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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보정동에 있는 빵굼터 천연발효종 단팥빵 보정점에 오랜만에 갔다.


이번에 산 녀석은... 유일하게 빵이 아닌 그녀석!


파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퍼프 패스츄리도 아닌 그 녀석!


풍년제과의 유명 제품인 그 녀석!


바로... 쪼꼬파이 되시겠다.



1500원의 가격에, 유일하게 샌드위치 애들과 함께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는 녀석.



종이 포장지에 하나하나 담겨있다.



내가 맨 처음에 이 녀석을 보고 느낀건...


'크다!'


오리온 초코파이보다 크다. 아니 뭐 이건 당연한 이야기인 것 같고..


풍년제과의 그 초코파이보다 크다.


면적은 그렇다쳐도, 두께가 상당해!


2개의 파운드를 샌드해놓은 형태인데, 파운드 1개가 오리온 초코파이 두께보다 두꺼운 것 같다.


초코 코팅은 바빠서 그런지 막 찍어서 놨구만.


뭐, 초콜릿이 많이 묻어있으니 나야 좋지만서도. 헤헤.



밑면은 아예 시트가 보이지 않을 정도. --; 초코코팅 두꺼움.



단면 샷이다.


딱 봐도 매우 두꺼운 걸 알 수 있다.


연상되는건.. 삼립 보름달?


물론 보름달보다 1.5배정도는 더 두꺼운 것 같다. 안에 들어있는 크림도 두께가 상당할 정도니.


어쨌든 이름과 대강적인 제조공법만 비슷하지, 외관자체에서는 살짝 풍년제과의 초코파이와 차이를 보인다.



시트는 꽤나 촉촉한 쪼코색 찐한 시트.


속의 크림은 뭐 버터크림정도 되겄지.




한입 먹어봤는데


???


뭐지???


속의 크림...


크림이 아녀?!



진짜 마쉬맬로였다 --;


이렇게 잡아당기면 쭈우욱 늘어나는 탄력성 쩌는 마쉬맬로. 


오리온 초코파이처럼 진짜 마쉬맬로를 사용하다니 --; 좀 놀랐다 이건.





맛은 그냥 초코맛 진한 포슬포슬한 식감의 초코파이.


시트는 나름 촉촉한 편이다. 마쉬맬로도 두껍게 들어있어서 맛있고..


다만 초코코팅 맛이 뭔가 꽤.. 독특함.


보통 초콜릿맛이 아니고 뭔가 인공적인 맛?


맛없는건 아닌데, 부드러운 맛도 나는 것 같은데.. 근데.. 뭔가 요상함. ㅋㅋ


가격이 싸지만 맛 좋게 만든 초콜릿 그런 맛이다.


쨈과 크림이 들어있는 조금 두꺼운 촉촉한 쿠키 2개를 붙여놓은 듯한 풍년제과의 초코파이와는 꽤 차이점이 많은


빵굼터 단팥빵의 초코파이었다.


다만...


만약, 전날 남은 초코파이를 판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니, 실제로 그렇게 팔고있는지 어떤지 알지도 못하기에 감히 이러쿵저러쿵 쓸 순 없지만


이런 제품은 빵과 달리 보관만 잘하면 하루이틀정도는 더 팔 수 있어서 


실제로 빵만 파는 빵집을 제외한, 이런 제과류를 빵과 함께 판매하는 곳은 거의 대부분이다 해도 좋을 정도로,


이런 제품을 장기간 진열하여 파는 것도 사실이고 한데,


요즘같은 날씨에는 아무리 쇼케이스에 넣어놔도(오히려 냉장보관이라 그런가?) 하루지나면.. 


시트 속이 퍽퍽해지고, 마쉬맬로 식감 또한 변하니까 말이지.


내가 최근에 먹었던 초코파이가 맛이 예전보다 안좋아서 쓰는건 절대 아니다. ㅇㅇ


그냥 당일 제조 제품인데 이전보다 맛이 떨어졌다던지, 아니면 단지 내 기분탓일 가능성도 높으니..


근데, 정말, 최근에 먹었던 건 식감부터가 좀 별로였엉;; 날이 더워서 그런가.....


어쨌든, 프리미엄 오리온 초코파이 한번 먹어보고싶다~~ 하는 사람은 빵굼터 단팥빵의 초코파이 한번 드셔보시길. ㅎㅎ

by 카멜리온 2014. 8. 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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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오르방 해피수지점.


은근... 분위기 좋아서 자주가게 되는 곳이다.


저번달에 상현동인가에 지점 하나 더 낸걸로 아는데 아직 거긴 못가봄.. 멀어..

 


여기서 예전부터 눈에 띄던 녀석.


진한 쵸코 브라우니.


제품에 써져있는건 정말 진한 초코 브라우니.


크기가 꽤 크다. 가격도 상당하지만.. 뺑오르방 제품들은 전부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근데 가게 인테리어나 제품 퀄리티나 포장이나 네이밍센스나 제품 크기 등을 고려하면 엄청 비싸다는 생각은 안든다.


그냥 적당한 가격 느낌?

 


여하튼 이번에 볼 녀석은 바로 요 정말 진한 쵸코 브라우니.


초코는 안좋아하지만 다같이 먹으려고 사왔당.

 


밑을 보니 열기 쉽게 개량된 테이프로 포장이 봉해져있고, 잘라먹을 수 있도록 플라스틱 톱칼도 들어있다!


오오 이게 바로 고객을 생각하는 자세.


... 물론 전부 판매가에 포함되어있겠다만..

 


두둥.


딱 봐도 커다란 철판에 크게 구워낸 후에 커팅한 후 분당을 뿌려낸 브라우니인 것 같다.

 


겉으로 보기엔 브라우니는 찐득한 느낌까지는 아니고 그냥 적당히 촉촉해보임.



단면을 잘라봤는데 역시나 찐득한 느낌까진 아니고 촉촉한 느낌같다.


초코파운드케익같은 느낌.


....실수로 이 다음 사진들이 전부 삭제되어버려서


더이상의 외관 설명은 자제하고 바로 시식평.


맛은...


그냥 바로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다. ㅠㅠ


찐득하고 꾸덕꾸덕한 달달한 초코맛의 브라우니를 상상했건만


어느정도 포슬포슬한 식감이 느껴지고, 덜 촉촉한, 많이 달지않은 브라우니였다.


겉에 뿌려진 분당으로 인해 살짝 시원한 느낌도 주었지만 뭔가 아쉬운 맛.


크기가 꽤 큰 브라우니지만, 나같이 절대 안남기고 처묵처묵하는 애가 먹기에는 적당한 크기라 생각했는데


한 6-70%정도 먹어갈 즈음에 질리기 시작하는 맛이었다.


특징이 없어서 아쉬울 따름. 견과류라도 살짝 들어있었으면 좋았을지도.


뺑오르방 제품들이 워낙 괜찮은 애들이 많았어서 큰 기대를 했던 탓일까. 


다음에는 다시 빵을 골라서 먹어봐야겠다. 


 

by 카멜리온 2014. 7. 1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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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에 내려가게 되어서 이마트 베이커리 밀크앤허니에서 롤케익을 하나 구매했다.

 

생크림 케익 2호도 사들고간 적 있는데, 가성비가 괜찮았어서

 

이번에는 롤케익을 살펴보다가..

 

으엉? 흑미? 팥??

 

좋았어. 이거다!

 

하고 고르게 된 것이 바로 요놈.

 

 

 

고급스러운 패키지.

