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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는 일본 최고의 빵 회사답게 히트상품이 더럽게 많다.

그 중에서 우스카와(박피;얇은 껍질)시리즈도 스테디셀러인데,

한국에 있는 비슷한 제품으로는 '속이 빵빵한 슈크림'시리즈 정도가 있다.

속이 빵빵한 슈크림이 아마 2006년경부터 나왔던 제품같은데 원조는 야마자키의 이 우스카와.

기본적인 맛으로는 피넛(땅콩크림), 초코, 크림(커스터드크림), 쯔부앙(단팥앙금), 시로앙(백앙금) 이렇게 5가지가 있다.

그 외로 내가 본 특수한 제품으로는 레어치즈풍미크림, 딸기잼&연유크림,

요모기(쑥), 블루마운트 커피크림 4가지를 더 봤었는데

이번에 볼 제품은 딸기잼&연유크림과 레어치즈맛크림의 우스카와다.

 


이게 바로 딸기잼&연유크림 우스카와 빵.

얇은 껍질 속에 딸기잼과 연유크림을 감싸서 2종류의 맛을 즐길수 있어용. 이라고 써져있음.

일본 빵제품들이 복잡하고 이중, 삼중, 사중씩의 구조를 가지게 해놓는데, 이 우스카와는

옛날제품이라 그런지, 아니면 단가를 맞추기위해서인지 내부에는 필링이 한가지 정도만 들은게 대부분인데

이 제품만은 내가 본 우스카와중 유일하게 2가지의 필링이 들어있는 녀석이었다.

 


반을 갈라보았다.

 


딸기잼이 80%, 연유크림이 2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듯.

딸기잼 맛이 강하지만, 살짝 느껴지는 연유크림이 맛을 부드럽게 해주었다.

 


이것도 찾아보기 힘든 우스카와인 '레어치즈풍미 크림빵'

일본에서 ~풍미라고 하면 한국과 마찬가지로 진짜 '그 맛'이라기 보다는 '그 맛을 재현한'이라는 의미가 강한데,

결국은 ~맛 이라는 뜻이라서, 어느 순간부터는 ~맛 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 이전에는 직역해서 ~풍미라고 해석했지만..

그래서 여기서도 레어치즈맛 크림으로 해석하기로 했다.

얇은 껍질 속에 산뜻한 풍미의 레어치즈맛 크림이 들어있는 빵이예용. 이라고 써있음.

 


확실히 피넛크림이나 크림(커스터드크림)이나 백앙금과는 조금 다른 색감의 필링이 들어있다.

피넛크림은 땅콩크림색, 커스터드크림은 살짝 불투명한 노란색, 백앙금은 살짝 불투명한 흰색인데

이녀석은 불투명하다 라고 말할 수도 없는, 그냥 엄청 연한 레몬색의 크림이 들어있다.

흰색은 아니고.. 2%부족할때 레몬맛 정도의 연노란빛?

 


 


맛은 그냥 뭐 딱 저품질의 레어치즈맛이었다. 크림치즈 맛이 아주 적게 나는 그런 맛.

by 카멜리온 2012. 2. 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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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하는 곳에는 단골손님(죠렌상)들이 꽤 많다.

단골손님들과 이야기 중 사장님은 나를 빵에 미쳐있는 녀석이라고 소개하곤 하는데 어느 날, 단골 중 한 분이 빵을 사가지고 오셨다.

오늘은 먹으러 온 건 아니고, 내게 빵을 주기 위해 오셨다고 하시는 것이었다.

자기가 무지하게 좋아하는 빵집인데, 여기서 꽤 멀어서 지하철타고 20-30분은 가야 한다는 곳이었다.

무지 감동했다. 

원래부터 선물문화가 발달해있는 나라라서 이것저것 선물해주는 일본인이 많다.

그리고 내가 빵을 좋아한다고 해서 그런가, 나는 주로 '빵'을 선물받는다.


이런 귀여운 봉지에 들어있었다. 가게 이름은 pannell. 나라면 판네루라고 읽겠지만, 팡을 강조해야하니

팡네루라고 해야하려나..



by 카멜리온 2012. 2. 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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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참 이것저것 마츠리도 많고, 기념일도 많다.

그래서 매번 이벤트가 바뀐다.

크리스마스면 크리스마스이벤트, 크리스마스끝나면 새해이벤트, 새해이벤트가 끝나면 성인의 날 이벤트,

성인의 날 이벤트가 끝나면 수험생 이벤트, 수험생 이벤트가 끝나면 절분 이벤트, 절분 이벤트가 끝나면 발렌타인 이벤트..

