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포숑의 크로와상(햄,치즈 샌드)
포숑의 빵 오 시트론.
올해 2월에 일본 갔을 때, 드디어 먹었던 녀석.
처음 만난게 2011년 말이었는데 말이지 ㅡ.ㅡ;
펙PECK이다!
펙의 빠네메로네 맛있지.. ㅇㅇ
그리고.. 빠네 카푸치노! 정말 맛있었던 모카빵계 멜론빵.
작년에 나고야의 펙에서 사먹었을때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안파는 펙이 많아서 아쉬웠다.
근데 여긴.. 파는구나.
처음보는 빵집. PREMIER SAINT GERMAIN
파르미에 멜론빵, 휘핑 멜론빵.
가을맞이 시즌한정빵인듯. 우엉빵이랑.. 로야밀크.
메종 카이저.
오사카 한 곳, 나고야 한 곳, 도쿄 한 곳. 이렇게 봤나?
유명한데 은근히 안 흔한 빵집.
전에 먹었던 녀석이네.
커피와 헤이즐넛 크로와상 오 자망드.
신주쿠新宿의 곤트란쉐리에 방문.
아까 방문했던 시부야渋谷의 곤트란쉐리에와는 달리
멜론빵을 팔고 있지 않았다 ㅡ.ㅡ;
그리고 처음 보는 빵들도 있어.
역시 매장마다 약간 다르구나.
그리고 신주쿠 지나가다 발견한.. 호쿠오.
호쿠오는 오사카에서만도 네다섯군데 매장을 자주 가서인지 좀 흔한 느낌이지만,
여기서 파는 멜론빵은 정말 완전 맛있지.. 크림 들어간 멜론빵도 정말 맛있고.
그래서 함 들어가봤다.
도쿄에서는 호쿠오HOKUO를 여기 말고 또 들릴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니까.
근데... 들어가자마자..
이상한 기운....
빵이 엄청 많은데... 그런데...
멜론빵 겁나 많아!!!!
짱이야!!!
몇종류냐 이거..
가장 위에 있는 건 바삭바삭멜론빵サクサクメロンパン 144엔.
언제먹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단지 그 엄청난 맛과 식감만이 기억나는, 호쿠오의 기본 멜론빵.
두번째 줄 가장 오른쪽에 있는 건, 몽브로드モンブロード. 165엔.
'쿠키생지에 피넛을 듬뿍 넣어 고소한 멜론빵.'
그 왼쪽에 있는 건 초코칩멜론빵チョコチップメロンパン 174엔.
'코코아맛 생지에 초코칩을 섞어 넣었습니다. 초코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초코 듬뿍 멜론빵입니다.'
그 왼쪽에 있는 건 카푸치노 레즌 カプチーノレーズン 165엔
'생지에 건포도를 섞어 넣고, 쿠키생지에는 고소한 럼레즌을 사용.'
이건.. 궁금한게, 이름이 카푸치노 레즌이길래, 특이해서 고르려고 그랬는데...
빵 색도, 쿠키 색도 커피색이 아니었다.
설명을 읽어봐도... 건포도에 대해서만 쓰여이고. ㅡ.ㅡ; 이름만 카푸치노 레즌이냐.
그 왼쪽에 있는 빵은 홍차멜론빵紅茶メロンパン-얼그레이&다즐링アールグレイ&ダージリン- 154엔
'쿠키생지에 향긋한 얼그레이와 다즐링을 블렌드해서 한층 더 맛있습니다.'
내가 고른건.. 3종류!
기본멜론빵을 제외하고 4종류 중 3종류를 골랐다.
이렇게 멜론빵 많이 파는 호쿠오는 처음 봤거든...
오사카의 호쿠오는.. 내가 거기 살 떄랑, 여행 갈 때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수차례나 방문했는데도
일반 멜론빵과 휘핑크림 들어간 멜론빵을 제외한 다른 멜론빵을 파는 꼴을 못봤거든.
물론 매번 방문했던 호쿠오는 난바의 호쿠오.
다른 오사카 호쿠오 매장은 2013년, 2014년에 각각 1번 정도만 방문했는데, 그 곳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너무 행복하군.. 이런 호쿠오를 발견하다니.. 호쿠오 멜론빵 존맛이란 말야!
호쿠오의 꼬마곰씨 -수량한정-
핫텐도의 한 브랜드인, 핫텐도잼八天堂ジャム
한국에선 유명하지 않지만, 일본에선 원조 단과자빵 중 한 멤버인, 잼빵을 파는 핫텐도다.
핫텐도잼 매장은 전세계에서 이 단 한 곳뿐.
크림 크로와상, 잼빵 - 딸기, 베리한 잼빵(블루베리잼과 크림이 들어갔는데, 무민과 콜라보레이션 제품), 잼빵 - 사과
를 팔고 있고, 아래쪽에는 일반 핫텐도 크림빵을 팔고 있다.
핫텐도 잼빵은.. 그러면 세종류구만.
