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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폴앤폴리나에서 화이트바게트와 함께 사온, 버터 브레첼.

 

아아 브레첼류 생각보다 음청 맛나길래 바로 구매해버렸다.

 

레트로오븐의 라우겐크로와상.. 짱짱이었지.

 

 

종이사이로 빼꼼 삐져나와있는 버터 브레첼.

 

라우겐 용액... 다른말로는 가성소다액, 그리고 양잿물이었나?에 담궜다 뺀 브레첼류 특유의 질감과 색이 보인다.

 

주로 프레첼..로 불리지만 나는 브레첼로 부르기로 정했다.

 

왜냐면, 실장님께 들었는데 브레첼은 독일식, 프레첼은 미국식이라고.

 

관심이 없어서 몰랐던... 브레첼이 독일이 원조라고들 하니. ㅇㅇ

 

폴앤폴리나에서도 버터 프레첼이 아니라 버터 브레첼이라고 부르니까 걍 브레첼로 ㄱㄱ

 

 

종이를 벗겨내니

 

두둥!!

 

칼집 벌어진게 환상적인 브레첼 등장!

 

 

그리고 커다란 소금덩어리들도 군데군데 붙어있다.

 

브레첼의 특징 중 하나.

 

 

그리고!

 

반 갈라져있는걸 열어보니!

 

이름에 걸맞게, 버터가 샌드되어 있었다.

 

근데 빈틈이 너무 많다 --

 

일자로 쭉 샌드해주면 안되나여.

 

 

버터는.. 더우니까 녹을랑말랑하고있는 노오란 발효버터.

 

살짝 먹어보니까 무염버터인 것 같다.

 

 

단면.

 

브레첼류 특유의 속결이다.

 

아아.. 저거 진짜..

 

뭔가 쫀득하면서도 기가막히게 맛있는데...

 

 

참지 못하고 바로 시식!!

 

 

이야..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뭔가 중요한 것을 보호하고 있는 듯, 단단해보이는 브레첼.

 

내 입안에 들어가는 순간 느꼈다.

 

철벽방어로 보이는 외관은 ,

 

그것은, 겨우 2mm정도의 껍질에 불과.

 

질깃하면서도 단단하지만 얇디얇은

 

구리빛의 얇은 막을 뚫어내고 돌파한 치아들은

 

촉촉하면서도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인 크럼의 영역을 침범하게 되는데,

 

담백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물씬 풍기는 속결에,

 

혀는 흥분하여 앞니 송곳니 어금니 다 꺼지라하고 홀로 빵 맛을 탐닉하기 시작했다.

 

단맛은 거의 안나지만, 중간중간 소금알갱이가 바다의 맛을 임팩트있게 폭발시켰고

 

그로 인해 브레첼 생지 본연의 맛이 더더욱 부각되었다.

 

하지만 가장 압권인건 바로 샌드되어있는 버터.

 

곡물의 고소함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 다른, 레벨이 다른

 

고소-한 유지방의 맛으로 미뢰를 농락하기 시작했고,

 

그것은 브레첼 생지와 조화되어 최고의 식감과 맛을,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후두엽에 또렷히 각인시켰다.

 

버터 브레첼이란 바로 이런거야 라고.

 

그렇게 버터 브레첼의 향연은 당분간 계속 되었다.

 

정말 맛있었다. 폴앤폴리나의 버터 브레첼!

 

 

 

 

 

by 카멜리온 2014. 6. 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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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하면 유명한, 마망갸또에 갔다왔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게 유명한데,

 

오오

 

홍대에도 생겼음.

 

오오

 

 

 

마망갸또하면 역시 이거지!

 

카라멜 롤 케이크!

 

카라멜 덕후를 위한!!!!!!!!

 

올 카라멜 롤 케이크!

 

보기만해도 카라멜냄새 ㄷㄷ

 

6처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당근케이크.

 

당근케이크는 사실 시나몬맛으로 먹는 느낌인데.. 오늘 땡기길래 구매.

 

당근당근

 

발음도 귀여운 당근당근

 

糖根이겠지? 한자어인데도 뭔가 귀여워.

 

 

두둥.

 

당근케이크와 카라멜 롤 케이크 등장.

 

 

 

당근케익님하는

 

4단이었고, 치즈 프로스팅이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었다.

 

그러면서 시트 사이사이에는 당근 쪼가리와 피칸 쪼가리가 듬뿍 들어있어서

 

아작아작 씹는 맛도 좋았다.

 

전체적인 맛으로는, 시나몬향이 강함.

 

시트는 매우매우매우 촉촉했다.

 

역시 당케 굿.

 

치즈 프로스팅의 시원 고소한 맛에 부드러운 식감, 시트는 매우 촉촉하면서도 달콤하고 시나몬 향이 듬뿍,

 

거기에 당근과 피칸의 아작한 식감.

 

...

그냥 글로만 읽으면 그다지 맛있을것 같지 않아보이는 조합이지만

 

맛있다.

 

진짜임. 맛있어.

 

당근이 포인트여. 당근이.

 

당근맛은 안난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식감이 좋아. ㅇㅇ

 

 

 

 

그리고 카라멜 롤 케이크!

 

카라멜 크림을 카라멜이 들어간 시트로 돌돌 말아낸 후에 카라멜 글라사쥬를 씌운 녀석인 것 같은데

 

레알 맛남.

 

생각보다 달지도 않았다.

 

속의 카라멜 크림은 신선하면서도 부드러운 유지방 맛 일색이었고,

 

시트는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크림이 많이 말려있어서 흡족스러웠ㅋ고,

 

역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가장 겉부분의 카라멜 글라사쥬.

 

광택때문에 비주얼면으로도 훌륭했고, 생 카라멜 먹는 느낌을 주기때문에 입에 넣자마자 눈이 사르르 감기면서

 

저절로 입에서 흘러나오는 그 대사.

 

 

'우으앙 쯔앙쯔앙미엔'

 

 

정말 맛있었다.

 

초콜릿이나 카라멜을 그닥 안좋아하는 나라서 겨우 저정도의 리액션밖에 안나왔는데,

 

카라멜 덕후가 먹는다면,

 

'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

 

라는 대사를 날릴지도.

 

.....아니면 말고.

 

 

by 카멜리온 2014. 6. 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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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여만에 찾아간 뚜레쥬르 특정 지점.

 

예전에 포스팅했던 크림을 넣은 초코소보로를 아직도 팔고있었다! ㄷㄷ

 

다른 곳 뚜레쥬르에선 못본 것 같은데..

 

 

 

 

최근에 포스팅했던 초코송송 딸기모자 여기서도 발견. ㅎ

 

 

그리고... 뭔가 치즈 제품이 많았다.

 

요새 치즈 페어인듯.

 

바삭바삭 리얼치즈랑 더 치즈.

 

 

치즈 크로크무슈

 

 

자연치즈로 만든 빵속에 순치즈

 

자연치즈로 만든 동글동글 순치즈

 

 

쫄깃한 치즈도넛

 

 

근데... 잘 보니까

 

이 뚜레쥬르 매장에는...

 

조리빵류가 무척이나 많은 듯 하다 --;;

 

일단 피자바게트 치즈바게트 갈릭바게트는 기본이고

 

 

각종 도넛과 각종 고로케

 

 

피자빵애들

 

 

소세지빵 피자빵 등

 

 

전 제품의 40%는 조리빵인듯했다.

 

그리고 그외 40%는 과자빵.

 

 

어쨌든 이번에 고른 녀석은!

 

왠지 맛있어보여서 구매한

 

'바삭바삭 리얼치즈'

 

바삭바삭하대서 구매해봄.

 

그보다...

 

빵에 꽂혀있던 'CHEESE'

 

이게 무척이나 맘에 들었었는데

 

포장을 풀러보니..

 

두둥

 

없었다.

 

아.....

 

 

 

회수해서 또 쓰는거냐?

 

그렇겠지? 당연히.

 

 

어쨌든 바삭바삭 리얼치즈의 겉면은

 

찐~~한 체다치즈의 색이고...

 

 

밑면을 보니 =_-

 

좀 탔네요.

 

치즈라 더 주의했어야했는데.

 

 

어찌되었든 반을 갈라보았는데,

 

텅 비어있는...... 단면샷 등장.

 

..... 일단 이 단면을 보고 기대감 대폭 하락.

 

 

뭐 들어있긴 한겨??

 

치즈가 들어있긴하겠다만, 완전 쪼금 들어있네.

 

 

먹어봤음.

 

먹어봤는데 으음...

 

치즈맛 별로 안난다;;

 

바삭바삭 리얼치즈라면서

 

치즈맛이 별로 안나!

 

그나마 식감은 좀 바삭바삭하다.

 

윗부분이.

 

 

 

 

설명을 보면, 빵은 브리오슈 반죽이고,

 

위에 올려진 치즈는 파마산 치즈.

 

속에 들어있는 치즈는 자연치즈라는데,

 

음..

 

안에 들어있는애 뭔맛인지 잘 모르겠엉.

 

진한 우유맛...같은거 안나고, 치즈맛도 잘 안나고...

 

오히려 빵 위에 토핑되어 구워져있는 파마산 치즈 쪽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내부의 치즈는 촉촉한 편이었지만, 양이 정말.. 적었다.

 

밑바닥에 3mm정도 깔려있는 느낌.

 

 

빵은 브리오슈라면서 좀 퍽퍽한 맛이 강했다.

 

부드럽다는 인상을 받지 못했음.

 

빵은 솔까말. 별로.

 

 

 

 

내부의 치즈도 별 존재감이 없어서 슬펐다...

 

차라리 크림치즈라도 넣어줘...

 

이름이 바삭바삭 리얼치즈니까

 

이 치즈는 정말 리얼치즈일텐데,

 

난 입이 싸구려라그런지 리얼치즈 별로 뭐 잘 모르겠슈.

 

사실 이 녀석은, 예전에 먹어보려다가 못먹어본 파파로티의 치즈번이 떠올라서 구매해서 먹어본건데

 

음.. 내 마음속의 뚜레쥬르 이미지만 안좋아졌네.

 

어쨌든, 파마산 치즈의 향이 가득하고, 바삭바삭한 식감도 느낄 수 있되,

 

자연치즈는 생각보다 별로였던, 뚜레쥬르의 바삭바삭 리얼치즈였다.

 

by 카멜리온 2014. 5. 3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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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유명한 스위츠샵.


몹시(MOBSSIE)에 갔다.


내가 자주 지나다니던 길에 있었다. --; 난 왜 처음봤지.

 


몹시는, 갸또 오 쇼콜라.


즉.. 초코 케익으로 유명한 곳이다.


초코 케익으로 유명한 이유는... 이 곳이 초코 케익 전문점이기 때문.


초코 케익만 팜.


몰랐어 --;

 

클래식, 크랜베리, 아몬드 쿠키, 럼 블루베리, 오렌지 캬라멜 4종류의 초콜릿 케익과,


바로 구운 초콜릿 케익이 있다.


기본은 기본 사이즈.


플러스는 1.5배 사이즈라고 함.

 

 


음료쪽도 초콜릿이 절반이구나.

 


주문한건..


바로 구운 초콜릿 케이크 플러스.


7300원.


아 나 초콜릿 별로 안좋아하는데....

 


 


10여분만에 나온 녀석인데, 매우매우 뜨거웠다.


주문 받는 즉시 만들기에 오븐에서 막 나온 상태.


겉 부분은 케익처럼 구워져있었고,


속 부분은 요렇게 흘러내리는 반죽 상태였다.


쪼코 반죽.

 

 


먹어봤는데...


달아!!


초콜릿이 당연히 달겠지.


근데.. 이런 건 뭔가 단맛을 절제하고, 어른스러운 씁쓸한 맛이 좀 느껴질 줄 알았단 말여.

 


달아서 물이 벌컥벌컥 들어간다.

 


몹시... 몹시도 달달한 초콜릿 케익이었다.


내가 개인적으로 초콜릿을 안좋아해서... 내 취향은 아니었단게 아쉬울 따름.


