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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가 나름 좋아하는 GS25 편의점의 PB인 그랑스위트(Grand sweet).


이번에 아티쉐리(Artisserie)로 브랜드명이 바뀌나보다. 


대부분의 GS25의 빵들이 아티쉐리로 변경되어있었다.


위 두 제품을 살펴보면 칼로리까지 동일한 제품임을 알 수 있다. 제조원도 동일.


그랑스위트에서 아티쉐리로 바뀌면서 사라진 빵들도 있고, 새로 생긴 빵들도 있다.



편의점 PB빵 중에서는 가장 많은 종류를 자랑하는 듯 하다.


요렇게 단팥듬뿍빵, NEW땅콩샌드도 있고



애플베리 더블잼빵.




카스타드 듬뿍빵.



이건 아직 그랑스위트지만.. 그랑스위트의 바나나크림빵은 처음봐서...



애플송송 소보로패스트리



촉촉한 스위트 고구마.



빵속까지 크런치 듬뿍빵.


빵 속에도 소보로가 들어있다는건가?? 



다음으로 볼 녀석은 샤니/삼립의 '과일이 상큼상큼해' 시리즈.


이건 머핀이 크랜베리해.



이건 패스츄리가 살구살구해.



이건 치즈로 사과사과해.



이것도 최근에 포장디자인이 바뀐 듯 하다.


가격 와.. 장난없네.


500원이었던게 6년전쯤이었던거같은데. 1년에 100원씩 오르는 느낌.




이건 요거트로 블루베리해.


과일이 상큼상큼해는 이 4가지 외에도 '롤케익이 딸기딸기해'였나.. 한 종류 더있는데 볼 수가 없었다.



다음은 샤니/삼립의 카카오프렌즈 빵!


맨 첨에 보고 이제 하다하다 별거 다 만드는구만. 카카오톡 빵이라니..라고 생각했는데


보다보니 끄..끌려. 생각만큼 인기도 좋더라.


4인방인 TUBE튜브의 우리동네 땅콩꿀호떡, APEACH아피치의 피치피치해, 


MUZI&GON무지앤콘이 만든 소보루만쥬, NEO네오의 초코롤케익


여담이지만 '과일이 상큼상큼해' 시리즈의 히든멤버가 'APEACH의 피치피치해'가 아닐지.



그리고 그 이후에 나온 애들.


JAY-G제이쥐의 디스코치즈스틱.



MUZI&CON무지앤콘의 리얼 브라우니샌드.


브라우니라서 유통기한이 긴게 특징.



FRODO의 밤알송송패스츄리.


이건 배고플때 먹어봤는데 꽤나 달아서 난감... 밤다이스가 들어있지만 앙금형태로 들어있는게 더 많았던 것 같다.


요새는 송송 이란 단어가 유행인가? 이 포스팅에만 해도 ~송송 이라는 이름의 빵이 3종류나 되니...




그리고 요새는 또 편의점 상품들이 거대화되는게 추세인 것 같다.


뭐, PB의 장점이라면 저렴한 가격도 있지만 수요에 맞게 크기변경이 좀 더 유동적이다 라는 것도 있으니.


GS25의 '위대한'시리즈는 올해 여름에 2종류의 빵도 출시했는데, 그 중 하나가 윗사진에 나온 '위대한 크림 단팥빵'


120G에 460kcal인, 보통 단팥크림빵과 비교했을 시 33%가량 증대된 스펙을 자랑한다. 물론 가격은 거의 비슷함.


이 외에도 위대한 단팥빵도 판매하고 있다.


CU의 자이언트 시리즈와 GS25의 위대한 시리즈는 언제봐도 놀라운 가성비를 자랑.



세븐일레븐의 PB인 'THE 커진'의 경우에도 빵 2종류를 볼 수 있었다.


THE커진 단팥이랑 크림빵.


기존 제품보다 중량을 30% UP했다고 한다.



THE커진 땅콩크림 소보로



이에 질세라 샤니/삼립의 경쟁사인 KIRIN에서도 커다란 소보로크림빵을 출시.


더욱커진 소보로&크림빵.


근데 이건 정말 장난아니다;;;



이 빵의 경우는 무려 670kcal를 자랑!!


빵 무게도 150G이나 나간다.


실제로 엄청 묵직함. 한국에서도 개당 600kcal가 넘는 봉지빵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니.. ㄷㄷ


무서운 걸 만들어냈구나 기린~


근데 이거 찾기가 더럽게 힘들다.


실제로 이거 딱 한번 보고 더이상 볼 수 없었음. --;




기린의 기본 소보로빵인 이 해피소보로의 중량, 칼로리와 비교하면 위 제품의 위엄을 새삼 느낄 수 있다.


90g에 363kcal.


그래도 이것도 꽤 상당하네. 보통은 80에 330정도 할 듯 싶은데.



보네스뻬의 초코송송 소보로.


샤니/삼립의 초코소보로가 워낙 별로라서 그런지, 다른 초코소보로를 보면 눈이 간다.



롯데의 프리미엄초코칩소보로.



삼립의 경성 소보루 크림치즈빵, 경성 소보루단팥빵.


이 외에도 경성 대추단팥빵이라는 애도 있다고 하는데 발견할 수 없음.



내가 자주 먹었던 샤니/삼립의 막걸리로 발효시킨 카스타드 소보루.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카스타드 소보루, 크림 소보루, 단팥크림빵, 단팥빵, 슈크림 단팥) 중에서는


카스타드 소보루랑 단팥크림빵이 가장 괜찮은 것 같다.


그 옆의 샤니/삼립의 초코칩 소보루빵은...


초중고딩때는 많이 먹었는데 점점 모양도 그렇고 소보로양도 그렇고 답이 없어서 안먹게 된 녀석.


저걸 먹을 바에는 기린의 초코소보로 먹는게 훨씬 낫더라. 



그리고 코알라가 양산빵부문에서 철수하고나서, 샤니/삼립과 기린(롯데/보네스뻬)뿐인 양산빵 시장에, 


간혹 새로운 회사가 등장했다가 사라지곤 했는데, 이번엔 부성 베이커리 라는 곳을 발견.


소보루, 완두앙금 소보루





시나몬롤, 빵케익.


생각보다 신기한 제품들을 파는군..



빵케익의 경우는 빵 속에 케익이 들어있다.


일본에서야 흔히 볼 수 있지만 국내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녀석.



카스테라.



다음은 샤니의 '이달의 상품' 시리즈.


이건 매달 바뀌는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몇개월간 유지되는 걸 보니... 몇개월마다 바뀔 듯 싶다.


현재는 4종류인 것 같다.


동글동글 치즈볼, 밀크스틱팡, 한아름 땅콩 소보루.


이 세가지 모두 어디선가 본 듯한 제품들.


그렇다.


'이달의 상품'이란 말 그대로, 기존의 제품 중 몇가지를 뽑아(선정 기준은 모름) 저렇게 대량묶음으로 판매하는 느낌.



4종류라며 나머지 한 종류는 뭐여?



나머지 한 녀석은 놀랍게도.. 이 메론 카스타드 빵이다.


기존에 판매하고 있지 않은 제품.


엄청 먹어보고 싶은 녀석이긴 하나, 딱 봐도 커스터드크림에 멜론색/향/맛을 내는 레진이나 농축액을 섞었겠지.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커스터드 크림빵을 만들어내는 기계에서 만든 듯 모양도 크기도 동일하다.



보름달과 더불어 국내에서 유명한 바로 그 빵.


삼립의 크림빵.


51주년이라고 하는데 초코크림빵이 몇개월 전에 출시되었다.


맛있을까?


오리지날 크림빵은 살짝 오렌지의 시큼한 맛이 느껴지는 그 크림이 매력적이었는데 말이지.



샤니의 쫀득한 쑥페스츄리.


독특한 제품.


먹어보고 싶은데 찾기 어렵다. 딱 한번 보고 빠이짜이찌엔.



기린의 크림애크림. 땅콩&화이트.


빵 두 군데에 수평으로 칼집을 내서 각기 다른 크림을 넣은 제품.


일본 양산빵 시장에서는 흔한데 국내에서는 음.. 처음 아닐까?


간혹 편의점 가면 있었던 것 같긴 했지만서도.



샤니의 쫀쫀한 아몬드군.


예전에 나왔던 초코 슈퍼문과 비슷한 유형의 제품.


크기는 더 작지만 아몬드가 추가됨.



이제 델리만쥬를 편의점에서도 판다. 주로 미니스탑.



고려당에서 제품을 다 내놨네.


갈릭러스크.



이건 그냥 기존 제품인데 내가 좋아하는거라 올림.


기린의 딸기품은 아모르, 초코품은 아모르.


붓세타입의 빵인데 꽤나 맛있다.


많이 먹었는데 요샌 안먹네.




by 카멜리온 2014. 8. 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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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군 파스코의 휘핑크림 멜론빵 시리즈.


이건 작년 이맘때쯤 먹었던 파스코의 휘핑크림 멜론빵과 거의 흡사하다.


이름부터도 동일하고.. 그냥 같은 제품이라고 보는게 나을 듯. 매년 비슷한 시기에 같은 제품을 내는 경우가 많으니까.



2013/07/02 - [빵/日편의점/마트!] - 파스코의 '휘핑크림 메론빵 - 후라노메론' ★★★★


2012/10/26 - [빵/日편의점/마트!] - 파스코의 '휘핑크림 메론빵 카페오레' ★★★★☆



재미있는건 이번에 이걸 먹고나서 8점 줘야겠네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작년에도 똑같이 8점을 줬었다는거 ㅋㅋㅋ 이야 아직 죽지않았어. ㅋㅋ


 

 


영양성분표.


심지어 영양성분표도 별 차이 없다. 칼로리도 1kcal 차이날뿐 --;

 


두둥. 이게 바로 내가 좋은 이미지를 갖고있는 파스코의 휘핑크림 멜론빵 시리즈.


Feat.후라노 멜론 휘핑크림


이게 작년 동명 제품과 차이점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쿠키생지의 색의 차이.


13버전은 쿠키색이 일반적인 멜론색으로 표현되었는데, 14버전은 적색과육 멜론 색으로 표현.


그리고, 빵 포장비닐은 각기 그와 반대되는 색을 베이스로 깔아놓았다.


<13버전>

 


어쨌든, 내가 이 녀석을 다시 고른 이유는..


이걸 먹기 전까지 내가 먹은게 5종류의 빵이었는데, 그 5종류 전부 진짜진짜 맛이 없었기 때문이다 --;


블랙 데니쉬 코로네, 초코바나나 멜론빵, 홋카이도멜론 찜케익, 평평하게 구운 선라이즈, 바나나 케익을 올린 타르트..


그래서 좀 정상적인 것좀 먹어보자~~ 라 생각하는 도중, 


이 녀석이 눈에 띄자마자 분명 평타이상 칠 거라는 기대감을 품고 집어들게 되었다.


쿠키생지는 바삭한 타입으로 보인다.


무늬는 여전히 정사각형에 가까운 격자무늬.


설탕은 묻어있지 않다. 작년엔 설탕 잘 묻혀놓은 것 같았는데..


 


휘핑크림 주입구가 보인다.

 


밑면. 야마자키 뺨칠정도로 깔끔하게 잘 감쌌네.


파스코도 점점 기술이 좋아지는구나.

 


파스코 빵을 갈라파고스.

 


폭신폭신해 보이는 빵 생지에.. 매우 부드러워보이는 멜론휘핑크림.


근데, 휘핑크림 색이 13버전보다 많이 옅다?


예전건 되게 진했는데.


쿠키색만큼이나.

 


그리고 크림도 그리 많이 들어있는 것 같진않다.


