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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K와 상크스에서 새로운 멜론빵을 런칭했다.

 

무지하게 흔한 이름이지만;;

 

'말차 메론빵'


 

 

135엔.

 

 

음.. 뭐라고 읽어야하지.. 우에바야시 슌쇼?

 

여하튼 그러한 이름을 가진 가게에서 감수를 거친 말차 멜론빵.

 

'우지말차를 넣은 비스켓생지를 씌워, 우지말차가 들어간 휘핑크림을 샌드했습니다.'

 

 

우에바야시 슌쇼 본점은 창업 450년의 역사를 가진 우지의 오래된 전통있는 차 가게입니다.

상세한 설명은 홈피를 참고해주세요.

 

라고 써있다.

 

 

빵 명칭이 '우에바야시슌쇼혼텡 감수 말차 메론빵'이구나;;

 

수정!

 

칼로리는 높은 편. 464.

 

파스코에서 만들었다.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디.

 

 

 

며칠 전에 먹은 패밀리마트의 '우지말차 메론빵'이랑 똑같이 생겼잖아?

 

2012/06/11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패밀리마트의 '우지말차 메론빵' ★★★☆

 

그러고보니 패밀리마트의 우지말차 멜론빵도 파스코에서 만든 거였지..

 

파스코 날로먹기 대마왕이네. ㅡㅡ;

 

 

2012/06/03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패밀리마트의 '쫄깃한 홋카이도 메론빵' ★★★★

 

2012/06/03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상크스의 '메론크림빵' ★★★★

 

예전에 이 두 개도 각각 패밀리마트랑 상크스에 납품한 파스코 멜론빵이었는데 둘다 똑같았고.. ㅡㅡ

 

 

뭐 어쨌든 상크스의 말차 멜론빵을 살펴보기로 한다.

 

쿠키생지는 두꺼워 보이고, 설탕이 다닥다닥 잘 붙어있다.

 

색은 말차색. 향도 말차향.

 

 

크림은 뭐.. 상상한 대로 들어있구만.

 

 

근데 크림은 연한 말차색이다. 거의 흰색에 가깝다고 해야할까.

 

빵 색은 말차색.

 

 

쿠키 생지는 꽤 두꺼움.

 

와작하거나 바삭한 타입으로 보임. 오오..

 

 

반으로 갈라보니 이런 모양.

 

 

크림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다;;

 

빵은 촉촉해보이진 않고 거칠고 가벼워보인다.

 

시식..!

 

 

휘핑크림은 보이는 부분에는 많이 들어있고 안 그런 부분에는 아예 없음. ㅡㅡ

 

빵은 생각한대로 촉촉한 느낌은 전혀 없고 부드럽지도 않고 거친 식감.

 

휘핑크림에서는 말차맛을 별로 못 느끼겠고, 빵도 그냥 빵임. 살짝 말차향 나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신 쿠키생지가 와작와작 식감이 좋았고 가장 말차맛이 강하게 났다.

 

빵 위쪽 부분 쿠키생지는 바삭바삭한 식감.

 

쿠키생지는 매우 좋았는데 나머지가 FAIL

 

차라리 패밀리마트의 '우지말차 메론빵'이 더 나은 듯.

 

상크스가 최근 연이어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군.

 

패밀리마트가 상승세.

by 카멜리온 2012. 6. 2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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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한신 데파치카의 Hansel에서 여러가지 멜론빵을 발견했다.

 

말차 멜론빵.

 

말차 쿠키생지의 자라메당이 와작와작 즐거운 식감!

 

메이플 멜론빵.

 

메이플 맛 마가린을 섞은 비스켓의 자라메당이 와작와작 즐거운 식감!

 

 

6월 신상품!

 

망고크림 멜론빵.

 

망고의 왕이라고 불리는 '알퐁소 망고'를 사용한 크림과 휘핑크림을 넣었습니다.

 

차갑게 해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라고 써있음.

 

3가지 상품 모두 Hansel의 기본 멜론빵과는 다르게 머핀같은 모양이다.

 

말차멜론빵과 메이플멜론빵과 다르게, 망고크림 멜론빵은 속에 망고크림과 휘핑크림이 들어있다 한다.

 

게다가 딱 한개밖에 안남았음.

 

어머 이건 질러야되!

 

바로 구매!

 

 

망고크림 멜론빵.

 

 

바삭하면서도 달달해보이는 망고향이 나는 쿠키생지가 입맛을 자극한다.

 

무늬는 없지만 머핀 같은 모양의 쿠키생지.

 

설탕은 뿌려져있지 않음.

 

 

아랫 부분은 촉촉해 보인다.

 

근데 이거 정말 겉보기에는 머핀인데????

 

내부는 어떠려나, 반으로 갈라보자.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크림과 휘핑크림 누가 다 파먹었냐? ㅋㅋㅋ

 

흔적밖에 안남아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속에 석굴암 만들 기세

 

 

반대쪽도 이런 상태

 

망고크림이랑 휘핑크림을 파먹은 범인은 분명 망고다.

 

왜냐면 망고의 흔적이 아주 희미하게 남아있거든.

 

 

빵 생지 자체는 부드러워 보인다.

 

쿠키 생지는 엄청 얇은 것도 아니라 어느정도 바삭해 보이고.

 

 

먹어봤는데,

 

확실히 빵 생지는 아주 살짝 촉촉하면서 부드러웠다.

 

쿠키 생지는 바삭바삭.

 

그리고 빵 생지 겉부분은 조금 유지가 많았음.

 

 

어 근데 야반도주한 줄 알았던 망고크림이 집에 숨어있었다.

 

찾아보니 숨겨진 망고크림을 조금이나마 발견!

 

망고크림은 망고맛이 정말 강했고 달달하며 상큼했음.

 

휘핑크림은 아예 지구를 뜬 듯, 보이질 않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빵 생지도 맛있었고 쿠키생지도 맛있었고 망고크림도 맛있었다.

 

생각해보니 일본에서 많이 선보인 망고멜론빵을 처음 먹어봤구나.

 

나쁘진 않았음. 맛있었음!

 

근데 망고크림이랑 휘핑크림 좀 더 넣어주셈

by 카멜리온 2012. 6. 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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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밀리마트 멜론빵 시리즈.

 

그 중 하나인 '머스크메론 쫄깃'

 

 

이번에 볼 녀석은 새로나온 패밀리마트의 4가지 멜론빵 중 화살표로 표시해놓은 저 녀석이다.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꼬아놓은 생지를 링 형태로 만든 쫄깃한 빵.

 

그것을 머스크멜론 맛으로 만들었다.

 

 

머스크멜론크림을 접어넣은 쫄깃쫄깃한 식감의 생지에, 머스크멜론과즙과 슈가칩을 넣어, 설탕 코팅을 했습니다.

 

 

칼로리는 353. 보통정도 되는 듯.

 

이건 야마자키제빵에서 만들었다.

 

패밀리마트의 새로운 4가지 멜론빵 중 3가지를 먹어봤는데 각각 파스코, 고베야, 야마자키에서 만들었음;;

 

나머지 하나는 다이이치이려나?

 

 

이렇게 생겼당.

 

완전 글레이즈를 잔뜩 뿌려놨음;; 너무 달게생겼다 이거.

 

 

꽤나 두꺼워 보이는 설탕코팅.

 

 

뒷부분은 이렇게 생겼다.

 

빵 자체는 멜론 색.

 

 

한입 먹어봤는데.

 

음. 쫄깃하군?

 

설탕코팅때문인지 매우 시원한 맛이 난다.

 

빵 생지 자체는 멜론크림과 과즙을 넣어서인지 꽤나 촉촉했다.

 

쫄깃하면서 촉촉함.

 

 

 

멜론맛이 강하게 난다.

 

그리고.. 달아;;

 

너무 달다 임마.

 

 

역시 야마자키가 빵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 만드는 듯 싶다.

 

역시 축적된 노하우가 장난이 아니군.

 

다만 야마자키는 이것저것 안좋은 소문도 많고, 너무 미친듯이 막 찍어내서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함.

 

이 빵 역시 내게는 너무 달았다. 일본사람들 입맛이 원래 좀 달긴한데 지나친 듯. ㅠㅠ

 

 

by 카멜리온 2012. 6. 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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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 프랑스에 새로운 멜론빵이 나왔다!

