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CU나 GS,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 이마트나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에 가면 보이는...

 

몬스터 칙촉!

 

처음에 인스타에서 봤을 때 놀랐다. 아니 뭐야 뭐 이렇게 커!

 

어렸을 적에 할머니댁 놀러가면, 할 것도 없고 심심하다보니 슈퍼에 30분 걸어가서 쇼핑하곤 했는데

 

그 때 사오는 과자 중 좋아하는 과자 베스트 3 안에 드는 제품이 칙촉이었기에 이런 거대한 칙촉을 보고 새삼 놀랐다.

 

헌데 말이지.... 어렸을 때 이후로는 칙촉을 사 먹은 일이 거-의 없었기에 몰랐는데, 칙촉 만드는 곳이 '롯데'였구나....

 

칙촉보다는 오리온 초코칩 쿠키를 조금 더 좋아했지만 옛날 사브레나 옛날 빠다코코낫 포장과 마찬가지로 그 골뎅바지같은 종이포장 되어있을 때가 좋았지, 지금 포장 보면 한숨만.

 

여하튼 칙촉도 어렸을 적에 비해 현재는 맛이 많이 없어졌을 것 같긴한데, 이 거대한 몬스터 칙촉은 좀 다르지 않을까?

 

딱 한 개로 진검승부하는 제품이잖아.

 

맛은 두 가지가 있다. 몬스터 칙촉 쇼콜라,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부터 살펴보자.

 

[바닥에 초코코팅이!]

 

밀크초콜릿 17%와 준초콜릿 9%(락토산크림치즈 분말 함유)와 커피가 들어갔다고.

 

 

더 크고 진해진 디저트 쿠키

 

 

 

재료를 살펴보면, 만드는 곳이 롯데제과가 아니다. 국제제과라는 곳.

 

롯데는 하청넣고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는 듯.

 

재료를 보니

 

밀가루, 마가린(가공유지 + 식물성유지), 밀크초콜릿, 준초콜릿

 

이 들어갔다고 한다.

 

 

요렇게 생겼다.

 

음... 사진과 조금 다르지만 이 정도는 허용범위.

 

열자마자 커피향이 은근 강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만져보니... 내가 아는... 칙촉이랑은 좀 다른 질감인데??

 

촉촉한 초코칩에 더 가까워.

 

촉촉해.

 

칙촉은 초코칩이 덩어리째로 막 들어있고 울퉁불퉁하지만 촉촉한 편은 아니라구.

 

칙촉의 촉이 촉촉하다라는 의미였던 것 같긴한데, 촉촉한 초코칩에 비할 바가 아니었던 걸로 기억.

 

 

위에는 어... 저걸 뭔 초콜릿이라고 불러야하나. 화이트 초콜릿처럼 생겼지만 분명 재료에는 밀크초콜릿이 있었고 화이트초콜릿이 없었거늘!

 

다시 원재료명을 살펴보니

 

준초콜릿이 '설탕 가공유지 혼합분유 유당 코코아버터'로 만들어져 있었다.

 

코코아매스나 코코아파우더가 안 들어간 걸로 보아... 이게 저 하얀 초콜릿이구나.

 

가공유지가 들어갔지만 그래도 코코아버터 함량을 충족해서 준초콜릿 급으로 올리긴 했네.

 

 

밑면

 

바닥에 초코코팅이 있다더니 정말이었다.

 

몬스터 칙촉은 일반 칙촉과... 빈츠 혹은 다이제 초코를 합친 그런 느낌? ㅎㅎ

 

그러고보니 이 초콜릿이 밀크초콜릿이겠구나. 아니면 쿠키 실물에서는 안 보이지만 포장 제품 이미지에서 보이는 초코칩이 밀크초콜릿일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준초콜릿보다는 밀크초콜릿 함량이 더 높다고 나와있으니 밑바닥에 찍는 초콜릿이 밀크초콜릿일 것 같긴 하다.

 

위의 초코칩은 [코코아분말]이 들어간다는 '당류가공품'일 가능성이 높고.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의 크기는 이 정도.

 

일반적인 카드보다 더 크다.

 

지름은 카드의 폭과 비슷.

 

 

먹어봤는데

 

음...

 

쿠키 자체는 많이 안 단데, 밑의 초코가 쵸큼 단 편. 그리고.... 중간 중간 저 하얀 초코칩이 겁나게! 엄청 달아!

 

식감은...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는.... 부드럽다.

 

이건 칙촉이 아니고 그냥 별개의 제품인데??

 

그리고 맛은 티라미수라기보다는 어.... 커피맛....이 나긴 하는데 커피맛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런데 솔직히 맛있긴 하다. 사람들이 초코칩쿠키에 환장하는 이유가 왜 있겠어. 간식거리에 제격. 다만 좀 많이 달다는 것이 흠. 일반 칙촉보다 단 것 같아.

 

다만 개인적으로... 식감은 좀 바삭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준초콜릿도 많이 들어있고 괜찮네.

 

그런데 칙촉의 느낌이 전혀 안 살아. 이유가 뭘까....

 

 

 

 

다음으로 살펴 볼 녀석은 몬스터 칙촉 쇼콜라

 

기존 칙촉에 더 가까울 것 같은 포장과 제품명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제품 역시 [바닥에 초코코팅이!]가 쓰여 있는데

 

밀크초콜릿 17%에 초콜릿도 17%가 들어갔다고.

 

이번엔 준초콜릿이 아닌데? 게다가 함량도 높아.

 

 

더 크고 진해진 디저트 쿠키!

 

이 설명만 봐도, 이건 기존 칙촉의 상위호환으로 만든 제품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것 역시 롯데제과가 만드는 것이 아니고 국제제과에서 제조.

 

원재료명을 보면... 밀가루 밀크초콜릿 초콜릿1 마가린 ....... 과.채가공품, ....... 초콜릿2, 등등이 들어있다.

 

특이한 것이, 아까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에는 보이지 않았던 과.가공품이 보인다는 것.

 

초콜릿1은 가공유지가 첨가되지 않고 코코아매스, 코코아버터로 이뤄져 있어서 질도 좋다. 물론 표기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가공유지가 극소량 첨가되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 정도면 뭐.

 

 

몬스터 칙촉 쇼콜라의 비주얼.

 

칙촉 그 자체인데... 커!

 

큰 칙촉이야.

 

 

얘도 카드 너비와 같은 직경을 보여주고 있다.

 

 

바닥은 역시나 초코 코팅

 

 

먹어보았는데

 

어....??

 

아까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는 걍 칙촉이 아닌 별개의 제품 느낌이었는데

 

이건... 칙촉이잖아??

 

맛도, 식감도 칙촉이다.

 

일단 촉촉함이 덜하고 좀 바삭바삭한 그런 식감도 칙촉과 동일하고

 

입에서 우물우물할 때 미세-하게 느껴-지는 아삭아삭거리는 작은 무언가!

 

이 무언가는 필시 과.채가공품일지어다.

 

아마도 코코넛가루같은데, 이 아삭아삭 씹히는 섬유질 같은 무언가가 칙촉의 아이덴티티라고 한다면 아이덴티티.

 

이게 없어서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가 전혀 다른 제품으로 느껴진 거였어.

 

모든 실마리가 풀렸어. 좋아.

 

 

 

 

 

아주 좋아.

 

 

 

맛에 대하여는 따로 적을 만한 것이 없다.

 

바닥이 초코코팅이 되어서 좀 더 단 칙촉.

 

물론 지금은 아마 한 입에 넣을 수 있을 듯한 일반 칙촉에 비해서 꽤 크기 때문에,

 

여러 번 베어먹어야 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면서, 몬스터 칙촉만의 즐거움이 아닐까.

 

 

맛있긴 한데 달다...

 

개인적으로는 음... 이거 3개 먹는 것보다는 다이제 초코 하나 먹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긴 하다. 걘 적당히 달면서 통밀이라 더 뭔가.. 더... 아.. 그.... 아... 여하튼. 네. 맛나거든요. 네.

 

군대에서 당 보충을 책임져주었던 삼대장. 칸쵸 트윅스 다이제.

 

만약 몬스터 칙촉 니가 그 때 세상에 나와있었더라면 4대장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지.

 

롯데 몬스터 칙촉 쇼콜라, 롯데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 리뷰였다.

 

티라미수와 쇼콜라 둘은 식감도 촉촉함도 맛도 많이 차이나니 비교해가면서 먹어도 괜찮을 듯 싶다.

 

 

 

 

 

카멜리온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동 멜론빵 전문점 카멜리온

인스타그램에도 놀러오세요!

 

 
 
 

 

[위 로고를 클릭하면 카멜리온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합니다.]

 

 

 

by 카멜리온 2018. 11. 28. 23:04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본의 빼빼로인 포키.

 

포키 더블이 세 종류나 나와서 모두 구매해서 한 번에 살펴보기로 했다.

 

포키 더블하니까.. 과거 글이 생각나네.

 

예전에는 포키 미디라는 이름으로 나왔고, 한국에는 비슷한 제품으로 빼빼로 더블딥이라는 제품이 있다.

 

 

2015/11/04 - [일상/먹을거리] - 한국/일본 과자 빼빼로, 포키(Pocky), 프랑(Fran), 바통도르(Batondor) 13종류 비교 분석! 01-딸기

 

2015/11/08 - [일상/먹을거리] - 한국/일본 과자 빼빼로, 포키(Pocky), 프랑(Fran), 바통도르(Batondor) 13종류 비교 분석! 02-초코

 

2015/11/11 - [일상/먹을거리] - 한국/일본 과자 빼빼로, 포키(Pocky), 프랑(Fran), 바통도르(Batondor) 13종류 비교 분석! 03-말차

 

 

 

 

 

이 세 가지 글에 포키 미디도 있고 빼빼로 더블딥도 있는데,

 

 

 

 

 

2017/03/07 - [일상/먹을거리] - [일본과자]일본 빼빼로, 포키 데미타스(Pocky DEMITASSE) 민트맛

 

2017/03/04 - [일상/먹을거리] - [일본과자]야와후와 포키 미디 やわふわ Pocky midi 말차 & 쇼콜라

 

 

2016/11/24 - [일상/먹을거리] - [일본과자]구리코의 핸디 포키 -바삭한 밀크-&-MEN'S-

 

 

2015/11/13 - [일상/먹을거리] - [일본과자]짧은 일본 빼빼로, 포키pocky 미디midi -버터가 화려한 통통 커스터드-

 

 

2015/10/17 - [일상/먹을거리] - [일본과자]일본 빼빼로, 구리코의 포키pocky Demitasse

 

2014/07/08 - [일상/먹을거리] - [일본과자]구리코의 포키 미디(POCKY midi) 통통한 딸기맛

 

 

 

 

짧은 포키 시리즈인 포키 미디, 포키 데미타스, 핸디 포키 등은 이렇게 6개의 글이 있다.

