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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열풍이 여전히 거세다.

 

물론 허니버터칩 물량은 시중에 많이 풀린 상태.

 

그리고, 일본의 허니버터칩인, 가루비 포테토칩 시아와세버터는 더 쉽게 구할 수 있다.

 

나도 2월에 일본갔을 때, 3개 사왔는데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서도 수입과자할인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더라. ㅡ.ㅡ

 

2000-3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그래서, 난 허니버터칩이 아닌, 자가비로 비교를 하기로.

 

왜냐면, 자가비도 한국 일본 모두 허니버터칩 맛이 있기 때문.

 


 

해태-가루비의 자가비 허니버터칩 맛. 바로.. '자가비 허니마일드'

 


 

그리고 일본 가루비의  포테토칩 시아와세버터의 자가비 버전. 바로, '자가비 시아와세 버터'

 

'시아와세버터~' 가 아니라, 걍 '시아와세버터'. ㅇㅇ

 

일본어에서의 버터는 원래 저 '~'까지 포함하므로...


 

자가비 허니마일드

 

90g에 600kcal.

 

감자는 미국산. 허니버터맛 시즈닝 4%-아카시아꿀 0.008%, 고메버터 0.01% --;; 

 


 

제조원은 해태가루비. 판매원은 해태제과식품 

 


 

일본 가루비의 자가비 시아와세버터

 

정확히는 쟈가비지만.. 그냥 자가비 ㄱㄱ

 

38g에 220kcal

 

치즈파우더, 버터파우더, 파슬리, 벌꿀 파우더 4가지가 눈에 띈다. 저 4가지가 있어야 '시아와세버터'맛이거든. 

 


 

여기에도 설명 써있네.

 

4가지 소재로 시아와세(행복한) 기분!

 

버터, 벌꿀, 파슬리, 치즈. 4가지 맛을 베이스로, 부드럽게 달콤한,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은 맛을 만들어 냈습니다. 


 

자가비 시아와세 버터는 기간한정 제품이다. 


 

한국의 자가비 허니마일드는, 이 제품으로 사면 요렇게 5봉지가 들어있다.

 

한국의 자가비 허니마일드는.. 자가비 캐릭터가 꿀벌 복장을 하고 있어서 귀엽다. ㅎㅎ 



 

시아와세버터 자가비 

 


 

허니마일드 자가비 

 



왼쪽은 한국의 자가비 허니마일드.

 

오른쪽은 일본의 자가비 시아와세버터.

 

일단, 색의 차이가 뚜렷하다. 시아와세버터 쪽이 더 진한 편.

 

허니마일드는 색이 연하면서, 파슬리가 듬뿍 묻어있다. 


그리고.. 두께도 미약하게나마, 시아와세버터 쪽이 조금 더 두껍다.

 

 

먹어봤는데..

 

식감은, 시아와세버터 쪽이 조금 더 단단했지만, 빠삭빠삭한 식감은 허니마일드 쪽이 더 강했다.

 

에.. 그러니까.. 시아와세버터 쪽은 감자의 식감이 조금 남아있는, 단단한 식감이었고,

 

허니마일드 쪽은 감자의 식감이라기보다 인공적인 감자과자의 식감. 물론 '상대적'으로.

 

맛은, 시아와세버터는 '상대적으로' 맛이 조금 연했다. 허니마일드는 시즈닝이 많이 묻어있어서인지 꽤 맛이 강한 편.


 

 

즉, 시아와세버터는 '자가비'라는 제품에 초점을 맞춘, 감자의 식감에 더 가깝고, 맛도 그리 강하지 않은 자가비였고,

 

허니마일드는 '허니버터칩'이라는 제품에 초점을 맞춘 듯, 감자를 통째로 과자로 만든 자가비 특유의 식감이 '상대적으로' 약했을 뿐더러, 허니버터 시즈닝이 듬뿍 묻어있어 맛이 대체적으로 강한 자가비였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고, 호불호가 다르므로 둘 중 하나를 딱 골라 추천하고 싶진 않다.

 

둘다 맛있었다고 해둘까.

 

......상기한 리뷰에서, 어휘 선택도 그렇고, 뉘앙스도 그렇고, 어느 한 쪽에 마음이 치우쳐져있는 것 같은건 기분 탓.

 

 

허니버터칩맛 자가비, 한국의 허니마일드 자가비, 일본의 시아와세버터 자가비였다.

 
by 카멜리온 2015. 8. 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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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5년 3월 10일에 작성되었고, 2015년 8월 23일에 공개로 돌린 것임을 밝힘.

 

 

일본 오사카에서만 팔고 있는, 일본 구리코사의 바통도르.

 

예전에는 프릿츠처럼, 초코가 코팅되어있지 않은 바통도르를 팔았는데,

 

역시 초코코팅이 된게 인기가 좋아서인지, 이제는 초코코팅된 바통도르를 메인에 내세우고 판매하고 있다.


 

아몬드, 스트로베리, 우지말차, V.S.O.P, 슈가버터 판매중.

 

슈가버터만 프릿츠고, 나머지는 빼빼로. 일본으로 치면 포키라고 보면 된다.

 

예전에 몇번 포스팅한 바통도르와..... 프리미어 빼빼로.

 

 

 

 

한국 롯데의 '프리미어 빼빼로'라는 녀석이, 이 일본의 바통도르와 매우 비슷한데,

 

이번에! 직접 비교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사온 3종류의 바통도르 말차-딸기-아몬드 중 하나인 구리코 '바통도르 아몬드'.

 

그리고, 2014년 11월에 사두고 먹지않고 보관해둔 롯데 '프리미어 빼빼로 화이트'.

 

상자 디자인과 그림이.. 매우 흡사하다.

 

심지어 크기조차 비슷해.

 

다만 포장상자의 차이점이 있다면,


 

 

두께가 다르다는 것.

 

프리미어 빼빼로는 바통도르 두께의 140% 정도이다.

 

또한, 바통도르는 구매시점으로부터 한달도 채 안되는 기한까지 상미기간이 적혀있고,(구매시점 2015년 2월 17일경)

 

빼빼로 프리미어는 구매시점으로부터 9-10개월 정도 후까지 유통기한이 써져있다.(구매시점 2014년 11월 8일경)


 

 

옆면.

 

공통점이라면, 옆에 써진 글자. 바통도르 아몬드는 '아몬드', 프리미어 빼빼로는 '화이트'라고, 무슨 맛인지 써져있는데,

 

폰트와 각도가 비슷. 심지어 투명도도 비슷한 듯.

 

차이점이라면, 상기한대로 상자가 프리미어 빼빼로 쪽이 더 두껍다.

 

그리고 프리미어 빼빼로 쪽은 더 고급스럽게, 띠지 하나 두른 것 같은 디자인을 보여줌.

 

상자 높이는 미묘하게 바통도르 쪽이 크다.


 

 

뒷면.

 

바통도르는 제품 설명 및 원재료명, 주의사항, 콜센터 번호 등이 이 쪽에 써져있는 반면,

 

프리미어 빼빼로는 앞면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럼 이제 어떤 재료를 사용했는지 살펴보자.

 

프리미어 빼빼로 화이트는

 

준초콜릿[백설탕,식물성유지,유당,전지분골드1,코코아버터]

밀가루

쿠키칩[백설탕, 쇼트닝(부분경화유;정제팜올레인유,정제팜스테아린유), 코코아분말, 액상과당],

백설탕

식용유지,

기타가공품

곡류가공품

전란액

가공버터

전지분골드1

산도조절제

맥아엑기스

정제소금

액상과당

합성착향료

효소제

효모

 

가 들어가있다. 참고로, 프리미어 빼빼로 3종류(슬림, 화이트, 카페) 모두, 기존의 빼빼로와 동일한 성분표임을 이미 확인하였다.

이 프리미어 빼빼로 화이트의 경우는, 빼빼로 화이트쿠키와 중량만 다를 뿐, 동일하다.

.....사실.... 중량도, 화이트쿠키 3봉지가 들어있는게 바로 프리미어 빼빼로 화이트...

3봉지를 조금 고급스러운 상자에 담고, 이름만 바꿨을 뿐.

 

그래서 이 상자에는 총 96g의 과자가 들어있다.

빼빼로 화이트쿠키는, 32g임.


 

 

바통도르는 원재료를 살펴보기에 앞서, 설명을 보자면,

 

버터를 듬뿍 넣은 리치한 버터 프렛첼에 입에서 살살녹는 초콜릿을 코팅.

