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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일주일 전 쯤의 일이다.

 

모바일을 통해 티스토리 블로그 유입로그를 확인하고 있는데...

 

구글. 정확히는 google.com 으로부터의 유입이 엄청나게 증가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웹 관리자페이지가 아닌 모바일 어플 관리자페이지다보니 유입 시간까지 뜨지는 않지만, 분명 엄청난 접속량이 발생했다는 것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었다. 

 

 

 

 

 

 

 

평소의 유입로그는 이러하다. 모바일 네이버로부터의 유입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상황.

 

 

 

 

 

유입순위를 보니,

 

압도적 1위는 네이버 모바일 검색

 

2위는 카카오톡.  몇번만 떠도 한번에 10만, 7만 이렇게 들어오니 순식간에 2위로 올라가버렸다.

 

3위는 네이버 PC 검색.

 

그 외에 구글코리아, 다음모바일 등이 순위권에 있었는데,

 

문제의 www.google.com 으로부터의 유입은 총 38929회로 9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8일 정도가 지난 현재, 유입로그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니

 

2위 KAKAO TALK 은 399회 증가

 

3위 search.naver.com 은 682회 증가

 

4위 www.google.co.kr 는 1028회 증가

 

5위 m.daum.net 은 75회 증가

 

6위 m.search.daum.net 은 1060회 증가

 

7위 cafeblog.search.naver.com 은 6회 증가

 

그리고...

 

9위와 8위는 순위가 바뀌어버렸다.

 

www.google.com 이 search.daum.net 을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www.google.com 은 무려 7311회 증가...!

 

1위인 m.search.naver.com 은 정확한 수치를 웹 관리자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기에 직접적인 비교가 불가능했다.

 

다만 대략적으로 계산해보니... 네이버 모바일 검색 유입 누적 수치는 8일 전과 비교하여 15000회 정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왜 갑자기 www.google.com 으로부터의 유입이 증가한 것일까?

 

사실 그 이전에는 거의 google.com 으로부터의 유입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실제로 2017년 9월 7일까지 누적된 유입 수가 고작 3만대였으니...

 

이제까지 구글 검색에서 누락되어있다가 갑자기 노출이 되기 시작한 것 같다. 원인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티스토리 개편'과 관계가 깊지 않을까. 정확히는 모르겠지만서도.

 

 

물론 구글com 으로부터의 유입이 안정적이지는 않다.

 

중간중간에 그쪽으로부터의 유입이 갑자기 뚝 끊기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재차 유입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시점도 그렇고, 뚝 끊기는 시점도 그렇고 둘 다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제멋대로다.

 

뭐 여하튼 노출되지 않았던 구글에서도 유입이 발생하니 반가울 따름. 그것도 네이버 모바일 검색 유입의 절반 정도나 되는 수치로...

 

 

 

내친 김에 이전에 등록해놓았던 네이버 애널리틱스와 구글 서치콘솔을 확인해보았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오늘에서야 등록해놓아서 확인이 불가능하니, 이번엔 이 두 녀석만을 보기로 하자.

 

 

 

 

 

 

 

네이버 애널리틱스에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방문현황 요약 페이지.

 

방문자수가 몇인지, 방문횟수가 몇인지, 신규 방문자수와 재방문자수는 몇인지, 페이지뷰는 몇인지, 평균 체류시간과 방문당 페이지뷰는 몇인지가 전부 요약되어 나온다.

(*참고로 2017년 9월 8일부터 9월 14일까지의 일주일간으로 통계 범위를 설정하였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네이버 애널리틱스가 수집한 방문자 수치와 티스토리 블로그가 수집한 방문자 수치가 많이 차이난다는 것.

 

네이버 애널리틱스가 수집한 방문자수는 실제보다 적은 수치다.

 

확인해보니, 네이버 애널리틱스에 떠있는 저 방문자 수치는.. 티스토리 자체적으로 수집한 방문자 수치 중 '네이버로부터의 유입 수치'와 어느 정도 비슷한 것으로 밝혀졌다.

 

즉, 구글이나 다음 등으로부터의 방문자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허나 검색채널별 검색 유입을 보면 네이버 뿐 아니라 구글, 다음, 네이트 등도 떠있는 걸 알 수 있다. 그냥 동일한 봇이 아니라 수치가 다른 것 같다. 나중에 구글 애널리틱스까지 확인해보면 답이 나오겠지.

 

여하튼 유입 검색어 및 인기페이지 등도 요약되어 보여준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시간대별 방문 상세정보도 알 수 있다.

 

몇시에 방문자수가 몇인지, 방문횟수와 신규방문자, 재방문자수가 몇인지, 페이지뷰는 몇인지

 

최대방문자수, 최소방문자수, 최대페이지뷰, 최소페이지뷰는 각각 며칠이고 몇시인지...

 

 

방문분석 카테고리에만도 방문현황, 페이지뷰, 시간대별방문분포, 요일별방문분포, 방문체류시간, 방문경로깊이, 방문지역분포 등이 있는데,

 

방문경로깊이를 살펴보면 방문당 평균 페이지뷰를 알 수 있다.

 

블로그에 방문한 사람이 블로그에서 몇 페이지를 보는지를 수치화한 것이다.

