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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칸쵸..

 

멜론맛!

 

이름하여 '칸쵸 - 메론이 두근두근'

 

이걸 본 순간 내 눈을 의심했더랬지.

 

메..멜론맛?? 레알??

 

롯데씨. 레알????

 

 

 

 

메론과 소다의 첫만남처럼 상큼하고 시원한 ~ 칸쵸

 

이 내가 멜론맛 과자를 사먹지 않을 순 없지!!

 

 

재료를 보면.. 멜론과즙분말이 들어있다. 그리고 합성착향료에는 멜론향, 소다향. ㅋㅋ

 

결국엔 식물성유지로 만든 멜론향 나는 크림이 들어있는 칸쵸임.

 

뭐, 그건 당연한건가. ㅇㅇ

 

 

여기서 롯데의 오류 하나 발견.

 

1회 제공량 1봉(30g) 총 2회 제공량(60g)으로 되어있는데,

 

1회 제공량 1/2봉(30g) 총 2회 제공량(60g)으로 수정되어야 맞다.

 

왜냐면 1봉밖에 안들어있거든..

 

그리고 보통 칸쵸를 보면 1/2봉으로 표시되어있음.

 

그보다 300kcal나 되다니..

 

 

내부의 봉지.

 

어렸을 땐 박스 열어서 숨은그림찾기 하는 재미였었는데. 그딴 건 없어진지 3백만년.

 

 

열어보니, 생각보다 푸짐하게 들어있었다.

 

하긴 1000원이니 이 정도는 들어있어야지.

 

질소과자 그런 느낌은 아니고, 정말 기대 이상만큼 들어있었다. 굿.

 

롯데님. 굿.

 

 

칸쵸..

 

맛있다..

 

멜론맛이여.

 

맛있엉..

 

 

다른 말이 필요 없음.

 

맛있엉.. 바삭바삭하고 그냥 멜론맛.

 

순식간에 마구 집어 씹어먹었다.

 

머나먼 기억이지만..

 

군대 훈련소에서 가장 먹고 싶었던 건 초코파이도 아니고, 자유시간도 아니고, 칸쵸였었다.

 

칸쵸 13개를 입에 집어넣고 그 상태로 우걱우걱 먹고싶었음.

 

물론 다이제로 대리만족. ㅇㅇ

 

다이제 4개 가로로 입에 넣고 와그작와그작 먹었더랬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멜론맛 칸쵸이긴 한데,

 

멜덕인 나한테는 맛있었당.

 

다만 마이너하다보니 조금이라도 매출이 떨어지면 바로 사라질 것 같은 녀석.

 

근데 얘 사라지면 롯데 카스타드 밀키멜론도 같이 사라질 듯. ㅇㅇ 아마 같은 재료 쓰는 것 같으니.

 

이상! 국민과자 칸쵸 '메론이 두근두근'이었당.

by 카멜리온 2013. 4. 3.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