버터와 초콜릿의 만남으로, 요염하고도 부드럽게 구미를 당기는, 독특한 깊은 맛이 탄생했습니다.

티타임에, 혹은 와인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바통도르 아몬드에는,

 

밀가루,

설탕,

코코아버터,

전지분유,

버터,

아몬드페이스트,

아몬드,

과당포도당액당,

이스트,

카카오매스,

몰트엑기스,

소금,

코코아파우더,

향료,

조미료(무기염),

유화제


가 들어간다.

 

일본과자 특성상, 중량이 표기되어있지 않지만, 4개씩 5봉. 총 20개가 들어있다고.

재료를 보면... 식물성유지는 고사하고, 가공버터조차 들어가지 않은 걸 확인할 수 있다.

코코아버터와 카카오매스, 코코아파우더로 만든, 준초콜릿이 아닌 진짜 초콜릿을 사용하고 있고,

프렛첼부분에도 버터를 사용하고 있다. 과자임에도 상미기간이 짧은 이유를 이제야 알겠군.

 

 

프리미어 빼뺴로는, 오픈하는 부분에 요렇게 떼기 쉽게, 잡는 부분을 만들어 둔 테이프를 사용하고 있다.

 

괜히 프리미어가 아니군!

 

삐뚤게 붙어있지만서도.


 

 

허나, 바통도르에도 잡는 부분을 만들어 둔 테이프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

 

깔끔하게 붙어있는데다가, 화살표와 '오픈'까지 표기되어있다.


 

 

드디어 개봉!

 

바통도르는 5봉지, 프리미어 빼빼로는 3봉지가 들어있다.


 

 

두둥.

 

5봉지 vs 3봉지

 

개수는... 20개 vs 27개


 

 

속포장지의 경우, 빼빼로 프리미어도 꽤나 잘 만들어둔 것 같다.

 

바통도르는 포장지가 빳빳하고 고급스럽긴 한데 조금 심플한 느낌.


 


 

바통도르는 한 봉지에 4개, 프리미어 빼뺴로는 한봉지에 9개 들어있다.

 

프리미어 빼빼로의 경우는, 아마도 화이트, 슬림, 카페 세 종류 모두 한봉지에 들어있는 개수가 다를 것이라 추측.

 

슬림은 좀 많이 들어있을테고, 카페는 슬림보다는 적게 화이트보다는 많이 들어있겠지.


 

 

프리미어 빼빼로 화이트는, 전에 먹었던 빼빼로 화이트쿠키와 동일하다.

 


 

 

바통도르 아몬드는.. 아몬드 색같은 초코색을 가지고 있는데, 열자마자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가 뿜뿜.

 

초콜릿 중간중간에 검은 점들이 보인다.

 

아까의 설명을 다시 보니, 초콜릿 속의 검은 입자는 아몬드라고 한다.

 

초콜릿에는 아몬드페이스트를 넣고, 아몬드도 따로 집어넣은 듯.

 

입자가 매우 작게 갈아 넣어서 빼빼로 아몬드 같은 비주얼은 나오지 않는다.


 

 

프렛첼 부분.

 

무늬는 비슷하다만, 바통도르 쪽이 약간 더 두꺼운 편.

 

초코 코팅된 부분도 바통도르가 더 많다.

 

색은, 바통도르 쪽이 조금 더 밝은데, 그래서인지 빼빼로 쪽이 상대적으로 조금 단단해 보인다.

 

 

전체적인 길이는 바통도르가 조금 더 긴 편.


 

 

바로 먹어봤다.

 

바통도르는 역시 초코코팅이 와- 겁나 두꺼워. 쩌는 듯.

 

이건 포키라기보다 Fran 프랑 급인 듯.

 

식감은,

 

빼빼로는 프렛첼이 매우 단단하지만, 실제로 입 안에서 씹으면 눅눅하게 단단한 그런 식감이다.

 

경쾌하게 와작 와작 하는 식감이 아닌, 그극, 그극 하는 식감.

 

초콜릿 또한, 화이트초코는 꽤 달면서 느끼한 편이고, 입안에서 미끌거림이 조금 남는 것 같다.

 

쿠키크런치는 바삭하지 않지만, 씁쓸하면서도 달콤 고소한 오레오쿠키같은 초코맛을 주어 괜찮다. 화이트초코 부분이 그리 맛있지 않지만 그래도 둘이 나름 조합이 좋다.

 

바삭하면 더 좋겠다. 쿠키크런치.

 

 

바통도르 아몬드의 경우는, 프렛첼 부분이..

 

엄청난 식감과 맛을 보여줬다. ㅡㅡ;

 

예전에 몇번 먹었을 때도 느꼈지만, 버터가 듬뿍 들어가서 매우 고소한 그 맛이 정말 기똥차다.

 

뭐라고 해야하지. 입에 촥촥 감기는, 고급스러운 버터과자.. 그런 느낌.

 

식감은, 입안에서 파사삭 파사삭 부서지는데, 분명 바삭한데도 이내 입안에서 녹아 사라지는 듯한 그런 식감.

 

여하튼, 포키나 빼빼로의 과자부분과는 전혀 다른 과자임을, 먹어보면 알 수 있다.

 

그냥 모양만 비슷할 뿐, 그들과는 전혀 달라.

 

정말 맛있다. 바통도르가 일본 전체에서 딱 백화점 두 곳에서만 파는 프리미엄 포키(원래는 프리미엄 프릿츠로 시작했지만)라는 것을 감안하면.. 얼마나 고급스러운 맛과 식감일지 상상이 갈런지.


 

 

그리고 바통도르의 이 초콜릿은,

 

식물성유지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코코아버터, 카카오매스로만 이뤄진 진짜 초콜릿인지라,

 

그 풍미가 기대 이상이었다.

 

아몬드 맛은 강렬한 편은 아니었으나, 적당히 단 맛에,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그 식감이,

 

바삭바삭 고소한 버터풍미의 프렛첼부분과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윗 사진처럼 손에서 빠르게 녹아버리기때문에 빨리 먹어치워주는 게 좋을 듯.


 


초코코팅이 두꺼운 것 또한 바통도르의 장점.

 

프렛첼도 기존보다 두꺼운 편이므로, 꽤 비율이 좋다.

 

바통도르. 정말 맛있는 빼뺴로를 먹고 싶다면, 이걸 추천해주고 싶다.

 

가격은 바통도르는 소비세 포함 501엔. 현재 원화로는 4800원 정도 되려나.

 

프리미어 빼빼로는 작년의 경우, 4000원에 나왔지만 발품팔아 싸게 구매하면 3120원에도 구매가 가능했다.

 

너무나도 비슷한 한국 롯데 프리미어 빼빼로와, 일본 구리코 바통도르 비교글이었다.

 

올해 빼빼로데이에도 나오려나?? 프리미어 빼빼로.

by 카멜리온 2015. 8. 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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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100엔샵에서 발견한 구리코의 포키 - 쿠마몽버전!

 

맛은, 밀크 코코아라고 한다.

 

표정이 세종류였는데, 2종류 가져옴.

 

 

스누피만큼은 아니고, 무지나 코리락쿠마를 지나서.. 스폰지밥과 보노보노, 토토로 다음 정도로 좋아하는 쿠마몽.

 

포키 밀크 코코아맛! 

 

 

유고형분 2.5%, 코코아파우더 1.5% 사용

 

아소산 져지우유로 만든 가당탈지연유 1% 사용

 

아소산 져지우유라니! 그래서 쿠마몽이 그려져있는건가. ㅋㅋㅋ

 

잘보면, 상자에 그려진, 밀크코코아가 담겨있는 머그컵에 '쿠마모토'라고 써져있다.

 

ㅋㅋㅋ 게다가 저 산은 아소산인 듯. ㅋㅋㅋㅋ 깨알같네.

 

 

영양성분표.

 

상자 뒤쪽에 그려진, 포키 상자가지고 노는 방법에 대한 설명.

 

1.쿠마몽의 손과 귀를 만들 수 있다!

 

2.쿠마몽의 눈을 떼서 상자를 왔다갔다하면 쿠마몽 눈이 왔다갔다!

 

거기에.. 상자 속에 쿠마몽 타스키가 들어있다면! 럭키다몽-!!

 

 

 

 

윗 부분을 뜯어보니, 쿠마몽 두마리 등장.

 

 

내부에는 이렇게 한 봉지만 들어있었다.

 

그래도 이제까지 본 일본 속포장 중에서는 가장 원색을 많이 사용한, 컬러풀한 포장인 듯. ㅋㅋㅋ

 

 

귀욤.

