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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바이럴 마케팅의 최후....

돈받고서 맛집이라고 찬양글 쓰는 블로거들도 문제고..

지금은 또 다 지웠대?? 스무명이 넘어간다더만.

어쨌든 티나게 조작질하면 주옥된다는 좋은 예가 나왔다.

인테리어와 바이럴마케팅에 들일 돈과 시간으로

실력을 키우고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좋은 재료를 쓰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을 왜 하지 않는지.

쨌든 경영 강의때 써먹을 사례가 하나 더 늘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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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만히 있으면 머리가 아프다. 원래 그런가??

자전거라도 타고 돌아다니면 머리아픈게 사라지는데말야. 흠..

재작년부터 느끼긴했지만 긴가민가했었는데,

이로써 확실해졌다.

일을 안하든 운동을 안하든 활동량이 부족해지면 머리가 아파.

자주 움직이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

근데 난 눈이 아프든 머리가 아프든 폭식해서 소화가 안되든 걍 가만있잖아?

안될거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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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리 사간 킨테츠 레일패스.

 

킨테츠 레일패스는 일반판과 확장판이 있는데, 나는 일반판으로 샀다.

 

일반판과 확장판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쓸 예정.(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ㄱ-;)

 

간략하게 적어보자면, 일반판은 3700엔, 확장판은 5700엔으로, 2000엔의 차이가 나는데,

 

5일간 킨테츠를 무한정 이용가능한데다가, 특급티켓도 3개나 붙어있는 유용한 패스다.

 

일반판과 확장판의 차이 몇가지만 들어보자면,

 

 

1.확장판은 구매해서 교환없이 바로 사용가능한 반면, 일반판은 교환권을 구매하는 건데, 이 교환권을 일본 내에서 레일패스로 교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2.일반판에 비해 확장판은, 공항에서 주요도시로 갈 때의 교통편,

예를 들면, 칸사이공항에서 오사카 난바역로 갈 때 이용하는 난카이,

츄부공항에서 나고야역으로 갈 때 이용하는 메이테츠

 

이것들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

 

이 킨테츠 레일패스는 여행비자(90일) 외국인(일본거주자 및 워킹홀리데이 비자, 유학생 등은 불가)만 사용가능하므로,

레일패스 사용 기간 내에 공항을 이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저 공항에서 주요도시로 가는 난카이/메이테츠의 이용은 거의 필수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것.

 

만약 킨테츠 레일패스 사용기간인 5일이내에, 공항에서 도시로, 도시에서 다시 공항으로 돌아갈 때

 

총 2번 이 교통편들을 이용한다면, 거의 2000엔에 가까운 금액이 나온다.(올해에 가격이 올라서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편도로 900엔 이상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원래는 890엔이었는데.. 즉, 왕복하면 최소 1800엔이상)

 

 

3.미에현 교통버스를 패스로 무한정 이용가능.

이건, 미에현 가는 사람들에겐 꽤 매력적인 부분이다.

나도 재작년에 미에현 이세에 놀러갔었는데, 교통버스가.. 장난아니게 비쌈 --;;

 

 

그런데 이것도 레일패스로 무한 이용가능하다면, 이득!

 

 

4.제휴 관광시설의 우대권 첨부.

말 그대로 일반판에는 안들어있고, 확장판에는 들어있다.

주로 미에현인듯...

 

5.가이드북

일반판의 경우, 가이드북이 안들어있었다. 나만 못받은건가? ㄱ-;

 

 

어쨌든, 이 정도 차이.

2000엔치고는 꽤나 많은 차이다.

5일동안 여기저기 미친듯 돌아다니면서, 특히 미에의 이세, 토바까지 가서 관광할 사람은 확장판 ㄱㄱㄱ

 

 

 

 

허나!

 

난 5일동안 공항과 주요도시로 이어지는 교통편도 최대 1번밖에 이용안할뿐더러,

미에는 전에 가서 이번엔 갈 생각도 없으니, 일반판으로 구매했다.

 

어떻게 쓰든 킨테츠 레일패스는 이득이다.

 

일반판 3700엔으로, 난바에서 나고야 가는 것만도 이미 엄청난 이득이고(기본이 4150엔, 특급까지 포함하면... ㄷㄷ)

나고야에서 또 나라를 가든, 교토를 가든, 미에를 가든 5일동안은 무한이니.. 특급도 최대 3번까지 이용가능하고..

 

아쉬웠던 점은, 킨테츠는 정말 주요 도시들만 이어놓기때문에, 주요도시내에서는 역 개수 자체가 적어서,

시영지하철이든, JR이든, 버스든 사철이든 다른걸 이용해야 한다는 점.

 

 

 

 

오사카 난바에서 나고야로 가기 위해 일반판 교환권을 레일패스로 교환하기로 했다.

 

근데 KNT(킨키 니혼 투어리스트)에서 한참동안 기다렸다가 바꾸려고 하니...

 

'이거 여기서 바꾸는거 아닌데요'

 

헐 --; 언제나 내 여행은 그렇듯, 10분 20분을 다투는, 타임어택 여행인데,

안그래도 줄서있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서,

생각해뒀던 특급시간을 놓쳤서 짜증나있었기에 머리가 분노로 터질뻔했다.

왜냐면 난바에 있는 KNT 위치가

찾기가 엄청 어려워서 20여분동안 헤매서 왔기때문에.

20여분동안 역무원들에게 물어 물어 찾아왔는데

30분여분 더 기다리고 짜증나있던 상태로 드디어 내 차례가 되었는데 여기가 아니라고 하니 --;

 

 

인터넷에서 검색했을 때, 그리고 교환권 구매한 곳에서 준 걸 보면 분명 난바 KNT에서 교환하라고 써져있는데?????

 

분노를 조금 가라앉히고 인터넷으로 다시 이것저것 검색했더니, 음...

제대로 된 정보를 입수했다. 매표소에서 바꾸라고 써져있는 블로그 발견.

(여담이지만 나고야 도착해서도 야바톤 찾을 때, 다른 블로그들의 잘못된 정보들에 의해 또 몇십분간 헤맸었지..

이런걸 보면, 정말 제대로 된 정보 전달이 필요한 것 같다. --)

 

 

 

그래서 KNT에서 다시 찾아간 곳은, 킨테츠 특급 예매소.

맨처음에 도착했던 곳이 여기였는데 진짜 50분동안 뭐한거지.

허탈해하면서도 빨리 줄섬.

여권과 교환권을 내서 레일패스 교환을 하고, 바로 특급을 예매했다.

근데 이것도 1분 늦어서 다음 특급을 타야함.

 

아오 진짜. --

 

윗 사진에 잘 보면 '킨테츠 레일패스 교환창구'라고 써져있다.

킨테츠 일반판을 구매해서 난바에서 교환하실 분은 나처럼 헤매는 일이 없길 빈다.

 

 

어쩄든, 교환한 킨테츠 레일패스.

오른쪽 비슷하게 생긴 3장 중에서, 가장 위에 있는게 5일동안 킨테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

개찰구에서 역무원에게 보여주면 바로 통과시켜준다.

난 7월 20일에 교환했으므로, 24일까지 사용가능.

 

프리패스 아래의 2장은, 특급교환권으로, 특급교환시 프리패스와 함께 내고 목적지와 시간을 말하면 특급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총 3장인데, 1장은 이미 사용.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이 특급 탑승권으로, 오사카난바에서 나고야까지 가는것.

17:20분발 19시 35분 착

특급이라 2시간 15분밖에 안걸린다. ㄷㄷ

 

그리고, 가장 위의 열차가 그려진 종이는, 내가 이용할 특급 팜플렛.

난바와 나고야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시마카제(しまかぜ)라는 특급이다.

 

어쨌든 내 스케쥴보다 늦어지긴 했지만, 난바에서 나고야로 고고싱!

 

 

신나게 달리는 시마카제

 

 

 

 

달리고 달려서

 

 

킨테츠 나고야역 도착!

 

일단, 어제처럼 지금도 시간이 없으니 --; 빨리 빵집부터 봐줘야겠다.

 

어제는 피치항공이 1시간 10분가량 늦게 출발해서 20시가 거의 다 된 시점에 난바 도착하고,

 

이번에는 고베에서 예상보다 1시간정도 더 구경하게된데다가, 레일패스 교환에 차질이 생겨서 역시나 20시 다 된 시점에 나고야 도착.

 

ㅠㅠㅠㅠ

 

 

그래도 진짜, 바로 앞에 이렇게 동크와 하트브레드앤티크가 뙇!!!

 

참고로, 하트브레드앤티크도 매우 유명한 빵집인데, 나고야...라기보단 아이치현인가.

 

이쪽에 본점을 두고 있다.

 

가장 유명한건, 앞으로도 몇번이나 말할 것 같긴한데, 천사의 초코링.

 

지금은 왜인지 이름을 매지컬 초코링으로 바꿔서 팔고있는 듯 하다.

 

오사카에는 딱 1군데에만 매장이 있고, 나도 1번 방문한 적이 있다.

 

이번이 2번째 방문..

 

 

늦은 시간이라 빵이 없는게 아쉬울 따름.

 

이건 시마시마 라고 하는 빵인데, 캐릭터 멜론빵이라고. 귀여웡.

 

 

매지컬 초코링.

 

간판상품이다.

 

몇년전에 파리바게트에서도 보였고, 여기저기 빵집에서 가끔 보였는데,

 

원조는 하트브레드앤티크.

 

데니쉬 페스츄리 안에 초코칩을 듬뿍 넣고 둥근 원형으로 구워낸 제품이다.

 

지금보니 호두도 들어가있다고 하는데.. 호두가 들어간 후부터 이름이 바뀐건가?

 

아니면 원래 호두도 들어갔남?

 

 

최근에 새로 나온 것인듯. NY초코링.

 

동크는 뭐 고베에서 본점이랑, 다이마루에 있는걸 봤으니 패스. 똑같더라.

 

 

안데르센.

 

얘도 고베 안데르센이랑 동일하니 패스.

 

 

팟세(나고야의 킨테츠백화점)를 나와서, 메이테츠백화점과 타카시마야백화점을 구경.

 

식품관 들어가기 전에 발견한, 도지마롤 매장.

 

왜 여기까지 나와서 팔고 있지?

 

 

앙리 샤르팡티에. 손님 많네..

 

 

케니히스크로네. 나고야 타카시마야점 한정상품.

 

생각해보니 케니히스크로네의 고베 한정상품을 못찍었네.

 

 

포숑.

 

별거없으니 패스.

 

 

메이테츠 백화점에는 빵집 4군데가 한번에 몰려있었다.

 

緑と風のDASENKAダーシェンカ녹색과 바람의 다쉔카

 

여기도 터엍ㅇ 

 

 

 

뽐빠도르POMPADOUR

 

오랜만이네 폼파도르.

 

 

메종 카이저 파리 MAISON KAYSER paris

 

 

르 슈프레무. le supreme.

 

크윽... 여긴 다음에 다시 와야겠군..

 

 

20시가 넘은 시점.

 

일단은, 20시가 넘어서도 운영하는 가게들을 찾아 나섰다.

 

오오 찾았다.

 

코코로니아마이앙팡야

こころにあまいあんぱんや

마음에 달콤한 단팥빵집.

 

이거 오사카 우메다에도 있는디. ㅇㅇ

 

늦은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려고 줄 서 있었다.

 

 

망고 앙금빵, 그레이프후츠르 앙금빵, 日向夏みかん(휴우가나쯔미깡)앙금빵

 

 

세6개 8개 10개들이 세트.

 

크림치즈 앙금빵도 보인다.

 

 

늦은 시간이라 그리 많진 않은듯.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뭐지.. 하고 보니, 오우치데 스위츠!

 

 

그냥 베이글 같은데 뭐 이리 사람들이 줄서서 사지..

 

 

카페 쟝시아누.

 

피요링을 사기 위해 왔지만!

 

 

늦은 시간이라 품절크리.ㅋ

 

 

일단은 신칸센역, JR역이 잔뜩 있는 곳이라 이런저런 가게들이 많았다.

 

오미야게점에서 본 칸토리마아무 나고야한정.

 

오구라토스트 풍미!

 

나고야엔 저 오구라토스트라는 것도 유명하기때문.

 

난 전혀 안땡기지만 --;

 

 

미루키 나고야 한정!

 

 

나비스코의 칩스타 미니 테바사키맛!

 

나고야는 테바사키도 유명하다.

 

테바사키는.. 닭날개. 정확히는 닭날개튀김.

 

 

구리코의 프릿츠

 

핫쵸미소맛! ㄷㄷ 아이치켄 한정발매.

 

 

가루비의 쟈가리코 테바사키맛. 도카이 한정.

 

 

카메다의 카키노타네柿の種 ,

 

4가지맛이라는데.. 도카이한정이라, 나고야말고 다른 지역의 유명한 맛들도 들어있다.

 

사쿠라에비, 히쯔마부시, 그리고 마지막건 잘 안보이네 --;

 

 

히쯔마부시맛 카키노타네

 

 

여긴 토카이도 신칸센 개업 50주년 기념 한정상품.

 

 

지나가다 발견.. 폴 보큐즈.. 음식점도 있었네.

 

그냥 빵집아니었어??

 


킨테츠 나고야역은 길쭉하게 되어있는데, 지나가다보니.. 킨테츠나고야 역사내에도 빵집이 있는 것 같더라.


근데 개찰구를 지나야함.


허나! 난! 킨테츠 레일패스를 가지고 있지롱 ㅋㅋ


역무원에게 보여주고 들어가서 가봤다.


여기도 사전에 미리 조사해둔 빵집 중 하나. 부스형태지만..


코로로 라고 하는 곳.

 


여기서 파는 초코멜론빵과 그냥 멜론빵.

 


킨테츠 내에 있는 오미야게점.


카에루사브레.


개구리 사브레.


이것도 나름 유명하던 것 같던데.. 카에루 만쥬때문에.

 


이게 카에루 만쥬다.


