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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와서 놀란 점이라면.. 역시 빵의 칼로리!

한국에서는 슈퍼에서 파는 봉지빵은 칼로리가 낮은건 1개당 250이하..

보통은 300전후

높은건 400이상이고, 500을 넘어가는 것은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빵 자체가 작게 나오기 때문이기도한데(보통 70g~100g정도)

아니.. 뭐... 사실은 다른 식품들이랑 비교하면 엄청나게 높은 칼로리긴 하지..

빅토리에서 마카롱, 도넛, 머핀류가 1,2,3위를 전부 차지했던 것처럼..

일본은 빵 하나당 칼로리가 아주 기가 막히다.


칼로리 598
단백질 10.4g
지방 31.9g
탄수화물 67.2g
나트륨 510mg

호오.. 일단 600에 육박하는 엄청난 칼로리와 30g이 넘어가는 지방!!

한국 봉지빵은 지방이 15g넘어가는 것 찾기도 어려움.. 그나마 페스츄리나 머핀/파운드 류나 도너츠류정도?


칼로리 657
탄수화물 103g
단백질 12.2g
지방 21.8g
나트륨 290g

칼로리는 이전 녀석보다 높지만 지방이 낮다?
그거야 빵 종류가 다르니까..


칼로리 742
단백질 15.8g
지방 25.7g
탄수화물 111g
나트륨 540g

탄수화물의 압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량 819
단백질 16.1g
지방 40.2g
탄수화물 98.1g
나트륨 520mg

오메 지방 쩔어 40g



이 빵들은 사실 어떤 마트 한 곳들어가서 찍은 것들이라.. 이 녀석보다도 열량이 높은 녀석은 맘만 먹으면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열량 912kcal
단백질 16.7g
지방 44.2g
탄수화물 111.9g
나트륨 630mg

네. 지방과 탄수화물, 나트륨, 열량, 단백질 모두 1등을 차지하셨네여

한국과 달리 일본은.. 탄수화물에서 '당류'랑 지방에서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랑

그리고.. '콜레스테롤'이 표기되어 있지않아서

제대로 영양성분을 알 수가 없다. 게다가 하루권장섭취량에 따른 비율조차 없어서..

뭐 아무리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같은게 안써있다해도 저런 빵을 먹으면 건강에 나쁘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아마 내가 찍은 빵들은 파운드나 머핀류나 조리빵, 도너츠같은건 없었던 것 같다.

대부분이 페스츄리, 데니쉬류 였던 것 같음. 지방 12.2g짜리 빼놓고..

페스츄리, 크로와상, 데니쉬, 파운드, 머핀같은 종류는.. 유지가 정말 상상이상으로 많이 들어간다.

물론 빵 자체도 컸다.


이게 이번에 1등을 차지한 빵.

초코케이크 데니쉬 링 - 링모양의 초코 데니쉬임..
by 카멜리온 2011. 11. 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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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都、大阪、神戸(교토, 오사카, 고베)를 중심으로 하는 칸사이 지방에 나오는

Sweet(케이크, 슈, 쿠키 등 제과 디저트류 일본 총칭)잡지가 있다.

(교토 오사카 고베 합쳐서 京阪神라고 부름)

그 곳에 나온 칸사이 방언을 쓰는 아저씨가 스위츠에 대해 이야기하는 만화가 있는데

재미있어서 해석해봤다.

일본만화라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야 한다.

 


 


의역이 많고, 칸사이방언을 아직 잘 몰라서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대충 저런 내용.

첫번째 만화는 마카롱에 대한 이야기다.

마카롱이란, 생긴게 일본의 모나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왜 그따구로 가격이 비싸냐는 아자씨의 말씀.

근데 정말 마카롱 졸랭 비쌈..

정말 싼데가서 사도 한개당 1000원은 줘야한다.

비싼데가서 사면 한개당 2000원은 당연히 넘고 3000원 하는 곳도 있을 듯..

두번째 만화는 최근의 롤케이크에 대한 이야기인데,

확실히 최근 몇 년동안 돌돌 말려있는 형태가 아니라, 단지 한쪽 끝과 끝을 연결한 정도로 만 후에

안에 크림만 듬뿍 들어있게 만든 경우가 유행했다.

한국에도 도쿄팡야라던지 스위트롤이라던지 하는 빵집 등이 유행시켰을거임..

난 롤케이크나 조각케이크 안좋아해서 안먹지만..

일본에서는 빵, 제과류가 전국민적으로 인기다.

일단, 전병류, 화과자류, 빵류, 스위츠류가 각각 마트든 편의점이든 크게 한 자리씩을 꽉 잡고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코너들임.

여하튼 그 중 스위츠코너를 가보면, 슈크림이라든지, 에클레어라든지, 시퐁케이크라든지, 롤케이크라든지

그런게 잔뜩 있는데 롤케이크는 대부분 크림이 듬뿍 들어간 구멍뚫린 형태임.

일본사람들은 크림을 꽤나 좋아하는 것 같다. 빵도그렇고 스위츠도 그렇고..


아, 생각난 김에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일단 일본 내에서 빵은.. 꽤나 비싼 편이다.

보통 아이스크림보다도 비싸고, 보통 과자보다도 비싸니..

대신 대체로 빵 크기는 한국보다 크다.

근데 무식하게 커서 '왜 이따구로 크게 만들었지?'라는 생각이 드는 녀석도 참 많다.

그리고 가격과 빵 크기만 높고, 클 뿐만 아니라, 칼로리 또한 높다.

보통 빵 하나당 칼로리를 보면 400이 기본이고 600이상도 많다;;

글고 가장 중요한건..

일본은 영양성분표 표기가 우리나라만큼 상세하지 않다.

 

빵 시장이 워~~낙에 크다보니, 관련 법안이 어떤 기업들의 입김으로 인해 아직까지 개정되지 않아서 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일찍이, 영양성분표를 표기해야하는 식품에는 열량/탄수화물/지방/단백질/나트륨을 표기하도록 채택하고,

포화지방의 위험성이 알려지자, 앞다투어서 포화지방을 표기하도록 추가했고,

트랜스지방의 위험성이 알려지자 역시나 트랜스지방을 표기하도록 추가했다.

그래서 현재는 열량/탄수화물/당/지방/포화지방/트랜스지방/단백질/나트륨/콜레스테롤 정도가 표기되어있을 것이다.

근데 일본은 한국과 달리, 이러한 영양성분표 필수표기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물론 선택사항이니까 반드시 포화/트랜스지방, 당류, 콜레스테롤을 표기하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서도..

그래서 현재는 열량/탄수화물/지방/단백질/나트륨 밖에 써있지않다.

이런 점은 우리나라가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어쨌든.. 일본의 빵에는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당류가 표기되어있지 않은데,

그냥 지방표기만 해도 20g이 훌쩍넘는 빵들이 참 많다 --;;

고로케류나 까츠류 등 튀긴음식도 좋아하고, 달고 지방높은 음식 좋아하는 일본사람들이 왜 살은 안찌는지 궁금하군.

