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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발견한,


요새 급격히 레드오션화하는


해외과자 할인점.


이번에 본 세계 과자 식품 전문점은, Candy Story라고 하는 곳이었다.




매장은 꽤나 넓었고, 제품도 많았는데


오오...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것들도 많네!!


특히 일본 제품들이 많았다.


아마.. 이런 가게들이 흥하다보니, 수입해오는 과자들 종류가 많이 늘어난 듯.


실제로, 인터넷 검색해보니, 예전에는 없던 제품들도 이제는 넷상에서도 구매 가능하더라.


최근 들어온 듯.



누드빼빼로인 또뽀Toppo도 있고,


일본 포키도 있고



라무네 사탕은 그렇다쳐도, 하이츄 일본버전, 



풋쵸puccho까지!!



싯토리초코야 원래부터 있었지만 다른 제품들은 한국에선 별로 못봤었는데;;




그리고 가루쿡도 판다.


가루쿡이 유명해져서인지 이제 꽤나 들어오는구나.


햄버거만드는거나, 도너츠가게? 스시만드는거.. 도시락 만들기? 그런 것등이 있다.



그리고 카루쟈가!! ㄷㄷ


구리코가 쟈가리코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카루쟈가까지 이제 한국에서 볼 수 있다니..



미니킷캣 녹차맛과 딸기맛도 일본판으로, 낱개로 팔고있었다.


그 외에도 특이한게 꽤나 많았음.



그 중에서내 눈에 띈건 바로 이 레돈도.


레돈도 여러가지 맛이 있고 최근에는 오곡? 그런 맛도 나왔더만 ㅡㅡ;


그리고 그나마 최근에 유행했던, 레돈도 녹차맛도 있었다. 



두둥.


궁금해서 구매.


레돈도 그린티!



레돈도는 인도네시아가 원산지이고, 이 제품의 정식명칭은 레돈도 럭셔리 크림 녹차 웨이퍼.


REDONDO LUXURY CREAM WAFERS GREEN TEA


근데 보니까 초콜릿이 초콜릿이 아니구만;; 아 이름에 초콜릿이라는 건 안적혀있고, 크림이라고 적혀있으니 그냥 크림으로 봐야하나..




열어봤는데 이런 허접한 포장.


아 근데 괜찮아.


외국과자의 포장가지고 까면 안되지... 허접해도 내용물은 실하니깐.


개볊포장으로 되어있다거나 거대 플라스틱 등이 같이 들어있다거나 하지 않은게 어디야.



열었더니 레돈도 웨이퍼가 나왔다.


양은 꽤 적당하다.


녹차향이 화악 퍼진다.



먹어봤는데


..............


음...


웨이퍼는 분명 바삭바삭해서 빠삐요뜨, 롤리폴리 그런 식감이다.


달콤하고 맛있다. 일단 식감이 짱먹고 들어가고..


근데.. 속에 들어있는 초콜릿


아니. 이 팜유와 설탕으로 이뤄진 크림은


진짜 더럽게 맛없었다 ㅡㅡ;;


전에 곰돌이 그려진 해외과자. 칸쵸같은 걸 사먹었었는데


엄청나게 정말 엄청!!!! 맛없어서 살펴보니


속에 들어있는게 초콜릿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녀석이었었다.


이것도 딱 그런 맛.


녹차제품 실패하는 경우 드문데, 이건 정말...



솔직히 평타이상은 칠 줄 알았는데,


이건 정말 맛없었다.


그냥 느끼하다고 해야하나..조금 화학적인 맛도 나고, 녹차 맛이 기분나쁠 정도였다.


맛있는 녹차맛이 아니었다.


레돈도는 카푸치노가 맛있다는데 그걸 먹어봐야하려나.. ㅠㅠ

by 카멜리온 2015. 1. 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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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에 놀러갔던 지인이 선물을 사왔다.


로쿰!


터키쉬딜라이트!!


예전에 아는 형이 사다줬던 그게 생각나네 ㅡ.ㅡ;




정말... 맛없었지.... 


내 입맛엔 안맞았었지...ㅠㅠ


 

잘 모르겠지만 설명을 들어보니 유명한 가게꺼라고 한다.


Safrani? 사프라니?


밑에보니 로쿰이라고 써져있네.


근데 이 상자 엄청 묵직해!! 


왜죠.




왜죠?


 

왜냐면!!!!


이렇게 완충재따윈, 개별포장따위 되어있지 않은,


국내 제과회사들이 보면 까무러칠듯한, 


그들이 '제품 망가진다구욧! 어서 질소를... 완충재를.. 3단 포장을...'


이라고 외칠만한 그런 광경이 내 눈 앞에 펼쳐졌다.


네.





'깨지지 않는 제품이니까 그딴거 상관없잖아' 라는 생각들을 하고 계시겠지겠죠.


 

뭐 어쨌든, 여러 종류의 로쿰이 들어있다.


음...


전에 먹었던 흰색 로쿰도 보이고...


코코넛가루가 묻어있는 로쿰도 보이고..


형형색색이네.


 

나는 쩌어기 있는헤이즐넛이 박힌 흰색 로쿰을 집어들어 


골룸!처럼 로쿰! 로쿰! 외치며 눈을 지긋이 감고 살짝 베어물었다.


오독. 오도독.


음....


오!!


뭐지??


헤이즐넛 박혀있는거 맛있어!!


근데...


헤이즐넛만 맛있어!!!


로쿰자체는 겁나 달아!!





그래서.


반밖에.


 못먹었다. ㅡㅡ


아 근데, 전에 먹었던 로쿰과 달리, 이건 맛은 좋았다.


맛있지만? 

너무? 

지나치게 달아서? 

못먹는? 

그런? 

로쿰?


용기내서 스노우부르스 빨갱이 먹듯이 빨갱이로쿰도 하나 먹어봤는데


아...


젤리같아 이건...


나 젤리 극혐.


색깔있는 건 못먹겠다...


나한테는 흰색이 가장 맛있는 것 같은데, 그에 박혀있는 헤이즐넛이 특히 맛있었다.


근데 피스타치오 박힌 것도 있던데,


피스타치오는 역시 무리;


전에 먹었던 것도 피스타치오 박혀있던거... 무리였어.


터키쉬딜라이트를 왜 헝가리에서 사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예전보다는 좋은 이미지를 갖게해준 로쿰, 터키쉬딜라이트였다.


by 카멜리온 2015. 1. 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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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에서 나온 스페인 정통 스낵!


츄럿.


딱 봐도 츄러스를 과자로 만든거네...


향긋한 허니시나몬맛이라고 한다.


그나마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츄러스와 허니버터칩 두가지를 합친 느낌일까.



내가 가는 가게는 이거 원가가 2000이라고 하는데,


음... 크기를 보면 절대 2000원이 아닐 것 같은데 ㅡㅡ; 1500이면 몰라도...


그래도 할인해서 1300원에 팔고 있다.



재료.


메이플시럽, 계피분말, 아카시아벌꿀, 메이플향 정도가 눈에 띈다.



츄러스는 스페인식 도넛으로 10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어요.


쵸코시럽 아이스크림 커피와 함께 드시면 달콤한 시나몬맛을 UP!해서 드실 수 있어요.



영양성분표.


저 ★이 왠지 맘에 든다. ㅋㅋㅋ


지방함량은 약 22g정도 들어있는 듯. 당은 19g정도. 


ㄷㄷ 이 제품 84g밖에 안되는데...



츄러스 봉투를 여니, 이런 모양의 과자가 잔뜩 들어있었다.


아니...


'잔뜩' 까지는 아닌가.


모양은, 짱구과자를 2.8배정도 길게 해놓은 모양.


계피향이 좀 강할 줄 알았는데, 그냥 은은한 정도.





과자는 갈색을 띠고 있고, 


츄러스 모양이다!!!


세잎클로버같은 모양이기도.


꽤나 거칠어보이지만, 빤딱빤딱한게 달달할 것 같다.


계피가루로 보이는 검정입자들이 과자에서 느껴진다.





먹어봤는데


바사삭


식감은 매우 바삭하다.


근데, 음...


짱구 과자와는 조금 다른 식감이다.


짱구 과자는 와작 와작, 매우 단단하게, 꽤 적은 조각으로 부서지는데 반해,


이 츄럿은 단단하되 바삭바삭, 조금 더 얇고, 여러 조각으로 파사삭 부서지는 느낌.



그리고, 이건...


과자 자체가 설탕으로 코팅되어 튀겨진 느낌이다.


그래서 과자 겉부분에서 설탕알갱이같은 식감이 꽤 느껴지고, 기름기가 좀 쩌는 듯;;;


그래서 달면서, 느끼하다.



벌꿀 맛이 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계피맛은 나는 듯.


처음엔 맛있는데 금방 물리는 그런 맛이다.


차라리 못말리는 신짱 단호박맛을 먹겠어.ㅡ.ㅡ;


크라운의 츄러스 과자, 츄럿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1. 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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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서 나온 초코는 새우편.


무려....


새우깡과 초콜릿의 조합이다 --;;


일본에서는 가끔 볼 수 있던 녀석인데, 한국에서도 나올 줄이야....


