 올려 구웠는지 기름지고 고소하다.
生ビールを入れて練った食事パン。上にバータを上げて焼いたか、油っぽく香ばしかった。


조리빵 코너.
調理パンコーナー




쿠키도너츠.
クッキードーナツ。

도너츠 생지에 쿠키생지를 끼어넣어 크리스피한 식감.
ドーナツの生地にクッキーの生地をはさんでクリスピーな食感。

먹어보고 싶었지만 패스.
食べたかったけど、パス。


구겔호프와 휘핑크림단팥빵.
クグロフとホイップアンパン。


딸기 찹쌀떡 데니쉬.
イチゴ大福デニッシュ。

딸기와 단팥앙금이 들어간 데니쉬를, 찹쌀떡으로 감싼 녀석이다.
いちごとあんが入ったデニッシュを、大福の生地で巻いたやつだ。


내가 사온 멜론빵.
私が買うメロンパン。


일단 빵이 굉장히 가볍다. 가장 가벼웠던 건 루팡의 호두멜론빵이었지만..

쿠키생지는 살짝은 얇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에, 바삭바삭..은아니고 바스러지는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촉촉하진 않다)

버터풍미가 나지 않는, 그리고 달지않은 쿠키였다. 이건 이 나름대로 정말 괜찮은 맛이었다.

84엔이 맞나 싶을 정도로..


그리고 빵은 확실히 가볍고 부드러웠다.

촉촉하진 않았지만 퍽퍽하지도 않은 부드러움.

그리고 달지않았다.

즉, 쿠키도 빵도, 전체적으로 달지 않았는데, 최근에 달지않은 것이 땡기는지 정말 맛있었다.


마스터와 큰누나도 호평.


쿠키는 살짝 얇은 편이었다.


84엔이었지만 105엔에 팔아도 충분히 사먹을 멜론빵!

by 카멜리온 2011. 12. 2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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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4 - [빵/매콤달콤 카레빵!] - '르 크로와상'의 계란들어간 카레빵

예전에 갔었던 르 크로와상의 '과즙 메론빵'

이 녀석은 멜론빵의 그물무늬가 없는 멜론빵이다.

대신 역시나 살짝 녹색빛을 뿜어대고 있다.

그물무늬가 없으면 녹색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이미 옛적에 깨달았다.

물론 그물무늬 뿐 아니라 방사형무늬도 마찬가지. 뭐든지 무늬가 있으면 녹색일 가능성이 적음.(노란색, 옅은 갈색)


일단 멜론향이 강하게 났다.

이 멜론빵은 일단 껍질이 두꺼워보이지만, 바삭해보이진 않고 촉촉해보인다.

무늬는 없고, 설탕류는 묻어있지 않다.

그리고 색은 연두빛.

향은 멜론향.

역시 과즙이 들어가서 그렇군.


설탕이나 슈가파우더 등이 묻어있지않은 쿠키.


근데 반으로 갈라보니 생각보다 쿠키가 두껍지 않았다. 촉촉한건 맞췄지만 두껍지 않을 줄이야.


빵은 부드러웠다. 하지만 살짝 퍽퍽한 감이 없잖아 있었다. 수분이 조금 부족했다고 할까.

쿠키는 단 맛이 느껴지는 정도.

멜론향이 괜찮았지만, 맛있었다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었다.

by 카멜리온 2011. 12. 2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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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와서 첫주에 봤던 멜론빵.

하지만 그 후에 보기가 쉽지 않았다.

어디서 봤었는지도 까먹었었고..

알고보니 로손에서 팔고 있었다.

내가 현재 일본에서 본 '블랙' 멜론빵은 모두 5개 정도.

이건 그 중 하나다.

멜론빵에는 초코칩이 들어가있고, 빵 가운데에는 판초코가 들어있다.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라고 되어있다.

한번 도전!


외형은 이러하다.

가운데에 꽤 두꺼운 크기의 판초코가 들어있고 빵은 반으로 갈라져있되, 단면의 90%가 잘려있고 10%정도에 해당하는 바닥부분은 잘려있지 않았다.

다만 10%뿐이라 엄청 달랑달랑거림. 팩맨같은 느낌임. ㅎ

겉 부분은 사진처럼 조금 단단한 느낌이 들고 초코코팅이 매우 짙다.

그리고 초코칩이 조금씩 박혀있음.

전자렌지에 1분을 돌려보았다.


접시 채로 전자렌지를 돌리고, 제자리에 갖다놓고 사진을 찍으니까 윗 사진과 똑같이 나와버렸다.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는....

 

바로...

초코렛이 녹아있다는 것!

근데 중요한게 있다면, 빵이 글쎄, 입으로 불어놓은 풍선을 입구를 묶은 다음에 갖고 놀다가 다락방에 넣어두고

깜빡하고 있다가 42일 후에 발견했을 때의 감촉이다.

무슨.. 약간 주름지는 느낌이 들면서 말랑말랑.

아냐.. 말랑말랑으로는 표현이 안되고, 울겅울겅 같은 느낌.


허나 사실, 전자렌지를 지나치게 오래 돌렸다.

이 멜론빵에게는 아무 잘못도 없다. 내 잘못이었네. 미안.

'황홀하게 녹아내려야 하는' 판초코를, 나는 핫초코로 만들어 버렸다.

빵 사이에서 겁나 뜨거운 핫초코가 흐르고 있는 이건 흡사 '염화와 같은 용암이 들끓고 있는 레드드래곤의 계곡'의 모습.

게다가 빵은 물에 3일은 불려놓은 유부의 느낌이지, 빵에 있는 초코칩은 녹아버려서 내 손을 달마시안으로 만들어버리지,

이게 바로 총체적 난국.



어메, 그래도 맛나네영.

가운데에 저 세로의 진한 초코 줄이 판초코가 있던 자리. 판초코가 녹아서 저렇게 되어있다.


