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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 히메지에서 우메다 한신 직통특급을 타고 우메다로 향하던 우리는

 

중간의 고베 산노미야 역에서 내렸다.

 

우선 찾아간 곳은 바로 눈 앞의 고베 소고백화점.

 

예전에도 갔었던 르 비앙 빵집에 들렸으나 별 매력점을 못 느껴서 패스.

 

 

그 다음으로 들른 곳은 바로 동크DONQ

 

 

 

일반 멜론빵이 아닌, 코하쿠버터 멜론빵(琥珀バターのメロンパン)이 있었는데

 

겉보기는 일반 멜론빵같아서 패스.

 

지금 생각해보니 이걸 왜 안샀지???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오독오독 멜론빵(カリカリなメロンパン)

 

이건 많이 먹어본거니 패스.

 

 

소고백화점 지하식품관 동크의 전경.

 

여기도 참 스무 번은 온 듯 싶다.

 

 

동크를 나온 후, 항상 가는 이 주변의 빵집들에 모두 들렸다.

 

'고베 구테'나 '하우네베야' 등..

 

그런데 여전하더군. 그냥 바로 코무시노와로 향했다.

 

 

도착한 코무시노와コムシノワ에서 가장 먼저 찾은 것은 바로 이 '모와루~^^'

 

예전에 보기만 하고 사질 않았었는데 이번에 한번 먹어봐야겠다.

 

 

 

 

 

코무시노와의 크롸상, 빵오쇼콜라

 

 

 

 

 

 

이번에 처음 본 당근 빵.

 

 

 

 

모와루~^^ 하나 겟

 

 

이 코무시노와는 핫한 빵집이지만 찾아가기 어려울 수 있다.

 

난바 타카미사야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아주 작게 코무시노와 부스가 들어가있으니 거기에 방문해도 좋을 듯 싶다.

 

 

지나가다가 들른 케니히스 크로네 호텔의 로비.

 

빵들이 진열되어있는데 브리오슈 비스키도 있었다.

 

그리고 조금 다른 버전도 있었던 듯 하나 그건 품절...

 

 

다이마루 백화점에 도착.

 

 

애프터눈 티에 들려서 빵 2개 겟.

 

 

그리고 폴보큐즈에 들렸더니 멜론빵이 세 종류나 새로 출시..!

 

크로왓상 멜론빵(クロワッサンメロンパン)

 

 

 

브리오슈 멜론(ブリオッシュメロン) -카페&메이플-

 

 

메이플멜론빵(メープルメロンパン)

 

 

그리고 정말 놀랐던 것 하나.

 

내가 생각하는 고베의 핫한 빵집으로 동크 본점, 코무시노와, 비고노미세 등을 제외하고 '르 디망슈'와 '사 마르셰'가 있는데,

 

그 중 르 디망슈가 다이마루 백화점에 입점했다는 사실!

 

그리고 얘네 멜론빵 두 종류 먹어봤었는데 여기는 세 종류 더 증가해서 총 다섯종류나 팔고 있었다.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비고노미세(ビゴの店)도 들리고 이스즈베이커리로 향했다.

 

 

오랜만에 들른 이스즈베이커리(イスズベーカリ)에서는 '과자빵부문 우수작품'으로 '사탕수수 메론빵(さとうきびのメロンパン)'을 팔고 있었다.

 

 

그리고 이미 전에 먹어본 '옛 적 그대로의 레몬 메론빵'도 팔고 있고, 저 멀리 보이는 일반 멜론빵도 팔고 있었다.

 

 

그리고 새로 하나 추가 된, 커피크림샌드라는 녀석. 이번 달 신상품.

 

 

이스즈베이커리를 나와서 이진칸가이 근처의 스타벅스로 향했다.

 

고베에서 가장 유명한 바로 그... 스타벅스로 말이다.

 

 

가는 중에 이런저런 구경도 하고.. 가챠가 있길래 뽑기로.

 

이번 여행의 첫 가챠가 바로 요 구데타마.

 

 

 

총 다섯종류인데.. 뭐가 나왔을지는 나중에. ㅋㅋ

 

 

앙리샤르팡티에의 계절한정 '밤을 맛보는 롤케이크'

 

먹어보고 싶었던건데 결국 위 용량 한계로.. 대신 작은 제품 두 녀석을 먹었지.

 

 

드디어 도착한 고베 이진칸가이 쪽 가는 방향의 스타벅스.

 

스타벅스 매장이 가장 많은 도시를 수도로 가지고 있는 한국인들답게,

 

내부 인원의 절반 가까운 수가 한국인이었다. ㅎㅎ

 

 

시즌상품인.. 골든 메이플 프라푸치노. GOLDEN MAPLE FRAPPUCCINO.

 

그리고 골든 메이플 라떼 GOLDEN MAPLE LATTE.

 

 

골든메이플 프라푸치노와 오렌지 크래쉬였나 그걸 시킴.

