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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긍정적 마인드!! 무한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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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남았길래 산



밀크앤허니 통밀가루통통베이글! 단돈 처넌!

근데우유도 없고 개목마르다 ㅅㅂ 맛있었다

글고 같이산 크림치즈 페스츄리!



2300원!

근데 맛없엇다
by 카멜리온 2013. 8.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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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에 갔당.

 

그리고 부모님이 좋아하는 유성장도 같이 갔음.

 

유성장 이번이 세번째 가보는 건데, 넓긴 넓은 듯 ㄷㄷ

 

미로같이 되어있다.

 

 

여기서 이것저것 잔뜩 샀다.

 

더워죽겠는데 짐꾼역할하느라 죽을뻔

 

땀은 비올 것 같이 쏟아지고 엄청난 봉다리 러쉬에 양팔 봉인!

 

위 사진은 번데기.

 

조리전 번데기를 요렇게 따로 잔뜩 팔고 있는건 처음 봤다..

 

 

집에 와서 이것저것 반찬거리를 만듦.

 

 

장에서 사온 작은 며루치와, 따로 볶아낸 통마늘을 볶아볶아주고

 

간장과 매실액기스 등등으로 양념해주고 양파와 청양고추도 넣고 볶아줌.

 

 

 소주도 넣어서 방부제역할로 써주고,

 

마늘까지 잘 익고 양파 수분도 왠만큼 빠졌다 싶으면

 

살짝 식힌 후에 참기름 살짝 넣어 섞어주고 깨 넣어서 버무려주면 며루치보끔 완성.

 

 

뻔데기

 

뻔데기

 

삶아서

 

 

파랑 청양고추 다져서 넣어줌. ㅇㅇ

 

 

글고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마늘이랑 양파 넣어줘서 계속 조리고 해주면

 

 

뻔데기뽀끔 완성

 

뻔데기와 며루치는 좋은 단백질원이죠.

 

 

그리고 이건 갖고 올라가려고 담은 어머니표 두부조림!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반찬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애호박전이고, 하나는 바로 이 두부조림!

 

둘다 어머니께서 만든게 최고 맛있다는게 문제지만...

 

나는 아무리 해도 그 맛이 안나옴.

 

특히 이 두부조림은 가히 최강이다.

 

두부를 하나하나 전부 기름에 잘 지져낸 후에

 

고춧가루와 간장과 다진마늘을 포함한 각종 양념의 최고의 배합량으로,

 

두부를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들어가게 오랜 시간동안 조려내는,

 

내가 이제까지 먹어본 모든 반찬 중 가장 맛있다고 인정하는 두부조림!

 

 

 

이 두부조림에는 숨겨진 별미 두가지가 있다.

 

한가지는, 한번 먹고난 후, 냄비채로 데워먹고, 또 다시 냄비채로 데워먹는 것을 반복하다보면

 

 가장 아랫쪽에 있는 두부가

 

꽤나 열을 많이 받아 꼬돌꼬돌한 식감이 되고, 살짝 야끼메가 생겨있는 상태로 고소함도 생기고,

 

고춧가루간장양념이 속까지 쩔게 찐하게 배어있는 그 상태!가 된다!

 

냄비 가장 아래에 깔려있는 그 최고의 두부를 먹기 위해, 인내심을 갖고 여러번 가열하여

 

그 위의 두부를 먹어 해치운다고 할 수 있음. ㅇㅇ

 

별미 또 한가지는 이 두부조림양념에 비벼먹는 밥!

 

양념이 조금 많을 때는, 처음부터도 두부 하나 부숴서 넣고, 양념도 넣고 해서 밥에 비벼먹음.

 

근데 이 때는 밥이 따뜻하면 안됨.

 

찬밥에 뜨거운 간장양념소스를 부어 비벼먹어줘야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요샌 항상 갈 때마다 어디서인지 다슬기를 잔뜩 잡아오신다 --;;

 

저번달에 갔을 때도 다슬기가 엄청 많았는데, 이번에도 또 잡아오셨다고 함.

 

 

그리고 같이 잡아온 조개도 있음. 저번에도 다슬기랑 얘네가 무지 많았는디

 

그래서 저번달엔 다슬기된장국을 먹었었지 ㅎㅎㅎ

 

 

그리고 이건 몇개월 전에 찍었던 화단.

 

부모님이 감자도 심어놓고 호박도 심어놓고 파도 심어놓고 이것저것 많이 기르시는데

 

 

 

 

호박 열렸다!

 

 

이번달에 가서 봤더니

 

뭔가 엄청 많이 나있음 --;

 

 

감자 등등은 다 캐먹었다 하시고

 

지금은 그냥 이것저것 다른거 키우신다고 한다.

 

 

단호박 두개!

 

 

그리고 나름 큰 호박 하나 발견.

 

이건 늙은 호박 만들거라고 하셨다.

 

오오..

 

갈 때마다 체크해봐야겠다. ㅋㅋㅋㅋ

 

오랜만에 집에 갔더니 몸이 치유되는 느낌

 

두둥

 

by 카멜리온 2013. 8. 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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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엄마손파이랑 닮은(엄마손파이가 따라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과자들이 무지 많은데 이것도 그 중 하나.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역시 후지야의 홈파이.

 

이건 중소기업쯤 되는 '료츠'라는 곳에서 만든 '스위트파이 - 카스텔라맛'.

 

예전에 여기서 나온 다른 과자 먹어봤던 것 같은데...

 

 

100엔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들어있다.

 

과대포장따윈 업ㅂ음.

 

 

로망 하쿠라이 스위트파이.

 

 

한국 엄마손 파이보다 달다!

 

그리고 카스텔라맛이라고는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그냥 조금 맛이 다름.

 

카스텔라맛이라고 하는데다가, 색도 노르스름해서 그런지, 왠지 계란 맛이 좀 더 나는 것 같기도하고.. 기분탓인 것 같지만.

 

식감은 엄마손파이와 동일하당. 와작와작.

 

by 카멜리온 2013. 7. 3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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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갑자기 맛들린 라면류 과자

 

 

 

근데 뿌셔뿌셔나 쫄병스낵같이 뭉쳐져있는 애들 보다는

 

별뽀빠이나 베이비스타처럼 라면이 개박살나있는 걸 좋아한다.

 

밤마다 자주 사먹었지...

 

재미있는건 뿌셔뿌셔는 오뚜기, 쫄병스낵은 농심, 별뽀빠이는 삼양제품이라는 것.

 

전부 라면도 만드는 회사다 ㅎㅎ

 

특히 삼양이랑 오뚜기는 과자는 별로 안만드는 회사.

 

삼양이래봤자 지금 딱 기억나는 건 사또밥이랑 짱구?

 

오뚜기는 기억이 안난다 --;

 

어쨌든 별뽀빠이와 베이비스타에 빠져있을 때 어떤 동네슈퍼에서 발견한 과자!

 

 

삿뽀로 라멘!

 

오오 뭐야 이거

 

베이비스타같은 건가??

 

조금 허접해보이지만 베이비스타같은 느낌이라 왠지 베이비스타 치킨맛이 떠올라서 맛있어보인다.

 

가격도 천원밖에 안하길래 샀음.

 

일본과자같은데 싸네? ㅎㅎㅎ

 

 

 

 

 

 

 

 

 

 

 

 

과자는 뜯기 전까진 엄청 빵빵했는데

 

 

 

 

 

 

어.... 넌 나에게 질소를 줬어

 

 

 

생각과는 조금 다른 느낌인데 뭐 색은 먹음직스러워보이......진 않고

 

면도 베이비스타나 별뽀빠이와는 다르게 꼬불꼬불한게 아니라 그냥 길쭉길쭉하다.