 

 

흑미팥롤케익.

 

시트 색이 특이하다.

 

거무튀튀한 녹색?

 

흑미색이라 보는게 타당하겠지. ㅇㅇ

 

흑미가 6.77% 팥배기가 2.45%가 들어있다고 한다.

 

합쳐봤자 10%도 채 안되잖어??

 

 

두둥.

 

롤케익답게크림이 돌돌 말려있다.

 

일본에서 유행하는.. 일명 홀(whole이아닌, hole)케익이라 불리는,

 

 도지마롤처럼 크림이 둥글게 듬뿍 들어있는

 

그런 롤케익이 아니다.

 

시트는 꽤나 촉촉해보임.

 

 

단면샷!

 

이라고 해봤자, 결국 윗사진과 동일하잖아.

 

가운데 크림 속에는 요렇게 팥배기가 들어있었다.

 

크림은 하얀거같지만, 자세히보니 조금 푸르스름? 시트의 색이 비쳐보이는지, 조금 시트의 색이 느껴진다.

 

 

가장 중요한건 맛이지!

 

바로 한입 처묵.

 

음...

 

음....

 

 

 

 

..

 

아...

 

크림..

 

버터크림이야.

 

아 물론 생크림일거란 기대는 안했지만

 

버터크림이 진짜 맛없다.

 

진짜 버터크림도 아니고 식물성유지로 만든 크림인 것 같은데

 

식감 자체부터가, 덩어리져서 퍼석퍼석 부숴지면서

 

입에서 녹고나면 미끌미끌함이 매우 많이 남는다.

 

 

 

시트는 촉촉한것 같지만 겉부분은 조금 말라있었고

 

 흑미맛이 원래부터 독특한게 아니다보니 이렇다할 특징적인 맛은 못느꼈다.

 

팥배기의 존재감도 느끼기 힘들었고.

 

 

근데 정말 버터크림은 별로였다....

 

생크림케익이나 빵같은건 대부분 정말 맛있게 잘 먹었는데

 

내가 갔던 매장만 이랬던건지... 요 흑미팥롤케익은 별로였다..

 

요새 맛있는 롤케익만 처묵해서 롤케익에 대한 입맛만 높아진건가. -_-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지만 다시는 사먹지 않을 흑미팥롤케익이었다.

 

다음엔 다른걸 도전해야겠군.

 

by 카멜리온 2014. 7. 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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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이 몽슈슈에서 롤케익을 하나 사왔다.

 

도지마롤은 품절이라 기간한정 녀석을 사왔다고.

 

 

바로.. 말차롤!

 

 

말차가 들어간 촉촉해보이는 시트에, 말차가 뿌려져있고,

 

속에는 생크림과 말차크림, 팥앙금이 들어있는 롤케익이다.

 

묻고 따지지도 말고 바로 시식!

 

 

음....

 

말차롤케익 여러 종류 먹어봤는데 그 중에서도 이 녀석은...

 

말차맛이 꽤나 진하게 느껴진다.

 

 

말차 시트 자체에서는 말차맛이 그리 강하진 않았지만, 위에 뿌려진 말차에서 말차의 씁쓸한 맛이 느껴졌다.

 

내부의 말차크림은 달콤하면서 유지방 함량 찐한 생크림에 말차가 조화되어서,

 

보통 생크림보다 식감이 부드럽게 느껴졌고, 말차향이 달달함과 어우러져서 매우 좋았다.

 

말차크림도 잘못만들면 비린내나고 식감이 별로인 경우가 있는데,

 

이 말차크림은 내 취향이었음. ㅋㅋ

 

 

다만, 조금 아쉬웠던게 하나 있었다면,

 

만든지 오래되어서 그런건지, 조금 오래 구워서 그런건지, 뿌려진 말차때문에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시트가 생각보다 그리 촉촉하진 않았다.

 

수분이 조금 부족한 느낌..

 

그것빼곤 전체적으론 매우 맛있었다. 특히 크림.

 

말차크림 뿐만 아니라, 내부의 생크림과 단팥앙금은 그리 달지않으면서 신선신선프레쉬한 느낌이었고

 

말차맛과 잘 어울렸다. 역시 말차엔 팥이지. ㅎㅎ

 

말차크림 맛이 너무 강렬한데다가 많이 들어있어서 생크림과 단팥의 맛이 조금 묻히는 경향이 있었지만서도. 

 

역시 도지마롤! 이라는 감상평.

 

몽슈슈의 말차롤, 맛있었당.

 

by 카멜리온 2014. 7. 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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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유원지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걸리는, 정통 프랑스 베이커리를 자처하는 라몽떼.

 

 

이 곳에는 슈 디아망이라는 쿠키 슈가 있다.

 

총 6가지.

 

오렌지, 피스타치오

 

 

사과, 초콜릿, 딸기

 

 

카시스.

 

아 에끌레어도 보이네.

 

근데 에끌레어나 슈는... 개인적으로는.... 내 타입은 전혀 아니었다.

 

 

그리고 라몽떼에는 요 두 녀석이 있음.

 

포레 누아와 판타지아.

 

 

 

슈 디아망은 두 종류를 골랐는데, 사과와 오렌지!

 

분명 사과와 딸기를 고를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주문 잘못한 듯 --;

 

뭐 어때.

 

그보다, 가격은 개당 1300원인데, 비싼건지 싼건지 감을 못잡겠다.

 

크기는 엄청 작은데도 1000원을 넘어가니까 분명 비싼 것 같기도 한데,

 

1500원을 넘어가지 않아서 싼거 같기도 하고 말이지.

 

그냥 보통 가격이라고 생각하기로. ㅋㅋ

 

 

밑면.

 

크림 주입구가 보인다.

 

크림이 꽤나 되직한 타입인 듯 싶다.

 

 

사과 슈 디아망 단면.

 

오오.. 근데 내가 생각했던 거랑 전혀 다른 단면이잖아!!

 

완전 크림으로 꽉차있는 슈였다.

 

단면보고 만족 만족. ㅋㅋ

 

크렘 파티시에르에는 바닐라빈이 콕콕.

 

 

오렌지 슈 디아망 단면.

 

요놈도 마찬가지!

 

되직한 크림!

 

굿굿.

 

 

다만, 둘을 비교해보면, 오렌지맛 커스터드크림 색이 더 진하다.

 

아마 오렌지 퓨레를 넣어서 그렇겠지.

 

사과보단 오렌지가 색이 더 진하니깐.

 

 

 

 

바로 먹어보자.

 

 

음음....

 

오렌지맛 슈 디아망은... 정말로 오렌지맛이 난다.

 

커스터드크림에서 느껴지는 시큼한 오렌지맛.

 

커스터드크림은 시원하면서 달달한 맛이었고, 부드럽기보다는 그닥 풀어지지않은 몽글거리는 커스터드크림의 식감이었다.

 

시큼하긴해도 기본적으로 커스터드크림이 베이스니깐 맛있었다.

 

 

사과맛 슈 디아망에서는...

 

당연한 소리지만 사과맛이 났다. ㅋㅋㅋ

 

근데 아 개인적으로 이 녹색 쿠키 별로여.

 

색소 짱짱이네. 인공적인 느낌 짱짱 --

 

사과맛도 맛있긴 했다. 상큼한 사과맛의 커스터드크림.

 

오렌지보다는 사과가 커스터드크림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맛만으로 둘 중 하나를 택하라면, 난 사과맛!

 

맛있었던, 쁘띠 슈 아라 크렘, 라몽떼의 슈 디아망이었다.