그냥 뭐.. 항시 먹어봤던 그런 만쥬랑 같은 맛이 날 것 같기에..

 


이건 키시멘 파이.


나고야는 키시멘도 유명함.


으.. 나고야에서 안유명한게 대체 뭐야? --;


대충 모아서 나고야에서 유명한 음식류를 말해보자면...




1.히쯔마부시(나고야식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히쓰마부시라고도 함. ひつまぶし


2.된장 : 아카赤미소가 유명하고, 브랜드로는 핫쵸미소가 유명. 八丁味噌

미소가 유명해서 여러 음식으로 파생(미소까츠, 미소니꼬미우동 등등)


3.키시멘きし麺 : 나고야를 대표하는 면요리. 납작하고 넓은 칼국수 같은 면.


4.테바사키手羽先 : 닭날개인데 정확히는 닭날개튀김이라고 보는게 나을 듯.

세까이노야마짱世界の山ちゃん이 가장 유명하다고. 맥주안주로 최고.


5.텐무스天むす : 새우튀김 주먹밥. 센쥬라는 곳이 가장 유명하다고 한다. 관심없어서 패스..


6.오구라토스트 : 아침에 주로 먹는다고 하는데, 버터로 토스트한 식빵 위에 팥앙금을 올려 먹는것.

나고야의 수많은 카페들에서 제공되고 있다고. 유명한 커피숍인 코메다커피가 원조라는 이야기가.


7.미소까츠 : 이건 사실 2번의 경우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아는 그런 명물은 아니지만,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워낙 유명한데다가, 4번과 5번이 들어간 걸 감안하면

(1번과 3번 6번의 경우보단, 4, 5번의 경우가조금 덜 대중적인 것 같다. 

왜냐면 나고야에 위치하는 특정가게에 의해 유명해진 느낌이니까. 이 미소까츠도 그런 느낌.)

순위에 넣어도 될 것 같아서 넣음. 야바톤에서 파는 미소까츠가 유명하다.


8.그 외에는 뭐 스위츠지만 이건 명물로 하긴 조금 힘이 딸리는 느낌들..

카페 쟝시아누의 피요링이라던지, 위의 카에루만쥬, 오니만쥬라던지..


9.앙카케 스파게티라는 것도 있다는데 그건 잘 모르겠다. ㄱ-;




어쨌든, 그런 연유로 나온게 이 키시멘파이.


대체 뭔 맛일까.



 


오 이건 장어파이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미에 이세 에비 파이.


이세에비는 엄청 유명하다. 나도 알고 있을 정도니.. ㄷㄷ


방송에서도 본 기억이.


엄청나게 비싼 바닷가재..라기보단 바다새우다.


 


요로켄이라고 하는 곳에서, 수량한정, 여름의 후르츠 찹쌀떡을 판다고 한다.


메인으로 나와있는건 감숙 멜론 찹쌀떡.

 

 


그리고 메이테츠백화점에서 제2회 여름의 홋카이도 물산전을 연다고.


로이즈 초콜릿도 뭔가 특별한 걸 내는 것 같고, 멜론 스위츠도 보이고...

 


비어드파파.


고베에서도 보긴했지만, 신발매 모카! 발견.


근데 모카도 보통 슈아라크렘이 아니고, 시로버전인 것 같다.


쫄깃쫄깃한 타입의 슈.

 


그래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건.. 보통의 파이슈, 쿠키슈, 파리브레스트, 시로, 모카


그리고 뭔지 잘 안보이는애들 몇개. ㅎㅎ

 

 

 

by 카멜리온 2014. 8. 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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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야芦屋에 있던 비고노미세ビゴの店


고베 산노미야에도 비고노미세가 있다.


산노미야역에서 내려서 소고 백화점으로 들어간 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나오는 곳.


재작년에 어찌저찌해서 처음으로 발견하고, 그 이후로 몇번 가봤다.


찾기는 쉬운 편이나 매우 쌩뚱맞은 곳에 있다. --;



이미 본점에 갔다온 뒤라, 특이한 애들이나 찍어야지.


다노아-즈ダノアーズ 마론 04


보통은 다노와-즈ダノワーズ로 쓰는데, 비고노미세는 다노아-즈로 쓰네. 


그 옆엔 파네토네 커팅된거.

 


뺑 페르뒤pain perdu


오오.. 한국에선 보기 힘든 뺑 패르뒤..


빵 푸딩으로 봐도 되는데, 조금 다르다고 한다.


진짜 뺑 패르뒤는 매우 축축한 프렌치토스트 정도라던데. 이건.. 걍 빵 푸딩같은 느낌이구만.

 

예전부터 일본에선 프렌치 토스트야 워낙 인기가 많은 제품이긴 한데(러스크나 다망드 등처럼 2차 가공이 가능하니)

 

요즘에 또다시 프렌치 토스트가 유행을 타는 것 같다.

 

어딜가든 프렌치 토스트가 여러 종류 준비되어있고, 광고하는 곳도 있고...

 

그런 면에서, 뺑 페르뒤는 보통 프렌치토스트와 구분하기 위해 이렇게 빵 푸딩형태로 만드는 곳이 많은 곳 같다.


 

 

애플타-츠. 타-츠는 뭐지? 타르트인가?  일본어로 타르트는 주로 타르토로 표기하는데.


다노아-즈 포와루. 배가 들어갔겠군..



다노아-즈 마론


무-란


다노아-즈 미르티유

 

전부 퀄리티 좋네.. 정말 프랑스 빵집 느낌이야.

 


쵸코크림빵, 커스터드크림빵.


표정이 귀엽다.

 


그 외에도 수많은 샌드위치들!! ㄷㄷ 맛나겠다 ㅠㅠ

 

 


 이 곳은, 고베에서도 꽤 유명한 가게인 블랑제리 코무시노와ブランジェリーコムシノワ


얘도 소고 백화점 들어가서 여기저기 헤매다보면 나온다.


이 가게 역시 엄청 이상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가보면 알게 됨. 뭔소린지.



 


아직 13시조차 되지 않은 시간인데도


빵은 많이 털려있었다 --;;


손님도 겁나 많았다.


이 정도면 동크나 이스즈베이커리 못지않은 인기인듯.

 


코무시노와는, 사실 나도 맨날 못찾다가 이번에 처음 와봤는데


이야 빵 퀄리티 쥑여주더라.


이제야 오게 된게 안타까울따름.


독특하면서도 퀄리티 좋은 제품들이 많았다.

 

 


매장은 꽤 넓은 편.


카페공간도 준비되어있었고, 그냥 뭐, 다른 말이 필요없는 빵집이었다. 방문한 것 만으로도 만족스러운 빵집.

 

 


모와루-^^ 라고 하는 제품인데


코무시노와만의 프리미엄 멜론빵이라고 한다.심플하지만 속은 촉촉하고 달콤한 맛이라고.


음. 다음에 가면 이걸 꼭 먹어봐야겠군.

 



 

 

 


빵 종류가 매우매우 많았다.

 


파운드케익?


'막 구워낸 커스터드케익'이라고 하네.


반숙 카스텔라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될 듯 싶다.


속에는 귀여운 동물쿠키가 하나씩. ㅎㅎ


저 동물쿠키는 여기저기 랜덤으로 들어가있던것이 특징이었다 --;


코무시노와에서는 쿠키종류도 엄청 많았는데, 쿠키세트같은거에 가끔 하나씩 낑겨들어가있었음. 

 

 

 

 

 



하우네베야ハウネベーヤー와 히지리안聖庵은 사진이 없으니... 바로 고베 구테로!


 


고베 구테神戸グーテ.


카페가 더 크지만, 빵 진열대의 크기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제품들이 있는 곳.

 

 

 

 

 


이건 칸사이테레비 쿄노오스스메3에 나온 제품인 듯?


퐁듀라고 하는데, 사각형으로 자른 하드계 빵에 소스를 듬뿍 뿌렸다고 한다.


숟가락이 꽂혀있는걸 보니.. 비벼서 퍼먹는건가.

 

 

 

 


계산대 바로 앞에 있던 메이플캬라멜바움쿠헨과 녹아내리는 치즈수플레


 


고베 구테 옆에 있던 케니히스크로네.


케니히스 크로네는 뭐 진짜 어딜가든 항상 보여서 --;

 


내가 좋아하는 그거잖아?!!



2014/02/21 - [빵/日베이커리!] - 일본 케니히스 크로네(Konigs-Krone)의 '브리오슈 비스키' ★★★★★


 


케니히스 크로네의 쇼케이스.

 

 


전부터 계속 먹어보고싶었던 크로네타르트..

 

 


이제 밖으로 나가서 걸어다녀볼까?


다이마루 가기 전에 만날 수 있는, 파티스리 투쓰투쓰다.


유명한 곳 중 하나.

 

 


까눌레를 두 종류를 파네.


까눌레드보르도랑 까눌레로와이야루.


까눌레로와이야루는 고베본점한정상품이라고 한다.


로즈마리를 넣은 듯.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은 위크엔드도 봐주고.

 


다이마루백화점 들어가서 헤매다 발견한 애프터눈티 베이커리.


애프터눈티 라는 브랜드는, 이름 그대로 차로 유명한 곳인데


이렇게 베이커리도 같이 있는 매장이 있는 것 같다.

 


오늘의 시식은 크림치즈 스위트레몬.


정말.. 어려보이는 애가 열심히 시식을 권하더라.


별로 안땡겼지만 받아먹었는데


오옷!


겁나 맛있어!!


그래서 하나 구매하게 된 바로 그녀석. ㅋㅋㅋ

 


소용돌이 무늬가 매력적인 초코멜론빵


레몬빵

 

 

 

 

 

 드라이토마토 구운 카레빵, 소스야끼소바빵

 


다이마루의 폴 보큐즈.


매장은 여기저기 많고 매장 크기도 대체적으로 큰 곳이지만...


언제나 내가 느끼는건


빵 너무 대충 만든다..라는 느낌.


데파치카에서 볼 수 있는 빵집 중 거의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빵 퀄리티가 좋지않다.


우메다 다이마루든, 여기 다이마루든 

 


다이마루 내의 동크.


쿨 푸드 페어를 하고 있나보다.


홍차 아 라 크렘 이라는 제품.

 


고베에 왔으면 역시 이스즈베이커리에 들려줘야지!

 


하잇! 치즈, 사과와 요구르트 브리오슈.

 


파와 된장, 베이컨의 프랑스빵.


이야 이런거 맛있는데. 된장이랑 파 들어간 하드계.

 


초여름의 과실.

 


스위트시트롱


상쾌한 레몬 퀴니 아망

 

 


옛적 그대로인 레몬 멜론빵,


구운버터 선라이즈.




?? 구운버터 선라이즈 뭐지??


샹피뇽 선라이즈 없어지고 저게 생긴 것 같은데 생김새 좀 비슷한디?






 


그리고... 이른 시간임에도 멜론빵과 망고 멜론빵은 없었다.


다 팔렸을리는 없을 거 같고.. 자리도 깨끗한 걸 보니 아직 안들어온건가??


아무리 그래도 13시 30분쯤이었는데??

 

 


앙버터.


프랑스 드 앙금과 버터

 


텐쯔아마구리 버터 샌드.


이야 이거 먹어보고 싶네.

 


샌드한 빵들이 많길래 찍어본거. 1월에 다 찍었던 것 같지만서도.


크랜베리 치즈. 베이컨 농후 포테토 레즌 팡듀

 


동크 본점.


안타깝게도 이번에 동크에선 땡기는 빵이 없었다.


이건 모짜렐라와 망고가 들어간 빵이라는데.. 7월 한정.

 


특이한 녀석인 빵 올리브.

 


오랜만에 보는 와작와작 멜론빵.


그 옆에는 아와지 양파빵.

 


다른 이스즈베이커리에 갔다.

 


'옛적 그대로인 레몬 멜론빵 광고중이군.

 


오 다행히 여긴 멜론빵과 망고멜론빵 팔고 있었다.


그 옆에는 구운버터의 미니 선라이즈.


으으 맛있겠다.








하지만 둘 다 먹어본거니까 패스. --;

 


이거.. 아무리봐도 샹피뇽 선라이즈 느낌인데 --;

 

 

 

 

 

 

 


고베야에서 발견.


1위??


녹아내리는 망고.

 


내가 좋아하는 그녀석. 바삭바삭멜론.

 


안데르센에도 들렸다.

 


데니쉬가 많구나.

 


인어공주 라고 하는 빵.


인어공주가 물에 막 들어갔을 때 당시를 표현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여긴 새로 생긴덴가.. 안데르센 근처에 있었는데 하드빵 위주로 팔고 있었다.

 


아까 들렸다가 사진을 못찍었던 하우네베야!


현미빵으로 유명한 곳.


아 저거 언제 먹어봐야되는데.. 쩝..

 


예전엔 없었던 제품 발견.


수량한정!


하우네거북이의 멜론빵.


초코칩 들어있는 커스터드크림을 넣고, 코코아맛 와작와작한 쿠키를 씌워서 구워냈다고 한다.


으.. 먹어볼걸 --;

 


하우네베야에선 이걸 사느라! 예전부터 계속 눈독들이던 이걸 사느라! ㅠㅠ


데니쉬생지로 만들었다고 해서 궁금했거든.

 


지나가다 발견한 부드러운 적색과육 멜론칩.

 


가마다시쿠로미루쿠.


검정 슈인가보다.

 


고베 온김에 멜론북도 들리고..


고베의 멜론북은 좀 작은 것 같다. 

 


이 정도 규모.

 


케니히스 크로네 더 당케 콜렉션점.


이 건물 하나가 전부 케니히스 크로네다. ㄷㄷㄷ


들어갔었는데 데파치카에서 파는거랑 전부 똑같아서 패스.

 


그리고 케니히스 크로네 더 당케 콜렉션 점 


앞에, 올해 문을 연 케니히스 크로네 호텔!!


호텔까지 세웠어 케니히스 크로네 --;

 


뒷문.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카멜레온! 오오

 


딱 하나 남아있었다. 카멜레온.

 


귀엽구만.