맨 처음에 봤을 때 내 눈을 의심했으니. -_-


[달콤한 초코 속에 새우 과자가 바삭!]


가격은... 개당 1200원이라고 한다.


그런데 할인받고 할인받아 2개에 1700원에 구입.


편하게 먹는 비용 1700원.


결혼은 하셨는지?



 

음... 이거 이름...


'가재는 게편'을 의식하고 만든건가.


가재는 게랑 새우의 중간쯤 되는 녀석인데!


가재가 새우편 안들고 게편 들면 새우편은 없잖아.


초코라도 새우편을 들어줘야지.


 

새우과자가 달콤한 초코를 만나니


달콤한 초코 속에 고소한 과자가 바삭바삭!


새우과자의 새로운 맛친구, 초코는 새우편!


음.. 생각해보니 새우깡은 농심꺼구나.


농심에서 만든게 아니고 롯데에서 만들었으니 '새우과자'라고 부르는군.


근데 새우깡 느낌이 물씬 난다.


새우그림이나 포장 색도 그렇고... 과자모양도 완전 닮았잖아!


과자모양. 다르게 만들 수도 있었을텐데. ㅎㅎㅎ


네.


이건 노린거죠. 네.


 

영양 성분표.


이거 한봉에 35G이여;;;


 

원재료명.


참고로 생새우는 4%나 들어간다고 한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유통판매는 롯데고, 제조원은 풍전나이스제과.


롯데는 OEM하는 경우가 참 많은 듯..


 

어쨌든 배고프니 먹어보자!!


뜯는곳을 따라, 작은 포장봉투를 옆으로 쭉 뜯었다.


내부에서 답답해하던 질소님들이 봉인해제되어 빠져나가고


그 속에는, 편을 들어주다못해 합체합체한 초코새우과자가 들어있었다.


 

음...


대충 세보니..


23개.


ㅋㅋㅋㅋ


1200원에 23개면.


단순계산으로 1개당 50원!!


남는 50원은 포장값!!


 

초코로 코팅되어 반딱반딱 빛나는 초코는 새우편.


이 정도로 두껍게 코팅되어있을 줄은 몰랐다 ㅡㅡ;


만져보니 질감도 매우 딱딱하고, 초콜릿이 두꺼운 듯.


 

그래도 생김새와 크기는... 그 누가봐도 농심의 그것을 떠올리게 한다.


 

먹어봤다.


파삭.



식감도 동일하네!!


근데...



생각보다 맛있는데???


솔직히.. 새우맛과 초콜릿...


안어울리잖아 아무리 생각해도 ㅡㅡ;


해산물과 초콜릿... 그게 뭐야!!!



조개랑 초콜릿.


초밥과 초콜릿.


매운탕과 초콜릿.


타코야끼와 초콜릿.


아니... 미안. 흥분해서 예시가 이상해. 나중 3개는 기억에서 지워줘.



그래. 


보통 과자들. 특히 스낵류가 아닌 쿠키/비스킷류는 잘 어울릴 것 같아.


예전에 있다가 사라진 버터링에 초콜릿 코팅한거.


그런거나.


사브레에 초콜릿 코팅한거.


그런건 맛있겠지.


근데 자갈치나 오잉, 오징어땅콩, 오징어집 같은 과자에 초콜릿 코팅한건


아무리 생각해도 안어울릴 것 같아.


그게 이거 처음 봤을 때의 내 이미지였어.


근데,


막상 먹어보니깐


음...


맛있다.


아니,


근데 새우맛과 초콜릿이 잘 어울려서 맛있다고 느낀건 아니고,


그냥 초콜릿이 맛있어 ㅡㅡ;;


 

계속 먹어봐도 새우맛은 느껴지지 않는다.


4%의 생새우는 어디간거야....


아 근데


정말 집중하고 먹으면


한 10개째쯤?에 한번꼴로 


새우맛을 느낄 수 있다.


정말.


그때는


'오! 허허헣 새우맛이다! 정말 새우맛이 나!' 이렇게 외치게 됨.


새우맛 찾기가 어려워서...


왜냐면...


이거 개수가 23개잖아.


나, 한봉지당 새우맛을 2번정도밖에 못느꼈거든.


아 그래도


초콜릿이 맛있어서 용서가 된다.


본래 목적을 잊은듯한 느낌이지만 맛있으면 됐지 뭐.


물론 가격 창렬이라 내 돈주고 또 사먹을 일은 없을 것같다.


가재가 게편을 드는 바람에 탄생한 롯데의 새우초코과자! 초코는 새우편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1. 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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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이 2014년 말에 정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나온 직후에는 그냥 사먹을 생각도 없었던 제품이었는데, 인기 좋으니 정말 안보이더라. ㄷㄷ

 

이 인기에 힘입어 다른 제과업체에서도 많은 유사제품을 만들어 냈는데,

 

 

농심의 벌집와플은 뭐 유사제품이라 하긴 좀 그렇지만 일단 넣었고,

 

 

농심의 수미칩은! 허니머스타드 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수미칩 정말 맛있는데...

 

그래서인지 현재 이 수미칩도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고. 판매량이 장난 아니라는 카더라가...



 

그리고 이 오리온 포카칩 스윗치즈가 있는데, 이건 허니버터칩 이전에 나온거라고 한다.

 

 


그리고 크라운의 츄러스 과자인 츄럿.


허니 시나몬 맛이라고 한다. ㅎㅎ




난 원래 유행타는 걸 싫어하고 마이너한 걸 좋아해서 아직까진 허니버터칩을 사먹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혹시 모르지..

 

사서 좋아하는 내 모습을 근 시일내에 발견할지도. ㅋㅋㅋ

 

 

어쨌든, 이런 허니머스타드 수미칩까지 나온 마당에,

 

이 과자를 빼먹을 순 없지.

 

바로... 프링글스 허니머스타드맛이다!

 

 

한정판매 제품이었는데, 지금도 팔고 있으려나. 프링글스도 한정판매가 워낙 많다보니 뭐...

 

 

프링글스 오리지날과, 허니머스타드.

 

 

보니까, 벌꿀 0.005% 겨자 0.005%가 함유

 

ㅋㅋㅋㅋㅋㅋ

 

110g의 중량을 자랑.

 

 

원재료명은 다음과 같다.

 

 

 

생김새는 그냥 프링글스랑 동일.

 

다만, 제품에는 조금 노르스름한 가루가 묻어있다.

 

바로, 겨자. 머스타드. 카라시.

 

냄새는 확실히 겨자냄새가 강한 편이다.

 

먹어봤는데, 음... 꿀맛은 잘 모르겠고 분명 겨자맛은 느껴진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프링글스 특유의 짠 맛. ㅋㅋㅋㅋㅋ

 

짠 맛이 가장 강해. ㅋㅋ

 

아 그래도 맛있다 이거. 프링글스는, 아니, 감자과자는 왠만해서 맛없기 힘들지.

 

거기에 짭짤한 맛이 강하니 최고일 수 밖에.

 

꿀이 들어갔으면 단 맛이 좀 날 것 같은데 걍 짠 맛. ㅋㅋㅋ

 

그냥 이름을 '머스타드맛'으로 해도 될 듯 싶다.

 

 

 

아. 근데 생각해보니, 치킨너겟같은거 찍어먹는 머스타드소스, 절반정도는 허니머스타드였는데,

 

그처럼 허니+머스타드의 조합인 허니머스타드는, 대명사화 되어버린 것 같다.

 

조합어가 아니라 그냥 하나의 제품으로 쳐도 될 듯.

 

예를 들면, 치맥이나 참치마요, 피쉬앤칩스같은 느낌?

 

보통 머스타드보다 허니머스타드가 더 자주 사용되는 그런 느낌?

 

그런 연유로 이 프링글스도 그냥 머스타드맛이 아니라, 허니머스타드맛으로 해놓은 느낌이 있는 것 같다.

 

뭐, 어쨌든 맛있으니까 바로 한통 다 비워버렸다는 것.

 

한번 열면 멈출 수 없어 역시. ㅋㅋㅋㅋㅋㅋ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맛은 안먹어봐서 비교가 불가하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언젠가 먹게되겠지 뭐. 비교는 그 때가서.

by 카멜리온 2015. 1. 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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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5년 새해가 밝았네요.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2015년이라니...

 

원더키디까지 5년 남았네요.

 

모두들 새해 복 마으으으아으안히 받으시고!!! 항상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하는 일마다 전부 잘 되기를!!! 빵에 대한 제 열정을 가득 담아서 기원하겠습니다!!

 

모두들 빵 사랑해주세요.

 

아 그리고 건강이 최고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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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5. 1. 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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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리얼 코너를 살펴보는데, 초코첵스가 4종류나 있다??

 

초코첵스 한방향으로 가기로 했구만 켈로그 녀석들...

 

허니첵스나 살려내 ㅠㅠ 내가 허니첵스를 얼마나 좋아했는데..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옥수수과자에 설탕코팅해놓은거고, 벌꿀은 엄청나게 극소량 들어갔겠지만 허니첵스 맛있었는데..

 

어쨌든, 초코첵스는 지금은 이름이 첵스초코인 것 같고..

