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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파스코에서 새로 낸 '홍차로 영국기분!' 시리즈.

 

이제까지 4종류를 봤다.

 

그 중 하나인 '로얄 밀크티 메론빵'

 

 

영국 풍의 봉지.

 

 

홍차잎 들어간 비스켓생지를 씌운 멜론빵에, 로얄밀크티 크림을 샌드했습니다.

 

오오오오오오 뭔가 대단하잖아!!!

 

로얄 밀크티라니.. 내가 좋아하는 로얄 밀크티로 멜론빵을 만들었다니!!!!

 

대단하잖아!!! 대단하잖아!!!

 

 

칼로리도 대단하잖아...!!

 

 

개봉하니 나오는 무늬없는 멜론빵의 모습.

 

자연스런 크랙이 존재할 뿐.

 

쿠키생지는 연갈색에, 홍차잎으로 보이는 검은 반점들이 다닥다닥 박혀있다.

 

 

물론 설탕도 뿌려져있음.

 

쿠키에서는 홍차냄새가 강하게 나고 있고, 으스러지는 타입으로 보인다.

 

 

뒷모습.

 

 

속에는 로얄 밀크티 크림이 들어있다.

 

로얄 밀크티 크림은 마치 캬라멜크림같은 색깔.

 

 

오오오오오 맛있어보여 오오오오오

 

꽤나 끈저억~끈저억~ 해 보임.

 

 

반으로 갈라보니 오오오오

 

 

뿜어져 흘러나오는 빛나는 저 로얄 밀크티 크림을 보라!!

 

거기에.. 아주 부드러워 보이는 저 빵 생지를 보라!!

 

뭐 빵 생지는 수분은 별로 없어보이고 생각보다 두꺼웠지만 부드럽다면 두꺼운 것 정도는 커버 가능하지.

 

 

쿠키생지는 역시 으스러지는 타입.

 

 

시식!

 

음.. 역시 빵은 촉촉하진 않았지만 꽤 부드러웠다. 허나, 빵 아래쪽은 아주 약간 질긴 식감이 느껴졌다.

 

쿠키 생지는 바스러지면서 달콤한 홍차맛이 났으며 크림은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 로얄밀크티 맛이 강했다.

 

꽤나 맛있었네. 전체적인 조화와 비율도 괜찮고.. 각 부분도 나쁘지 않았다.

 

홍차 멜론빵은 예전에 한번 정도 먹어본 게 전부였는데 꽤 잘 어울리는 듯 싶었다.

 

역시 파스코로구만..

 

 

by 카멜리온 2012. 7. 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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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아이스크림 '자쿠릿치'

 

 

한국의 '와쿠와쿠'였나? 그거랑 완전 똑같은 제품.

 

뉴 라고는 써있는데 사실 뉴가 아님.

 

 

자쿠릿치 민트맛!!!

 

 

모리나가의 플러스 민트.

 

 

구리코의 포키 민트맛

 

 

모리나가의 다스 기간한정 민트맛.

 

 

구리코의 크림파라 민트쿠키맛.

 

 

메이지의 가루보 미니 민트맛

 

 

네슬레의 킷토캇토 바닐라아이스맛.

 

에어로 초코민트맛.

 

메이지의 키노코노야마(버섯산) 민트맛.

 

아.. 안되.. 싫어 이런거..

 

민트맛 싫어..

by 카멜리온 2012. 7. 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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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덥다..

 

일본 너무 더워..

 

아니 아직 최고 온도 28~30도 밖에 안올라가는데도 왜 이리 덥냐..

 

습기가 너무 높은게 문제임 일단.

 

일본에서는 에어컨이 없으면 생활할 수 없다는데 그 말이 사실이었음 ㅅㅂ

 

일단 습기가 너무  높아서 찬물에 샤워를 해도 30분정도 지나면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몸 전체가 끈적거림.. 아놔..

 

그래서!

 

오늘은 본격적인 여름, 7월에 돌입한 경위로, 시원한 걸 만들어 먹을거임! 

 

 

 

일단 4월에 아는 누나에게 받은 오키나와 츄라우미 아쿠아리움 얼음틀을 꺼내준다!

 

 

수족관 제품답게 말미잘 불가사리 바다거북 해마 돌고래 고래 가오리 등등이 있음.

 

 

오리지날 아이스트레이 블루&옐로

 

전자렌지에도 오케이

 

식기세척기에도 오케이

 

 

 

돌고래 고래 마나티 바다거북 가오리 등등 내가 좋아하는 애들이 잔뜩 있는 옐로우!

 

 

블루는.. 해마랑 혹돔?이랑 붕어같은 물고기가 뭔가 긔엽긔

 

근데 불가사리랑 말미잘이 조금 fail.

 

 

저 아이스트레이에 갈아만든 배를 미친듯이 흔들어 준다음에 캔을 따서!

 

 

부어서 냉동실에 감금.

 

 

그 다음에 내가 자주 가는 두부전문점에 가서,

 

 

내가 좋아하는 유바가 마침 나와있길래! 사준다.

 

마침 반액 세일중.

 

근데 반액 세일해도 400엔, 200엔.

 

유바는 인기도 많고 물량도 적어서 구하기 힘들다.

 

두부전문점이 아니면 구경도 못함..

 

 

그래서 오늘 만들 음식 재료는 대강 다음과 같다.

 

계란, 맛살, 유바, 오이, 무, 베이컨

 

 

일단 계란 지단을 붙여준다.

 

근데.. 계란 많이 필요없어서 조금만 풀었는데 프라이팬이 이거 큰거 하나밖에 없어서 그냥 했더니....

 

 

 

 

세일러문 마빡에 있는 초승달이 만들어졌다.

 

 

 

지네딘 지단이 좋아하는 계란 지단이 만들어지는 사이, 무를 잘 썰어서 고춧가루, 설탕, 식초를 섞어서 방구석에 방치.

 

 

그리고 베이컨은 대충 썰어서 볶아볶아!

 

 

오이랑 맛살도 썰어서 준비해주면 알록달록 고명 완료!!

 

오이, 베이컨, 계란, 맛살.

 

 

 

거기에 유바를 꺼내서!!

 

 

생 유바는 이렇게 생겼음.

 

유바는 예전에 교토 아라시야마 갔을 때 설명했으니까 패스.

 

이것도 잘 썰어둔다.

 

 

냉장고에서 유바를 꺼내다가 발견한 단단한 두부(모멘두부)

 

예전에 사둔거였는데 유통기한이 어제까지였음

 

유통기한이 3일 지났으면 먹어도 괜찮을지 의구심을 품으며 갈등에 휩싸였겠지만

 

겨우 하루 지난 밀봉된 두부따위는 전혀 탈이 없을 거라는 생각 120%에 충만하여 바로 히약꼬로 만들어 먹기로 했다.

 

 

간장이 아닌 폰즈를 뿌려 먹기로 했음.

 

 

정말로 완성된 6종류의 고명.

 

베이컨, 유바, 맛살, 무, 오이, 계란

 

 

100엔에 드럭스토어에서 산 냉면 면을 데친 후 그릇에 담은 다음에,

 

고명들을 잘 올려주면~~

 

 

 

 

두-둥!

 

 

 

뭔가 비빔밥 처럼 생겼다.

 

 

하지만 아직 끝난 게 아냐!

 

여기에 차갑게 얼려놓은 냉면 육수를 부어 주고 깨를 뿌려 준 다음에!

 

 

글에는 오늘 얼린 것처럼 써놓았지만 사실은 일주일 전부터 냉동실에 감금해둔

 

이 갈아만든 배를 얼린 아이스트레이를 꺼내서!! 

 

 

냉면그릇에 담아주면!!!!

 

 

 

 

 

 

 

 

 

 

 

 

 

 

 

 

 

 

 

 

 

히야시츄카 풍 냉면, 일명 '넹넹면' 완성!!