 

이거.. 밀웜아냐? 빼박 주름 좀 펴진 밀웜인데??

 

그보다 이거 무슨 맛이지?

 

베이비스타처럼 치킨맛일까나

 

 

 

 

 

먹어봤는데...

 

살짝 매콤한 후추맛.

 

아...

 

안타까운 맛이다....

 

 

뭔가 이상해서 봉지를 보니...

 

일본과자가 아니었어!

 

제조원 : (주)한송식품

 

한국 봉죽리에서 만든거였다.

 

게다가 과자 이름도 '삿뽀로 라멘'이 아니고

 

'샷뽀로 라멘'이었네. ㅋㅋㅋ

 

일본어 표기마저 샷뽀로로 잘 해놨네. 용의주도한 녀석들.

 

오늘도 낚인 호갱은 웁니다....

 

by 카멜리온 2013. 7. 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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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벌꿀을 선물 받았다.

 

벌꿀 전문점인 라베이유의 3개들이 세트.

 

열어보니 요렇게 생겼음.

 

 

맛있는 벌꿀을 위해, 저희들은 세계 각지의 양봉업가를 방문해서, 꽃밭이나 과수원, 공방을 둘러봅니다.

라베이유의 벌꿀 하나하나는 매우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라베이유는 전세계의 양봉업가에서 도착한 60종류이상의 벌꿀을 모은 '벌꿀 전문점'입니다.

맛있는 벌꿀을 위해, 저희들은 세계 각지의 양봉업가를 방문해서, 꽃밭이나 과수원, 공방을 둘러봅니다.

자연 속에서 맛본, 막 담은 벌꿀의 맛 그대로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라베이유의 벌꿀 하나하나는 매우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프랑스 벌꿀 - 라벤다 로즈마리, 가리그, 프로방스, 밤, 히드

 

 

전나무, 산벌꿀, 부르고뉴도레, 숲벌꿀, 아카시아, 라즈베리, 피나무, 진달래

클로버, 해바라기, 메밀, 카티네, 크리미 멀티플라워

 

헝가리벌꿀 - 아카시아

 

 

타이완벌꿀 - 라이치, 롱간, 센탄초

 

일본벌꿀 - 아카시아, 귤

 

그리고 벌꿀을 사용한 제품들도 팔고 있다. 벌꿀드링크나, 잼 등등

 

 

시칠리아,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의 벌꿀도 팔고 있다.

 

 

호주 쪽 태스매니아의 벌꿀이나, 뉴질랜드의 벌꿀도 팔고 있음. ㅇㅇ

 

 

내가 받은건.. 헝가리산 아카시아 벌꿀과

 

 

프랑스산 쥬라 벌꿀

 

쥬라가 뭐지??

 

 

스페인산... 피레네라고 써져있는 벌꿀을 받았다. 뭔 벌꿀인진 모르겠네. 잡화인가?

 

 

라베이유 벌꿀 베리 감사유

 

by 카멜리온 2013. 7. 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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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는데 뱀이 길 가운데에 뙇!!

 

깜짝 놀라서 자세히 보니 그냥 큰 지렁이였다.

 

완전 어두운 곳이라서 더 커보였던 것 같다. ㄷㄷ

 

신발이랑 비교해봤는데... 저 신발 270짜리인거 감안하면 40cm는 족히 넘을 듯 ㅡㅡ

 

비가 많이 오니까 요런 저런 애들 많이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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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몸은 엄청 많이 나아졌는데

 

나아지니까 이제 일본가고프네

 

으엉헣헣ㅎ어헝헝

 

작년에 못본 오사카 텐진마쯔리나 교토 기온마쯔리도 보고싶고.. 작년에 봤던 요도가와 하나비대회도 보고싶고...

 

근데.. 휴일이 없어서 갈 수가 없다 으아 ㅠㅠ 게다가 성수기라 그런지 뱅기값 장난 아님 --

 

게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다시 막 처먹는 중 아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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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키나코맛 세코이야를 먹었었고, 이번에는 딸기초콜렛, 밀크초콜렛를 먹어봤다.

 

 

2013/06/21 - [일상/먹을거리] - [일본 과자]Furuta의 Sequoia 초콜렛[키나코(인절미 콩가루)맛]

 

 

Furuta의 세코이야.

 

딸기맛!

 

 

요놈도 5개가 들어있다.

 

 

여기서만 봐도, 일본과 한국의 원재료표기 차이점을 볼 수 있다.

 

많이 들어가는 순서대로 표기하는 것은 동일하나, 한국이 조금 더 구체적이다.

 

식물성유지나, 쇼트닝, 전지분유, 탈지분유, 유당, 팽창제 등이 무엇으로 만들어지는지도 적혀있고,

 

초콜렛이다보니 가장 중요한 카카오버터, 카카오매스의 함유량도 적혀있다.

(일본은 카카오매스/코코아버터로 쓰네. 하나로 통일하지.)

 

그런데 사실 카카오버터 카카오매스가 몇 퍼센트 들어있는지 안 써있는 녀석들도 많음.

 

또 한가지 차이가 있다면, 한국에서는 요놈이 초콜렛가공품으로 분류되는데 일본에서는 준초콜렛으로 분류된다는 것.

 

아 물론, 예전부터 수없이 말해왔던 것처럼, 영양성분표도 한국쪽이 훨씬 구체적이다.

 

한국은 현재 열량, 탄수화물/당류, 단백질, 지방/포화지방/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은 필수로 표기하고 있고,

 

필요에 따라 식이섬유나 각종 비타민 등도 표기한다.

 

그리고 1일 영양소 기준치에 대한 비율도 표기하고 있다.

 

그런데, 일본은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 정도만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당이 얼마나 들어가있는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어느정도인지, 콜레스테롤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없다.

 

이런 면에서는 한국이 정말 잘 하고 있는 것 같당.

 

 

딸기맛 세코이야.

 

 

 

 

몰랐는데, 봉지에 미쿠지가 있었다.

 

대대길! ㅋㅋ

 

 

 

딸기맛이다보니 겉에 초콜렛은 딸기색.

 

 

 

뭐, 예전에 먹었던 키나코맛이랑 거의 동일하다.

 

밀크초콜렛으로 코팅된 3층의 웨이퍼 사이에는 딸기크림이 들어있고, 그걸 딸기초콜렛으로 한번 더 코팅.

 

 

바삭바삭 맛있당.

 

이놈도 먹다보면 멈출 수 없음;; 절제가 안돼 으어어어

 

 

밀크초콜렛맛.

 

 

요놈은 밀크초콜렛이라서

 

전지분유 유당 탈지분유 유청분말 생크림 크림분말 버터밀크분말까지 퍼센테이지를 표기해놨다.

 

 

 

 

음... 이번에도 또 대대길 나왔는데...

 

이 미쿠지.. 혹시 전부다 대대길인가??

 

근데 미쿠지가 없는 포장이 더 많았다. 한 박스에 미쿠지 들어있는건 하나 밖에 없는 듯.

 

 

초콜렛 색의 밀크초콜렛 세코이야.

 

 

요놈도 파삭파삭 맛있었다.

 

달달하고...

 

오늘도 순식간에 10개를 흡수! ㅅㅂ

 

ㅋㅋㅋㅋ 젠장

by 카멜리온 2013. 7. 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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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식품관에서 발견한 미니 더 심슨.

 

오.. 심슨.

 

왠지 포장보니 맛나보인다.

 

초코씨리얼인가???

