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멜론맛 아이스크림 하면 역시 메로나!

 

하지만 멜론맛 아이스께끼는 생각보다 종류가 많은데..

 

그 중 하나인 '아이스를 머금은 순수멜론'

 

 

국산 멜론 퓨레시럽 0.2%

 

부드러운 멜론 아이스크림 속에 시원한 세빙이 들어있다고 함.

 

일단 포장지는 고급스럽게 잘 만들어놨는데 과연 맛은 으뜰까?

 

 

아이스밀크로 분류되어있길래

 

'그래봤자 우유는 조금 들어가있고 나머진 식물성유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정제수, 식용얼음, 백설탕, 혼합분유, 가당연유, 올리고당, 물엿, 액상과당, 가공버터, 멜론퓨레시럽, 정제소금 정도가 들어있다.

 

 

최대한 우유로 만들려고 노력은 한 듯..

 

공장 대량생산 공정이다보니 시유로 만든건 아니지만 분유와 연유를 상당부분 넣은 것 같다.

 

그런데 사실 이 '아이스를 머금은 순수멜론'은 '아이스를 머금은 순수밀크'라는 제품의 어레인지 버전인데,

 

'아이스를 머금은 순수밀크'는 내가 좋아하던 서주 아이스주처럼 우유맛을 강조한 아이스크림이다.

 

그래서그런지 '아이스를 머금은 순수밀크'는 성분에 우유가 들어있음. 그런 제품이 기초가 되는 녀석이다보니,

 

이 '아이스를 머금은 순수멜론'도 알게모르게 우유맛이 강조되는 듯 싶다.

 

 

보통 아이스바처럼 생김.

 

색은 연한 멜론색.

 

 

먹어봤는데

 

2가지 층으로 이루어져있었다.

 

일단 속부분은 '와'처럼 미세한 얼음알갱이로 이루어진 멜론맛 아이스크림이었고,

 

부드러운 보통 멜론맛 아이스크림이 0.7mm정도의 두께로 그 세빙형 아이스크림을 감싸고 있는 구조였다.

 

 

그래서 속부분은 아삭아삭 미세한 얼음알갱이의 식감이 느껴졌고,

 

겉 부분은 부드럽고 쫄깃한 아이스크림의 식감이 느껴졌당.

 

맛은.. 겉부분은 조금 연한 메로나 같은 느낌.

 

속부분보다는 겉부분이 우유의 부드러운 맛이 더 많이 났다.

 

속부분의 얼음알갱이는 물을 얼려서 만든거라 우유맛이 덜 다는 듯. ㅇㅇ

 

어쨌든, 뭔가 고급스런 맛의 멜론맛 아이스크림!

 

롯데의 아이스를 머금은 순수멜론 이었당.

 

일단 이건 '멜론'이라고 써져있어서 좋네. ㅋㅋㅋ

 

by 카멜리온 2013. 9. 24. 11:49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홈플에서 발견한 쇼콜라 크리스피 다크 카카오.

 

사실 이제까지 여러번 봐온 녀석인데

 

전혀 사먹을 생각을 안했었다.

 

딱봐도 맛없을 것 같은 싸구려 수입과자같은 느낌이고..

 

내가 초콜릿을 별로 안좋아하는 것도 있고..

 

예전에 감자칩에 초코렛 묻혀놓은거 먹었는데 더럽게 맛없었던 기억이 있었어서 ㄷㄷ

 

 

2012/03/25 - [일상/먹을거리] - 로이스(Royce') 포테토칩과 Amepote+의 보급형 버전 '포테토칩스 제이타쿠 쇼콜라'를 먹어보다.

 

 

근데 당도 떨어지고 해서 한번 구매해봤다 ㅋ

 

빨리 당섭취해주세여 현기증난단말이예여

 

원래 가격은 얼마인지 모르겠다만 1500원이면 괜찮네. 콜!

 

 

벨기에산이고.. 125g에 51% 카카오라고 써져있다.

 

 

이거 이름 뭔지 몰라서 궁금했는데 쇼콜라스 크리스피 카카오라고 써져있음.

 

퍼프드라이스가 들어있어서 초콜릿가공품이긴하지만,

 

초콜릿 자체는 코코아매스, 코코아버터, 코코아분말이 듬뿍 들어가있는 좋은 초콜릿인듯.

 

 

열자마자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한줄 다 묵음 ㅋㅋ

 

프링글스처럼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요렇게 3줄로 나뉘어 들어있다.

 

 

1줄당 12개씩 들어있음. 총 36개!

 

 

크기나 모양이나 프링글스랑 똑같다.

 

근데... 초콜릿임.

 

 

밑면.

 

 

얇은데다가 잘 부서진다.

 

맛은.. 외국 초콜릿이라서 무지 달줄 알았는데

 

살짝 씁쓸한 맛도 감도는 초콜릿이었다.

 

첫 느낌은 '엑... 맛없어' 이랬음.

 

식감은 퍼프드라이스때문에 크런키랑 비슷하다.

 

물론 얇디얇기 때문에 바삭바삭한 식감이 더 살아있음. 굿.

 

 

근데 이거.. 먹다보니 맛있다??

 

물론 한번에 36개 다 먹어치우고나서는 너무 달다 느꼈다.

 

즉, 이거 먹기 시작할 때부터 다 먹고 난 후까지의 심경변화를 3단계로 나눠 써보자면, 

 

 

첫인상 - 엑.. 맛없어. 별로 안달잖어.

 

먹다보니 - 올ㅋ 뭔가 중독되는 맛인데?? 맛있는데? 초콜릿은 역시 초콜릿이군.

 

30개 이상 섭취시 - 아 달다.. 느끼하다.. 그만먹고싶다.. 근데 별로 안남았으니까 그냥 다 먹어치우자.

 

 

이런 느낌이었다.

 

괜찮긴했는데 다시 사먹진 않을 것 같다. ㅎㅎ

 

 

by 카멜리온 2013. 9. 22. 21:36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빼빼로가 새로운 맛이 나왔다고 한다

 

원래는 오리지널, 누드, 땅콩, 아몬드 밖에 없는데..(아 근데 딸기도 있지 않나?)

 

새로운 녀석 발견!

 

 

바로 요 노르스름한 빼빼로.

 

바로.. 멜론맛 빼빼로 되시겄다.

 

쿠키앤크림인지 화이트쿠키인지 그 맛 빼빼로도 나왔다는데 그건 아무리 찾아도 없음 ㅜㅜ

 

일단 난 멜론맛이면 뭐든 괜찮응께 대 환영!

 

오히려 이게 더 땡긴다능.

 

 

이 빼빼로는.. 멜론맛인데...

 

다들 조금 놀랄지도.

 

멜론맛이라면서 빼빼로가 녹색이 아니다!

 

오렌지색이야!

 

왜냐면 붉은과육 멜론이기때문에!

 

멜론 이름은.. 하미멜론인듯하다.

 

처음 듣네.. 멜론도 왠만한 종류는 다 꿰고있는데..

 

 

하미멜론분말 0.224%

 

 

하미멜론.. 뭐지?

 

 

위쪽에도 하미 멜론이라고 쓰여있다.

 

 

제품명도 하미멜론 빼빼로.

 

'빼빼로 멜론맛' 이런게 아님.

 

음... 근데... 뭔가 보인다?? 

 

 

'수입'판매원 : 롯데제과주식회사

 

제조원 : Lotte 'China' Foods Co.,Ltd

 

원산지 : 중국산

 

올ㅋ

 

이 하미멜론 빼빼로는 중국산이예여!

 

설마 다른 빼빼로들도 중국산인가??

 

아무리 OEM제품이 많다고는 해도 내가 사랑하는 멜론맛 과자가 국내생산이 아니었다니!

 

아 물론 중국산이든 필리핀산이든 일본산이든 호주산이든 말레이시아산이든 인도산이든 상관없음.

 

 

영양성분.

 

이거 한 갑에 205칼로리.

 

 

열어보니 요런 봉지가 하나 들어있다.

 

예전엔 작게 두봉지 들어있었던 것 같은데 빼빼로도 워낙 많이 바뀌다보니..

 

 

까서 진열해봤는데 총 19개!

 

내가 한개 먹은거 아님.

 

원래 19개인듯.

 

초코색은 살짝 붉은빛을 띠는 개나리색이다.

 

그리고... 꽤 연해서 그런가 내부의 막대과자 그릴에 구워질때 생기는 무늬가 초코 속에 비쳐보임.

 

 

맛있겠다..

 

물론 지금 멜론냄새가 풀풀 풍기고 있음 킁킁

 

 

먹어봤는데

 

식감이야 뭐 빼빼로 식감.