 

 

이건 아까 남은 단단한 두부에 폰즈를 뿌리고 와사비를 올린 히약꼬.

 

강판이 있었다면 남은 무로 오로시를 만들어서 올렸겠지만 없으니 그냥 생 와사비.

 

 

메인메뉴 넹넹면.

 

왜 넹넹면이라 지었냐 하면,

 

히야시츄카처럼 만들었는데 히야시츄카는 일본어로 '冷やし中華'다.

 

히야시츄카 풍 냉면은 ''冷やし中華風冷麺' 줄여서 冷冷麺(냉냉면).

 

근데 아이들도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귀여운 갈아만든 배 주스 맛 얼음을 넣었다.

 

내가 애들한테 만들어주고서 묻겠지.

 

 

 

나 : 얘들아. 맛있니?

 

처먹는 애 1 : 넹

 

처먹는 애 2 : 넹

 

 

 

그런 희망을 담아서 '넹넹면'!

 

만약 먹는 애가 3명이라면 '넹넹넹면'

 

근데 아이스트레이가 2개밖에 없어서 한번에 2개밖에 못만드니까 '넹넹면'!

 

근데 한명이라도 맛없다고 '아뇨'라고 대답하면 '아뇨넹면'! 뭔가 프랑스어 같다!

 

근데 둘다 맛없다고... 아니 근데 무슨 헛소리야 이건.

 

 

 

물넹넹면

 

 

비빔넹넹면

 

 

아 히야시츄카가 뭔지 설명을 안했는데.

 

히야시츄카(冷やし中華)는 일본사람들이 여름에 주로 먹는 차가운 면 음식이다.

 

면 위에 오이, 맛살, 계란지단, 새우, 햄 등을 채썰어서 올린다음에 액상스프를 섞어서 비벼먹는 음식.

 

깨 맛, 된장 맛 스프 정도가 일반적이다.

 

 

혹돔처럼 생긴 물고기.

 

 

밑장빼기하다가 손모가지 한 쪽 날라간 바다거북

 

 

별가사리가 아닌 불가사리

 

귀여운 고래~

 

 

 

넹넹면 시식 후기..

 

유바를 너무 좋아하니까 유바는 살짝 옆에 두고 조금씩 떼먹었음.

 

유바도 차갑게 먹어도 맛있다보니 넹넹면에 잘 어울렸다.

 

일단 오이와 무가 아삭아삭 무지 맛있게 식히며 상큼한 식감을 준다.

 

계란지단은 부드럽고 계란맛이 나서 생각보다 무지 맛있었고,

 

베이컨도 중간중간에 고기씹는 맛을 주며 식감변화를 주어 맛있었다.

 

면은 쫄깃쫄깃 오이와 무는 아삭아삭 계란은 보들보들 베이컨은 자근자근

 

다만 맛살은 존재감이 하나도 없었음;;

 

유바는 그 자체만으로도 맛있었고. ㅋㅋ

 

물넹넹면으로 먹어도, 비빔넹넹면으로 먹어도 맛있었다.

 

가장 포인트가 되었던건 역시 갈아만든 배를 얼린 해양생물 얼음.

 

일본에서는 배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저 주스를 구해서 얼려서 넣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 듯.

 

가끔 얼음을 하나씩 주워서 아그작아그작 씹어먹으면 달콤하고 시~~원한 배의 맛이 온 몸을 화악 감동시켰고,

 

넹넹면 안에서 조금씩 녹는 것 만으로도 배의 맛이 넹넹면에 들어가 더욱 맛있게 만들어 주었다.

 

내가 만들었지만 무지 맛있었음!

 

 

 

맛있어??

 

넹넹

 

by 카멜리온 2012. 7. 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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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좌측통행이다.

그래서 차도에서의 자동차들도 한국과는 정 반대로 다니기때문에

사거리에서는 좌회전이 아닌 우회전을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우회전하려는 차들이 다들 사거리 한 가운데까지 튀어나와서 기다린다.




이렇게.

우회전 신호는 한국보다 훨씬 짧다

평균 1/3정도 된다고 보면 될 듯..

동선이 더 짧아져서 신호가 짧은건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인입장에서는 한가운데까지 나와서 멈춰서있는

자동차들을 보면 항상 조마조마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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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2. 7. 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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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의 초코산.

 

아마도 런치팩을 만들고 남은 식빵의 귀부분을 활용해서 만든 바삭한 러스크.

 

원래 초코맛밖에 없었는데 딸기맛이 새로 나왔다.

 

많이 먹다가 어느 순간 안먹게 되었음.

 

 

파스코의 '타이 카레 - 그린 카레 빵'

 

그린카레라는, 일본에서는 어느정도 널리 알려진 카레가 들어간 카레빵.

 

 

파스코의 망고푸딩찜케이크

 

 

야마자키의 칼피스 찜빵. 여름한정

 

칼피스 맛이 나는 찜빵..

 

 

칼피스 찜빵 여름한정 포도맛.

 

 

고베야의 바닐라프랑스 기간한정 비스켓크런치들어있음.

 

 

파스코의 '하얀 쫄깃한 롤 - 3종베리의 레어치즈'

 

3종류의 베리소스와 레어치즈크림이 들어있다고 함.

 

3종류의 베리는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

 

 

런치팩 B-1그랑프리 시리즈.

 

아키타켄 横手시의 '横手야끼소바풍'

 

아오모리켄 十和田시의 '十和田바라야끼(장미구이)풍'

 

 

치바켄 勝浦시 '카츠우라 탄탄멘 풍'

 

??켄 出雲시 '이즈모 젠자이(단팥죽 비슷한 음식)풍'

 

 

 

야마자키의 런치팩

 

요구르트크림, 포도들어간 판초코(휘핑크림 들어있음)

 

 

야마자키의 우스카와 넥타 믹스 크림빵.

 

 

기간한정

 

여름의 레몬크림빵.

 

레몬도 한자가 있다.. -_-

 

 

상크스의 '푸딩빵'

 

푸딩크림과 캬라멜크림이 들어있다.

 

 

상크스의 '스위트더블크림빵(휘핑크림&커스터드)'

 

이런 과자빵 좋아해서 먹어봤는데 역시 맛있었다.

 

 

상크스의 '슈 케이크 스틱'

 

바닐라 빈이 들어간 2종류의 크림을 끼워넣었습니다.

 

커스터드크림&커스터드휘핑크림을 스폰지케이크 생지 사이에 넣고 그 위에는 슈생지를 뿌려서 구운 제품.

 

 

내가 한 때 푹 빠져서 많이 처묵했던 오이시스의 타르트 시리즈.

 

'초코케이크를 올린 타르트' '치즈케이크를 올린 타르트' '고구마케이크를 올린 타르트'

 

 

'치즈크림쿠키'

 

멜론빵 비슷한 녀석이라 두세번 먹어봤던 녀석.

 

비스켓생지를 씌운 레어치즈풍의 치즈크림이 들어간 빵.

 

 

최근에 푹 빠져있는 파스코의 '호두&단팥마가린 콧페리치'

 

호두가 들어간 하드계열 프랑스빵을 좋아하는데

 

이건 그런 빵 안에 단팥앙금과 마가린을 샌드했다.

 

 

이것도 맛있어서 자주 먹었던 후지빵의 '쫄깃한 나루토킨토키' '쫄깃한 단팥'

 

쫄깃한 나루토킨토키는 떡같은 생지와 고구마 덩어리, 고구마 무스등을 넣은 빵.

 

쫄깃한 단팥은 떡같은 밀크맛 생지와 홋카이도산 단팥을 넣은 빵.

 

 

후지빵의 마운트 휘핑 케이크 새로 나온 메이플 맛.

 

 

계절한정 벌꿀&레몬 바움쿠헨.

 

 

 

고베야의 '바나나와 우유 찜 빵'

 

 

야마자키의 '와플 스낵 - 소금바닐라크림'

 

스폰지샌드 사이에 시오바닐라크림을 샌드하고, 샌드 위에 부드러운 와플을 올려붙여놓은 빵.