 

 

 

그리고 아까 상자 뒤에 첫번째로 써져있던 ㅋㅋㅋ

 

귀랑 손 등장!!

 

 

그리고 두번쨰로 써져있던,

 

쿠마몽의 눈을 떼서!!! 

 

 

눈 빈공간을, 내부의 눈동자에 맞춰, 상자를 상하좌우 요래요래 움직여주면,

 

 

움직인다. 눈이!

 

 

그리고, 드디어 등장한 쿠마몽 밀크코코아 포키.

 

특이한 건, 프렛첼 부분이 초코로 되어있고, 초콜릿 부분에도 쿠키같은게 붙어있다는 것.

 

 

총 20봉이 들어있다.

 

 

초콜릿에 붙어있는 건, 코코아쿠키.

 

포키판다에 붙어있는 것과 비슷할 듯.

 

음. 생각해보니, 포키판다랑 초콜릿만 다를 듯???

 

프렛첼과 코코아쿠키는 동일.

 

하긴 쿠마몽, 팬더 친구같은 외모잖아. ㅋㅋㅋ

 

 

먹어봤는데, 프렛첼은 오독오독.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었고,

 

초콜릿은 우유맛이 살짝 나는 초코맛.

 

더욱 부드러운 맛의 밀크초코라 보면 될 것 같다. 그런데 조금 느끼하고 많이 달아서 내 타입은 아니네.

 

코코아쿠키는 입자도 작고, 양도 그리 많지 않아서 맛이나 식감에서 큰 영향력을 보이진 않았다.

 

쿠키도, 초콜릿도 초코맛이니 뭐..

 

쿠마몽이라 조금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기억에 남을 정도의 맛은 아니었다.

 

스누피 쿠키 크런치, 커피 쿠키 크런치가 훨-씬 맛있었던 것 같다.

 

얘는 판다 포키랑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그보다 더 별로인 듯..

 

일본과자 구리코 포키 쿠마몽 밀크 코코아맛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8. 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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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기간한정 포키, 스누피가 사랑하는 커피 쿠키 크런치맛에 대해 살펴봤었다.

 

 

 

 

이번에 만나볼 녀석은.. 다른 버전.

 

스누피가 사랑하는 쿠키 크런치.

 

기간한정이라는 이름은 안 붙었지만, 이번에 처음 발견한 걸로 보아, 잠깐 나왔다 들어가는 녀석일 것이라 추측.

 

그런데 전에 먹었던 녀석의 오리지날 버전인 듯한 느낌(쿠키 크런치 -> 커피 쿠키 크런치)이 있다보니

 

일반적으로 팔고 있는 제품이지않을까.. 라는 생각 또한 드는 건... ㅡ.ㅡ;

 

 

포키를 들고있는 스누피와, 프릿츠를 들고있는 우드스탁.

 

 

 

한정 스누피 스탬프. 총 8종을 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 세 봉투의 포키가 들어있다.

 

한 봉투당 네봉씩! 총 열 두봉의 포키.

 

예전 커피쿠키크런치랑 똑같네. ㅎㅎ

 

봉투를 자세히 보면.. 쿠키를 들고있는 스누피, 꿈 속에서 쿠키를 보고 있는 스누피.

 

깨알같다. ㅋㅋ

 

 

매우 광택이 나는 초콜릿이, 쿠키크런치가 묻은 포키에 코팅되어있다.

 

초콜릿 색은 밀크처럼 연갈색.

 

 

먹어봤는데..

 

역시 바삭바삭!!

 

크런치는 여전히 매우 바삭바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 이런 식감이 바로 '바삭 바삭'이라는 의성어에 어울리는 식감이지!

 

 

솔직히 전에 먹었던 커피쿠키크런치 포키랑 식감이나 맛이나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여전히.. 클래스가 다른 식감과 맛을 보여준 구리코의 포키.

 

쿠키도 매우 바삭, 프렛첼 부분도 매우 바삭한 식감.

 

전에, 어떤 포키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크런치 포키를 먹고, 뒤이서 바로 쿠앤크 빼빼로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빼빼로의 쿠키도, 프렛첼도 너무 눅눅하고 맛도 떨어지는게 확실히 느껴졌다는 사실.

 

내가 좋아하는 스누피 콜라보레이션 포키.

 

맛있었다.

 

또 만날 수 있으려나?

 

by 카멜리온 2015. 8. 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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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토하토의, 오루 시리즈.

 

꽤 좋아하는 녀석인데, 포스팅한건 이제까지 한 녀석 뿐.

 

사실, 3개밖에 안먹어봤지만서도 ㅡ.ㅡ; 

 

 

 

저번 오루 오사쯔는 고구마가 듬뿍 들어있던 녀석인데 반해,

 

이번에 본 오루 아즈키는, 단팥이 듬뿍 들어있는 녀석이다.


 

오루 아즈키!

 

단팥 과자라.. 과연 어떨까??

 

게다가 말차까지 들어있어서, 말차가 맛을 서포트해준다고 한다.

 

호오..


 

 

오루아즈키의 고다와리.

말차로 맛을 더한, 단팥의 맛.

생지와 생지 사이에 말차로 맛을 더한 단팥을 듬뿍 껴넣은, 두께 약 10cm의 오루 아즈키를, 약 1cm로 꽉 하고 얇게 눌러 구워냈어요.

그런 독자적인 제법으로, 단팥이 기가 막히게 느껴지는 촉촉한 식감이 탄생했답니당!


 

 

영양성분표

 

보니 이런 모양.

 

색이.. 분명 말차 색도 나는 것 같다.

 

그리고 딱 봐도 매우 촉촉해보임.

 

 

먹어봤는데, 음.. 촉촉하긴 한데, 눌러놔서 그런가 좀 뻑뻑한 느낌도 있다.

 

근데 맛은..! 조금 달달한 단팥맛과, 씁쓸한 말차맛이 확 느껴져.

 

단팥과 말차 맛 둘다 괘나 강하다.

 

생지 자체는, 조금 달고 촉촉 고소한 맛.

 

오루 시리즈는, 이렇게 꾹 눌러놓은 과자라서 그런지, 응축된 맛이 장난 아니다.

 

가볍게 보고 먹다가는 오잉? 하고 눈이 휘둥그레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루 오사쯔가 고구마라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더 맛있는 거 같다. 물론 오루 아즈키도 나쁘지 않은 맛.

by 카멜리온 2015. 7. 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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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온 닛신의 야끼소바.

 

UFO인줄 알고 샀는데..

 

UFO라는 표기는 전혀 없다??!

 

그냥 UFO 후우게츠 콜라보가 아닌, 번외편같은 후우게츠 컵 야끼소바 같은 제품인 듯..

 

 

 

우마이넹아이야넹

 

고소한 아마카라소스 야끼소바.

 

매우 두꺼운 면!

 

오사카에서 유명한, 츠루하시 후우게츠 가게의 야끼소바 맛을 재현한 제품인 것 같다.

 

 

 

살펴보니.. 확실히 면이 꽤나 두껍구만..

 

소스는 액체소스 달랑 하나가 끝이다. ㅡ.ㅡ;

 

뜨거운 물을 붓고.. 신랄하게 탭댄스를 5분간 추며 기다리다가

 

물을 다 버리고, 액체소스를 넣고 비벼주면 끗.

 

 

두둥.

 

맛나보이네??

 

 

먹어봤는데...

 

음...

 

난 역시 무조건 면은 얇은게 좋은 듯..

 

야끼소바 맛 자체는 괜찮았다. 심하게 짜지않고, 많이 기름지지 않고.

 

평범한 야끼소바 맛.

 

근데 면발이 두꺼워서인지 야끼소바의 맛이 반감되는 느낌.

 

밀가루 맛이 조금 강하다.

 

물론 면 자체도 탄력성이 있어 식감도 좋긴하나, 소스와의 조화에 있어서는 마이너스.

 

기존 UFO의 면이 괜찮을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5. 7. 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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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삐탄, 이제까지 한 5종류 먹어본 것 같은데 글은 하나밖에 없네...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일본 쌀과자

 

합삐탄 새로운 맛을 발견해서 구매했다.

 

바로.. 레어치즈 케이크 맛!

 

상큼한 레몬이 들어간 레어치즈 케이크 맛이라고 한다.

 

기간한정이라고 크게 써붙여놓음.

 

전에 먹은 어른의 쇼콜라 맛은 합삐탄 중에서 가장 최악이었는데.. 이건 괜찮을지.

 

 

 

 


 

레몬과즙 파우더와 치즈파우더. 

