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상크스에서 새로운 멜론빵이 나왔다.

 

이름하여 '쫄깃 머스크 메론빵'!

 

멜론빵에 있어서는 상크스는 어느정도 믿고 있으니까 바로 구매!

 

 

105엔의 착한 가격에, 녹색의 멜론쿠키가 눈에 띄는 멜론빵.

 

겉은 바삭바삭 속은 쫄깃쫄깃. 머스크 멜론 과즙이 들어간 멜론빵!

 

이라는 설명.

 

당연히 내부에는 아무 것도 안들어 있을 거라 예상.

 

 

재료 중 딱히 눈에 띄는 건 없다.

 

칼로리는 389.

 

 

개봉하자마자 향긋한 머스크 멜론 향이 뿜어져 나온다.

 

 

설탕은 쿠키생지와 하나되어 잘 박혀있고,

 

쿠키의 무늬는 보통의 상크스멜론빵과 같은 그물무늬.

 

색은 멜론.. 혹은 녹차의 색.

 

바삭해 보인다.

 

 

반으로 갈라보았다.

 

쫄깃하다고 해서 조금 자르는게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보통 멜론빵과 같은 느낌.

 

 

빵 생지는.. 조밀한 기공은 많은 편이나, 쫄깃해보이지는 않음.

 

그리고 흰색이다. 멜론과즙이 들어간 건 쿠키생지 뿐.

 

쿠키생지는 어느정도 두께는 있는 정도.

 

 

'엄청나게 쫄깃쫄깃하겠지? 오오 상상만해도 발톱이 쫄깃해진다'라는 기분으로 구매한 '쫄깃 머스크 메론빵'.

 

한입 먹어봤다.

 

음...

 

이건..

 

쫄깃하지 않잖아..

 

그냥 빵이잖아..

 

'쫄..깃한가?' 라는 의문이 강하게 들기는 하지만 왠지 모르게 쫄깃한 식감이 있는 것 같기도 함.

 

이걸 기분 탓이라고 하겠지.

 

쫄깃쫄깃하다는 소리에 솔깃했던 난, '이기 뭐꼬?' 라고 중얼거리며 꼬깃꼬깃해진 옷깃을 가다듬었다.

 

퍽퍽하거나 부드러운 편은 아니고, 살짝 촉촉하면서 쫄깃한.. 아니, 쫄깃까지는 아니고, 졸깃한 느낌.

 

그래서 한입 먹으면 사진과 같이 빵의 단면이 작아진다.

 

 

마냥 부드러운 빵이 땡길때가 있고, 쫄깃한 빵이 떙길 때가 있는데

 

부드러운 쪽보다는 그나마 쫄깃한 쪽에 가까운 이 빵의 식감은 오늘의 내 취향에는 맞지 않았다.

 

기대가 커서 실망한 탓이 가장 크겠지.

 

중요한 건, 쿠키도 바삭바삭하지 않았다..

 

바삭바삭하다며. 어?

 

보통, 바삭바삭한 멜론빵 쿠키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너는 따로 '바삭바삭하다'라고 써져있잖아.

 

너는 쇼히키겐도 엄청 오래남았던, 만들어진지 별로 되지않은 녀석이었는데도

 

쿠키생지도 촉촉한 타입이잖아.

 

그래도 향긋한 멜론향이 쿠키생지와 빵생지에 배신당한 나를, 홀로 달래주었다.

 

그래, '멜론빵'이라는 단어의 지분율은 멜론이 66.6%, 빵이 33.3%지.

 

멜론 너 밖에 없구나.

 

 

 

 

아니 근데 계속 먹다보니까 맛있다?

 

쿠키는 멜론향이 강하되 단맛은 그리 강하지 않았고, 빵 생지도 단맛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달지 않았다.

 

그래서 멜론향의 상큼함이 입안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빵생지는 쫄깃하지않아도, 쿠키생지만이라도 바삭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조금 남는 상크스의 '쫄깃 머스크 메론빵'이었다.

 

역시 상크스는 기본 멜론빵만 믿고 가야하나?

 

by 카멜리온 2012. 4. 29. 08:46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미니스탑을 갔다.

 

새로운 멜론빵이 뙇!

 

 

내 타입이라 바로 구매.

 

 

이름하여 '메론 크림 샌드(홋카이도산 멜론 과즙 들어간 크림)'

 

 

칼로리는 음.. 네.. 무시 못하는 수치죠. 늘어나는 소리가 들리네요. 제 허리 치수가. 음... 수치스럽다..

 

 

미니스탑은 다이이치야에서 빵을 제공하고 있음.

 

야마자키가 아니라 참 좋다.

 

 

향긋한 멜론향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멜론빵님!

 

격자무늬에 연한 멜론색의 외향을 뽐내고 계시네요.

 

조금 바삭해보이는 쿠키생지.

 

 

따로 붙어있는 설탕은 없는 듯 하다.

 

거의 안보임. 쿠키에서 나온 듯한 당은 보이지만.

 

쿠키생지는 뭔가 붓세같은 크랙이 잔뜩 있음.

 

 

뚜껑을 열었는데.. 오오..

 

빵 생지가 노란색이야!

 

멜론의 색을 그대로 이미지했군!

 

오랜만에 보는 멜론색(겉은 녹색+속은 개나리색 섞인 연주황)패턴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크림이..

 

 

빵 색이랑 같아서 구분하기 어렵지만 사실 꽤나 들어있었다.

 

크림은 꽤나 질퍽거림.

 

이거 뭔가 맛있을 것 같은데? 시식!

 

 

 

 

아아.. 이러지마.. 안돼..

 

날 노예로 만들 생각인거야..?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돌 정도...

 

이건 진짜 물건이다..

 

최근에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도 그랬는데 이것도... 이것도 진짜.. 대단하다..

 

멜론크림은 레알이다.. 진리야..

 

외계인이 있다면 필시 지구 명물을 멜론으로 해주길 바람.

 

 

쿠키생지는 전혀 바삭하지 않지만 안에 들어있는 멜론 크림이 모든걸 다 커버쳐주고 있다.

 

이런 군단주임원사같은 존재같으니.

 

빵은 완전 촉촉하고 부드럽다보니 입에서 살살 녹아 사라질 지경..

 

거기에, 듬뿍 들어있는 달달하면서 상큼한 멜론크림이 쿠키생지와 빵생지의 맛을 3배나 높여준다.

 

전체적으로 달긴 하다.

 

쿠키생지도 단 것 같고, 멜론크림도 단 것 같고.

 

내게 있어서는 평균 이상의 단 맛이라서 그게 조금 흠이긴 하지만

 

엄청나게 부드러운 식감에 향긋하고 달달한 멜론크림이 기가 막힌다.

 

 

저번에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을 먹을 때, 그 엄청난 임팩트에 정신을 잃었었기 때문에

 

더욱 정신력이 강해졌는지, 이번에는 정신을 잃지않고, 나 자신을 컨트롤해 가면서 하나하나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엄청나게 부드럽고 촉촉해보이는 빵과 쿠키생지.

 

그리고 설명이 필요없는 저 멜론크림.

 

이건 꼭 먹어봐야한다고 생각한다.

 

미니스탑하면.. 앞으론 이 멜론빵이 생각날 것 같네.

 

미니스탑 만만세!

 

다이이치빵 만만세!

 

색깔조화까지 갖춘 거의 완벽에 가까웠던 멜론빵, '메론 크림 샌드'였다.

by 카멜리온 2012. 4. 26. 16:16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4월 초, 엠씨몽 닮은 이상한 일본인이 패밀리마트에 붙어있었다.

 

챠라아게동, 아게뽀요 도너츠, 푸딩챠라모드 그리고.. '너에게 메로메로 메론빵' 4종류의 제품을 선보이나보다.

 

챠라.. 아게뽀요.. 메로메로 등등 속어?같은 말을 많이 써놨구나.

 

챠라는 화려한? 경박한? 그런 뜻이 강하고

 

아게뽀요는 기분 좋을 때! '우왕 넘 좋아' 이런 느낌.

 

메로메로는 어떤 무언가에 빠져들때 쓰는 말, '너에게 메로메로'는 '너에게 빠져버렸어' 이런 느낌?

 

어쨌든 '너에게 메로메로 메론빵'은 제품 사진 옆에 있는 하트 안에 '4월 10일 출시'라고 되어있길래 4월 10일까지 기다려봤다.

 

 

 

オリラジ藤森の君にメロメロメロンパン 오리라지 후지모리의 너에게 메로메로 멜론빵..

 

이 '너에게 메로메로 메론빵'은 5일정도밖에 안팔았다.. 대략 4월 10일부터 14일정도까지?

 

내가 가는 패밀리마트에서 이 엠씨몽 닮은 オリラジ藤森오리라지 후지모리라는 닝겐을 싫어해서 발주를 더이상 안넣었을지도..?