 

사실 멜론빵이라고 하기엔 좀 뭐한게 수플레라고 대놓고 써놨으니..

 

허나 이름만 수플레지 멜론빵이다.

 

[맛의 비밀♥]

1.녹아내리는 듯한 폭신보들한 식감

2.홋카이도산 후라노 멜론과즙을 사용한 '농후한' 멜론 크림

3.휘핑크림으로 부드러운 맛

 

 

단면은 이렇게 생겼다.

 

맨 위에는 폭신한 멜론생지 위에 비스켓 생지를 올리고, 슈가파우더를 뿌렸다.

 

빵 안에는 후라노 멜론 크림과 휘핑크림이 들어있다.

 

멜론맛의 폭신하고 부드러운 수플레같은 생지에, 부드러운 후라노 멜론크림과 휘핑크림을 넣었습니다 라는 설명.

 

수플레같은 생지라니.. 생각만해도 부드럽군.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감도 큰 편이지.

 

 

 

 

가게에서 팔고있는 폭신한 후라노 메론 수플레.

 

신상품이라 잘 팔리고 있다.

 

 

바로 구입 결정!

 

 

 

 

연한 멜론색의 쿠키생지는 촉촉한 타입과 으스러지는 타입의 중간 정도로 보이고,

 

슈가파우더가 군데군데 잘 뿌려져 있다.

 

 

빵 내부로 휘핑크림을 넣은 주입구는 빵 위쪽 정 중앙.

 

 

빵은 수플레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케익띠지인 필름지로 감싸져 있고, 엄청 촉촉하고 부드러워 보인다.

 

으아..

 

 

필름지를 제거하니 이렇게 빵이 한 쪽으로 살짝 기울어질 정도의 부드러움을 보여준다.

 

 

반으로 가른 단면을 보고나서 저절로 터져나오는 함성.

 

오오.. 이건.. 진짜야.

 

진짜다!

 

살아있어!

 

살아있네!

 

 

 

멜론크림도 아주 듬뿍 들어있고

 

휘핑크림도 군대 있을 때 자주 본 강원도 미친 악마의 똥가루, 폭설만큼 들어있다!

 

 

 

빵생지는 이렇게 부드러움이 넘쳐 흘러서 어쩔 줄 모르는 상태다.

 

不드러움이 정도를 지나치면 드러움이 되는데.. 아직 그 정도 까지는 아닌 듯. 

 

그래도 잘못하면 망가지니까, 볶아놓은 참깨 2kg 들어있는 얇은 저가형 비닐봉다리 만지듯이 조심히 만져야 한다.

 

 

이건 멜론빵의 혁명 수준이다.

 

보는 것 만으로도 아드레날린이 미친 듯 분비되서 공방3업 슈퍼 저글링이 될 것 같아.

 

 

부드러운 빵 생지의 단면은 이런 모양.

 

아아.. 이건 살짝 건드리기만해도 한번에 쫙 찌부될 것 같아서 건드릴 수가 없어..

 

 

자, 그럼 이제 시식.

 

 

아..

 

아....

 

보는 것 만으로도 멜론빵의 혁명이라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이건 우주대격변 수준이다.

 

내 위 속에서는 이미 빅뱅이 일어나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멜론빵 쿠키 부분은 빵 생지와 더블크림에 의해 완전 묻혔다.

 

하지만 빵 생지와 더블크림이 엄청나게 강력하니까 그건 어쩔 수 없어;;

 

쿠키 생지는 촉촉한 편이나 살짝 으스러지는 식감이 있고 아주 조금 단 편이었는데,

 

빵 생지는 미친듯이 촉촉하고 미친듯이 부드러웠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것이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

 

 

멜론크림과 휘핑크림도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었는데

 

둘다 그리 달지 않다보니 부담되지 않았다.

 

멜론크림은 정말 향긋한 멜론의 향이 나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었고,

 

살짝 쫄깃하면서 점성이 있는 멜론크림과 부드럽고 촉촉한 휘핑크림의 조화가 좋았다.

 

빵 생지와 더블 크림이 매우 잘 어울렸다.

 

다 먹고 나니 혀가 더 달라고, 왜 더 안주냐고 안달복달이다.

 

더 안주면 서드 임팩트라도 일으킬 기세.

 

비드 프랑스의 멜론빵은 언제나 기가 막히군!!

 

정말 대단하다.

 

만족 200%다.

 

부드러워봤자 빵이 얼마나 부드럽겠어? 라고 생각했었다.

 

보통은 그다지 안촉촉하고 매우 가벼운 식감의 부드러움으로 궁극의 부드러움을 맛보여줬는데.

 

이 폭신한 후라노 메론 수플레는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빵 생지로 궁극의 부드러움을 보여주었다.

 

정말.. 맛있었던 제품...

 

 

by 카멜리온 2012. 6. 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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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에서 새로운 멜론빵이 나왔다.

 

멜론빵페어 중이라 신상 멜론빵 막 내놓고 있음. ㅋㅋ

 

 

아마 한달동안 신상 멜론빵이 총 4종류가 나오는데 이번에 볼 녀석은 빨간 화살표로 표시해놓은 녀석.

 

'폭신한 메론 휘핑'

 

 

폭신하고 부드러운 빵에, 진한 멜론크림을 넣어서 구워내고, 맛있는 멜론맛 휘핑크림을 넣었습니다.

 

120엔.

 

 

고베야에서 만든 거였다.

 

저번에 본

 

2012/06/03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패밀리마트의 '쫄깃한 홋카이도 메론빵' ★★★★

 

은 파스코에서 만든거였는데 이번녀석은 고베야구나.

 

여기저기서 납품받는 거였군..

 

 

칼로리는 301kcal

 

낮은편이다.

 

역시 쿠키생지의 유무, 두께와 크기에 따라 칼로리가 크게 달라지는군.

 

 

 

슈가파우더로 보이는 분말이 잔뜩 뿌려져있는 크지않은 원통형모양의 멜론빵이 등장.

 

쿠키 생지는 없는..듯?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이거 비드프랑스의 '폭신한 후라노 메론 수플레'랑 거의 비슷한 외형이다.

 

원통형 모양에 크기도 비슷하고 슈가파우더도 뿌려져있고..

 

 

 

빵 생지 자체는 에메랄드색을 띄고 있다.

 

반을 갈라보자!

 

 

오오..

 

오오오!

 

안에 연한 후라노멜론색의 크림이 잔뜩 들어있고, 그 밑에는 진한 후라노멜론색의 크림이 보인다.

 

근데 내부도..

 

 

비드프랑스의 '폭신한 후라노 메론 수플레'랑 거의 똑같잖아.

 

 

아래 진한 색이 '멜론크림'

 

위에 연한 색이 '멜론 휘핑크림'

 

 

빵은 수분이 적어보이고 조금 거칠어보인다.

 

하지만 크림이 정직하군 음.

 

시식!

 

 

 

 

오오..!

 

맛있당

 

이거..

 

일단 크림이 촉촉하고 부드럽고 향긋한 멜론맛이 나면서 무지 맛있어!

 

그리고 위쪽에 잔뜩 뿌려져있는 슈가파우더가 시원한 청량감을 주면서 입에서 녹아내린다!

 

 

근데 빵생지가 거칠면서 퍼석하다.

 

근데 크림이 워낙 많다보니 어느정도 그게 상쇄가 됨!

 

 

솔까말 빵 생지는 맛없었다.

 

색도 뭔가 칙칙하고 탁해서 맘에 안들고..

 

근데 멜론 휘핑크림도 맛있었고, 게다가 적게 들어있는 걸로만 알았던 멜론크림도 꽤나 많이 들어있던 것이 아닌가?!

 

 

이렇게 숨어있던 멜론크림을 찾았더니 로또 5등 당첨된 듯한 느낌.

 

다만 빵 윗부분의 슈가파우더를 뿌린 부분은 살짝 질기면서 부드럽게 만들어놓은 한지를 씹어먹는 느낌이 났다.

 

쿠키생지는 절대 아닌 것 같고.. 뭐지???

 

 

그래도 전체적으로 정말 맛있었다.