 

by 카멜리온 2014. 6. 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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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몽떼에서 먹은 또다른 녀석.

 

 

그거슨 바로...

 

돔 드 뽐므!

 

럼주에 졸인 사과를 듬뿍 넣고 소보루를 풍성히 올려 구운 이색적인 사과 타르트.

 

 

고른 이유라고 한다면...

 

그냥, 소보로가 올라가 있는데다가,

 

아 근데 이런 경우는 소보로나 스트로이젤보다는 크럼블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지 않나.

 

어쨌든, 고른 이유는... 소보로에다가 타르트라서?

 

타르트에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적은 편도 아니라서. ㅋ

 

 

맛있겠다아앙

 

소보로 위에는 화이트 초콜릿...은 아닌 것 같고 혼당이 뿌려져있음.

 

크기는 음... 몽쉘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지만, 무게는 매우! 묵직하다.

 

 

소보로는 촉촉해보이지만 왠지 맛나보임.

 

 

반으로 뙇!! 갈라보니!!

 

럼주에 절였다는 사과가 듬뿍듬뿍 들어있었다.

 

 

 

 

 

타르트지는 꽤나 얇았음.

 

게다가 사과필링때문에.. 꽤나 축축해져있어서 바삭한 식감은 나지 않을 것 같다.

 

 

소보로는 꽤나 두꺼운 층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래! 이정도는 되어야 소보로를 올렸다고 말할 수 있는거징.

 

 

사과다이스는 당절임이면서도 럼주절임.

 

근데 럼주 향이 강하지 않았다.

 

 

먹어봤는데

 

아....

 

일단 첫 식감은 소보로의 으스러지면서 와작와작한 식감.

 

겉부분은 분명 눅눅해지긴 했는데, 소보로 덩어리 하나하나가 꽤나 커다랗기 때문에

 

가장 안쪽에는 바삭한 핵이 그대로 들어있어서 식감이 좋았다.

 

와작와작!

 

맛은 고소하면서 달콤달콤.

 

그 다음 식감으로는 사과의 아삭아삭함.

 

사과는 만든지 별로 안된건지, 아삭아삭함이 살아있는 부위가 꽤 컸다.

 

오래 재워두면 속까지 물렁물렁해지는데, 이건 물렁물렁함이 거의 안느껴질 정도.

 

맛은 상큼하면서 달콤.

 

럼주의 맛은 거의 안났다. 음... 내가 아는 럼주랑 좀 다른 럼주인가.

 

 

 

타르트지는 역시나 눅눅했다.

 

바삭한 식감은 전혀 느낄 수 없었음.

 

그래도 소보로의 식감과 맛, 사과의 식감과 양이 날 만족시켰다. ㅋ

 

소보로가 가장 짱이었어!! 오오오

 

괜찮네. 맛있네.

 

돔 드 뽐므.

 

가격은 5000원이지만 그 가격에 걸맞는 맛이었다고 감히 말해보겠다. ㅎㅎ

 

by 카멜리온 2014. 6. 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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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몹시에서 사온 오렌지 캬라멜 초콜릿 케이크.

 

갸또 오 쇼콜라! 퐁당 쇼콜라!

 

1층에서 구매할 수 있다.

 

2층은 카페.

 

테이크 아웃은 500원씩인가 더 쌌던걸로 기억! 그래서 이거 원래 5500원인데, 5000원에 구매.

 

근데 포장 상자는 몹시의 몹시도 끝장나는 인테리어에 비해서는 조금 단순했다.

 

아무 것도 적혀져있지 않은 흰색의 작은 손잡이 상자.

 

 

어쨌든 열어보니!

 

두둥.

 

매우 작은 머그잔 정도 크기의 초콜릿 케이크.

 

내가 산건 오렌지 캬라멜인데

 

이걸 사게 된 이유는, 그 때 내가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를 듣고 있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춤추우느은~~ 자근 까탈레나!

 

 

작지만 비싼 가격. ㅇㅇ

 

위에 올려진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쫀득하게 졸인 오렌지.

 

 

반으로 갈라봤당.

 

오오.. 속에도 들어있어!

 

라고 말하고 싶지만, 자를 때 칼에 딸려서 속까지 들어가 묻은 오렌지임.

 

 

보기만해도 쫀득쫀득 맛나보이는 초콜릿 케이크다.

 

브라우니같은 식감이 예쌍되는군.

 

 

먹어봤음.

 

ㅇㅇㅇㅇ

 

맛있다.

 

이건 '바로 구운 초콜릿 케이크'보다는 덜 단 것 같다.

 

차갑게 먹어서 그렇게 느끼는 걸지도.

 

식감은 예쌍했던대로, 쫀득쫀득하다.

 

맛있당.

 

바로 구운 초콜릿 케이크는 너무 달았는데

 

이건 딱 좋음.

 

게다가 위에 올려진 오렌지도 새콤달콤해서 초콜릿케이크와 어울렸다.

 

신맛 별로 안좋아하지만 졸여서 그런지 졸인 오렌지 자체의 단맛이 신맛과 거의 동급이었고,

 

 초콜릿케이크의 비중이 높다보니 신맛이 많이 상쇄되었기 때문에, 내게는 딱 좋았다. ㅎㅎ

 

바로 구운 초콜릿 케이크는 너무 달아서 별로였지만

 

이건 ㅇㅋ

 

성공.

 

크기가 너무 작은게 흠이었지만서도. ㅠㅠ

 

by 카멜리온 2014. 6. 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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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하면 유명한, 마망갸또에 갔다왔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게 유명한데,

 

오오

 

홍대에도 생겼음.

 

오오

 

 

 

마망갸또하면 역시 이거지!

 

카라멜 롤 케이크!

 

카라멜 덕후를 위한!!!!!!!!

 

올 카라멜 롤 케이크!

 

보기만해도 카라멜냄새 ㄷㄷ

 

6처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당근케이크.

 

당근케이크는 사실 시나몬맛으로 먹는 느낌인데.. 오늘 땡기길래 구매.

 

당근당근

 

발음도 귀여운 당근당근

 

糖根이겠지? 한자어인데도 뭔가 귀여워.

 

 

두둥.

 

당근케이크와 카라멜 롤 케이크 등장.

 

 

 

당근케익님하는

 

4단이었고, 치즈 프로스팅이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었다.

 

그러면서 시트 사이사이에는 당근 쪼가리와 피칸 쪼가리가 듬뿍 들어있어서

 

아작아작 씹는 맛도 좋았다.

 

전체적인 맛으로는, 시나몬향이 강함.

 

시트는 매우매우매우 촉촉했다.

 

역시 당케 굿.

 

치즈 프로스팅의 시원 고소한 맛에 부드러운 식감, 시트는 매우 촉촉하면서도 달콤하고 시나몬 향이 듬뿍,

 

거기에 당근과 피칸의 아작한 식감.

 

...

그냥 글로만 읽으면 그다지 맛있을것 같지 않아보이는 조합이지만

 

맛있다.

 

진짜임. 맛있어.

 

당근이 포인트여. 당근이.

 

당근맛은 안난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식감이 좋아. ㅇㅇ

 

 

 

 

그리고 카라멜 롤 케이크!

 

카라멜 크림을 카라멜이 들어간 시트로 돌돌 말아낸 후에 카라멜 글라사쥬를 씌운 녀석인 것 같은데

 

레알 맛남.

 

생각보다 달지도 않았다.