그리고, 우리나라랑 다른 점을 한가지 더 찾아보면.. 일단 예전에도 두어번 쓴 경험이 있는데,

빵류에는 중량이 표기되어있지 않다.


그리고, 찐 빵 같은 경우는 화과자류와 마찬가지로, 영양성분표가 없다.

백설기나 스팀케이크 같은 것들.

 

걔네는 탄수화물이 몇인지, 지방이 몇인지 전혀 모르겠어.

by 카멜리온 2011. 11. 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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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카레빵은..

속에 카레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다.

카레말고 또 무엇이 들어있을까?

그건..

그건..바로..














타마고! 계란!






두둥-!


두둥-!


두두둥-!


두두두두두둗두둥-!!


카레의 매운맛..

일본사람들에게 카레는 '맵다'라는 맛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카레빵에는 카레의 매운 맛을 적절히 중화시켜주는 삶은계란이 들어있는 것 같다.

예전에 한국의 유명 베이커리의 카레빵을 포스팅한적이 있는데,

내용물을 살펴보면 삶은계란이 카레와 함께 들어있는 경우도 볼 수 있었다.

하긴 계란 자체가 희귀한 재료는 아니니까..

하지만.. 일본 카레빵의 계란은..

 대부분 반숙인데다가.. 계란이 통째로 들어있는 것이 특이.

나야 반숙을 좋아하니까 상관없지만 반숙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 않나?

일본사람들은 반숙을 좋아할런지 모르겠네.

카레빵은 조리빵이다보니 재료로 크림 등을 넣기 힘든 관계로

카레와 어울리는 재료를 넣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최근에 본 베이커리북에서도 돈까츠가 들어있는 카레빵도 있었고,.

사실 계란이 통쨰로 들어가는 카레빵은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어서

이곳저곳에서 따라했다는데

지금도 인기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일본가서 찾아보면 먹을 수는 있을 듯.

꼭 먹어봐야징 ㅋㅋ

by 카멜리온 2011. 10. 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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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기본빵'으로 치는 단팥빵, 소보로빵, 크림빵, 슈크림빵(이하 커스터드크림빵), 완두앙금빵은

모두 일본에서 만들어진 단과자빵이다.

2011/09/28 - [빵/빵빵빵 빵을 연구하는 곳!] - bakery book vol.2 [과자빵과 조리빵] 그 네번째 이야기

어제 썼던 단팥빵 관련 포스팅에서 간략하게 설명했지만,

단팥빵은 빵 속에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단팥앙금을 넣어서 만든 빵으로,
(단팥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양갱을 팥으로 만들 생각을 했던 것도 일본인이었고,
붕어빵 속에 팥이 들어가게 된 유래도 일본인 때문이었다. 근데 웃긴건 일본에서 '팥빙수'는 찾아보기가 어렵다)

현재는 도쿄 긴자에 있는 키무라야 소혼텐에서 만들어졌다.(원래는 다른 장소에 있었는데 화재로 옮김)

키무라야는 도쿄에 최초로 세워진 제과점이라고 한다.

단팥빵은 일본에서 최초로 만든 과자빵이라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현재까지도 인기가 여전하다.

크림빵은 단팥빵이 만들어 지고 나서 30년쯤 지난 후에, 나까무라야라는 제과점에서 최초로 만든 빵이다.
(나까무라야는 카레빵의 원조로도 잘 알려져 있는 유명한 곳.)

이렇게 일본의 과자빵은 누가, 언제, 어디서 만들어졌는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유독 특이한 녀석이 하나 있다.

그거슨 바로 '소보로빵!'

일단 소보로가 뭔지 살펴보도록 하자.

[명사] 1.생선이나 고기 등을 으깨어 양념한 다음 지져 낸 식품. (동의어) おぼろ
[형용동사] (머리칼 등이) 흐트러져 얽히는 모양. {문어 ナリ 활용}

일어사전에는 이렇게 나와있다. 후리카케나 가쓰오부시와 비슷한 제품인데..

생선이나 고기를 으깨어 양념 한 후에 지져내어 주로 밥 위에 뿌려먹는 식품이라고 한다.

절대 빵 쪽이랑은 관련없는 것. 형용동사로 보면 얹혀있는 모양은 아니고, 흐트러져 얽히는 모양이라..

소보로빵과는 그다지 상관없는 것 같고말이지.


그런데 네이버 지식사전에는 이런 내용이 나와있다.

과자빵류 표면에 뿌리는 토핑의 하나. 유지, 설탕, 밀가루, 계란을 알맞은 비율로 섞어 과립상태로 만들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체 쳐서 사용한다.

이건 소보로빵 때문에 나중에 '소보로'에 의미가 부여된 느낌이라 소보로빵의 유래와는 크게 상관없을 거라 패스.

제빵할때 확실히 소보로가루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스트로이젤'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한다.

결국, 소보로빵은 이름에는 '소보로'가 들어있는데 '소보로'와는 크게 상관이 없는 빵이다.

가장 중요한건 일본에는 이 '소보로빵'이 없다고 한다. 누가 만든건지, 언제 만들어진건지, 어디서 만들어진건지도

제대로 알려져있지 않고.

다만 소보로빵은 빵과 과자를 동시에 먹는 느낌을 주기 위해 만든 빵이고, 소보로가루가 매우 단 맛을 내기 때문에

단과자빵을 좋아하고, 단과자빵을 많이 만들어낸 일본에서 탄생했을 거라고 추측할 뿐이다.

그렇다면 일본에는 정말 소보로빵이 없을까?

일본에서 사는 많은 사람들은 소보로빵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대신 '멜론빵'이 소보로빵을 대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멜론빵'은 일본에서는 한국의 소보로빵과 마찬가지로 매우 대중적인 빵이며,

생김새는 조금 달라도 그 베이스는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필링이 들어있지 않고, 단순한 과자빵 생지 위에, 바삭한 비스켓 생지를 올려서 구운 것.

단지 소보로빵은 곰보빵이라는 별칭답게 덕지덕지 스트로이젤(땅콩버터가 들어가서 좀 더 고소함)이 붙어있는 반면

멜론빵은 비스킷 반죽이 빵 위를 전부 감싸고 있고, 무늬가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

확실히 일본가서 처음 멜론빵을 먹어본 한국사람들은 '그냥 소보로빵이잖아'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정말 일본에는 소보로빵이 없는가 찾아보기로 했다.

왜냐면..

이상하잖아? 이름은 일본어가 붙어있는데 왜 일본에는 없는건데.


찾다가 발견한 어느 일본 블로그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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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대중적인 빵으로 '소보로빵'이란 게 있습니다.



             
                      겉모양은 이런 느낌.
          

겉모양은 딱봐도 멜론빵계열.
빵 맛은 스위트불 비슷하다.

쿠키생지를 소보로형태로 해서 부드러운 빵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레시피를 보니, 버터와 설탕과 밀가루와 아몬드버터를 섞어서 소보로형태로 만든 것 같네요.


먹어보지 않았었지만, 이전에 코스트코에 갔을 때 이 소보로빵에 생크림을 채워넣은 디저트빵을

존이 '그리워! 먹고싶당!'이라고 해서 처음으로 사먹어 봤습니다.

