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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칸쵸와 비슷한 과자가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비슷한건 바로 요놈이 아닐까싶다.

 

이름부터 비슷함.

 

바로.

 

모리나가의 '팍쿤쵸'!

 

아 근디 예전부터 느낀건데, 팍쿤쵸라는 이름...

 

너무 이상해.

 

뭔뜻이지? 뭘 뜻하는거야? 대체.

 

쵸는 왠지 쵸코의 쵸 같은데.

 

흠흠

 

어쨌든 이번에 볼 팍쿤쵸는, 겨울의 느낌이 물씬 나는,

 

쵸코타마 팍쿤쵸 <딸기 초코퐁듀> 되시겠다.

 

미키와 미니가 딸기를 들고있고, 그걸 밀크초코와 화이트초코로 코팅하는 듯한 이미지를 보여주고있음.

 

 

'쵸코타마 팍쿤쵸'라는 이름에 있는 '쵸코타마'는, 

 

초콜릿으로 코팅된 팍쿤쵸라서 붙은 것 같다.

 

그냥 팍쿤쵸는 한국의 칸쵸랑 외관상 거의 비슷함.

 

'쵸코타마 팍쿤쵸'는 초콜릿으로 코팅된 칸쵸라고 보면 된다.

 

'초코볼 칸쵸' 이런 느낌?

 

위 사진을 보면 딸기크림 초콜릿을 넣은 과자를 밀크초코와 화이트초코로 코팅했다는 걸 알 수 있음. 

 

 

아랫면.

 

미키와 미니. 귀엽네.

 

 

밑면.

 

1상자당 칼로리는 225kcal

 

 

윗면.

 

디자인 이쁘다.

 

여기도 미키와 미니. ㅎㅎ

 

'초콜릿 속에 팍쿤쵸가 숨어있어요!'

 

 

옆면.

 

밀크초코와 화이트초코에 딸기를..

 

 

재미있는 점은, 여는 곳을 열면, 이렇게 미키와 미니 표정이 바뀐다는 것.

 

끼워넣는 곳이라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줌.

 

상자만으로도 참 즐겁게해준다. 모리나가.

 

 

내부 포장.

 

일본 과자답게 내부 포장은 별로인데

 

자! 이제 초콜릿으로 코팅된 팍쿤쵸를 보도록 하자!!

 

개봉!!!

 

 

 

 

 

 

 

 

 

 

 

 

 

 

 

 

 

 

 

 

 

 

 

 

 

?

 

 

 

 

 

 

뭐여.

 

 

 

 

12개???

 

칸쵸 12개???

 

 

 

 

 

 

 

 

 

 

 

 

 

 

 

 

 

 

응?

 

 

 

 

 

 

 

 

 

 

 

 

 

 

 

 

 

 

뭐여.

 

 

 

 

 

 

 

 

 

 

 

 

 

 

 

 

 

 

 

뭐시여.

 

 

 

 

걍 닥치고 먹어봤음.

 

음...

 

딸기크림 들어있다더니 확실히 딸기향이 나는 뭔가가 들어있었다.

 

단단한걸 보니.. 크림은 아닌 것 같고 초콜릿?

 

과자는 칸쵸랑 똑같음.

 

초코코팅이 되어있어서 크기는 살짝 컸고, 초코맛이 강했다.

 

아 근데 생각보다 별로임.

 

코팅된 밀크초코와 내부의 딸기초코가 은근 안어울림. --

 

 

 

화이트초코로 코팅된건 그나마 낫네.

 

밀크초코로 코팅된 것보단 맛있음.

 

근데.... 아무리 그래도... 6개씩 2종류로 총 12개 들어있는건 너무했다.

 

 

포장과의 사투에서 모든 힘을 쏟아낸 모리나가는,

 

제품갯수조정에 거짓말처럼 실패하고 말았다.

 

 

아 근데 하트모양이 들어있다는 이야기는 전혀 못들었는데,

 

하트 모양 쵸코타마 팍쿤쵸도 있네.

 

단순한 우연인지, 아니면 모리나가가 의도한건지 모르겠음.

 

어쨌든...

 

포장에선 120% 만족했건만, 정작 제품에선 실망만 안겨준(맛은 ㅍㅌㅊ지만 갯수가...)

 

일본의 칸쵸, 모리나가의 팍쿤쵸였다.

 

by 카멜리온 2014. 4. 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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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신에서 나온 UFO 야끼소바.

 

내가 무지 좋아하는 녀석.

 

이번에 화이트버전이 나와서 구매해봤당.

 

UFO 말고도 화이트버전 나온애들 좀 있었음.

 

화이트버전 UFO는 화이트카레맛이다.

 

 

밑면.

 

 

영양성분표.

 

칼로리는 593kcal

 

지방 30g ㄷㄷㄷㄷㄷㄷㄷ

 

나트륨 1.9g ㄷㄷㄷㄷㄷ

 

탄수화물 70.9g ㄷㄷㄷㄷㄷ

 

UFO는 뭐.. 원래 높은 지방이 특징입죠. 암요.

 

 

소스는 2종류가 들어있다.

 

액체소스와 가루치즈.

 

 

날이 좋아서.. 정말 오랜만에.. 낮에 햇빛을 쬐며 먹기로. ㅋㅋ

 

여유롭게 먹고싶지만 불가능. ㅋㅋ 젠장.

 

 

액체소스는 요렇다.

 

기름이 많이 들어있는 연갈색정도의 매우 묽은 소스.

 

카레냄새가 난다?

 

 

액체소스를 면에 비비고 난 후에,

 

가루치즈를 뿌려주고.

 

 

온천계란느낌이 나게 만든 반숙계란과 냠냠!!

 

아 날 진짜 좋다.

