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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텐노지 역 내에 있는 마네켄와플점.
항상 맛있는 냄새!
한번 가봤다.
가게는 무지 작음.
저 캐셔와 진열대가 끝임.
와플 러스크도 팔고 있다.
플레인.
아몬드
메이플, 쿠키&크림(기간한정)
초콜렛
아몬드와 초코바나나(기간한정)
나는.. 마침 세일하고 있던 메이플맛과 기간한정인 '쿠키&크림'맛을 샀다.
남자가 이런거 좋아한다고 뭐라하지마셈.
내 뒤에 줄서있던 사람들도 다들 남자임.
구경하고 있는게 아니라 사려고 줄서있는 거임. ㅋㅋ
일본은 남녀평등!!
밥값도, 술값도, 데이트 비용도 남녀반반!!
담배도 남녀평등!! 여자가 담배펴도 전혀 안이상한 세상!!
자전거도 남자가 뒤에 타고 여자가 운전하는 세상!!
달달한 것도 남녀평등!!
마네켄 와플 봉지.
역시나 안에는 종이봉지로 한번 더 포장되어있다.
벨기에 어머니의 맛.
봉지 속에는 내가 산 와플 2개가 개별포장이 되어있고, 이상한 게 몇개 들어있었음.
이건 메이플맛 와플.
꽤나 기름져보이는 외관과 중간중간 펄슈가가 뽀사져서 흘러나와있는 모습이 보인다.
아아.. 맛있어보여 아아..
마네켄 와플.
반으로 쪼개보니 빵 결이 기름지면서 내가 생각했던 결과는 다른 결이 나왔다.
빵같은 느낌이네.
와플은 잘 몰라서..
펄 슈가가 군데군데 박혀있어서 포인트가 된다.
먹어봤는데..
입안 가득히 퍼지는 메이플 맛..
아..
그리고 와플은 살짝 질기면서 쫄깃한 식감이 있었다.
중간중간 펄슈가가 와삭 씹히면서 달달한 맛을 느끼게 해줬다.
와플 생지 자체는 달지 않았다.
맛있었음.
이건 기간한정인 '쿠키&크림' 맛.
검정색으로 박혀있는 게 쿠키겠지??
이 녀석도 쪼개보니 빵같은 결이 나타났다.
물론 기름지다.
쿠키가 가득!
근데 이녀석은 음..
그닥 맛있다고는 못느꼈다.
와플 생지는 원래 안단데, 쿠키도 뭐, 다크카카오맛이라 그런지 전혀 단 맛이 안났고,
크림맛은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ㅋㅋ
그냥 아무 맛도 안나고 특징도 없었음.
메이플 와플이 맛있었당.
맛있는 마네켄 와플..
꼭 먹어보고 싶었던 거였는데 글쎄. 그냥 마~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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