 

오독오독

 

하미멜론 초콜릿은...

 

그냥 멜론맛 난다.

 

별로 설명할게 없네;;

 

그냥 멜론향이 느껴짐.

 

달달하니.

 

 

 

맛있당.

 

멜론맛 제품 좋아하는 나에겐 괜찮네.

 

멜론맛 칸쵸와 더불어 멜론과자 양대산맥이 되거라!!

 

카스타드 밀키멜론은 무슨 일이 있었는진 몰라도 전부 회수되어 시장에서 볼 수도 없고 --

 

by 카멜리온 2013. 9. 18. 23:09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본에는 엄마손파이랑 닮은(엄마손파이가 따라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과자들이 무지 많은데 이것도 그 중 하나.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역시 후지야의 홈파이.

 

이건 중소기업쯤 되는 '료츠'라는 곳에서 만든 '스위트파이 - 카스텔라맛'.

 

예전에 여기서 나온 다른 과자 먹어봤던 것 같은데...

 

 

100엔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들어있다.

 

과대포장따윈 업ㅂ음.

 

 

로망 하쿠라이 스위트파이.

 

 

한국 엄마손 파이보다 달다!

 

그리고 카스텔라맛이라고는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그냥 조금 맛이 다름.

 

카스텔라맛이라고 하는데다가, 색도 노르스름해서 그런지, 왠지 계란 맛이 좀 더 나는 것 같기도하고.. 기분탓인 것 같지만.

 

식감은 엄마손파이와 동일하당. 와작와작.

 

by 카멜리온 2013. 7. 31. 13:16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요새 갑자기 맛들린 라면류 과자

 

 

 

근데 뿌셔뿌셔나 쫄병스낵같이 뭉쳐져있는 애들 보다는

 

별뽀빠이나 베이비스타처럼 라면이 개박살나있는 걸 좋아한다.

 

밤마다 자주 사먹었지...

 

재미있는건 뿌셔뿌셔는 오뚜기, 쫄병스낵은 농심, 별뽀빠이는 삼양제품이라는 것.

 

전부 라면도 만드는 회사다 ㅎㅎ

 

특히 삼양이랑 오뚜기는 과자는 별로 안만드는 회사.

 

삼양이래봤자 지금 딱 기억나는 건 사또밥이랑 짱구?

 

오뚜기는 기억이 안난다 --;

 

어쨌든 별뽀빠이와 베이비스타에 빠져있을 때 어떤 동네슈퍼에서 발견한 과자!

 

 

삿뽀로 라멘!

 

오오 뭐야 이거

 

베이비스타같은 건가??

 

조금 허접해보이지만 베이비스타같은 느낌이라 왠지 베이비스타 치킨맛이 떠올라서 맛있어보인다.

 

가격도 천원밖에 안하길래 샀음.

 

일본과자같은데 싸네? ㅎㅎㅎ

 

 

 

 

 

 

 

 

 

 

 

 

과자는 뜯기 전까진 엄청 빵빵했는데

 

 

 

 

 

 

어.... 넌 나에게 질소를 줬어

 

 

 

생각과는 조금 다른 느낌인데 뭐 색은 먹음직스러워보이......진 않고

 

면도 베이비스타나 별뽀빠이와는 다르게 꼬불꼬불한게 아니라 그냥 길쭉길쭉하다.

 

이거.. 밀웜아냐? 빼박 주름 좀 펴진 밀웜인데??

 

그보다 이거 무슨 맛이지?

 

베이비스타처럼 치킨맛일까나

 

 

 

 

 

먹어봤는데...

 

살짝 매콤한 후추맛.

 

아...

 

안타까운 맛이다....

 

 

뭔가 이상해서 봉지를 보니...

 

일본과자가 아니었어!

 

제조원 : (주)한송식품

 

한국 봉죽리에서 만든거였다.

 

게다가 과자 이름도 '삿뽀로 라멘'이 아니고

 

'샷뽀로 라멘'이었네. ㅋㅋㅋ

 

일본어 표기마저 샷뽀로로 잘 해놨네. 용의주도한 녀석들.

 

오늘도 낚인 호갱은 웁니다....

 

by 카멜리온 2013. 7. 29. 13:07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저번에는 키나코맛 세코이야를 먹었었고, 이번에는 딸기초콜렛, 밀크초콜렛를 먹어봤다.

 

 

2013/06/21 - [일상/먹을거리] - [일본 과자]Furuta의 Sequoia 초콜렛[키나코(인절미 콩가루)맛]

 

 

Furuta의 세코이야.

 

딸기맛!

 

 

요놈도 5개가 들어있다.

 

 

여기서만 봐도, 일본과 한국의 원재료표기 차이점을 볼 수 있다.

 

많이 들어가는 순서대로 표기하는 것은 동일하나, 한국이 조금 더 구체적이다.

 

식물성유지나, 쇼트닝, 전지분유, 탈지분유, 유당, 팽창제 등이 무엇으로 만들어지는지도 적혀있고,

 

초콜렛이다보니 가장 중요한 카카오버터, 카카오매스의 함유량도 적혀있다.

(일본은 카카오매스/코코아버터로 쓰네. 하나로 통일하지.)

 

그런데 사실 카카오버터 카카오매스가 몇 퍼센트 들어있는지 안 써있는 녀석들도 많음.

 

또 한가지 차이가 있다면, 한국에서는 요놈이 초콜렛가공품으로 분류되는데 일본에서는 준초콜렛으로 분류된다는 것.

 

아 물론, 예전부터 수없이 말해왔던 것처럼, 영양성분표도 한국쪽이 훨씬 구체적이다.

 

한국은 현재 열량, 탄수화물/당류, 단백질, 지방/포화지방/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은 필수로 표기하고 있고,

 

필요에 따라 식이섬유나 각종 비타민 등도 표기한다.

 

그리고 1일 영양소 기준치에 대한 비율도 표기하고 있다.

 

그런데, 일본은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 정도만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당이 얼마나 들어가있는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어느정도인지, 콜레스테롤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없다.

 

이런 면에서는 한국이 정말 잘 하고 있는 것 같당.

 

 

딸기맛 세코이야.

 

 

 

 

몰랐는데, 봉지에 미쿠지가 있었다.

 

대대길! ㅋㅋ

 

 

 

딸기맛이다보니 겉에 초콜렛은 딸기색.

 

 

 

뭐, 예전에 먹었던 키나코맛이랑 거의 동일하다.

 

밀크초콜렛으로 코팅된 3층의 웨이퍼 사이에는 딸기크림이 들어있고, 그걸 딸기초콜렛으로 한번 더 코팅.

 

 

바삭바삭 맛있당.

 

이놈도 먹다보면 멈출 수 없음;; 절제가 안돼 으어어어

 

 

밀크초콜렛맛.

 

 

요놈은 밀크초콜렛이라서

 

전지분유 유당 탈지분유 유청분말 생크림 크림분말 버터밀크분말까지 퍼센테이지를 표기해놨다.

 

 

 

 

음... 이번에도 또 대대길 나왔는데...

 

이 미쿠지.. 혹시 전부다 대대길인가??

 

근데 미쿠지가 없는 포장이 더 많았다. 한 박스에 미쿠지 들어있는건 하나 밖에 없는 듯.

 

 

초콜렛 색의 밀크초콜렛 세코이야.

 

 

요놈도 파삭파삭 맛있었다.

 

달달하고...

 

오늘도 순식간에 10개를 흡수! ㅅㅂ

 

ㅋㅋㅋㅋ 젠장

by 카멜리온 2013. 7. 8. 12:5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백화점 식품관에서 발견한 미니 더 심슨.

 

오.. 심슨.

 

왠지 포장보니 맛나보인다.

 

초코씨리얼인가???

 

 

가격은 싼 편이지만, 저질 수입과자는 아닌 것 같아서 구매!

 

 

영양 성분표.

 

씨리얼이라 그런지 각종 비타민들과 칼슘도 들어있음.

 

 

원재료를 보니, 분말(밀, 쌀, 호밀, 통밀, 보리, 귀리)

 

원산지는 스페인.

 

 

삼성!

 

 

 

바트가 메롱하고 있는 면.

 

 

리사가 몸 베베꼬고 있는 면.

 

 

 

25g당 영양성분표.

 

한번 열면 다 먹는데 25g당이 의미가 있능가!

 

275g 다 먹을거임.

 

 

우유처럼 종이팩을 열어주면

 

 

심슨 가족 대가리가 잔뜩 들어있다.