 

생각해보면,

 

배달일 할때는 이런 좋은 날씨에 바람을 맞으며

 

여기저기 쏘다닐 수 있어서 좋았는데. ㅋㅋ

 

그다지 힘들지도 않았고 돈은 많이주고.

 

날씨 안좋으면 힘들어지고, 매우 위험한데다가, 남는게 없다는게 흠이었지.

 

그래도 푸른 하늘을 맘껏 볼 수 있고, 날 감싸주는 바람을 느낄 수 있고, 따뜻한 햇볕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선 최고. ㅎㅎㅎ

 

물론, 다신 하지 않겠지만. 꿈이 있으니까 그런데에 시간을 낭비할 순 없지.

 

 

갑자기 이야기가 다른데로 새었는데,

 

화이트카레맛 UFO의 맛은!!!

 

 

 

 

.....

 

 

역시 UFO야.

 

대다나다.

 

엄청 맛있다!

 

일단 먹자마자 입안에 확 퍼지는 카레향.

 

향신료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고, 기름이 많이 들어가서 기름진 편이지만,

 

향과 맛 자체는 조잡하지 않고 깔끔하다.

 

액체소스가 색도 양도 뭔가 빈약해보여서 맛이 약할 것 같았는데

 

맛이 진하다.

 

그리고 위에 뿌려진 가루치즈때문에, 풍미가 한층 더 진해진다.

 

카레와 치즈 은근 어울리네.

 

치즈맛도 나면서 카레맛도 나는, 그런 야끼소바.

 

카레맛은 한국에서의 보통 그런 카레 맛이 아니고,

 

음...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설명하기 어려운 카레맛이다.

'

블라인드테스트를 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 이거 카레잖아?'라고 바로 느낄 수 있되, 바로

 

'근데.. 보통 카레는 아니네 뭔가 특이한데?'라고 내뱉을 듯한 그런 카레맛.

 

 

 

2012/08/15 - [일상/먹을거리] - 일본 닛신의 UFO 야끼소바 삼총사!

예전에 먹었던 UFO 골드, 카레, 오리지날 세 종류와 함께 순위를 매겨보자면

 

골드 > 화이트카레/오리지날 >카레

 

오리지날과 비슷한 레벨?

 

어쨌든 맛있었음.

 

UFO는 절대 실망감을 주지 않는군.

 

 

by 카멜리온 2014. 4. 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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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분대장 젠장

이런거 주지마 ㅡㅡ

아 그래도 다행히 우수분대로 뽑혀서 조기퇴소! ㅋㅋㅋ

역시 난 럭키가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씨스타랑 소녀시대 ㅋㅋㅋ

그런데 이런 곳에서조차 점수제로 인한 경쟁구도를 만들다니... 역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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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걷는 경우가 거의 없었고

자전거가 발과 다름없었던 것 같다.

하루동안, 일하는시간 11-12시간을 제하고

나머지 시간 중 네다섯시간은 타고다녔으니..

오랜만에 하천 옆 자전거도로가 아닌,

인도 내 자전거도로를 밤에 자전거로 타고있자니

일본 생각이 떠오른다.

밤에는 편의점에 신상빵이나 신기한 과자가 있나 빨빨거리며 여기저기 돌아댕겼는데.

한국에선.. 자전거타고 빨빨 돌아다닐 이유도 없을뿐더러,

내가 사는곳마다 왜이리 언덕이 심한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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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4. 4. 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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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그.

과거의 기분에 한껏 취하게 만들어주는,

봄꽃이 만개하는 이때즈음에만

매년 꼬박꼬박 찾아오는 그.

올해로 몇번째인가. 다섯번째구나.

이제는 그만 와도 되지않아? 라고 묻는 내게 그는 표정하나 안바뀌고 말한다.





9시까지 예비군훈련장 꼭 참석바랍니다.





시..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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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 반쯤 눈이 떠져서 못자고 뒤척거리는데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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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4. 4. 1.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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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구리코의 프릿츠.

 

이번에 새로 나온 2층 시타테 시리즈.

 

포장도 이쁘고 왠지 맛있어보여서 두 종류 구매했다!

 

빨간 포장의 요녀석은 애플&커스터드맛.

 

프릿츠 2층 시타테 시리즈는 포장이 종이박스가 아니고, 지퍼가 달려 밀봉이 가능한 비닐포장이다.

 

그보다 디자인 이쁘네.

 

프릿츠는 오래된 과자라서 뭔가 클래식하고 단순한 이미지인데,

 

이런 포장으로 만나니 꽤나 신선하당.

 

 

 

사과&커스터드맛의 설명.

 

사과를 듬뿍 넣어 만든 프렛첼에, 커스터드맛 크림을 듬뿍 올려서 구워냈어염.

 

둘의 절묘한 하모니를 즐겨주셈.

 

 

부드러운 단맛의 커스터드와 새콤달콤한 사과 프렛첼.

 

나 신거 안좋아하는데.. 왠지 맛있을 거 같아..

 

사과와 커스터드라니!

 

옛날에, 한 10년전쯤? 이런 맛 과자를 먹어본 것 같은데. 스낵으로 된거. 사과맛.

 

그거 무지 맛있었던거같은데. 그래서인지 이거 엄청 땡긴다. 맛있을겨 분명히.

 

 

영양성분표. 213kcal.

 

 

열어봤음.

 

프릿츠가 꽤나 많이 들어있었다.

 

냄새는 상큼한 사과냄새가 남. 오오

 

 

근데 뭐 별 다른건 없어보인다.

 

2층 시타테래서 기존 프릿츠와 뭔가 확연한 차이가 보일 줄 알았는데

 

그냥 뭔가 가루같은게 더 많이 묻어있는,

 

조금 노란색이 강한 그런 프릿츠였다.