그 중에서 2월 3일은 '절분'이라는 날인데,

자세히는 모르지만 도깨비한테 콩을 뿌리는 날로 알고 있다.

1월 중순이후가 지나면, 각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는 빨간 도깨비 탈과 콩을 팔기 시작한다.

근데, 이 날은 에호마키(惠方巻)라고 하는, 김밥을 통째로 먹는 날이기도 하다.

좋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두껍게 싼 에호마키(마루가부리마키)를 먹는다고 하는데 이것저것 룰도 있고 한데

자세히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1월 말부터 여기저기서 마루가부리마키도 통째로 팔기 시작한다.





이렇게 편의점에서도 도깨비탈과 콩을 팔고 있다.



by 카멜리온 2012. 2. 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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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는 리쿠로오지상이라는 유명한 치즈케이크 가게가 있다.

아마도 본점은 난바에 있는 그 곳인 것 같은데.. 워낙 유명하다보니 항상 사람들이 줄서있다.

치즈케이크 가격은 옛날 가격 그대로 588엔이라는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

크기에 비하면 엄청나게 저렴하다.(단순히 크기와 그 유명함으로만 보면 1200엔 이상은 할 것 같은 크기)

오사카에서 이제까지 리쿠로오지상 가게를 3군데인가 4군데를 봤는데,

난바에 있는 가게와, 우메다 다이마루 데파치카였나.. 여하튼 어디 데파치카에서 본 기억이 있고,

또 한군데는 우리집 주위다.

왜 이런 외딴 곳에 가게를 만들어놨는지는 알 수 없는데

(왜냐면 진짜 외딴 곳이다. 그나마 텐진바시스지 7쵸메랑 가깝긴 한데, 그래도 꽤나 떨어져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다니긴 하는지 의심가는 정도임. 아마 거의 동네주민들만 올거라 생각..)

매번 앞만 지나다니다가, 한번 들어가보기로 했다.



by 카멜리온 2012. 2. 4.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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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초에 마스터가 도쿄에 갔다가 오미야게를 사오셨다.

도쿄 명물... 그 유명한 히요코만쥬와 도쿄바나나!


왼쪽이 히요코만쥬, 오른쪽이 도쿄바나나.

by 카멜리온 2012. 2. 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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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처음 왔을 때, 편의점 중 하나인 로손의 모든 매장에는 장근석이 광고하는 제품이 크게 붙어있었다.

근데 일본 편의점이 워낙 그런 판촉물을 금방금방 바꿔제끼기때문에 몇주동안은 또 장근석 얼굴이 사라졌었다.

근데 최근에 로손에 갔더니 뜨악.



거의 모든 로손에서 들어가자마자 입구부터 장근석 사진이 딱!

포스터나 브로마이드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클리어파일.

근데 이벤트 중이었다.

이벤트 대상 제품을 구매해서 점수를 모으면 저 장근석 클리어파일을 주는 그런 이벤트이었던 듯..

근데 더 경악스러운 것은...


장근석 빵 출시!

'못찌 푸루코기빵(쫄깃한 불고기빵)'

쫄깃한 하얀 빵 속에 불고기가 들어가있는 빵이었다.

그냥.. 불고기베이크 생각하면 될 듯.


그리고 하나 더,

'모카 코-히-메론빵(모카 커피 멜론빵)'

음.. 모카빵 + 커피번의 빵이다.

겉에는 커피맛의 비스켓이 씌여져있고, 내부에는 가염버터필링이 들어있다.



지금 저 두가지 빵의 주제는 '한국맛 탐방 페어'

즉, 쫄깃한 불고기빵과 모카커피멜론빵은 일본에서는 보기 힘든, 한국적인 빵이라고 내세웠다고 할 수 있다.

불고기빵이야 그렇다쳐도 모카커피멜론빵은????

사실 일본에는 한국의 그.. 약간 크면서 안에 건포도 들어가있고 모카쿠키가 덮여있는 일반적인 모카빵을 본 적이 없다.

그리고 한국에는 로티보이나 파파로티나 로티맘 등 커피번이 유행이었었는데, 일본에는 그런 가게가 없다.

물론 커피번을 파는 곳은 많이 봤다.

즉, 모카빵+커피번의 빵은 일본보다는 한국의 느낌이 강한 빵이라고 생각을 한 듯..

조금 더 지나면 다른 빵도 나올 듯..



장근석이 로손과 계약했다면,

패밀리마트에는 예전부터 계속 카라가 모델로 나오고 있다.

아니, 뭐 그냥 그렇다고.

지금은 발렌타인데이 광고중이네.