근데 몹시 인테리어 끝장나더라.


유명한 이유가 있겠지.


제품도 제품이지만 인테리어가.


으엉.

 

by 카멜리온 2014. 5.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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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논현에 있는 유명한 베이커리, 레트로오븐.

 

저번에 한번 갔었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

 

 

2014/03/21 - [빵/맛있는 빵들!] - 서울 논현 레트로오븐의 '라우겐 크로와상'

 

 

 

레트로오븐의 특징은,

 

폴앤폴리나와 비슷하다.

 

오직 빵 종류만 파는데다가, 그 종류도 10개가 조금 넘는 정도.

 

즉, 소품종 생산판매다.

 

내가 생각하는 다량생산의 기준엔 도달하지 못하므로 걍 소품종 생산판매. ㅇㅇ

 

전문성이 느껴지고,

 

그만큼 제품의 퀄리티가 매우 좋다!

 

레트로오븐 짱짱!!

 

특이한건 매장 벽면에 이렇게 제품 모형이 전시되어있다.

 

 

그리고 레트로 오븐의 뜻과, 빵 보관하는 방법, 빵을 따뜻하게 먹는 방법 등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진열대.

 

내가 갔을 때는 이렇게

 

시골식빵, 올리브식빵, 그레미엄, 잡곡식빵, 차바타, 올리브빵, 허브빵

 

 

그리고, 브레첼과 초콜릿 크로와상을 팔고 있었다.

 

라우겐 크로와상 없네??!!

 

진열되어있던건 내 바로 앞 손님들이 다 구매해갔고, 빵카에 꽂혀있었는데

 

아직 진열이 안되었을 뿐이다.

 

근데 저번에 라우겐 크로와상 먹었으니까 오늘은 다른걸 먹을거야.

 

 

전시용 빵들.

 

결국, 내가 레트로오븐에서 구매한건, 초콜릿 크로와상.

 

나 뻉오쇼콜라 좋아하거든. ㅇㅇ

 

게다가... 초콜릿 크로와상과 버터 크로와상은 주중에 딱 화요일에만 판매하다보니

 

이런 기회를 놓칠수야 없지! 헤헤

 

내가 갔던 날이 화요일이었다. ㅋ

 

일부러 화요일에 갔음.

 

 

그담에, 조금 걸어가면 도쿄팡야 본점에 도착할 수 있다.

 

 

2014/03/29 - [빵/맛있는 빵들!] - 도쿄팡야(Tokyo panya)의 '호두미소빵'

 

2014/03/27 - [빵/맛있는 빵들!] - 귀여운 사자모양 빵!! 도쿄팡야(Tokyo Panya)의 '사자랑 초코랑'

 

2011/07/26 - [빵/韓바삭달콤!] - 비교체험! 한국의 멜론빵![나폴레옹/미루카레/도쿄팡야/시오코나/뽀르뚜아/뚜레쥬르]

 

본점은 거의 38개월만의 방문.

 

근데 그 때랑 많이 다르네.

 

그 땐 도쿄팡야가 이 본점밖에 없었고.. 일하고 있던 사람도 후지와라 야스마? 그 일본인 오너쉐프랑,

 

뚱한 20대 중반정도로 보이는 한국 여자 직원밖에 없었는데.

 

게다가 오픈키친이었고... 꽤나 조악했었다.

 

아니 뭐 지금도 이 매장 자체는 좁고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음.

 

근데 주방을 벽으로 막아버렸고, 내부에 시설이 더 들어차있었다.

 

일하는 사람도 3-5명 정도로 보이고..

 

아 근데 이번엔 살게 없어서 걍 나왔다. 가로수길 도쿄팡야가도 살 수 있으니. ㅇㅇ

 

거기 가서 사야징!

 

근데.

 

.....

 

나중에 가로수길 도쿄팡야까지 걸어갔는데 거긴 휴무일이었다는 슬픈 이야기...

 

 

지나가다가 들린 빠삐뚜엡.

 

예전부터 알고있던 곳이었는데 처음 방문해봤다.

 

근데 땡기는게 없어서 패스.

 

 

가로수길에 도착해서 간 곳은, 이사한 뺑드빱빠.

 

계속 못가봐서... 드디어 가봄.

 

두둥.

 

훨씬 넓어졌네.

 

빵 퀄리티는 아직도 기가막히는 구만.

 

땡기는 빵이 꽤 많았다..... 근데 참았음.

 

손님은 적었다. 예전보다.'

 

평일이라 그렇겠지.

 

 

 

2013/01/27 - [빵/韓바삭달콤!] - 서울 뺑드빱바의 '난 있지...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해'

 

 

그리고!!

 

가로수길 올 때마다 자주 가지만!

 

한번도 사먹어 본적이 없는 르 알래스카.

 

유명한 유명한 유명한 빵집.

 

아오 빵들 퀄리티 죽이네.

 

직원도 겁나 많고. ㅋ

 

분위기도 좋네.

 

이건 크로와상 위에 혼당뿌리고 아몬드 올린 듯.

 

크로와상 결 무지 좋군.

 

 

 

이름이. 알래스카 크로와상이었다.

 

가격은 3400!!

 

ㄷㄷ

 

그 옆에 애는 슈보루.

 

꽤나 땡겼던 애인데.. 결국 안삼.

 

 

그리고 여기도 뺑오쇼콜라가 있는데

 

이름은 초코 패스츄리.

 

3200원.

 

그 옆의 소보로빵의 이름은 크런치브라운.

 

2200원!! ㄷㄷ

 

 

레드빈이라고 하는,

 

단팥빵.

 

2300원!

 

 

티북이라고 하는 페스츄리와 플라린이라고 하는 페스츄리.

 

아 르 알래스카 패스츄리 기가 막히네 진짜. 캬

 

 

갈레트.

 

 

바닐라 페스츄리

 

 

그 옆에 있는 압구정 현백 지하식품관에도 르 알래스카가 있었다.

 

 

 

 

초코바스.

 

 

애플 파니에.

 

사과와 커스터드의 조화라니. 좋지. ㅇㅇ

 

 

초코 페스츄리랑 플라린.

 

 

크로와상.

 

 

티북과 갈레트

 

 

페스츄리 넛.

 

 

두둥

 

오늘 구매한

 

레트로오븐의 초콜릿 크로와상과 르 알래스카의 초코 패스츄리.

 

근데 이 두 종이봉투.. 완전 똑같은디??

 

같은거 쓰나보다.

 

 

자 그래서 오늘은, 초콜릿이 들어간 크로와상들을 비교해볼거예요.

 

가장 왼쪽은 시오코나의 뺑오쇼콜라. 2800원.

 

가운데는 레트로오븐의 초콜릿 크로와상. 3800원.

 

가장 오른쪽은 르 알래스카의 초코 패스츄리. 3200원.

 

각각 다른이름으로 부르면 너무 귀찮으니까 각 이름에서 한글자씩 따서 '오크츄'라고 부르기로 합시다.

 

'오와리'가 괜찮을까도 생각해봤지만 역시 츄의 매력을 버릴 수 없어.

 

 

셋다 결이 기가 막힘.

 

시오코나-르알래스카-레트로오븐.

 

재미있는 점은, 시오코나와 르 알래스카의 오크츄는 마는 방식이 동일하다는 것.

 

대부분은 레트로오븐식으로 만다. 오히려 시오코나와 르 알래스카처럼 마는 경우가 드뭄.

 

역시 두 가게의 오너쉐프가 친한 사이라서 그런가.

 

비단 마는 방법 뿐 아니라, 크기나, 위에 뿌려진 아몬드 슬라이스를 봐도

 

두 오크츄는 거의 동일한 느낌이다.

 

재단할 때 사이즈도 비슷할 것 같음.

 

혹시 모르지. 반죽 배합이나 결 수도 동일할지도...

 

 

사이즈만 놓고보면 가장 비싼 레트로오븐의 오크츄가 가장 크다.

 

사진으로 보면 셋다 비슷비슷해보이지만

 

레트로오븐의 크기를 1로 두면, 르 알래스카는 0.85, 시오코나는 0.8정도 된다.

 

물론 크기차이는 공정 상 재료배합율, 접는 횟수와 층, 재단 수치 등은 각 매장 모든 동 제품이 동일하다 해도,

 

굽는 사람에 따른 발효점의 차이와 습도와 오븐 온도 및 상태에 따른 유지팽창 등 수많은 변수들이 존재하여 조금씩 오차가 발생하므로

 

약간씩의 크기 차이에는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과발효냐 저발효냐, 발효시/소성시 유지가 새었느냐 등이 관건이겠지.

 

 

단면샷.

 

시오코나 르 알래스카 레트로오븐.

 

 

크로와상답게, 겉은 바삭, 속은 폭신 보들한 느낌이다.

 

속에 들어가는 초콜릿은 코코아매스 함량이 무지 높은 편이라 형체를 유지하는게 특징.

 

세 빵집 모두 같은 초코스틱을 쓸 것 같다.ㅋㅋ

 

 

르 알래스카의 오크츄도 맛나보임.

 

 

오오 레트로오븐것도...

 

세군데 모두 퀄리티가 끝내주는 곳이다보니 흠잡을 곳이 없다...

 

 

먹어봤당. 시오코나의 뺑오쇼콜라.

 

음음.

 

겉은 파사삭

 

속은 폭신폭신

 

살짝 버터리한 느낌이 있을거라 예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속이 촉촉하게 유지에 젖어있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다.

 

초콜릿은 찐한 초코맛.

 

역시 잘 어울리는구만.

 

 

르 알래스카의 초코 패스츄리.

 

이녀석도 겉은 바삭! 속은 폭신폭신

 

다만 시오코나의 오크츄보다는 겉의 바삭한 식감이 덜 했다.

 

시오코나의 오크츄는 조금 빠싹 구운 느낌이고, 르 알래스카의 오크츄는 그보단 덜 구운 느낌.

 

물론 얘도 환상적인 맛이었다...

 

 

화요일에만 판매하고 가격도 38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의 레트로오븐의 초콜릿 크로와상.

 

얘는 다른 두 녀석들보다 두께도 두껍고 크기도 크다보니

 

부드러운 식감이 더 강했다.

 

내부 부분이 더 많을 수 밖에 없으니 당연한거겠지.

 

레트로오븐의 초콜릿 크로와상도 끝장나게 맛있었다.

 

와... 크로와상과 초콜릿의 조화는 장난 아닌듯.

 

 

왼쪽은 시오코나 가운데는 레트로오븐 오른쪽은 르 알래스카.

 

셋다 페스츄리 생지 자체의 맛은 거의 비슷했다.

 

단지 시오코나와 르 알래스카는 거의 동일한 느낌이었고, 레트로오븐은 아주 살~짝 더 느끼했다.

 

그래도 초콜릿의 단맛이 확! 포인트가 되니까 기가 막힘.

 

폴앤폴리나 빵오쇼콜라도 결 장난 아니던데 여기 없어서 아쉽네..

 

빵집 돌아다니면서, 페스츄리 결 안좋은곳도 무지 많이 봤지만,

 

유명한 곳들은 대부분 결이 끝장나게 좋아서.. 한번 죄다 모아서 먹어보고 싶긴 하다. ㅎㅎ

 

무리인건 알지만서도. ㅡㅡ

 

이상, 페스츄리 결이 환상적이었던 레트로오븐, 르 알래스카, 시오코나의 제품 비교였다.

by 카멜리온 2014. 5. 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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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코나에는 호밀이 들어간 빵이 몇 있다.

 

블루베리 호밀빵이 그러하고, 시골빵이라고 하는 제품에도 호밀이 들어가고.

 

호밀스콘에도 호밀이 들어가고.

 

맛남.ㅇㅇ

 

 

 

그리고 요 녀석은!

 

요거트 호밀빵.

 

요거트가 들어간 호밀빵이다.

 

모양이 알흠다움.

 

 

요건 호밀 함량이 꽤나 높았던 호밀빵.

