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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빵에서 나온 '군고구마 빵' 발견.

 

저번 달에 분명 이거랑 똑같은 빵을 먹었던 것 같은데...... 브레드 팩토리에서 나온, 이름도 똑같은 군고구마 빵.

 

 

 

안노이모(고구마 중 하나)의 앙금과 고구마 다이스를 넣은, 겉모양도 맛도 군고구마같은 빵입니다. 라고 함.

 

 

 

 

전자렌지에 돌려서 따뜻하게 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칼로리는 생각보다 낮은 323kcal.

 

 

고구마앙금에 안노이모가 100%라고 써있다.

 

 

두둥!

 

고구마같은 군고구마빵.

 

위에는 검은깨가 뿌려져있다.

 

 

밑면을 보니 빵은 보통 빵인듯. 쿠키생지만 고구마색이다.

 

근데 사실 이런 색 조합이 더 고구마같네. 고구마도 속살은 노란색이니.

 

 

반을 갈라보니....

 

.............

 

괜히 세로로 갈랐나. 보통때처럼 가로로 가를껄.

 

고구마앙금이 엄청 조금 들어있는 단면이 보인다.

 

 

고구마 앙금은 양도 적고.. 왠지 맛있어 보이지가 않아..

 

 

빵 사이를 조금 벌려보니, 단면에 보이는 것보다는 고구마앙금이 많이 들어있었다.

 

가로로 쪼개보니 그냥 뭐 그럭저럭 들어있는 듯.

 

빵생지는 글쎄, 맛있어보이진 않고 쿠키생지는 그냥 살짝 단단하고 질긴 식감정도만 줄 것같은 느낌.

 

시식!

 

음...

 

빵이 퍽퍽하다.

 

고구마앙금도 퍽퍽해. 전체적으로 수분이 부족해서 퍽퍽한 느낌.

 

심지어 쿠키생지도 퍽퍽하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빵이 달진 않아서 좋았다. 앙금도 별로 안달고 쿠키는 전혀 안달고.

 

고구마다이스는 한 개정도 밖에 안보였지만 그래도 달콤한 향의 고구마맛이 어울리는 빵이었다.

 

앙금이 조금 더 많이 들어있고, 빵이랑 앙금이 조금 더 촉촉하면 좋겠음.

by 카멜리온 2012. 10. 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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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9월 30일은 쥬고야. 한국은 추석이었지.

 

보름달이 뜨는 날이라 달맞이(쯔키미)를 한다.

 

그래서 야마자키에서는 '달맞이 메론빵'이라는 걸 출시했다.

 

아마도 일주일정도만 팔 것같은 느낌.

 

 

쯔키미를 하고 있는 토끼,

 

쯔키미할 때 준비하는 식물(이름모름)

 

달.

 

단풍.

 

고구마.

 

가을 및 쯔키미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멜론빵이다.

 

 

칼로리는.. 보통 멜론빵의 평균 칼로리.

 

 

 

보름달처럼 노랗고 둥근 멜론빵.

 

 

무늬는 없고, 설탕도 뿌려져있지 않다.

 

다만 고구마냄새가 향기롭다.

 

쿠키생지는 보통 두께지만 촉촉한 타입인 것 같다.

 

 

빵 속에는 휘핑크림과 스위트포테토가 들어있음.

 

일본에서 스위트포테토는 2가지 뜻이 있는데,

 

말 그대로 '고구마'라는 뜻과, '고구마를 가공한 특정 제품(화과자의 일종)'이라는 뜻이 있다.

 

고구마크림이라고 안 써놓고 스위트포테토라고 써놨으니까 왠지 후자의 의미로 쓴 것 같았지만,

 

이건 스위트포테토라고 하는 화과자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므로 전자의 의미로 쓴 것으로 결론.

 

 

휘핑크림은 많이 들어있는 편이나 고구마크림은 그닥..

 

 

반으로 갈라놓고 확인해도 휘핑크림이 더 많은 것 같다.

 

 

빵 생지는 거칠어보인다.

 

쿠키생지는 역시나 눅눅한.. 아니, 찐득한 타입인 듯.

 

 

시식!

 

쿠키생지는 가장자리는 단단해서 와작거리는 식감이었고, 중앙부분이 눅눅한 식감이었다.

 

빵은 역시나 살짝 푸석거리는 느낌.

 

휘핑크림과 고구마크림은 맛있었다.

 

 

쿠키생지에서도 고구마맛이 살짝 나고, 그만큼 살짝 달았다.

 

빵 생지는 조금 퍽퍽했지만 휘핑크림과 고구마크림이 있어서 상쇄.

 

고구마크림은 조금 달달한 편이나, 휘핑크림이 있어서 괜찮았음.

 

전체적으로 고구마 맛이 꽤 괜찮았고, 단 맛도 적당했다.

 

보름달을 보며 먹었다. ㅋㅋㅋ

by 카멜리온 2012. 10. 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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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은 리락쿠마 관련 상품을 많이 내놓는다.

 

 

이번에 발견한 녀석은 '계란 듬뿍 불'

 

일본에서는 이렇게 부드러운 카스텔라생지같은 것을 토핑으로 위에 뿌려서 구워내는 빵을 '불'이라고 하는 것 같다.

 

둥근 형태의 프랑스빵인 '불'에서 이름이 온 거라고 추측하지만.. 근거는 없음.

 

 

귀여운 리락쿠마캐릭터들이 그려진 봉지.

 

 

계란을 듬뿍 사용한 쿠키생지를 씌운 빵에, 부드러운 커스터드크림을 샌드했습니다.

 

 

보통 멜론빵보다 설탕도 적게 들어가고, 쿠키생지도 얇다보니 칼로리는 꽤 낮은편인 359.

 

 

로손제품이다보니 야마자키에서 만들었다.

 

 

이렇게 생겼음. 약간 붓세삘이 나는 모카빵같은 느낌의 빵

 

 

쿠키생지에는 설탕도, 무늬도 없다. 이게 계란이 듬뿍 들어간 쿠키생지렷다.

 

 

샌드된 뚜껑을 까보니, 커스터드크림이...

 

겁나 조금 들어있었다.

 

리락쿠마 야이 사기꾼아아아아!!!!!~~

 

 

코리락쿠마 얼굴대비 입크기 정도로 들어있는 커스터드크림.

 

중요한 건 빵도 약간 노란빛이다.

 

빵생지에도 계란이 듬뿍 들어간 듯.