그리고 이건 덤으로.. 일본 미니스톱 문에 붙어있는 2AM  키친 페어를 알리는 포스터.

니네 얼굴을 일본에서 보게 될 줄이야. K-POP 넘버원 보컬그룹 일본상륙이라고 써져있는 걸 보면, 이제 데뷔하는건가?
by 카멜리온 2012. 1. 3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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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은 성년의 날이었다.

근데, 오사카에는 1월 9일부터 11일 까지 3일간 '十日戎'(토오카에비스)라고 하는 유명한 마쯔리가 있다.

상업의 번영을 기원하는 상인들의 축제..

에비스는 상업의 신이다. 그리고 오사카는 상업의 도시.

(참고로 에비스는 오사카에서는 에벳상이라고도 부른다. 사투리때문에 '이'를 '에'로 부르는 경우가 많아서)

그래서 이 마쯔리 기간에는 왠만한 신사(물론 다루는 신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주위는 엄청나게 혼잡해진다.

나도 마쯔리에 갔었는데 카메라를 놓고가서...

가서 이것저것 잔뜩 사먹고 신사구경도 하고..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짜증났음.

예전부터 사람 많은데는 별로 안좋아해서..


결국 남은건.. 사가지고 온 것들 사진 뿐.

에벳상 얼굴이 그려져있는 긁개?



그리고 먹으면서 가져온 아마쿠리(단밤)


거의 다 먹어서 별로 안남았는데..

이거 근데 진짜 맛있음

한국이나 일본에서 먹었었던 그 어떤 구운밤보다도 맛있었다고 자부할 수 있다..

근데 크기가 작았다.
by 카멜리온 2012. 1. 3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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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친구들이 내가 일하는 가게에 1월 5일에 방문했다.

온다고 했었는데 정말 와줘서 감격.

근데, 친구들이 돌아가면서 내게 선물을 주고 갔다.

by 카멜리온 2012. 1. 3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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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누나가 교토 놀러갔다가 사온 떡.

검은 콩이 박혀있다.

바로 구워구워


일본 떡은 이렇게 구워먹어줘야 제 맛!



검정 콩이 박혀있다.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하니 맛있다

모찌는 모찌모찌해!
by 카멜리온 2012. 1. 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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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서 12월 중순 경, 새로운 멜론빵을 내놓았다.

이름하여 '카페오레 메론빵'



하얀 멜론빵이지만 속살은 검정색.

흡사 북극곰이군..

개인적으로는 커피를 별로 안좋아해서 커피맛 빵은 잘 안먹지만, 한번 구매해봤다.


외관은 이렇다. 뭔가 단단해보이진 않고 폭신해보이는 외관.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납작하면서 넓적한 모양새다.

무늬는 뭔가 마음에 드는 무늬.. 올록볼록 엠보싱.


멜론빵답게 위에는 설탕도 뿌려져있다.


반을 갈라봤더니 속에는 커피맛 크림이 네모난 모양으로 들어있었다.

하지만 크림이 좀 얇은 모양.


먹어봤는데 이건..

스고이네

빵이 그냥..

맛있다..

크림 양이 적다보니 그리 달지않고, 은은한 커피향이 입안에 감돈다.

그리고 빵은 매우 촉촉해서 쫄깃쫄깃 씹는 맛이 좋다.

쿠키는 빵과 크림에 비해 임팩트는 적지만, 어느정도 바삭바삭해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쿠키의 단맛은 크림의 단맛에 묻히는 정도.


이 빵으로 인해서 세븐일레븐의 이미지가 무지하게 좋아졌다.

꽤나 맛있었음.



내게 있어서 현재 편의점의 이미지

1위. 상크스 - 기본 멜론빵이 가장 맛있다. 그리고 후라노멜론빵이라든지도 좋았다. 

2위. 패밀리마트 - 휘핑크림 멜론빵이 맛있었다. 더블초코멜론빵이라든지도 괜찮은 제품이었다.

3위. 세븐일레븐 - 카페오레 멜론빵이 뛰어났다.

4위. 데일리 - 야마자키계 편의점이라서 별로지만 그래도 평타는 치는 듯.

5위. 로손 - 니네는 빵도 맛없고, 가격은 비싸고. 황홀하게 녹아내리는 멜론빵은 나쁘진 않았지만.

ampm, 포푸라, asnas, 미니스탑 - 잘 모름.
by 카멜리온 2012. 1. 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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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역의 위스테.

1층에는 이온도 있고, 브레드팩토리도 있고 이런저런 가게가 있는데,

브레드팩토리 말고도 베이커리가 하나 더 있다.

그게 바로 이 브랑지에.