 

빵 생지가 좀 에러였지만 중독성있는 맛이라서.. 자주 사먹었음. ㅋㅋㅋㅋ

 

패밀리마트 굿.

by 카멜리온 2012. 6. 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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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에서 새로운 멜론빵 발견.

 

파스코의 오또나 콘비니(어른 편의점)연구소라는 곳에서 만든 멜론빵.

 

 

'우지 말차 메론빵'(팥&말차 휘핑크림)!!

 

137엔.

 

 

'사계절의 흐름을 느끼면서 한모금의 차를 맛본다.

 

온기, 평온.. 속세를 떠나, 고요한 세계를 유람한다.

 

차는, 일본인의 마음.'

 

 

교토의 우지말차로 유명한 가게와의 콜라보레이션인듯.

 

 

파스코에서 만들었다.

 

 

칼로리는 452. 조금 높은 편?

 

 

봉지가 투명하지 않아서 어떤 멜론빵인지 궁금했었는데

 

쿠키 모양이 뚜렷한 잘생긴 말차색 멜론빵이었다.

 

물론 말차냄새 풀풀~~

 

 

물론 약간 투박한 구석도 있음. 울퉁불퉁.

 

그게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쿠키에는 설탕이 보인다. 하지만 뿌려져있는 게 아니라 쿠키 속에 박혀있는 느낌이 강함.

 

식감은 두꺼운데, 와작할지 눅눅할지 아직 모르겠음.

 

 

뒤집어보니 쿠키생지가 둥글게 잘 말려있는 모습.

 

 

뚜껑을 열어보니.. 음..

 

통팥이 들어있을 줄이야.

 

 

연한 말차색 휘핑크림과 통단팥이 25~30알정도 들어있다.

 

 

반을 갈라보니 통단팥이 샌드되어있는 것이 잘 보인다.

 

쿠키 색도, 빵 색도, 크림 색도 전부 말차색이라 크림과 빵과 쿠키의 구분이 어렵다.

 

 

가까이서 보니 이제야 크림과 빵의 구분이 되는군!

 

크림은 매우 된 느낌.

 

빵생지는 발효가 잘 된 느낌.

 

촉촉하진 않으나 부드러워는 보인다.

 

 

시식!

 

 

음..

 

빵은 역시 촉촉하진 않았지만 퍽퍽하지도 않고 부드러웠다.

 

쿠키는 말차맛이 나며 윗부분은 눅눅, 아랫부분은 으스러지는 식감.

 

통단팥은 씹는 맛이 느껴져서 좋았고 크림은 되긴 했지만 말차맛이 부드럽게 났다.

 

전체적으로 크게 달진 않았다.

 

통단팥도 단맛은 거의 없었음. 일본 통단팥 정말 단데 이건 단 맛을 절제한 녀석인듯.

 

쿠키가 씹는 맛은 없었지만 두꺼워서 그런지 그래도 존재감은 있었다.

 

빵은 두꺼웠으나 부드럽다보니 크게 두께가 문제가 되진 않았다.

 

말차멜론빵은 참 많이 먹어봤지만 이 멜론빵은 평균 이상은 가는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2. 6. 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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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의 '쁘띠 메론'

 

간식으로 딱! 미니사이즈.

 

홋카이도산 멜론퓨레가 들어간 생지를, 먹기쉬운 크기로 만들어냈습니당.

 

이건 먹고싶었는데 딱 한 번 밖에 못봤다;; 엄청 마이너한 녀석.

 

 

다이이치빵의 '메론 링'

 

메론퓨레가 들어간 시트를 넣어 만든 생지로 크림을 감쌌습니다.

 

이거 쫌 큰 크기라 사먹기 꺼려진다;;

 

 

야마자키의 '칸토리마아무 초코칩 메론빵'

 

일본의 유명한 초코쿠키인 칸토리마아무(한국의 칙촉같은 느낌 : 컨츄리 맘)의 초코칩이 들어가있는 초코칩멜론빵.

 

이건 빵생지에도 초코칩이 들어가있다고 한다.

 

그냥 보통 초코칩멜론빵이겠지 뭐.

 

 

설명이 있었음.

 

멜론껍질(쿠키생지)에 칸토리마아무 쿠키를 배합!

 

껍질에도, 속 생지에도 칸토리마아무의 맛을 이미지하는 초코칩을 넣었음!

 

폭신하고 부드러운 초코 빵생지!

 

오오.. 그렇군.

 

어쩐지 쿠키생지가 조금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칸토리마아무 쿠키를 배합한 쿠키생지였구나.

 

 

 

야마자키의 '와작와작 쫄깃한식감 케이크'

 

홋카이도산 멜론 퓨레 사용.

 

홋카이도 멜론퓨레를 사용한 쫄깃한 식감의 생지에, 와작와작한 식감의 멜론맛 쿠키를 토핑해서 만들었다.

 

아 이것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위와 같은 시리즈인데, 야마자키의 '멜론크림&화이트초코 파이'

 

파이생지로 화이트초코와 홋카이도산 멜론퓨레 들어간 크림을 싸서 만들었음.

 

 

야마자키의 '와작와작 메론빵'

 

특이한 모양의 펄슈가가 들어있는 멜론빵.

 

 

로손의 '푸딩 메론빵'

 

롯코산 우유가 들어간 푸딩맛 크림을 감쌌습니다.

 

이것도 특이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금방 사라졌음;;

 

 

후지빵의 '후라노 메론의 쁘티 롤'

 

후라노 멜론이 들어간 크림과 바닐라맛 크림을 말아넣었음.

 

 

오이시스의 '나루토 킨토키 : 스위트 포테토 메론'

 

나루토킨토키라는 고구마를 사용한 스위트포테토 앙금을 싼 멜론빵입니다.

 

 

'히로시마 레몬빵'

 

레몬맛 비스켓 생지에 속에는 레몬크림이 들어있다고 한다

 

 

 

파스코의 '스틱 메론빵 : 후라노 메론(기간한정)'

 

근데 사실 전부다 기간한정이잖아;;

 

짧으면 일주일, 길면 한두달 있다가 사라지니까 전부 기간한정이지.

 

 

고베야의 '홋카이도 메론빵 : 휘핑크림'

 

 

로손에서 발견한 쿠마모토 시리즈들.

 

 

쿠마모토 메론 스틱

 

 

쿠마모토 메론 찜 케이크

 

 

상크스의 '메론크림빵'

by 카멜리온 2012. 6. 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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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자키의 브랜드인 '오이시사 선언'에서 멜론빵이??

 

뭔가 특이하게 생겨서 구입해봤다.

 

이름은 '와작와작 메론빵'

 

 

98엔으로 할인하는 녀석을 구매 ㅋㅋ

 

 

[데니쉬에 비스켓생지를 씌우고, 펄슈가를 토핑.]

 

어이.. 말이 짧잖아 임마.

 

대부분 '토핑했습니다'까진 써두는데 말이지.

 

 

데니쉬생지에 멜론빵 비스켓생지를 씌웠는데도 칼로리와 지방은 생각보다 낮다.

 

하긴 빵 자체가 그리 크진 않으니.

 

 

둥그렇게 말아놓은 특이한 빵모양.

 

좌변기같은 모양.

 

 

펄 슈가가 잔뜩 토핑되어있다...만, 세일 할 정도로 조금 오래된 녀석이라 펄슈가가 녹아서 찌부러져있는 것들이 대부분.

 

 

아랫부분은 보통 빵.

 

쿠키생지를 아래쪽까진 덮지 않았다. 60%위치까지만 덮어놓은 듯.

 

자아- 시식.

 

 

빵 생지야 뭐 데니쉬 생지라서 페스츄리결이 조금 느껴지고 유지가 많았다.

 

그래서 촉촉하다기보다는 기름이 조금 느껴지는 부드러운 맛이었음.

 

 

쿠키 생지는 얇으면서, 으스러지는 타입.

 

군데군데 있는 펄 슈가가 포인트였다.

 

와작와작 씹는 맛과 달달한 맛을 한 점에 응축시켜놓은 펄슈가가 씹힐 때마다 행복☆

 

'와작와작 메론빵'의 '와작와작'의 주인공은, 쿠키생지가 아니라 펄슈가였다.