이건 거의 고베야 휘핑크림 in 멜론 시리즈급인데.


예전 생각하고 골랐는데 조금 실망스러운걸..

 


한입 베어 먹어봤는데


음.. 역시 맛있다.


빵은 퍽퍽하지 않고 그렇다고 촉촉 쫄깃하지 않고 딱 적당한 수분량을 지닌, 폭신폭신 부드러운 식감이었고


쿠키는 바삭바삭. 아랫부분까지 쿠키가 있어서 바삭바삭.

 


아 진짜. ㅋㅋㅋ


맛없는 빵들만 먹다가 이거 먹으니까 환상적이다.


일단 빵결부터가 기가 막히다. 맛있엉. 폭신폭신 보들보들.

 


요요 와작스러운 쿠키 귀부분이 짱이지.


역시 파스코는 뭘 좀 안다니깐.


내 기호를 너무 잘 파악하고 있어.

 


겉에서 봐도 무지 맛있어보이는, 와작함의 결정체 멜론빵 귀!

 


크림은, 여전히 부드럽고 달콤했다.


멜론맛이 그리 강하지 않았다는게 의외였는데, 그래도 역시 빵, 쿠키, 크림의 식감 맛 모두 괜찮은 편이었다.


조화도 괜찮음. ㅇㅇ

 


흘러내리는 크림.. ㅠㅠ

 


전체적으로 보면 조금 달다는게 문제?


빵은 그렇다쳐도 쿠키생지가 식감도, 맛도 좋지만 단 맛이 강했고,


휘핑크림도 맛있긴했지만 살짝 느끼하고 단 맛이 강했다.

 


그래도 진짜. 파스코는 실망을 안겨주지 않는다.


와작와작 바삭바삭 은은한 멜론맛을 주는 쿠키생지에.. 


폭신하고 부드러운 빵생지.


부드럽고 달짝지근한 휘핑크림.


비주얼이나 색감이나 내 맘에 들고..


근데 색으로 보면.. 개인적으론 13버전이 더 나은 것 같다. 녹색. ㅇㅇ


어쨌든, 맛없는 빵들의 향연 속에 돋보이던 존재, 파스코의 휘핑크림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4. 8. 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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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버터랑 비슷해서 찍은 녀석.

.....앙금은 안들어있지만말이다.


프레쉬 버터

비스켓생지의 단맛과 가염버터의 짠맛이 절묘한 하모니.



텐진바시스지였나.. 지나가다가 바깥에 케익 쇼케이스가 있길래 찍은 녀석들.


사실 내가 스위츠나 케익류는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직접 만들게되고나서는 조금이나마 관심이 생겨서..

 

 

기간한정 마론 시퐁케익



호박 타르트


 

초코바나나 롤케익


후르츠 롤케익


 

딸기 쇼트케익


이런 모양의 딸기 쇼트케익은 첨보네 --;


 

한큐백화점 베이커리 이벤트 부스.


이번에는!!


타카라즈카의 팡네루가!!!


오오... 팡네루 진짜 유명한데.


직접 몇군데 가보기도 했고 빵도 먹어봤던 곳.



2012/10/30 - [빵/日베이커리!] - 10월에 돌아다닌 베이커리 및 멜론빵.


2012/10/09 - [빵/日베이커리!] - [타카라즈키] 팡네루의 '메론빵' ★★★★


2012/02/06 - [빵/맛있는 빵들!] - 단골손님께서 사다주신 타카라즈카(宝塚)의 'Pannell(판네루)' 빵들



 

아주 줄이 길다.


식빵만 파는데도.


 

안데르센의 도깨비에 금방망이 빵.


퀄리티 좋네. ㄷ


 

말 크림빵.


코코아쿠키생지와 화이트페이스트, 건포도로 표정을 그려낸 크림이 들어있는 간지빵.


간지는 당신이 지금 떠올리고있는 그 간지가 아니고, 십이간지할때 그 간지.ㅋㅋㅋ


 


후르츠와 넛츠 숙성빵.


비싸다! 1개에 1575엔!


일본빵들은.. 가격이 극과 극인게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오육천원 할듯한 방들도 3-400엔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


저렴한 빵들은 저렴한 반면,


비싼건 터무니없이 비쌈. 막 1000, 2000엔 넘어가니까..


 

내가 좋아하는 케니히스 크로네 한신백화점 부스.


쿠키슈크림인데, 한신백화점 한정상품이라고 한다.


커스터드, 초코, 말차 세종류가 있고 개당 105엔!


역시 케니히스크로네는 명성 치고는 가격이 저렴저렴해.


 

커스터드


 

초코


 

말차


 

 

 

그리고.. 데카크로!


이전까진 없던 녀석인데 이번에 새로 나온것 같다.


 

크로네의 큰 케익!


데카크로! 998엔!


슈 인지 퍼프 페스츄리인지로 까놀로 형태의 돌돌말린 커다란 제품을 만들어 낸 뒤에, 속에 커스터드크림과 생크림을 듬뿍 넣은 녀석 같다.


맛이 상상되긴하지만 맛있을 것 같아..


 

앙팡의 앙팡치즈케익.


 

마법의 레스토랑에서 방송되었다고 함.


 

한신백화점이든 한큐백화점이든 다이마루든 스위츠샵이 겁나 많은데


개인적으로 스위츠는 그닥 안좋아해서 맘에 드는 것만 딱딱 찍는다.


내 맘에 드는거 => 주로 캐릭터. ㅋㅋㅋ


여기도 항상 캐릭터 케익을 진열해놓는 곳인데 이번에는 이런 애들로 구성.


....이번엔 좀 별로네.


 

오렌지제누.


통째로 두껍게 썬 오렌지를 촉촉하고 폭신한 버터케익에 올려 상큼한 맛으로 구워낸 제품.


 

210엔.


 

녹아내리는 몽블랑.


퍼먹는 몽블랑인 것 같다.


 

녹아내리는 시부스트.


퍼먹는 시부스트 크림인듯.


 

그리고 여기는 책에서 봤던 곳이네!


오사카 브라더즈. 개성있는 제품들이 많다고 하는 곳이다.


오사카 푸딩바움쿠헨.


 

생 뷰르레 바움쿠헨.


 

큐브 슈 크림 안이라는 제품인데 속에 들어있는 필링도 전부 다르고, 위의 모양도 다르다.


최근에 한국에서도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서 이렇게 큐브모양 제품만 전문적으로 파는 부스 본 것 같은데.. 삼성 현백이었나.


 

눈사람빵.


 

 

 

갈레트 데 루와!


완전 비싸다 ㄷㄷ 2940엔.


모양은 완전 이쁘네 ㅠ


 

조각으로도 팜.


워낙 유명한 제품이고 이 시즌에 유행하는 녀석이라곤 해도 넘 비싸네..


생각해보면 아몬드크림파이인디.


 

개운간지파이 마~군.


벨기에산 초콜릿을 사용.


퀄리티 있어서 좋긴한데 눈이...


눈이...초점이 없어!



갈레트 데 루와 써져있네. 


홀사이즈는 행운의 한알(이탈리아산 밤알)이 들어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옆에 보면... 갈레트 데 루와라면 빠질 수 없는 그것!!


훼브에 대해서 설명이 써져있는데,


....여기에도 정말 들어있는건가? 

 

 

각종 훼브와 왕관.


 

동크의 까눌레.


 

동크의 캬라멜바나누


폭신한 생지에 바나나와 캬라멜크림을 넣음.


 

땡그란 삐쨩.


 

아 이제 곧 절분이구나.


에호마키롤이 여기저기 보였다.


이번 방향은 동북동!


 

단스마르셰


오랜만이네. 가게 인테리어가 바뀌었다.


쇼케이스를 아예 없애버리고 넓게 꾸며놨는데, 손님이 직접 빵 하나하나를 가까이서 보기가 쉬워졌다. 굿.


 

구운버터 멜론빵.


패밀리워커 멜론빵부문에서 금상을 따냈다고 한다.


 

 

하나남았던 홍차크림빵.


맘에 들었는데....... 이미 홍차크림빵 두종류 정도 사놓은 상태라 다음기회에;.


 

애니멀멜론빵.


궁금한게 저 팬더랑 코알라모양은 어디서 만들어져서 유통되는것일까?


거의 모든 빵집이 동일하다. 저 팬더랑 코알라모양..



 

간사이테레비에 소개되었다는 베스트원! 검은콩 즈쿠시.


 

팡오레장 이쁘네. 결도 살아있고.. 색도 좋고..

 

 

텐진바시스지의 베이글 전문점.


두종류 사먹어봤다.


 

실론 티&브레드.


 

천사의 홍차앙금빵.


이거 맛있었는데.


 

 

하나남았던 말차멜론빵도 겟!


이건 별로였다. ㅡㅡ


 

일본은 이런 커피가게가 참 많은 것 같다.


근데 커피가게라고 커피만 파는게 아니고... 음식이나 디저트도 파는 경우가 대부분.


 

호쿠오. 나한테 좋은 이미지인 호쿠오.


 

맛있었던 후라노멜론.





텐진바시스지의 SAINT ETOILE


 

여긴 특이한 멜론빵을 절대 안만든다.--


이번에도 보통멜론빵밖에 없어서 환상의 크림빵이나 샀음. 


 

텐진바시스지 로쿠초메의 유명 파티스리.


알숑.


 

스위츠를 전문으로 파는데, 요렇게 페스츄리류나 까눌레도 팔고 있긴하다.


쇼숑오 폼므 완전 이뻐. 모양.. 와...


 

아베노에서 우연히 발견한 하트브레드 앤티크.


이 유명한 곳이 오사카에도 있었단말여???!!


하고 있었는데 너무 늦게가서 빵이 거의 없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오사카에서는 유일하게 하트브레드앤티크 지점 있는데가 여기뿐!


아니, 칸사이 전부 해도 딱 세군데 뿐인데, 나머지 두군데는 와카야마라든지 뭐시기라든지..해서


오사카부, 교토부, 나라, 고베 다 합쳐도 여기밖에 지점이 없는 것 같다.


....하긴 나 아베노는 한두번밖에 안온데다가 별로 돌아다니지도 않았지.


아베노에 이번에 하루카스도 오픈해서 괜찮은 빵집 엄청 많을 것 같은데..


 

쑥베이글.


속에는 휘핑크림 단팥앙금.


 

파 베이글.


파도 들어가고 파 기름도 들어감.



 

이건...


 

떡과 우지말차 초코링.


떡, 화이트초코칩, 카노코콩, 우지말차 등이 들어간 데니쉬 페스츄리 초코링!


역시 하트브레드 앤티크 하면 초코링이지.


초코링의 원조!


 

곧 발렌타인데이라고 초콜릿 파는 곳이 많았다.


 

 

으어 스누피.


 

 

 

신사이바시의 파블로 치즈 타르트.


유명한 곳.


빨간 오븐이 인상적이었다.


 

레어로 먹을거냐 미디엄으로 먹을거냐. 고르면 됨.


내가 골랐던건 레어.


 

포숑의 쇼숑 오 폼므.


내가 만드는 거랑 완전 모양 똑같은데????????


찍는 틀이라던지, 부풀어오르는 위치라던지, 나뭇잎 모양 칼집이라던지, 크기도 똑같고.ㄷㄷ


뭐, 쇼숑오폼므도 모양이 정형화되어있긴 하다만, 이건 느낌까지 완전 흡사해서 놀랐음.


 

까눌레


 

까눌레~


 

오랜만에 간 리락쿠마 스토어.


 

 

 

 

비드프랑스.


이번에도 수플레 시리즈 나왔구나.