 

 

가격은 싼 편이지만, 저질 수입과자는 아닌 것 같아서 구매!

 

 

영양 성분표.

 

씨리얼이라 그런지 각종 비타민들과 칼슘도 들어있음.

 

 

원재료를 보니, 분말(밀, 쌀, 호밀, 통밀, 보리, 귀리)

 

원산지는 스페인.

 

 

삼성!

 

 

 

바트가 메롱하고 있는 면.

 

 

리사가 몸 베베꼬고 있는 면.

 

 

 

25g당 영양성분표.

 

한번 열면 다 먹는데 25g당이 의미가 있능가!

 

275g 다 먹을거임.

 

 

우유처럼 종이팩을 열어주면

 

 

심슨 가족 대가리가 잔뜩 들어있다.

 

근데 냄새 작살난다. 엄청 맛있을 것 같아 으아..

 

코코아가루도 넣고 초코칩도 넣은 쿠키 냄새인데 달달하고.. 초코향이 강렬함.

 

 

근데 매기가 가장 많이 들어있다.

 

생각보다 잘 뽀사져서 정상적인거 찾기 어려움.

 

먹어봤는데

 

 

 맛있음.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인데.. 무슨 맛이지????

 

시중에서 파는 오리온 초코칩쿠키나 칙촉 그런 맛은 아니고..

 

그나마 현재 생각나는 것 중 가장 비슷한 걸 꼽자면, 오레오 쿠키부분 맛?

 

그러면서 식감은 더욱 고소하고, 와작와작 덩어리도 씹힌다.

 

원재료명을 안보고 그냥 먹었었기 때문에 몰랐었는데, 나중에 살펴보니

 

위에서 써놨던 것 처럼, 밀, 쌀, 호밀, 통밀, 보리, 귀리가 들어간 분말로 만든거라 무지 맛있음.

 

식감은 다이제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맛은 오레오, 식감은 다이제.

 

아.. 오레오 쿠키부분이랑은 좀 다른데...

 

일단 좀 더 달고... 씁쓸한 맛은 덜하고..

 

생각이 안나네. -_-

 

아 그리고 쿠키 자체는 좀 기름지다.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다가, 우유에 타 먹어봐야징!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심슨가족을 손으로 막 퍼서 우걱우걱 먹으려는 욕구를 간신히, 간신히 억누르고

 

편의점에 가서 우유를 사왔다.

 

우유 부어서 타먹는 그림이 그려져있으므로 한번 시도!

 

맛있을 것 같다!

 

 

근데 얘네들 표정 무서워

 

 

그래서 애들 얼굴 안보이게 하려고 수저로 두세번 뒤적여줬더니...

 

 

 

 

 

 

 

 

 

 

..............

 

순식간에 초코이 되어버렸다.

 

이게 뭐여

 

우유에 타먹으래매

 

뭐여

 

먹어봤는데 전혀 씹히는 맛도 안나는데 뭐여

 

 

근데 지나가다가 마트에서도 파는 걸 발견.

 

백화점 지하에서만 파는 게 아니었구나...

 

근데 마트 쪽이 가격이 좀 비싼 것 같다. 175%의 가격.

 

여하튼, 꽤 맛있었다.

 

심슨심슨 맛있었슴.

by 카멜리온 2013. 7. 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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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몸이 좀 나아져서 많이 먹었더니 3kg나 쪘네 ㄷㄷ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다

 

 

 

이것좀 봐요, 봐.

 

비비빅, 파시통통 아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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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롯데의 초코파이.

 

편의점에서 구매했다.

 

일본은 일찌감치 소포장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이것도 생각해보면 한국이 뒤따라가는 구조..

 

 

총 2개가 들어있는데, 1개당 칼로리는 163kcal.

 

지방 9.8g ㄷㄷ

 

 

개별포장은 언제나 그렇듯 세피아같이 칙칙한 색.

 

 

초콜렛이 코팅되어있고, 바닐라 크림이 샌드되어있는 파이라고 한다.

 

바닐라 크림?

 

한국의 초코파이는 머쉬맬로가 샌드되어있는디?

 

 

개별포장 뒤에는 여러나라의 언어를 간단하게 배울 수 있게 적어놓았다. ㅎㅎ

 

이탈리아어 부오노.

 

맛있다 라는 뜻.

 

 

나머지 하나는 한국어였다!?

 

뽑기 운이 좋넹 ㅋ

 

콘베!

건배

 

건배라는 뜻.

 

 

포장을 뜯으니 초코파이가 나타났다.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초코파이 비주얼이당.

 

크기도 딱 초코파이.

 

그런데 초콜렛은 조금 색이 옅은 것 같음.

 

 

먹어봤는데.

 

음.

 

진짜 바닐라 크림이 들어있다.

 

살짝 쫄깃한 머쉬맬로 식감이 아니고, 그냥 부드러운 크림임.

 

한국걸로 따지면.. 몽쉘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그런데, 이 롯데 초코파이 뿐 아니라, 다른 초코파이들도 전부 크림이 들어있었다.

 

머쉬맬로가 들어있는 초코파이는 찾을 수 없었다.

 

초코파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다른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 것 중에는 있었지만..

 

일본의 초코파이는 머쉬맬로 없음! 땅땅땅!

by 카멜리온 2013. 6. 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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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 내려갈 때, 아버지께서 좋아하는 문어를 하나 사들고 내려가기로 했다.

 

뭐, 꼭 아버지 드리기 위해서만은 아니고,

 

나도 오랜만에 쫄깃쫄깃 고탄력에 핑크빛 살가죽 새하얀 속살의 문어가 먹고싶었다.

 

대전은 내륙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살아있는 문어를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 쪽에서 사가지고 내려가기로 결정했다.

 

대전 오정동 농수산물 시장에 가도, 살아있는 문어 구하기가

 

1+1 캘리포니아 통아몬드 세일하는거 사서 한봉지 딱 까서 오독오독 씹어먹으며 집에 가다가

 

보문산 청설모 무리에게 습격당해 빼앗길 정도만큼은 아니지만, 여하튼 쉽지않다.

 

가끔 5일장 같은 곳에 가면 한두마리 보이기는 하는데, 가격이 워낙 만만찮다. 소고기 사묵는게 더 이익일 것같은 느낌.

 

오징어랑 낙지에 비해서 왜이리 몸값이 비싼거니 이놈의 문어색히야?

 

이게 다 타코야끼때문이라고, 하늘하늘 춤추고 있는 가쓰오부시가 올라간

 

김이 모락모락나는 타코야끼를 쓸데없이 떠올리며 입맛을 쩝쩝 다셨다.

 

수십분간의 웹서치끝에, 수원버스터미널에 있는 농수산물시장에서

 

살아있는 문어를 싸게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이 한몸 기꺼이 행차하기로 했다.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 있던 무더운 6월의 어느 날,

 

문어야 문어야 민둥머리 문어야 못생김 대명사인 오징어 보다는 니가 낫지않나 싶구나

 

의미 불명 노래를 흥얼거리며 약간의 불쾌지수를 탑재하고 수원 농수산물 시장으로 향했다.

 

수산시장 들어가자마자, 사서 두입 먹고 떨군 미니스탑 소프트아이스크림에 개미 달라붙 듯 

 

상인 아저씨 아줌마들이 들러붙어서 뭐찾냐고 호객행위를 해댄다.

 

이러다 또 호갱이 될 지도 몰라. 침착하게 아무렇지 않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나는

 

한 상인아저씨에게 아이컨택트를 시전하며 시크하게 말했다.

 

'문어 있나여'

 

붙어서 호객행위를 하던 아저씨와 아줌마 세네명의 눈빛이 다소 수그러든다.