 

어쨌든 포키 미디 이름이 빼빼로 더블딥처럼 포키 더블로 바뀌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위에부터 각각 스트로베리, 프로마쥬, 쇼콜라

 

부제로 '금단의 2회 코팅 초코 禁断の二度がけチョコ'가 쓰여있다.

 

 

 

 

이 제품의 특징은 과자부분이 초코라는 것.

 

 

포장 뒷면

 

 

화이트초코인줄 알았던 프로마쥬 포키 더블

 

초코양이 3.2배라고 한다. 물론 모든 포키 더블이 초코양 3.2배라고 쓰여있음. 기본 포키 대비해서 3.2배.

 

총 12개가 들어있는 포키 더블.

 

 

소중한 사람과, 행복 더블

 

 

포키 더블은 이런 형태로 되어있다.

 

코코아비스킷(코코아 파우더 1.9% 사용)을, 휘핑해서 폭신하고 부드러워진 초코와 부드럽게 잘 녹는 초코로 이중 코팅.

 

 

포키 더블은 요렇게 4개씩 총 3봉이 들어있다.

 

 

이런 형태

 

빼빼로 더블딥과 비슷하다.

 

 

화이트초코같은데... 이름처럼 치즈냄새가 나.

 

일본이라서 레어치즈를 사용했을 줄 알았는데 크림치즈 파우더를 사용했다고.

 

 

확실히... 초콜릿이 두껍긴 한데 부드럽다.

 

휘핑했다는 초콜릿은 '휘핑해서 폭신하네!'라는 식감을 느끼긴 어렵고 그냥 일반 초콜릿 같은 식감. 

 

그리고 코코아파우더를 넣은 쿠키는 살짝 씁쓸한 맛이 나는 블랙쿠키같은 맛이었다. 치즈맛이랑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치즈맛이 진한 편도 아닌지라...

 

 

2중 초코라서 두 가지 초콜릿의 경게가 보일까 하고 찍어봤는데 사진상으로는 분간이 어렵다.

 

 

 

다음은 스트로베리.

 

뿌리는 초콜릿 두 종류의 맛만 다르고 나머지는 프로마쥬와 동일하니 자세한 설명은 패스.

 

 

 

 

 

 

포키 더블 스트로베리의 포장.

 

 

 

 

 

 

딸기 파우더를 사용했기에 코팅되어있는 초콜릿에 딸기 가루 입자들이 보인다.

 

 

 

이것 역시 두 가지 초콜릿의 경계가 보일까 했는데.. 안 보여.

 

사실 눈으로 봐도 잘 안 보인다. 이게 내가 씹을 때 생긴 선인지 원래 경계인지 분간도 어렵고...

 

딸기 맛이 강해서 좋긴한데, 초코스틱과 딸기 맛이.... 그리 잘 어울리는 것 같지는 않다. 프로마쥬가 좀 더 조합이 나은 편.

 

 

마지막으로 포키 더블 쇼콜라.

 

 

 

 

 

 

이건 완전 초코초코한 포키다.

 

빼빼로 더블딥 초코도 이 정도까진 아니지. 지금은 어떻게 나오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때에는 빼빼로 더블딥 구버전, 신버전을 모두 비교해놨는데 둘 다 화이트초코와 초코 두 종류를 코팅해놓은 제품이었다. 이 포키 더블 쇼콜라처럼 초코 + 초코가 아니고...

 

아 물론 이 때 당시의 더블딥 구버전의 화이트초코는 그래도 식물성 유지 외에도 '카카오버터'가 들어가는 화이트초코였는데

 

신버전 더블딥의 화이트초코는 식물성 유지 1과 식물성 유지 2가 들어가고 카카오버터는 들어가지 않게 바뀐 상태였다.

 

지금은 어떨지 궁금하네.

 

 

포키 더블 쇼콜라의 포장

 

 

꽤나 다크다크해서 포키 데미타스(데미타세)가 떠오른다.

 

 

 

 

이건 그나마 두 종류 초코의 경계가 보이는 편.

 

속의 하얀 초코가 휘핑해서 폭신한 초콜릿이고, 가장자리의 진한색 초코가 잘 녹는 부드러운 초콜릿이라고 한다.

 

먹으면 잘 모르겠지만서도...

 

 

 

 

그래도 꽤 고급스럽게 나온 포키라서 그런지 퀄리티가 좋다.

 

포장도 제품도.

 

 

 

 

포키 더블 쇼콜라 스트로베리 프로마쥬 비교샷

 

빼빼로데이라서 포키나 빼빼로 선물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빼빼로 더블딥이나 이런 포키 더블같은 제품도 괜찮을 것 같다.

 

요새 보니까 빼빼로도 종류 더 많아지고 포키도 신제품 몇개 나온 것 같던데... 이제 빼빼로 더블딥같은 포키 한국에 출시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지.

 

구리코에서 만든 일본 빼빼로 포키 더블 ポッキーダブル 3가지 맛. 딸기, 프로마쥬, 쇼콜라였다.

 

 

 

by 카멜리온 2018. 11. 9. 15:3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본의 누드 빼빼로, Toppo 토뽀

 

한국의 빼빼로와 누드 빼빼로는 모두 롯데 lotte 사가 만들지만, 일본의 빼빼로인 포키 pocky 는 구리코 glico 사가 만든다고 몇번 말한 적이 있다.

 

대신 일본의 누드 빼빼로인 토뽀 toppo 는 구리코가 아닌 롯데가 만드는데 이 토뽀는 한국의 누드 빼빼로와는 달리, 고급 버전이 존재한다.

 

그리고 고급 버전 토뽀는 일반 토뽀와 맛과 식감이 많이 다르다.

 

오늘 살펴 볼 제품은 일반 토뽀와, 토뽀 고급 버전 중 하나인 농후 토뽀. 이렇게 두 종류다.

 

 

홋카이도 놀러갔을 때 어떤 마트에서 시즌 끝난 제품 할인 판매하고 있는 코너에서 발견한 농후 토뽀.

 

프리미엄 버전 토뽀를 여러 종류 먹어봤는데 수식어가 매번 달라지는데 이것 역시.. 이름에 농후 濃厚 가 붙은 걸 보니 고급 버전이라 볼 수 있다. 과거에 먹었던 제품은 ’엄선'이 붙어있었지. 작년에 먹었던 고급 토뽀들은 모두 '농후'가 붙어있었지만.

 

부드러운 계란 커스터드맛.

 

커스터드맛이라고 해서 좀 평범할 것 같아 구매하지 않으려 했는데

 

고급 토뽀가 맛있다는 걸 떨쳐버릴 수 없어서 구매했다.

 

할인된 가격이 180엔일 정도로, 고급 버전 토뽀는 좀 비싼 편.

 

포장박스부터가 다르다.

 

고급 버전 토뽀는 포장 박스도 좀 더 크고, 일반 토뽀 박스처럼 직각직각으로 되어있지 않고 둥근 부분이 살아있는 포장 박스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제까지 먹은 고급버전 토뽀들인데

 

가장 위에 있는 제품이 '엄선 토뽀 말차맛' 유일하게 포스팅 한 제품이 저 제품이다.

 

두번째 제품이 '농후 토뽀 마론맛' 말차맛이랑 이 마론맛이 가장 맛있었다.

 

세번째 제품이 '농후 토뽀 치즈맛'

 

네번째 사진에서 아랫줄 가운데에 있는게 '농후 토뽀 아몬드&헤이즐넛맛'

 

아쉽게도 첫번째 사진을 제외한 나머지는 포스팅을 하나도 하지 못했다.

 

이래서 요새는 일본가도 과자를 잘 안 사오는 편.

 

 

여하튼 다시 농후 토뽀 커스터드로 돌아가서,

 

박스 뒤의 설명을 보면

 

조금 두껍고 럭셔리한 프렛첼 과자를 가진 토뽀 시리즈라고 한다.

 

맞아.. 고급 버전 토뽀는 일반 토뽀와는 달리

 

과자부분이 좀 더 두껍고 크고 기름지고 맛있지. 식감도 맛도 달라.

 

 

포장을 여니 개별포장 2봉지가 나온다.

 

 

개별 포장 여니까 이렇게 크고 두꺼운 토뽀가 꽉꽉 들어 차 있어서

 

'어? 이거 과대포장 아니네. ㅎㅎ'라고 생각했는데

 

 

박스에 담으니 이런 느낌.

 

아 과대포장 맞네.

 

사스가

 

 

 

부드러운 계란 커스터드맛 농후 토뽀는

 

역시.. 프렛첼이 와작하고 기름져서 일반 토뽀보다 훨씬 맛있었다.

 

한국이 상대적으로 고급 버전 누드 빼빼로에 대한 수요가 적어서인지, 아니면 그냥 내수차별을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는 내주지 않는 고급 누드 빼빼로...

 

 

 

그리고 이번에 살펴 볼 녀석은, 일반 토뽀인 부드러운 우유맛 토뽀다.

 

사실 이것 역시 좀 평범한 맛인 것 같아서 사지 않으려고 했다가 구매한 제품.

 

가장 스탠다드한 건 역시 초코맛이겠지.

 

이 제품은 고급 버전 토뽀가 아니라서 포장 박스도 조금 작고, 직각직각하다.

 

 

잘 안보이지만 위의 농후 토뽀나, 이 토뽀나 카카오버터를 사용한 준 초콜릿을 사용하고 있다.

 

카카오파우더나 카카오매스가 들어가지 않은, 흰색의 화이트 초콜릿을 토뽀 속에 넣었는데 식물성유지를 사용한다해도 카카오버터도 반드시 사용해야 화이트초코라고 부를 수 있기 때문. 

 

물론 이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인지라, 화이트초코라고 부를려면 카카오버터가 반드시 일정 함량 들어가야 한다. 헌데 한국 과자업계에서는 비싼 카카오버터를 사용해서 제품 제조원가를 높이는 것보다는 카카오버터 사용과 화이트초코라는 명칭을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화이트초코를 만들 때 카카오버터를 넣지않고 식물성유지만으로 만드는데, 물론 그런 제품은 화이트'초코'가 아닌 '크림'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화이트초코처럼 코팅이 되어있거나, 과자 속에 굳은 채로 들어있는데 부르는 명칭은 '크림'

 

 

 

박스 다른 면

 

 

이것 역시 두 개의 포장이 들어있다.

