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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코나에서 파는 쁘띠 슈.

 

6개가 들어있다.

 

 

 포장 참 이쁘단 말이지.

 

 

 

 

시오코나의 쁘띠 슈.

 

위에 분당이 듬뿍! 뿌려져 있다.

 

똥글똥글한게 귀엽네.

 

 

 

잘 보면 일반 슈가 아니고, 위에 쿠키가 올라가있는 쿠키슈다.

 

크기는, 쁘띠 슈라는 이름답게 한입 크기.

 

작고 앙증맞다. ㅎㅎ

 

 

 

옆에서 보면 하얀 모자를 쓴 꼬맹이들 같아.

 

 

 

밑면에는, 연노랑색 계통에 바닐라빈이 조금씩 보이는 것으로 보아, 커스터드 크림. 아니,

 

조금 묽은 느낌인 걸 보니 거기에 생크림을 섞은 디플로마트 크림을 넣은 듯한 주입구 흔적이 있다.

 

배고프니 이제 관찰은 그만하고 먹어볼까!

 

 

먹어봤는데

 

??

 

크림이 두 종류야!

 

위쪽에는 생크림..으로 보이는 녀석.

 

아래쪽에는 크렘 디플로마트.

 

이 작은 녀석에 이런 장치가!

 

슈는 냉장보관 되어있던 녀석임에도 불구하고 바삭함이 아직 살아있었다.

 

크림은 시원-하네. 그리고 위의 쿠키+분당과 속의 두 종류의 크림으로 인해... 달콤해!

 

역시 슈는 달콤달콤이지.

 

 

그런데 다음 녀석을 먹었는데..

 

??

 

크림이 한 종류인뎁쇼.

 

조금씩 먹어가며 자세히 살펴봤지만,

 

 

 

 

 

네.

 

한종류 맞네요.

 

 

 

 

 

고 다음 녀석도... 한 종류.

 

 

 

 

 

고 다음 녀석도!!

 

똥글똥글하고 크림이 꽉찬 비주얼이 좋기야 하다만

 

이게 대체 뭔 상황일꼬.

 

 

 

 

 

 

 

 

다 먹었는데 결국 맨 처음 한 녀석만 두 가지 크림이 들어있었다.

 

흐음..

 

맛있게 잘 먹고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내린 결론.

 

생크림을 짜던 깍지와 짤주머니를 사용해서 이 슈에 크림을 짰을 것이다! 라는 것.

 

아무리 쭉 짠다고 해도 깍지에는 전에 짜던 크림이 소량 남아있는데

 

그 짤주머니에 커스터드크림과 생크림을 블렌드한 크림을 넣고 고대로 쁘띠슈에 짠거지.

 

맨 처음에 짠 쁘띠슈에 그게 들어간 거고!

 

그렇다면..

 

그 진열되어있던 많은 쁘띠슈 중 저 쁘띠슈를 사고

 

게다가 그 쁘띠슈 6개 중, 저 두 종류의 크림이 든 녀석을 처음으로 먹다니.

 

이런 우연이... ㅎㅎ

 

어쨌든, 크림도 슈도 정말 맛있었다.

 

경기도 용인 죽전 빵집, 시오코나의 쪼매난 슈크림, 쁘띠슈였다.

 

 

 

 

 

by 카멜리온 2016. 8. 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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