 

바리에이션은 첵스초코 스노우초코볼

 

첵스초코 바나나스페이스

 

첵스초코 유에프오

 

세종류가 있다.

 

다들 아이들을 타겟팅한 컨셉이네... 초코제품이라 켈로그에서 밀어주는 건가.


 

폭식증때문에 시리얼 한번 사면 한번에 다 먹어버려서 안사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너무 떙겨서 하나 구매했다.

 

근데 초코첵스라....

 

 옛날에 누나가 1.4kg짜리였나.. 1.6kg짜리였나.. 그걸 하나 사서 보내줬었는데

 

혼자 우걱우걱 손으로 퍼먹다가 1kg정도를 몇시간만에 다 먹고 깜짝 놀라서 봉인하고,

 

나머지 0.4kg정도는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먹어버린,

 

2일에 걸쳐 20시간도 안되서 시리얼 포대 하나를 다 해치워버린, 첵스초코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다.

 

그래도 요번엔 400g으로 제한되어있으니 상대적으로 안심이 되네. ㅎㅎㅎ

 

오곡이라고 하더니 옥수수, 밀, 귀리, 보리, 쌀이구나.

 

귀리 보리 쌀은 합쳐도 6%정도 수준이고..

 

바나나농축액이 들어가는게 눈에 띈다.


 

영양성분표


 

박스 뒷면 설명.

 

우유를 부으면 초콜릿 우유 속에 달콤한 바나나맛이 부드럽게 퍼지는 새로운 시리얼.

 

초코바나나 제품이구나.

 

근데.. 최근초코+바나나조합에 심하게 데인적이 있었어서 --;

 

 



 

두둥

 

이것이 바로 첵스 초코 바나나 스페이스.

 

기존의 초코첵스와 함께, 별모양 달모양, 원모양의 바나나맛이 나는 옥수수과자가 들어있다.


 

요렇게, 달모양, 별모양, 원모양.

원모양은 보통 행성인듯. 근데 별도 행성인데. ㅋㅋ

 

그래서 그냥 별모양, 원모양이라 칭하기로.

 

과자만 먹어보니

 

역시 첵스야! 맛있군!

 

바나나 과자들은 그냥 단단한 식감의 바나나킥 맛이다.

 

그... 술집가면 안주로 나오는 형형색색의 둥근 옥수수과자..그것보다도 살짝 더 단단하다고 보면 되겠다.


 

 

우유를 붓고 먹기로!


 

크..

 

시리얼은 우유 붓고 바로 먹는 바삭바삭파

 

우유 붓고 불려먹는 촉촉파가 있는데

 

원래 양쪽 다 선호하는게 보통아닌가? ㅋㅋㅋㅋ

 

난 우유붓고 바삭바삭하게 먹으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눅눅. 아니, 촉촉해진 것 까지도 좋아하는데..

 

각각의 매력이 있잖아. 딱히 뭐가 더 낫다라고 나눌 필요는 없다고 본다.


 

맛있다.

 

다만.. 그냥 초코첵스를 먹는게 나을 것 같음 ㅡㅡ

 

바나나 과자들도 맛있긴한데, 그리고 생각보다 조화도 괜찮긴했는데,

 

개인적으론 그냥 초코첵스만 먹는게 더 나을 것 같다. 뭔가 곁들이... 들러리... 비주류의 느낌이 강함.

 

식빵에 케요네즈를 찍어먹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안어울리지는 않는데, 그리고 나름 맛있긴한데,

 

그냥 식빵만 먹는게 더 나은, 그런 느낌.


 

그러다보니 초코첵스만 건져먹게 된다.

 

사실은 이 켈로그 그릇이 탐나서 구매하게 된 것도 있는데,

 

다음부턴 걍 초코첵스를 사먹기로...

 

이 초코첵스도 한번에 3/4까지 먹고난 후에야 손을 정지시킬 수 있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


by 카멜리온 2014. 12. 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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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의 센베과자.

 

이름은.. 오키나와 시마토-가라시 에비센베沖縄島とうがらしえびせんべい!

 

오키나와 섬고추 새우센베라는 뜻이다.

 

 

 

설명을 보니..

 

오키나와에서 기른 섬고추.

작지만 매운맛과 향이 강한게 특징입니다.

오키나와에서는 포성에 재워둔 섬고추를 코-레-구스라고 부르고,

오키나와소바같은 요리에 조미료로 사용되는 등 친숙한 녀석입니다.

 

그렇군용.

 

 

시마토우가라시에비센베는 이런 모양을 하고있다.

 

센베라고 해서 정말 센베모양을 떠올렸는데..

 

납작하게 눌러놓은 과자?? 그런거잖어.

 

무슨 맥주안주같은 포 같기도 하고. 

 

 

가까이서 보니.. 새우쪼가리들이 들어있다.

 

저 빨간게 새우 쪼가리들임.

 

뭔가 소스가 발라져있어서그런가 살짝 찐득한 느낌도 있고, 소스로 코팅된 느낌도 있다.

 

냄새를 맡아보니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냄새가 난다.

 

 

밑면.

 

과자인데.. 빨간 과자야..

 

 

먹어봤는데.

 

흐음...

 

먹을만은 하네.

 

새우향이 조금 나고, 과자 자체는 매콤한 맛이 살짝 느껴졌다.

 

매콤한 맛 뿐만 아니라 짜고, 단 맛도 남.

 

매우 빠삭빠삭한 식감이었다.

 

바삭을 뛰어넘고, 와작은 아닌, 빠삭빠삭 수준.

 

입자가 작고, 얇은 누룽지 같은 식감.

 

맛있긴 했는데... 기억엔 남지않을, 평범한 수준의 오미야게였다.

 

by 카멜리온 2014. 12. 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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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이 되고부터 엄청나게 추워졌다.


30일까지는 비가 오던 것이... 그리고 밤 11시까지도 춥지 않았던 것이...


12월이 딱! 되자마자 엄청나게 추워지고 오전에 눈발 날리고.. 강풍 ㄷㄷ


그게 내가 본 첫눈이었다.


그리고 이틀 뒤인 12월 3일 아침에 일어났더니 눈이 소복히 쌓여있었다.


분명 새벽 1시까지도 눈이 안내렸었는데 --;




완전히 겨울이 되었구나.



그리고.. 반갑게도 일본에서 소포가 왔다.


친구가 보내준다고 하던 것이 드디어 도착.



얼마나 기다렸던가!!!


이것이 뭐냐면...





이전에도 포스팅했던, 일본에서 화제인 


야마자키 제빵회사의 '메론빵 껍데기, 구워버렸습니다.' 이다.


ㅠㅠㅠ 감격.



편지와 함께 무려 5개나 들어있었다.


깨지지도 않게 왔음.



근데 사서 바로 보냈다는데.. 소비기간이 12월 5일까지인 것을 보면,


오는데 대략 5-6일은 걸린 듯 하다.


어쨌든, 만나고 싶었던 멜론빵 껍데기, 구워버렸습니다.


생각보다 두꺼운 것에 놀랐는데, 이거.. 일단 2개는 실험을 좀 해봐야겠다.


귀중한 몸들이시니... 조심조심.



겨울을 알리는 새하얀 눈과 함께 도착한 일본으로부터의 귀중한 선물,


멜론빵노카와, 야이쨔이마시따!


바로 포스팅하고 싶지만... 


18일까지는 잠시 추가적인 포스팅을 쉬려고 한다.


내일부터 2일에 1번꼴로 예약해둔 글이 올라가긴 할건데, 18일까지는 잠시 잠수모드..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 감기 걸리지 않게, 미끄러져 넘어지지 않게 항상 몸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 달도 남지 않은 12월,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연말 되시길!

by 카멜리온 2014. 12. 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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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이 터키갔다가 사다 준 과자 두개!

 

이게 뭐지? 싶었는데...

 

터키쉬 딜라이트였다!

 

오오.. 이름만 들어본 그거잖아!!

 

하나는 Sade Lokum

 

다른 하나는 Kavrulmus Sultan Lokum

 

로쿰? 로쿰이 터키쉬 딜라이트 아닌가?

 

 

 

대충 찾아보니까.. 로쿰은 터키 현지에서 부르는 이름이고..

 

이게 맛있다보니까 외국에서는 터키쉬 딜라이트(터키의 기쁨)라 부른다고 한다.

 

음.. 근데 외국에선 왜 김치를 코리아스 딜라이트라고 안부르지?

 

아니.. 비유가 잘못되었군.

 

맛있는 과자류여야 하니까... 엿??

 

 

열어보니.. 이런 포장이었다.

 

그래도 뭐.. 낱개포장은 아니니까 만족. 과대포장이 아니네.

 

 

이게 플레인 로쿰이고

 

 

이게 피스타치오가 들어가고 코코넛가루가 묻혀진 로쿰.

 

 

코코넛가루!

 

 

먹어봤다.

 

맛은....

 

 

 

 

 

 

 

--;;

 

난 못먹겠다.

 

진짜 맛없다...

 

내가 싫어하는 젤리같은 식감인데..

