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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길에 있는 한큐 패밀리마트.

 

그 안에는 한큐 패밀리마트에서 직접 운영하는 한큐 베이커리 샵이 있다.

 

오늘 그 곳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멜론빵 발견.

 

 

 

'휘핑 메론빵'

 

[멜론빵에 휘핑크림을 듬뿍 넣었습니당. 쫌 럭셔리한 멜론빵이예염]

 

 

이제보니 과거에 인기가 많았던 상품들을 잠깐동안 다시 파는 페어를 하고 있었다.

 

'휘핑 메론빵'도 그 중 하나.

 

기간 한정.

 

 

한큐 베이커리 샵에서 파는 여러가지 빵들.

 

구운 카레빵, 마요타마고(마요네즈+계란)빵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조리빵이 보인다.

 

 

오구라앙팡과 코시앙팡.

 

 

이 쪽은 거의 과자빵 계열

 

 

뭔가 부드러워 보이는 '계란빵'

 

 

멜론빵 비슷한 쿠키빵 시리즈.

 

치즈 쿠키빵, 아몬드 쿠키빵, 초코 쿠키빵.

 

치즈 쿠키빵은 품절.

 

 

카페라테라고 하는 빵.

 

 

스위트 포테토.

 

맛있어 보인다.

 

고구마 페스츄리.

 

 

커스터드 데니쉬.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 페스츄리.

 

 

초코 데니쉬

 

 

 

레즌 카스타드.

 

건포도와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 페스츄리 롤.

 

 

사과 타르트.

 

 

신상품이라고 하는 허니레몬.

 

벌꿀과 레몬을 넣어서 만든 부드러운 빵.

 

 

푸딩 빵.

 

 

크림빵과 시나몬 롤.

 

 

애플 롤, 고구마 밭

 

 

메이플&카스타드, 완전까만 초코

 

 

캬라멜 바움쿠헨.

 

캬라멜크림을 끼워넣어 만든 촉촉한 생지에 글레이즈를 듬뿍 코팅해서 바움쿠헨 모양처럼 만든 빵입니다.

 

라는데.. 진짜 바움쿠헨은 아니고, 캬라멜크림으로 층을 만들어서 바움쿠헨 층처럼 보이게 만든 빵.

 

한큐베이커리 샵의 장점이 있다면, 위에 나온 모든 빵이 전부 105엔!

 

뭐든지 105엔!

 

 

그래서 105엔에 휘핑멜론빵을 업어왔다.

 

머핀틀에 넣어서 만든 듯한 이미지의 멜론빵이다.

 

 

설탕이 뿌려져있는데 뭔가 특이하다.

 

옹기종기 모여있음.

 

이런 건 처음보네.

 

쿠키 생지는 얇으면서 바삭해보인다.

 

무늬는 찾아볼 수 없음.

 

 

갈라진 틈 사이로 휘핑크림이 보인다.

 

근데..

 

 

사진과 전혀 다르잖아 이건!!

 

과대광고로 신고해도 되나?

 

신고하고 싶은 마음 200%인데 지금.

 

 

크림이..

 

크림이...

 

겨우 이만큼..

 

실제로 휘핑크림의 양을 보니 신고하고 싶은 마음이 300%를 돌파했다.

 

 

 

정말 구라 안치고 내 엄지손가락 만큼도 안들어있음.

 

아... 오늘도 이렇게 속아 넘어 갔구나..

 

제기랄.. 일본은 외국인에게 너무 삭막해.. 너무해..

 

 

먹어봤는데 빵은 엄청 부드러웠다.

 

폭신폭신 부들부들

 

 

쿠키 생지는 바삭바삭하고 고소하면서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그리 달지 않은 메론빵이었음.

 

바삭한 쿠키생지와 부드러운 빵 생지가 꽤 맛있었지만 빌어먹을 휘핑크림이 너무 적어서 날 분노케 했다.

 

이름이 '휘핑메론빵'이면 좀 많이 좀 넣어주셈

by 카멜리온 2012. 4. 19.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