 

그런데 다른 패밀리마트들도 마찬가지였다. 없음. ㅡㅡ;

 

그래서.. 이 빵은 유일하게 먹어가는 과정샷이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한창 폭식할 때 이 빵을 샀는데, 다른 빵들과 함께 집에 들고 가다가... 가는 길에 식욕을 참지 못하고 여느 다른 빵들과 마찬가지로 길거리에서 먹어버렸다.

 

'어차피 다시 사서 포스팅용 사진 찍지 뭐' 이 생각이었는데,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멜론빵이 되어버렸슴둥.

 

실제로 이렇게 사들고 가는 중에 먹어버린 빵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지...

 

쨌든, 이 '오리라지후지모리의 너에게 메로메로 메론빵'에 대해서 간략히 서술해보자면,

 

일단 110엔의 저렴한 가격인데, 특이한 이름이라 눈길을 끌었다는 것.

 

봉지를 뜯어 멜론빵을 살펴보니, 녹색 멜론빵 쿠키생지에 초코칩이 박혀있고, 거대한 입자 설탕인 자라메당이 초코칩과 함께 쿠키에 막 박혀있는 외관이다.

 

속에 뭔가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 것도 안들어 있었어..

 

하긴 가격이 가격이니..

 

맛은, 없었다. ㅡㅡ;

 

솔직히 말해서 녹색 쿠키생지에 초코칩이 박혀있는건 꽤나 언밸런스한 느낌이었고, 실제로 맛도 별로였다.

 

자라메당이 오독오독 씹히고, 초코칩도 오독오독 씹히긴 하지만.. 별로야!

 

은은하게 멜론향도 나는 것 같은데, 초코칩과 멜론향의 조합은.. 전에도 말한 것 같지만 정말 아니올시다 ㅡㅡ;

 

솔직히 이 멜론빵을 길에서 먹으면서

 

'이거.. 다시 사야되나...? 너무 기대 이하인데;;'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패밀리마트가 왜 이렇게 만들 수 밖에 없었나, 멜론빵을 욕보이는 짓 아닌가 이거. 등등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봤는데, 저 위에 있는 광고문구를 보고 깨닫게 되었다.

 

['미러볼 풍' 멜론빵. 오늘 밤엔 이걸로 파뤼 나잇~!] 이라는 광고문구.

 

미러볼 같은 느낌으로 만들고 싶었나 보다.

 

녹색에.. 초코칩에.. 자라메당.

 

음.

 

다음부터는 이런 짓은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패밀리마트..

by 카멜리온 2012. 4. 25. 23:57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후지빵에서 엄청난 녀석을 출시했다.

 

이름부터가 거창한 '시즈오카 크라운 메론빵'

 

크라운이라니.. 크라운이라니!!!

 

뭔가 엄청나잖아...!

 

게다가 뭔가 고급스러운 포장지다.

 

후지빵 니네가 뭔가 작정하고 내놨구나?!

 

설명에는 '시즈오카의 크라운 메론을 사용한 크림을 샌드한 멜론빵입니다'라고 써있음.

 

아.. 멜론이 크라운 멜론이라는 녀석이었군.

 

 

멜론 후라와 페이스트(식물성유지, 물엿, 포도당, 덱스트린, 설탕, 유청단백, 멜론퓨레(멜론(시즈오카산 크라운 멜론 100%), 과당), 그 외)

 

'시즈오카산 크라운 멜론 100%'를 쓰기 위해 멜론 후라와 페이스트의 재료를 전부 다 쓴 듯 싶다. ㅎㅎ

 

 

 

칼로리는.. 표준보다는 좀 높은 편인 460.

 

탄수화물의 압박.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의 엄청난 비주얼!

 

녹색빛이 강한 쿠키생지.

 

무늬는 격자무늬는 아니고.. 줄무늬 모양.

 

멜론향 듬뿍!

 

 

잘보이진 않지만 설탕이 있긴있다.

 

쿠키생지는.. 바삭한지 눅눅한지 가늠하기 어렵다.

 

그냥 보기엔 바삭해보이지만.. 이런 애들은 대부분 눅눅한지라..

 

비닐 포장된 멜론빵의 쿠키를 바삭하게 하는 건 어려운 과제이기도 하고.

 

 

뚜껑을 열어보니 요로코롬 빛나는 멜론 크림이 사각형으로 들어있다.

 

그냥 멜론 크림도 아니고 이거시 바로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 크림!

 

 

쿠키생지는 꽤 두꺼운 편이다.

 

빵 생지는 흰 계통이지만 살짝 베이지색을 띈 전형적인 빵 색.

 

빵 생지에는 착색료라든지 기타 이렇다할 재료를 넣지는 않은 듯.

 

 

반을 갈라봤다.

 

 

 

 

크림이 꽤나 두껍게 들어있는 게 보인다.

 

빵 생지는 맛이 어떨지 아직 모르겠다.

 

보기에는 그리 촉촉해보이진 않고, 거칠고 퍽퍽하거나 아니면 부드럽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은데..

 

쿠키 생지는 조금 두꺼운 편.

 

 

 

드디어 냠냠!

 

 

아..

 

이거 이거.. 정말 맛있다.

 

얼마나 맛있냐 하면 한 입먹고 이 사진 찍은 직후에 다 먹어버렸다.

 

왜냐면 한입 먹고, 씹으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 한입의 맛을 알아 버린 순간, 더이상 사진을 찍고 있을 수가 없었다.

 

어머 이건 먹어야 해! 이런 느낌.

 

멈출 수가 없었다.

 

후지빵 이 녀석들... 엄청난 제품을 만들어 냈잖아..

 

시즈오카 멜론 크림은.. 후라노 멜론, 유바리 멜론, 쿠마모토 멜론 전부 버로우 시킬 기세였음.

 

엄청나게.. 맛있는 크림이었다.

 

이 멜론빵 먹고 잠시 안드로메다에 갔다와서 아직도 얼떨떨싱숭생숭멍-한 상태인데.

 

아.. 오랜만에 이런 맛있는 멜론빵을 먹게 되었구나..

 

멜론크림의 그 고급스럽고 깊은, 달고 향긋한 맛은 잊을 수 없다.

 

쿠키 생지는 바삭..까지는 아니고 살짝 바스러지는 식감.

 

빵 생지는 입에서 살살 녹는, 씹지 않아도 혀가 알아서 미적분해서 목구멍으로 밀어넘겨버리는 그런 맛.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메론빵.

 

임팩트있는 맛의 멜론빵이었다. 후지빵에 대한 이미지가 바뀔 정도의 제품.

by 카멜리온 2012. 4. 25. 15:36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패밀리마트에서 여러가지 멜론빵을 발견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치기레루 메-푸루 메론빵'

 

즉, '떼어먹을 수 있는 메이플 메론빵'이다.

 

 

110엔

 

뭔가 특이하게 생겼다?

 

 

메이플 맛 크림을 접어넣은 빵에 메이플 맛 비스켓생지와 자라메당을 올려 구워냈습니다.

 

라고 써져있음.

 

즉, 쿠키생지도 메이플 맛, 빵 속에 있는 크림도 메이플 맛임.

 

위에는 커다란 설탕인 자라메당이 있고.

 

 

칼로리야 뭐.. 414면 보통이구나.

 

 

이렇게 생겼음. 총 9개로 나뉘어져있다.

 

저걸 무늬로 본다면.. 격자무늬라고 할 수 있다.

 

빵은 모서리가 둥글긴 하지만 정사각형 모양과 닮았다.

 

 

자라메당은 쿠키생지에 아주 잘 박혀있음.

 

메이플 향이 무쟈게 난다.

 

쿠키생지는 바삭해보인다.

 

 

옆모양이 이렇게 생겼음.

 

보통 멜론빵과는 다르게 네모난 틀에 넣어서 구운 듯.

 

이런 종류의 빵은 생지를 여러개 틀에 넣은 후, 발효시켜서 서로 붙게 만든 후 구워내는거니깐..

 

어쨌든, 그런 방식으로 구워냈을 것이기에, 쿠키생지는 딱! 윗부분에만 있다.

 

옆부분이나 아랫부분엔 그냥 빵만.

 

 

 

반을 갈라보니 브리오슈같은 생지가 나오고, 메이플 크림으로 추정되는 진한 선이 몇줄 보인다.

 

생지 속에 메이플 크림을 접어 넣었다는데 이런 거였구나!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빵인 '치즈팡' 같은 느낌임.

 

 

 

유지가 많이 들어가서 기름져보이는 빵 생지는 그래도 부드러워보인다.

 

 

3갈래로 갈라보았는데, 이렇게 메이플 크림이 얇게 여러줄 들어있는 걸 볼 수 있다.

 

적어도.. 3줄있는 듯. 4줄짜리도 보이고.

 

 

쿠키생지는 조금 두꺼운 편.