 

근데 냄새 작살난다. 엄청 맛있을 것 같아 으아..

 

코코아가루도 넣고 초코칩도 넣은 쿠키 냄새인데 달달하고.. 초코향이 강렬함.

 

 

근데 매기가 가장 많이 들어있다.

 

생각보다 잘 뽀사져서 정상적인거 찾기 어려움.

 

먹어봤는데

 

 

 맛있음.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인데.. 무슨 맛이지????

 

시중에서 파는 오리온 초코칩쿠키나 칙촉 그런 맛은 아니고..

 

그나마 현재 생각나는 것 중 가장 비슷한 걸 꼽자면, 오레오 쿠키부분 맛?

 

그러면서 식감은 더욱 고소하고, 와작와작 덩어리도 씹힌다.

 

원재료명을 안보고 그냥 먹었었기 때문에 몰랐었는데, 나중에 살펴보니

 

위에서 써놨던 것 처럼, 밀, 쌀, 호밀, 통밀, 보리, 귀리가 들어간 분말로 만든거라 무지 맛있음.

 

식감은 다이제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맛은 오레오, 식감은 다이제.

 

아.. 오레오 쿠키부분이랑은 좀 다른데...

 

일단 좀 더 달고... 씁쓸한 맛은 덜하고..

 

생각이 안나네. -_-

 

아 그리고 쿠키 자체는 좀 기름지다.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다가, 우유에 타 먹어봐야징!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심슨가족을 손으로 막 퍼서 우걱우걱 먹으려는 욕구를 간신히, 간신히 억누르고

 

편의점에 가서 우유를 사왔다.

 

우유 부어서 타먹는 그림이 그려져있으므로 한번 시도!

 

맛있을 것 같다!

 

 

근데 얘네들 표정 무서워

 

 

그래서 애들 얼굴 안보이게 하려고 수저로 두세번 뒤적여줬더니...

 

 

 

 

 

 

 

 

 

 

..............

 

순식간에 초코이 되어버렸다.

 

이게 뭐여

 

우유에 타먹으래매

 

뭐여

 

먹어봤는데 전혀 씹히는 맛도 안나는데 뭐여

 

 

근데 지나가다가 마트에서도 파는 걸 발견.

 

백화점 지하에서만 파는 게 아니었구나...

 

근데 마트 쪽이 가격이 좀 비싼 것 같다. 175%의 가격.

 

여하튼, 꽤 맛있었다.

 

심슨심슨 맛있었슴.

by 카멜리온 2013. 7. 7. 11:45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본 롯데의 초코파이.

 

편의점에서 구매했다.

 

일본은 일찌감치 소포장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이것도 생각해보면 한국이 뒤따라가는 구조..

 

 

총 2개가 들어있는데, 1개당 칼로리는 163kcal.

 

지방 9.8g ㄷㄷ

 

 

개별포장은 언제나 그렇듯 세피아같이 칙칙한 색.

 

 

초콜렛이 코팅되어있고, 바닐라 크림이 샌드되어있는 파이라고 한다.

 

바닐라 크림?

 

한국의 초코파이는 머쉬맬로가 샌드되어있는디?

 

 

개별포장 뒤에는 여러나라의 언어를 간단하게 배울 수 있게 적어놓았다. ㅎㅎ

 

이탈리아어 부오노.

 

맛있다 라는 뜻.

 

 

나머지 하나는 한국어였다!?

 

뽑기 운이 좋넹 ㅋ

 

콘베!

건배

 

건배라는 뜻.

 

 

포장을 뜯으니 초코파이가 나타났다.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초코파이 비주얼이당.

 

크기도 딱 초코파이.

 

그런데 초콜렛은 조금 색이 옅은 것 같음.

 

 

먹어봤는데.

 

음.

 

진짜 바닐라 크림이 들어있다.

 

살짝 쫄깃한 머쉬맬로 식감이 아니고, 그냥 부드러운 크림임.

 

한국걸로 따지면.. 몽쉘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그런데, 이 롯데 초코파이 뿐 아니라, 다른 초코파이들도 전부 크림이 들어있었다.

 

머쉬맬로가 들어있는 초코파이는 찾을 수 없었다.

 

초코파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다른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 것 중에는 있었지만..

 

일본의 초코파이는 머쉬맬로 없음! 땅땅땅!

by 카멜리온 2013. 6. 26. 22:07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데파치카에서 할인중인 맛나보이는 과자 발견!

 

웨이퍼 초코바인데, 키나코맛이라 하길래 구매했다!!

 

오오.. 내가 좋아하는 키나코맛 ㅠㅠ

 

 

Furuta

 

후루타에서 나온 Sequoia 세콰이아라는 웨이퍼 초코바.

 

키나코맛!

 

홋카이도산 생크림을 사용했다고 써져있다.

 

 

1박스에 5개가 들어있다.

 

Furuta..아주 간혹 일본에서도 보긴했던 회사인데, 오사카에 있었네. ㅎㅎ

 

이 과자 자체는 처음보는 과자다.

 

한국에서 팔리고 있는 일본과자중 절반 정도는 일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과자다보니;;

 

이거 유통기한이 7월 1일까지라, 할인행사중이었다.

 

이거 두박스에 1000원.

 

 

1박스 5봉 열량은 715kcal

 

1개당 칼로리는 143kcal

 

키나코맛이라고 해봤자, 키나코 관련 재료는 대두 5.75%와 합성착향료(인공대두향 0.04%)가 전부인 듯.

 

 

두둥

 

상자 개봉!

 

 

커터칼과 비슷한 크기의 초코바가 5개 들어있다.

 

한 박스당 500원 주고 산거니, 이 초코바 1개당 100원꼴.

 

 

 

개별 포장에도 박스와 거의 동일한 정보가 기재되어있당.

 

 

벗겨보니.. 크고 아름다운 그것이 눈 앞에 나타났다.

 

 

키나코 색의 초콜렛으로 둘러쌓인 초코바 등장이욬

 

근데 키나코향은 별로 안난다?

 

 

초콜렛은 싸구려 느낌.

 

손에 닿자마자 녹고, 매우 무르다.

 

 

 

갈라봤는데,

 

오오..

 

사진이랑 비슷한 듯?

 

일본 애들 음식 맹그는건 정직혀.

 

 

초코크림을 사이사이에 끼운 3층 웨이퍼가 있고,

 

그걸 아래는 밀크초콜렛, 위는 화이트초콜렛(?)으로 감싸준 후,

 

아래를 제외한 양 사이드와 위를 다시 키나코초콜렛으로 감싼 형태다.

 

 

먹어봤는데...

 

음........

 

식감은 보통 웨이퍼 초코바같은 식감이다.

 

킷캣청크라던가, 네스퀵 초코웨하스 같은 식감.

 

근데.. 맛은....

 

내가 기대하던 키나코맛???

 

그딴거 없음

 

오랜만에 호갱호갱열매 능력발휘한듯. ㅋ

 

이런 씹숑키들.

 

 

 

 

뭐, 그래도 맛없진 않았다.

 

단지 내가 기대하던 키나코맛이 안나서 그렇지.. 보통 싸구려 웨이퍼 초코바 그런 맛임.

 

기대안하고 먹으면 먹을만한 녀석인듯.

 

아.

 

근데 진짜 어떻게 키나코라는 이름 붙였으면서 키나코맛이 하나도 안날 수가 있냐?

 

어?

 

상미기간 임박해서 그런거임?

 

갑자기 열받네. 키나코맛이라 그래서 산건데 키나코맛이 안나면 어쩌자는거야.

 

으아앙?

 

 

 

근데.

 

초콜렛이긴 초콜렛이다보니 먹다보니..

 

이거 두박스를 그자리서 뚝딱 해치워버림. 10개.

 

안에는 파삭파삭 웨이퍼니까 더 맛남. 보통 초코바면 10개까지 못먹었을 듯.

 

초콜렛이 후지다보니 금방 녹길래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해서 먹으니 더 맛있었따.......

 

근데...

 

 

 

 

 

 

 

 

 

 

 

 

 

 

 

 

 

 

 

 

 

 

 

 

 

 

14박스나 샀는데 다 처먹고 돼지될듯

ㄷㄷㄷ

by 카멜리온 2013. 6. 21. 19:5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본 코치현의 하란보 타레야끼.

 

생선??

 

 

토사 어부의 대접.

 

토사土佐는 코치현의 지명.

 

하란보 타레야끼

 

하란보가 뭔가 했는데, '참다랑어에서 토로(뱃살)부분'이라고 한다.

 

신선한 카쓰오의 하라미를 독자적으로 개발한 타레에 절여서 천~천히 만들어낸, 소재를 살린 토사의 진미.