 


 

영양성분표. 

 


 

이 합삐탄 역시, 작은 사이즈다보니.. 많이 들어있진 않다.

 

12개정도 들어있음.

 

열자마자 레몬냄새가 풍겨져 나왔다.

 

크.. 침이 고일 정도의 레몬향! 


 

먹어봤는데

 

오...

 

뭐지??

 

이거 정말 맛있다??

 

어른의 쇼콜라 때문에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정말 괜찮은 맛.

 

일단, 상큼한 레몬 맛이 나는데, 내가 신맛을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이건 꽤 내 입에 맞아.

 

그러면서 치즈맛도 나는데, 이 레몬과 치즈맛이 엄청나게 절묘.

 

합삐탄 파우더 답게, 달콤함과 새콤함이 공존했는데, 거기에 레몬과 치즈맛까지 어우러진 느낌.

 

치즈는 체다, 고다, 에멘탈같이 살짝 구리면서 고소하고 짭짤한 그런 느낌이 아닌,

 

달콤한 맛이 첨가된 크림치즈 같은 느낌. 레어치즈가 머랭과 크림치즈가 베이스가 되는 녀석이니

 

레어치즈케이크 맛이 맞긴하네. 달콤하면서도 치즈의 맛이 나니까.

 

생각보다, 레몬치즈케이크의 맛을 잘 살린 듯???

 

합삐탄 과자 자체는 쌀과자의 고소함이 느껴지는데

 

쌀과자의 고소함 + 레몬의 새콤함 + 치즈의 달콤고소함이 정말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달면서 짭짤하면서 상큼한, 그런 맛.

 

음... 말로 설명하기가 힘든데, 먹어보면 정말 특이하면서도.. 끝내주는 맛.

 

먹으면서도 계속 오오. 감탄하게 만들었던 합삐타 레몬 레어치즈케이크맛이었다

 

이제까지 먹었던 합삐탄 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양이 적어서 아쉬울 따름.

by 카멜리온 2015. 6. 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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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의미있는 과자, 내가 좋아하는 과자.

 

해피탄. 일본어로는 합피탄.

 

하얗기로 유명한 이 과자의 새로운 버전이 나와서 구매했다.

 

바로... 어른의 쇼콜라맛.

 

'어른의'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니 분명 그다지 달지않은 초코맛이겠구만.

 

포장부터 눈에 띄고, 뭔가.. 더 맛있어보여.


 

입속 가득 퍼지는 코코아의 씁쓸한 맛.

 

새콤달콤한 합피탄파우더에 코코아파우더가 더해져서,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맛이 탄생!

 

보통때보다도 더 어른스러운 느낌의 합피탄파우더로 모두 해피해피하게 해버리자고~

 


 

원료는 쌀. 찹쌀, 설탕, 식물성유지, 전분, 코코아파우더, 단백가수분해물, 덱스트린, 카카오매스 프레이크, 가공전분, 카카오색소 등 

 


 

포장봉지를 뜯으니..

 

12개 정도의 합피탄이 등장.

 

이거.. 좀 작은 사이즈긴하지만 양이 적긴 적네. 

 


 

근데. 코코아파우더가 엄청나게 떡칠되어있어! 

 

이런 비주얼 처음인데 --;;

 

코코아파우더가 떡칠된 쌀과자라니..!

 

게다가 과자 자체는 갈색이긴한데, 가루는 완전 시꺼매.

 

탄게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

 

그리고 가루 입자도 꽤 큰편이다. 곱지않고, 일반 설탕보다 조금작은 정도의 크기.


 

먹어봤는데,

 

과자 식감은 뭐, 일반적인 쌀과자의 그것과 동일.

 

파삭. 하고 한번에 부러지는 식감.

 

맛은...

 

....

 

단 맛은 별로 안느껴진다.

 

초코맛?

 

초코맛도... 뭔가 애매해.

 

비터초콜릿이나, 일반 카카오파우더 살짝 달콤한 맛 정도를 예상했는데,

 

둘 중 어느 것과도 비슷하지 않았다.

 

합피탄 파우더가 섞여있어서 그런지 뭔가 미묘한 맛.

 

가루 맛이... 씁쓸한 맛은 느껴지지 않았고, 조금 새콤달콤한 맛이 강하게 느껴질 정도?

 

코코아 맛은 전혀 아니었다.

 

합피탄 파우더 쪽 맛이 더 강한듯.

 

코코아 파우더는 그냥 색에 많은 변화를 주었을 뿐, 맛에 있어서는 20%정도의 지분만 차지하는 것 같다.

 

물론, 쌀과자 특유의 고소함이 밑바닥에 깔린 상태에서 느껴지는 새콤달콤함.

 

솔직히. 맛있진 않았어. ㅡ.ㅡ;

 

그냥 일반 합피탄을 먹는게 더 나을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5. 6. 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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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초코파이는 롯데가 꽉 잡고 있다.

 

이 초코파이도.. 이런저런 한정판이 자주 나오는데,

 

이번에 발견한 녀석은 바로 이 贅沢抹茶. 제타쿠 말차. 호화스러운 말차맛.

 

가는 편의점마다 있길래 궁금해서 1개짜리로 구매!


 

 

원료명을 보면, 밀가루, 쇼트닝, 설탕, 식물유지, 유당, 물엿, 카카오매스, 전란, 전지분유, 백앙금, 탈지분유, 코코아버터, 말차, 호에이파우더, 양주, 크림, 식염, , 환원물엿, 황란, 유단백, 덱스트린, 소르비톨, 주정, 유화제, 팽창제, 착색료, 가공전분, 향료, 증점제 등등


 

 

영양성분표.

 

1개당 184kcal에 지방 11.3g


 

 

듀듕

 

겉보기엔 일반초코파이와 진배없다.

 

크기도. 무게도. 색도.

 

다만... 냄새가...


 

 

옆면.

 

두께도 일반 초코파이와 동일.


 

 

밑면.


 

 

한입 베어 물었는데.

 

!!!!!!!!!!!!!!

 

속에 빈 공간이!!!

 

이건 일부러 비운게 아니고... 기계가 크림을 넣는 과정에 공기가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빈 것 같다..............

 

근데 이거..

 

정말 맛있네??

 

겉부분의 초코만 일반 초코일뿐, 위 아래 빵부분에도 말차가 들어가서 말차의 향이 진하게 나고,

 

내부의 크림도 말차크림!

 

아참, 일본의 초코파이는 속에 마쉬멜로가 아니라, 크림이 들어간다.

 

마쉬멜로가 들어가는 초코파이도 있긴한데, 일본에서 초코파이로 유명한건 롯데 초코파이이고, 이건 한국의 몽쉘처럼 크림이 들어감.

 

 

쨌든, 먹자마자 말차향이 풍풍 풍기는 이 초코파이. 말차말차한 초코파이다.

 

호화스러운 말차맛이라는데.. 인정!

 

보기엔 조금 색이 연해서 말차맛이 그다지 안날 것 같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향과 맛이 아주 강하다.

 

씁쓸한 말차맛이 단맛무리 속에서 목까지 빼꼼 내밀고 존재감을 어필 할 정도.


 

 

맛없으면 어쩌지 라는 우려도 살짝 있었지만, 역시.. 말차가 들어간 달다구리는 실패하기 힘들구만. ㅋㅋㅋ

실제로, 한국 초코파이보다 많이 단 편이긴 하지만, 말차향이 나서인지 그리 달다고 느끼진 못했다.

 

정신줄 잡고 생각해보니 달긴 단 듯...

 

그래도 꽤 신기한 맛의, 괜찮았던 초코파이였다.

 

일본 롯데의 기간한정 초코파이. 제타쿠 말차맛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5. 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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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롯데리아에서 갓파에비센버거를 맛봤다.




그와 함께, 일본에 등장한 신기한 과자...


그것은 바로...!


갓파에비센을 넣은 새우버거와 상반되는 형태인, 


새우버거맛을 낸 갓파에비센 되시겠다.


가루비에서 출시한 갓파에비센. 롯데리아 새우버거맛.



*본품은, 주식회사 롯데리아의 감수를 받아, 롯데리아 새우버거 맛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이미지입니다.



갓파에비센과 롯데리아의 인기메뉴 새우버거가 기간한정으로 콜라보레이션!


캇파에비센의 새우 풍미를 살리고, 새우버거의 특징인 부드러운 타르타르소스, 쥬시한 새우까츠의 맛을 재현했습니다.


먹으면 롯데리아의 새우버거가 저절로 떠오르게 되는, 놀랄만한 맛입니다!