 

물론 냄새는 상큼한 사과냄새와 뭔가 부드러운 달콤한 냄새가 풀풀.

 

먹어봤음.

 

오..

 

완전 맛있다.!!

 

커스터드크림 맛은 잘 모르겠는데,

 

새콤달콤한, 아니, 새콤보다는 달콤쪽 맛이 강한, 즉, 새콤달콤한 그런 사과맛이 난다!

 

프릿츠는 당연한거지만 오독오독함. 굿굿.

 

사과맛은 달콤하면서도 꽤나 부드러운 맛이었는데, 커스터드크림때문인 것 같다.

 

뭔가 되게 부드러움. 맛있음.

 

이거 꽂혔다!

 

다음에 또 사먹을겨.

 

 

다음으로는 같은 시리즈, 초코&바닐라.

 

 

이건 딱 봐도 2중으로 되어있네.

 

프릿츠같지않은데? 그냥 새로나온 과자같음.

 

 

풍미 진한 바닐라와 고소한 쇼콜라 프렛첼.

 

초코&바닐라의 설명.

 

카카오를 섞어넣은 프렛첼에, 바닐라맛 크림을 듬뿍 올려 구웠어염.

 

둘이 조화된 고급스런 맛을 즐겨주세용.

 

 

영양성분표. 211kcal.

 

 

오오

 

비주얼 짱인데???

 

사과&커스터드맛은 비주얼은 별 특색이 없었지만 맛있었음.

 

초코&바닐라는 어떨려나? 일단 비주얼에선 시선을 확 사로잡는데?

 

 

카카오매스를 넣어서 구워서 검정색을 띠고있는 프릿츠 과자에

 

바닐라 크림을 올려서 구웠음.

 

노르스름한게 바닐라 크림.

 

 

먹어봤음.

 

오독오독오독오독오독.

 

음음.

 

맛있네.

 

근데 바닐라맛은 잘 모르겠다.

 

초코맛이 강하다.

 

전체적으로 별로 안달다. 초코맛도 그.. 오레오 초코쿠키같은 그런 맛이랑 비슷하고말이지.

 

살짝 씁쓸한? 그런 초코맛.

 

애플&커스터드도 그렇고, 초코&바닐라도 그렇고,

 

과자부분에 속한 맛이 강하네. 사과나 초코.

 

위에 크림형태로 올려서 구워낸 커스터드크림이나 바닐라크림은 맛이 상대적으로 약함.

 

뭐, 어쩔 수 없는건가.

 

개인적으로는 사과&커스터드가 더 맛있었다.

 

그보다 구리코..

 

이런 멋진 프릿츠들을 만들어내다니. 좋네~

 

앞으로도 괜찮은 제품들 계속 내줬으면 함!

 

by 카멜리온 2014. 3. 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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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것 같은? 우유!

내가 좋아하는 로얄 밀크티!!

오늘 일 끝나고 실장님이 사주심.

근데... 넘 달다 ㅡㅡ

담부터 안 사먹을듯.



어제 대전갔다가 선물로 성심당빵 사오면서 우유 한팩.

종이팩 우유엔 항상 빨대를 꽂아 빨아먹는당.

빨대 꽂아서 먹으면 세배는 더 맛있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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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일본에 새로 나온 토하토의 캬라멜콘 시리즈!

 

플레이크 코트!

 

이름 그대로.. 콘플레이크가 코팅되어있는 캬라멜콘이다.

 

커스터드 크림맛이라고 함.

 

매우... 매우 궁금하군!!

 

한번 먹어볼테야.

 

토하토 제품답게 캐릭터가 그려져있다.

 

그리고 디자인 이쁘네. 괜찮네.

 

 

캬라멜콘에 화이트초코를 찍은다음에 얇은 구움과자 플레이크를 뿌려서 코팅한 것 같다.

 

 

설명.

 

화이트초코를 뿌린 캬라멜콘을 플레이크형태의 얇은 구움과자로 감쌌습니당.

 

표면은 바삭바삭, 안쪽은 폭신한 두가지의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조금은 고급스러우면서 새로운,

 

커스터드크림맛 캬라멜콘입니당.

 

커피나 홍차 등과 함께 어때염?

 

 

 

1봉지당 칼로리.

 

이건 봉지가 꽤 작다.

 

그래서 45g밖에 안들어있음.

 

 

 

열어봤음.

 

굼뱅이같이 생긴 캬라멜콘들이 등장. 두둥.

 

 

기존의 캬라멜콘과 마이 다르당.

 

겉에는.. 정말로 콘플레이크 갈은거같은게 듬뿍 묻어있음.

 

콘플레이크라기보다는 거의 가루수준인데??

 

바나나킥 하나하나 집어먹다 다 처먹고 바닥에 남은 가루 그런 느낌.

 

그리고 기존의 캬라멜콘보다 색이 진하다.

 

조금 때탄 색.

 

 

묻고 따지지도 말고 바로 먹어봤음.

 

파삭 하는 소리와 함께 입안에서 부스러진다.

 

냠냠 쩝쩝

 

바삭바삭하다.

 

겉은 바삭바삭, 속은 폭신폭신하다는데..

 

글쎄,

 

폭신폭신은 못느끼겄다.

 

그냥 전체적으로 다 바삭바삭함.

 

근데 정말로 커스터드크림맛이 난다??

 

뭔가 부드러우면서... 맛있는 그런 커스터드크림맛이 남.

 

캬라멜콘 전체에서 남.

 

그냥 캬라멜콘 자체에 커스터드크림맛 소스를 스며들게 한 그런 느낌이당.

 

 

근데 생각보다 겉에 묻어있는 콘플레이크 코팅은 그다지 임팩트가 없었다.