 

 

재료는 참치, 설탕, 물엿, 本酸造?간장, 발효조미료, 벌꿀, 식염, 고추

 

 

 

대해원에서 잡힌 신선한 참다랑어의 하라미는 진미.

 

그 고장의 어부의 술안주예요.

 

뭐, 일단 한번 먹어봐!

 

 

시만토가와의 아오사노리.

 

시만토가와는 전에 시만토 아오노리이모켄삐 설명할 때 말했던, 코치현에 있는 강 이름.

 

 

2013/06/05 - [일상/먹을거리] - 코우치현의 '四万十아오노리이모켄삐(시만토 파래김 고구마 튀김과자)'

 

 

 

밑에 그려져 있는 캐릭터는 사카모토 료마다.

 

코치현이 고향인 일본에서 엄청나게 유명한 인물.

 

이건 전에 료마노 코만쥬 설명할 때 말했음.

 

 

2013/06/14 - [일상/먹을거리] - 일본 코치현의 오미야게, '료마노 코만쥬(료마 작은 만쥬)'

 

 

밥에 비벼먹는 녀석이당.

 

쉽게 말해서, 간장맛이 나는 액상형태의 김이라고 보면 된다.

 

시만토가와산 김이 40% 사용되었다고 함.

 

 

 

배고프니 일단 밥이랑 먹자!!

 

 

밥에 하란보 타레야끼 2홍 올리고,

 

시만토가와노아오사노리를 짜짜로니 스프 짜주듯 쭈욱 짜줌.

 

그러면 코에 블랙헤드 6개월 묵은거 빠져나온 것처럼 쭉 나온다.

 

아 물론 블랙헤드는 앞대가리만 검정색이지만서도.

 

 

김.

 

딱 봐도 간장맛과 김맛이 느껴진다. ㅎㅎ

 

 

참다랑어 뱃살 타레 야끼.

 

타레는 소스인데, 주로 간장을 베이스로 만든 소스를 칭한다.

 

야끼는 구이.

 

맨첨에 뻘건게 묻어있어서 멘타이꼬(명란젓)을 묻혀서 절인 것인 줄 알았다.

 

근데 아마 고춧가루인듯.

 

 

 

 

윤기 쫘르르르르..

 

 

고문이다.. 달콤짭짤한 냄새가 엄청난다 ㄷㄷ

 

이제 사진 그만찍고 먹어야겠당!

 

 

오오..

 

참치는 무지 쫄깃하고 담백했다.

 

근데 겉에 묻어있는 소스가 간장의 짭짤함과, 설탕과 벌꿀의 단맛이 아주 적절해서 맛있다!

 

참치가 워낙 얇은 편이다보니, 속까지 소스 맛이 배어있는 느낌이당.

 

일본사람들은 내 입맛보다 엄청 짜게먹고, 엄청 달게먹고 그러는데, 얘는 정말 내 입맛에도 딱이었다.

 

전혀 짜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단 것도 아니고.

 

게다가 내가 싫어하는 시큼한 맛은 없고, 오히려 한국인 입맛에 맞는, 살짝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있어서

 

그야말로.. 최고!였다!

 

밥이랑 같이 먹으니 아주 꿀맛임.

 

 

그리고 사진은 안찍었는데, 시만토가와노아오사노리도 밥에 비벼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당.

 

얘도 별로 안짬.

 

단맛은 거의 없음.

 

김 특유의 풍미와 간장의 짭쪼름한 맛이 밥과 매우 잘 어울렸다.

 

코치현 사람들이 내 입맛이랑 비슷한가보당. ㅎㅎㅎ

by 카멜리온 2013. 6. 19. 21:4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본 코치현의 오미야게.

 

료마노코만쥬!

 

료마의 작은 만쥬.

 

료마는, 음..

 

사카모토 료마..

 

이름은 많이 들어봤으니 유명인일텐데,

 

잘 모르겠다;; 누구임.

 

 

바다 저편으로, 꿈을 보고 막부 말기를 부츠로 달려나간다!

 

대충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번과 막부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본을 꿈꾸다

"일본을 깨끗이 세탁해야 한다." 막부 타도의 뜻과 포부

도쿠가와 막부의 종말과 새로운 일본의 탄생

'근대 일본의 길을 연'국민적 영웅

 

뭐 대충 큰 타이틀만 봐도 어떤 인물인지 알 것 같다.

 

 

료마의 아내인 '오료'

 

 

사카모토 료마는 시대를 뛰어넘은 상상력과 행동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바다 저편으로 꿈을 갖고 있었던 료마는, 번을 나와서 항해술을 습득한다.

 

그 후, 무역회사를 겸한 정치결사인 카메야마샤츄, 해원대를 결성한다.

 

일본을 바꾸겠다는 료마는, 사쓰마-쵸슈동맹을 체결해서

 

대정봉환(막부가 정권을 일왕 조정에 반환하는 것)의 실행에 주력한다.

 

짧은 인생을 마감할 때 까지, 시대를 한발 앞서 나간 료마의 눈은 세계를 바라보고 있었다.

 

 

 

대단한 사람이구나. ㄷㄷ

 

쵸슈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사쓰마는 내가 가봤던 곳이라 알겠다!

 

카고시마.. 맞겠지?

 

근데 이 오미야게는 코치에서 온거니까 아마 사카모토 료마가 태어난 곳이 코치일듯.

 

 

 

구운과자

 

백앙금, 밀가루, 설탕, 계란, 마가린, 가당연유, 유제품, 팽창제, 향료, 유화제, 착색료, 산화방지제

 

 

총 20개가 들어있다고 함.

 

 

상미기간은 2013년 7월 20일까지.

 

생각보다 길다.. 거의 3개월 되는 듯.

 

졸라 방부제 덩어리인거 아냐? ㄷㄷ

 

 

 

봉지를 깠더니, 요런 만쥬가 등장.

 

다른 그림이 그려진 만쥬가 5종류, 각 4개씩 총 20개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방습제 들어있음.

 

 

음...

 

맨 위에는 료마라는 한자가,

 

그 아래는 료마가,

 

그 아래는 부츠가,

 

그 아래는 료마 아내 오료가,

 

그 아래는 항해술을 뜻하는 듯한 키와 료마의 카메야마샤츄 배로 보이는 것이 그려져있음.

 

 

뭐, 겉으로 볼 때도 느끼긴 했지만, 퀄리티가 그리 좋은 건 아닌 듯.

 

만쥬는 내 엄지손가락 정도만했다.

 

말그대로 작은 만쥬.

 

 

속에는 달달한 백앙금이 들어있는데,

 

이거..

 

졸라 퍽퍽해 --;;

 

수분을 완전 다 빼놓은 듯,

 

만쥬피와 백앙금 모두

 

 쩌어기 이집트 구석에 어딘가에 있는 피라미드에서 처박혀있다

 

방금 막 나온 듯한 미이라 귀싸대기 갈겨도 다들 넘어가 줄 정도임.

 

물 주면 왠지 3배로 커질 것 같다.

 

전시에 군대에서 건빵 대신 보급해도 될 것 같다.

 

 

 

맨 처음에 해인줄 알았던 배 조종키.

 

 

뭐, 기대한 것도 없었다보니 실망했다거나 이런 건 없었다. ㅋㅋ

 

그냥 적당히 주전부리로 괜찮았음.

 

다만,

 

내게 물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준 녀석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6. 14. 17:39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四万十아오노리이모켄삐

 

코우치현에서 온 일본 과자다.

 

四万十는.. 코우치현에 있는 강 이름이라고 함. 시만토川

 

40010이라는 이름의 강이라니..

 

여튼 거기에서 난 파래김을 넣은 듯 하다.

 

이모켄삐는 고구마를 스틱모양으로 자른 후에 기름에 튀기고, 설탕을 묻혀 만든 일본 과자다.

 

모양이나 기름에 튀긴다는 것 까지는 감자튀김과 동일한데, 설탕을 듬뿍 묻혀서 달게 먹는다는 것만 다름.

 

코우치현의 특산품인데,

 

[일본인이 좋아하는 전국의 오미야게 랭킹]에서

 

18위를 차지할 정도로 유명한 녀석이다.

 

18위 - 高知県

 

芋けんぴ(고구마 스틱 튀김과자)

 

 

부드러운 풍미.

 

그럼 다른 풍미도 있나??

 

바삭한 풍미라던지.. 고소한 풍미라던지..

 

 

 

우리나라식으로 따지면 유탕처리식품.

 

튀김과자.

 

재료는 고구마, 설탕, 식물성유지, 파래김.

