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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9 프레스코 '교토풍 메론' ★☆ '교토풍 말차 메론' ★★★
- 2011.11.30 일본의 특이한 롤 케이크.(From スイーツ) 1
- 2011.11.21 일본의 특이한 바움쿠헨들.(From スイーツ)
- 2011.11.12 마카롱과 롤케이크 만화
- 2011.11.05 오사카의 구 지도/ 오사카 주변 지역 지도
프레스코라는, 오사카에서는 한군데? 두군데 정도 본 마트가 있다.
비싼 편인데다가 일찍 문 닫아서 왠만하면 잘 안가는데 정말 오랜만에!
거의 한 3개월만에? 지나가다가 들렸는데 메인에 멜론빵이 뙇!
그것도 오리지날 멜론빵!
프레스코 창업 20주년 기념!
쿄-후- 메론.
교토풍 멜론빵이란 뜻일거다 아마..
속에는 백앙금이 들어있고, 생긴건 딱 오리지날 메론빵의 모양.
어떻게 보면 선라이즈 모양이라고 할 수도 있겠고..
백앙금 들어있는 멜론빵과
단팥앙금이 들어있는 말차맛 멜론빵 두가지를 팔고 있었다.
120엔.
바로 구매해서 찬찬히 살펴보기로 했다.
아몬드 모양.
오므라이스 틀 모양.
참외 모양.
럭비공 모양.
뭐, 부르는 건 여러가지지만 대충 그런 모양이다. 타원형.
쿠키에는 설탕같은 건 뿌려져 있지 않지만 꽤나 단단해 보인다.
격자무늬가 아닌, 줄무늬 모양이 눈에 띈다.
색은.. 갈색.
향은 그냥 살짝 단 빵 냄새가 남.
아랫 면은 그냥 이렇게 생겼음.
반으로 갈라보았더니 네모낳게 백앙금이 들어 있었다.
음.. 근데 빵에 비하면 양이 적어보이는 것 같은데.. 허나 두께가 어느 정도 되니까 많아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쿠키는 뭐, 두께가 있는 편이긴 한데 처음 봤을 때랑은 다르게 단단하진 않았다.
으스러지는 편도 아니고.. 촉촉한 편..?
빵은 뻑뻑해보인다.
먹었는데.. 빵은 역시나 뻑뻑했다.
쿠키생지에서는 거의 아무 맛도 나지 않았다. 달진 않고 살짝 계란향정도?
두껍고 살짝 으스러지는 식감.
그나마 백앙금이 시원하면서도 촉촉하고 살짝 달아서 가장 임팩트있었다.
하지만 뻑뻑한 빵의 비율이 높다보니 전체적으로는 맛있지 않았다.
다음으로 교토풍 말차 메론.
역시나 럭비공모양.
하지만 내게는 이제 오므라이스틀 모양으로 보이지.
말차색 진한 쿠키생지.
뭔가 네녀석도 단단해보이긴한데.. 와작한 식감은 아닐 것 같다.
반으로 갈라보니, 확연히 구분되는 쿠키생지와 빵생지.
그리고.. 듬뿍 들어있는 팥앙금.
쿠키생지는 꽤 두꺼워보인다.
팥앙금은 쯔부앙인데 백앙금만큼 혹은 그보다 조금 더 많이 들어있는 느낌.
빵은 여전히 뻑뻑해 보인다.
쿠키생지는 으스러지는 식감이 강하다.
말차맛이 어느정도 있는 편.
팥 앙금은 촉촉하고 달달했다.
빵은.. 여전히 뻑뻑해.. 촉촉하지도, 쫄깃하지도, 부드럽지도 않은 단지 뻑뻑한 맛.
그래도 네녀석은 쿠키생지와 팥앙금이 어느 정도 살렸다.
나한테는 오리지널 교토풍 메론보다는 이 말차 교토풍 메론이 더 맛있었음.
말차향이 나는 두꺼운 쿠키생지와 달달하고 촉촉한 쯔부앙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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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바움쿠헨 스탠다드 2520엔 (37700원정도)
독일 함부르크에서 수업한 오너쉐프가 독일과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실력을 발휘한 이 바움쿠헨은,
전국에서 주문이 오는 인기상품.
주판 알처럼 생긴 모양과 위에 올려둔 오리지날 쿠키가 특징.
6번 바움쿠헨 5cm 1575엔 (23000원 정도)
3cm~8cm까지 1cm 단위로 대응한 정량 판매 스타일의 바움쿠헨 전문점.
매우 가는 생지라서 촉촉하니 부드럽고,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엄청난 실력이 들어간 훌륭한 제품.
초코소스나 캬라멜크림을 각 100엔에 추가할 수 있는 것도 추천.
7번 바움쿠헨 L2단 1600엔 (24000원 정도)
독일에서 수업하고, 독일제 버터의 가호를 받은 谷脇正史(타니와키 마사시?)가 만든 본격파 바움쿠헨.
전통방법에 근거하여 구워 낸 바움쿠헨은 촉촉한 식감과 깊은 맛을 내는 생지가 인상적이고, 버터향도 즐겁게 해준다.