영양성분표.



재미있게도, 이 제품을 먹고나서, 롯데리아의 새우버거가 먹고싶어지는 사람들을 위한 쿠폰도 준비되어 있다.


새우버거 + 포테토S + 음료S 를 610엔 가격에서 500엔 가격으로 할인해주는 쿠폰.


4월 30일까지 사용가능.



원재료를 보니..


새우, 토마토 파우더, 파슬리 후레이크, 노른자 파우더, 양파 파우더, 새우 파우더, 마요네즈 풍미 파우더 등이 들어있다.



봉지를 열어봤다!


보통의 갓파에비센같은 느낌.



다만, 파슬리를 비롯해서 뭔가가 좀 많이 묻어있다?


냄새도... 일반 새우깡이랑 많이 달라.



먹어봤다.


음....


이... 이맛은...


식감은 새우깡 그 자체이지만, 맛은, 새우맛이 강한 한편,


토마토향과.. 마요네즈향 또한 강하게 느껴진다.


토마토향이 느껴지며 새우맛과 마요네즈맛이 나는 과자.


조금 느끼해서, 한봉지 다 먹고 늬글거려 죽을 뻔.


캇파 에비센 새우버거는 맛있게 잘 먹었는데


이.. 이건 좀...


일본 과자회사 calbee의 새우깡, 캇파 에비센 롯데리아 새우버거맛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4. 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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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은 스위츠만 유명한 것이 아니다.
즉석식품류도 유명한데, 그 중심에는 일본식 순살치킨인 카라아게가 있다.

브랜드명도 있는데, 이름하여~~ '카라아게쿤'!

발음을 순화하여 더 널리 통용되는 표기를 사용하자면, '가라아게군'이다.

로손 빵코너에 가면 이 가라아게군을 넣어서 먹을 수 있는 치킨번즈를 팔고 있고,

이 또한 인기가 좋을 정도.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 기간한정으로 새로 나온 맛이 있길래 먹어보기로!

바로...!
熟成黒にんにく味 からあげクン
숙성흑마늘맛 가라아게군!

장인의 고다와리.
마늘을 3주에 걸쳐 푹 숙성시켜, 하얀 마늘을 까맣게 발효시킨 흑마늘 페이스트를 사용하고 있다.
달면서 깊은 맛이 강하고 마늘냄새가 적은 것이 특징. 심플한 소금맛에, 마늘과 생강의 깊은 맛을 살렸다.


가라아게군 포장에는 가라아게를 찍어 먹을 수 있는 꼬지가 준비되어 있다.

흑마늘을 머리에 두르고 있는 가라아게군. ㅎㅎ

6개 정도 들어 있다.

크기는 한입에 쏙 들어갈 정도.

윤기가 좌르르 흐르고, 그 냄새가... 참을 수 없이 좋다. ㅠㅠ

치킨... 치킨..!!!

먹어봤는데, 편의점 제품답지않게 육즙이 아주 그냥 줄줄 나오고 부드러운 육질.

아쉬웠던 것은, 내 입맛에는 조금 짰다고 할까... 그리고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튀김옷이 바삭하지 않아!


그래도 후추의 맛도 살짝 나고 갈칠맛이 기가 막혔다.

다만, 흑마늘의 맛? 그런게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

일본 사람들이 마늘향에 약한 편이라, 강한 마늘향이 나진 않을꺼라 예상했지만,

그 이상으로 마늘향이 없었다. ㅡ.ㅡ;

흑마늘이니까 마늘향이 더 약하긴 하겠지. 게다가 페이스트를 썼을 뿐이니..

생강 맛은 살짝 느껴졌는데, 그로 인해서인지 느끼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살짝 짜다보니 밥이 생각났을 뿐... ㅋㅋ

로손 편의점의, 가라아게군 흑마늘맛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4. 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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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난바 도구야스지 골목 내에 있는 吉兵衛라고 하는 가게.


어떻게 읽는건진 모르겠다. ㅡㅡ;


배고픈 타이밍에 지나가다가, 까츠동 사진을 발견해서 서서 잠시 구경.


그래. 오늘은 까츠동이지.


까츠동이다.


까츠동을 먹을거야.




가게 내로 들어갔는데,

기간한정 - 오꼬노미까츠동이란걸 팔고 있었다.


오꼬노미야끼 맛이 나는 까츠동인듯..


그 아래에 붙어있는 건, 타베호다이(무한리필) 정식.


980엔에 로스까츠와 민치까츠를 타베호다이 할 수있다고 한다. ㄷㄷ



식권 자판기.


민치까츠도 팔고 있었다. 1개에 140엔. 3개에400엔.


민치까츠동은 밥 소량 530엔, 보통 580엔, 곱빼기 680엔.



까츠동 전문점이었다.

국산모찌부따를 사용한다고 한다.

무난한 까츠동을 먹을까 하다가, 

꽤나 관심이 가던...

한국 매운 된장 마요 까츠동을 시키기로 했다.

그리고.. 추가로 민치까츠 1개!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나 싶어서 물어보니, 먹고가는 것도 된다고 하길래 주문.

민치까츠도 맛있을 것 같으니깐.

테이크아웃 메뉴판.


주문하고 8분정도 기다리니 韓辛味噌マヨかつ丼이 나왔다.


한국 매운 된장 마요 돈까스 덮밥!!


과연 무슨 맛일까 ㅡㅡ;;


'한국의 매운 된장'이란걸 넣은 것일지, '한국풍으로 매운, 된장 까츠동'일지.


아니면 '한국풍으로 매운 된장이 들어간 까츠동'일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다.



30초 정도 후에 민치까츠도 소스와 함께 등-장.


한국 매운 된장 마요 까츠동은.

일단 돈까스위에... 살짝 붉은 갈색계통은 소스가 올려져 있고, 그 위에 마요네즈가 뿌려져 있다.


그 위에는 파와 양배추가.



그리고 온천계란 정도 수준의 반숙계란이 같이 올라가 있었다.


먹어봤는데


음....


돈까스는 분명 맛있어.


질기지도 않고 비리지도 않고


튀김옷도 방금 막 튀겨내서 바삭바삭한데다가, 많이 기름지지도 않아.


고기 두께도 좋고, 육질이 부드럽고 간도 딱 좋다.


근데..


소스가 애매한 맛.


매콤한 맛이 아주 사아아알짝만 느껴지는 수준.


그리고.. 된장 풍미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음..


그냥 살짝 매콤한, 돈까스소스같은 느낌.


근데 그마저도, 마요네즈가 많이 뿌려져있어서 맛이 죽어버려...


마요네즈 맛이 강하다.


조금 느끼할 정도.


센기리 양배추 양도 적은 편.


그냥, 마음에 드는 건, 돈까스랑 온천계란 뿐이네. ㅡ.ㅡ


소스와 마요네즈는 조금 내 취향이 아니었다.


마요네즈를 적게 뿌렸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네.



같이 먹은 민치까츠는 육즙이 흘러 나오고, 갓 튀겨낸 거라서 맛없을 수가 없는 상태였다.


단무지가 큼직큼직하고, 고추가루도 많이 묻어있는 등,


직접 만든것 같은데 단무지도 맛났음.ㅇㅇ


역시, 타지에서 먹는 한국 뭐시기 음식은,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 같다...


어째서 이름이 한국 매운 된장 마요 돈까스 덮밥?


개인적으로는, 매운 마요 돈까스 덮밥이라고 해도 충분할 듯.


한국인 입에는 맵지않은 수준이었지만서도.


'까츠동 전문점에서는 무난한 까츠동을 먹는 것이 좋다.'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 


오사카의 돈까스 덮밥 전문점, 吉兵衛의 한국 매운 된장 마요 까츠동(韓辛味噌マヨかつ丼)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4. 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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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듀스의 바닐라 멜론빵과 함께 선물받은 '가또 러스크 - 구떼 데 루와(Gateau Rusk - GOUTER de ROI)'


오사카 우메다 한신백화점에서, 항상 사람들이 길게 줄 서있는, 30분 웨이팅은 기본인, 유명한 스위츠다.


지금이야 바통도르나, 프리미엄 포테토칩 등등, 줄을 길게 서서 기다려야 살 수있는 스위츠가 많아졌지만,


예전에는 거의 독보적이었던 가또 러스크.


최근에는 한국에도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별 관심 없던 스위츠지만, 이렇게 접하게 될 줄이야...



가또 러스크 구떼 데 루와.

화이트 초콜릿.