 

 

야마자키의 '쫄깃 도너츠- 커스터드&소금밀크'

 

 

파스코의 '맛있는 슈롤 - 소금캬라멜맛'

 

맛있는 슈롤 시리즈도 꽤 좋아해서 가끔 먹었다.

 

단순한 샌드인데 단지 슈 생지를 올렸다는 이유만으로 뭔가 맛있음. 근데 사실 아무런 맛 변화는 없음. 식감변화는 있지만.

 

 

'맛있는 슈롤 - 블루베리 요구르트 맛'

 

 

 

고베야의 '비스켓 듬뿍! 휘핑크림데니쉬'

-어디부터 먹어도 비스켓!-

 

 

데니쉬 생지에 휘핑크림을 넣고 모든 부위를 비스켓생지로 감쌌다고 한다.

 

크기도 크고.. 딱보니 500칼로리 이상은 할 듯 ㄷㄷ

 

 

후지빵의 레몬케이크.

 

산미를 살린 뭐시기 산의 레몬크림을 샌드하고 글레이즈로 코팅한 케이크입니다. 라고 함.

 

야마자키의 '소금버터풍 쿠키빵'

 

촉촉한 통단팥앙금과 마가린을 넣은 빵 위에 소금버터맛 쿠키생지를 씌운 것.

 

멜론빵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 먹어보고 싶었지만 안먹어봤다. 야마자키라.

by 카멜리온 2012. 7. 7.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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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역에서 빅꾸카메라로 가기위해 18번 출구 쪽 개찰구로 가면 볼 수 있는 지하에 있는 베이커리

 

HOKUO 일본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중 하나다.

 

멜론빵이 꽤 맛있어보이는 빵집이지.

 

 

 

 

무지하게 맛있어보이는 멜론빵과 커스터드멜론.

 

멜론빵을 갈라서 휘핑크림인지 커스터드크림인지를 넣은 것이 커스터드멜론.

 

보자마자 우왓 하고 탄성이 나올정도로 순백색의 깔끔하고 완벽한 외관이 특징이다.

 

 

이게 바로 호쿠오의 멜론빵.

 

언제나 이 엄청난 볼륨을 자랑한다.

 

 

내가 반할 정도로 완벽한 쿠키생지가...

 

바스러지는 식감 혹은 바삭거리는 식감을 가지고 있을 듯하면서

 

어디하나 그라데이션 생긴 곳 없이 쿠키생지 전체가 동일한 색을 가지고 있다.

 

설탕이 살짝 뿌려져있어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음.

 

격자무늬다.

 

 

아래쪽도 타거나 눌러붙은 곳 전혀 없이 깔끔한 외관!

 

 

 

반으로 갈라봤는데

 

 

꽤나 부드러워보이는 빵 생지가 등장.

 

퍽퍽해보이지않는다.

 

 

쿠키생지는 두껍진 않고, 바삭거릴 것 같음.

 

자아.. 시식!

 

 

오오.. 오오오오!

 

빵 무지 부드럽다. 사알짝 촉촉하면서 폭신폭신한 식감.

 

그리고 쿠키생지는 살짝 달달하면서 바삭거린다.

 

 

전체적으로 지나치게 달지도 않고 딱 적당히 달달함.

 

저 엄청난 빵 생지를 보라.. 폭신함의 결정체!

 

버터향이 살짝 감돈다.

 

 

 

쿠키생지는 바슥바슥하면서도 바삭바삭하다.

 

완전 맛있음.

 

이게 바로 멜론빵이지!

 

버터향과 계란풍미가 뛰어난, 볼륨있고 폭신한 맛있는 멜론빵.

 

난바역을 수호하고 있는 호쿠오의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2. 7. 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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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베야에서 새로운 크림빵 시리즈가 나왔다.

 

이름하여 '듬뿍 크림빵' 시리즈.

 

 

두 종류의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 크림빵도 있고,

 

사진은 안찍었지만 두 종류의 초코 크림이 들어있는 초코크림빵도 있다.

 

이건 마치..

 

 

2012/04/24 - [빵/맛있는 빵들!] - 2종류의 커스터드크림 듬뿍! 야마자키의 '궁극기(極技) 크림빵'

 

이거랑 똑같잖아???

 

어쨌든 이번에 살펴 볼 녀석은..

 

 

 

 

고베야의 '듬뿍 메론크림빵'!!!

 

 

녹아내리는듯한 멜론맛 크림과, 부드러운 멜론맛 크림.

 

이렇게 두 종류가 들어있다고 한다.

 

오오오오오옹로로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칼로리는 낮은편!!

 

 

고베야.. 고베야.. 이번에는 믿어도 되냐???

 

고베야 빵은 80%가 실패였었는데.

 

 

개봉하니, 조같은 게 올라가있는 보통의 크림빵..이라기보다는 단팥빵외관을 가진 빵이 나왔다.

 

아직 멜론냄새가 별로 안느껴짐.

 

 

참 조같은 게 올라가있는 빵이네. 어떻게 봐도 참 조같네.

 

 

반으로 갈라보니 후로로ㅗ홀

 

멜론크림이 듬뿍!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두 종류의 크림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보면 왠지 보이는 듯.

 

위에는 흘러내리는 크림. 밑에는 덜 흘러내리는 크림.

 

 

빵 자체도 촉촉해보이고 맛있어 보인다.

 

 

시식!!!

 

 

오오.. 빵은 촉촉하며 부드럽다. 이제까지의 고베야의 멜론빵이랑은 차원이 다른데??

 

아니 근데 사실 이건 멜론빵이 아니라 그냥 크림빵이잖아..

 

 

먹을수록 확연히 차이나는 두 종류의 크림.

 

묽은 멜론크림과 된 멜론크림.

 

뭐 멜론크림이야 멜론맛이 났다.

 

근데 멜론크림이 맛없지도,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은 멜론 맛이었음.

 

빵 자체는 맛있었다만 그냥 평타만 친 수준들.

 

크림빵이지만.. 고베야치고는 뭐 괜찮았다.

 

 

 

by 카멜리온 2012. 7. 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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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스파이더맨 개봉!

 

그래서 스파이더맨 관련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빵도 마찬가지.

 

 

로손에서 발견한 '더블 초코&스트로베리잼빵'

 

딸기맛 빵에 2종류의 잼을 토핑하고, 스위트초코와 화이트초코를 뿌렸습니다. 125엔.

 

 

7월 1일이 되자 야마자키에서 한번에 4종류의 스파이더맨 관련 빵을 내놓았다.

 

'레드 메론빵(초코칩 함유)'와 '레드 스파이시 카레빵'

 

 

'허브향이 나는 아부리 치킨데니쉬'

 

 

'런치팩 - 아쯔기리(두껍게 자른) 포크 햄(카라시 마요네즈 들어있음)'

 

 

스파이더맨 빵 컬렉션.

 

 

두-둥!

 

물론 나는 멜론빵을 샀다!

 

 

 

 

초코칩이 들어있는 초코맛 생지에 딸기과즙 들어있는 비스켓생지를 씌었슈.

 

 

칼로리는 536..!!!

 

기가막히군;;

 

 

뭐 일단 크기가 크다.

 

열자마자 풍겨져 나오는 딸기냄새.. 크아~

 

개인적으로 딸기나 바나나가 들어간 빵은 별로 안좋아한다.

 

역시 딸기는 딸기우유로 먹어야지!!

 

근데 이 멜론빵.. 스파이더맨 얼굴 닮았네.. 노린건가? 노린거겠지??

 

 

쿠키생지에는 설탕이 다닥다닥 박혀붙어있고,

 

쿠키생지는 사서 2일정도 방치해놨더니 가운데 부분은 눅눅해졌지만

 

가장자리부분은 아직 바삭해보였다.