 

 


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카멜레온. ㅎㅎ


여행내내 빵집과 스위츠샵만 들리는게 아니고, 중간중간 소품샵도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이것저것 고르니까..


맘에 드는거 있으면 사두곤 한다.


워낙 맘에 드는 소품 구하기가 어렵다보니,


소품 보는데만도 많은 시간을 소요.

 


개구리

 


개구리

 

 

 


카멜레온은 특히나 구하기가 어렵다 --;


거의다 악어, 개구리 일색이고, 찾았다 싶으면 공룡 아니면 도마뱀임.

 


멜론 맛나보이네!

 


식빵 틀.


한국 다이소에서 파는 것보다 한단계 더 앞선듯.

 


이건 뭐 구하기 쉽지만.. 식빵을 런치팩처럼 만들어주는 도구.

 


이것도 욕심나는걸...

 


핸드폰을 장식할 수 있는 스티커들.

 

여기서 마음에 드는거 찾느라 힘들었다 --;

 


라무네랑 사이다.

 

 

머스크멜론사이다.

 

 

유바리멜론 라무네

 

 

 

각 지역의 사이다와 라무네에 대한 지도.

 

 

고베 어디선가 발견한.. 크로와상 붕어빵이다.

 

바삭바삭할 거 같네.. 칸사이 워커에도 게재되었다고.

 

어느 백화점인진 모르겠지만 데파치카에서도 본 기억이 있다.

 

 

 

 

 

by 카멜리온 2014. 8. 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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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와 다르게 건초염이 나았다.

별 다른 치료도 안했는데..

역시 쓰지 않는게 가장 좋은 듯 싶다.

이젠 손목 무리해서 쓰지 말아야지.

그리고 허리나 목도 다치지않게 미리미리 조심해야겠다.

다치면 시간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정말 힘들어지는 걸.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 있게 되니 좋다.

근데 이제 쪼매 춥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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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4. 8. 2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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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야역.

 

아시야에는 역이 3개가 있는데, 내가 내린 곳은 고베 한신선의 아시야역.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도쿄 중심가보다도 비싼 땅값을 자랑한다는 아시야인데..

 

역은 평범하잖아??

 

 

그도 그럴것이 아시야의 부촌은 이 역에서 꽤나 멀리 떨어져있다.

 

세군데 역 중에서도 내가 내린 역은 가장 바다쪽에 가까운 역이니. ㅇㅇ

 

 

아시야역에서의 풍경.

 

 

가장 먼저 들린 곳은 파티스리 푸란.

 

plein이라고 작게 써져있다.

 

정말 작은 스위츠샵이지만, 아시야에서는 타베로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명한 가게다.

 

10시에 오픈하는데, 여느 인기 가게와 마찬가지로 오픈 30분전에 가서 줄서있어야 원하는 걸 살 수 있다고..

 

내가 갔을 때는 오픈 후 30분정도가 지난 시간이었는데, 아직도 가게 안은 사람들로 꽉차있어서 들어갈 수 없었고,

 

밖에 줄서있던 내 뒤로도 계속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부자 동네라 그런지 전부 여성고객들이었는데, 좋은 차 타고와서 줄서더라. ㄷㄷ

 

 

밖에 줄서있을 때 본 내부 쇼케이스 모습.

 

이미 몇개 제품들은 품절. ㅠㅠ

 

아 참고로 여긴 몽블랑이 가장 유명하다고 한다. 물론 난 못먹음. ㅋㅋㅋㅋㅋ

 

 

계속 팔려나간드아아아

 

 

간신히 내부에 들어설 수 있게 되었는데, 쿠키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허나 여기도 텅텅비었네.

 

 

귀여워서 찍은 쿠키.

 

고슴도치모양. 퍼피씨드로 가시를 표현한 듯.

 

 

쇼케이스.

 

가장 윗줄에는 마카롱이 쫘르르륵. 근데 마카롱도 많이들 사가더라..

 

두번째 줄에는 슈와 타르트 푸딩 치즈케익류

 

가장 아랫줄에는 쇼트케익, 무스케익, 타르트 등이...

 

 

이쁘게 생겼네... 몇개는 어디서 본듯한, 흔한 느낌이었지만 몇개는 독특한 비쥬얼.

 

 

뭘 고를까 한참 고민했다 --;

 

적게 남은 애들이 인기가 좋겠지? 그걸 고를까?? 하다가...

 

결국, 타르트 피그, 즉, 무화과 타르트를 골랐다.

 

그냥.. 미로와 발려진 무화과가.. 맛나보여서. ㅎㅎㅎ

 

 

그리고, 이 파티스리 푸란 바로 옆에는, 이 이탈리아 과자 전문점인

 

 파스티체리아 아마레나(amarena)가 있다.

 

맨 처음에 골목에서 봤을 때는 건물이 안보여서 이 곳이 아닌 줄 알았다....

 

근데 가까이 가서 보니 있음. ㅇㅇ 화려하게 해놨더라. ㄷㄷ

 

 

pasticceria amarena!

 

근데 가독성이 좀..

 

 

이게 아마레나에서 가장 유명한(?)

 

깐노-로(カンノーロ)

 

cannolo라서 깐놀로라고 읽었는데..

 

원래는 시칠리아에서만 만들어지던 과자였는데, 지금은 이탈리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인기있는 녀석이라 한다.

 

 

 

 

 

 

그 외의 이런저런 스위츠들.. 케익류도 많았다.

 

 

포르코. 행복을 부르는 날개달린 돼지 쿠키!

 

 

그리고 여긴, 한신 아시야 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앙리 샤르팡티에 바로 옆의, 포슈 드 레브 아시야(poche de reve 芦屋)

 

무지 유명한 스위츠샵이다.

 

재팬 케이크쇼 도쿄에서 당당히 1위를 수상한, 유명한 제과점이라고.

 

이 사진은 오픈하기 전 사진. 오픈이 10시 30분이었던가.. 이 앞을 지날 때가 10시 10분경.

 

 

12시가 다 되어갈때쯤 다시 들렸더니 오픈해있었다.


슈, 치케익, 푸딩, 타르트, 조각케익 등등 맛있어보이는 제품들이 쫙!


근데 색상이.. 흰색 노란색 위주네.

 


그리고 한 쪽에는 쿠키 진열대.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건, 와삼봉 링 사브레.


위 사진에서 오른쪽에서 6번째 녀석이다. 링 모양.


일본의 유명한 고급 설탕 중 하나인, 와삼봉 당을 넣은 링 모양 쿠키.


저거랑.. 푸딩도 2종류 있는데, 보통 푸딩과, 와삼봉이 추가적으로 들어간 푸딩.


그것도 유명하다고 한다.

 


세트로도 판매. 가격은... 상상을 초월한다 --;;


밑에 와삼봉 링 사브레 16개 들어간거보고 헉!!소리 나왔던.


그래도 재료도 좋은거 쓰고 맛도 있을테니.

 


이 곳은, 앙리 샤르팡티에(HENRY CHARPENTIER)!


앙리 샤르팡티에는 어떤 백화점 지하 식품관을 가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유명한 스위츠샵인데,


바로 여기가... 본점이다!


두둥.


아시야에 앙리 샤르팡티에의 본점이!!!


사실 스위츠엔 큰 관심이 없었기에 이런걸 잘 몰랐음. =오=


근데 확실히 효고현.. 특히 고베 주위에 전국구급의 유명한 스위츠샵, 빵집들 본점이 많더라.


원래부터 알고있던, 후게츠도風月堂나 동크ODNQ, 유하임ユーハイム, 비고노미세ビゴの店 등은 그렇다 쳐도,


케니히스크로네ケーニヒスクローネ도, 아시야랑 고베 사이의 미카게에 본점을 두고 있었고, 


팩토리신ファクトリーシン도, 하라도넛はらドーナッツ도 고베에 본점이 있고, 앙리 샤르팡티에도 아시야에..


지금 당장 떠오르는 것만 해도 요정도니..


어쨌든, 이 앙리 샤르팡티에도 매우 유명한 곳이다.


나도 예전에 두어번 선물받은 적 있고..




2012/09/14 - [빵/맛있는 스위츠] - 앙리 샤르팡티에의 '쁘띠 가토 어썰티'


 

 


예전에 내가 선물받은 것도 구움과자류였는데, 앙리 샤르팡티에는 구움과자로 유명한 것 같다?

 


물론 요렇게 칠링 스위츠도 준비되어있음.

 


이건 예전에 못보던 건데... 베스트1!


더블 치즈 케익.

 

 


이렇게 이트인공간도 준비되어있었다.


좀 경제력이 되어보이는 할머니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계셨음.


근데, 매장은 그리 큰 느낌이 아니었다. 제품들이 꽉 차있는 많은 쇼케이스를 보면, 크다고 할 수야 있겠지만,


정작 손님들이 서있는 공간은 길쭉하고 좁게 되어있었으니.

 


그 외에도, 잠깐 봤을 뿐인데도 아시야엔 수많은 스위츠샵, 빵집들이 있었다.


이건 베이킹 도구 파는 곳. 포슈 드 레브 옆에 있다.

 


이 곳도 유명한데.. 안가봤다.


아시야 롤을 파는, T T coffer.

 


오픈 직후 청소중인 스위츠샵.

 

 


그냥, 아시야는 무조건 또 가봐야 할 곳인것 같다!


스위츠와 빵 천국!!


내가 일본 살 때 이걸 몰랐다니 으으 멍청하긴 ㅠㅠ


맨날 산노미야랑 모토마치만 가고 ㅠㅠ



by 카멜리온 2014. 8. 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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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겐마이야. 프랜차이즈 형태의 빵집이다. 근데 오사카시에서는 거의 본 적 없는 빵집. 주로 효고현 쪽에 분포해있는 것 같다.

 

내가 본 곳은.. 타카라즈카, 고베 산노미야, 니시노미야에 있는 매장. 그리고 아시야에 있는 여기.

 

한신 아시야역에서 내리자마자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게 바로 요 로겐마이야.

 

 

메이플 멜론빵

 

 

그냥 멜론빵.

 

무첨가라고 써져있는데 뭐가 무첨가지??

 

 

퀴니 아망이 아닌, 퀴니 애플.

 

크로와상 쇼콜라.

 

초콜릿 넣은 크로와상 특이한 모양이네.

 

 

리락쿠마(초코)

 

이웃집 토토로(커스터드)

 

 

무첨가. 아시야 크림빵.

 

로겐마이야에서 지역이름을 넣어 파는 빵이라 찍어봤다.

 

아. 근데 이제보니까 로겐마이야 이름앞에 아시야라고 써져있었네.

 

아시야 로겐마이야. 검색해보니 아시야에서 시작된 듯 하다. 로겐마이야가.. 여기가 본점인지는 잘 모르겠고.

 

 

프리미엄 소고기카레빵, 아시야 카레빵

 

 

그리고 아시야에는 비고노미세라고 하는, 유명한 빵집이 있다.

 

일본에서는 필립 비고라고 하는 프랑스 제빵사가 매우 유명한데, 그 사람이 세운 가게다.

 

 

비고노미세 (ビゴの店, BIGOT Mise)

 

1972년 필립 비고(Philip Bigot)라는 프랑스인 블랑제가 만든 정통 프랑스 빵집.

 

필립 비고(Philip Bigot)는 1965년 도쿄에서 열린 바게트의 데모스트레이션을 보여주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것이 연이 되어

고베, 삿포로, 센다이, 마츠야마 등 각지를 돌며 프랑스 빵 기술을 일본에 전파했고

 1972년 아시야(芦屋)에 자신의 이름을 딴 프랑스 빵집을 열게 되었다.

따라서 본점은 일본의 손꼽히는 부촌인 아시야(芦屋)라는 고베의 고급 주택가에 있으며

고베의 산노미야, 오사카 신사이바시의 소고백화점, 도쿄의 지유가와나 긴자 등에도 지점이 있다.

지금도 그는 매달 빵 교실, 과자 교실, 요리 교실을 열며 프랑스의 맛을 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

 프랑스 빵을 일본에 전하려는 그의 열정은 고국에서도 인정을 받아,

2003년에는 나폴레옹이 제정했다는 프랑스 최고의 훈장인 레종 도뇌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대표 메뉴는 식빵, 바게트, 크루아상.

특히 프랑스의 대표 빵인 바게뜨에 일본의 명란젓 양념을 더한 명란바게트(明太子フランス, 멘타이코프랑스),

전통제조법으로 구워내는 바타르, 프랑스산 발효버터를 사용한 에시레버타크루아상,

천연효모로 만든 쁘띠바게트 등이 인기 메뉴이다.

 

 

출처 : http://blog.naver.com/kiha16?Redirect=Log&logNo=40120422356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소고백화점이 있었던가;; 다이마루밖에 못봤었는데..

 

 

 

비고아저씨 여기에도 써져있네.

 

이 책에 써져있는 인물은 비고아저씨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보다 비고아저씨는 국내에서도 몇번 이름을 본 기억이 있다.

 

부산 이흥용과자점에서도 봤었고. ㅇㅇ

 

 

근데 여기 잘못써져있는게.. 고베 본점이 아니라, 아시야 본점이다. 고베에 있는 가게는 2012년에 나도 갔었던 곳인데

 

본점이 아니라 지점임.

 

재미있는건, 비고라는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일본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빵집인 동크(DONQ)에서도 프랑스빵 기술전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했었는데,

 

그래서 동크에서는 동크 아시야점을 비고 필립에게 내주었다고 한다.

 

그 동크 아시야점이었던 곳이 바로 이 비고노미세 본점이 되는 것이다. 그게 1972년의 일이라고.

 

그 이후에 이 비고노미세 본점은 일본경제신문에서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빵집 1위를 하는 등, 화려한 역사를 지니게 된다.

 

지금도 꽤 유명한 가게..

 

일본 제빵사들 사이에서는 비고 필립은 뭐 알아주는 인물이고..

 

 나중에 도쿄가게되면 도쿄지점도 들려봐야징.

