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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의 새로운 멜론빵.

 

'와작와작 식감의 커스터드 메론빵'

 

ザクザク食感のカスタードメロンパン

 

소비세 포함 138엔의 가격이다.

 

빵을 비스켓 생지로 싸고, 그 비스켓 생지 위에는 슈거가,

 

빵 속에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다고 한다.

 

 

영양성분표. 442kcal

 

만든 곳은 야마자키 yamazaki 빵 주식회사다.

 

 

와작와작 식감의 커스터드 메론빵.

 

특이하게도, 내가 고른 이 제품은 절반에만 펄슈거가 붙어있고 나머지 절반에는 펄슈거가 붙어있지 않았다.

 

비스켓 생지는 꽤나 노오란 색을 가지고 있어, 질감과 더불어 제품을 더욱 맛깔스러워보이게 한다.

 

 

쿠키에는 특별한 무늬는 없고 자연스러운 크랙인데... 마치 소보로빵 같은 느낌이기도 하다.

 

펄슈거는 생각보다 입자가 큰데, 내가 생각하는 그 식감일 것 같다.

 

 

밑면. 쿠키가 잘 감싸져있고, 펄슈거가 밑면에도 떨어져 붙어있다.

 

 

단면.

 

안에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다고 했는데

 

양은 그리 많아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커스터드크림이라기보다는 꼭.. 체다에멘탈치즈같은 느낌이야.

 

 

빵의 볼륨은 좋은 건 아니나 속결을 보면 나름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울 것 같다.

 

쿠키는 두껍지 않은 편.

 

 

먹어보았는데...

 

음... 솔직히 비주얼만 봤을 떄는

 

'와.. 패밀리마트가 또 물건을 내놨네. 이건 분명 맛있을거야!'

 

라며 기대하게 만들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엄청나게 달아서 입에 맞지 않았다...

 

 

먹자마자 펄슈거가 '사그락 사그락' '아사삭 아사삭' 소리를 내며 입안에서 부스러지는데

 

설탕 덩어리다보니 엄청나게 달아!!

 

펄슈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스켓생지마저 엄청나게 단 것 같은 것은 단지 내 기분탓인가.

 

그냥 이 멜론빵. 먹자마자 느낀 그 소중한 나의 첫 감정은 '달아!'라는 것이었다.

 

 

비스켓은 바삭하진 않았는데 펄슈거의 식감이 모든 식감을 다 압도하는 상황.

 

안의 커스터드크림은 양이 적었고 맛도... 커스터드크림이라고 하기에 애매한 맛이었다.

 

커스터드크림 특유의 그 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고 식감도.. 수분이 날라가서 살짝은 쫄깃한 편.

 

이 제품에 있어서 커스터드크림은 그냥 조연급도 안되는 엑스트라 느낌이다. 아, 물론 주연은 펄슈거님이시죠!

 

 

비주얼은 정말 먹음직스러웠으나... 펄슈거의 존재감이 태양계의 태양 혹은 빅뱅의 태양 수준인지라 많이 아쉬운 제품이었다.

 

펄슈거가 덜 달거나.. 입자가 좀 작았거나 했으면 좋았으지도.

 

일본 패밀리마트 ファミリーマート family mart 의 '와작와작 식감의 커스터드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7. 9. 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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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 포푸라 ポプラ.

 

내가 간 점포는 후쿠오카 하카타역 근처에 있는 곳이었는데, 후쿠오카에선 포푸라 편의점 자체를 찾아보기 힘들다.

 

후쿠오카는 세븐일레븐과 패밀리마트랑 로손이 다 해먹고 있고 미니스탑, 포푸라, 서클케이, 상크스, 데일리는 찾기 어려운 편.

 

어쩄든 포푸라에서 발견한 멜론빵은 세 종류.

 

구매한 것은 한 종류 뿐이었는데 바로.. 홋카이도 멜론크림이라고 하는 제품이다.

 

 

 

 

 

적육멜론색을 띠고 있는 매끈한 쿠키로 덮힌 멜론빵으로 격자무늬도 없고 설탕도 묻어있지 않다.

 

진하게 구워진 부분 없이 전체적으로 균일한 색상.

 

 

빵 모양은 살짝 타원형에 가깝지만, 원래는 동그란 빵의 형태로 디자인되었을 것 같다.

 

 

쿠키는 바삭해보이진 않지만 그렇다고 촉촉한 멜론빵 류의 쿠키같지도 않다.

 

촉촉해보이지도 않아.

 

 

밑면.

 

색은 살짝 진한 편.

 

 

단면샷.

 

빵 볼륨은 봉긋하니 매우 좋다. 빵 두께는 생각보다 얇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적었던 건 바로 빵 내부의 크림....!

 

 

 

 

빵 속색은 하얀 편이고 기공은 단과자빵치고 괜찮은 편이지만 저... 저... 크림 양은 무엇인가.

 

아마도 또 크림 적게 들은 부분을 골라서 잘라버린 것이겠지.

 

 

빵을 먹어보았는데

 

쿠키는 확실히 식감이 바삭하진 않았다.

 

허나 빵보다는 단단하여 어느정도 씹는 식감이 느껴질 정도.

 

빵 자체는 폭신폭신한데 수분이 살-짝 부족하긴 했다. 그래도 퍼석퍼석하진 않고... 그래 퍽신퍽신했다. 오랜만에 사용하네. 퍽신퍽신.

 

전체적으로 멜론풍미가 잘 느껴지지 않았는데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역시 크림양이 적은 것.

 

 

그냥 크림이 적게 들어있는 것이었다.

 

쿠키는 달지 않고 바삭하지도 않고 그냥 존재감 겨우 나타낼 수준, 빵은 퍽신퍽신한 상황, 적은 멜론풍미,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멜론크림.

 

 

 

포푸라가 나에게 멜론빵을 던졌어.

 

것도 아주 신박한 녀석을.

 

 

 

 

보기 드문 편의점, 포푸라의 '홋카이도산 메론크림'이었다.

 

 

by 카멜리온 2017. 9. 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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