 

코코넛맛이 살짝 나면서, 속에 들어있는 피스타치오 씹히는 맛도 나긴 하는데,

 

이 로쿰 반죽? 이거 자체가 맛이 없다;;

 

달긴 단데.. 요상한 단맛. 젤리같은 단맛.

 

내가 싫어하는 맛.

 

 

재료를 보니.. 설탕과 전분이 가장 많이 들어갔고, 그다음에 물, 피스타치오, 코코넛 등이 들어가있다.

 

 

플레인 로쿰을 먹기로 함.

 

 

요 녀석도 젤리같은 식감이다.

 

맛은..

 

이.. 이것도 좀 별로..

 

 

젤리를 좋아하지 않는 내 입맛에 로쿰은... 별로였다... ㅠㅠ

 

 

플레인도 설탕과 전분과 물이 가장 많이 들어간다.

 

원래 로쿰이 설탕과 전분으로 만드는 과자라고 한다.

 

으음..

 

형제의 나라 터키.

 

터키쉬 딜라이트는 아쉽게도 내 입맛에 안맞는구려.

 

by 카멜리온 2014. 11. 2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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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에서 교토로 갔을 때, 음식은 무얼 먹을까 고민했다.

 

나는 항상 빵과 스위츠 등을 먹으면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아침을 뭘로 먹지? 점심은 무얼 먹지? 저녁은 어떤걸 먹지?

 

이런 고민을 하는게 아니라,

 

오늘 한끼는 어떤 식사를 하지? 이런 고민을 한다.

 

하루에 한끼 정도는 빵과 스위츠가 아닌, 보통 식사를 해야.. 몸이 버틴다고 믿기 때문.

 

교토에서 어떤 식사를 할지 고민하다가...

 

나고야에서 나고야식 장어덮밥인 히쯔마부시를 못먹고 왔으니까,

 

교토에 있는 유명한 장어덮밥집에서 장어덮밥을 먹기로 결정했다.


 

가게는 생각보다 찾기 쉬웠다.

 

교토역에서 버스를 타고, 교토의 중심가인 카와라마치(河原町)까지 가서 내린 후, 조금 걸어가니

 

엄청나게 크고 화려한 현대 건물들 사이에

 

이런 허름한 건물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가게 이름은 かねよ

 

카네요.

 

100년 이상 된 장어덮밥 가게라고 한다. ㄷㄷ

 

카네쇼라고 하는 곳도 있던데,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

 

두 군데 다 유명한데, 양쪽 다 맛있겠지.


 

앞에 있는 음식 모형을 보니..

 

우나기동. 장어덮밥 - 2100엔!

 

킨시동, 계란지단이 올라간 장어덮밥 - 2100!

 

어? 가격이 똑같네.


 

그 옆에 있는 음식 모형.


 

보니까...

 

꽤나 오래된 느낌의 주방에서, 끊임없이 장어를 구워내고 있었다.

 

많이 후줄근해보이지만, 뭔가 장인정신이 뿜어져나오는 주방 풍경이었다.


 

내부에 들어섰는데... 내부 역시 오래된 느낌이 물씬 풍겼다.



 

손님들도 많았다.


 


 

주문 받고 서빙을 하는 분인데, 뭔가 오래된 도구들을 사용하고 있었다.

 

뭐지..


 

난 혼자 온 주제에 가장 큰 원탁을 차지하고 --;

 

주문.

 

뭔가 알 수 없는 것들이 테이블 위에 잔뜩 놓여져있었다...


 

나는 2100엔짜리 보통 우나기동을 시켰다.

 

시키고... 10분 좀 안되서 바로 음식이 나왔다.

 

오오..

 

이게 바로.. 21000원을 넘는 가격의, 장어덮밥이구나!

 

덮밥용기는 그리 크지 않았다.


 

뚜껑을 열어보니

 

두둥.

 

생..생각보다 장어가 적..구나...


 

하지만 엄청 맛있어 보이네 ㅠㅠㅠ

 

소스가 빈틈없이 잘 발라져있고, 야끼메도 제대로 살아있는,

 

노르스름 잘 구워진 장어와 소스의 냄새가 환상적인 장어덮밥이다,,,!


 

살짝 떼먹어봤는데

 

와...

 

진짜

 

와...

 

입에서 살살 녹는다.

 

완전 부드럽네

 

장어 정말 오랜만에 먹는데 역시 맛있구나!!!

 

 


 

아까 테이블에 놓여진 이상한 도구들 중 하나는, 산초가루가 담겨져있는 통이었다.

 

산초가루 좀 많이 뿌려서 먹었더니 알싸한 맛이 느껴졌다.

 

밥에도 어느정도 소스같은게 배어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마치 타키코미고항같은..

 

다만.. 밥양도 그리 많지 않다는게 슬플 뿐...


 

간장도 살짝 찍어먹고...

 

장어가 적어서 최대한 아껴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아껴먹기 힘들정도 ㅠㅠ

 

하지만 저절로 아껴먹게 되었다.

 

이 맛을 오랫동안 느끼고 싶어.

 

진짜 진짜 맛있거등.

 

물론, 이제껏 먹어본 장어덮밥 중에서 특출나게 맛있었다! 이런건 아니었고,

 

딱 평범한 장어덮밥 맛이었다.

 

그래도 짜지않고 간이 딱 적당해서 좋았다.

 

장어도 적당히 기름지고.. 보들보들 맛있었던게 마음에 들었음.


 

주문서.

 

가장 위의 '마무시'에 1개가 체크되어있는데,

 

예전에 봤던 히쯔마부시의 어원이 생각났다.

 

'히쯔마부시'의 '마부시'는 '마무시'가 와전된 거라고.

 

실제로 마무시 라는 단어를 보니, 사실이었구나! 라고 확실히 믿게 됨.


 

계란 지단이 올라간 킨시는, 물어보니까 계란 지단이 올라가는 만큼, 장어가 조금 적게 들어간다고 한다.

 

아니.. 이것보다 더 적게 들어가면 우짜노.

 

그리고 계란을 장어대신 먹고 싶지 않아 --;


 

다 먹고 나와서 교토 번화가를 돌아다니다가.. 다시 지나가게 된 카네요 앞.

 

밤에는 불이 켜져있어서 건물이 더 아름다워 보이는 것 같다.

 

낮에는 허름 그 자체였는데 말이지.

 

맛있었던, 일본 교토의 전통 장어덮밥 맛집!

 

카네요였다.

 

다음엔 한번 카네쇼를 가봐야겠네.


by 카멜리온 2014. 11. 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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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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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샌드위치(토스트, 크로와상샌드위치, 바게뜨샌드위치, 치아바타샌드위치, 식빵샌드위치 등)

10.기타 - 러스크, 와플, 프레첼, 난, 꽃빵, 크로넛 등 직접 기재.



*카스텔라, 롤케익, 머핀, 파운드, 스콘, 타르트, 쿠키, 퍼프 페스츄리 등은 빵이 아니므로 제외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by 카멜리온 2014. 11. 2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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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아침.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고야 역에서 북쪽으로 2개역을 더 가면 나오는 사코우역으로 향했다.

 

일본 사람들은 역시 아기자기한걸 좋아해서인지..

 

가는 주택가에

 

정말, 여기저기 이런 고양이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ㅎㅎ

 

 

 

정말 많았는데, 꽤나 긴 시간동안 만날 수 있었다. 평범한 주택가였는데도 말이지.

 

 

나고야의 마트.

 

처음보네.

 

사코우 역으로 향하는 도중 만나는, 나고야 역 바로 위에 있는 가메시마에 있는 산에-스라는 작은 마트.

 

 

이 사코우栄生 역에 오게 된 이유는,

 

나고야에서 매우 유명한 빵집 중 하나인, 르 슈프레무(Le supreme) 본점에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근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임 --; 분명 지도는 여기를 가리키고 있는데.....

 

조금 헤매다가 곧 발견하게 되었다.

 

간판이 없었던 것이었다...

 

대신 천막에 르 슈프레므 블랑제리 파티세리 라고 써져있었다.

 

어???

 

왜 문을 안열었지?

 

오픈시간 7시인데?? 지금 이미 9시가 다되어 가는데??

 

 오늘 휴무일도 아닌데?? 휴무일은 어제인 월요일이잖어.

 

오늘은 화요일이라구.

 

왜 안연거지??

 

 

어쨌든 그렇게 발걸음을 돌리게 되었는데, 잠시 쉴겸 바로 옆에 있던 세븐일레븐에 들어가서 잠깐 책을 구경했는데, 오오

 

여기에서밖에 못구하는데다가 내게 귀중한 정보가 들어있는 책을 하나 발견하고 구매했다.

 

흐으음.. 대체 왜 르 슈프레무가 안연걸까...

 

꼭 가보고 싶은 빵집이었는데...

 

 

 

이때로부터 1시간 정도 지나서 깨닫게 된 사실이지만,

 

월요일인 어제가 바다의 날이라서 빨간날, 일본의 국휴일이었기 때문에 어제는 르 슈프레무가 휴무일에도 불구하고 가게를 오픈하고, 화요일에는 월요일 휴무를 대체해서 쉰 것으로 결론내렸다.

