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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빵집 폴 보큐즈(paul bocuse ポールボキューズ)에 새로 나온 멜론빵이 세종류가 있길래 구매했다.

 

그 중 하나인 '브리오슈 메론(ブリオッシュメロン) -카페&메이플'

 

 

보기에는 참외 모양 - 아몬드 모양인데, 오무라이스 틀을 사용하여 만드는 백앙금이 들어가는 선라이즈가 보통 이런 모양이다.

 

겉에는 슬라이스 아몬드가 듬뿍 묻어있고 설탕은 따로 묻어있지 않으며 빵 자체는 꽤나 묵직한 편이다.

 

 

틀로 모양을 내서 구웠기 때문에 틀의 무늬가 남아있는 커피색 쿠키로 감싸져있으며 틀로 인해 슬라이스 아몬드가 쿠키에 '붙어있는' 것이 아니라 '박혀있는' 상태다.

 

 

밑면.

 

둥글게 말아넣은 빵 위에 틀을 덮는 것 같다.

 

빵 색 또한 커피색.

 

 

단면.

 

둥글게 말려있는 속결이 보이는데 중간에 필링이 조금 들어있는 것이 눈에 띈다.

 

 

먹어봤는데

 

보기에는 빵이 꽤나 뻑뻑할 듯 했으나, 생각보다 빵이 뻑뻑하지 않으며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이름이 '브리오슈 메론'이다보니 꽤나 고율배합인 생지인 듯..

 

허나 아무리 그래도 브리오슈처럼은 안느껴지는데 그것은 빵 반죽에 넣은 커피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속의 메이플맛이 살짝 나는 커피크림같은 필링이 꽤 달았지만, 맛있고 영향력이 상당했다.

 

위의 쿠키와 아몬드 또한 꽤 큰 포인트가 되었다. 쿠키는 단단하고 아몬드는 오독하고 잘 구워져서 고소한 견과류의 맛.

 

조금 아쉬웠던 것은 아몬드가 지나치게 많다는 것?

 

아몬드 맛이 강한 편인데 양도 너무 많아서 과유불급이네.

 

그리고.. 전체적으로 조금 단 편이긴 했다. 빵도 달고, 쿠키도 달고, 속의 필링도 많이 달고..

 

생각보다는 괜찮은, 선라이즈 틀로 구운 독특한 녀석이었지만 또 사먹지는 않을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6. 11. 2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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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가면 볼 수 있는 삼립의 고구마임당

 

이름 참 귀엽슴당

 

가격이 800원인데, 과거에 이런 비슷한 제품을 꽤 많이 사먹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것 역시 편의점에서 파는 제품이었는데 대략.. 15년 전에 나왔던 제품일 듯..

 

그 제품의 특징은 이 고구마임당보다 더 큰 사이즈였는데 2.5~3배 정도는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여하튼 한번 꽂혀서 엄청 많이 사먹었던 제품이었는데 가격은 500원 정도 되었던 것 같다.

 

여하튼 맛있었지. ㅇㅇ 진한 고구마 맛의 달달한 만쥬...

 

 

2016년 버전의 고구마 만쥬인 고구마임당은 어떨지 한번 살펴보자.

 

 

영양성분. 이거 하나의 열량은 156kcal.

 

지방은 2.7g 당류는 15g

 

 

두둥. 고구마임당은 이렇게 생겼다.

 

정말 고구마를 떠올리게 하는 색과 외관.

 

크기는 매우 작아서, 한입에도 넣을 수 있는 사이즈다.

 

 

밑면

 

 

단면인데, 생각보다 내부 고구마가 많이 들어있었다는 것에 놀람.

 

게다가 질감 또한 매우 촉촉해보였고, 달콤하니 맛있어보이는 고구마 색이라 저절로 군침이 날 정도였다.