 

 

뚜껑을 덮고 시식.

 

내상을 보면 알겠지만 빵은 부드러웠다.

 

그리고 역시나 쿠키생지랑 빵 생지에 계란이 많이 들어간 듯, 카스텔라같은 느낌처럼 계란맛이 느껴졌다.

 

쿠키생지는 부드러운 타입. 빵생지도 부드러우면서 조금은 수분이 부족한 느낌.

 

계란이 잔뜩 들어갔으면 그래도 어느 정도는 촉촉해줘야 하는데.. 음..

 

 

계란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입안에 퍼지는 걸 음미하고 있는 사이,

 

메추라기 알만큼 들어있던 커스터드크림이 드디어 등장하셔서 부드럽고 달콤향긋한 맛을 선사해주셨다.

 

꽤 맛있었지만 커스터드 크림때문에 fail.

 

리락쿠마 맛있구마

by 카멜리온 2012. 9. 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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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빵의 '마론 초코칩 메론빵'

 

 

파스코의 '향긋한 메이플 호두 메론빵'

 

 

패밀리마트의 '쿠키 초코크림빵'

초코칩이 들어간 쿠키생지를 씌워 구워낸 초코크림빵에, 휘핑크림을 넣었습니다.

 

 

하나하나 전부 PB상품으로 바꿔가고 있는 Topvalu, 즉, 이온은 이제 빵들조차도 PB상품을 내놓기 시작했다.

 

이온의 멜론빵.

 

 

이온의 초코칩멜론빵, 멜론빵.

 

 

손님들의 의견을 상품에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라면서 멜론빵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비스켓생지만이 아닌, 속의 생지도 계란, 마가린을 더해서 폭신하게 구워낸 고집있는 장인정신의 멜론빵입니다.'

 

 

고베야의 '카고시마 현 산 사쯔마킨토키(고구마) 메론빵'

 

일본은 채소나 과일 등도 매우 많은 종류가 있어서 따로 부르는 이름이 참 많다.

 

사쯔마킨토키도 그냥 단순한 고구마 중 하나인데, 단순하게 '고구마'라고 번역하기는 힘든...

 

 

고베야의 '캐나다산 메이플 맛의 마가린 샌드'.

 

이건 전형적인 큰 직사각형의 샌드형 멜론빵처럼 생겼다.

 

패밀리마트의 '마가린메론'과 거의 흡사함.

 

즉 이것도 멜론빵으로 분류.

 

 

 

고베야의 같은 시리즈 빵. '벨기에 판초코로 만든 초코 크로와상', '교토산 우유휘핑크림과 우지말차로 만든 크림빵'

 

 

이것도 같은 시리즈. 근데 찾아보기 힘들다. '홋카이도 치즈크림으로 만든 베이크드 케이크'

 

 

위부터 야마자키의 '메론 크림 샌드' 후지빵의 '홋카이도 메론' 파스코의 '샌드롤 - 더블메론'

 

 

패밀리마트의 '뜯어먹을 수 있는 메론빵(버터맛)'

 

예전에 먹은 건 메이플맛이었던 것 같은데.. 맛만 바뀌어서 몇개월 만에 새로 나왔다.

 

 

로손의 '촉촉한 화이트 메론빵'

 

요구르트 맛 휘핑크림과 요구르트 크림을 샌드.

 

 

로손의 '리락쿠마의 계란 듬뿍 브루'

 

겉에 카스테라생지같은 부드러운 토핑을 뿌려 구운 빵을 일본에서 브루라고 함..

 

 

후지빵의 '바나낫쯔'

 

바나나와 땅콩(Nuts ; 낫쯔)을 합쳐 만든 이름.

 

땅콩이 들어간 비스켓생지로 감싸고 속에는 바나나맛 크림이 들어있는 미니 멜론빵.

 

 

고베야의 '휘핑크림 in 메론 초코'

 

이것도 꽤 여러종류 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건 초코맛.

 

위에 같이 찍은 건 원래 계속 팔던 건데, 봉지만 새로 바뀌었다.

 

 

야마자키의 '달맞이(쯔키미) 메론빵'

 

 

'천연효모빵 - 메론빵'

 

멜론빵이라기보다.. 보통빵처럼 생겼다.

 

 

'그리운 메론(초코칩 들어있음)'

 

이건 멜론빵이아니라 과자임.

 

삼립에서 만듦. 이것도 여러가지 시리즈 있는디.

by 카멜리온 2012. 9. 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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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에 갔는데, 새로운 멜론빵 발견!!

 

 

그 이름하여 '유자 메론빵'!

 

125엔!

 

 

유자 머멀레이드와 휘핑크림을 샌드한, 유자맛 진한 멜론빵입니다. 라고 한다.

 

 

406칼로리.

 

생각보다 낮네. 이 정도면 대충 470은 될 것 같았는데.

 

 

로손이다보니 역시나 야마자키에서 만든 빵이다.

 

 

봉지를 개봉하니 연한 노랑색의 멜론빵이 유자냄새 풀풀 풍기며 등장.

 

무늬는 없다. 그냥 자연스러운 멜론빵 무늬 모양.

 

 

설탕은 꽤 많이 뿌려져 있었다.

 

쿠키생지는 단단하진 않지만 으스러지는 타입일 것 같음.

 

 

야마자키다보니 쿠키의 마감처리는 굿.

 

 

뚜껑을 까보니 휘핑크림도 듬뿍 들어있고, 유자 머멀레이드도 듬뿍 들어있었다.

 

 

향긋한 유자향 머멀레이드~

 

 

어 근데 몰랐는데 잘 보니까 빵 생지에는 유자 과육이 조금씩 섞여서 들어있었다.

 

아마도 설탕에 담궈둔 유자 드라이후르츠 같은 녀석.

 

 

여기도 보이고..

 

 

여기도 보이고..

 

 

이 구멍속에도 보이고.. 그냥 뭐 드문드문 보였다.

 

 

반으로 잘라보니, 휘핑크림과 머멀레이드의 위엄. 두둥!

 

 

무지 많이 들었어 ㅠ_ㅠ

 

 

빵 생지도 폭신폭신 부드러워 보이고, 쿠키생지도 아주 조금은 두꺼워 보인다.

 

 

물론 단면에서도 유자 과육을 볼 수 있음.

 

 

먹었는데

 

와... 진!!!짜!!아!! 맛있어!!!!!!!!!!