 

 

시식!

 

빵은.. 역시나 부드러우면서도 기름진 편이었고,

 

빵 속에 있는 메이플크림은 은은한 메이플맛을 주었다.

 

쿠키생지가 가장 괜찮았는데, 바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라메당의 오독오독함까지 가지고 있었다.

 

더불어 메이플맛까지..

 

그렇네. 이 빵이라면 발효시키는 중에, 쿠키생지를 살짝 구워낸 후에 발효 된 빵 위에 올린 후,

 

빵 모양을 따라 쿠키생지도 9조각으로 칼집을 내서 분할한 후 구워내면 바삭한 식감의 쿠키를 가진 녀석이 될 수 있겠네.

 

거기에 둥근 형태의 빵을 둘러싸서 쿠키생지 자체도 둥글어지는 일반적인 멜론빵과는 달리,

 

윗부분 평면만 쿠키생지가 있게되니 덜 구워지는 부분도 없을 테고.

 

거기에 한조각씩 떼먹기도 좋고 말이지.

 

실제로 9조각으로 아주 잘 나뉘어졌다.

 

맛도 있었다. 달콤하고 향기로운 메이플 맛 이빠이!

 

식감은 쿠키는 바삭바삭 자라메당은 오독오독 빵은 보들보들.

 

그나마 크림이 얇아서 촉촉한 느낌은 적긴 했지만 그래도 빵에 4줄정도 있다보니 진한 메이플 맛은 확실했다.

 

만족스러웠던 '떼어먹을 수 있는 메이플 메론빵'이었당.

 

맛없었다면 빵이 내 돈을 떼어먹었겠지.

by 카멜리온 2012. 4. 25. 15:3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사카시에서 북서쪽에 위치해있는 에비에역.

 

이 근처를 지나가다가 엄청난 빵집을 발견했다.

 

 

저 멀리 보이는 빵이라는 글자.

 

노란 천막의 가게.

 

 

가까이 가니 이런 외관.

 

 

'방금 구워낸 빵. 나까이 제빵' 이라고 적혀있다.

 

위에 작은 간판에는 [방금 구워낸 빵, 음료수 - 나까이 제빵소]라고 써있음.

 

 

뭔가 빵을 잔뜩 쌓아놓고 팔고 있음.

 

흘려 써놓은 일본어는 언제나 알아보기 어렵다..

 

 

크로와상도 보이고, 완두앙금빵도 보이고, 크림빵도 보이고, 멜론빵도 보이고, 단팥빵도 보이고.. 이것저것 많다.

 

 

무첨가 빵 1봉지 100엔 이라고 써있음.

 

근데 특정 빵은 아니고 가게 내에서 팔고있는 제품들 이것저것 들어있는 걸로 보아서,

 

아마 어제 팔고 남은 빵을 떨이로 팔고 있는 모양이다.

 

 

이것저것 가격과 이름을 가게 유리에 붙여놨는데 못알아보는 것도 많다..

천연효모 식빵 1쪽에 150엔. 전체에 400엔.

버터롤, 크로와상 1봉지에 100엔. 버터롤은 5개, 크로와상은 2개씩.

수제 단팥빵 멜론빵 잼빵 크림빵 샌드위치 계란샌드 등등

커다란 빵 - 건포도, 호두 각각 120엔씩.

 

외부에는 주로 과자빵과 식빵위주.

 

 

 

안에 들어가니 샌드위치, 카레빵, 고로케, 도너츠 등등 조리빵도 많이 팔고 있었다.

 

물론 초코크림빵이나 멜론빵, 단팥빵 등도 보임.

 

오래되어 보이는 텔레비전에서는 야구시합이 나오고 있었다.

 

 

각종 도너츠류. 80엔씩인듯.

 

멜론빵과 단팥빵 등도 전부 80엔씩이었다.

 

가게주인분과 대화했는데 이 골목이 예전에는 시장이었다고 하셨다.

 

꽤나 옛날부터 이 자리에서 가게를 해 왔다고.

 

단골손님도 많고 해서 장사는 잘 된다고 하셨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서 멜론빵을 먹어보겠다고 하나 사서 돌아왔다.

 

 

 

 

나카이 제빵소의 멜론빵. 80엔.

 

이 녀석들 처음 들었을 때 느낀 느낌은

 

'뭐야 이거. 안에 뭐 커스터드크림이나 팥앙금이라도 가득 들어있나? 왜 이리 무겁지?'였다.

 

진짜 묵직-했음.

 

아마 내가 이제까지 먹은 멜론빵 중 크기대비 가장 무거운 멜론빵이 아닐까 싶다.

 

 

 

멜론빵은 깔끔한 외관을 자랑했다.

 

격자무늬는 크고 간결하고 뚜렷했다.

 

 

설탕은 안뿌려져있음.

 

쿠키는 글쎄.. 역시 바삭한 식감은 힘드려나 라고 생각.

 

반을 갈라보았다.

 

 

분명 이 무게는 뭔가가 필링으로 들어있는 무게야! 라고 생각했는데,

 

반으로 갈라보니 그딴거 없음.ㅇㅇ

 

순백색의 꽉 찬 단면이 나왔다.

 

 

빵의 단면은.. 촉촉하면서도 글루텐형성이 매우 잘 되어있었다.

 

언뜻보면 저발효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터진 부분도 없었고, 먹어보니.... 저발효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대체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거냐? 바로 한입 먹어보았다.

 

 

이..이거......!

 

빵이 엄청 쫄깃하다!

 

촉촉하고 쫄깃하고 묵직한 빵생지의 식감이 발군이다!

 

대단한 맛이다. 뭐야 이거

 

쫄깃을 넘어서서 쬴귓하다.

 

전혀 달지 않은데.. 담백한데.. 오히려 그 담백한 맛이 침샘을 자극하며 혀와 이를 노예처럼 만들어, 쉬지않고 움직이게 한다.

 

 

 

엄청난 결..

 

빵이 묵직했던 이유는 오밀조밀한 글루텐 결에 있었던 것.

 

아주 꽉- 찬 듯한 속결이다.

 

그렇다고 쓴 맛이 나는 것도 아니고, 파인**트 시리즈같은 타피오카변성전분이 들어간 느낌도 아니다.

 

이게 바로 오랜 시간동안 한 자리에서 쭈욱 빵을 만들어온 장인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의 결정체인가.

 

탕종을 넣은  것도 아닌 것 같고.. 

 

혹시... 이스트푸드라고도 부르는 에스 뭐시기 같은 개량제 범벅 빵은 아니겠지 설마.

 

의심하려면 끝이 없어. 재료의 정체를 알고 실망하는 일은 나중에 해도 돼.

 

우선 맛있으면 지금 당장은 인정해야 한다. 감탄하자. 오오오. 감탄. 오오오.

 

 이 묵직하고 쫄깃한 식감에 감탄을 하면서, 더불어 또 다른 궁금증이 생겼다.

 

그건 바로 쿠키생지에 관한 것.

 

쿠키생지는 전혀 달지 않았고, 전혀 바삭하지도 않았는데.

 

존재감이 엄청났다.

 

 

쿠키 생지는 쿠키가 아닌.. 마치 빵 생지로 만들어 놓은 듯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으스러짐, 바삭, 와작 쪽의 식감이 아니었고, 촉촉, 눅눅 쪽의 식감 쪽에서 눅눅한 식감 쪽에 가까웠는데도

 

보통의 눅눅한 식감이 아닌, 씹는 맛을 강하게 어필하는,

 

'나 여기있소 그깟 빵생지보다는 내가 낫지'라는 느낌으로 빵과 경쟁하는 그런 느낌의 쿠키생지였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꽤나 두껍다. 그리고 단면은 마치 빵생지같은 느낌.

 

빵과 쿠키가 거의 단 맛이 없었지만 미칠듯이 맛있었다.

 

'멜론빵이란 원래 사쿠사쿠 후와후와하지 않아. 대체 넌 멜론빵을 뭐로 보는거냐' 라고 날 가르치는 느낌.

 

그래.. 널 보면 내 생각이 틀렸었을지 몰라. 역시 빵이란 오묘하다.

 

이제까지 먹었던 멜론빵 중 가장 무겁고, 가장 쫄깃했던 멜론빵, 나까이제빵소의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2. 4. 24. 16:3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야마자키 제빵회사에는 이것저것 여러가지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오이시사 선언'인데, 거기에 엄청난 이름의 크림빵이 등장했다.

 

이름하여..

 

 

'극기(極技) 크림빵'!

 

극에 달한 기술이 담긴 크림빵이라고 한다.

 

좀 더 알아먹기 편하게 '궁극기 크림빵'이라 칭하겠다.

 

무지무지 거창한 제목..

 

근데 사실 일본애들은 이런 단어 아주 잘써서 이젠 놀랍지도 않다.