 

분명 보통 캬라멜콘보다 콘플레이크 코팅된 겉부분이 바삭바삭....보다는 와작와작한 식감쪽이

 

20% 정도 더 강한 그런 느낌이긴한데,

 

이건 캬라멜콘 자체가 기존의 그것보다 더욱 바삭바삭하다보니까 콘플레이크 코팅이 그렇게 특징있게 다가오질 못했다.

 

물론 까실까실한 식감도 있어서 독특했다. 조금 입자가 큰 가루가 묻어있는 식감.

 

 

그냥 이 과자는, 맛이 특이한게 가장 기억에 남았다.

 

커스터드크림맛... 달달하며 부드러운 맛.

 

식감은 매우 바삭바삭.

 

바삭바삭을 뛰어넘어서 파삭파삭.

 

콘플레이크 코팅이 눅눅해지지않도록 캬라멜콘 자체의 수분도 탈탈 털어버려서 그런 듯.

 

맛있었당. 괜찮았당.

 

또 보게되면 사먹을지도?

 

by 카멜리온 2014. 3. 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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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풀려서 올만에 자전거 타고 싸돌아댕기니 좋구만

 

자전거 하나 사야겠다 ㅠㅠㅠㅠㅠ

 

갑자기 생활에 활력소가 돋네.

 

그래.. 역시 사람은 활동을 해줘야돼.

 

정상적인 생활을 해줘야돼.

 

여가시간이 있어야돼!

 

하하하하하ㅏㅎ하하ㅏ하하

 

 

진짜.. 이젠 정상적인 생활을 해야겠다.

 

2011년~2012년의 겨울만큼은 아니더라도

 

이번 겨울에도 몸도 정신도 탈탈 털려있었는데.

 

언제나 봄엔... 회생.... ㅎㅎ

 

되살아날겨.

 

일단 겨울내내 처먹어서 찐 살 10kg부터 빼고 시작하자.

 

내 인생 몸무게 최고치 기록 넘어서기 직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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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에서 나온 쇼콜라

 

이름 참 단순해서 좋다.

 

뭔가 수식어를 붙여주고 싶은데

 

음...

 

그래.

 

상자 오른쪽 위에 프리미엄 브라우니라고 써져있으니까 저걸 붙여줘야겠군.

 

 

 

차라리 예전 버전이 더 나은 것 같당.

 

지금 상자는 너무 단순함.

 

단순스기.

 

예전 버전이.... 뭐라고 해야하지.. 센스도 있어보이고, 정감가는 느낌인데 말여.

 

봐봐 얼마나 좋아

 

초콜릿에 퐁당 빠진 브라우니 쇼콜라 샌드.

 

디자인도 잘빠지고. 색감도 나쁘지않고.

 

 

이건 뭐 쇼콜라 하나 딱~ 써놓고

 

부드럽고 촉촉한 브라우니에 풍부한 맛의 헤이즐넛 초코크림이 샌드된 고급 디저트 케이크

 

라고 휘갈겨놓고 끝이니.

 

 

바리깔레보초코크림이 가장 많이 들어간다.

 

제조원은 훼미리식품.

 

그나저나 그 어디에도 헤이즐넛이라는 단어는 안들어가는디?

 

 

내가 산건 4개들이였다.

 

1개당 칼로리는 100kcal.

 

 

두둥.

 

개별 포장조차 심플하다.

 

 

봉지를 까보니 요런 녀석이 등장.

 

음... 근데... 좀 작은것 같은데?

 

상자 속에 넣어보자.

 

 

.....

 

이게 4개 들어있음.

 

이렇게 보면 안 와닿을것 같아서 위치를 조금 이동시켜봤다.

 

 

..........

 

 

 

 

해태 공간창출능력 짱짱맨.

 

과대포장이 뭔지 보여주는 선진리더구나.

 

 

뭐 어쨌든 샀으니 먹어봐야징.

 

시꺼먼 브라우니 두개에 크림이 샌드되어있는 형태다.

 

근데 꽤 단단한 브라우니다.

 

거의 초코 쿠키 되기 직전의 느낌.

 

 

베어먹은 면.

 

음...

 

초코크림...

 

초코크림도.. 초코쿠키가 되기 직전이다 --;

 

개 단단해. 뭐여 이거. 이빨 나가는 줄 알았어 뭐여 대체.

 

추워서 크림이 단단한건가??

 

 

브라우니랑 초코크림의 경계가 모호하다.

 

둘다 그냥 시꺼멓고 단단함.

 

물론 맛 차이는 난다.

 

브라우니는 그다지 달지 않고 보슬보슬한 반면,

 

초코크림은 어느정도 달달하고, 입안에서 열을 받으면 녹는 느낌이 난다.

 

 

아 근데 신기하게도 헤이즐넛 맛이 나긴 나는 것 같음.

 

 

근데 뭐 난 그냥 그랬다 이거.

 

비싸기만 하고, 맛도 내 취향 아님. 맛없는건 아니고 평타이상은 치는데 그냥 그려.

 

안그래도 여기저기서 호구취급당하느라 눈물콧물 마를날 없는 내게,

 

과대포장으로 호갱 기분을 또다시 140% 느끼게 해줬고 말이지.

 

오리온 마켓오 브라우니는 친구들이랑 가끔 사먹긴 했었는데

 

그 녀석도... 과대포장에 가격 후덜덜이었지.

 

둘다 거기서 거기인듯. ㅇㅇ

 

by 카멜리온 2014. 3. 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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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발 엄지발가락도 계속 저리고

 

오른손 건초염이 점점 심해지고

 

왼손도 건초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오른손 검지와 중지, 왼손 중지가 안좋아지는 등등

 

점점 병신이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한 3주전쯤?