 

 

고급 토뽀보다 훨씬 얇기 때문에 포장 하나에 10개의 토뽀가 들어있다.

 

 

역시 맛과 식감의 차이는 꽤 나는 편이다.

 

고급 토뽀를 먹고 일반 토뽀를 먹으면 포키를 먹다가 포키 극세를 먹는 느낌.

 

맛 또한 뭔가 밍밍하다고 해야하나... 저렴하게 만든 과자를 먹는 느낌이다.

 

가급적 일반 토뽀보다는 고급 버전 토뽀를 먹어보길 추천하는 바이다.

 

일본 롯데의 누드 빼빼로, 토뽀의 두 가지 제품이었다.

by 카멜리온 2018. 11. 8. 21:59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레쓰비빵을 필두로 하여, 롯데제과에서 이런저런 자사 제품 콜라보 빵을 출시하고 있는 중이다.

 

스카치 캔디 미니 호떡도 그러하고, 오늘 발견한 크런키소보로와 빠다코코낫 빵 또한 그러하다.

 

크런키와 레쓰비 모두 소보로빵으로 만들어냈다는 것은, 뭔가 특징을 잡는데에는 소보로빵만한게 없다는 방증인 것 같다.

 

물론 일반 크림빵처럼 만들어도 되지만 그건 좀 평범해보여서 1200원 받기 쫌 그러니까 크림빵 위에 소보로를 추가하여 좀 더 포인트를 준거겠지.

 

우선 살펴 볼 녀석은 바로 이 롯데 크런키소보로다.

 

아주 단순한 포장.

 

롯데제과의 롯데빵들 같은 경우는 요즘들어 이런저런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데, 전부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포장들이.. 뭔가 단순하고 올드한 느낌이 강하다.

 

리락쿠마빵, 포켓몬스터빵, 마음의소리 빵같은 캐릭터빵 포장들이 그나마 나은 편.

 

그런데 롯데는 소보루라고 표기하지않고 소보로라고 바르게 표기했네.

 

하긴 소보로는 일본어고 롯데는.....(어 응. 거기까지)

 

 

영양성분표와 원재료명.

 

참고로 가장 처음에 나온 레쓰비빵은 업소명 및 소재지가 '롯데제과주식회사 / 충청북도 증평군 도안면 원명로'로 되어있는데 빠다코코낫 빵과 이 크런키소보로는 제조원과 유통전문판매원 두 가지로 나뉘어 적혀있다.

 

제조원은 '롯데제과(주)/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 유통전문판매원은 '에스델리/대전시 대덕구 문평동로'

 

 

두둥

 

이것이 바로 롯데의 크런키 소보로.

 

언제나의 한국의 공산품 소보로처럼, 둥근 모양이 아닌 뭔가 메주처럼 찌그러진 형태의 소보로빵이다.

 

생각보다 크기는 작다.

 

그도 그럴것이 이 제품. 90g이야. 크림이 들어있고 소보로가 올라간 빵인데 90g이면 전체적인 크기가 작을 수 밖에 없다.

 

이 제품의 특징은, 소보로와 빵 모두 초코색이고 소보로와 함께 크런키의 '크리스피 퍼프'가 빵에 토핑되어있다는 것.

 

 

 

 

그런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비주얼은 좀 별로다... 갈색 소보로 덩어리들 사이에 박혀있는 크리스피 퍼프의 모양과 분포, 크기가... 뭔가를 떠올리게 해..

 

 

뚜껑을 열어보니 속에는 초코크림이 들어있는데, 그렇다면 소보로 빵 크림 모두 초코!

 

트리플 초코!

 

 

크림은 적당한 양이 들어있는 듯 하다.

 

 

반으로 갈라보았다.

 

확실히.. 적지않은 초코크림.

 

과연 이 크런키소보로는 크런키같은 식감 혹은 맛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먹어보았는데

 

....

 

유통기한이 매우 많이 남아있는, CU 편의점에 들어오자마자 구매하고 바로 먹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피 퍼프가 매우 눅눅했다.

 

이건 크런키의 크런치하고 크리습한 식감이 아니잖아.

 

오히려 저 크리스피 퍼프가 이에 끼면서 짜증을 유발했다. 그리고 제품 전체적인 식감에 엄청난 방해. ㅡ.ㅡ;

 

나머지는 솔직히 공산빵치고는 먹을만 했는데... 초코소보로, 초코빵, 초코크림...

 

크런키에 초점을 맞춘답시고 넣은 장치인 크리스피 퍼프가 오히려 발목을 잡은 꼴이 되었다.

 

맛? 크런키 맛은 안나고 그냥 초코소보로빵 맛.

 

이상, CU 편의점에서 발견한 롯데제과의 신상품, 롯데 크런키소보로였다.

 

아 이것도 사람들이 이름 많이 헷갈려하겠네.

 

크런치소보로 크런치소보루 크런키소보로 크런키소보루 등등..

 

정식명칭은 크런키소보로!

 

 

by 카멜리온 2017. 7. 30. 23:25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롯데에서 나온 과자 초코코.

 

일본에서 몇번 봤던 과자인데 한국 롯데에서도 출시하였다.

 

오리지널 초코코가 먼저 출시된 후 이 말차 버전인 그린초코코가 나왔는데, 이 말차 버전 역시 일본에서 먼저 선보인 제품이다.

 

물론 국내에서는 팜온더로드 시리즈에 포함이 된다거나, 패키지 디자인이 조금 다르다거나 하는 등 많은 차이를 보이지만, 이름도 동일하고 '롯데'에서 만든 것이고 쿠키 디자인도 거의 같은, 동일 제품으로 봐도 무방한 제품이다.

 

원래 이 제품은 편의점에서는 2500원, 마트에서는 2000원 정도로 가격 형성이 되어있는데

 

내가 간 이 GS25는 주변 동종업체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거의 모든 품목의 가격을 10%씩 할인해놓기 때문에

 

그린초코코가 2250원...!! 그런데다가 2+1 행사중..!

 

여기에 추가적으로 통신사(KT/LG) 할인에 GS 포인트 적립에 팝카드 할인까지 받으면 매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

 

스누피를 좋아하다보니 저 세 가지 디자인 모두 진열될 때까지 조금 오래 기다렸지만서도.

 

 

뒷면.

 

뒷면의 스누피 그림도 모두 다르다.

 

 

옆면 또한 마찬가지.

 

 

들어간 재료.

 

제조원은 롯데제과 주식회사가 아닌 국제제과 주식회사라는 곳이고, 롯데는 유통판매만 할 뿐.

 

밀크초콜릿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데 코코아버터와 코코아매스가 들어간 '초콜릿'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밀크초콜릿이었다.

 

밀가루와 쇼트닝과 정제우지, 녹차, 색소, 착향료 등은 쿠키에 들어갈 듯.

 

 

박스를 열어보니...

 

오오 완전 꽉꽉 들어차있잖아!!

 

 

 

내부 개별포장 또한 각기 다른 세종류의 초코코 그림을 가지고 있었다.

 

내부포장도 고급스럽다. 하긴....

 

 

한 봉지에 1개씩, 총 14봉지이므로 14개의 그린초코코가 들어있는데....

 

개별포장이 꽤 커보였으나 막상 그린초코코를 꺼내보니 매우 작다!

 

박스 위에 올려보니, 그린 초코코가 대략 6-7개는 있어야 저 면적을 커버할 수 있다.

 

 

 

박스 높이 대비 쿠키 높이는?

 

윗 사진과 같다. ㅎㅎ

 

그린초코코가 최소 9개는 있어야 저 높이에 상응하겠네.

 

위에 말했던 대로 이 박스에는 그린초코코가 14개 들어있다.

 

 

 

 

14개.

 

 

 

 

 

 

 

 

 

먹어봤는데 맛은..

 

....맛은 인정!

 

많은 녹차제품들이 그러하듯, 그린초코코에서도 녹차맛이 거의 안난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보아서 어느 정도 걱정하긴 했으나

 

예상 외로 녹차맛이 괜찮게 나는 편인지라, 녹차 풍미에 있어선 개인적으론 만족했다. 

 

그리고 초콜릿이 정말 기름기 하나 없이 입 안에서 깔끔하게 녹아 사라져서 좋았고, 녹차 향과 어우러지는 초콜릿의 깊은 풍미도 날 미소짓게 만들었다.

 

그리고 쿠키.

 

쿠키 또한 씹지 않아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내릴 정도로 매우 부드럽게 바스러지는 식감이었다. 경쾌한 바삭함이 아닌, 부드러움 속에서도 살짝 단단하게 바스러지는 느낌이 있는 사브레 같은 타입의 쿠키.

 

초콜릿과 쿠키와 녹차풍미 셋 다 내 입에 잘 맞았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 다르니까...

 

과자 크기가 작아서 한박스 개봉했을 시 14개를 한번에 다 먹지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사실 14개 다 먹어도 성에 차지 않는다!!)

 

맛과 식감이 좋으니 만족!

 

 

다만 빙그레 바나나우유 밑바닥 면적보다도 작은 이 과자 14개를 2500원씩 주고 사먹기는 힘들 것 같다. 역시 Farm on the Road가 붙어있는 과자! 오리온의 Dr.YOU와 동일하게, 붙어있는 모든 과자의 가격을 올려주는 마법의 문구!

 

 

꼭 행사와 할인을 이용하도록 하자.

 

 

 

 

 

by 카멜리온 2017. 2. 17. 16:57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의 빼빼로 - 포키 비교 글이다.

 

이전에 작성한 포키 혹은 빼빼로 비교 글은 다음과 같다.

 

 

거의 1년 전에 롯데 빼빼로 아몬드와 일본 구리코 포키 아몬드를 비교했었는데

 

이번에 비교해 볼 녀석들은, 롯데 빼빼로 코코넛과 일본 구리코 포키 코코넛이다.

 

포키 아몬드 크래쉬는 한정판이 아니었는데 포키 코코넛은 한정판.. 빼빼로 코코넛조차 일반상품인데 왜지?

 

 

두둥. 빼빼로 코코넛과 포키 코코넛(ポッキー ココナッツ)의 패키지는 이러하다.

 

둘 다 '파란 배경'을 가지고 있다. 시원한 바다 느낌을 주기 위해 그럴 것이라 추측.

 

그리고 상자 크기도 비슷하다. 이건 뭐 모든 빼빼로와 포키가 그러니 넘어가고.

 

구리코의 포키 코코넛은 위에서 말한대로 여름한정 제품이라 夏季限定가 쓰여있고, 코코넛 오일이 5g 사용되었다고도 표기되어 있다.