 

빵은 폭신폭신 부드러워서 입에서 사르르 사라지는 듯한 식감,

 

휘핑크림과 유자 머멀레이드는 절묘하게 잘 어울려서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맛,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상큼한 유자맛 또한 일품이며 쿠키생지는 아슥아슥 으스러지는 식감을 준다.

 

 

폭신폭신한 빵 생지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필링.

 

 

쿠키생지는 으슥으슥 으스러짐. 하지만 빵생지가 부드럽다보니 바삭거리지 않아도 충분히 포인트를 준다.

 

 

그리고 유즈 오미쿠지(뽑기 점)라는 게 있어서 봤음.

 

 

봉지 내부인데..

 

말길(末吉)...

 

'꼭 언젠가 꿈을 이루는 그 날까지~♪ 포기하면 안돼-'

 

ㅇㅋ

 

멜론빵 참 맛있었다.

by 카멜리온 2012. 9. 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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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빵에서 가을맞이 상품으로 낸 빵 중 발견한 멜론빵!

 

그건 바로..

 

 

'밤 초코칩 메론빵!'

 

초코칩 멜론빵에 일본밤휘핑크림을 샌드했다고 함.

 

 

칼로리는 410. 보통 수준이네.

 

 

 

세일하던 녀석을 사서 조금 상태는 안좋아보이지만 원래부터 그리 퀄리티가 높은 녀석은 아니었다.

 

조금 단단해보이는 쿠키생지에는 초코칩이 박혀있다.

 

무늬는 없고 중앙부분은 조금 촉촉해졌음.

 

 

설탕이 살짝 뿌려져 있는 것 같다.

 

쿠키생지는 확실히 두꺼워보임. 그리고 꽤나 짙은 갈색을 띄고 있다.

 

 

밑면.

 

 

뚜껑을 까보니 밤휘핑크림이 보인다.

 

그냥 양은 보통인 듯.

 

 

시식!

 

음..

 

빵은 부드러운 편은 아니었으나 먹을만 했음.

 

쿠키생지는 으스러지면서 꽤나 단단한 식감을 자랑했다.

 

정말 쿠키를 먹는 듯한 느낌.

 

 

쿠키 맛이 꽤나 진했고. 식감도 단단하니 괜찮았다.

 

가끔 씹히는 초코칩도 포인트가 되었고 부드러운 밤맛 휘핑크림도 맛있었다.

 

이 녀석은 쿠키생지가 무척 맘에 들었음.

 

맛있었던 '밤 초코칩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2. 9. 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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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코에서 새로 낸 멜론빵!

 

그거슨 바로 '향긋한 메이플 호두 메론빵'!

 

예전에 파스코에서 낸 '메이플 메론빵' 먹었었는데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구나.

 

 

호두가 들어있는 비스켓 생지에, 마가린과 메이플슈가소스가 들어있는 멜론빵.

 

 

캐나다 퀘벡주 지역한정으로 채취한 QBG의 메이플슈가가 들어간 소스를 사용했다고 함.

 

뭔소리야. 어쨌든 좋은거겠지 뭐.

 

 

토스터기에 구워먹어도 맛있다고 써져있다.

 

일본은 빵을 좋아하다보니 거의 다 오븐토스터기 한 대씩은 가지고 있다.

 

 

칼로리는 보통보단 좀 높은 편.. 지방 굿.

 

 

 

이렇게 생겼다.

 

무늬는 없지만 호두가 들어가서 올록볼록 울퉁불퉁한 쿠키생지가 보임.

 

빵 크기는 큰 편.

 

메이플 냄새가 풀풀

 

 

사실 이 녀석도 시간이 좀 지나서인지 쿠키 중앙부분이 촉촉해지기 시작했다.

 

호두가 잔뜩 박혀있는 것이 보임.

 

 

그래도 가장자리 쿠키는 으스러지거나 바삭바삭한 타입으로 보인다.

 

 

뚜껑을 따보니 메이플슈가소스와 꼬불꼬불 징그럽게 짜 놓은 마가린이 보임.

 

 

메이플슈가소스.. 보기만 해도 달다..

 

근데 저 정도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는 것 같다.

 

 

다시 뚜껑을 닫고 시식!

 

빵은 폭신폭신 부드럽고 고소하니 맛있다.

 

쿠키생지는 아슥아슥하면서 호두덩어리가 와그작와그작 씹힘. 오오.

 

 

부드러운 빵과 고소한 호두 쿠키생지를 계속 먹어가다보면,

 

 

메이플슈가소스 레드오션이 나옴.

 

졸랭 맛있다 ㅋㅋㅋㅋ

 

무엇보다 호두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음.

 

빵도 폭신폭신 적당한 달달함

 

역시 파스코!

by 카멜리온 2012. 9. 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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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포켓몬스터 빵은 다이이치빵 회사에서 만들고 있다.

 

좀 의외이긴 했다.

 

개인적으로 일본의 제빵회사의 순위는

 

야마자키 > 파스코 > 고베야/후지빵 > 다이이치빵 > 오이시스

 

이 정도로 보고 있기 때문에..

 

아, 물론 빵 퀄리티나 제품군 수와 양, 시장 점유율 정도를 봤을 때의 순위다.

 

개인적인 선호도로는 파스코/후지빵 > 고베야 > 야마자키/다이이치빵/오이시스 정도임.

 

어쨌든 나에게는 듣보잡 수준으로 관심이 별로 안가는 다이이치빵 회사에서 포켓몬스터 빵을 생산하고 있다니.

 

의외의외.

 

 

포켓몬스터 빵 시리즈에서 멜론빵도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매 시즌 바뀌었는데,

 

현재는 이 '야멕키라고 하는 녀석이 멜론빵의 모델이다.

 

맨 처음에는 '야낙키'라고 읽었는데, 자세히보니 '메론빵'의 '메'랑 동일한 글자를 쓰고 있어서 '나'로 안 읽고 '메'라고 읽었다.

 

아마 야멕키가 맞겠지.

 

-> 근데 야낙키더라  OTL

 

포켓몬스터 빵은 꼬마애들이(하지만 실제로는 어른들도 자주 사먹더라) 주 고객층이다보니 빵 크기가 작다.

 

아니 그것보다 브랜드값때문에 작을지도.

 

어쨌든 포켓몬스터 빵 시리즈는 죄다 보통 빵의 반정도의 크기임.

