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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는 일본 최고의 빵 회사답게 히트상품이 더럽게 많다.

그 중에서 우스카와(박피;얇은 껍질)시리즈도 스테디셀러인데,

한국에 있는 비슷한 제품으로는 '속이 빵빵한 슈크림'시리즈 정도가 있다.

속이 빵빵한 슈크림이 아마 2006년경부터 나왔던 제품같은데 원조는 야마자키의 이 우스카와.

기본적인 맛으로는 피넛(땅콩크림), 초코, 크림(커스터드크림), 쯔부앙(단팥앙금), 시로앙(백앙금) 이렇게 5가지가 있다.

그 외로 내가 본 특수한 제품으로는 레어치즈풍미크림, 딸기잼&연유크림,

요모기(쑥), 블루마운트 커피크림 4가지를 더 봤었는데

이번에 볼 제품은 딸기잼&연유크림과 레어치즈맛크림의 우스카와다.

 


이게 바로 딸기잼&연유크림 우스카와 빵.

얇은 껍질 속에 딸기잼과 연유크림을 감싸서 2종류의 맛을 즐길수 있어용. 이라고 써져있음.

일본 빵제품들이 복잡하고 이중, 삼중, 사중씩의 구조를 가지게 해놓는데, 이 우스카와는

옛날제품이라 그런지, 아니면 단가를 맞추기위해서인지 내부에는 필링이 한가지 정도만 들은게 대부분인데

이 제품만은 내가 본 우스카와중 유일하게 2가지의 필링이 들어있는 녀석이었다.

 


반을 갈라보았다.

 


딸기잼이 80%, 연유크림이 2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듯.

딸기잼 맛이 강하지만, 살짝 느껴지는 연유크림이 맛을 부드럽게 해주었다.

 


이것도 찾아보기 힘든 우스카와인 '레어치즈풍미 크림빵'

일본에서 ~풍미라고 하면 한국과 마찬가지로 진짜 '그 맛'이라기 보다는 '그 맛을 재현한'이라는 의미가 강한데,

결국은 ~맛 이라는 뜻이라서, 어느 순간부터는 ~맛 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 이전에는 직역해서 ~풍미라고 해석했지만..

그래서 여기서도 레어치즈맛 크림으로 해석하기로 했다.

얇은 껍질 속에 산뜻한 풍미의 레어치즈맛 크림이 들어있는 빵이예용. 이라고 써있음.

 


확실히 피넛크림이나 크림(커스터드크림)이나 백앙금과는 조금 다른 색감의 필링이 들어있다.

피넛크림은 땅콩크림색, 커스터드크림은 살짝 불투명한 노란색, 백앙금은 살짝 불투명한 흰색인데

이녀석은 불투명하다 라고 말할 수도 없는, 그냥 엄청 연한 레몬색의 크림이 들어있다.

흰색은 아니고.. 2%부족할때 레몬맛 정도의 연노란빛?

 


 


맛은 그냥 뭐 딱 저품질의 레어치즈맛이었다. 크림치즈 맛이 아주 적게 나는 그런 맛.

by 카멜리온 2012. 2. 6.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