 

골든메이플 프라푸치노의 비주얼이 일러스트 이미지와 상이한데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슈스틱을 같이 시켰는데 직원이 그걸 못본듯 음료만 그냥 줬는데 난 그걸 그냥 들고 옴.

 

둘이서 냠냠쩝쩝 마시다가

 

뒤늦게 아리가 '어? 이제보니 슈스틱은?'

 

...

 

그제서야 슈스틱을 하나 받아왔다.

 

일곱명쯤 되는 직원들이 모두 죄송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먹다만 프라푸치노에 슈스틱을 꽂은게 바로 위의 사진.

 

 

골든 메이플 프라푸치노는.. 와.. 정말 맛있었다.

 

메이플의 풍미도 찐했지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달지도 않고.

 

그리고 속에 들어있는 캔디드 월넛이 칩처럼 빠삭빠삭 씹는 맛도 좋으면서 고소한 호두의 맛과 달콤한 카라멜의 맛을 선사해주었다.

 

솔직히 이건 좀 신세계인듯.

 

 

 

아리가 가고싶어했던 스타벅스도 들렸겠다 다시 쭈우욱 산노미야역 방향으로 내려와서

 

모자이크, 앙팡만뮤지엄(호빵맨 뮤지엄)으로 향하기로 했다.

 

우리에겐 칸사이 스루패스가 있기에 산노미야역에서 전철을 탄 후 2개 역 뒤에 내리기로. 헤헤

 

내려가다가 이스즈베이커리가 하나 더 있어서 구경구경.

 

고베에 오면 이스즈베이커리 3개 매장 순회는 기본이죠.

 

결국 다 똑같은 제품만 있지만서도.

 

 

by 카멜리온 2016. 9. 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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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편의점에서 발견한 야마자키의 베스트 셀렉션 - 카카오 향나는 초코칩 멜론빵.

 

이런 초코칩 멜론빵은 워낙 많은데다가 평범하면서, 개인적으로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 멜론빵....이지만

 

이런 이름의 초코칩 멜론빵은 먹어본 적이 없기에 한번 구매해 보았다.

 

'신발매' 스티커가 붙어있기도 하고.

 

설명을 보니 '카카오 풍미 진한 초코칩멜론빵입니다'라고 간단하게 쓰여있네.

 

 

영양성분표와 원재료명.

 

 

'카카오카오루쵸코칩뿌메론팡' 외관.

 

초코칩멜론빵 답게 특별한 무늬는 없고, 초코칩이 쿠키 속에 들어있다.

 

설탕도 묻어있으며 일반 쿠키색을 보여주고 있다.

 

 

쿠키는 단단해보인다.

 

 

밑면.

 

야마자키답게 깔끔한 밑면을 자랑한다.

 

 

단면샷.

 

속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데, 이스트푸드를 비롯한 각종 첨가물로 인해 볼륨은 좋다.

 

 

빵은 폭신해보이네.

 

쿠키는 생각보다 얇은 편.

 

 

먹어봤는데

 

오...

 

내가 생각한 초코칩멜론빵과 다른 맛이야!

 

일단 초코칩의 수준이 내가 생각한 것과 많이 다르다.

 

초코칩이 식물성유지와 코코아파우더, 설탕으로 이뤄진 준초콜릿의 단단하고 이에 끼는 식감이 아닌

 

손에 올려놓으면 순식간에 녹아버릴 정도의 부드럽고 카카오풍미 진한 그런 초코칩.

 

초코칩이 한국에서 쓰는 그런 저가 준초콜릿이 아니네.

 

 

그러면서 쿠키는 바삭바삭.

 

빵은 폭신폭신.

 

초코칩의 맛이 진해서인지 초코맛이 강한 멜론빵이다.

 

그런데 이거 정말... 생각보다 매우 좋았어.

 

 

사실 내가 초코칩 멜론빵을 싫어하는 이유는

 

삼립/샤니빵에 들어가는, 그리고 많은 국내 빵집에서 사용하는

 

식물성유지 준초콜릿으로 만든 초코칩의 식감과 맛을 싫어해서였다.

 

맛도 없으면서 잘 녹지도 않고 이에는 겁나게 끼고...

 

그런데 그런 저가형 초코칩을 사용하지 않은 초코칩멜론빵은, 정말 매력적인 녀석이라는 사실을 이번에 깨닫게 되었다.

 

맛있네.. 일반 멜론빵과 또다른 느낌이네. 단지 초코칩만으로.

 

사먹어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해 준, 야마자키의 '카카오 향나는 초코칩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9. 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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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에서 팔고있던 멜론빵 세 종류 중 하나.

 

커스터드 멜론빵.

 

기본적인 멜론빵의 느낌이지만, 처음 보는 녀석인지라 구매했다.

 

스테디셀러였던 휘핑크림 멜론빵은 사라진 듯 하다.

 

 

가격은 128엔. 제꼬미 138엔.