폭신한 딸기수플레(사치노카)


딸기맛 폭신한 생지에 사치노카딸기 소스, 바닐라빈 커스터드크림이 속에 들어있고,


크림치즈를 위에 올려 구워낸 녀석.


 

카페쇼콜라.


블랙코코아가 들어간 폭신한 생지 속에 생크림과 커버쳐초콜릿이 들어간 커피크림을 넣고


위에 초콜릿코팅을 한 후 아몬드슬라이스를 뿌림.


 

라세누.


휘핑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을 넣은 크로와상.


 

쇼콜라 라세누.


이건 초코크림과 휘핑크림일듯.


 

바통 드 누가


 

데파치카의 유하임.


바움쿠헨을 조각으로 하나하나 잘라내고 있다.


 

주문받는 즉시 잘라내는데, 초코맛 4조각에 플레인맛 4조각 세트인듯.


무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듯 하다.


역시 일본.. 정신을 집중해서 하나하나 정성들인 손놀림으로 신중하게 잘라내는 모습..


 

딘앤델루카의


화이트롤, 앙버터 토스트!


앙버터 오랜만이네 ㅋ


 

고베 후게츠도 본점의 콘벨사시옹!


오사카에서는 콘벨사시옹 보기가 참 힘들었었는데 여기서 보게되네.


고프레 전문점에서 왜 콘벨사시옹을 파는진 모르겠지만.. 그보다 큰사이즈에 가격이 ㅎㄷㄷ


 

 

뒤쪽 쇼케이스에는 이런저런 조각케익들이 많았다.


신기한 비주얼의 타르트 타탱도 있었고..


 

오렌지 상기누라는 오렌지/쇼콜라 무스케익.


 

오.. 그 유명한 크렘 당쥬까지 있었다.


앙쥬 지방의 크림! 레어타입 치즈케익에 자가제 프랑보와즈잼을 곁들인제품.


 


 

한큐백화점 스위트바의,


도지마롤로 유명한 몽쉘(한국에선 몽슈슈. 일본에서도 원래는 몽슈슈였다.)의 도지마소프트크림!


 

이거 진짜 맛있었는데 아..


사람들 줄서서 먹고. ㄷㄷ


 

 

언제나 그자리를 지키고 있는 런치팩부스.



 

고베 델리카페의 티라미스풍 빵.


 

흑돼지 피로시키


 

첼키? 첨보는 애들이네.


 

브레드팩토리의 말빵


 

또 까눌레~ 까눌레는 틀이 최소 3종류는 있는데,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거의 동일한 한종류만 사용하는 듯.


 

한큐백화점의,교토발 슈크림전문점, 크렘 드 라 크렘.


 

 

 

 

 

여기서 두종류 사먹었었는데, 맛있었다..


말차보단 캬라멜 굿.


 

유명한 파스텔의 푸딩!

 

 

코펜하베스트.


체인점이긴한데 은근 보기가 어렵다.. 쇼콜라 바게트 하나 사묵음.

 

 

리쿠로오지상 난바본점.


가장 사람이 많은 곳. 위치가 위치다보니..


 

자주 사먹었던 곳인데 이번에도 하나 구매! 


파블로 치즈타르트와 같이 맛있게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익 냠냠.

by 카멜리온 2014. 7. 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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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콜마르 브레드.

 

예전에 몇번 갔었는데 구매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퀄리티는 꽤 괜찮은 빵집!

 

특이한 점이라면, 다들 위생모를 쓰고, 그 위에 검정색 두건도 쓰고 일하고 있다는 것. ㅎㅎㅎ

 

 

내가 산건.. 복숭아크림빵.

 

많이 보이는 그런 빵이 아니었던지라 궁금한 마음에 구매결정!

 

크기는 꽤 큰편이다.

 

바타르정도의 크기

 

 

겉에는 먼가 묻어있는데 음.. 코코넛가루일듯.

 

 

그리고 빵 생지에도 이것저것 과일이 박혀있었다.

 

정확히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건복숭아이지 않을까?

 


뚜껑을 열어봤는데


오오..


크림이랑 복숭아 과육조각들이 듬뿍 들어있어!


축축하면서 달짝지근해 보이는걸 보니 당절임 복숭아일 것 같다.

 


복숭아 들어간 빵은 일본에서 두번 먹어보긴 했는데 한국에선 처음.


은근 복숭아 들어간 제품이 별로 없는거 같아.


이제껏 본거라면.. 복숭아 올려진 데니쉬 페스츄리 정도?

 


바로 먹어봤다.


으음...


와... 이거 뭐여


맛있는데??

 


빵은 엄청 촉촉하고 부드럽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야.


촉촉~~ 그래서 살짝 쫄깃하고 탄력성 있는 생지!


근데 크림은 생크림은 아니고...


버터크림도 아닌 것 같고.. 휘핑크림인 것 같다.


느끼한 맛이 심한건 아닌데, 미끌거리는 식감이 좀 남는다.

 


허나 속에 들어있는 상큼상큼한 복숭아가 크림과 빵과 정말 잘 어우러져서 최고의 맛을 냈다.


달달한 복숭아 특유의 맛과 향을 내면서 가운데 부분은 아삭 하고 씹히는 식감.


신선한 맛. ㅋ

 


위의 코코넛가루도 살짝 아삭거리는 식감을 주고 코코넛향을 주면서, 존재감을 어필했는데


꽤 괜찮았다.


이상한 조합같지만 괜찮네.


코코넛 가루 +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 + 새콤달콤한 복숭아 + 휘핑크림.


개인적으론 빵 생지랑 복숭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당.


복숭아도 정말 괜찮구나.. 빵이랑 잘 어울리네. ㅇㅇ 역시 복숭아.


맛있었던 대전 콜마르브레드의 복숭아크림빵이었당.



 

by 카멜리온 2014. 7. 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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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코나 빵 중 요런 녀석이 있다.

 

슈브레드.

 

얼.

 

컴백한 빵!

 

없어졌다가 다시 나온 빵이다.

 

왜 없어졌었냐면...

 

그 이유는 조금 있다가!! ㅋㅋ

 

 

 

슈브레드.

 

이름이 왜 슈브레드일까?

 

 

슈브레드는 요렇게 생겼다.

 

둥근 빵 위에 토핑물계 쿠키가 덮여있고, 거기에 땅콩분태가 조금씩 박혀있고,

 

위에는 분당이 뿌려져있음. ㅇㅇ

 

색은 그라데이션 갈색.

 

크기는

 

33살먹은 딸을 데려가준 사위가, 토요일 저녁에 오랜만에 서울에서 딸자식이랑 함께,

 

오른손에는 선물용 제주 한라봉 1박스

 

왼손에는 정관장 홍삼 엑기스 120포들이 박스를 들고 방문해서

 

다같이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는데 안사람이 자꾸 씀바귀무침 맛있다고~ 사위 많~이 먹으라고 그쪽으로 그릇 갖다놓고

 

곤드레나물 맛있다고~ 사위 많~이 먹으라고 그쪽으로 그릇 갖다놓으며

 

우리 사위는 밥도 잘먹어~ 이뻐죽겠어~ 하며 해맑게 웃으며 사위가 이미 한그릇 뚝딱한 빈 밥그릇을 들더니

 

압력밥솥 뚜껑을 열고 다시 한번 수북~히 밥을 머슴밥으로 한가득 퍼주기에,

 

아이구 이양반아 억지로 멕이지 말어 알아서 먹게 놔둬 쫌 이라 말하며

 

밥그릇을 뺏어들었는데,

 

슈브레드가 요 머슴밥 정도 크기는 되는 것 같더라.

 

 

 

 

 

 

 

 

 

 

 

 

그렇다더라.

 

 

 

토핑물계 쿠키는 뿌려서 구운거.

 

번처럼 생각하면 된다.

 

그.. 일명 모자빵 혹은 UFO빵 처럼,

 

빵 주위에 흘러내린 토핑물계 쿠키 구워진게 뽀인트. ㅋㅋ

 

이게 이게 맛있는겨. 이게 없으면 안되는겨. 이게.

 

 

슈브레드는 반으로 갈라져있다.

 

크림 주입식이 아니고, 충전식도 아니고,

 

샌드식인데,

 

그래서 뚜껑을 열어보니,

 

오오

 

커스터드크림이 듬뿍듬뿍!

 

이제야 알았다.

 

이래서 슈브레드구낭.

 

커스터드크림(일반적으로 슈크림으로 알려진)이 듬뿍 들어있으니까말여.

 

한마디로, 슈크림빵이네.

 

근데, 정확히 말하자면 슈빵이지.

 

우리가 아는 그.. 홈런볼 같은 디저트인 슈는

 

원래 이름이 '슈'이고,

 

일반적으로 비어있는 그 안에 커스터드크림(크렘 파티시에르) 혹은 크렘 디플로매트같은걸 넣는데,

 

그런 경우는 슈 아라 크렘이라고 부르게 된다.

 

근데 일본에서 이걸 슈크렘이라고 부르다가.. 크림과 크렘을 혼동해서

 

어느 순간부터 슈크림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일본의 영향을 무척 많이 받은 한국의 빵 업계 또한, 이 와전된 말이 깊이 파고들었으리라.

 

아. 뭔진 모르겠지만 이거 맛있네.

 

이름이 슈크림이라고?

 

여기에 들어가있는 크림이 슈크림이구나.

 

..

 

그러다보니 한국의 빵집에서는 커스터드크림을 넣은 빵이, '슈크림빵'이라는 이름이 붙은 경우가 대다수.

 

 

아 근데, 방금전에 내가 '정확히 말하자면 슈빵이지'라고 했는데

 

그건 취..취소.

 

정말로, 정확하게 하자면 커스터드크림빵 혹은 슈아라크렘빵 정도가 괜찮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

 

근데 뭔가 이름 기니까

 

걍 슈빵으로 하자. ㄱㄱ

 

아 근데 슈빵은  ㅋㅋ

 

뭔가, 뭔가 말이지.

 

 

 

 

 

이미지 졸 없어보이자네.

 

어감도 뭔가 이상해. ㅋㅋ

 

이런 슈빵.

 

문화사대주의는 아니지만 영어로 하면 괜찮지 않을까?

 

빵은 결국 서양거고. 슈도 서양에서 넘어온 거잖어.

 

그러니까!

 

영어로 이름을 붙이자.

 

그래서 슈빵 -> 슈브레드.

 

이래서 슈브레드가 되었을거라고 감히 추측해본다.

 

슈브레드 이름 지은 사람이 이 글을 보면

 

 

 

 

 

'......................아니, 이게 뭔 개소리여?' 할지도 모르겠네.

 

 

어쨌든,

 

이 슈브레드는...

 

정말...

 

커스터드크림이 듬뿍!! 들었다.

 

장난 아님.

 

커스터드크림 두께가 빅맥 패티두께보다 두꺼운 것 같어.

 

바닐라빈도 아주 그냥 듬뿍 들어있어 아.

 

아..

 

쩌네.

 

쩔어.

 

커스터드크림은 꽤나 되직한 편이었다.

 

 

 

 

요건 토핑물계 쿠키 꼬다리 부분.

 

겁나 맛있당.

 

달당. ㅎㅎㅎ

 

 

베어먹은 단면.

 

오오...

 

진짜 맛있다.

 

진짜.. 장난아니고

 

빵은 완전 폭신폭신하고, 커스터드크림은 달달하면서도 무지하게 맛있는 커스터드크림임.

 

빵은 완전 폭신폭신 부드럽고, 럭셔리한 맛이다.

 

필시, 보통 과자빵생지가 아니라 브리오슈생지임에 틀림없어.

 

 

그리고 위의 토핑물계 쿠키도 완전 맛있음.