 

저 極み나 極め는 많이 보임..

 

설명에는 '부드러운 크림과 걸쭉한 크림. 2종류의 크림을 넣었습니다.'

 

2종류 크림 정도로 궁극기라는 이름을 붙여도 되는거냐??

 

 

 

파스코에서 나온 '3층의 맛깔스런 크림빵'은 무려 3종류의 크림이라고!

 

그리고 너네가 만든 런치팩 중 어떤건 4종류의 치즈가 들어가지 않던가.

 

아니 뭐 이름 붙이는 건 너네 마음이니까..

 

그냥 먹어보기로 했다.

 

참고로 '궁극기 크림빵' 자매품으로는 '궁극기 단팥빵'이 있는데, 두 종류의 질감이 다른 단팥앙금이 들어가 있다.

 

맛있긴 했었음. 그렇다면 이 궁극기 크림빵은??

 

 

 

 

무지 부드러운 크림을 사용하고 있답니당. 흘러내릴 경우가 있어용. 주의 해 주세요!

 

라고 써져있다.

 

사실 내가 이 스티커를 보고 맘에 들어서 구매를 결심하게 된 거임.

 

얼마나 흘러내리길래 주의하라고 써놓은 걸까 라는 호기심에.

 

 

칼로리는.. 뭐 대략 쩌네여. 일본 빵 중에서는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평균이상임.

 

 

빵 외관은 그냥 평범 그 자체다.

 

뭐 뿌려져있는 것도 없고.. 그냥 크림빵 모양에 크림빵 색.

 

근데 한입을 먹어보니..

 

 

크.. 크림 이빠이..

 

무지 많이 들어있다..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무슨 홍시 먹는 것같은 기분을 느꼈다

 

근데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확실히 두 종류의 커스터드크림이 들어 있다.

 

아랫쪽은 좀 더 노랗고 무겁고 물기가 상대적으로 적은 커스터드 크림이고,

 

위 쪽은 연한 레몬색? 혹은 베이지색에, 꽤나 물기가 많아서 묽은 커스터드 크림이다.

 

빵은 촉촉하고 살짝 쫄깃했음.

 

 

좀 더 자세히 보면 이런 상황.

 

이건 크림빵이 아니야.. 빵크림이야..

 

크림이 빵보다 많은 것 같아..

 

'궁극기'라는 이름을 붙여도 될 것 같네요. 네.

 

두 종류의 커스터드크림은 적당히 달면서 계란향도 거의 안나고 무지 맛있었다.

 

근데 솔직히 커스터드크림 두 종류의 맛의 차이는 잘 못느끼겠음.

 

그냥 나한테는 커스터드크림이 2배로 들어있는 크림빵 같은 느낌;;

 

물론 식감의 차이는 조금 있었다. 아래쪽 크림은 덩어리지는 느낌이 강해서 입 안에서 강제적으로 흐트러뜨려야하는 반면

 

위 쪽 크림은 알아서 입에서 쫙 퍼지면서 빵과 제대~로 콜라보를 이뤘다.

 

 

근데, 포장에 써놓은대로, 먹을 때 잘못하면 크림 흘러내릴 것 같음. 이거 먹을 땐 항시 조심할 것.

 

뭐.. 꽤 맛있었음.

 

궁극기 크림빵이라는 이름, 내 인정하도록 하지!

 

by 카멜리온 2012. 4. 24. 15:3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고베야의 멜론빵은 전부 둥근 모양..

 

 

 

하지만 일본에 온 초창기에 발견한 둥글지 않은 모양의 고베야 멜론빵이 있었으니..

 

그거슨 바로..!

 

 

'팥 메론빵'

 

예전 포스팅 어딘가 잘 찾아보면 사진있음. 근데 귀찮아서 안찾을래.

 

 

고운팥앙금을 접어넣은 생지에 팥을 토핑하고 비스켓생지를 둘렀슴다.

 

라는 설명.

 

생긴 건 패밀리마트의 마가린메론처럼 생겼다.

 

스틱형태라고 해야할까.

 

 

칼로리는 크기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낮은 편.

 

 

입자가 꽤 큰 설탕들이 다닥다닥 쿠키생지에 붙어있다.

 

쿠키는.. 바삭해보인다..

 

고베야 멜론빵 최초로 바삭한 비스켓생지일 것인가!!??

 

 

아 근데 이 설탕 내가 싫어하는 모양이야;;

 

초딩 때 혼자서 계란프라이 자주 만들어 먹었는데

 

어느 날 실수로 계란프라이에 소금을 안넣고 사카린을 넣었는데

 

먹고 아주 그냥 그 충격적인 맛에 3일은 식음을 전폐했었지.. 강제 기아체험.

 

그게 트라우마로 남아서 사카린처럼 생긴 살짝 길쭉한 타원형의 가루들은 싫어하게 되었다.. ㅠㅠ

 

 

아래 모양은 이렇게 생겼다.

 

 

그리고 단면은..

 

페스츄리는 아니지만 페스츄리처럼 생긴 단면이다.

 

결이 있음.

 

고운앙금을 섞어 넣었으니까 생긴 결이겠지.

 

그리고 빵 안에는 단팥알갱이가 들어있다.

 

 

쿠키 생지는 두꺼운 편이고,

 

빵은 음.. 약간 퍼석해보이지만 섞여있는 고운앙금때문에 왠지 촉촉할 것 같기도 하고..

 

일단 시식.

 

 

네.

 

먹고 나서 든 생각.

 

'이 멜론빵은 버려야겠어. 아니, 버려버려야겠어.'

 

이건 *발

 

뭔 맛인지 당최 모르겠다.

 

아니 일본에 와서 팥이 들어있는 제품이라면 대부분 맛있었다.

 

일본이 팥에 있어서는 고다와리가 있다보니..

 

근데 고베야 이 녀석들..

 

이렇게밖에 못만드나??

 

아..

 

빵이 퍽퍽하기만 하고 아무 맛도 안남.

 

팥앙금을 접어넣어 마블효과를 준, 데니쉬 같은 빵인 것 같은데,

 

촉촉하지가 않고 퍽퍽한게 말이 되는지 ㅡㅡ;

 

단팥앙금이든 통단팥이든 뭔가 포인트가 있어야 하는데 그딴거 없음.

 

팥앙금이 보이긴 하는데.. 오히려 씁쓸한 맛이 나고 전체적으로 최악이었다.

 

팥메론빵.. 먹자마자 팥!하고 뱉어버리게 되는 아주 옴팥지는 맛이었다..^^

 

아 그리고 실제로도 한입만 먹고 버렸음.. 내가 빵 버릴 확률은 1/100도 안되는데 말이지..

 

by 카멜리온 2012. 4. 24. 15:2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2012/04/19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야마자키의 '촉촉한 메론빵' ★★★★

 

예전에 먹었던 야마자키의 '촉촉한 메론빵'의 딸기버전이 나왔당.

 

촉촉한 생지를 씌워 구워낸 멜론빵에 딸기잼과 휘핑크림을 샌드했다고 함.

 

 

칼로리는 388.

 

보통 수준이다. 지방은 낮은데 역시나 잼과 크림이 들어있어서 당이 높은 듯.

 

 

아무 무늬도 없는 연분홍빛의 멜론빵이다.

 

 

설탕은 뿌려져 있진 않지만 뭔가 희멀건한게 붙어있슈.

 

쿠키생지에서 나온 당분인가.

 

 

뚜껑을 열어제껴보니 딸기잼과 휘핑크림이 들어있다.

 

음...

 

생각해보니 딸기잼 들어가있는 멜론빵은 처음 먹어보네..

 

 

딸기잼이랑 휘핑크림 둘다 적당한 양만큼 들어있는 것 같다.

 

 

먹어봤는데

 

오오..

 

맛있다

 

'촉촉한 메론빵'도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었는데

 

이것도 딸기잼이 꽤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다.

 

나한테는 좀 단편.

 

물론 딸기잼만 들어있었다면 별 보잘것 없는 잼빵이었겠지만

 

부드러운 식감의 휘핑크림이 딸기쨈과 같이 어우러지기 때문에 더욱 맛있었다.

 

빵 생지는 보들보들 부드러웠고 두께도 적당했음.

 

 

쿠키 생지는 아랫쪽은 이렇게 두꺼운 편이지만

 

 

위는 얇다.

 

물론 촉촉한 편의 쿠키생지임.

 

그리고 딸기향이 살짝 나는 것을 제외하고는 별 특징은 없었다.

 

물론 '촉촉한 메론빵'과 비교하자면 난 개인적으로 멜론맛이 나는 '촉촉한 메론빵'쪽이 더 좋음.

 

근데 이것도 맛있었다.

 

가성비가 좋았음.

 

빵도 부드러웠고 적당한 두께에 딸기잼과 휘핑크림의 조화!