 

 

 

뒷면.

 

 

엥.. 롯데에서 만든게 아니고 삼광에서 만든거였네. ㅡ.ㅡ; 원래 모든 빼빼로가 삼광에서 만드는 거였나???

 

일단 내가 가지고 있는 사진들을 확인해보니, 전에 먹은 아몬드 빼빼로는 롯데에서 자체생산하는 제품이었고, 하미멜론 빼빼로는 중국에서 만들어서 들여오는 제품이었다.

 

뭐.. 포장은 비슷하게 생겼어도 빼빼로의 제조원은 대부분 제각각인 것 같다.

 

빼빼로 코코넛은 32g이고, 1200원.

 

 

포키 코코넛은 한 봉지당 24.6g이고 총 두 봉지가 들어있으므로 49.2g

 

빼빼로의 1.5배 이상가는 중량이다.

 

참고로 포키 가격은 100엔 내외면 구매 가능하다. 싼 곳에서는 88엔정도. 비싼 곳에서는 120엔 정도.

 

 

 

 

ㅎㅎㅎ

 

재료를 비교해보자면

 

빼빼로 코코넛은 패밀리 밀크초콜릿1(싱가포르산 ; 식물성 유지1, 전지분유, 백설탕, 코코아매스, 유당), 밀가루(미국산, 캐나다산), 볶음코코넛(필리핀산 ; 코코넛, 백설탕, 결정포도당, 정제소금), 패밀리 밀크초콜릿 2(전지분유, 백설탕, 식물성 유지1, 코코아매스, 유당), 백설탕, 식물성유지2, 식물성유지3, 곡류가공품, 전지분유, 가공버터, 전란액, 산도조절제, 맥아엑기스, 정제소금, 액상과당, 합성착향료(바닐라향), 효소제, 유화제, 효모

 

 

허허 많이도 들어가네

 

포키 코코넛은 밀가루, 설탕, 코코넛, 전지분유, 식물성유지, 코코아버터, 카카오매스, 쇼트닝, 식염, 이스트, 유화제, 착향료, 아나토 색소, 팽창제

 

 

역시 한국의 경우가 주 재료들 원산지 표시부터 해서, 어떠한 원료들이 사용되는 재료인지까지 상세하게 적어놓도록 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일본에 비해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것 같다.

 

영양성분표의 디테일도 그렇고, 이런 면에서는 한국이 좀 더 낫다고 보는 부분.

 

어쨌든, 하나하나 살펴보자면

 

빼빼로 코코넛은 초콜릿이 꽤나 많이 들어간다. 물론 식물성 유지가 많이 사용되는 초콜릿인 것 같지만 코코아매스가 적게나마 들어간다.

 

....사실 코코아매스마저 안들어가면 초콜릿 과자라고 부르기 힘드니까 그런거겠지.

 

과자부분에는 가공버터(혹은 식물성유지2 or 3)와 전란액 정도가 들어간 것 같다.

 

포키 코코넛은 어찌된게 초콜릿보다 밀가루가 더 많이 들어간다.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초콜릿의 주 원료인 설탕, 전지분유, 식물성유지, 코코아버터, 카카오매스가 각각 따로 표기되어 있다보니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일 뿐,

 

 빼빼로처럼 표기한다면 '초콜릿' 다음에 밀가루가 표시되겠지.

 

 둘 다 초콜릿 양은 비슷할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빼빼로는 재료 비율이 약간 다르다보니 패밀리 밀크초콜릿1과 패밀리 밀크초콜릿2로 나누어서 표기하고 있고 말이지.

 

포키는 코코아매스(카카오매스)뿐 아니라 코코아버터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게 되는데

 

사실 빼빼로든 포키든 식물성유지가 얼만큼 들어갔는지 코코아버터나 카카오매스가 얼만큼 들어갔는지까지는 모르다보니, 그냥 '들어갔다'라는 것에만 의의를 두어야 하는 점이 아쉽다.

 

 

빼빼로 코코넛과 포키 코코넛의 내부 포장.

 

사실 일본 과자들은 내부포장이 대부분 별로인데, 포키는 정말 괜찮은 포장이 많더라.

 

신경 많이 쓰네 구리코.

 

물론 이 포키 코코넛 포장은 기본적인 포장이다. 많은 포키들이 이런 디자인의 내부포장을 사용하고 있으니.

 

 

아몬드 코코넛은 9개가 들어있고, 포키 코코넛은 16개가 들어있다.

 

 

 

크기는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분명한 차이를 보여준다.

 

길이나 두께나.

 

또 다른 차이는 초콜릿의 색인데

 

빼빼로의 경우는 밀크초콜릿에 다크초콜릿을 약간 섞어놓은 듯한 색이고,

 

포키는 밀크초콜릿에 화이트 초콜릿을 조금 섞어놓은 듯한 색이다.

 

개인적으로는 빼빼로의 초콜릿 색이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먹어봤는데

 

빼빼로의 초코 코팅이 약간 더 두꺼운 편.

 

허나 과자는 포키 쪽이 압도적으로 오독오독, 단단한 식감이었다.

 

이건 과자에 가공버터를 사용했냐, 쇼트닝을 사용했냐의 차이에서 기인한 것 같다.

 

쇼트닝이 저렴하면서도 바삭한 식감 높이는데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 그래서 바삭한 식감을 위해서 일부러 쇼트닝을 사용하는 경우가 업계에서는 매우 많은 편이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코코넛의 식감과 맛과 양인데,

 

빼뺴로 코코넛 쪽이 내 입에 더 맞았다.

 

포키 쪽은 볶음 코코넛을 사용하지 않는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굽지 않은 견과류의 맛이 확실히 느껴지긴 했다.

 

굽지 않은 견과류의 쩐내가 난다는 건 아니고, 그.. 생 맛? 밤 껍질까서 먹을 때의 살짝 떫은듯한 그 맛이 매우 미세하게나마 느껴졌다.

 

 초코 코팅이 약간 더 두꺼워서인지 빼빼로 쪽이 코코넛이 더 적어보였지만, 양은 비슷한 것 같다.

 

코코넛 식감은 둘다 바삭바삭. 빼빼로 쪽이 좀 더 경쾌하게 부서지는 느낌이고 포키 쪽은 조금 더 단단했다.

 

허나 사실 코코넛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이게 아몬드였으면.. 하는 생각을.. ㅎㅎ

 

이상, 롯데 빼빼로 코코넛과 구리코 포키 여름한정 코코넛 비교 글 마침.

 

 

 

by 카멜리온 2016. 11. 8. 21:2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새로 나온...이라고 하기엔 벌써 한달이나 지난 무지 바삭한 씨리얼링 도넛.

 

무지는 이 빵으로 인해 무려 카톡빵 3종류의 모델이 되었다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허나 이 씨리얼링도넛과 그전의 딸기도넛? 둘 다 별로고 역시 무지는 초코롤이 짱이네.

 

 

그리고 새로나온지 4일도 채 되지않은 롯데의 포켓몬스터 빵.

 

샤니에서 포켓몬빵을 그렇게 많이 우려먹었는데

 

이젠 롯데가 우려먹네;;

 

현재 롯데에서 원피스빵(롯데계열인 세븐일레븐에서만 판매), 리락쿠마빵을 판매중인데

 

리락쿠마빵이 조만간 절판될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포켓몬 빵인 고라파덕의 블루베리케익.

 

보름달같은 제품으로, 리락쿠마의 복숭아케익과 거의 똑같고 샌드되어있는 크림만 다르다.

 

 

그 외에는 이렇게 피카츄의 상큼 페스츄리, 피카츄의 슈크림롤도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너무.... 단조롭지 않냐 롯데.

 

아직 빵 3개밖에 못보긴 했다만 고라파덕, 피카츄, 피카츄라니..

 

3개 중의 2개가 피카츄...

 

1999년이었나? 샤니에서 처음으로 포켓몬빵 팔 때도 이것보단 바리에이션이 폭넓었다고...

 

게다가 고라파덕과 피카츄라니. 완전 1세대 포켓몬들뿐이잖아.

 

그리고 위에 피카츄빵 두 종류 너무 비슷한 디자인인 것 같아.

 

피카츄가 활짝 웃으며 앉아있는 상황 -> 피카츄의 상큼 페스츄리

 

갑자기 누가 꼬리 잡아당겨서 자세가 흐트러진 0.5초 후의 상황 -> 피카츄의 슈크림롤

 

글자 폰트나 위치라도 좀 바꿔주지...

 

 

그리고 리락쿠마빵과 카톡빵 각각 새로나온

 

'고구마 크림치즈' '튜브무브 단팥슈슈'

 

물론 둘 다 나온지 2주는 넘은 듯 하다.

 

고구마 크림치즈는 이제껏 3개 사먹어봤고.. 단팥슈슈도 3개 사먹어봤네.

 

 

튜브

 

 

단팥슈슈 이름 그대로, 단팥앙금과 슈크림이 들어있다.

 

 

고구마크림치즈에는 고구마필링과 크림치즈.

 

 

둘 다 완전 귀여운 띠부띠부씰 나왔어. ㅎㅎ

 

고구마 크림치즈는... 빵이 꽤나 퍽퍽하다.

 

그리고 먹으며 단면을 보면 아무리 봐도 빵밖에 없어;;

 

고구마와 크림치즈는 숨바꼭질 중..

 

허나 먹다보면 고구마필링과 크림치즈가 한쪽으로 조금 쏠려서 모여있는 부분이 있고,

 

생각보다 고구마와 크림치즈 맛이 괜찮아서 먹을만 하다. 빵이 별로일 뿐.

 

 

그리고 카톡빵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나마 먹을만한 제품이라 생각하는 이 튜브무브 단팥슈슈빵은

 

마치 데니쉬같은 빵 속에 팥앙금이 듬뿍 들어있고, 빵 가운데에 약간의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다.

 

일반 빵이 아닌지라 약간 부드러우면서도 퍽퍽하지 않은 식감이고 유지 향도 조금 더 나는 느낌.

 

그리고 단팥앙금이 생각보다 맛있고 이 데니쉬 반죽에 잘 어울리며, 정 가운데의 커스터드크림도 맛있다.

 

여하튼 앙금과 커스터드크림때문에 묵직한 빵.

 

 

빵 결은 이런 느낌.

 

양산빵, 공장빵의 '데니쉬'에서 볼 수 있는 결이다. 폭신하면서 꽤 괜찮은 식감.

 

데니쉬 + 단팥 + 커스터드크림인데 맛없긴 힘들겠지...