 

얇았지만,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퐉! 느껴진다.

 

커스터드크림의 단 맛과는 다른 단 맛임.

 

뿌려진 분당으로 인해서,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한층 더해졌다.

 

그리고, 가끔씩 씹히는 땅콩분태가 포인트!!

 

부드럽기만 한 빵부분과 크림부분의 식감 중간중간에 오독 오독 땅콩이 씹히면서

 

고소한맛이 입안에서 강약중약약으로 원투펀치를 날리니 황홀 그 자체.

 

땅콩분태를 위에 뿌리는 빵은 생각보다 별로 없는데,

 

호두나 아몬드같은애들말고 이따금은 말이지, 땅콩도 나쁘진 않은 것 같네.

 

라는 생각을 하게 해줬다.

 

아 근데 진짜 커스터드크림 짱짱맨

 

브리오슈 생지 짱짱맨.

 

이건 진짜 최강이다.

 

그 맛있는 시오코나 빵들 중에서, 맛있기로 세손가락안에 꼽을 수 있음.

 

 

진짜 맛있었당.

 

매우 만족스러운 빵. ㅇㅇ

 

가격이 좀 비싼게 흠... 2900원이라니!!

 

시즌아웃 후에 복귀하더니 몸값만 겁나 올랐어. 흑흑

 

그래도 커스터드크림 빵 2개 사먹을바에는 돈 조금 더 보태서 요거 사먹겠당.

 

아, 그리고 단점이 가격 말고 하나 더 있다면,

 

맨 처음에 말했던 그거임. 없어졌다가 다시 나왔다는 이유.

 

커스터드크림을 넣는 빵인데, 오븐을 통하지도 않고,

 

빵을 갈라서 커스터드크림을 샌드하는 타입이다보니,

 

크림이.. 금새 상할 우려가 있음. ㅇㅇ

 

빵이다보니 냉장보관하기도 그렇고, 실온에 두고 팔아야하는데,

 

우유 달걀 버터가 들어가는 커스터드크림이다보니, 기온이 조금 높다싶으면 바로 변질됨.

 

그래서 여름에는 팔지 않는 빵이다.

 

 

어쨌든,

 

무지 맛있었던...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듯한,

 

빵이지만 디저트같은 황홀감을 주는,

 

슈빵, 아니, 슈브레드였다!

 

 

 

by 카멜리온 2014. 4. 1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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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두군데밖에 본 적 없는, 호쿠오.

 

이쁘면서 맛있는 멜론빵을 파는 곳이라, 기억에 남는 베이커리다.

 

이번에 간 곳은 텐진바시스지 쇼텡가이에 있는 호쿠오!

 

 

그냥 이뻐서 찍은 애들.

 

라즈베리 데니쉬

 

딸기데니쉬

 

 

그리고!!!

 

못보던 녀석 발견!!

 

후라노멜론이라고 하는 녀석이다.

 

휘핑크림, 멜론크림, 커스터드크림 세가지가 들어있다고??!!!

 

진짜 보자마자 바로 집게랑 쟁반 들고와서 구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쿠오 포장비닐백.

 

깔끔.

 

 

호쿠오의 후라노멜론.

 

가격은 189엔.

 

멜론향이 풀풀난다.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음.

 

내 주먹정도?

 

위에는 연레몬색의 쿠키가 덮여있음.

 

특정 무늬는 없당.

 

 

설탕도 안뿌려져있는듯.

 

그냥 쿠키 자체의 당이 빛나는 느낌이다.

 

쿠키는 바삭과 촉촉의 경계에 있는덧. ㅇㅇ

 

 

종이를 떼어내니

 

뭔가 음 어색한데??

 

 

 

 

 

빵은 살짝 기름진 느낌인걸보니.. 보통 과자빵생지라기보다는 브리오슈생지일 것 같다.

 

 

한입 베어먹었음!

 

오오..오오오오...

 

후라노멜론.

 

짱 맛있다.. ㄷㄷ

 

일단 빵이 엄청 부드럽다.

 

역시 브리오슈인듯.

 

 

가장 위쪽에는 휘핑크림이 주입되어있는데 부드러운 딱 보통 휘핑크림.

 

그 아래에는 오렌지색의 멜론크림이 들어있다.

 

멜론크림에서는 달콤한 멜론맛이 듬뿍!!

 

쿠키생지는 바삭한 타입은 아니고, 역시나 촉촉하지도 바삭하지도 않은 보통 타입이었다.

 

 

 

그리고..

 

먹어들어가다보니 휘핑크림과 멜론크림 밑에 커스터드크림이!

 

세 크림의 조화!

 

전체적으로 매우 부드러운 빵!

 

쿠키도 식감이 부드러운 편이지, 빵도 매우 부드러운 편이지,

 

크림 세종류는...

 

날이 춥다보니 크림들이 약간 되직해져있긴 한데

 

그래도 부드러운 식감인 듯.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빵이었다!

 

멜론크림만 들어있으면 분명 심심했을텐데, 휘핑크림과 커스터드크림까지!!

 

아쉬운점이 하나 있다면 쿠키부분?

 

빵과 크림은 괜찮았다. 크림들도 양이 적당하니 조화도 잘되었고.

 

이상, 세종류 크림이 들어있는 멜론빵, HOKUO의 후라노 멜론이었다!

 

 

 

by 카멜리온 2014. 2. 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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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텐진바시스지 쇼텡가이에 있는 SAINT ETOILE 베이커리.

 

많이 가보긴했지만 정작 사먹어본적은... 없는 빵집!

 

항상 멜론빵을 기본멜론빵만 팔고 있었거덩. ㅇㅇ

 

 

이번에 갔을 때도 역시나 멜론빵이 보통멜론빵 하나밖에 없었음.

 

별로 안땡기는 녀석으로.

 

근데 조금 신기한 녀석을 발견했는데,

 

추천 No.2라고 하는!!

 

환상의 크림빵!

 

오오 이름에 환상을 붙여놓다니... 그만큼 자신있다는 건가??

 

바닐라빈이 들어간 특제 커스터드.

 

본점의 인기상품! 바닐라빈을 넣은 특제 커스터드크림을 주입한 크림빵.

 

뭔가.. 종이랑 비닐 2중으로 쌓아놓으니까 있어보이는데???

 

환상이라고 꼭꼭 숨긴겨??

 

 

구매

 

두둥.

 

길빵할테다.

 

모양은 그냥 둥근 빵이었다. ㄷㄷ

 

야구글러브같은 보통 크림빵 모양이 아니었음.

 

 

속에는!!

 

바닐라빈이 들어있는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었는데!!

 

근데..

 

색이 뭔가 계란 노른자랑 마요네즈 버무려놓은 그런 색이다!

 

질감은 몽글몽글 덩어리진 덜 풀어진 되직한 크림느낌.

 

빵은 폭신폭신한 보통 단과자빵이다.

 

환상의 크림빵을 먹어본 소감은...

 

음...

 

환상은 개뿔.

 

뭔가 특이한 맛이긴 한데, 우왕 환상이당 맛있당 이라곤 못느끼겠다.

 

계란맛이 조금 강하다고 해야하나?

 

보통 커스터드크림과는 분명 맛이 다르긴한데... 설명이 어렵네.

 

여하튼 독특한 맛. 바닐라빈향이 강한것도 특징이긴했다.

 

근데..

 

결론은..

 

나한테는 환상까진 아니었다. ㅋㅋ

 

맛있긴 한데 '독특한 맛이네' 이정도의 느낌.

 

 

by 카멜리온 2014. 2. 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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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레즌 멜론빵.

 

버터 건포도 멜론빵.

 

후지빵에서 나온 녀석.

 

후지빵의 겨울의 홋카이도 시리즈 중 멜론빵에 해당하는 거당.

 

이런 디자인은 몇번 봤던건데. ㅋ 거의 매년 나온다고 해야하나.

 

건포도 들어간 이런 멜론빵도 몇번 본 듯.

 

실제로 먹어본건..

 

야마자키의 비브리아 고서당 멜론빵뿐인가?

 

 

2013/02/20 - [빵/日편의점/마트!] - 야마자키의 '비브리아 고서당의 사건수첩 - 건포도크림샌드 메론빵' ★★★☆

 

헐..

 

이것도 먹은지 벌써 1년 다되가네. ㄷㄷㄷ

 

시간 참 빠르구나.

 

어쨌든, 이 멜론빵은, 홋카이도산 버터가 들어간 럼레즌크림을 샌드한 멜론빵임.

 

 

영양성분표.

 

 

 

두둥.

 

버터 건포도 멜론빵.

 

쿠키생지는 별 무늬가 없고, 베이지색이다.

 

설탕은 살짝 묻어있음.

 

중요한건 럼레즌 조각이 군데군데 박혀있다는 것이겠지.

 

 

쿠키는 바삭해보인다.

 

 

내부에 샌드되어있는 버터럼레즌크림.

 

ㅋㅋㅋㅋㅋㅋ 넘 적어 ㅠㅠ

 

 

럼에 담가둔 건포도 덩어리가 군데군데 보이는, 살짝 갈색빛을 띠는 크림이다.

 

냄새야 뭐 건포도냄새랑 버터냄새랑 럼냄새가 뒤죽박죽 섞여서 남.

 

 

먹어봤는데

 

음음.

 

빵은 폭신하고 부드럽다.

 

퍽퍽하지도 않고, 촉촉하지도, 쫄깃하지도 않음.

 

그냥 딱 부드러운 보통 단과자빵 느낌.

 

일단 빵은 맘에 드네.

 

 

쿠키부분은 얇다보니 바삭해도 그다지 임팩트가 강하진 않았다.

 

맛에서 포인트를 주는 부분은 역시 버터럼레즌크림?

 

살짝 산미가 있는 건포도의 맛이 나면서도, 그 아래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크림.

 

 

식감은 뭐 미끌미끌하지만, 크림 양은 생각보다 적당한 것 같았고,

 

야마자키의 비브리아 고서당 건포도크림샌드 멜론빵을 먹을 때처럼,

 

기대한것보다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건포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건포도가 크림에 살짝 섞이면 오히려 엄청 맛있어지는 듯. ㄷㄷ

 

 

쿠키는 살짝 단 맛만 줄 정도의 영향력.

 

일단 이건 빵과 크림이 괜찮았음.

 

후지빵의 버터 건포도 멜론빵.

 

먹을만했다. ㅎㅎ

 

by 카멜리온 2014. 1. 3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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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의 바삭한식감샌드 초코!

 

요녀석도 한번정도 봤나? 보자마자 바로 궄맼.

 

 

바삭한 비스켓생지를 올려 구워낸 데니쉬에 초코크림을 샌드.

 

116엔.

 

 

데니쉬생지에 쿠키까지 있다보니 칼로리는 꽤 높당.

 

파스코에서 만듦.

 

 

두둥.

 

로손100에서 구매한 녀석이랑 비슷한 녀석인데,

 

크기는 살짝 더 작지만 더 단단하고 거친 느낌이다.

 

 

쿠키도 매우 두껍고 엄청 바삭해보이는게 특징.

 

설탕도 듬뿍 묻어있어서 달아보인다.

 

무늬는 없음.

 

 

내부의 초코크림은....

 

뭐, 이제는 이런 크림양에도 익숙해질만도 되었지.

 

 

크림은 연한 초코색.

 

 

이건 로손에서 구매한 하나의 빵을 갈라서 크림을 샌드한 그 녀석과 달리,

 

두개의 빵 사이에 크림을 넣어 샌드해놓은 제품이었다.

 

 

한입 베어먹었는데.

 

으억.

 

엄청 바삭해

 

아니, 엄청 와작와작해.