근데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앞으로 가게에서 맛있어보이는 소보로빵을 찾는다면 사보려고 합니다.


소보로라는 건 일본어지만, 소보로빵의 소보로도 일본어의 소보로일까?
아마 그렇다고 생각함. 근데 소보로라니.


존에게 '소보로라는거 일본어야' 라고 했더니 깜짝 놀라더군요.


덧붙여서 비슷한 단어인 '보로'는 포르투갈어로 '케이크'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리고 소보로를 더 작게 한 것을 '오보로'라고 합니다.
작은 순서로 말하자면 '오보로>소보로'가 되겠죠.

오보로두부란, 그정도로 하늘하늘한 것일까? 라고 생각했지만, 오보로두부의 '오보로'는 이 '오보로'가 아닌 것 같네..
어떤 오보로일까..
오보로형태는 이 오보로가 아닌가?

뭐, 오늘로 한국에 관련된 일기가 777회째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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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블로그다보니 좀 횡설수설하기도 하고 뭔소린지 잘 모르겠기도 하겠지만

단 하나 알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한국에 꽤 오랜기간동안 산 일본인인 것 같은데, 한국에서 소보로빵을 처음 보았다는 듯이 말했다는 것.

다르게 말하자면 일본에서는 소보로빵을 본 적이 없다.. 라는 것이 된다.

그 외에 또 한국에 놀러온 일본인이 군산 이성당에서 산 소보로를 보고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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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빵풍의 소보로빵을 간식으로서 구입했습니다.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잔뜩 사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일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신기한 빵도 잔뜩 있었습니다
사실, 맛있었지만요, 이 반응에는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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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소보로빵을 멜론빵풍이라고 직접 써붙여 놓았다.

글의 분위기를 살펴보면, 소보로빵이라는 것이 신기해보여서 사먹은 느낌이 난다.

마지막 줄은 두가지로 해석이 가능한데, '맛은 생각보다는 별로였는데 사람들이 참 많이 사먹는다' 일 수도 있고,

'확실히 맛있긴 한데, 이정도로 사람들이 몰려와서 살 줄은 몰랐다.'일 수도 있겠다.

군산의 이성당이야 국내에서도 몇손가락 안에 드는 매우 인기있는 빵집이다보니 그 엄청난 인파에 놀란.

어쨌든, 여기서도 소보로빵을 처음 보는 듯한 뉘앙스로 써놓았다.(멜론빵 풍이라든지..)

또 하나 발견한 블로그.
http://www6.plala.or.jp/uepon/daily/06/daily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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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의 잠실 종합 체육관에는 당연히 '대~한민국'의 국기가 크게 걸려 있다.
 쉬는 시간에 바나나우유와 소보로빵이 제공되었다.
 
소보로빵이란, 빵집에서 주의해서 보면, 어디에서나 살 수 있는 빵으로,
멜론빵같은 바삭바삭한 쿠키생지는 아니지만, 확실히 소보로가 표면에 붙어있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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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소보로빵 멜론빵과 비교해서 설명해 놓고 있다.

한국에서는 어느 빵집에서나 흔히 살 수 있는 빵이라고 설명하면서,

말투는 처음 보는 빵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



또다시 발견한 블로그. 좀 더 확실한 내용이 들어 있다.

http://blog.goo.ne.jp/colegas123/e/249d31d8bbbea035d972aada2ee4f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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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의 빵매장에서 '소보로빵~ 소보로빵~'이라고 불리는 것을 보고 뭘까?라고 생각했는데
말 그대로 '소보로'였습니다.


752

소보로크로와상(ソボロクロワッサン)10個入3900ウォン(300円位)。

덧붙이자면 '소보로'는 일본어가 어원.
한국에서는 가능하면 순수한국어를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네이버국어사전의 '소보로빵' 검색부분을 보면

767

「"곰보빵"으로 순화.(곰보빵(コンボパン/あばたパン)に純韓国語化)」
라고 되어있습니다. '빵'은 포르투갈어원입니다만, 순수한국어화 대상은 아니군요.
그런데 이번에는「곰보빵(コンボパン)」을 찾아보니까,

768-769
  ネイバー辞書より

'빵의 표면에 '소보로'가루를 묻혀서 오븐에서 구워낸 달콤한 일본 빵'
'원래는 일본에서 전해진 그대로 '소보로빵'이라고 불렸지만..'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말이죠. 전 일본에서 '소보로빵'이란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지역성이 있는 것일까요? 여러분이 사는 곳의 빵집에서는 '소보로빵'이라고 하는 이름의 빵을
팔고 있습니까? 외형은 이 빵↓과 닮았나요?

753

근데, 중요한 맛!
소보로크로와상은, 버터가 적은 크로와상의 위에, 소보로형태의 단 쿠키생지가 올려져있는 과자빵입니다.
조금 구워서 먹으면 노르스름해지고 단맛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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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확실히 알 수 있다.

일본에서는 본 적이 없는 빵이라고 글쓴이가 직접 써놨다. 소보로빵이라는 이름도 처음 듣는다고 하고.

일본에서는 본 적이 없는데, 한국에서 팔고있는 일본어 어원의 소보로빵.

대략적으로 일본에서의 위치를 파악하기에 바빴다.

구글 재팬에서 몇시간동안 웹서치를 해봤는데 결론이 나왔다.

구글 재팬에서 '소보로빵'을 검색하면 대강 이렇게 나온다.

1.일본인이 한국에서 소보로빵에 대해 쓴 글 50% (대부분 반응은 '처음 본다')

2.일본인이 일본에서 소보로빵에 대해 쓴 글. 하지만 한국의 소보로빵과 다른 소보로빵. 25%

3.일본인이 일본에서 소보로빵에 대해 쓴 글. 한국의 소보로빵과 거의 흡사하다. 25%

1번의 경우는 겨우 50%라고 써놓긴 했지만, '겨우 50%'가 아니라 비중이 꽤나 큰 편이다.

한국에 온 일본사람이, 일본에 있는 일본사람보다는 수가 훨씬 적을 수 밖에 없기 때문.

그 중에서 소보로빵에 대해서 쓴 글이 50%라면, 일본인에게는 확실히 소보로빵이 특이한 것임에 틀림없다는 것이다.

특히 김탁구 소보로빵도 꽤나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음 -_-;; 신기한 듯 포스팅 하는 일본인들.

내가 멜론빵을 포스팅하는 거랑 똑같겠지.


그렇다면 2번의 경우는 무엇일까?

일본에는 '소보로빵'이라는 것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달리 대중적인 빵도 아닐 뿐더러,

지칭하는 것이 각각 다르다는 것이 문제.

한국의 소보로빵과는 다른 빵에 대해서 '소보로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키무라야에서 슈퍼빵으로 낸 '닭소보로빵'. 여기에 쓰인 '소보로'는 정말 일본어사전에 나온 그 '소보로'다.
우리나라 명동에 있는 싱가포르 베이커리 '브레드톡'에서 파는 '플로스'와 비슷함.
잘게 썰린 고기 육포가 빵 위에 올라가 있다고 할까.