구-떼 데 로와 화이트초콜릿.


10장 들어있고, 제조자는 하라다.. 가또 페스타 하라다.


군마현이 본사.



두둥.

자주 봤던 유명한 그 포장이군!


안에 들어있던 설명서.

1901년부터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가또 페스타 하라다Gateau FESTA HARADA


참 많은 종류가 있는데, 내가 먹을 녀석은..


바로 이.. 2번째에 있는 화이트 초콜릿.

구떼 데 로와에 화이트초콜릿을 코팅한 버전이다.


가또 러스크 

구떼 데 로와

화이트 초콜릿

가또 페스타 하라다



뭐 이리 이름이 길어 이거 --;;

좀 작작 써놔...



가장 겉 포장에 아주 작게 써져있던 것.

양질의 초콜릿을 사용하고 있기땜시롱 직사광선을피해서 서늘한 장소에 보관해주세용.


드디어 개봉!

두둥..

러스크에 화이트초코가 코팅되어있다!


두께는 요정도.

이 러스크는... 바게트 러스크 같은 느낌.

타원형이다.


밑면.

밑면까진 코팅이 안되어있구나.

걍 위에 초콜릿을 뿌린 듯. '코팅'이 아니고.


파삭.

먹어봤는데

오...

맛있다??

화이트초콜렛 맛있다??

솔직히 화이트초콜렛 맛이 강해서, 상대적으로 맛이 약한 러스크부분은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그냥, 파삭파삭한 식감만 아주 잘 느껴질 뿐.


화이트 초콜렛은 정말 좋은 것을 썼는지, 매우 부드럽고, 입에서 순식간에 녹아 내릴 정도.

농후한 화이트초콜릿 맛이 뛰어났다.

느끼하다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이는 러스크의 영향인 것 같다.

러스크는 아주 살짝 짭짤한 맛이 느껴질 뿐, 담백한 바삭함의 특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어쨌든, 달달한 화이트초콜렛이, 러스크 위에 매우 두꺼운 자태로 위치하고 있어!


파삭파삭 맛있었다.


상기한대로, 아무리 집중해도, 화이트초콜릿때문에 러스크 고유의 맛만을 느끼기가 힘들었다.


그냥 평범한 러스크의 맛으로 느껴질정도..


화이트초콜릿 맛으로 먹은 느낌 ㅡ.ㅡ


맛있었는데, 화이트초콜릿때문에 맛있었다고 느껴서, 그 유명하다는 페스타 하라다의 가또 러스크 자체의 맛을 모르겠어서


찝찝한 마무리였다....


오리지날 구떼 데 로와를 먹어봐야하나...


일본 유명 러스크, 가또 러스크였다.

by 카멜리온 2015. 3. 2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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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롯데리아에서 기간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는 새우깡 버거.





현지명으로는, 갓파 에비센 버거다.


일본 새우깡이 '갓파 에비센'이기 때문.


꽤나 궁금한 녀석이었기 때문에, 먹어보기로 했다.



감튀 안좋아하고.. 콜라도 안마시기 때문에, 햄버거는 언제나 단품.


단품 가격은 380엔.


주문하고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나온 갓파 에비센 바가.


포장지에... 새우깡이 그려져있다. ㅡ.ㅡ;


포장을 벗기자...



두-둥!


두꺼운 패티의 버거가 등장!


솔직히, 새우깡버거... 새우깡을 어떻게 활용했을까, 비주얼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는 평범한 비주얼.


그런데..


패티에 붙어있는 저 커다란 입자는...


새우깡???


설마??




바로 한입 베어 물었다.



바사삭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빵 사이의 패티가 속살을 드러냈다.


그런데...


입 속에서 느껴지는 이 식감은...! 이 맛은...!


새우!!


새우다!!


한국 롯데리아와는 차원이 다른, 새우가 통째로 듬뿍 들어있는 새우패티다!!!


윗 사진에서만도 통새우 4마리를 발견할 수 있다. ㄷㄷ





채소는 채썬 양배추가 들어있었고, 소스는 타르타르소스였다.


역시 새우버거엔 양배추와 타르타르죠!


햄버거 번은 위 아래빵 모두 안쪽을 버터로 살짝 지져놓았다.



패티.. 정말 두껍고, 통새우가 탱글탱글 씹히는 맛이 가히 일품이었다.


통 새우가 총 10마리 정도 들어있는 것으로 판명.


작은 새우도 아니고 나름 큰 새우!



가장 중요한, 갓파 에비센. 즉, 일본 새우깡을 튀김옷에 같이 박아넣은 그 효과는


그냥 바삭바삭한 식감의 강화 정도?


과자맛이 난다거나, 새우맛이 더 난다거나 하진 않았다.


사실, 나는... 통새우에 놀라서 갓파 에비센이 바삭바삭 씹히는 것은 신경 쓸 겨를도 없었다 ㅡ.ㅡ;


타르타르소스는, 일반적인 타르타르소스는 아니었던 것 같고, 


물컹물컹한 뭔가가 많이 들어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천연 사쿠라 에비라고..


어쨌든, 콜라보한 갓파 에비센의 맛은 별로 느끼기 힘들었지만,


통새우의 맛만큼은 확실히 느끼게 해준, 맛있었던 일본 롯데리아의 갓파 에비센 버거였다.


by 카멜리온 2015. 3. 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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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는 삼각김밥 외에 작은 노리마끼도 판다.

한국 편의점 김밥보다는 작은 사이즈인데,

여러가지 맛이 있다.

참치마요도 있고 낫토도 있고...

근데 패밀리마트에 신발매라고 써붙어있는

김치낫토라고 하는 김밥을 발견!

한국 김치를 따라한 일본 기무치니까 기무치낫토라고 불러야하나..라고 고민하다가

걍 김치낫토로 부르기로.

결국엔 김치가 원조잖아.

명칭은 스시.

원재료는 식초밥, 배추김치타레무침, 낫토, 김 등등

크기는 작다.

만능 빨간약통 정도의 크기.

까보니..


정말 낫토가 들어있다. ㅡ.ㅡ;;

근데 조금 시뻘개.

시뻘건 낫토다.



반대편.

이 쪽은 더 시뻘겋네.

먹어봤는데

음... 낫토의 맛이 강하고,

그와 더불어, 조금 맛이 연한? 많이 덜 매운? 배추김치의 맛이 난다.

조금 달달하네 ㅡ.ㅡ; 일본사람들 김치도 달게 먹는데.. 딱 그 느낌.

그래도 살짝 매콤하면서.. 배추김치의 맛이 느껴지긴 한다.

나쁘진 않았다.

낫토맛도 괜찮았고.

낫토는 뭐... 끈즈악끈즈악 거리는,

끈끈한 점성이 느껴지는 낫토 그 자체였다!

살짝 비닐에 붙였다 떼니 저렇게 끈끈한 실이 나타남.

생각 외로 괜찮았다.

낫토랑 김치를 합쳐놓다니 대체 뭔 맛일까 ㅡ.ㅡ; 라는 생각으로 먹은건데

보통 낫토 김밥보다 괜찮은 것 같다.

살짝 매콤한 맛이 생각보다 효과가 좋았다고.

일본 패밀리마트의 김치낫토 김밥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2. 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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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과 잠시 떨어져서 자유시간일 때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는데

난바 타카시마야 백화점 앞 팝업스토어를 여는 곳에

사람들이 줄서서 뭔가를 사먹고 있었다.

뭔가~~ 하고 살펴보니

오오타마미타라시당고로 유명한 가게가 제품을 팔고 있었다.

15일부터 24일까지!

오오.. 딱 오늘부터잖아?

근데... 이름은.. 어떻게 읽는거지.

코토이모혼포?

뭔진 몰라도 한번 구경.

쇼케이스는 딱 저 크기.

작아보이지만 10종류가 넘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 중 눈에 가장 먼저 띈 것은 이거.

오맛챠다이후쿠(お抹茶大福)

한개에 389엔!

근디 크기도 크고.. 맛나보인다.

들어가는 재료들을 펼쳐서 전시해놓았는데

속에는 생크림+말차와라비모찌+통단팥+케이크시트+생크림이 들어있는데,

그것들을 찹쌀떡으로 감싼 후

말차가루를 묻힌 제품.

이건 탄바쿠로마메다이후쿠.

丹波의 검은콩을 넣은 찹쌀떡이다.

속에는 생크림+콩가루(키나코)와라비모찌+통단팥+케이크 시트+생크림+단바 검은콩이 들어있다.

물론 이것도 찹쌀떡으로 감쌌음.