 

장난아닌데??? ㅋㅋㅋㅋㅋ

 

 

 

 

데니쉬생지는 바삭바삭까지는 아니었지만, 결이 살아있어서 어느정도 보통 빵과는 다른 식감을 주었고,

 

살짝 기름진 맛도 났다.

 

물론 버터의 고소한 맛이라기보다는 마가린의 맛..

 

 

쿠키는 완전 와작와작와작.

 

두꺼우면서도 엄청 단단함. ㅋㅋㅋㅋ

 

맛있긴 맛있네.

 

크림은 부드럽고 연한 초코맛이 나고, 쿠키는 엄청 달면서 진한 초코맛이 났다.

 

쿠키의 맛과 식감이 강한 제품임.

 

개인적으론 로손에서 샀던 멜론휘핑샌드(초코)보다는 2배는 맛있는 듯.

 

그건 좀 별로였지. ㅇㅇ

 

근데 사실 이것도 내 취향은 아니었다.

 

데니쉬에다가.. 진한 초코맛 쿠키...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는 조금 거리가 먼 애들이니.

 

그래도 이름값하는 녀석이었다. ㅋㅋ

 

바삭한 식감 샌드 초코!

 

by 카멜리온 2014. 1. 2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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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 있는 유명한 빵집, 빠니스비떼.

 

본누벨과 관련된 빵집이지만 그 이야기는 일단 패스하기로~~

 

모든 제품에는 천연재료만을 사용하며 화학첨가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유기농밀과 유기농 천연효모종을 사용하여 저온 발효시켜 만든 건강빵!

 

근데 생각보다 끌리는 빵은 없었기에...

 

 

 

냉장실에 들어있던 쥬뗌므? 라고 하는 녀석을 골랐당.

 

그냥 쉽게 말하면.. 생크림단팥빵이라고 보면 될 듯. ㅎㅎ

 

 

빠니스비떼의 쥬똄므.

 

가격은 2000원.

 

비싸다고도 싸다고도 느낄 수 없는 적당한 가격인 듯.

 

 

빵은 이쁘게 생겼다.

 

 

찌그러져있지도 않고, 광택도, 색도 좋음.

 

게다가 묵직~~~허다. 기대기대! ㅋ

 

 

반으로 갈라봤는데.

 

으오오... 가득 찬 빵 속!!!!

 

단팥앙금과, 생크림이 아주 그냥 듬뿍듬뿍듬뿍 들어있다!

 

 

 

단팥앙금에는 호두도 들어있는 것 같음. ㅇㅇ

 

생크림은 고소하고 신선한 향이 난다.

 

 

빵 결은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탄력성있어보임.

 

 

먹어봤는데.

 

음음..

 

맛있다..

 

단팥앙금은 조금 단편이고, 생크림도 조금은 단 편이긴 한데, 맛있음.

 

호두도 오독오독오독 씹히고, 내가 기대하던 그런 생크림단팥빵의 맛을 주었다!

 

 

단팥앙금은 고운앙금같지만, 으스러진 팥껍질이 조금씩 남아있는 그런 앙금이었다.

 

 

식감은 팥앙금은 적당히 촉촉하면서 괜찮았음. 생크림은 형체유지를 위해서인지 조금 많이 올린느낌이 없잖아 있었음.

 

살짝 거친 부분과 시간이 지나서인지 조금 액체가 되어있는 부분이 공존했다.

 

 

 

생크림단팥빵이라면 이런 맛이어야지! 라고 기대했던 바로 그 맛이었다.

 

ㅎㅎ 괜찮았음. 맛있었음.

 

일산 빵집, 빠니스비떼의 쥬뗌므.. 먹어볼 만 한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4. 1. 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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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우사기노홉뻬!!

 

저번엔 커스터드크림&휘핑크림을 봤당.

 

이번에는..

 

쯔부앙&휘핑크림을 볼테다!

 

이것도 맛남. ㅎㅎ

 

근데 난 커스터드크림&휘핑크림을 더 많이 사먹었던 것 같다.

 

 

 

1개당 영양성분표.

 

 

두둥.

 

요렇게 2개 들어있음.

 

흰색 도라야끼다!!

 

 

열어봤더니.

 

음.

 

커스터드크림&휘핑크림보다는 뭔가 괜찮아보인다.

 

단팥이 검정색에 가까워서 빵색과 대비되어서 그런듯.

 

 

단팥앙금은 쯔부앙이당.

 

통단팥앙금은 아니고

 

단팥껍데기가 남아있는 팥앙금임.

 

즉, 고운앙금도 아님.

 

 

반으로 갈라봤는데.

 

역시나..

 

앙금과 크림이 두께가 어느정도 되기땜시롱!!!!

 

단면 비주얼은 환상!!

 

 

맛나보이는 하얀 도라야끼.

 

사실 커스터드크림&휘핑크림만큼 이 단팥앙금&휘핑크림도 매력적이지.

 

맛있음.

 

자아..

 

이미 먹어본 맛이지만,

 

한번! 정식으로! 경건하게!

 

다시 한번 먹어볼까!

 

 

오오

 

오오으오오오으ㅡ오오ㅗ오오

 

 

다른 말이 필요없드아!

 

역시 파스코의 우사기노홉뻬는 짱짱짱짱짱임!!

 

쫄귓쫄귓한 흰색 도라야끼 빵 사이에 샌드되어있는

 

휘핑크림과 단팥앙금의 조화는 환상!

 

단팥크림빵 그런것보다 이게 3배는 더 맛있당!

 

아 근데 이거 먹으면서 생각해보니까.

 

커스터드크림&휘핑크림을 더 자주먹었던건, 맛때문이 아니라 포장이

 

노랑색이 더 끌려서였던 것 같음. ㅇㅇ

 

맛은.. 커스터드크림&휘핑크림이나 쯔부앙&휘핑크림이나 용호쌍박임.

 

뭐 하나를 딱 고를 수 없는 것 같다.

 

 

내 취향은

 

간짜장vs짬뽕 = 간짜장 승

 

딸기우유vs바나나우유 = 딸기우유 승

 

물냉면vs비빔냉면 = 비빔냉면 승

 

이렇당. 하나 고르기 어렵넹. 이런게 아니고 딱 고를 수 있음. ㅇㅇ

 

근데, 이런 나인데도,

 

우사기노홉뻬는 어렵다.ㄷㄷ

 

마치.. 엄청 마음에 드는 옷 색깔 고를때의 느낌? ㅋㅋㅋㅋㅋㅋ

by 카멜리온 2013. 12. 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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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오오랜만에 찾아간 난바 타카시마야 1층의 토비라~~~

 

토비라는 항상 시간이 없을때 들리네.

 

공항가는 난카이 타기 바로 직전에. ㅋㅋ

 

이번에 갔는데 거의 대부분의 빵들이 바뀌어 있었다.

 

특히 러스크를 주력으로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음.

 

어쨌든 이번에 본 빵 중 좀 재미있었던 것들은..

 

윗 사진. ㅋㅋ

 

나무에 걸어놓은 젖소 머리빵.

 

 

뭔가하고 보니까.. 음메음메우유빵.

 

사실 얘도 내 기준에서보면 멜론빵류이긴 하다.

 

젖소얼굴부분이 쿠키생지거덩.

 

초코쿠키반, 보통쿠키반.

 

귀여운 캐릭터빵!

 

 

 

 

그 다음에 눈에 띈 것은 바로 이 앙버터.

 

홋카이도 十勝 토카치 지역의 팥앙금을 사용한 앙버터인 것 같다.

 

홋카이도산 밀가루, 홋카이도산 휘핑버터, 토카치산 쯔부앙을 사용.

 

 

그리고...

 

빵집에 막대사탕을 파네.

 

라고 생각하게 만든 요것들!

 

왼쪽은 베리 스마일리라고 하는데, 딸기 케익이라고 한다.

 

케익 시트를 막대사탕처럼 만든 것 같음.

 

만져보니.. 폭신폭신 ㅡㅡ;

 

 

 

 

오른쪽 녀석은 캣핸드. 고양이손.

 

요 녀석도 케익!

 

토비라 한정상품이라고 한다.

 

토비라는 쿡하우스계열이니, 아마.. 베리 스마일리는 쿡하우스에서도 살 수 있을 듯 싶다.

 

 

인기상품 2위와 5위라고 하길래 찍어봄.

 

2위는 치즈수플레..라고 하는데.. 치즈데니쉬인것 같다.

 

5위는 베니하루카의 스위트포테토.

 

고구마를 올린.. 빵? 페스츄리?인듯.

 

 

4위는 양구왓상.

 

뭔뜻일까.. 생각해봤는데,

 

젊은, 산뜻한 그런 의미의 'Young'과 크로와상의 와상을 합쳐서,

 

'Young 와상'.이라고 한 것 같다. 정확하진 않음. ㅡㅡ 이름 이상해.

 

 

인기상품 1위는!!! 바로 요!!!

 

사이좋은 병아리빵!!

 

아 졸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자마자 감탄했다 ㅋㅋㅋ

 

너무 귀여웡 ㅋㅋㅋㅋㅋㄴ

 

 

바로 밑 진열대에도 잔뜩 있었다 ㅋㅋㅋ

 

확실히 인기상품인가보네.

 

 

이런 귀여운걸 내가 그냥 지나칠리 없지!

 

사봤다.

 

 

귀여운거 찾느라 좀 시간이 걸렸음 ㅡㅡㅋㅋ

 

애들이 다 얼굴이 달라서

 

 

눈은 초코칩인것 같고..

 

부리는 통아몬드.

 

 

한쪽은 커스터드크림, 한쪽은 초코크림이 들어있다는데,

 

어느쪽이 어떤 크림인지 모르니까 일단 과감하게! 잘라줬다.

 

 

 

 

두둥.

 

왼쪽이가 커스터드크림이었다!

 

 

꽤 묽은 커스터드크림.

 

몽글몽글한 느낌은 그다지 없고, 조금 흘러내리는데, 색도 조금 연하다? 묽다? 그런 느낌이었다.

 

 

오른쪽이한테는 쪼코크림이 들어있었다.

 

 

이 크림도 꽤 묽묽함.

 

 

일단 커스터드크림 들어있는 왼쪽이부터 먹어보기로 함.

 

빵은 살짝 촉촉하면서.. 부드러워보였다.

 

 

음~~

 

단맛이 약하면서 입에서 사르르 녹아 사라지는 타입의 커스터드크림이었다.

 

꽤나 순하게 만든 느낌.

 

기름지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고, 담백하고 달지않은 빵과 잘 어울렸다.

 

다만 양이 조금 적음.

 

양이 조금만 더 많았으면 딱 좋았을 것 같다.

 

커스터드크림 맛이 강렬한 편이 아니니깐.

 

 

 

다음으로 초코크림이 들어있는 오른쪽이.

 

 

 

 

초코크림은.. 커스터드크림보다는 맛이 강했다.

 

뭐, 일단 기본적으로 초코맛이 나니깐.

 

근데 이 크림도 강렬한 맛의 찐한 초코크림 그런건 아니었고, 커스터드크림이나 생크림과 섞은 듯한 느낌의

 

초코크림이라 부드러운 식감이 강했다.

 

맛 자체도 별로 강하지 않았음.

 

빵은 어느정도 탄력성 있고, 담백했는데,

 

초코크림이랑 더 잘 어울렸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커스터드크림을 더 좋아하지만서도.

 

어쨌든, 귀염귀염한 사이좋은 병아리빵.

 

병아리라 그런지 맛이 야들야들하고 순하고 부드러운 느낌. ㅋㅋ

 

맛있었다. ㅋㅋ

 

by 카멜리온 2013. 12. 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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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갔었던 맥스밸류 이온의 베이커리, 브레드팩토리! 빵공장! 팡코죠!