뭔가 봤더니 FRESCO라는 일본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인듯 했다.

가게는 그냥 부스처럼 한 코너를 차지하고 있는 형태라 매우 작았는데 사람이 많아서 한번 들어가봤다.


근데 전부 105엔. 세금포함가격.

근데 찬찬히 살펴보니 전부 과자빵과 조리빵 뿐.

크기는 조금은 작은 느낌이긴 하지만, 전부 기본적으로 105엔은 넘어보일 정도의 제품들이었다.


멜론빵은 메론빵, 초코메론빵 두가지를 팔고 있다.




간단해보이면서도 꽤나 여러종류의 과자빵과 조리빵을 팔고 있다.

맛있어보이는 것도 많고..


냉장실에는 까츠산도나 도그류나 버거류를 팔고 있는데 역시나 가격은 전부 105엔!!

까츠샌드가 이렇게 싼 곳은 처음 봤다.

물론 크기는 좀 작았지만..
by 카멜리온 2012. 1. 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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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이네요

아.. 또 늙었어.. 젠장..

타국에서 처음 맞는 신년이네요.

토시코시소바도 먹고, 재밌네요. 딱히 새해 실감은 안나지만.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이제 일본 온지 딱 2달이 지났네요. 3달째에 돌입했습니다.

시간은 역시 빠르네요.

특히 2달째는 일에 집중해서 그런가, 시간이 후딱 가버렸응요.


마스터랑 큰누나한테 받은 오토시타마. 세뱃돈.

감사합니다. 가급적 안쓰고 싶었지만.. 받자마자 써버렸습..

월세 받으러 오야상이 왔는데, 그동안 팁 받은거랑 오토시타마랑 긁어모아서 간신히 냈네요..

이번에 월세 낼 돈 없었으면 국제현금카드에서 지금 환율(송금기준 1500원)로 엔화로 인출했어야 했는데, 천만 다행..

근데 월세내니 그지되서 월급날인 10일까지 버텨야 함. 흐헝헝..

원래부터 딱 환전해온 돈만 쓸 각오로 왔었기 때문에, 국제카드나 CMA에 들어있는 돈은 절대 안쓸겅미.

애들이랑 놀다보니 돈이 은근히 빨리 사라져서 아슬아슬하게 월세를 내게되는 상황이 오게 된 듯..

놀 때는 한번에 확 놀고 지금은 좀 아껴야하겠네요.

어쨌든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두 번 받으세요~ 빵도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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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2. 1. 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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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치 근처에 있는, 오사카에서 유명한 빵집 '타케우치'



위치를 자세히 알지 못해 꽤 찾아다녀야 할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줄 서 있어서 바로 찾을 수 있었다.



멀리서 봐도 사람들이 줄 서 있어서 금방 알 수 있다.






by 카멜리온 2011. 12. 3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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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건 멜론빵이 아니잖아.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뭐.. 멜론빵의 형태를 하고 있으니 그냥 멜론빵 종류로 하기로 했다.

크기는 작지만 눈에 띄던 이녀석.

오히려 멜론빵이라는 이름을 안붙였기에 더 관심이 갔었을지도.

근데 로손의 빵들은 정말 맛이 없어서.. 정말.. 내가 4개정도 사먹어봤는데 그 중 3개가 쓰레기 빵이었음.

먹다 버릴 정도로.
 
그래서 '이것도 대실패일지도 몰러'는 각오를 가지고 샀다.


 


이렇게 잉글리쉬머핀모양의 크림빵(일본에서는 이런 모양의 크림빵도 보편적)위에 두꺼운 쿠키가 붙어있다.

쿠키의 무늬는 멜론빵의 그것을 연상시키고, 설탕까지 붙어있다.


반으로 갈랐더니 내부에는 커스터드크림이 가득 차 있고,

쿠키는 무지 두껍고 바삭하고, 빵과 쿠키사이에는 휘핑크림이 들어있다.


비율이 괜찮은 듯.

이 정도 비율은.. 한국의 브레드팩토리의 슈크림소보루를 연상시킨다.

 2011/08/26 - [빵/맛있는 빵들!] - 브레드 팩토리의 슈크림소보루



멜론빵의 바삭하지 않은 쿠키와 확연히 비교되는, 두꺼운(대략 4mm)쿠키.

바삭한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와작와작하다.

달진 않다. 그냥 쿠키의 식감만 준다.

커스터드크림과 휘핑크림이 있으니까 달지 않은 편이 확실히 나은 듯.


근데 정말 맛있긴 맛있었다.

크기가 조금 작았지만 괜히 크게 해서 퀄리티를 낮출 바에는 작게 해서 응축해 놓는 편이 낫지.