 

 

 

 

그러나... 통밀이 들어갔던 빵은 시골빵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었는데,

 

최근에 신제품 많이 나옴!!

 

통밀 호박 브레드랑 전라도 통밀빵도 새로 출시되었고,

 

그리고!!!!!

 

 

최근 들어 팔기 시작한, 레즌 통밀빵이다.

 

하루에 2개씩 판매하고 있당.

 

 

 

출시 기념으로 레즌 통밀빵 한번 잡숴보겠음. ㅇㅇ

 

겉에 덧가루가 좀 많지만,

 

이런 빵은 원래 그게 뽀인트지. ㅎㅎ

 

 

통밀빵이라 그런지 색도 조금 검고, 투박함이 느껴진다.

 

칼집 사이로 건포도가 보임.

 

 

밑면.

 

 

단면샷.

 

통밀이 들어가서 속색은 꽤나 어두운 색이다.

 

 

 

보통 빵같은 느낌의 단면임.

 

다만 통밀이라 뭔가 묵직한 느낌이지.

 

 

 

대망의 시식!

 

냠냠

 

음.

 

음...

 

생각보다 꽤나 씁쓸하군.....

 

식감도 거칠고..

 

 

촉촉하면서 중간중간 씹히는 건포도가 산미와 감미를 선사해주었지만

 

빵 자체가 맛이 없다.

 

그냥, 건강해질 것 같은 맛임;;

 

호밀빵보다 맛있기야 맛있는 것같다만....

 

 

크러스트는 단단하진 않고 질깃한 타입이고,

 

내게 이 빵은 좀... 별로라서,

 

딸기쨈을 찍어먹었다능!! ㅋㅋㅋ

 

레즌 통밀빵.

 

몇년 전부터 건강빵이 트렌드라서, 시골빵 다음으로 매우 오랜~만에 나오게 된 신제품인데,

 

호밀빵보다야 낫겠다만 통밀도 ㅠㅠㅠㅠ

 

by 카멜리온 2014. 5. 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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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한 초콜릿. 치로루.

 

이제껏 수십,수백가지 맛이 출시되었을거라 추측함.

 

이번에도 치로루를 빼놓을 순 없지! ㅋ

 

낱개들이 커다란 치로루 특이한 맛을 몇개 사와봤다.

 

요새는 이런 맛이있더군.

 

위부터

 

말차파르페

 

키나코모찌 프리미엄 쿠로미쯔시타테

 

치로쿠마

 

이모켄삐

 

이키나리당고

 

 

키나코모찌 프리미엄 쿠로미쯔시타테는 예전에 포스팅했었다.

 

 

2013/03/26 - [일상/먹을거리] - TIROL(チロル)초콜렛 10주년기념 키나코모찌BOX & 버라이어티BOX

 

 

이모켄삐는... 고구마 맛탕 튀김과자? 그런 건데 요놈도 예전에 포스팅 했었음. 치로루는 아니고 레알 이모켄삐.

 

 

2013/06/05 - [일상/먹을거리] - [일본명물]코우치현의 '四万十아오노리이모켄삐(시만토 파래김 고구마 튀김과자)'

 

 

쿠마모토의 이키나리당고도 먹어봤었지.

 

2012/10/15 - [일상/먹을거리] - [일본 명물]이키나리 당고

 

 

치로쿠마는...

 

무쟈키 시로쿠마 빙수맛을 재현한 치로루인데,

 

그래서 치로루 + 시로쿠마 = 치로쿠마 ㅋ

 

시로쿠마 빙수는... 편의점서 파는 것만 먹어봤다..ㅠㅠ

 

큐슈 놀러갔을 때 사먹으러 갔었는데 가게 문닫았었지. 젠장.

 

어쨌든, 이번에는 이 녀석들부터 살펴보기로 하자.

 

 

 

말차 파르페 맛.

 

헐 ㅋ

 

이런 맛을 초콜릿으로 만들다니.

 

 

이게 마크인지 알파벳인지..

 

알파벳이면 파르페의 P일듯.

 

어쨌든, 말차냄새가 나는, 말차색의 치로루 등장.

 

 

 

 

먹어봤는데

 

속에는....

 

팥맛이 강하게 나는 젤리같은게 들어있었고,

 

조금 단단한 연유크림같은것도 들어있었다.

 

그리고, 가장 겉부분 초콜릿은 당연하게도.

 

말차맛. ㅎ

 

대단하군... 말차파르페같은거 먹어본 적 없지만 필시 이런 맛일테지.

 

근데 겁나 달다.

 

초콜릿이니 단 건 당연하겠다만은.

 

 

 

다음으로 치로쿠마.

 

무쟈키 시로쿠마 빙수를 들고 있는 시로쿠마

 

그리고.. 무쟈키 시로쿠마 빙수만 그려져있는 두가지 패턴이 있었다.

 

 

 

 

 

두 비닐의 차이.

 

역시 곰돌이가 그려진게 더 낫네.

 

 

바둑판 느낌이 나는 치로루가 등장이요!

 

 

냄새는 진한 우유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달달한 초콜릿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한입 베어먹었는데

 

헐 ㅋ

 

단팥이 통으로 들어있어!!

 

근데 그거밖에 없어!

 

 

다른 한 녀석은 먹기 전에 옆면을 보니..

 

빨간색 노란색 녹색 애들이 희끄무리하게 보인다.

 

 

 

 

먹어보니...

 

그 녀석들의 정체는!!

 

젤리였다.

 

과일 맛 젤리.

 

근데,

 

신기하게,

 

ㅋㅋㅋ

 

진짜 빙수 맛 남.

 

ㅋㅋㅋㅋㅋ

 

초콜릿은 우유맛이 강한 편이고, 통팥을 먹을 때마다 팥 맛이 물씬.

 

그리고 각종 젤리들을 먹을 때마다 과일 맛이!

 

이 세가지가 조화되니...

 

정말. 빙수로소이다.

 

 

근데 난 젤리를 안좋아하다보니

 

이거 별로임.

 

조금 불량식품 맛도 나고.

 

 

 

다음으로 볼 녀석은...

 

치로루 버라이어티팩!

 

예전에도 샀었는데

 

이번에는.. 두 녀석이 바뀌어서 또 사봤다.

 

 

한 녀석은 부활했다고 하는 딸기젤리.

 

 

한 녀석은 새로 들어왔다는 건포도 샌드.

 

 

상자로 된 버라이어티 팩에도 들어있었다.

 

레즌 샌드와 딸기젤리.

 

레즌 샌드의 설명은...

 

초콜릿에 박혀있는 애가 건포도.

 

속에는 버터풍미 비스킷, 겉부분의 초콜릿은 버터 초코(바닐라빈이 들어있는)

 

올.

 

 

이번에 산 버라이어티팩에 들어있던 27개의 치로루들.

 

레즌샌드가 5개 딸기젤리가 4개

 

밀크가 3개

 

아몬드가 4개

 

화이트쿠키가 3개

 

비스킷이 4개

 

커피누가가 4개

 

 

요게 이번에 새로 나왔다는 레즌 샌드다.

 

일본에는 이런 느낌의 오미야게가 좀 있지.

 

근데 난 이런 타입의 건포도 질색이라 --;

 

 

 

 

바닐라빈이 들어있는 버터 초콜릿.

 

아래쪽에는 쿠키? 그리고 건포도같은게 보인다.

 

 

뒤집어보니. 올.

 

찌부된 건포도가 겁내 많음.

 

 

 

먹어봤는데.

 

음..

 

으음....;;


건포도 맛이 강해.. 당연한 거지만.


근데 건포도 초콜릿이란거.


되게 별로일 줄 알았는데


되게 별로네.


안에 들어있는 비스킷은 그냥 바삭한 식감만 줄 뿐이었다.


개인적으론 별로였음. 레즌산도.

 


다음으로 딸기젤리!


젤리 안좋아해서.. 이건 딱봐도 내가 싫어할 타입이다;;

 


핑크색과 초코색 두가지로 이뤄진 치로루가 등장.

 


먹어봤는데....


역시나!!!!!


별로야!!


치로루는 역시 키나코모찌가 진리인가... ㅠㅠ


딸기젤리는 딸기의 산미와... 젤리 특유의 그 맛이 진하게 나서


완전 별로였으.


거기에.. 초콜릿이 더해지니 더 별로였다. --;


치로쿠마 레즌샌드 딸기젤리 삼연속 실패!


아 물론 치로쿠마나 말차파르페는 독특해서 맘에 들긴했다만 맛이 별로.

 


쿠마몽이 나온!!


쿠마모토 명물, 이키나리당고 치로루!

기대하는 녀석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고구마 맛이니까, 적어도 평타는 치리라 믿고,


이키나리 당고나 쿠마몽은 내게는 꽤 좋은 이미지이기 땜시.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고구마.


쿠마모토현 고구마를 사용했다고 함.

 


다른 하나는 적고구마.


요것도 쿠마모토현 적고구마를 사용한거임.

 


이키나리당고의 이름 유래가 나와있다.


예전에 써놓긴 했는데


다시 간략하게 써보자면,


갑작스런 손님에게 바로(이키나리) 낼 수 있는 제과라는 설,


쿠마모토방언으로 이키나리가 '간단하게'라는 의미라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당고'라는 설,


고구마를 그대로 쪄냈기때문에 '이키나리'가 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고 함.

 


봉지는 큰데 이렇게 9개밖에 안들어있었다 --;


작은 치로루인데.

 



왼쪽이 보통 고구마 이키나리 당고 치로루


오른쪽이 적고구마 이키나리 당고 치로루

 

 

가장 겉 부분 초콜릿만 다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단면을 보니.. 아니었다.

 

하긴 다시 확인해보니까 포장에 그려져있는 단면 이미지도 서로 다르더라.

 

그냥 고구마 이키나리당고 치로루는, 속에 팥앙금..은 아니고, 팥맛이 나는 초콜릿같은게 들어있었다.

 

 

위쪽 갈색이 팥맛이 나는 부분.

 

아래에 조금 반짝이는 갈색은 고구마맛 떡? 그런 거였다.

 

 

적고구마 이키나리당고라는게 실제로 있는진 모르겠는데,(아마 있겠지. 일본이니까..)

 

이 적고구마 이키나리당고 치로루는 팥맛이 나는 초콜릿이 아니라 다른게 들어있었다.

 

으음.. 뭔진 모르겠음. 그냥 백앙금을 이미지한건가? 색보니까 그럴 것 같은데.

 

 

낱개로 샀던 이키나리당고 커다란 치로루.

 

포장지는 이런 모습.

 

 

크기는 이만큼이나 더 크다!

 

 

근데 구조는 똑같음.

 

사이즈만 다르다.

 

이키나리당고 치로루는, 괜찮았다.

 

일단 떡이 들어있어서 맛있었고, 고구마 맛이라 맛있었고,

 

쿠마몽이랑 이키나리 당고라서 긍정적인 이미지. ㅇㅇ

 

 

그리고 이번에 볼 녀석은...

 

 

 

이 핫케익맛 치로루.

 

빠다 앤 메이플

 

처음 본 치로루.

 

 

겉모습은 뭐 보통 치로루 느낌이다.

 

색은 키나코 느낌.

 

 

먹어봤는데.

 

으음....

 

핫케익맛이 나는 것 같진 않은데...;;

 

안에는 어째서인지 바삭한 비스킷과,

 

메이플 맛이 살짝 나는 뭔가가 들어있었다.

 

그냥 쏘쏘

 

 

마지막으로!

 

음! 이건... 오리지날 치로루인가??

 

신기해서 찍어봤다.

 

피터팬같은 캐릭터 머리가 그려져있는데, 하고있는 머플러에 'Tirol'이라고 써져있음.

 

남자애인줄 알았는데 잘 보니 여자애일지도.

 

 

이건 알고보니 밀크누가 초콜릿이었다.

 

오리지날이긴 오리지날일듯.

 

 

몇번 먹어봤던 커피누가랑 뭔 차이일지.