 

신제품인 리락쿠마빵 고구마 크림치즈, 카카오프렌즈 빵 튜브무브 단팥슈슈였다.

 

 

by 카멜리온 2016. 11. 5. 22:35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봄엔 역시 벚꽃을 봐야지여

 

올해는 벚꽃 개화시기가 보통 때보다 1-2주는 빠른 느낌인지라, 조금 이른 감이 없잖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4월 4일에 벚꽃구경을 다녀왔습니다. 가면서도 반신반의.

 

과연.. 벚꽃이 피었을까?

 

아리는 '검색해보니 다~ 폈음. 걱정 ㄴㄴ' 하라고. 

 

 

이전부터 가고싶었던 빵집도 들리고..

 

블랑제리 포앙타쥬.

 

10평규모의 작은 빵집.

 

라텍스 장갑 끼고 혼자 열심히 만들고 진열하고 계산하고 접객하고 바쁘셨던 쉐프님.

 

가기 전에 전화해서 오픈 유무 확인.

 

사실... 작년 11월에, 이 빵집 근처에서 약속이 있었어서 가려고 했는데, 가기 전에 전화걸어 물어보니.. 내가 찾는 빵이 품절! 되었다고 해서 안갔었다.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

 

 

허나 이번에도 내가 찾는 빵이 품 to the 절!

 

허허허... ㅠㅠ

 

쉐프님께 여쭤보니 다음 방문 시에는 전화로 미리 빼놔달라고 말해달라고 하심.

 

매우 불친절했던 코르누코피아의 멜론빵에 이어 2연속 멜론빵 탐방 실패구나.

 

어쩔 수 없지. 터덜터덜.

 

 

드디어 도착한 석촌호수!

 

사실.. 잠실에는 이렇게 자주 오진 않았었는데 어쩌다보니 잠실에 정말 자주 오게 된다. ㅡ.ㅡ;

 

2달에 한번은 오는 것 같아.

 

롯데타워 완공이 눈 앞인가보다. 제법 높아졌단 말이야.

 

 

월요일 2시 즈음에도 불구하고 나와있는 사람은 꽤 되었다.

 

물론, 월요일 + 이른 벚꽃 개화시기로 인해 보통 벚꽃축제 때보다는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은 편이긴 하다.

 

여의도 벚꽃 축제가 4월 4일인 이 날부터 시작되긴 하지만 벚꽃이 피기에는 아직 이른 느낌이다보니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벚꽃구경을 즐기는 건 4월 8일 금요일부터가 될 듯 싶다.

 

 

구경 구경

 

 

 

아리가 챙겨온 셀카봉.

 

 

 

 

 

 

 

석촌 호수의 호수 베이커리에는 좌석이 없을 정도;;

 

르빵 잘 나가네~

 

얼마나 돈이 많고 라인이 좋은지 석촌호수에도 들어가고.. 롯데타워몰인지 애비뉴엘인지에도 들어가고 명동성당에도 들어가는지.. ㄷㄷ

 

 

 

 

 

 

뭘 먹을지 찾아 돌아다니다가 먹은 모스버거의 까츠버거. 아리는 데리야끼 치킨버거.

 

블랑제리 포앙타쥬 빵과 이성당 빵과 삼진어묵의 어묵고로케 및 베이컨어묵 등을 먹은 직후에 먹어서, 양이 꽤 많다 느꼈다.

 

아니, 실제로 좀 크긴 했지;;

 

 

 

벚꽃청 만든다고 벚꽃 열심히 줍는 아리.

 

그리고 솜사탕.

 

돈 많이 벌겠더만. 3000원...

 

수요랑 회전율 장난아니고 현금박치기~~!

 

 

지나가다가... 죽어있는 매미를 발견했다.

 

여름 되려면 아직 멀었는데 뭐지..

 

잠깐 더웠던 저번 주에 굼벵이가 여름이 된 줄 알고 그 어두컴컴한 땅 속에서 기어나왔나..

 

허물을 벗고 매미가 되었는데 친구들은 단 한 녀석도 보이지 않고,

 

흩날리는 벚꽃 아니, 이제 막 피려하는 벚꽃이라는, 그러한 눈 앞의 풍경에 어떤 기분이었을까.

 

매미는 아마 벚꽃이 뭔지 모르겠지만 말이지.

 

7년간의 기다림을 뒤로 한채 차디 찬 바닥에 툭 떨어져버린 매미.

 

동사가 아닌 고독사임에 틀림없으리라.

 

이 시각 이 장소에서의 인간들에게는 행복의 지표이지만, 그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의 지표였을 벚꽃을,

 

이제는 친구를 찾기 위한 한마디 외침도 할 수 없게 되어버린 사체 옆에 두고 넋을 달래주었다.

 

 왜냐면 난 인간이고, 지극히 인간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으니까.

 

 

 

낮에는 조금 더운 편이었는데 해가 지기 시작하니 조금씩 추워지기 시작했다.

 

슬슬 돌아가야겠구만.

 

벚꽃은 앞으로 일주일 정도려나.

 

 

 

재미있었던 4월 4일 석촌호수 벚꽃축제 구경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4. 9. 20:2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새로 나온 팜온더 로드 시리즈.

 

그린초코코!

 

기존의 초코코의 녹차버전이다.

 

쌉싸름한 녹차의 깊은 풍미, 그린초코코

 

밀크초콜릿 40%에 녹차 0.6%

 

편의점에서 2500원....

 

팜온더시리즈가 비싼 브랜드인 것 같다만. 이 가격은..

 

 

농장에서 직접 구한 건강한 원물로 만든 농장과자

 

그린초코코

 

일년에 단 한번 봄 기운이 가장 강한 시기에 일일이 손으로만 수확 할 수 있는 귀한 제주 '첫물 녹차'

쌉싸름한 녹차 맛이 진한 초코와 함께 달콤하게 부드러워지는 순간, 그린 초코코입니다.

 

 

밀크초콜릿 -백설탕, 코코아프리퍼레이션, 코코아매스, 유당, 코코아버터

밀가루

쇼트닝

녹차

치자청색소

합성착향료-녹차향

 

음... 초코는 코코아버터와 코코아매스로만 이뤄진ㅡ아 여기서는 식물성유지가 안들어갔다는 뜻ㅡ 밀크초콜릿이네.

 

쇼트닝은 밀가루, 녹차와 함께 비스킷을 담당하고 있을테고..

 

바코드가 재미있다.

 

 

박스를 열어봤는데

 

두둥.

 

놀라운 광경.

 

질소과자가 아니야!

 

매우 꽉차있어!!

 

은혜로운 비주얼!!

 

14봉지나 들어있다고 한다.

 

오오..

 

솔직히 매우 과대포장스러울 줄 알았는데...

 

 

 

 

으외.

 

으외데스요네.

 

 

 

 

꺼내보니

 

요렇게나 많이 들어있다.

 

만족스럽다.

 

2500원이라는 가격이 그리 심하다 느껴지지 않는다.

 

괜시리 기분이 좋다.

 

헤헤

 

 

헤헤헤

 

헤헤헿

 

 

이거 롯데꺼 맞아?

 

 

 

 

개별포장이지만.. 포장도 고급스럽다.

 

컬러풀하고 말이지...

 

광택나는거보소.

 

 

꺼내봤는데

 

어..

 

음...

 

너....

 

생각보다 작은 것 같구나?

 

 

뒷면.

 

(구)초코틴틴을 떠올리는 비주얼.

 

초코 다이제나 빈츠보다는 역시 이런건 초코틴틴이지.

 

(신)초코틴틴은 초코틴틴이 아니야!

 

초코틴틴은 죽었어! 더는 없어!

 

하지만 팜온더 로드에, 그린초코코에, 하나가 되어 계속 살아가!

 

 

음.. 그리고 초코틴틴말고 이츠도 맛있었는데.. 그건 쌀로 만들었다고 광고했던 기억이 나는데.. 맞나?

 

뭐, 초코틴틴은 해태고 이츠는 오리온이고 초코코는 롯데지만 ㅡ.ㅡ;

 

그리고 사실...

 

일본의 인기있는 과자들을 한국에 거의 똑같이 내는, 한국과 일본 양쪽 각각의 제과시장 점유율이 어느정도 되는 롯데의 제품답게,

 

일본에도 이 초코코와 똑같은 과자가 있다!!

 

일본 갈때마다 편의점과 마트를 수십군데 돌아다니다보니, 이런 과자를 자주 봐왔기에 알고 있다.

 

완전 똑같지 ㅡ.ㅡ;

 

그런데 그건 일본의 다른 제과업체의 제품을 롯데가 배껴 국내에 낸게 아니고,

 

일본에서도 롯데가 동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즉, 일본의 초코코 또한 롯데꺼.

 

 

 

 

어쨌든 이 초코코의 크기는.

 

 

 

요만함.

 

음. 한입에 가볍게 넣을...

 

아니, 가볍게'라고 하는 것 조차 아까워. 너무 거창해져.

 

컴퓨터하다가 너무 몰두해서 입을 살짝, 헤- 벌리고 있는 상태에서

 

고양이가 몰래 다가와서 초코코 하나 입에 밀어넣어도, 전혀 모르고 열컴 할 정도의 크기다.

 

음...

 

이거.. 14개...

 

개별포장....

 

포장 뜯고 원래 박스에 담으면 과대포장인지 아닌지 확실히 알 수 있을 거 같아.

 

 

그래서 넣어봤다.

 

어..

 

일단 상자 바닥을

 

1/6 채운다.

 

 

그리고 옆에서 보니까...

 

이거면 7개에서 8개는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볼 떈 8개는 쌓을 수 있을 것 같긴한데...)

 

총 14개가 들어있으니. 아무리 좋게 쳐줘도 상자의 1/3밖에 못 채우겠구만.

 

이 상자가 그리 큰 것도 아닌데 칸쵸보다 약간 큰 사이즈인데 1/3이라니.

 

허허.

 

역시는 역시 역시군!

 

 

뭐 일단 먹어봤다.

 

음..

 

맛있다.

 

비스킷은 바삭한데, 정작 먹으면 부드러운 느낌이다. 입 속에서의 식감이 좋네.

 

초콜릿은 잘 녹고 달콤하다.

 

비스킷과 초코의 조합이 좋다. 가격값하는, 나름 품질이 좋은듯한 과자다.

 

다만..

 

생각보다 녹차의 맛이 약하다.

 

합성착향료를 써서 녹차향을 증대시켰는데도 불구하고, 녹차의 풍미가 꽤나 약하다.

 

초코의 맛에 묻히는 느낌.