 

하지만 촉촉한게 컨셉이라고는 해도 쿠키생지가 아쉽긴 했다.

 

by 카멜리온 2012. 4. 24. 15:14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난 도라야끼 꽤나 좋아하는 편 ㅋㅋ

 

사실 핫케이크 두개 사이에 팥앙금 샌드한 것 뿐이잖아!

 

이런 생각이 강하긴 한데, 그래도 뭐 맛있잖아. 뭔가 특별한 느낌이고..

 

 

파스코에서 새로 나온 도라야끼가 있어서 구매해봤다.

 

바로.. 말차 도라야끼.

 

우지말차를 섞어 넣은 도라야끼빵에 토카치산 으깬팥앙금과 우지말차크림을 샌드!

 

사실 특이한 도라야끼는 엄청나게 많지만, 내가 사랑하는 파스코에서 새롭게 출시한거라 구매해준거.

 

 

2개가 들어있는데 1개당 칼로리.

 

원래 이런 녀석들은 개당 200칼로리정도다.

 

지방이 낮은게 눈에 띔.

 

일본 빵은 지방이 아무리 낮아도 1자리수가 되기 힘든데.. 이건 다 합쳐봐야 7.2g. ㅋ

 

 

이렇게 생겼다.

 

직경은 초코파이보다 큼. 음.. 초코파이의 1.3배정도로보면 될 것 같다.

 

 

도라야끼는 말차를 넣어서 녹색을 띄고있다.

 

물론 말차냄새가 강하게 진동함 ;; 오오 맛있겠당.

 

 

내부에는 쯔부앙(통단팥앙금 혹은 으깬팥앙금)이 듬뿍 들어있고, 말차가 들어있는 크림도 들어있다.

 

만족스러울 정도의 양임!

 

 

역시나 말차색을 띄고있는 말차크림.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시식!

 

오오. 도라야끼는 촉촉하고 살짝 쫄깃한 식감. 물론 말차맛이 강하다. 조금 단 맛도 없잖아 있다.

 

그리고 내부의 말차크림은 부드러운 식감이고, 단팥앙금은 달달하면서 팥 씹는 맛이 느껴진다.

 

팥 향도 강하고, 말차 향도 강함. 근데 중요한게 이 둘이 매우 잘 어울린당.

 

 

전체적으로 조금 달달한 맛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단팥앙금도 많이 들어있었고, 크림도 많이 들어있었음.

 

도라야끼가 납작한 빵인 걸 감안하면 저 둘의 비중이 꽤나 크니까 단 맛이 느껴지는 건 당연한 사실!

 

보통 도라야끼도 맛있는데, 역시 파스코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이 말차 도라야끼는 특히나 맛있었땅!!

by 카멜리온 2012. 4. 22. 23:06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본에 온 초창기에 먹었던 브루봉의 '농후한 밀크의 메론빵'의 새로운 버전이 나왔다.

 

이름하여..

 

'메로~온빵 바나나커스터드맛'

 

 

 

딱 봐도 모양은 예전 그것과 똑같다.

 

 

 

 

다만 바나나파우더가 들어가 있어서 바나나 맛이 난다는 것이 차이점이겠지.

 

 

박스를 벗기니 노란색의 이런 봉지가 나옴.

 

이걸 뜯으면..

 

 

바나나냄새 풀풀 풍기는 멜론빵 모양의 바나나커스터드 크림맛의 과자가 나온다.

 

 

오오오오오오오ㅗㅇ 노란색!!

 

멜론빵 모양 재현!!

 

오랜만이구나 네녀석!!

 

 

뭐, 설탕이 잘 박혀있고 노란색 쿠키생지가 덮여있는 멜론빵 모양 그대로의 과자다.

 

 

한입 베어먹었더니..

 

속에는 이렇게 노란색의 바나나 커스터드초코렛이 들어있음.

 

 

쿠키생지와 과자생지를 확연히 잘 알아볼 수 있다.

 

뭐.. 이것도 사실 그리 맛있진 않았음 ㅡㅡ;;

 

그냥 먹는거지 뭐.. 과자니까..

 

근데 왠지 예전 보통 밀크초코가 들어있던 녀석보다는 왠지 바나나맛이 잘 어울리는 것 같음.

by 카멜리온 2012. 4. 22. 22:5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의 유명한 라멘가게. 이치란.

 

돈키호테 옆쪽에 있는 곳인데 항상 사람들이 줄 서있다.

 

가게 밖까지 줄이 이어져 있을 때가 많은데, 가게에 들어서게 되면 가장 먼저 자판기와 만나게 된다.

 

일본가게 특유 시스템인 자판기.

 

자판기에 돈을 넣고 먹고싶은 것을 뽑아서 계속 줄을 서있으면 된다.

 

라멘 종류는 하나. 돈코츠라멘.

 

왜냐면 여기는 돈코츠라멘 전문점이기 때문.

 

물론 라멘 뿐아니라, 토핑이나 사이드 메뉴 등도 자판기에서 뽑는다.

 

줄 서있다보면 곧 대기석에 앉게 되는데,

 

대기석에 앉으면 점원이 라멘 옵션에 대한 종이를 나눠준다.

 

돈코츠라멘스프의 농도는 어느 정도가 좋은지,

 

위에 올리는 파는 어느 정도가 좋은지,

 

가게 특별 소스를 어느 정도나 넣을 것인지,

 

마늘은 어느 정도가 좋은지,

 

챠슈는 몇장이 좋은지 등등

 

나눠준 종이에 체크를 해서 내면 자리 안내를 한다.

 

가게는 복도처럼 길지만 꽤나 좁은 구조로, 무조건 1인씩 앉아서 먹도록 되어있다.

 

독서실 같은 구조로.. 총 20개의 좌석이 있고,

 

각각 칸막이로 나눠져 있어서 혼자서 조용히 먹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천연 돈코츠라멘전문점 이치란

 

 

각 자리에 놓아져있는 메뉴표.

 

돈코츠라멘은 790엔.

 

챠슈 3장 추가시 150엔. 파나 목이버섯이나 마늘, 김 등도 추가가 가능.

 

들어올 때 자판기 표를 내고 들어왔으니 음식을 알아서 갖다주기 때문에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라멘을 먹다가 추가하고 싶을 때는 이 메뉴를 보고 추가하면 되는 듯.

 

 

이런 구조로 되어있다.

 

총 20개의 좌석.

 

독서실 ㅋㅋ

 

약간 어두운 분위기지만, 칸막이 반대편에서는 넓은 주방에서 10명 이상의 사람들이 열심히 음식을 만들고 있다.

 

그래서 별로 조용하진 않다. 주방이 시끌벅적하다보니.

 

 

자리는 이런 구조로 되어있다.

 

컵이 놓여져있고, 위에 있는 수도꼭지에서 물을 받아 먹을 수 있고,

 

벨도 있고 펜..도 있고, 메뉴판에 그냥 이것저것 있음.

 

앞에 보이는 공간이 주방인데, 주방에서 바로 음식을 갖다준다.

 

 

잠시 화장실 갈 때를 대비해서 화장실 갈 때 자리에 놓아두는 종이도 있고, 이런저런 설명이 적힌 책도 있다.

 

 

드디어 나온 이치란의 천연 돈코츠라멘!

 

사실 난 라멘은 쇼유라멘을 가장 좋아한다.

 

그 다음은 시오랑 미소, 그리고 돈코츠는 가장 나중..

 

왜냐면 돈코츠는 너무 느끼하거나 냄새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

 

한국에서 먹는 돈코츠는 조금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맛있게 먹지만, 일본 본토의 돈코츠라멘은 너무 진해서 먹기 힘든 경우가 많았다.

 

물론 잘 만드는 곳에서 먹는 돈코츠라멘은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기야 하겠지만,

 

실패율이 높다보니 차라리 다른 것들을 선택하는 것 뿐.

 

그런데 이 이치란의 천연 돈코츠라멘은 정말 맛있었다.

 

국물까지 거의 다 먹었음.

 

국물 농도는 중간으로 하고, 챠슈와 마늘과 네기는 Max로, 살짝 매콤한 특제 소스는 4 정도로 해서 먹었는데

 

환상이었다! ㅎㅎ

 

전혀 느끼하지도 않고, 면은 쫄깃하고 탄력성 있어서 맛있었다.

 

매콤하다는 특제소스는 사실 매운 맛은 없었지만, 그래도 뭔가 맛변화에 기여를 한 느낌이었다.

 

나처럼 돈코츠는 느끼하고 냄새나서 잘 못먹겠다는 사람은 이치란에 가서 한번 먹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일본 와서 이게 4번째 정도 먹는 라멘인데, 꽤 맛있었다.

 

난바에서 가장 유명한 라멘가게는 역시 킨류라멘인데, 그 곳은 일본 사람들이나 일본에 있는 유학생들에게는

 

진짜 맛없기로 소문난 곳이니까 가지 않는 걸 추천.