'점보 소보로빵'.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 소보로빵은 아니고.. 뭔가 그리운 맛이라느니.. 전통과자라느니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옛날에 먹었던 빵의 느낌이 강한 제품인 듯 하다. 당연히 소보로가루는 안묻어있고.
질기고 딱딱하다고 한다.

'고기소보로빵'. 이것도 '닭소보로빵'처럼, 원래 일본어 의미 그대로의 '소보로'가 올려져있는 빵이다.
브레드톡의 플로스가 이런식으로 생겼다.


뭐 이런식으로 우리나라의 '소보로빵'과는 다른 '소보로빵'이 검색된다.

3번의 경우는?

일본에도 한국과 거의 유사한 '소보로빵'이 있다.

(그런데 그 대부분이, 한국처럼 커다란 소보로가 듬뿍 올라가있는 것이 아니라, 메주콩보다도 작은 입자의 소보로가 조금 올라가 있는 정도)

 


 

                                      이런식으로.. 한국의 소보로빵과 거의 비슷하게 생긴 소보로빵도있다.

위에 소개한 4개의 블로그 글 중 가장 마지막 글쓴이가 쓴 것처럼 지역성이 있는 빵인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처럼 대중적인 빵의 위치는 아닌 듯.

하긴, 우리나라에서는 소보로가루로 응용해서 여러가지 빵을 만드는데, 우리나라보다 빵이 발달한 일본에서

소보로(스트로이젤)를 쓰지 않을 리가 없지.

우리나라에서 멜론빵을 찾아보는 것만큼, 일본에서는 소보로빵을 찾아보기가 힘들 뿐이다.

왜냐면, 멜론빵이 소보로빵을 대신하고 있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급하게 결론을 내보자면,

: 일본에는 소보로빵이 있지만,
한국만큼 대중적이진 않다. 찾아보기 매우 힘들다.


라는 것.

일본 여행 가시는 분들은 한번 소보로빵을 찾아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될 수 있겠다. ㅋ

by 카멜리온 2011. 9. 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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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1回

 メロンパンとサンライズ(その1)


こういうやつです

 バングラデシュ人のオーナーシェフ、ジャラルさんが築地でやっている店に行って来た。バングラの家庭料理を食べさせる店なのだが、なんだか知らないけれど、これが実にうまいのである。ジャラルさんは世界20数カ国を回ってきた人で、遍歴の末にたどりついた結論は「バングラの味と日本人の味覚は最も近い」ということだった。なるほど、別に醤油や味噌を使っているわけでもないのに、違和感もなく舌になじむ味である。
 
 방글라데시 사람인 오너쉐프, 쟈랄 씨가 築地에서 하고있는 가게에 갔다왔다. 방글라데시의 가정요리를 파는 가게지만, 뭔진 몰라도, 정말 맛있었다. 쟈랄 씨는 세계20개국을 돌아다닌 사람으로, 여행의 끝에 내린 결론은, '방글라데시의 맛과 일본인의 미각은 매우 가깝다' 라는 것이었다. 확실히, 그다지 간장이나 된장을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위화감이 없는, 꽤나 혀에 익숙한 맛이었다.

 母国から取り寄せた数多くの香辛料を巧みに使って複雑な味を描く。インドほど辛くはなく、といって甘過ぎもしない。日本人が安心して食べられる品々である。

모국에서 가져온 수많은 향신료를 잘 사용해서 복잡한 맛을 낸다. 인도음식만큼 맵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다. 일본인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들이다.

 
この店を紹介しようと思ったのには別の理由がある。バングラというと大方の日本人には途上国のイメージが強いが、ジャラルさんに言わせれば「日本の方が貧しい」のだそうだ。食の世界が貧しいと彼は繰り返す。バングラでは自分たちが丹精した食べ物を、自分の手でこしらえた香辛料を使って料理する。ただそれだけ。ただそれだけのために膨大な時間と労力が注がれる。経済発展の観点からみれば「貧しい」のかも知れないが、バングラに暮らす人々は「豊かだ」と思っている。スローフードなどという言葉が成立しえないほどスローな世界だという。だからジャラルさんは「バングラデシュという国は発展しない方がいいんです」と言う。

이 가게를 소개하고자 생각한 것에는 따로 이유가 있다. 방글라데시라는 나라는 일본인에게는 개발도상국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쟈랄 씨에게 물어보니, '일본 쪽이 가난하다'라고 한다. '음식의 세계가 가난하다'라고 그는 반복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자신들이 정성들인 음식을, 자신의 손으로 만든 향신료를 사용해서 요리한다. 오직 그것뿐, 오직 그것 때문에 방대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경제발전의 관점에서 보면, 방글라데시는 '가난하다'일지도 모르겠지만, 방글라데시에서 지낸 사람들은 '풍족하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슬로우푸드 등이라는 단어가 성립할 수 없을 정도로 원래 느린 세계라고 말한다. 그러니까 쟈랄 씨는 '방글라데시는 발전하지 않은 편이 낫습니다.'라고 말한다.

 この店は天然素材を使っている。ちょっと甘い料理があったので「砂糖ですか?」と聞いたら、彼は冷蔵庫からステンレスのバットを取り出してきた。バターのような物が入っている。「牛乳を煮詰めて作るんです。甘みが出ます」「自分で作ったんですか」「もちろんです」
 
이 가게는 천연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조금 단 요리가 있었기때문에 '설탕입니까?'라고 물었더니, 그는 냉장고에서 스뎅그릇을 가져왔다. 버터같은 것이 들어있었다. '우유를 졸여서 만든겁니다. 단맛이 나죠.' '스스로 만든 겁니까?'
'물론이죠.'


左の人が言い出しっぺ

 
この店は女優の三林京子さんに教えてもらった。ジャラルさんの話に耳を傾けていた彼女がこんなことを言った。
 
이 가게는 여배우인 三林京子 씨로부터 알게되었다. 쟈랄 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있던 그녀가 이렇게 말했다.

「ねえジャラルさん。ここで日本の食卓を考える会をやりたいんだけど」

'저기요. 쟈랄 씨. 여기에서 일본 식탁을 생각하는 모임을 하고 싶은데요.'

「ええ、うちはいいですよ」

'아. 좋습니다.'

 というわけで、三林京子さんをコーディネーターとして「日本の食卓を考える会」を開くことになった。

라고 한 것으로, 三林京子 씨를 코디네이터로서 '일본의 식탁을 생각하는 모임'을 열게 되었다.

(応募は終了しました)


さて本題、本題。
자아, 그럼. 본격적인 주제

ご意見 先日「メロンパンの素」というものを見かけたのですが、それがどこだったか全く覚えがなく謎に包まれたままです。どこの製品でどこに行ったら買えるのでしょうか(三林京子さん)

의견 :
전날 '멜론빵의 내용물'이라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만, 그것이 어디였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아서 수수께끼에 쌓인 채 그대로입니다. 어디 제품이고, 어디에 가야 살 수 있을까요?