 

녹차의 향, 녹차의 쌉쌀한 맛 등이 매우 미미해.

 

윤미미해.

 

색이 진해서 녹차의 향이 강할 줄 알았는데 그건 경기도 오산.

 

 

 

 

쌉싸름한 녹차의 깊풍은 없었소.

 

조금 더 강했으면 좋겠다.

 

해태 구리코의 포키녹차처럼 말이지.

by 카멜리온 2016. 2. 10. 20:3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스누피 65주년 기념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린다고 한다.

 

우선 잠실에 있는 롯데타워.. 일반적으로 제2롯데월드라고 부르는 롯데몰. 그 옆에 붙어있는 애비뉴엘에서 전시를 하고,

 

그 이후에는 명동의 롯데백화점에서 전시, 그 이후에는 부산의 롯데몰. 아마도.. 광복점? 에서 전시를 하는 듯 하다.

 

8월 9일.

 

잠실의 애비뉴엘의 전시회 마지막날이라는 정보를 입수.

 

퇴근하자마자 바로 갔다.

 

지하 1층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 도착한 로비에는...!!

 

 

스..스누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유명인사들이 만든 작품들을 들고있는 스누피상들.

 

 

귀욤.

 

 

각종 피규어도 판매하고 있었다.

 

허나 난 조립식 장난감이면 모를까, 비치해둘 뿐인 피규어는 별로라서..

 

 

65주년 기념이라 65%의 가격에 준다고 하는 스누피 피규어!

 

 

그리고 각종 노트와

 

 

가방

 

 

스티커 등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아 저 스누피가방 소유욕 자극.

 

허나 너무 새하얀데다가 가격이... ㅋㅋ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모자!

 

뉴에라인데.. 역시나 가격이.. ㅋㅋ

 

 

 

 

우드스탁을 껴안고 있는, 귀여운 대형 스누피 풍선인형도 전시되어있다.

 

 

얘는 10일에 바로 명동 롯백으로 넘어갔다는 이야기가..

 

 

롯데월드타워점에서는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전시가 열렸다.

 

그런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애비뉴엘 6층에서 스누피 전시회가 열렸다고. ㅡㅡ;

 

내가 본 지하 1층의 이건, 대형 스누피 풍선인형 전시랑, 스누피 관련 굿즈를 팔고, 하트를 들고 있는 일부 스누피 상들이 있을 뿐인 곳이었다는 것.

 

허허허.

 

그래도 뭐 잘 보고 돌아왔으니 후회는 안ㅎ.....

by 카멜리온 2015. 8. 22. 18:37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롯데의 빠다코코낫.


개인적으로 꽤나 좋아하는 과자다. 달달한 그 코코넛맛~~ 바삭바삭 크래커~~


해외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타입의 과자인데다가, 요새는 맛이 좀 약해져서 안먹고 있지만서도.



예전의 그 비닐포장이 좋았는데, 요새는 요렇게 상자에 포장되어 나온다.


나온지는 쫌 되었지만, 빠다코코낫&치즈를 한번 먹어보기로.


포장은 요렇게 치즈색.


 

고소하고 풍부한 치즈의 맛


오랜기간 사랑받은 오리지널리티 비스킷.


세대를 넘어 추억을 나누는 버터코코넛 비스킷에 치즈의 고소한 풍미로 더욱 깊어진 맛.


코코넛분말0.3%, 가공버터2.5%, 버터0.6%, 경성가공치즈1.2%, 조제치즈분말0.2%


결국.. 코코넛맛+버터맛+치즈맛의 비스킷이라는 거네.



 

영양성분표.


 

상자를 열어보니 포장된 빠다코코낫이 나왔다.


근데 요런 포장 2개...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전체 상자의 1/4가 비어있다. --;


아직도 과대포장이구만.


 

그래도 예전 비닐포장의 정신은 아직 살아있네.


포장 1개당 14개의 비스킷이 수북히 들어있다.


열자마자 치즈냄새가 난다.


 

요런모양.


빠다코코낫 특유의 반딱반딱 빛나면서 살짝 코팅된 그런 표면이 아니고


그냥 평범한 비스킷이다...


 

먹어봤는데


음...


음....


..............


기본 빠다코코낫 먹는게 나을 것 같다는 결론 ㅡㅡ;


뭐여 이건


빠다코코낫 맛이 전혀 느껴지지도 않는, 전혀 다른 비스킷이 되어버렸잖아!


치즈맛이 강한 것도 아니고...


차라리 하비스트 치즈를 먹는게 더 나을 것 같다.


되게 애매한 맛. ㅡㅡ;


바삭바삭한 식감은 살아있지만


맛도 미묘했다.


빠다코코낫의 그 특유의 달달한 코코넛의 맛과, 파삭파삭한 식감은 온데간데 없고


그냥 바삭바삭하고 치즈맛 살짝 나는 비스킷이 눈 앞에.


기대를 많이 한건 아니었지만, 매우 별로였던 제품이었다.


빠다코코낫은 오리지날로 사먹자.




by 카멜리온 2015. 2. 6. 17:0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롯데의 크런치 웨이퍼.

 

밀키멜론맛.

 

나온지는 좀 된 녀석같은데 난 최근에 봤다. --;

 

멜론맛이라니!

 

내가 그냥 넘어갈 수야 없지.

 

바로 구매.

 

 

잘보면.. 웨이퍼 속의 크림도 멜론색.

 

그보다 밀키멜론맛이라니..

 

카스타드 밀키멜론맛이 떠오르잖아.

 

아마 같은 재료를 썼을 것 같지만.

 

 

한입에 먹기 편한 바삭한 식감의 크런치 웨이퍼.

 

하나씩 뽑아 먹는 재미.

 

부스러기가 적어 깔끔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영양성분표.

 

22g밖에 안되고, 120kcal밖에 안됨.

 

그냥, 무지 작다.

 

이거 하나에 500원이었던가...

 

 

포장을 뜯으면 많이 본듯한 웨이퍼 한봉지가 나온다.

 

과대포장은 아니군. ㅋ

 

 

뜯어서 내용물 확인!

 

근데.. 확실히 양이 적다.

 

 

크림은 연한 멜론색.

 

총 8개가 들어있고, 크림은 2층구조인 듯.

 

근데 이 웨이퍼.

 

크기가.

 

 

작아!

 

심히 작다!

 

면봉보다 짧아!

 

한입거리도 안돼!

 

한입에 먹기편한 사이즈라더니

 

웨이퍼 한개가 아니라

 

이거 한봉 한입에 다 들어가겠는데?

 

 

 

맛은 뭐,

 

달콤함.

 

식감은 바삭바삭.

 

그리고 멜론향이 살짝 남.

 

 

크림을 좀더 자세히 보기 위해 열어봤는데

 

연한 멜론색 맞네.

 

근데 니네 분명 부스러기가 적어 깔끔하게 드실 수 있다 그랬잖아.

 

...........

 

내가 깔끔하게 못먹는거냐??

 

깔끔은 개뿔, 웨이퍼 하면 역시 부스러기지! 암!

 

 

 

by 카멜리온 2014. 4. 28. 21:55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롯데의 몽쉘.

 

무지 맛있는 몽쉘.

 

원래 이름은 몽쉘 통통이었는데, '통통'은 특정 이유(!)로 빼버리고 팔게 된 몽쉘.

 

그 몽쉘이 새로운 맛이 나왔당.

 

바로..

 

가을을 노린, 밤맛 몽쉘!

 

마롱케이크!!

 

 

몽쉘은 맛있으니까 평타이상 치겠지? 하고 구매.

 

6개들이 박스.

 

일본에서 이런 비슷한 녀석을 맛본 것 같아. 괜찮았던 것 같아.

 

그래서 사먹을 것 같아. 아 이미 산 것 같아.

 

 

영양성분표.

 

1봉지당 160칼로리다.

 

특정 재료로는.. 밤시럽이 보인다.

 

그리고.. 밤향 정도?

 

 

두둥.

 

요렇게 6봉지가 들었다.

 

일단 봉지 포장이 색깔이 특이하네.

 

녹색노랑을 초이스.

 

 

이게 바로 몽쉘 마롱케이크다!

 

긑데.. 보통 몽쉘처럼 생겼는디?ㅋ

 

 

반으로 갈라봤다.

 

오옷!!

 

뭔가 있어!!

 

 

 

크림 가운데에 있는 요것은!!

 

밤 시럽??

 

쥬 비올레 그레이스 시럽??

 

ㅈㅅ

 

밤 시럽 듬뿍 들어있고.. 엄청 맛있어 보이자네!!

 

기대기대기대기대

 

몽쉘 마롱케이크 기대기대기대기대

 

 

바로 한입 베묵.

 

음음...

 

음....

 

....

 

이..이건!!!

 

고..고레와..!!!!!

 

 

 

 

 

그냥 몽쉘에 밤향 살짝 나는 정도의 맛이다..!!!

 

그냥 몽쉘맛이야!!

 

이 밤 시럽은.. 맛이 매우 희미해!

 

아니, 희미하다는 말도 아깝다.

 

전혀 안어울리는 어휘이지만 약간 부정적인 뉘앙스를 섞어서.. 희박해!

 

맛이 희박한 밤크림, 줄여서 희밤크림!!

 

 

기대한만큼 실망도 크군.

 

일본에서 먹었던 밤맛 케이크는 이런 맛이 아니었는데...

 

크림도 밤크림으로 했으면 더욱 좋았을 거라 생각한, 밤맛이 약한... 롯데 몽쉘 마롱케이크였다.

 

by 카멜리온 2014. 1. 25. 09:2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본 구리코사의 포키 팬더.

 

쿠키앤크림맛의 포키다.

 

이번 포키팬더는 혀를 내밀고 있는 레어 포키팬더! ㅋㅋ

 

아무리 찾아봐도 하트눈이랑 선글라스는 안보이더라. 요거 하나 건짐. ㄷㄷ

 

옆에는 한국 롯데사의 빼빼로 화이트쿠키맛.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그 녀석이다.

 

둘을 비교해보고싶었는데..

 

요렇게 기회가 찾아왔다! ㅋㅋㅋㅋ

 

각설하고, 바로 비교 고고싱.

 

겉 포장박스는.. 롯데 빼빼로가 훨씬 크다.

 

사실 포키팬더는 원래부터 좀 작은 사이즈다.

 

보통 포키보다도 작음.ㅇㅇ 그나마 지금 저 사이즈가 최근에 조금 더 커진 사이즈임.

 

 

내부 포장지 모습.

 

포키팬더... 귀엽네. ㅋㅋㅋ

 

빼빼로는 심플하다.