 

 

일러스트를 보니 모자빵 형태로 만든 건 의도적인 것 같다.

 

 

원재료명과 영양성분표.

 

야마자키에서 만든 멜론빵.

 

 

전체 샷.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어서인지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있다.

 

내가 여행기간 동안 본 모든 패미마의 커스터드멜론빵이 이렇게 움푹 패여들어가있었다.

 

크림이 많거나.. 크림의 수분량이 많거나... 빵 윗부분이 얇거나... 과발효거나.. 굽는 시간이 너무 짧았거나.

 

양산빵이니까 그런 것 까진 신경 쓸 순 없겠지. 

 

 

특별한 무늬는 없고, 쿠키는 바삭해보인다. 색은 요렇게 철판에 닿은 밑면 가장자리 부분만 진하게 나있고

 

전체적으로는 갈변한 부분 없이 쿠키색 한가지 뿐.

 

설탕이 묻어있고 쿠키 귀 부분은 모자빵처럼 옆으로 퍼져있다.

 

 

밑면.

 

쿠키생지를 빵 아래쪽으로 밀어 넣어 감싸준 것이 아니라

 

그냥 바깥쪽으로 펼쳐주어서 이런 모자빵 형태가 된 듯.

 

왜냐면 모자빵이나 UFO빵이나... 실은 토핑물계 쿠키를 써서 그런 형태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

 

물론 아는 분 호텔 레시피에서 봤던 모자빵처럼, 일반 쿠키생지로 모자형태를 만드는 모자빵도 있다.

 

그런데 이제까지 한국, 일본 각종 빵집에서 본 모자빵은 보통은 토핑물계 쿠키였음.

 

그런 의미에서 이 패밀리마트의 커스터드 멜론빵은 조금 독특한 녀석.

 

일반 쿠키로 모자빵을 만들다니..

 

 

단면샷.

 

빵이 원래 찌그러져있던데다가 부드럽다보니 제대로 잘리지도 않는다.

 

 

에.... 일러스트와 너무 차이나는 것 아닙니까?

 

아무리 '일러스트는 이미지입니다'를 써놨다 하더라도, 조금은 비슷하게 만들어 주시죠.

 

 

먹어봤는데

 

쿠키의 와작함과 커스터드크림의 진한 향이 입안 가득 펼쳐진다.

 

커스터드크림의 향 때문에 매우 놀람.

 

이렇게나 바닐라향이 진하다니!!

 

그리고 쿠키가 생각 이상으로 와작와작해서 한번 더 놀랐다.

 

 

커스터드크림이 많이 들어있진 않지만 바닐라빈이 크림에 많이 들어있어서인지

 

바닐라향이 매우 찐하다.

 

커스터드크림은 매우 되직한 편.

 

 

매우 와작와작한 쿠키와 부드러운 빵이 정말 최고였다.

 

모자빵 형태 멜론빵의 특징이라 하면, 멜론빵 쿠키의 포인트가 되는 부분인 쿠키귀부분의 양이 매우 많아진다는 것인데

 

그로 인해 더더욱 와작한 쿠키 귀부분을 즐길 수 있다.

 

멜론빵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패밀리마트의 '커스터드 메론빵'

 

왠만해서는 같은 양산빵을 또 먹지는 않는데, 이건 또 먹고 싶을 정도의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9. 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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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히메지성이 보인다.

 

히메지성은 쿠마모토성, 나고야성과 함께 일본 3대 성으로 꼽히는 곳으로,

 

사실...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엄청난 명성이다.

 

우선, 성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있고, 히메지성의 천수각은 일본의 현존천수 12개 중 하나다.

 

천수각이 국보인 성은 히메지성, 마쓰모토성, 이누야마성, 하코네성 네 곳 뿐이며,

 

그 중에서도 히메지성은 천수각 및 성의 각종 건조물들이 가장 온전히 보존된 성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본에서도 문화재적 가치가 가장 높은 성이라고.

 

 

히메지성을 다녀옴으로써 드디어 일본 3대성에 모두 가보게 되었다.

 

2년에 한 곳씩 갔네 ㅡ.ㅡ; 그것도 죄다 가을에.

 

그런데 일본 3대 성이라지만, 히메지성의 천수각만 현존천수고 나머지 둘은 복원천수.

 

오사카성과 마찬가지로 복원된 천수각을 가진 성들이다.

 

사실 히메지성은 2012년부터 가보고 싶은 곳이었지만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보수공사를 하길래 계속 가지 않았다.

 

작년인 2015년 3월 쯤 드디어 공개.

 

 

 

새하얀 성.

 

그래서 백로성(白鷺城;하쿠로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예전에 갔었던, 현존천수 12곳 다른 하나인 새까만 치도리성, 마쓰에 성과 대조되는 군.

 

 

다리를 건너 오테몬을 지나 히메지성 공원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탁 트인 공간이 펼쳐진다.