패밀리마트의 가을맞이 조각 파운드.
펌킨 파운드
이세탄 신주쿠점 지하 식품관에서 만난 빵집. HEDIARD
홍차멜론빵 발견. 호박 멜론빵인줄 알았는데 홍차라서 의외라서 구매.
시나몬, 시나몬파베
라팡, 애플 시나몬
이세탄 지하에 안데르센도 있고
키무라야도 입점해있다.
이미 키무라야 총본점을 갔다왔지만 여기도 구경해볼까.
일반 멜론빵과 긴자크림멜론?!
이번에 키무라야 총본점에서 사먹은건 주종멜론빵이고, 작년에 오사카에서 팝업스토어키무라야에서 사먹은건 긴자멜론이었는데 이름이 죄다 다르네.
이름만 다를 뿐, 긴자멜론이든 긴자크림멜론이든, 주종멜론빵이든 다 비슷하지만... 그래도 한번 구매해볼까.
카레난.
신주쿠의 안데르센.
인데르센 너네도.. 내가 몇년이나 봐왔는데 특이한 멜론빵 한번을 안 팔더라. 폼파도르랑.
그리고 신주쿠에서 만난 르 쁘띠 멕 도쿄.
교토에 본점이 있는 르 쁘띠 멕 교토의 도쿄 매장.
교토에서도 완전 랭킹 1-2위인 빵집인데 도쿄에선 어떨지.
.......
매장은 꽤 작은 편이지만...
가히
엄청난
퀄리티들의 빵...
도쿄와서 본 빵집들 중 가장 퀄리티가 뛰어난 느낌이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손글씨 네임택. 글씨색와 네임택 색마저 만족.
그리고 잔뜩 진열해놓는 이 느낌이 너무 좋다.
계산대 뒤 쪽에는 바게트와 바타르 파리쟝 등의 빵들이 위치.
크....
정말 만족스러운 빵집.
아쉬웠던 건 이트인 공간이 매우 좁았다는 것.
혼자 온 여자 손님들이 각각 3명 정도 앉으니 앉을데가 없었다.
이 가게 자체가 신주쿠의 어떤 큰 건물 1층 구석에 입점해있다보니 좁을 수 밖에 없겠지.
그리고 신주쿠 타카노 본점新宿高野本店
정말 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
근데...
멜론빵 안파네...
요상한, 저렇게 엄청 비싸보이는 멜론들만 잔뜩 있다.
엄청 고급스럽게 해놨어 여기 내부.
타카노 과일 부페
근데 너무하군.
'남성은 여성 동반으로 이용해 주십시오.'
ㅠㅠ
지나가다 발견한 런치팩 카페.
도쿄에서 3군데 발견.
특이한 거 있을까 싶어 들어가봤는데 그냥 평범했다. 최근 한정제품 정도만 있고. 나머진 기본 스테디셀러 런치팩.
지나가다 발견한 초코홀릭 카페라고 하는 스위츠샵.
캐릭터 디자인이 많아서 귀여웠다.
캬라멜 애플 몽블랑, 딸기 치즈케익. 귀욤.
신식감 슈크림. 뽀챠.
이거.. 시즈오카에서 블루베리에서 사 먹은 뽀뇨같은 거겠네.
귀여운 케익 무지 많았다.
뽀챠도 찍고 싶었는데 손님이 많아서 못 찍음. 보이긴 보인다..
지나가다 발견한 안데르센.
안데르센... 언제나 '혹시 모르니까' 라며 들어가는데
혹시나가 역시나다.
언제나 기본 멜론빵인 선라이즈만 판매중. ㅡ.ㅡ
신기한 것좀 내주쇼 제발.
올만에 찾아간 미스도에서는, 미피 카레그릇 이벤트중.
가을제품이라고 나온건.. 구운밤도너츠-마론초코, 구운밤도너츠-초코, 폰데 마론쇼콜라, 미스터크로와상도넛 마론
이 정도인 듯 싶다.
죄다 밤맛이잖아?
지나가다 발견한 하브스HARBS.
사람 겁나 많네.
99%가 여자
야마자키 기본 멜론빵 또 디자인 바뀜.
야마자키의 휘핑크림&커스타드 데니쉬
뻔한 맛이겠군.
이미 사먹은 다이이치빵의 커피멜론빵과 같은 시리즈로 보이는, 밀크 커피 스팀케익.
적고구마빵, 따끈따끈한 호박이랑 부드러운 호박의 크림빵, 코로네(소라빵) -오키나와산 적고구마앙금&말차 휘핑크림-
크리습 초코CRISP CHOCO. 한국에서도 오리지날인 밀크 초코맛을.. 주로 3천원 넘어가는 가격에 팔고 있지. ㅡ.ㅡ
여긴 100엔인데. ㅡ.ㅡ
기간한정 핫케익맛과 레어치즈케익맛.
가루비 갓빠에비센 데리야끼맛.
내가 좋아하는 야마자키의 우스카와 - 흑당 넣은 고구마크림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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