 (三林京子 씨)


野瀬註 あれー、バングラ関連でスローフード方面に行ってらっしゃるのかと思っていたら、今度は突然「メロンパンの素」ですか。水でこねてチンしたらメロンパンの出来上がり、みたいなもの? それともバターロールのようなパンに振りかけるとメロンパンに早変わり? 皆さんの中にご存じの方がいらっしゃったら教えてください。

어라;;; 방글라데시 관련(화제)에서 슬로우푸드 방면(화제)으로  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멜론빵의 내용물'입니까?  물로 반죽하고 전자렌지를 돌렸더니 멜론빵님의 등장! 같은 건가요? 그렇지 않으면 버터롤같은 빵을 5단합체시켰더니 멜론빵으로 급변신! 같은 거여? 여러분 중에 알고 계신 분이 계신다면 가르쳐주세요.(-_-)(_ _)(-_-)꾸벅


東京で見つけた各種メロンパン

ご意見 この度、お題が“サンライズvsメロンパン”ということで、パン食人生35年の私にとって願ってもない初投稿のチャンスがやって参りました。
 まず、(前回文末に掲げた)京都「進々堂」の物件は私の常識および形状から判断すると、両方“サンライズ(あんこなし)”です。サンライズとメロンパンが同形であってはなりません、たとえ着色されていようとも。だって、クリームパン、あんパン、ジャムパンだって形は違うし、間違って買って帰った時のショックは計り知れません。
私の中の正統“サンライズ”とは円形、クリーム色、表面は筋の入ったビスケット生地に砂糖をまぶし、中には何も入れません。また“メロンパン”とは楕円形、クリーム色(メロン色ではありません)、同じく筋の入ったビスケット生地ですが、砂糖なし。そして中には必須“白こしあん”……決してコーヒーゼリー、納豆、マヨネーズなどを注入してはなりません。
 さて、どちらが優勢かというのは非常に難しいですが、町のパン屋さんにおいては、昔から根強くふんばる“サンライズ”、スーパー、コンビニにおいては白あん入り“メロンパン”ではないでしょうか。ちなみに私は、“メロンパン”をオーブンで温め、外側をカリカリに、ホット白あんをふぅふぅしながら食べるのが好きです(パリ在住神戸生まれ浦島太郎さん)

의견 :
이번에 제목이 '선라이즈VS멜론빵'라니, 빵식 인생 35년의 저에게 있어서 더 바랄 것 없는 첫 투고의 찬스가 왔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저번 회 글 마지막에 내걸었던) 교토'신신당'의 물건은 제 상식 및 형상에서 판단하자면, 양쪽 모두 '선라이즈(앙금 없음)'입니다. 선라이즈와 멜론빵이 같은 모양이어서는 안됩니다. (뭔소린지 모르겠네?) 왜냐면, 크림빵, 단팥빵, 잼빵도 모두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절대 잘못 사갈리가 없죠. 즉, 멜론빵과 선라이즈도 같은 모양이면 안되요.
 제가 생각하는 정통 '선라이즈'는 원형, 크림색, 표면은 줄무늬 비스켓생지에 설탕을 뿌리고, 속에는 아무 것도 들어가지 않아야해요. 또한, '멜론빵'은 타원형, 크림색(멜론색이 아닙니다.), 똑같이 줄무늬가 들어간 비스켓생지입니다만, 설탕은 없어요.
그리고 속에는 필수로 '백앙금'... 절대 커피젤, 낫토, 마요네즈 따위를 넣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어느쪽이 우세한가라는 것은 정말 어렵지만요, 마을 빵집에 있어서는, 옛날부터 뿌리깊게 버틴 '선라이즈'가 우세하고, 슈퍼, 편의점에 있어서는 백앙금이 들어간 '멜론빵'이 우세하지않을까요? 덧붙여서 저는 '멜론빵'을 오븐에 따뜻하게 해서, 겉부분은 바삭바삭, 속의 뜨거운 백앙금은 후우후우 불어가며 먹는 것이 좋습니다.흐흐...

 (파리거주 고베태생 우라시마 타로 씨)



野瀬註 進々堂でメロンパンとサンライズを買ったときに、お店の若い女性に聞きました。「メロンパンとサンライズの違いは何ですか」「メロン果汁が入ったのがメロンパンで、入っていないのがサンライズです」。ということだったのですが、どちらもあんこは入っていませんでした。ところが京都のコンビニに売っていたメロンパンはメロンの香りが全くしませんでした。色も黄色。それならサンライズではないかと思ったのでした。
 
신신당에서 멜론빵과 선라이즈를 샀을 때, 가게의 젊은 여직원에게 물었습니다.
'멜론빵과 선라이즈의 차이는 뭘까요?' 라고. 그러자 여직원이 제게 한 대답은
'멜론과즙이 들어있는 것이 멜론빵이고, 들어있지 않은 것이 선라이즈입니다.'
였습니다. 그리고 어느 쪽도 앙금은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교토의 편의점에서 산 멜론빵은 멜론향이 전혀 나지않았습니다.  색도 노란색이었구요. 그렇기에 그건 멜론빵이 아니라 선라이즈가 아닐까 생각했었습니다.

 ところが、浦島太郎さんによると両者はそもそも形が違うということです。浦島さんのメールに出てきた神戸新聞のHPから「ひょうごを食べる」を開き「メロンパン」の記事を読んでみました。記事の中で老舗パン店のご主人はこう言います。「神戸では2種類あって、一般に知られるメロンパンはサンライズのことですわ」。え、どういうこと? 出だしで「?」が増殖しました。じっくり読むと、こういうことのようです。神戸本来のメロンパンは、ラグビーボールを半分に切ったようなだ円形で、白あんが詰まっている。だ円形になったのはマクワウリにヒントを得たかららしい。そして白あんは果肉に見立てたもの。一方、サンライズの形はこの記事に出てきませんが多分円形です。「違うのは表面の模様。数本の線が放射状に伸び、日の出に似ているため、店によって英語の『サンライズ』を使う」とのことです。

그런데, 우라시마 타로 씨에 의하면 멜론빵과 선라이즈는 원래 모양이 다르다는 거군요. 우라시마 타로 씨의 메일에 나온 고베신문의 HP에서 '효고를 먹는다'를 열어 '멜론빵'의 기사를 읽어봤습니다. 기사에서 老舗빵집의 주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베에서는 2종류가 있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멜론빵은 선라이즈예요.'
아니 의사양반 이게 무슨소리야.. 내가 고자라니! 젠장 뭔소린지 못알아듣겠어요. 그래서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이런 말인것 같습니다. 고베에서 원래 멜론빵은 럭비볼을 절반으로 자른듯한 타원형이고, 백앙금이 들어있습니다. 타원형이 된 것은 참외에서 힌트를 얻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백앙금은 과육을 나타낸 거구요.
한편, 선라이즈의 형태는 이 기사에 나오지는 않지만, 대부분 원형입니다. '다른 점은 표면의 무늬다. 몇개의 선이 방사형으로 펼쳐져 있고, 일출과 비슷한 모양이라서 가게에서는 영어'sunrise'를 사용한다.'라고 합니다.