 

여행 출발전 가게들의 휴무일과 위치 등을 조사할 때, 르 슈프레무 휴무일에 그렇게 써져있었던 것 같다.

 

'월요일 휴무이되, 월요일이 국휴일인 경우는 화요일에 휴일.'이라고.

 

다만 내가 그런 세세한 것까지 적어놓진 않았기에 알아채는게 늦었을 뿐.

 

누가 월요일이 빨간날일줄 알았겠냐고. --;

 

어쨌든, 르 슈프레무 본점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뭐 상관없어, 르 슈프레무만큼은 아니지만, 이 사코우 역에는 내가 꼭 오고 싶었던 빵집이 한군데 더 있으니까.

 

사코우 역에서의 일정은 촉박했기 때문에, 더 많은 빵집들은 들리지 못하고 딱 이 2군데만 들릴 예정이었다.

 

르 슈프레무 다음으로 가려고 했던 빵집은, 꽤나 조용한 주택가의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었다.

 

 

바로 베이커리 워크 온.

 

젊은 부부...가 하는 것으로 보이는 빵집으로, 빵 제조는 남자 혼자, 캐셔는 여자 혼자 담당하고 있었다.

 

 

그냥 작고 평범한 빵집이다.

 

다행히 영업중.

 

 

베이커리 워크 온을 방문하고 나서, 빨리 나고야역으로 향했다.

 

시.. 시간이 없어!

 

사코우 역은 토카이도혼센(東海道本線)이었는데, 어차피 어제 지하철 에코티켓 만료되어서 새로 표를 끊어서 타야했다.

 

다행히, 바로 다음역인 메이테츠 나고야역까지는 한 개역이고, 가격도 170엔으로 저렴저렴.

 

 

원래는 나고야역 도착해서 10시 출발 킨테츠 특급 어반라이너를 탈 생각이었는데,

 

나고야 도착하니 이미 10시이기도 해서..

 

어제랑 그저께 제대로 못봤던 메이테츠백화점, 나고야 타카시마야백화점 등의 빵집들을 다시 구경하고 출발하기로했다.

 

타카시마야 백화점에 있는 포숑.

 

 

거의 오픈 직후에 와서 그런지.. 빵들이 정갈하게 잘 진열되어있었다.

 

정말, 일본인들 빵 진열하는거 기가막힘. ㅋㅋㅋ

 

일본인들의 정리정돈 정신이 느껴진다.

 

게임에서조차 캐릭터들이 줄 설정도니..

 

일본의 빵집에서, 아니 거의 대부분의 일본가게에서 항상 느끼는 건

 

고객을 위한 서비스품질이 뛰어나다는 것과,

 

엄청난 장인정신으로 인해 제품품질 또한 매우 뛰어나다는 것.

 

그 두가지가 모두 최고수준인 이유는, 이런 디테일한 점도 절대 놓치지 않고,

 

주어진 일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요령피우지 않고 매뉴얼대로 완수하는,

 

그러한 특성들이 바탕이 되었기때문이리라.

 

 쉐프님께도 자주 듣던 말인데다가, 매번 일본에서 느끼다보니 나 또한 항상 그렇게 하려고,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그저께 밤에 왔을 때 이렇게 텅텅 비어있던 나고야 유명 빵집인

 

 緑と風のDASENKAダーシェンカ 풀과 바람의 다쉔카

 

 

이번에 왔더니 빵들이 꽉꽉 차 있었다.

 

이 제품의 이름은 [왕다-! 팡다-!]

 

이건.. '카메론'보다 설명하기 더 귀찮긴 한데 --;

 

설명하자면..

 

왕 = 강아지, 멍멍이

 

강아지를 보통 '왕쨩'이라고 한다. 강아지가 왕왕! 하고 짖기 때문.

 

그래서, 왕다-!(강아지다-!)

 

빵 -> 일본어로 '빵'

 

빵이다 -> 일본어로 '팡다'

 

팬더 -> 일본어로 '팡다'

 

즉, 팡다-!는 '빵이다-!'랑 '팬더-!'라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말장난.. 다쟈레, 언어유희라고 할 수도 있을 듯.

 

어쨌든 이걸, 왕다랑 팡다가 발음이 비슷하다보니 두개를 합쳐서

 

왕다-! 팡다-! 라고 이름 붙인거임.

 

한국어로 하자면.. [멍멍이다-! 빵이다-!] 그리고 [멍멍이다-! 팬더(다)-!] 두가지 뜻을 다 가지고 있는 거임. 

 

그래서 빵이 팬더와 강아지 두 종류가 준비되어있다.

 

가격은 동일한듯?

 

먹어보고싶긴하네..

 

참고로, 이 풀과 바람의 다쉔카는 마스코트가 저 네임택에 그려진 강아지다.

 

그래서 강아지빵 파는 듯.

 

 

 

마스코트가 강아지라 그런가 강아지빵이 인기인듯 싶다.

 

그저께 왔을 때는 요렇게 팬더만 남아있었거든.

 

 

 

이건 코코넛 망고

 

정말 코코넛처럼 생겼네.

 

 

이..이건 멜론빵!

 

독특한 멜론빵이다.

 

꽤나 독특해서 점원에게 뭐가 들어갔냐고 물어봤는데, 네임택 뒤에 들어간 재료들이 써져있었다. 홀.

 

물론.. 구매해서 먹어봤다.ㅎㅎ

 

 

이건 현미 단팥바

 

 

풀과 바람의 다쉔카 역시 본점은 따로 있는데,

 

트레이드 마크는 바로 요 강아지 뼈다귀 모양이 붙어있는 가마인 것 같다.

 

인테리어랑 독특성이 괜찮네.

 

 

아직 진열되어있지 않은 빵들.

 

오전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많은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이 많은 빵들이 다 팔린다니.. 오오

 

 

베이글 종류도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아까 본점 갔다가 문닫아서 발길을 돌려야만 했던 르 슈프레무.

 

유명하다보니 다카시마야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요렇게 자리잡고 있다.

 

그저께 갔을 때는 요렇게 빵이 거의 안남아 있었는데,

 

 

이번에 가니

 

오오.. 오오오...

 

진열 환상이다. 진열대도 엄청 깔끔해. 짱이야.

 

제품들도 정말 매력적이야.

 

 

정말 정갈하게 진열도 잘 해놓았다.

 

제품들도 전부 퀄리티가 좋고, 일관성있고 깔끔하다.

 

먹음직스러워...

 

페스츄리류가 생각보다 많았고, 과자빵과 조리빵, 식빵, 베이글, 샌드위치 등 여러종류의 빵들을 팔고 있었다.

 

 

사과가 들어간 페스츄리와, 소금캬라멜 데니쉬. 호두를 비롯한 각종 넛츠가 들어간 것 같다.

 

그리고 뺑오시트론이라고 하는....

 

 

르 슈프레무의 레몬멜론빵.

 

프레쉬 레몬 제스트가 들어있다고.

 

모양도 이쁘고 먹음직스럽다.

 

이런 이름은 포숑이후로 처음이네. 뺑오시트론.

 

이제보니 포숑의 뺑오시트론은 아직도 안먹어봤다 --;

 

펙의 파네멜론시리즈는 은근 많이 먹어보고, 르비앙것도 많이 먹어봤으면서.. 포숑만...

 

다음엔 꼭 포숑의 뺑오시트론을 먹으리라.

 

 

베이글들과 최근 일본에서 다시 유행하는 프렌치토스트, 것도 메이플이 들어간 메이플 프렌치토스트네.

 

 그리고 식빵에 팥앙금이 들어간 앙버터 식빵과 브리오슈로 만든 네모난 식빵인 브리오슈 카레.

 

 

냉장 쇼케이스에는 돈까스샌드와 구운 후랑크 포카치아, 치킨 프로방스풍 샌드위치, 새우까스샌드

 

 

앙버터인줄 알았던 허니&버터,

 

브리오슈 빵 속에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는 브리오슈 아 라 크렘.

 

 

그리고 내가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던.... 정말... 또 사고 싶을 정도였던 네기미소베이컨(파된장 베이컨)

 

 

이건 어제 찍었던 사진인데, 저 위에 잔뜩 있는 계란모양 혹은 만쥬모양 빵들이 단팥빵이다.

 

꽤나 인상적이었던 녀석.

 

어쨌든, 르 슈프레무 빵들 죄다 먹고 싶었다. ㅠㅠㅠ

 

 

지하 쇼핑가에 있던 어떤 빵집의 멜론빵들.

 

멜론이 들어간 멜론빵과, 선라이즈멜론빵.

 

음... 멜론빵이면 멜론빵이고 선라이즈면 선라이즈지..

 

멜론빵이라 써놓고 가로치고 선라이즈라고 써놓는건 뭐야. ㅋㅋ

 

이런 경우는 처음 본 듯 하다.

 

멜론빵(멜론)에 상응하게, 멜론빵(플레인)이라고 해주지 차라리.

 

 

나고야 신칸센역으로 가서 피요링을 사기 위해 카페 쟝시아누에 갔다.