 

실망한 눈치다. 몇몇은 얼음찜질하고 있는 초점흐린 동태의 눈이 오버랩된다.

 

이 호갱같은 녀석이 찾는게 문어라니! 젠장. 이라고 생각하는 듯 이내 몸을 돌려 원래의 자리로 돌아간다.

 

내게 아이컨택트를 당한 상인아저씨는 살짝 볼이 발그레해진 상태로,

 

'문어? 이리와봐'

 

라고 말하며 내 뒤쪽에 있는 가게로 데리고 간다.

 

그 곳의 상인아저씨가 기다렸다는 듯이 고개를 뒤로 60도 정도 젖힌 후,

 

반짝거리는 눈은 그윽하게 나를 바라보며, 2mm정도의 수염으로 둘러쌓여있는 두툼한 입술을 살짝 열며 말했다.

 

'어서와. 문어는 처음이지?'

 

그 가게는 전복과 게와 문어를 주로 팔고 있는 듯 했다.

 

문어가 들어있는 수조가 바로 눈에 들어왔다. 대략 10마리 정도가 들어있는 듯 했다. 

 

'얼마만한거 찾아?'

 

아저씨가 생글거리며 나한테 문어체로 물었다. 오늘 마진 좀 많이 남기겠구나 하는 듯한 표정이다.

 

'그냥 작은거 찾아요. 키로당 얼마죠?'

 

'동해에서 막 잡아온 거고, 완전 싱싱해. 키로당 3만이야'

 

키로당 3만. 시세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나, 이제까지의 경험상 살아있는 문어는 대충 이 정도 가격인 것 같았다.

 

다만, 국내산인걸 강조하며 말하는 걸 보니 분명 시세보다는 조금 높여 불렀으리라.

 

'음.. 가장 작은 놈 볼 수 있을까염'

 

아저씨는 아무 말 없이 바로 수조에서 문어가 따로따로 들어있는 망을 두어개 꺼내서 살펴보더니

 

하나를 내 앞으로 가져와 보여주었다.

 

'이게 가장 작은건데 아마 0.5정도 나갈 것 같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중2정도 되어보이는 문어였다. 분명 아직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으리라. 먹물이나 쏠 수 있을까.

 

트위터에 '왠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여름, 인간들에게 나의 다크스러운 먹물을 한껏 뿜어주어 흑화시키기 위해 잠시 항아리에 들어가주기로 했다. 나의 5번째 다리가 43개의 빨판의 힘을 인간들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다고 근육을 꿈틀거리며 나를 재촉한다. 후후. 내가 바로 동해의 문어시키인 것입니다.' 등을 적어놓았을 것 같다.

 

실제로 재보니 0.48kg정도 나왔다. 정신적 스트레스 및 운동부족으로 0.02kg가 줄어든 듯.

 

'이 놈은 뭔 크기가 꼴뚜기인지 오뚜기인지.. 조금 더 어른스러운 놈 있는지요'

 

아저씨는 다시 수조로 가서 거칠지만 능숙하게 다른 문어들을 꺼내서 슬쩍 슬쩍 살펴보다가, 이내 다른 한마리를 가져왔다.

 

꽤 크다. 2kg는 되어보인다.

 

1.33kg

 

아니다.

 

내 눈은 장식인것인가. 동태눈깔 어쩌구 하기전에 내 눈깔부터 챙겨줘야겠다. 검은콩과 블루베리좀 많이 묵기로 다짐.

 

'일쩜 삼삼.. 아주 그냥 정확하네. 4만원.'

 

삼삼하게 말하는 아저씨 입에서 나온 액수는 4만원.

 

'현금으로 할건데 좀 깎아주세요 형니임~'

 

한순간에 호갱같은 동생이 생긴 아저씨는 껄껄 웃으며, 얼마면 되겠냐고 되묻는다.

 

'음... 3.5 어떤지요. 부모님 드릴건데..'

 

부모님 드릴거라는 대사를 날리며 수산시장 문어형님의 감정을 자극했다.

 

부모님이라는 단어에 내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산시장 문어형님의 입술이 살짝 씰룩였던 것처럼 보였다. 

 

카멜리온은/는 감정자극 공격을 감행했다!

 

효과은/는 대단했다!

 

콜을 외치는 일시적 형님에게, 대전까지 가지고 갈거니까 아이스박스에 얼음 좀 채워서

 

유럽 배낭여행 갈 때 가방에 넣어 가져가는 국물 많이 담은 김치 반찬통처럼 꼼꼼하게 포장해달라고 부탁했다.

 

날이 찐빵 찌는 찜기 속처럼 미친듯이 더운 날이었기 때문에, 대전까지 버텨줄까 걱정도 되었지만,

 

이미 사기로 결정했으니 어쩔 수 없지.라는 마음으로 비싼 몸값 자랑하는 문어님을 담은 직사각형의 아이쓰빡쓰를 들고

 

다시 의미불명의 문어노래를 흥얼거리며 수원버스터미널로 향해 갔다.

 

 

20분정도 걸려 땀범벅이 되어 터미널에 도착한 나는

 

형님 아니, 아저씨 왜이리 얼음을 많이 넣으셨나여. 젓돼봐 인가여.라고

 

괜히 형님계약 끝난 아저씨에게 화풀이를 하며 자동 매표기에서 표를 거칠게 뽑았다.

 

그리고 잠시 땀 좀 식힌 후 나는 대전행 버스를 타고 화물칸에 문어님도 탑승시킨 후 사이좋게 대전으로 향했다.

 

 

대전에 도착해서 집까지는 또 시간이 어느정도 걸렸다.

 

내가 들고가는 아빡에서는 물이 줄줄 새고 있었다.

 

멀리서 누가 보면 포세이돈으로 오해할 정도. 나 포세이돈 아님요.

 

집에 도착 후, 얼음에 둘러쌓여서 여기가 에베레스트인가 북극인가 여긴 어디 나는 누구를 외치며

 

온 세상이 새하얀 곳에서 벌벌 떨며 외롭게 시망했을 문어를 망채 꺼냈는데,

 

오마나 이게 왠일이니

 

문어가 나 아직 살아있어 포기하지 말아줘.라고 외치듯 8개의 통통한 다리를 꿈틀거리며 웨이브를 추기 시작했다.

 

솰아있네

 

그래. 돈주고 사온 보람이 있구나! 돈값하는구나!

 

가스레인지에 물을 올려서 팔팔 끓인 후 문어를 바로~~~~~~~

 

풍덩!!

 

 

 

그리고 냉탕에서 열탕으로 갑작스럽게 옮겨간 문어는.

 

 

 

잘가

 

 

아 근데 딥따 크다.

 

1.33kg인데도 진짜 크다. 2kg는 훌쩍 넘어보이는데.

 

근데 갑작스런 온도변화때문인지 어떤지 이유는 모르겠는데 이쁜 핑크빛이 아닌, 탁한 검분홍색 문어.

 

왠지 저주가 걸려있는 듯한 색.

 

하지만 쫄깃쫄깃 오동통해보이는 문어.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음.

 

정말 맛있는데요. 자갈치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네요.

 

 

살짝 데쳐서 다리는 냠냠하고 안익었을 머리와 배는 잘라서 문어탕을 할 예정!

 

다리하나 젓가락에 말아서 불 위에서 구워봐라.

 

머리부분은 안익었으니 아직 먹지마라.

 

쫄깃쫄깃 문어님하는 그렇게 모두의 뱃속으로 사요나라.