 

 

근데.. 안에 들어있는 양은. ㄷㄷ

 

포키팬더가 더 많다!

 

포키팬더는 19개.(보통 빼빼로가.. 19개 들어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빼빼로 화이트쿠키맛은 9개.

 

물론 빼빼로 화이트쿠키맛이 두께가 더 두꺼운것같긴하지만, 포장박스 대비 양으로 보면 포키팬더 굿잡.

 

과대포장 ㄴㄴ.

 

아 물론 빼빼로가 과대포장이란 소린 아님.

 

여기선 포키팬더가 너무 심했음. 이건 뭐 거의 다이제급이네.

 

 

비교.

 

포키팬더는.. 크림초코부분 대비 쿠키양이 매우 적다.

 

쿠키 알갱이가 작으면서.. 적게 들어있음.

 

이에 반해 빼빼로 쿠키앤크림맛은 쿠키 알갱이도 큼직큼직하고, 많이 붙어있다.

 

화이트초코는 조금 얇아보이지만 괜찮은 정도.

 

쿠키색은 포키팬더는 검정색에 가깝고, 빼빼로는 갈색에 가깝다.

 

크림초코랑 화이트초코는 색이 비슷하네.

 

 

또 다른 차이점이라면, 포키팬더는 과자부분(프렛첼)에 코코아파우더가 들어가서 초코색을 띠고 있다는 것.

 

과자 자체에도 특성을 부여해놓았다.

 

 

길이는 거의 비슷함.

 

초코부분은 포키팬더가 더 길다.

 

 

단면은..

 

포키팬더는 아까 말했던 것처럼 초코색의 과자.

 

빼빼로는 보통 빼빼로 과자.

 

과자 두께는 빼뺴로가 조금 더 두껍다.

 

초코 코팅부분도 빼빼로가 기분상? 조금 더 두꺼운 느낌.

 

 

가장 중요한 맛은..

 

둘다 매력적인 맛이다.

 

포키팬더는 좀 달면서, 부드러운 크림맛?이 강한 반면,

 

빼빼로 화이트쿠키맛은 쿠키맛이 상대적으로 더 강했다. 느끼한 건 빼뺴로 화이트쿠키쪽이 더?

 

그래도 화이트초코도 괜찮은 편..

 

그런데 포키팬더는 과자 자체가 초코과자라서인지 전체적으로 꽤 독특한 맛이 났다.

 

뭐라 해야할까.. 크림초코부분은 매우 달면서 진한 크림맛이 나는데, 과자는 오독오독한 식감에 은은한 초코맛.

 

빼빼로 화이트쿠키맛도 조금 달고 쿠키가 눅눅하긴 하지만 나름 맛있긴한데, 독특한 맛에서는 포키팬더를 못따라가는 것 같다.

 

상대적으로 더 달긴하지만 양도 많고 맛있는 포키팬더가 조금 더 괜찮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론! 땅땅! ㅎㅎㅎ

 

by 카멜리온 2014. 1. 22. 22:2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 자가비가 나온지.. 일년 다되가나? 포키보단 먼저나온걸로 기억하는디.

 

어쨌든, 오늘은 일본 자가비 야채콘소메맛과 한국 자가비 짭짤한맛(소금맛)의 비교 포스팅을 하겠당!

 

포키는 구리코꺼고, 자가비는 가루비꺼임.

 

 

사실 일본 포키는 발음이 폭키-.

 

자가비도.. 일본에서는 쟈가비-다.

 

근데 여기선 그냥 둘다 자가비로 하겠음. ㅇㅇ

 

상자 윗면은 거의 비슷하네.

 

 

옆면1.

 

일본 자가비 야채콘소메맛은 겨울제품인 것 같다. 계절한정, 기간한정이라곤 안써져있지만, 겨울버전이넹. ㅇㅇ

 

둘다 18g짜리 5봉이 들어있다고 한다.

 

 

옆면 2.

 

한국꺼는 계속 똑같은 옆면.

 

일본꺼는 전부 캐릭터가 다르다. ㅎ

 

 

옆면3.

 

 

옆면4.

 

 

아랫면.

 

비슷한 구조.

 

취식후 이곳을 누르면 버리기 쉽습니다.까지 동일.

 

 

드디어 상자를 개봉해봤다! 두둥.

 

 

일본 자가비.

 

 

한국 자가비.

 

다 눈치챘겠지만.. 감자 캐릭터임.

 

 

 

이렇게 다섯봉이 들어있당.

 

 

 

 

비슷하네. ㅇㅇㅇ

 

 

 

뭐, 내용물도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

 

다만 야채콘소메맛은 시즈닝이 묻어있어서 색이 살짝 다른 듯.

 

 

 

자가비는 감자를 통째로 썰어서 튀겨낸 제품이라, 감자껍질이 남아있고,

 

사각사각한 맛이 특징이다. ㅎㅎ

 

자가비의 자매품인 쟈가리코는 감자가루를 베이스로 만들어낸 과자라서 오독오독한 맛에 크기도 균일!

 

쟈가리코 포스팅은 조만간... ㅎㅎ

 

어쨌든 맛을 봤는데,

 

 

역시 맛있어!

 

짭짤한 맛은 말그대로 그냥 짭짤한 소금맛이고,

 

일본의 야채콘소메맛은 그.. 콘소메맛이 남.

 

짭짤하면서.. 시원하고 뭔가 아 하여튼 그 맛이 남. 맛있음. ㅇㅇ

 

결론은..

 

자가비는 한일 막론하고 맛있음.

 

롯데에서 나온 감자의 전설과 거의 같은 식감이라 보면 된다.

 

by 카멜리온 2014. 1. 6. 07:5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롯데에서 새로운 맛 빼빼로가 나왔다!

 

저번에는 하미멜론맛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화이트쿠키 빼빼로.

 

근데 생긴게 이래서 그런지 쿠키앤크림맛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있는 듯. ㅋㅋ 

 

 

이제 물량이 풀려서,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

 

 

 

화이트쿠키맛.

 

쿠키칩 18%

 

한 박스에 165칼로리.

 

빼빼로에서 이런 맛을 출시하다니!! 감격스럽군..

 

역시 빼빼로데이에 대비해서 포석을 깔아놓는 거겠지.

 

 

하미멜론맛은 중국에서 만든 녀석이었는데, 화이트쿠키 빼빼로는 국내제조인 것 같다.

 

 

 

 

 

 

박스를 열어보니 흰색 봉지 하나가 나왔다.

 

 

 


두둥

 

드디어 화이트쿠키 빼빼로와 접면!!

 

음...

 

하미멜론 빼빼로가 19개 들어있어서 이것도 그 정도 들어있으려나 생각했는데

 

이 녀석은 9개 들어있다.

 

9를 좋아하는구나 롯데.

 

 

 

물론... 빼빼로는 엄청 두껍다.

 

화이트초콜릿 코팅도 보통 빼빼로의 초콜릿 코팅보다도 2배 이상은 두꺼운데다가, 쿠키칩도 듬뿍 박혀있어서

 

더더욱 두껍게 느껴진다.

 

 

 

레알 화이트초콜릿은 아니지만 맛나보인당... 역시 쿠키앤크림은 비주얼부터 짱짱인듯.

 

 

요 두꺼운 화이트쿠키 빼빼로를 한입

 

 

 

초콜릿 코팅 두께를 가늠할 수 있다.

 

진짜 두꺼움. ㅎㅎ 그래서 초콜릿코팅이 얇은 보통 빼빼로들보다, 화이트초콜릿 맛을 상대적으로 진하게 잘 느낄 수 있다.

 

물론 입안 가득 씹히는 쿠키칩도 맛남. 허나 조금 눅눅한데??

 

 

물론 먹다보면 느끼해지는건 하미멜론맛과 똑같은 듯.

 

먹다보니 느끼느끼. 조금 단 것 같기도 하고..

 

 

 

먹다가..

 

같이 있던 일본 구리코의 '포키 크러쉬 - 기간한정 : 스누피가 좋아하는 커피쿠키크런치' 와 비교해보기로 했음.

 

포키 쿠키앤크림맛은, 이전에도 두세번 포스팅했던 포키판다.

 

 

2012/07/09 - [일상/먹을거리] - [일본 과자]쿠키&크림맛 빼빼로, 구리코의 '포키 판다'

 

 

이 포키는 내가 아끼는 건데, 이번 기회에 먹어보기로.

 

결국은 이 포키도 쿠키칩이 들어있는 거니깐.

 

 

이 녀석은 3개로 개별포장이 되어있다.

 

한 포장당 4개씩.. 총 12개가 들어있음.

  

 

크기를 비교해봤는데,

 

역시 화이트쿠키 빼빼로가 두껍긴 두꺼운듯. ㅋㅋ

 

그리고 길이도 화이트쿠키 빼빼로가 더 길다.

 

 

포키의 커피쿠키 크런치는 더 작다.

 

그냥 아몬드나 땅콩 쪼가리 붙여놓은 느낌.

  

 

 

초콜릿 코팅은 화이트쿠키 빼빼로보다 얇음.

 

근데..

 

쿠키칩이 완전 바삭바삭 맛있다.

 

첨가물을 많이 넣어서 그렇게 만든거겠지만 진짜 바삭바삭 맛있었음.

 

커피맛은 은은하게 풍겨졌고.. 쿠키칩에서 커피향이 난다기보다는, 초콜릿에서 나는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론, 3개 정도까지 먹을 때는 화이트쿠키 빼빼로가 더 맛났고,

 

그 이상 갯수로 먹을 때는 포키 커피쿠키크런치가 더 맛있었다.

 

식감은 커피쿠키크런치가 더 좋았음.

 

빼빼로 화이트쿠키는, 기존의 빼뺴로에 비해 초코가 두꺼운데다가, 비주얼도 알흠다워서 나에게 만족감을 준 것에 의의를.

 

 

 

 

 

 

by 카멜리온 2013. 10. 16. 10:0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멜론맛 아이스크림 하면 역시 메로나!

 

하지만 멜론맛 아이스께끼는 생각보다 종류가 많은데..

 

그 중 하나인 '아이스를 머금은 순수멜론'

 

 

국산 멜론 퓨레시럽 0.2%

 

부드러운 멜론 아이스크림 속에 시원한 세빙이 들어있다고 함.

 

일단 포장지는 고급스럽게 잘 만들어놨는데 과연 맛은 으뜰까?

 

 

아이스밀크로 분류되어있길래

 

'그래봤자 우유는 조금 들어가있고 나머진 식물성유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정제수, 식용얼음, 백설탕, 혼합분유, 가당연유, 올리고당, 물엿, 액상과당, 가공버터, 멜론퓨레시럽, 정제소금 정도가 들어있다.