 

쿠키생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전체적으로는 유지가 많은 데니쉬생지에 달달한 펄슈가가 있을 뿐인 그런 맛이었다.

 

쿠키생지는 존재감이 없었다.

 

모양이 특이한 건 인정.

by 카멜리온 2012. 6. 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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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이치빵에서 새로운 멜론빵 출시.

 

그 이름하여 '화이트 메론'

 

상큼한 요구르트맛 크림을 샌드한 멜론빵데스!

 

 

칼로리는 뭐 보통 멜론빵수준이네. 417

 

 

이름에 걸맞는 흰색 외형을 가지고 있다.

 

무늬는 전형적인 멜론빵 무늬인 마름모꼴의 격자무늬.

 

 

설탕같은건 뿌려져있지않고, 꽤나 촉촉해보이는 쿠키생지다.

 

 

뚜껑을 열어보니 안에 들어있는 크림도 화이트.

 

 

이 크림에서 요구르트의 냄새가 엄청나게 난당.

 

 달달한 요구르트 향.

 

 

 

먹어보니.. 

 

빵 생지는  뻑뻑하진 않고 촉촉하며 부드러운 타입.

 

쿠키생지도 촉촉한 타입. 빵 생지와 분간이 안감.

 

요구르트 크림은 조금만 먹었을 뿐인데도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상큼한 요구르트의 맛..

 

요구르트맛 멜론빵은 처음 먹어봤는데 꽤 괜찮은 듯.

 

근데 크림이 조금 맛이 강했다. 달기도 했고.

 

쿠키 생지는 정말 빵 생지와 분간이 안갔다. 식감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by 카멜리온 2012. 6. 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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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의 신상 멜론빵!

 

그 이름하여 '쫄깃한 홋카이도 메론빵'

 

 

최근 패밀리마트에서 이것저것 멜론빵을 많이 내고 있다.

 

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 로손, 상크스 전부 맘에 든단 말이지. 멜론빵 더 많이 만들어주셈ㅎㅎ

 

 

쫄깃한 생지로 홋카이도산 멜론크림을 감싼 멜론빵입니다. 126엔.

 

 

306칼로리! 적은 편이구만.

 

 

맨들맨들 빛나는 연두색의 촉촉한 쿠키생지.

 

무늬는 없고, 설탕도 없다.

 

물론 멜론향이 풀풀풀~

 

 

쿠키생지가 빵을 잘 덮고있당.

 

반을 갈라보니..

 

 

후라노멜론색의 크림이 들어있었다.

 

어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건데????

 

뭐지??

 

 

며칠전에 먹은 상크스의 '메론크림빵'이랑 거의 똑같잖아 이거!

 

2012/06/03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상크스의 '메론크림빵' ★★★★☆

 

쿠키생지의 각종 특징도 똑 닮았고.. 빵의 모양과 크기도 똑닮았고.. 크림색조차 닮았다!

 

 

중요한건 가격도 똑같이 126엔

 

 

게다가 칼로리도 301, 306으로 오차범위 생각해보면 거의 동일!!

 

만든 곳이 어딘지 살펴보니..

 

둘다 파스코였다!

 

아 근데 분명 패밀리마트와 상크스 둘다 야마자키에서 빵 받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뭐지??

 

어쩄든 파스코는 거의 똑같은 제품 만들어서 양 편의점에 납품중이구만. 오호.. 날로먹네.

 

 

다만 두 멜론빵이 다른 점이 있다면, 멜론크림색과 빵 생지 색.

 

멜론크림색은 패밀리마트 것보다 상크스 것이 더 진하다.

 

그리고 빵 생지 색은 상크스 것은 흰색, 패밀리마트 것은 연두빛을 띄고있다.

 

어쨌든, 패밀리마트의 쫄깃한 홋카이도 멜론빵의 시식평은,

 

빵 생지가 그리 쫄깃한지는 모르겠다. 촉촉하긴 촉촉했음.

 

빵생지도, 쿠키생지도 촉촉촉촉.

 

멜론크림은 어느정도 만족할 만큼 들어있었고,

 

상큼한 멜론향이 나며 살짝 달달했다.

 

 

부드러우면서 촉촉한 빵생지와 적당하게 잘 들어있는 멜론크림.

 

쿠키생지가 전혀 존재감이 없다는게 슬플 뿐이었지만 맛있는 멜론빵이었당.

 

 

이사하는 중..

 

이사하는 중에도 멜론빵은 먹어줘야됨 ㅋ

by 카멜리온 2012. 6. 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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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손에서 발견한 고베야의 '쿠마모토 메론 찜 케이크'

 

2012/05/23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고베야의 '쿠마모토 메론 스틱' ★★★

 

쿠마모토 메론 스틱과 함께 팔고 있던 녀석.

 

 

쿠마몽이 귀엽게 찍혀있는 봉지.

 

 

'부드러운 밀크맛 찐 빵에 쿠마모토 멜론을 사용한 멜론크림을 넣었습니다.'

 

라고 하는데..

 

'쿠마모토 메론 찜 케이크'인데 왜 설명에는 '찐 빵'으로 되어있냐.

 

 

오.. 칼로리는 낮은 편이다.

 

그리고 지방도 낮다.

 

사실 한국에서 파는 찜케이크류의 봉지빵. 예를 들면 카스텔라나 백설기 등을 보면

 

지방은 정말 거의 안들어 있다. 많아봐야 2g정도.

 

근데 일본의 찜케이크에는 뭘 그렇게 많이 처넣나 10g이상씩 들어있음.

 

15g이상도 많이 볼 수 있고..

 

이것도 9.9이긴 하지만 그나마 한자리 숫자니까 낮아 보이는 느낌.

 

 

별거 없어보이는 재료명

 

 

거의 백색에 가까운 둥근 찜케이크의 모양의 빵.

 

 

뒤를 돌려보니.. 찜 케이크 중앙에 멜론크림이 들어있는 것이 보인다.

 

 

빵은 정말 부들부들 부드러워보인다.

 

향긋한 우유냄새가 나는 폭신한 찜케이크☆

 

가운데 구멍은 아마도 멜론크림을 주입할 때 생긴 것인듯.

 

 

종이를 벗겨내고 다시한번 확인해본 멜론크림 부분.

 

이제야 좀 멜론냄새가 난다.

 

 

반으로 갈라보니 이런 모양.

 

멜론크림이 생각보다 적어서 놀랐다.

 

이런 형태로 팥앙금이든 크림이든 들어있는 찜 케이크 제품이 매우 많은데,

 

다른 것들은 꽤 많이씩 들어있었기 때문에..

 

 

무지 적다 ㅠ-ㅠ

 

 

오.. 근데 거의 모든 찜 빵이 그렇듯, 이것도 촉촉하고 부들부들해서 정말 맛있었다.

 

빵 자체에서는 부드러운 우유의 맛이 매우 강했고, 멜론크림은 멜론맛이 꽤나 강력했음;;

 

크림 자체 양은 적었지만 더 많았으면 오히려 언밸런스였을 듯.

 

빵이 입에서 아주 그냥 살살 녹았다.

 

촉촉허니~ 부드러운데다가 살짝 쫄깃허니~

 

우유맛과 멜론맛의 조화! 맛있었당.

 

 

by 카멜리온 2012. 6. 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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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모르지만 가끔 우메다 다이마루, 한신백화점에 가면 이리에의 당일한정 제품을 사려고

 

줄서있는 사람들을 참 많이 봐왔다.

 

바쿠하우스 이리에.

 

정작 가게 규모는 작은데.. 체인점이겠지??

 

 

이렇게 스위츠도 팔고있고

 

 

빵 류도 팔고있다.

 

 

그 중 발견한 것은 '차밭의 요시에할머니(통단팥앙금)'와 '메론빵(커스터드크림)'

 

둘 다 끌렸지만..

 

난 이름부터 특이한 '차밭의 요시에할머니'를 사기로 했다.

 

 

 

나 : 이거... 챠바타케요시에오바쨩? 이걸로 하나 주세요

 

점원 : 아 네 알겠습니다.

 

나 : ...........................음... 저기요. 뭐 하나 물어봐도 되염?