 

 

어쨌든 드디어 비고노미세 본점에 왔구나!

 

제품들은.. 특이한게 많은 편이어다.

 

스폐셜리테 쇼콜라, 다노와즈 카페

 

 

쇼숑 오 폼므, 팡 오 쇼콜라 얘네는 정통파로구만.

 

 

 

푸가스 시리즈들.

 

 

타르트 시리즈들. 옵스에서 본 거랑 비슷한 애들이 많군.

 

사실 좀 이른 시간에 가서 제품이 다 안나온 느낌이었다.

 

오전 10시 전에 갔으니..

 

 

서양배 타르트

 

 

메.. 멜론빵???

 

뺑 오 크렘 멜론 ㅋㅋ

 

크림 멜론빵이다.

 

 

 

건강빵 종류가 절반가까이 차지하고 있었다.

 

 

 

비고관련 서적들.

 

필립비고의 빵, 비고씨의 프랑스빵 이야기 등

 

 

 

가게는 큰 편은 아니었으나, 절대 작다고도 할 수 없는 면적.

 

 

토요일 일요일 국휴일 한정상품인 폼므 슈프리즈.

 

 

각종 쿠키들.

 

 

쇼케이스도 세네개 구비되어있다.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역시 40년 이상 된 가게라서 그런지 조금 후줄근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다.

 

동크 본점보다는 이스즈베이커리같은 이미지?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아시야에서 비고노미세 본점과 동급으로 인기가 많은 독일식 빵집, 벡카라이 비오브로트.

 

 

가게 입구는 매우 작았는데, 이렇게... 보통 맨션 1층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독특했다.

 

 

오픈시간에 거의 맞춰 갔는데도 작은가게 안에 사람이 바글바글.

 

 

가게 매장은 작은 편이었다. 다만 공방 쪽은 큰 편.

 

 

비고노미세는 빵 이외에도 쿠키류, 파운드류, 케익류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곳은 빵만 팔고 있었다.

 

종류는.. 25종류 안팎.

 

근데 빵들이 죄다 먹음직스러웠고 모양도 일정하니 깔끔하고 좋았다.

 

 

내눈에 띈 녀석은 이 쿠노-텐과 크로와상.

 

쿠노-텐 설명은 유기전립분 100%, 버터, 유기설탕, 천일염, 유기이스트

 

크로와상 설명도 동일.

 

호오.. 여긴 재료에 신경을 많이 쓰는구나. 그리고 빵 색들이 죄다 특이하다 싶었는데 전립분 100%를 써서 그런 듯.

 

그보다 멜론빵은 팔고 있지 않았지만, 유기전립분100%를 사용했다는 크로와상이 심히 궁금해서 크로와상 하나 구매. ㄱㄱ

 

 

 

 

먹음직스러운 식사빵이 대부분이었다.

 

손님 10명도 못들어오는 좁은 매장면적이었지만, 계속 손님들이 끊임없이 찾아왔다.

 

매장 관리하는 두 분은 분주히 일하면서도 친절함을 잊지 않았다. 분위기도 그렇고 빵 퀄리티도 그렇고 좋았던 곳.

 

제품도 종류는 별로 안되고 한정적인 라인업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꽤나 퀄리티 좋고 매력적인 애들이 많아서, 나중에 또 들리고픈 가게로 내 마음속에.. ㅋㅋ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빵타임.

 

아시야에 많은 빵집이 있지만, 유명한 곳 세군데를 꼽으라면 비고노미세, 비오브로트, 그리고 이 빵타임이 아닐까 싶다.

 

가장 넓은 부지를 자랑한다. 그리고 이곳도 끊임없이 손님들 러쉬;;

 

줄서서 먹는 유명한 빵집이라면 꼭 있는, 경비아저씨도 있을 정도;;

 

물론 여기에선 주차장 관리를 주로 담당하고 계셨지만.

 

 

빵타임 내부 사진.

 

매장은 보통 넓이였지만 제품이 워낙~ 많다보니 진열대가 많아서 꽤나 좁았다.

 

손님이 많은 것도 한몫했음.

 

 

퀄리티는 잘 모르겠지만 독특한 제품이 많았다.

 

블루베리 롤 데니쉬, 아몬드데니쉬, 쵸코라, 단팥빵, 마론치비, 무화과데니쉬, 마론커스터드슈크레 등등

 

 

햄버그도그, 하드토스트샌드 등 샌드위치류도 생각보다 많았고,

 

 

'후와유키 앙카스타'라고 하는, 우리말로는 '폭신한 하얀 앙금 커스터드빵' 정도 되는 그런 빵도..

 

앙금과 커스터드크림을 넣은 하얀 빵이라니.. 한국에선 간혹 볼 수 있어도 은근 일본에선 보기 힘든 그런 빵이네.

 

 

그 외에도 정말 수많은 제품들이 있었다.

 

하드빵도 많고, 패스츄리도 많고, 과자빵도 많고, 식빵도 많고, 조리빵도 많고, 샌드위치도 많았음.

 

아니, 그나마 조리빵이 조금 적은 편이려나.

 

 

 

이건 찐밤 버터 라고 하는 제품인데, 쪄서 앙금처럼 만든(아마 설탕을 섞은)밤 앙금과 버터를 하드빵에 샌드한 녀석이다.

 

이런건 처음보네..

 

 

 

 

 

 

찐밤을 감싼 크로와상.

 

 

근데 가장 많은 종류는 역시 하드빵과 데니쉬 패스츄리 계열인듯.

 

그 다음으론 과자빵과 샌드위치?

 

그 외에도 이것저것 많이 팔았다.

 

음료도 많이 팔고 쿠키 등도..

 

그 중 가장 인기 많았던건 소프트아이스크림.

 

그보다 손님 진짜 많더라 --;

 

 

개인적으로는 음...

 

벡카라이 비오브로트는 전문성이 느껴지는,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퀄리티 좋은 유기농 빵집.

 

빵타임은 종류가 무지하게 많고 북적북적거리는, 누구에게나 오픈된 친근한 빵집.

 

비고노미세 본점은 세월이 느껴지는, 조금 낡은 듯 하지만 정통성이 느껴지는 유물같은 빵집.

 

로겐마이야는 시대의 흐름을 잘 타고 있는, 가벼운 느낌으로 방문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같은 신선한 빵집.

 

이런 느낌이었다.

 

아시야의 빵집들..


로겐마이야(ローゲンマイヤー), 비고노미세(ビゴの店) 본점, 벡카라이 비오브로트(BIOBROT), 빵타임(パンタイム)

 

다음에 또 오사카가면 꼭 다시 들리게 될 것 같네. ㅎㅎ

 

 

by 카멜리온 2014. 8. 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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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늦었겠다, 노다역에 있는 인터넷카페로 향했다.


여기 예전에 한번 온 적이 있었는데, 상호명도 모르고 있었어 --;


 Comic Buster NOAH55였군.


난 혼자 여행하면 숙박 대부분을 이렇게 인터넷 카페에서 해결한다.




가입비 무료에 최초 30분은 250엔, 그 이후엔 15분 추가당 100엔씩.


나이트 팩을 보면, 6시간은 1060엔, 8시간은 1400엔, 10시간은 1740엔이다.


나이트팩 가격만으로 보면.. 비싸진 않고.. 그렇다고 싸다고 할 수도 없는..


보통 가격?


부가세가 5%에서 8%로 올라간 직후임을 감안하면 나름 저렴한 것일지도. ㅇㅇ

(물론, 많은 가게가 부가세가 올라가도 세금포함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는 듯 했다.)


가입비 무료라는건 꽤 좋은 점이다.


가입비 2-300엔씩 받는 곳이 매우 많기 때문에..


참고로 이 회원가입 시스템은 청소년들이 밤에 인터넷카페에서 지내고 하는걸 막기 위해


몇년 전에 도입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한국 PC방처럼 22시되었을 때 음악나오면서 빨리 처 나가라고 쪼진 않는다.




근데 이 코믹 버스터 노아55 JR노다점은, 넓지않아서 좌석도 별로 없다.


다행히 내가 갔을 때 매트리스 7자리 중 1자리가 남아있어서 바로 내가 겟!


근데.. 사진으로 보다시피 매우 좁다.


내가 묵었던 그 어떤 인터넷카페보다도 좁은 느낌. 




오자마자 디카와 폰을 충전해주고.. 


씻으려고 하는데


??


아 맞다. 여기 샤워룸 없지 --;


여긴 안타깝게도 샤워시설이 준비되어있지않다.


말 그대로 인터넷하고, 만화책보는 곳. 


뭐, 만들어진지 꽤 된 느낌이니까 여기.



저 TV를 봐도, 매우 오래된 느낌이 팍팍 ㅋㅋㅋ


요새는 모니터 하나로 다 끝내는데 말여.



인터넷카페답게, 음식을 시켜라, 결제해서 영화좀 봐라 등등


부가적으로 수입을 좀 올려보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광고문 메뉴판들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원!피스!


일단 세면세족이라도 해야겠다. 하고 화장실로 ㄱㄱ



씻고 나오니 만화책에 눈이 가네..


김해공항 가기 전까지 고생도 좀 했지만, 아직 여행 첫날이라 피곤하지도 않고. ㅇㅇ


만화책이나 봐야겠다.


인터넷카페답게 엄청나게 많은 만화책들이 준비되어있었다.


드래곤볼! 오랜만이군.




전영소녀와 아이즈!


아이즈는, 정말 남자애들에겐 꿈같은 만화였지... 


대신 오리지날 단행본 발매중에는 아직 규제가 심했다보니,


대사나 장면이 과하게 수정된 부분이 매우 많았다. 


물론 그런 수정/삭제된 부분이 없는 애장판, 소장판, 완전판


혹은 개정판 등이 나오긴하는데, 아이즈도 그런게 있으려나?


어쨌든 아이즈 일본판좀 봐줘야겠구만. 



유유백서!


유유백서 또한 야한 부분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잔인한 장면이 많아서 수정/삭제된게 많았었지. ㅠㅠ 



그리고 토가시의 헌터X헌터...


요즘 완전 꿀잼^오^



GTO


한국명 반항하지마.


이것도 대사나 그림이나 수정된 부분 좀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국내에서도 GTO란 제목으로 개정판인지 소장판인지 나온걸로 기억한다.



어쨌든, 이런저런 만화책 골라서, 음료랑 같이 여유롭게~~


일본의 인터넷 카페는 음료수를 마음대로 무한정 이용가능하다.


어딜가든.

 

뭐, 가라오케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좀 오래된 이야기지만, 일본에서 인터넷 카페가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


그로 인해 법이 개정되어서, 각각의 공간의 문을 닫을 수 없게 되었다고.


그래서 대부분의 인터넷카페는, 문이 있어도 전혀 꿈쩍도 않는다 ㅡ.ㅡ


아예 못쓰게 고정을 시켜놓았기 때문이다.


대신, 대부분의 가게들이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된, 작은 문정도를 새로 설치해놓았는데


이건 법에 저촉되지 않는 듯? 공간 입구를 완전 다 막지도 않을 뿐더러, 투명해서 방이 보이니까. ㅇㅇ


여기서 이제 꼼수를 부릴 수 있다.


꼼수라기보다 누구나 다 이렇게 하는거고, 당연시 되는, 불문율 같은 것이지만. --;


위 사진처럼 담요나 각자의 옷 등을 플라스틱 문에 걸어두면


밖에서는 개인공간이 보이지 않게 된다.


아래쪽 빈 공간은 좌식 의자로 막아버리면 끝!


이렇게 해두고 편하게 자면 된다.


참고로 옆자리에 코고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귀마개는 항시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난 어딜가든 항상 숙면을 위해 귀마개를 들고 다녀서..



근데, 정말... 인터넷카페는 여름에 가든, 겨울에 가든.


무지 추운거 같다 ㅠㅠㅠ


완전 폭염 날씨인데도 에어컨이 빵빵해!!

 

그래서 인터넷 카페에서 내가 잠을 빨리 들지 못하는 이유는


만화책이 많아서, 컴퓨터를 할 수 있어서 등이라기보단, '추워서'다. ㄷㄷㄷ


물론 담요를 푹 덮고 자면 되지만 담요가 얇다는 것이 함정.




일본에서 1500엔 정도의 가격으로 6시간 이상 잘 수 있는 그곳,


인터넷카페. 


돈이 부족하거나 할 때 이용하면 좋다.


참고할 만한 장점과 단점을 간략하게 써보자면,

 


 


장점 


1.일단 저렴하다. 돈이 없을 땐 체고시다! 

보통 캡슐호텔도 3-4000엔 하고, 가성비 좋은 비즈니스호텔도 보통 3-4000엔부터 시작인데 반해, 밤 10시에서 아침 6시까지 1500엔 이내로 해결!

그나마 대적할 수 있는 상대는 2-3000엔의, 저렴한 게스트하우스정도?

물론 찾아보면 지역에 따라 2000엔 전후의 후줄근한 비즈니스호텔들도 있다.

오사카에서는 도부쯔엔마에... 신이마미야 근처가 홈리스도 많고 치안이 그리 좋지 않은 동네라 1000엔대 후반 정도의 비즈니스 호텔을 구할 수 있다. 자주 이용하는 편. 유명 관광지인 아베노나 츠텐카쿠 신세카이가 각각 10분도 안 걸리니까.


2.샤워룸도 갖춰져있는 곳이 많아서, 깔끔히 씻고 숙면까지 취할 수 있다.

샤워룸은 무료인 곳도 있고, 100엔~300엔 같은 프랜차이즈라도 매장마다 다름.


3.체크인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체크아웃도 자기 맘대로.


4.일본 숙소에는 방에 컴퓨터가 설치되어있는 곳이 거의 없다보니, 컴퓨터 무한 사용만으로도 메리트!


5.엄청나게 많은 만화책과 잡지를 맘대로 볼 수 있다. 물론 일본어지만.

또한, 게임CD나 드라마CD도 잔뜩 구비되어있는 곳도 많다. 더 나아가서 다트, 당구대, 가라오케 등까지..


