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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간 아티쟝 베이커스 레볼루션의 제품들.

 

 

이번에 볼 녀석은 12시 방향의 크롸상이다.

 

생각해보니..

 

아티장 베이커스 제품들 많이 먹어봤지만 일반 크롸상을 안먹어봤었네;;;

 

 

라우겐 크롸상, 잡곡 라우겐, 통밀 크롸상, 햄치즈 크롸상, 녹차데니쉬, 오랑쥬 쇼콜라 크롸상들이 전부 페스츄리였는데

 

일반 크롸상이 없었군!!

 

이번에 한번 잘 살펴보자.

 

 

두둥.

 

모양은.. 오랑쥬 쇼콜라 크롸상과 동일하다. 재단 크기가 똑같은 듯.

 

다만.. 이번 두 제품은 뭔가 밀어편 방향으로 재단을 했는지 좌우 양측에서 가운데 방향으로 수축한 듯한 느낌이 있다.

 

단지 볼륨이 좋아서 그렇게 보이는걸까?

 

 

결은 역시 끝내준다. 파삭파삭해보이는 외관이 일품.

 

결이 아닌 윗면 넓은 부위들에는 계란을 발라 구워낸 것 같다.

 

 

밑면.

 

 

반으로 잘라봤는데

 

오오.. 멋진 크롸상 속결.

 

 

결도 좋고, 내상도 멋지다.

 

 

바로 한입 먹어봤는데...

 

고소한 버터의 풍미가 느껴진다. 식감은 겉은 파삭파삭, 속은 폭신폭신 부드럽다.

 

버터향이 진하거나 떡지면 느끼할 수 있는데 아티장 베이커스의 크롸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산뜻한 맛??

 

속결이 폭신폭신 부드러워서 그런가. 깔끔한 맛이다. 너무 좋아.

 

 

가벼운 식감이긴 한데, 묵직한 식감의 크롸상...이란거 찾기 어렵잖아?

 

시티베이커리의 통밀 크로와상이나 프렛첼 크로와상이면 몰라도. ㅡ.ㅡ;

 

크로와상이란 이런것이다 라는 걸 보여주는, 정석적인 크롸상. 아티쟝 베이커스 레볼루션의 크롸상이었다.

 

오랑쥬 쇼콜라 크롸상보다는 이 크롸상이 더 맛있었다. 볼륨도 좋고 속결도 좋고 파삭파삭함도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이것보다는 좀 더 파삭하게, 좀 더 찐한 색의, 타기 직전까지 구운 걸 선호하지만 이 정도도 괜찮은 듯.

by 카멜리온 2016. 1. 21.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