 

 

TIROL 캐릭터 확대샷.

 

깃털 꽂고있네.

 

 

 

밀크 누가는 그냥...

 

안에 누가가 들어있는 초콜릿이었다.

 

그냥 딱 그 맛임. 끈적거리는 누가가 이빨에 앵기고

 

달달한 맛이 입안에 퍼지는.

 

커피 누가보다는 덜 달았다.

 

 

 

역시 치로루!

 

특이한 초콜릿을 많이 먹었네. ㅋㅋ

 

근데 역시.... 키나코모찌가 짱인듯.

 

이번 애들 중에서 성공한 건... 이키나리 당고맛!

 

 

by 카멜리온 2014. 5. 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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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갔을 때, 처음 본 녀석이라 사게 된 구리코의 포키 럼&레즌.

 

겨울 한정제품이다.

 

패키지가 화이트초콜릿 색 + 럼레즌 느낌을 물씬 풍기는 보라색으로

 

고급스럽다.

 

 

 

 

정확한 이름은 겨울의 앗싸리 럼&레즌.

 

앗싸리한 맛.

 

 

알콜분 0.1%이하

럼&레즌 향료 사용

포도 과즙 0.8% 사용

사진의 체리는 이미지니까 들어있지 않아유. 라고 써져있음.

 

 

겨울의 산뜻한 럼&레즌.

 

산뜻한 맛의 프렛첼에, 럼레즌풍미의 향좋은 초콜릿을 코팅.

 

좋은 럼의 향을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이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 맛.

 

 

 

영양성분표와 재료명.

 

 

 

 

내부를 열어봤는데,

 

사스가 일본 포키!

 

두봉지가 들어있다.

 

내부 포장도 색 이쁘네.

 

 

흰색의 화이트초콜릿에 보라색의 럼 레즌 가루? 같은게 콕콕 박혀있는 포키가 등장.

 

 

총 16개가 들어있었다.

 

아 색 이쁘네.

 

베이지색과 연보라?가 이렇게 잘 어울렸다니.

 

 

 

 

한입 먹어봤는데

 

으음

 

럼레즌 맛이 난다!

 

럼에 절인 건포도 맛!

 

그러면서 부드러운 초콜릿 맛이 일품임.

 

보통의 밀크초콜릿보다는 역시 화이트초콜릿 쪽이 더 부드러운 듯.

 

많이 먹으면 느끼할텐데, 이건 프렛첼에 얇게 코팅되어있다보니 그리 느끼하지도 않은 것 같다!

 

 

맛있었다.

 

대체 누가 럼레즌으로 빼빼로를 만들 생각을 한거냐. ㅋㅋㅋㅋ

 

대다나다.

 

독특한 제품, 일본과자인 포키 럼 레즌맛이었다.

 

겨울한정이니까 다시 돌아오는 겨울에 또 만날 수 있겄지? ㅎㅎ

 

by 카멜리온 2014. 5. 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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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반년이나 지나서 올린다!! ㅋㅋㅋㅋ

 

사진이 너무 많아서 내 넷북으로는 맨날 렉걸려서 쓸 수가 없었음.

 

맨날 조금씩 조금씩 쓰다가 드디어!!!! 끝!

 

 

 

고베야의 휘핑크림이 들어있는 폭신한 마카롱 - 초코

 

바삭한 아몬드 풍미의 마카롱 생지를 씌웠고 속에는 입에서 녹아내리는 초코맛 휘핑크림이 들어있음.

 

 

 

후지빵의 크라운 멜론빵! 저거 완전 맛있는데!!

 

파스코의 바삭폭신멜론빵.

 

기본적인 멜론빵이당.

 

 

후지빵의 작은 메이플멜론빵.

 

내가 좋아하는 녀석.. 후지빵의 스테디셀러지.

 

 

파스코의 초코칩멜론빵.

 

요놈도 기본적인 초코칩멜론빵.

 

 

야마자키의 메론빵.

 

야마자키의 기본적인 멜론빵 중 하나.

 

 

고베야의 고베 커스터드 멜론.

 

맛있는데 이거.

 

고베야의 롱 셀러 제품.

 

 

오이시스의 백앙금들어간 멜론빵.

 

요건 뭐 쿠키생지가 안덮여있지만 원조 멜론빵에 가깝게 만든 녀석이다.

 

 

이것이 원조 멜론빵!

 

이거 뭐 예전에 썼던거 같으니까 패스.

 

 

야마자키의 버터풍미 멜론빵.

 

칼피스주식회사의 버터를 사용.

 

 

야마자키의 슈&초코 멜론빵

 

커스터드크림&휘핑크림

 

 

야마자키의 멜론빵.

 

근데 오이시사나가모찌라고 해서,

 

파네토네종 사용해서 유통기한이 긴 시리즈다.

 

이 시리즈 몇번 포스팅 했던 기억이 있음.

 

 

패밀리마트의 멜론빵, 휘핑크림 멜론빵.

 

둘다 괜찮은데 특히 휘핑크림 멜론빵 무지 많이 처먹었음.

 

엄청 맛있어서 질릴때까지 먹었던.

 

 

폴 보큐즈에서 새로 나온 홋카이도 연유 멜론.

 

 

 

요즘 편의점 기본 멜론빵들밖에 안보인다... 특이한 멜론빵은 왜 안내냐??

 

세븐일레븐의 기본 멜론빵, 향이 퍼지는 멜론빵.

 

 

고베야의 벨기에산 발효버터 멜론빵(초코칩)

 

 

BAKERICH의 프레미엄 멜론빵.

 

 

파스코의 마카롱식감 휘핑크림 딸기

 

 

 

야마자키의 기본 멜론빵, 커다란 초코칩 멜론빵, 고베야의 휘핑크림 In 멜론.

 

다들 항상 보이는.. 스테디 셀러.

 

 

로손에서 발견한 에비스호박 멜론빵.

 

 

야마자키 데일리 편의점의 11월 제품 포스터.

 

멜론빵류가 중점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근데... 예전이랑 다르게 허접ㅎ네.

 

그나마 특이한건, 커피휘핑크림 멜론빵.

 

초콜릿도 반 찍혀있는 것 같고.

 

 

버터향이 진한 고다와리 멜론빵에, 입에서 사르르 녹는 커피맛 휘핑크림을 샌드하고, 초콜릿 코팅을 했다고 함.

 

그리고 일본에서 식빵러스크 다음으로 인기가 좋은 멜론빵 러스크!

 

뭐, 저건 항상 파는거니까...

 

휘핑크림 멜론빵은 말안해도 되겄지.

 

 

내가 자주 먹던 패밀리마트의 휘핑크림 멜론빵 세일중!

 

근데 편의점마다 세일항목이 달라서 잘 찾아봐야한당.

 

 

패밀리마트의 바삭한 식감 샌드 -초코-

 

 

후지빵의 더블멜론롤.

 

 

야마자키의 멜론데니쉬.

 

미니 멜론데니쉬가 3개 들어있는 녀석!

 

 

로손의 초코멜론스틱빵.

 

 

야마자키의 AKB 빵 시리즈.

 

걸쭉한 치즈가 들어간 카레빵, 딸기풍미 멜론빵샌드(밀크크림), 우유크림&커스터드샌드

 

 

 

로손의 밀기울 촉촉한 멜론빵.

 

 

로손의 바삭한 멜론빵, 촉촉한 멜론빵.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딱 한군데서 발견한!

 

멜론빵풍 링.

 

오오...

 

우연히 발견했다!

 

 

데파치카의 케니히스크로네의 '데카크로'

 

데카크로는.. 커다란 크로넷의 약자인 것 같다.

 

하루에 30개 한정이라고 함.

 

근데 진짜 커서 놀랐다. ㅋㅋ

 

슈..나 데니쉬 페스츄리는 아닌 것 같고, 퍼프 페스츄리로 모양을 만든 후 커스터드크림과 생크림을 넣은 녀석일듯.

 

 

오랜만에 간 몽슈슈(몽쉘)에섭 발견한

 

새로 나온 무스 오 헬로키티 쇼콜라 버전.

 

예전에 내가 먹었던건 그냥 무스 오 헬로키티(가장 오른쪽)

 

가장 왼쪽 녀석은 몽블랑 오 헬로 키티.

 

색이 살짝 밤색이다.

 

 

그리고 마론 롤도 팔고 있었음.

 

도지마롤의 밤맛 버전.

 

 

블랑제리 안에서 발견한 홍차멜론빵. 신상임.

 

 

신기한 녀석인.. 마론코콧토.

 

 

연근.

 

빵 이름이 연근.

 

 

그리고 유명한!! 해외 공방인 라 파티세리 데 레비(La patisserie des reves)

 

 오사카 지점!

 

 

밀크붓세, 구운 도넛.

 

쿠마몽이 그려져있어서 찍음. ㅋ

 

 

 

찜빵.

 

쿠마모토현산 우유로 만들었다고 함.

 

코코아 맛 찜빵.

 

 

포푸라 편의점에서 발견한 와작와작쫄깃식감케익-초코-

 

 

포푸라 편의점의 모자빵.

 

메르헨핫토.

 

 

야마자키의 오이시사선언 모자빵인

 

스위트크림빵.

 

 

패밀리마트의 모자빵.

 

커스터드 크림빵.

 

갑자기 비슷한 애들이 막 보이네.

 

하고 살펴보니 셋다 야마자키에서 만든거였다. ㅋㅋ

 

 

파스코의 두부 크림빵.

 

 

파스코의 푸딩케익.

 

신기한 빵일세.

 

 

야마자키의 런치팩

 

닛신야끼소바  UFO소스를 사용한 소스야끼소바맛.

 

 

내가 좋아하는 UFO!

 

아래에 있는 녀석은 이번에 처음 본 톤코츠(돼지뼈) 야끼라멘풍.

 

 

야마자키의 군고구마풍 빵.

 

 

가마에서 구운 군고구마만쥬.

 

 

런치팩 이탈리안 햄버그

 

 

런치팩 보로냐 소세지와 맛있는 치즈.

 

 

런치팩 스위트 포테토(고구마를 말하는건지, 제품인 '스위트 포테토'를 말하는건지 모르겠음)와 마가린

 

 

런치팩 부드러운 푸딩풍미(파스텔 감수)

 

 

 

 

런치팩 키나코(콩가루)크림과 단팥앙금.

 

 

런치팩 까르보나라풍.

 

 

 

기간한정 런치팩 생초코크림

 

 

런치팩

 

야끼니꾸와 마요네즈

 

 

페어런치팩

 

화이트시츄와 비프시츄

 

 

런치팩

 

여기부턴 지역 명물맛이다.

 

 

 

 

 

런치팩 오믈렛풍미(데미그라스소스사용)

 

 

야마자키의 초코즈꾸시

 

어디를 먹어도 초코! 초코! 초코!

 

1.초코풍미 케익생지를 위에 뿌렸음.

 

2.녹아내리는 초코크림이 들어있음.

 

3.농후한 맛의 생 초코크림이 들어있음.

 

4.초코칩을 섞어 넣은 초코빵생지.

 

 

패밀리마트의

 

데니쉬도넛(커스터드)

 

크로넛같은, 페스츄리 도넛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다보니

 

일본에서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프랜차이즈 빵집이든, 개인 빵집이든, 봉지빵이든.

 

 

 

 

두껍게 구운 팬케익샌드.

 

 

야마자키의 쿠키샌드 비터 초코.

 

초코쿠키생지사이에 초코칩이 들어있는 초코크림을 샌드했음.

 

 

콘가리 초코링.(호두 들어있음)

 

 

패밀리마트의 비스킷초코데니쉬.

 

 

아까 올렸던 AKB 시리즈들 중 하나인, 걸쭉한 치즈들어있는 카레빵.

 

 

야마자키의 5가지 종류 치즈의 촉촉한 케익.

 

 

타카기베이커리의 기간한정 초코렌.

 

 

타카기 베이커리의 기간한정 레몬케익.