 

손바닥 살이 갈라져서 구멍같은게 생겼었는데

 

그게 다시 또 도졌당.

 

이번 겨울에 발 뒤꿈치도 살이 갈라지고 양손 검지도 몇번이나 살이 갈라졌는데

 

손바닥 살도 자꾸 갈라짐 ㅠㅠ 

 

 

 

두군데 갈라졌었는데 약발랐더니 나았었음.

 

근데 오늘 또 갈라졌네.

 

손금쪽이 자꾸 갈라진다.

 

굳은살이 많은 곳들이 갈라지는 듯..

 

뒤꿈치나 검지나 손바닥이나...

 

아아 아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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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쨩과 타쿠야가 드디어 결혼한다.

 

거의 15년을 사귀다가 결혼.. ㄷㄷ

 

이미 뭐 부부나 다름없지만서도.

 

그나저나 왜 하필 5월 3일에 결혼하는지 ㅠㅠ

 

재작년부터 꼭 간다고, 갈거라고, 무조건 간다고 말해놨는데!!!

 

한국에선 엄청난 연휴라서.. 갈 수가 없다..

 

크리스마스 다음가는 대목이다보니.

 

5월 2일 금욜부터 시작해서..

 

5월 3일 토욜, 5월 4일 일욜, 5월 5일 어린이날, 5월 6일 석가탄신일, 5월 8일 어버이날....

 

진짜 딱 일주일 지나서 5월 10일에 결혼식이 있었다면 갈 수 있을텐데...

 

아 분명 재작년에는 5월 9일인가에 결혼한다고 했던 것 같았는데. 어쩌다 5월 3일로 바뀌었다냐..

 

 

 

 

 

 

아.. 이것저것 불만 썼다가 다 지움.

 

못가는 이유가 있지만...

 

괜히 여기다 싸지를 필욘없지. ㅇㅇ

 

어쨌든 일단 축의금이랑 선물이랑 편지보내고..

 

미안하다고, 다음에 가게되면 그 때 꼭 보자고 해야겠다.  

 

후우... 최근 스트레스 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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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또,

 

어느새 방구석 폐인이 되어있었다.

 

대인기피증 도짐.

 

폭식증 개 폭발.

 

요샌 뭐 하기가 싫다. 귀찮다. 다 귀찮다. 만사가 귀찮아아아아 누구 만나는 것도 귀찮아아아

 

몸은 혹사시켜서 무지 안좋고, 정신적으로도 졸 스트레스 받고.

 

우울하네.

 

한번 멘붕오면 끝을 모르니 이것 참...

 

계~속 짱박혀 있고 싶지만,

 

다시! 의미있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자!

 

습관이 되어버린 이 나쁜 버릇들을 고치자.

 

다시 관리해야지. 언제까지 손 놓고 있을건지.

 

일단 오랜만에 파란 하늘 보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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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에서 나온 유명한 초콜릿 아폴로.

 

정확히는.. 아포로. アポロ.

 

딸기맛이 가장 유명하다.

 

이건 칸사이한정으로 나온 말차맛 아폴로 초콜릿이당.

 

우연히 발견해서 샀음! 630엔.

 

3박스 들어있음.

 

우지말차 1.6% 사용하고 있다고 함. ㅋㅋ

 

 

뒷면을 보니..

 

칸사이 한정이라 그런지

 

교토의 후시미이나리(伏見稲荷), 토게츠쿄(渡月橋)

 

고베의 모자이크

 

오사카의 스미요시타이샤, 오사카성 사진이 있었다.

 

후시미이나리만 못가봤네.

 

토게츠쿄는 아라시야마에 있는데 한번 가본적이 있다.

 

스미요시타이샤도 한번 가본 적 있음.

 

오사카성이랑 모자이크는 뭐.... 너무 많이 갔었네. ㅋㅋ

 

아아.. 후시미이나리 다음에는 꼭 가봐야겠다. ㅠㅠ

 

교토 아래쪽에 떨어져있어서 가보질 못했는데..

 

 

영양성분표.

 

1박스당.

 

 

 

설탕과 식물성유지 카카오매스가 재료양 1,2,3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두둥.

 

이게 바로 칸사이한정 아폴로 초콜릿!

 

말차그림이 이쁘다. ㅋㅋ

 

상자 디자인 자체가 이쁘네.

 

 

뒷면.

 

아폴로 캐릭터들이랑 차 도구들.

 

으으 맘에든다..

 

 

딸기맛 아폴로랑 비교해봤음.

 

딸기맛 아폴로가 좀더 크당.

 

 

중량은 48g vs 28g

 

딸기맛 아폴로에도 캐릭터 그려져있음. ㅋㅋㅋ

 

초창기 아폴로는 더 밋밋한 디자인이었을텐데. 캐릭터도 없었을테고.

 

 

박스 하나에 들어있는 아폴로 초콜릿.

 

갯수는 딱 20개당.

 

아폴로 초콜릿 특유의 모양이당.

 

초코송이 대가리 느낌?

 

그것보단 더 디테일이 살아있지만.

 

우산살이 엄청 많은 우산 느낌.

 

 

근데 크기는 엄청 작다.

 

3M 귀마개랑 비교해보자면 요 정도.

 

귀에 쏙 들어가는 크기다.

 

아.

 

진짜 넣어보진 않았음.

 

먹어봤는데

 

음...

 

그냥 그저 그래..

 

말차맛도 미약하고

 

추워서그런지 초콜릿도 딱딱해서 단맛도 별로 안느껴진다..

 

메이지하면 초콜릿인데

 

설마 그 유명한 아폴로, 그 중에서도 말차맛이

 

겨우 요정도 맛일줄이야.