 

이치란에 와서 돈코츠 한번 잡숴보세요~

by 카멜리온 2012. 4. 22. 13:4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런치팩이야 종류가 진짜 더럽게 무지 많지만 그냥 찍고 싶어서 찍었던 거만 올림.

 

뭔가 복잡해보인다던지.. 초코렛이 들어있다던지.. 기간한정이라던지 그런거?

 

예전에 포스팅 했던 '까만 판초코&흰 판초코'

 

 

2012/03/11 - [빵/맛있는 빵들!] - 야마자키의 충격적인 런치팩 '까만 판초코 & 하얀 판초코'

 

 

...

 

아주 기가막힌 런치팩이었지.

 

 

넥타 사과 시리즈가 나올 당시의 넥타사과크림 런치팩.

 

 

런치팩 3종 초코.

 

초코크림 + 초코휘핑크림 + 판초코

 

 

햄마요네즈 & 4종 치즈

 

슬라이스치즈(체다치즈+고다치즈)

치즈크림(크림치즈+까망베르치즈)

 

 

인절미(키나코모찌) 런치팩.

 

규히(인절미같은 식감의 떡) + 키나코크림(콩가루크림)이 들어있음.

 

 

카고시마켄산 흑돼지 멘치까츠 런치팩.

 

사실 런치팩은 이렇게 이것저것 튀김종류나 면종류가 들어가있는 녀석이 절반정도는 된다.

 

내가 안좋아해서 안찍을 뿐이지..

 

 

3종 딸기맛 런치팩.

 

딸기잼 + 딸기휘핑크림 + 딸기판초코

 

빵생지에는 딸기맛 마블.

 

 

말차판초코 + 우지말차크림.

 

이녀석도 빵 자체에 말차 마블.

 

 

무스아몬드 크림 맛.

 

비스켓크런치초코 + 무스아몬드크림.

 

빵 자체에는 코코아 맛 마블.

 

 

우스카와 '오키나와 흑설탕 들어간 밤 통단팥빵'

 

 

우스카와 모카커피 크림빵.

 

 

우스카와 벚꽃앙금빵.

 

 

롤쨩 기간한정 말차&오구라(팥)맛.

 

 

야마자키에서 나온 웨하스 샌드.

 

 

빵을 웨하스로 싸놨다. --;;;

 

정말 별거 다 해보는구나 니네도.

 

 

야마자키의 '양배추 언덕'

 

그냥 바삭하게 만들어놓은 양산형 슈크림임.

 

슈가 양배추를 뜻하니까 제품 이름도 '슈'가 아닌 '양배추'를 써놓는 위엄.

 

 

사쿠라팬더 시리즈 이후에 나오는 '요자쿠라 팬더'시리즈 중 하나.

 

근데 요자쿠라 시리즈는 그냥 캐릭터만 붙여놨을 뿐, 별로 없다.

 

요자쿠라는 '밤의 사쿠라' 라는 뜻.

 

'초코렛파이'인데, 잘 보면 팬더얼굴모양이다.

 

 

 

파스코에서 새로 신발매한 빵 대량 판매중.

 

 

견본인데..

 

별로 맛있어보이진 않는데.

 

 

'3층의 맛깔스런 크림빵'임.

 

커스터드 휘핑크림 + 커스터드 크림 + 밀크크림.

 

 

일본 최북부의 동물원 '아사히야마동물원 빵'

 

바다표범 - 크림

 

 

렛서팬더 - 초코크림

 

 

펭귄 - 고운단팥앙금

 

 

모칫또롤(쫄깃한 롤) 우지킨토키맛.

 

전에 나온 우지말차맛이랑은 다른 듯.

 

 

내가 좋아하는 우사기노 홋페 새로 발견한 맛.

 

검은꿀 키나코맛.

 

 

후지빵의 '쫄깃쫄깃 검은꿀 키나코'

 

 

다이이치빵의 '나루토킨토키이모 무시(나루토킨토키 고구마 찜빵)'

 

 

마운트 휘핑 케이크 새로운 맛. 말차&오구라(팥)앙금

 

 

고베야의 '브류레 만든 롤케이크'

 

살짝 씁쓸한 캬라멜시럽을 롤케이크 위에 스며들게한 휘핑크림 들어있는 롤케이크.

 

예전에 나왔던 '2색 링빵'

 

전과 다른건 딸기 대신 바나나 맛으로 바뀌었다는 것 뿐. -_-

by 카멜리온 2012. 4. 22. 12:0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모리나가의 기간한정 쿠키&크림 맛 초코후레이크

 

 

모리나가의 (아마도 기간한정)라무네토핑 초코후레이크

 

라무네는 일본에서, 옛날부터 인기가 무지 많은 베스트 롱 셀러 음료.

 

일본의 노인들은 라무네로 추억을 떠올린다.

 

 

둥근 모양 '어른의 단맛' 킷캣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차맛 킷캣.

 

 

교토 토산품인.. 호지차맛 킷캣.

 

호지차는.. 우리나라의 둥글레차 맛이랑 비슷한 맛이라고 한다.

 

킷캣도 진짜 미칠듯하게 많은 맛이 있다.

 

다 찍는 건 포기라 여기까지만.

 

 

 

빵 중에서.. 야마자키에서 나온 '룩 : 아 라 모드 - 4색 크림빵'이 있었다.

 

룩 아 라 모드가 대체 뭐지? 라고 생각했는데.

 

 

 

후지야에서 팔고있는 일본에서는 꽤나 유명한 초코렛이었음.

 

4가지 맛의 초코렛임.

 

후지야와 야마자키의 콜라보 제품이 바로 위의 빵임.

 

 

 

최근에 나온 '룩 : 동일본대표(동서 맛 대결 아 라 모드)'

 

코신에츠(갑신월:나가노+니이가타+야마나시)대표 - 포도

칸토(관동)대표 - 땅콩

토호쿠(동북)대표 - 사과

홋카이도(북해도)대표 - 홋카이도 소프트크림(?)

 

 

'룩 : 서일본대표(동서 맛 대결 아 라 모드)'

 

큐슈오키나와대표 - 망고

츄시코쿠(츄코쿠+시코쿠)대표 - 여름밀감

킨키(오사카+교토 주위)대표 - 믹스쥬스

츄부(중부)대표 - 밤 킨통(?)

 

 

 

더 최근에는 룩 : 아 라 모드 초코렛을 이미지한 빵을 각각 한 종류씩 만들어 팔고 있다...

 

 

내가 좋아하던 음료 쿠우도 보임.

 

푸룽푸룽 쿠

 

저건 아마 안에 젤리같은게 들어있는 듯.

 

 

같은 상품도 여러종류의 포장으로 만들어 내는 일본인들의 특징이 쿠우에는 더욱 잘 드러난다.

 

 

푸룽푸룽 쿠우

 

 

캬라멜콘 박스버전.

 

새로나온 맛인듯.

 

 

카푸리코 새로나온 말차맛.

 

 

죽순마을 새로나온 쿠키앤크림 맛.

 

 

죽순마을 새로나온 '크리미 티라미스'

 

 

버섯산 새로나온 '향기로운 프랄리네 쇼콜라'

 

 

버섯산 칸사이한정 우지말차맛

 

 

버섯산과 죽순마을에 대적하려는 브루봉의 '나무꾼의 그루터기'

 

이름 참.. 마이너하네.

 

 

위의 나무 벤 부분은 비스켓.

 

아래의 나무 부분은 초코렛.

 

 

모리나가 코에다 아포가토맛

 

코에다는 잔가지란 뜻.. 그냥 빼빼로 굵기에, 길이는 빼빼로의 1/4정도 되는 비스켓에 초코렛을 전부 코팅해놓은 과자.

 

 

모리나가와 미스터도넛의 콜라보.

 

코에다 '미스터도넛 엔젤후렌치'맛.

 

 

이건 볼 모양으로 만든, 코에다 볼.

 

역시나 미스터도넛 엔젤후렌치 맛.

 

 

스나이더 농축 초코맛.

 

 

 

뻐끔뻐끔 도미(뿌꾸뿌꾸타이) 초코바나나 맛, 치즈케이크 맛.

 

 

캬라멜콘 새로나온 어린이날 한정제품.

 

왼쪽은 오리지날, 오른쪽은 핫케이크맛.

 

 

브루봉의 '초코 다~안팥팡' '메로~온빵 바나나 카스타드맛', '농후밀크 메로~온빵'

 

메로~온빵 바나나 카스타드맛이 새로 나왔길래 찍어봄.

 

 

소량으로도 판매중.

 

 

시스코의 새로 나온 'Rock'n puff'

 

 

예전에 작은 초코렛 너무 복잡하게 만들지 말라고 써놨던 '케이크 인 초코' 시리즈

 

새로 발견한 맛들.