 

 

최대한 우유로 만들려고 노력은 한 듯..

 

공장 대량생산 공정이다보니 시유로 만든건 아니지만 분유와 연유를 상당부분 넣은 것 같다.

 

그런데 사실 이 '아이스를 머금은 순수멜론'은 '아이스를 머금은 순수밀크'라는 제품의 어레인지 버전인데,

 

'아이스를 머금은 순수밀크'는 내가 좋아하던 서주 아이스주처럼 우유맛을 강조한 아이스크림이다.

 

그래서그런지 '아이스를 머금은 순수밀크'는 성분에 우유가 들어있음. 그런 제품이 기초가 되는 녀석이다보니,

 

이 '아이스를 머금은 순수멜론'도 알게모르게 우유맛이 강조되는 듯 싶다.

 

 

보통 아이스바처럼 생김.

 

색은 연한 멜론색.

 

 

먹어봤는데

 

2가지 층으로 이루어져있었다.

 

일단 속부분은 '와'처럼 미세한 얼음알갱이로 이루어진 멜론맛 아이스크림이었고,

 

부드러운 보통 멜론맛 아이스크림이 0.7mm정도의 두께로 그 세빙형 아이스크림을 감싸고 있는 구조였다.

 

 

그래서 속부분은 아삭아삭 미세한 얼음알갱이의 식감이 느껴졌고,

 

겉 부분은 부드럽고 쫄깃한 아이스크림의 식감이 느껴졌당.

 

맛은.. 겉부분은 조금 연한 메로나 같은 느낌.

 

속부분보다는 겉부분이 우유의 부드러운 맛이 더 많이 났다.

 

속부분의 얼음알갱이는 물을 얼려서 만든거라 우유맛이 덜 다는 듯. ㅇㅇ

 

어쨌든, 뭔가 고급스런 맛의 멜론맛 아이스크림!

 

롯데의 아이스를 머금은 순수멜론 이었당.

 

일단 이건 '멜론'이라고 써져있어서 좋네. ㅋㅋㅋ

 

by 카멜리온 2013. 9. 24. 11:49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빼빼로가 새로운 맛이 나왔다고 한다

 

원래는 오리지널, 누드, 땅콩, 아몬드 밖에 없는데..(아 근데 딸기도 있지 않나?)

 

새로운 녀석 발견!

 

 

바로 요 노르스름한 빼빼로.

 

바로.. 멜론맛 빼빼로 되시겄다.

 

쿠키앤크림인지 화이트쿠키인지 그 맛 빼빼로도 나왔다는데 그건 아무리 찾아도 없음 ㅜㅜ

 

일단 난 멜론맛이면 뭐든 괜찮응께 대 환영!

 

오히려 이게 더 땡긴다능.

 

 

이 빼빼로는.. 멜론맛인데...

 

다들 조금 놀랄지도.

 

멜론맛이라면서 빼빼로가 녹색이 아니다!

 

오렌지색이야!

 

왜냐면 붉은과육 멜론이기때문에!

 

멜론 이름은.. 하미멜론인듯하다.

 

처음 듣네.. 멜론도 왠만한 종류는 다 꿰고있는데..

 

 

하미멜론분말 0.224%

 

 

하미멜론.. 뭐지?

 

 

위쪽에도 하미 멜론이라고 쓰여있다.

 

 

제품명도 하미멜론 빼빼로.

 

'빼빼로 멜론맛' 이런게 아님.

 

음... 근데... 뭔가 보인다?? 

 

 

'수입'판매원 : 롯데제과주식회사

 

제조원 : Lotte 'China' Foods Co.,Ltd

 

원산지 : 중국산

 

올ㅋ

 

이 하미멜론 빼빼로는 중국산이예여!

 

설마 다른 빼빼로들도 중국산인가??

 

아무리 OEM제품이 많다고는 해도 내가 사랑하는 멜론맛 과자가 국내생산이 아니었다니!

 

아 물론 중국산이든 필리핀산이든 일본산이든 호주산이든 말레이시아산이든 인도산이든 상관없음.

 

 

영양성분.

 

이거 한 갑에 205칼로리.

 

 

열어보니 요런 봉지가 하나 들어있다.

 

예전엔 작게 두봉지 들어있었던 것 같은데 빼빼로도 워낙 많이 바뀌다보니..

 

 

까서 진열해봤는데 총 19개!

 

내가 한개 먹은거 아님.

 

원래 19개인듯.

 

초코색은 살짝 붉은빛을 띠는 개나리색이다.

 

그리고... 꽤 연해서 그런가 내부의 막대과자 그릴에 구워질때 생기는 무늬가 초코 속에 비쳐보임.

 

 

맛있겠다..

 

물론 지금 멜론냄새가 풀풀 풍기고 있음 킁킁

 

 

먹어봤는데

 

식감이야 뭐 빼빼로 식감.

 

오독오독

 

하미멜론 초콜릿은...

 

그냥 멜론맛 난다.

 

별로 설명할게 없네;;

 

그냥 멜론향이 느껴짐.

 

달달하니.

 

 

 

맛있당.

 

멜론맛 제품 좋아하는 나에겐 괜찮네.

 

멜론맛 칸쵸와 더불어 멜론과자 양대산맥이 되거라!!

 

카스타드 밀키멜론은 무슨 일이 있었는진 몰라도 전부 회수되어 시장에서 볼 수도 없고 --

 

by 카멜리온 2013. 9. 18. 23:09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본 롯데의 초코파이.

 

편의점에서 구매했다.

 

일본은 일찌감치 소포장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이것도 생각해보면 한국이 뒤따라가는 구조..

 

 

총 2개가 들어있는데, 1개당 칼로리는 163kcal.

 

지방 9.8g ㄷㄷ

 

 

개별포장은 언제나 그렇듯 세피아같이 칙칙한 색.

 

 

초콜렛이 코팅되어있고, 바닐라 크림이 샌드되어있는 파이라고 한다.

 

바닐라 크림?

 

한국의 초코파이는 머쉬맬로가 샌드되어있는디?

 

 

개별포장 뒤에는 여러나라의 언어를 간단하게 배울 수 있게 적어놓았다. ㅎㅎ

 

이탈리아어 부오노.

 

맛있다 라는 뜻.

 

 

나머지 하나는 한국어였다!?

 

뽑기 운이 좋넹 ㅋ

 

콘베!

건배

 

건배라는 뜻.

 

 

포장을 뜯으니 초코파이가 나타났다.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초코파이 비주얼이당.

 

크기도 딱 초코파이.

 

그런데 초콜렛은 조금 색이 옅은 것 같음.

 

 

먹어봤는데.

 

음.

 

진짜 바닐라 크림이 들어있다.

 

살짝 쫄깃한 머쉬맬로 식감이 아니고, 그냥 부드러운 크림임.

 

한국걸로 따지면.. 몽쉘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그런데, 이 롯데 초코파이 뿐 아니라, 다른 초코파이들도 전부 크림이 들어있었다.

 

머쉬맬로가 들어있는 초코파이는 찾을 수 없었다.

 

초코파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다른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 것 중에는 있었지만..

 

일본의 초코파이는 머쉬맬로 없음! 땅땅땅!

by 카멜리온 2013. 6. 26. 22:07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저번에도 주관적인 기준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과자들을 올렸는데,

 

시간이 별로 안지났지만 이것저것 나름 신선한게 많이 나오는 것 같당.  

 

 

 

청우에서 나온 초코밍.

 

요새 이마트를 가면 청우제품이 많이 보인다.

 

찰떡쿠키로 유명한 청우인데, 그 외에는 별로 제품이 유통되지 않았었다. 최근에 많이 성장한 듯.

 

초코밍은..

 

사진을 보니.. 마가렛트 + 초콜렛의 느낌.

 

초코다이제처럼 마가렛트같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쿠키 한쪽 면에 초코렛을 발라놓은 것 같다.

 

한번 먹어보고 싶넹.

 

 

큰 박스

 

멜론빵 닮은 격자무늬라 호감이 가는데

 

 

그런 모양 한애들 무지 많다는거 --;

 

 

그리고 최근에는 한국도 소포장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카스타드나 몽쉘 등이 우유팩에 들어있는 애들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대형박스로만 나오고, 비싼 제품들도

 

소포장으로 만나볼 수 있다. 편의점에서야 소포장 제품이 많았지만, 보통 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당.

 

내가 좋아하는 오예스도 4개입!

 

 

참붕어빵, 참붕어빵 초코붕도 8마리 외에, 6마리, 4마리 박스도 있음.

 

 

현재까지 총 3종 등장한, 듀:페 시리즈도, 여러 종류의 사이즈로 판매하고 있다.

 

 

이건 나온지 1년 넘은 거 같은데 난 처음 봤음 ;;

 

크라운 왕산도 밤맛!

 

마롱!

 

 

저번에는 계란과자 넘 비싸다고 뭐라 그랬었는데,

 

오리지날 계란과자라고, 앵그리버드 계란과자나 밀크 계란과자보다 저렴한 제품이 따로 있었당. ㄷㄷ

 

 

처음보는 해태의 '후렌치 패스츄리'

 

무슨 맛인지 모르겠음--; 아몬드맛인가?

 

 

저거 가운데 무늬나.. 생긴건 꼭 이 후렌치파이-구운마늘파이랑 닮아있는데 말이지.

 

 

그리고 치토스 새로나온 작은 사이즈.

 

유행을 따라서, 별난 초코, 별난 닭강정맛.

 

 

초딩때 따조 모으려고 샀던 치토스는, 현재는 무슨맛이 있는지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바베큐맛, 매콤한맛, 핫소스맛(미니)

 

 

매콤한맛, 스위트칠리맛(회오리)  정도가 있는 듯 싶다.

 

 

그리고 최근 판매시작된, 일본 구리코의 포키!!

 

해태가 구리코나 가루비 등 일본 제과회사와 제휴해서 유통판매하는 걸 좋아하는 듯 싶당.

 

현재는 마일드, 오리지날, 오리지날(패밀리팩) 세 종류 팔고 있다.

 

 

근데 어딜가도 빼빼로 옆에 있음.

 

중량은 동일한데 가격은 차이남.. 

 

 

일본에서 많이 봤던 타입의 과자.

 

주셰프의 치즈콤보

 

주셰프의 아몬드콤보

 

 

회오리감자를 모티브한 돌풍감자.

 

그냥 트위스트 과자처럼 생겼다.

by 카멜리온 2013. 6. 24. 21:00
| 1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