 

여기서 보는 히메지성은 아주 장관이었다.

 

이 공원을 지나 성 내로 들어가려면 입장권을 사야하는데

 

이제까지의 모든 성 입장권 중 가장 비싼 듯 싶다 ㅡ.ㅡ;

 

1000엔.

 

코코엔好古園까지 같이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은 1040엔.

 

코코엔까지 볼 수 있는게 겨우 40엔 차이라서 우리는 이걸 구매.

 

500엔-540엔이었으면 고민했을지도 모르겠지만, 1000엔-1040엔이니까 그닥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ㅋㅋ

 

 

들어가는 중에 보이는 히메지 성.

 

나고야성, 쿠마모토성 모두 거대하면서 웅장했는데

 

히메지성은 그들과 똑같이 거대했지만, 웅장하다기보다 고요하며 정적인 느낌을 주는 성이었다.

 

괜히 공주성이라고 부르는게 아니구나.

 

 

성곽도 모두 새하얗다.

 

오르막이 조금 많은 편.

 

 

그리고 드디어 입장한 히메지성의 천수각.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한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현존천수라서 과거 성 내부 거의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기 떄문이다.

 

엄청나게 많은 계단들이 있는데 계속 계속 올라가야한다

 

관절염 있는 사람들은 가지 않는게 좋을지도.

 

게다가 일방통행이라 한번 들어가면 어쩔 수 없이 천수각 최정상층 찍고 내려와야 한다. ㅡ.ㅡ;

 

여기서 땀이 엄청나게 분출!

 

관광객들도 엄청 많아서 최정상 층 올라가기 전에는 줄서서 기다린 후에 계단을 올라가야 할 정도다.

 

복원한 천수각들의 내부와는 전혀 다른 느낌. 과거 일본인들이 천수각 내에서 어떤 생활을 했을 지 상상하게 만드는 옛 구조 그대로다.

 

입장료 1000엔이 아깝지 않을 정도. 내부 사진을 그리 많이 찍지는 않았고 다섯 장 정도 찍고 계속 구경.  

 

 

최정상층에서 바라본 히메지시의 전경.

 

저 도로 끝에 내가 내린 한신 산요히메지역이 있다.

 

 

다시 열심히 내려와서 근처에서 찍은 히메지성.

 

 

 

여기서 보니 쿠마모토성과 비슷한 규모? 색은 전혀 다르지만.

 

 

 

잠시 쉬면서 아까 사 둔 천연효모 베이글 - 말차 화이트초코-와

 

 

멜론빵을 먹었다.

 

하토상들이 잔뜩 몰려듬.

 

 

예정보다 시간은 조금 늦어졌지만 그래도 코코엔까지 갈 수 있는 입장권을 샀으니 코코엔도 가봐야지.

 

히메지성 공원을 빠져나와 코코엔으로 가는 중.

 

 

코코엔은 히메지성 바로 옆에 있다.

 

그냥 일본식 정원? 이라고 보면 된다.

 

 

들어가자마자 우릴 반기는 똥싸는 냥이.

 

왜 이렇게 노출된 곳에서 똥 싸니 ㅡ.ㅡ;

 

내가 '웅꼬냥'이라고 말하자 앞에 가던 일본인 가족들이 막 웃음.

 

 

코코엔.. 생각보다 엄청 넓었다.

 

다 보기는 힘들어서 빠르게 구경.

 

 

 

 

 

 

 

 

 

다시 히메지역으로 향하는 중.

 

칸사이 스루패스의 아쉬운 점.. 버스 이용구간에 히메지 시는 포함되지 않는다.

 

JR을 제외한, 한큐, 한신, 난카이, 킨테츠, 각종 버스, 시영지하철 등등 칸사이 지방의 많은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데 왜 여기는 안되는거니..

 

 

 

다시 도착한 히메지역 로겐마이야에서 멜론빵 구매!

 

 

메이플 에아리-(airy)

 

 

에아리-(airy) 멜론

 

 

그리고 이건 로겐마이야의 기본 멜론빵.

 

 

아쉽게도 '나마초코메론(生チョコメロン;생초코 멜론빵)'은 일정보다 늦게 출시!라서 만나볼 수 없었다.

 

멜론빵들을 사들고 다시 한신 우메다 직통특급을 타고 고베로 향했다.

 

이거.. 분명 히메지성 여행기같은데, 기승전멜론빵이네.

 

일본 최고의 성 글에 멜론빵 묻었어. ㅋㅋ

 

by 카멜리온 2016. 9. 1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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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년만에 찾은 인천공항.

 

저녁 때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일찍 출발해서인지 아직 항공사에서 수속도 시작 안함 ㅡ.ㅡ; 한시간 후에나 시작.

