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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k 상크스sunkus에서 갑자기 팔기 시작한 '우지말차 메론빵'

 

우지말차 휘핑크림이 들어갔다고 한다.

 

어..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녀석이야.

 

 

2012년 초여름에 먹었던 상크스의 '우에바야시슌쇼혼텡 감수 말차 메론빵'

 

 저 사진 하나랑 우에바야시슌쇼혼텡 마크가 기억에 남아서 떠올랐네. 허나 완전 똑같은 포장지는 아니었군.

 

신기한건... 4년 넘게 지났는데 가격이... 오히려 떨어졌다??

 

한국이었다면

 

 

 

2012년 - 700원 (편의점 납품 빵이라도 가격 같음)

 

2016년 - 1000원 (똑같은 제품이라도 편의점 납품 빵은 1200원)

 

 

 

이랬을텐데?

 

근데 레알 사실임.(소근)

 

 

 

 

영양성분표시. 382 칼로리.

 

재료에는 휘핑크림... 말차 정도만 눈에 띄네.

 

파스코에서 만들었다.

 

 

두둥.

 

이것이 바로 상크스의 우지말차 멜론빵.

 

이름이 4년 전과 살짝 바뀌었다.

 

2012년 제품 이름은 '우에바야시슌쇼혼텡 감수 말차 메론빵'  [抹茶メロンパン]

 

2016년 제품 이름은 '우에바야시슌쇼혼텡 감수 우지말차 메론빵'  [宇治抹茶のメロンパン] 

 

제품 자체는.. 이전과 거의 비슷한 것 같다.

 

다만 예전에 먹었던게 상태가 더 좋았던지라 좀 많이 달라보이는 것 뿐 ㅡ.ㅡ;

 

쿠키 색은 말차색. 무늬는 정사각형 격자무늬에

 

 

쿠키에는 원래 설탕이 꽤 묻어있던 것 같다.

 

말차향이 매우 진하다.

 

 

밑면.

 

축축해진 윗면 쿠키부분과 달리 아래 빵부분은 건조하네.

 

 

반으로 갈라봤는데...

 

??

 

이전 제품과의 차이점 발견.

 

내부 휘핑크림의 말차 농도가 더 짙어진 것 같다.

 

예전에는 휘핑크림 100g에 말차 1g을 넣은 그런 색이었다면

 

이번 녀석은 휘핑크림 150g에 말차를 3.5g을 넣은 그런 색이다.

 

그리고 빵 색도 더 진해졌어!

 

말차만으론 힘들 것 같고 클로렐라를 추가로 넣은 듯한 그런 색.

 

하지만 우에바야시슌쇼 뭐시기 거기에서 감수한 말차멜론빵인데 설마 클로렐라를 넣었으려구. 

 

쿠키는 살짝 얇은 편이고 빵은 폭신하면서도.. 살짝 촉촉해보인다.

 

 

먹어봤는데

 

오..

 

이거 말차 맛 찐해.

 

이전에 먹은 녀석보다 배는 진한 것 같다.

 

쿠키는 습져서 조금 축축한 편이었지만 달콤한 맛과 함께 말차의 쌉싸름한 풍미를 느끼게 해주었고,

 

빵은 생각보다는 좀 퍼석했지만 그래도 쿠키와 크림이 촉촉해서 어느 정도 보완.

 

빵에서도 말차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크림은.. 그냥 휘핑크림이라기보다 커스터드까지 섞인 레제 크림 타입의 식감이었다.

 

이전에 먹은 녀석에 들어있는건 정말 그냥 휘핑크림 느낌이었는데 말이지.

 

크림은 쿠키나 빵과 마찬가지로 말차풍미를 진하게 간직하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말차 맛이 진해지고, 더 촉촉해진 느낌.

 

쿠키가 촉촉해진건 사서 바로 먹은게 아니고 소비기간 마지막 날에 먹어서 그런거긴 하겠다만 ㅡ.ㅡ;

 

상크스. 아직 괜찮군.

 

상크스의 '우지말차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9. 2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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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빵의 호빵맨 빵 시리즈.