 

너무 쫄깃쫄깃해서 문어다리 씹는 소리에

 

옆집 아줌마가 요크셔테리어 안고와서 벨누르며 조용히 해달라고 금방이라도 나타날 것 같다.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의 맛있는 초여름 문어냠냠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6. 2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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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파치카에서 할인중인 맛나보이는 과자 발견!

 

웨이퍼 초코바인데, 키나코맛이라 하길래 구매했다!!

 

오오.. 내가 좋아하는 키나코맛 ㅠㅠ

 

 

Furuta

 

후루타에서 나온 Sequoia 세콰이아라는 웨이퍼 초코바.

 

키나코맛!

 

홋카이도산 생크림을 사용했다고 써져있다.

 

 

1박스에 5개가 들어있다.

 

Furuta..아주 간혹 일본에서도 보긴했던 회사인데, 오사카에 있었네. ㅎㅎ

 

이 과자 자체는 처음보는 과자다.

 

한국에서 팔리고 있는 일본과자중 절반 정도는 일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과자다보니;;

 

이거 유통기한이 7월 1일까지라, 할인행사중이었다.

 

이거 두박스에 1000원.

 

 

1박스 5봉 열량은 715kcal

 

1개당 칼로리는 143kcal

 

키나코맛이라고 해봤자, 키나코 관련 재료는 대두 5.75%와 합성착향료(인공대두향 0.04%)가 전부인 듯.

 

 

두둥

 

상자 개봉!

 

 

커터칼과 비슷한 크기의 초코바가 5개 들어있다.

 

한 박스당 500원 주고 산거니, 이 초코바 1개당 100원꼴.

 

 

 

개별 포장에도 박스와 거의 동일한 정보가 기재되어있당.

 

 

벗겨보니.. 크고 아름다운 그것이 눈 앞에 나타났다.

 

 

키나코 색의 초콜렛으로 둘러쌓인 초코바 등장이욬

 

근데 키나코향은 별로 안난다?

 

 

초콜렛은 싸구려 느낌.

 

손에 닿자마자 녹고, 매우 무르다.

 

 

 

갈라봤는데,

 

오오..

 

사진이랑 비슷한 듯?

 

일본 애들 음식 맹그는건 정직혀.

 

 

초코크림을 사이사이에 끼운 3층 웨이퍼가 있고,

 

그걸 아래는 밀크초콜렛, 위는 화이트초콜렛(?)으로 감싸준 후,

 

아래를 제외한 양 사이드와 위를 다시 키나코초콜렛으로 감싼 형태다.

 

 

먹어봤는데...

 

음........

 

식감은 보통 웨이퍼 초코바같은 식감이다.

 

킷캣청크라던가, 네스퀵 초코웨하스 같은 식감.

 

근데.. 맛은....

 

내가 기대하던 키나코맛???

 

그딴거 없음

 

오랜만에 호갱호갱열매 능력발휘한듯. ㅋ

 

이런 씹숑키들.

 

 

 

 

뭐, 그래도 맛없진 않았다.

 

단지 내가 기대하던 키나코맛이 안나서 그렇지.. 보통 싸구려 웨이퍼 초코바 그런 맛임.

 

기대안하고 먹으면 먹을만한 녀석인듯.

 

아.

 

근데 진짜 어떻게 키나코라는 이름 붙였으면서 키나코맛이 하나도 안날 수가 있냐?

 

어?

 

상미기간 임박해서 그런거임?

 

갑자기 열받네. 키나코맛이라 그래서 산건데 키나코맛이 안나면 어쩌자는거야.

 

으아앙?

 

 

 

근데.

 

초콜렛이긴 초콜렛이다보니 먹다보니..

 

이거 두박스를 그자리서 뚝딱 해치워버림. 10개.

 

안에는 파삭파삭 웨이퍼니까 더 맛남. 보통 초코바면 10개까지 못먹었을 듯.

 

초콜렛이 후지다보니 금방 녹길래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해서 먹으니 더 맛있었따.......

 

근데...

 

 

 

 

 

 

 

 

 

 

 

 

 

 

 

 

 

 

 

 

 

 

 

 

 

 

14박스나 샀는데 다 처먹고 돼지될듯

ㄷㄷㄷ

by 카멜리온 2013. 6. 2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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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치현의 하란보 타레야끼.

 

생선??

 

 

토사 어부의 대접.

 

토사土佐는 코치현의 지명.

 

하란보 타레야끼

 

하란보가 뭔가 했는데, '참다랑어에서 토로(뱃살)부분'이라고 한다.

 

신선한 카쓰오의 하라미를 독자적으로 개발한 타레에 절여서 천~천히 만들어낸, 소재를 살린 토사의 진미.

 

 

재료는 참치, 설탕, 물엿, 本酸造?간장, 발효조미료, 벌꿀, 식염, 고추

 

 

 

대해원에서 잡힌 신선한 참다랑어의 하라미는 진미.

 

그 고장의 어부의 술안주예요.

 

뭐, 일단 한번 먹어봐!

 

 

시만토가와의 아오사노리.

 

시만토가와는 전에 시만토 아오노리이모켄삐 설명할 때 말했던, 코치현에 있는 강 이름.

 

 

2013/06/05 - [일상/먹을거리] - 코우치현의 '四万十아오노리이모켄삐(시만토 파래김 고구마 튀김과자)'

 

 

 

밑에 그려져 있는 캐릭터는 사카모토 료마다.

 

코치현이 고향인 일본에서 엄청나게 유명한 인물.

 

이건 전에 료마노 코만쥬 설명할 때 말했음.

 

 

2013/06/14 - [일상/먹을거리] - 일본 코치현의 오미야게, '료마노 코만쥬(료마 작은 만쥬)'

 

 

밥에 비벼먹는 녀석이당.

 

쉽게 말해서, 간장맛이 나는 액상형태의 김이라고 보면 된다.

 

시만토가와산 김이 40% 사용되었다고 함.

 

 

 

배고프니 일단 밥이랑 먹자!!

 

 

밥에 하란보 타레야끼 2홍 올리고,

 

시만토가와노아오사노리를 짜짜로니 스프 짜주듯 쭈욱 짜줌.

 

그러면 코에 블랙헤드 6개월 묵은거 빠져나온 것처럼 쭉 나온다.

 

아 물론 블랙헤드는 앞대가리만 검정색이지만서도.

 

 

김.

 

딱 봐도 간장맛과 김맛이 느껴진다. ㅎㅎ

 

 

참다랑어 뱃살 타레 야끼.

 

타레는 소스인데, 주로 간장을 베이스로 만든 소스를 칭한다.

 

야끼는 구이.

 

맨첨에 뻘건게 묻어있어서 멘타이꼬(명란젓)을 묻혀서 절인 것인 줄 알았다.

 

근데 아마 고춧가루인듯.

 

 

 

 

윤기 쫘르르르르..

 

 

고문이다.. 달콤짭짤한 냄새가 엄청난다 ㄷㄷ

 

이제 사진 그만찍고 먹어야겠당!

 

 

오오..

 

참치는 무지 쫄깃하고 담백했다.

 

근데 겉에 묻어있는 소스가 간장의 짭짤함과, 설탕과 벌꿀의 단맛이 아주 적절해서 맛있다!

 

참치가 워낙 얇은 편이다보니, 속까지 소스 맛이 배어있는 느낌이당.

 

일본사람들은 내 입맛보다 엄청 짜게먹고, 엄청 달게먹고 그러는데, 얘는 정말 내 입맛에도 딱이었다.

 

전혀 짜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단 것도 아니고.

 

게다가 내가 싫어하는 시큼한 맛은 없고, 오히려 한국인 입맛에 맞는, 살짝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있어서

 

그야말로.. 최고!였다!