ご意見 確かに前回の写真のとおりです。両方あります。進々堂に限らず、小売店の袋入りだけでなく街の焼きたてパン屋さんでも両方あるように思います。さらに白あん入りのメロンパンがあります。形からして違いまして、アメフトのボールを横長になるよう半分に切った形で、(うーん、チキンライスとかたまにそんな形でぬかれてません?)上のビスケット生地が写真のものと比べて無いか薄いかで、中に白あんがつまってます。ずしっ、と結構な重さに感じます。
 小さいころ、メロンパンには上の2種あって、混乱したので母に聞いたところ「両方ともメロンパン」と言われ、納得しなかった覚えがあります。今は大人になったのでそれなりに過ごしています。(native関西人さん)

의견 :
확실히 저번 회의 사진대로네요. 양쪽(멜론빵과 선라이즈)  둘다 있습니다. 신신당뿐 아니라 슈퍼의 봉지빵이나 윈도우 베이커리에서도 양쪽 모두 있다고 생각합니다. 형태부터 달라서, 럭비공을 확장시켜 절반으로 자른듯한 모양으로, 위에는 비스켓생지가 사진의 그것보다 얇거나 혹은 아예 없거나 하고, 속에는 백앙금이 들어있습니다. 묵직한 느낌이네요.
 어렸을 때, 멜론빵이 2종류가 있어서 혼란스러웠기에 어머니께 물어봤었는데, '양쪽 모두 멜론빵이야'라고 하셔서, 납득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어른이 되었기때문에 그냥 그렇게 꼴리는대로 살고 있습니다.

(본토사람 관서인 씨)

野瀬註 関西には、だ円形白あん入りのメロンパンと呼ばれているパンがある。まずこれは確定です。それとは別にサンライズという、あんこなしのものもある。これも確定としましょう。もう1通、関西からのメールが来ています。

'관서지방에는, 타원형에 백앙금이 들어있는, 멜론빵이라고 불리고 있는 빵이 있다.'
우선 이것은 확정이네요. '그것과는 별개로 선라이즈라고 불리는, 앙금이 없는 것도 있다.' 이것도 확정으로 합시다. 벌써 관서지방으로부터 메일이 한 통 도착해있네요.

ご意見 写真の左のパンは、まぎれもなくサンライズです。関西のメロンパンはラグビーボールのような、中に白あんの入ったもの。でも、最近あんまり見ません。多分うちの娘らは知らないと思います。いつのころからか、サンライズ仕様のパンの外袋に「メロンパン」と書いてあるパンが出回り、あのラグビーボール型が姿を消したような気がします。最近のメロンパンはまさしくサンライズ形で、メロンクリームやメロン果汁が入ったものが出回ってますね。その上、バナナやイチゴ味まで出てる。(これもメロンパンて言うか?)
 そういえば、前にテレビで、大阪の移動製造販売のメロンパンやさんを紹介してました。オーブンまで積んで、その場で焼いて売るんですが、(しかもメロンパンのみ、サンライズ形の)。この無駄のないピンポイント販売、けっこう人気で売れてるそうです(大阪生まれ、滋賀県在住うずら40代♀さん)

의견 :
사진에서 왼쪽의 빵은 분명 선라이즈입니다. 관서지방의 멜론 빵은 럭비공같은 형태에 안에 백앙금이 들어간 거예요. 그렇지만 최근엔 별로 찾아보기 힘드네요. 아마 우리집 딸새끼들은 모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터인지, 선라이즈 모양이지만, 빵봉지에 '멜론빵'이라고 써 있는 빵이 나돌아다녀서 그 럭비공 모양이 자취를 감춘 것 같습니다. 최근의 멜론빵은 모두 선라이즈 모양으로, 멜론 크림이나 멜론 과즙이 들어간 것이 나도네요. 게다가, 바나나맛이나 딸기맛까지 나오고 있습니다.(아니;; 멜론빵인데 바나나맛이나 딸기맛이면.. 이걸 멜론빵이라고 할 수 있는겨?)
 
그러고 보니, 전에 텔레비전에서 트럭에서 이동하면서 만들어 파는 오사카의 멜론빵전문점을  방송한 적이 있었습니다. 오븐까지 가지고 다니며 그 자리에서 구워 팝니다만(그것도 선라이즈형태의 멜론빵만을). 쓸데없는 비용이 들지않고, 중심지에서의 집중판매, 꽤 성황인 것 같습니다.

(오사카출생, 시가현 거주 메추라기 40대 여자 씨)


野瀬註 これでまた少しすっきりしました。あくまで本来のメロンパンはだ円形で白あん入り。ところが丸型あんなしのサンライズもメロンパンと呼ばれるようになって混乱が生じているというわけです。
 繰り返して整理します。メロンパンとサンライズは違うもの。ふたつを区別して売っている店もあるけれど、サンライズをメロンパンとして売っている店もある。だから関西の人もサンライズって要するにメロンパンやないか、と思ってしまう。このほか進々堂のように、丸くて白あんが入っていないサンライズ型のものでもメロン果汁を加えているからメロンパンと呼ぶ店もある……と言ってしまっていいのか。

이제 조금 확실해 졌네요. 어디까지나 원래, 멜론빵은 타원형이고, 백앙금이 들어있는 것이라는 거죠. 그런데 둥근 형태의 앙금없는 선라이즈도 멜론빵으로 불리게 되어서 혼란이 생겨버렸다는 것 입니다.
 다시 한번 정리합니다. 헷갈리지말고 잘 알아먹으셈요. 멜론빵과 선라이즈는 다른 것입니다. 둘을 구별해서 팔고 있는 가게도 있지만, 선라이즈를 멜론빵으로 팔고 있는 가게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관서지방 사람도 '선라이즈가 멜론빵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것일 수 있죠.  그 외에 신신당처럼, 둥근 형태에 백앙금이 들어있지 않은 선라이즈 형태의 빵도 멜론 과즙을 첨가하였기 때문에 멜론빵이라고 부르는 가게도 있다......라고 말하는게 괜찮을까...-_-

ご意見 サンライズとメロンパンは同じものの呼び名が違うのではなく、別のものです。両者同じように外側にクッキーっぽい生地をかぶせ、デコボコをつけて焼いた丸い菓子パンですが、最大の違いはメロンの香料が入っているか否かです。(緑色をつけてあるか否かより、香料のほうが重要な要素です)。普通のカステラ風のだ円形のパン(メロン香料無し)に白あんが入ったものをメロンパンだと思っている人もいます(私の母61歳は、大人になるまでそれがメロンパンだと思っていたそうです)。
 私は、関東はメロンパン、関西はサンライズではないと考えます。子供のころから、よく食べていた「メロンパン」という名前のものを、メロンパンだと考えるようにな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ということは、パン屋さんのネーミング次第ということになるでしょうか(広島市在住36歳主婦さん)

의견 :
선라이즈와 멜론빵은 동일한 것을 다르게 부르는 이름이 아니라, 각각 별개의 것입니다. 양쪽 모두 똑같이 겉부분에 쿠키같은 생지를 씌우고, 울퉁불퉁하게 구워낸 둥근 과자빵인데요, 가장 큰 차이라면 멜론 향료가 들어있느냐 없느냐입니다. (녹색이냐 아니냐보다, 향료쪽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보통의 카스텔라풍의 타원형 빵(멜론향료없음)에 백앙금이 들어있는 것을 멜론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61세이신 제 어머니는, 어른이 될 때 까지 그것이 멜론빵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저는, 관동지방은 멜론빵, 관서지방은 선라이즈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자주 먹었던 '멜론빵'이라는 것을, 멜론빵이라고 생각하도록 된 게 아닐까요.
 즉, 빵집이 그 빵에 어떤 이름을 붙이는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히로시마시 거주 36세 주부 씨)


野瀬註 お母さんは、だ円形白あん入り派だったわけですね。そしてご本人は香料説。さあ、わからなくなってきました。もうひとつわからなくなるメールもいただいています。

어머니께서는 '타원형에 백앙금 들어감'쪽이시라는 거군요. 그리고 본인께서는 향료설. 자,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네.ㅎㅎ 그리고, 한 층 더 알 수 없게 될 메일을 받아버렸어요.

