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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가 자주 보는 뷰티 방송이 몇 있다.

 

씬님, 회사원A, 곽토리 등등

 

그리고 뷰티는 아니지만 대도서관과 윰댕.

 

나는 그런거 보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전혀 모르던 사람들이었지만,

 

아리 때문에 알게 됨. ㅋㅋ

 

그런데 며칠 전 금요일.

 

아리가 뛸 듯이..가 아니라 정말 뛰면서 기뻐했다.

 

이유인 즉슨,

 

 

이번에 다이아 페스티벌이라는.. 인기 유튜버들이나 아프리카 인기 BJ?

 

여하튼 인터넷 상에서 이런저런 콘텐츠로 인기몰이하고 있는 유명인물들을 대거 모으는 행사가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한다.

 

 

씬님이나 곽토리, 회사원A, 대도서관, 윰댕 등도 모두 참여하는데

 

곽토리 인스타에서 곽토리님이

 

'초대 티켓 20장이 남았는데 총 10명에게 2장씩 드릴께요'라고 했나 봄.

 

조건은.. 잘 모르겠는데 그냥 인스타에 댓글 남겨주면 곽토리님이 직접 뽑아서 주는 것 같았다.

 

그런데 그 몇백개 되는 엄청난 댓글들 중에 아리가 뽑힌 것.

 

곽토리님의 초대 티켓 2장을 손에 넣었고,

 

아리는 '갈꺼지? 갈꺼지?'를 시전.

 

그래서 일요일에 퇴근하자마자 씻고 바로 삼성역으로 향했다.

 

 

 

도착하니 오후 3시 15분즈음.

 

손목에 오렌지색 입장권을 차고 입장 ㄱㄱ

 

코엑스에는 주로 SIBA를 보러 오는데, 뭐, 다른 일로도 몇번 왔었다.

 

창업박람회나 카페 관련한거 열 때도 가끔 오고...

 

그래서인지 그런 것들과 성격이 많이 다른 다이아 페스티벌은.. 어떤 의미로 기대가 되긴 했다. 

 

저 큰 플래카드에 내가 아는 얼굴들이 보이네.

 

회사원A 대도서관 곽토리 씬님.. 요렇게 네명?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 많았다;;

 

들어오자마자 보인건

 

 

씬님과 그의 동생 박PD.

 

그리고 모르는 여자분 한명. 요렇게 셋이서 뭔가 토크쇼같은 걸 하고 있는데

 

음... 잘 안들리네. 근처의 다른 코너들도 꽤나 시끄럽다보니까 말야.

 

 

나중에 알고보니 저 여자분은 가수 치타라고...

 

 

 

여러가지 분야로 나뉘어 있었는데,

 

이 뷰티를 포함해서, 키즈, 엔터테인먼트, 게임, 푸드 정도?

 

인터넷 방송으로 각 분야에서 유명한 사람들이 참 많구나. 그리고 팬들도 참 많구나라는 걸 느꼈다.

 

3시 30분부터인가 곽토리님의 코너가 뷰티에서 시작한다고.

 

다행히 시간에 맞춰서 왔다. 초대해주셨는데 보러 와야지.

 

보려고 대기하고 있는 인원들이 참 많았는데, 전부 다 여자.

 

나 뺴고 죄다 여자;;

 

뷰티다보니 어쩔 수 없지.

 

아직 곽토리님은 등장하지 않았다.

 

 

잠시 후... 곽토리님 등장.

 

다들 환호.

 

곽토리교인가.

 

 

곽토리님의 남자친구라는 려리님도 등장.

 

남자친구분이 홍대 앞에서 화장실 헤어샵을 운영하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곽토리님꺼 좀 보다가 다른데로 이동.

 

아까 씬님&박피디&치타 있던 메인 무대는...

 

일정표를 보니 대도서관과 윰댕의 토크쇼가 진행된다고..

 

준비 중이었다. 여기도 사람 엄청 많네.

 

 

한 십여분 기다리니 대도서관과 윰댕 등장!

 

 

 

 

한 십 분정도 구경하다가 다시 이동.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다시 들른 곳은 뷰티.

 

코너 이름이.. '토리템으로 려리를 곽토리로 만들기' 이런 거였던 것 같은데.

 

그래서 남친 려리님 얼굴 열심히 화장.

 

 

나 혼자 남자여서인지

 

아니면 나만 사진 찍어서인지

 

아니면 사진 찍는 폰 케이스가 특이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눈이 마주친 듯 하다. ㅎㅎ

 

 

 

예기치 못한 이벤트였는데 나름 재미있었네.

 

방송과 실물이 얼마나 다른지도 알 수 있었고(대부분 별 차이 없었다. 윰댕님 빼고)

 

이런 행사에 참석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해지기까지,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지에서 특정 콘텐츠로

 

그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였을까 하는 것들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윰댕님의 경우는 15년 정도??나 방송했다고 하니.. 대단하지.

 

 

'나와 놀자' 다이아 페스티벌 장소를 나와서 밥먹고 현백, 파르나스몰, 코엑스 내부 여기저기 구경.

 

너무 오래 구경해서 피곤해졌다는게 문제;;

 

오랜만의 코엑스 나들이였다.

 

 

 

by 카멜리온 2016. 8. 30.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