 

'미니'라고 하기까지는 좀 애매하고, 그냥 보통빵과 미니빵의 중간크기정도.

 

 

 

물론 이 야멕키~의 멜론빵도 작다.

 

그래서 칼로리도 낮다.

 

멜론빵 중에 대놓고 미니멜론빵으로 나온 녀석들을 제외하고 이렇게 칼로리 낮은 녀석은 처음 봄.

 

지방도 5.5밖에 안돼?! 올ㅋ

 

 

근데 포켓몬스터는 '포켓토몬스타'라고 읽는데, 줄여서 부를떼는 '포케몬'이라고 읽는다.

 

옛날에 포켓몬스터 만화책 읽을 때 번역 대충 한 만화책을 보면 '포케몬''포케몬'그랬는데

 

그게 이런 이유였구나.

 

현재 이벤트 중.

 

 

이벤트 중인 스티커를 떼 보니 띠부띠부씰. 일본명으로는 포케몬데코캬라시-루(포켓몬스터 데코레이션 캐릭터 씰)다.

 

ㅋㅋ

 

한국 포켓몬스터빵이랑 똑같네.

 

 

빵 등장!

 

이거 보기엔 그냥 보통 빵같아도, 크기가 내 주먹보다 작다.

 

포켓몬스터 씰이 들어있는데 그 씰 포장지가 빵에 아슬아슬하게 가려질 정도의 크기.

 

 

쿠키생지에는 설탕이 뿌려져있지만 만든지 시간이 좀 되서 그런지 윗 부분은 눅눅해진 상태.

 

무늬는 격자무늬에 색은 진한 레몬색.

 

 

밑면

 

 

반으로 갈라보았다.

 

쿠키생지가 촉촉해져서 꽤 끈적이는 상태로 변해있었음.

 

 

빵은 그냥 보통 양산빵같은 느낌.

 

 

시식.

 

포케몬이라는 브랜드에 맞춰서 내놓은 빵이니까 크기만큼 맛도 기대하긴 힘들겠지.라고 생각했으나,

 

깜놀!

 

오.. 맛있어 뭐야 이거..

 

생각했던 것보다 3배는 맛있었다.

 

상큼한 레몬맛이 나는 것 같아서 성분표를 보았으나 그런 것 없음.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일품이었다.

 

한입 먹고, 두입 먹으면서 계속 빵을 살펴보게 만들정도였다.

 

물론 '생각보다' 맛있었다는 거지 '엄청나게 맛있엉!' 이런 건 아니었음.

 

쿠키생지는 바삭하지 않아서 그리 임팩트는 없었으나, 쿠키 생지에 이 멜론빵의 모든 맛이 응집되어 있었다.

 

고소고소 상큼상큼.

 

 

'포켓몬스터 데코레이션 캐릭터 씰'은 이게 나왔음.

 

복대 찬 개구리네. 이름은 '구랫구루'

 

?

 

구랫구루 계속 읽으니까 개구리 울음소리랑 비슷한디?

 

근데 이녀석은 처음 본다.

 

포켓몬스터는 골드, 시벌버전까지밖에 몰라서.

 

 

by 카멜리온 2012. 9. 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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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빵..

 

오랜만에 참외(럭비공, 아몬드) 모양 멜론빵을 포스팅하게 되었다.

 

사실 이런 모양의 멜론빵은 칸사이지방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것.

 

이제까지 이런 모양의 멜론빵은 적어도 5개는 봤는데, 백앙금이 들어있는게 오리지날이라고 볼 수 있다.

 

 

니시카와빵의 '백앙금 들어있는 메론빵'은 그러한 공식을 잘 따른 멜론빵.

 

 

크지도 작지도 않은 빵의 크기에 비해 칼로리는 높은 편. 443이라니..

 

근데 지방이 낮고 단백질이 높은 건 왜일까. 백앙금같은걸 끼얹나?

 

 

특이하게도 쇼트닝이나 마가린 등은 써있지 않다. 버터는 써있는데 말이지.

 

아마 가공유지가 쇼트닝이나 마가린이나 팜유 정도일 듯.

 

 

이 멜론빵이 방사형의 무늬를 가지고 있는 참외 혹은 럭비공 모양의 멜론빵이되,

 

이러한 모양의 오리지날 멜론빵과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쿠키생지가 있다는 것.

 

원래는 쿠키생지가 없는 것이 원조(라고 하기엔 불분명하지만)이다.

 

 

베이지색의 단단한 쿠키생지가 빵을 감싸고 있다.

 

설탕은 안뿌려져있음.

 

 

반으로 갈라보니 백앙금이 들어있음.

 

이런 타입의 멜론빵의 백앙금은 왜 항상 저만큼씩밖에 안들어있을까.

 

 

빵은 기공이 작고 오밀조밀한게 왠지 퍽퍽한 느낌이다.

 

 

쿠키생지는 빵과 구분이 힘들긴 하지만 대충 보통두께보다는 아주 살짝 두꺼운 두께를 가지고 있는 듯.

 

바삭하거나 와작한 타입은 아니고 눅눅한 타입.

 

 

시식에 들어갔는데, 맛없을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쿠키생지는 바삭하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부드러우면서 묵직한 맛이었음.

 

빵은 뻑뻑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는 덜 뻑뻑하고 탄력성있는 좋은 식감을 가진 맛있는 빵이었다.

 

백앙금은 엄청나게 달진 않고 적당히 달았는데

 

전혀 달지않은 빵과 쿠키생지와의 조화가 괜찮.

 

 

일단 씹는 맛이 좋다.

 

단지 뻑뻑하기만 하면 맛이 없겠지만, 이건 쿠키생지는 부드럽게, 빵은 폭신하게, 백앙금은 부드럽게..

 

 

백앙금은 그리 많이 들어있진 않았었다.

 

근데 뭐.. 생각보다는 꽤 맛있었음. 적당한 단맛에 씹는 맛이 좋았다.

 

이런 참외 모양의 멜론빵을 앞으로 몇번이나 더 먹을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 먹은 이 종류의 멜론빵 중에서는

 

꽤나 맛있었던 축에 속했다.

by 카멜리온 2012. 9. 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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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야에서 새로운 멜론빵을 출시했다!

 

이름하여 '카고시마현산 사쯔마킨토키 메론빵'

 

큐슈에 있는 카고시마 현에서 나는 사쯔마킨토키라고 하는 고구마를 넣은 멜론빵임.

