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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서 나온 리락쿠마 빵 네 종류 모두 섭렵..

 

하지만... 가장 처음에 빵 두 종류와 함께 나온 '쿠키앤크림 치즈케익'을 단 한번도 찾아볼 수 없었다.

 

대부분의 씨유에선 안파는 듯??

 

빵이 아닌 케이크로 나온 그 녀석...

 

왜 없는거지?? 왜.... 왜...!!

 

기획하고 테스트제품 뽑아 낸 후 제조유통판매하던 도중...

 

뭔가 큰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어 롯데측에서 아예 생산을 중단한 건가..

 

판매율때문은 아닌 것 같고 재료나 제품자체. 혹은 유통과정 등에서 문제가...?

 

이유를 모르겠다..

 

정말 먹어보고 싶은건데

 

없네.

 

 

 

 

 

 

라고 하던 찰나.

 

아리로부터의 연락.

 

 

 

'리락이 쿠앤크 치케 서치 디엔드데스'

 

 

 

네. 아리가 발견한 쿠키앤크림 치즈케익.

 

당연한거지만, 씨유 편의점에서 발견했다고 한다.

 

발주 넣은 물건이 들어와있는 상태의 매장이었는데

 

유동인구가 꽤 많은 곳. 역세권의 씨유.

 

매일 들여놓는 카카오빵, 리락쿠마빵만해도 20개가 훌쩍 넘어가는 CU.

 

 삼면이 투명한 씨유 매장이었던지라 보면서 지나가고 있는데

 

케익 진열하는 곳에

 

뭔가 특이한 녀석 하나를 발견했다고.

 

들어가서 보니 바로 요 녀석~~

 

가격은~~~~~~~ 3000원이라고 한다.

 

이야.. 한국에서 이제 요런 것도 파는구만.

 

카카오빵 애들은 카카오프렌즈 애들 이용해서 스위츠는 안내나?

 

 

95g에, 가공유크림, 유크림, 식물성유지 등등.

 

열량은 322kcal 지방 22g

 

다른 리락쿠마빵과 마찬가지로 산엑스(san-x) 마크가 찍혀있다.

 

 

3000원인데 리락쿠마 씰 하나 들어있구나.. ㅠㅠ

 

20세기 세기 말, 국민학생에서 초등학생으로 전직 한 직후가 떠오르는 군.

 

포켓몬스터 게임이 유행해서

 

노오란 고무줄로 묶여있는, 1.4MB 정도로 분할압축한 포켓몬 게임 파일들을 넣은 1.44메가 플로피 디스켓 3개 세트가

 

초딩들 사이에서 암암리에 대여 및 판매, 도난당하던 시절.

 

샤니에서 포켓몬 빵이 출시되어 인기폭발이던 그 때,

 

모든 포켓몬 빵을 먹었다고 자부하고 있던 씰부심 쩔어주던 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서 조금 떨어진 어떤 마트를 구경갔는데

 

포켓몬스터 햄버거 번을 발견.

 

햄버거 번만 6개인가 들어있는거였고, 꽤 커다란 봉지였다.

 

가격도 일반 포켓몬스터 빵의 배 이상이었던걸로 기억.

 

솔직히 전혀- 보지못하던 포켓몬스터빵이었던데다가, 그 스케일 또한 남달랐기 때문에 엄청난 충격이었다.

 

그 커다란 포켓몬스터 햄버거 번 봉지에 압도되어 생각하는 것을 그만 둔, 전혀 움직일 수 없었던 그 초딩은

 

수 십초 후 겨우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자 뭔가에 홀린 것 처럼, 그 맨 햄버거빵만 잔뜩 들어있던 샤니 공산품을 들고 계산대 아줌마에게 향했다. 

 

 

 

 

 

그리고 그는 그의 기대와 달리, 그 엄청난 스케일의 크기와 가격의 제품에

 

띠부띠부씰이 하나 들어있다는 것을 발견하곤 써드 임팩트에 버금가는 제 2차 충격을 받게 된다.

 

 

 

 

 

음음. 그 때가 떠올라.

 

15년이 넘은 지금, 충격을 주는 주체가 샤니에서 롯데로 바뀌었다는 것과 가격이 각각 3배 가량 올랐다는 것만 다를 뿐.

 

 

 

 

어쨌든 이것이 바로 리락쿠마 쿠키앤크림 치즈케익.

 

전체적으로 치즈의 비중이 높은, 초코가 더해진 치즈케익이었다.

 

 

 

그리고...

 

샤니의 카카오빵도 신제품이 출시되었다.

 

그런데 얘도 치즈케익이네.

 

리락쿠마가 뉴욕 치케타입이었다면 라이언은 수플레 치케타입이지만.

 

 

 

분명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중 무지만 핑크도넛, 초코롤 총 두 제품 모델이었는데

 

라이언도 이 '동글아이언 치즈케익'이 출시되고 나서 초코호떡, 치즈케익 두 제품의 모델이 되었다는 사실.

 

 

라이언이 인기가 좋긴한가벼.

 

 

그냥 라이언 얼굴 찍혀있는게 전부.

 

항상 보던 그 샤니 치즈케익이다.

 

아니, 이제는 삼립 치즈케익이라고 해야겠군.

 

놀라운건,

 

여기서 나온 띠부띠부씰.

 

띠부띠부씰이 아니었어!

 

씰 포장종이에 써져있는 걸 보니 판박이다.

 

오오

 

여름한정 10종 판박이.

 

이제까지 튜브 하나 밖에 못봤는데 요렇게 또 하나 더 얻게되는구나!

 

 

 

 

 

과연 뭐가 나올까???

 

 

 

 

 

 

 

네.

 

 

튜브 중복.

 

 

 

 

 

by 카멜리온 2016. 8. 3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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