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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과자 중 하나인, 토하토의 오루(ALL)시리즈.

 

가장 일반적인건 오루 레즌이라고 하는 건포도맛 제품이다.

 

그 외에도 오루 압프루-사과맛, 오루 파인-파인애플맛, 오루 아즈기-팥맛 등등이 있음.

 

이번에 볼 녀석은 오루 오사쯔라고 하는, 고구마맛 오루!

 

 

옆면의 설명.

 

부드러운 단맛과 촉촉한 식감이 특징인 고구마. 오루 오사쯔는 그런 고구마를 듬뿍 끼워넣어서 구워내고 있엉!

 

 

영양성분표와 재료들.

 

 

군고구마풍미의 고구마.

 

생지와 생지 사이에 군고구마풍미의 고구마를 듬뿍 끼워넣고, 두께 약 10cm의 오루오사쯔 과자를

 

약 1cm로 꾹!하고 압축해서 구워내고 있음!

 

그런 독자적인 제법으로인해서 고구마 듬뿍의 촉촉한 식감이 나오는거야!

 

 

음, 오루 레즌같은 거에는 그림으로 설명까지 해줬는데, 오루 오사쯔에는 말로만 설명해 놓았네.

 

써져있는 그대로임.ㅇㅇ

 

쿠키생지 사이를 10cm정도로 벌려놓은 후에

 

그 10cm 간격에 고구마조각들을 듬뿍 넣음.

 

그리고서는, 그걸 1cm로 눌러서 압축해버리는거임.

 

오루 시리즈는 전부 그렇게 만든당.

 

근데 그게... 식감이 장난아님. 맛도 응축되어있고. ㄷㄷ

 

처음 먹어보고 완전 신세계였지.

 

 

13개가 들어있었다.

 

과대포장이 아니라 참 좋음.

 

 

보기엔 울퉁불퉁 못생겨보이는 그런 과자인데...

 

 

 

먹어보면 다르다!

 

쿠키와는 다르다! 쿠키와는!

 

일단 촉촉함.

 

촉촉하면서...

 

안에 고구마다이스같은게 듬뿍 들어있다.

 

고구마다이스도 딱딱하거나 하지 않고, 살짝 단단한되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

 

근데, 위에도 써놨었던 것처럼 맛이 응축되어있음.

 

파이는 아닌데 결같은게 있음.

 

이걸 처음 먹어보는 일본인이 있다면 먹어보자마자 바로 이 말을 외칠거임.

 

난다고레?

 

스게

 

스게

 

우메

 

아리에네요 꼰나몽 스게쟝

 

고구마의 맛이 입안에 물씬 퍼지는 토하토의 오루 오사쯔였다.

 

이 오루 시리즈는 정말 맛있당.

 

다만... 압축시켜서 만드는 과자라는걸 모르고 먹으면

 

눅눅한 크래커라고 생각되어서 개 맛없다는게 함정.

 

뭔가 저 독자적인 제법으로 만들었따! 라고 하는

 

오오 대다나다 라는 기분을 가지고 먹어줘야 맛있다고 느껴진다.

 

사람이란게 그런 존재라서.

 

아닌가? 나만 그런가?

 

나만그래? 오루루루루루

 

 

 

by 카멜리온 2014. 3. 10.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