시간이 좀 지나니 판초코가 살짝 굳어서 그나마 이런 형태가 되었다.

완전 초코맛 빵이었음.

쿠키부분은 전자렌지 돌리기 전에는 단단하고 어느정도 두께도 있는, 마치 붉은귀거북 등껍질같은 녀석이었다.

허나 전자렌지를 돌렸더니 좀 말캉말캉한 자라 등껍질이 되었다고나 할까.

빵은 그냥 초코맛빵이고 생각보다는 맛있었는데... 독특하면서 뭐.. 그럭저럭 괜찮네.

by 카멜리온 2011. 12. 2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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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우메다의 데파치카를 갔다.

주로 한신백화점, 한큐백화점임.

사실 DONQ를 찾으러 갔었는데 못찾았다..


한신 지하 1층 문을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PAUL

한국에도 입점해있는 프랑스 브랜드로 알고있다.

점포는 작은 편.



인기있는 폴의 제품들이 진열장에 잔뜩 들어있다.


하드계의 프랑스 빵이 75%는 차지하고 있는 듯.



폴 바로 옆에 있는 가게. ALF PAPA

베이커리는 아니고, 로티보이나.. 비어드파파처럼 특정제품을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다.

크림 번을 팔고 있음.

매우 작은 가게.


매우 많은 종류의 크림 번을 팔고있다.

그 중 멜론빵으로 오해할 만한 것들도 있음.



르 비앙.

여기 르 비앙은 2번째 방문.

오사카에서 르 비앙은 3번째 방문.




엄청난 가격의 잼빵.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과자빵이다.

크림빵, 완두앙금빵, 단팥빵 등은 쉽게 넘어왔는데 잼빵은 왜 한국에서 팔리지 않는 건지 궁금.

그보다 너, 잼빵 주제에 멜론빵껍데기를 갖고 있다니!!


여긴 멜론빵 코너.

코코아메론빵, 메론쟈포네, 메론빵 세 종류.


이건 말차빵(콩가루맛)


맛나보이는 데니쉬.. 하지만 난 데니쉬를 좋아하지 않지.


엄청난 크기의 크로와상과 멜론빵.

크로와상은1.5L짜리 페트병만한 크기다.

멜론빵은 9파운드 볼링공만한 크기다.



바움쿠헨으로 정말 유명한 클럽 하리에.



이렇게 바움쿠헨을 자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방금 막 잘린 바움쿠헨.


구워진 바움쿠헨 630엔. TV에 소개되었던 상품이라고 함.


이건 클럽하리에 옆 쪽에 있는 유하임의 신발매 초코 바움쿠헨이다.

신사이바시 다이마루나 난바 타카시마야에는 유하임이 홀로 입점해있어서 강한데,

여기서는 클럽하리에에 맥을 못추는 듯.

베이크드 Q

뭔가 동Q따라한 느낌이지만..

얘네는 한큐백화점에 있다.




안데르센.

유명 체인 중 하나인데, 한큐에서는 정말 작은 점포가 입점해있다. 무지 작음.




얘네는 선라이즈라고 써놓고 팔고 있다.


한큐를 빠져나와서 우메다다이마루로 지나가는 길에 발견한 마네켄와플과 비어드파파.

비어드파파는 신사이바시에서 난바가는 길목에도 있다.

난 비어드파파를 찍은거지, 절대 저 바람직해 보이는 여고생들을 찍은 것은 아님.


다이마루 데파치카에 있는 바쿠하우스 이리에


이렇게 스위츠도 팔고,


빵 종류도 판다. 가게는 그다지 크지 않은데 내 눈에 띈 것이 있었으니!



일단 '초코칩 들어간 코코아메론빵'


그리고.. '챠바타케요시에오바쨩'과 '메론빵'이 있었다.

챠바타케요시에오바쨩에서 요시에가 뭔지 모르겠다..

어쨌든, 쿠키는 녹차가 들어간 것 같고, 빵 속에는 단팥앙금이 들어가있는

멜론빵이다.

일본와서 단팥들어간 멜론빵은 이게 처음임. 가격도 저렴하고.. 사먹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에..ㅠㅠ

그리고 보통 메론빵은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는 멜론빵이었다.

이리에.. 너네 마음에 들었다잉.




그리고 이 곳에 입점해 있는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이크'가게.

오사카와서 이게 3군데 째 본 듯.

난바, 우리집 주위(텐진바시스지로쿠초메에서 조금 위쪽), 우메다 다이마루.

5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만 파는 제품.

안에 푸딩과 바나나가 샌드되어있는 치즈케이크라고 한다.




오븐에서 구워지고있는 치즈케이크들을 볼 수 있음.


뭔 짓하나 했는데 건포도 넣는 중.


건포도 들어간 치즈케이크.

이게 기본케이크인가?

가격은 다들 정말 싸다고 말하는 그 588엔.


중간에 이렇게 케이크를 잔뜩 진열해놓고 커트해서 팔거나 전체로 팔고 있는 곳이 있었다.

바로... 그 유명한 하브스!!


초 거대한 몽블랑.. 마론타르트.

크기는 그냥 내 넷북보다도 크당.


가장 인기가 있는지 많이 팔린 녀석.

서양배 밀푀유 라는 듯.


천연효모빵가게 히지리앙


두툼 메론빵.

그래 엄청난 가격이구나 그래그래..


어떻게 읽는지 모르겠다.

꽤 큰 베이커리 '브랑제리 폴 보큐즈'

과자빵 및 기타 코너

하드계열 빵 코너

식빵, 조리빵 코너


이 곳에서 발견한 '후라노 메론'

먹어보고 싶군.. 하지만 보류.


메론크림이 들어있다고 한다.


그냥 메론빵.


카레빵.

우메다에는 정말 많은 베이커리가 있으니까 돌아다니면 많이 발견할 듯 하다.