겉에서 볼 때 검은콩이 들어간걸 알 수 있게끔,

검은콩이 비쳐보이게 가장 외곽에 일정 간격으로 배치하여

찹쌀떡으로 감싼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건 이치고 1.5알 다이후쿠.

딸기가 1.5알이나 들어있다는 찹쌀떡이다. ㄷㄷ

내부에는 생크림+딸기 하나+ 통단팥+케이크시트가 들어있고,

얇게 슬라이스해서 3조각으로 만든, 딸기 반개 분량까지

살짝 핑크빛이 감도는 찹쌀떡으로 감쌌다.

물론 이것도 내부에 딸기가 들어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얇게 슬라이스한 딸기 3장을 특정하게 배치한 후에 찹쌀떡으로 감싸주었다.

.... 참 대단한 것 같군.

먹어보고 싶어서 말차랑 딸기 찹쌀떡을 각각 하나씩 구매했다.

그리고.. 오오타마즌다당고.

오오타마는 커다란 알이라는 뜻.

즌다는.. 그 완두콩같은거라고 알고있는데 맞나..

이건 잘 모르니 패스.

이건 요모기 당고.

쑥 당고.

광택이 기가 막히다 ㅡ.ㅡ;;

떡 자체가 쑥떡인듯.

요건 오오타마쿠로미쯔당고.

검은 꿀 당고인데, 콩가루도 듬뿍 뿌려져있는 듯??

맛나보인다 으억..

이건 오오타마쯔부앙당고.

녹색 떡.. 아마 쑥떡일 것 같은데, 그 위에 쯔부앙을 덮어놓은 것.

이건 고구마 오하기랑 밤 오하기.

팥 오하기는 많이 봐왔는데, 고구마나 밤으로 만든건 처음 봤다.

미리 포장해 놓은 것들. 3개들이.

저 뒤에 보이는 연노란 상자에 말차나 키나코가 듬뿍 들어있는데

눈 앞에서 바로 만들기도 한다.

매우 장인스러운 분이 저기에 위치하고 계셨다.

그리고... 가장 눈에 띈

오오타마쿠로고마당고.

검정깨를 이용한 당고다.

캬... 이 광택 보소.

대단하네.

요것도 하나 샀다.







그다지 춥지않은, 미적지근한 바람이 적당히 부는 난바 도톤보리에서

오오타마 쿠로고마당고(大玉黒ゴマ団子)를 먹기로.



!!?

분명 난 맛깔스러운.. 광택쩌는 녀석을 샀는데

이 실내화주머니에 넣어두었던 먹물통이 터진 대참사같은 광경은 뭐지.

그래도... 맛있다.

으아.

검정깨의 고소함과 달달한 맛이 조화롭구나~~

일본 당고답게 좀 단 맛이 강하지만서도...


당고는 매우 쫄깃한 식감은 아니고, 딱 일반적인 떡의 식감이었다.

쫄깃.

쫄깃.




교토 아라시야마의 유명한 오오타마 당고 가게라는데...

그래서인지 맛있었네.

도톤보리에서 먹은 검정깨 당고. 잊지못할 맛이었다.

....

그보다 말차찹쌀떡이랑 딸기찹쌀떡은... 맛보시라고 드려서 못 먹었다는 후일담이.....


by 카멜리온 2015. 2. 2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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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빠다코코낫.


개인적으로 꽤나 좋아하는 과자다. 달달한 그 코코넛맛~~ 바삭바삭 크래커~~


해외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타입의 과자인데다가, 요새는 맛이 좀 약해져서 안먹고 있지만서도.



예전의 그 비닐포장이 좋았는데, 요새는 요렇게 상자에 포장되어 나온다.


나온지는 쫌 되었지만, 빠다코코낫&치즈를 한번 먹어보기로.


포장은 요렇게 치즈색.


 

고소하고 풍부한 치즈의 맛


오랜기간 사랑받은 오리지널리티 비스킷.


세대를 넘어 추억을 나누는 버터코코넛 비스킷에 치즈의 고소한 풍미로 더욱 깊어진 맛.


코코넛분말0.3%, 가공버터2.5%, 버터0.6%, 경성가공치즈1.2%, 조제치즈분말0.2%


결국.. 코코넛맛+버터맛+치즈맛의 비스킷이라는 거네.



 

영양성분표.


 

상자를 열어보니 포장된 빠다코코낫이 나왔다.


근데 요런 포장 2개...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전체 상자의 1/4가 비어있다. --;


아직도 과대포장이구만.


 

그래도 예전 비닐포장의 정신은 아직 살아있네.


포장 1개당 14개의 비스킷이 수북히 들어있다.


열자마자 치즈냄새가 난다.


 

요런모양.


빠다코코낫 특유의 반딱반딱 빛나면서 살짝 코팅된 그런 표면이 아니고


그냥 평범한 비스킷이다...


 

먹어봤는데


음...


음....


..............


기본 빠다코코낫 먹는게 나을 것 같다는 결론 ㅡㅡ;


뭐여 이건


빠다코코낫 맛이 전혀 느껴지지도 않는, 전혀 다른 비스킷이 되어버렸잖아!


치즈맛이 강한 것도 아니고...


차라리 하비스트 치즈를 먹는게 더 나을 것 같다.


되게 애매한 맛. ㅡㅡ;


바삭바삭한 식감은 살아있지만


맛도 미묘했다.


빠다코코낫의 그 특유의 달달한 코코넛의 맛과, 파삭파삭한 식감은 온데간데 없고


그냥 바삭바삭하고 치즈맛 살짝 나는 비스킷이 눈 앞에.


기대를 많이 한건 아니었지만, 매우 별로였던 제품이었다.


빠다코코낫은 오리지날로 사먹자.




by 카멜리온 2015. 2. 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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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과자를 발견했다.


크라운의 못말리는 신짱! 단호박!


허 이거 뭐야 --;ㅋㅋㅋ


 

호박이 그려진, 녹색의 포장.


 

국내산 단호박으로 만들고 호박씨를 뿌리고 국내산 벌꿀을 넣었다고 한다.


호오.. 호박씨 넣은게 독특하네. ㅎㅎ


 

크라운제과에서 직접 생산한다는 못말리는 신짱


 

영양성분표


 

봉투를 여니, 못말리는 신짱 단호박맛이 등장!


단호박색의 신짱인데,


일반 신짱보다는 조금 길쭉한 형태다.


그리고 뭔가 묻어있는데...


 

이거시 바로 예의 그 단호박씨 분태!


조금 더 큰 입자로 붙어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ㅠㅠ


여하튼 과자를 먹어봤는데


아..


이거 내 스타일. ㅋㅋㅋㅋ


신짱 특유의 그 거칠고 와작와작한 식감은 그대로 유지되되


단호박 맛이 엄청 맛있다!


물론 단호박맛이 매우 강한편은 아닌데, 확실히 느낄 수 있을 정도는 된다.


그리고 설탕과 올리고당과 벌꿀이 들어간, 신짱이 가지고 있는 달콤함도 그대로 계승!


일반 신짱 과자도 맛있지만, 비교해보자면 이게 더 맛있는 것 같다.


굿 ㅠㅠ

 

 

근데


이거 뭐여


과자에 이상한 검댕이 묻어있었다.


다른 애들은 정상이고 이 녀석만...


맨 처음엔 과자 만들 떄 나온 탄 부분인가보다 싶었는데


 

매우 까매서 기분나빠질 정도.


맛있게 잘 먹고 있었는데, 이런게 나와서 아쉽군.



그리고 못말리는 신짱 단호박맛과 함께 구매한 농심 매운 꿀꽈배기.


이 녀석도 나온지는 꽤 되었는데.


맨 처음에 보고 조금 당황.


'꿀꽈배기를 왜 맵게 만들었지 --;;'


포장지를 보고 회사를 보니


새우깡-매운새우깡이 떠올랐다.


뭐, 그다지 기대는 안되지만 한번 먹어보기로.

 

 

매운 꿀꽈배기는 이럴 때 먹자!!


오~ 노~데이터를 다 써버렸을 때...


내가 보낸 까톡 안 읽을 때


성적이 또 떨어졌을 때


내가 쓴 글 내가 댓글 달 때


ㅋㅋㅋ


 

재료를 보니 고소미칠리분말과 매운육수맛분말 매운고추장소스 볶음풍미액 숯불바베큐향 등등이 눈에 띈다.


그리고 돈육.... 뭐지. 돈육 --;


닭다리 과자에 진짜 닭고기 들어가는 것 이후로 충격적이군. 돼지고기 들어가는 매콤하고 달콤한 과자라니.