 

속의 카라멜 크림은 신선하면서도 부드러운 유지방 맛 일색이었고,

 

시트는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크림이 많이 말려있어서 흡족스러웠ㅋ고,

 

역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가장 겉부분의 카라멜 글라사쥬.

 

광택때문에 비주얼면으로도 훌륭했고, 생 카라멜 먹는 느낌을 주기때문에 입에 넣자마자 눈이 사르르 감기면서

 

저절로 입에서 흘러나오는 그 대사.

 

 

'우으앙 쯔앙쯔앙미엔'

 

 

정말 맛있었다.

 

초콜릿이나 카라멜을 그닥 안좋아하는 나라서 겨우 저정도의 리액션밖에 안나왔는데,

 

카라멜 덕후가 먹는다면,

 

'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

 

라는 대사를 날릴지도.

 

.....아니면 말고.

 

 

by 카멜리온 2014. 6. 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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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유명한 스위츠샵.


몹시(MOBSSIE)에 갔다.


내가 자주 지나다니던 길에 있었다. --; 난 왜 처음봤지.

 


몹시는, 갸또 오 쇼콜라.


즉.. 초코 케익으로 유명한 곳이다.


초코 케익으로 유명한 이유는... 이 곳이 초코 케익 전문점이기 때문.


초코 케익만 팜.


몰랐어 --;

 

클래식, 크랜베리, 아몬드 쿠키, 럼 블루베리, 오렌지 캬라멜 4종류의 초콜릿 케익과,


바로 구운 초콜릿 케익이 있다.


기본은 기본 사이즈.


플러스는 1.5배 사이즈라고 함.

 

 


음료쪽도 초콜릿이 절반이구나.

 


주문한건..


바로 구운 초콜릿 케이크 플러스.


7300원.


아 나 초콜릿 별로 안좋아하는데....

 


 


10여분만에 나온 녀석인데, 매우매우 뜨거웠다.


주문 받는 즉시 만들기에 오븐에서 막 나온 상태.


겉 부분은 케익처럼 구워져있었고,


속 부분은 요렇게 흘러내리는 반죽 상태였다.


쪼코 반죽.

 

 


먹어봤는데...


달아!!


초콜릿이 당연히 달겠지.


근데.. 이런 건 뭔가 단맛을 절제하고, 어른스러운 씁쓸한 맛이 좀 느껴질 줄 알았단 말여.

 


달아서 물이 벌컥벌컥 들어간다.

 


몹시... 몹시도 달달한 초콜릿 케익이었다.


내가 개인적으로 초콜릿을 안좋아해서... 내 취향은 아니었단게 아쉬울 따름.


근데 몹시 인테리어 끝장나더라.


유명한 이유가 있겠지.


제품도 제품이지만 인테리어가.


으엉.

 

by 카멜리온 2014. 5.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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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찾아간 서현의 브레드 팩토리 망캄.

 

아, 예전엔 눈쌓여있을 때 왔었으니까 1년 넘었구나.

 

 

예전과 제품 구성이 많이 바뀌었다.

 

내부 진열대 위치도 많이 바뀌었고.

 

 

 

원래부터 느낌은 비슷했지만, 지금 와서 보니.. 수내역의 베이커리 차차와 거의 비슷한 느낌이다.

 

제품이 겹치는건 많이 없는데 특정 제품들이 거의 동일함.

 

 

근데 막상 땡기는건 없어서 그냥 구경하다가...

 

마카롱 및 파운드 쇼케이스에 진열되어있는 이 녀석을 발견!

 

폭신폭신 쇼콜라 블랑.

 

으음??

 

내가 좋아하는 '폭신폭신'이라는 의태어가 있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블랑 이란 단어까지!

 

[화이트 초콜렛 크림에 부드러운 빵!]

 

화이트 초콜렛 크림이 궁금해졌다.

 

그냥 볼 때는 생크림정도로 보였는데.

 

빵은... 빵이 아니고 그냥 붓세같은 느낌임.

 

이스트가 들어가지 않은 녀석같은데...

 

어쨌든, 궁금한것도 있고, 이름도 맘에 들어서 구입해봤다.

 

 

브레드 팩토리 망캄 비닐쇼핑백.

 

 

 

2500원인데, 크기는 뭐 그리 크진 않다.

 

롯데리아 데리버거 정도의 크기?

 

 

두둥.

 

폭신폭신 부드러워보이는 빵 두개 사이에 흰색 크림이 샌드되어있다.

 

 

빵에는 분당이 뿌려져있는데, 딱봐도 계란과 설탕이 많이 들어간 것 같음.

 

 

먹어봤당.

 

음음..

 

음...

 

화이트 초콜렛 크림...

 

뭔가 기대했던 맛과 다른데??

 

화이트 초콜렛의 느끼함이 느껴지는 크림으로 생각했는데

 

이건 그냥... 느끼함이 덜한, 조금은 산뜻한 버터크림같은 맛?

 

식감은 부드러웠다. 살짝 기포가 뽀글거리는게 느껴지긴 했음.

 

 

빵은 그 자체로도 달달한 편이었는데, 위에 뿌려진 분당때문에 더더욱 달았다.

 

전체적으로 매우 단 제품이었음.

 

빵은 부드럽긴했으나 수분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샌드된 크림때문에 그 단점이 어느정도 보완됨.

 

음...

 

기대에는 못미치는 맛이었다.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좋긴했다만 내 취향은 아니었음.

 

by 카멜리온 2014. 5. 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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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패밀리마트의 스위츠코너.

 

예전과 다른 그림이 포장에 있다??

 

뭔지 자세히보니까 페북에서 투표로 1위, 2위 한 제품들에 대한 설명인 것 같다.

 

'모두 함께 편의점에 어울리는 상품개발을 해보자!'에서 1위, 2위한 애들.

 

윗 사진은, 오른쪽은 오렌지머핀, 왼쪽은 비터 캬라멜 바움쿠헨으로,

 

오렌지머핀은 구움과자 부문에서 2위, 비터 캬라멜 바움쿠헨은 구움과자 부문에서 1위!!

 

궁금해서 나머지 녀석들도 찾아봤다.

 

 

이건 칠드디저트 부문에서 1위를 한

 

아몬드크림 넛츠 롤케익.

 

 

 

이건 빵 부문에서 1위.

 

애플 시나몬빵.

 

 

내가 산건 비터 캬라멜 바움쿠헨.

 

구움과자 부문 1위!!

 

뭔가 색이 맛나보이네!

 

비터 캬라멜이면 좀 씁쓸할 듯.

 

 

패밀리마트 공식 캐릭터.

 

히비노 유우?

 

 

비터 캬라멜 바움쿠헨의 설명.

 

비터 캬라멜을 섞어 넣어 깊은 맛이 있는 촉촉한 식감의 바움쿠헨.

 

 

영양성분표.

 

252kcal에 지방은 13.4g 탄수화물은 28.4g

 

 

요렇게 생겼다.

 

전에 먹었던 패밀리마트 화이트 바움쿠헨과 동일한 크기에, 동일한 느낌이다.

 

매우 촉촉촉촉촉촉촉해보이는 표면.

 

색은 캬라멜색.

 

갈색을 띠고 있다.

 

캬라멜맛이라고 안적혀있으면 헷갈릴만한 색.

 

커피맛인가?

 

쪼코맛인가?

 

밤맛인가?

 

계피맛인가?

 

일본같은 경우는 특이한 맛도 무지 많으므로, 무리수 좀 던져서

 

보리차맛인가?

 

콜라맛인가?