 

 

뒷부분은 야마자키 멜론빵 특유의 깔끔한 마감처리를 볼 수 있다.

 

 

초코칩이 들어가있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쿠키생지쪽에는 세 개 정도밖에 보이질 않았다.

 

 

반으로 갈라보니 빵 속에 초코칩이 들어있었다.

 

아 그렇지.. 빵 생지가 초코맛이고 거기에 초코칩이 들어있었다고 그랬었지..

 

근데 이거 최근에 먹은 칸토리마아무 초코칩 멜론빵이랑 크기도 그렇고 빵 생지도 그렇고 거의 똑같은데??

 

 

초코칩이 박혀있는 초코맛 빵.

 

 

근데 빨간색 쿠키생지랑 초코색 빵생지랑 엄청 조화가 안된다는 개인적인 생각.;;

 

 

가장 자리의 아랫쪽 쿠키는 두꺼워서 아작해보임. 그 살짝 윗부분은 바삭해 보임. 

 

쿠키는 대체적으로 두껍다.

 

 

먹어봤는데 음..

 

빵은 촉촉하진 않지만 초코칩이 들어있어서 초코칩을 먹는 부분 쪽은 촉촉한 느낌이 남.

 

쿠키 생지는 가장자리를 제외하고는 눅눅해졌음.

 

근데 비스켓 생지에서는 딸기 맛이 나고 빵 생지에서는 초코 맛..

 

내가 검빨을 좋아하긴 하지만 왠지 이 레드 메론빵은 생긴게 영 아니올시다였었는데,

 

먹어보니 그래도 생각보다는 맛있었다.

 

아니, 엄청 맛없을 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것보다는 '조금' 맛있었다는 정도지 실제로는 평균 이하;;

 

100원짜리 딸기초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이랄까.

 

 

 

 

근데 빵이 좀 퍽퍽하다..

 

그리고 쿠키생지가 눅눅해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좀 딸기맛이 달았다.

 

그리고.. 딸기맛이 '맛있다!' 라고 느껴지는 딸기맛이 아니고 그냥 불량식품 딸기맛..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리 맛있지는 않은

 

딸기맛이었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이 멜론빵은 어메이징하지 않았음.

 

 

by 카멜리온 2012. 7. 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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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가 난바 도톤보리에 있는 LORD STOW'S BAKERY라는 곳에서 타르트를 사줬다.

 

 

타르트는 일부러 사먹지는 않는, 전혀 관심없는 스위츠인데 일단 받았으니 먹어볼까..

 

 

 

에그타르트는 위에 표시된날로부터 2일후까지 쳐드셈.

 

 

 

설명이 적힌 안내문도 같이 들어있었다.

 

크림이 들어있는뎅, 걸쭉하게 입 안에서 퍼지는 푸딩이 들어있는 듯한 맛이라고 함.

 

 

크기도 적혀있음.

 

바삭바삭 파사파사한 생지는 하나하나 손으로 만들었음. 물론 크림과의 상성도 발군!

 

 

여름에는 차갑게 해서 먹거나 생크림이나 후르츠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영!

 

 

오사카에는 3개 지점이 있는 듯.

 

교토랑 고베에 각각 한 개 지점씩 있고.

 

 

 

오-옷!!!!

 

타르트 2개!!

 

1개는 말차단팥 타르트고, 1개는 에그 타르트.

 

 

말차단팥 타르트는 통단팥이 3개가 올라가 있다.

 

통단팥 3알이 참 긔엽긔!

 

 

에그타르트는 자연스러운 야끼메가 매우 먹음직스럽다..

 

 

옆 모습은 이렇게 생겼다.

 

설명서에 써있는 대로 높이 3cm에 직경 6.5cm겠지?

 

 

한입 먹어봤는데

 

헐랭...

 

졸라 맛있다.

 

커스터드인지 푸딩인지가 섞인 듯한 되고 걸쭉한 노란 달달한 크림이 아주 잔뜩 들어있다.

 

이런 테이스트쇼크는 리쿠로오지상 이후로 처음인데?????

 

그리고 타르트 부분은 '파삭'하게 뜯기면서, 입안에서 바삭거리는 식감을 주며 고소하게 퍼져나갔다.

 

물론 크림과 타르트의 조화는 두말 할 것도 없음. 기가 막힘.. 타르트는 달지 않고 크림은 달고.

 

크림에서는 커스터드푸딩맛이 나면서도 부드러운 계란맛도 난다.

 

사람들이 에그 타르트, 에그타르트 하는데 왜 그러는지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

 

졸라 맛있음 ㅠㅠㅠㅠ

 

너무 잘 구워졌다.. 파삭파삭 달콤달콤 보들보들 우왕...

 

 

진짜 물건임 이거!

 

 

말차단팥 타르트도 다 먹어버릴테다!

 

에그 타르트 하나로는 날 만족시킬 수 없어!

 

 

한입 베어먹었더니

 

폭풍감동 ㅠㅠㅠ

 

말차크림 이빠이야..

 

게다가 아랫쪽에는 통단팥이 들어있는 달달한 시럽이 들어있어!!

 

통단팥이 씹힌다.. 타르트도 파삭파삭 씹힌다..

 

말차크림은 달달하며 말차향이 강하다..

 

 

개구리얼굴같은 모양이네. ㅋㅋ

 

근데 무지 맛있었음.

 

하지만 두 개 중 더 맛있는 것 하나를 고르라면..

 

난 에그 타르트!

 

에그 타르트의 포스는 장난 아니었다.

 

말차단팥 타르트보다 2배는 더 맛있었다.

 

꼭 에그 타르트 드셔보셈 두번 드셔보셈

by 카멜리온 2012. 7. 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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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호로호로쿠키

 

일본 소금맛.

 

 

후지야의 페코비스 초코렛 소금바닐라맛. 유키시오 사용.

 

 

모리나가의 초코후레이크 모리나가 밀크캬라멜 맛 - 소금칩 토핑

 

 

네슬레 킷캣 바 수량한정 소금퍼프 함유

 

 

롯데 크런키 소금바닐라맛

 

 

후지야 칸토리마아무 소금바닐라맛 유키시오 사용

 

 

오레오 비츠 샌드위치 소금우유크림

 

홋카이도산 우유와 오호츠크해 소금 사용

 

 

후지야의 미르키. 유키시오 사용.

 

 

메이지의 첼시. 소금맛.

 

 

소금레몬캔디

 

 

미쓰야 사이다 소금캔디

 

오키나와산 소금 사용

 

 

소금사탕들

 

 

호수크리스탈 소금 사용. 소금우유캬라멜.

 

 

후지야의 밀키 화이트초코크런치. 유키시오사용.

 

 

브루봉의 모찌쇼코라. 소금바닐라아이스크림 맛.

 

 

브루봉의 여름토류후. 소금바닐라맛.

 

 

나비스코의 피콜라. 소금우유맛.

 

홋카이도산 우유와 오호츠크해 소금 사용.

 

 

구리코의 포키. 소금맛.

 

 

롯데의 크런키 비스켓 소금바닐라 맛.

 

 

토하토의 초코슈. 소금초코렛맛 소금화이트초코렛맛.

 

 

브루봉의 버터쿠키 소금맛.

 

 

구리코의 콜론. 소금바닐라맛.

 

 

 

뿌까 소금바닐라맛.

 

 

소금캬라멜.

 

 

소금도라야끼.

 

 

시미초코 와리비스 소금초코, 소금밀크맛.

 

 

치로루초코. 이도리아해의 소금바닐라.

 

 

 

 

다스 소금 초코렛

 

로레누산 암염사용.

 

 

한국의 빠다코코낫이랑 거의 흡사한 이 시스코의 사브레시리즈.(코코낫 사브레가 빠다코코낫과 거의 흡사)

 

소금 사브레가 새로 나왔다.

 

 

네슬레의 크런치. 시오크런치.