 

 

야마자키의 키나코앙팡

 

 

파스코의 기간한정 마이 베이글.

 

메이플 호두.

 

 

블루베리&크랜베리

 

치즈

 

포장이 바뀌었넹.

 

 

 

파스코의 웨이퍼 샌드. 바닐라.

 

오랜만에 보는 웨하스 빵이다 --;;

 

 

딸기.

 

 

후지빵의 스낵샌드

 

단팥앙금&마가린, 커피&밀크

 

 

파스코의 우사기노홉뻬 고구마&마가린

 

 

단팥앙금&휘핑크림, 커스터드크림&휘핑크림

 

 

세븐일레븐의 입에서 녹아내리는 쇼콜라.

  

 

파스코의 구운 치즈케익.

 

이거 오랜만이네.. 또 나왔구낭!

 

이거 맛있는데.

 

 

파스코의 쫄깃한 롤.

 

오랜만인데, 캐릭터가 붙었다!! ㅋㅋㅋㅋ 귀여워. 모찌리스.

 

 

고베야의 푸딩찜빵,

 

후지빵의 찹쌀떡같은 휘핑크림 앙금빵.

 

 

후지빵의 녹아내리는 에클레어 도넛.

 

 

고베야의 기간한정 프랑스.

 

바닐라 프랑스.

 

오오.. 비스킷 크런치가 들어있다고 한다.

 

 

파스코의 앙금&휘핑크림 도넛.

 

 

파스코의 녹아내리는 농후 쇼콜라.

  

 

모리나가 코에다풍 초코&아몬드 크런치 데니쉬

 

모리나가 코에다풍 초코케익.

 

 

패밀리마트의 튀김빵샌드.

 

 

고베야의 입에서 녹아내리는 스팀 팬케익 -메이플&마가린-

 

 

파스코의 긴자카리빵.

 

 

 

패밀리마트의 계절한정

 

시나몬슈거도넛, 스위트포테토파운드, 몽블랑풍 바움쿠헨

 

 

이온에 갔더니 이런게 나와있었다.

 

앙데고자루, 카스타도크리무데고자루

 

 

로손의 쿠마모토현 와구리를 사용한 와구리찜빵.

 

와구리는 일본밤임.

 

쿠마몽이 찍혀있어서 찍음. ㅋ

 

 

쫄깃펌킨 데니쉬.

 

로손껀데, 데니쉬...인데 쫄깃한게 가능한가? 대단하군.

 

 

못찌아루키?

 

호박맛이다.

 

걸어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쫄깃한 타입의 빵인듯.

 

아 근데 뭔 빵이든 걸어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데?

 

 

뭔가 이벤트 빵.

 

계란&햄버그 도너츠, 딸기치즈풍미 찜케익

 

 

오랜만에 포켓몬 빵!

 

또 바뀌었네.

 

 

 

여기도.

 

 

 

구운 치즈 롤케익.

 

 

구운 캬라멜 바움쿠헨.

 

 

화이트 바움쿠헨샌드(밀크크림)

 

바움쿠헨을 반으로 잘라서 밀크크림을 샌드한듯.

 

음. 단순한건데.. 생각 못했네.

 

 

바움쿠헨-뷰르레시타테-

 

뷰르레처럼 겉을 캬라멜라이즈한 바움쿠헨인듯.

 

 

야마자키의 우즈마키 마론데니쉬.

 

 

야마자키에도 못찌로루가 있네.

 

쫄깃한 롤. 초코맛.

 

그리고...

 

하프링 시퐁케익.

 

일본발음으로는... 하-후링구 시홍케-키. ㅋㅋㅋ

 

글고 야마자키의 쫄깃쫄깃한 팬케익.

 

핫케익이 아님. 팬케익임.

 

일본에서는 핫케익과 팬케익을 구분해서 부르기 때문에.

 

 

로손의

 

구운도넛 시리즈.

 

플레인, 메이플, 얼그레이

 

 

그리고.. 11월에 본 재미있는 시리즈 발견!

 

바로 요

 

'오레노~'시리즈인데.

 

일본어로는

 

'나의~'이지만, 수트를 입은듯한 남자그림이 말하는 것처럼, 남자들이 사용하는 '나'다.

 

그래서 좀 느낌이 보통 '나의~'랑 다름.

 

오버하자면... 조금 마초적인 느낌?

 

이건 '나의 더블 치즈 케익'

 

 

 

요건 '나의 푸딩'

 

 

요건 '나의 와플 케익(비터 초콜릿 맛)

 

 

요건 '나의 비터초코 스콘'

 

역시 남자느낌 물씬 나는 시리즈다보니까

 

전부 씁쓸한 비터초코구만.

 

씁쓸한 맛은 어른의 맛, 혹은 남자의 맛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니까.

 

 

 

패밀리마트의 캬라멜 반숙 카스텔라.

 

예전에는 그냥 반숙 카스텔라였나 딸기 반숙 카스텔라였나 그랬는데

 

기간한정으로 캬라멜 반숙 카스텔라가 나왔다.

 

 

호로요이! 카시스오렌지!

 

 

그리고.. 겨울한정인 겨울귤맛!

 

 

기린에서는 기간한정 '일본배맛'이 나왔는데..

 

이게 그 유명한......

 

사실 기사로 보고서 한번 찾아본거임. ㅋㅋㅋㅋ

 

뭐냐면...

 

후쿠시마의 일본 배로 만든거라고 함.

 

실제로 캔에도 써져있음. ㄷㄷ

 

 

요건 삿포로의 한정제품. 후유모노가타리.

 

 

이건 산토리의 한정제품.

 

쿠치도케노후유코무기.

 

 

이건 아사히의 겨울한정제품.

 

후유노오쿠리모노.

 

 

이건 기린의 겨울 한정제품.

 

음... 뭔 한자지?

 

기린이란 한자같은데...

 

겨울기린? ㅋ

 

 

그리고. 하겐다즈도 처음 보는 애들이 많았다.

 

애플파이맛. 기간한정임.

 

 

로얄카시스밀크.

 

기간한정.

 

 

호박맛. 기간한정.

 

적고구마맛. 기간한정.

 

 

럼레즌. 기간한정.

 

 

 

하겐다즈 쿠키는 뭐지? 저것도 기간한정.

 

버터쿠키&캬라멜스카치라고 함.

 

 

마스카르포네 스트로베리맛. 기간한정.

 

 

자포네즈(말차+단팥)

 

 

크런치크런치.

 

커피&화이트초콜릿.

 

 

크리스피 샌드위치  기간한정 홀리데이 시즌 초콜릿.

 

크리스피 샌드위치 메이플 프렌치 토스트.

 

 

이 홀리데이 시즌 초콜릿은 대체 뭐지..

 

 

 

 

가부노미 멜론크림소다.

 

 

오후의 홍차.

 

유명한 녀석...

 

캐릭터들이 귀여워서 찍었당.

 

근데 한국에서도 이 최신 제품들을 팔고 있더만.

 

 

 

 

찰떡아이스. ㅋ

 

기간한정으로... 걸쭉한 캬라멜 푸딩맛.

 

 

맛있는 모리나가 겨울의 토로아마.

 

우유 푸딩임.

 

 

코난과 루팡3세가 나와있는.. 모리나가 탑뿌리 푸딩.

 

 

치로루!!! 치로루 키나코맛을 재현한 치로루 키나코 푸딩!!

 

 

모리나가의 자쿠자쿠의 새로운 맛!

 

자 크레후.

 

더 크레이프란 말이겠지.

 

한국에서도 옛날에 먹어본 적 있는.... 그런 아이스크림이다.

 

크레이프같은 아이스크림.

 

 

구리코의 슈가리치.

 

크런치쿠키&화이트 글레이즈.

 

 

쿠우.

 

음료같은데 아이스크림이랑 같이있다.

 

 

요거트.

 

 

두껍게 구운 팬케익(휘핑크림 별첨)

 

 

ㅋㅋㅋㅋㅋ 휘핑크림 따로 붙어있는거 짱 웃겨. ㅋㅋㅋ

 

 

로손의 유명한 롤케익.

 

프레미아무 로루 케키.

 

프레미엄 롤 케익.

 

이게 오리지날인데..

 

 

이번에 처음 본 호박 3가지 맛의 롤케익.

 

 

순생크림 찹쌀떡 - 우지말차 통단팥앙금.

 

순생크림 찹쌀떡 - 통단팥앙금.

 

 

말차콩찹쌀떡.

 

 

구운 링 파이.

 

애플 커스터드.

 

 

폭신한 시퐁

 

 

 

농후 더블 크림 파이슈

 

홋카이도산 생크림 사용.

 

 

그리고!!

 

이번에 와서 꼭 사먹으려고 했었던...

 

'히야시떼 타베루'시리즈인데,

 

히야시떼 타베루 크림빵이랑 히야시떼 타베루 크림 앙팡밖에 없었다.

 

그 어딜 돌아다녀도 히야시떼 타베루 멜론빵은 없었어!! ㅠㅠㅠ

 

차갑게 먹는 크림빵, 차갑게 먹는 크림단팥빵임..

 

 

그리고, 오사카에 두군데만 있는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었던

 

 

바통 도르.

 

엄청 비싼 프리미엄 빼빼로라고 보면 됨.

 

비싼 만큼 맛있다고는 하는데... 먹어보고 싶진 않다.

 

30분 웨이팅은 기본이니.

 

 

이 때는 슈톨렌을 찾으러 많이 돌아다녔었는데

 

정작 사진 못했음.

 

여기처럼 예약만 받고있고 아직 팔고있지 않은데가 많았던 데다가..

 

가격이 개 비싸!!

 

거의다 몇천엔임.

 

포숑꺼긴하지만 이것도 보면 2625엔... 대충 3만원 가까이 하네.

 

일본에선 슈톨렌이 꽤나 비싼 녀석인 것 같다.

 

시즌 제품이라 그런가.

 

 

 

by 카멜리온 2014. 5.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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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콘이 새로운 맛이 나왔더라!

 

월드컵 시즌이 다가와서 그런듯.

 

내가 본건 요렇게 세가지.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아라비카 커피, 프렌치 치즈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는 뭐 그냥 원래 그 맛인듯.

 

난 프렌치 치즈를 사왔다.

 

 

치즈맛이 듬뿍 날 것 같은 이름.. 프렌치 치즈.

 

 

뭐, 토핑 등은 기존의 월드콘과 동일하다.

 

근데

 

아이스크림이 쿠키앤크림같은 느낌.

 

 

맛은...

 

프렌치 치즈라는데 치즈맛이 안남...ㅋ

 

아무리 봐도 쿠키앤크림 아이스크림인데????

 

 

근데

 

먹다보니 아이스크림 속에 요런 녀석이 들어있었다.

 

먹어보니...

 

캬라멜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치즈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요거때문에 프렌치 치즈라는 이름이 붙은걸까??

 

근데 이거 보니까 옛~날에 먹었던 콘 아이스크림 생각난다.

 

요렇게... 속에 딸기맛 젤리같은게 들어있었는디. 이름이 뭐였지.

 

 

어쨌든

 

맛은 뭐... 기대했던 진한 치즈아이스크림 그런 맛은 절대 아니었지만

 

맛있게 잘 먹었음. ㅇㅇ

 

역시 월드콘 크라스!

 

by 카멜리온 2014. 5. 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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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분당 끝자락인 구미동에 위치한 스콘 전문점인 크림티 더 스콘.

 

생긴지는 1년 남짓 되었다.

 

계속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못가다가.. 이제서야 방문!!

 

밖에 세워진 간판에는 11종류의 스콘이 그려져있다.

 

오리지날, 치즈, 호박, 녹차, 초코, 홍차, 무화과, 콩가루, 크랜베리, 초코칩&블루베리, 토마토&바질

 

 

내부 모습.

 

깔끔한 진열대와 장식이 인상적이다.

 

 

진열대에는 12종류의 스콘이 준비되어있었당.

 

그 중 초코는 품절!