 

내가 좋아하는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빵을 파는 곳!

 

 

2011/12/05 - [빵/日베이커리!] - 일본 'Bread factory'의 '왕녀님의 사르르 메론' ★★★★★

 

2011/12/18 - [빵/日베이커리!] - 일본 'Bread factory'의 '카메론쨩'★☆ /'메이플 메론' ★★★★

 

2011/12/28 - [빵/日베이커리!] - 일본 'Bread factory'의 '스위트포테이토 메론' ★★★★☆

 

2012/03/12 - [빵/日베이커리!] - 녹차의 향이 살아있는 Bread factory의 '화사한 우지킨토키' ★★☆

2012/09/06 - [빵/日베이커리!] - Bread factory의 '군고구마 빵' ★★★★☆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멜론빵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했음!

 

그리고..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그 이름하여, 왕님의 머스크멜론빵!

 

왕님은 좀 그러니까, 임금님의 머스크멜론빵이라 부르자.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빵이랑 비슷한 포장에 담겨있는데..

 

이쪽이 좀 더 허접해보이는디.

 

얇은 종이고.

 

색도 별로고;;

 

 

게다가 비주얼도...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빵보다 별로임. ㅡㅡ

 

격자무늬는 꽤 조밀조밀한 마름모꼴 격자무늬.

 

쿠키색은.. 연한 멜론색!

 

멜론 속살색이라 하면 되겄다. ㅎ

 

 

빵 크기는 보통 과자빵크기정도고,

 

쿠키 위에는 설탕같은건 전혀 뿌려져있지않았다.

 

쿠키는 단단해보임!

 

냄새는 멜론향이 강하게 난다.

 

 

밑면.

 

쿠키생지도 그리 이쁘게 덮혀있지도 않았다.

 

그리고.. 내부에 크림을 주입한 주입구멍이 보인다.

 

 

반으로 싹둑!

 

 

머스크멜론크림으로 보이는 크림은, 약간 불투명하며, 흰색과 연녹색 중간정도 되는 색이었다.

 

 

왠지 시원한 맛이 날것같음.

 

 

먹어봤는데

 

음.

 

음.

 

쿠키는 확실히 바삭바삭.

 

빵은.. 수분이 어느정도 있으면서 부드러운 편이다.

 

 

크림은..

 

뭔가 애매한 맛..

 

멜론맛이긴한데, 조금 신맛이 나는, 그런 멜론맛이다.

 

골드키위를 먹다가 보통 키위를 먹었을 때 느낄 수 있는 그런 신맛.

 

물론 가장 주가 되는 맛은 달달한 맛인데 생각했던거랑은 좀 달랐다.

 

 

꽤나 걸쭉해서.. 요렇게 뚝뚝 흘러내림.

 

크림이 많이 들어있는 건 좋긴하다만, 내가 좋아하는 멜론크림이 아냐....

 

 

쿠키는 바삭하고 좋았는데,

 

음..

 

뭔가 좀 별로였다.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빵이 워낙 임팩트가 강했어서

 

여기에도 쓸데없이 기대를 한게 잘못인것 같다.

 

근데.. 이 멜론빵이 왕녀님 멜론빵보다 여러모로 다 별로야 ㅡㅡ

 

비주얼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임금 버려 왕녀님 짱짱!

 

그런 의미에서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빵 오랜만에 먹어보고싶네.

 

지금 먹으면 예전에 느꼈던 그 맛은 안나오겠지만서도. ㅎㅎ

 

 

 

by 카멜리온 2013. 11. 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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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간 한신백화점 지하 베이커리 이벤트 부스.

 

이번에는...

 

어라???

 

어디서 많이 본 제품들인데?????

 

빵집 이름을 보니...

 

Hot cross였다. ㄷㄷ

 

홋또크로스..

 

예전에 2011년 12월경에도 여기서 팔고 있었는디!!

 

아 참고로 홋또크로스 본점은 지나가면서 두세번 본적은 있다.

 

분명 오사카성... 근처였던 것 같은데.

 

어쨌든 예전에 했던 홋또크로스의 포스팅.


 

2011/12/21 - [빵/빵을 구경하자!] - '홋또크로스'의 카레빵 시리즈

 

 

이야 이게 벌써 2년전이네.

 

 

 

 

 

예전에도 카레빵 말고 다른 것들도 팔고있긴했었는데,

 

이번에는 카레빵을 제외한 다른 빵들이 훨씬 많이 늘어난 느낌.

 

그 중 하나인 쿠루미레즌(호두건포도)

 

호두를 올려 구워낸 건포도빵.

 

호두 반태를 이렇게 통째로 막 올려놨길래 재미있어서 찍음.ㅋ

 

 

이치지쿠토쿠루미(무화과와 호두)

 

요새 건강빵, 하드빵이 트렌드라서..

 

그리고.. 이번에 내가 오옷! 이거 사먹어봐야지! 하고 바로 집게와 트레이에 손을 대게 만든 그 녀석.

 

카스타멜론.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는 멜론빵이다.

 

 

 

 

수제빵가게 홋또크로스의 봉투.

 

기타호리에점과 미나미호리에점이 있네.

 

 

두둥.

 

카스타멜론~~

 

흰색 종이 틀에 넣어 구운 녀석.`

 

커스터드크림 들어간 멜론빵이야 흔하고 흔하지만

 

이건..

 

그냥 생김새가 조금.

 

아주 조~금 다르길래 걍 사본거.

 

쿠키생지 위에 커스터드크림을 얇게 달팽이껍질 모양으로 뿌려서 구워냈다.

 

 

쿠키생지는 바삭..해보이지는 않고 단단해보이되 조금 눅눅할 것 같음.

 

위에는 설탕이 조금 뿌려져있당.

 

 

 

 

밑면.

 

조금 꺼멓네. ㅋㅋ

 

 

반으로 갈라봤는데 안에는 생각보다 커스터드크림이 많이 들어있었다!

 

어째 묵직하더라니만.

 

 

베이지색에 가까운 연한 노란색.

 

 

한입 먹어봤는데.

 

음..

 

커스터드크림.. 맛있긴 한데,

 

딱 와닿는 그런 맛은 아니었다.

 

커스터드크림이 맛없기는 힘들다보니

 

맛있음 - 꽤 맛있음 - 완전 맛있음

 

이런 3단계정도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 ㅋㅋ 나같은 경우에. ㅋㅋ

 

이 커스터드크림은 그냥 맛있음 단계였다.

 

특별한 맛이 없는 그냥 보통의 맛.

 

 

 

쿠키생지는 생각보다 바삭했다. 그리고.. 달콤함.

 

쿠키에 뿌려져있는 커스터드크림은 맛에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워낙 얇은데다가 구워져있다보니. ㅋㅋ 글고 쿠키생지가 더 단듯.

 

 

빵은 약간 탄력성이있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타입이었는데

 

과자빵생지인듯. 

 

 

근데 뭐.. 이렇다할 특징은 없었던 녀석이었다.

 

커스터드크림도, 빵도, 쿠키도 그냥 보통보통.

 

평타는 치는데, 그냥 그뿐인 빵.

 

홋또크로스는 역시 카레빵인듯!!

by 카멜리온 2013. 11. 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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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일본 갔을 때는 특이한 멜론빵을 찾기가 힘들었다.

 

작년에 봤던게 또 나와있어서 새로운 걸 못찾은 것도 있었지만.

 

그 중 발견한 녀석은 바로 요

 

야마자키의 '슈&초코메론빵'!!

 

10월 제품인데 아직 팔고있었다.

 

엄청 많이 돌아다니다가.. 한 곳에서 겨우 발견..

 

편의점마다, 슈퍼마다 갖고있는 제품들이 전부 다르니 최대한 많이 싸돌아다녀야 뭔갈 찾을 수 있다.

 

 

저번에 일본 멜론빵 포스팅할 때 내 궁금증을 자극했던 녀석인데, 직접 먹어볼 수 있다니!

 

감격감격

 

부드러운 생지에 코코아 쿠키생지를 올리고 거기에 슈생지를 토핑해서 구워낸 후에

 

커스터드크림과 휘핑크림을 샌드!

 

 

 

영양성분표

 

 

 

야마자키의 멜론빵은 크다보니 언제나 칼로리 장난아님.

 

 

인터넷으로 볼 때는 음식물쓰레기같은 비주얼이었는데

 

직접 보니..

 

음식물쓰레기같은 느낌 맞네.

 

 

위에 뿌려져있는 이게 슈 생지.

 

일본에서는 슈 생지도 위에 뿌려서 구우니깐.

 

내가 좋아하는 파스코의 '맛있는 슈롤'도 슈를 뿌려서 구워냈당.

 

근데 멜론빵 위에 뿌려 구운건 처음보네.

 

쿠키생지 자체는 코코아색도 아니고, 그냥 깜장색이다.

 

두꺼워보이는데.. 그래서 바삭할 것 같음.

 

 

밑면.

 

야마자키의 멜론빵이니까 보고자시고 할것도 없이 깔끔하겠지. 암.

 

 

커팅!!

 

 

 

단면을 보니. 하얀 휘핑크림과 노란 커스터드크림.

 

있네. 있어.

 

 

반으로 자르고나서

 

음..

 

뭔가 안한거 같은데...라고 생각.

 

뭐지? 뭐지? 하다가

 

 

뚜껑 안열어봤구나.

 

그래서 뒤늦게 뚜껑을 열어봤는데

 

오우

 

커스터드크림과 휘핑크림 엄청 많이 들어있어!

 

 

먹어봤다.

 

아..

 

님..

 

엄청 맛있네여.

 

매우 맛있네여.

 

 

전혀 기대안했는데

 

완전 맛있다....

 

일단 쿠키생지는 바삭바삭한 식감이고,

 

맛은 달달한 초코맛이 아니라

 

비터초콜릿같은 맛.

 

씁쓸한 맛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단맛이 나지도 않는 그런 초코맛.

 

개인적으로 이게 꽤 맘에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맛.

 

그러면서 위의 슈생지는 쫄깃한 식감을 주면서

 

슈생지 특유의 그 맛이.. 정말 잘 어울렸다.

 

전혀 달지않지만 버터와 계란맛이 느껴지는 지방이 풍부한 그 맛.

 

바삭하고 살짝 달콤한 초콜릿 쿠키생지와 쫄깃하고 달지않은 슈생지의 만남은..

 

 

좋았음. 굿.

 

 

내부의 휘핑크림과 커스터드크림 또한

 

많이 들어있는데다가 무지 맛있었다.

 

빵을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달콤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줌.

 

빵은 조금 퍽퍽한 듯 했지만,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괜찮았다. ㅎㅎ

 

아 근데 정~~말로 맛있었지.

 

이번에 먹은 편의점/마트 멜론빵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던게 이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야마자키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정말 좋았다. 일부러 찾아다닌 보람이 있구나.

 

by 카멜리온 2013. 11. 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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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후쿠시마역 바로 옆에 있는 파네 포르치니.

 

자주 가는 빵집이었다.

 

예전에 몇번 포스팅도 했었고.

 

 

2012/02/17 - [빵/日베이커리!] - 작지만 알찬 베이커리, Pane porcini의 멜론빵 ★★★☆

 

2012/05/03 - [빵/맛있는 빵들!] - 빠네 포르치니의 '쫄깃쫄깃빵'

 

매장은 손님 7명정도 들어서면 꽉 찰정도로 매우매우 작은..

 

심지어 공방조차 무지 작은 빵집이지만

 

꽤 유명한 곳이다.