 

 

아아.. 고베야의 둥근 멜론빵은 80%를 실패했는데 이번에도 실패겠지???

 

 

영양성분표

 

 

 

제품에 대한 설명은 뒤에 써져있었다.

 

카고시마현산 '사쯔마킨토키'를 사용한 고구마크림과 휘핑크림을 감쌌습니다.

 

[일본여행 재미있는 여행기획 히라타야]와 콜라보한 제품인 듯.

 

'히라타상의 고다와리 식재료'시리즈 중 하나다.

 

현재까지 이 시리즈는 4종류 밖에 못봤다.

 

 

모양은 언제나 그렇듯 고베야의 둥근멜론빵 모양.

 

그래도 이번에는 가운데 부분이 덜 눅눅해졌구나.

 

색은 고구마 색으로 보통의 멜론빵보다는 더 밝은 진노랑색을 띄고 있다.

 

 

쿠키에는 설탕이 박혀있고, 가장자리부분은 단단해보임. 물론 중앙부분은 눅눅해보임.

 

냄새는 달콤한 고구마냄새.

 

 

휘핑크림을 주입한 흔적이 남아있다.

 

 

반으로 갈라보니, 언제나 그렇듯 빵의 1/9의 면적에 해당하는 부분에 휘핑크림과 고구마크림이 보임.

 

 

빵생지는 부드러워 보임. 쿠키생지는 보통보다는 살짝 얇은 느낌.

 

 

고구마크림은 휘핑크림 주위에서 살짝 보인다.

 

맛있으려나? 시식!

 

 

빵은 언제나처럼 씹는 식감이 있는 적당한 수분을 가지고있는 적당한 부드러움이다.

 

쿠키생지는 가운데부분은 눅눅, 가장자리는 으스러지는 식감.

 

쿠키생지에서는 살짝 고구마 맛이 난다.

 

 

역시는 역시 역시군.

 

고구마크림과 휘핑크림은 단면에 보이는 그것이 전부였다........

 

정확히 빵의 1/9의 공간에만 크림이 들어있음..

 

대단하다 이 한결같음.

 

 

그래도 고구마크림과 고구마맛 비스켓생지가 꽤 맛있었다.

 

 

빵도 적당히 부드럽고 발효도 잘되어있어서 괜찮았고..

 

 

고베야의 둥근 멜론빵류 중에서는 두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제품.

 

최근 고베야가 실망만을 안겨줘서 기대를 안했는데 기대 이상이었음.

 

하지만 언제나 크림이 적즤.

 

크림 문제 좀 해결해주길 바라......

by 카멜리온 2012. 9. 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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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에서 발견한 '머스크메론롤'

 

 

패밀리마트에 반짝 등장했다가 사라진 '블랙메론빵'

 

 

야마자키에서 새로 만든 '쿠키메론빵'

 

아무것도 안들어있는 보통 메론빵인 것 같지만..

 

 

직경에 비해 두께다 꽤나 두껍고 옆 까지 두꺼운 쿠키가 잔뜩 붙어있는 멜론빵.

 

 

그래서 그런지 550에 육박하는 칼로리.

 

 

코모에서 만드는 '메론빵', '홋카이도 후라노 메론 작은마을(기간한정)'

 

 

패밀리마트의 '벌꿀 메론빵'.

 

 

야마자키의 '소금캬라멜 메론빵'.

 

 

고베야의 '케이크 메론'

 

 

파스코의 '코로네 - 크라운메론크림&휘핑크림'

 

 

야마자키의 '우스카와 - 머스크메론크림'

 

 

파스코의 '쫄깃한 롤 - 크라운메론'

 

 

상크스의 '비스켓휘핑크림샌드'

 

생긴건 패밀리마트의 '마가린메론'과 똑같다.

 

물론 만든 곳이 둘다 야마자키..

 

이름만 다르고 같은 상품으로 보는게 나음.

 

다만 패밀리마트의 마가린메론은 예전엔 이 '비스켓휘핑크림샌드'와 동일한 모양이었었는데 지금은 살짝 격자무늬가 생겼다.

 

 

로손의 '아와지시마 연유들어간 크림 사용한 메론빵'

 

 

 

미니스탑의 '초코칩 메론빵'

 

 

'초코칩 메론빵'

 

 

'초코칩 메론빵'

 

 

'데니쉬 메론'

 

 

'미니 메론빵'

 

 

Coop's의 '메론&밀크 데니쉬'

 

 

Coop's의 '메론&밀크 샌드롤'

 

 

Coop's의 '고베 하이카라 메론빵'

 

 

Coop's의 고베하이카라 메론빵 미니'

 

 

고베의 로손에서 발견한 '작은 메론빵 - 자라메 함유'

 

 

쿠인시-메론 과즙을 짜서 생지에 섞었음.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한 멜론의 풍미가 입을 즐겁게해줌.

 

이카리라는 마트? 고베에서 봤는데 포스터만 봤음.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다.

 

'완숙 메론빵'

by 카멜리온 2012. 8. 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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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코의 모칫또로-루.

 

내가 좋아하는 쫄깃한 롤 빵이다.

 

이번에 새로 나온 맛을 발견했는데..

 

바로.. 시즈오카의 크라운멜론으로 만든 멜론맛!

 

시즈오카의 크라운멜론으로 만든 멜론빵을 예전에 한번 먹어본 적 있었는데 무지 맛있었다.

 

물론 빵을 잘 만들어서였겠지만, 어쨌든 시즈오카의 크라운멜론은 나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음.

 

 

크라운이라 크라운이 그려져있음.

 

 

시즈오카산 크라운멜론과즙을 넣은 크림과 멜론소스를 말았습니다.

 

 

6개가 들어있는데 1개당 영양성분표.

 

 

쫄깃함의 비밀은 계란인가. 계란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

 

물론 가공전분이나 각종 화학첨가물의 힘이 더 클지도.

 

 

멜론색에 멜론같은 무늬가 그려져있는 쫄깃한 롤.

 

 

롤케이크처럼 폭신폭신해보이는 생지.

 

 

이 생지 속에는 연한 멜론색의 멜론크림이 둘둘 말려있다.

 

 

그리고 잘 안보이지만 정 가운데에는 멜론색에 불투명하고 걸쭉한 멜론소스가 들어있음.

 

 

먹었는데 역시 쫄깃쫄깃~

 

멜론맛과 멜론향이 강한 부드럽고 쫄깃한 '쫄깃한 롤'.