 

말차맛 초콜릿은 보통 맛있는데 말이지. ㅇㅇ

 

말차 특유의 쌉쌀하고 고소한 그 맛에 달콤함이 어우러진 그런..

 

그런 맛이 왜 없느냔말이다!!

 

딸기맛 아폴로나 묵어야겠다. 쳇.

 

 

by 카멜리온 2014. 3. 1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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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몸이 안좋아졌다.

 

21살때 있었던 건초염이 재발하는 듯.

 

손목이 개아픔. 일할 때 손목 너무 무리해서 쓰는 것 같당.

 

그리고 오른손이 더 심하긴한데, 손가락 구부렸다 폈다 하는게 부자연스러워졌다.

 

뭔가 항상 손이 얼어있는 느낌?

 

손 관절이 뻑뻑함.

 

ㅠ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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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에서 한달 전쯤 출시한 새로운 다이제가 있다.


그거슨 바로.....


요 다이제 토스트!


맨 첨에 마트에서 보고


?


만 가득했다능.


뭐여 이거.


다이제가 쓸데없이 닥터유를 달고,


초코 2500, 오리지날 2000이라는 괴랄한 가격이 되어


자, 이제 차라리 수입과자를 사처먹어라라고 우회적으로 돌려말하고 있는 이 와중에 


새로 나온 이 다이제 토스트의 정체는 무엇이더냐.


닥터유 마크를 확인하고, 프리미엄느낌이 물씬 나는 오리온의 럭셜럭셜럭셔리한 포장을 보고,


아아 이거슨 분명 돈지랄의 직격탄 꽈자겠거니 했지만서도


인간의 궁금증은 어찌할 수 없더라.


구매할 기회만을 매의 눈으로 노리고 노리고 노리고 있던 어느 날,


 롯데마트에서 600원 할인중이길래 일단 덮어놓고 충동구매를 시전해보았다. 


본디 가격은 거의 3000원에 육박할 정도.


호오. 상자 크기에 비해 매우 가벼운 것이 특징이구나.


다이제의 정체성을 잊었음에 틀림없으리라.



위에 써놓은 것처럼 오리온 럭셔리 포장 시리즈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일단 재질이 럭셔리하고, 깔끔하면서, 색감이 좋아야 한다. 고급스러운 그림도 반드시 삽입되어있어야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알퐈벳이 듬뿍 듬뿍 써져있어야한다는 것.


거기에 외국인까지 그러져있으면 화룡점정이다.



박스의 세 면을 봤는데, 삽입된 그림에 써져있는 글자들도 전부 포함해서


한글로 써져있는 건 '통밀로 설계한 든든함'과 '유통기한 부터 까지' 뿐이더라.



뭐, 포장이 이쁜건 사실이다.


눈을 사로잡는구만. 갖고싶어.. 매우 갖고 싶은 포장이야..


다만 저 '닥터유'마크가 걸리는구만.


비싸다 라는 이미지가 떠오르는건 어쩔 수 없다.



원재료명과 영양성분표.


5봉지가 들어있는데 1봉지당 171kcal.


지방은 7g, 단백질은 3g, 탄수화물은 24g.



개봉해봤다.


5개의 봉지가 들어있다.


그다지 과대포장은 아닌 것 같은 느낌이지만, 아직 방심하긴 이르다.


몇년만에 컴백한 초코틴틴의 유주얼 서스펙트를 뛰어넘는 킹 오브 뒷통수를 잊지 못했다.



내부 포장도 하나하나 이쁘다.


그림이 이쁜게 특징임.


게다가 고급스럽게도, 봉지 까는 선까지 준비하고, 설명까지 해 놓았다.


쿠크다스 이후에 처음으로 느껴보는 친절친절함이군.


한국도 선진국이 되어가는 걸까.


잘 생각해보면 쿠크다스뿐 아니라,


콘 아이스크림의 중간중간 새로 벗겨먹을 수 있는 선이나, 


에이스와 다이제의 중간중간 새로 깔 수 있는 선이나,


컵라면의 뚜껑 덮개 튀어나온 부분이 하나여서는 자꾸 뚜껑이 열리다보니, 


이를 보조하는 좌우 꼬맹이 등장 등등


소비자를 고려하는 제품 개선사항 등이 많이 적용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물가는 미친듯이 상승한게 문제지만.


콘아이스크림은 나 어렸을 땐 5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현재는 2500^^


다이제도 500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현재는 2500^^


아이쿠.



앞면.


지금 생각해보니.. 왜 하필 토스트로 이름을 지었는지 궁금하군.


단지 피넛버터초콜릿이라서?


토스트한 식빵에 피넛버터를 자주 발라먹으니까?


이유는 오리온 관계자가 알겠지. 



뒷면.


오픈선이 보인다.


근데 은근히 열기 어렵다.


가녀린 아녀자의 힘으로는 까기 어렵겠소.



잘 돌려까면 이렇게 깔끔하게 잘린다.


이거의 단점이라면,


그냥 톱날부분으로 평소 따듯이 따면 제대로 안따진다는 것.


꼭 저 방법대로 따도록 하자.


뭐, 어쨌든, 봉지를 까면, 2개의 다이제 토스트가 들어있다.


즉, 5봉지니까 총 10개의 다이제 토스트가 들어있다는 것.


1개당 300원 정도로 보면 될 듯 싶다. ㄷㄷ



토스트라고 써져있는 통밀 과자에, 살짝 갈색빛이 나는 초콜릿이 조금은 두껍게 발라져있다.



뒷면을 보니...


앞면만 발라져있군. ㅇㅇ


하긴, 토스트에 스프레드 바를 때, 일반적으론 양쪽 다 바르진 않잖아?


근데 너 이새끼는 몸값을 생각해서 양쪽 다 발라줬음 좋겠는데.