쿠키를 따로 구워서 붙인 듯한 멜론빵이었당.

 

실제로 따끈따끈베이커리에서 나온 스시멜론빵(쿠키와 빵을 따로 구운 후 크림으로 붙이는 멜론빵)이 이 제품의 모티브라고 함. 우왕.

by 카멜리온 2011. 12. 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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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오야상이 두루마리 휴지와 멜론빵을 잔뜩 사다 놓고 가셨다.


내가 멜론빵을 좋아하는 걸 알고있음.

근데 이렇게 많이 사오시다니! 헐ㅋ 감사


일본에서 두루마리휴지는 무조건 화장실에서만 쓴다. 그래서 토이레페파(화장실 휴지)라고 부른다.

by 카멜리온 2011. 12. 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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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8 - [빵/日바삭달콤 멜론빵!] - 일본 'Bread factory'의 '카메론쨩'/'메이플 메론'

예전에 갔던 그 브레드 팩토리다.

다시 갔을 때, 새로운 녀석을 발견.


바로 이 녀석!!


스위트포테이토 메론!

고구마 멜론빵이다. 밤이 들어간 고구마앙금이 속에 들어있다고 한다.

한정 상품.

게다가 얘 하나밖에 안남았어! 게다가 130엔밖에 안해!

어머 이건 사야되!



네. 그래서 질렀습니다.

보통 멜론빵과는 다르게, 유산지같은게 있네염.

근데 유산지는 아니고 투명필름임. 머핀틀 같은 것에서 구웠나봄.

근데 빵 자체는 유지가 많이 안들어가는데다가, 발효반죽이라서 필름에 안달라붙음.

다만, 위의 쿠키는.. 커피 번처럼 토핑을 뿌린 후에 구워서 굳힌 느낌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런 방식으로 만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함!

물론 만드는 사람 맘이겠지만.

어쨌든, 고구마 조합의 멜론빵이라.. 아주 가끔 보긴 했지만, 뭔가 퀄리티도 그렇고 괜찮아 보이는 녀석이다.


겉의 쿠키는 정말 단단해 보인다..

딱 봐도 절대 촉촉하지도 않고, 얇지도 않아보임.

바삭하고, 두꺼워 보임.

노란색을 띄고 있다. 레몬색에 가깝다.

설탕은 전부 뿌려져있는 건 아니지만, 가장 윗부분에 살짝 뿌려져있다.
 


반을 갈라보았더니 이런 모양.

눈에 띄는 건, 고구마앙금과, 두꺼운 쿠키생지.



고구마 껍질 제대로 다 깎고나서 앙금으로 만들어 주셈.

앙금은 촉촉하고 달달하고 부드럽고 맛있다.

밤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씹히는 밤 알갱이는 없는 것 같고.. 단지 밤 향이 좀 나는 느낌.

하지만 고구마 향에 발리네여.


엄청 두꺼워보이는 쿠키생지.

빵은 촉촉하면서 부드럽다.

역시 머핀틀에 구운데다가, 쿠키가 두꺼워서 그런지, 수분이 거의 그대로 보존된 듯.


먹어본 감상은..

쿠키는 정말 두껍고 바삭바삭하다. 이제까지 일본에서 먹어본 멜론빵 중 가장 두꺼운 쿠키를 가진 멜론빵이었다.

역시 멜론빵은 바삭거리는 쿠키식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쿠키는 달지 않다. 단지 식감으로 그 존재감을 나타낸다. 향은.. 살짝 계란향이 나는 정도?

그리고 빵은 정말 부드럽고 맛있다. 빵 또한 촉촉한 식감과 높은 비율로 자신의 존재를 나타내고 있다.

이 빵에서 가장 대박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속의 고구마 앙금.

전혀 달지 않지만 바삭하고 두꺼운 쿠키 + 역시나 전혀 달지 않지만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이

각각 1번째, 2번째로 입 안에서 씹히며 '식감'을 담당하며, 앙금은 가장 마지막에 입 속에서 '맛과 향'을 담당한다.

달달한 고구마 맛의 부드러운 앙금이 빵과 쿠키와 어울리면서 뛰어난 조화를 이뤄낸다.

앙금 양도 많지도 적지도 않게 딱 적당한 것 같다.

정말 오랜만에 괜찮은 멜론빵을 먹은 것 같다.

130엔이지만 이 녀석에게는 145엔을 줘도 괜찮을 듯 싶다.

가장 궁금한 건, 위의 쿠키를 어떻게 저렇게 두껍게 만들었는지 하는 것.