 

등의 대사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색이다.

 

뭐 어쨌든 캬라멜 맛.

 

 

바움쿠헨이니까 당연히 결이 있당.

 

근데 결이 선명하진 않네.

 

촉촉해보이는데, 유지때문에 촉촉한 듯.

 

으으 기름지겠다.

 

 

먹어봤음.

 

쩝쩝

 

음음..

 

마..맛있다..

 

비터 캬라멜이라고 해서 씁쓸한 맛이 날줄 알았는데,

 

캬라멜은 캬라멜이요, 바움쿠헨은 바움쿠헨이었다.

 

달콤했음.

 

식감은 매우 부드럽고 촉촉했다.

 

내가 먹었던 바움쿠헨 중에서 부드럽기로는 다섯손가락 안에 들듯.

 

화이트 바움쿠헨만큼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바움쿠헨 식감이네.

 

맛에서는... 역시나! 물론! 당연히! 캬라멜 맛이 났다!

 

근데 비터 캬라멜이라 그런지, 매우 달고 진한 캬라멜 맛이 아니고,

 

그냥 은은한 캬라멜 맛.

 

 

정말 맛있었다.

 

1위를.. 한 이유를 알겠어!

 

내가 커피를 안마셔서 아쉽지만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는 맛이 아닐까 싶다.

 

내 기준에서는... 흰 우유와 참 잘 어울릴 듯. ㅋㅋㅋ

 

흰 우유와 안 어울리는 스위츠나 빵은 찾기 어려울 거라 생각하지만서도. ㅋㅋㅋ

 

어쨌든 맛있었던 일본 패밀리마트의 비터 카라멜 바움쿠헨이었다.

 

다음에 또 사먹을 의향 있음!

 

by 카멜리온 2014. 3. 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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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학원전.

 

맨 처음에 학원전 이라는 걸 들었을 떄

 

뭐여 그거 --;;

 

이런 반응이 나왔었다. ㅋㅋㅋ

 

학원 가기 전에 먹는건가??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사실이었다 --;

 

 

 

 

학원전.

 

친근감이 느껴지는 글씨다. 일부러 노린거겠군.

 

신선한 버터와 계란과 순도높은 꿀이 들어간, 학원 가기전 엄마의 손길이 느껴지는 영양간식으로 우유와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학원 가기전......

 

1300원이다.

 

 

엄청 옛날 느낌이 나는 포장 박스에 담아서도 팔고 있다.

 

--;; 아무리 그래도 이런 포장 박스는 내 취향이 아니네.

 

색이라도 원색이었으면 좋았을텐데..

 

 

학원전! 5개들이.

 

 

크기는 작진 않다.

 

초코파이 정도 크기는 될듯.

 

케익이라고 적혀있는건 뭐, 구움과자니까.

 

내가 볼 땐 이건 마들렌에 가까울 듯 싶다.

 

 

영양성분표.

 

193kcal.

 

버터와 계란이 들어가기때문에 콜레스테롤 짱짱맨.

 

 

학원전은 저작권 등록이 되어있다.

 

무단복제를 금함!

 

 

따라하려면 과외전, 유치원전, 후쿠시마원전 이런걸로 따라하시길.

 

 

재료는 간단하다.

 

밀가루와 계란 버터 설탕 꿀

 

 

먹어봤음!

 

음...

 

커다란 마들렌 같은 느낌.

 

촉촉하면서 매우 부드럽다.

 

잘 부스러지는게 단점. ㅠ

 

맛은... 그냥 계란맛이 나는 부드러운 맛인데, 좀 버터리함.

 

카스텔라같은 맛/식감과는 좀 다르고, 마들렌.....의 식감과도 사뭇 다르다. 맛은 비슷한 것 같지만.

 

보통의 조개모양 마들렌보다는 크기가 크기때문에 식감이 다른 것 같다. ㅇㅇ

 

 

 

맛있긴했는데, 그냥 제과점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그런 구움과자 느낌이었다.

 

일부러 사러 또 가지는 않을 듯.

 

그래도 선물로는 좋겠지. ㅇㅇ 가격도 그리 안비싼 편이고.

 

이상, 옵스의 학원전 케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4. 3. 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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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온 고베푸딩 2종류.

 

하나는 밤맛인 마론, 다른 하나는 쇼콜라(로이스 감수)

 

둘다 기간한정.

 

기간한정이라고는 해도, 이번에밖에 못사는 그런 기간한정이 아니고

 

아마.. 매년 특정 기간에만 나오는 기간한정인듯.

 

왜냐면, 1년 전 비슷한 시기에 똑같은 애들을 봤거덩. ㅇㅇ

 

그게 아니면, 그냥 기간한정이라고 구라치고 계~~~속 팔고 있는 걸지도.

 

여하튼, 유명한 고베푸딩.

 

예전에 프리미엄 고베 푸딩을 먹었을 때는 정말 신세계였지. ㅇㅇ

 

근데 프레미아무가 아닌 이런 보통 푸딩들은 그저 그랬던 기억이...

 

2012/10/24 - [일상/먹을거리] - [일본 명물]고베 푸딩 오리지날 / 초코맛

 

 

고베푸링 마론!

 

두둥.

 

겉포장을 까면 요런 이쁜 박스가 나온다.

 

 

열어보면.. 푸딩이 4개 들어있음.

 

 

 

 

고베에서 태어난, 잊을 수 없는 맛.

 

메이지시절, 서양문화의 창구였던 고베는 옛부터 양과자문화가 정착한 도시.

 

그런 하이칼라 고베에서, 고베푸딩은 태어났습니다.

 

그 곳 고베에서 마음을 담아 쭉 만들어오고 있는 이 맛이

 

당신의 마음에 추억으로 남도록...

 

 

원재료 및 제조자, 판매자

 

 

박스 안에는 푸딩 뿐 아니라, 카라멜소스4개와 스푼 4개도 같이 들어있다.

 

 

 

고베 푸딩 마론과 로이스 감수 고베 푸딩 쇼콜라.

 

쇼콜라는 선물로 줘서 박스 사진이 읎당.

 

이번에 사온 대부분의 오미야게는 선물로 줘뿌려서..

 

그래서 포스팅은 원래 마론만 할려고 그랬었는디, 선물로 줬던 쇼콜라 고베 푸딩이 겁나 맛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먹어보겠다고 하나 받아옴 --;;;;

 

이젠 한국에서도 여러군데서 찾아볼 수 있게 된 로이스.(일본에선 로이즈라고 하지만)

 

초콜릿으로 유명한 로이스가 감수했다는 초코 푸딩이 맛없다니!

 

 

왼쪽이 고베 마론, 오른쪽이 쇼콜라.

 

마론 맛은.....

 

그냥 밤맛이 나는, 달달한 푸딩이었다.

 

식감은 좀 단단한 식감이었다. 푸딩푸딩거리는 그런 식감이 아니었음.

 

프리미엄 고베 푸딩이었다면... 환상적인 식감이었을텐데.

 

그리고 조금 인공적인 느낌의 밤맛이었음.

 

물론 당연히 인공적인 밤맛이겠지! 근데 그 인공적인 느낌이란게 퐉 하고 느껴질 정도.

 

푸딩인데다가! 밤맛인데! 이정도라니! 기대이하군!

 

다음으로, 로이스 감수 쇼콜라 맛은...

 

.......

 

초코맛이 이렇게 맛없을 줄이야!

 

이래서 애들이 맛없다 한거군 --;;;

 

일단, 이건... 음... 뭐라해야하지....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맛이다.