ご意見 広島県呉市での呼び名はメロンパンでもサンライズでもありません。ずばり、コッペパンです。もちろん、メロンパンやサンライズとの呼び名をされているという認識はあったのですが、あくまでコッペパンはあの丸くて網目がついていて、てっぺんが甘いパン以外の何ものでもないとずっと信じていたのです。つい最近まで。
 ちなみに、呉市にはメロンパンという名前のパン屋があり、そこで販売されているメロンパンはラグビーボールの形をした中に半透明のあんが入ったパンのことです。つまり、メロンパンのコッペパンとか、メロンパンのメロンパン、などという分かりにくい呼び方をされるのです(広島のしろさん)

히로시마현 呉시에서의 명칭은 멜론빵도, 선라이즈도 아닙니다. 정확히 콧페빵입니다. 물론, 멜론빵이나 선라이즈라는 명칭을 하고 있다는 인식은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콧페빵은 그 둥글고, 그물코같은 줄무늬가 그어져있고, 윗부분이 단 빵이라고 계속 믿어왔습니다.  바로 최근까지도요.
 덧붙여서, 呉시에서는 [멜론빵]이라는 이름의 빵집이 있는데, 그곳에서 판매되고있는 멜론빵은 럭비공 모양을 하고 있고, 속에는 불투명한 앙금이 들어있는 빵입니다. 즉, [멜론빵]의 콧페빵이라든지, [멜론빵]의 멜론빵 따위의 알아듣기 힘든, 부르는 방법이 되버립니다. -_-;;;

(히로시마의 시로 씨)

野瀬註 コッペパンが乱入してきました。呉市のパン屋さん「メロンパン」にはラグビーボール型白あんいりのメロンパンのほかに、ほかの地方でサンライズともメロンパンとも呼ばれるコッペパンがあり、呉市民のみなさんは「それがどうかしたの?」と思っておられるわけです。整理にはもう少し時間が必要のようです。ところで、広島市在住36歳主婦さんは「岡山木村屋のメロンパン(あんこ、クリーム入らず)こそ神髄を究めた逸品」とイチオシです。岡山や呉など瀬戸内海沿岸にはメロンパンの名店が集まっているのかも知れません。

콧페빵이 돌연 난입해 왔습니다.  呉시의 빵집 [멜론빵]에는 럭비공 모양에 백앙금이 들어있는 멜론빵 외에, 다른 지방에서 선라이즈라고도 멜론빵이라고도 불리는 콧페빵이 있고, 呉시민 모두는 '그것이 어때서?'라고 생각하게 되는거네요. 정리하기까지 조금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히로시마시 거주 36세 주부 씨께서는 '오카야마 키무라야의 멜론빵 (앙금, 크림 들어있지않은)이야말로 신의 한수를 보여주는 최고의 멜론빵'이라고 강력추천하셨습니다. 맛없으면 죽여버릴꺼야. 오카야마나 呉등 세토우치 바다 연안에는 멜론빵으로 유명한 가게가 모여있을지도 모르겠네요.

 関西のだ円形白あん入りメロンパンの画像をどなたか送っていただけないだろうか。
実は私も見たことがないし、東京では入手不可能のようなので。

관서지방의 타원형에 백앙금이 들어간 멜론빵을 어느분께서 보내주셨으면 하는데..
실제로 나도 본 적도 없고, 도쿄에서는 찾아내기도 불가능하고 말이죠..

 続けて関東地方からのメール。これまで紹介した西の方からのメールと比べて読んでいただきたい。

이어서 관동지방에서의 메일! 이제까지 소개한 관서지방에서의 메일과 비교해서 읽어주셨으면 합니당.


京都の「進々堂」で売っているサンライズ(左)とメロンパン
교토의 '신신당'에서 팔고 있는
선라이즈(왼쪽)과 멜론빵(오른쪽)

ご意見 写真の物体ですが、私の周りでは左側の黄色いモノが「メロンパン」です。緑色のものは見たことありません。あんこは入っていませんが、ときたまレーズンが練りこまれたものには出くわします。たいてい、表面にはグラニュー糖がまぶしてあります。「サンライズ」というのは初耳です。神戸のパン屋でもメロンパンだったような記憶があるのですが(今村@柏市在住さん)

의견 :
사진의 빵들 말입니다만, 제가 사는 곳에서는 좌측의 노란색 빵이 '멜론빵'이예요. 녹색 빵은 본 적이 없어요. 앙금은 들어있지 않지만 가끔 건포도가 반죽에 들어있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 표면에는 설탕이 뿌려져있습니다. '선라이즈'라는 명칭은 처음 듣는데요? 고베의 빵집에서도 멜론빵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마무라@柏시 거주 씨)
 

ご意見 メロンパンとサンライズですが、後者の名を初めて知りました。私の“メロンパン”は白いパンの上部を、メロン風味の黄色の皮(でよいのでしょうか?)が覆い、底部は香ばしく焼き色のついたものです。黄色い皮は指で押さえるとちょっと溶けてくるもので、上あごにペッタりとついてくるのがいいですね。あくまでメロン風味。メロンクリームなぞ入っていないものがメロンパンの原点のように思えます
(東京在住/Yanmoさん)

의견 :
멜론빵과 선라이즈.. 선라이즈라는 이름은 처음으로 알게 됐네요. 제가 생각하는 '멜론빵'은 하얀빵의 윗부분을 멜론풍미의 노란색 껍질로 덮어서 아랫부분은 향이 나게 구운 색이 있는 것입니다. 노란색의 껍질은 손가락으로 만져보면 조금 녹아있는 듯한 느낌으로, 윗이빨에 찰싹 붙는 느낌이 좋네요. 그리고 멜론 풍미에 관해서입니다만, 멜론크림 따위가 들어있지 않은 것이 정통 멜론빵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쿄거주/Yanmo 씨)
  

]ご意見 千葉ではあの写真の黄色い方がメロンパンです。緑色の物も最近見かけますが、メロンパンと言えば黄色くて砂糖がまぶしてあって、メロンのように筋がついてるパンです。あんこは入ってないです(猫さん)

의견 :
치바에서는 저 사진의 노란색 빵 쪽이 멜론빵이다냥. 녹색 빵도 최근 볼 수 있게 되었지만 역시 멜론빵이라고 한다면 노란색에 설탕이 뿌려져있고, 멜론같은 줄무늬가 있는 빵이다냥. 앙금은 들어있지 않다냥.