 

 

갸바 소금밀크맛. 기간한정

 

 

캬라멜콘 소금캬라멜맛.

 

프랑스산 로레누 바위소금 사용.

 

 

올 초에 많이 먹었던 그라함 비스켓.

호수 소금(천일호염)사용.

 

 

소금사탕이 많이 보인다.

 

 

여기도 그냥 사탕 코너인데 딱 봐도 소금 들어간 사탕이 잔뜩.

 

사실 뭐 소금바닐라맛, 소금우유맛, 소금초코렛맛 이런거 나오기 전에 원래 소금들어간 사탕은 존재하긴 했었지.

 

 

100엔샵에도 소금식품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

 

 

소금킨츠바.

 

 

소금 앙금 만쥬.

 

 

소금 도라야끼. 여름한정.

 

오키나와산 소금 사용.

 

 

야마자키 빵. 와플 스낵 소금바닐라크림.

 

 

파스코 맛있는 슈롤. 소금캬라멜크림.

 

프랑스산 로레누 바위염 사용한 크림.

 

 

패밀리마트의 '소금 초코파이'

 

 

오키나와산 소금 사용한 소금바닐라 아이스크림..

 

 

 

 

 

 

 

 

 

 

 

 

 

 

 

 

 

 

 

이제 그만해 미친놈들아;;

by 카멜리온 2012. 7. 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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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있는 야사카신사.

 

 

그냥 동네에 있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해빠진 신사 중 하나인데

 

 

그래도 뭔가 멋있다..

 

 

웅장함!

 

아 근데.. 이 야사카 신사 앞을 밤마다 지나가는데

 

 

 

밤에 지나가면 진짜 미친 졸랭 무서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그래도 사람 잘 안지나다니는 외딴 동네라..

 

 

 

근데 야사카신사에서 요미세를 한다고 한다.

 

요미세는 밤에 야타이(마쓰리같은 곳에 가면 있는 포장마차같은 작은 가게)를 여는 것임. 한마디로 야시장?

 

아니.. 야시장이랑은 좀 다르고. 밤에 열리는 축제 장?

 

일시는 6월 1, 11, 21일 그리고 7월 1일..

 

6월 1일, 11일, 21일은 전부 평일이라 일 때문에 못가고..

 

7월 1일이 일요일이라!!

 

꼭 가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7월 1일 하루종일 폭우가 쏟아지다가 다행히 오후 6시쯤 되니 비가 그쳤다.

 

쇼핑 가기 전에 요미세나 잠깐 구경하러 신사에 들렸다.

 

이미 엄청나게 많은 자전거가 주륜되어있음.

 

 

 

야타이가 이미 전부 열려있고, 사람들도 바글바글

 

 

공쳐서 구멍에 넣는 오락기

 

 

푸리푸리 포테토.

 

한국의 양념감자 같은 것임.

 

 

솜사탕

 

저 안쪽에는 다트던지기

 

 

베이비카스테라.

 

 

팥빙수(시럽 카케호다이 ㅋㅋ)

 

 

킨교스꾸이(금붕어 건지기)

 

 

거북이도 있었다.

 

 

내가 초딩때 몇십마리는 길렀던 붉은귀거북이구나..

 

 

 

일본 사람들은 이렇게 야타이를 무지 좋아한다.

 

외딴 곳인데도 잔뜩 몰려오는 걸 보면.

 

물론 80%가 어린이들 ㅋㅋ

 

by 카멜리온 2012. 7. 2.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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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코에서 나온

 

'메론빵샌드(마가린)' '초코스위트메론'

 

사실 이 두 종류 다 각각 시리즈가 따로 있는데

 

워낙 보기가 힘들었다;;

 

멜론빵샌드는 커스터드, 팥앙금 맛이 있었던 걸로 추측.

 

초코스위트멜론도 뭔가 한종류 더 있었는데..

 

 

 

파스코의 '휘핑메론밀크'

 

그냥 밀크휘핑크림이 들어있는 보통 멜론빵.

 

다이이치빵의 '화이트 메론'

 

요구르트맛 크림이 들어있는 멜론빵.

 

 

 

 

패밀리마트에서 멜론빵페어를 했다.

 

신상 멜론빵이 4종류 나왔음.

 

 

'쫄깃한 홋카이도 메론빵'

 

 

'머스크 메론 쫄깃'

 

 

'메론 롤 샌드'

 

이건 원래부터 있던 패밀리마트의 '마가린메론'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비스켓 생지를 올리고, 설탕을 뿌려 구워낸 롤빵에 우유크림을 샌드했습니다.]

 

 

근데 '마가린메론'보다는 작다.

 

색도 진한 레몬색임.

 

그리고 뿌려져있는 설탕도 다르고 속에 들어가있는 크림도 다르다.

 

쿠키생지도 조금 달랐음.

 

 

'폭신한 멜론 휘핑'

 

 

야마자키의 '오키나와 흑설탕 들어간 메론빵'

 

이것도 시리즈로 있음.

 

 

왼쪽부터 흑설탕 더블 롤, 오키나와 흑설탕 들어간 멜론빵, 오키나와 흑설탕 케이크데니쉬, 쫄깃한 식감의 흑설탕 케이크,

 

커다란 흑설탕샌드.

 

 

오키나와 흑설탕 들어간 슈가토스트(팥앙금)

 

 

후지빵의 레몬빵.

 

레몬을 모티브한 멜론빵으로, 상큼한 뭐시기산 레몬크림을 샌드했습니다.

 

 

후지빵의 '작은 레몬빵'

 

정성들인 레몬소스를 넣어 구운 손에 들기 딱좋은 사이즈의 멜론빵입니다.

 

 

야마자키의 '레몬맛 빵'

 

레몬맛 초코칩멜론빵으로, 레몬맛 휘핑크림을 주입해서 상큼한 단 맛을 냈습니다.

 

 

파스코의 '건포도 샌드 메론빵'

 

이것도 시리즈물임.

 

속에 건포도가 잔뜩 들어있고 홋카이도산 우유를 사용한 밀크크림이 들어있을 뿐임.

 

 

상크스의 기간한정 '우에바야시 슌쇼혼텡 감수 말차 메론빵'

 

 

이렇게 생겼음.

 

파스코에서 제작.

 

 

고베야의 '초코바나나 메론빵'

 

바나나맛 크림을 말아넣은 멜론빵에 초코칩을 토핑했습니다.

 

 

이건 멜론빵은 아니고..

 

'멜론 쿠키 슈'

 

패밀리마트에서 파는데 초코칩이 박힌 두꺼운 멜론색 초코렛으로 코팅되어있는 주먹크기의 슈였다.

by 카멜리온 2012. 7. 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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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빵에서 나온 새로운 멜론빵!

 

인터넷에서는 많이 봐온 '벌꿀맛!'이지만,

 

나는 처음 먹어본다.

 

이름하여 '벌꿀 밀크 메론빵'


 

 

 

벌꿀 맛 멜론빵에, 벌꿀밀크크림을 샌드했습니다.

 

벌꿀밀크크림이라...

 

 

일본에서 유명한 사쿠라印벌꿀을 사용한다고 나와있다.

 

 

원재료명에도 '사쿠라印벌꿀 100%'라고 일부러 써놨음 ㅋㅋ

 

 

 

칼로리는 멜론빵치고는 보통수준정도로 볼 수 있는 430.

 

 

봉지를 개봉하자마자 풍겨져나오는 벌꿀냄새!

 

근데 이 멜론빵은 외관이 특이하게 생겼다.

 

쿠키생지에 뭔가 둥근 혹같은게 몇개씩 나있다.

 

 

 

 

이게 뭘까?

 

쿠키 생지 자체에는 이렇다할 특별한 무늬는 없고,

 

설탕은 입자가 가는 설탕이 붙어있을 뿐.

 

 

쿠키생지는 예쁘게 잘 붙어있다.