 

중탕한 비터초콜릿 48g에... 살짝 끓인 우유 55ml를 넣고, 카카오매스를 30g 넣어 잘 섞어준 후

 

설탕은 단 2g만 넣은 그런 맛.

 

한마디로...  적은 유지방 맛이 나는 달지않은 묽은 느낌의 코코아 맛.

 

씁쓸한 맛이 살짝 느껴지는데, 식감은 푸딩답지않게 꽤나 단단하고...

 

포장에 써있는대로 초콜릿맛을 상상하고 먹어선 안되는 그런 맛.

 

여튼 별로였다. --

 

차라리 예전에 먹었던 그냥 초코맛 고베푸딩이 더 맛있었던 것 같음. 으으...

 

로이스는 대체 뭘 감수한건지.

 

위험감수?

 

고베 푸딩... 계속 내게 실망만을 안겨주는군 -_-

 

역시 고베 푸링은 프레미아무로 먹어야할 듯 싶다. --

by 카멜리온 2014. 3. 1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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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편의점의 도라야끼!


그 중 가장 눈에 띄던, 몽블랑풍 도라야끼.


겉 모습이 매력적이당.


호랑이 무늬라고 해야하나..


노르스름하니 잘 구워져서 맛있고 말이지.


그래서인지 꼬마삼보이야기가 떠오른다.


어렸을 때 동화책으로 봤을 때 충격적이었는데...


호랑이들이 둥글게 둥글게 돌다가 버터가 되었다는 이야기..... ㄷㄷ


아 뭐 어쨌든, 이 도라야끼 몽블랑풍을 먹을테다!


설명으로는, 밀크 풍미의 크림과 마론 크림을 넣은 몽블랑풍의 도라야끼.


 

원재료명.


 

영양성분표.




두둥.


이것이 바로 도라야끼 몽블랑풍. 


핫케이크 사이에 크림을 샌드.


사실 핫케이크는 아니지만.. 비슷하니까.


 

반으로 갈라봤는데


오오..


밀크크림이 들어있고, 마론크림이 들어있는게 보인당.


핫케이크는 적당한 두께인데, 조금 포슬거리는 듯.


 

노르스름하니.. 맛있겠다!!


바로 시식!



 

음...


기대하던 맛과는 조금 다르다.


대놓고 말하면...


기대한것보다 맛없어!!


일단 핫케이크가 맛없다.


쫀득하고 달달한 맛을 원했는데,


완전 포슬포슬 분리되는식감에 맛도 없음.


밀크크림은 그냥 휘핑크림같은 느낌.


그나마 마론크림이 맛있었다.


달콤한 밤맛.


근데 양이 적은게 함정.


 

핫케익 두께, 그리고 두 크림의 조화는 괜찮으셨는데,


핫케익 맛과 식감, 크림 맛과 양이 시망이었다. 젠장.


간만에 산게 후회되는 제품이었음.

  ㅋㅋㅋㅋ


나의 몽블랑은 이렇지 않아!!


도라야끼에 대한 이미지도 흐려놓고말이지!! 

by 카멜리온 2014. 3. 1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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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 스위츠 코너에는 각종 스위츠가 많다.

 

근데 여기에 바움쿠헨만해도 한 5종류 팔고있음. ㄷㄷ

 

근데 이번에 새로운 바움쿠헨을 발견했다!

 

화이트 바움쿠헨이라는 녀석.

 

아마도 겨울한정? 혹은 이번 겨울에 새로 출시된 녀석 같은데..

 

바로 옆에 있는 슈거바닐라 도넛이랑 함께 포장에 눈사람 그림이 있는게 특징임. ㅎㅎ

 

 

궁금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화이트 바움쿠헨!

 

 

깊은 맛의 밀크생지를 촉촉하게, 그리고 하얗게 구워낸 바움쿠헨입니다. 라고 하네.

 

칼로리는 261kcal.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재료는 역시나 계란! 그 다음으로는 밀가루와 설탕.

 

 

두둥.

 

오오..

 

내가 이제껏 본 바움쿠헨중 확실히 가장 하얗다!?

 

화이트 바움쿠헨이라 할만 하네.

 

열자마자 우유향이 살짝 느껴졌다.

 

 

꽤나 촉촉하고 보들보들할 것 같은 바움쿠헨 생지.

 

결조차 흰색이라 결 파악은 힘들당.

 

근데 손으로 살짝 만져봤는데

 

으아아....ㅠㅠ

 

완전 촉촉하고 보들보들해....

 

아니, 보들보들을 넘어서서, 야들야들해...

 

이런 바움쿠헨이라니!

 

바움쿠헨 맞아?

 

 

단면을 보니, 분명 바움쿠헨이로구만!

 

하얗게 어떻게 만들까?

 

그냥.. 반죽을 덜 구워내면 되는건가??

 

아니면.... 색소? ㅋ

 

 

먹어봤는데

 

음음..

 

내가 먹어본 바움쿠헨 중에서 촉촉하기로는 세손가락안에 들듯.

 

매우 촉촉하다.

 

그리고 매우 부드러운 맛..

 

우유맛이 살짝 느껴지는데,

 

계란맛이 우유맛보단 조금 더 남.

 

우유를 살짝 섞은 계란맛. ㅋㅋ

 

식감은 카스텔라보다는 조금 덜 부드럽다.

 

맛은 카스텔라랑 비슷하되, 계란맛이 덜 남.

 

그리고 이 녀석같은 경우는 카스텔라보다 우유맛이 더 강한 듯.

 

전체적으로 달달했다.

 

 

아 근데 맛있었다.

 

솔직히 화이트 바움쿠헨이라해서

 

화이트초코를 겉에 코팅했나? 혹은 혼당을 코팅했나? 이 생각했었는데,

 

글레이즈 따위 하나도 없는, 그냥 바움쿠헨 자체가 하얀, 그런 녀석이었다.

 

촉촉하고 보들보들하니 정말 맛있었음.

 

일본은 편의점에서조차 이렇게 맛있는 바움쿠헨을 파는 건가....

 

다음에 갔을 때도 팔고 있으면 좋겠다.

 

또 사먹게. ㅎㅎ

 

by 카멜리온 2014. 3. 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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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이 선물로 천안 명물! 호도과자를 사다줬다. 


오오


맨날 내가 호도과자 호도과자 노래를 불러싸대서 귀찮아서 사다준듯.


고마우이.


호두로 쓰는 곳이 더 많지만... 호도냐? 호두냐?


나도 몇년전에 이게 궁금했어서 검색해봤다.


호도는... 오랑캐 복숭아라고 해서,


호도가 맞다고 알고 있음. ㅇㅇ


여긴 호도로 잘 쓰고 있네.


제조원 - 학화 호도과자 본포


아는 동생 왈, 천안에서 그나마 괜찮은 두군데 중 하나여.


음.. 학화호도과자.. 나도 들어봤을 정돈데? ㄷㄷ

 


포장은 요렇다.


오오.. 일본 오미야게같은 느낌이여.

 


창립 1934년 10월 12일.


8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구만.

 


겉포장을 뜯으니 요런게 나왔다.



 

 

천안의 명물 학화 할머니 호도과자



 

광고지같은게 같이 들어있었음.


설명이 있어서 읽어봤당. ㅇㅇ 그렇구나.


근데 광고지 내부를 열었다가....


바로 살포시 덮고 그냥 방 저쪽에 놔둠.


 

이게 바로 진짜 포장박스 외관!