이 외에도 동크, 조안, 비드프랑스 등이 있다.
by 카멜리온 2011. 12. 2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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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한신백화점 지하에서 르 비앙 옆에서는 여러 베이커리가 돌아가면서 일정기간 빵을 파는 공간이 있다.

내가 갔을 때는 '홋또크로스'에서 12월 13일까지 빵을 팔고 있었다.

(12월 14일부터 25일까지는 르후랑 이라는 베이커리가 판매)


12종류의 카레빵을 판다고 쓰여있다.


이게 인기 1위인 '카리카리 민치카레'

210엔? 흐엉 비싸다 슈팽


2위는 더 엄청난 가격 273엔!!!!

'빅구 비후 카레(빅 비프 카레)'

그 옆에 있는 녀석은 '게키카라(격하게 매운)하.. 뭐시기(뒷부분이 안찍혀있네)'


3위는 '시후도카레(씨푸드 카레)'

그 옆은 '마일도 치즈카레'


왼쪽은 '쟈가바타카레(감자 버터 카레)'

오른쪽은 '타마고카레(계란 카레)'


왼쪽은 '쟈망카레'

오른쪽은 '베지타브루 카레(베지터블 카레)'


돈까츠 카레.... 이것 참..


12종류의 카레빵 중 현재는 10종류만 팔고 있는 듯 하다.

그 외에도 이것저것 팔고는 있긴했는데 내가 볼 땐 분명 카레빵이 메인임..

아쉽지만 사먹진 않았다.
by 카멜리온 2011. 12. 2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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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빵, 과자 사진을 모아서 한번에 처리하는 글임.ㅋ

일단 야마자키의 조리빵 시리즈부터.


야마자키의 '멘치까츠 롤'

일본에서는 이런 미국 핫도그식의 샌드하는 빵류도 롤이라고 부른다.

멘치까츠와 마요네즈 비슷한 소스가 들어가있는 대표적인 조리빵.

멘치까츠는 고로케랑 비슷한건데 음.. 감자가 안들어있고 다진고기가 야채보다 좀더 많이 들어있다고 해야할까.


'야끼소바 롤'

야끼소바와 쇼가(생강)이 들어있다.


'타마고 롤'

일본에서 타마고(계란)은 빵에 꽤나 많이 사용되는 필링 중 하나.

계란과 마요네즈나 마가린을 버무린 샐러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고로케 롤'


이것도 일본내에서 꽤나 유명한 '롤쨩'

두껍지 않은(한입크기) 롤케이크로, 대신 세로로 엄청나게 길다.

기본적으로 초코크림, 생크림(휘핑크림) 두가지 맛이 있다.

지금은 기간한정으로 '더블 치즈'가 나와있다.(사진상 가장 오른쪽)

야마자키제품. 요냉장.


겨울 기간 한정 딸기맛 롤 짱.


파스코의 '골든 브리오슈 크림'

매우 부드러운 브리오슈 생지 속에 커스터드크림과 휘핑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제품.

위에는 슈가파우더가 뿌려져있고, 보통 다른 빵용으로 사용하는 브리오슈 생지보다도 훨씬 더 브리오슈 생지다.

먹어본 적 있는데 무지 맛있음.




후지빵의 '마운트 휘핑 케이크'

맨처음에 보고서는 '이게 뭐야?'이랬는데

엄청난 제품이었다.

일단 케이크 생지는 쉬퐁케이크처럼 엄청나게 부드럽고, 가운데에 있는 크림도 매우 달다. 하지만 느끼하지않고 상큼함.

가운데가 산처럼 봉긋하게 솟아있고, 4조각으로 쉽게 나눠서 먹을 수 있다.


이건 고구마앙금이 들어있는 휘핑크림이 들어간 '고구마 마운트 휘핑 케이크'


이건 겨울이 되어서 나온 듯한.. '딸기 마운트 휘핑 케이크'

이젠 딸기맛만 보면 전부 기간한정의 느낌임.

이유는 아래에..


야마자키의 인기제품. '홋카이도 치즈 찜케이크'

하지만 먹어본 적 없음.

그냥 가벼운 치즈케이크 맛이겠지뭐. 한국에서도 봉지빵으로 흔히 맛볼 수 있는 그런.


삼립제과의 '카니빵(게빵)'

근데 게맛은 나지 않을 듯.

삼립제과는 처음 들어보는 회사인데, 맨처음에 정말 허접한 빵이다 라고 느꼈는데..

사실 이 빵은 삼립제과의 메인브랜드인듯.


같은 제품인데 두가지 봉지가 있었다.

하나는, 게빵을 저런식으로 다리를 먹고.. 눈 하나를 먹으면 휴대폰이 된다는 엉뚱한 설명--;;;;이 있었고.


다른 하나는, 나비, 가재, 로보트 빵으로 만들 수 있다는 설명..--;;

지극히 어린 애들을 노린 빵이구나.


근데 이렇게 큰 봉다리로도 팔고있고,


화이트초코 코팅(이건 기간한정), 초코코팅으로 된 녀석도 있다.


그리고 이건 야마자키의 수많은 주력상품 중의 하나인 '런치 팩'시리즈의 신제품,

'카니크림 고로케'(게맛 크림 고로케)

이것도 참 엄청나게 많은 종류가 있다.

내가 본 것만 40종류는 되는 듯 싶다..


여기있는 제품은 극히 일부.. 종류가 하도 많다보니, 모든 종류를 구비하고 있는 마트는 본 적이 없다.


이것도 새로 나온 듯한 녀석.

까만 녀석은 처음 봤거덩.

초코빵 속에, 화이트 판 초코렛이 들어가있고, 그 위아래로 각각 휘핑크림과 쇼콜라크림이 들어있다고한다.