전국에서 왜 그렇게 주문이 쇄도하는지도 납득이 간다.
8번 캬라멜 브류레 바움 1470엔 (22000원 정도)
카라멜라이즈된 캬라멜 브류레가 폭신폭신한 바움쿠헨생지 위에 On.(나머진 못알아 먹겠다)
각각 파는 곳은 다음과 같다.
바움쿠헨 숫자와 일치하는 숫자가, 해당 바움쿠헨을 파는 가게의 정보.
새로나온 매우 복합적인 일본 양산형 봉지빵들(야마자키, 고베야, 파스코) (2) | 2011.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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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이 많고, 칸사이방언을 아직 잘 몰라서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대충 저런 내용.
첫번째 만화는 마카롱에 대한 이야기다.
마카롱이란, 생긴게 일본의 모나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왜 그따구로 가격이 비싸냐는 아자씨의 말씀.
근데 정말 마카롱 졸랭 비쌈..
정말 싼데가서 사도 한개당 1000원은 줘야한다.
비싼데가서 사면 한개당 2000원은 당연히 넘고 3000원 하는 곳도 있을 듯..
두번째 만화는 최근의 롤케이크에 대한 이야기인데,
확실히 최근 몇 년동안 돌돌 말려있는 형태가 아니라, 단지 한쪽 끝과 끝을 연결한 정도로 만 후에
안에 크림만 듬뿍 들어있게 만든 경우가 유행했다.
한국에도 도쿄팡야라던지 스위트롤이라던지 하는 빵집 등이 유행시켰을거임..
난 롤케이크나 조각케이크 안좋아해서 안먹지만..
일본에서는 빵, 제과류가 전국민적으로 인기다.
일단, 전병류, 화과자류, 빵류, 스위츠류가 각각 마트든 편의점이든 크게 한 자리씩을 꽉 잡고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코너들임.
여하튼 그 중 스위츠코너를 가보면, 슈크림이라든지, 에클레어라든지, 시퐁케이크라든지, 롤케이크라든지
그런게 잔뜩 있는데 롤케이크는 대부분 크림이 듬뿍 들어간 구멍뚫린 형태임.
일본사람들은 크림을 꽤나 좋아하는 것 같다. 빵도그렇고 스위츠도 그렇고..
아, 생각난 김에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일단 일본 내에서 빵은.. 꽤나 비싼 편이다.
보통 아이스크림보다도 비싸고, 보통 과자보다도 비싸니..
대신 대체로 빵 크기는 한국보다 크다.
근데 무식하게 커서 '왜 이따구로 크게 만들었지?'라는 생각이 드는 녀석도 참 많다.
그리고 가격과 빵 크기만 높고, 클 뿐만 아니라, 칼로리 또한 높다.
보통 빵 하나당 칼로리를 보면 400이 기본이고 600이상도 많다;;
글고 가장 중요한건..
일본은 영양성분표 표기가 우리나라만큼 상세하지 않다.
빵 시장이 워~~낙에 크다보니, 관련 법안이 어떤 기업들의 입김으로 인해 아직까지 개정되지 않아서 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일찍이, 영양성분표를 표기해야하는 식품에는 열량/탄수화물/지방/단백질/나트륨을 표기하도록 채택하고,
포화지방의 위험성이 알려지자, 앞다투어서 포화지방을 표기하도록 추가했고,
트랜스지방의 위험성이 알려지자 역시나 트랜스지방을 표기하도록 추가했다.
그래서 현재는 열량/탄수화물/당/지방/포화지방/트랜스지방/단백질/나트륨/콜레스테롤 정도가 표기되어있을 것이다.
근데 일본은 한국과 달리, 이러한 영양성분표 필수표기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물론 선택사항이니까 반드시 포화/트랜스지방, 당류, 콜레스테롤을 표기하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서도..
그래서 현재는 열량/탄수화물/지방/단백질/나트륨 밖에 써있지않다.
이런 점은 우리나라가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어쨌든.. 일본의 빵에는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당류가 표기되어있지 않은데,
그냥 지방표기만 해도 20g이 훌쩍넘는 빵들이 참 많다 --;;
고로케류나 까츠류 등 튀긴음식도 좋아하고, 달고 지방높은 음식 좋아하는 일본사람들이 왜 살은 안찌는지 궁금하군.
그리고, 우리나라랑 다른 점을 한가지 더 찾아보면.. 일단 예전에도 두어번 쓴 경험이 있는데,
빵류에는 중량이 표기되어있지 않다.
그리고, 찐 빵 같은 경우는 화과자류와 마찬가지로, 영양성분표가 없다.
백설기나 스팀케이크 같은 것들.
걔네는 탄수화물이 몇인지, 지방이 몇인지 전혀 모르겠어.
일본의 특이한 바움쿠헨들.(From スイーツ) (0) | 2011.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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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주유패스 & 칸사이 쓰루패스(간사이 쓰루패스) & 엔조이 에코카드 비교분석! (1) | 2012.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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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방패]최강 드릴 VS 최강 금속 (0) | 2011.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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