두꺼운데다가, 바삭하게 잘 구워졌는데, 그런 긴 시간동안 빵이나 쿠키가 캐러멜라아제가 되지도 않았다.

만약 쿠키생지가 아니라 토핑이라면.. 어떤 토핑인지도 알고 싶고.

그리고 토핑이라면, 위에 설탕이 있는 걸 보면, 토핑을 뿌린 후나 구운 후 그 위에 설탕을 나중에 일부러 뿌려야 할 텐데

일부러 그런 번거로운 일을 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 뭔가 멜론빵에 고다와리가 있는 사람이 있는 걸까?
by 카멜리온 2011. 12. 28.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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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몇번 만났던 일본인 친구들이 있다.

 

나나쨩과 키무치.

 


망년회시즌에 나를 불러주었는데

밤 11시인데도 내게 오사카 야경을 보여주겠다고 오사카에서 차를 타고 30분정도 걸리는 사츠키 산으로 데리고 가주었다.

리더 앗쨩, 공주님 미키쨩, 내숭쟁이 하루쨩, 바보 탓쨩 그리고 키무치와 나나쨩, 나 까지 총 7명이서 갔다. 


아직 어눌하지만, 이제는 제법 개그도 칠 수 있는 일본어로 칸사이방언도 섞어가면서 이것저것 이야기했다.ㅋㅋ

 

다들 한국에 관심이 많았음..




오사카에서 좀 많이 떨어진 곳이라서 야경이 제대로 안보였지만 그래도 꽤 아름다웠다.

중요한건 오오 이런 십장생같은. 군대 생각 날 정도로 엄청 추움.

 

'난 안추워. 군대에서는 보통 영하 10도고 최고 25도까지 내려가거든'이라고 큰소리 쳐놨는데(아 근데 사실임)

 

산으로 들어가니 졸라 추웠다 ㄷㄷ

 

 

 

 

사츠키산에서 단체사진!

 

 나나쨩이 이 사진이 심령사진이랬는데..

 

 

리더를 집에 돌려보내고 나머지 6명이서 키무치가 추천하는 라멘가게에 갔다.

 

24시간 하는 가게.

 

 

항상 싱글벙글인 키무치 ㅋ

 

 

바보 탓쨩.

 

최근에 7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영어에 능통한 내숭쟁이 하루쨩과

 

간호사지만 성격도, 외모도 공주님인 미키쨩.

 

 

즐거운 연말이었다!

 

by 카멜리온 2011. 12. 2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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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에서 발견한 '쯔부 이치고 메론빵(알갱이 딸기 멜론빵)'

딸기 멜론빵은 이것저것 봤지만 안샀었는데, 이녀석은 뭔가 더 맛있어보여서 한번 사봤다.


쯔부 이치고 라는 이름 답게, 쿠키생지에 딸기처럼 보이는 알갱이들이 쏙쏙 박혀있다.

그리고, 빵에는 크림이 샌드되어있는 느낌.

뚜껑을 까봤다.


아니 이런 개나리십장생같은. 진짜 니네는 참 크림 제대로 뿌려놓는 녀석이 한명 없냐.


잘 펴발라서 먹었는데, 음.. 괜찮은 맛이긴 하나.... 쿠키는 촉촉하고 끈적거리는 녀석이었고, 빵은 조금 퍽퍽했다.

 

빵이 퍽퍽하고... 쿠키가 촉촉 끈적거리면 말 다했지. ㅠㅠ


당연한 소리지만, 딸기맛이 강함.


그런데, 확실히 맛은 괜찮은 편.

 

이렇게, 이름답게 딸기 알갱이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왠지 더 신경쓴 느낌이잖아.

 

불량식품 같은 딸기 맛도 아니고 말이지. ㅇㅇ

역시 비주얼에도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 제품을 통해 깨달았다.

by 카멜리온 2011. 12. 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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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그렸던 자작 워크래프트 4컷만화가 있었다.

아마 시기상으로 워크래프트3 : 프로즌쓰론이 나온 직후였던 것 같다.

미완성본이지만 한번 올려보기로 했다.

워크래프트3 : 프로즌쓰론을 어느정도 해 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만화라 설명을 붙여놓기로 했다.

클릭하면 크게 보인다.


왼쪽 만화 - 오른쪽 만화 순으로 설명.

1.중립영웅들이 있는데, 그 당시에는 판다렌 브류 마스터, 비스트 마스터, 핏 로드, 나가 씨 위치, 다크 레인저가 있다.

테이블에 앉아있는 건 비스트 마스터(이하 비마), 핏 로드, 다크 레인저.