 

봉지를 뜯었더니 이런 모습.


모양은 꿀꽈배기와 동일한데...


색이 달라!


ㅋㅋㅋ


겁나 매워보이네. 


냄새도 장난 아니다.


매콤매콤스멜이...


 

빨간 매운 꿀꽈배기.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바사삭.


꿀꽈배기 특유의 매우매우 단단한 그 식감이 그대로다!


비슷한 과자인 조청유과보다 훨씬 단단해서, 


어렸을 때는 맛은 있어도 너무나 단단한 그 식감떄문에 조금 기피하는 과자였었는데


그게 그대로군!


근데


맛은...


매콤하다 정말.


맨 처음에는 '뭐여 안맵잖아. 하긴 꿀꽈배기가 매워봤자지'라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입에 넣고 씹으며 조금 시간이 흐르자


점점 매콤매콤한 맛이 입안에 퍼지기 시작했다.


달콤하면서 매콤한데, 생각보다 맵다??


꿀꽈배기의 맛은 아주 조금 느껴지고, 매콤한 맛이 주를 이뤘다.


뭔가 입을 톡톡 쏘는 듯한 매콤한 맛.


그런데, 분명 처음 5-10개정도 먹을 때는 맛있긴 했었는데


그 이상 먹으니까 조금 물리기 시작했다.


맛으로만 따지자면, 신당동 장독대를 뛰쳐나온 떡볶이 총각의 프로포즈? 그 과자가 더 맛있는 것 같다.


그리고..




 

못말리는 신짱 단호박맛과 비교해도, 못말리는 신짱 쪽이 훨씬 내 입맛에 맞았다.


그래서 이거 사먹은 이후로, 못말리는 신짱은 두세번 더 사먹었지만


매운 꿀꽈배기는 떠오르지도 않았었음. ㅡㅡ;


매운 꿀꽈배기는 치킨팝처럼, 조금 먹으면 맛있는 그런 과자인듯.


해태 못말리는 신짱 단호박과 농심 매운 꿀꽈배기 리뷰였다!

by 카멜리온 2015. 1. 2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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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발견한,


요새 급격히 레드오션화하는


해외과자 할인점.


이번에 본 세계 과자 식품 전문점은, Candy Story라고 하는 곳이었다.




매장은 꽤나 넓었고, 제품도 많았는데


오오...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것들도 많네!!


특히 일본 제품들이 많았다.


아마.. 이런 가게들이 흥하다보니, 수입해오는 과자들 종류가 많이 늘어난 듯.


실제로, 인터넷 검색해보니, 예전에는 없던 제품들도 이제는 넷상에서도 구매 가능하더라.


최근 들어온 듯.



누드빼빼로인 또뽀Toppo도 있고,


일본 포키도 있고



라무네 사탕은 그렇다쳐도, 하이츄 일본버전, 



풋쵸puccho까지!!



싯토리초코야 원래부터 있었지만 다른 제품들은 한국에선 별로 못봤었는데;;




그리고 가루쿡도 판다.


가루쿡이 유명해져서인지 이제 꽤나 들어오는구나.


햄버거만드는거나, 도너츠가게? 스시만드는거.. 도시락 만들기? 그런 것등이 있다.



그리고 카루쟈가!! ㄷㄷ


구리코가 쟈가리코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카루쟈가까지 이제 한국에서 볼 수 있다니..



미니킷캣 녹차맛과 딸기맛도 일본판으로, 낱개로 팔고있었다.


그 외에도 특이한게 꽤나 많았음.



그 중에서내 눈에 띈건 바로 이 레돈도.


레돈도 여러가지 맛이 있고 최근에는 오곡? 그런 맛도 나왔더만 ㅡㅡ;


그리고 그나마 최근에 유행했던, 레돈도 녹차맛도 있었다. 



두둥.


궁금해서 구매.


레돈도 그린티!



레돈도는 인도네시아가 원산지이고, 이 제품의 정식명칭은 레돈도 럭셔리 크림 녹차 웨이퍼.


REDONDO LUXURY CREAM WAFERS GREEN TEA


근데 보니까 초콜릿이 초콜릿이 아니구만;; 아 이름에 초콜릿이라는 건 안적혀있고, 크림이라고 적혀있으니 그냥 크림으로 봐야하나..




열어봤는데 이런 허접한 포장.


아 근데 괜찮아.


외국과자의 포장가지고 까면 안되지... 허접해도 내용물은 실하니깐.


개볊포장으로 되어있다거나 거대 플라스틱 등이 같이 들어있다거나 하지 않은게 어디야.



열었더니 레돈도 웨이퍼가 나왔다.


양은 꽤 적당하다.


녹차향이 화악 퍼진다.



먹어봤는데


..............


음...


웨이퍼는 분명 바삭바삭해서 빠삐요뜨, 롤리폴리 그런 식감이다.


달콤하고 맛있다. 일단 식감이 짱먹고 들어가고..


근데.. 속에 들어있는 초콜릿


아니. 이 팜유와 설탕으로 이뤄진 크림은


진짜 더럽게 맛없었다 ㅡㅡ;;


전에 곰돌이 그려진 해외과자. 칸쵸같은 걸 사먹었었는데


엄청나게 정말 엄청!!!! 맛없어서 살펴보니


속에 들어있는게 초콜릿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녀석이었었다.


이것도 딱 그런 맛.


녹차제품 실패하는 경우 드문데, 이건 정말...



솔직히 평타이상은 칠 줄 알았는데,


이건 정말 맛없었다.


그냥 느끼하다고 해야하나..조금 화학적인 맛도 나고, 녹차 맛이 기분나쁠 정도였다.


맛있는 녹차맛이 아니었다.


레돈도는 카푸치노가 맛있다는데 그걸 먹어봐야하려나.. ㅠㅠ

by 카멜리온 2015. 1. 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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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에 놀러갔던 지인이 선물을 사왔다.


로쿰!


터키쉬딜라이트!!


예전에 아는 형이 사다줬던 그게 생각나네 ㅡ.ㅡ;




정말... 맛없었지.... 


내 입맛엔 안맞았었지...ㅠㅠ


 

잘 모르겠지만 설명을 들어보니 유명한 가게꺼라고 한다.


Safrani? 사프라니?


밑에보니 로쿰이라고 써져있네.


근데 이 상자 엄청 묵직해!! 


왜죠.




왜죠?


 

왜냐면!!!!


이렇게 완충재따윈, 개별포장따위 되어있지 않은,


국내 제과회사들이 보면 까무러칠듯한, 


그들이 '제품 망가진다구욧! 어서 질소를... 완충재를.. 3단 포장을...'


이라고 외칠만한 그런 광경이 내 눈 앞에 펼쳐졌다.


네.





'깨지지 않는 제품이니까 그딴거 상관없잖아' 라는 생각들을 하고 계시겠지겠죠.


 

뭐 어쨌든, 여러 종류의 로쿰이 들어있다.


음...


전에 먹었던 흰색 로쿰도 보이고...


코코넛가루가 묻어있는 로쿰도 보이고..


형형색색이네.


 

나는 쩌어기 있는헤이즐넛이 박힌 흰색 로쿰을 집어들어 


골룸!처럼 로쿰! 로쿰! 외치며 눈을 지긋이 감고 살짝 베어물었다.


오독. 오도독.


음....


오!!


뭐지??


헤이즐넛 박혀있는거 맛있어!!


근데...


헤이즐넛만 맛있어!!!


로쿰자체는 겁나 달아!!





그래서.


반밖에.


 못먹었다. ㅡㅡ


아 근데, 전에 먹었던 로쿰과 달리, 이건 맛은 좋았다.


맛있지만? 

너무? 

지나치게 달아서? 

못먹는? 

그런? 

로쿰?


용기내서 스노우부르스 빨갱이 먹듯이 빨갱이로쿰도 하나 먹어봤는데


아...


젤리같아 이건...


나 젤리 극혐.


색깔있는 건 못먹겠다...


나한테는 흰색이 가장 맛있는 것 같은데, 그에 박혀있는 헤이즐넛이 특히 맛있었다.


근데 피스타치오 박힌 것도 있던데,


피스타치오는 역시 무리;


전에 먹었던 것도 피스타치오 박혀있던거... 무리였어.


터키쉬딜라이트를 왜 헝가리에서 사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예전보다는 좋은 이미지를 갖게해준 로쿰, 터키쉬딜라이트였다.


by 카멜리온 2015. 1. 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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