 

더블 쇼콜라, 더블 초코케이크, 더블 치즈케이크, 더블 말차타르트

 

 

일본에서 꽤 유명한 과자 중 하나인, '베이비스타 도데카이'가 떡볶이 맛이 나왔다.

 

세계 포장마차 시리즈를 내고 있는 듯, '한국의 포장마차풍 떡볶이 맛'

 

근데, 임마. 떡볶이는 매콤달콤하다고.

 

'단맛과 쓴맛 맛있다' 이거 뭐냐고.

 

쓴맛이 맛있을리가 있냐고. 상식적으로.

 

 

 

 

 

아마카라이면 매콤달콤으로 해석해야지.. 누구야 이거 쓴 새끼.

 

 

떡볶이는 한국의 떡인 '똑꾸'와 '고츄쟝'으로 만들었삼 등의 설명이 써져 있다.

 

 

치즈 떡볶이맛 과자. 쌀과자네.

 

막걸이에 어울린다고 써놓았음. 안주용 과자..

 

 

마켓오 브라우니 다음으로 많이 보이는 신당동 떡볶이.

 

아니 이거 원래 이름이 '신당동 장독대를 뛰쳐나온 떡볶이 총각의 프로포즈'였던가 그렇지 않았나?

 

떡볶이 총각 어디갔어 다 어디갔어? 프로포즈 거절당한건가?

 

 

어디선가 발견한 케이팝 껌, 젤리

 

티아라 제아 카라 투피엠의 카드가 들어있는 듯 싶다.

 

막걸리맛 소프트 캔디.

by 카멜리온 2012. 4. 22. 11:1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본애들은 감자칩과 초콜렛의 조합을 꽤 좋아하는 것 같다.

 

2012/03/25 - [일상/먹을거리] - 로이스(Royce') 포테토칩과 Amepote+의 보급형 버전 '포테토칩스 제이타쿠 쇼콜라'를 먹어보다.

 

예전에 이미 초콜렛을 뿌린 감자칩을 먹었었는데

 

완전 맛없었음.

 

근데 이번에 메이지에서 새로 출시한(아마 일정 시즌이 되면 다시 나오는 듯 하지만) '감자칩 + 초콜렛' 녀석을 발견했다.

 

이름하여...

 

 

메이지의 '홋카이도 아라기리 초코 포테토'

 

한국어로 풀어보자면 '홋카이도 막 자른 초코 포테토' 정도?

 

그냥 대충 막 자른 모양의 감자칩에 초콜렛으로 코팅한 느낌이다.

 

 

원재료명.. 식물성 유지가 1위!!!

뒤를 이어서 설탕, 감자, 카카오매스, 전지분유, 코코아버터, 유당, 식염, 덱스트린, 단백가수분해물, 효모엑기스파우더, 간장분말, 트레할로스, 광택제, 유화제, 향료, 산화방지제, 조미료, 난곡칼슘.

 

참 이것저것 많이 들어갔구낭.

 

칼로리는 1상자가 282kcal. 단백질 2.2g, 지방 19g, 탄수화물 25.5g, 나트륨 100mg이다.

 

 

과자 상자는 칸쵸 정도의 크기로, 크지 않았음.

 

뜯어보니 금색 속포장지.

 

 

까보니 이런 모양의 과자였다.

 

 

물결모양의 감자칩을.. 1cm x 4cm정도의 길이로 잘라서 초콜렛을 코팅해놨음.

 

 

먹어본 결과,

 

이 녀석은 그래도 초콜렛 맛이 강한 편이라서 그럭저럭 괜찮았다.

 

감자칩 맛도 살리고 초콜렛 맛도 살린 저번의 제타쿠쇼콜라는 완전 쓰레기였었거든.

 

이건 감자칩이라기보다는 그냥 감자로 만든 과자를 초콜렛으로 코팅한 그런 과자였음.

 

근데 두 번 다시 사먹지는 않을 맛이었다..........

by 카멜리온 2012. 4. 20. 16:2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난 콩가루(키나코)를 무지 좋아한다.

 

고소하면서 달아

 

야마자키의 런치팩에서 키나코모찌(인절미)가 있길래..

 

구매해봤다.

 

빵 속에 인절미를 넣다니!

 

 

오오 사진의 인절미가 맛있어 보인다..

 

저게 통째로 들어있다 이거지??? ㅋㅋ

 

 

두 쪽이 들어있는데 한 쪽당 칼로리.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런치팩을... 반으로... 개봉!!!

 

아 원래 개봉해서 먹는게 아님. 이대로 먹는 거임.

 

근데 난 개봉. 조석은 애봉.

 

 

음..

 

저기..

 

인절미 어딨죠?

 

내가 상상했던 거랑은 전혀 다른데???

 

이거 뭐죠?

 

나 또 사기당한거임?

 

야마자키가 아니라 야마사기네 씹새끼들

 

아오 야마도네 쟈키쟈키나 처먹어라

 

 

ㅋㅋㅋㅋㅋㅋㅋ

 

저 앙증맞은 떡좀 보소

 

 

밑에 있는 크림은.. 키나코 냄새가 나는 걸로 보아 키나코크림!

 

봉투를 다시 잘 살펴봤더니..

 

 

제품설명이 있었다.

 

규히 2개랑 키나코크림을 넣었다고 함.

 

아 그러셨구나~ 내가 저걸 안읽었구나~

 

 

그치만 이건 너무하지 않냐고 ㅋㅋ

 

제품명을 '키나코모찌'로 하지말고 '키나코크림(모찌들어있음)'으로 하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맛있다.. 키나코크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뭐 규히도 맛있었음.

 

순식간에 사라져버려서 감칠맛났지만 ㅋ

 

자..

 

이제..

 

 

2012/03/12 - [빵/맛있는 빵들!] - 야마자키의 런치팩(Ver.사쿠라팬더) '사쿠라앙금&휘핑크림'

 

2012/03/11 - [빵/맛있는 빵들!] - 야마자키의 충격적인 런치팩 '까만 판초코 & 하얀 판초코'

 

런치팩을 대충 3종류를 먹어봤는데

 

런치팩은 절대 사면 안되는 물건이란 걸 깨달았다.

by 카멜리온 2012. 4. 20. 16:17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본의 피자 3대 브랜드.

 

도미노, 피자헛, 피자라.

 

피자라는 일본 자체브랜드인 것 같다.

 

일본와서 처음 피자를 먹어보게 되었는데, 피자라의 피자임.

 

 

마스터가 사주셨는데, 라지사이즈!!

 

이거 한판이 3540엔임. 한국돈으로는.. 5만원이 넘어감. ㅋㅋㅋ

 

 

두둥!

 

4가지 토핑이 있는 '쿼터'피자다.

 

이름은 '겟츠 쿼터'

 

혼타라바와 새우의 크림그라탕 피자

 

모짜 이탈리아나(농후한 반건조 토마토)

 

데리야끼치킨

 

겟츠

 

이렇게 4종류의 피자라고 한다.

 

 

 

 

위 그림에서 1시~4시의 3조각이 '겟츠'

 

토마토갈릭소스를 베이스로 해서, 갈릭맛을 살린 신선한 버섯, 고기 등 11종류를 토핑한 궁극의 갈릭피자!

 

4시~7시의 3조각이 '모짜 이탈리아나(농후한 반건조 토마토)'

 

이탈리아산 크리미한 모짜렐라, 신선한 토마토, 두껍게 썬 베이컨 등의 럭셔리한 토핑에, 토마토의 단맛을 응축한 농후한 맛의, 부분 드라이 토마토소스가 환상적인 맛의 피자.

 

7시~10시반의 3조각이 '혼타라바와 새우의 크림그라탕 피자'

 

혼타라바게(홋카이도 즈음에서 잡히는 게. 소라게의 일종이라는데 왕게랑 비슷하게 생겼다고 한다.)와

혼즈와이가니(바다참게)의 럭셔리한 2종류의 게와 포동포동한 새우까지 넣고, 홋카이도생우유로 만든 그라탕소스로 맛을 낸 피자.

 

10시반~1시의 3조각이 '데리야끼치킨'

 

데리야끼소스에 재워 맛을 낸 닭고기로 만든 피자.

 

 

 

솔직히 먹을 땐 뭐가 뭔지 모르는 상태로 막 먹었음 ㅋㅋㅋㅋ

 

근데 데리야끼치킨이랑 겟츠는 내 입맛에도 맞아서 참 맛있었당.

 

모짜이탈리아나는 큰 토마토가 들어있는 콤비네이션/슈퍼슈프림 그런 피자의 느낌이었음.

 

해물들어간 크림그라탕인지 뭔지는 별로였음. 원래 크림소스를 별로 안좋아해서.. 해물은 좋아하는 편인데.