 

 

예전엔 보통 멜론빵을 먹었었는데,

 

그때부터 눈여겨 봐두었던

 

요..

 

크림 멜론빵을 먹어보기로 했다!

 

커스터드 크림과 프랑보와즈를 넣었고 가격은 178엔.

 

크기는 무지 작음

 

파네 포르치니의 빵들은 전부 엄청 작다!

 

축소지향 빵집이니 포르치니

 

 

오픈 시간은 11시인데, 10시 50분쯤 도착했었다.

 

근데 이미 가게 앞에는 오픈을 기다리는 손님들이 잔뜩..

 

그리고 오픈과 동시에 요렇게 손님들로 가득 찬 빵집 안!  부럽군.

 

 

파네 포르치니의 빵 비닐봉투.

 

꽤 마음에 든다.

 

 

크림 멜론빵!

 

예전에는.. 정말 작은 이 크기에 비해 비싼 가격을 보고 사먹을 생각조차 안했던 녀석인데, 과연 어떨까.

 

 

크기는 마가렛트보다 아주 약간 더 큰 크기인데,

 

위의 쿠키생지에는 설탕은 뿌려져있지 않고, 분당이 뿌려져있다.

 

가게에서 이걸 보고, 기본 멜론빵 쪽을 보니.. 분당이 안뿌려져있었다.

 

계산할 때 알아볼 수 있도록 차이를 둔 거겠지.

 

별다른 무늬는 없고, 쿠키 색은 그냥 보통 쿠키생지 색임.

 

냄새를 맡아봤는데 고소한 냄새가 나면서 살짝 산딸기의 상큼한 냄새도 느껴졌다.

 

 

밑면.

 

밑면은 좀 진하게 구웠네..

 

 

반으로 갈라봤는데

 

우와

 

꽤 괜찮은 단면을 가지고 있잖아 요녀석.

 

 

속에는 커스터드크림이 듬뿍 들어있었고, 산딸기잼..정도로 보이는 필링도 듬뿍 들어있었다.

 

멜론빵에 커스터드크림과 산딸기잼을 넣은건.. 처음 보고, 처음 먹어보네.

 

맛 괜찮으려나.. 난 신맛 안좋아하는디.

 

산딸기잼 들어간거 별로 안좋아하고.

 

 

바로 한입 덥썩.은 아니고 빵이 작다보니 얌. 하고 먹어주었다.

 

음..

 

음음...

 

이..이거...

 

 

 

 

 

 

 

 

 

 

 

 

 

 

 

 

 

 

 

 

딥따 맛있어!!!!!!!!

 

 

이거..

 

커스터드 크림이.. 진짜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타입의 커스터드크림임.

 

몽글몽글하면서 부드럽게 퍼지는 식감에 적당한 단맛과 커스터드 특유의 그,

 

있잖아 그.. 아 설명하기 어렵고, 걍 커스터드크림 맛이 가히 최고!

 

 

물론 빵과 쿠키생지와 커스터드크림의 비율이 굉장했기에 무지 맛있었다고 느낄 수 있었다.

 

빵 부분은 그리 많지 않았고(뭐, 사실 그래서 빵의 맛은 잘 모르겠음. 부드럽다는 식감만...)

 

쿠키 부분은 바삭바삭 와작와작하면서고소고소한 맛을 주었고 분당때문인지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도 났음.

 

커스터드 크림은 정말 듬뿍 들어있어서

 

내 엔돌핀도 듬뿍!

 

 

처음 한입 먹었을 때

 

내 눈은 완전 땡그래졌다능.

 

웬만해서 이렇게 완벽하게 맛나는 빵 찾기가 힘든데.

 

완전 눈 땡그라진 상태로

 

오오

 

오오

짱이다

 

외쳐가면서 먹었다.

 

 

쿠키부분과 커스터드크림도 기가 막혔지만

 

요.. 산딸기필링이 모든걸 무릎 꿇게 만들었다.

 

시큼한 맛을 싫어하는 나였기에 빵을 반으로 갈랐을 때, 요걸 보고

 

'음... 별로겠군'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산딸기잼이...

 

안셔

 

정말 안시고.. 맛있다..

 

산딸기의 상큼한 풍미를 주면서, 달달한 맛을 더해주었다.

 

물론 산미가 완전 없었던 것은 아니었고, 살짝 있긴했지만

 

커스터드크림이 부드럽게 완화해줌.

 

커스터드크림과 산딸기필링이 만나니까 진짜진짜 맛있더라.

 

그런데 이게 어느 한쪽이 맛이 없다거나,

 

어느 한 쪽이 맛이 너무 강렬하다거나,

 

현재 이 비율이 깨지면..

 

이런 대단한 맛은 나오지 않았을 거라고 본다.

 

 

양쪽 다 맛있으면서, 커스터드크림이 좀 더 많은 이 비율이기에

 

길거리에서 빵 먹다 몸 부르르 떨며 아드레날린 분비 대폭 증량하고 살짝 눈시울 적시게끔 감동하여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게 만들었다.

 

 

빵은 무지 작았는데..

 

별로일거라 생각했는데..

 

프랑보와즈가 들어있는데..

 

정말..

 

정말...

 

이번에 먹은 모든 멜론빵 중에서 최고의 멜론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178엔? 하나도 안아까워.

 

그 2배의 가격이라도 매일매일 먹어줄테다.

 

3배?

 

문제없어. 먹어줌.

 

가끔...

 

음.. 20일에 1번정도?

 

4배의 가격?

 

음.

 

4배는 쫌.....

by 카멜리온 2013. 11. 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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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갔을 때 못갔던 빵집..

 

꿈꾸는 요리사!

 

왜 못갔냐면

 

애매한 위치에 있었다 ㅡㅡㅋ

 

다른 빵집들이랑 동떨어진 곳에 있는 데다가, 역에서도 꽤 멀었음.

 

그래서 거긴 포기했는데..

 

이번에 친구가 부산가서 빵 사다줄까? 물어보길래

 

옵스랑 데이지꺼 몇개 말하고..

 

혹시 지나가게되면 꿈꾸는 요리사에서 멜론빵 하나만 사다달라고 말했었는데

 

진짜로 꿈꾸는 요리사 멜론빵까지 사다줬음! 오오오!!!

 

 

두둥

 

친구 녀석도 여기 교통편이 애매해서 못갈 것 같다고 말했었는데

 

어떻게된게.. 사가지고 왔네? ㅋ

 

꿈꾸는 요리사 비닐쇼핑백.

 

 

이렇게 3개의 빵을 사다줬당.

 

동일한 멜론빵 2개랑, 건강빵류 하나.

 

 

명함도 하나 가져다줬는데,

 

대한제과협회 부회장이었군. ㄷㄷ 

 

 

 

자.

 

본격적으로 꿈꾸는 요리사의 멜론빵을 보도록 하자.

 

보자마자 난

 

'오오.. 이거 진짜 맛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크기도, 무늬도, 색도 내 스타일이었기떔시롱!

 

 

 

두둥

 

드디어 대면하게 된 꿈꾸는 요리사의 멜론빵!

 

특징이라면,

 

개나리 뺨 후려칠정도로 노오란 색의 쿠키생지.

 

무늬는 마름모꼴 격자무늬.

 

 

쿠키생지에는 설탕이 듬뿍 묻어있다.

 

매우 바삭바삭해보인당. 으으.. 맛있겠다...

 

냄새는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냄새.

 

그리고 뭔가 특이한 향이 나는데,

 

아~~ 이거 어디서 많이 느껴본 향인데..

 

이걸.. 표현할 방법이 안떠오르네. ㅡㅡ

 

 

밑면.

 

 

반으로 갈라봤당

 

내부에 뭔가 들어있길 바랐는데,

 

정말 들어있넹? 굿굿 ㅋ

 

 

빵은 살짝 멜론색을 띠고 있다.

 

속에 들어있는건... 딱보니까 크림치즈 같구만. 흰색에 많이 되직하니.

 

 

쿠키는 역시나 바삭바삭한 것 같다. ㅎㅎ

 

아직 맛은 못봤지만, 향이나 외관이나 그외 특징 등등이 전부 내 맘에 아주 쏘옥 드는 멜론빵이넹.

 

 

빵은 살짝 촉촉하면서 부드러워보임.

 

 

먹어봤는데

 

음....

 

크림이... 크림치즈가 아니라 커스터드크림???

 

 

 

 

크림치즈가 아니었당.

 

이건.. 커스터드크림!

 

꽤나 몽글몽글한 커스터드크림.

 

아주 연한 노란색을 띠고 있음. 노른자가 적게 들어갔나보다.

 

맛을 보니... 버터 비중이 조금 높은듯..

 

버터맛이 강함. ㄷㄷ

 

내 타입은 아니었다.......

 

아쉽네. ㅠㅠ

 

 

빵은 살짝 쫄깃한 타입이었다. 맛있었음.

 

쿠키생지는 역시나 바삭바삭하면서, 설탕이 많이 묻어있어서 그런지 꽤 달달했다.

 

그리고... 아까 말했던 그 특유의 향이 나서 좋았다.

 

뭔가 고소고소하다고 해야하나??

 

음...

 

계란냄새가 강하다고 해야하나???

 

아!!!!

 

그래!!

 

카스텔라 향이 강했다.

 

카스텔라같은 냄새가 났음.

 

달코오오옴한 냄새.

 

 

카스텔라가 노란 것 처럼, 쿠키생지도 노란색인데...

 

노른자를 많이 넣었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쿠키생지는 진짜 뭔가 이제까지 먹어본 적 없는, 조금은 독특한 맛이었음.

 

맛있었음.

 

 

빵에서는 살짝 멜론향이 느껴지지만 쿠키생지의 임팩트가 강해서 묻힘.

 

전체적으로 꽤 괜찮았던 빵이었다. 크림까지 내가 좋아하는 타입의 크림이었으면 완벽했을지도.

 

바삭바삭하고 달콤하고 독특한 향을 가진 쿠키생지와

 

살짝 쫄깃, 촉촉하고 멜론향이 살짝 나는 빵생지,

 

몽글몽글한 커스터드크림까지.

 

부산 꿈꾸는 요리사의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11. 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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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앤허니는 신상품을 자주 내서 좋다.

 

이번에 갔더니 '메론크림번' '크림번' '딸기크림번'이 있었는데

 

처음 보는 녀석들인데다가 가격도 싸고 하니 구매 ㄱㄱ

 

 

밀크앤허니에 가면 매번 빵만 봤었는데, 이번에는 쇼케이스를 살펴봤다.

 

오오 카스텔라 7500원!

 

흑미팥롤케익 8500원!

 

싸네.

 

 

 

호두타르트 19000.

 

이것도 꽤 싼편이네.

 

보통 호두파이랑 같은 크기인데 이 가격이라니.

 

 

 

 

그 외에는 뭐 이런저런 케익들이 있었다.

 

 

일단 크림번을 먹어보기로 했음.

 

밀크앤허니의 크림번.

 

1000원.

 

크기는 매우 작다.

 

다이제보다 10%정도 더 큰 직경.

 

크기도 작고, 가볍다.

 

이름이 크림번인데, 대체 어떤 크림이 들어있을지가 궁금하네.

 

커스터드크림일 가능성이 높긴헌데.. 장담할 수 없다.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으면 슈크림번이라는 이름이,

 

크림치즈가 들어있으면 크림치즈번이라는 이름이 붙었을테니.

 

 

일단은 번이라 그런지, 겉의 쿠키부분은 쿠키생지가 아니라 토핑물을 올려 구워낸 듯하다.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고, 자연스러운 크랙이 형성되어있다.

 

색은 연노란색.

 

 

밑면.