 

역시 이건 맛있다.

by 카멜리온 2012. 8. 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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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찾아보기 힘든 빵 회사가 있다.

 

COMO

 

아니, 뭐 이런 찾아보기 힘든 회사야 여기저기 많긴 하지만.

 

내가 코모의 빵을 가장 처음 본 곳은 시라하마 놀러갔을 때..

 

그 다음으로는 효고현에 갔을 때였다.

 

오사카 내부에서는 그 어떤 곳에서도 본 적이 없었음.

 

 

이번에 발견한 녀석은 바로 이 코모의 '홋카이도 후라노 메론 작은마을'이다. 기간한정.

 

효고현에서 발견.

 

 

칼로리는 392.

 

 

멜론빵이 아니라 멜론크림이 들어있는 크림빵이다.

 

호떡같은 납작한 모양의 빵.

 

붉은 과육의 멜론의 색을 띄고있다.

 

살짝 기름져보이는 것이 특징.

 

 

반을 갈라보니, 멜론의 색을 이미지한 것으로 보이는 샛노란 멜론크림이 들어있다.

 

 

꽤나 쫄깃해보이며 수분이 적은 편인 후라노멜론크림.

 

많이 들어있는 것 같음.

 

빵 생지는 기름지다.

 

파네토네종을 사용해서 그런 듯.

 

 

빵은 그리 질기진 않은 편이었지만 부드럽지도 않았다.

 

살짝 촉촉하도 조금 씹는 식감이 있는 빵 생지.

 

후라노 멜론 크림은 몇번 먹으니 바닥을 드러냄.

 

정 가운데에만 많이 들어있는 것이었음.

 

 

맛없지는 않았지만 임팩트도 없고 빵 생지도 그냥 그렇고..

 

멜론크림만이 살짝 쫄깃하며 적당한 맛을 줘서 괜찮았다.

by 카멜리온 2012. 8. 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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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밀리마트에 하츠네미쿠 이벤트 중이다.

 

 

그래서 빵을 하나 사왔다.

 

'파 같은 빵'

 

ㅋㅋㅋ

 

 

요로코롬 생겼으.

 

 

세금포함 116엔에..

 

하얀 빵 생지에 녹색과 황색의 생지를 씌워서 구워낸, 파를 이미지한 모양의 빵입니당. 이라고 함.

 

밀크크림과 밀크휘핑크림이 들어있다.

 

 

크기에 비해 칼로리는 낮은 편.

 

야마자키에서 만들었고, 특이한 점은..

 

 

멜론 농축과즙이 들어가있다!!

 

사실 이 빵을 살 때는 단지 '파 모양의 샌드형식 크림빵'이라는 생각으로 샀는데..

 

개봉해보니..

 

 

 

 

파..

 

파?

 

이거 파?

 

파라고?

 

어...

 

음...

 

어떻게 보면 파같기도 하고...

 

음...

 

근데..

 

꽤나 미묘하군;;

 

 

 

옆모습.

 

 

파 대가리 모습인데, 이 부분은!!

 

무려!!

 

멜론빵이었다.

 

멜론농축과즙이 들어가있어서 멜론냄새도 나고,

 

보이는 것처럼 녹색 쿠키생지가 감싸져있음 ㅋㅋ

 

 

파를 반으로 갈라보니 흰색의 밀크휘핑크림이 잔뜩 들어있는 것이 보였다.

 

 

쿠키 생지는 두꺼운 편.

 

근데 바삭해보이진 않는다.

 

 

한입 먹었는데,

 

밀크휘핑크림 밑에 반투명한 색의 밀크크림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

 

오오.. 맛있다. 진한 우유맛이야.

 

다르게 말하자면, 연유맛이야..

 

 

빵은 정말 부드럽고 폭신폭신했다.

 

그리고 크림양과 빵의 비율이 좋았다.

 

크림 맛이 빵에 묻히지 않을 정도의 비율.

 

 

부들부들

 

폭신폭신

 

촉촉

 

 

먹다보니 파 대가리부분이 등장.

 

쿠키 생지는 촉촉한 타입이었으나

 

빵 생지가 워낙 부드럽다보니 상대적으로 단단한 쿠키생지의 식감이 부각되었다.

 

파 몸통부분보다 역시 이 부분이 맛있었음.

 

쿠키 생지는 전혀 안달고 아무 맛도 안났다.

 

근데 크림이 맛을 내고 있으니 괜찮.

 

전체적으로 정말 부드럽고 그리 달지않아서 맛있었던 '파 같은 빵' 이었다.

 

파 맛이었으면 더 맛있었을지도.

 

음?!

 

파 맛하니 생각나는 그거슨!!!

 

 

 

이미 한국에서도 발매된 적 있는 '파맛 첵스'

 

노이즈마케팅의 좋은 사례(의도하진 않았겠지만 ㅋㅋ)로 최근 자주 거론되는 녀석. ㅋㅋㅋ

by 카멜리온 2012. 8. 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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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를 벗어나서 효고켄에 가면, 그 곳에 세력 확장 중인 마트가 있다.

 

Coop's Kobe라고 하는 마트인데,

 

그래도 나름 큰 곳인지 PB상품도 꽤 많이 만드는 것 같다.

 

과자나 생필품 뿐 아니라 빵도 자기들이 자체 생산, 판매함. 

 

 

 그 곳에서 발견한 멜론빵은 두가지였는데, 여름한정 상품이라는 이 '메론&밀크 데니쉬'를 사왔다.

 

멜론맛 데니쉬생지로 우유맛 킘을 감싸서 구워 만들었습니다. 라고 함.

 

 

영양성분표는 뭐 데니쉬다보니 지방의 압박.

 

 

봉지 개봉!

 

반들반들 기름지고 촉촉해 보이는 데니쉬가 나왔다.

 

 

멜론맛 소스를 반죽에 넣어서 섞은 뒤 만들었나, 빵 생지에는 이렇게 노르스름한 무늬가 잔뜩.

 

 

아랫부분도 촉촉하고 보들보들.

 

맛있어보인다..

 

 

반으로 갈라보니 정 중앙에 밀크크림이 들어있고, 단면에도 멜론소스가 빵 생지에 섞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시식.

 

오오오오..

 

빵 엄청 촉촉하고 맛있어

 

데니쉬 생지에서는 진한 멜론 맛이 나면서 엄청나게 촉촉하다.

 

쫄깃쫄깃한 느낌이 날 정도임.