 

 

고구마는 최고죠. 고구마 아이스크림도 맛있고, 고구마 빵도 맛있고, 고구마 케이크도 맛있고, 고구마 피자도 맛있고, 고구마 밥도 맛있고, 고구마 김치도 맛있고, 고구마 돈까스도 맛있고,

 

뭐 안어울리는 게 없는 그 이름, 돈까스. 아니 고구마.

 

 

먹어봤는데

 

뭐, 설명이 필요han.ji?

 

겉의 만쥬피는 살짝 퍽퍽한 식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나름 촉촉한 식감을 보여주었고,

 

내부의 고구마 필링은 매우 달콤달콤 촉촉 부드러웠다.

 

찐 호박 고구마를 짓이겨서 설탕을 추가하고 백앙금을 좀 섞은 그런 맛이다.

 

일반적인 고구마무스보다는 조금 더 수분량이 적은 편, 앙금에 가까운 식감. 

 

 

근데 정말 맛있네.

 

 

너무 작아서 감질맛 나는 녀석인지라 다음에 사게 되면 2개 사야겠다.

 

노린 거겠지?? 이런 상황을..

 

달콤하니 맛있는 간식거리, 삼립의 고구마만쥬 고구마임당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11. 2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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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압구정 근처 논현동에 위치한 이에나파이에 다녀왔다.

 

 

내부는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엄청나게 많은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이 정도 양이라니.. 직원 꽤 많겠구나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심지어 케이크와

 

 

마카롱, 롤케이크, 만쥬류, 카스텔라류, 파운드류, 초코파이와

 

 

초콜릿도 엄청나게 많았다. ㅡ.ㅡ;

 

 

많은 빵들 중에 구매한 것은 바로 이 쌀~바게트와

 

 

이 포드포크라고 하는 조리빵.

 

 깻잎과 미소가 들어갔다고 하니 좀 독특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어 구매하게 되었다.

 

 

이에나파이의 비닐쇼핑백.

 

본점 말고도 역삼점, 목동점이 있고, 제기동 한신아파트에도 매장이 하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공장이 따로 있는데, 거기서 많은 제품들을 만들어내는 듯 싶었다.

 

이 정도 규모일 줄은 몰랐는데 꽤 크구나 이에나파이.

 

 

쌀 바게트는 사자마자 길빵으로 먹어치워버려서 사진은 없고

 

포드포크는 집까지 가져와서 살펴보며 먹기로.

 

크기는 그리 크진 않다. 오리온 초코파이 너비의 2.5배 정도되는 수준.

 

 

이에나파이의 포드포크.

 

일단 지금 딱 놓고 보기에는 너비아니 같은 고기가 들어가고 치즈 올려 구운 조리빵인 것 같은데...

 

 

깻잎과 미소가 들어갔다고 하니 어떤 맛일지 궁금해진다.

 

 

반으로 잘라봤는데 음..

 

참치??

 

가운데의 고기같은게 참치처럼 보인다.

 

꺳잎은 맨 아래에 한장 깔려있는 듯이 보이고 치즈 층은 나름 두꺼운 편.

 

 

먹어봤는데

 

참치가 아니라..

 

고기이긴 한데, 마치 장조림 같은 고기였다.

 

어느 정도 간이 되어있고, 결대로 바라바라 흩어지는 고기.

 

질기지 않고 비린 맛도 안나며 부드럽고 맛있는데, 미소 맛은 잘 모르겠지만 살짝 짭짤하긴 했다.

 

깻잎이 들어있다고는 하나 깻잎 맛도 잘 안느껴지는 것이 함정.

 

데워먹지 않아서 치즈는 단단한 상태로 먹었는데 그래도 치즈의 고소한 맛이 잘 느껴졌다.

 

빵 전체적으로 기름진데 음... 고기가 맛있었네.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재구매 의욕을 불러일으킬만한 임팩트가 없어.

 

재료가 괜찮긴 하지만 크기에 비해 가격이 상당한 편인 것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맛은 꽤 좋았던, 서울 압구정 논현동 유명 빵집, 이에나파이의 포드포크였다.

 

by 카멜리온 2016. 11. 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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