늦게 온 두 명은 판다렌 브류 마스터, 나가 씨 위치.

판다렌 브류 마스터(이하 판다)는 주로 판다(혹은 판다렌)으로 불리고, 나가 씨 위치는 주로 나가로 불린다.

비스트 마스터가 모임에 늦게 온 판다와 나가의 이름을 불렀는데, '나가'와 '나가다의 명령형'의 동일한 발음을 이용한 개그.


2.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은 모두 4가지의 고유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기본기술 3 + 각성기 1)

판다의 기술은 '브레스 오브 파이어' '드렁큰 헤이즈' '드렁큰 브롤러'인데,

드렁큰 헤이즈는 적들에게 가연성 술을 던져서 이동속도를 낮추고, 공격 적중률을 낮추고, 브레스 오브 파이어로 불을 붙여

화상데미지를 줄 수 있는 기술이다. 드렁큰 브롤러는 술을 마시고 회피율을 높히고, 크리티컬데미지를 가하는 기술이다.

즉, 술을 이용한 기술이 두가지나 있다.

만화에서 판다와 비마가 판다의 술을 마시며 놀고 있다.

비마가 일리단(데몬헌터 영웅 이름)을 데리고 가자며 일리단에게 가는데, 일리단은 자신의 기술인 '이몰레이션'을 수행 중.

'이몰레이션'은 데몬헌터가 자신의 주위에 불꽃을 형성하여 주위의 모든 적들을 지속적으로 화염데미지를 가하는 기술.

비마의 술은 불이 붙는다는 것을 이용한 개그.(실제로는 이몰레이션으로는 드렁큰헤이즈맞은 적에게 불이 붙지 않지만ㅋ)



1.언데드 영웅인 크립트로드(이하 크로)와 비마가 적들과 각각 일당백으로 싸우고 있다.

크로가 당하자 비마가 '크로!'라고 울부짖는데, 지나가던 원피스의 누군가가 반응..

2.위와 동일한 상황에서 비마가 당하자 크로가 '비스트 마스터!'라고 울부짖는데, 지니가던 겟백커스의 누군가가 반응..


나엘영웅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이하 프문)과 나엘 유닛 헌트리스, 그들이 타고다니는 백호, 흑호에 대한 이야기.



1.판다의 궁극기 '스톰 어스 앤 파이어'사용 시, '어스'판다가 '타운트'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타운트는 나엘 유닛인 마운틴자이언트(이하 마자)도 가지고 있다.

'타운트'는 적들에게 어그로를 끌어서 모두 자신을 공격하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적들이 체력이 약한 아군 유닛을 공격하는 것을 자신이 대신해서 맞아주는 것이다.

어스와 마자가 타운트로 서로 대결 중..


2.일리단(데몬헌터 영웅 이름)은 데몬헌터라는 영웅인데, 데몬헌터는 그 이름으로 보면 데몬사냥꾼이다.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데몬은 핏 로드, 둠 가드 등등이 있는데, 레벨 1의 데몬헌터는 그들을 잡기가 어렵다.

데몬헌터의 이름과 능력의 괴리감을 이용한 개그.


이건 이 위의 오른쪽 4컷만화(키퍼의 계략) 2번째 컷 수정 할 부분.


1.각 종족에는 각각 '무적(공격을 받지 않게 되는 상태)'에 관련된 영웅의 기술이 있다.

1컷 : 언데드 데스나이트(이하 데나)의 궁극기 '애니메이트 데드'. 주위의 시체를 무적상태로 일으켜 세워 일정기간 전투.
2컷 : 오크 쉐도우헌터의 궁극기 '빅 부두 배드'. 영웅 주위 일정 범위 내의 오크 유닛들을 무적으로 만든다.
3컷 : 휴먼 팔라딘의 기술 '디바인 실드'. 자신을 일정기간 무적상태로 만든다.
4컷 : 나엘 프문의 기술 '스카우트'. 무적 상태에 디텍팅기능이 있고, 이동이 가능한 공중유닛 스카우트를 일정기간 소환.
하지만 단지 정찰용/디텍팅용 스킬. 스카우트는 공격능력이 없다. 쓰레기 스킬.

2.위 동.

3컷 : 나엘 워든의 궁극기 '벤젼스'. 아바타 오브 벤젼스가 주위의 시체로부터 무적상태인 벤젼스를 소환해 일정기간 전투.
4컷 : 휴먼 마운틴킹의 궁극기 '아바타'. 이 기술은 전혀 '무적'이랑 상관이 없다. 단지 마운틴킹의 공격력을 20, 방어력을 5,
매직이뮨(체력채워주는 기술인 홀리라이트는 받을 수 있다)으로 만들어 줄 뿐.
하지만 그 당시 마운틴킹은 무척이나 강해서, '아바타'까지 쓴 마운틴킹은 잡을 방법이 거의 없었다. 무적이나 다름 없었음.
그런 마킹의 사기성을 이용한 개그.