오오... 뭔가 있어보이는데?? 고급스럽다기보다는...


뭔가 전통이 있어보이는 그런 느낌. ㅋ


 

다만 이거... 유통기한을 알 수 없었다 --;


유통기한 표기는 필수 아닌가???


겉 포장지와 상자 그 어디에서도 


아 진짜 한 5분넘게 찾은거 같은데


그~ 어디에서도 제조년월일이 써져있지 않았음. ㅇㅇ


팥은 중국산.



엄청 많이 들어있었다.


50개?


그냥 막 담았군.


하나하나 칸막이쳐서 고급스럽게 담아놓은것보다는 차라리 이런게 나을 듯.


포장비도 절약되고 과대포장도 아니고. ㅇㅇ


이런게 바로 포장이지. 암.


근데 이거.. 들어있는 애들 무게에 비해서 포장박스가 너무 약하더라.


박스 바닥이 푹 꺼져서 튀어나와있음. ㅋㅋ

 

 

먹어봤는데


앙금 색이... 백앙금과 팥앙금을 섞은 듯한 그런 색이었다.


꽤 연한 갈색.


근데,


오..


맛있긴 맛있다.


호도도 큰거 하나씩 똭똭 들어있고 말이지. 


앙금도 적당히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식감.


뭐, 이렇다할 특별한 맛은 없었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듯.


맛있다 느꼈음 되었징.


역시 천안 명물이여. ㅎㅎㅎ


맛있어서 저녁에 반 정도 먹고, 그 담날 반 정도 다 먹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


천안 호도과자 짱짱.

by 카멜리온 2014. 3. 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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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본점에서 팔고 있는 스톨렌

 

작은 사이즈는 7천원, 큰건 2만원.

 

 

파네토넫 팔고 있었당.

 

6처넌!

 

 

구겔호프도 있음.

 

 

그리고... 야끼소바 샌드위치 팔고있네. ㄷㄷ

 

야끼소바 샌듸치 짱이라능.

 

근데 여기건 너무 비싸서 못먹겠다.

 

전민선 기능장 세미나 작품.

 

 

그리고... 매장 전면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성심당 케익부띠끄라는 곳이 오픈했더라.

 

지나가다 발견하고 들렸음.

 

보문산 메아리.

 

어쩐지 본점에 보문산 메아리가 사라져서 의아해했었는데

 

이쪽에 있었구만!

 

흔히 몽블랑이라고 부르는 파이임.

 

밤크림 올라가있는 그 케익말고. ㅋ

 

 

이건 브라우니같은거였당.

 

 

쿠키랑 구움과자 초콜릿쪽

 

 

미니 파운드 세트

 

 

성심성의 파운드

 

 

 

여기도 스톨렌을 진열해놓았당.

 

작은 사이즈는 딱 하나 남아있었고 죄다 큰 사이즈.

 

 

파네토네

 

 

냉장 쇼케이스에는 순수롤케익도 진열되어있었다.

 

조각은 3500, 홀은 11000.

 

일일한정 판매제품.

 

근데 역시 롤은... 롤 전문에서 먹어야 할듯.

 

이런 기본 롤같은 경우는 제대로 못말면 맛없어 뵈는데

 

역시나였음.

 

 

후르츠 미니 파운드 홍차 미니 파운드

 

 

파이만쥬

 

 

슈톨렌 조각도 팔고 있었다!

 

 

오오오오오!!

 

너무 비싸서 살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조각을 팔다니!

 

다만, 잘 보고 골라야 함.

 

크기가 다 제각각 ㅋㅋㅋ

 

꼬다리 부분은 안에 마지팬도 안들어있고말이지 --

 

 

마치.. 옵스를 떠올리게 하는 느낌이다.

 

이쪽은 전통과자 쪽.

 

약과나 떡 만쥬 등등

 

 

만쥬 종류

 

 

 

롤도 여러종류 있당.

 

 

냉장 쇼케이스.

 

 

애들 선물로 주려고 몇개 사쌍.

 

 

케익부띠끄(신관) 두둥.

 

새로 추가되었군!

 

오픈은 대략 2013년 말쯤에 한 것 같다.

 

 

이번에 구매한건 보문산 메아리랑, 슈톨렌 조각 3개.

 

 

사실 보문산 메아리 나도 한번도 못먹어본거지만...

 

나중에 먹어볼 기회가 오겄징.

 

5천원임.

 

 

성심당의 슈톨렌.

 

남아있는거 빨리 팔려고 낱개포장해서 파는 듯.

 

급조해서 파는거라그런지 네임택도 손으로 쓴거고, 계산할 때도 직원들이

 

이게 뭔지도, 얼마인지도 모르더라 --;

 

내가 알려줬음. ㅋㅋㅋ

 

최대한 고르고 골라서 좋은 녀석들로 사왔다.

 

 

성심당 케익 부띠끄.

 

 

두둥

 

원래부터 단면이니

 

단면 등장!

 

이런 대사 쓸 필요 없겠네.

 

노르스름하고 고소해보이는 슈톨렌의 속결이다.

 

 

속에 박혀있는건... 오렌지필과 건포로로 추측됨.

 

그리고 정 가운데에는 고소하고 달콤한 마지팬인듯.

 

 

 

 

겉에는 슈톨렌답게 녹인버터와 분당이 범벅범벅되어있었다.

 

 

먹어봤는데

 

음...

 

기름지면서도 퍼석한 이 특유의 식감.

 

싫지는 않다.

 

근데 그보다, 달콤하면서 고소해서 무지 맛있다?!

 

안에 들어있는 오렌지필은 상큼한 맛을 주며

 

건포도는 산미와 감미를 동시에 퐉퐉!

 

겉부분은 분당때문인지 달달한데, 바삭한 식감이라기보다는 파삭파삭하면서도 눅눅한 식감이다.

 

이런 종류의 제품 특유의 이 버터리한 퍼석거림이 난 참 좋아..ㅠ

 

 

마지팬은 쫄깃하면서 되직한 식감인데,

 

상큼한 맛도 살짝 나지만 고소한 맛과 달콤한 맛이 더 강했다.

 

 

마지팬이 꽤 마음에 들었음.

 

내가 좋아하는 타입임. ㅇㅇㅇㅇ

 

 

슈톨렌이면서 건포도와 오렌지필밖에 안들어있어서 좀 모양새가 빠지긴 했지만

 

역시 성심당!

 

맛있구만?

 

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 슈톨렌이었다.

 

맛이 절묘함.

 

진짜 슈톨렌 맛은 이렇슈 라고 말하는 듯한 슈톨렌.

 

 

사실 단면으로 해놓고 파는 걸 봤을 때...

 

꽤 맛있어보이길래 산건데,

 

기대한만큼 맛있었다.ㅋ

 

가격이 비싸서 2만원짜리는 못사겠지만.... 이거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음.

 

으으... 더 사올걸..!!

 

by 카멜리온 2014. 2. 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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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바움쿠헨.

 

어떤 편의점만 가도 10종류 가까이 되는 바움쿠헨을 만나볼 수 있다.

 

왠지 맛나보여서 구매한 요놈은!!

 

파스코에서 만든 초코칩 바움쿠헨. 초코로 코팅하고 초코칩을 올렸다고 함. 150엔~

 

계란 풍미가 진한 바움쿠헨에

 

 

작은 편인데도 칼로리는 ㄷㄷ

 

특히 지방은... 27g?

 

ㅋㅋㅋㅋㅋㅋ

 

 

양과자로 분류되고, 계란이 가장 많이 들어가고 초콜렛, 설탕이 그 뒤를 잇는다.