 

밥이랑 같이 먹으니 아주 꿀맛임.

 

 

그리고 사진은 안찍었는데, 시만토가와노아오사노리도 밥에 비벼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당.

 

얘도 별로 안짬.

 

단맛은 거의 없음.

 

김 특유의 풍미와 간장의 짭쪼름한 맛이 밥과 매우 잘 어울렸다.

 

코치현 사람들이 내 입맛이랑 비슷한가보당. ㅎㅎㅎ

by 카멜리온 2013. 6. 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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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치현의 오미야게.

 

료마노코만쥬!

 

료마의 작은 만쥬.

 

료마는, 음..

 

사카모토 료마..

 

이름은 많이 들어봤으니 유명인일텐데,

 

잘 모르겠다;; 누구임.

 

 

바다 저편으로, 꿈을 보고 막부 말기를 부츠로 달려나간다!

 

대충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번과 막부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본을 꿈꾸다

"일본을 깨끗이 세탁해야 한다." 막부 타도의 뜻과 포부

도쿠가와 막부의 종말과 새로운 일본의 탄생

'근대 일본의 길을 연'국민적 영웅

 

뭐 대충 큰 타이틀만 봐도 어떤 인물인지 알 것 같다.

 

 

료마의 아내인 '오료'

 

 

사카모토 료마는 시대를 뛰어넘은 상상력과 행동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바다 저편으로 꿈을 갖고 있었던 료마는, 번을 나와서 항해술을 습득한다.

 

그 후, 무역회사를 겸한 정치결사인 카메야마샤츄, 해원대를 결성한다.

 

일본을 바꾸겠다는 료마는, 사쓰마-쵸슈동맹을 체결해서

 

대정봉환(막부가 정권을 일왕 조정에 반환하는 것)의 실행에 주력한다.

 

짧은 인생을 마감할 때 까지, 시대를 한발 앞서 나간 료마의 눈은 세계를 바라보고 있었다.

 

 

 

대단한 사람이구나. ㄷㄷ

 

쵸슈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사쓰마는 내가 가봤던 곳이라 알겠다!

 

카고시마.. 맞겠지?

 

근데 이 오미야게는 코치에서 온거니까 아마 사카모토 료마가 태어난 곳이 코치일듯.

 

 

 

구운과자

 

백앙금, 밀가루, 설탕, 계란, 마가린, 가당연유, 유제품, 팽창제, 향료, 유화제, 착색료, 산화방지제

 

 

총 20개가 들어있다고 함.

 

 

상미기간은 2013년 7월 20일까지.

 

생각보다 길다.. 거의 3개월 되는 듯.

 

졸라 방부제 덩어리인거 아냐? ㄷㄷ

 

 

 

봉지를 깠더니, 요런 만쥬가 등장.

 

다른 그림이 그려진 만쥬가 5종류, 각 4개씩 총 20개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방습제 들어있음.

 

 

음...

 

맨 위에는 료마라는 한자가,

 

그 아래는 료마가,

 

그 아래는 부츠가,

 

그 아래는 료마 아내 오료가,

 

그 아래는 항해술을 뜻하는 듯한 키와 료마의 카메야마샤츄 배로 보이는 것이 그려져있음.

 

 

뭐, 겉으로 볼 때도 느끼긴 했지만, 퀄리티가 그리 좋은 건 아닌 듯.

 

만쥬는 내 엄지손가락 정도만했다.

 

말그대로 작은 만쥬.

 

 

속에는 달달한 백앙금이 들어있는데,

 

이거..

 

졸라 퍽퍽해 --;;

 

수분을 완전 다 빼놓은 듯,

 

만쥬피와 백앙금 모두

 

 쩌어기 이집트 구석에 어딘가에 있는 피라미드에서 처박혀있다

 

방금 막 나온 듯한 미이라 귀싸대기 갈겨도 다들 넘어가 줄 정도임.

 

물 주면 왠지 3배로 커질 것 같다.

 

전시에 군대에서 건빵 대신 보급해도 될 것 같다.

 

 

 

맨 처음에 해인줄 알았던 배 조종키.

 

 

뭐, 기대한 것도 없었다보니 실망했다거나 이런 건 없었다. ㅋㅋ

 

그냥 적당히 주전부리로 괜찮았음.

 

다만,

 

내게 물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준 녀석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6. 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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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에서 나온 인디안밥!

 

삼양에서 나온 사또밥!

 

둘다 라면이나 만들지 왜 밥을 만드냐!

 

크기는 사또밥이 더 커보이지만

 

가격은 800 vs 700원.

 

요즘 보기 힘든 3자리수 가격 과자다!

 

 

 

갑자기 왠 인디안밥과 사또밥이냐고?

 

둘다 안먹은지 한 6천광년은 될 것 같은데

 

갑자기.. 우유에 타먹는 새끼들이 먹고 싶어졌기 때문이밥.

 

죠리퐁이나 인디안밥 중에 고르려다가 갑자기 고소고소한게 먹고 싶어서 인디안밥을 골랐다밥.

 

사또밥은 그 옆에 있다가 덩달아서 장바구니에 담겨진 것 뿐이밥.

 

 

 

 

인디안밥을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

 

우유를 부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오올ㅋ

 

사또밥! - 우유나 요구르트와 곁들여 드시면 더욱 고소해요!

 

오올ㅋ

 

결국 우유랑 먹으면 김왕장이라는 거군.

 

 

집에 그릇이 없어서 옆집의, 진돗개 백구와 불독의 교배종 하이브리드 3.5세대인 불구한테서 뺏어온 개밥그릇을

 

너구리가 이제 막 땅 속에서 파낸 고구마를, 흐르는 강물에 두 손으로 정성들여 깨끗하게 씻고 또 씻는 것처럼 씻어내고

 

일단 고소고소하다는 농심 인디안밥을 부어주었당.

 

아.. 오랜만에 보는 비주얼이다.

 

근데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내 기억속의 인디안밥과 사뭇 달랐다.

 

원래부터 조금 가벼운 느낌으로 기억하곤 있었는데, 내 생각보다도 훨씬 가벼운 기름과자다 ㄷㄷ

 

씨리얼 생각하면 안됨...

 

 

그 위에 사또밥을 부어줌.

 

오오.. 저 미쿡 아메리카에 사는 원주민의 밥과

 

한국 과거 지방관리의 밥의 만남!!

 

이것이 바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동서양 타임리프 퓨전 라이스!

 

이런걸 맛볼 수 있다니, 난 행운아야.

 

여기에 고래밥까지 넣었으면 종種까지 뛰어넘었을텐데. 아쉽아쉽.

 

 

 

 

사또밥은, 어떻게 보면 팝콘류인데.

 

음.. 얘도 기름과자 ㅋㅋ

 

둘다 기름 쩐다. 손이 아주 그냥 기름범벅이 됨.

 

이 둘의 공통점이라면, 둘다 옥수수과자라는 점?

 

과자 대부분이 옥수수 아니면 감자긴하지만서도..

 

 

왠지 뭔가 부족해보여서 슬라이스 아몬드를 넣어줬다.

 

더 맛있게 먹어줘야징.

 

 

그리고 씨유우유 200ml를 부어줬는데...

 

우유가 적어....

 

이런 씨유우유같으니.

 

 

 

하지만 애들이 밀도가 낮은 편이라 금방 우유가 스며들어 부피가 줄어든당.

 

몇번 뒤적 뒤적 해주니 벌써 죽같이 됨.

 

아... 정말 죽같네.