 

할라피뇨 치즈는 하나 남아있던거 내가 구매! ㅋ

 

입간판에 써져있던 것과는 약간 상이했다.

 

플레인 치즈 토마토바질 무화과 크랜베리아몬드 녹차 할라피뇨치즈 올리브 단호박 초코칩블루베리 초코 콩가루호두

 

홍차는 안보이고 올리브랑 할라피뇨치즈가 있음.

 

 

그보다 스콘전문점이라니까 책 어딘가에서 일본 스콘 전문점에 관련된 걸 봤던 것 같은데..

 

열심히 책들을 뒤지다가 발견!!

 

도쿄에 있는 스콘 전문점.

 

개성있는 스콘들이 많았다.

 

물론.. 크림티 더 스콘도 개성있는 스콘들이 많구만!

 

 

 

가격표.

 

내가 구매한건.. 토마토바질스콘과 콩가루스콘!

 

근데.. 하나 공짜로 더 주신다고 하셔서

 

할라피뇨치즈를 골랐다!

 

ㅎㅎㅎ 친절하고 고마우신 크림티 더스콘 사장님.

 

 

 

요렇게 종이봉투에 담아주신다.

 

 

 

스콘 하나당 딸기잼 하나, 버터후레쉬 하나씩을 같이 주심.

 

스콘 크기는 내 주먹보다는 작았다.

 

근데 작은 스콘은 아니었고, 스콘치고는 꽤 큰 느낌의 스콘이었음.

 

 

가장 처음으로 볼 녀석은!

 

가장 궁금한 콩가루 호두!

 

 

단면샷이다! 두둥!

 

 

냄새를 맡아보면 분명 콩가루 냄새가 희미하게나마 난다.

 

내부는 꽤나 촉촉해보이고, 겉 부분도 촉촉한 질감이었다.

 

호두가 군데군데 박혀있는 것도 보임.

 

 

먹어봤는데,

 

역시나 촉촉한 식감이었당.

 

부스러기가 떨어지는, 으스러지는 식감이 아니었음.

 

맛은...

 

단맛은 거의 안느껴지되 고소한 콩가루의 맛이 느껴졌다.

 

다만 끝맛이 살짝 씁쓸했다.

 

그리고 중간중간 커다란 호두분태가 오독오독 씹혀서 식감과 맛을 더해주었음.

 

전체적으로 고소한 타입의 스콘이었당.

 

 

괜찮네 콩가루 호두 스콘.

 

역시 키나코는 진리여.

 

 

다음으로 먹을 녀석은 토마토바질!

 

토마토가 들어있다보니 색이 불그스름하다.

 

그리고.. 바질이 들어있어서 조금 커다란 입자의 녹색 점이 다닥다닥 박혀있는게 보임.

 

 

단면!

 

이..이것은..!

 

속도 불그스름하구만!

 

 

근데 얘는 콩가루호두보다는 좀 수분이 부족했다.

 

바스러지는 타입?

 

냄새는... 토마토냄새와 바질냄새가 섞여있음.

 

왠지모르게 포카치아가 떠오르는 냄새군.

 

 

먹어봤는데.

 

.............

 

나한텐 안맞는다!!

 

토마토맛이... 안어울려.....

 

이럴수가...

 

바질향도 조금 강한 편이다!

 

나 바질 그닥 안좋아하는디.

 

콩가루 호두는 나름 성공이었는데 이건 실패. 흑흑..

 

 

마지막으로, 할라피뇨치즈!

 

할라피뇨를 넣은 스콘이라니.. 맛있으려나??

 

 

단면샷.

 

단면으로는 할라피뇨는 안보이고 치즈 덩이 녹은 부분만 보임.

 

 

얘도 바스러지는 타입이었다. 딱 스콘 느낌이 남.

 

 

먹어봤는데.

 

 

...............

 

아...

 

토마토바질보다 더.... 별로야....

 

할라피뇨 좋아하는 편인데도... 스콘에 할라피뇨라니...

 

안어울린다!

 

.....개인적으로 스콘에 토마토나 할라피뇨같은 애들은 안어울린다고 느꼈음.

 

이거 치즈맛 나는지 안나는지는 모르겠다.

 

먹다가 포기했으니.

 

열심히 우유를 마셔댔음. 으으..

 

할라피뇨를 꽤나 작은 입자로 다져 넣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할라피뇨 씹는 맛이 느껴진다.

 

음...

 

오늘 새삼 깨달은 것이라면,

 

사람마다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기 때문에...

 

특이한 제품도 좋긴 좋지만.. 특이한 만큼, 그게 대중성을 가지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도 있겠구나. 였다.

 

이상, 스콘전문점 크림티 더 스콘의 세종류 스콘이었다!

by 카멜리온 2014. 5. 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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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찾아가본 롯데백화점에 위치한 성심당.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당.

 

물론 본점만큼은 아니지만.............

 

 

데니쉬 페스츄리.

 

왼쪽 녀석은 크림치즈같은거 위에 복숭아?같은걸 올리고 피스타치오 다진걸 올렸음.

 

오른쪽 녀석은 오렌지를 통째로!

 

먹음직스럽넹. 시큼한 과일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쫄깃한 소보로??

 

 

성심당의 크로와상과 뺑오쇼콜라.

 

 

예전에 포스팅했던 밤고구마 브레드.

 

내가 먹었던건 밤 고구마 브레드인데 이건 밤고구마 브레드네.

 

그리고... 아몬드 슬라이스가 올라가있다!

 

모양도 조금 달라! 납작함이 덜하다!

 

색은 뭐.. 좀 더 구웠나보네.

 

 

어버이날이라고 스티커가 카네이션.

 

각종 타르트와 데니쉬 페스츄리 종류들.

 

 

근데 케이크가 그닥 좋지않았다.

 

급하게 만들었나보다..

 

크림이 매우 거칠다.. 얼음물좀 받쳐야할 듯.

 

 

요 녀석도.

 

 

요 녀석도 거칠었당.

 

 

그리고.. 몰랐는데

 

지하식품관 다른 쪽으로 가니까 이렇고 튀김소보로만 파는 곳도 따로 있었다.

 

이름은 '티소 도넛'

 

 

물론 튀소만 파는게 아니라, 생도넛 둥근 찹쌀도넛 카레고로케 등등

 

고로케류와 도넛, 조리빵 종류를 팔고 있었다.

 

저쪽 뒤 튀김기에는 계속 튀김소보로를 튀겨내고있는게 보임.

 

 

튀소 사러온 손님 많소.

 

 

이번에 볼 녀석은... 성심당의 숨은 명물, 토요빵 되시겠다.

 

예전에 포스팅한적이 있다.

 

 

2013/02/13 - [빵/韓바삭달콤!] - [소보로]대전 슬로우브레드의 '소보로빵' / '토요빵'

 

 

다만, 성심당의 토요빵은 아니고, 성심당에서 일하셨던 분이 오픈한 가게인 슬로우브레드의 토요빵이었지만.

 

그래도 거의 동일한 제품이었다.

 

쨌든! 이번에는 정말! 레알! 성심당의 토요빵을 보도록 하자!

 

위에는 이렇게 기름지고 고소고소해보이는 노오한 옥수수 토핑물계 쿠키가 올라가있당.

 

빵 크기는 조금 큰 편.

 

모카빵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그보다 조금 납작한 편이지만.

 

 

밑면.

 

자주빛 색의 빵 생지에, 검은깨가 박혀있는게 보임.

 

 

단면!

 

내부에는 쫄깃한 찹쌀 크림치즈가 들어있다.

 

크림치즈라기보다는... 그냥 찹쌀이라고 보는게 편함.

 

 

냠냠냠냠

 

아.. 역시 토요빵이군. 음음.

 

..

 

근데 예전에 먹었을 때보다는 기름기가 좀 적어진 것 같다.

 

좋게 말하자면, 맛이 한층 깔끔해졌다.

 

허나 기름기가 적어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맛이 없어진 것 같음.

 

조금 뻑뻑한 느낌도 있고말이지.

 

위에 올라가있는 고소고소한 토핑물은 역시나 고소고소한데, 유분이 부족했고,

 

빵도 뭔가 조금 뻑뻑했다. 색도 연해졌고.

 

으음...

 

내부의 쫄깃한 찹쌀 크림치즈도 예전같지가 않네. 시원한 맛이 거의 안느껴져..

 

개인적으로 튀소랑 부추빵보다 이 토요빵을 좋아했는데,

 

맛이 애매해진 것 같다.

 

아직도 나쁘진 않은데, 과거의 그 환상적인 맛이 사라졌음.

 

으으..ㅠㅠ

by 카멜리온 2014. 5. 1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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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발견하게 된 국내 제품의 재미있는 바코드들! ㅎㅎ

 

일본만 바코드를 재미있게 하는건 아니랍니당.

 

 

 

크라운 빅 카라멜콘초코의 바코드.

 

카라멜콘 캐릭터가 카라멜콘은 낚는 재미있는 모습이군요.

 

 

크라운의 못말리는 신짱!의 바코드.

 

벌꿀이 함유되었다보니 벌이 바도크 주위를 날아다니네요.

 

 

크라운의 죠리퐁 바코드.

 

디테일이 살아있군요.

 

죠리퐁에 우유 200ml 말아먹고 싶어지는 바코드입니다.

 

그 외에도 크라운의 제품들.. 오페라나 콘칲, 신짱 초코, 참쌀선과, 다른 카라멜콘 시리즈 등등의 바코드도 색다르답니당.

 

직접 한번 찾아보세요~~ ㅋㅋ

 

 

그리고... 팔도 비빔면의 바코드.

 

바코드를 면발처럼 나타내려한 듯한 모습이네요.

 

찾아보면 더더욱 재미있는 바코드를 가진 제품들을 발견할 수 있을거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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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4. 5.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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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파리바게트를 가봤당.

 

새로 나온 녀석 발견!

 

초코칩 커피 소보루빵.

 

근데 가격이 3800원이나 ㄷㄷ

 

맛있어보이긴 허네.

 

 

 

그리고 또 발견한 녀석.

 

쿨 복숭아 크림치즈빵.

 

그냥 지나칠뻔했는데

 

설명을 보니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빵속에 상큼달콤한 복숭아 치즈크림을 듬뿍 넣어 시원하게 먹으면 맛있는 간식빵.'

 

겉은 바삭?

 

설마 쿠키를 씌운?

 

 

포장은 뭐, 매장마다 차이가 있으니까 그렇긴한데,

 

냉장 쇼케이스에서 판매중인 매장도 있고, 그냥 밑에 보냉팩을 받쳐줘서 진열대에서 판매하고 있는 매장도 있고 하더라.

 

그보다 크림치즈와 치즈크림은 분명 다른건데, 이름에는 크림치즈인데, 설명에는 치즈크림이라고 써져있어서 혼동..

 

 

어쨌든 하나 구매해봤음.

 

궁금해서.

 

 

위에 분당이 아주 듬뿍듬뿍 지나치게 듬뿍 뿌려져있는 쿨 복숭아 크림치즈빵.

 

역시 슈거파우더는 최고의 데코죠.

 

뭐든지 맛있어보이게 만드는.

 

아 근데 과유불급이라고, 이건 좀 지나치게 많이 뿌렸다.

 

세로로 칼집을 낸 후에 그 사이로 복숭아 치즈크림을 넣었음.

 

 

 

그리고.. 내 예상대로 겉은 쿠키반죽으로 싸놓았음.

 

 

쿠키는 베이지색에 별다른 무늬는 없었고, 바삭...해보이지는 않고 눅눅해보이는 타입이었다.

 

 

 

바로 한입 냠!

 

 

 

 

음음...

 

빵은 부드럽구만.

 

이 빵 자체가 그리 크지않기 때문에 베어먹는데에 불편함은 없었다.

 

분당을 많이 뿌려놓아서 옷에 묻지않게 먹어야하는 불편함은 있었지만.

 

쿠키는 역시나.. 바삭하진 않았음.