168엔이네 미친


그리고 이것도 야마자키 주력메뉴중 하나인, '우스카와'

우리나라 말로 하면 '박피' ㅋㅋㅋ

얇은 껍질이란 뜻이다.

우리나라의 '속이 빵빵한 슈크림' '속이 빵빵한 단팥' 시리즈의 원조라고 볼 수 있다.

다른 회사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내고있지만, 역시 야마자키의 우스카와가 가장 인기.

맛은 대충 9종류 본 듯.

초코, 크림(커스터드크림), 쯔부앙(단팥빵), 시로앙(백앙금), 피넛(땅콩크림),

레어치즈 크림, 블루마운트 커피크림, 요모기

그리고 위에 있는, 딸기잼&연유크림맛.(기간한정의 느낌..)

이 중 초코, 크림, 쯔부앙, 시로앙, 피넛 정도가 쉽게 볼 수 있는 녀석이고, 나머지는 찾기 힘들다.


이게 요모기 쯔부앙(쑥 단팥앙금)제품.

빵에 쑥 맛을 집어넣고, 속에는 팥앙금이 들어있다고 한다.


우스카와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생긴 미니앙망(미니호빵) 시리즈.

최근에 발견한건데 정식이름은 '미니 사쿠라 풍미 망 / 코시앙'(미니 벚꽃맛 호빵 / 고운팥앙금).

아직 겨울인데 왜 벌써 사쿠라?


이건 '미니 요모기 망 / 쯔부앙'(미니 쑥 호빵 / 통팥앙금)



겨울만 되면 딸기맛 제품이 미친듯이 쏟아지는데 죄다 기간한정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캬라멜콘 연유 딸기맛. 기간한정.

2011/11/14 - [먹을거리] - [일본과자]캬라멜콘 땅콩과 거의 비슷한 '캬라멜콘'

새로 발견한 녀석들은 아래에.


'헬로 키티의 캬라멜콘 사과맛'

오 이건 먹어보고 싶다. 옛날에 한국에도 사과맛 과자 있었는데. 이런거.


연유밀크맛.

이전에는 밀크캬라멜맛도 있었는데 조금 다르려나.


크당! 캬라멜콘! 약 5배의 크기.



시스콘도 딸기맛이 기간한정으로 출시.

그리고 처음보는 링모양 시리얼도 나왔다.


이건 시미콘 4가지 맛. 다른 맛도 본 것 같았는데..


초코프레이크 3가지 맛. '카페오레' '초코' '딸기(새로나옴. 아마도 기간한정)'

시스코제품과 모리가나제품이 거의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잘 구분해야 한다.(모리가나가 더 비쌈.)

모리나가도 기본 치즈맛에서, 크림치즈 딸기맛이었나가 새로 나왔다.

화이트초코맛도 있다.

 



크런키도 기간한정 딸기맛.

안찍은 게 무지많지만 정말 왠만한 과자는 전부 딸기맛 투성이다

어느정도냐면,


겨울이 되서 마트나 드럭스토어에 가면 이렇게 딸기맛 식품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



찹쌀떡도 딸기가 들어있다..


먹어보고 맛있었다고 느꼈던 '에이스 코인'과자 다른 맛이 있다는 걸 처음 봤다.

코코아 맛. 이름도 조금 다르고, 안에 들어있는 과자도 전국시대 화폐모양이라고 한다.

작은 봉지에 빈츠처럼 한쪽 면에만 초콜렛이 발라져있는 에이스코인도 있다.


토스트 스프레드. 멜론맛이 있어서 찍어봄. 빵에 바른 후 구워주면 바삭바삭 해지는 것이 특징.

사쿠사쿠라고 써있는 것은 바르고 오븐에 구우면 바삭바삭해지는 것.

싯토리라고 써있는 것은 바르고 오븐에 구워도 촉촉한 것.


얇게 썬 바게트빵에 초코렛을 묻혀놨다.

빵 드 쇼콜라.


이건 꽤 유명한 '아메 포테'

역시나 감자칩에 초코렛을 발라놨음...


이녀석은 가격이 후덜덜함. 명물급이라서..

그냥 아메포테는 보통 포테토칩인데 이건 왜 ㅂㅣ싸게 만들었냥

by 카멜리온 2011. 12. 1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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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밑으로 지나간다.
2.강 위로 지나간다.

당연히 이 두가지인가? 강 속으로 지나갈 수는 없자네.

일본에는 다리가 많은데, 자전거나 보행자는 지나갈 수 없는 다리가 꽤나 많아서

따로 자전거/보행자 전용 터널/다리가 존재한다.

우선, 지상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서 강 밑으로 지나가는 영상.



엘리베이터는 자전거 6-7대와 사람 8명정도는 들어갈 수 있는 크기다.



그리고 다리를 통해 강 위로 지나가는 영상.

중요한건 이 다리는 자동차는 지나갈 수 없는 다리다. 꽤나 길고 큰데.

그리고 무서운 건... 바로 옆에 전철이 지나간다. ㄷㄷ

이 강은 요도가와라고, 위에 강 밑으로 지나가는 영상의 강보다 2-3배 넓기때문에 좀 많이 가야한다.

마지막에 멈춘 것은 내 앞에가던 아자씨가 갑자기 좌측에서 우측으로 빠져서..

알고보니 내가 뒤에서 알짱대니까 먼저 지나가라고 길을 비켜준 것이었다.

어쨌든 특이한 일본의 강 건너는 방법이었다.

by 카멜리온 2011. 12. 1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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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키 파는 가게야 정말 미친듯이 많지만.. 거의 편의점 숫자랑 맞먹는 듯한데

가격이 싼 곳은 싸지만 대부분 비싸다보니, 집주인이 준 타코야키 2번 먹어본 것 빼고는 일본에서 먹어본 적이 없다.

사실 타코야키같은거 좋아하지 않아서..

근데 냉동식품 중에서 타코야키도 꽤 많아서 한번 사봤다.