 

점원 : 네?

 

나 : '요시에'라는게 뭐죠?

 

점원 : 아 ㅋㅋ 할머니 이름이예요

 

나 : 아아~ 어떤 분이죠? 유명한 분이신가?

 

점원 : 사장님 부인이예요 ㅋㅋㅋㅋㅋ

 

나 : !!!!!!!!!!!!!!!!!!

 

 

 

점원의 말이 사실인지 장난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그렇다고 한다.

 

 

'차밭의 요시에할머니'

 

이것 참, 오랜만에 녹차맛 멜론빵이구나.

 

시오코나와 파네파네가 떠오르네.

 

 

위에는 평범한 설탕이 아주 잔뜩 묻어 있다.

 

상백당은 아닌 것 같고.. 그라뉴당인듯.

 

 

정도가 지나치셈.

 

 

아랫부분을 보니 빵 색이 보인다.

 

반을 갈라보았당.

 

 

음.. 단팥앙금이 말이지.

 

음.. 이런건 '단팥앙금이 들어있음' 이라고 하면 안되는거야.

 

'단팥앙금이 들어있을 수도 있음' 이라고 해야하는거야.

 

요시에할머니가 요새 할머니가 되더니 단팥앙금을 아끼기 시작했나..

 

 

 

 

아 ㅋㅋㅋㅋ 이게 뭐임 장난하냐

 

.

.

.

.

오늘도 사진에 속아서 제품을 사간 바보같은 한국남자를 보며 이리에 사장실에서 요시에할머니는 외쳤다.

 

'요시!'

 

 

그래도 뭐 쿠키생지는 바삭해보이고..

 

빵도 촉촉하면서 부드러워 보인다.

 

 

반대쪽의 단팥앙금도 단과 팥앙금의 행빵불명을 찍고 앉아있다.

 

뭐 그래도 일단 먹어보기나 할까.

 

 

오..

 

이..이거!

 

맛있다!

 

빵은 촉촉하면서 살짝 쫄깃하며 부드럽다.

 

쿠키생지는 바삭한 식감은 아니고 으스러지는 식감인데

 

설탕때문인지 단 편이고, 말차맛이 강해서 고소하다.

 

 

문제의 단팥앙금은 그리 달진 않은데,

 

고운앙금이 아닌 통팥앙금이다보니 팥 씹는 맛도 있고 팥앙금 특유의 맛이 더해져서

 

맛있다.

 

뭐, 원래부터 말차 + 팥의 조합은 많이 써온거다보니.. 확실하게 검증된 조합이지.

 

처음 매장에서 제품을 봤을 때의 기대감보다는 덜했지만,

 

그래도 꽤 맛있었다.

 

요시에할머니! 빵 많이파셈

 

그리고 새로운 멜론빵도 좀 만드셈

 

맨날 세종류만 팔고있지 말구염.

by 카멜리온 2012. 5. 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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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돈ㅋ에 갔다.

 

새로 나온 멜론빵을 발견!!

 

 

'북의 멜론크림빵'

 

북이라 함은.. 일본에서는 홋카이도를 뜻하는 건데,

 

'북쪽 메론크림빵'혹은 '홋카이도 메론 크림빵'이라고 해도 다 들어맞을 듯.

 

한국에선 '북의 메론크림빵'이라고 이름 붙이면 오 '북조선의 핵크림빵메론크림빵'이 되겠는디?

 

 

 

바로 구매했다.

 

근데.. 쿠키생지가 보통의 멜론빵껍질과는 달라보이는데..

 

 

이건 필시 마카롱생지임에 틀림 없을 것이다.

 

위에 수북히 짜 놓았네.. 모양도 마카롱 모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ㅎㅎ

 

따로 설탕은 뿌려져있지 않지만 설탕이 녹아나온 것도 보이고, 토핑 짜고서 분당을 뿌린 후 구워낸 느낌이다.

 

그리고 얇아보이면서도 무지 바삭해 보이는것이 특징.

 

 

 

 

 

 

 

 

뒤집어보면 이런 모양이다.

 

역시 빵을 원형 틀에 넣은 후에, 위에 마카롱생지를 짜 놓은 듯하다.

 

브리오슈는 대개, 틀에 넣어 구워야 하니까.

 

 

 

UFO를 닮은 멜론크림빵.

 

 

반으로 갈라보았는데 후와~ 크림 대단하다.

 

정 중앙에 들어있는데다가, 빵결도 좋아.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울 것 같은 저 질감..

 

 

살 때 당시에는 설명을 안읽고 사와서, 크림이 두 종류나 들어있을 줄은 전혀 몰랐다;;

 

그냥 멜론크림정도나 들어있을 줄 알았지.

 

그래서 먹을 때 까지도 저 흰 크림의 정체는 모르고 있었다.

 

그보다 돈ㅋ는 역시 꽤 마음에 드는 녀석들임.

 

크림도 잔뜩 들어있고.. 매우매우 맛있어보인다!!

 

 

 

 

 

마카롱생지는 완전 바삭해보인다

 

빵 생지는... 보통 빵 생지가 아니고 거의 브리오슈 생지급으로 보이며 계란함량은 단과자빵 정도인 것 같지만 유지는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있는 것 같다.

 

 

시식!

 

아..  이..이거.... 물건이야. 물건이다. 너무 맛있다.

 

이건 정말 기똥차다...!!

 

빵 생지는 겁나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는다.

 

촉촉하거나 해서 묵직한 식감은 아니고 말 그대로 후와후와한 느낌.

 

그리고 빵 자체는 달지 않았다.

 

멜론크림은 멜론맛

 

그리고 정체불명의 흰색 크림은 요구르트 맛이었는데

 

둘이 아주 조화가 환상이었음;;

 

멜론크림은 찐~한 멜론맛이되 그다지 달진 않았지만

 

요구르트크림은 상큼하고 살짝 달달한 요구르트 맛이었다.

 

그리고 위의 쿠키생지는 정말 빠삭빠삭아작아작 식감이 최고였고, 그리고 달달했다.

 

 

 

 

 

 

 

가장 중요한 건 크림이 아주 듬뿍 들어있다는 것이렸다.

 

 

마카롱 생지는 역시 부위에 따라서 으스러짐, 바삭바삭, 와작와작 세종류의 식감을 선사해주는데

 

가장 바깥 부분 뜨거운 틀에 닿아서 조금 두껍게 단단해진 부분은 와작와작

 

빵 위에서 조금 두껍게 뭉친 부분은 바삭바삭

 

빵 위에서 조금 얇게 구워진 부분은 으스러짐.

 

여하튼 최고였다 이건

 

오.. 5월 끝나기전에 한번 더 가서 사먹어야겠어....

 

북조선의 핵 아니, 북의 멜론크림빵. 동크가 또  또 이렇게 내 마음을 울리는구나.

 

 

 

by 카멜리온 2012. 5. 2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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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보쿠스에서 새로 발견한 이 멜론빵.

 

'와작한 메이플 메론'

 

코우치점에서 인기 넘버원이라고 한다.

 

 

메이플맛 브리오슈 생지를 사용한 멜론빵.

 

 

납작한 멜론빵은 맛있음.

 

이것도 바로 구매했다.

 

일단.. 보기에는 보통멜론빵을 살짝 '오독오독 멜론빵'처럼 만든 느낌.

 

이도저도 아닌느낌

 

 

역시나 큼직큼직한 자라메당이 박혀있다.

 

쿠키생지는 바삭한 타입으로 보임.

 

 

가장자리부분의 쿠키는.. 으스러지는 타입일까나

 

 

뒤집어봤는데

 

탈 뻔한 느낌 ㅋㅋ

 

그래도 저 정도면 하자가 없지

 

 

반으로 갈라보았다.

 

 

빵 생지는.. 촉촉하고 부드러워 보인다.

 

쿠키생지는 바삭한 타입보다는 와작한 타입.

 

얇지는 않은 듯.

 

 

 

 

시식!

 

음..

 

먹자마자 느낀건 역시 메이플향.

 

향긋한 메이플 향과  부드럽고 살짝 기름진 브리오슈 생지가 입속에서 어우러지고

 

쿠키생지가 와작와작한 식감을 더해주면서 특징있는 단 맛을 낸다.