 

 

 

열었는데,

 

상상이상으로 많이 들어있었다 --;;;

 

그리고 열자마자 김냄새 쩔어!!!

 

근데 보통 김 냄새는 아니고, 파래김이 들어있는 센베... 딱 그 냄새다.

 

달달한 냄새에 고소한 과자의 냄새에 기름진 냄새까지 어우러진 파래김 냄새.

 

 

김 많이도 묻어있네

 

과자다보니 무지하게 단단하다.

 

수분이 거의 안남을 정도까지 튀긴 듯.

 

그것도 그렇고, 겉에 설탕도 아주 잔뜩 묻어있다.

 

아니, 설탕이 묻어있다기보다, 고구마 맛탕처럼 당시럽이 코팅되어있음;;;;

 

더럽게 단단함.

 

구라안치고, 끝 뾰족한 이모켄삐 하나 골라서 다트판에 던지면 꽂힐 듯.

 

사람한테 던지면 살인미수.

 

 

먹어봤는데...

 

고구마 맛도 나는데 김 맛이 아주 많이 난다.

 

고구마와 김맛 자체는 뭐, 나쁘진 않았다.

 

근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달다!!!!

 

과자 1개당 30%가 설탕코팅인듯.. 진짜 더럽게 달어 아오

 

꿀 퍼먹는 곰돌이 푸도 아니고 ㅅㅂ

 

너무 달아서 머리가 어질어질 할 정도였다;;

by 카멜리온 2013. 6. 5. 23:27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마가렛트 초코맘을 샀다.

 

출시 된지는 좀 오래되었지만 먹어본 적 없는 녀석이다.

 

갑자기 왠 마가렛트냐고?

 

무늬가 멜론빵 닮았잖아.

 

 

 

 

 

 

 

 

 

 

 

 

는 페이크고 요새 더워서 그런가 과자랑 빵이 땡겨서 많이 처묵다보니

 

마가렛트 초코맘 한번 도전해볼까 하고 사봤다.

 

더울 때 최고의 대처법은 역시 마가렛 대처지.

 

 

재료

 

별 특이한거 많이도 들어간다.

 

영양강화밀가루, 백설탕, 쇼트닝, 초콜릿, D-소르비톨액, 전란액, 마가린, 케익분말, 혼합제제, 초콜릿칩1, 초콜릿칩2, 곡류가공품, 조제분유, 전지분골드1, 전화당, 베이킹파우더, 헤즐넛페이스트, 글리세린, 주정, 정제소금, 산도조절제, 난황액, 유화제, 합성착향료, 초코맛분말, 일반증류주, 젤란검

 

 

 

영양성분표.

 

1봉지에 2개 들었으니, 이건 총 4개에 대한 칼로리.

 

총 12봉, 24개가 들어있다.

 

물논, 한번 까면 다 24개 한번에 다 처먹을거란 사실을 난 알고이찌.

 

 

개별 포장.

 

 

 

개별포장 속에서 나온 것은, 헐 소리 나올 정도로 작은 마가렛트 2개.

 

뭐지???

 

뭐 이리 작아졌지????

 

미니어처인가??

 

내가 기억하고 있는 마가렛트가 아냐..

 

나의 마가렛트는 이렇지 않아!

 

'따뜻한 엄마사랑'이 겨우 이정도라니, 이제 이 사회는 끝났어...

 

두께도 미친 듯 얇음.

 

칸쵸가 2배는 더 두껍겠다 이 새끼덜아!

 

 

 

초코맘 마가렛트는 보통 마가렛트와는 다르게, 격자무늬 사이로 내부의 초코부분이 보인다.

 

멜론빵 닮은 무늬만 보면 둑흔둑흔..

 

게다가 마가렛트는 위에 난황액(노른자물)도 발라서 구웠기 때문에

 

저 특유의 반짝거림이 좋다!

 

파인애플번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형태.

 

빵생지엔 발라도 쿠키생지엔 잘 안바르니깐..

 

한번 반으로 갈라보자!

 

 

 

 

 

얇디 얇은 마가렛트 사이에 리얼 초콜릿칩이라고 하는 초코부분이 등장했다.

 

생각보다 비중높았지만, 마가렛트 자체가 작다보니 당연히 이 정도는 있어줘야하지 않나 싶음.

 

 

근데 이 초코칩이라는 부분도, 마가렛트처럼 조금 촉촉한 타입이었다.

 

다르게 말하자면 음.. 마가렛트 생지에 코코아분말을 섞은 느낌?

 

뭐, 일단 무슨 맛인지 먹어보기로.

 

 

 

음..

 

마가렛트맛이 나면서도.. 초코맛이 난다.

 

무지하게 달진 않다. 보통 단맛.

 

마가렛트 맛이 나지만 뭔가 애매한 맛이다.

 

초코맛이 더해져서그런가 이도저도 아닌 느낌.

 

그다지 달지않은 초코맛이 나는, 전혀 딱딱하지 않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쿠키

 

이런 느낌.

 

이런건 마가렛트가 아냐!

 

마가렛트는 고소하고 적당히 달달하고 부드러운 그 맛으로 먹는건디!

 

 

뭐 그래도.. 맛있긴 맛있다. ㅋㅋ

 

하지만 오리지널이 더 맛있는 듯.

 

 

 

 

그보다 박스에 그려져있는 여자애.. 대가리 졸 작네 --;

 

마가렛트 크기가 보통 빨래집게보다도 작은데,

 

구라 안치고 내 입에 이 마가렛트 12개는 들어갈 수 있을 거 같은데

 

마가렛트가 지 얼굴 반만하네. ㄷㄷ

 

멜론빵 먹고 있는 줄 알았다.

 

멜론빵.

 

by 카멜리온 2013. 6. 5. 17:4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무지 먹어보고 싶었던 곰돌이 비스킷!

 

마이 페이브릿 베어(My favourite bear)

 

고 바나나 베어(GO bananas bear)랑 머디 베어(Muddy bear)당.

 

영국 유기농 쿠키라고 한당.

 

이번에 조금 가격이 싸길래 바로 사왔다.

 

곰돌이가 8개 들어있는 포장은 6000원인데 4000원에 할인중이었고

 

곰돌이가 2개 들어있는 이 낱개포장은 원래는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500원에 팔고 있었당.

 

당연히 이 쪽이 더 싼 것 같으니 이 쪽으로 구매!

 

 

레알 바나나로 만든 곰돌이 모양 버터 비스켓이 2개 들어있다 함.

 

곰돌이 표정 넘 귀여워 ㅋㅋ

 

 

레알 초코칩으로 만든 곰돌이모양 버터 비스켓이 2개 들어있다 함. ㅇㅇ

 

맨첨엔 이거보고 진흙맛인가 라고 생각했었다.

 

 

보니 재료는 간단하다. 밀가루, 버터, 설탕, 쌀가루, 바나나퓨레, 천연 바나나향...

 

맨 처음에 보고는 깜짝 놀랐음.

 

버터.. 버터!! 우유로 만든 버터가 들어가있어!!

 

보면 알겠지만 한국 거의 대부분의 과자는 버터가 아니라 마가린이나 쇼트닝, 팜유 등으로 만들어져있다.

 

특히 버터풍미를 내야 하는 제품들은 마가린을 쓰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가공버터를 쓰는데 이건 우유버터~(물론 이것도 가공버터일지도 모르지만)

 

뭔가 마음에 드는구낭.

 

이 낱개포장에는 안써져있지만 큰 포장에는 인공색소나 인공향료, 방부제 등은 넣지 않았다고 써져있음.

 

땅콩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먹지말라고도 써져있당.

 

칼로리는 1봉지(비스켓2개)에 130kcal.

 

 

 

머디 베어는 밀가루, 버터, 설탕, 쌀가루, 다크초콜릿칩, 코코아 매스, 코코아 분말.

 

뭐여 근데 지방이 1g 더 높은데 왜 총 열량은 고 바나나 베어랑 동일하지??

 

영국 표기를 보니 머디 베어가 칼로리가 더 높긴하다.

 

 

 

어쨌든 난 곰돌이 먹을거야!!

 

빈공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비스켓이 꽉 들어차있는 봉지다보니 개봉하다 부숴지지않게 가위로 윗부분을 잘 잘랐음.

 

미소를 짓고있는 귀여운 노릇노릇한 곰돌이 두마리가 등장!!

 

오오오오오오오오!!

 

이건 꼭 포스팅할꺼양 하면서 조심스럽게 가져왔는데 다행히 안부서지게 잘 가져온 듯!!! ㅎㅎㅎㅎㅎㅎㅎ

 

 

 

 

 

 

 

 

(은)는 아니었다.

