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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찾으려고 해도
북오프를 가도
츠타야를 가도
중고 책방을 가도
인터넷을 뒤져도
찾을 수 가 없었던 그 책.
결국 츠타야에 주문을 해서!
오늘!
내가 자전거를 타고!
마구 달려가서!
지붕 위에 따신 햇살을 받으며 누워있던 고양이가 보고 지릴 정도로 신나는 얼굴을 하고!
츠타야에 딱 도착해서!
예약했던 내 책 주세요!
츠타야로 신나게 달려가는 내 자전거
한 손으로 핸들 조작하고 한 손으로 카메라.. 지금 보니 자빠지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네.
한국 돈으로 약 2만원 가까이 되는 돈 내고 산 작은 책.
드디어 손에 들어왔다.
그냥 구하면 좋은거야.
아주 기뻐~
오늘은 하늘이 참 맑구나
강도 맑구나
이구아나
카멜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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