 

거기에 자라메당의 오독오독함이 쿠키생지가 와작와작한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을 거든다.

 

 

맛있다 이거.

 

 

부드럽고 살짝 기름진 브리오슈생지.

 

덕분에 이렇게 살짝 눌러구워도 부드러운 식감이 유지된다.

 

 

쿠키생지는 이렇게 와작와작한 타입.

 

뚝뚝 뜯어진다.

 

납작한 멜론빵 계열 치고는 쿠키생지에 기름기가 별로 없었는데,

 

그건 그것대로 맛있는 것 같다.

 

폴 보쿠스의 와작한 메이플 멜론.

 

맛있는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2. 5. 2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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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로손에 갔다.

 

그 곳에서 발견한 것은!!

 

 

쿠마몽! 거기에 멜론!!

 

 

'쿠마모토 메론 찜 케이크' 후덜덜

 

 

'쿠마모토 메론 스틱'

 

딱 봐도 멜론빵이다.

 

내가 이걸 안 살 수 없지!

 

바로 구매.

 

 

'쿠마모토 메론 스틱'

 

130엔.

 

 

쿠마모토 멜론이 들어간 크림을 접어넣은 생지에 멜론맛 비스켓생지를 씌우고, '아소 오구니'져지 우유를 사용한 밀크크림을 샌드했습니다.

 

라고 함..

 

아소 오구니라는 지역은 처음 들어봤다.

 

 

칼로리는 500을 뛰어넘는 수치!

 

 

고베야에서 낸 제품이다.

 

 

외형은 이렇게 생겼다.

 

직사각형 모양의 멜론빵임.

 

멜론향이 가득하고, 색은 살짝 연두빛의 멜론색.

 

 

패밀리마트의 '마가린메론'이 생각나는 외형이다.

 

 

쿠키는 바삭해보이고, 설탕이 잔뜩 뿌려져있다.

 

 

뒤를 보았더니.. 일관성있는 쿠키의 모습.

 

기계의 힘이 느껴진다.

 

 

 

쿠키 밑의 빵은 어떻게 되어있나 살펴보니, 둥글게 말려있는 생지가 보인다.

 

페스츄리 류는 아닌 것 같은데.. 멜론크림을 빵 생지에 넣다보니 저렇게 구워진 듯 싶다.

 

색은 머스크멜론 색인 노란색이었다.

 

빵 뚜껑을 열어봤다.

 

 

밀크크림이 지 멋대로 나뒹굴고 있음.--

 

 

순백색의 밀크크림.

 

 

갈라보았다.

 

빵 생지는.. 부드러워 보이진 않고 좀 거친 느낌.

 

쿠키생지는 두껍고 바삭해 보인다.

 

 

 

 

근데 밀크크림 비율이 쫌 적어보입니다만..

 

 

시식 결과.

 

음..

 

빵은 뭐 뻑뻑하진 않고 마~마~였는데,

 

쿠키생지가 괜찮은 편이었다. 바삭바삭하면서 멜론향이나면서 살짝 달달.

 

밀크크림은 비율이 조금 적었음. 조금만 더 들어있으면 좋겠다.

 

근데 밀크크림 자체는 꽤 맛있었다.

 

아 그리고 빵 생지에도 멜론크림을 섞었다고 했는데, 글쎄.. 빵에서는 멜론의 느낌이 안났다..

 

맛있긴 했는데 오옷! 이런 느낌은 아니었음.

 

by 카멜리온 2012. 5. 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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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빵, 스위츠하면 고베다.

 

그런 고베에서도.. 가장 유명한 베이커리. 이스즈 베이커리.

 

근데 고베에서 조금만 싸 돌아다녀도 이렇게...

 

 

 

여러군데에 분포되어있는 이스즈베이커리를 볼 수 있다.

 

체인점은 아니고 본점분점형식.

 

 

 

 

 

 

 

인기 넘버원이라는 '스카치 에그 카레빵'.

 

 

인기 넘버3라는 '빵 드 크림'

 

 

뭐 이렇게 이런저런 빵을 많이 팔고 있다.

 

 

'크렘 오란제'

 

 

메론빵같은 껍질을 가진 녀석.

 

 

쇼콜라 마카롱이라는 녀석이었다.

 

초코렛으로 잔뜩 이루어진 녀석.

 

 

멜론빵 발견♡

 

 

아 멜론빵이 아니야.

 

선라이즈였다.

 

'미니크리스피 선라이스'.

 

아 근데 선라이스구나. 선라이즈가 아니고.

 

제 2회 빵 그랑프리에서 Grand Prix를 수상했다고 한다.

 

브리오슈 생지에 바삭바삭한 비스켓생지를 씌워 구워낸 빵.

 

 

네 녀석이 멜론빵이구나?

 

 

팥앙금과 휘핑크림이 절묘!

 

'극상의 앙금휘핑'

 

브리오슈 생지에 유기재배 팥으로 만든 앙금과 47%의 유지방 생크림이 들어있다.

 

아주 구체적이군 너네..

 

 

드디어 발견!

 

이게 멜론빵이구나!

 

 

 

아.. 아냐.. 이건 '샹피니옹 선라이스'다.

 

이 녀석에 관한건 바로 다음 글에서 다루기로 하겠으니 패스.

 

 

드디어 찾은 멜론빵.

 

메론맛 생지에 자가제 버터크림이 들어있습니다.

 

 

바로 구매!

 

 

이스즈베이커리의 봉투

 

 

이게 바로 이스즈베이커리의 멜론빵이다!

 

오오오오오

 

하나하나 살펴보자.

 

일단 빵 쿠키부분의 줄무늬는..

 

한 점에서 3갈래로 나뉘어 뻗는 형태.

 

 

겉에는.. 설탕이 뿌려져있지않다.

 

그리고.. 전혀 바삭해 보이지않아;; 촉촉해보여 오히려.

 

이건 쿠키생지가 아니라 빵생지같은데??

 

색은 살짝 멜론색을 띄고 있다.

 

물론 멜론향도 난다.

 

샌드형식이기에 뚜껑을 까봤다.

 

 

오옼

 

ㅋㅋ

 

이게 자가제 버터크림이라는 건가.

 

크림이 아주 듬뿍 들어있다.

 

역시 이름값하는구나 이스즈베이커리!

 

 

자가제 버터크림은... 보통의 휘핑크림이랑은 좀 달랐다.

 

일단 아주 살짝 노란 빛을 띄면서, 조금 더 물기가 많으며 진득하다고 해야할까.

 

 

빵 생지는 매우 부드러워 보였다.

 

그리고 역시나 멜론빛을 띄고 있다.

 

멜론맛 빵 생지니까..

 

 

반으로 뜯어보았는데 크림 대폭발

 

 

빵 두께의 크림의 비율도 내가 아주 좋아하는 비율.

 

 

먹어본 결과...

 

아..

 

이건 대박임.

 

아오 진짜

 

이건..

 

오 시풋..

 

기절할 것 같음

 

쩌네 진짜

 

다른 말이 필요없다.

 

그냥 입에서 빵이 살살 녹는데

 

빵에서는 화학적인 느낌이 아닌, 향긋한 멜론향이 나고,

 

크림은 정말 버터향이 나면서 고소하게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지고

 

기가막혔다 진짜

 

쿠키생지가 전혀 임팩트가 없었지만

 

그걸 제쳐두고서라도 크림과 빵이 끝내준다.

 

빵은 촉촉하진 않고 부드러운 편이었는데 입에서 살살 녹고

 

버터크림은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주면서 고소하고 달짝지근한 맛을 선사해줬다.

 

아 글 쓰는 지금도 침이 나옴

 

정말 평범해보이는, 별거 없는 멜론빵 같은데

 

정말...

 

이스즈베이커리의 위대함을 깨달았다

 

고베가면 이스즈 멜론빵 머겅 두번 머겅

by 카멜리온 2012. 5. 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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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빵과 스위트로 유명한 도시, 고베!

 

고베에서 가장 유명한 베이커리라면 역시 이스즈베이커리.

 

고베에 갔을 때, 이스즈 베이커리에 들렸었는데 꽤 이름있는 녀석을 발견했다.

 

 

바로 이 멜론빵!