요정도 발라져있음.



먹어봤는데.


.....


초코다이제랑 뭔 차이지?? 라고 느꼈다.


요 다이제 토스트의 크기 자체는 뭐, 보통 다이제랑 모양만 다르지 거의 비슷한 것 같다.


단지, 장점이라면...


초콜릿 안발린 부분을 먹으면


오리지날 다이제의 맛을 즐길 수 있고,


초콜릿 발린 부분을 먹으면


초코 다이제의 느낌.


아 근데 먹다보니 맛이 조금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사실, 먹을 때는 피넛버터 초콜릿이라는걸 몰랐거등.


맛이 다르다는걸 느끼고 박스를 보고나서야 그냥 초콜릿이 아니고 피넛버터초콜릿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초콜릿이 분명, 땅콩맛이 난다.


피넛버터맛이 남. ㅇㅇ


그리고 초코다이제의 초콜릿보다는 조금 부드러운 맛과 식감이었다.


아 장점을 말했으니 단점도 말해야 하는것이 당연지사.


비싸고 양 적음.ㅇ



대형마트에서 2980원 이었는데, 600원 할인받아서 2380원에 샀지만서도 후회중.


가성비 시망.


아 물론 맛은 있기야 있지.


고급스러운 피넛버터초콜릿과 고소고소한 통밀 크래커의 조합은 괜찮았다.


역시 다이제는 빠지지 않는군! 이라고 느낄 정도.


허나 과대포장까지는 아니었지만서도... 가격이 너무 세다.


다이제만 하더라도 네임밸류가 장난아닌데, 닥터유까지 붙어있는데다가,


초코파이 뿐 아니라, 각종 마켓오시리즈로 인해 관광객들의 돈맛을 알게 된 오리온이


야심차게 준비한 국내외 소비자들을 모두 타겟팅한 제품이다보니


비싼 건 어쩔 수 없는 듯.


다시는 안 사먹을 것 같다. 다이제 토스트 바이바이.


이걸 먹을바에는 홈+에서 1000원 세일 할 때 까지 기다려서 초코 다이제를 사먹을테다.


아니면 그냥 다이제스티브 냠냠.



by 카멜리온 2014. 3. 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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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과자 중 하나인, 토하토의 오루(ALL)시리즈.

 

가장 일반적인건 오루 레즌이라고 하는 건포도맛 제품이다.

 

그 외에도 오루 압프루-사과맛, 오루 파인-파인애플맛, 오루 아즈기-팥맛 등등이 있음.

 

이번에 볼 녀석은 오루 오사쯔라고 하는, 고구마맛 오루!

 

 

옆면의 설명.

 

부드러운 단맛과 촉촉한 식감이 특징인 고구마. 오루 오사쯔는 그런 고구마를 듬뿍 끼워넣어서 구워내고 있엉!

 

 

영양성분표와 재료들.

 

 

군고구마풍미의 고구마.

 

생지와 생지 사이에 군고구마풍미의 고구마를 듬뿍 끼워넣고, 두께 약 10cm의 오루오사쯔 과자를

 

약 1cm로 꾹!하고 압축해서 구워내고 있음!

 

그런 독자적인 제법으로인해서 고구마 듬뿍의 촉촉한 식감이 나오는거야!

 

 

음, 오루 레즌같은 거에는 그림으로 설명까지 해줬는데, 오루 오사쯔에는 말로만 설명해 놓았네.

 

써져있는 그대로임.ㅇㅇ

 

쿠키생지 사이를 10cm정도로 벌려놓은 후에

 

그 10cm 간격에 고구마조각들을 듬뿍 넣음.

 

그리고서는, 그걸 1cm로 눌러서 압축해버리는거임.

 

오루 시리즈는 전부 그렇게 만든당.

 

근데 그게... 식감이 장난아님. 맛도 응축되어있고. ㄷㄷ

 

처음 먹어보고 완전 신세계였지.

 

 

13개가 들어있었다.

 

과대포장이 아니라 참 좋음.

 

 

보기엔 울퉁불퉁 못생겨보이는 그런 과자인데...

 

 

 

먹어보면 다르다!

 

쿠키와는 다르다! 쿠키와는!

 

일단 촉촉함.

 

촉촉하면서...

 

안에 고구마다이스같은게 듬뿍 들어있다.

 

고구마다이스도 딱딱하거나 하지 않고, 살짝 단단한되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

 

근데, 위에도 써놨었던 것처럼 맛이 응축되어있음.

 

파이는 아닌데 결같은게 있음.

 

이걸 처음 먹어보는 일본인이 있다면 먹어보자마자 바로 이 말을 외칠거임.

 

난다고레?

 

스게

 

스게

 

우메

 

아리에네요 꼰나몽 스게쟝

 

고구마의 맛이 입안에 물씬 퍼지는 토하토의 오루 오사쯔였다.

 

이 오루 시리즈는 정말 맛있당.

 

다만... 압축시켜서 만드는 과자라는걸 모르고 먹으면

 

눅눅한 크래커라고 생각되어서 개 맛없다는게 함정.

 

뭔가 저 독자적인 제법으로 만들었따! 라고 하는

 

오오 대다나다 라는 기분을 가지고 먹어줘야 맛있다고 느껴진다.

 

사람이란게 그런 존재라서.

 

아닌가? 나만 그런가?

 

나만그래? 오루루루루루

 

 

 

by 카멜리온 2014. 3. 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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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50분 경의 에비에 - 후쿠시마 사이의 거리.

 

조금 외진 지역이었지만 일주일에 한번씩은 지나다니던 곳.