시밤

 

 

 

사지가 토막나있는 곰돌이

 

 

 

 

 

에이 시밤 포스팅 망했네... 하면서 바나나 곰돌이 뽀사진거 막 주워먹고 머디 베어는 괜찮겠지 하고 까봤는데

 

여기도 곰돌이 한마리가 단두대 갔다왔네여.

 

 

곰돌이 합체!!

 

근데 너 애매한 곳에 초코칩이....

 

 

 

 

 

 

 

어쨌든 포스팅 망했네 엉엉

 

처음부터 뿌서진거 가져왔을지도... ㅠㅠ

 

 

 

 

 

 

 

 

 

 

 

 

 

(은)는 페이크

 

사실 가격이 싸길래 안전빵으로 2봉지씩 사왔다. ㅋㅋㅋㅋ

 

근데 이것까지 부서져있으면 진짜 망하는디. ㄷㄷ

 

 

오 다행히 이건 둘 다 살아있었다 ㅠㅠ 감격

 

 

근데 색이 조금 다름.

 

정상적인 곰돌이들은 아까 남아있던 대가리 곰돌이보다 색이 연하다.

 

상온에서 3일 된 바나나와 5일 된 바나나의 차이랄까.

 

 

역시 이런 비스켓은 미루꾸랑 같이 먹어줘야져 ㅇㅇ

 

 

귀여운 바나나 곰돌이와 초코 곰돌이

 

 

이 곰돌이는 머리쪽이랑 가슴 쪽이 조금 이상하긴 한데 그래도 괜찮.

 

초코칩이 군데군데 박혀있는 것이 보인당.

 

 

언제나 웃고있는 곰돌이.

 

 

노오오오오오오란 바나나 곰돌이

 

손가락과 발가락이 앙증맞다 ㅋㅋ

 

 

요 놈도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음.

 

서비스업 종사하면 딱 좋겠네.

 

 

두 곰돌이의 숨막히는 뒷태

 

초코 곰돌이는 등이랑 어깨에 문신했네.

 

 

초코 비스켓

 

 

바나나

 

 

우유탕에 입욕하여 피로를 풀고 있삼.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꺼내서 먹으면... 환상의 맛.

 

아. 우유는 진짜 최곤거 같아.

 

뭐든 맛있게 만들어줌.

 

우유에 찍어먹으니 완전 보들보들 촉촉한 맛이었당.

 

 

머디 베어는 지나치게 달지 않은 초코맛 비스켓이었다.

 

당류가 그리 높지 않다보니.

 

그리고 뭔가 자극적이고 인공적인 맛이 없음.

 

물론 다르게 말하면 조금 심심하다 라고도 할 수 있는데, 나한텐 맞는 것 같다.

 

맛있엉

 

 

 

다음으로 바나나 곰돌이!!

 

우유탕 들어가서도 잃지 않는 저 부드러운 미소.

 

보는 나까지 웃게 만든다.

 

이제 꺼내줄테니 내 뱃속으로 들어가자

 

 

아.

 

꺼내다 목 부분이 부서짐 --;

 

바나나 곰돌이가 원래 몸이 좀 약한 것 같다;;

 

 

몸이 없어

 

 

일단 머리부터 처묵처묵

 

사실 아까 뽀사진거 먹긴 했지만

 

요놈은 바나나향이 조금 나는 비스켓이당.

 

근데 바나나향이 그리 막 진하진 않음.

 

맛도 달지 않음.

 

버터맛이 살짝 난다.

 

풍미는 정말 좋다.

 

강렬한 맛이 없는 것 뿐..

 

 

바삭바삭

 

 

몸 구출.

 

완전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입에 넣고 우물우물 막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당.

 

아기들 먹는 과자같이 부드러운 식감에 부드러운 맛.

 

 

또 다른 곰돌이.

 

항상 같은 포즈로만 있길래 포즈 변경좀 해줌.

 

 

...

 

 

곰돌이 표정 보고 있자니 내가 너무 잔혹한 짓을 한 것 같다....

 

미안...

 

 

또 다른 머디베어들.

 

요 봉지도 안부서졌네. 굿.

 

얘네도 문신하고 다닌다.

 

 

아무리 미소를 짓고있어도 난 개의치 않아.

 

너의 긍정적 마인드를 내가 섭취해주겠어.

 

 

바삭바삭한 단면.

 

그리 달지않고 버터풍미가 살아있는 맛있는 비스켓이었다!

 

일단 모양부터가 맘에 듬. ㅇㅇ

 

나중에 또 사먹어야징~~~

 

영국에서 건너온 맛있는 곰돌이 비스켓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5. 30. 20:1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누나한테 선물로 받은 골드켄 프랄린 초콜렛.

 

스위스 초콜렛이라고 한다.

 

 

처음 보는 브랜드.. 유명한건가?

 

 

딱 보니 롤 웨이퍼 속에 초콜렛이 들어있는 듯.

  

 

뒷면. 한국어 설명은 없당.

 

 

설탕, 소맥분, 헤이즐넛, 식물유지, 코코아매스, 코코아버터, 아몬드, 전지분유, 유화제, 건난황, 천연향료, 소금

 

이 재료로 쓰였다.

 

헤이즐넛 맛 초콜렛이구낭..

 

나 헤이즐넛 별로 안좋아하는디.

 

 

 

 

속포장.

 

 

비닐을 뜯고 상자를 열면!

 

 

요렇코롬 반짝반짝 빛나는 포장속에 들어있는 꽤나 커다란 초코과자가 12개 등장!

 

 

 

 

 

포장을 뜯으면 바삭해보이는 과자 등장!

 

빠삐요뜨나 레돈도가 떠오르는 과자다.

 

근데 걔네보다 더 묵직하고 두껍고 큰 것 같다.

 

 

속에는 헤이즐넛 초콜렛이 빈공간 없이 듬뿍 들어있당!!!

 

오오오오오 비주얼 최고...... 엄청 묵직해!!

 

 

먹어봤는데.. 별로 안달고 무지 맛있다.

 

헤이즐넛 맛이 느껴지는데 그것도 그리 강하지 않아서 괜찮았다.

 

웨이퍼는 무지 바삭바삭하고 맛있었음.

 

근데 초콜렛이 무지 많아서.. 초콜렛 먹는 느낌. 우걱우걱.

 

아 이거 초콜렛이지.

 

 

어쨌든 요거 무지 맛있었다.

 

 

초콜렛이 정말 맛있었다. 헤이즐넛 싫어하는 점을 고려해도 만족스러울 정도였음.

 

차갑게 얼려먹어도 맛있었다. 좀 딱딱하긴 했지만서도.

 

물론 포장을 뜯자마자 10개 순식간에 다 먹어치우고 2개는 냉동실에 30분 넣어놨다가 바로 꺼내 먹었다는 불편한 진실...

by 카멜리온 2013. 5. 7. 23:5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본 모리나가의 팍쿤쵸.

 

한국의 칸쵸와 동일한 제품이라고 보면 된당.

 

기간한정이라(새삼스럽게 뭘..) 구매해봤다.

 

치즈 케이크 맛!

 

 

재료는 밀가루 설탕 식물유지 유당 전지분유 쇼트닝 치즈 덱스트린 웨이단백, 식염, 레몬파우더 등등

 

치즈케이크 맛... 치즈랑 레몬파우더, 향료로 치즈케이크 맛을 만들어냈을 듯.

 

저번에 먹은 '칸쵸-메론이 두근두근'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이런 과자들은 결국 향료와 색소로 눈과 입을 속인다.

 

속에 들어있는 초코 크림은 항상 똑같은 것이다. 쇼트닝, 식물유지, 설탕으로 만든 덩어리겠징.

 

그나마 얘는 치즈가 3.46% 들어갔다고 하니 양심적인 듯. ㅋㅋㅋ

 

 

뒷면.

 

과자에 그려진 그림이 100종류!

 

 

개봉해니 속포장도 미키미키

 

 

팍쿤쵸는 1983년 4월 15일에 태어났다고 한다.

 

그리 오래 안되었네.. 칸쵸가 나중에 태어났겠지??

 

 

과자에는 디즈니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과자는.. 살짝 상큼 시원하면서, 고소한 치즈의 맛도 느껴지는 치즈케이크 맛이었다.

 

역시 대단하군.. 정말 잘 만들어낸단말야 --;

 

그보다 과자의 식감은, 칸쵸보다는 좀 수분이 적은 느낌이었다.

 

과자 겉 부분도 꽤나 거칠고, 먹으면 더 바삭바삭했다.