 

그저께 왔을 때는 피요링 품절이었거든. ㅠㅠㅠ

 

 

10시 조금 지난 무렵인지라 다행히 피요링이 잔뜩 있었다. ㅎㅎㅎㅎ

 

나고야에서 교토로 향하면서 하나 뱃속에 넣어주기로 생각하고 구매했다.

 

 

킨테츠 레일패스 특급교환권으로 특급  11시 10분 티켓을 받은 후,

 

개찰구 안으로 들어갔다.

 

에키벤(駅弁)코너가 있어서 구경.

 

근데 뭐 별거 없다. 역시 난 에키벤은 그다지 관심 없어서.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오이오챠나 무기챠에 이상한 것들이 달려있어서 살펴보니..

 

리..리락쿠마! 리락쿠마 물통감싸개였다. ㅋㅋ

 

 

그래서 하나 구매.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마음에 드는걸로 골라서 구매.

 

 

요렇게 6종류가 있는데

 

 

나 이거 갖고 싶었어.

 

 

물통을 넣어주면 된다.

 

 

킨테츠나고야역에서 교토까지 가는데.. 11시 10분 -> 13시 54분.

 

2시간 34분 걸린다.

 

게다가 2번이나 갈아타야돼 --;

 

 오사카에서 나고야 올 때처럼 직통으로 연결되는 킨테츠 특급은 있지만

 

교토와 나고야를 한번에 잇는 특급은 없다. 아예 그렇게 철로가 놓여져있지 않다.

 

대부분 오사카 가는 방향으로 가다가 중간에 환승해서 교토로 가야함.

 

원래 1번만 환승해도 되지만, 나는 조금 더 빨리 가기 위해서 카시코지마賢島행을 타고 1번더 환승을 하면서 가기로 했다.

 

1번만 환승하고 가려면, 카시코지마행이 아닌 오사카행을 타야하는데 기다리면 더 늦게 교토에 도착하니까.

 

그래서 나고야에서 카시코지마행을 탄 후에, 중간에 이세나까가와에서 오사카난바행으로 갈아타고,

 

가다가 또 야마토야기大和八木역에서 교토행으로 갈아타기로.

 

 

킨테츠 전철 안에 있는 킨테츠선 안내도를 보고 내가 가는 루트를 찾아보니 대략 이러했다.

 

꽤나 기나긴 여정.. 킨테츠노선의 반을 타는 구만..

 

교토에서 나고야를 잇는 킨테츠선좀 만들어 달라고...

 

사실, 중간에 있는 쓰津도 잠깐 내려서 들리고 싶었는데, 시간상 패스. ㅠㅠ

 

가고싶은데야 많았지. 야마토야기도 뭐하는 곳인가 보고 싶고..

 

예전에 일본 살때 계속 가려다 못간 이가와 코가도 가보고 싶고..

 

이가와 코가는 킨테츠로는 조금 무리지만.

 

 

가는 길에 킨테츠 특급 안에서 먹은 나고야 명물, 피요링.

 

 

쓰津에 도착.

 

허나 바로 출발.

 

 

환승해야하는 이세 나카가와에 도착했다.

 

이세신궁 옛날에 갔었는데.. 갑자기 기억나네.

 

 

르 슈프레무에서 산 까츠산도!

 

오이와 양배추, 상추가 듬뿍 들어있고 돈까스도 정말 맛있었던 까츠산도였다.

 

 

또다시 환승해야하는 야마토야기에 도착.

 

 

이번에 탄 특급은 특이한 구조였다.

 

넓직한 곳에 혼자 누워서 놈.

 

 

그렇게, 교토에 도착했다.

 

 

교토 킨테츠역에 내리자마자 보이는건 동크DONQ

 

들어가봤는데... 도넛세트랑 오렌지마카롱이라는 못보던 제품을 팔고 있었다.

 

 

아스티 스퀘어에 있는 동크.

 

매장은 꽤나 작다.

 

허나 워낙 좋은 곳에 위치해있어서 손님이 많았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 보이는 비어드파파.

 

워낙 많은 곳에 있어서 별 신경안썼지만, 교토 한정제품이 있는 듯 하다.

 

바로, '구운 간장의 미타라시 슈크림'.

 

미타라시가 교토건가?? 오사카에서도 많이 본건데.. 미타라시당고.

 

어쨌든, 교토점 한정이라고 써져있으니...

 

 

어쨌든, 교토에 도착!

 

오사카 고베 교토를 중심으로 해서, 일본에서 빵 소비량이 가장 많은 지역인 칸사이.

 

일본 빵 소비량 제 2위의 도시인 교토를 본격적으로 한번 둘러볼까~~!

 

by 카멜리온 2014. 11. 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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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인가..

오늘 새벽에 도서관 나오니

비가 오고 있길래

아.. 오늘 하루종일 비 오겠구나.. 싶었는데

아침되니 쾌청 ㅋ

근데... 비온 후라 그런지 겁나 춥다. 바람도 엄청 세고..

그러고보니 내일 수능이구나.

내일은 더 춥겠군. ㄷㄷ






멜론 모양 집이 부러운 푸딩들.



둘다 비만인데 좁은 집 안에 다 들어가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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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4. 11. 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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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라멘으로 유명한 곳은 매우 많다.

 

후쿠오카(福岡) 하카타(博多)의 라멘 또한 매우 유명한데,

 

그런 하카타 라멘중에서도 잇푸도(一風堂)의 라멘이 알아준다.

 

이미 한국에도 잇푸도 라멘이 강남 쪽에 많이 들어와있는 상태.

 

일본에서도 꽤나 유명한 라멘집이다.

 

그러면 이 잇푸도의 라멘을 먹으러 후쿠오카까지 가야 하느냐?

 

ㄴㄴ

 

오사카에도 매장이 있다.

 

잇푸도는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

 

오사카에는 우메다와, 난바에 잇푸도 매장이 있는데,

 

우메다에 있는 잇푸도는 항상 사람들이 줄서있는 곳이었고, 난바에 있는 잇푸도는 가본적이 없었다.

 

있는줄도 몰랐네; 이치란만 가봐서.

 

그래서!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가게 외관은 이 정도.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내부는 꽤나 넓직하다.


 

메뉴판.

 

잇푸도 난바점.

 

나마비루가 500엔이나 하지만... 역시 라멘과 교자와 생맥 콤보 먹어줘야지!


 

라멘은, 시로마루 모토아지白丸元味(흰색 오리지널 돈코츠라멘)

 

아카마루 신아지赤丸新味(시로마루겐미에 살짝 매콤한 특제 소스가 추가 된 맛)

 

이 두가지가 메인이고, 그 외에는 뭐 이것저것..

 

교자는 10개에 420엔.


 

라멘다시, 교자간장, 깨, 시치미, 이치미, 식초, 후추, 숙주무침, 베니쇼가, 기타 짠찌 등이 잔뜩 준비되어있었다. 


 

제일 먼저 교자가 나왔다!

 

근데 아주 급하게 만든 모양이다.

 

이제까지 일본에서 먹은 교자 중 가장 정갈하지 않은 교자인듯.


 

그리고 내가 주문한 아카마루.

 

가운데에 있는 소스와, 검은 소스가... 독특하다.

 

그 외에는 챠슈, 숙주, 목이버섯, 파 등이 들어가 있었다.


 

이건 친구가 주문한 시로마루에 계란 추가한거.

 

들어가는 재료는 아카마루랑 동일.

 

다만...

 

둘의 맛을 비교해봤는데

 

시로마루가 더 맛있었다 --;

 

아카마루는 조금... 조잡한 맛?

 

한국인에게는 안맞는 밋밋한 매운맛(매운맛이라 하기도 좀 그렇지만)이었다.

 

다들 평이 시로마루가 더 낫다고.

 

다만 일본 돈코츠라멘이라서 역시 조금 느끼하다고 느꼈다.

 

일본 라멘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무리없이 먹을 수 있을 수준이었으나,

 

내겐... 역시 면만 딱 건져먹을만한 수준이었다.


그래도 많이 느끼하진 않음. ㅇㅇ

 

유명세에 걸맞게, 맛있긴 했다.

 

교자도 맛있었고, 생맥. 캬.

 

라멘도 시로마루.. 괜찮았고. ㅇㅇ

 

그래도 다음에 가면 들리진 않을 것 같다. 솔직히 이치란이 더 맛있었던 것 같고.

 

라멘집이 워낙 많은데 같은 곳을 또 가고 싶진 않으니.

 

오사카 가는 사람들은 난바나 우메다에 있는 잇푸도를 방문해서 한번쯤은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by 카멜리온 2014. 11. 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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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빼빼로 프리미어다.

 

프리미엄 빼빼로인데, 3종류가 출시되었다.

 

이제는 슬림, 화이트

 

 

카페  3종류 모두 구하기 쉽다.

 

가격은 3120~4000원인 듯.

 

슬림은 결국.. 빼빼로 스키니고, 카페는 결국 빼빼로 티라미스치즈인 것 같고(누드빼빼로 형태)

 

화이트는 결국 빼빼로 화이트쿠키인 것 같다.

 

 

 

그렇다면 프리미어 화이트 빼빼로와 보통 화이트쿠키 빼빼로의 재료성분차이 및 영양성분차이는 어떨까?