 

아니, 쫠귓쫠귓한 느낌.

 

그리 달진 않지만 뭔가 엄청 맛있다!!

 

밀크크림은 전혀 달지않고 양도 적어서 그런지 존재감이 거의 없었다.

 

근데 정말 데니쉬 생지가 대박임.

 

처음부터 끝까지 감탄하면서 먹었다.

 

멜론빵은 아니지만 뭔가 마시쪙.. 대단해..

 

이거 사려면 다시 코-프코-베 마트까지 가야되는데, 오사카에서 자전거타고 1시간 이상 가야한다는 사실.-_-

 

나중에 타카라자카 갈 때 한번 더 들려야겠다.

by 카멜리온 2012. 8. 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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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었나 7월에 야마자키, 후지빵, 파스코, 다이이치빵, 고베야 등에서 갑자기 레몬맛 멜론빵을 앞다투어 출시했다.

 

시간이 조금 지난 지금은 거의 못보게 되었지만

 

야마자키의 '레몬맛 빵'을 발견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사실 이것도 이미 단종된 줄 알았음.

 

일본의 양산빵 시장을 보면, 매주 각 제빵회사마다 워낙 다양한 빵을 출시하므로

 

그걸 진열하고 파는 각 마트, 슈퍼 등은 매번 이전 빵들을 들이는 것을 그만두고 새로나온 빵들을 들일 수 밖에 없다.

 

빵 진열 공간은 한정되어 있으니까.

 

그래서 새로 나온 빵이라도 한달 넘게 계속 보기가 힘들다.

 

어느 순간 사라져버리고, 새로 나온 빵들이 다시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까.

 

인기가 끝나고 사라지는 빵들은 제빵회사에서 더 이상 안만드는 경우도 많지만,

 

야마자키처럼 빵 공장이 엄청나게 많은 회사같은 곳은 계속 만들되, 마트쪽에서 안받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위에도 말했지만 공간문제때문에. 이미 단물빠진 빵을 계속 입고해봐야 뭐하겠음.

 

그래서 아주 간혹, 없어진 줄 알았던 빵을 처음 가본 동네마트에서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뭐, 사실 이렇게 말하면 정말 기본적인 빵들. 스테디셀러나 베스트셀러 급의 빵들을 제외하고는

 

전부 '기간한정'이라고 볼 수 있겠네.

 

짧게는 일주일, 길면 한두달 후면 사라지니까.

 

단종은 아니라해도 진열, 판매하는 마트를 찾기 엄청 어렵고.

 

 

어쨌든 이 레몬맛 빵도 그런 녀석 중 하나.

 

이제까지 '최근에 본 멜론빵들'의 포스팅들에 나온 멜론빵들도 더이상 구할 수 없는 멜론빵이 80%는 차지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재미있는 건 이 단물 쪽 빠져서 마트에서 사라진 이 레몬맛 빵 옆에는,

 

역시 단물 쪽 빠져서 몇주 전부터 안보였던 야마자키의 '오키나와 흑설탕 시리즈' 중의 하나인

 

오키나와 흑설탕 멜론빵도 있었다는 것.

 

이걸 발견한 그 마트는 예전 제품들을 잘 들여놓는 듯.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 레몬맛 빵의 설명은

 

'레몬맛 초코칩 메론빵에 레몬맛 휘핑크림을 주입해서 상큼한 단맛을 완성시켰습니다'라고 함.

 

쿠키생지에 레몬맛 초코칩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

 

 

칼로리는 야마자키의 멜론빵 치고는 적은 편.

 

아무 것도 안들어있는 오키나와 흑설탕 멜론빵만해도 480정도고, 새로나온 야마자키의 쿠키멜론빵만해도 530정도인데.

 

 

열어보니 단단한 쿠키생지에 볼록볼록 초코칩이 박혀있고 정 가운데에는 휘핑크림을 주입한 구멍이 보인다.

 

색은 레몬색에 레몬향이나고, 무늬는 없다.

 

 

설탕이 뿌려져있음.

 

레몬맛 초코칩은 흰색계열.

 

 

 

뒷모습인데, 야마자키 멜론빵 치고는 마감처리가 조금 안좋네.

 

 

반으로 갈랐더니 생각했던 것보다 레몬맛 휘핑크림이 많이 들어있었다.

 

 

흰색의 레몬향나는 휘핑크림.

 

빵은 조금 수분이 부족해보임.

 

 

시식.

 

맛은.. 그냥 달달한 레몬맛.

 

근데 생각보다 레몬맛은 약했다.

 

쿠키생지는 으스러지는 식감이고, 쿠키생지의 레몬맛 초코칩은 초코칩씹는 식감.

 

빵은 수분이 살짝 부족했지만 그래도 부드러운 편이었다.

 

쿠키생지 자체에서는 레몬맛이 살짝 나지만 레몬맛 초코칩에서는 레몬맛을 별로 못느끼겠음.

 

그냥 화이트초코칩아냐?

 

 

레몬맛 휘핑크림에서도 레몬맛이 나는데, 식감은 보통 휘핑크림이랑 동일.

 

근데 진짜 많이도 넣어놨네;

 

 

으스러지는 쿠키생지는 꽤 단 맛이 강했다.

 

 

반대쪽 빵도

 

 

이렇게 휘핑크림 이빠이!

 

맛있긴 했는데 휘핑크림이 좀 많은 느낌이었고, 전체적으로도 꽤 달았다는 것이 단점.

by 카멜리온 2012. 8. 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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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메론 케이크'

 

 

 

고베야의 '듬뿍 메론크림빵'

 

시리즈라서 듬뿍 초코크림빵, 듬뿍 커스터드크림빵 등도 있다.

 

두 종류의 멜론크림이 들어있다.

 

 

오이시스의 '쫄깃쫄깃 홋카이도 메론'

 

 

파스코의 '로얄밀크티 메론빵'

 

'홍차로 영국기분' 시리즈의 하나로, 이 시리즈는 전부 5종류 정도.

 

 

로손100의 '홋카이도 메론빵'

 

홋카이도페어 시리즈 중 하나로 총 4종류 정도 있음.

 

 

야마자키의 '메론빵'

 

근데 유통기한이 20일가까이 되는 걸 보아하니 위험한 빵인 듯..

 

 

오이시스의 '세토우치 레몬메론' / 오이시스의 '바닐라메론'

 

일본에서 레몬으로 가장 유명한 곳은 세토우치인가보다.