 

아니, 여기서는 선라이즈라고 부르니까 바로 이 선라이즈!!

 

이게 왜 유명하냐 하면..

 

 

제 2회 빵 그랑프리 효고에서 Grand Prix상을 수상한 제품이라고 한다.

 

이름은 샹피니온 선라이즈.

 

사실 맨 처음에는 '챰피온(챔피언) 선라이즈'인줄 알았었다.

 

그랑프리에서 좋은 상 받았다고 써놔서 이름을 그렇게 지은 줄 알았지..

 

근데 자세히 보니까 챔피언이 아니고 무슨.. 처음 듣는.. 샹피니온..

 

대체 샹피니온이 뭐지? 하고 검색해봤다.

 

champignon이었다..

샹피뇽. 버섯이란 뜻.

 

프랑스 빵 중에 버섯처럼 생긴 빵이 있는데, 이름이 샹피뇽이다.

 

근데 그거랑은 상관 없는 듯. 얘도 그냥 버섯처럼 생겨서 샹피뇽인 것 같다.

 

설명에는 '브리오슈 생지에 바삭바삭한 비스켓 생지를 올려서 구웠습니다'라는, 어느 멜론빵에서나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그런 문구.

 

브리오슈생지로 멜론빵 만드는 것 정도는 이제는 전혀 특별한 것이 아니게 되어서.

 

어쨌든, 살펴보기로 하자.

 

 

노란 빛의, 머핀같은 모양의 멜론빵이다. 아니, 선라이즈다.

 

 

 

 

쿠키생지에는 설탕같은건 뿌려져 있지 않고,

 

쿠키생지는 촉촉해보이진 않지만 그렇다고 바삭해보이지도 않는다.

 

으스러지는 식감일 듯..

 

무늬는 그냥 자연스러운 크랙.

 

 

근데 이런 종류의 멜론빵은 윗 대가리 부분만 쿠키생지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빵은 특이하게도 거의 빵 전체 부분이 쿠키생지로 뒤덮여있다.

 

쿠키생지라기보다는, 토핑을 뿌려서 구워낸 느낌..

 

반을 갈라보자.

 

 

안에는 당연히 아무 것도 없다.

 

근데 여전히 노란 빛의 생지. 이런 노란빛의 생지를 만들려면.. 계란과 유지가 무지 많이 들어갔을 듯. ㄷㄷㄷㄷ

 

브리오슈를 뛰어넘어서 거의 팡도르 급이다.

 

생지에서는 맛있는 냄새가 난다. 뭔가 계란과 버터의 중간냄새?

 

 

 

빵 생지는 부드러워 보인다. 발효도 잘 된 것 같고..

 

다만 그다지 촉촉해보이진 않음.

 

바로 먹어봤다.

 

 

아..

 

이건.. 저 기공 보임?

 

이거 진짜 솜사탕 같음.

 

베어 먹는 느낌도 안나고 입에서도 살살 녹아 사라짐

 

난 내 이가 사라진 줄 알았다;; 왜 씹는데 씹히지가 않냐!!!!!

 

맛은 살짝 계란향이 감돌고 단 맛은 아주 살짝 나는데도 엄청나게 맛있다!!

 

브리오슈 생지로 만든 멜론빵 많이 먹어봤는데 이건 차원이 다르다. 이게 진짜 브리오슈인가!!!

 

 

 

솔직히 별 기대 안하고 먹었다.

 

안에 뭐 들어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멜론빵이라 생각해서..

 

단지, 상 받은 상품이라고 하길래 그냥 사본 것 뿐이지.

 

근데 이건 내 상상을 130%뛰어넘는 맛이다!

 

브리오슈가 왜 리치한 제품인지, 이 샹피뇽 선라이즈를 먹고나서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하긴 그 정도의 재료가 들어가는데 맛이 없으면 안되지.

 

 

빵 부분은 거의 시퐁케이크 뺨 후려칠 정도의 부드러움이었고,

 

중요한 건 쿠키생지인데,

 

쿠키생지는 으스러지는 식감도 아니었다. 그냥 눅눅한 타입?의 쿠키아닌 빵의 느낌이었다.

 

빵이랑 거의 구분이 안될 정도였는데, 빵보다는 20%정도 더 질기고(질기다고 해도 빵에 비해서 그렇다는 거임.)

 

맛은 빵맛이랑 거의 비슷한데, 빵맛보다는 50%더 진해서 쿠키부분도 맛있긴 맛있었다.

 

다만 이런 식감은 쿠키생지라고 하질 못하겠음;;

 

그냥 브리오슈 생지가 구워질 때, 가장 열을 많이 받고, 수분이 가장 많이 날라가서 좀 더 질겨진 빵 겉부분이라는 생각이..

 

그래도 진짜 맛있었다.

 

샹피니온 선라이즈보다 챰피온 선라이즈라는 이름을 붙여도 될 듯.

 

아 진짜 맛을 글로 설명할 수 없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이다.

 

정말 잘 만드는 곳에서 팡도르를 먹으면 이런 식감과 맛이 나올지도?

by 카멜리온 2012. 5. 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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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크스에서 새로운 멜론빵이 나왔다.

 

이름하여 '쫄깃 머스크 메론빵'!

 

멜론빵에 있어서는 상크스는 어느정도 믿고 있으니까 바로 구매!

 

 

105엔의 착한 가격에, 녹색의 멜론쿠키가 눈에 띄는 멜론빵.

 

겉은 바삭바삭 속은 쫄깃쫄깃. 머스크 멜론 과즙이 들어간 멜론빵!

 

이라는 설명.

 

당연히 내부에는 아무 것도 안들어 있을 거라 예상.

 

 

재료 중 딱히 눈에 띄는 건 없다.

 

칼로리는 389.

 

 

개봉하자마자 향긋한 머스크 멜론 향이 뿜어져 나온다.

 

 

설탕은 쿠키생지와 하나되어 잘 박혀있고,

 

쿠키의 무늬는 보통의 상크스멜론빵과 같은 그물무늬.

 

색은 멜론.. 혹은 녹차의 색.

 

바삭해 보인다.

 

 

반으로 갈라보았다.

 

쫄깃하다고 해서 조금 자르는게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보통 멜론빵과 같은 느낌.

 

 

빵 생지는.. 조밀한 기공은 많은 편이나, 쫄깃해보이지는 않음.

 

그리고 흰색이다. 멜론과즙이 들어간 건 쿠키생지 뿐.

 

쿠키생지는 어느정도 두께는 있는 정도.

 

 

'엄청나게 쫄깃쫄깃하겠지? 오오 상상만해도 발톱이 쫄깃해진다'라는 기분으로 구매한 '쫄깃 머스크 메론빵'.

 

한입 먹어봤다.

 

음...

 

이건..

 

쫄깃하지 않잖아..

 

그냥 빵이잖아..

 

'쫄..깃한가?' 라는 의문이 강하게 들기는 하지만 왠지 모르게 쫄깃한 식감이 있는 것 같기도 함.

 

이걸 기분 탓이라고 하겠지.

 

쫄깃쫄깃하다는 소리에 솔깃했던 난, '이기 뭐꼬?' 라고 중얼거리며 꼬깃꼬깃해진 옷깃을 가다듬었다.

 

퍽퍽하거나 부드러운 편은 아니고, 살짝 촉촉하면서 쫄깃한.. 아니, 쫄깃까지는 아니고, 졸깃한 느낌.

 

그래서 한입 먹으면 사진과 같이 빵의 단면이 작아진다.

 

 

마냥 부드러운 빵이 땡길때가 있고, 쫄깃한 빵이 떙길 때가 있는데

 

부드러운 쪽보다는 그나마 쫄깃한 쪽에 가까운 이 빵의 식감은 오늘의 내 취향에는 맞지 않았다.

 

기대가 커서 실망한 탓이 가장 크겠지.

 

중요한 건, 쿠키도 바삭바삭하지 않았다..

 

바삭바삭하다며. 어?

 

보통, 바삭바삭한 멜론빵 쿠키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너는 따로 '바삭바삭하다'라고 써져있잖아.

 

너는 쇼히키겐도 엄청 오래남았던, 만들어진지 별로 되지않은 녀석이었는데도

 

쿠키생지도 촉촉한 타입이잖아.