98엔짜리. 7개가 들어있음.

 


예전의 그 냉동타이야끼 옆에 있던데 같은 회사인가?

 


봉지에 딱 이렇게 생긴 애들이 7개 들어있었다.

전자렌지에 살짝 돌리면 됨. 흐물흐물 물컹물컹 따끈따끈해진다.

타코야끼는 그대로 먹는 것도 맛있겠지만, 나는 역시 소스+마요네즈+가쓰오부시+파래김가루.

2006년도에 집에서 오꼬노미야끼 자주 해먹을 때도 언제나 소스+마요네즈+가쓰오부시+파래김가루 조합이었음.

 


역시 뭐든지 있는 이 집에, 마요네즈랑 가쓰오부시랑 소스정도는 당연한 듯 있었다.

 


소스를 휘갈겨주고.

 


마요네즈를 뿌려주고, 가쓰오부시를 뿌려줌. 파래김가루는 없었다..

 


 허허헣 엄청 맛있었음.

문어도 큼지막하고 간도 적당하고.

괜히 돈 더주고 비싼거 사먹을 필요 없겠다.

by 카멜리온 2011. 12. 1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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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TV를 볼 수 있게 되었는데(어제 TV가 정상적으로 나온다는 사실을 1달 반만에 알았다-_-)

지금 현재,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矛VS盾(창과 방패)라는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다.

이번 주제는 [어떤 것이라도 절단할 수 있는 커터] VS [절대로 잘리지 않는 와이어 로프]다.

커터라고는 해도 굴삭기 크기의 중장비임. 방금 막 결과가 나왔지만 스포는 안하고..

진짜 현대판 '창과 방패'인 [뭐든지 뚫을 수 있는 드릴] VS [절대 뚫리지 않는 금속]영상을 올리기로 했다.

예전에 했던 건데 흥미진진하게 봤었기 때문에 찾아서 업로드.


by 카멜리온 2011. 12. 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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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로 나온 패밀리마트의 '휘핑크림 메론빵'

휘핑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이 속에 들어있는 멜론빵이다.



사진 상 좌측 상단의 붉은 빛이 뭐냐? 궁금해하는 분들이 혹 있을까봐 공개.

사실 저 빛은..


월식 진행중인 홍월광입니다.

아니. 진짜로.

..

뭐 어쨌든, 빵의 반을 갈라봤다.

평소에 쓰던 칼이 없어서 피자커팅칼을 사용했더니 크림이 묻은 상황에서 빵이 잘리지 않아서 씹혀버렸음.


대충 이런 상황.

엄청난 크림양이다.


달이 다 먹혀버렸는지, 붉은 빛이 사라졌다 앗싸!




크림빵도 아니고 말이지 ㄷㄷ


근데 중요한건, 이 빵..

커스터드크림은 거의 안들어있어. 사실, 휘핑크림뿐인 멜론빵이다.

수분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는 커스터드 크림이었나보네..

커스터드 크림은 단지 안에 휘핑크림을 채울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충전했을 뿐일 느낌으로,

휘핑크림이 90%를 차지하고 있고, 커스터드크림이 10%를 차지하고 있었다.

빵 자체는 큰 편인데, 중요한건 비스켓생지가 전혀 바삭하지 않아.

완전 촉촉함을 넘어서서.. 눅눅하다. 설탕도 안뿌려져있어....

허나 맛있으니 됐음. 맛있긴 맛있다.

근데 빵이나 쿠키에서.. 달걀 향이 굉장히 강하게 난다.

달걀비린내는 아니고, 뭔가 부드러운 달걀 향?

이 정도로 강한 달걀 향의 멜론빵은 처음이었다.


다른 일본인이 블로그에 올렸던 사진인데, ㄷㄷ 이건 정말 최곤데?
by 카멜리온 2011. 12. 1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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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사카에서 비드프랑스를 딱 세 곳 발견했다.

우메다에서 요도바시카메라 1층.

우메다역 JR 環状線(칸죠-센)을 따라 서쪽으로 한 개역 가면 후쿠시마역이 나오는데,

그 역에도 있고, 또 한 개역 더 가면 노다한신역이 나오는데 그 곳에도 있다.

근데 그 외의 장소에서는 아직 본 적이 없음. 칸죠센 따라서 계속 개점하려다 실패했나보다.

뭐, 사실 이 비드프랑스. 어떻게 읽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비에데후랑스 비에도후랑스 비데후랑스 비도후랑스 위도후랑스 위데후랑스 와이도후랑스 와이데후랑스 중 하나겠지.

하지만 난 처음부터 내 맘대로 비드프랑스라고 읽었으니까 그렇게 읽을래.

상쿠스도 계속 선크스라고 읽고 있으니까.



노다한신의 비드프랑스.


후쿠시마역의 비드프랑스.


사실 비드프랑스는 꽤나 인기있는 체인 카페베이커리라서 이렇게 각 매장마다 앉아서 커피와 빵을 먹을 수 있는 장소가

꽤나 많이 구비되어있다.

우메다점도, 후쿠시마점도, 노다한신점도..


빵 가격은 착하진 않지만, 특이한것도 많고 퀄리티도 괜찮다.





오리지날 멜론빵이 158엔!! 머.. 먹을 수 없어.. 이런거.


'더블 마론'

프레쉬밀크 커스터드크림과 밤휘핑크림이 들어있는 부드러운 빵 위에 밤크림을 몽블랑처럼 뿌려놓은 제품.

야마자키의 '마론&마론'과 거의 비슷하다.

몇년 전에 필시 이런 제품이 유행했으리라.(이 제품은 위에 새로운 타입의 빵이라고 써놓긴 해놨지만..)


'홋카이도 포테이토 그라탕 빵' 


파삭파삭 흑돼지 피로시키


유자&벌꿀 크림빵

하지만 내가 찾던 제품은 이미 비드프랑스에 없었다.

