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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을 하나 사러 마트에 갔는데, 여러 종류의 멜론이 준비되어 있었다. 블랙도 있고, 레드머스크도 있고, 비네트도 많이 보이더라.

 

음.. 언제쯤이지. 한 4년 전쯤인가,

 

멜론에 대해 공부한 적이 있어서 기본적인 종류 및 좋은 멜론 고르는 방법 정도는 간략하게 알고 있었다.

 

그래서 우린 비네트멜론이 아닌 네트멜론, 그 중에서도 얼스계로 하나 구매해왔다.

 

개인적으론 레드머스크가 땡겼지만...... 일단은 기본으로 가죠.

 

 

 

멜론을 사온 이유는??

 

아리가 멜론청을 만든다고 해서.

 

남은 멜론으론 나 멜론발효종 만드는데 써야지~~

 

 

 

내가 가져온 오뚜기 스파게티 소스 통 열탕소독하고

 

멜론으로 뭔가 뚝딱뚝딱 하더니

 

며칠 뒤, 먹으라고 건네 준다.

 

 

 

 

 

탄산수에 타 먹으라고 하길래 급하게 트레비 라임으로 사옴.

 

탄산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어쩔 수 없지.

 

탄산수 사는건 처음이네.

 

 

 

사실 이미 절반 정도 먹은 뒤에 찍은 사진. ㅋㅋ

 

뭔가 말랭이처럼 변한 멜론과육이 담겨져있는 청이 보인다.

/

 

더우니까 시원~~한 탄산수에 멜론청을 적정량 넣어서

 

등이 애들 목 따는 것처럼 휘릭휘릭휘릭휘릭휘릭

 

 

잘 섞어준다.

 

 

 

가라앉아있는 멜론말랭이.

 

 

탄산이 퇗퇗 쏘고 있는 상태.

 

한입 마셔봤는데 오오.. 멜론향 좋아.. 찐해.

 

그렇지만 살짝 달다. 탄산수 약간 더 넣어야겠어.

 

멜론은 씹어보니, 겉에는 살짝 당적된 느낌의 식감이되 중심부는 아직 아삭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단 음료를 잘 못마시니 나는 엄청 조금씩만 넣어서 마셔야겠다.

 

맛있네 멜론청~~ 멜론에이드~~

 

 

 

 

 

 

 

 

 

 

 

 

 

 

 

 

 

 

 

 

 

 

 

 

 

 

그리고...

 

 

멜론청 다 먹자, 새로 산 멜론으로 또 멜론청 만들고 있는 아리.

 

허허.

by 카멜리온 2016. 8. 26.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