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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인 츄카가이(중화가)에는 만진루라고 하는 유명한 가게가 있다.
요코하마 중화가 마담이 추천하는 짱 맛있는 가게 1위 등극의 만진루.
이 가게에서 파는 음식들은 전부 맛있다고 하는데, 오미야게로 쿠로고마겟페이(검은깨월병)나 니쿠망도 팔고 있다고 한다.
마스터가 한달에 한번정도씩 도쿄에 가시는데, 오미야게로 만진루의 쿠로고마겟페이랑 니쿠망을 사오셨다!
흑호마월병
맨처음에는 대체 호마가 뭘까 했는데 일본식으로 대충 발음해보니 코마..
'즉, 저 한자는 깨로구나' 라는 깨달음을 가지고 제품을 깨봉!
월병이 총 5개가 들어있다. 보통 만쥬보다는 약간 큰 사이즈. 보통의 월병의 크기다.
요코하마 중화가 만진루 라고 쓰여있다.
조금 찌그러졌지만 표면은 매끈하고 조금 화려한 무늬가 있는 것이 월병스럽다.
뭔 한자가 써있지만 몰라
반을 갈라보았는데 이렇게 검정깨 앙금이 듬뿍 들어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단지 팥앙금으로 보임.
자세히 보니까 깨 맞구나!
무슨 맛일지 심히 궁금하다. 단지 고소한 맛일까? 떡에 들어있는 깨고물처럼?
맛은..
달긴 하되 은은한 단맛이다. 지나치게 달지 않아서 좋았다.
보통 이하의 단맛?
그리고 역시나 검은깨의 고소한 맛이 강했다.
검은깨 앙금이다보니 역시 앙금이 조금 부스러져 나오는 느낌이 있었지만 보들촉촉 맛있었다.
이건 만진루의 니꾸망. 고기만두.
만두라고는 해도 한국으로 따지면 고기찐빵이다.
크기는 딥따 큼. 옆에 비교용으로 젓가락을 놓았는데 대충 내 주먹보다도 컸다.
뭐, 일본에야 왕니꾸망이 많아서.. 오사카에서 유명한 551니꾸망도 이정도 크기니까.
쪄서 뜨끈뜨끈한 상태로 반을 갈라보았다.
오오.. 고기가 통째로 들어있다.
근데 고기가 갈아놓은 고기가 아닌, 뭔가 서로 엉켜있는 아라비키같은 느낌의 고기소?
야채는 안보이고 정말 고기만 들어있었다;;
쫄깃하고 간도 살짝 되어있는 촉촉하고 맛있는 고기였다.
이 녀석도 맛있었음! 근데 양이 졸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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