 

 

먹다보니 너무나.. 단맛이 부족해서..

 

둘다 밥이다보니, 당류가 높지 않음.

 

그래서 초코칩 마구 투하!!!!!

 

초콜렛 안좋아하고, 단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갑자기 단거가 땡기드라.

 

인디안밥과 사또밥을 먹으며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기 때문일까.

 

 

 

 

 

 

 

 

 

 

 

 

 

 

아니. 그건 아닌 듯.

 

 

어쨌든, 뭐, 다 먹었당.

 

우유 위에 둥둥 떠다니는 기름이 아주 쩔어주더라 --;

 

근데 사실, 그렇게 맛나지도 않았음. ㅋㅋ

 

역시 밥에 우유 말아먹는건 좀 아닌가보다.

by 카멜리온 2013. 6. 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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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万十아오노리이모켄삐

 

코우치현에서 온 일본 과자다.

 

四万十는.. 코우치현에 있는 강 이름이라고 함. 시만토川

 

40010이라는 이름의 강이라니..

 

여튼 거기에서 난 파래김을 넣은 듯 하다.

 

이모켄삐는 고구마를 스틱모양으로 자른 후에 기름에 튀기고, 설탕을 묻혀 만든 일본 과자다.

 

모양이나 기름에 튀긴다는 것 까지는 감자튀김과 동일한데, 설탕을 듬뿍 묻혀서 달게 먹는다는 것만 다름.

 

코우치현의 특산품인데,

 

[일본인이 좋아하는 전국의 오미야게 랭킹]에서

 

18위를 차지할 정도로 유명한 녀석이다.

 

18위 - 高知県

 

芋けんぴ(고구마 스틱 튀김과자)

 

 

부드러운 풍미.

 

그럼 다른 풍미도 있나??

 

바삭한 풍미라던지.. 고소한 풍미라던지..

 

 

 

우리나라식으로 따지면 유탕처리식품.

 

튀김과자.

 

재료는 고구마, 설탕, 식물성유지, 파래김.

 

 

 

열었는데,

 

상상이상으로 많이 들어있었다 --;;;

 

그리고 열자마자 김냄새 쩔어!!!

 

근데 보통 김 냄새는 아니고, 파래김이 들어있는 센베... 딱 그 냄새다.

 

달달한 냄새에 고소한 과자의 냄새에 기름진 냄새까지 어우러진 파래김 냄새.

 

 

김 많이도 묻어있네

 

과자다보니 무지하게 단단하다.

 

수분이 거의 안남을 정도까지 튀긴 듯.

 

그것도 그렇고, 겉에 설탕도 아주 잔뜩 묻어있다.

 

아니, 설탕이 묻어있다기보다, 고구마 맛탕처럼 당시럽이 코팅되어있음;;;;

 

더럽게 단단함.

 

구라안치고, 끝 뾰족한 이모켄삐 하나 골라서 다트판에 던지면 꽂힐 듯.

 

사람한테 던지면 살인미수.

 

 

먹어봤는데...

 

고구마 맛도 나는데 김 맛이 아주 많이 난다.

 

고구마와 김맛 자체는 뭐, 나쁘진 않았다.

 

근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달다!!!!

 

과자 1개당 30%가 설탕코팅인듯.. 진짜 더럽게 달어 아오

 

꿀 퍼먹는 곰돌이 푸도 아니고 ㅅㅂ

 

너무 달아서 머리가 어질어질 할 정도였다;;

by 카멜리온 2013. 6. 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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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트 초코맘을 샀다.

 

출시 된지는 좀 오래되었지만 먹어본 적 없는 녀석이다.

 

갑자기 왠 마가렛트냐고?

 

무늬가 멜론빵 닮았잖아.

 

 

 

 

 

 

 

 

 

 

 

 

는 페이크고 요새 더워서 그런가 과자랑 빵이 땡겨서 많이 처묵다보니

 

마가렛트 초코맘 한번 도전해볼까 하고 사봤다.

 

더울 때 최고의 대처법은 역시 마가렛 대처지.

 

 

재료

 

별 특이한거 많이도 들어간다.

 

영양강화밀가루, 백설탕, 쇼트닝, 초콜릿, D-소르비톨액, 전란액, 마가린, 케익분말, 혼합제제, 초콜릿칩1, 초콜릿칩2, 곡류가공품, 조제분유, 전지분골드1, 전화당, 베이킹파우더, 헤즐넛페이스트, 글리세린, 주정, 정제소금, 산도조절제, 난황액, 유화제, 합성착향료, 초코맛분말, 일반증류주, 젤란검

 

 

 

영양성분표.

 

1봉지에 2개 들었으니, 이건 총 4개에 대한 칼로리.

 

총 12봉, 24개가 들어있다.

 

물논, 한번 까면 다 24개 한번에 다 처먹을거란 사실을 난 알고이찌.

 

 

개별 포장.

 

 

 

개별포장 속에서 나온 것은, 헐 소리 나올 정도로 작은 마가렛트 2개.

 

뭐지???

 

뭐 이리 작아졌지????

 

미니어처인가??

 

내가 기억하고 있는 마가렛트가 아냐..

 

나의 마가렛트는 이렇지 않아!

 

'따뜻한 엄마사랑'이 겨우 이정도라니, 이제 이 사회는 끝났어...

 

두께도 미친 듯 얇음.

 

칸쵸가 2배는 더 두껍겠다 이 새끼덜아!

 

 

 

초코맘 마가렛트는 보통 마가렛트와는 다르게, 격자무늬 사이로 내부의 초코부분이 보인다.

 

멜론빵 닮은 무늬만 보면 둑흔둑흔..

 

게다가 마가렛트는 위에 난황액(노른자물)도 발라서 구웠기 때문에

 

저 특유의 반짝거림이 좋다!

 

파인애플번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형태.

 

빵생지엔 발라도 쿠키생지엔 잘 안바르니깐..

 

한번 반으로 갈라보자!

 

 

 

 

 

얇디 얇은 마가렛트 사이에 리얼 초콜릿칩이라고 하는 초코부분이 등장했다.

 

생각보다 비중높았지만, 마가렛트 자체가 작다보니 당연히 이 정도는 있어줘야하지 않나 싶음.

 

 

근데 이 초코칩이라는 부분도, 마가렛트처럼 조금 촉촉한 타입이었다.

 

다르게 말하자면 음.. 마가렛트 생지에 코코아분말을 섞은 느낌?

 

뭐, 일단 무슨 맛인지 먹어보기로.

 

 

 

음..

 

마가렛트맛이 나면서도.. 초코맛이 난다.

 

무지하게 달진 않다. 보통 단맛.

 

마가렛트 맛이 나지만 뭔가 애매한 맛이다.

 

초코맛이 더해져서그런가 이도저도 아닌 느낌.

 

그다지 달지않은 초코맛이 나는, 전혀 딱딱하지 않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쿠키

 

이런 느낌.

 

이런건 마가렛트가 아냐!

 

마가렛트는 고소하고 적당히 달달하고 부드러운 그 맛으로 먹는건디!

 

 

뭐 그래도.. 맛있긴 맛있다. ㅋㅋ

 

하지만 오리지널이 더 맛있는 듯.

 

 

 

 

그보다 박스에 그려져있는 여자애.. 대가리 졸 작네 --;

 

마가렛트 크기가 보통 빨래집게보다도 작은데,

 

구라 안치고 내 입에 이 마가렛트 12개는 들어갈 수 있을 거 같은데

 

마가렛트가 지 얼굴 반만하네. ㄷㄷ

 

멜론빵 먹고 있는 줄 알았다.

 

멜론빵.

