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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학교 축제에서도, 작년처럼 야끼소바빵을 팔기로 했다.

 

사실 멜론빵 아이스샌드도 판매하기로 하였으나, 내부사정으로 올해는 야끼소바빵과, 레몬소다만을 하기로.

 

작년에야 10월에 축제를 했지만, 올해는 원래대로 5월에 축제를 하게되어 낮에 엄청 더울텐데...

 

 

열심히 오픈 준비.

 

애들이 다들 강의를 듣고 있어서 노땅들이 열심히 준비..

 

 

세팅 완료!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줄서기 시작했다.

 

낮 기온은 30도를 육박..!

 

 

 

 

올해의 제품 가격.

 

작년 가격대로 가려고 했으나, 현 회장의 강력한 의견개진에 의해 가격변동이...

 

 

언제나 일본 현지인으로 오해받는 친한 동생.

 

올해는 수염까지 길러서 더더욱 일본쉐프같다. ㅋㅋㅋㅋ

 

이번 축제에도 일본인이냐는 질문공세 속에서 허덕이는 걸 자주 구제해줌. ㅋㅋㅋ

 

 

올해에도 열심히 일하는 내 오븐.

 

그리고 올해 처음 등장한 탄산수제조기!

 

 

재미있었던 것은, 작년에 왔던 손님들이 많이들 찾아주셨다는 것.

 

오픈 첫날 3시 이전, 손님이 적을 때에 집중해서, 작년에 찾아주셨던 분들이 많이 오셨다.

 

바쁘지 않을 때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대부분 하는 이야기는.. '왜 올해는 멜론빵 안해요?'였는데,

 

계속 같은 설명 반복하느라 진땀.

 

 

 

 

뭐.. 이젠 연례행사지.

 

 

 

재작년 2013년 축제

 

작년 2014년 축제

 

 

그리고.. 올해 2015년 축제.

 

 

 

중간에 교직원으로 근무하는 아는 형님이 세트 14개 주문을 해주셔서 미친듯이 만듦.

 

 

 

개인적으로, 전에 같이 일했던 동생들도 놀러와서

 

 

빵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

 

 

 

3시 이후에는 거의 끊임없이 손님들이 방문해주셨다.

 

그래서...  축제 첫날, 12시부터 18시까지...

 

야끼소바빵 판매목표 개수 완판!!!

 

 

끝나고 다같이 정리중..

 

아침부터 18시까지 아무것도 안먹고 그 자리에 계속 서서 야끼소바빵만 만들어댔더니

 

배고파 돌아가실 지경.

 

 

현 회장은.. 축제기간 내에는 동아리부원들도 얄짤없이 제돈주고 사먹으라고 하는 방침이기에,

 

돈주고 사먹으려 했는데, 다행히 남은거로 만들어서 이건 고옹짜-ㅎㅎ

 

 

존맛.

 

 

그리고 쓰러짐.

 

대충 정리하고 뒤풀이 ㄱㄱ

 

 

 

 

 

 

 

 

둘째날~~~

 

 

첫날보다 더 덥다...

 

본격적으로 일 시작하기 전에 오늘은. 군것질!

 

 

열심히 수고해주는 동생들.

 

 

 

 

 

 

 

 

 

 

 

둘째날에는 첫날보다는 더워서 그런지, 3시까지의 판매실적이 상대적으로 약간 낮았다.

 

그래서... 첫날보다는 20개를 덜 팔았다.

 

 

 

 

이제 정리하고 들어가야 할 시간.

 

 

배고파서 둘째날도 야끼소바빵 하나 처묵처묵.

 

 

그리고 얜 또 어김없이 쓰러짐.

 

 

일 정리하는 중에 찍은거라 많은 인원이 빠져있지만, 일단은 단체사진. 

 

 

 

올해에도 매우 재미있었던 축제였다.

 

축제 외에 개인적인 일이 너무 많았고, 시간도 부족한 시기였다보니 축제에 집중하기 힘들었다는 게 문제였지만서도..

 

그래도 동아리 후배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동아리 동생들과 즐겁게, 맛있는 야끼소바빵을 팔 수 있어서 행복했다-

 

즉석에서 만든 따끈하고 맛있는 야끼소바빵을 사먹을 수 있는 건, 오직 이곳에서만! 일년에 오로지 3일뿐! ㅎㅎ

by 카멜리온 2015. 5. 28.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