내가 찾던 제품은..








바로 이 머스크메론빵.

점원에게 물어보니 이제 안나온다는 대답이!!!!!

아.. 앙돼!!

만들어주세요..
by 카멜리온 2011. 12. 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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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서 각 베이커리에서는 각각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내놓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보통 크리스마스의 제품으로는 슈톨렌, 파네토네, 구겔호프, 부쉬드노엘 정도가 있고,

모양을 내서 만드는 제품으로는 '루돌프' '산타클로스' '눈사람' '크리스마스트리' 정도가 있다.

내가 자주가는 '마루토쿠 시죠'라는 마트가 있다.

그 곳에 딸려있는 작은 베이커리가 있는데, 그곳에서 팔고 있는 유키다루마(눈사람)빵을 사왔다.

 

새하얀 제품. 코팅화이트로 빵을 코팅해 놓은 듯.

 


눈과 단추는 초코칩.

코는 '새알'이나 엠앤엠같은 초콜릿.

모자는....

딱 봐도 '콜론'이구나..

크림을 돌돌 말은 웨이퍼같은 일본 과자.

목도리가 없으니 추워보인다...

 


잔인하게 목을 잘라주었다.

 


몸통을 반으로 갈랐더니 이런 상황..

몸통에는 커스터드크림이 듬뿍 들어있다.

대개 이런 제품은 케이크일텐데.. 이 녀석은 정말로 '빵'인게 신기.

 


한입 베어물었더니 빵보다 크림이 더 많이 보인다..

이건 '속이 빵빵한 슈크림 리즈시절'급의 빵 : 커스터드크림 비율인데?

 


넌 나에게 만족감을 줬어~

 


등짝을 보자! 뇌를 보자!

머리는 초코크림으로 가득 들어차있다.

 


몸통만큼의 포스는 아니군.

 


나중에 또 사먹었는데 이번에도 커스터드크림이 가득..

 

꽤 만족스러운 제품이라 퇴근길에 자주 사먹었다.

 


이 베이커리가 만드는 빵들이 죄다 크기가 작고 너무 가벼워서 마음에 안들었었는데(그에 반해 가격은 조금 비싼편)

이 유키다루마 하나로 인식을 바꿔주었다.

 

물론 이 유키다루마는 그 베이커리 내에서도 꽤 비싼 편이다.

 

다른 과자빵들은 보통 100엔대인데, 이건 258엔이니까.

 

하지만 돈이 아깝지 않았다. 손도 많이 가는 제품인데다가 머리와 몸의 두 종류의 크림 모두 빵빵하게 많이 들어있고,

 

빵 식감도 괜찮고 비주얼도 괜찮으니.

 

맛도 괜찮긴한데, 코팅화이트는 조금 느끼한 편이다. 처음에 먹을 때는 맛있는데 거의 다 먹어갈 때 쯤엔 너무 미끌거리는 식감이 많이 느껴지고 느끼하고 달아..

그래도... 한국에서는 이런 제품 보기 힘들지.

 

이런 제품 자주 만들어주면 좋겠다! ㅎㅎ

 

 

그런데말이지.

 

아무리 일본이 초고령사회라고는 해도 90세 넘어보이시는 초고령의 할머니가 보는 캐셔는 적응안돼;;

 

이 마트 가서 이런저런 빵 구경하고 음식구경할 때마다 캐셔를 보게 된다.

 

할머니 괜찮으신지.

by 카멜리온 2011. 12. 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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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맥스밸류의 '이온'이라는 마트에 붙어있는 'Bread factory'에 갔었다.

2011/12/05 - [빵/日바삭달콤 멜론빵!] - 일본 'Bread factory'의 '왕녀님의 사르르 메론'

그 곳은 난바에 있는 이온이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이온을 발견해서 들어가봤다.

역시나 브레드 팩토리가 있었는데, 분명 체인점인데 만드는 빵은 전혀 달랐다.

같은게 하나도 없다고 느낄 정도로..



머..먹고싶다 눈사람..


카메론쨩


왼쪽 녀석이 '메이플 메론' 오른쪽 녀석이 '메론빵'이다.



이 곳에서 팔고있는 멜론빵은 3종류.

'메론빵' / '메이플 메론' / '카메론쨩(멜론꼬북이)'

게다가 이 곳의 '메이플 메론빵'은 난바의 브레드팩토리의 '메이플 메론빵'과는 전혀 다른 녀석이었다.

오히려 올해 중순부터 여러 베이커리에서 유행한 '카리카리 메론빵(오독오독 멜론빵)'과 비슷한 외형이라고 해야 할까.

호떡처럼 납작한 모양의 멜론빵.

단 '카리카리 메론빵'과는 다르게 거대한 설탕입자가 박혀있진 않았다. 보통의 설탕임.


카메론쨩.

내가 먹으려고하니 울기 시작했다.

울지마~ 바보야! 난 정말 괜찮아~


고통없이 한순간에 보내주기 위해 일단 목을 따버렸다.


등딱지는 아름답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쿠키다.

근데 어디서 많이 본 퀄리티와 색과 무늬와 질감이지 않아?

이건...


난바 브레드팩토리에서 팔고 있는 '왕녀님의 토로리 메론'의 쿠키와 완전 똑같은디??

너네도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이나 만들어! 카메론쨩말고..


'카메론쨩'은..일본에서는 드물지는 않게 볼 수 있는 멜론빵의 이름이다.

일단 멜론빵 쿠키생지를 거북이 등딱지처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거북이는 일본어로 '카메' 멜론은 '메론'이다보니 두 개를 합쳐서 '카메론'.

뭐, 일종의 언어유희다. 다쟈레.

어쨌든 카메론쨩은 기대 이하였다.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과 같은 그 쿠키 부분만 뛰어났고,

몸통부분의 빵은 진짜 더럽게 맛없었다.