 

 

뚜껑을 열어보니

 

네모낳게 앙증맞은 크림이 들어있음.

 

 

크림은 아주 살짝 노란빛을 띄고 있다.

 

 

시식 돌입!

 

 

음.. 빵은 살짝 촉촉한 타입.

 

쿠키생지는 으스러지는 타입.

 

 

 

아까 궁금해했던 쿠키생지의 혹같은 노란 부분은, 벌꿀로 포인트를 준 부분이었다.

 

그 부분의 쿠키생지를 먹으면 상쾌한 벌꿀의 단맛이 팟! 하고 느껴진다.

 

근데 이 부분이 생각보다 무지 맛있음. 살짝 촉촉하면서 으스러짐.

 

이 멜론빵은 쿠키생지는 으스러지는 타입인데 벌꿀로 포인트를 준 부분이 정말 맘에 들었다.

 

빵 생지도 퍽퍽하지않고 살짝 촉촉해서 부드럽게 잘 넘어갔고,

 

샌드되어있는 벌꿀밀크크림은 촉촉하면서 부드럽고 적절한 단맛을 내서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았당.

 

이제까지는 야마자키, 파스코, 고베야를 3대 브랜드로 생각하고 있었고, 그 다음으로 후지빵, 다이이치빵, 오이시스 순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왜 이렇게 후지빵을 아래쪽으로 보고있었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인 멜론빵 선호도는 파스코 - 후지빵이 선두인 듯.

by 카멜리온 2012. 6. 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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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난바 타카시마야 데파치카에 갔다.

 

나루토야, 르 비앙, 펙, 포숑 등의 베이커리들을 탐방한 후 발견 한 곳.

 

'타마데 키무라야 듀스'

 

예전에 왔을 때도 있었나? 처음보는 가게네.

 

라는 생각을 하고있는 내 눈 앞에 멜론빵이 보였다.

 

 

 

뭔가 여러가지 봉지에 담긴 빵을 팔고 있는 아주 작은 점포였다.

 

다른 곳에서 빵을 구워서 들여오는 듯. 

 

 

키무라야 자랑의 전통 주종생지에 버터와 아몬드파우더를 듬뿍 넣어 고소한 쿠키생지를 씌워,

속은 보들보들 겉은 바삭바삭하게 구워냈습니다.

 

라고 하는 멜론빵. 147엔.

 

 

그레이프 후르츠의 붓세빵

 

이탈리안 브리오슈에 머랭을 올려 굽고, 자가제 그레이프 후르츠 콘피츄르(설탕절임)와, 연유와 버터로 만든 특제 크림을 샌드한, 씁쓸한 붓세빵입니다.

 

이건 붓세빵인데 예전의 '휘핑메론빵'이랑 닮아서 찍었다.

 

 

2012/04/19 - [빵/日베이커리 멜론빵!] - 한큐 베이커리 샵의 '휘핑메론빵' ★★★

 

 

이게 이번에 볼 '규히 들어간 말차 메론빵'

 

규히는 예전에 런치팩 쓸 때 한번 설명한 적이 있었는데

 

떡 종류 중 하나인데, 찹쌀떡보다는 덜 쫄깃한.. 콩가루가 없는 인절미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 일본 떡이다.

 

[산뜻한 색의 말차 생지로 규히와 단 낫토용 콩을 감싸넣고,

후레쉬버터만으로 만든 쿠키 생지로 바삭바삭한 메론빵을 구워냈습니다.]

 

210엔.. 비싸지만..

 

뭔가 흥미가 있어서 사봤따.

 

 

 

멜론빵은 꽤 묵직했다.

 

 

쿠키생지는 연갈색에 설탕이 잔뜩 뿌려져 있음.

 

그리고 꽤 깊숙한 칼집이 들어있었다.

 

간단한 격자무늬.

 

 

쿠키생지는 꽤 두꺼웠음.

 

물론 바삭하거나 와작한 타입은 아니고 눅눅한 타입인듯.

 

 

뒤로 돌려보니 말차색을 띄고있는 빵 생지가 보인다.

 

 

빵의 단면은..

 

오옷

 

진짜 규히가 보인다?

 

콩도 보인다.

 

그리고 빵 색은 진한 말차색.

 

 

대부분 팥을 넣을텐데 이건 아마낫토라고 하는 콩을 넣었음.

 

규히와 아마낫토는 충실하게 들어있군 음.

 

 

 

쿠키생지는 눅눅하면서도 으스러지는 타입.

 

꽤나 두껍다;;;

 

 

시식 평가는..

 

규히가 생각보다 점성이 있었고, 아마낫토는 조금이나마 씹는 맛이 있었다.

 

그리고 빵 생지의 말차향이 강해서 전체적으로도 말차향이 강했음.

 

쿠키 생지는 버터맛이 살짝 나는 편이었고, 전체적으로는 단 맛이 그리 강하진 않았다.

 

빵은 부드럽진 않았고 살짝 촉촉하면서도 퍽퍽했다.

 

 

쿠키생지는 눅눅한 부분보다는 으스러지는 부분이 좀 더 많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은근히 입 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워낙 두꺼운 것도 한몫했고 말이지.

 

규히랑 아마낫토는 거의 빵 전체에 균등하게 잘 들어있어서 만족!

 

말차맛 생지와 쫄깃한 규히, 아마낫토, 두꺼운 쿠키생지 등 여러가지 신경을 많이 쓴 멜론빵이었음.

 

by 카멜리온 2012. 6. 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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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오사카 신세카이에 놀러갔다.

 

밤에 츠텐카쿠에 불이 켜지면 볼만하다고 해서 갔다.

 

뭐, 솔직히 오사카에서 놀러갈 만한 곳이 거의 없는데 우메다랑 난바같은 시가지를 제외하고서는

 

오사카성,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 텐노지 밖에 없을 듯..

 

신세카이는 텐노지에 위치하고 있다.

 

텐노지는 신세카이, 시텐노지, 텐노지동물원, 텐노지공원, 스파월드 등이 명소.

 

 

걸어서 열심히 츠텐카쿠쪽으로 걸어갔는데 드디어 신세카이에 들어섰다.

 

저 멀리 츠텐카쿠가 보임.

 

사진에서 오른쪽 아래에 자전거 타고 있는 사람은 사실 남자임.

 

 

난바에서도 많이 봤던 쯔보라야의 큰 복어등이 보인다.

 

신세카이의 느낌은.. 말 그대로 신세계(신세카이)의 느낌..

 

난바랑 닮았지만 츠텐카쿠때문인지 뭔가 복잡하고 요상한 느낌.

 

 

20세기 소년의 느낌이다.

 

만박도 한번 가줘야겠구만.

 

 

 

 

오미야게 가게에 들어갔는데 발견한 것.

 

오모시로쿠나~루

시아와세니나~루

 

ㅋㅋㅋ

 

약 패러디 한 과자임.ㅋㅋㅋㅋㅋㅋ

 

 

이건 홋카이도의 유명한 오미야게인 '시로이코이비또'을 패러디한 오사카 과자 '오모시로이코이비또' ㅋㅋㅋㅋ

 

아 근데 이거 분명 법정에서 홋카이도에 패소했다고 들었는데 아직 있네.

 

 

 

신세카이에 있는 일본의 엄청 옛날 물건들을 취급하는 문방구를 발견했다.

 

 

타이의 대모험 포프가 있다..

 

어렸을 때 포프와 마암이 잘되길 얼마나 빌었는지..

 

멋진 녀석 포프..

 

사실 손오공보다 베지터가 아버지역할 제대로 하고, 인정도 더 많다는 사실이랑

 

타이보다 포프가 더 대단한 녀석이란 사실 이 두 가지는 문과인 나도 잘 알고 있다. 

 

 

밤이 되자 신세카이에 불이 켜지기 시작한다.

 

 

구석진 골목 하나가 전부 스낵...ㅎㅎ

 

 

츠텐카쿠의 바로 아래.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역시 바로 이 '쿠시까츠다루마'다.

