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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나쨩과 타쿠야가 결혼식을 올렸다.
꼭 가겠다고.. 반드시 갈거라고 했었는데
가지못했다. 꼭 가고싶었는데.
갈 수 없었다.
가지 못한 나는 오늘, 평소와 다름없이 미친듯 일하고 있었다.
어제는
빨래도 널지 못하고 폰을 충전기에 꽂아두지도 못하고 양치질도 하지못하고 약도 먹지 못하고
밤 아홉시 전에 정신을 잃었다. 너무 피곤해서.
이 일 시작한 이후로 처음이네.
지금도 이 글 쓰고 바로 뻗을 듯.
가지못했지만 축하하는 마음으로
축의금과 편지와 선물을 보냈다.
재작년부터 꼭 가고자 했던 결혼식에 가지 못했다.
2년전부터 했던 약속을 지키지못하게 되어버렸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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