 

애초부터 바삭하게 구웠을 것 같진 않은데, 바삭하게 구웠다고해도 습을 먹었을 듯.

 

분당때문에 빵 전체적으로는 단 편이었고, 빵이 시원해서 그런지 분당이 많아서 그런지 시원한 느낌의 빵이었다.

 

이름부터가 쿨! 이 들어가니까 쿨하지않으면 안되겠지.

 

 

가장 중요한 정 가운데의 복숭아 치즈크림은 그냥 복숭아맛이 강했다.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복숭아 맛의 크림.

 

그렇다고 복숭아맛의 생크림 이런 느낌은 아니었고,

 

치즈의 고소한 맛도 살짝 느껴지고, 식감도 살짝은 걸쭉함이 느껴지는

 

치즈크림 느낌이 물씬 나는 크림이었다.

 

맛있었음.

 

크림도 한쪽 끝에서 다른쪽 끝까지 빈틈없이 많은 양이 들어있어서 만족스러웠당.

 

파리바게트의 여름을 노린듯한 상품, 쿨 복숭아 크림치즈빵이었당.

 

by 카멜리온 2014. 5. 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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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쿠키 샌드형 오레오를 제외한 포맷의 오레오가 첫 출시되었다.

 

그 이름하여... 오레오 웨하스 스틱!!

 

이름 그대로 오레오 맛이 나는 스틱형 웨하스임.

 

출시와 동시에 여기저기서 팔기 시작했다.

 

그래서 바로 구매!

 

근데 오레오 웨하스 스틱을 보기에 앞서, 일본에서 사온 다른 형태의 오레오들을 살펴보겠당.

 

 

이건 오레오 초콜릿 바.

 

초코바 형태의 오레오임.

 

 

1봉당 영양성분표.

 

제품 자체는 그리 크지 않은편인데(45g)

 

지방이 14.1g이나 된다. ㄷㄷ 탄수화물 26.8g 단백질 2.8g

 

 

이런 모양.

 

초코바답게 과대포장따윈 읎으!

 

 

단면은 이런 모양이다.

 

음...

 

오레오 쿠키같은것도 들어있고, 고체형태의 크림 혹은 머쉬멜로 정도로 보이는 흰색 녀석도 중간중간 들어있다.

 

넛츠류는 안들어있는 것 같고, 그냥 오로지 초코. 초코. 초코.

 

 

식감은 매우 단단하다.

 

딱! 딱! 부러지는 타입의 초코바임.

 

근데 신기한 맛이다.

 

맛있으면서 고소함.

 

바스러지는 식감도 느껴짐.

 

캬라멜같은건 안들어있어서 심하게 달진 않다.

 

 

음음..

 

단단하군.

 

맛있군.

 

꽤나 든든한 느낌의 오레오 초콜릿바였다.

 

 

다음으로 볼 녀석은 오레오 초콜릿 파이.

 

밀크 크림이 들어있다고 한다.

 

딱 보기에는 그냥.. 샌드형 오레오랑 비슷한데말이지. 뭐가 다른지 함 살펴볼까??

 

 

1개당 영양 성분표.

 

 

두둥.

 

오레오 초콜릿 파이.

 

오레오 쿠키 샌드랑 비슷한 느낌인데??

 

다른점이 있다면...

 

크기가 매우 크다.

 

초코 찰떡파이 정도의 크기라고 보면 될 듯.

 

 

그리고 초콜릿 코팅이 되어있다.

 

겉에선 크림이 안보임.

 

 

밑면.

 

나비스코가 찍혀있다.

 

 

먹어봤음.

 

음...

 

쿠키부분은 눅눅한 타입이다.

 

이 단면은... 몽쉘 카카오같은 느낌인데,

 

식감도 몽쉘 카카오랑 비슷하다.

 

다만 안에 들어있는 크림이 몽쉘 카카오보다는 조금 덜 부드러움.

 

 

역시나 조금 다크한 맛의 쿠키였다.

 

근데 밀크크림은 별 맛 안남. 식감만 조금 느껴질뿐..

 

식감조차 인공적인 느낌 --;

 

싸구려 과자에 들어있는 그런 크림 식감이다.

 

전체적으로 그다지 달지 않다.

 

 

이건... 개인적으론 별로인듯.

 

초콜릿바가 훨씬 나았다. 초콜릿파이는 바이.

 

 

 

그리고!

 

대망의!

 

국내에 출시된 오레오 웨하스 스틱 -초코-

 

5봉지가 들어있는 녀석임.

 

2000원 전후의 가격으로, 주위 슈퍼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다.

 

 

2봉지당 영양성분표.

 

 

요렇게 개별포장된 오레오 웨하스스틱이 5개 들어있음.

 

 

1개당 영양성분표.

 

 

두둥.

 

웨하스스틱이다보니 네모 반듯한 형태의 초코스틱이다.

 

 

베어먹은 단면.

 

크림이 3층으로 들어있음.

 

웨하스 자체도 초콜릿으로 되어있고, 겉에는 초코코팅이 되어있다.

 

 

시식평은...

 

식감은 웨하스 식감 그 자체.

 

바삭바삭 파삭파삭.

 

맛은... 오레오 맛이 난다!

 

괜찮음. 맛있음.

 

근데...

 

개인적으론 이거 사먹을 바에는... 쿠키샌드형 오레오를 사먹을 듯...

 

맛있긴한데 가성비가 좋지않당.

 

by 카멜리온 2014. 5. 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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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찾아간 서현의 브레드 팩토리 망캄.

 

아, 예전엔 눈쌓여있을 때 왔었으니까 1년 넘었구나.

 

 

예전과 제품 구성이 많이 바뀌었다.

 

내부 진열대 위치도 많이 바뀌었고.

 

 

 

원래부터 느낌은 비슷했지만, 지금 와서 보니.. 수내역의 베이커리 차차와 거의 비슷한 느낌이다.

 

제품이 겹치는건 많이 없는데 특정 제품들이 거의 동일함.

 

 

근데 막상 땡기는건 없어서 그냥 구경하다가...

 

마카롱 및 파운드 쇼케이스에 진열되어있는 이 녀석을 발견!

 

폭신폭신 쇼콜라 블랑.

 

으음??

 

내가 좋아하는 '폭신폭신'이라는 의태어가 있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블랑 이란 단어까지!

 

[화이트 초콜렛 크림에 부드러운 빵!]

 

화이트 초콜렛 크림이 궁금해졌다.

 

그냥 볼 때는 생크림정도로 보였는데.

 

빵은... 빵이 아니고 그냥 붓세같은 느낌임.

 

이스트가 들어가지 않은 녀석같은데...

 

어쨌든, 궁금한것도 있고, 이름도 맘에 들어서 구입해봤다.

 

 

브레드 팩토리 망캄 비닐쇼핑백.

 

 

 

2500원인데, 크기는 뭐 그리 크진 않다.

 

롯데리아 데리버거 정도의 크기?

 

 

두둥.

 

폭신폭신 부드러워보이는 빵 두개 사이에 흰색 크림이 샌드되어있다.

 

 

빵에는 분당이 뿌려져있는데, 딱봐도 계란과 설탕이 많이 들어간 것 같음.

 

 

먹어봤당.

 

음음..

 

음...

 

화이트 초콜렛 크림...

 

뭔가 기대했던 맛과 다른데??

 

화이트 초콜렛의 느끼함이 느껴지는 크림으로 생각했는데

 

이건 그냥... 느끼함이 덜한, 조금은 산뜻한 버터크림같은 맛?

 

식감은 부드러웠다. 살짝 기포가 뽀글거리는게 느껴지긴 했음.

 

 

빵은 그 자체로도 달달한 편이었는데, 위에 뿌려진 분당때문에 더더욱 달았다.

 

전체적으로 매우 단 제품이었음.

 

빵은 부드럽긴했으나 수분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샌드된 크림때문에 그 단점이 어느정도 보완됨.

 

음...

 

기대에는 못미치는 맛이었다.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좋긴했다만 내 취향은 아니었음.

 

by 카멜리온 2014. 5. 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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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비의 쟈가리코.

 

쟈가비와 비슷한 과자이나 전혀 다른 과자.

 

쟈가비보다 더 대중적인 느낌의 과자다.

 

다만 둘은 제조방식이 다르다.

 

쟈가비는 감자를 통째로 잘라서 유탕처리한 제품이라면

 

쟈가리코는 감자가루 반죽을 모양내서 유탕처리한 제품이다.

 

즉.. '포테토칩'과 '프링글스'의 차이라고 보면 될 듯 싶다.

 

조금 더 알기 쉽게 써보자면.. '눈을 감자'와 '구운 감자'의 차이?

 

식감도 다르다.

 

식감은, 쟈가리코는 오독오독 와작와작 쪽에 가깝고, 쟈가비는 사각사각 바삭바삭 쪽에 가깝다.

 

쟈가리코... 이제까지 몇번 포스팅했는데 걍 오랜만에 설명해보고 싶었음. ㅇㅇ

 

이번에 볼 녀석은!!!

 

 

 

기간한정인 멘타이크리무(명란적 크림)맛이다.

 

근데, 기간한정치고는 꽤나 자주 보이는 녀석. ㅋㅋㅋ

 

영양성분표를 보면 257kcal.

 

 

두둥.

 

요런 느낌이다.

 

흰색 빨간색 검정색의 대비.

 

명란젓 크림 파스타의 이미지도 보이고.

 

 

쟈가리코라면 빠뜨릴 수 없는, 언어유희(다쟈레)가 등장.

 

오스스멘타이, 타베떼크리무.

 

아 솔직히 이건 뭔소린지 모르겠다.

 

각종 쟈가리코에 써져있던 모든 다쟈레 왠만해선 알겠는데 대체.. 이건...

 

뭔 헛소리여.

 

단지, 오스스메시따이를 오스스멘타이로 바꿔서 말장난 치는 건 알 것 같다...

 

 

바코드 부분에도. 음...

 

이건...

 

크리무 멘타이 산죠!

 

아마. 특촬물인 각종 전대물에서 '~~전대(센타이) 산죠!'라고 외치는 걸

 

'크리무 멘타이 산죠!'라고 바꿔서 말장난 치는 것인듯.

 

 

개봉!

 

열자마자 아...

 

명란젓 냄새가 장난아니게 올라온다.

 

으윽..

 

명란젓 파스타 무지 좋아하는데 이 냄새는 너무 강렬하군.

 

 

기간한정 멘타이크리무맛 쟈가리코는 요렇게 생겼는데

 

보기랑 다르게 정말.. 정말.. 특이한 맛이다.

 

살짝 매콤하면서도 조금 비릿한 맛.

 

거기에 크림맛까지 더해져서 뭔가 부드러운 우유의 맛 같은것도 나는 느낌의 그런 맛임.

 

명란젓의 맛이 강해서 그런지, 보통 쟈가리코보다 더 짠 것 같다.

 

한마디로, 맛을 정리해보자면..

 

우유의 비릿한 맛 + 우유의 부드러운 맛 + 명란젓의 매콤한 맛 + 명란젓의 짠맛 + 명란젓의 비릿한 맛 + 감자맛

 

이런 맛임.

 

아아.. 이런 맛을 만들어 낼 줄이야...... 가루비....

 

 

명란젓 크림 파스타를 먹어본 사람이라면 '으음..... 비슷하다면 비슷한..듯?'이라고 느끼겠지만

 

먹어본 적 없는 사람이 이 쟈가리코를 먹는다면

 

그 사람의 '인생에 남을 개 쓰레기 과자 No.3'안에 들어갈 수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않는다. 

 

독특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도전해볼 만함.

 

쟈가리코 중에서도 꽤나... 특이한 맛이었던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4. 4. 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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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베이커리, 몽블랑제.

 

아티제 블랑제리에서 몽블랑제로 바뀌었다.

 

이번에 오랜만에 갔는데~~~

 

월드 브레드라는게 있었음.

 

음? 뭐징?

 

잘보니까...

