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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손님이 빵을 선물로 주셨다.

 

빠네 포르치니의 '쫄깃쫄깃빵'

 

어! 이거 이미 내가 아는 빵인데..

 

빠네 포르치니에서 멜론빵을 사먹어본 적이 있지.

 

 

2012/02/17 - [빵/日베이커리 멜론빵!] - 작지만 알찬 베이커리, Pane porcini의 멜론빵 ★★★☆

 

이 빠네 포르치니에서 유명한 빵 2개중 하나가 바로 이 '쫄깃쫄깃빵'

 

사먹어본 적은 없음.

 

손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집으로 가져와서 퇴근 후에 집에서 천천히 살펴보며 먹어보았다.

 

 

 

 

 

판촉물이 같이 들어있었는데 포르치니에 관한 정보.

 

흐음.. 포르치니가 빵집만 있는게 아니었다.

 

이탈리아식당 '타붸르나 포르치니'도 있고, 이탈리아주점 '바 포르치니'도 있음.

 

 

 

 

세 가게 모두 가까운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조금 찌그러지긴 했지만

 

바로 이게 포르치니의 '쫄깃쫄깃빵'!!!

 

원래는 정사각형의 모양임.. 눌렸음 OTL

 

 

4개의 빵을 틀에 넣어서 발효시켜 구워낸 빵으로,

 

위에는 설탕과 설탕물이 올라가있다.

 

찐득찐득 달콤달콤해 보이는구만.

 

 

배고프니까 빨리 먹도록 하지.

 

빵을 쭉 갈라보았다.

 

그러자.. 엄청나게 쫀득쫀득해보이는 빵결이 뙇!!!

 

 

단면은 이렇다.

 

보기에는 '뭐야 보통빵이잖아?' 이럴 수 있겠지만

 

 

진짜 먹어본 사람만 암..

 

이 촉촉하면서도 묵직하면서도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이 맛!!

 

 

 

빵 자체는 담백한데 위에 있는 설탕 토핑으로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보이는가 이 쫀득쫀득하고 달콤해 보이는 빵이?

 

 

보이는가 촉촉해보이는 빵결과 기공이?

 

 

 

진짜 식감이 쫄깃쫄깃 탄력성도 죽여주고 촉촉하니 맛있었다.

 

쫄깃한 빵이라는 거 은근히 흔한 아이템인데,

 

뭔가 다른 재료로 효과를 주지 않고 쫄깃함 만을 내세운 빵이다보니 오히려 더 특색있고 맛있었던 것 같다.

 

이 빵의 비밀을 말해보자면

 

 

 

 

2010년 9월 14일에 처음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 이 빵은 밀가루와 쌀가루를 4:1의 배합으로 블렌드.

쫄깃한 식감과 밀가루의 풍미, 코팅된 설탕의 단맛이 포인트라고 한다.

 

책에서 봤음.

by 카멜리온 2012. 5. 3.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