6.음료수 무한 리필. 아이스크림 등이 있는 곳도 많다.



단점 


1.한국의 찜질방처럼 한번 들어오면 나갈 수 없다. 즉, 먹고싶은게 있다거나 하면 미리 사가지고 들어올 것.

다만 직원에게 잠깐 나갔다 온다고 말하면 보내주는 경우가 많다.

호텔과는 달리, 여행 중 짐이 많은 경우에 짐 놓고 놀러다니고 싶어도 그런 건 불가하다. 대신 그럴 땐 코인락커를 이용하자.


2.옆자리가 누구냐에 따라 숙면이 불가능할 수 있다. 방음 불가.

그래도 코골이가 옆자리인 경우는 흔치않다. 내 경우는 15%정도의 확률이었다. 

남에게 민폐를 끼치고싶어하지않는 일본사람들이 지내다보니, 인터넷 카페 전반적으로 완전!! 조용해서!! 손님 나밖에 없는거 아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조용해서!! 자기엔 좋다.

아~~주 가끔 시끄러운 녀석들이 존재하지만 그런 사람들 만날 가능성은 낮다.


3.귀중품의 도난 위험성. 

그래도 복도에 CCTV가 설치되어있는 곳도 많은데다가, 일본이다보니 도난사고는 거의 없는 듯.

게다가 요새는 미니 금고도 준비되어있는 곳이 많긴하다.


4.좁다. 개인적 공간이라지만 심히 좁다. 고시텔보다도 좁다.

덩치가 큰 사람이나 짐이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오면 불편할지도.(사실 캐리어 1개면 몰라도 2개까지 들고 들어갈 자리는 없다고 보면 된다)


5.알람을 못맞춰서 늦잠을 잤다던지 하면 순식간에 불어난 요금에 멘탈은 저기 안드로메다로.


6.친구들과 왔을 시 떠들거나 하기 어렵다. 그냥 따로 각자의 휴식시간을 가지도록.




뭐 나야 인터넷카페에서 지내는게 불편하지 않지만, 그래도 여행기간 전부 인터넷카페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건 꺼려지긴 해서, 5박의 경우 2박 정도만 이용하는 편이다.


쟈란넷에서 검색해서 싸고 저렴한데다가, 위치가 나쁘지않은 숙소가 있다면 그 쪽으로 간다.


2-3000엔으로도 저렴한 숙소를 구할 수 있으니까.




어쨌든, 여행 첫날엔 오사카 JR노다역 사거리에 있는, 코믹 버스터 노아55 JR노다점에서 보냈다.

 

에..에어컨좀 약하게 해주셈..



by 카멜리온 2014. 8. 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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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에 도착해서 재빨리 이곳저곳 스위츠샵과 베이커리를 구경하고, 나고야역 주위 편의점들도 돌아다니다보니 어느새 21시가 넘어버렸다.

 

배가 고파서 여행계획 세울 때 봐둔, 메이테츠 백화점 9층에 있는 야바톤(矢場とん)이라고 하는 유명한 미소까츠 전문점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23시까지 오픈하고 라스트오더가 22시까지니까 지금 가면 충분하겠지.

 

언제가도 대기 줄이 길다곤 하지만 1시간 이내면 들어갈거라 예상.

 

근데, 큰 문제가 생겼다.

 

메이테츠 백화점은 9층 레스토랑층을 제외하곤 여타 백화점과 동일하게 20시에 문을 닫는데,

 

아무리 찾아도 9층으로 올라가는 길을 못찾겠더라 --;;;

 

나고야역은 타카시마야백화점과 메이테츠백화점, 팟세(나고야 킨테츠백화점), 미드랜드 스퀘어 정도의 백화점 정도로 이루어져있는데,


이게.. 복잡하다는 거임.


내가 타고 온 킨테츠역은 팟세에 있는데, 팟세를 중심으로 메이테츠 백화점이 본관과 멘즈관으로 나뉘어져있다.


북쪽에 있는건 본관, 남쪽에 있는건 멘즈관. 멘즈관에는 또 그랜드호텔과 버스터미널, 라비나고야 등이 붙어있고..


메이테츠 본관에 야바톤이 있다고 해서 거기서..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타카시마야와 팟세에서 계속 헤맸는데도


지하상가에서조차 올라가는 길이 안보이는 것이었다. --;


그래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어떤 사람은 야바톤이 메이테츠 멘즈관에 있다고..


그래서 멘즈관에서 또 헤맸는데 도통 올라갈 길이 안보임.


백화점 문이 다 닫힌 상황에서 따로 올라가는 길같은건 분명 엘리베이터정도일텐데 


아무리 찾아도 9층으로 연결된, 20시 이후에 따로 이용 가능한 엘리베이터같은게 안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대략 40분정도를 헤맸다. 돌고 또돌고 돌고 또돌고.. 지하상가에서돌고 지상에서 돌고.


그러다가.... 

 

 

 


드디어 발견!!!


아 진짜 이런 곳에 있을 줄이야..

 


헤매면서 몇번 낚인 경험이 있어서, 다시 한번 확인.


음.. 야바톤 분명 써져있군. ㅇㅇ


고고싱

 




그래서 간신히 라스트오더 전에 도착한 야바톤.


근데 내가 도착했을 때도 아직 대기열이 길었다 --;


대략 15명정도가 줄 서 있었음.


근데 신기한게, 줄이 쫙쫙 줄어든다. 일본은 테이블순환이 빠른 것 같다.


거짓말 안치고 30초마다 한팀씩 쫙쫙 들어간 느낌?


이건 다른 가게에 줄서있을 때도 많이 느꼈음.(대신 은행 등 관공서에서는.....ㅋㅋㅋㅋ)

 

 

 

히레까츠샌드랑 미소까츠동도 판다.


둘다 테이크아웃 전용. 근데 미소까츠덮밥 만원이 넘어가는구만



가게 내에선 열심히 돈까스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가게 매장 천장 모습.


커다란 야바톤 돼지 캐릭터가 그려져있다.


조금 오래되긴 했는데 국내에서 표절시비가 붙었었다는 이야기를 들은게 문득 기억이 났다.




백화점 내에 입점한 식당이라 깔끔한 편이지만 그래도 원목재질 인테리어라 오래되고 친숙한 느낌의 가게임을 어필.

 


가게는 깔끔하지만 일부러 디자인을 어두운 느낌으로 한 것 같다.

 


이건 대기하고 있는 동안 찍은 메뉴판.


기다리면서 이 메뉴판 찍고 있었더니 어느새 내가 매장 들어갈 차례더라.

 


추천 오더 초이스

 


여기 유명한게 있네.


철판 돈까스!!


정식은 1700엔. 단품은 1300엔.


오른쪽에 있는건 와라지돈까스라고 해서, 1.5배 크기의, 한마리도 돈까스 곱빼기다.


정식은 1600엔. 단품은 1200엔.


소스는 돈까스소스, 미소소스 두가지를 반씩 뿌릴 수도 있음.

 


식사 인기랭킹은 1위가 와라지돈까스정식


2위는 히레돈까스정식


3위는 철판돈까스정식(파 토핑)


음.. 그러면 난! 와라지돈까스 정식 먹겠어!

 



 

 

 


그래서 와라지 돈까스 주문하고 기다림.


녹차가져다주는데 바로 원샷  목마르다고.


한 7-8분정도 기다리니...



 

 

 

나고야 명물 미소까츠 전문점, 야바톤


와라지돈까스 정식 등장이요!!!


근데 정식이래봤자 밥이랑 미소시루가 붙어 나올 뿐..


 

와 근데 돈까스 진짜 크긴 크더라.


아 참고로 소스는 안뿌려져서 나오는데, 나오자마자 소스만 들고다니는 직원이 와서 뿌려줌


듬뿍 듬뿍 뿌려서 먹어야 맛있다는 멘트와 함께.


미소소스는 아까미소를 사용한거라서 붉은색이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근데 그냥 보면 보통 돈까스소스처럼 보이기도 하네.


 

어쨌든, 무지 좋아하는 돈까스.


나고야 명물이라는 미소까츠.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아아 고기는 꽤나 두툼했다.


튀김옷은 바로 막 튀겨져서 나와서 아주 바삭바삭 그 자체.


다만 소스가 뜨거운 소스가 아니라서 매우 뜨겁진 않았다.


튀김옷은 두꺼운 편은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얇은 편도 아니었다.


맛은...


나고야 음식들이 대체적으로 짜다고 해서, 게다가 미소로 만든 소스라고 해서


꽤나 짤 줄 알았는데


음??


별로 안짜.


아니, 짜긴 짠데 생각보다 안짜.


먹을만한 수준이었다.



근데 고기가 지방이 꽤 많이 붙어있는 고기었다.


사진처럼 1/3정도가 비계임.


어렸을 때 비계 안먹었는데, 성인되고나서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도 이런 야끼메가 없는 비계는 못먹겄어. ㅎㅎ


비계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 돈까스 비추.

 


어쨌든 맛을 음미하며 아껴먹는다고 아껴먹었는데


눈떠보니

 




다 먹음.


야 맛있었다.


생각보다 내 입에 맞네.


엄청 짤 줄 알았는데 말이지.


양도 배고픈 나한테는 딱 좋았다.


전체적인 평은,


육질은 그리 부드럽진 않았다.


어느 정도 씹는 식감이 있는 고기였음.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이딴거랑은 좀 거리가 멀었다.


내가 일본에서 먹었던 돈까스 중에서는 그냥 중간 순위정도?


튀김옷과 소스는 맛있었지만 고기가 조금 나랑 안맞았다.


미소시루도 적당히 맛있었음.


나고야에서는 미소까츠에 있어선 거의 독보적인 원탑 수준의 맛집이라 갔는데


그냥 보통 수준이었다. 한두번 먹으러 가기에는 괜찮은 정도의 가게?

 


1600엔이지만 올해 4월에인가 5%에서 8%로!!!! 오른 부가세때문에


128엔이 추가되어.. 1728엔!!


이게.. 이번 여행와서 가장 적응이 안되었다.


계산하기도 어렵고 말이지.


일단 돈이 더 많이 나가는게 체감될 정도이고..


1000엔짜리 사면 예전엔 1050엔 내면 되었는데 이젠 1080엔이니..

 

 

나와서 다시 백화점을 빠져나가려고 엘리베이터 쪽으로 가고 있는데


야바톤은 라스트오더가 끝나서 줄이 없었지만


바로 옆에 있던, 야바톤 만큼이나 줄이 길었던 이 가게(아마 초밥가게였던듯)는


아직도 줄이 길더라.


줄 가장 마지막에 써져있는건 


[이제 오더 스탑!]


어쨌든,


그럭저럭 만족했던, 나고야 맛집 야바톤의 미소까츠였다!

 

 

by 카멜리온 2014. 8. 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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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부모님 운동하시라고 사드린 거꾸리.

이번에 이사한 집이 꽤나 높은데 베란다에 두셨다.

한번 해보려고 누웠다가...

개 무서워서 바로 내려옴. 유리창 있는데도 떨어질거같아 시밤 무셔

왜 여기에 두셨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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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4. 8. 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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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코의 파이시타테 프릿츠



스위트버터와 캬라멜맛

 

 

 

오레노 시리즈, 


왼쪽부터, 오레노 커피젤리


오레노 푸딩


오레노 안닌두부


오레노 동 푸딩


 


모리나가의 코에다 쿠키앤크림맛

 


코에다 밀크캬라멜맛


그것도 보통 밀크캬라멜이 아니고, 유명한! 모리나가의 밀크캬라멜!

 


밀크캬라멜맛 비스켓볼도 등장.

 




밀크캬라멜맛 크런치 초코도 등장. ㄷㄷ

 


구리코의 포키. 


여름한정인 코코넛, 베리 카니발, 


어른의 밀크맛

 


코알라마치 초코바나나맛.

 


쁘띠붓세 초코바나나맛.

 


나비스코의 오레오 비츠 샌드위치 말차맛!

 

 


홋카이도 메론 젤리. 계절한정.

 


예전 살던 곳에서 가장 가까운 세븐일레븐...


한쪽 매대를 얘네로 쫙 도배를 해놨길래 찍어봄.

 


프렛첼 초코, 크로와상 초코말차.

 


산토리의 호로요이 콜라맛!!


처음본다.

 


모리나가의 유명 일본과자, 베이크. BAKE.


쿠키앤크림맛.

 


모리나가의 초코볼 시로타마 앙미쯔맛.

 


롯데 카스타드!


일본의 커스터드 케익 기간한정 말차맛이다.

 


롯데 초코파이 블루베리요구르트파이맛.

 

 


토하토의 하베스트가 샌드로도 나왔다.


버터&레즌

 


모리나가의 밀크캬라멜 케익.... 이건 좀 궁금하네. ㄷㄷ

 


메이지의 초코까지 녹지않는 타케노코노사토(죽순마을)


새로나온 치즈케익맛!

 


토하토의 오루 시리즈, 새로나온 오루시오레몬.


소금레몬맛.

 


롯데의 토뽀. 파인애플맛.

 


메이지의 프랑. 발효버터 비스켓 밀키쇼콜라.

 


브루봉의 쁘띠쿠마랜드.


야 이거 귀엽네..

 


가루비의 자가비 기간한정 토마토 살사맛.

 


가루비의 쟈가비 기간한정 흑후추레몬맛.


먹어봤는데, 맛있으면서도 요상한 맛이었다. --;



가루비 자가비 와사비소금맛.

 


오 화전목장이다!!


화전목장 목초 롤 생캬라멜맛.

 


토하토의 캬라멜콘 기간한정 소금바닐라맛.

 


소금초코맛.

 

 


슈퍼 캬라멜콘! 콘포타쥬맛, 구운소금맛.

 


캬라멜콘 기간한정 코코넛망고맛

 


믹스베리 초코맛.

 


백 캬링토(카링토우랑 캬라멜콘 합성어인듯)

홋카이도산 연유 사용 우유맛.


이거 어디서 흑 캬링토 발견했었는디.