 

 

신세카이하면 역시 쿠시까츠.

 

일본와서 쿠시까츠는 딱 한번 밖에 안먹었는데

 

신세카이 온 김에 쿠시까츠를 먹으러 갔다.

 

 

 

사람들도 많고 이름도 많이 들어본 '쿠시까츠 쟝쟝'이란 가게.

 

 

 

이 소스통에 쿠시까츠를 찍어 먹는다.

 

근데 위생상 딱 한번만 찍어야됨.

 

한국의 물오뎅처럼 간장 계속 찍어먹는다던지 그러면 안됨.

 

 

 

물론 양배추도 소스에 찍어먹는다.

 

소스는 아마도 우스타 소스.

 

 

주문한 쿠시까츠가 나왔다.

 

 

일단 네코랑 나랑 반반씩 주문했음.

 

 

 

네코가 주문한 토마토베이컨.

 

방울토마토를 튀겨놨다 --;;

 

이게 180엔이나 함. ㅅㅂ

 

방울토마토 하나랑 베이컨 하나밖에 없는데.

 

 

 

이건 일본 사람들이 튀김으로 잘 먹는 '키스'라는 물고기. 네코가 주문.

 

이 놈도 180엔임.

 

 

이렇게 소스에 푹 찍어서 먹어줌.

 

 

 

메뉴판에 50여가지의 쿠시까츠가 있었는데

 

가장 신기한게 이 '디저트 쿠시까츠'

 

초코바나나, 아이스크림, 커스터드푸딩, 딸기우유, 보들보들치즈케이크..

 

전부 쿠시까츠로 튀겨서 나온다고 함. -_-;;

 

엄청 궁금하다 어떤 맛이야 대체

 

 

또 주문한 것들

 

 

 

이번엔 방울토마토 2개짜리를 주문했다. 역시나 내가 주문한게 아님..

 

 

 

이건 코모찌콘뿌.

 

이름 그대로 알이 묻어있는 다시마다.

 

어떤 생선의 알인지는 모르겠음.

 

네코가 주문. 200엔짜리. ㄷㄷ

 

 

 

이것도 네코가 주문한 크림치즈 연어말이.

 

크림치즈랑 연어가 들어있었다. 120엔.

 

 

이건 내가 주문한 사쿠라모찌.

 

벚꽃떡이다. ㅋㅋㅋ

 

 

벚나무 잎으로 감싸놓은 분홍색의 사쿠라모찌가 튀겨져있음.

 

졸라 달았다. --;;

 

이런게 메뉴에 있는 이유는 아주 가끔씩 나같은 새끼들이 주문하기 때문이겠지.

 

 

 

츠텐카쿠가 20시 30분까지가 입장마감이라 바로 츠텐카쿠로 향했다.

 

 

츠텐카쿠 엘리베이터에 있는 빌리켄.

 

 

 

 

 

열심히 스탬프를 찍어서 모으고 있다.

 

 

 

아니 대체 왜 스탬프같은 걸 찍지??? 쓸데없게

 

 

라고하면서 찍고있는 나

 

 

근데 잘 안찍힘 이거.

 

 

에비스도 있다!

 

 

그리고 신세카이의 마스코트..

 

빌리켄도 있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빌리켄의 발을 만지라고 했음.

 

복이 오는건가? 좋은 꿈을 꾸는건가?

 

어쨌든 만져주자 하악

 

 

많이 만졍 두번 만졍

 

 

츠텐카쿠 한 쪽에는 이렇게 여러가지 빌리켄 상품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츠텐카쿠에서 바라본 오사카의 야경.

 

 

저 멀리 오사카성도 보인다.

 

 

 

 

신세카이의 골목.

 

한 쪽은 쇼텡가이같은 곳이라 흰색의 밝은 골목.

 

한 쪽은 보통 주택가같은 곳이라 주황빛의 골목.

 

신세카이는 이렇게 츠텐카쿠를 중심으로 한 특이한 골목 모양이 특징이다.

 

 

 

통로에서 구리코아자씨 따라하는데 뒤에 있는 엘리베이터가 열리고 사람들이 우르르 내렸음 --;;

 

 

 

이젠 빌리켄만 보면 바로 발바닥 만져줌

 

 

신세카이에서 텐노지 역으로 가는 길.

 

양 옆이 텐노지동물원이다.

 

조금 더 가면 시텐노지 절.

 

 

아 근데 시봉

 

츠텐카쿠 불 켜진거 보러 왔는데

 

절전한다고 불 안켜놔서 결국 불켜진 츠텐카쿠를 못봤다 --

 

일요일정도는 관광객을 위해서 절전같은거 하지 말아줘.. 쫌..

by 카멜리온 2012. 6. 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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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에서 새로 나온 초코칩 멜론빵.

 

하지만 보통 초코칩 멜론빵이 아니다.

 

바로.. 일본의 유명 초코쿠키인 '칸토리마아무'가 들어가있는 초코칩 멜론빵이다.

 

칸토리마아무(바닐라맛)를 듬뿍!


 

'멜론껍질(쿠키생지)에 칸토리마아무 쿠키를 배합!'

 

'껍질에도, 속 생지에도 칸토리마아무의 맛을 이미지하는 초코칩을 넣었음!'

 

'폭신하고 부드러운 초코 빵생지!'

 

 

 

사봤당.

 

원래 초코칩멜론빵은 볼게 별거 없어서 안사는데

 

이건 뭔가 특이해보여서 구매 결정.

 

 

칼로리는.. 좀 높은 편인 481kcal

 

뭐;; 초코가 잔뜩 들어가있는데다가 크기도 크니..

 

 

쿠키생지에 칸토리마아무 쿠키를 배합해서인지 조금 특이하게 생겼다.

 

 

무지하게 와작바삭해보인다.

 

그리고 뭔가 검정색 점도 군데군데 보임.

 

초코칩 말고 쿠키생지 자체에..

 

 

뒤를 돌려보니 야마자키 특유의 완벽한 기계공정을 거친 멜론빵 껍질이 보인다.

 

야마자키 공장에서 멜론빵 만드는 모습을 봤는데, 완전 대박이었음;

 

기계과 쿠키생지까지 완벽하게 둥글게 빵에 붙여버려서

 

빵 자체도 전부 완전 둥글게 완성될 뿐더러, 쿠키생지조차도 저렇게 완벽하게 붙어있다.

 

물론 그래서 난 야마자키를 더 안좋아함;

 

원래 뭐 양산빵이 다 기계에서 뽑아내는 빵이긴 해도 정도가 지나치잖아.

 

 

어쨌든 칸토리마아무(바닐라)와 거의 똑같은 느낌을 가진 멜론빵이 바로 내 눈 앞에!

 

초코칩도 무지 많다.

 

 

반으로 갈라보니..

 

속에도 엄청나게 많은 초코칩이!

 

 

초코맛 빵 생지에 초코칩이 잔뜩.

 

 

먹어봤는데.

 

겁나 달기만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미친듯 겁나게 담.

 

아 장난 아니네 이거

 

근데 달긴 해도 맛있었다.

 

일단 쿠키생지가 정말 바삭바삭와작와작한데다가 조금 부드러운 특이한 쿠키맛?이 나서 마음에 들었다.

 

근데 쿠키생지도 달고, 빵생지도 달고, 초코칩도 잔뜩 들었고,

 

초코맛 일색이야 이거;;

 

근데 보통의 초코칩멜론빵은 쿠키생지에만 초코칩을 배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건 빵 생지에도 넣어서 뭔가 색달랐다.

 

초코맛 빵 싫어하는데 근데.. 왠지모르게 이건 생각보다는 맛있었다.

 

물론 지나치게 달긴 했음.

 

by 카멜리온 2012. 6. 2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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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에 있는 유카리에 갔다.

