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본에는 칸쵸와 비슷한 과자가 매우 많다고 이전에 포스팅 했었다.
그 중 하나인, '코알라 마을'이라는 과자에 대해 알아보자.
여러가지 맛 중에서도 기간한정인 '크리미 카페라테'맛으로!
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중요한 사실을 지금 깨달았어요.
과자 이름이 말이죠.
'코아라 마치(코알라 마을)'인줄 알았는데, '코아라 마-치(코알라 행진곡)'인 듯.
지금 발견했다는 사실.
헷갈린 이유가, 이 과자 오리지날이 녹색인데. 코알라애들이 나무에 다닥다닥 매미처럼 붙어있길래
'어.. 코알라가 잔뜩 그려져있네. 과자이름이.. 코알라마을?'
이런 식으로, 과자 이름을 제대로 안보고 이미지와 연계해서 봐버려서 그런 듯
젠장.
귀찮으니 이전 글은 수정 안할래.
지금부터 '코알라 마치'라고 하겠음.
과자는 코알라모양(?)을 하고 있다. 칸쵸랑은 비교되네.
속 봉지.
완전 깨끗하고 잘 만들어진 과자들이 부숴지지않고 잘 들어있다.
칸쵸랑은 급이 다르구나.
칸쵸도 그림이 다 다르지만, 이 코알라마치도 코알라들이 전부 다르다.
'사쿠라 사쿠'라는 글이 쓰여진 종이를 들고있는 코알라.
과자를 반 베어 먹었는데,
속에는 베이지색의 초코렛이 가득 차있었다.
과자는 아주 바삭바삭하고 깔끔한 맛이었다.
초코렛은 크리미 카페라테맛..? 그건 잘 모르겠고 그냥 커피맛.
일본은 포장에 신경을 꽤나 쓰는데, 이 코알라마치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바코드도 이렇게 귀엽게.
[롯데는 코알라기금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응원을 성원, 지원, 원조의 의미로도 쓰니..
깨알같은 카페라테.
칼로리는 요정도. 48g치고는 꽤나 높구나.
윗부분 개봉하는 부분에는 친구코알라 라고 해서, 여러가지 코알라를 한마리씩 써넣은 듯 하다.
어디 하나 허투로 쓰지 않는 구만.
내가 먹은 상자는 171번 '우에노 팬더 코알라'
코알라마치..
한국의 칸쵸랑 비교했을 때는 음.. 더 맛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칸쵸 쪽이 조금더 파삭파삭한 맛이 있었던 것 같음.
코알라마치는 초코렛이 너무 가득 차있고, 초코렛과 과자 전부 꽤나 단단해서 오독오독한 식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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