 


토하토의 파이 크로.


기존의 슈거버터맛, 새로나온.. 베이크트 애플맛, 녹차맛.

 


구리코의 콜론. 새로나온, 히에&슈와콜론 크림소다맛, 포도 소다맛.

 


말차콜론, 콜론 ... 뭔 맛이지??

 


하겐다즈 레몬진저후로토.


기간한정... 레몬생강 플로트 맛.

 


땡기진 않네 --;

 


프릿쯔 와사비맛. 쌀로 만든 프릿쯔인듯.

 


일본 피자브랜드, 피자라 스낵.


데리야끼치킨맛.

 


후지야의 크림 비스킷 레몬맛, 칸토리마아무 우지킨토키맛.

 


메이지의 멜티키스 겨울한정! 


입에서 녹는 케이크맛.


겨울한정인데 남아서 그런가 다이코쿠에서 팔더라. 역시 다이코쿠. 떨이상품 싸게 잘 판다니꼐.

 


이것도 남은 듯한 녀석. 윗 녀석도 그렇고 이 녀석도 그렇고 다른 곳에선 절대 볼 수 없었던 애들.


포키 밀크코코아맛!!

 

 


소금 코너.

 


토하토 오루 시리즈.


사과, 단팥, 크랜베리, 소금레몬

 


나비스코 피콜라!


초콜릿, 딸기, 소금레몬, 우지말차, 키나코밀크(콩가루우유)

 


다시 나온 포키 민트맛과... 토뽀 파인애플, 말차밀크맛.

 


포켓몬스낵!


피카츄모양이다 우와

 


코알라마치 초코, 딸기, 초코바나나, 믹스후르츠

 


푸까 코코아&스트로베리, 초콜릿.


팍쿤쵸 여름느낌나는 초코, 딸기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카바야의 사쿠사쿠판다.


말차맛도!

 


닛신의 크리습 초코 아사이&베리믹스맛.

 


후지야의 초코도, 데코큐브

 


내가 좋아하던 구리코의 프렌드 베이커리. 새로 나온 바나나맛이 보인다.

 


아소 져지유 소프트 초콜릿.


쿠마모토현 아소산에서 파는 져지우유로 만든 소프트크림을 초콜릿으로 만든듯?

 


파이노미 솜사탕맛.

 


한국의 버터와플이랑 완전 똑같이 생겨서 찍어봤다.. 표절? 아니면 일본으로 진출?

 


나비스코의 오레오 초코바 미니. 블루베리요구르트맛.

 


나비스코의 리쯔 비츠 샌드위치 망고맛!

 


닛신의 초코 플레이크 기간한정 망고맛.

 


닛신의 초코 플레이크 기간한정 브라질 슈퍼 후르츠 아사이&베리믹스맛.

 


모라나가의 다스 초콜릿 기간한정 아사이&후르츠시리얼맛.

 


메이지 혼 새로나온 레몬맛.

 


내가 좋아하는 해피탄!


소금캬라멜맛.. 기간한정.

 



 


유명과자 통가리콘 해선 소금맛.


포테토칩스 웨이브 컷 소금&검은깨맛.

 


UFO!! 거기에.. 일본의 유명한 인스턴트 야끼소바인,


페양구(ぺヤング)의 야끼소바. 새로나온 하프앤하프 

 


이건 초 오오모리(특 곱빼기)버전.

 


이건 나폴리탄 야끼소바 버전.



으아 이제 생각하니 이거 못먹어본게 후회되네.

 


진열되어있던 본격김치신라면, 신라면, 농심 김라면

 


구리코 콜론 더블초코.

 


나비스코의 사쿠코롱 키나코맛.

 


미니스탑의 즉석 스위츠, 스낵 메뉴판.


예전에 멜론맛 소프트크림 팔았었는데 없네... ㅠㅠ


대신!! 하로하로 멜론크림소다가 있다!

 


요새 적극 홍보중이다. 가는 미니스탑마다.


근데 난 멜론소다 안좋아해서.

 


기간한정 해피탄 망고맛.

 


 

 


 

야마자키 스틱러스크 캬라멜풍미, 슈거도너츠.

 


 

 


후지야의 칸토리마아무 식이섬유후르츠 오렌지&레몬


블루베리타르트맛

뉴욕치즈케익맛

 


구리코의 포키 3D 도라에몽 기념 세트.


쿠키&크림맛, 도라야끼맛, 딸기맛.


그 옆에껀 뭐지.

 


가루비의 쟈가리코 새로나온 아보카도 치즈맛.

 


프리미엄 우마이봉! 


모짜렐라치즈&까망베르치즈맛.

 


이건 멘타이코(명란젓)맛.

 


카바야의 사쿠사쿠판다. 바삭바삭팬더..


사쿠판랜드!


사쿠판은 사쿠사쿠판다의 줄임말이다.


이거 맛나보이는디.

 


카바야의 여름의 사쿠사쿠판다.


카카오맛.

 


토하토의 하베스트 초코메리제. 쿠키앤크림맛.


초코틴틴같네.

 


메이지의 타케노코노사토. 죽순마을.


딸기우유맛.

 


토하토 하베스트 와플샌드 말차단팥맛.

 


서양과자코너에 있던 스누피!!

 


카스텔라도 소금레몬맛..

 


 


내가 좋아하는 UFO 야끼소바 새로운 맛인 브라질리언 치킨맛! 브라질리언 시푸드맛.

 

 


산토리 호로요이 콜라맛 외에도 라무네맛, 히야시파인애플맛도 있었다.


라무네는 초여름한정, 파인애플은 여름한정.

 


오끼나와 파인애플 츄하이(초여름한정)


여름의 키위 츄하이(여름한정)

 


멜론맛 츄하이도 있었다. 한정출하!

 


산토리의 토리스 하이볼


한정인 라무네맛, 그리고 레몬맛.

 

'

하겐다즈 기간한정 캬라멜 크래쉬, 백도 라즈베리, 레몬진저 플로트.

 


모리나가 하이츄 기간한정 완숙 멜론맛.

 


모리나가 초코볼 진격의 쿄로! - 고소한 피넛츠맛.


모리나가 초코볼 쫄깃쫄깃 시로타마 앙미쯔맛.

 


모리나가 캬라멜 망고맛

 


모리나가 소금캬라멜.

 


구리코의 자이언트 카푸리코. 멜론맛! ㄷㄷ



자이언트 카푸리코 수박맛. ㅋㅋ

 


메이지의 아폴로 초콜릿 민트맛.

 


하겐다즈 쟈포네. 저번 쟈포네랑 맛이 다른거네. 바닐라&키나코쿠로미쯔(콩가루 검정꿀)

 


내가 좋아하는 모리나가의 우유푸딩. 커피맛도 있다.

 


오레노 시리즈 도라야끼.

 


검정색 도라야끼 사이에 쯔부앙과 휘핑크림이 샌드.


엄청 두꺼웠다 --;;

 


패밀리마트의 말차쿠키슈.

 


이건 딸기 쿠키슈.

 


구리코의 토마토 프릿츠.

 


사라다 프릿츠.

 


메이지 새로나온 초콜릿인듯.


Dew.


무화과맛과 오렌지맛.

 


메이지 리치바나나 비스킷.

 


메이지 프랑.


발효버터 비스킷 바닐라 화이트.

 


비떼 새로운 맛. 밀크&코코넛.


 


오니기리 크레프.

 


이.. 이건 뭐지?? 하고 봤는데 

 


푸딩이었다... 바늘로 겉의 고무 부분을 터뜨리면 푸딩이 나옴.

  

그나저나 '고무'라니... 그 고무는 두가지 뜻이 있잖아...

by 카멜리온 2014. 8. 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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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10분정도 늦게 출발한 비행기로 인해, 일본 칸사이공항에는 18시 30분즈음에 도착했다.


엄청난 스피드로 수속절차 마치고 1터미널로 향한 후 치카토쿠 표 사서 난바급행으로 난바에 재빨리 도착했는데,


오사카 난바 도착시간 19시 35분.


오오!! 다행히 아직 20시까진 시간이 좀 남아있어!


20시에 문 닫는 난바 데파치카 빵집들을 좀 구경하기로 했다.


근데, 일단 난카이 개찰구 나오자마자 보이는 쿡하우스 베이커리 바부터 ㄱㄱ.


언제나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빵집. 쿡하우스 베이커리 바.


다른 층에 있는 토비라, 그리고 지하 상점가에 있는 쿡하우스와 같은 계열인데, 


인테리어를 더 이쁘게 꾸며놨을 뿐임.





여러가지 신기한건 많았지만, 가장 신기했던건 요녀석.


말차와 떡의 시원한 데니쉬.


바로 밑으로 쭉쭉 내려가서 타카시마야 백화점으로 갔다.



PECK이나 뚜르 드 프랑스나 타마데 키무라야 듀스, 나루토야, 포숑은 그냥 뭐 예전이랑 거의 똑같았고.. 


새로이 눈에 띄는건 없어서 그냥 패스.


그리고 도착한 르비앙!


멜론빵 이런저런 맛이 있더라.


근데 문 닫기 적진의 시간이라 남은건 이 기본 멜론빵과



크림멜론빵(마론) 2개, 크림멜론빵(딸기) 3개뿐...


다음에 어차피 한두번 올 시간 있으니까 오늘은 그냥 구경만 하기로.



지금 열고있는건 치즈 페어.


그 페어 상품 중 하나인 레몬 레어치즈 크로와상.



3가지 콩과 비지로 만든 일본풍 샐러드빵.



이건 타카시마야를 나와서 난바 미도스지센 앞쪽에 있는 호쿠오에서 찍은거.


호쿠오도 딱히 눈에 띄는건 없더라..


멜론빵이랑 커스터드멜론빵 둘다 먹어본거라....


호쿠오 멜론빵 시리즈 겁나 맛있는데. 헉헉.


이건 아망드크로와상으로, 크로와상드아망드, 혹은 아몬드크림크로와상 정도로 불리는 녀석.


근데, 가격이 싸길래 찍었다.


한국에선 최소 2500원은 할텐데..


그리고 난바 워크에 있는 난바 구테에도 갔었는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빵이 없네. --


그래서 걍 노다로 출발해서 마트/편의점 새로나온 빵들이나 구경했다.




파스코의 초코민트 찜케익.


민트맛이야!!!


난 절대 못먹겠군...



일본에서는 겨울왕국(일본에서는 '아나와 눈의 여왕'이라는 제목)이 최근에 개봉을 했는지,


이런저런 제품이 많았다.


이건 3단묶기빵 "안나"


안나의 머리카락모양을 재현.


초코크림과 밀크휘핑크림.


근데 왜 일본애들 안나 이름을 안나라고 안하고 아나라고 했을까. 아놔..





이건 삼단묶기빵 "엘사"


라즈베리잼과 밀크휘핑크림.



슈가도넛, 스틱러스크(캬라멜맛)



패밀리마트의 멘치까츠독(올리브소스)



패밀리마트의 계란고로케독.



패밀리마트의 쫄깃한 피자빵.


일본은 좀 제대로 된 피자빵이 없었는데..(가장 유명한 피자빵 먹었는데 개맛없었음)


이건 좀 있어보이네.




라이프의 '밀가루 고향' 빵집에서 찍은거.


이 때쯤에나 나오는 머스크멜론빵.


재작년에 먹어본 적 있으므로 패스.



기본.



피자아아..



내가 좋아하는 파스코의 '맛있는 슈롤'


블루베리&휘핑크림.



고베야의 아오모리 후지사과&요구르트



후지빵의 파인빵.



야마자키의 런치팩 시리즈들!


이번에 새로 보이는 애들이 뭔가 하니...


바닐라&초코.


홈런바를 이미지해서 바닐라크림과 초코크림을 샌드했다고.


홈런바(ホームランバー)는 일본에서 메이토-라는 회사에서 1960년부터 팔기 시작한 아이스크림으로,


매우 유명한 국민 아이스크림 중 하나인 녀석.


일본답게 이제까지 꽤나 여러가지 맛으로 출시되었는데, 가장 기본적인건 역시 바닐라와 초코.



검은깨 향긋한 햄버그.


검은깨 들어간 햄버그와 토마토 풍미의 소스.



콩비지 콩샐러드 + 여름 채소 카레


각각 1개씩 들어있는듯.



치즈케익풍


소금레몬크림&휘핑크림 + 소금바닐라크림&휘핑크림



4종류 스위츠


4가지가 들어있는데, 레어치즈풍미 크림, 생초코크림, 푸딩풍미크림, 딸기초코.



오사카 위쪽에 있는, 오오타키로 유명한 미노(箕面)의 맥주가 들어간 소힘줄카레.



우지말차 휘핑크림&우지말차크림.



비프카레(태즈매니아 소고기를 사용)



3종류의 맛.


소세지, 감자샐러드, 베이컨에그



크라운멜론크림&휘핑크림.




우엉샐러드 + 두부햄버그



피쉬프라이&타르타르소스


일단 이번에 새로 발견한 런치팩은 여기까지.



고베야의 프랑스 시리즈.


둘다 기간한정인데, 소금바닐라프랑스랑 세토우치레몬프랑스.



파스코의 망고푸딩찜케익. 여름한정상품.


망고는 미야자키현산의 망고를 사용했다고.



패밀리마트의 말차바움쿠헨, 소금바닐라도너츠.



말차 피낭시에까지.



그리고, 패미마 프리미엄 바움쿠헨도 등장.


이건 기존의 바움쿠헨처럼 둥글게 자르지않고, 세로로 자른 형태다.


편의점에서 이런 형태로 파는건 처음 봤네.



상크스의 촉촉한 바움쿠헨-글레이즈-



패밀리마트의 딸기바움쿠헨. 계절한정.



파스코의 두껍게 자른 바움쿠헨. 기간한정 레몬맛.



패밀리마트의 푸딩 구겔호프.



패밀리마트의 망고 반숙카스텔라.


이것도 참 여러가지 맛으로 자주 나오는 구만.


한정상품.