 

수속을 마치고 로밍&미리 해둔 환전 돈 수령&돌아갈 버스 위치 확인 등을 한 후

 

출국심사를 받고 면세점으로 ㄱㄱ

 

 

그리고 아리가 면세받아 사놓은 아리의 새로운, 비싼!  DSLR!!!과

 

나에게 주는 내 생일 선물.

 

카메라는 대략 20만 정도 할인 받았다던데. 내 ok캐쉬백 5만 포인트까지 포함해서! ㅋㅋ

 

신라 면세점 면세품 인도장에서는 아리의 카메라를, 롯데 면세점 면세품 인도장에서는 내 선물을 받아왔다.

 

시간은 별로 안걸린다. 먼저 온 사람들 때문에 신라 인도장은 5-7분 정도. 롯데 인도장은 10분정도 웨이팅함.

 

정작 자기 차례 되면 20초도 안되서 물건을 찾아주니 금방 끝난다. 빠르군..!

 

 

 

 

어느 새 어둑어둑해져있는 공항.

 

이제 곧 출발이다.

 

 

 

아리가 사 준 선물.

 

손목시계!

 

 

 

 

 

두둥.

 

고마워~~

 

 

그리고 갑작스럽게 일본으로 순간이동.

 

도착하자마자 멜론빵을 확인.

 

가장 먼저 만나는 편의점은 항상 세븐일레븐이지만... 이번 세븐일레븐에는 별로 볼 게 없네.

 

패밀리마트에는 위와 같이 기본 멜론빵 하나를 포함해서 두 종류의 멜론빵을 더 팔고 있었다.

 

칸사이공항에서 치카토쿠를 이용하여 난카이로 난바-미나미모리마치로 이동.

 

호텔에는 생각보다 조금 빨리 도착하여 밤 12시 10분 쯤에 체크인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도착한 첫 날, 야식으로 고른 세 녀석!

 

패밀리마트의 커스터드 멜론빵, 하겐다즈 기간한정 베니이모(적고구마)맛 아이스크림, 로손의 모찌롤(쫄깃식감롤) 시로바라 우유 들어간 휘핑크림 버전.

 

 

자기 전의 호텔 창 밖 광경.

 

다음 날부터 태풍 12호때문에 5일간 비온다고 하던데... 아직은 흐리진 않네.

 

구름 하나 없다보니 별이 보일 정도.

 

폭풍전야인가.

 

 

둘째날 아침.

 

구름이 심상찮군... 하늘은 흐린 편이다. 오늘 역시 비가 오려나..

 

 

오늘은 칸사이 스루패스를 쓸 예정.

 

히메지 가는데에는 칸사이 스루패스만한게 없지.

 

엔조이 에코티켓, 한신 투어리스트나 한큐 투어리스트로도 못가고,

 

주유패스도 ㄴㄴ 킨테츠 레일패스도 ㄴㄴ

 

그나마 칸사이 스루패스에 대적할 수 있을만한 걸면 JR 칸사이패스이려나.

 

사실 빨리 가려면 JR 타는게 좋긴 하다... 허나 난 칸사이 스루패스! 왜냐면 JR이 빠르긴 해도 좀 더 비싸고(2일/3일권 기준) 오사카 내에서도 JR밖에 못타거든(소근)

 

2일권 4000엔인데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가서 이득.

 

히메지성은 특급을 타도 오사카에서 1시간 반 정도는 걸리다보니

 

왕복만해도 이미 2500엔 정도다. 거기에 오사카 내에서도 지하철을 탈꺼고 고베에도 들릴거다보니

 

칸사이 스루패스 하루 치 2000엔은 뽕을 뽑고도 남지.

 

 

자기가 뭘 할거냐에 따라 패스를 잘 선택하는 것이 좋다.

 

jr을 많이 타고 여행할거면 jr 패스로,

 

고베, 아시야, 니시노미야, 고시엔 등의 고베라인에서 놀거면 한신 투어리스트나 한큐 투어리스트.

 

교토에 갈거면 한큐 투어리스트.

 

오사카 내에서 여기저기 관광하면서 놀거면 오사카 주유패스.

 

오사카에서 지하철 이동은 많이 하되, 관광지에 입장은 하지 않을 거면 엔조이 에코티켓.

 

나라를 가거나 교토, 나고야 등을 갈거면 킨테츠 레일패스.

 

가이유칸이 일정에 들어있다면 가이유칸 킷푸.

 

 

물론 각각 패스들이 확장판이 있다보니 더더욱 세밀하게 선택해야 한다.

 

난카이를 이용할 거라면,

 

가이유칸 킷푸 난카이를 살 건지, 칸사이 스루패스를 살건지, 오사카 주유패스 확장판을 살건지, 그냥 치카토쿠를 살건지.

 

교토를 갈거면 킨테츠 레일패스를 살건지, 한큐 투어리스트를 살건지, 칸사이 스루패스를 살건지 등등.

 

뭐, 선택은 각자의 몫.

 

 

어쨌든 우메다에서 한신전철 산요히메지 직통특급을 타고 쭉 가자~

 

가다보니 점점 날씨가 맑아진다.