 

그리고... 더 일률적인 모습이었음. 불량품이 없는 느낌. 기계로 완전 깔끔하게 잘 뽑아낸 느낌. 

 

물론, 까자마자 2분도 안되서 다 처묵처묵 ㅇㅇ

by 카멜리온 2013. 4. 12. 20:0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롯데의 칸쵸..

 

멜론맛!

 

이름하여 '칸쵸 - 메론이 두근두근'

 

이걸 본 순간 내 눈을 의심했더랬지.

 

메..멜론맛?? 레알??

 

롯데씨. 레알????

 

 

 

 

메론과 소다의 첫만남처럼 상큼하고 시원한 ~ 칸쵸

 

이 내가 멜론맛 과자를 사먹지 않을 순 없지!!

 

 

재료를 보면.. 멜론과즙분말이 들어있다. 그리고 합성착향료에는 멜론향, 소다향. ㅋㅋ

 

결국엔 식물성유지로 만든 멜론향 나는 크림이 들어있는 칸쵸임.

 

뭐, 그건 당연한건가. ㅇㅇ

 

 

여기서 롯데의 오류 하나 발견.

 

1회 제공량 1봉(30g) 총 2회 제공량(60g)으로 되어있는데,

 

1회 제공량 1/2봉(30g) 총 2회 제공량(60g)으로 수정되어야 맞다.

 

왜냐면 1봉밖에 안들어있거든..

 

그리고 보통 칸쵸를 보면 1/2봉으로 표시되어있음.

 

그보다 300kcal나 되다니..

 

 

내부의 봉지.

 

어렸을 땐 박스 열어서 숨은그림찾기 하는 재미였었는데. 그딴 건 없어진지 3백만년.

 

 

열어보니, 생각보다 푸짐하게 들어있었다.

 

하긴 1000원이니 이 정도는 들어있어야지.

 

질소과자 그런 느낌은 아니고, 정말 기대 이상만큼 들어있었다. 굿.

 

롯데님. 굿.

 

 

칸쵸..

 

맛있다..

 

멜론맛이여.

 

맛있엉..

 

 

다른 말이 필요 없음.

 

맛있엉.. 바삭바삭하고 그냥 멜론맛.

 

순식간에 마구 집어 씹어먹었다.

 

머나먼 기억이지만..

 

군대 훈련소에서 가장 먹고 싶었던 건 초코파이도 아니고, 자유시간도 아니고, 칸쵸였었다.

 

칸쵸 13개를 입에 집어넣고 그 상태로 우걱우걱 먹고싶었음.

 

물론 다이제로 대리만족. ㅇㅇ

 

다이제 4개 가로로 입에 넣고 와그작와그작 먹었더랬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멜론맛 칸쵸이긴 한데,

 

멜덕인 나한테는 맛있었당.

 

다만 마이너하다보니 조금이라도 매출이 떨어지면 바로 사라질 것 같은 녀석.

 

근데 얘 사라지면 롯데 카스타드 밀키멜론도 같이 사라질 듯. ㅇㅇ 아마 같은 재료 쓰는 것 같으니.

 

이상! 국민과자 칸쵸 '메론이 두근두근'이었당.

by 카멜리온 2013. 4. 3. 00:1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TIROL 티롤... 일본어로 치로루 초콜렛.

 

일본에선 꽤 유명한 대중적인 초콜렛인데 별로 먹어보진 않았었다.

 

이제까지 낱개로 5개정도 먹었으려나.. 초콜렛을 사먹을 정도로 좋아하진 않아서.

 

 

근데 작년에 10주년기념으로 나온 키나코모찌박스가 있어서 구매!

 

키나코모찌는 콩고물 떡이라고 보면 된다. 인절미랑 거의 비슷함.

 

 

키나코모찌의 역사를 알 수 있어!

박스 속을 봐봐!

 

 

2008년에는 키나코모찌 쿠로미쯔시타테(검은 꿀 곁들임)

 

2009년에는 야끼 키나코모찌(구운 인절미)

 

2011년에는 키나코 파우더가 들어간 키나코모찌

 

 

이렇게 세 종류의 초콜렛이 들어있는 듯 하다.

 

 

근데 보통 이런 치로루 박스에는 27개의 초콜렛이 들어있는데 이건 18개.

 

조금 큰 치로루 초콜렛이 들어있을 거라 추측된다.

 

 

내부에는 키나코모찌 치로루초콜렛의 역사가 써져있었다.

 

2003년에 처음으로 등장.

 

2007년에는 쿄키나코(쿠로미쯔 시타테)

 

2008년에는 키나코모찌 쿠로미쯔시타테 프리미엄(2007년꺼와 거의 동일한 듯)

 

2009년에는 구운 키나코모찌

 

2011년에는 키나코 파우더 들어간 키나코모찌

 

2013년에는 10주년!~

 

 

박스 속에는 이런 속포장이..

 

 

갑자기 쌩뚱맞지만 다음 치로루 초콜렛 박스를 보기로 하자 ㅋㅋㅋ

 

버라이어티 박스로, 기본 중의 기본 치로루 박스라 보면 된다.

 

기본적인 치로루 초콜렛들을 먹고 싶으면 이걸 사면 해결!

 

 

레몬쿠키, 딸기, 화이트&쿠키, 커피누가, 비스켓, 우유, 아몬드

 

총 7종류가 들어있다.

 

 

얘네는 27개 들어있음. ㅇㅇ

 

 

내부 포장은 이렇다.

 

 

터널의 반대편은 치로루가 이빠이야.

 

봉지를 뜯는다 = 터널의 반대편에 도착. 그런 느낌?

 

어른이 되어 세상에 찌들어버린 내게, 잊어버렸던 순수함을 일순간이나마 느끼게 해주는 치로루.

 

 

 

뜯어보니 치로루 초콜렛이 정말 이빠이 데스네!!

 

 

이 녀석들을 이제 처묵처묵하면 되는 것이렷다

 

 

내부에 들어있는 초콜렛의 종류를 파악해보았다.

 

키나코모찌 박스는 3종류가 각각 6개씩 총 18개 들어있음.

 

근데 버라이어티 박스는 7종류가 각각 지 멋대로 들어있음.(맨위의 빨갱이는 맨 밑에서 두번째 퍼랭이랑 같은 종류)

 

적게는 3개, 많게는 5개.

 

 

물론 예상했던대로 크기차이도 난다.

 

키나코모찌 박스 쪽은 조금 큰 치로루 초콜렛이, 버라이어티 박스 쪽에는 보통의 작은 치로루 초콜렛이 들어있다.

 

 

키나코모찌 초콜렛을 먹어보장

 

3종류 모두 한번에 먹을테야

 

위는 키나코파우더, 아래 왼쪽은 검은꿀, 아래 오른쪽은 구운 키나코모찌.

 

 

외관은 세개 모두 동일한 듯.

 

 

반으로 잘라봤는데,

 

셋다 모두 초콜렛 속에 떡과 각각의 특수 필링들이 들어있었다.

 

 

키나코모찌 검은꿀 마무리

 

가운데의 커다란 녀석이 떡이고, 그 위에 매우 가느다란 공간이 보이는데 그 곳에 쿠로미쯔(검은꿀)가 들어있다.

 

개인적으로는 세 종류 중에서 이게 가장 맛있었다!!

 

 

 

 

구운 키나코모찌.

 

위에 들은건 현미로 만든 퍼프라고 한다.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

 

근데 별거 없음.. 떡 자체가 워낙 쫄깃(쫄깃을 넘어서 딱딱할 정도)하다보니 퍼프 몇개가 바삭거린다해도 떡의 식감에 묻혀버린다..

 

 

키나코 파우더 들어있는 거.

 

키나코 자체가 콩고물, 콩가루란 뜻인데 파우더라는 단어까지 붙인 이유는 무엇일까.

 

이건 생각보다 별로였다...

 

내가 키나코 좋아하긴 하는데 이건 이미 초콜렛부터가 매우 달콤고소한 키나코맛이다보니,

 

내부에 들어있는 키나코파우더는 단맛도, 고소한 맛도 초콜렛에 500% 묻히는 데다가, 매우 텁텁해서 안어울렸다.

 

그리고 이거 단점은 반으로 잘랐더니 키나코파우더가 막 떨어져...시밤.

 

 

버라이어티 박스에 들어있는 녀석들도 먹어봤당.

 

딸기는 깜빡하고 안먹음;

 

 

비스켓, 아몬드, 레몬쿠키

 

 

비스켓이나 아몬드는 뭐 보통의 초콜렛 그 자체였고,

 

레몬쿠키는 그냥 레몬맛나고 속에 과자들어있는 초콜렛..