 

 

두둥.

 

요렇게 생겼음.

 

가지고 오다가 초코코팅이 많이 뽀사져버렸지만 ㅠ

 

마싯겠당

 

 

옆면까지 초코코팅이 되어있다.

 

윗면에만 판 초코조각이 올려져있음.

 

바움쿠헨.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잡숴보겠슴다.

 

 

한입크게 베어물었음.

 

음...

 

정말 이 바움쿠헨은 계란풍미가 진하다.

 

색부터가 진노랑.

 

바움쿠헨 특유의 결이 단면에서 잘 보인다.

 

 

몇겹인가. 11겹?

 

 

꽤나 촉촉하면서 계란맛이 강한, 달달한 바움쿠헨임.

 

초콜렛도 달다.

 

그냥 전체적으로 꽤나 달다. 으억.

 

그래도 꽤 촉촉하고 달고, 초코코팅도 되어있고, 와작한 초코칩도 올려져있어서그런지

 

이제껏 먹은 바움쿠헨 중에서는 꽤 괜찮은 편에 속함.

 

 

바움쿠헨 맛없는건 진짜

 

완전 퍽퍽하고 그다지 달지도 않고 그런데

 

이건 촉촉하면서 계란풍미도 진하고 달달해서 좋았당.

 

역시 파스코군.

 

초콜릿과의 상성도 괜찮은 것 같았다. 초콜릿도 맛났음.

 

초코칩 식감도 와작와작 좋았고. ㅎㅎㅎㅎ

 

by 카멜리온 2014. 2. 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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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걍 슈퍼에서도 이런저런 특이한 스위츠들을 손쉽게 살 수 있당.

 

라이프에 갔다가 발견한 캬라메루푸링다이후쿠.

 

캬라멜 푸딩 찹쌀떡.

 

부드러운 떡으로 캬라멜푸딩을 감쌌다고??

 

한번 먹어봐야징.

 

 

115엔.

 

 

사진만봐도 뭔가 맛있어보이지않는가.

 

캬라멜이라니!

 

 

영양성분표.

 

 

재료는...

 

크림, 쌀가루, 설탕, 캬라멜소스, 물엿 등등

 

모찌크림재팬 주식회사는

 

고베에 위치하고 있음.

 

역시 고베!

 

 

열어봤는데.

 

솔직히 첫 인상은.

 

 

 

 

 

 

 

'뭐지 이 개떡같은건?'

 

 

 

 

좀더 이쁘게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찌그러진 슬라임같은게 들어있네.

 

그래도 위에 보호필름 떼내고 보니까 괜찮은 듯. ㅇㅇ

 

찹쌀떡 위에 캬라멜소스를 발라놓았다.

 

 

 

주저없이 공격적으로 바로 한입 베물.

 

오..

 

오오...

 

완전 부드러워..

 

떡 자체는 쫄깃한 식감도 느껴지긴 하나, 쫄깃함 반, 부드러움 반이라고 해야할까.

 

입에서 살살 녹는 쫄깃한 맛임.

 

그리고 속의 푸딩은....

 

개맛있음. 헐헐.

 

냉장제품이라 일단 시원하면서 입에서 녹아내림.

 

 

근데 속에있는 푸딩 자체에서는 캬라멜맛이 안난다.

 

캬라멜푸딩이라면서말이지.

 

커스터드맛 계통의 푸딩인데, 속에는 생크림같은게 들어있는 듯.

 

 

근데

 

진짜 맛있었다.

 

많이 안담.

 

푸딩은 푸딩푸딩거리는 식감이라기보다는 커스터드크림 차갑게 해놓은 듯한 식감임.

 

푸딩이든 생크림이든 찹쌀떡이든 전부 부드럽긴 했는데,

 

찹쌀떡의 쫄깃한 식감이 조금 더 강하다보니

 

푸딩의 식감이 그냥 크림식감처럼 느껴졌나보다.

 

저렴한 가격인데도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ㅎㅎㅎ

 

by 카멜리온 2014. 2. 1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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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서 유명한 파블로 치즈타르트.

 

치즈케익인줄 알았는데 치즈타르트였다!

 

사실..

 

리쿠로오지상은 네다섯번 먹어봤지만서도

 

이건 이제껏 먹어본 적이 읎었음. ㅠㅠ

 

항상 사람들이 길게 줄서있는 곳인데, 줄서기도 귀찮았고해서.

 

 

이 파블로 치즈타르트는 굽기정도에 따른 두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바로.. 레어와 미디엄.

 

레어는 흘러내리는.. 녹아내리는 그런 식감이고.

 

미디엄은 부드러움과 걸쭉함 양쪽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식감이라고 한다.

 

가격은 780엔!

 

생각보단 저렴한 가격?

 

1000엔 넘어갈 줄 알았는디. 헤헤.

 

 

 

 

구매.

 

파블로의 마크는 이쁜듯하면서도 조잡. ㅋㅋㅋ

 

 

 

파블로 치즈타르트 상자.

 

생각보다는 작았다.

 

하긴 가격이 그리 비싼게 아니니깐.

 

 

 

아....

 

레어로 사왔는데.

 

들고서 계속 싸돌아다녔더니

 

좀 모양이 망가짐.ㅋ

 

어쩔수 없지.

 

맛은 괜찮을거임. ㅇㅇ

 

 

샛노랗고 맨들맨들한 타르트 위쪽에 선명하게 찍혀있는 파블로 마크.

 

더욱 먹음직스러워보인다.

 

 

바로 먹어봤는데.

 

으으으...

 

으으으으으으으!!!!!!!!!!!!!!!!!!!!!!!!!!!!!!!!!!!!!!!

 

짱인듯.

 

레알 짱인듯.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익과 비교하면...

 

아니,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어느쪽이 더 맛있다 하기는 좀 그런데..

 

좀 그런데..

 

좀 그렇지만..

 

그래도 왠지 난 이게 더 맛있는듯? ㅋ

 

 

뭔 맛이냐면.

 

진한 치즈맛은 아니지만,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익보다는 분명, 맛이 더 확실하다.

 

진하다기보다는.. 또렷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먹는 순간 맛이 뙇! 느껴짐.

 

치즈는 어떤 치즈맛이냐면,

 

그냥 달콤하고 고소한 크림치즈같은 맛이 강함.

 

시원한 맛도 나고 ㅇㅇ

 

시큼한 맛은 거의 안나고 달콤고소시원.

 

근데 레어라서 그런지 엄청 흘러내려서 먹기 불편했다.

 

다음에는 꼭 미디엄으로 먹어야겠다 ㅠ

 

후루룩 후루룩 빨아들여서 먹어야하는 아파레이유.

 

 

 

 

일단 아파레이유는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음.

 

박스는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놀랐지만,

 

막상 먹어보니, 박스크기에 비해 치즈타르트가 생각보다 커서 또 놀랐음.ㅋㅋㅋㅋ 뭐 어쩌라는건지. ㅋㅋㅋ

 

타르트지는 엄청 두꺼운 편은 아니었고, 바삭바삭 잘 으스러지는 파트 브리제같은 거였다.

 

파블로 치즈타르트.

 

먹어봐야징 먹어봐야징 하다가 드디어 먹게 되었는데.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맛의, 가격조차 착한 치즈타르트였다.

 

역시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니께 ㅎㅎ

 

다음에 반드시! 또! 먹을테야!!

 

by 카멜리온 2014. 2. 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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