 

 

 

종점인 산요 히메지 도착.

 

 

내리자마자 보이는 로겐 마이야.

 

 

인기 멜론빵 페어를 하고 있었다.

 

나중에 다른 로겐 마이야도 가보니... 이 멜론빵 페어는 히메지에 있는 이 매장만 하는 것이었다!. 오호.

 

 

미스도

 

 

히메지 시의 거리.

 

 

재미있는 건, 역에서 나오자마자 히메지 성이 저 멀리 뙇 하고 보인다.

 

일부러 이렇게 만들어 놨나보네.

 

히메지 성까지는 걸어서 15-20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된다.

 

 

히메지에 막 도착했을 때는 구름이 많았었는데

 

히메지성을 걸어가는 중에 구름이 많이 사라져서 해가 쨍쨍.

 

땀이 날 정도..

 

 

 

 

 

 

그리고 히메지 성 앞에 있는 빵집.

 

베이커리 등燈 램프lamp.

 

골목길에 있어서 찾기 어렵다.

 

게다가 이 빵집, 구조가 이상해.

 

여러 가게를 하나로 합쳐놨어.

 

지금 보이는 저 곳은 주방 그 자체다.

 

입구는 저~~ 옆에 입구라고 한자로 써져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쭈우욱 더 가야 한다.

 

 

요 좁은 골목을 쭉 들어가면... 그 옆 건물의 가게가 빵 진열매장이다.

 

 

독특한 인테리어의 빵집.

 

 

 

 

멜론빵도 발견.

 

 

여긴 베이글이 많았다.

 

 

 

아리가 먹고 싶다는 요 '천연효모 베이글 -말차 화이트초코'도 골라야겠지.

 

빵도 샀겠다, 다시 히메지 성으로 가볼까?

 

 

 

by 카멜리온 2016. 9. 1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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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일본에 있는 내내 맑았다.

일본 기상청, 아예 다 틀렸어!

아무리 그래도 한번은 비 오겠지 싶어서 나라奈良 가는 걸 포기했는데 말이지.

그런데... 뒤로 갈 수록 오히려 더워지는 느낌.

넷째날과 다섯째날이 가장 덥다고 느껴졌다.

아리의 쇼핑도 대체적으로 성공적으로 마치고 많은 빵...을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다.

그보다 여행 출발 3일 전에 걸린 감기가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심해져서

목 붓고 기침 쉴 새 없이 나오고 목소리 맛가고

콧물 나오고 머리 몸 무겁고 식욕없고...

보통 때보다 육체적으로 배는 더 힘들었던 여행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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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둘째날이 비가 안왔길래

그래도 셋째날엔 빼도박도 못하게 당연히 비겠지.. 싶었는데!!!

다행히 셋째날에도 날씨가 좋았다.

7일까지 있을거라던 태풍 12호는 이미 어제 갑자기 소멸되어있었고.. ㅎㅎ

그런데 점점 피로가 누적.. ㅡ.ㅡ;

내일은 조금 쉬엄 쉬엄 다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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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킨키지방에 비가 온다고 했는데 다행히 맑았다.

4일 오늘도 비가 온다고 그랬었는데 안온다고 당일에 일기예보가 바뀜.

일본 기상청도 말이 뭐 하루만에 막 바뀌네 ㅡ.ㅡ;;

3일에 비온다고 했던것도 일본기상청이 2일에 예측했던건데, 3일 새벽 되어서야 비 안온다고 정정하고, 4일 역시 똑같이 새벽에 정정.

태풍 12호가 와있는 상황인데 2일이나 비가 안내렸네. 다행이다 ㅎㅎ

오늘은 어제보다도 날씨가 좋아서 너무 더워.... ㅡ.ㅡ

그래도 내일부터는 확실히 비가 오겠지... 허나 이미 이틀동안 운좋게 좋은 날씨로 여행했으니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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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를 환전 할 때는 수수료 우대를 잘 받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이 수수료가 그리 크지 않아보여도..

 

환전 금액이 크면 클 수록, 수수료 우대를 받고 안받고에 따라 엄청난 액수 차이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나는 여러 방법으로 수수료를 우대 받아 환전해봤다.

 

주거래 은행에 가서 오프라인으로 바로 80%나 90% 우대받고 환전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명동 들린 김에 발품팔아 가장 저렴한 사설환전소를 찾아 환전한 경우도 있었다.

 

살떨렸던 환전도 한번 있었는데,

 

출국 당일에 환전하려고 환전을 전혀 안해뒀는데, 출국일이 토요일이었던 것... ㅡ.ㅡ;

 

모든 은행이 문을 열지 않은데다가 서울에서 부산 김해공항까지 가서 타야하는지라 사설환전소에 갈 시간조차 없는 상황.