 

그래도 향긋한 멜론향이 쿠키생지와 빵생지에 배신당한 나를, 홀로 달래주었다.

 

그래, '멜론빵'이라는 단어의 지분율은 멜론이 66.6%, 빵이 33.3%지.

 

멜론 너 밖에 없구나.

 

 

 

 

아니 근데 계속 먹다보니까 맛있다?

 

쿠키는 멜론향이 강하되 단맛은 그리 강하지 않았고, 빵 생지도 단맛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달지 않았다.

 

그래서 멜론향의 상큼함이 입안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빵생지는 쫄깃하지않아도, 쿠키생지만이라도 바삭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조금 남는 상크스의 '쫄깃 머스크 메론빵'이었다.

 

역시 상크스는 기본 멜론빵만 믿고 가야하나?

 

by 카멜리온 2012. 4. 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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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미니스탑을 갔다.

 

새로운 멜론빵이 뙇!

 

 

내 타입이라 바로 구매.

 

 

이름하여 '메론 크림 샌드(홋카이도산 멜론 과즙 들어간 크림)'

 

 

칼로리는 음.. 네.. 무시 못하는 수치죠. 늘어나는 소리가 들리네요. 제 허리 치수가. 음... 수치스럽다..

 

 

미니스탑은 다이이치야에서 빵을 제공하고 있음.

 

야마자키가 아니라 참 좋다.

 

 

향긋한 멜론향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멜론빵님!

 

격자무늬에 연한 멜론색의 외향을 뽐내고 계시네요.

 

조금 바삭해보이는 쿠키생지.

 

 

따로 붙어있는 설탕은 없는 듯 하다.

 

거의 안보임. 쿠키에서 나온 듯한 당은 보이지만.

 

쿠키생지는 뭔가 붓세같은 크랙이 잔뜩 있음.

 

 

뚜껑을 열었는데.. 오오..

 

빵 생지가 노란색이야!

 

멜론의 색을 그대로 이미지했군!

 

오랜만에 보는 멜론색(겉은 녹색+속은 개나리색 섞인 연주황)패턴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크림이..

 

 

빵 색이랑 같아서 구분하기 어렵지만 사실 꽤나 들어있었다.

 

크림은 꽤나 질퍽거림.

 

이거 뭔가 맛있을 것 같은데? 시식!

 

 

 

 

아아.. 이러지마.. 안돼..

 

날 노예로 만들 생각인거야..?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돌 정도...

 

이건 진짜 물건이다..

 

최근에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도 그랬는데 이것도... 이것도 진짜.. 대단하다..

 

멜론크림은 레알이다.. 진리야..

 

외계인이 있다면 필시 지구 명물을 멜론으로 해주길 바람.

 

 

쿠키생지는 전혀 바삭하지 않지만 안에 들어있는 멜론 크림이 모든걸 다 커버쳐주고 있다.

 

이런 군단주임원사같은 존재같으니.

 

빵은 완전 촉촉하고 부드럽다보니 입에서 살살 녹아 사라질 지경..

 

거기에, 듬뿍 들어있는 달달하면서 상큼한 멜론크림이 쿠키생지와 빵생지의 맛을 3배나 높여준다.

 

전체적으로 달긴 하다.

 

쿠키생지도 단 것 같고, 멜론크림도 단 것 같고.

 

내게 있어서는 평균 이상의 단 맛이라서 그게 조금 흠이긴 하지만

 

엄청나게 부드러운 식감에 향긋하고 달달한 멜론크림이 기가 막힌다.

 

 

저번에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을 먹을 때, 그 엄청난 임팩트에 정신을 잃었었기 때문에

 

더욱 정신력이 강해졌는지, 이번에는 정신을 잃지않고, 나 자신을 컨트롤해 가면서 하나하나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엄청나게 부드럽고 촉촉해보이는 빵과 쿠키생지.

 

그리고 설명이 필요없는 저 멜론크림.

 

이건 꼭 먹어봐야한다고 생각한다.

 

미니스탑하면.. 앞으론 이 멜론빵이 생각날 것 같네.

 

미니스탑 만만세!

 

다이이치빵 만만세!

 

색깔조화까지 갖춘 거의 완벽에 가까웠던 멜론빵, '메론 크림 샌드'였다.

by 카멜리온 2012. 4. 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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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에서 여러가지 멜론빵을 발견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치기레루 메-푸루 메론빵'

 

즉, '떼어먹을 수 있는 메이플 메론빵'이다.

 

 

110엔

 

뭔가 특이하게 생겼다?

 

 

메이플 맛 크림을 접어넣은 빵에 메이플 맛 비스켓생지와 자라메당을 올려 구워냈습니다.

 

라고 써져있음.

 

즉, 쿠키생지도 메이플 맛, 빵 속에 있는 크림도 메이플 맛임.

 

위에는 커다란 설탕인 자라메당이 있고.

 

 

칼로리야 뭐.. 414면 보통이구나.

 

 

이렇게 생겼음. 총 9개로 나뉘어져있다.

 

저걸 무늬로 본다면.. 격자무늬라고 할 수 있다.

 

빵은 모서리가 둥글긴 하지만 정사각형 모양과 닮았다.

 

 

자라메당은 쿠키생지에 아주 잘 박혀있음.

 

메이플 향이 무쟈게 난다.

 

쿠키생지는 바삭해보인다.

 

 

옆모양이 이렇게 생겼음.

 

보통 멜론빵과는 다르게 네모난 틀에 넣어서 구운 듯.

 

이런 종류의 빵은 생지를 여러개 틀에 넣은 후, 발효시켜서 서로 붙게 만든 후 구워내는거니깐..

 

어쨌든, 그런 방식으로 구워냈을 것이기에, 쿠키생지는 딱! 윗부분에만 있다.

 

옆부분이나 아랫부분엔 그냥 빵만.

 

 

 

반을 갈라보니 브리오슈같은 생지가 나오고, 메이플 크림으로 추정되는 진한 선이 몇줄 보인다.

 

생지 속에 메이플 크림을 접어 넣었다는데 이런 거였구나!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빵인 '치즈팡' 같은 느낌임.

 

 

 

유지가 많이 들어가서 기름져보이는 빵 생지는 그래도 부드러워보인다.

 

 

3갈래로 갈라보았는데, 이렇게 메이플 크림이 얇게 여러줄 들어있는 걸 볼 수 있다.

 

적어도.. 3줄있는 듯. 4줄짜리도 보이고.

 

 

쿠키생지는 조금 두꺼운 편.

 

 

시식!

 

빵은.. 역시나 부드러우면서도 기름진 편이었고,

 

빵 속에 있는 메이플크림은 은은한 메이플맛을 주었다.

 

쿠키생지가 가장 괜찮았는데, 바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라메당의 오독오독함까지 가지고 있었다.

 

더불어 메이플맛까지..

 

그렇네. 이 빵이라면 발효시키는 중에, 쿠키생지를 살짝 구워낸 후에 발효 된 빵 위에 올린 후,

 

빵 모양을 따라 쿠키생지도 9조각으로 칼집을 내서 분할한 후 구워내면 바삭한 식감의 쿠키를 가진 녀석이 될 수 있겠네.

 

거기에 둥근 형태의 빵을 둘러싸서 쿠키생지 자체도 둥글어지는 일반적인 멜론빵과는 달리,

 

윗부분 평면만 쿠키생지가 있게되니 덜 구워지는 부분도 없을 테고.

 

거기에 한조각씩 떼먹기도 좋고 말이지.

 

실제로 9조각으로 아주 잘 나뉘어졌다.

 

맛도 있었다. 달콤하고 향기로운 메이플 맛 이빠이!

 

식감은 쿠키는 바삭바삭 자라메당은 오독오독 빵은 보들보들.

 

그나마 크림이 얇아서 촉촉한 느낌은 적긴 했지만 그래도 빵에 4줄정도 있다보니 진한 메이플 맛은 확실했다.

 

만족스러웠던 '떼어먹을 수 있는 메이플 메론빵'이었당.

 

맛없었다면 빵이 내 돈을 떼어먹었겠지.

by 카멜리온 2012. 4. 25.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