 

 

화이트&쿠키, 밀크, 커피누가

 

화이트&쿠키는 역시 맛있었다.

 

밀크도 맛있었음.

 

커피누가는 맛이 진해서 좋았다. 캬라멜같은 느낌임. 맛은 커피맛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화이트&쿠키 > 밀크 > 커피누가 = 레몬쿠키 > 아몬드/비스켓 순으로 맛있었다.

 

 

 

 

근데 이거...

 

나 초콜렛 안좋아하는데 맛있어서..

 

특히 키나코모찌 치로루가 맛있어서..

 

그 자리에서 다 먹어버렸다. ㅋㅋㅋ

 

오랜만에 당 폭풍섭취!!! ㅅㅂ

 

 

 

과자를 까서 먹다 남기는거 그런건 우리에겐 있을 수가 없어.

 

by 카멜리온 2013. 3. 26. 10:2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킨더 초콜렛을 팔기 시작!

 

CF도 많이 나오길래 나도 편의점가서 하나 구매해서 먹어봄.

 

근데 보통 초코렛이던데....

 

초코렛 덕후는 아니라서 맛을 잘 모름.

 

 

근데 귀엽게 생긴 킨더 초콜렛 발견 ㅋㅋㅋㅋㅋㅋ

 

Happy Hippo

 

행복한 하마

 

 

 

킨다- 합피- 힙포

 

귀여운 하마모양 웨이퍼 속에 걸쭉한 초코가 들어있어서 매우 맛나는 초코과자임.

 

 

귀여워서 6개나 구매.

 

 

퀄리티가 저질이었다면 한두개 사고 말았을텐데

 

하마 콧구녕이나 눈이나 꽤 질이 좋아보여서 6개나 샀땅. ㅋㅋ

 

 

 

드셔봅시다

 

 

음.. 잘 모르겠지만 대충 121kcal에 탄수화물 10.5g 지방 8g 단백질 1.4g인것 같다.

 

 

 

요롷게 생겼다.

 

코, 얼굴, 몸통 3부위로 나뉘어있다.

 

흡사 곤충같군.

 

그보다.. 봉지 바깥으로 보이는 코랑 얼굴부분은 잘 만들어놨는데 봉지 바깥으로 안보이는 몸은

 

졸라 대충 만들어 놓은 것 같은건 단지 기분탓인가?

 

 

 

 

 

 

 

 

 

 

 

아니 뭐

 

눈썹이 앙증맞으니 봐줌.

 

 

전체 1/2에 속하는 아랫 부분은 화이트초코를 찍어 놓고 초코크런치, 화이트초코크런치 같은 걸 듬뿍 붙여놓았다.

 

 

코부분을 으앙 하고 먹어줌.

 

'파삭'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하마의 코가 날라갔다.

 

눈뜨고 코 베였네 ㅉㅉ

 

 

겉의 웨이퍼 부분은 무지 파삭파삭했다.

 

눅눅할지 어떨지 전혀 예상 못했는데 정말 파삭 of 파삭이었음.

 

두께도 어느정도 적당하고 입 안에서도 계속 파삭파삭한 식감이 좋았당.

 

내부에는 이처럼 걸쭉한 크림이 들어있는데, 헤이즐넛 초코크림과 화이트초코크림이 들어있었다.

 

내가 헤이즐넛 안좋아하는데 이건 초코맛이 더 강해서 먹을만 했음 ㅇㅇ

 

 

하마의 얼굴까지도 냠냠해줬다.

 

이거.. 맛있당.

 

겉의 초코크런치 화이트초코크런치 같은건 전체적인 맛에 별 영향이 없는 것 같은데

 

웨이퍼와 내부의 2중크림이 존맛임.

 

킨더의 명성에 어울리는 맛을 처음 느꼈당.(그래봤자  두 종류밖에 못먹어봤지만 --;;)

by 카멜리온 2013. 2. 28. 19:0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본을 뜨기 전 공항에서 본 네슬레의 킷캣 '사쿠라맛챠(벚꽃말차)맛'

 

 

 

지인들 주려고 5박스 정도 사왔다. 그 중 하나는 너무도 궁금한 나머지 내가 먹었음. ㅋㅋ

 

 

말차 페이스트, 벚꽃 엑기스 파우더.

 

 

3개가 들어있다.

 

 

벚꽃색의 작은 포장지에 1개의 킷캣이 들어있다.

 

 

킷캣 색은 녹색.

 

 

맛은... 그냥 벚꽃향이 나는 말차맛 킷캣이었다. ㅋㅋㅋ

 

신기하긴 신기하네. 벚꽃맛이랑 녹차맛이 섞여서 나!!

 

 

또다른 킷캣.

 

후지산팩의 블루베리치즈케이크맛 킷캣.

 

 

1개 사왔음.

 

미니 9개가 들어있다고 써있다.

 

상자가 이렇게나 큰데 9개뿐??

 

 

 

조금 허접하게 투명봉지 속에 9개의 킷캣이 들어있었다.

 

 

이게 블루베리치즈케이크맛 킷캣. 공항에서 산 다른 킷캣들보다는 개별포장지도 신경써놨구만.

 

 

이녀석은 화이트초코렛 색이었다.

 

 

맛은.. 블루베리맛이 살짝 나는 그냥 그런 맛. 치즈케이크맛은 잘 모르겠다. 은은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좀 애매한 맛이다... 이것보다는 사쿠라맛챠맛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

 

 

큐슈 여행 갔을 때 발견했던 큐슈한정판 킷캣 두 종류.

 

그 중 베니이모(적고구마)맛을 구매했다.

 

 

큐슈 오키나와 한정으로 써있는 베니이모맛 킷캣.

 

 

색은 연보라색.

 

 

맛은 뭐.. 고구마 맛이다 ㅋㅋ

 

달달하고 맛있는 고구마 맛.

 

이건 맛있었음.

 

 

아 그리고 공항에서 봤던 것 중 이 우지말차 맛도 몇개 샀는데

 

이건 하나도 빠짐없이 다 친구들 주느라 난 못먹어봤음..

 

 

이건 츄고쿠지방 여행갔을 때 사두었던 이와미긴잔 쿠사당고(이와미은산 쑥떡)

 

 

유통기한이 아슬아슬.

 

근데 쇼미키겐이니까 크게 상관없을 듯. 부모님 드리려고 계속 가지고 있었다.

 

 

콩고물이 듬뿍 묻어있는 둥근 떡이 24개 들어있음.

 

부모님이 드시더니 무지 맛있다고 하심. 굿.

 

나도 하나 먹어봤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ㄷㄷ

 

안에는 팥앙금도 들어있고 음.. 또 뭐 들어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 아 그리고 떡은 쑥이 들어간 떡이다.

 

내가 좋아하는 콩고물 + 팥앙금 + 쑥떡 의 조합이다.

 

여하튼 진짜 맛있었음. 

 

 

이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내에서 구매한 스누피 얼굴 쿠키. 부모님 드렸다.

 

 

근데 얼굴쿠키라면서 절반은 이런 보통 쿠키임..

 

 

내가 좋아하는 스누피 얼굴이 들어간 쿠키!

 

맛있었음. 근데 뭐 그냥 보통 쿠키임..

 

 

쿠마모토 갔을 때 사두었던 기간한정 쿠마몽 진타이고(뭔진 잘 모르는데 그냥 일본에서 좀 유명한 연양갱같은 화과자 브랜드명인듯)

 

 

 

크기에 비해 꽤 비싼녀석이었는데 고급스러운 내부를 자랑했다.

 

잘라먹을 수 있는 종이 칼이 3개인가 4개 들어있고

 

안내서도 들어있음.

 

 

 

큰 놈 1개, 작은 놈 8개가 들어있다.

 

 

먹는 방법대로 먹어보기로 하자.

 

종이칼로 저 포장 그대로 십자형태로 잘라주면 됨.

 

잘릴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잘 잘림.

 

 

그 다음에 포장을 벗겨내고 한 조각씩 먹으면 된당. ㅋㅋ

 

어머니가 가장 만족스러워하셨던 녀석.

 

속에는 쫄깃한 떡도 들어있고 통단팥배기도 들어있고 달콤하고 맛있다. 가장 겉부분은 양갱같은 거임.

 

아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공항에서 샀던 시로이코이비또도 중간사이즈 한상자 사서 부모님께 드렸다.

 

부모님께서 말씀하시길

 

'쿠크다스같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ㅋ

 

 

 

by 카멜리온 2012. 12. 20.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