왠만해서 음식을 버리지 않는 나지만

미안 꼬북아

네 사지와 복근은 버려버렸어.

역시 브레드팩토리 너네는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으로 가는게 낫겠다.


'메이플 메론'

납작한 외향이 특징.


다른 빵 철판으로 납작하게 눌러놓은 방법을 사용 한 것 같다.


일단 다른 멜론빵에서는 먹어본 적이 없는.. 기름기가 어느정도 느껴진다.

쿠키라든지.. 쿠키라든지.. 쿠키라든지..

근데 그래서 그런가 더 맛있다.

그리고 맛은 메이플 향이 많이 나는 살짝 단 맛.


쿠키는 약간 고슬고슬하면서 기름기가 있다.

빵도 두께가 적당해서 맛있다.

솔직히 말해서 이건 정말 맛있었다.

카메론쨩은 조금 실망했지만 메이플멜론 굿!!

by 카멜리온 2011. 12. 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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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그 동안 블로그를 관리 못했네염

사실, 12월 9일부터인가 알바를 시작하게 되어서..

사장님들도 무지무지 좋으신 분들을 만나서 참 다행이예요.

일은 하루에 9시간씩,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하는데도 힘들진 않아요.

일부러 자전거 타고다니는데, 매일 40분씩 빠르게타고 출퇴근해도 괜찮을 정도니까.



그리고 어제 있었던 일 하나.

여태까지 집에 있는 텔레비전에서 홈쇼핑 3개채널밖에 안나온다고 주위사람들한테 칭얼거렸는데

다들 홈쇼핑만 3개가 나올리가 없다고 그러는데 나는 그 말을 믿지 않았음.
 
내가 열심히 리모콘을 돌려댔었음에도 불구하고 분명 홈쇼핑 3개밖에 안나온다는 사실을 3번이나 확인했었으니까.

그래서 1달 반동안 텔레비전을 총 5분도 보지 않았었는데

어제 밤에 알바끝나고 와서 문득 TV를 키고 원래 쓰던 리모콘 말고 다른 리모콘을 써서 채널을 돌렸더니....

정상 방송이 10개나 나온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난 바보였던 것인가.
by 카멜리온 2011. 12. 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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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を見上げる。

真っ青。

ところで、自分が持ってる心得によって黒白の空となったりすると思う。



僕には最近、黒白の空ができた。

黒白、黒白。
by 카멜리온 2011. 12. 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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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공장. Bread factory. 팡 코죠.

한국 경기도 보정동 근처의 Bread factory와는 전혀 상관없다.(내가 한국 브레드팩토리 가서 물어봤었음. 전혀 상관없대)

얘네도 체인베이커리라고 하면 체인베이커리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로 치면 데이앤데이같은 느낌?

이온이라고 하는 마트에 속해있는 베이커리이다.

우연히 발견해서 들어가봤다. 작년에 입수한 정보로는, bread factory에서 팔고있는 멜론빵이 있거등..


이런저런 빵들을 판다. 대충 40가지는 넘는 듯.


맛나보이는 빵도 많다.


이번에 새로 나왔다고 하는 제품.

위에는 버터소보루가 토핑, 속에는 생초코크림, 밀크초코크림 두가지가 들어가있고, 코코아를 섞어넣은 촉촉한 빵 생지.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들도 보인다.

이 시기에 베이커리가서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 못보는 경우는 드물다..



'메이플 메론' 168엔.

속에 메이플시럽이 들어있다고 한다.

인기있는지 하나밖에 안남았음.


비프카레도너츠.

뭔가 멋져보이는 종이에 싸져있다.

앞에있는 한자는 못..못읽어..


내가 찾고 있던 그 상품!!

왕녀님의 사르르 메론!!

아직도 팔고 있었다니, 감격!


이바라키산 안데스멜론 과육이 들어간 크림이 입안 가득 퍼지는 환상적인 멜론빵

오오... 과육이 들어갔대!


네.

그래서 사왔습니다.

이건 꼭 먹어보고 싶었던 멜론빵 중 하나였어서.



크기는 작다.

이제까지 일본에서 먹어본 멜론빵 중 꽤나 작은편에 속한다.

작기로는 3손가락 안에 들어갈 듯.

크림을 주입한 주입구가 빵 윗면에 보인다.

쿠키 무늬는 심플하지만 깔끔하다.

쿠키는 매우 단단해 보인다.


쿠키는 두껍고 단단해 보이고, 멜론향이 난다.

그리고 설탕이 잘 녹아붙어있음.

반으로 갈라보았다.



ㅎ얽 허허ㅓㄹ억


크림..크림이 들어있소!

멜론향이 나는 크림이 들어있소!

이제까지 본 크림들이랑은 다른 느낌이오!


뭔가 묽기가 되면서 불투명한 끈적이는 크림이 들어있다.

물론 멜론향 이빠이!


한입 먹었는데, 맛있다..

달달하니 맛있다.. 빵 생지는 상태도 좋은 것 같다.

뻑뻑하지않고 부드러움. 촉촉한지어떤지는 기억안남.


먹다보면 뭔가 아삭아삭 씹히는데, 잘 보니 뭔가가 들어있다?!

아 과육 들어있다고 그랬었지.


쿠키도 단단하니 바삭하고, 크림도 맛있었고, 빵도 괜찮았던 멜론빵.

 

빵도.. 발효가 잘되서 살짝 촉촉하면서 부드러워서 무지 맛있었당.

 


여하튼 이제까지 먹어본 멜론빵 중에서는 꽤나 가치가 있었던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1. 12. 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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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난바에 있는 타카시마야(高島屋)는 백화점..이라고 해야하나?

여하튼 난바에서는 가장 큰 건물인 것 같다.

타카시마야 지하 1층에는 거대한 식품관이 자리잡고 있는데, 엄청나게 넓다.