 

이 시리즈도 여타 캐릭터빵들과 마찬가지로 일정 주기로 제품이 리뉴얼되고 하는데

 

이제까지 계속 주시해왔지만 아쉽게도 일반적인 형태의 멜론빵을 파는 걸 보지 못했다.

 

멜론빵나(멜론빵맨)가 캐릭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건 너무하지 않냐!

 

....음...

 

그런데 생각해보니 호빵맨을 내세운 단팥빵, 카레빵맨을 내세운 카레빵.. 이런 걸 파는 것도 못봤네 ㅡ.ㅡ;

 

초창기에는 팔았을 지도 모르겠지만 현재는 안파는 것 같다.

 

아니, 사실 이 호빵맨 빵 시리즈, 파는 곳도 드물어서 찾기도 어려워. 이제는 종류도 별로 없는 것 같고.

 

 

 

포켓몬스터빵이나 이나즈마일레븐, 프리큐어 등등의 캐릭터 빵들에서나 멜론빵을 찾아볼 수 있을 뿐, 후지빵의 호빵맨 빵 시리즈에서는 멜론빵, 단팥빵, 카레빵을 먹어볼 수 없다는 슬픈 이야기.

 

허나, 그런 후지빵에서 과거부터 봐왔던 멜론빵이 있기는 한데..

 

그것이 이번에 살펴 볼 '메론팡나의 밀크메론'이다.

 

 

스틱 형태로 된 멜론빵.

 

이거 자주 봐왔긴 했는데 먹어보는건 처음이네.

 

귀여운 멜론빵맨(멜론팡나)이 큼지막하게 중앙에 그려져있고, 호빵맨과 아기맨? 그리고 젖병맨인지 뭔지 그런 애들이 그려져있다.

 

밀크멜론이라 젖병맨이랑 아기맨 그려져있는 듯. ㅋㅋ

 

 

 

 

 

이렇게 총 5개가 들어있다.

 

사실 이런 스틱형 멜론빵은 편의점에서 pb상품으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아마 세븐일레븐이었던 듯. 로손이나 패밀리마트나 상크스 등은 음.. 없었던 것 같네.

 

멜론빵의 무늬는 없지만 쿠키에는 설탕이 묻어있다.

 

쿠키 색은 베이지색 일체.

 

 

열자마자 풍겨져 나오는 우유와 달콤한 쿠키냄새.

 

밀크팡처럼 생지 속에 밀크 롤링시트를 넣은 그런 제품으로 보인다.

 

단, 한국의 치즈팡, 밀크팡의 롤링시트는 매우 두껍게 들어있어서 눈에 띄지만

 

일본의 제품들은 롤링시트가 눈에 잘 보이진 않고, 마치 유지를 접어 넣은 데니쉬같은 그런 느낌이다.

 

 

한입 베어먹었는데,

 

우유맛....이 진하게 나는 것 같진 않지만 맛있네.

 

쿠키는 바삭하진 않아도 으스러지는 그런 식감.

 

빵 속에는 역시나 롤링시트가 눈에 띄진 않는다. 사실.. 식감도 안느껴져.

 

들어간거 맞나? 옆면을 보면 들어간 접어 넣은 그런 느낌인데.

 

 

몇번 더 먹어보니 확실해졌다.

 

단면이 데니쉬같은 단면이거든.

 

이거.. 확 끌어당기는 그런 맛은 없지만 뭔가 음.. 일반 멜론빵과 비교하기에는 부드럽고 순한 그런 맛이다.

 

마치.. 아기과자 베베를 먹는 그런 느낌.

 

어린이용으로 적합하다. 그래. 딱 그 느낌이야.

 

어린이용 멜론빵. '메론빵맨의 밀크메론'이었다.

 

호빵맨 애니메이션에서 히로인...이나 마찬가지인 '메론팡나'를 '메론빵맨'으로 바꿔놓다니. 너무하는군.

 

하긴 단팥빵맨을 호빵맨으로 만들어버린 것부터 태클을 걸어야 하나.

 

by 카멜리온 2016. 9. 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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