 

레몬빵이 저번 달 포함해서 총 7개 정도 본 것 같은데 거의다 세토우치 레몬을 씀.

 

 

로손의 '수박 풍 빵'

 

먹고싶었지만 어느새 사라졌다.

 

 

로손의 '홍차쿠키빵'

 

 

세븐일레븐의 '머스크메론크림빵'

by 카멜리온 2012. 8. 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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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서 새로 나온 멜론빵.

 

오랜만에 나왔구낭. 신제품.

 

 

머스크멜론크림빵 되시겠다.

 

 

319칼로리.

 

 

보통의 멜론빵과 다르게 뭔가를 뿌려서 격자무늬를 만들어놨다.

 

쿠키생지는 촉촉한 타입으로 보이고 설탕은 안뿌려져있음.

 

향긋한 멜론향이 난다.

 

색은 연한 멜론색.

 

 

 

뚜껑을 까보니 멜론크림이 들어있다.

 

근데 별로 안들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크림 색은 매우 연한 멜론색.

 

 

 

반으로 갈랐는데 쿠키생지가 무지하게 약해서 다 벗겨졌다.

 

촉촉한 걸 넘어선 정도인 듯. 촉촉하게 으스러지는 쿠키생지.

 

빵은 부드러워 보인다.

 

근데 크림이 꽤나 묽었다.

 

흘러내릴 정도의 묽기였음.

 

 

 

한입 먹으니 역시나 크림이 쭉 흘러내린다.

 

이렇게 묽은 멜론맛 크림은 고베야의 듬뿍멜론크림빵 이후로 처음인 것 같은디.

 

 

빵 자체는 폭신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는데 조금 수분이 부족했다. 하지만 묽은 크림이 있으니까 이건 상쇄.

 

쿠키생지는 그다지 존재감이 없었고 멜론크림은 달진 않아서 괜찮았는데 양이 조금 부족한 듯 싶었다.

 

빵과의 비율이 조금 안좋았다고 할까.

 

멜론맛이 나긴나되 약한 맛이었음.

 

전체적으로 큰 특징이 없는 멜론빵이었음.

by 카멜리온 2012. 8. 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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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야에서 새로운 멜론빵이 출시!

 

근데.. 둥근 모양의 멜론빵이 아니다!

 

예전에 먹어본 적이 있는 '메론 케이크 데니쉬'와 거의 동일한 제품임.

 

 

최근 고베야의 멜론빵에 계속 실망해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고베야의 둥근 멜론빵에 많이 실망했지, 그 외의 멜론빵은 아직 잘 모르니까

 

이것까진 먹어보기로 했다.

 

 

카스텔라 케이크가 들어있는 데니쉬 멜론빵입니다.

 

바삭바삭한 비스켓생지가 위에 있고 촉촉한 카스텔라케이크가 빵 내부에, 그리고 밀크크림이 그 밑에 있습죠.라는 설명.

 

 

칼로리야 뭐 데니쉬니..

 

 

 

매우 바삭바삭해보이는 외관의 멜론빵이다.

 

둥근모양의 고베야 멜론빵은 전부 촉촉한 외관을 가졌었지..

 

이번엔 좀 다르려나??!!

 

 

매우 바삭해보이는 비스켓 생지.

 

입자가 큰 설탕도 잔뜩 박혀있다.

 

예전에 고베야에서 만든 둥글지 않은 멜론빵 하나.. '팥메론빵'을 먹었었는데 그 때 그 비스켓생지랑 똑같은 느낌.

 

 

둥글게 말린 데니쉬생지..

 

속에 카스텔라 케이크가 있어야 하는데..

 

안보임.

 

어딨냐.

 

 

반으로 갈라보니 이제야 보이는 카스텔라 케이크.

 

근데 생각보다 납작하다;;

 

예전에 '메론 케이크 데니쉬'와 비교하자면 1/2정도의 두께인듯.

 

 

데니쉬 생지는 겹겹이 쌓여서 고소하고 맛있어보이고,

 

카스텔라케이크는 샛노란 색에 매우 촉촉해보인다.

 

밀크크림은 잘 안보임.

 

 

 

한입 먹어봤는데.

 

호옹이!!

 

엄청 맛있음.

 

비스켓생지는 미친듯이 바삭바삭 달콤하고, 데니쉬 생지는 얇고 고소하고, 카스텔라케이크는 촉촉하며 부드럽다.

 

카스텔라 밑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밀크크림은 양은 적지만 촉촉하고 달콤한 맛을 준다.

 

 

완전 바삭바삭한 비스켓 생지.

 

 

촉촉하고 부드럽고 진한 맛(우유와 계란 맛?)의 카스텔라 케이크와, 그 밑의 밀크크림.

 

고베야.. 드디어 네 녀석들이 각성했구나 ㅠㅠ

 

맛있었다

 

이건 맛있었다

 

감동..

 

고베야의 멜론빵을 먹고 '맛있다!' 라고 할 수 있는 날이 오다니..

 

여러가지 장치가 있었던 고베야의 케이크 멜론이었다.

by 카멜리온 2012. 8. 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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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시스에서 새로운 멜론빵을 출시.

 

아니, 사실 이건 멜론빵이라고 하긴 좀 그런가.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둘둘꼬아서 만든 빵.

 

페스츄리는 아니고, 쫄깃한 식감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 빵.

 

 

이름은 '쫄깃쫄깃 홋카이도 메론' 되시겠다.

 

보기에는 노르스름해서 왠지 맛있어 보임.

 

홋카이도산 멜론과즙을 넣은 멜론맛 크림을 생지에 넣어서 그걸 꼬아 만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생겼다.

 

달팽이 집 같은 모양.

 

역시나 멜론냄새가 퐝퐝!

 

 

가까이서 봐도 뭐, 별로 특징은 없어뵌다.

 

그냥 대체적으로 하얗고 노르스름한 빵.

 

 

 

한 입 베어 먹어봤는데

 

우와.

 

역시나 쫄깃쫄깃

 

맛있다!

 

멜론 맛 나면서 쫄깃쫄깃 식감이 좋다!

 

그리 달지 않으면서 맛있엉

 

좀 단순한 맛이었지만, 그래도 괜찮았음.

 

오이시스가 좋은 레벨의 빵은 못 만드는데, 그래도 이런 빵 정도는 맛있게 잘 만드는구낭.

by 카멜리온 2012. 7. 28.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