 

영국 - 스콘, 잉글리쉬 머핀

 

독일 - 로겐브로트

 

벨기에 - 와플

 

프랑스 - 바게트, 크로와상

 

이탈리아 - 푸가스, 파네토네

 

미국 - 시나몬롤

 

일본 .....

 

일본!!! - 멜론빵!!

 

두둥

 

역시 일본하면 멜론빵이므니다.

 

 

그리고 내 눈앞에 펼쳐진 광경.

 

오오오...

 

멜론빵이다!!

 

모양도 이쁘다!!

 

게다가 두 종류야!!

 

퓨어 밀크 멜론형빵과 퓨어 스트로베리 멜론형빵.

 

근데, 홈플러스는 꼭 멜론빵이 아니라 멜론형빵이라고 쓰더라?

 

 

 

2013/06/22 - [빵/韓바삭달콤!] - 아티제 블랑제리의 '메론형 빵'

 

 

 

어쨌든, 내가 이걸 보고 걍 넘어갈리가 없지!

 

바로 샀당.

 

퓨어밀크 멜론형빵.

 

 

가격은 1500원!

 

 

모양 이쁘네.

 

기계로 뽑아냈을 것 같은 외관.

 

빵 크기는 보통 과자빵크기다.

 

무게는.. 음.. 뭔가가 들어있을거같앸ㅋ

 

기대되는데?

 

격자무늬는 마름모꼴이고, 쿠키 색은 진한 황토색.

 

쿠키는 두꺼워보이지만 바삭하거나 와작할 것 같진않음.

 

설탕은 안뿌려져있당.

 

냄새는 유지의 고소한 냄새.

 

 

쿠키가 꽤 기름져보인다.

 

그래도 쿠키색이 그라데이션이 아니네.

 

 

밑면.

 

기름지넹.

 

 

반으로 갈라봤다.

 

 

오오오!!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구만?

 

 

것도 꽤 실하게 들어있다.

 

빵결은 촉촉해보임.

 

 

 

먹어봤는데.

 

음...

 

으으음....

 

전체적으로 쫌 기름진 느낌.

 

근데, 그닥 달지않다.

 

쿠키도 생각보다 별로 안달아.

 

그나마 크림이 달달한 편.

 

빵은 촉촉하다.

 

쿠키의 식감은 바삭하거나 와작하지않고,

 

그냥 두껍지만 눅눅한 느낌.

 

 

커스터드크림은 믹스를 쓰는걸까?

 

잘 모르겠는지만 맛있는 커스터드크림은 아니었다.

 

뭔가 애매한 맛??

 

커스터드크림 맛있는걸 하도 많이 먹고다녀 그런쪽으로 입맛이 예민해진듯.

 

외관보고 조금은 기대한 멜론빵이었는데, 맛은 기대이하였다...

 

전체적으로 임팩트가 없고, 심심함.

 

그리고 쿠키나 빵이나 기름지고 눅눅한 그런 식감이라 그닥이었다..

 

몽블랑제의 퓨어밀크 멜론형빵이었당.

by 카멜리온 2014. 4.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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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초코송이가 있다면, 일본에는 키노코노야마가 있다!

 

버섯산.

 

메이지에서 나오는 제품인데, 일본과자인데다가 유명제품이다보니 여러가지 맛이 꾸준히 나온다.

 

이번에 볼 녀석은... 가을제품인, 군밤맛.

 

게다가, 커다란 크기라고 써져있당. 기존보다 큰 초코 버섯이 들어있을거임.

 

 

뒷면의 설명.

 

군밤의 고급스런 단맛과 고소한 풍미를, 우유느낌의 초콜릿과 조화시켰습니다.

 

가을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키노코노야마를 드셔보세요.

 

 

군밤맛의 초콜릿과 밀크초콜릿 두개의 층으로 되어있다.

 

 

영양성분표.

 

270kcal.

 

 

열어봤는데.

 

음???

 

내가 생각하던 것과 전혀 다른 광경이 펼쳐졌다.

 

낱개...포장이라니 --;

 

초코송이가 낱개포장이라니!!!

 

이게 무슨소리요!!! 메이지양반!

 

 

 

전부 꺼내서 수를 세어봤는데,

 

.....

 

8개???

 

초코송이가 8개??

 

낱개포장된 초코송이가 8개??

 

 

 

 

1개 뜯어서 상자에 넣어봤는데 ㅋㅋㅋㅋㅋ

 

어째 요새 고르는 일본과자마다 죄다 과대포장이냐.

 

 

모양은 분명 설명대로 밀크초콜릿과 군밤맛 초콜릿의 이중구조.

 

크기는, 분명 기존 키노코노야마보단 컸다.

 

근데, 엄청 큰건 아니고, 음. 전체길이는 후시딘 길이보단 짧고, 버섯대가리는 말린 무화과보다 조금 작은 크기.

 

 

먹어봤음.

 

오.. 군밤맛 진짜 난다. ㅋㅋㅋㅋ

 

근데,

 

단지 그게 끝임.

 

과자는 똑같이 바삭한 보통 과자고.. 밀크초콜릿은, 달달하고 향 강한 군밤맛 초콜릿의 맛에 묻혀서

 

존재감 제로.

 

군밤맛이 강했다. ㅋㅋ

 

아 근데 8개는 너무했다 메이지

 

첨에 보고 '이게 뭐지' 했다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쫌 아니지.

 

포장만 보고 속는건 참 easy.

 

호갱짓했구나 생각하니 목메이지.

 

내가 산게 과잔지 질손지 헤메이지.

 

다 먹고 씁쓸하게 한까치 담밸피지.

 

이딴걸 쓰고 있는 난 지금 제정신인지.

 

 

by 카멜리온 2014. 4. 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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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일학년이 끝나고 입대전까지 피자헛알바를 했었다.

근데... 손목을 너무 무리하게 많이 써서 오른손에 건초염이 발병했다.

 

힘줄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긴걸 건초염이라고 함.

근데 이게 엄청 심해져서...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조금만 움직여도 손목쪽에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느껴졌다.


그 어떤 파스를 붙여도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차도 없이 입대를 하게 되었고,

입대전 2주

입대후 훈련소 한달

후반기교육 한달

두달하고도 2주내내 손목에 파스를 붙이고 살았는데 오히려 점점 심해졌다.

훈련받을 때 정말 힘들었다. 자꾸 손을 쓰게 되니까 통증도 심해지고, 밤에는 통증때문에 못자는 날도 있었다.

근데,

후반기교육을 마치고 자대배치전에 부모님과 면회를 가질 수 있었는데

그 때 어머니께서 사다주신 파스가 바로 요 다나펜.

처음보는거였는데 사다주신 거니까 그냥 붙여봤다.

오오오 후끈후끈

장난아닌데??

왠지 좋은거 같아서 다나펜을 일주일 쉬지않고 하루에 1회씩 갈아줘가며 손목에 붙였는데

정말.

레알.

거짓멀같이 건초염이 싹 나았다.

자대배치받고나서 일주일만에!!

그 어떤 파스를 붙여도 안낫던게.. ㄷㄷㄷㄷㄷ

 

어머니께서 아들을 위해 엄청 좋은 파스를 구해 오신듯.

 

감동 감동..

 

덕분에 나는 무사히 군생활을 마칠 수 있었다. ㅎㅎㅎ

 




근데 최근에 일을 무리하게 해서 올해 3월초부터 몇년만에 건초염이 도져서

 

볼타렌도 발라보고 이런저런 파스를 붙여봤는데

점점 더 통증만 심해질뿐 나아지지 않았다.

 

게다가 이번에는 왼손 오른손 양쪽 모두!

 

그러자 머리 한구석에서 슬금슬금 떠오르는 그 파스.

 

그래서 본가 갔을 때 어머니께 여쭤봤다.

 

그 때 그 파스 어디서 샀었는지를. 이름도 기억 안나는 그 파스.

 

 

'어머니, 그 때 있잖아요. 군대에서 저 주려고 사오신 파스. 그거 어디서 산건지 기억하세요?'

 

어머니께서 주방에서 검은콩을 조리다가 내 얼굴을 살짝 응시한 후 말씀하셨다.

 

'걍 트레이더스 가서 산건디?'

 

 

...

 

난 이제까지 나를 위해서 엄청 좋다는 파스를 구해서 가져오신 줄 알았는데

 

그냥 집 바로 옆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들어서있는 약국에서 사들고 오신거였다.

 

 

그 때가 거의 7-8년 전인데, 트레이더스는 그대로 남아있지만, 약국이 그 약국 그대로인지도 모르겠고,

 

그 약국 그대로라고 해도, 아직도 그 제약회사 파스를 들이고 있는지 알 수 없었지만

 

지금으로썬 트레이더스 약국에 가서 확인하는 수 밖에 없었다.

 

지금은 이사했기에 좀 멀리 떨어져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서 약국에 들어서서 말했다.

 

 

'파스 여기 있는거 전부 좀 보여주실 수 있나요?  제가 찾는 파스를 여기서 팔았었거든요. 이름은 모르구요.'

 

'아~~ 파스가 좀 많은데. 어떻게 생긴거죠? 큰거? 작은거?'

 

'기억은 잘 안나는데 직사각형이었고 그리 크진 않았어요.'

 

'어디다 붙이시게요?'

 

'그.. 제가 예전에 건초염 걸렸었는데 그 파스 붙여서 나았거든요. 7-8년 전이긴 한데 여기서 구매했었어요.

 

지금 또 손목에 건초염 걸려서.. 붙이려구요.'

 

 

약국아저씨의 표정이 미묘하게 살짝 변하는걸 느꼈다.

 

 

'파스만으로 나을리가 없는데...'

 

 

그렇게 말하면서 아저씨는 몸을 숙여서 테이블 아래쪽을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내 일어서더니 파스 두세종류를 테이블 위에 올려 펼쳐보였다.

 

 

'어때요?'

 

 

내가 찾는건 없었다. 이름 뿐 아니라 파스 봉지조차도 기억이 안나는데, 보고서 과연 내가 알아챌 수 있을까.

 

봉지 디자인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아니, 7-8년 전이니까 바뀌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음.. 얘넨 아닌 것 같은데.. 다른건 없나요?'

 

 

아저씨는 꺼내보인 파스 세네개를 말없이 집어넣고 다른 파스 두종류를 양손으로 꺼내서 테이블 위에 올렸다.

 

어?

 

뭔가 익숙한 이름인데..

 

다나펜...

 

디자인은 분명 바뀌었지만! 왠지 이거 맞는거 같아!!

 

 

'아..아저씨. 이거 같아요. 이거. 이거 주세요. 3개, 아니 4개 주세요.'

 

 

6장 들이인데 3000원.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건초염이 나을거라는 기대감을 품고 일단 구매했다.

 

예전에도 이거 절반씩 잘라썼으니까 4개면 일단 한달 정도는 쓸 수 있으리라.

 

왼손은 아직 통증이 덜하니까 기존에 잔뜩 사두었던 이런저런 파스를 쓰고, 오른손에 다나펜을 집중적으로 붙이면 되겠지.

 

아저씨는 건초염때문에 고생한다는 내 이야기를 듣고 측은해진건지 어떤건진 모르겠지만 12000원이 아니라 10000원에 주셨다.

 

 

그리고 현재...

 

다나펜을 붙이기 시작한지 2주가 다되어가지만

 

통증완화만 해줄 뿐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조금씩 더 심해지는 것 같다.

 

하긴 계속 무리해서 손목을 쓸 수 밖에 없으니...

 

깜빡하고 너무 피곤해서 파스 붙이는걸 까먹고 잔 날이 하루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양손 모두 쓸 수가 없을 정도였다. 진짜 드럽게 아프더라.

 

소염이 되지않고 진통효과만 되는 듯... 통증완화만으로 간신히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다나펜.. 분명 이거 맞는데, 이상하게.. 예전보다도 뜨거운 느낌이 덜한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빨리 건초염이 나았으면 좋겠다.

 

지금은 똥닦는것도 힘들만큼 아파. 왼손으로 닦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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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4. 4. 1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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