 

 

 

딱히 먹을 게 없어서;;

 

유카리는 유명한 오꼬노미야끼 전문 체인점.


 

 

커다란 철판.

 

 

평일 4시에 가서 그런가 가게는 한산했다.

 

 

우리가 주문한 오꼬노미야끼가 나왔다.

 

유카리야끼라고, 가게이름 붙인 기본적으로 내세우는 오꼬노미야끼인데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는, 조금 상위에 랭크되어있는 녀석이었다.

 

그래서 1350엔 ㅅㅂ

 

일단 오꼬노미야끼 반죽 위에 돼지고기 익힌 것을 올려주고

 

 

반죽을 덮은 후 버터로 익힌 통새우를 그 위에 또 올려준다.

 

 

새우 머리를 익히기 위해 머리는 바깥쪽으로

 

 

온돌 위에서 두꺼운 이불 덮고 눈뜨고 자는 새우님.

 

 

따로 주문한 타코와사.

 

생 문어회에 생 와사비를 썰어넣은 것이다.

 

 

오꼬노미야끼는 거의 다 익어가는 중~~~

 

 

그 사이에 나온 시오야끼소바.

 

 

무지 맛있음.

 

보통 야끼소바가 색이 진한 이유는 우스타소스같은 걸로 만들기 때문인데 시오야끼소바는 시오타레로 만들기 때문에

 

재료 본연의 색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사실 그건 잡채도 마찬가지지.

 

잡채도 소금으로 하는 지역이 있어서 흰 잡채가 있기도 하고,

 

간장으로 하는 지역이 있어서 간장색 잡채가 있기도 하고.

 

물론난 간장색 잡채를 좋아함. 소금만으로는 낼 수 없는 간장의 풍미가 들어있어서.

 

 

오꼬노미야끼가게에 가면 항상 오꼬노미야끼 한 개와 야끼소바 한 개를 주문한다.

 

오꼬노미야끼 하나로는 양이 적으니깐.

 

 

맛있긴 한데 이게 840엔

 

 

다 구워진 오꼬노미야끼에 소스를 바르고, 마요네즈를 뿌려주고 카라시를 뿌려주고.

 

음.. 언제나 내가 주문할 때는 오꼬노미야끼나 타코야끼는 마요네즈는 절대 안뿌리는데 이번엔 뿌려달라고 해봤음.

 

 

 

그 다음에 기호에 맞춰서 가쓰오부시랑 아오노리를 올려주면 오꼬노미야끼 완성!

 

 

대충 잘라서 각자 그릇에 담아서 처묵하면 됨.

 

 

야끼소바도 올려 먹을테다!

 

 

 

뜨거우니까 입에서 식혀줘며 먹어줘야됨.

 

근데 오꼬노미야끼랑 타코야끼도 그렇긴 한데,

 

일본 사람들은 하고타에(씹는 맛)가 엄청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는 듯..

 

콩자반이나 오징어채나 멸치볶음 등도 일본은 엄청 부드럽게 만든다.

by 카멜리온 2012. 6. 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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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해서 이전 집 가스비 전기세랑 이번 집 가스비 전기세 고지서를 5장이나 모았다!!!

오예.....

오늘까지 안내면 안되는 게 있어서 한번에 다 내기로 했다




하늘 참 맑구나~

조금 덥긴 하지만 내가 참 좋아하는 날씨
♪(´ε` )




하지만 미칠듯한 가스비 전기세 ㅅㅂ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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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2. 6. 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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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추전을 만들어 먹을테다!

 

왜냐면 할인하고 있던 부추를 발견했거든!

 

부추 산 김에 부추전 ㄱㄱ

 

아 근데 집에 해물 믹스 있으니까 해물부추전 ㄱㄱ

 

 

집에서 점점 맛이 가기 시작하는 양파를 꺼내준다.

 

그리고 30엔짜리 부추를 준비해준다.

 

 

그리고 냉동실에서 오지게 오지체험을 하고 계시는 오징어와 새우잠자고 계신 새우와 바지벗고 주무시는 바지락을 꺼내서

 

오랜만에 물 구경 시켜주자.

 

해물부추전 만들 때, 해물애들이 워낙 흔적 찾기가 어려우니까 생각보다 많이 넣어줘야됨.

 

 

그리고 부침가루와 튀김가루!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7:3정도 비율로 섞어주면 더욱 맛있는 부침개가 완성되지!

 

 

부추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새우와 친구들을 물 속에서 구해준다.

 

 

해물믹스와 부추를 부침개 반죽에 같이 넣고 싸움을 부추긴후 부처와 같은 손놀림으로 부쳐준다.

 

 

아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크게 만들었다 ;;;

 

두꺼우니까  약 중 약 중 약약중불 패턴에서 오랫동안 구웠음.

 

 

해물부추전 찍어먹을 소스를 준비.

 

소스는 간장 + 식초 + 고춧가루 + 깨 + 파슬리가루

 

 

대륙 스케일의 거대한 해물부추전이 완성되었다 ;;

 

이 그릇 되게 큰 그릇인데 동일한 크기 -_-;;

 

 

노릇노릇 바삭바삭 잘 구워진 해물부추전

 

 

 

근데 중요한건 새우와 그 친구들이 잘 안보임; 부추와의 싸움에서 졌나.

 

 

너무 커서 가위로 싹뚝싹뚝 잘라서 먹었다.

 

저거 한 조각도 한입크기는 아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

 

근데 겉으로는 안보이는 새우와 친구들이 속에 아주 많이 들어있었다.

 

 

많다 많다 하면서도 끝끝내 다 먹어버렸다 ㅋㅋ

 

졸랭 맛있었음

by 카멜리온 2012. 6. 2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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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야에서 새로나온 빵 시리즈.

 

'부오노! 이탈리아'

 

그 시리즈 중 하나인 '티라미스 메론빵'을 살펴보기로 하자.

 

커피맛 비스켓생지를 씌운, 티라미스맛 크림을 넣은 멜론빵.

 

 

티라미스 맛 크림, 커피맛 비스켓 생지.

 

 

칼로리는 411이다.

 

 

티라미스에 대한 설명이 써져있다.

 

 

 

.........................

 

고베야의 멜론빵이 원래 다 그렇듯, 일단 가운데가 촉촉하게 변해서 찌그러진 채로 시작하는구나.

 

고베야의 멜론빵의 외형 변화를 기대조차 할 수 없다 이젠.

 

멜론빵의 냄새는 커피냄새.

 

 

언제나 변함없는 설탕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고베야의 멜론빵껍질.

 

이쪽 부분은 그나마 바삭한 타입이다.

 

가운데 부분은 눅눅한 타입.

 

 

쿠키생지는 잘 덮여져 있다.

 

 

반으로 갈라보니..

 

 

크림 양 적다고 투덜거린 고베야의 멜론빵시리즈 치고는 생각보다 크림이 많다?

 

 

베이지색의 된 크림이 들어있다.

 

우유가 섞인듯한 커피향이 남.

 

 

한입 먹어보았는데..

 

 

반으로 잘랐을 때 보이는 크림이 전부였다

 

 

역시 대단하군 고베야.

 

내가 '크림이 많이 보일 곳'을 자를 줄 용케 알고 있었네

 

베어먹은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크림이 엄청 적음 ㅡㅡ;;

 

반대편은 더 적었다.

 

역시는 역시 역시군.

 

 

고베야 특유의 그 퍽퍽한 빵 생지가 멜론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쿠키 생지는 커피맛이 살짝 난다는 것 빼고는 전혀 도움이 안됨.

 

 

이 크림도 사실 정확히 무슨 맛이 나는지 잘 모르겠다.

 

커피맛이 나긴 하는데 그냥 촉촉한 식감빼고는 그닥..

 

티라미스 멜론빵이라고 해서 기대를 해봤건만 역시 고베야의 멜론빵은 안돼...ㅠ_ㅠ

by 카멜리온 2012. 6. 25.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