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아는 누나가 선물로 준 '쁘띠 가토 어썰티'
꽤 유명한 가게인 앙리 샤르빵티에의 제품.
이건.. 올해 3월쯤에도 한번 먹어본 적이 있다.
쁘띠가토 어썰티는 작은 과자들이 종류별로 8개 들어있는 상품.
양과자.
휘낭시에/ 마들렌/ 쇼콜라 드 난시/ 캬라멜 브루사레/ 피스타슈/ 프랑보와즈/ 에스프레소/ 빵 데피스
열어보면 종이와 함께 과자들이 들어있다.
한입크기의 구움과자 8종류.
휘낭시에 = 아몬드의 고소함과 발효버터의 풍미가 촉촉하게 퍼집니다.
마들렌 = 벌꿀의 은은한 단맛과, 레몬과 러주의 향. 부드러운 맛입니다.
쇼콜라 드 난시 = 프랑스산 스위트초콜렛을 고급스럽게 사용한 농후한 맛.
피스타슈 = 계란과 버터의 진한 맛이 살아있는 마들렌생지에 피스타치오를 듬뿍 넣었습니다.
이게 그 4가지.
프랑보와즈 = 산딸기의 신선한 색맞춤과 상큼한 풍미가 살아있습니다.
캬라멜 브루사레 = 버터와 아몬드 향이 나는 휘낭시에 생지에 소금캬라멜이 매치.
에스프레소 = 고소한 뺑 드 젠 생지와 농후한 커피의 맛이 절묘.
빵 데피스 = 벌꿀, 레몬과 오렌지, 여러가지 스파이스가 낳은 프랑스의 맛.
이게 그 4가지.
3월에 먹었을 때도 그랬지만,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역시 '빵 데피스'
따끈따끈베이커리에서 빵 데피스가 나왔었는데, 한국에서는 구하기가 쉽지 않았었다.
물론 프랑스 비스트로 같은 곳 가면 간혹 찾을 순 있을 것 같긴하지만서도.
그래서.. 이번에도 먹어본 빵 데피스의 소감은..
'약간 생강 같은 맛이 나면서도 조금은 달달하고 상큼한 맛이 나는 여러가지 특이한 스파이스가 들어있는 촉촉한 구움과자.'
그냥... 특이한 맛이다. 여러가지 맛이 섞여있다. 그래도 맛없는 편은 아니었고 먹을만은 했음.
나머지 구움과자들은 뭐 그냥.. 먹었다. ㅋㅋ 소감따윈 업ㅂ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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