 

처음 가는 부산 김해공항이었는데, 가는 길에 검색해보니 공항에 입점한 은행도 외환은행과 부산은행 뿐이었다 ㅡ.ㅡ;

 

공항 은행에서 환전하면 엄청난 가격으로 환전해야하는데 어쩔 수 없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좋은 방법을 찾아냈다.

 

외환은행 어플을 깔고 사이버환전으로 환율우대를 받아서 환전!

 

환전 신청 후 30분내로 가상계좌에 금액만큼 입금하면 김해공항 외환은행에서 외화 수령이 가능하다.

 

수수료 우대는 65%!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치고 매우매우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다. 일반 은행에서 수수료 우대 65% 받는 것과 동일한 금액으로 환전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또 다른 장점이라면, 토요일, 일요일, 국경일 등 은행이 쉬는 날에도 수수료 우대로 환전이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당일 수령이 가능하다는 것!

 

어쨌든, 공항에 있는 외환은행에서 가까스로 수수료우대를 받고 환전하고 출발할 수 있었다.

 

그 이후에는 주로 은행어플을 이용하여 수수료 우대를 받아 환전하게 되었다. 그 이후에 썼던건 신한은행 어플.

 

 

 

 

그리고 나는 오랜만에 환전을 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우리은행의 위비톡과 위비뱅크로 환전수수료 90%를 우대받고 환전하는 방법을 써보았다.

 

생각보다 간단하니까 아래 사진들을 따라서 다같이 싸게 싸게 환전하고 즐거운 여행 고고!!

 

 

 

1.우선 '위비톡' 어플을 깔아준다. 그리고 '위비뱅크'도 미리 깔아준다.

 

위비톡은 카톡...같은 어플이라고 보면 될 듯.

 

왜 우리은행에서 카톡같은걸 만들었는진 모르겠지만서도, 지금 이 위비톡을 깔지 않으면 수수료 우대를 90%까지 해주진 않으므로 필수로 깔아줘야 한다.

 

위비톡 설치가 끝났으면 윗 사진처럼 '더보기' -> '온국민 환전'을 선택하면 된다.

 

 

 

2.위비톡을 설치할 떄 위비뱅크도 설치해놓았다면

 

위비톡에서 '온국민 환전'을 누르면 위비뱅크가 활성화되고 이런 창이 뜬다.

 

 

온국민 환전의 유의사항이라면

 

 

1.당일 수령이 불가능하다. 예전에 신한은행 어플로 환전할 때도 당일수령이 불가능 했다.

 이 경우는 전에 김해공항에서 사용한 외환은행 어플이 짱인 듯.. 지금은 바뀌었을진 모르겠지만 그 떄 당시엔 당일 수령이 가능했으니까.

 

2.이용시간은 24시지만 신청은 23시까지만 가능.

 

3.환전 금액에는 제한이 있다. 이것도 뭐 다른 환전어플들도 마찬가지..

 

 

아래쪽 글귀를 읽어보면

 

현재, 환율 우대를 주요통화는 70%, 기타 통화는 30% 해준다고 한다.

 

허나 위비톡 더보기를 이용하면 90% / 40%로 업그레이드!

 

 

뭐 여기도 써져있네.

 

수수료 우대에 차이를 두어 위비톡을 쓰라고 강요하고 있다.

 

90% 우대받고 싶으면 써양!

 

 

환전 신청 후 30분 내에 입금계좌로 신청금액을 이체 해야 한다. 안그러면 자동취소!

 

그리고 매매한도는 원화 100만원 상당액 이하.

 

 

 

그리고 외화 수령시 주의사항.

 

수령일은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까지만 가능하고, 수령일 변경 불가, 본인만 수령가능(신분증 지참)

 

외화 수령일 익영업일로부터 7영업일까지 미 수령할 경우 환매계좌로 입금해주되, 이 때 적용되는 환율은 우리은행이 제시하는 매매기준율을 적용.

 

 

 

3.신청하기를 누르고 여행가는 나라, 환전할 통화, 액수, 환매계좌, 전화번호, 생년월일, 이름 등을 적고 신청하면 환전신청 완료가 된다.

 

 

 

오늘 신청한 환전 정보.

 

고시환율(수수료100%)은 1102.98원이고, 우대를 받아 수수료가 10%만 포함된 적용환율은 1085.91원.

 

7만엔 환전 시 원화로 760137원이 필요하며 수수료 우대로 받아 절약한 총 우대금액은 11949원이다.

 

7만엔 환전시 수수료 90% 우대로 11949원이 절약되니, 만약 70만엔 환전을 하게 되면 더더욱 많은 돈이 절약되겠지?

 

 

 

아 참고로 이 창이 나왔다고 환전이 끝난게 아니다. '환전신청'이 끝난것일 뿐. 

 

아까 위 쪽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 페이지에 가상계좌가 하나 빨간글씨로 뜨는데, 그 가상계좌에 저 원화 금액을 환전신청 30분내로 입금해야 한다.