 

이 일주일간, 1페이지만 보고 나가는 사람은 9789명으로 가장 많았고, 2-4페이지를 보는 사람은 511명, 5-10페이지를 보고 나가는 사람은 100명, 11-15페이지를 보고 나가는 사람은 19명이었다.

 

21-30페이지를 보고 나가는 사람도 9명이나 되었으며, 51페이지 이상을 보는 사람도 5명이나.... 존재했다.

 

뭐하는 사람들이지.

 

 

TOP 방문지역 분포를 보면

 

서울 강남구와 일본이 공동 1등이었고, 그 다음으로 서울 서초구, 관악구, 송파구, 중구, 경기 성남 분당, 서울 동작구, 미국, 서울 영등포구가 랭크되어 있었다. 

 

전체유입현황 요약을 살펴보면 어떤 방법으로, 그리고 어떤 채널로 많이 들어오는지를 알 수 있다.

 

검색이 가장 높았고(특히 네이버) 다이렉트로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검색유입요약을 보면 검색채널 방문분포를 알 수 있는데 각 검색채널마다 어떤 검색어로 많이 들어오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유입 상세 URL을 살펴보면 네이버 검색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50%에 육박했고, 다이렉트로 들어오는 사람이 11.41%였다. 다이렉트로 들어오는 것은 북마크나 즐겨찾기로 들어오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7위에 랭크되어있는 http://camelion.tistory.com/m 은 2.34%였는데 이는 브라우저 주소창에 등록되어있는 것으로 유입되는 경우라고 한다.

 

www.google.com으로부터의 유입이 0.66%로 되어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구글로부터의 유입은 제대로 수집이 되지 않은 듯 하다.

 

인기페이지의 순위도 나와있는데, 각각 페이지의 평균체류시간도 알 수 있었다.

 

여기서 1위인 페이지URL을 클릭하면

 

이런 화면으로 넘어가서 페이지뷰그래프를 보여준다. 일주일간 페이지뷰, 접속시작수, 접속종료수, 반송수가 어떠한지를 그래프로 알 수 있다.

 

 

그리고 실시간분석을 보면, 현재 블로그 방문자수가 몇명이고 어떤 유입검색어로 들어왔고, 어떤 채널로 들어왔고 어떤 페이지를 몇명이서 보고 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또한 모바일로 접속했는지 PC로 접속했는지 어떤 페이지URL이 인기가 좋은지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인구통계 그래프를 보면, 지난 일주일간의 내 블로그는.. 남자 방문자보다 여자 방문자가 2.5배 이상 많은 걸 알 수 있었다. 나이 분포는 19-24세와 25-29세가 가장 많은 편.

 

 

19-24세의 여자 방문자 수가 가장 많았고, 25-29세의 여자 방문자수가 2위, 30-34세의 여자 방문자수가 3위, 35-39세의 여자 방문자수가 4위에 랭크되었다. 5위는 25-29세의 남자 방문자.

 

 

그 외에도 방문자들이 안드로이드냐 IOS냐 윈도7이냐 윈도 10이냐 등 어떤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지

 

Mobile Safari 10, Chrome Mobile 60, IE 11 등 어떤 웹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는지,

 

 

 

어떤 화면 해상도를 사용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었다.

 

솔직히 별 관심없어서 네이버 애널리틱스에 등록만해놓고 안봤었는데

 

이렇게 살펴보니...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이 매우 많아서 놀라울 따름이었다.

 

 

 

다음으로 가볍게 구글 서치콘솔을 확인해보자.

 

애널리틱스가 아닌 단순한 서치콘솔이라 알 수 있는 것은 적은 편이었다.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검색노출 : 구조화된 데이터, 리치카드, 데이터 하이라이터, HTML 개선, 엑셀러레이티드 모바일 페이지

 

검색트래픽 : 검색 애널리틱스,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 내부 링크, 직접 조치, 국제 타겟팅, 모바일 사용 편의성

 

Google 색인 : 색인 상태, 차단된 리소스, URL 제거

 

크롤링 : 크롤링 오류, 크롤링 통계, Fetch As Google, robots.txt 테스터, sitemaps, URL 매개변수

 

등이 있다.

 

간단하게 크롤링 오류부터 살펴보면...

 

데스크톱과 모바일에서 각각 '찾을 수 없음', '잘못된 리디렉션', '차단됨' 등의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류페이지의 원인 및 확인된 날짜 등을 알려주어 오류를 쉽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이다.

 

그 외에도 일일 크롤링 페이지 수 및 일일 다운로드 크기, 한페이지당 다운로드 소요시간 등의 정보를 알려주고 있으며,

 

 

검색 애널리틱스로 가면

 

클릭수 노출수 CTR 게재 순위 등을

 

검색어, 페이지, 국가, 기기, 검색유형, 날짜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면 /m/1221라는 페이지는 클릭수가 109회이고 노출수는 1252회이며, CTR은 8.71%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이걸 바탕으로 해서 네이버 애널리틱스만큼 상세하게 수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구글 유입 방문자 수 증가로 인해 갑작스레 확인해 본, 네이버 애널리틱스와 구글 서치콘솔.

 

구글에 검색 노출이 된 것 같아 기쁘긴한데, 구글로부터의 유입은 어떤 검색어로 들어오는지를 티스토리 자체에서는 알 수 없어 아쉬울 뿐이다.

 

그건 구글애널리틱스를 통해 가능하다고 들었기에..... 나중에 따로 확인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7. 9. 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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