 

 

32g짜리 총 3봉이 들어있는데, 영양성분표는 다음과 같다.

 

재료도 나와있다.

 

 

프리미어 화이트가 아닌, 화이트쿠키 빼빼로의 원재료와 영양성분.

 

동..동일하다.

 

결국 화이트 쿠키 빼빼로 3봉이 들어있는, 럭셔리한 포장을 한 녀석이 프리미어 빼빼로 화이트가 되는 것이다.

 

걍 동일함 완전.

 

가격면에서보면.. 화이트쿠키 빼빼로가 희망소비자가격은 1200원이지만, 결국엔 이 가격을 희망하는건 동네슈퍼와 편의점 뿐.

 

마트가면 960원 정도면 살 수 있고, 2+1하는 편의점 가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화이트쿠키 빼빼로는 단순 1200원으로 계산해도 3봉지면 3600원.

 

프리미어 빼빼로 화이트가 희망소비자가격이 아마도.. 4000원일테니,

 

일체형 포장값으로 400원이 추가된 셈.

 

할인된 가격으로 따져도 960 X 3 = 2880원.

 

프리미어 빼빼로 화이트는 할인되어도 최저 3120원이니 이 또한 200원 이상의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

 

내용물만을 보지말고, 선물용임을 감안하면, 이 정도 가격차이는 괜찮은 것 같다.

 

화이트쿠키 빼빼로 3개보다는 프리미어 빼빼로 화이트 1상자가 더 낫다고 생각. ㅇㅇ

 

비단 화이트쿠키 빼빼로 3개가 아니라, 여러 종류로 3개를 주면 더 효율적이겠지만서도,

 

포장 면에서는 프리미어 빼빼로 하나가 더 나을 듯.

 

 

유명한 빼뢰뢰뢰뢰뢰뢰뢰뢰뢰뢰뢰뢰!!!!

 

빼뢔뢔뢔뢔뢔뢔뢔인가?

 

솔직히 이건 롯데에서 노린 듯. ㅋㅋㅋㅋㅋ

 

 

이건 가장 긴 녀석이다.

 

빼빼로 Ⅲ

 

 

이건.. 웨이퍼로 되어있는 듯하다.

 

파삭파삭한 식감이 기대된다.

 

이것 또한 이름이 동일.

 

 

이건 빼빼로 Ⅵ로, 초콜릿에 견과류가 묻어있는 녀석.

 

크런치..같은데 아마 견과류겠지? 땅콩으로 예상된다.

 

땅콩보단 아몬드가 짱인데.

 

 

이건 원형 포장이 아닌, 조금 작은 네모난 포장인 빼빼로Ⅲ

 

 

이건 작년부터 흔히 볼 수 있었던 포장들.

 

5개들이, 오리지날 원통들이, 아몬드 8각형 상자 들이.

 

 

그 외에도 요렇게... 4개들이 8개들이? 그리고..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는 녀석도 있다.

 

아주 그냥 이번에 작정했구나 롯데!!

 

 독점시장에서 라이벌이 생기니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필사적이군..

 

 

빼빼로의 모든 종류를 만날 수 있다.

 

총 10종류가 있는 듯 하다.

 

다만 윗 사진에는 빼빼로 딸기의 이름표가 없고,

 

제품은 땅콩 빼빼로와, 더블딥 딸기화이트가 없다.

 

대신.. 더블딥딸기 화이트는 가장 오른쪽 제품들 있는 상자 바로 아래에 있는 상자를 까면 들어있음. ㅋㅋ

 

그보다 누드 빼빼로는 아예 사라진건지 궁금하다.

 

티라미스 치즈로밖에 안남아있는건가.

 

 

리미티드 에디션. 화이트 육갑.

 

 

그 외에도 요렇게 책 컨셉 3종류, 화이트앤블루 리본 컨셉 3종류

 

 

그리고 초특가라면서도 14400원까지 하는 세트까지 시중에 잔뜩 깔려있다.

 

정말... 몇종류를 만든거야 롯데 --;

 

 

이에 대응하는 구리코해태의 포키는...

 

 

꽤나 작고 평범한 포장..

그래도 노란녀석은 포키 4종류가 다 들어있다.

 

오리지날&마일드&극세&딸기

 

 

요런 것도 있고..

 

 

요런 것도..

 

근데 빼빼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빈약하다.

 

빼빼로가 마트, 편의점, 슈퍼의 거의 3/4정도를 장악하고 있는 느낌?

 

일단 나중에 또 일본 포키 등이랑 비교하기 위해

 

특히.. 바통도르 초코버전이나 포키 미디나 프랑 등과 비교하기 위해

 

프리미어 빼빼로 및 더블딥 시리즈 몇종류 사놓긴 했는데, 언제 포스팅하게 될지는 모르겠다. ㅋㅋ

 

프랑이 짱이었는데 한국에서 사라져서 ㅡㅡ

 

 

2014/10/31 - [일상/먹을거리] - [일본과자]일본 빼빼로, 구리코의 기간한정 포키(Pocky) '깊은 맛의 말차(深あじ抹茶)맛'

 

2014/07/08 - [일상/먹을거리] - [일본과자]구리코의 포키 미디(POCKY midi) 통통한 딸기맛

 

2014/05/20 - [일상/먹을거리] - [일본과자]겨울한정 포키, 럼&레즌 맛.

 

2014/03/06 - [일상/먹을거리] - [일본과자]일본 구리코 포키(Pocky) '복숭아맛'

 

2014/01/22 - [일상/먹을거리] - 한국 롯데 빼빼로 화이트쿠키맛과 일본 구리코 포키팬더(쿠키앤크림) 비교

 

2014/01/06 - [일상/먹을거리] - 한국 극세(極細) 포키와 일본 극세 포키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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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2 - [일상/먹을거리] - [일본 과자]민트맛 빼빼로, '포키 민트'

 

2012/07/14 - [일상/먹을거리] - [일본 과자]'소금맛 포키'와 '극세 포키' 비교

 

2012/07/09 - [일상/먹을거리] - [일본 과자]쿠키&크림맛 빼빼로, 구리코의 '포키 판다'

 

 

 

by 카멜리온 2014. 11. 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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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편의점 도시락으로 특이한 것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건...

 

이 대창렬시대에 대항하는 마더 혜레사의 도시락,

 

바로 GS25의 김혜자MOM 도시락!

 

예전부터 꽤 유명했는데 출시된지는 벌써 3년도 넘은 듯 하다.

 

김혜자님이 모델로 나온 이 도시락은 종류도 많다.

 

전부 가성비가 뛰어나서, 고객들을 호객으로 보는 타 과대포장, 과대광고 제품들과 크게 비교되는 제품군이다.

 

돈이 없어서 밥을 제대로 못먹는 경우가 많기에, 가끔은 제대로 된 밥을 먹어줘야하는데,

 

그런 면에서 이 마더 혜레사의 도시락은 한끼 식사로 괜찮은 것 같다.

 

영양면에서도, 가격대 성능에 있어서도.

 

뭐, 편의점 도시락이 몸에 얼마나 좋겠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엔 좋아보임. ㅡㅡ;

 

그러면, 김혜자 맘MOM 도시락 중 진수성찬

 

 

바로 요 제품 되시겠다.

 

가격은... 3500원!

 

헉! 왜 그리 비싸? 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제품 구성을 보면 참 알차다. 아마 다른 편의점에서는 이 정도 구성이면... 5500원정도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정말, 3500원치고 찬이 실하다.

 

 

가장 오른쪽에는 4가지 반찬이 있는데, 나물 3형제와 계란말이가 들어있다.

 

나물은 버섯볶음, 시금치무침, 콩나물무침 3종류인데 꽤나 많이.. 들어있다.

 

계란말이도 크기가 그리 작지않음. ㅇㅇ

 

그리고 밥 위쪽에는 총 4가지 종류의 반찬이 들어있는데,

 

떡갈비 2개, 순살닭고기튀김 2개, 불고기, 볶음김치가 들어있다. 

 

밥도 아주 푸짐하게 들어있다. ㅎㅎ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어봤는데

 

와.. 맛있음. 맛있어.

 

다만 나물들은 내 기준에서는 조금 간이 센 느낌이었고, 떡갈비는 질기진 않았지만 맛있...다고 하기도 힘들었다.

 

그나마 만족스러웠던건 계란말이와 불고기와 볶음김치?

 

불고기와 순살닭고기튀김은 질기거나 비린내가 나지 않았다.

 

계란말이는 짜지않고 적당히 맛있었던 느낌.

 

밥조차 맛있었다. ㅋㅋ

 

 

다 먹고 나니 정말 배부름.

 

양이 장난아니다..

 

맛도 평균 이상은 가는 것 같고. ㅇㅇ

 

3500원치고는 정말 잘 먹은 듯.

 

편의점 도시락류가 혼자 살거나, 바쁜 2-30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타겟팅 하다보니

 

조금 기름지거나 고기류가 많은게 사실인데,

 

이 진수성찬시리즈는 그러한 기름지고 고기가 중점적인 도시락에 나물류를 더함으로써 맛과 영양의 밸런스를 맞춘 느낌이다.