 

그렇게 입금하고나서 다음 날 수령처로 신분증 들고 찾아가면 끝!

 

공항 내 은행들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저~~~ 위의 환전 신청은 9월 1일 목요일 오늘, 장 마감하고 나서 한 것.

 

그리고 바로 이 위 사진의 환전 신청은 불과 3일 전인 8월 29일 월요일 새벽에 장 열리기 전에 한 것이다.

 

각각 7만엔씩 환전했는데...

 

월, 화, 수요일 3일동안 정말 쭉쭉 떨어지더라...(목요일인 오늘은 아주 소폭 상승) 오를 줄 알고 월요일 새벽에 장 열기 전에 한건데 ㅠㅠㅠ

 

그래서 같은 7만엔 환전에 90% 수수료 우대라고는 해도

 

고시환율이 1130.16 vs 1102.98로 27엔 넘게 차이나다보니

 

원화가 18700원만큼이나 더 필요하게 되었다...

 

 

 

 

 

..엔화가 최근 꽤 오르긴 했지만 전에 역대 최고치 1575원이던 때를 절대 잊지 못한다..

 

추석만 한국에서 보내고 추석 끝나자마자 일본가려고 준비중이었는데 추석 끝나니 에펠탑 뺨칠 정도의 급경사를 보여주는 마법의 환율 그래프!!!

 

1575!!!! 3일인가만에 200원이 올랐던 걸로 기억.

 

그래서 좀 기다리다가 그나마 살짝 떨어진 1499일 때 갔었지.... 그냥 추석 안기다리고 갔었으면 1350 전후로 갔었을텐데..

 

그런데 어이없게도 1년 뒤 돌아올 때 환율이 1350 ㅡ.ㅡ; 이제는 원화로 환전하려고 오르길 기다리는데.. 계속 떨어지길래 그냥 어쩔 수 없이 1277에 원화 환전을 했다...

 

그래도 1277일 때라도 환전했으니 다행인 듯 싶다. 그 이후로 계속 하락세였으니까..

 

그 이후로 지금까지 몇년동안 1200을 넘긴 적이 단 한번도 없지.

 

1499때 다녀온 후에도 일본에 여러번 갔었는데, 각각 1166, 1048, 1060, 1015, 925일 때 갔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925일 때가 좋은 시절이었구나...

 

그리고 925 다음에 갔던게 1007이었지.

 

그리고 현재.... 월요일에 1108에 환전하고 목요일에 1081로 환전.

 

6월 이후로 1100전후에서 왔다갔다하는 것 같다.

 

흐유...

 

어쨌든 엔화가 높아지고 낮아지는건 어쩔 수 없으니

 

우리는 수수료라도 우대받아 돈을 절약합시다.

 

이상, 우리은행 위비톡 위비뱅크로 환율 수수료 우대 90%받고 엔화 환전하는 방법 설명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9. 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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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상현역에 새로 오픈했다는 빵집. 르뺑지앵.

 

규모가 커보이는데?

 

 

가운데에 커다란 진열대.

 

빵은 여러 종류.

 

 

케이크 쇼케이스.

 

 

잡곡바게트와 바게트.

 

 

뻉오 쇼콜라와 크로와상, 푀이테 쇼콜라

 

 

테이블도 많고, 매우 많은 종류의 쿠키를 중량으로 판매하고 있기도 했다.

 

그런데 그닥 땡기는건 없어서 그냥 나옴.

 

 

그리고 르뺑지앵에서 걸어서 5분거리의 빵집.

 

베이커리 브런치 카페.

 

현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의 구매고객에게 10% 할인판매를 해주고 있는 것 같다.

 

 

블루베리 쉬폰, 베리&체리 카스테라, 머핀, 에그타르트, 호두타르트, 스콘, 단팥빵 등

 

 

연유크림가득빵, 쌀 모닝, 크림치즈 소보로, 슈크림빵, 커피번, 마약옥수수빵, 쫀득 말차빵 등

 

 

단호박 롤치즈, 찹쌀모카, 토마토 포카치아, 갈릭바게트, 발사믹참치 고로케, 옛날 소세지, 초코크림가득빵, 핫토스트 등

 

 

고구마식빵, 쌀옥수수, 구운쌀 카레 고로케, 어니언 베이글, 일본에 다녀온 쏘세지 등

 

 

여기서 마늘스틱하고 어니언베이글을 구매했는데 따로 후기글은 없다.

 

바로 다 먹어버려서... ㄷㄷ

 

그리고 이 쪽에서 상현역 도심지로 가는 중에 꾸떼 드 미엘(GOUTER DU MIEL) 과자점을 발견했는데

 

시간 사정상 거기는 못들어갔네.

 

르꼬팡에 르뺑지앵에 BREAD AVE.85에 꾸떼 드 미엘..

 

상현역에도 빵집이 참 많이 생겼구나.

 

by 카멜리온 2016. 9. 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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