 

by 카멜리온 2013. 6. 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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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무지 먹어보고 싶었던 곰돌이 비스킷!

 

마이 페이브릿 베어(My favourite bear)

 

고 바나나 베어(GO bananas bear)랑 머디 베어(Muddy bear)당.

 

영국 유기농 쿠키라고 한당.

 

이번에 조금 가격이 싸길래 바로 사왔다.

 

곰돌이가 8개 들어있는 포장은 6000원인데 4000원에 할인중이었고

 

곰돌이가 2개 들어있는 이 낱개포장은 원래는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500원에 팔고 있었당.

 

당연히 이 쪽이 더 싼 것 같으니 이 쪽으로 구매!

 

 

레알 바나나로 만든 곰돌이 모양 버터 비스켓이 2개 들어있다 함.

 

곰돌이 표정 넘 귀여워 ㅋㅋ

 

 

레알 초코칩으로 만든 곰돌이모양 버터 비스켓이 2개 들어있다 함. ㅇㅇ

 

맨첨엔 이거보고 진흙맛인가 라고 생각했었다.

 

 

보니 재료는 간단하다. 밀가루, 버터, 설탕, 쌀가루, 바나나퓨레, 천연 바나나향...

 

맨 처음에 보고는 깜짝 놀랐음.

 

버터.. 버터!! 우유로 만든 버터가 들어가있어!!

 

보면 알겠지만 한국 거의 대부분의 과자는 버터가 아니라 마가린이나 쇼트닝, 팜유 등으로 만들어져있다.

 

특히 버터풍미를 내야 하는 제품들은 마가린을 쓰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가공버터를 쓰는데 이건 우유버터~(물론 이것도 가공버터일지도 모르지만)

 

뭔가 마음에 드는구낭.

 

이 낱개포장에는 안써져있지만 큰 포장에는 인공색소나 인공향료, 방부제 등은 넣지 않았다고 써져있음.

 

땅콩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먹지말라고도 써져있당.

 

칼로리는 1봉지(비스켓2개)에 130kcal.

 

 

 

머디 베어는 밀가루, 버터, 설탕, 쌀가루, 다크초콜릿칩, 코코아 매스, 코코아 분말.

 

뭐여 근데 지방이 1g 더 높은데 왜 총 열량은 고 바나나 베어랑 동일하지??

 

영국 표기를 보니 머디 베어가 칼로리가 더 높긴하다.

 

 

 

어쨌든 난 곰돌이 먹을거야!!

 

빈공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비스켓이 꽉 들어차있는 봉지다보니 개봉하다 부숴지지않게 가위로 윗부분을 잘 잘랐음.

 

미소를 짓고있는 귀여운 노릇노릇한 곰돌이 두마리가 등장!!

 

오오오오오오오오!!

 

이건 꼭 포스팅할꺼양 하면서 조심스럽게 가져왔는데 다행히 안부서지게 잘 가져온 듯!!! ㅎㅎㅎㅎㅎㅎㅎ

 

 

 

 

 

 

 

 

(은)는 아니었다.

시밤

 

 

 

사지가 토막나있는 곰돌이

 

 

 

 

 

에이 시밤 포스팅 망했네... 하면서 바나나 곰돌이 뽀사진거 막 주워먹고 머디 베어는 괜찮겠지 하고 까봤는데

 

여기도 곰돌이 한마리가 단두대 갔다왔네여.

 

 

곰돌이 합체!!

 

근데 너 애매한 곳에 초코칩이....

 

 

 

 

 

 

 

어쨌든 포스팅 망했네 엉엉

 

처음부터 뿌서진거 가져왔을지도... ㅠㅠ

 

 

 

 

 

 

 

 

 

 

 

 

 

(은)는 페이크

 

사실 가격이 싸길래 안전빵으로 2봉지씩 사왔다. ㅋㅋㅋㅋ

 

근데 이것까지 부서져있으면 진짜 망하는디. ㄷㄷ

 

 

오 다행히 이건 둘 다 살아있었다 ㅠㅠ 감격

 

 

근데 색이 조금 다름.

 

정상적인 곰돌이들은 아까 남아있던 대가리 곰돌이보다 색이 연하다.

 

상온에서 3일 된 바나나와 5일 된 바나나의 차이랄까.

 

 

역시 이런 비스켓은 미루꾸랑 같이 먹어줘야져 ㅇㅇ

 

 

귀여운 바나나 곰돌이와 초코 곰돌이

 

 

이 곰돌이는 머리쪽이랑 가슴 쪽이 조금 이상하긴 한데 그래도 괜찮.

 

초코칩이 군데군데 박혀있는 것이 보인당.

 

 

언제나 웃고있는 곰돌이.

 

 

노오오오오오오란 바나나 곰돌이

 

손가락과 발가락이 앙증맞다 ㅋㅋ

 

 

요 놈도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음.

 

서비스업 종사하면 딱 좋겠네.

 

 

두 곰돌이의 숨막히는 뒷태

 

초코 곰돌이는 등이랑 어깨에 문신했네.

 

 

초코 비스켓

 

 

바나나

 

 

우유탕에 입욕하여 피로를 풀고 있삼.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꺼내서 먹으면... 환상의 맛.

 

아. 우유는 진짜 최곤거 같아.

 

뭐든 맛있게 만들어줌.

 

우유에 찍어먹으니 완전 보들보들 촉촉한 맛이었당.

 

 

머디 베어는 지나치게 달지 않은 초코맛 비스켓이었다.

 

당류가 그리 높지 않다보니.

 

그리고 뭔가 자극적이고 인공적인 맛이 없음.

 

물론 다르게 말하면 조금 심심하다 라고도 할 수 있는데, 나한텐 맞는 것 같다.

 

맛있엉

 

 

 

다음으로 바나나 곰돌이!!

 

우유탕 들어가서도 잃지 않는 저 부드러운 미소.

 

보는 나까지 웃게 만든다.

 

이제 꺼내줄테니 내 뱃속으로 들어가자

 

 

아.

 

꺼내다 목 부분이 부서짐 --;

 

바나나 곰돌이가 원래 몸이 좀 약한 것 같다;;

 

 

몸이 없어

 

 

일단 머리부터 처묵처묵

 

사실 아까 뽀사진거 먹긴 했지만

 

요놈은 바나나향이 조금 나는 비스켓이당.

 

근데 바나나향이 그리 막 진하진 않음.

 

맛도 달지 않음.

 

버터맛이 살짝 난다.

 

풍미는 정말 좋다.

 

강렬한 맛이 없는 것 뿐..

 

 

바삭바삭

 

 

몸 구출.

 

완전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입에 넣고 우물우물 막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당.

 

아기들 먹는 과자같이 부드러운 식감에 부드러운 맛.

 

 

또 다른 곰돌이.

 

항상 같은 포즈로만 있길래 포즈 변경좀 해줌.

 

 

...

 

 

곰돌이 표정 보고 있자니 내가 너무 잔혹한 짓을 한 것 같다....

 

미안...

 

 

또 다른 머디베어들.

 

요 봉지도 안부서졌네. 굿.

 

얘네도 문신하고 다닌다.

 

 

아무리 미소를 짓고있어도 난 개의치 않아.

 

너의 긍정적 마인드를 내가 섭취해주겠어.

 

 

바삭바삭한 단면.

 

그리 달지않고 버터풍미가 살아있는 맛있는 비스켓이었다!

 

일단 모양부터가 맘에 듬. ㅇㅇ

 

나중에 또 사먹어야징~~~

 

영국에서 건너온 맛있는 곰돌이 비스켓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5. 30.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