 

이 외에도 꼬치 도시락, 매콤치킨 도시락, 6찬 도시락, 떡갈비 도시락, 불고기 도시락, 돈까스 도시락 등 다른 도시락들도 판매하고 있는데

 

그 구성을 보고, 가격을 보면 놀랄 듯한 제품들이다.

 

배가 고픈데 편의점 도시락이 먹고 싶다~?

 

그렇다면 GS편의점에 가서 마더 혜레사를 뵙길 바람. ㅎㅎ

 

 

 

by 카멜리온 2014. 11. 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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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식당 치킨카레.

 

예전부터 눈여겨두던 브랜드.

 

약간 매운맛인데, 이건 순한맛과 약간 매운맛 두종류밖에 없고, 매운맛은 없는 듯 하다.

 

비프카레도 있는데, 그것 또한 순한맛과 약간 매운맛.

 

총 4종류가 판매중이다.

 

2000원이 넘어가는 워낙 비싼 카레인지라 사먹기 힘들었었는데, 할인할 때 먹어볼 수 있게 되었다.

 

워낙 주위에서 맛있다고들 해서.. 궁금하더라고.


 

설명.

 

MCC의 카레가 들어갔다고.

 

그리고... 숙성카레?

 

일본의 카레는 감칠맛이 기가 막히지.

 

떼즈쿠리는 뭐 넘어가고,

 

양파의 깊은 맛!

 

나 양파 무지 좋아하는데.


 

영양 성분표.


 

재료를 보니.. 양파가 가장 많이 들어갔고, 그다음에 당근, 그다음에 닭고기다.

 

바나나퓨레, 사과페이스트, 토마토페이스트, MCC 화이트루, 카놀라유, 쇠고기엑기스, MCC 카레분말, 코리엔더, 양파농축액, 전지분유, 치킨스톡, 코코아파우다, 천연향신료, 매운맛조미분 등등의 재료들도 들어갔다.

 

매일유업에서 만든거였네.


 

밥도 방금 막 완성되었겠다, 빨리 먹어볼까?


 

고베식당 치킨카레를 오픈했는데, 내부에 맛있게 드세요!! 문구가.

 

섬세하군.


 

내부 포장.

 

전자레인지가 없는 관계로 끓는 물에 3분간 팔팔팔.

 

그리고, 그릇에 밥을 담고, 카레를 부어주었다.


 

두둥.

 

카레 색.. 아.. 겁나 맛있어보여..

 

건더기도 큼직큼직한 것 같다.


 

색은 갈색에 가까운 색. 노란색이 아니다.

 

매콤한 냄새가 아주 살짝 나면서, 그와 동시에 달콤한 냄새도 은은하게 느껴진다.

 

카레 특유의 냄새가 나되, 뭔가 다른 느낌.


 

게다가 찾아보니... 닭고기 덩어리가 이렇게 큼직큼직하게 네다섯개나 들어있었다.

 

무지 큼. 내 엄지손가락 반만함.

 

물론 포장 박스에 그려진 만큼은 안들어있다. 그래도 과대광고라고는 할 수 없을 듯.

 

정말 큰 닭고기들 들어있거등. ㅇㅇ


 

먹어봤다.

 

와...

 

진짜 짱이다.

 

엄청 맛있다 이거.

 

약간 매운맛이라 별로 안맵겠네 했는데,

 

매콤한 맛은 느껴질 정도다.

 

 바나나나 사과 등 달콤한 과일의 맛도 아주 살짝 숨겨진 맛으로 느껴지고, 이게 카레의 감칠맛을 서포트해주었다.

 

닭고기는 큼직큼직해서 씹는 맛도 있었고. ㅇㅇ

 

양파랑 당근은 솔직히 씹는 맛은 별로 못느낄 정도로 익어있었다.

 

전체적으로 조금 단 맛이 강한 것 같기도 했지만, 살짝 매콤한 맛과, 부드러운 느낌? 유지방의 느낌도 나는 것 같은데,

 

그러한 깊고 진한 카레맛과 단 맛이 매우 잘 어우러졌다. 어느정도 적당한 기름기도 풍미를 더했다.

 

만약 매콤한 맛이 부족했다면 느끼하다고 느꼈을지도 모르겠다만... 순한맛이 갑자기 궁금해지는군.

 

 

 

쨌든, 요근래 먹어본 카레 중 단연 탑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얼마나 맛있었냐면... 카레 아껴먹으면서 첫번째로 펐던 밥 다 먹고 2번이나 리필해서 더 먹었을 정도.

 

단,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식감이 조금 거칠다는 것?

 

카레 속 가루입자..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조금 거친 느낌이 없잖아 있었다.

 

근데 정말.. 단맛 매콤한맛 부드러운맛의 밸런스가 최고인듯..

 

또 먹고 싶다. 다음에는 비프카레로 도전해봐야겠네. ㅎㅎ


by 카멜리온 2014. 11. 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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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데이를 맞이하여.. 빼빼로 포스팅.

 

사실 쿠마몽이 그려진 포키와 스누피 포키 새로운 시리즈, 그리고 뭐시기 하나 더 있었는데

 

6년동안 나와 동고동락했던 산승 울트라씬님이 메인보드가 맛탱이가 가서 운명함에 따라

 

그 안에 있는 모든 데이터들이 잠시 봉인되어버렸다...

 

엔드라이브로 올라간건 전부 바로 활용가능하나, 디카로 찍었던 애들은 울트라씬에 옮겨놓고 디카에서 모조리 삭제해버린.. ㅠㅠ

 

어쨌든, 디카 용량 확보위해 사진들 지우다가, 귀찮아서 도중에 관둬서, 아슬아슬하게 커트라인에 걸려 살아남은 서바이버,

 

기간한정 포키 깊은 맛의 말차 맛이다.

 

말차맛 먹어본 거 같은데...

 

아니네 먹어본 적 없구나. 다른건가보다.

 

근데 생각보다 포키 많이 먹었네 --; 왜지?

 

 

사실 이 포키 말차맛같은 경우는, 기간한정이라고는 해도 꽤 자주 나오는 녀석.

 

아니, 말 그대로 '매년' 특정 기간에 기간한정으로 나온다.

 

그냥, 매년 볼 수 있는 녀석. ㅇㅇ

 

원료명을 보면, 말차와 호지차가루가 들어간다.

 

호지차는 설명에 써져있는 것처럼 카쿠시아지로 사용했다.

 

음.. 한마디로 숨긴 맛? 밑에 깔아주는 맛? 서포트해주는 맛?

 

그런 느낌. 쉐도 스트라이커라고 해야하나. 아니 그건 좀 느낌이 다른데.

 

 

열어보니.. 요렇게 두봉지가 들어있다.

 

深あじ抹茶

 

깊은 맛의 말차.

 

말차답게 녹색 봉투.

 

호지차가 카쿠시아지라서 그런가 녹색 사이에 연갈색이... ㅎㅎ 깨알같네.

 

 

개봉!

 

딱봐도 말차맛인걸 알 수 있는, 말차색 초콜릿의 포키가 등장했다.

 

 

15개 들어있다. 그러면.. 2봉지니까 총 30개가 들어있네.

 

이거 1개당 2g이군. 포장봉투가 한봉지당 0.5g이고.

 

 

먹어봤는데, 캬 역시 말차맛은 진리여.

 

빼빼로는 왜 말차맛을 안만드는거냐.

 

아니 그보다.. 한국에 말차맛 초콜릿이 있던가.

 

보성같은데 가면 당연히 녹차 초콜렛 정도야 있겠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쉽게 구매 가능한 그런 녹차 초콜릿.

 

녹차 아이스크림도 있고 녹차라떼도 있는데 왜 초콜릿은....

 

어쨌든, 이 말차맛 포키는 역시.. 맛있었다.

 

호지차 맛이 느껴지는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향긋하면서 말차 특유의 그 맛이 좋았다.

 

식감은 뭐 그냥 포키랑 동일.

 

아 물론 달달해서 맛있는거지, 전혀 단 맛이 없이 말차맛만 나는 포키였다면 맛있다곤 못느꼈을 듯.

 

녹차아이스크림이랑 녹차라떼가 전혀 달지않다면.. 간식으로써는 별로지. ㅇㅇ

 

이름보고 말차맛이 진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생각보단 진하지 않았고, 포키 특유의 그 맛있는 초코맛이 괜찮았다.

 

말차맛 포키 짱짱.

 

by 카멜리온 2014. 10. 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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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데이구나!

 

아.. 한창 재미있을 때인데 거긴.

 

그보다 작년 이맘때 열심히 만들던게 생각났네.

 

빼빼로!!!

 

사이즈 4종류인데 종류당 200-300개씩은 만든 것 같다.

 

이건 가장 짧은 버전이고, 긴건 이것보다 1.5배 더 김.

 

 

그리고.. 그 이전에 할로윈을 위해 만들던건

 

 

호박 아이싱쿠키를 비롯해서 유령쿠키, 해골쿠키 등등!

 

너무 재밌었는데.

 

 

애들이랑 할로윈 파티 정돈 해줘야지. ㅇㅇ

 

아쉽게도 난 일이 좀 있어서 밤 늦게에나 참석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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