 

왜냐면 이 스테키 가스토 바로 옆에 로손이 있고,

 

건너편에는 코효 마트가 있어서 신제품 있나없나 들리는 코스 중 하나였기 때문에 --;

 

이 근처에 코효마트는 여기밖에 없었는데, 실속은 그닥이었다..

 

가격도 비싼편이고, 다른 마트나 편의점에서 못보는 빵이 간혹 보이긴 해도 그 수가 많진 않았음.

 

저 스테키 가스토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한번도 못가봤네...

 

아 글고 바로 이 근처에 키무치랑 나나쨩의 집이 있음.

 

 

아침이라 사람이 별로 없다.

 

이 근처엔 원래 사람이 별로 없지만.

 

 

자전거로 2분정도 더 가면 예전에 거주하던 에비에가 나온다.

 

야사카신사.. 오랜만이네.

 

 

이 곳을 나오고 1년이 넘게 지났다.

 

지금은 누가 살고 있을까.

 

 

바로 옆의 요도가와로 가본다.

 

일출의 느낌~

 

 

역시 요도가와. 시원하군.

 

 

자전거로 노다한신쪽으로 간 후, 텐보잔 방향으로 조금 가면

 

바로 이 라멘집이 있다.

 

이전에 두번정도 갔었는데, 꽤 맛있었음.

 

이번 일본방문에서 오랜만에 라멘을 먹고 싶었는데,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은 바로 요 천양.

 

일본어로 어떻게 읽는지 모르겠다. --; 텐요?

 

연중무휴에 24시간 오픈이라 언제나 열려있는 곳.

 

노다한신쪽은 가게가 그리 많지 않고 주택이 많다보니

 

밤에는 매우 휑한데,

 

그 휑한 거리 한가운데에 유일하게 불이 켜져있는 곳이 바로 요 천양.

 

실제로 이 천양이 위치한 자리는.. 주위에 다른 가게가 아예 없다.

 

그냥 혼자 길거리 한가운데에 외로이 있음. --;

 

옆에는 공원같은거나 맨션같은게 있고.

 

그래서 밤에는 손님들도 참 많다.

 

가게 앞에 세워져있는 주정차 되어있는 차량도 많고.

 

 

 

천양의 메뉴판.

 

기본적으로 쇼유라멘.

 

그리고 미소라멘, 매운 미소라멘이 있다.

 

그걸 기본으로, 토핑에 따라 다양한 바리에이션.

 

아 기본적으로 라멘에는 다진마늘이 들어있다.

 

간판에도 '마늘라멘 천양'이라고 써져있고.

 

윗사진 메뉴판 왼쪽 밑에도 작게 써있음.

 

'넣지않으면 손해보는 고다와리 마늘!'

 

 

세트메뉴.

 

대부분 뭐 정식이 많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가격이 싸다...라기보다는

 

오후 6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비싸다.

 

야간 가격.

 

내가 방문했을 때는 아침 8시 이전이었지만, 난 단품시킬꺼니까 상관없음.

 

난 세트를 별로 안좋아한당.

 

햄버거도 무조건 단품먹음.

 

자! 아침부터 라멘 달려볼까?

 

 

 

내가 주문한건 쇼유라멘.

 

가장 기본적인 간장라면.

 

개인적으로는 조금 걸쭉하고 진한 맛의, 느끼한 미소, 돈코츠보다는 쇼유나 시오같은 깔끔한 맛을 좋아함.

 

천양의 쇼유라멘은 쇼유라멘이지만 국물이 뿌연게 특징이다.

 

마늘 들어있는데 괜찮겠냐고 묻길래

 

속으로, '내게 마늘양 많다고 괜찮냐고 물어보다니!! 고기먹으러가면 상추랑 마늘을 고기보다 더 많이 먹는 초식남w인 이 나에게!'

 

라고 콧방귀를 뀌며

 

아이컨택트를 시전하며 미소를 살짝 날리면서 말했다.

 

 

마늘따위 이빠이 쿠다사이

 

 

천양에는 이 부추무침이 항상 준비되어있는데,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심.

 

이거 괜찮음. 맛남.

 

 

쇼유라멘 냠냠 시작.

 

음음...

 

맛있다.

 

맛은, 간장맛이 살짝 나는 돈코츠라멘의 느낌.

 

조금 걸쭉하고 기름진데, 많이 느끼하진 않고 간장 특유의 고소하고 짭짤한 맛과

 

얼마나 우려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깊고 깊은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가장 큰 뽀인트는 역시....

 

바닥에 듬뿍듬뿍 가라앉아있는, 주문받는 즉시 다져 넣는 다진마늘!!

 

 

챠슈는 2장 정도 들어있는데 두껍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지방질도 적당한게

 

입에서 살살 녹았당.

 

소스도 깊게 배어있어서 맛도 좋았음.

 

 

면발은 탱탱 쫄깃하고...

 

진짜 맛있었음.

 

오사카에서 라멘을 그리 많이 먹어본건 아니지만,

 

세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다진마늘이 듬뿍 들어간 라멘국물이 한국사람인 내 입맛에 꽤나 잘 맞았다.

 

마늘 아삭아삭 마늘 맛있엉!

 

개인적으로 마늘을 좋아하는 편이고.ㅇㅇ

 

볶음이든 찌개든 다진마늘을 넣어야 깊은 맛이 살아나지!

 

깊은 맛이 나는 다진 마늘만을 많이 넣어서 많이 맛있다!

 

닌니꾸라멘 천양을 찬양!

 

정말 맛있다!

 

아. 근데 국물은 못마시겠다.

 

아무리 마늘이 들어가있고, 쇼유라멘이라해도..

 

아침부터 느끼한걸 후루루루루룹 다 위에 넣을 수 없디....

 

 

맛있는 아침식사였다.

 

by 카멜리온 2014. 3. 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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