(야옹이 씨)
 

ご意見 写真のパンはメロンパンと呼びます。でも正確には私のなかで、メロンパンとちょっと違う。左の黄色パンは高級メロンの編み地模様でないですし、右のパンは色が黄色くないのでメロンパンイメージと少し違う。関西でサンライズを買ったことありますが、サンライズになると編み目模様でなく、日の出をイメージするような線になりますね。
 私がよく買う昔ながらのパン屋さんでは、メロンパンにカスタードクリームがはさまれています。あんこ好きとしては、小豆あんでできたら粒あんを入れてほしいなあ(福島のテレジアさん)

의견 :
사진의 빵은 멜론빵이예요. 근데 제가 생각하는 멜론빵과는 조금 다른데요?
왼쪽의 노란색 빵은 머스크멜론의 줄무늬모양이 아니고, 오른쪽 빵은 노란색이 아니라서 멜론빵의 이미지와 조금씩 다르네요. 관서지방에서 선라이즈를 산 적이 있었는데, 선라이즈는 그물모양 무늬가 아니고, 일출을 이미지한 선의 형태였어요. 제가 자주 가는 전통적인 옛날 빵집에서는, 멜론빵에 커스타드크림이 들어가 있어요. 앙금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팥앙금을 넣어서 만들었다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후쿠시마의 테레지아 씨) 

野瀬註 東日本でサンライズという呼び名が知られていないことがよくわかります。だ円形あんこ入りの物件も、今のところ目撃情報はありません。というよりサンライズ型で網の目模様がついたものがメロンパンと認識されているということのようです。コッペパンという呼び方もありません。テレジアさんは「メロンパンに粒あんを入れてくれ」なんて言ってますが、とりあえずあんパンで我慢してください。

동쪽 일본에서는 선라이즈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타원형에 앙금들어간 빵도, 현재까지는 목격정보가 없습니다. 그것보다 선라이즈형태에 그물모양 줄무늬가 있는 것이 멜론빵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것 같네요. 콧페빵이라는 명칭도 없습니다. 테레지아 씨는 '멜론빵에 팥앙금을 넣어서 만들어 줘!'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우선 단팥빵으로 만족하길 바랍니다.

ここでデスク乱入 メロンパンには、どうもうさんくさいところがあります。高級品だったマスクメロンの威を借りて、実力以上に大きな顔をしてきた気配がある。でも、このごろ関東では、生き残りに必死みたいです。うちの近くのパン屋には、普通のメロンパンのほかに、メロン果汁入り「スペシャルメロン」と生クリーム入り「ニューメロン」があります。「この際、何でも入れてみよう。どれか当たるだろう」と思っているんですよ、きっと。

여기에서 데스크 난입!
멜론빵에는 아무래도 미심쩍은 부분이 있습니다. 고급품인 머스크멜론의 유명세를 빌려서, 실제보다 거만하게 시대를 살아온 기색이 있어요. 그런데 요즘 관동지방에서는 살아남기위해 필사적인 것 같습니다. 저희 집 주위의 빵집에서는 보통 멜론빵 외에, 멜론과즙을 넣은 '스폐셜 멜론'과 생크림을 넣은 '뉴 멜론'이 있습니다. '이제 뭐라도 넣어보자. 뭔가 어울리는 게 있겠지 뭐' 라고 생각하고 있는 걸꺼예요 분명. 

野瀬 もっとすごいメロンパン情報が来てるけど、来週まで教えてあげない。

더 대단한 멜론빵 정보가 오고 있지만요 다음 주 까지 가르쳐 주지 않을꺼임


 メキシコ方面にもメロンパンそっくりの物件があるという。
멕시코 방면에서도 멜론빵과 쏙 닮은 것이 있다고 하네요.

 

ご意見 メキシコ国境の隣にある米国カリフォルニア州サンディエゴ市に住んでいるのですが、メキシコ系ベーカリーでメロンパンそっくりなのをよく見ます。Conchas(コンチャス)という名前で売られてます。Conchasは「貝」という意味らしいです。レシピをウェブサーチした限りではパンの中は何も入ってなくて、パンの上に砂糖がのっている普通のメロンパンと同じようなものらしい。このウェブサイトの下のほうにConchasの写真があります(サイトはこちら

저는 멕시코 국경 옆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시에 살고 있는데요, 멕시코계통의 베이커리에서 멜론빵 비슷한 걸 자주 봅니다. 콘챠스라고 하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어요. 콘챠스는 '조개'라는 의미입니다. 레시피를 웹서치한 바로는 빵 속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않고, 빵 위에 설탕이 뿌려져있는 보통의 멜론빵과 똑같은 것 같아요. 이 웹사이트에 콘챠스의 사진이 있습니다. (사이트는 이쪽)

 メキシコの「貝」がなぜ日本では「メロン」なのか。線の引き方がメロンパンとConchasで違いますね。でも、「サンライズ」の方は、貝らしい模様になっているようですね。ルーツはラテンなんでしょうか。
 近所のスーパーで売っているのを見かけたので、久しぶりに買ってみました。楕円形で、線の引き方が「あわび」を思わせるものでした。それ以外はメロンパンとそっくり。味はメロンパンのあのフルーティーな風味が欠けている以外は、メロンパンとほぼ同じです(齋藤さん)

멕시코의 '조개'가 왜 일본에서는 멜론일까요. 쿠키부분의 선 모양에서 멜론빵과 콘챠스는 다르네요. 그나마 '선라이즈'쪽은 조개모양의 선인 것 같습니다. 루트는 라틴계였을까요?
근처의 슈퍼에서 팔고있는 것을 발견해서 오랜만에 사봤습니다. 타원형이고, 선 모양이 '전복'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걸 제외하고는 멜론빵과 똑 닮았어요. 맛은 멜론빵 특유의 그 프루티한 풍미가 없는 것 빼고는 멜론빵과 거의 똑같습니다. (사이토 씨)

野瀬註 メキシコ方面には日本のメロンパンそっくりの「あわびパン」がある。へー、へー、へー。30へーぐらいでしょうか。齋藤さんにはおわかりにならないかも知れませんが、いま日本のテレビで人気の番組を真似してみました。「広島の呉市ではメロンパンをコッペパンと呼ぶ」というので応募したら採用される……かも。

멕시코 방면에는 일본의 멜론빵과 똑 닮은 '조개빵'이 있다. 헤에- 헤에- 헤에- 30헤에 정도입니까. 아, 사이토씨는 이해하기 어려우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일본의 인기있는 방송에 나오는 걸 따라해보았습니다. [히로시마의 呉시에서는 멜론빵을 콧페빵이라고 부른다]라고 하니까 응모한다면 채용될지도 모르겠네요.


 이하 생략

by 카멜리온 2011. 9. 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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