 

 

 

 

반으로 갈라봤다.

 

..........

 

이름이 분명 '크림'번이었는데

 

크림 어딨냐.

 

 

ㅋㅋㅋㅋㅋ

 

이거.. 혹시 크림?

 

내 손톱보다도 조금 들어있다. --

 

흰색 크림.

 

아 눈나빠서그런가 보이지도 않네.

 

 

한입 베어먹어봤는데.

 

음..

 

일단 크림이 없음.

 

빵은.. 폭신한 타입인데 어느정도 탄력성이 있다.

 

토핑쿠키부분은 바삭하진 않고 질깃한 느낌.

 

빵은 그다지 달지 않고, 토핑쿠키부분은 조금 달다.

 

슈거파우더도 뿌려져있으니..

 

뭐, 이렇다할 맛은 없다.

 

그냥 유지와 계란, 설탕, 밀가루가 들어간 지극히 평범한 맛.

 

 

 

 

 

 

 

토핑물이 흘러내려 철판에 닿아 구워진 이 귀부분은 맛이 응축되어있어서 맛남. ㅎㅎ

 

저 부분은 조금 더 질깃질깃하다.

 

 

크림 부분을 먹어봤는데.

 

음........

 

커스터드크림이 아냐;;

 

이건... 그냥 버터크림같다.

 

근데 설탕이 제대로 녹지 않은 것 같다. 막 설탕 덩어리가 아슥아슥 씹힘.

 

 

중요한건 크림은... 정말 단면에 보이는 그만큼이 끝이었다 --;

 

무슨 맛인지 맛보는 사이에 전부 녹아 사라져버릴 정도의, 내 위 앞니 정도의 양이었다.

 

이름 고쳐

 

뭐가 크림번이냐.

 

 

다음으로 볼 녀석들은 딸기크림번과 멜론크림번.

 

요녀석들도 1000원씩.

 

물론 크기는....

 

 

요만함.

 

이렇게 보니 좀 커보이네. 음..

 

그냥, 요새 나오는 작은 호빵.. 그런 사이즈임.

 

 

딸기크림번.

 

겉부분 토핑물은 진한 핑크색.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다.

 

딸기냄새가 진동한다.

 

색소와 향료를 듬뿍 넣은...

 

 

 

밑면.

 

요녀석은 크림 많이 들어있으려나? 하고 반으로 갈라봤는데.

 

 

ㅋㅋㅋㅋ

 

 

 

아 그래도 크림번보단 낫네.

 

속에 들어있는 크림도 핑크색이었다.

 

 

 

빵은, 역시나 폭신하면서 탄력있는 빵.

 

살짝 달면서 기름진걸보니 과자빵생지일듯.

 

 

 

 

토핑쿠키부분은 역시나 질깃질깃했다.

 

전체적으로 딸기맛이 나고,

 

크림은....

 

크림번에 들어있는 그 크림에 색과 향만 더한거였다.

 

설탕이 아슥아슥 씹히면서... 입에 미끌미끌 남는 그런 크림.

 

 

꽤나 되직함.

 

기름덩어리크림.

 

 

요 녀석도 가장 아래쪽 토핑쿠키부분이 몰려있는 부분이 그나마 맛나네.

 

 

 

마지막으로, 내가 좋아하는!!

 

멜론크림번.

 

언제나 멜론맛은 마지막이다.

 

좋아하는 걸 마지막에 먹는 타입이니.

 

 

요녀석도 크기와 무게와 토핑쿠키는 이전 녀석들과 동일하므로, 설명 생략.

 

멜론향이 난다.

 

색은... 녹차색?

 

 

밑면.

 

 

크림. ㅎㅎㅎ

 

아 진짜 크림좀 많이 넣어주자.

 

빵도 작아죽겠는데 크림양은 저게 뭐니

 

라면 끓일 때 라면스프랑 면 꺼내고, 라면봉다리 속에 남아있는 면 부스러기 2개정도 양이네.

 

 

크림은 역시나 멜론색이다.

 

 

 

 

설명 생략.

 

크림번과 멜론크림번과 딸기크림번의 차이는...

 

색과 향의 차이일 뿐.

 

맛은 동일. ㅡㅡ

 

또 쓰려니 귀찮다.

 

그래도...

 

데이앤데이에서 팔던 오렌지, 바나나, 멜론맛 크림빵인, 삼색크림빵 애들보단 맛있었다.

 

걔네는 진짜 최악이었지

 

 얘네는, 차라리 크기를 좀 크게 하고, 크림을 많이 넣어주면 좋겠다.

 

물론 가격도 그에 맞게 좀 올리고. 1500정도로..

 

단지, 커피번도 팔고있고, 거북이멜론빵에 가재빵 등도 팔고있기에

 

이미지가 조금 겹치는 제품이다보니, 향료와 색소로 종류만 다르게해서,

 

크기를 작게하고, 싸게싸게 팔려는 의도의 제품인것 같지만서도.

 

여튼, 나는 두번은 사먹지 않을, 밀크앤허니의 크림번, 멜론크림번, 딸기크림번이었다.

 

밀크앤허니.. 싸면서 빵도 괜찮긴 한데 이번엔 좀 실망.

 

by 카멜리온 2013. 11. 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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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마켓오 리얼 브라우니 블론디가 새로 나왔당.

 

바닐라 부분이 추가되어서 블론디인듯.

 

마켓오 리얼브라우니가 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인데..

 

요것도 인기 많을 것 같다.

 

 

크라운의 쿠크다스가 치즈맛이 새로 나왔당.

 

체다 치즈 크림이 들어있는, 스퀘어 치즈!

 

 

빼빼로 화이트쿠키는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다.

 

다른 빼빼로들에 비해 비쌈.

 

 

듀:페 새로운 맛. 아망드 파이.

 

게다가 모델도 바뀌었네.

 

 

롯데 마가렛트 클래식 버전.

 

 

크라운 빅파이 클래식 버전.

 

크라운 국희 땅콩 샌드 클래식 버전.

 

롯데 카스타드 클래식 버전.

 

 

켈로그에서.. 감자칩을 냈다.

 

라이트 칩.

 

근데 스폐셜 케이.

 

 

이건 출시된진 쫌 된거지만.

 

삼양 초코 짱구!

 

근데 저것보단 그.. 뭐였지. 신짱이었나 그거 초코맛이 더 맛있는 것 같다.

 

크런치 붙어있는거.

 

 

삼립, 샤니의 크림빵.

 

재미있는건,

 

4개들이, 3개들이, 2개들이 전부 있다는 거 --;

 

5개들이도 있던걸로 기억하고, 1개짜리도 있었ㅇㅡ니까..

 

그냥 갯수별로 막 만들어 내는 듯. ㅋㅋ

by 카멜리온 2013. 11. 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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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저동에 있는 오븐 아트에 갔당.

 

예전에 몇번 지나간 적 있는데.. 왜 못봤지??

 

 

들어서기 전에 잔뜩 보이는 빵들!!

 

 

아 근데 파는게 아니고 전시용이넹.

 

 

 

오븐아트.. 빵으로 예술작품 만드시는 느낌. ㅎㅎ

 

저 빵카에 꽂혀있는 애들은 파는 애들이당.

 

 

내부 테이블.

 

 

우유식빵, 잡곡식빵, 옥수수 식빵, 모닝빵, 초코머핀, 러스크, 쿠키 등

 

 

커피스콘

 

오리지널스콘

 

오오오오오!!!

 

엄청 싸다!!!

 

저 스콘들이 크기가 작은 것도 아니고, 일반 스콘보다도 큼직한 사이즈였는데도

 

가격이 엄청 저렴했다!

 

 

치즈파이

 

호두파이

 

이야.. 파이들도 싼 편이네.

 

 

치아바타 1000원!

 

ㄷㄷㄷㄷ

 

블랙올리브 치아바타 2000원!!!

 

ㄷㄷㄷㄷ

 

이렇게 저렴할 수가...

 

 

치즈바게트 2000원

 

깡파뉴 4000/2000원

 

진짜 싸서 깜짝 놀랐다.

 

하도 비싼 곳들만 봐서 그런가.

 

아냐.. 이건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저렴하다!

 

 

에스프레소 커피빵.

 

모카빵인데..

 

크기도 일반 모카빵 사이즈인데.. 싸다..

 

보통은 3000-3500원 받는다구요.

 

 

살구크림빵

 

그나마 조금 특이한 빵이 있었다면 이 녀석.

 

이것도 싼 편이었다.

 

 

소시지빵, 소보로빵, 단팥빵.

 

소보로빵은 뭐 보통 가격인데, 단팥빵은 싼 편.

 

 

쇼케이스.

 

뭔가 이것저것 들어있네

 

 

우유크림빵

 

1200원

 

 

초코붓세 2개에 1500원

 

초코 치즈 케익 1000원

 

 

카스텔라 2000원

 

 

초코롤케이크 6000원

 

 

레몬롤케이크 6000원

 

ㄷㄷㄷ

 

너무 저렴해서 주인..으로 보이는 분께 말했다.

 

'가격이.. 참 저렴하네요.'

 

그러자 그 분이 미소를 아주.. 간신히 감지할 수 있을정도로 옅게 띄운 얼굴로

 

'네. 싸게 팔고 있어요'

 

뭐..

 

사실 이 근처에 빵집이 좀 있다보니 어쩔 수 없을지도..

 

일단 파리바게트랑 잇브레드랑 사거리에서 배틀 붙고 있고,

 

그 사거리에서 동쪽으로 2분정도 걸어가면 케익하우스 앨리가 있고,

 

그 사거리에서 서쪽으로 7분정도 걸어가면 구스브레드가 있고,

 

그 사거리에서 남쪽으로 2분정도 걸어가면 이 오븐아트가 있으니.

 

 

 

 

내가 구매한건 우유크림빵.

 

모양은..

 

예전에 내가 이촌동 밀가루에서 사먹은 자가제 커스터드 크림빵이랑 똑같이 생겼다.

 

원통형.

 

2013/07/16 - [빵/맛있는 빵들!] - 바닐라 빈 듬뿍 들어있는 커스터드 크림! 서울 이촌 밀가루(Milkkaru)의 '자가제 커스터드 크림빵'

 

 

두둥.

 

크기는 작다.

 

 

밑면.

 

우유크림을 주입한 구녕이 보임.

 

 

반으로 갈라보니..

 

 

뽀얀 우유크림이 내 눈앞에 등장!

 

침샘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먹지도 않았는데 보는 것 만으로도 부드러운 우유향이 입안에 감도는 것 같다.

 

 

빵은 꽤 폭신한 타입으로 보임.

 

 

먹어봤는데

 

우오

 

크림이 시원해서 그런지..

 

맛있다!

 

그리고.. 엄청 부드럽다.

 

식감이.. 뭐라고 해야하지.

 

야들야들

 

그런 느낌.

 

몽글몽글하지만 좀 묽은 크림이긴한데, 이상하게 야들야들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서 맴돔.

 

 

 유지방의 고소하고 신선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어우러진,

 

적당히 달달한... 맛있는 우유크림이다.

 

 

내가 요근래 먹은 우유크림빵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우유크림빵 이제는 여기저기서 많이 파는데..

 

진짜 맛있었다.

 

 

입에서 살살녹는 진한 우유의 맛! 물론 설탕이 좀 섞인,

 

 

빵 또한 입에서 녹는 것처럼 매우 부드러웠다.

 

브리오슈 타입은 아니고 보통 과자빵생지같은데 맛있었음..

 

눅눅하다거나 푸석하다거나 하지 않고..

 

꽤 만족스러웠던 오븐아트의 우유크림빵이었당.

 

by 카멜리온 2013. 10. 1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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