작년부터 일본도 크로넛의 영향을 받아서, 페스츄리+도넛 제품들이 유행을 탔었는데,


양산빵들도 마찬가지였다.


로손의 크로와상도너츠 초콜릿맛, 딸기맛



한술 더 떠서 크로와상 베이글.


치즈맛과 슈거맛.



크로와상 브레드는 또 뭐여 --;



야마자키의 도-왓쯔. 도-나쯔(도너츠)와 크로왓상(크로와상)의 합성어로 보인다.


레몬&화이트크런치


그 옆에는 잼과 마가린을 발라놓은 제품인 잼 스트라입.



도왓쯔 초코&크런치.



상크스의 칠링 스위츠 코너에 있던 48층 도너츠 단팥앙금, 커스터드&휘핑크림 두가지맛.


48층 도너츠라고 하는걸 보니.. 요것도 크로넛의 영향을 받았을 듯 싶다.



후지빵의 크로와상 도너츠.



로손의 크로와상 스위트.



패밀리마트의 구운버터 크로와상.



야마자키의 초코크로와상.



BAKERICH의 판초코 크로와상 다망드.



(예전부터 있던 녀석이긴 하지만)야마자키 오이시사선언의 '화이트데니쉬 쇼콜라'


야마자키의 [세계를 맛있게 먹자 시리즈] 중 하나인 '빵 오 쇼콜라'



세계를 맛있게 먹자 시리즈.


2가지 치즈의 닷찌빵.



세계를 맛있게 먹자 시리즈.


잉글리쉬 머핀(햄 계란 마요네즈)



미니스탑의 레즌버터케익



야마자키의 유명한 스위츠.


마루고토 바나나가 미니사이즈로 등장!


이거 맛있는데.. 미니사이즈라 더 자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ㅎㅎㅎㅎ



마루고토 바나나 만드는 기계로 만든 듯한, '치즈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치즈케익'


치즈 커스터드와 치즈휘핑크림을 폭신한 수플레생지로 감싼 녀석.



블루베리 레어치즈 올라프.



야마자키의 폭신폭신 수플레.


칼피스 사용한 크림을 넣었다고.



듬뿍 휘핑크림 팬케익.


레몬&요구르트 풍 휘핑크림과 오리지날.



후지빵의 소금바닐라.



세븐일레븐의 3종류 레즌 프랑스, 메이플슈거 프랑스, 호두&레즌빵



로손의 '백도롤'



로손의 에다마메(녹색 풋콩)고로케 롤


그래서이지 고로케 속이 녹색이다.



파스코의 블루베리크림빵.


빵 색이 좀 특이하다했는데 호밀을 넣었다고 한다.



예전에도 가끔 봤던 말차쵸코롤.


우지말차크림과 휘핑크림을 샌드.



야마자키의 우스카와 시리즈! 바나나크림빵.



파스코의 바나나링.



로손의 바나나케익(초코크림)



오이시스의 바나나케익을 올린 타르트.



후지빵의 '마마의 스낵 샌드' 시리즈.


이거 이번에 처음보네..


나폴리탄, 포테토 샐러드, 카레&치즈 세가지 맛이 있다.


by 카멜리온 2014. 8. 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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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식사로 해물믹스랑 계란이랑 양배추 사다가 오꼬노미야끼 만들어먹었다.

큼직큼직하게 총 일곱장 나왔는데 순삭.





아마 올해는 더이상 먹을 일 없을 듯 싶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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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4. 8. 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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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지나더니 아직 8월 초인데도 저녁엔 선선하다.

산 쪽에서 자전거타면 추울 정도다.

열대야니 폭염이니 하는건 7월에만 있는 이야기인가 싶기도... 그렇게나 더웠었는데.

여름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가을이 오는지. ㅎㅎ 나야 환영이지만.

허나 앞으로 한달정도는 낮엔 여름날씨겠지.

... 조급해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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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4. 8. 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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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오전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대전역에서 무궁화를 타고 구포역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김포나 인천이 아닌, 김해공항에서 오사카로 갈 예정이었으니까.


김해는 처음 가보네. 네이버지도님께서 알려준대로 구포역에서 내렸다.


구포역도 처음!!


근데 진짜 더웠다 --; 34도는 되는 것 같더만..



중요한 사실은...


내가 여행 출발하는 날이 19일이었는데, 토요일인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18일에 환전을 해놨어야했는데 가족들과 여행하느라 환전따위 할 시간이 없었... 


'출발할 때 하지 뭐.'


'지나가다 아무 은행가서 대충 50%라도 수수료 우대 해달라고 졸라서 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문을 연 은행이 아예 없잖아. --;; 토요일이었어!!!!!


사설 환전소 가면 환전할 수 있지만 비행기 시간이 16시라서


대전역에서 구포역까지 소요되는 시간상 불가능했다.


사설 환전소. 명동빼고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환전을 주로 주거래은행 / 명동 사설 환전소에서만 했으니.


지금 명동 갈 시간은 당연히 읎고;;



게다가 내가 들고나온 현금이 거의 없었다.


5000원에 동전 몇개밖에 없어서 대전역에서도 ATM에서 18000원 남아있던 우리은행 체크카드에서 만원 빼서 


표 간신히 구매하고 천 얼마 남음. ㅡㅡ 그지임.



환전할 돈은 시티은행 카드에 들어있었는데, 부산에 시티은행을 찾아보니...


 없어 --; 김해공항에는 아예 외환은행이랑 부산은행밖에 없고(가장 황당했다)


김해시 내에도 시티은행 하나 있던거 아예 사라졌다고 한다. ATM도 없엉. 


그냥 부산은 시티은행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뭐지?? 중부에는 겁나 많은디.



그래서 구포역에 도착해서 패닉상태로 미친듯 방황했다. 이 일을 어찌할꼬...


구포역에서 이제 김해공항까지 가야하는데, 바로 김해공항으로 가야할지, 먼저 어디론가 가서 환전을 해야 할지...


공항에서 환전하면 수수료 겁나 붙어서 완전 바가지로 환전하는건데 --;; 절대 공항에서 한 적 없는데..


그 전에 일단 현금이 없어. 돈을 못빼. 카드로도 되려나??? 토요일이라 ATM쓰면 수수료 겁나 물거같은데.


지금도 점점 시간은 흐르고 있어.. 피치항공은 시간 늦으면 아예 항공권 날라가는데. 


등등 생각하며


더워서인지 정신없어서인지 진짜 땀 뻘뻘 흘리며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




근데,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유용한 정보를 알아냈다.


일명






[토요일 일요일 주말 및 국경일에도 김해공항(인천공항)에서 싸게 환전하기!]




위에 써놨다시피 김해공항에는 외환은행과 부산은행 두 은행밖에 입점해있지 않다고 한다.


이유는 뭐 입점하는 은행에 대한 높은 임대료 및 수수료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건 넘어가고 본론으로 들어가자.


일단, 김해공항에서 싸게 환전하려면 스마트폰이 필수다. 없으면... 안돼.


첫단계는, 스마트폰으로 외환은행 스마트뱅크 어플을 다운받는다.


다운받아서 실행하면 스마트금융센터에서 사이버환전이라는 코너가 있다.


그걸 누른 후 사이버환전신청을 누르고, 실명인증 혹은 간편회원가입을 한다.


난 그냥 실명인증을 했음.


외환은행 3-4년전에 이용하긴했었는데 내가 은행을 몇년마다 한번씩 갈아타서;;



어쨌든, 간단하게 실명인증을 하고나면, 우대서비스 안내 및 선택이 나오는데,


기본적으로 환율우대가 준비되어있다.


일반우대라고 해서,


달러화, 엔화, 유로화는 기본으로 50% 우대해주고, 추가적으로 20%우대까지 가능해서 최대 70%우대가 가능하다.


그 외의 통화는 종류에 따라 30%(최대40%) 혹은 10% 우대가 가능.



(근데 이건 그때그때 바뀌는 것 같기도 하다. 더 올라갈 때도 있고 낮아질 때도 있고.)



여기서 유용한 팁 하나라면, 추가우대항목에서 기본적으로 10%를 받기가 매우 쉽다는 것!


바로.. 트위터나 페북 등 SNS에 글을 남기면 10% 추가우대해주는 쿠폰을 준다.


환전정보 나눔광장으로 가면 거기서 SNS로그인 후 글을 남길 수 있다.


 


페북에 글을 남기고 받은 10% 추가 우대 쿠폰.


나는 엔화를 환전할거니까 기본 50%에 이걸로 추가 10% 환율 우대가 가능해졌다.


글은 대충 아무거나 남겨도 된다. --;

 


그래서 환전하는 진행 절차 도중에 이렇게 쿠폰번호를 입력해주고 추가 환율 우대를 받으면 된다.


나는 총 65%환율 우대를 받았음.

 


그리고 수령지역선택에서, 김해국제공항지점을 선택하면 됨.


인천공항도 된다. ㅇㅇ


주의할 점은, 환전신청 후 30분 이내로 가상계좌에 정확한 금액으로 입금을 해야 한다는 것.


나는 그냥 구포역 근처에 우리은행이 있길래 가서 씨티은행카드로 입금해버렸다.


입금 완료 되었다는 문자를 받은 후, 이제 김해공항에 가서 돈 받으면 끝!


이 방법의 장점은...


1.토요일, 일요일, 국경일 등 은행이 쉬는 날에도 수수료 우대로 환전이 가능하다는 것.


2.공항에서 비싼 수수료 물지 않고 환전이 가능하다는 것.


을 들 수 있다.


기타 쓸데없는 것까지 꾸겨넣어보자면 공항가는데 돈 깜빡하고 놓고 갈 일 없다는거? ㅋㅋㅋ 공항에서 돈 찾으니까. ㅇㅇ


어쨌든, 1번과 2번을 합쳐놓은 것만 해도 좋은 서비스인 것 같다.


물론 수수료 90%, 100% 우대받고 은행에서 환전하는 것보다야 비싸지만,


현금 살 때 수수료가 만약 25원이라면, 공항에서는 거의 45원 정도의 수수료를 내고 환전을 해야하는데,


수수료 우대 65%를 받으면, 45원의 수수료가 아닌, 25원의 35%인 9원의 수수료에 환전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무려 1/5의 가격.



일도 해결되었겠다. 점심때니까 밥이나 먹어야겠네. 구포역 주위에서 대충 끼니를 때우기로 했다.


밥먹으면서 여행기간동안 날씨가 어떨지... 검색을!!


두근두근


 


오!!


태풍이 오거나, 내내 비오거나 하면 진짜 우울할뻔했는데


다행히 비는 단 하루도 안온다!! 오오!!


살짝 흐린 정도일 듯 하다. 나이스!

 


고베랑 나고야, 교토도 찾아봤는데, 전부 날씨가 괜찮았다.


역시 난 럭키가이~!!


그보다 즉흥적인 여행이긴 하지만 비행기탑승 겨우 몇시간 전에 날씨 확인하고 환전하다니 --;


나 원래 계획적인 녀석인데 왜이리 됐지...


어쨌든, 환전문제도 해결되었고, 날씨도 괜찮다 하니,


기쁜 마음으로 김해공항으로 출발하기로 했다.



무궁화타고와서 내린 구포역은 지하철도 있으니, 지하철을 타서 가야겠군.


지도를 보니.. 음. 노란색인 3호선 지하철을 타고 강서구청역, 체육공원역을 지나 대저역까지 간 후, 


대저역에서 보라색 지하철로 환승해서 등구역, 덕두역을 지나면 바로 김해공항역이군.


다행히 아직 시간은 1시 30분정도. 공항까지는 3시까지만 도착하면 되니까 충분하구만.






.......................하지만 내게 시련은 찾아왔다.


17일에 대전에 내려왔을 때, T머니 카드 하나 있던게 망가져서 못쓰게 되었는데,


어차피 그 전까지 대중교통 이용할 일도 거의 없었기에 '타게되면 현금으로 타지 뭐. 일본갔다와서 고쳐야겠다'라는 생각이었다.


근데 아까 썼던 것처럼 내 수중에 남아있는 현금은 천얼마뿐...


동전 보니까 700원이었다. 즉, 1700원...


에이


겨우 6개역 가는데 1700원 이상 나오겠어??


구포역에서 1200원을 내고 지하철 표를 끊어서 지하철에 탔는데


아뿔싸...............


환승을 해야하는 대저역에 도착했는데


환승이... 안돼....


알고보니 지도상에 나와있던 보라색 선이, 지하철이 아니라 경전철이었던 것이다!!


김해 경전철!!


지하철과 경전철은 환승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 또한 마찬가지였다. --;


개찰구를 빠져나가야 경전철 개찰구가 나옴.


아니, 카드라면 환승이 될지도 모르겠는데, 내가 가지고 있던건 1회용 표였기때문에 불가능했다.


갑자기 막막해짐.


남은 돈 500원에... 소지하고 있는 카드 전부 돈이 읎음. 아까 환전하느라. --;


일본 갔다오면 돈 생기니까 일부러 남은 돈 다 환전시켜버렸는데 말여....


엄청 난감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현재 시각 13시 45분.


15시까지 김해공항까지 가야함.


어떡하지?? 어떡하지?? 다시 패닉상태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시간도 없어서 그냥 바로 과감하게 결정을 내렸다.


걸어가기로. --;;


어차피 대저역에서 김해공항까지는 3개역.


1개 역당 20분정도 잡는다치면 1시간이면 충분히 도착하겠지???





그래서 대저역에서 열심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안타깝게도 하늘엔 구름도 거의 없고, 햇빛이 쨍쨍한 날이었다... 겁나 더워 시밤.


일단 경전철 라인을 쭉 따라 가기로 했다.


근데.. 경전철이.. 차들 완전 쌩쌩 다니는, 아무리 봐도 횡단보도가 전혀 안보이는 왕복 8차선 도로 위를 가로질러 지나가더라.


낙동북로.


..........


어떻게 가지??? 저 경전철 철도 따라가야하는데.




어찌저찌 건너고.. 이어지는건 험난한 길들.