1.나엘 영웅 프문의 궁극기 '스타 폴'은 하늘로부터 유성을 떨어뜨려 적들에게 데미지를 주는 기술.

그런데 언데드 영웅 드레드로드의 궁극기는 하늘로부터 데몬의 하나인 인페르노를 땅으로 떨어뜨려 소환시키는 기술이다.

그 두가지 스킬이 비슷한 느낌이라 그걸 이용한 개그.


2.과거에 나 혼자 생각한 거였지만, 판다와 데몬헌터가 사제지간이라는 설정이었다.(내 맘속에서만)
내가 그 두 영웅을 너무 좋아하기도 했지만 여러가지 근거가 있었다.
데몬헌터의 무기(손에 끼는 두 개의 큰 초승달 모양 칼)한 가운데에는 판다얼굴이 그려져있다.(진짜로)
그리고 스킬도 비슷하다.
이몰레이션(데몬헌터 주위로 불)-브레스 오브 파이어(판다가 불을 내뿜음)
이베이젼(데몬헌터가 적들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음)-드렁큰 브롤러(판다가 적들의 공격을 회피하고, 강한 데미지를 입힘)
궁극기도 둘다 변신스킬이고.

그래서, 둘이 대련을 하는데, 데몬헌터는 암내번(상대의 마나를 태워 데미지를 입히는 기술(마나번)인데,
겨드랑이에서 빔이 나가서 다들 '암내번'이라고 부른다), 판다는 브레스오브파이어(불을 내뿜는 거지만, 엄청난 입냄새로
보는 사람도 많다)를 사용하여, 양 쪽의 냄새에 둘이 모두 DIE.(둘다 레벨 10인데도)


1.휴먼 영웅 마운틴킹의 주력 스킬은 적에게 망치를 던져 기절시키고 엄청난 데미지를 주는 스톰볼트다.

그것이 없는 마운틴킹은 마운틴킹이라고 할 수 없다.

근데 마운틴킹이 망치를 잃어버렸다고 하자, 망치를 무기로 사용하는 유일한 영웅 판다가 마운틴킹에게 망치를 주지만..

2.워든의 기술 중 '쉐도우 스트라이크(이하 쉐스)'는 귀여운 악마가 지속해서 적을 찌르면서 독데미지를 주는 기술이다.

같은 나엘 영웅인 키퍼가 워든의 쉐스를 괴롭히며 놀고있다가 찔려버렸다.

키퍼는 영웅이 아니라 유닛이라 분류할 만큼 쓰레기 영웅인데다가, 쉐스의 데미지는 강력해서 키퍼는 너 곧 죽음ㅋ.




옛날에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대학교1학년때까지(고등학교2,3학년 때 제외하고) 게임 정말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안하는게 신기하다. 특히 워3도 중3때 학교만 끝나면 친구들이랑 가서 팀먹고 맨날 애들 발라버리며 놀았었는데.

한번 게임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나중에는 일부러 게임에 손을 안 댈정도.



by 카멜리온 2011. 12. 2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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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에서도 초코맛 멜론빵을 팔고 있었다.

일본와서 본 블랙 멜론빵은 대충 5개는 되는 듯.

근데 더블초코?

궁금해서 사봤다.


다른 블랙 멜론빵과는 달리 깔끔한 외향을 갖고 있다.


뭔가 샌드되어있는 것 같은데 한번 열어볼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더블 초코'란게 초코크림 + 초코렛 이었냐?

근데 크림 좀 제대로 놔줘..


너무 언밸런스라서 밸런스를 맞춰주었다.


다시 뚜껑을 덮고 시식!

그보다, 빵의 쿠키부분은 이렇게 생겼다.

설탕알갱이가 보이고, 단단해 보이는 쿠키.

실제로도 촉촉하지 않고 바삭한 편이다. 그리고 초코맛이 강함.


빵 두께도 적당하고, 빵 자체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크림이랑 잘 어울려지고, 속에 들어있는 초코렛이 아작아작 씹혀서 무지 맛있다.

단점이라면 초코렛이 너무 딱딱해서 이빨에 껴...

너무 추워서 초코렛 개 딱딱해..


초코렛맛 쿠키도 맛있다.

단지 너무 달고, 초코맛 일색이라 질리는 편.
by 카멜리온 2011. 12. 26.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