베이커리만 해도 6-7개 된다. 우리나라에서 이 만큼 큰 데파치카는 아직 본 적이 없음.
(서울, 경기 지역 데파치카는 5군데 정도 밖에 안가봐놓고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일단 바움쿠헨으로 유명한 '유하임'의 브랜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유하임 더 마이스터'가 입점해있다.

하지만.. 이곳의 '유하임 더 마이스터'는 '마이스터 100 JAHRE'나, 신사이바시 다이마루의 '유하임 SEIT 1909'보다

볼 게 없어서, 임팩트가 없어서 간판 사진만 찍었다.

대신 신사이바시 '다이마루'백화점 데파치카의 '유하임 SEIT 1909'사진을 올리기로 하겠음.


신사이바시 '다이마루'백화점 데파치카의 '유하임 SEIT 1909'의 바움쿠헨이 통째로 걸려있는 모습.

그 날 팔 분량인 듯 하다. 이미 하나는 옆에서 잘리고 있었음.

by 카멜리온 2011. 12. 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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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새로 발견한 봉지 카레빵들 먼저..


로손인가 패밀리마트인가 어떤 편의점에서 발견한 평범한 '카레빵'. 105엔.


세븐일레븐에서 발견한 '전설의 카레. 구운 카레빵' 145엔
호떡처럼 양쪽이 다 지져져서 구워져있다.
튀기진 않은 듯.


세븐일레븐의 '매운 향 카레빵'. 120엔.


미니스탑이었나.. 어떤 편의점에서 발견한 '비프 카레빵' 105엔.




여기부터는 이제 '르 크로와상'이라고 하는 빵집.


조그마한 빵들을 팔고 있다.

쫄깃한 빵. 그냥 찰깨빵 생각하면 될 듯.

깨, 초코, 새우, 치즈 4가지 맛. 찹쌀떡 비슷한 크기. 각 50엔.


두유 도너츠. 일본에서 유행하고있는(혹은 유행했던) 콩 관련 도너츠네.. 60엔.


현재 한정상품으로 10% 세일판매하고 있는 제품들.

그 중에는..


이렇게 까츠산도도 있다.

돈까츠가 샌드되어있는 샌드위치가 까츠산도임. 일본에서 유명한 음식. 250엔.


명란젓을 얹은 '명란젓 스틱' 150엔.


카레빵 두가지 종류.

왼쪽은 '삶은 계란 들어간 카레빵' 오른쪽은 '자가제 삶아넣은 카레빵' 각 160엔.


오꼬노미야끼 빵도 있다 -_-

 



'수제 숙성 흑 카라아게' 처음보는 제품. 150엔.


쫄깃한 도너츠 '키나코(콩고물)맛, 슈가파우더맛, 간장맛 세가지. 각 60엔.


각종 빵들.

세금포함안된 가격을 써놔서 짜증날 뿐이지, 베이커리 전반적으로 제품이 비싼 편은 아니다.(하지만 절대 싼 편도 아냐)


역시나 멜론빵도 존재한다. '과즙 메론빵'

하지만 오늘은 너무 대충 만들었는데?? 쿠키가 저게 뭐니..

120엔.



러스크 쯔메호다이. 러스크 세가지 맛을 자기 마음대로 통에 담으면 됨.(물론 통에 담는 만큼만 가져갈 수 있음)


멜론빵 러스크도 있다. 각종 러스크 많음.


곧 크리스마스라고 파네토네, 슈톨렌 등 구비해놓고 있음.

모든 빵집들이 크리스마스가 되면 한정 상품을 내놓는다.

일단 나는 이 '르 크로와상'에서 '삶은 계란 들어간 카레빵'을 사봤다.


카레빵은 내가 원하는 그 카레빵모양.

일명 럭비공 모양.

볼륨도 좋고 꽤 크다.


하지만 기름에 튀겨낸거라 기름이 꽤 많네.

반을 갈라보았다.


?????????????????



내가 상상한 거랑 다른데?
반숙 계란 어디갔어?

게다가 왜 반쪼가리뿐?


아..

카레빵 이름이 '반숙계란 들어간 카레빵'은 아니었지..

게다가 '통째로'라는 말도 없어..

사기당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일방적으로 내가 잘못 생각했던 것 뿐이었구나..


어쨌든, 생지는 쫄깃한 도너츠 생지(그리 쫄깃하진 않았지만)였고, 노란색을 띄었다.

기름은 꽤나 많이 스며들어서 너무 기름졌다.

겉은 조금 바삭바삭한 편.


데워서 먹었어야 했는데, 안데웠더니 카레가 덩어리.

카레는 뭐 전혀 맵지 않은 일본의 그것이었다.

감칠맛이 나는 카레. 계란이 반쪽밖에 없었지만 그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음.

근데 역시 계란이 조금 더 많이 들어있었으면 맛있었을 거라고 생각.

개인적으로 삶은계란은 안좋아하는데, 카레가 양이 많다보니까 섞여서 꽤 괜찮았다.

카레뿐이었다면 너무 맛이 진했을테고, 계란뿐이었다면 맛이 심심했을 텐데 잘 조화되었음.

근데 너무 기름지다는게 문제.
by 카멜리온 2011. 12. 4.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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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마트에서도 바움쿠헨따위는 흔하게 볼 수 있어염.

대충 살펴보도록 해염.







추가한 맛이라고 해봤자 바나나, 초코, 캬라멜, 커피, 딸기, 우유, 크림치즈, 밀크티, 망고 맛정도네.

뭐 대충 살펴봐도 이정도다.

하지만 너무 비싸...

위에 써놓은 것들 중 내가 먹어본 건 파스코의 아쯔기리 바움쿠헨(화이트)랑 업무슈퍼에서 파는 미니바움쿠헨 우유맛 뿐..
by 카멜리온 2011. 12. 4. 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