 


<김해공항으로 갈꺼야!! 김해공항으로!!>

 


김해 경전철 철도를 따라 쭉 걸어갔다.


가다보면 첫번째 역인 등구역이 나올테지.

 


.........................


걸어도 걸어도 논밭밖에 안나옴....


뭐지???


개더운데다가 짐도 많아서 쓰러질거같아...


나중에 알고보니 대저역에서 등구역까지는 2.16km였다.......



그래서 내 예상보다 늦게 등구역 도착.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등구역 도착했을 때 시간이 14시 12분.


헐.. 30분정도 걸렸어. 뭐여 큰일났네 --;


2개역 더 가야 공항인데, 단순 계산만으로도 50분이상이 더 소요된다는 소린데.. 그러면 3시 전에 도착못해!


맙소사!!


그래서 속도를 높였다.


김해까지 왔는데..비행기 표 날릴 순 없어!!


나가사키에서 쿠마모토로 갈 때, 배 시간에 맞추기 위해시마바라에서 4개 역을 미친듯 질주했던 그 때가 오버랩되었다.


열심히 걷고 또 걸었다.


2번째 역인 덕두역에 도착했을 때 시간, 14시 35분.


시간 많이 단축했다. 헉..


다행히, 덕두역에서 공항역까진 가까운 편이었다. 딱봐도 20분이내면 갈 수 있을 정도의 거리.


허나 방심할 순 없었다.


김해공항처음이니까, 도보로 공항으로 들어갈 때 입구를 못찾아서 헤맬 수도 있고, 


국제선을 찾는 것도, 피치항공 수속하는 곳을 찾는 것도 전부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헤매다가 1분이라도 늦으면 고생했던게 전부 물거품이 되니까.


예전에 카고시마에서 진짜 몇분 늦어서 비행기 표 날라간거 생각하면.. 으으... 그래서 이번에 일부러 매우 일찍 나왔던 건데.


어쨌든, 1분이라도 아끼기위해 열심히 걷고 또 걸었다.

 


<드디어 보인다!! 김해공항!!>



다행히 김해공항에는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다.


14시 50분. 


경전철을 못타서 1시간 5분동안 걸어서 도착. --;


국제선 및 수속처를 찾는 건 간단했다.


그래서 빨리 수속을 끝내고.. 여행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


 


<처음 와본 김해공항.>

 


<피치항공>

 


일단 통신사 로밍센터로 가서 로밍을 신청했다.


데이터 무제한. 하루 부가세포함 만천원.


여행기간은 19일부터 26일까지였지만, 로밍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만 신청.


여행 일정상 그 4일에만 필요하니까.

 


그리고 외환은행에 가서 아까 스마트폰으로 환전신청해둔 엔화를 받으러 갔다.


2층에도 외환은행이 있고, 1층에도 외환은행이 있는데, 1층에 있는 이 외환은행에서 수령하면 된다.


가서 신분증을 보여주면 바로 엔화를 건내준다.


뒤에 떠있는 엔화 현금 살 때 가격을 보니 내가 환전한 가격보다 35원정도 비싸더라 --;; 역시 공항은행이야.


엄청난 수수료!





..............어쨌든, 하루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었지만 결국은 정상적으로 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의 교훈 1.


돈은 넉넉히 가지고 다니자.


오늘의 교훈 2.


공항 갈 때는 일찍일찍 나오자.


이번엔 돈이 없었어도 시간이 있었기에 해피엔딩 ^오^






허나, 정말 해피엔딩이면 아쉽지.


사스가 피치항공!!!


비행기가 연착해서 16시 출발 예정이었던 비행기가


17시 10분 출발 예정으로 바뀌었다. --


그리고 결국 이륙시각은 17시 20분. -- 아놔


원래대로 출발했으면 칸사이공항 도착하는 시간이 17시 20분일텐데.


이대로라면.. 난바 도착하는 시간이 19시 50분쯤이겠네.


20시에 문닫는 난바 데파치카 빵집들 돌아다닐라켔는데 망함. ^오^


그렇게 갑자기 기분 급 안좋아진 나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 오사카로 향했다.




 

by 카멜리온 2014. 8. 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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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과회사 메이지의 유명 제품.


가루보.


영어표기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안되는, 그냥 일본식으로 읽어야 하는 가루보.


한국에 수입되면 영어표기는 없애야..


아니, 그냥 수입을 하지 말자.


어쨌든, 한국 맥주 cass를 처음 본 일본인들의 반응과 엇비슷하겠지.


가루보를 처음 본 한국인들의 반응이란.(일부만 그런가)

 


각설하고.. 이 가루보는 몇번 먹어봤는데 참 맛있다.


초콜릿이라 할 수 있지만.. 과자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초콜릿과자라고 부르기로. ㅇㅇ


가루보는 인기제품이다보니, 꽤 넓은 바리에이션을 자랑한다. 신제품도 많이 나오고.


이 가루보는 오리지날. ㅇㅇ 오리지날을 봐야제.


설명을 보면, 


깊은 카카오의 맛을 가지고 있으면서, 매우 경쾌한 식감.

구움과자에 초코를 스며들게 해서 만들어낸 신기한 식감을, 꼭 만끽해보시길.

 


영양성분표를 보면 1박스에 304kcal.


1박스에는 6봉이 들어있고, 원료는 설탕, 식물성유지, 카카오매스, 전지분유, 코코아버터, 계란, 밀가루, 탈지분유, 연유파우더, 코코아파우더, 물엿, 유단백 등이 들어간다.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재료 5개만 보면 초콜릿이지만.. 그 뒤 재료들을 보면 조금은 과자처럼 만들었을 거란걸 알 수 있다.

 


두둥.


낱개포장되어있는 가루보.


사실 가루보는 비싼 편이지만, 이건 드럭스토어에서 100엔에 샀다.


보통은 한 130-150엔 정도 했던 걸로..


즉, 이거 1개당 20엔이 넘어간다아아...


작은데.

 


속포장은 일본과자답게 단순. 단순스기.

 


요로코롬 생겼다.


평범한.. 얼핏 보면 트윅스 하나 정도로 보이는데,


단면을 보면

 


그냥 초코과자같은거고, 그걸 초콜릿으로 코팅한 형태다.


뭐여. 아무것도 안들은겨? 맛없겠네.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이거... 맛있다..


단순해보이는 이 초코과자는, 아까 설명대로, 초콜릿을 아주 그냥 꽉꽉 스며들게해서, 배어들게해서 만들어낸 과자로,


진한 초코맛을 자랑하되, 식감이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아 이거 모순되지만 정말 이런 식감이다.


설명하기가 어려울 따름. 크림 샌드하기 전의 마카롱 식감이랑 비슷할지도..??


어쨌든, 촉촉하면서도 바삭한, 그런 식감이라 기가 막히다.


아 물론 초콜릿 덩어리라서 달다.


초코코팅도 되어있고. ㅇㅇ


맛있음. 맛있쩡!


일본에 가면 꼭, 이 가루보는 먹어보길..


아, 한 몇년전부터는 국내에서도 비슷한 맛과 식감의 과자가 많더라..


가장 대표적으로는 가나퐁듀?


근데 가나퐁듀 내가 2011년에 많이 처묵했었는데,


그것보다 가루보가 2배이상 달콤하고, 초코맛도 진함. ㅇ


편의점 PB상품으로도 비슷한게 많이 나왔는데 예를 들면 CU의 콘초코클래식, GS25의 초코렛타..


그런데 그런건 초콜릿보다는 스낵쪽에 가까우니까 비교 불가.


저런건 오히려 일본스낵 시미콘이나 싯토리초코쪽과 비교하는게 정확하겠지.


가루보는 초콜릿에 가깝다규!







 

by 카멜리온 2014. 8. 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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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부터 덴마 업뎃이 불규칙적이었다.

그래도 주 3회인데다가 워낙 재미있다보니 그냥 별 신경안쓰고 잘 보고 있었가.

근데.. 며칠 전부터 아예 업뎃이 안되는거!

그로인해 독자들의 불평불만과 비난비판 댓글이 난무했고

어제는 아예 최고조에 이르러서 가장 최근에 업뎃된 화수가 별점테러당하는 일이 일어났다.

미티정다정사건이나 조석조준사건때만큼은 아니었지만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넘어와서

덴마 댓글란은 난장판이 되어있었다.

거기에 우리 양작가님은 트위터에 자꾸 이상한 글만 써놔서 독자들의 분노는 더해져만갔고....

오늘도 안올라왔으려나? 하고 가봤는데

으잉????



??? 휴재가 붙었다??? 설마???










결국 휴재크리.....

연재중단할 것만 같은 분위기였었는데

일단은 휴재로 돌아섰구나.

양작가님한테 뭔 일이 있는진 모르겠다만 덴마만큼은 꼭 정상적으로 완결시켜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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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4. 8. 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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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비에서 나온 기간한정 과자

 

'사쿠라 에비'

 

벚꽃새우라는 건데, 일본 시즈오카에서 잡히는 새우라고 예전에 들었던 기억이..

 

실제로 먹어본 적은 없다.

 

 

칼슘 듬뿍!

 

유분 23% 컷!

 

1봉지당 148칼로리!

 

오오 저칼로리군.

 

근데.. 과자 자체가 엄청 적은 거 같어.

 

봉지도 작은데, 엄청 가벼워.

 

 

어느정도냐면 30g이다.

 

-_-

 

그래도 영양성분표 밑의 설명을 보니

 

일반적인 포테토칩(일본식품표준성분표 2010)과 비교해서, 유분이 23%나 낮다고 한다.

 

실제로 지방이 6.8g밖에 안되네.

 

 

원재료명을 보니, 4번째로 많이 들어가는게 새우, 그리고 6번째로 많이 들어가는게 건조 벚꽃새우라고 한다.

 

그 외에는 뭐 새우 엑기스도 들어가고..

 

[벚꽃새우를 듬뿍 넣어서 심플하고 산뜻하게 만들어냈습니다.]

[씹을수록 고소한 벚꽃새우의 풍미를 즐기세요]

 

 

봉지를 열었더니

 

새우냄새가 확~ 몰려오면서 요로코롬 핑크빛 스낵들이 나타났다.

 

새우깡같은 냄새여.

 

 

과자 모양은 벚꽃모양?

 

여하튼 벚꽃같은걸 형상화한듯 하다.

 

그리고 과자 중간중간에는 갈려들어간 새우 조각들이 눈에 띄었다.

 

 

으음 맛있을지 어떨진 모르겠어.

 

근데 새우깡이랑 알새우칩이 맛있는 것처럼 요것도 맛있지 않을까?

 

하며 집어 먹어봤다.

 

 

파사삭

 

가벼우면서도 경쾌한 소리와 함께 입 속에서 여러 조각으로 부서진 과자는

 

은은한 새우향을 내며 입속에서 시즈오카 앞바다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기 시작했다.

 

오 새우맛이다. 새우맛이야.

 

생각보다 짜지 않고, 생각보다 기름지지 않아 산뜻한 그런 새우과자다!

 

알새우칩과 비교하면 케요네즈따윈 찍어먹지도 않아도 될 정도로 70%이상 가벼운 식감이야.

 

부담되는 유분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어떻게 된 영문인지 바삭거림은 기가 막혔다.

 

파삭 파삭.

 

파삭 파삭.

 

마치 초봄에 흩날리는 벚꽃과 같은 벚꽃새우가, 방금 막 잡혀서 싱싱하게 파닥거리는 것처럼

 

 과자가 입속에서 살아있는 듯이 파삭파삭거렸다.

 

고소하면서도 적당히 짭잘한 사쿠라에비 스낵.

 

맛있었다. 당분간 새우깡과 알새우칩을 먹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매우 강하게 들 정도로. 

 

기간한정이라 만나기 힘들다는게 아쉬울 따름..

 

아 단점이 하나 있었다면,

 

양이 너무 적어. --

 

 

 

by 카멜리온 2014. 8. 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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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있지.


난 이 부분에 있어서 특출난 것 같아. 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느 날 잘 생각해보니, 전혀 아닌 것 같기도 한 그런거.


아! 난 엄살이 너무 심한 것 같아. 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느 날 생각해보니 이 정도는 엄살 축에도 못끼는 것 같고.


난 누구보다도 끈기 하나는 알아주는 것 같아. 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느 날 문득 이게 끈기라 부를 수 있을만한건지, 시덥잖은 것같은데.. 하며 헷갈리고.


난 너무 쓸데없는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아. 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느 순간 주위를 둘러보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기도 하고.


이게 그날 그날의 해프닝들이 내게 끼치는 영향 및 기분상태, 몸상태, 비교대상 등에 따라 매번 바뀌는 것 같다.


이런 면에서는 엄살이 심한데, 저련 면을 보면 엄살따위 전혀 보이지 않고,


이런 부분에서는 뛰어난 근성을 보여주는데, 저런 부분에서는 나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어떨 때보면 항상 긍정적이고 걱정거리 없이 사는 거 같은데, 어떨 때 보면 정말, 일어나지도 않을 걱정이나 하고 있고.


이런 생각 자체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항상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정확히 어떤게 내 모습인지.


그래도 내가 최근 느낀거라면.. 


지나치게 어수선을 떨고 너무 신경쓰면 엄살이지만, 나중가서 후회하지 않으려면 적당한 엄살도 필요한 거고,


이것저것 계산하지 않고, 불분명한 미래를 바라보며 우직하게, 


근성과 인내 끈기를 가지고 버텨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게 과연 옳은 길일까 물음표를 던져보는 것도 필요한 거고,


이것저것 따지지않고 걱정없이 사는 것도 좋지만, 어떻게 될지 이런저런 걱정을 해보는 것도 중요한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결국은 결과가 평가해주더라. 결과론임. ㅇㅇ


아니 뭐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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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가는 곳에 갓파 동상... 무서웡


일본답지않게 바닥엔 수박이 깨져 나뒹굴고있고..

 

완전 뒷골목 슬럼가느낌.

 

그래도 분위기가 으스스해서그렇지 위험하진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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