 

일단 비싼 피자다보니 맛있긴 한 것 같다 -_-;;

by 카멜리온 2012. 4. 20. 16:1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돈ㅋ에서 퀴니 아망을 팔고 있었다.

 

일본에서의 이름은 쿠이니아망.

 

Kouign Amann인데 쿠인 아망이라고도 부르고.. 딱히 한글표기는 모르겠다.

 

누군가가 외래어표기법을 적용해서 알려주길! 난 찾기 귀찮음.

 

퀴니아망은 프랑스 브루따뉴지방의 전통과자다.

 

페스츄리 생지를 유지에 듬뿍 적시고 설탕도 듬뿍 묻힌 아주 도너츠랑 일당백을 떠도 지지않을 파워풀한 녀석이라고 함.

 

일본에서는 어느정도 찾아보기 쉬운 녀석.

 

이 녀석을 처음 알게 된 건 따따베.ㅋㅋ

 

 

왠지 돈ㅋ에서 파는 퀴니아망은 꽤 상태가 좋아보여서 페스츄리 생지를 싫어하는데도 사와봤다.

 

왜냐면 따따베에서 심사위원들이 모코야마의 푸딩이 들어있는 퀴니아망을 먹고 하던 리액션이 떠올라서..

 

과연 무슨 맛일까 궁금했기에. 그렇게 단가?

 

 

일단... 보자마자 느낀건..

 

이거 졸랭 단단해보여.. 반들반들해.. 기름인가 설탕인가.. 이거 튀긴건가??? 정도.

 

 

분명 페스츄리의 결이 살아있는 듯 하다.

 

 

완전 반들반들.. 맨 손으로 만졌는데 물티슈 없으면 fail.

 

반으로 갈라봤다.

 

 

자르는데 완전 딱딱했음.

 

이거.. 튀긴거 맞는 것 같은데????

 

아니라면 이렇게 속까지 기름이 아주 쩌들어있을 수가 없잖아..

 

 

속까지 아주 기름기로 쩔어있다.

 

페스츄리의 결이 보이긴하는데 이미 이건 유지덩어리야;;;;

 

 

하지만 먹어는 봐야겠지. 시식.

 

음...

 

이거..

 

맛있다 이거.

 

눈이 똥그래질정도로 맛있었음.

 

오오...달달하면서 파삭파삭하니 무지 맛있었다.

 

겉 부분은 와작와작하고 속부분은 파삭파삭.

 

역시 인간은 기름+설탕 조합엔 약한가??

 

하지만 기름이 너무 많은게 흠이면 흠이었다.

 

브루따뉴사람들은 이게 전통과자라고??

 

 

 

처음 먹어본 퀴니아망이었는데,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역시 돈ㅋ가 실력은 좋은 듯.

 

하지만 이거 너무 기름져서 한번에 1개이상 먹기 힘들 듯.

 

 

르비앙의 쿠이니아망.

 

조금 모양이 다르다.

 

 

 

다이마루 피콕 슈퍼에 있는 빵 진열대에 있는 쿠이니 아망.

 

이런 곳에서도 쿠이니아망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게다가 편의점에서도 팔고 있음 --;;;

 

뭐 이름만 쿠이니아망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쿠이니아망을 편의점에서 판다니.. 한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

by 카멜리온 2012. 4. 20. 16:05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음.. 이번거는 티스토리에 도장찍기 기능이란게 생겨서 사진에 도장 좀 찍어봤는데..

 

졸 귀찮네.

 

이딴 거 안할거임. 귀찮아.


 

 

후지빵에서 새로 내놓은 '메이플 버터 메론빵'이다.

 

메이플 넣은 멜론빵은 인터넷에서는 많이 봐왔는데, 실제로 먹어보는 것은 처음.

 

캐나다산 메이플 100% 사용 이라고 적어놓았다.

 

 

칼로리는.. 436kcal...

 

높다.

 

원재료명에는 '메이플 필링(쇼트닝, 물엿, 설탕, 메이플시럽(캐나다산 100%), 기타 등등)'이 적혀있다.

 

캐나다산을 강조하고 싶었구나...?


 

 

이렇게 생겼음.

 

그냥 둥근 멜론빵.

 

무늬는 없다.

 

쿠키는 으스러지는 타입으로 보인다.

 

향은 메이플 향이 강함.


 

 

쿠키 색은 그냥 거의 흰색에 가까운 연베이지.

 

설탕은 안뿌려져있는 듯. 그냥 쿠키생지에서 빠져나온 듯한 느낌.

 

뿌려져있는 건가??

 

잘 모르겠다. 애매하네.

 

냄새는 버터향이 조금 났다.

 

그래. 네녀석이 '메이플 버터 메론빵'중에서 '버터'부분을 담당하고 있구나?

 

멜론빵의 뚜껑을 땄다.

 

 

메이플 크림으로 보이는 녀석은 생각보다 색깔이 진했다.

 

무슨.. 캬라멜 맛이라든지.. 땅콩 맛이라든지.. 그런 색깔인데.. 이건..


 

 

크림 속에.. 뭔가 메이플시럽처럼 보이는 녀석들이 조금씩 삐져나와있다.

 

아 물론 이 크림은 메이플향이 무쟈게 강했다.


 

 

반으로 갈라보니 이런 모양.

 

아 잘 안보여 사진 좀 제대로 찍어


 

 

빵 윗부분이 생각보다 두껍다.

 

빵 단면을 보니 빵 생지는 절대 부드러워보이진 않는다.

 

꽤 퍽퍽할 듯.


 

 

하지만 내 예상은 언제나 빗나가지.

 

빵은 촉촉하진 않았지만 어느정도 부드러웠다...


 

 

쿠키 생지는 아주 살짝 달달하면서 버터향이 나는 편.

 

그리고 잘게 으스러지는 식감.


 


메이플 크림은 메이플향이 강하고 꽤 단 맛.

 

메이플 특유의 그 향긋한 향이 너무 좋았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메이플 크림맛이 향도, 맛도 강했기 때문에 빵이 조금 두꺼워도 먹을만 했다.

 

쿠키생지와 빵이 크림에 많이 묻히는 경향이 있었지만 그래도 뭐 그럭저럭 괜찮았음.

 

그것도 나름의 밸런스라고 볼 수 있을테니.

 

by 카멜리온 2012. 4. 20. 16:0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포푸라 편의점에서 특이한 멜론빵을 발견했다.

 

 

 

바로 이 '평평하게 구운 초코칩 멜론빵'

 

사실은 평평하지 않으니.. '납작하게 구운 초코칩 멜론빵'이라고 하는 편이 나았으려나 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 딴건 됐어.

 

그냥 멜론빵도 아니고 초코칩도 들어가있는데다가 가격도 싸다는 것에서 이건 구매 100%다.

 

 

칼로리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애매한..

 

 

포푸라의 빵들은 야마자키에서 만들고 있다.

 

 

외관이 이렇게 생겼다.

 

초코칩이 아주 그냥 다닥다닥 박혀있다.

 

그리고 모양이 특이하다.

 

 

 

 

 

 

혹시 뒷면도 쿠키생지가 있나? 하고 뒤집어서 봤는데

 

아랫부분까지 감싸져있지는 않았다.

 

 

납작하게 만들어진 멜론빵들은 전부 다 맛있었지. 음음.

 

그러니 분명 이것도 맛있을꺼양★

 

 

쿠키생지는.. 음.. 바삭할까 으스러질까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촉촉하거나 눅눅한 타입은 아님.

 

 

반으로 갈라보았다.

 

 

 

 

 

 

쿠키생지는 두껍진 않았다.

 

자 이제 시식에 돌입!

 

 

음.....

 

이건 무슨 맛이지....

 

일단 빵 생지가...

 

엄청 뻑뻑하다

 

이건.. 허허 Seafoot.

 

빵이 아니야

 

하드보드지를 5장 겹친 다음에 50분정도 물에 불린 후에 씹어먹는 그런 느낌이다.

 

이걸 먹는 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길 빠져 나가야겠어

 

아 진짜 쓰~ 같은 맛이라서..

 

바로 버려버렸다.

 

이건 아마도.... 야마자키에서 나온 초 저가형 개맛없는 초코칩멜론빵을

 

기계로 억지로 처 눌러서 '자 납작하게 구워낸 멜론빵이랍니다'라면서 포푸라편의점에 갖다놓은 듯.

 

아니 난 확신할 수 있어. 내 눈은 못 속여

 

근데 중요한 건 빵 생지도 겁나 뻑뻑하고 맛없는데

 

쿠키생지가 더 대박이었다

 

쿠키가 질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긴 쿠키생지는 난생 처음이다 이 녀석들아!

 

좋은 첫경험 만들어줘서 아리가또

 

 

 

이 보통 멜론빵과 초코쿠헨멜론빵을 안사먹길 잘했다.

 

이런 멜론빵은 진짜 오랜만이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카멜리온 2012. 4. 20.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